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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공후당'은 내 집 마련만 늦출뿐…분상제 단지 찜하라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금리 인상과 집값 고점 인식에 거래절벽이 이어지면서 청약시장의 열기도 빠르게 식고 있다. 지난해 세자릿수에 달하던 서울의 청약 경쟁률이 5분의 1 수준으로 떨어지고 ‘n차 무순위 청약’이 이어지는 등 ‘선당후곰’에서 ‘선곰후당’으로 분위기가 사뭇 달라졌다. 하반기 수도권에서 대규모 공급이 이뤄지는 만큼 분위기를 반전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선당후곰→선곰후당’…계산기 두드리는 무주택자10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서울의 아파트 평균 청약경쟁률은 29.84대1로 나타났다. 지난해 164.13대1에 달하던 경쟁률이 5분의 1수준으로 떨어졌다. 지난 2월 분양에 나섰던 ‘센트레빌아스테리움영등포’가 1순위 경쟁률 199.74대1을 기록한 것을 제외하곤 청약경쟁률이 저조했다. 청약자 수도 급감했다. 지난해 1순위 청약자 수는 28만1975명에 달했지만 올해 상반기는 3만7206명에 그쳤다. 아직 하반기가 남았지만 작년 같은 수준을 기대하기는 어렵다는 전망이다. 금리 인상 기조와 대출 규제 등으로 작년 말부터 부동산 시장 거래절벽이 이어지는 데다 서울 외곽지부터 조정 국면에 진입하면서 분양시장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그래픽=이데일리 문승용 기자]실제로 강북 미아동에서 올해 처음으로 분양에 나섰던 ‘북서울자이폴라리스’는 평균 34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지만 미 계약분이 나오면서 무순위 청약에 들어갔다. 인근에서 분양에 나섰던 ‘한화 포레나 미아’ 또한 미계약분이 나오면서 무순위 청약에 들어갔고 강북 수유동 ‘칸타빌 수유팰리스’는 3차례에 걸친 무순위 청약에도 주인을 찾지 못하자 할인분양에 들어가기도 했다. 이들 지역은 모두 분양가상한제 미적용 지역이어서 분양가가 높게 책정됐다는 공통점이 있다. 경기도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지난해 평균 청약경쟁률 28.65대1을 기록했던 경기도는 올해 10.03대1로 급감했다. 미분양 단지도 크게 늘었다. 지난 4월 경기 안성시에서 분양된 ‘안성 공도 센트럴카운티 에듀파크’는 전용 84㎡ 4개 주택형이, 경기 동두천시 생연동 ‘브라운스톤 인터포레’도 전체 8개 주택형 중 3개 주택형이 모집 가구 수를 채우지 못하고 미달했다.‘묻지마 청약’이 이어졌던 청약시장의 분위기가 불과 반년 사이에 급반전한 셈이다. 작년 말부터 대구 등 지방에서 시작된 미분양 공포가 수도권으로 점차 확산하는 분위기다. 다만, 민간 택지나 분양가 상한제 대상이 아닌 단지들을 중심으로는 미분양이 대폭 늘었지만 공공택지 내 분양가가 저렴한 아파트는 여전히 높은 경쟁률로 마감하는 등 양극화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 집값 고점 인식이 커진데다 올해부터 아파트 분양 잔금에도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을 적용하는 등 대출 규제가 까다로워지면서 수도권 청약시장도 옥석 가리기가 본격화하는 모습이다.여경희 부동산R114 연구원은 “올해 들어 청약시장은 집값 고점 인식, 대출 규제, 금리 인상 등이 맞물리면서 청약경쟁률과 당첨 가점이 예년에 비해 낮아지는 등 열기가 주춤해졌다”며 “주요 정비사업 단지에서 분양가 제도 개선 이후로 일정을 미루면서 고가점자가 통장을 사용하지 않은 것도 당첨 가점 하락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추정한다”고 말했다.◇하반기 휘경3구역·인덕원자이SK뷰 등 ‘대어’ 출격 하반기에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대규모 물량 공급이 이어진다. 청약 수요자가 기다렸던 주요 단지도 나오는 만큼 가라앉은 청약 시장의 분위기를 반전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 전국 23만9939가구가 분양에 나선다. 이중 서울에서는 1만7845가구를, 경기도에서는 7만6435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정부의 분양가 상한제 개편으로 분양가를 올릴 길이 열리면서 그동안 미뤄졌던 분양 물량을 순차적으로 공급할 것으로 보인다.