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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식품부, 내주 대전서 ‘2018 생명산업대전’ 개최
- 지난해 10월 전북 김제 민간육종연구단지에서 열린 제1회 국제종자박람회 관람객이 신품종 작물을 살펴보는 모습. 연합뉴스 제공[세종=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12월 6~8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2018 생명산업대전’을 연다.종자, 곤충, 미생물, 유전자원 등 생명산업 주요 성과를 전시하고 우수 육종가를 포상할 예정이다. 이개호 농식품부 장관도 개막식에 창석해 생명산업의 중요성을 알린다.7일엔 서울 팔레스호텔에서 제3회 대한민국 농촌재능나눔 대상 시상식을 연다. 역시 이 장관이 참석해 수상자를 직접 시상할 예정이다.다음은 농식품부 내주 주요 일정과 보도계획이다.◇주간주요일정△12월3일(월)10:00 법사위 2소위(차관, 서울)10:00 상임위 EU쇠고기 수입위생조건안 공청회(국회)(차관, 서울)14:00 상임위 농수협 임원 산출방식 공청회(국회)(차관, 서울)△12월4일(화)10:00 국무회의(장관, 세종)△12월5일(수)10:00 법사위(장관, 서울)10:00 상임위 법안소위(차관, 서울)△12월6일(목)10:00 생명산업대전(대전 컨벤션센터)(장관, 대전)10:30 차관회의 및 정책홍보 전략회의(차관, 세종)△12월7일(금)10:30 대한민국 농촌재능나눔 대상 시상식(서울 팔래스호텔)(장관, 서울)14:00 국회 본회의(장관, 서울)◇주간보도계획△12월2일(일)11:00 농식품 분야 해외 인턴십 2019년 상반기 모집 공고11:00 농림축산검역본부,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국무총리상’ 수상 11:00 친환경농업 홍보, 국민과 함께 한다△12월3일(월)11:00 2018 생명산업대전 개최△12월4일(화)11:00 도토리?브로콜리?모과로 한 해 마무리 건강하게!△12월5일(수)06:00 2018년 대한민국우수품종 대통령상에 ‘베테랑’ 오이 선정11:00 농촌공동체회사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 7개팀 입상11:00 일본 컬링팀도 반한 국산 딸기, 해외서도 맛볼 수 있는 기술 개발11:00 제3회 대한민국 농촌재능나눔 대상 시상식△12월6일(목)06:00 한국농수산대학, 실습용 농기계 기증받아 관련 교육실습 강화11:00 야생조류 AI 검출 빈도 급증, 차단방역 철저△12월9일(일)11:00 FAO 11월 세계식량가격지수
- ‘크림떡’·‘대왕만두’·‘우주인피자’…튀어야 팔린다
- 일명 ‘인생떡’으로 불리는 ‘인절미 콩크림떡’.(사진=양유)[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떡 속의 부드러운 크림’ ‘두 입에도 못 먹는 몬스터 만두’ ‘집에서 간편하게 즐기는 화덕피자’…. 빠르게 변하는 트렌드에 맞춘 고정관념을 깬 이색식품이 ‘히트상품’으로 뜨고 있다. ◇떡 속에 크림 든 ‘인생떡’29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먼저 청년떡집은 생크림과 콩가루를 함께 넣은 ‘인절미 콩크림떡’을 내놨다. 청년떡집은 온·오프라인 마케팅 전문업체 양유가 운영하는 업체로 30년 전통 떡집인 ‘영의정’과 협업, 영의정의 오랜 노하우를 제품에 담아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은 브랜드다. 