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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광래호 출범)①조광래 감독, 연말까지 A팀-경남 감독직 겸임
- ▲ 조광래 신임 한국축구대표팀 감독 내정자[이데일리 SPN 송지훈 기자] 한국축구대표팀의 신임 사령탑으로 내정된 조광래 경남FC 감독이 올 연말까지는 현 소속팀 경남FC의 감독직을 겸임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대한축구협회(회장 조중연)의 한 관계자는 20일 오전 이데일리와 전화통화를 갖고 "조광래 감독이 올 연말까지 국가대표팀 뿐만 아니라 경남 감독 역할도 겸임하겠다는 뜻을 밝혀 이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며 "협회 내부적으로 이에 대한 반감이 없는 만큼, 조만간 공식적인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광래 감독이 축구협회측에 대표팀과 클럽팀 사령탑 겸임을 요청한 건, 시즌 도중에 갑작스럽게 지도자가 바뀔 경우 경남 선수단에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한 결정으로 알려졌다. 조 감독은 지난 2008년 경남FC에 부임한 이후 젊은 피 위주로 선수단을 개혁해 눈길을 끌었다. 아울러 패스워크를 기반으로 경기를 풀어나가는 조직력 축구를 도입, K리그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켰다. 특히나 올 시즌에는 정규리그 13라운드 현재 7승3무2패로 4위에 올라있으며 우승을 공언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와 관련해 축구협회 관계자는 "조 감독이 대표팀 감독직 수락 여부를 놓고 고민하는 과정에서 자신이 A팀으로 적을 옮길 경우 경남이 갑작스럽게 흔들릴 수 있다는 점에 대해 적잖이 고민한 것으로 안다"면서 "성적 하락에 대한 걱정 뿐만 아니라 자신을 믿고 지지해 준 서포터스에 대한 배려차원에서 대표팀과 클럽팀의 감독 겸직을 생각해낸 것 같다"고 덧붙였다. 조광래 감독은 K리그 종료 시점까지 경남과 대표팀을 동시에 맡아 관리할 예정이며, 이후 대표팀에 전념하며 본격적으로 아시안컵 준비 작업에 돌입하게 된다. 클럽팀 감독이 대표팀 감독을 겸임하는 경우는 국내에서는 처음 있는 일이지만, 해외 무대에서는 유사한 사례가 종종 발견된다. 과거 거스 히딩크 감독이 아인트호벤과 호주대표팀, 첼시와 러시아대표팀을 동시에 맡아 두 차례나 겸직한 예가 있고, 가깝게는 남아공월드컵에 출전한 리키 허버트 뉴질랜드대표팀 감독이 최근 자국 클럽 웰링턴 피닉스와 3년 계약을 맺었다. 근래 들어 한국축구도 A매치에 따른 대표팀 차출 기준이 엄격히 적용되면서 클럽팀 운영에 미치는 영향이 눈에 띄게 줄어든 만큼, 조 감독의 대표팀-클럽팀 겸직에 따르는 문제는 없을 전망이다. 특히나 올해에는 축구대표팀이 대회 참가 없이 A매치 평가전만 치른다는 점에서 일정상의 부작용 또한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 관련기사 ◀☞[조광래호 출범] 조광래호, 전술적 화두는 '기술과 멀티'☞[조광래호 출범] 조광래호, 지향점은 '클럽팀 같은 A팀'☞축구대표팀, '조광래호' 출범 확정
- LH, 성남여수지구 중대형 326가구 공급