서울에서는 내달 GS건설이 동대문구 이문·휘경재정비촉진지구 내 ‘휘경3구역’ 1806가구 중 719가구를 분양한다. 동부건설은 은평구 역촌동 ‘센트레빌파크프레스티지’ 752가구 가운데 454가구를 공급한다.9월 송파구에서는 리모델링 단지인 ‘둔촌현대1차’와 ‘힐스테이트e편한세상문정’이 분양에 나선다. 10월에는 마포구 아현동에서 ‘마포더클래시’ 분양이 예정돼 있다. 경기도에서도 광명 재개발 구역 등이 잇따라 분양에 나선다. 내달 광명에서는 대우건설, 롯데건설, 현대엔지니어링 등이 광명2R구역 재개발을 통해 ‘베르몬트로 광명’ 3344가구 중 754가구를 공급한다. 광명뉴타운 내 첫 분양가상한제 적용 단지다.또한 GS건설은 철산동 주공8·9단지 재건축으로 총 3804가구의 대단지 아파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10월에는 광명1R구역재개발이 대기하고 있다. 이밖에 경기도 의왕에서도 GS건설과 SK에코플랜트가 내손다구역 재개발을 통해 ‘인덕원자이SK뷰’를 분양한다. 인천에서는 롯데건설이 인창C구역 재개발로 1180가구 중 686가구를 공급하고, 검단 신도시 AA23 블럭에선 ‘인천검단금강펜테리움’ 1049가구가 분양 예정이다.전문가들은 하반기 분양가 상한제 개편을 기다렸던 단지의 분양이 잇따르겠지만 금리 인상, 대출 규제 등으로 금융부담이 높아진 상황이어서 분양가가 높게 나온다면 상반기와 같은 관망세가 이어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정지영(필명 아임해피) 아이원 대표는 “하반기 분양가 상승 추세가 이어지면서 청약제도 개편도 예정돼 있어 관망세가 지속할 것”이라며 “아직 청약은 시세대비 저렴해야 한다는 인식이 있어서 분양가가 올라가면 청약을 미루는 실수요자가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박지민 월용청약연구소 대표는 “상반기 분양가가 높았던 곳보다는 인천 검단, 평택, 오산 세교 등 분상제를 적용한 공공택지로 청약 수요가 이동했다”며 “하반기 분상제 개편을 기다렸던 단지의 분양이 이어지겠지만 분양가가 높게 나온다면 수도권 공공택지로 수요가 분산되는 현상이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 대구·세종 등 조정지역 해제 '물망'…매수세 붙나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집값 하락 전환과 거래절벽, 미분양 증가 삼중고를 겪고 있는 대구, 세종 부동산 시장이 규제지역 해제 신호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대출·세제·청약 등 광범위한 제제에서 벗어나면 억눌렸던 수요가 조금이나마 되살아날 수 있다는 기대가 크다. 전문가들은 시장의 유동성이 규제 완화 지역으로 이동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다만 공급 예정물량과 집값 향방 등을 잘 살펴 투자해야 한다고 조언했다.◇규제지역 해제지역 1호에 대구·세종 기대감정부가 오는 30일 주거정책심의위원회(주정심)를 열어 현재 161곳에 달하는 투기과열지구와 조정대상지역 가운데 일부를 해제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정부가 주택시장 과열에 대응하기 위해 운영하는 규제지역은 현재 전국적으로 투기과열지구가 49곳, 조정대상지역이 112곳 지정돼 있다.대구와 대전·울산·청주 등 전국 10곳이 넘는 지방자치단체는 이미 국토부에 조정대상지역 해제를 건의한 상태다. 한 지자체 관계자는 “지방은 청약 열기가 식은데다 집값도 떨어져서 접근성을 높일 수 있도록 규제를 완화해야 한다”며 “우선 조정대상지역 지정을 해제해 막힌 거래 흐름에 물꼬를 터줘야 한다”고 설명했다.규제지역 완화 대상 1호로 꼽히는 지역은 세종과 대구다. 조정대상지역은 최근 3개월간 해당 지역 주택가격 상승률이 소비자물가상승률의 1.3배를 초과한 지역을 대상으로 지정한다. 청약 경쟁률, 주택 거래량, 주택 보급률 등도 함께 고려한다. 반대로 해당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면 해제 대상이 될 수 있다. 대구는 최근 3개월간 주택 가격이 1.34% 떨어졌다. 같은 기간 이 지역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1.6%였다. 세종도 소비자물가는 2% 뛰었는데 주택 가격은 1.64% 하락했다. 