떡의 애칭은 ‘인생떡’. 콩가루를 고명은 물론 속 재료로 썼고 안에 생크림도 들었다. 약간 덜 해동됐을 때 먹으면 인절미 빙수를 먹는 것과 비슷한 맛을 낸다.인생떡은 출시 사흘 만에 한정판매분 1000박스가 모두 완판 됐다. 청년떡집은 ‘인생떡’ 출시에 앞서 ‘티라미슈 크림떡’, ‘카카오크림떡’, ‘녹차 크림떡’, ‘마약떡’(옥수수크림떡)을 출시, ‘퓨전 크림떡 라인’을 선보였다. 이순영 청년떡집 팀장은 “우리 가족이 먹는다는 마음으로 팥, 콩가루, 찹쌀 등 영양가 높은 재료들로 정성껏 만들고 있기 때문에 간식, 아침식사 대용 등 언제 어디서나 건강하게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크기가 무려 15cm인 ‘만두몬스터’만두계의 몬스터 ‘만두몬스터’도 젊은이들 사이에서 이색만두로 불리며 인기를 끌고 있다. 만두몬스터는 70년 전통의 만두 명가 ‘취영루’와 제조 기술 협약을 통해 지난 9월 론칭한 브랜드다. 만두몬스터는 현재까지 △LA갈비만두 △불닭만두 △네모군만두 △촉촉물만두 등 4가지 제품을 내놨다. 이색적인 크기와 모양, 100% 국내산 돼지고기로 가득 채워 출시 두 달 만에 1만판 이상 판매를 기록했다. 지난 7일 출시한 네모군만두는 만두 하나에 무려 15cm에 달하는 엄청난 크기로 군만두 계에 또 다른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 또 불닭만두는 만두몬스터만의 특제 소스를 개발, 칼칼하면서도 중독성이 강한 매운맛으로 마니아층 사이에서 즐겨 찾는 제품이 됐다. 네모군만두.(사진=양유)◇화덕피자도 이제는 집에서…매일 한정 수량만 제작해 팔고 있는 ‘우주인피자’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수제 화덕 피자를 가정에서 즐길 수 있는 유일한 브랜드다. 화덕피자 제조업체인 클라우드키친이 운영하는 우주인피자는 해외 레스토랑에서 실력을 쌓은 테드 셰프와 손을 잡고 10년 이상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수제 화덕피자를 탄생시켰다. 100% 이탈리아 밀가루로 반죽, 24시간 저온에서 숙성한 도우를 400℃ 이상의 화덕에서 직접 구워 일반 냉동 피자에서는 느낄 수 없는 부드러우면서도 쫄깃한 식감으로 고급 화덕피자에 가까운 맛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우주인피자는 클래식 라인 2종류, 프리미엄 라인 3종류 총 5종류의 피자를 선보였다. 이 가운데 가장 인기가 많은 1위 제품은 5가지 고급 치즈를 사용한 ‘파이브치즈’, 그 뒤로 아르헨티나 고급 홍새우 토핑의 ‘레드쉬림프’, 3위는 생 모차렐라 치즈와 바질향이 진하게 번지는 ‘마르게리따’다. 우주인피자는 지난 8월 론칭 이후 매월 2배 이상 매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또 3개월 만에 총 1만판 이상 판매되는 기록을 세웠다. 오프라인 매장 없이 순수 온라인으로만 판매, 특히 공장 생산 제품이 아닌 수제 화덕 피자의 프리미엄 제품 가격을 감안했을 때 높은 수준의 판매 기록이다. 맹찬열 우주인피자 팀장은 “우주인피자는 공장에서 대량으로 생산되는 것이 아니라 도우를 화덕에서 직접 구워 만드는 방식으로 만들고 있기 때문에 화덕피자 고유의 풍미를 느낄 수 있다”며 “하루에 생산할 수 있는 피자의 수량이 제한적이기 때문에 당일 생산된 피자는 모두 완판 되고 있다”고 말했다.우주피자의 파이브치즈 피자.(사진=클라우드키친)