-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경기 성남여수 보금자리주택지구에서 85㎡초과 분양주택 및 10년 공공임대주택 총 456가구를 공급한다고 7일 밝혔다. 성남 중원구 여수동, 성남동, 하대원동, 분당구 야탑동 일원에 89만2208㎡로 개발되는 성남여수지구 분양주택은 ▲101㎡형 110가구 ▲120㎡형 136가구 ▲134㎡형 76가구 ▲164㎡형 4가구 등 총 326가구다. 10년 임대기간 종료 후 분양 전환되는 10년 공공임대주택은 101㎡형 51가구, 120㎡형 79가구로 총 130가구다. 분양가격은 기준층(3층~최상층)기준 101㎡형이 5억7600만원(3.3㎡당 1499만원), 120㎡형이 6억7930만원(3.3㎡당 1490만원), 134㎡형이 7억3710만원(3.3㎡당 1450만원), 164㎡복층형이 9억2600만원(3.3㎡당 1490만원)이다. 분양주택 전매제한 기간은 3년이고 등기 후에는 전매가 가능하다. 입주는 2012년 11월부터다.신청자격은 일반공급 1, 2순위의 경우 청약예금 가입자로서 입주자모집공고일 현재 수도권에 거주하고 있는 세대주 또는 만20세 이상인 자로 동일순위 간에 경쟁이 있을 경우 분양주택은 가점제 50%, 추첨제 50%의 비율로, 10년 공공임대주택은 가점제 100%의 비율로 입주자를 선정한다.접수는 3자녀 특별공급이 13일~14일 성남여수 분양사무실에서 신청가능하고 일반공급 1,2,3순위는 19일~21일 국민은행 및 금융결제원 홈페이지에서 신청가능하다. 당첨자발표는 28일, 계약체결은 8월11일부터 13일까지다. 문의 : 1600-7100 ▲ 경기 성남여수 보금자리주택지구
- (미리보는 경제신문)갈곳 잃은 돈…초저금리에도 은행에만 몰린다
-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다음은 7월3일자 경제신문 주요뉴스다. (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 - 스마트폰· 3D TV 글로벌 열풍에 LED· 아몰레드 없어서 못판다 - 대형사업장에 근로감독관 파견 - 주식보다 널뛰기 심한 원화값- 靑 이번주 조직개편.. 인사는 별도로▲종합 - 향후 국정운영 CEO 100인 설문 "국면전환 시급.. 靑· 내각 중폭이상 바꿔라"- MB, 인사· 조직개편 막판 고심 ▲경제 종합 - 세계 韓商 1500여명 中 선양에 모인다 - 일하는 여성 절반도 안돼 - 상반기 성장률 7.2% 달할 듯 - "아시아경제 지나친 中 의존은 금물" ▲정치· 외교안보 - 집권 후반기 '게이트'로 번지나 - 민주당 비주류, 전대 앞두고 '反정세균'연합.. 곤혼스러운 丁- 나경원의원 전대 출마 "젊은 한나라당 만들 것" ▲국제 - '소비세 인상' 내건 日 민주당 중간평가 - 인도 기준금리 0.24%P 인상 - '독일판 카를라 브루니' 베티나 불프 - 美, 태양발전소에 2조4000억원 투자 ▲금융· 재테크 - 차기 국민은행장은 내부 출신?- "모바일· 고객만족으로 승부"- 저축은행업계 5년만에 적자전환 - 車 할부금리 비교공시 ▲기업과 증권 - 아프리카시장 잠재력 커.. 현대·기아차 마케팅 시동- 현대車 다음 테마는 '기부' - 정유업계 멕시코사업 속도 - 사무실 없애는 삼성토탈 ▲기업·경영 - 반도체·디스플레이업계 즐거운 비명- 박용만 두산 회장 인도·베트남 출장 왜?- "한국 조선소에 발주는 최고 품질 때문"▲중소기업· 벤처- 종이에 디지털 입힌 e페이퍼 - 중소 승강기업체 400곳 고사 위기 - 간접흡연피해 줄인 전자담배 나왔다 ▲유통 - 토종커피전문점 카페베네의 도전 - 헐리우드 스타들이 반한 국산 뷰티 살롱 - 정용진 부회장이 극찬한 술은? ▲부동산- 세종시 원안 부동산시장 약되나 - 다시 꼬인 둔촌주공 재건축- 아파트 부럽지 않은 타운하우스 - '눈먼 돈' 상가개발비를 어찌할꼬- 용적률 늘어도 가구수는 그대로?