대구지역 한 공인중개사 대표는 “집값 하락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대출규제와 청약규제까지 겹치다 보니 매매거래는 거의 없다시피 해 문을 닫은 공인중개사가 한둘이 아니다”며 “청약도 마피(마이너스 프리미엄·분양가보다 싸게 전매하는 것)가 이어지고 있어 지역 부동산 시장이 위기에 처했다”고 설명했다.규제지역으로 묶이면 대출·세제·청약 등 광범위한 규제를 받는다. 조정대상지역에서는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이 9억원 이하 구간은 50%, 9억원 초과분은 30%로 각각 제한된다. 총부채상환비율(DTI)도 50%를 적용하는 등 대출 규제와 양도소득세·종합부동산세 등 각종 세금 부담도 커진다. 투기과열지구에서는 LTV가 9억원 이하면 40%, 9억원 초과는 20%를 적용하는 등 더욱 강력한 대출 규제를 적용받고 재건축 등 정비사업 규제 수위도 높아진다.◇풍선효과에 매물해소 있겠지만…공급과다 ‘주의’대구와 세종지역이 규제지역에서 해제되면 눌렸던 수요가 되살아날 수 있을 것이란 장밋빛 기대감도 나온다. 최근까지 이어졌던 시장 유동성이 규제의 풍선효과로 규제 완화지역으로 움직일 수 있다는 전망에서다. 실제 다수의 인터넷 부동산 커뮤니티에선 대구, 세종 부동산에 대한 문의가 늘고 임장(부동산 현장 탐방)을 예고하는 글도 늘고 있다.다만 주택공급물량이 쌓여 있는 데다 세금 부담에 ‘똘똘한 한 채’로 몰리는 투자자들의 움직임은 크지 않을 것이란 분석이다. 실제 공급물량은 적정공급수요를 웃돌고 있다.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 지인에 따르면 대구의 입주물량은 오는 2024년까지 적정수요를 훌쩍 넘는 공급이 예정돼 있다.세종시 1생활권 아파트 전경. (사진=뉴스1)대구의 공급물량은 2022년 2만1563가구, 2023년 3만7088가구, 2024년 2만3565가구로 대구 연간 적정 아파트 공급량인 1만2000가구를 훨씬 웃돈다. 세종의 공급물량은 2022년 3384가구, 2023년 1844가구, 2024년 3577가구다. 적정 아파트 공급량인 2013가구를 웃도는 수치다.전문가들은 공급예정물량을 통한 수요예측과 시장 반응을 살펴 투자에 나서야 한다고 조언한다. 청약전문가 정숙희 내꿈사 대표는 “규제지역 완화로 일정 수요가 쏠리는 현상은 나타날 수 있지만 적정 공급량을 웃도는 공급물량이 있어 전세수요를 찾기도 쉽지 않다”며 “또 전세가율이 낮아 2억~3억원의 자기자본이 묶여야 하는 상황인데 금리인상에 따른 부담도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3高에 최저임금까지 34만명 실업자 된다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다음은 6월 28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 △1면-3高에 최저임금까지 34만명 실업자 된다-전기·가스료 7월 인상…4인가구 3755원 더 낸다-“금리인상 쇼크, 철저히 대비하라” 전 보험사 CFO 집합시킨 금감원-러시아, 104년 만에 디폴트-[사설]외환이귀 후 최악의 고물가시대, 고통 분담 필요하다-윤 대통령의 첫 다자외교, 의미 큰 만큼 성과 있기를△줌인&-악플에 멘털 무너져 골프 그만둘 생각도 우울증 딛고 다시 비상-국산 코로나 백신 이번주 나온다-“러, 이미 시장서 고립…영향 제한적”△7월 전기·가스료 동시 인상-산업계 연간 전기료 1.4조원 더 내야…“뿌리산업, 한계 직면할 수도”-뒤늦은 탈원전 고지서에…떨고 있는 서민들-전기요금 인상 결정에…‘최악 적자’ 한전, 일단 한숨 돌렸다△글로벌 스탠더드에서 답을 찾다-美 월마트 365일 문 열고 英 도심 출점 장려하는데…한국만 역행-전통시장 살리기는커녕…마트직원 일자리만 잃었다-“마트 문 닫자 이커머스만 득 봐…낡은 유통법 바꿔야”△실업자 양산하는 최저임금-‘3高’ 버티기도 벅찬데…최저임금까지 올리면 공장 문 닫아야 돼-대국민 호소회견에 천막농성 맞불…노사 갈등 격화-노동약자 보호? ‘일자리 감소’ 부작용 더 커져△종합 -與 “유류세 50%로 확대”…법 통과땐 ‘휘발유 ℓ당 148원’ 추가 인하-尹대통령, 첫 순방 ‘나토行’…다자외교 14차례 나선다-경찰통제 속도전에…청장 ‘항명성 제스처’·野 “장관 탄핵” 요동-금리 상승에 채권 평가익 ‘뚝’…건전성 관리 주문△정치-혁신위 간 이준석, ‘윤핵관 모임’ 찾은 안철수…與 주도권 다툼 본격화-김종인, 여당에 쓴소리…“대통령만 쳐다보고 사는 집단”-민주당 “7월 1일 국회 문 열겠다”…與에 최후통첩-[기자수첩]공무원 北 피격 사건…국방부 냉가슴-권영세 “北 언제든 핵실험해도 놀랍지 않아”△경제-원자잿값 