- 라까사호텔 광명, 메인 레스토랑 '라까사 키친' 개장
- 라까사 키친에서 제공하는 요리 (사진=라까사호텔)[이데일리 이성웅 기자] 부티크 호텔 ‘라까사호텔 광명’이 레스토랑 ‘라까사 키친(lacasa Kitchen)’을 개장했다고 28일 밝혔다.라까사호텔 광명 7층에 위치한 라까사 키친은 호텔 메인 레스토랑이다. 라까사 키친은 ‘네온 카페 & 라운지(NEON cafe & lounge)’, ‘프라이빗 다이닝 룸(Private Dining Room)’ 등으로 구성된다.레스토랑은 호캉스족 뿐만 아니라 광명 지역 주민들과 투숙객을 위한 가족 중심의 편리한 호텔 식음 서비스를 제공한다. 편하게 조식 뷔페를 즐길 수 있는 것은 물론 고객 기호에 따라 일품요리를 주문하는 ‘알라 카르트(A La Carte)’ 형태로 가성비가 좋은 식사를 할 수 있다. 매일 오후 2시부터 5시30분까지 애프터눈 티세트도 판매한다.라까사 키친의 네온 카페 & 라운지는 고급 음료와 주류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특히 커피는 최고급 품질의 원두인 과테말라 SHB, 코스타리카 SHB를 블렌딩해 호두나 카카오에서 전해지는 고소함과 진한 달콤함을 풍부하게 느낄 수 있다. 또한 레스토랑의 프라이빗 다이닝 룸에서는 가족, 연인 등과 함께 소규모 모임이 가능한 특별한 공간을 제공한다.라까사 키친은 연말과 크리스마스를 맞아 고객 취향을 고려한 두 가지의 ‘크리스마스 세트 메뉴’를 준비했다. ‘세트 메뉴 A’는 오이를 넣은 훈제연어롤, 고구마 크림 스프, 딸기를 올린 리코타 치즈 샐러드, 데미글라스 소스에 졸인 소고기 볼살 등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세트 메뉴 B’는 게살 허브 샐러드, 베이컨을 넣은 렌틸콩 스프, 딸기를 올린 리코타 치즈 샐러드, 소고기 안심 스테이크와 왕새우구이 등으로 알차게 구성했다.김태경 라까사호텔 총지배인은 “라까사 키친은 신선한 제철 식자재와 재료의 특색을 살린 요리법과 셰프의 정성이 더해져 맛은 물론 영양까지 갖춘 고급 레스토랑이다”며 “고객들이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하며 특별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최고의 요리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 ‘아내의 맛’, 뉴욕 맘들 입맛 사로잡은 서민정표 ‘소맥+고기쌈’
- (사진=TV조선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데일리 장구슬 기자] 27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TV조선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에서 서민정-안상훈 부부가 뉴욕에서 ‘한식전도사’가 된 사연이 펼쳐진다.이날 서민정은 딸 예진이의 등교 후 뉴욕 맘들과 인기 있는 한식당을 찾았다. 하루 손님이 무려 300~400명에 달하는 규모에 80%가 외국인 손님들이라는 미슐랭 원스타 한식당에 뉴욕 맘들의 모임이 펼쳐졌고, 서민정은 그곳에서 ‘쌈 전법’과 ‘말기 신공’을 선보이며 ‘한식전도사’의 면모를 발산했다.서민정은 소주와 맥주를 섞은 ‘소맥’을 소개, 뉴욕 맘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또 서민정으로부터 고기와 쌈을 싸 먹는 ‘쌈 맛’을 배운 뉴욕 엄마들은 폭풍 같은 ‘쌈 먹방’으로 군침을 자극했다. 