◇서울경제 ▲1면- 은행 연체율 급등.. 잠재부실 '경고등'- "SSM 등 포퓰리즘적 진입규제 안된다"- 삼성전자, 시장변화 대응력 강화 - 금융사 임직원, 내부정보 다룰땐 휴대폰 이용 못해 ▲종합 - "e북 세상에선 누구나 저자가 된다"- 바턴 빅스, 일주일새 보유주식 절반 처분 - 네이버 뉴스캐스트 주제별 기사 확대 - 아이폰4 수신불량 논란속 이달말 국내 출시 - 내년 최저임금 시간당 4320원 - 개인 기부금 공제한도 10%P 높인다 - 靑 조직개편 이르면 이번주 마무리 - 與 지도부 주류· 중진 일색서 벗어나나▲금융 - 생활비 절감카드 파격할인 혜택 '그림의 떡'- 차기 국민은행장 물밑경쟁 치열- 대부업체 "年 30%대 신용대출 시장 잡자"- 하나금융 CEO들 해외출장 잇따라▲국제- "美 국채·지방채·달러화 투자 유망"- 中 은행들 주식· 채권 발행 줄이어- 日 탄소섬유 가격 잇따라 인상- GM 中판매량 美시장 웃돌아▲산업- 수억원대 고성능 '슈퍼카' 몰려온다- LG전자 '모니터TV' 전세계 인기몰이- "하반기 해운시황·실적 매우 좋을것"- 보안업계 '디도스 재발' 잇단 경고음- '갤럭시S' 가입 20만명 넘었다- "부정적 인식 없애자" 게임업계 나눔선행 '붐'- 한국, 트위터 메시지 작성량 '세계 7위'- "유통에 교통 더하니 매출도 쑥쑥"- 갤럭시S 브랜드 가치 단숨에 16위▲증권- 돈 몰리는 원자재펀드 "관심 가질만"- 자문형 랩 고성장에 시장 직접진출.. 자산운용업계 맞대응 나서- 이름바꾼 LG텔레콤 "일단 긍정적"- "종근당 실적 비해 크게 저평가"- 이달 공모 예정 기업들 "나 떨고있니"▲부동산- 잠실주공5 재건축 아직 '첩첩산중'- 건설사들 '냉가슴'- 아파트 관리비 사용 현황 한눈에 - 매매가격 대비 전세가 비율 서울 42% 금융위기후 최고 ◇한국경제 ▲1면 - 갈곳 잃은 돈.. 초저금리에도 은행에만 몰린다- STX유럽 10월 상장.. 싱가포르 증시에 - 금감원 '펀드 불법 자전거래' 2곳 적발 ▲종합 - 쌀값 떨어지는데 수입 수만t 늘려야할판- 내년 최저임금 5.1% 인상.. 시간급 4320원- 北 당대표자회 초점은 '경제난 해법' ▲경제- 임투세액공제 연말 종료 추진 - 정부, 내년 4대강 예산 5조4000억 요구키로 - "제조업 경기 하반기 꺾인다"- 공정위, 프랜차이즈, '표준계약서' 제정 ▲금융- "국민은행 2~3년간 신입사원 안뽑겠다"- 저축은행 'PF쇼크' 5년만에 적자- 백화점카드도 분실후 '60일까지' 전액 보상- 車 할부금융 '가장 싼 곳' 한번에 찾는다▲국제 - 민간은 더블딥 걱정하는데.. 美 정부는 '장밋빛 전망'- 달어오르던 中 경제성장률 전망 '줄줄이 하향' - 中 노동계 "최저임금 56% 올려라"- 태양열발전 열올리는 오바마.. 20억불 지원키로 - 中 돈있는 신세대 부부, 美 원정출산 붐 ▲산업- 강덕수의 '투자매직'.. 2조5000억 거둬들인다 - 日 "최강 삼성 비결은 인재 키우는 약육강식 경영"- 쌍용차 실사에 '시큰둥'.. 르노-닛산, 인수 뜻 접었나- LGD, 실무형 인턴 60여명 선발 ▲산업종합 - 삼성 갤럭시S, 열흘만에 20만대 '신기록' - 애플 '아이폰4 안테나 결함' 인정- "요르단에 발전 교두보.. 중동서 5곳 더 따낼 것"- 모닝 누적판매 100만대- 현대차 "홈피서 수입차와 성능 비교해 보세요"▲중기·벤처- "獨 쌍둥이칼 뛰어넘는 열처리 명품 내놓을 것"- 시멘트업계, 태양광·레저.. 신사업 찾기 '분주'- 아피메즈 '아피톡스' 美서 임상 3상 진입 - 공작기계 5월 내수 수주액 사상 최대 ▲생활경제- 롯데- 佛 라파예트 백화점 손잡는다- 애니콜, QOOK 제치고 1위 탈환 - 부호 많은 이슬람 소비시장 급부상 ▲부동산 - 1억 할인· 중도금 무이자.. 미분양 '공격마케팅' - 대선건설 'D등급 판정' 논란- 용산 하반기 첫 분양 오피스텔에 쏠리는 관심 - 부실 감정평가 '칼 빼든' 정부 ▲증권 - "도덕불감증 빠진 펀드매니저 솎아내야"- 최하등급 받아 회수위기 몰리자 자전거래로 '수익률 밀어주기'- 어닝시즌 스타트.. 1650선 지켜낼까 - 대형 은행도 가세.. '자문형 랩' 뜨거운 경쟁- 숨겨진 신고가 종목 '주목' - 증권사, 자문사 지분투자 잇따라