급등에…기업 10곳 중 7곳 가격 올렸다-국회 공전에 세제인하 차질…속타는 서민들-감사원 ‘부당 승진’ 지적 의식했나 기재부, 승진 반영 교육 제도 개편-철길 따라 전력망 구축…한전·철도공단, SOC 건설 업무협약△금융-‘허위 매출’ 꼼짝마…자영업자 꼼수대출 막는다-대출 갈아타기 늘며…저축銀, 중도상환수수료 수입 ‘쑥’-대부업체마저 대출 문턱 높이자 ‘年 240%’ 사채로 내몰린 저신용자-허위 서류로 보험금 타낸 설계사들…금감원 대규모 제재△Global-G7, 中 일대일로에 맞불…개도국 인프라에 774조원 투자-나토 “러시아 침략 대응…발트해 방어 획기적 개선”-‘유가 뛰는데 전기차 사려다…’ 가격에 쇼크 먹는 미국인들-“원정낙태 지원 美기업, 소송 휘말릴 것”-BIS “각국 중앙은행 경기침체 오더라도 금리 올려 물가잡아야”△산업-보폭 넓히는 ‘LS家 3세’ 구동휘…친환경 에너지에 승부수 띄운다-원자재에 운임비까지 상승…재생에너지 산업 ‘빨간불’-굿바이 말리부…쉐보레, ‘세단’ 더 안 만든다-삼성 2억 화소 이미지센서…어떤 폰에 먼저 탑재할까△제약·바이오-코로나 호가진검사 4명 중 1명 분석…자부심 느껴-티움바이오, 면역항암제 기술수출 ‘청신호’-국내 평정 ‘케이캡’ 글로벌 빅마켓 공략-에이비엘바이오, 美 콤패스로부터 ‘ABL001’ 관련 마일스톤 78억원 수령△증권-코스피 2400선 회복했는데 ‘먹구름 전망’…왜-한국전력·엘앤에프·휠라홀딩스 배당금 전망치 뛴 종목 담아둘까-KB자산운용, 올해 인버스 채권 ETF 수익률 40% 훌쩍△증권-주가 변동성 확대에 불안한 개미들…“공매도 금지” 목청-쏘카의 ‘품절주’ 전략…얼어붙은 IPO 시장 뚫을까-KB證은 손 뗐다는데…메쉬코리아 “투자 확실” 희망고문?-삼성 ‘KOFR 액티브 ETF’ 상장 57일 만에 순자산 1조△부동산-30% 깎아도 유찰…세종 아파트 경매서도 ‘찬밥’-집값 꺾인다…“하반기 0.7% 하락 전망”-‘평당 1억’ 고급 오피스텔은 누가 살까?-아파트 이어 분양권도 ‘거래절벽’…서울 6월 2건뿐△문화-“내 붓은 멈추지 않는다” 여든 화가의 고래사냥-“사시미 쓰키다시 잘 나오네, 계산은 분빠이”…일본어 잔재 청산 언제쯤△스포츠-쇼플리, 3년 5개월 만에 개인전 우승…“상금 149만弗, 결혼 1주년 선물”-전인지, 韓 35번째 트로피 7승 박인비 ‘최다 우승자’-한국 여자축구 벨호, 희망봤다…‘도쿄 金’ 캐나다와 0대0 무승부-피아비 “엄마 아빠 앞 우승 꿈 이뤘다”-‘한국오픈 제패’ 김민규, 세계랭킹 228위로 껑충…쇼플리 11위 △식기세척기의 기준을 바꾼 삼성-100℃ 열풍건조 내장형 정수필터 위생, 더 빈틈없다-비좁은 주방에도 OK…수납 공간도 넉넉해요△피플-정의선 회장 맏딸 결혼…재계 총수 총출동-“원작의 재미·특성 살리되 러브라인 등 차별화도 했다”-세종기술 송진호 회장, 철탑산업훈장-쌍용C&E 이병주·지준현 전무, 부사장으로 승진-“동정심 지닌 크리스찬 베일, MCU 최고 빌런 될 것”-[인사가 만사]-[명복을 빕니다]△오피니언-[목멱칼럼]흔들림 없는 한미 경제동맹을 위해-[생생확대경]한은 금리 인상, 실기하지 않으려면-[기자수첩]국민 발길 막은 ‘헌재소장 공관’ 과잉 예우 유감-[e갤러리]정성준 ‘북쪽으로 가실 분?’△전국-서울 어디서나 사용 가능한 ‘광역상품권’ 이르면 내달 풀린다-충청권 메가시티 구축 속도…4개 시·도 공조 관건-‘변화의 중심, 기회의 경기’…김동연 경기도정 슬로건-대전, 현금없는 시내버스 내달부터 시범운영키로△사회-檢 중간간부 인사 초읽기…이재명 ‘숨통’ 쥘 성남지청장 누가 맡나-거리두기 끝나자…다시 거리에 버려지는 반려동물-“굵직한 선거사건 도맡아…정치인 기사회생 조력”-칼 빼든 한동훈…헌재 간 검수완박-서울, 사상 첫 ‘6월 열대야’…당분간 한밤 무더위 계속
- 규제지역 일부 해제한다는데…대구·대전·세종 등 꼽혀[6·21대책]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정부가 내주 초 161곳에 달하는 투기과열지구와 조정대상지역 가운데 일부를 해제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대규모 미분양이 나오는 대구나 집값이 급락하고 있는데 세종 등이 해제가 유력한 지역으로 꼽힌다. [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서울 송파구 서울스카이에서 바라본 강북 아파트 단지.국토교통부는 21일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열린 제1차 부동산 관계 장관회의에서 이달 말 주거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 규제지역 조정 방안을 확정할 것이라고 밝혔다.