그런가 하면 ‘기계 요리장인’ 안상훈이 서민정에게 새로운 주방기계를 소개한 후 펼쳐진 역대급 소시지 폭탄은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아이스크림 기계, 커피빙수기계, 에그 롤 메이커 등 주방기계 컬렉션을 선보였던 안상훈은 지난번 실패를 만회하기 위해 수제 소시지 기계를 장만했다. 고기와 채소가 자동으로 갈리며 소시지가 만들어지는 신통방통한 기계에 서민정은 감탄했지만, 이내 소시지가 끊어지지 않고 줄지어 나오면서, ‘서안 부부’를 당황하게 했다. 과연 안상훈의 기계 요리는 성공할 수 있을 것인지 27일 밤 10시 TV조선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못생겨도 잘 팔린 가성비 BEST 3..현대기아편
- [이데일리 오토in] 카가이 남현수 기자= ‘못생겨서 안 팔린 자동차’편에 이어 ‘못생겨도 잘 팔린 자동차’편을 준비했다. 디자인은 크게 어필할 포인트가 없지만 연비나 가성비 등 다른 특징이 도드라져 단점(?)을 극복한 차량이 주인공이다. 일단 판매량에서 충분한 수치가 나오는 현대기아차 모델을 중심으로 평가했다. 보이는 게 다가 아니라는 것을 몸소 실천한 ‘못생겨도 잘 팔린 자동차 BEST 3’다. 디자인은 개인의 호불호에 따라 평판이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을 먼저 밝혀둔다.최근 고유가가 계속되면서 연비가 탁월한 친환경차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전기차나 수소차, 하이브리드가 대표적이다. 그 중 하이브리드 차량은 전기차나 수소차보다 상대적으로 편리한 접근성으로 인기를 누린다. 국산 SUV 중 유일하게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장착한 기아차 니로가 디자인은 밋밋하지만 가성비로 성공한 첫 번째 주인공이다. 1세대 니로 디자인의 가장 큰 특징은 '지나친 평범함'이다. 평범함이 지나쳐 재미가 없다. 기아차 상징인 호랑이코 그릴을 가운데 두고 양 옆으로 둥글둥글한 느낌의 헤드램프가 자리를 잡는다. 최근 출시하는 소형 SUV의 디자인이 다이내믹하면서 스포츠성을 강조하는 것과 비교하면 다소 맹(?)한 디자인이다. 후면은 밋밋하게 느껴져 재미가 없다. 전체적으로 공간활용을 극대화하려다 보니 밋밋한 디자인이 나왔다는 게 중론이다.니로는 출시 초기부터 디자인 논란에 휩싸였다. 스포티지와 투싼을 버무렸다는 이야기부터 구형 싼타페, 기아 쏘울, 심지어 아우디 Q3와 구형 쏘나타와 닮았다는 논란도 흘러나왔다. 간혹 민물고기 메기를 닮았다는 혹평도 등장했다. 실제 니로 동호회에는 “니로는 디자인을 보고 타는 차가 아니라 높은 연비와 공간으로 타는 차”라는 평이 주류를 이룬다.기아차는 지난해 5월 니로 연식 변경 모델을 출시하며 LED 헤드램프를 추가하고 후미등 디자인을 살짝 손봤다. 하지만 태생적인 못생김을 극복하긴 어려웠다. 그럼에도 리터당 19.5km라는 높은 연비는 니로를 살 충분한 가치를 각인시켰다. 니로는 지난해 2만3647대가 팔렸다. 월 평균 2000대 정도로 기아차의 효자 노릇을 톡톡히 했다. 기아차는 올해 7월 전기차 니로 EV를 출시해 라인업을 두텁게 했다. 올해 1~10월 니로 하이브리드와 니로 EV의 판매량을 합하면 1만8511대로 여전히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재미없는 디자인도 높은 연비와 넉넉한 실내공간 등 실용성을 극대화하면 시장에서 충분히 먹힐 수 있다는 것을 니로가 몸소 증명한 셈이다.최근 페이스리프트를 단행한 현대자동차 6세대 아반떼 역시 빼놓을 수 없다. 