- (마감)코스닥 `전강후약`..480선 중반으로 후퇴
- [이데일리 박원익 기자] 코스닥 지수가 이틀째 하락하며 480선 중반으로 후퇴했다. 2일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3.90포인트(0.80%) 하락한 485.69로 장을 마감했다. 490대에서 출발해 장초반 492선까지 오르기도 했지만 오후 들어 상승세를 잇지 못하고 반락했다. 이날 외국인과 기관은 동반 순매도에 나서며 지수 상승의 발목을 잡았다. 외국인이 138억원을 순매도 하며 6거래일째 매도 우위를 보였고, 기관은 71억원을 순매도 하며 사흘만에 팔자세로 돌아섰다. 개인이 이틀 연속 매수 우위를 보이며 204억원을 순매수했지만 지수를 끌어올리지는 못했다. 시총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하락했다. SK컴즈(066270)가 5% 넘게 빠졌고, 전일 강세를 보였던 OCI머티리얼즈(036490)도 5% 가까이 하락했다. 대장주 서울반도체(046890)가 2% 넘게 내렸으며 하나투어(039130)도 약세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인터넷업종의 하락폭이 컸다. 한와이어리스(037020)가 6% 넘게 빠졌고, 다음(035720), CJ인터넷(037150)도 약세를 나타냈다. 새내기주 처음앤씨(111820) 역시 3% 이상 하락했다. 반면 운송, 금속관련주들은 선방했다. 이건창호(039020), 엠비성산(024840)이 상한가를 기록했고, 삼정피앤에이(009520), 선광(003100) 등의 종목들이 강세를 보였다. 이날 특별한 테마주가 보이지 않은 가운데 개별 종목들은 재료에 따라 엇갈리는 모습을 나타냈다. 대유신소재(000300)가 현대차에 부품을 공급한다는 소식에 장중 10% 넘게 급등했다가 7.87% 상승으로 마감했고, 화우테크(045890)는 이탈리아에 LED 조명을 독점 판매한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였다.이스트소프트(047560)는 다음(035720)과 지분투자 협력 확대 소식에 장중 11.11% 급등했다가 강보합으로 장을 마쳤다.반면 예신피제이(047770)는 경영권 분쟁 종료 가능성에 2.54% 하락했고, 크라제산업개발(071530)은 6800억 규모 공급계약 해지 소식에 급락했다.이밖에 신영스팩1호(123750)는 상장 첫날 호된 신고식을 치르며 5.63% 하락한 채 장을 마쳤다.이날 총 거래량은 4억1468만주, 총 거래대금은 1조3804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13개 포함 377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1개 포함 510개 종목이 내렸다. 91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관련기사 ◀☞다음, 자회사 통해 이스트소프트 지분 9%인수(상보)☞증권사 추천 제외 종목(1일)☞다음, 월드컵 특수로 실적 호조..목표가↑-HM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