국토부는 주택시장 상황과 시장 전반에 미치는 영향 등을 고려해 일부 지역의 해제를 검토할 계획이다. 현재 전국적으로 투기과열지구는 49곳, 조정대상지역은 112곳이 지정돼 있다.규제지역으로 묶이면 대출·세제·청약 등 광범위한 규제를 적용받는다. 조정대상지역에서는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이 9억원 이하 구간은 50%, 9억원 초과분은 30%로 각각 제한된다. 총부채상환비율(DTI)도 50%가 적용되는 등 대출 규제가 가해지고 양도소득세와 종합부동산세 등 각종 세금 부담도 커진다.투기과열지구에서는 LTV가 9억원 이하면 40%, 9억원 초과는 20%가 적용되는 등 더욱 강력한 대출 규제가 적용되고 재건축 등 정비사업 규제 수위도 높아진다.작년 하반기부터 대출 규제가 강화되고 금리 인상 기조가 이어지는 가운데 거래절벽에 이어 집값이 하락하는 지역까지 나오자 해당 규제지역의 지방자치단체들은 지정 해제를 요구하고 있다. 현재까지 대구시를 비롯해 울산 남구, 경기도 양주·파주·김포시, 충북 청주시, 전북 전주시 등이 국토부에 조정대상지역 해제를 공식 요청했다. 공급과잉으로 대규모 미분양이 나오고 있는 대구, 집값 하락이 가파른 세종 등은 해제가 유력한 지역으로 거론된다. 국토부는 조정대상지역을 지정할 때 최근 3개월간 집값 상승률이 해당 시·도 물가상승률의 1.3배가 넘는 곳을 우선 분류한 후 청약경쟁률이나 분양권 전매거래량 등을 살펴본다. 또 정성적 평가를 통해 집값 상승이 일부 투기 세력의 개입 때문인지 아니면 개발사업 진전 등에 따른 상승인지 등을 파악해 지정 여부를 결정한다. 지정 당시의 정량·정성 요건이 충족되지 않는 경우 규제지역에서 해제된다.윤지해 부동산R114 연구원은 “가장 유력한 곳은 대구, 대전이나 투기과열지구에서는 세종 등이 거론될 수 있을 것”이라며 “인천 중구, 경기 파주·광주 지역들도 상대적으로 거래가 잘 안되고 가격도 약세인 지역”이라고 말했다. 이어 “서울 핵심지나 작년에 상승폭이 컸던 지역은 여전히 하락전환하지 않았기 때문에 뚜렷하게 하락한 지역을 중심으로 국소적으로 해제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외인 매도폭탄…코스피 2400도 깨졌다
- [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다음은 6월 21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외인 매도폭탄…코스피 2400도 깨졌다-전셋값 15억짜리도 반전세…대출규제가 부른 월세시대-경영개선 없는 LH 2년 연속 미흡…18곳은 낙제점-尹 “취약층 이자부담 경감방안 강구하라”-[사설]경제 난국 속 최저임금 시위, 위기에 발목 잡기 나서야 -[사설]일석이조 쌀 가공산업 활성화, 머뭇거릴 이유 없다 △종합-안 들려도 열정으로 통하는 선수들, 야구 가르치다 되레 인생 배워가죠 -조성환 현대모비스 대표, 한국인 첫 ISO 회장 도전 -생초자 DSR 규제 완화시 대출한도 시나리오 알아보니…생초자 대출한도 직종따라 천차만별△코스피 2400선 붕괴-금융위기 수준으로 투심 위축…바닥 확인때까지 사지도 팔지도 마라 -1300원 넘보는 환율…2009년 금융위기 이후 최고 -美경제학자 “1년 안에 경기침체 온다”△글로벌 스탠다드에서 답을 찾다 -韓·터키 빼고 OECD국 다 준칙 도입…코로나 이후 재정 정상화 잰걸음-나랏빚 1000조 훌쩍…재정준칙 도입 더는 못 미뤄 -尹정부, 단순화해 구속력 강화한 새 재정준칙 만든다 △글로벌 스탠다드에서 답을 찾다 -한·미·영에선 주무부처가 사업 자율평가…지역사회 영향 등 종합분석-선정기준은 유연하게…면죄 여부는 엄격하게 -文정부 때만 100조…지나치게 많은 예타 예외조항 손봐야 △尹정부 첫 공공기관 경영평가-코레일 등 18곳 낙제점…최악 적자 한전 경영진, 성과급 반납-문 정부서 늘린 ‘사회적 가치 배점’ 다시 줄인다-“재무 위험기관 특화 평가…실효성 있는 중장기 계획 마련”△종합-“은행들 지나친 이익추구 비판 커져…사실상 대출금리 속도조절 경고”-고가 주택도 반전세 도미노…월세시대 본격화되나-인보사 사태로 정부 사업참여 제한? 코오롱 생명과학이 유전자 대표기업?-“자율주택 사업은 ‘고밀도 빌라촌’ 짓는 꼴…대안 필요△경제-예측불가 플랫폼산업…사전규제는 시기상조-고물가 딜레마…3분기 전기료 결정 연기-고용 회복됐다고? 