삼각형 디자인이 많아 '삼반떼'라는 애칭(?)도 붙었다. 6세대 아반떼는 출시 당시 완성도 높은 디자인으로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그러나 올해 9월 출시한 6세대 페이스리프트는 새로움을 넘어 파격적인 디자인으로 호불호가 크게 엇갈리고 있다. 비호감층이 상대적으로 두텁게 형성됐다. 출시 전 유출된 디자인은 여러 자동차 커뮤니티에서 전면부 디자인에 대한 비판이 이어졌다. 그릴을 파고드는 크고 긴 삼각형 헤드램프와 범퍼 하단에 위치한 방향지시등은 자를 대고 그린 듯 뾰족하다.네티즌의 거센 비판에도 아반떼는 렌터카나 영업용 차량의 비중이 높기 때문에 판매량에는 큰 영향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아반떼는 지난해 8만3861대 팔려 그랜저 다음으로 잘 팔린 세단 모델이다. 올해는 싼타페에 밀려 2위자리를 내줬지만 올해 1~10월 6만4177대로 만만치 않은 판매량을 보여주고 있다.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출시된 9월에는 5488대가 등록됐다. 8월에 비해 3000대 줄었지만 10월에 다시 7228대로 빠르게 회복하며 아반떼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현대자동차 스타렉스는 그랜드 스타렉스, 그랜드 스타렉스 어반(9인승), 그랜드 스타렉스 스페셜 비클(캠핑카), 그랜드 스타렉스 리무진 등 다양한 라인업이 있다. 그 중 가장 기본 모델인 그랜드 스타렉스는 선택의 대안이 없는 독점 차량이다. 11인승, 12인승, 3밴, 5밴 등 상용차에 특화된 라인업을 갖췄다. 상용차는 디자인을 보고 고르기 보다는 실용성으로 구매한다. 경쟁차로 기아 카니발이 있지만 실질적으로 카니발은 승용 목적으로 구매하는 소비자들이 많아 11인승 모델보다 9인승 혹은 7인승 모델의 판매가 더 높다. 지난해 12월, 스타렉스는 10년 만에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출시했다. 전면부 디자인을 손봤지만 승용차보단 상용차 느낌이 물씬 난다. 디자인에 대한 이야기도 많이 나온다. 승용으로 선택하기 망설여진다는 의견이 대부분이다. 10년만에 나온 페이스리프트 모델이지만 디자인 변화 폭이 작다. 11인승 스타렉스는 디자인이 맘에 들지 않아도 다른 선택지가 없다. 카니발 11인승의 4열은 등받이가 곧추 서 있어 장시간 이동이 어려다는 평가가 대부분이다. 반면 스타렉스 11인승은 카니발보다 넉넉한 4열 공간을 가지고 있다. 게다가 국산차에서는 유일하게 3밴과 5밴을 판매한다. 상용차 구매를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인기다. 최근 르노가 마스터를 출시하며 경쟁에 뛰어 들었지만 스타렉스의 아성을 무너뜨리기엔 아직 역부족이다. 스타렉스는 지난해 4만5776대를 판매한데 이어 올해 1~10월 4만1185대로 지난해 판매량을 거뜬히 뛰어 넘을 것으로 보인다.디자인은 개인의 취향에 따라 호불호가 갈리기 때문에 모든 소비자를 만족시키기 어렵다. 혹자는 “디자인이 마음에 들어 구매했는데 왜 못생겼다고 말하느냐”고 불만을 제기할 수 있다. 디자인이 성공의 보증수표는 아니다. 디자인 외에도 자동차를 선택할 때는 실용성, 성능, 효율, 브랜드 가치 등 다양한 요소가 작용한다. 한국은 아직도 신차를 구매할 때 시승을 하기 보다는 주변의 평가나 디자인 호불호로 차량 구입을 결정하는 경우가 꽤 많다. 수 천만원대 차량을 구매할 때는 꼭 시승을 해보고 장단점을 확실히 체크한 뒤 결정하는 게 바람직하다.