남녀 격차 더 커졌다-이성희 농협회장, 국제협동조합기구 회장 당선△정치-‘서해 공무원 피살’ 공방 확전…與 “월북몰이” VS 野 “비공개 정보 공개”-‘반말·고성’ 이준석 배현진 또 충돌…與 내부갈등 폭발-與 “마라톤 회담” 野 “양보안부터” 원구성 협상, 출구 찾을 수 있을까-오로지 민생…尹대통령, 정치 현안에 선긋고 올인-유명무실 정부 산화위원회 20% 감축 △금융-적격대출마저 연 5% 눈앞…정책모기지 ‘들썩’-지방은행 점포 2년간 100곳 증발-보험료 50% 할인 혜택에 4세대 실손보험 전환 ‘속도’-부실기업 선별 기준 깐깐하게…구조조정 기업 늘어난다△글로벌-물가 폭등하자 민심 싸늘…경제난에 전세계 정가 요동-‘탄소감축’ 앞장서던 독일…러에 맞서 화력발전소 재가동-中기준금리 LPR 3.7% 동결…美자이언트 스텝에 ‘신중 모드’-광고보면 0원…美 무료 OTT 급성장△산업-될성부른 조선·해양 전문가…떡잎부터 키운다-이재용 ‘기술·인재’ 확보 주문에…삼성 사장단 8시간 마라톤 회의-진격의 SPC 오너 3세…말레이시아에 할랄제빵공장 짓는다-유류세 37% 인하…국제유가 하락에도 꿈적않는 기름값 왜?-LG화학 2050 넷제로 수소 직접 만들어 연료로 쓴다 △제약·바이오-“유전자가위 특허분쟁 유리한 위치 선점 자신 있어” -에스티팜 mRNA 위탁개발생산 계획 착착-액상 혈액제제 글로벌 캐시카우로 키운다-조욱제 사장 “글로벌 50대 제약사 도약, 혁신신약 개발 달렸다”△증권-“찐바닥은 어디?” 서학개미 비명…펀드 수익률 뚝뚝-월배당 받는 ETF 국내 출시…신한자산, 연금 투자에 효과적-삼성전자, SK하이닉스도…2020년으로 후퇴한 증시-기관 채권투자 성적 부진한데 장부가 채권서만 ‘독야청정’-“AI 노하우 23년…메타버스·디지털트원 강자될 것” △부동산-거래절벽·고금리에…재건축 기대 높던 헌집도 ‘하락 행렬’-생애최초 부동산 구매자 월 4만명 이하 ‘사상최초’-총회 의결 없이 예산 지출…둔촌주공 ‘갈수록 태산’-현대건설, 올해 정비사업 수주 5.6조…3년 연속 최대실적△문화-유화냄새 찐득한 곳에 차분히 붙였다, 올곧은 저 소나무-15년전 대학 동아리 인연, 이제 직접 뮤지컬 제작해요△스포츠-40억 상금 US오픈 품었다, 피츠패트릭 ‘PGA 첫승’-피츠버그 박효준 시즌 마수걸이포-1미터 퍼트에 울다가 웃었다…컵초, 연장끝 ‘마이어클래식’ 우승-유재학 현대모비스 감독 18년 지휘봉 내려놓는다-김하성, 2경기 연속 안타△피플-전화 두번 놓쳐 5년 기다리고, 또 5년…이제 정착하고파-이어룡 회장 “고객가치 향상…신뢰받는 회사 돼야”-10번째 한국 찾은 톰 크루즈 “앞으로 계속 더 오고 싶어”-문동후 한성학원 이사장 “한성대, 명문사학으로 도약할 것”-폭스바겐코리아 아우디 부문 첫 한국인 사장에 임현기 선임 △오피니언-[목멱칼럼]집시법 개정, 국민 기본권 보장이 먼저다-[생생확대경]배우 이엘의 소신발언이 응원받는 이유-[기자수첩]세계 미디어 전쟁서 카카오엔터가 살아남는 법△전국-수도권·전국 새 철도망 구축 공약, 空約 되나-러 제재 불똥…산불·구조 헬기 못 뜬다-시흥 ‘V-city’ 사업 무산 위기…성남 대장동 여파-서울시 부상 제대군인 상담센터 확장 연기△사회-칼로 물베기는 옛말…‘너 죽고 나 죽자’ 극단 치닫는 부부싸움-‘서해 피격’ 공무원 유족 文정부 고소 예고…檢 수사 나서나-알바 시켜줄테니 계좌 다오…보이스피싱에 멍드는 청년들-훈련병때 성희롱성 상관 뒷담화한 예비역의 최후-장마야 반갑다…역대급 가뭄 해소 기대
- 대출 안되니 고가주택도 반전세 도미노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고가 임대주택의 반전세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전세가격이 가파르게 상승했지만, 6.17 부동산 대책에 따른 규제로 추가대출이 어려워 지면서 추가상승분을 월세로 전환한 탓이다. 전문가들은 하반기 금리인상과 부동산 세금 증가가 맞물리면서 월세화 비중은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서울 시내 부동산 매매표. (사진=연합뉴스)◇전세가 1분위 고가주택, 2년만에 반전세 8.8p% 증가 20일 KB경영연구소가 국토교통부 자료를 분석해 전세가격분위별 임대거래형태 비중을 살펴본 결과 고가 임대주택에 해당하는 상위 3구간(30%)에서 2020년 대비 2022년 1분기 반전세 거래 비중이 증가했다. 구체적으로 전세가 1분위(2022년 1분기 기준 4.1억~4.5억 원 이상)는 전세거래가 15.3%p 감소한 반면 반전세는 8.8%포인트(p) 증가하며 가격분위 중 가장 높은 증가세를 나타냈다. 이어 전세가 2분위(3억~3.3억원 이상)의 반전세 거래는 6.4%p 증가했으며 3분위(2.5억~2.6억원 이상)는 2.8%p 증가했다. 이에 반해 전세가 4분위~10분위는 반전세 비중이 모두 감소했다.고가 임대주택 비중이 높은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아파트의 경우 상위 40%까지 반전세 거래 비중이 증가했다. 전세가 1분위(2022년 1분기 기준 6.8억~7.3억 원 이상)는 전세거래가 18.6%p 감소한 반면, 반전세는 13.4%p 증가했다. 전세가 2분위(5.1억~5.5억원 이상), 3분위(4.3억~4.5억원 이상), 4분위(3.7억~3.8억원 이상)도 전세거래는 감소한 반면 반전세와 월세는 증가 했다.고가주택의 반전세 전환 분위기는 지난 2020년 발표된 6.17 부동산 대책에 포함된 전세 대출 규제의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 당시 정부는 규제 지역에서 시세가 3억원이 넘는 아파트를 사면 기존 전세대출을 갚도록 하고, 시세 9억원이 넘는 주택 보유자에게는 전세대출 보증을 제한하도록 했다. 이 때문에 급등한 전세가 차액을 마련하지 못한 가구가 반전세로 전환했다는 분석이다. 고준석 제이에듀투자자문 대표는 “고가 주택 거주자는 보유한 주택을 임대하고 자녀 교육 등의 이유로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경우가 많은데, 6.17 대책으로 전세 대출을 통한 자금 조달이 불가능해 지면서 반전세로 많이 전환됐다”며 “무주택자로 전세 주택 등에 거주하면서 분양권을 취득한 경우에도 기존 전세 대출 기한 연장과 대출 확대가 불가능해지면서 현 거주지 임대 조건을 반전세 등으로 전환한 사례가 많다”고 설명했다.◇전월세 전환율<전세대출금리…“월세화 가속될 것”하반기 부동산 시장은 월세화 증가 현상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거래절벽 등 부동산시장 불안정성이 커지는 상황인 만큼 임대시장에 머무르는 수요가 많은데다 금리인상에 따른 이자부담을 줄이고자 하는 니즈가 커지면서 월세계약 비중이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다.특히 현재 4대 시중은행의 전세대출금리 상단은 5%를 넘어가고 있는 반면 한국부동산원 기준 지난 4월 서울 아파트 전월세전환율은 4.2% 수준이라 대출을 더 받는 것보다 월세를 내는 것이 임차인들에게 더 저렴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박원갑 KB부동산 수석전문위원은 “부동산 시장의 거래절벽으로 매매가격과 전세 가격 급등이 일어나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며 “다만 계약갱신청구권이 만료돼 새롭게 계약을 진행하려는 임차인은 이자부담을 줄이고자 반전세나 월세로 계약을 선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임대인의 월세를 선호 경향도 월세화를 부추기고 있다. 서진형 공정주택포럼 공동대표(경인여대 교수)는 “부동산세금 부담이 증가하면서 집주인들이 현금을 확보하기 위한 수단으로 월세를 선택하고 있다”며 “또 임대차 3법으로 전세계약을 할 경우 계약기간이 길어지는데, 월세계약으로 진행할 경우 계약을 보다 빠르게 해지·변경하려는 수요가 많아 임대기간의 장기화를 방지하는 데 효과가 있어 임대인의 선호도가 높다”고 분석했다.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기술·인재 화두 들고 돌아온 JY…삼성 미래전략 디테일 가다듬는다
-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다음은 6월 20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 △1면-기술·인재 화두 들고 돌아온 JY…삼성 미래전략 디테일 가다듬는다-“韓 금리, 美보다 높아야” 한미 기준금리 역전 경고-유류세 법정한도까지 인하…秋경제팀, 물가 ‘배수진’-뭉칫돈 예금 53%↑…안전벨트 매는 부자들-[사설]법인세 인하가 옛 유행가?…이런 인식이 경제 망친다-[사설]국회 열지도 않고 외유 나서는 의원들, 국민 볼 낯 있나△종합-[뉴스포커스]김건희 여사가 불지핀 영부인 역할론…대통령 내조자냐, 정치적 동반자냐-[HOT피플]열여덟 피아니스트, 세계를 품다-[중국은 지금]“외출도 안하는데 살 게 뭐 있나요”…잠잠하게 지나간 中 쇼핑축제△尹정부 첫 비상경제장관회의-물가 단속 최우선에 둔 尹경제팀…“전기·가스요금 인상폭 최소화할 것”-치솟는 공공요금에…물가상승률 6% 돌파 우려-원자잿값 급등 파장…韓 수출, 5분기 동안 0.5~0.6%p 위축 전망△종합-‘연구인력 확충+조직 변경’…삼성전자, 미래 교두보 확보 머리 맞댄다-생초자 대출 문턱 낮췄지만…뛰는 금리에 ‘그림의 떡’-산재예방정책 효과없는 韓…‘처벌 위주’ 획일적 규제 탓-전 세계 올해 금리인상 80회 ‘최고 속도’…“내년 경기 끌어내릴 것”△비트코인 2만달러 붕괴-‘자이언트스텝’에 ‘디파이 리스크’ 결정타…공포의 