-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한전만 배불린 ‘전기료 누진제’ 폐지하나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다음은 27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 -한전만 배불린 ‘전기료 누진제’ 폐지하나-자영업자 고통 덜어주자면서 소비자·카드사에 부담 덧씌워-정부, D급 통신시설도 직접 점검… 통신3사, 우회로 마련 머리 맞대△줌인&-박진수 LG화학 부회장 “불확실한 시대 스스로 답찾는 인재확보가 중요” 유상호 한투證 사장 “구조조정없이 꾸준한 채용 자랑스럽게 생각”-佛장관 “르노 회장이 닛산 맡아야” 日장관 “민간기업의 일 지켜봐야”△신재생 에너지 전환 논란… 팩트체크 셋-미국 전력판매회사 32곳 시장경쟁 효과…전기료 누진율 고작 1.6배-韓 신재생발전 5%… 캘리포니아선 리미 30%-美태양광 발전비용 9년 새 10분의1로 ‘뚝’ 서민·빈곤층 위한 별도 전기료 제도도 있어△KT화재 후속대책 마련 분주-요금인하만 강조하는 정부… 백업체계 등 통신망 안전확보 적극 나서야-“신속 복구, 재발방지”…이통3사 대표들 한목소리-경찰 “2~3중 출입구에 잠금장치… KT화재, 방화 가능성 낮아”△정부, 카드수수료 개편-음식점 4만곳 수수료 年1000억 줄지만… 소비자 혜택은 대폭 축소-“자영업자 달래려 카드사에 책임 전가… 비상경영 불가피”△정치-文대통령, 아르헨티나서 트럼프 만날까… 체코 ‘원전 세일즈’도 관심-갈길 바쁜 예산정국… 때아닌 ‘선거제 개편 신경전’-오태양 우리비래 상임운영위원장 “기성정당, 선거 때만 청년 이용 생색내기로 비례후보 뽑아”-불쏙 ‘문준용’ 거론한 이재명… 해명 불가피 했나, 여권에 경고했나-北 “美, 인권문제 앞세워 협상서 양보 요구”△경제-휴전땐 증시↑달러↓, 환전땐 증시↓달러↑-내년 수출 3.7%로 둔화 전망에도… 반도체·2차전지 ‘선방’-‘내년 초 상조업체 줄폐업 우려’… 공정위, 대규모 점검 나서△금융-서서히 오르는 주담대 금리 ‘변동형 차주’ 직격탄… 갈아타기도 어렵다-저축銀 전화 대출, 창구보다 금리 4.3%p 높아-농협금융 ‘지주 중심’ 조직개편… 컨트롤타워 역할 강화-신한금융, 3조 금융 ‘성장지원펀드’ 조성…유망 벤처 키운다△산업&기업-A급 철광석 年1500만t 안정적 조달… 포스코, 호주 광산 투자 빛 본다-손경식 “상법 개정, 기업 국제 경쟁력 위축”-SK 뇌전증 신약, 美FDA 판매승인 신청-삼성, 美서 AI 접목 의료영상기기 공개△산업-SK이노 전기차배터리 ‘글로벌 4각 편대’ 완성-‘플렉스·벤디’… LG ‘접는폰 준비 속도-풀러스 “카풀 운전자에게 회사 주직 10% 나눠줄 것”-현대重, 올해 전세계서 발주된 LNG선 절반 수주△소비자생활-‘셀럽이 쓰는 바로 그 제품’… 화장품업계, 新유통채널 된 인스타그램-쇠고기미역국라면 1000만개 팔렸다-연기 늘리고 찐맛 줄이고… KT&G ‘릴 하이브리드’ 출시-스타벅스, 전국 매장서 ‘종이빨대’ 쓴다△건강-주당으로 소문난 이 과장… 알고 보니 간이 부었네-엄무 많고 