투매 시작됐다-“올 4분기가 바닥…1만달러선 무너질 수도”-암호화폐 거래소 직격탄…인력 줄이고 NFT로 눈 돌려△정치-법사위·서해월북 논란에 민생은 뒷전…‘입법 공백 장기화’ 현실로-혁신위·새미래·민들레 줄줄이 출범…국민의힘 세력 구도 윤곽 드러내나-공개 행보 나선 이재명…동력 잃은 민주 세대교체론-삼성전자 출신 무소속 의원 양향자에 반도체특위장 제안한 與-국회 원 구성 협상 지지부진…尹, 박순애·김승희 임명 고민△경제-고물가·고금리에 勞도 使도 곡소리…최저임금 온도차 더 커졌다-전기 팔수록 손해…한전 상반기 누적적자 13조-고등어·명태 40% 싸게 들여가세요△Global-여행·외식 줄이고, 미용 미루고…지갑 닫는 미국인들-[사진]79세 바이든, 자전거 타다 ‘꽈당’-연준 이사 “7월에도 자이언트스텝 밟아야”-美·대만, 군사 안보 전략대화 연다-WP “우크라이나 한반도 남북처럼 종전 못할수도”△증권-美 경기침체 우려…불확실성 완화에도 변동성은 지속될 듯-눈높이 낮아지는 삼성전자…“실적 추정치 조정돼야 바닥 확인”-직원들도 “안 살래요”…우리사주 배정 않는 공모주 속출-2020년 원유 ETN 괴리율 사태…신한금융투자, 손배소송서 승소△부동산-적용대상 적고 고금리…‘거래절벽’ 이어질 듯-집값 떨어지는 세종…‘줍줍’ 1가구에 7000명 ‘인파’-대우건설, 평촌초원한양·원동다박골 재개발 동시 수주-LH, 하반기 분양·임대주택 8만7000가구 공급△돈이 보이는 창-짧고 굵고 안전하게!…1년새 6兆 ‘초단기 예금·채권’에 억단위 예약하는 부자들△초고액 자산가들은 지금-단기예금으로 현금비중 늘리되, 가치주 중심 분할매수 전략-“그래도 부동산은 못버려”…강남·성수 상업용 부동산 인기 여전△상가 시장 봄바람-공실 줄고, 임대료 뛰고…상가 투자 수익률 ‘휘파람’-‘썩상’으로 내집까지 마련 ‘일석이조’…재건축 단지 상가 뜬다△아트테크&-[아트&머니]거장들의 대작, 몸값 올려 새주인 찾는다-‘방역→부양’ 달라진 中…패닉장 속 중학개미 ‘방긋’-대혼돈 글로벌 투자시장 포기 말고 ‘멀리건’ 써라△산업-최태원의 특명 “기존 사업 연연말고 과감한 혁신 나서라”-[사진]비스포크 출시 3주년…삼성전자, 고객 1500명 초청 ‘서머 팬파티’-AI·IoT 세탁기로…K가전 글로벌 시장 노린다-‘르쌍쉐’ 신형 SUV 앞세워 반등-조원태 대한항공 회장 카타르 IATA 참석-기아 스포티지 하이브리드 獨 자동차전문지 평가 1위△ICT-지분매각설·규제에 흔들리는 카카오…신사업 활기띤 티맵-시속 1300km 열차타고, 2052년 미래도시로-네이버·카카오 웹툰·웹소설 이용자, 年690억원 더 부담-집중력↑ 생산성↓…IT업계, 주 4일 근무제 확산△중소기업-[CEO열전]AI 카메라로 현장 실시간 탐지·분석…중대재해도 예방 가능-산단공, 폐공장 리모델링해 창업기업에 빌려준다-SK매직 체험공간 ‘잇츠매직’ “유명 셰프 요리 배워보세요”-한샘, 디자인가구 브랜드 ‘아이데뉴’와 협업 신제품 4종 출시△소비자생활-꿀벌 실종에…100% 꽃꿀 동서벌꿀 ‘귀한 몸’-[사진]현대百 킨텍스점서 ‘브래드 이발소’ 캐릭터 전시회-편의점서 550만원짜리 와인세트 팔렸다-용량보다 성분 함량 높인 ‘스펙업’ 식음료가 트렌드△스포츠-교통사고 딛고…임희정 ‘대회 최소타’로 웃었다-시즌 첫승 이준석 “이번주 한국오픈 2연패 예열 끝” -팔꿈치 ‘새 인대’ 수술 류현진…재활후 내년 하반기 복귀할 듯-최지만, 멀티히트로 팀 4연패 탈출시켰다-‘당구 한가인’ 서한솔 “예쁘단 칭찬 고맙지만 실력도 인정받고 싶어요”△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어차피 겪어야 할 불황…지금 인플레 못잡으면 가계 고통 상당히 오래가”-“선진국형 양적완화 정책 인프라 필요…한미 통화스와프 구축을”△오피니언-[금융시장 돋보기]한미 금리역전 앞둔 한은의 선택은-[e갤러리]안성규 ‘경계22-82 독도의 새벽’-[기자수첩]논란 반복되는 기관장 임기…제도 개선해야-[데스크의 눈]무주택자에 희망고문된 분상제△피플-K클래식 알린 조성진·임윤찬…공통점은 ‘금호영재’-“한국에 묻히고 싶다” 캐나다 참전용사 유해 국내 봉환-샘표, 한국노사협력대상 대상 수상-20년간 中企 인재 키운 KT,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블랙핑크 ‘킬 디스 러브’ 뮤직비디오 유튜브 16억뷰 돌파△사회-소송에 칼부림…층간소음 잔혹사 언제까지-역한 냄새 스멀스멀…‘층간소음’ 뺨치는 ‘층간냄새’-‘검수완박’ 앞두고 檢 정기인사…尹 사단 검사 전진배치 하나-檢 ‘유리천장’ 깨지나…노정연, 여성 첫 검찰총장 후보 물망-[사진]“미리 여름휴가 떠나요”-마약사범 10명 중 6명 ‘MZ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