회식 잦은 겨울철… 돌발성 난청 주의보-당뇨병 환자, 혈당 측정때 혈압도 함께 체크하세요△2018 이데일리 광고대상-[기업PR대상]코웨이 시루직수정수기…수조 없어도 깨끗한 물 만드는 ‘자신감’-[브랜드대상] LG전자 ‘건강한 집으로 갑니다’… 건강한 가전·가족이 돋보인 ‘여백의 美’-[마케팅대상]현대車 싼타페…車사진 대신 ‘그림’ 기대감·존재감 UP-[기업PR 최우수상]SKT ‘SEE YOU TOMORROW’… 최첨단기술보다 중요한 건 ‘안전한 내일’-[기업PR 최우수상]DB금융네트워크 ‘한사람 한사람을 위한 금융’… 16년간 한결같이 전달해 온 ‘고객 사랑’-[브랜드 최우수상]아모레퍼시픽 바이탈뷰티 메타그린… ‘맘껏 먹어도 가벼운 몸’ 공감 이끌어내-[마케팅 최우수상]롯데칠성음료 칠성사이다…톡쏘는 청량감, ‘경쾌한 이미지’로 살려-건강·안전·사랑… 시대정신·인간본질 포착한 광고인들에 감탄△名士의 서가-윤동한 한국콜마 회장 “R&D로 태어난 거북선 임진왜란 승리 이끌어… 기술은 배신하는 법 없죠”-새우잠 자더라도 고래꿈을 꾸시라… 최준생 위한 ‘윤 회장 추천서’△증권&마켓-‘13월의 보너스’ 짭짤 연금저축펀드 美주식·달러 담은 상품 수익률 ‘쏠쏠’-유가 금락에… 원유펀드 한달새 ‘-20%’-45일만에 주가 23% 뛰었는데… “한전, 지금이 바닥”-남북 철도연결 ‘제재 예외’에…한국종합기술 상한가△증권-“불황 지속에… 내년 M&A 인수금융 큰장 설 것” KB증권 김성현 IB 총괄본부장-부동산간접투자 ‘리츠’ 수요 커지는데… 국내 기관투자가들 머뭇거리는 까닭-코스피 상장사 올들어 부채비율 줄어… 재무건전성 개선-“지금은 코리아 바겐세일 중… 비상장 기업 매수 타이밍” 교직원공제회 조영민 금융투자본부 차장△문화&스포츠-힙합에 금기는 없다… ‘젠더 이슈’로 불붙은 래퍼들-‘귀엽고 웃기고 찡한’ 모녀 에세이 덕분에 학자금 대출 갚았죠-“입시·교육 나도 할 말은 할래”… 랩하는 10대들△스포츠-누가 박성현·오지현 ‘모자’ 접수할까-박효원 “내 유럽 데뷔전 점수는 30점”-최호성 ‘피싱 스윙’ 미국까지 열광-U-23 준우숭, 亞게임 4강 이어… ‘박항서 매직’ 시즌3△사람&나눔-상해 임시정부, 한국전쟁… 난민은 우리 역사와 뗄 수 없죠-베이징대 간 박원순 “국정조사 돌파 자신… 더 강한 사람 될 것”-씨름, 인류무형유산 첫 남북공동 등재△오피니언-[목멱칼럼]트럼프노믹스 역풍에 대비할 때-[전문기자칼럼]유영민 장관의 뒤늦은 후회-[기자수첩]5분만에 125억 삭감… 경매장 같은 예산심사△부동산-수도권 이어 서울도 ‘입주 폭탄’ 전셋값 두달새 1억~2억원 ‘뚝’-판교대장지구·위례 ‘알짜아파트’ 내달 10대 건설사 2만가구 공급-‘안양 호계 두산위브’ 지하철역·초중교 가까워△사회-인천경제청 ‘118억달러 유치’했다더니… 실제 받은 돈 50억달러 그쳐-‘성폭행 무죄’ 안희정 이번주 항소심 비서 김지은씨 ‘진술 신빙성’ 쟁점-‘성추행으로 우울증’… 직장내 성폭력, 산재입니다-김태섭 바른전자 회장 주가조작 혐의로 구속-“2019 수능 문제·정답에 오류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