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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덤덤한 것이 상책…'오늘의 운세'
  • [카드뉴스]무덤덤한 것이 상책…'오늘의 운세'
  • [이데일리 그래픽 최민아 기자] 2018년 10월 31일 오늘의 운세입니다.△물병자리 : 예측할 수 없는 일들이 일어나 당신을 당황하게 만들지만 그 속에 행운이 깃들어 있으니 안심하셔도 됩니다. 오히려 이러한 당황스러움을 즐기도록 하세요. 당신한테 불리한 일이 벌어지지는 않을 것이니까요.△물고기자리 : 특별한 걱정이 없이 편안하게 보낼 수 있는 날입니다. 마음에 평온함이 가득하니 그것이 얼굴에도 그대로 나타나겠네요. 주변 사람에게까지 편안하게 대하니 당신에게서 빛이 납니다.△양자리 : 여러가지 계획들이 엉키게 될 수 있는 날입니다. 만약에 당신에게 중요한 결정이 있다면 조금 미루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은 무언가 결정을 내리기에 적당하지 않습니다.△황소자리 : 자신이 계획한 것과는 전혀 다른 결과가 나타나는 날입니다. 약속이 어긋나거나 엉뚱한 일이 자주 발생하게 되니 조금은 당황스럽기도 하고 조금은 재미있기도 하네요.△쌍둥이자리 : 게으르게 생활하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한 날입니다. 조금 시간이 생긴다고 하더라도 허송세월을 보내서는 안 됩니다. 꾸준히 몸을 움직여줘야 행운이 따릅니다.△게자리 : 실속 없는 말다툼이 발생할 수 있는 날입니다. 특히 중요한 결정을 내리려고 할 때마다 난관이 발생합니다. 다른 사람과 트러블을 일으킬 수 있는데 그러한 의견 차이를 제대로 극복할 수 있어야 합니다.△사자자리 : 다른 사람들의 말에 너무 신경을 쓰지 말도록 하세요. 당신의 생각과 소신에 따라 행동하는 것이 행운의 포인트입니다. 자신감을 가지고 당신의 뜻대로 앞으로 나아가도록 하세요.△처녀자리 : 지적인 리듬이 고조기에 접어들게 되므로 머리를 쓰는 일을 많이 하면 좋은 날입니다. 창조적인 일에서도 두각을 나타낼 수 있겠으니 예술적인 활동에도 적합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천칭자리 : 새로운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도전하기에 좋은 날입니다. 무엇에든 흥미진진한 느낌을 갖게 되며, 이렇게 시작하는 일에서는 행운이 따르게 되니 일석이조인 날입니다.△전갈자리 : 특별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으니 침착하게 안정을 취할 수 있는 날입니다. 새롭게 시작한 일이 있다면 서서히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는 인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사수자리 : 극적인 변화가 생길 수 있는 날입니다. 약간 당황스러울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 보았을 때 당신에게 꼭 필요한 변화일 수 있으니 받아들이셔야 합니다. 이를 제대로 받아들이지 못하면 오히려 퇴보의 길을 걸을 수도 있습니다.△염소자리 : 많은 것들을 느끼고 깨달을 수 있는 날입니다. 다른 때보다 생각이 많아지는데 이를 통하여 성숙해진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어떤 결정을 내리기에도 적당한 날이네요.
2018.10.31 I 최민아 기자
롯데리아, 홈서비스 메뉴·배달비 올린다
  • 롯데리아, 홈서비스 메뉴·배달비 올린다
  • 배달 대기중인 롯데리아 홈서비스용 오토바이. (사진=롯데리아)[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롯데리아가 인건비 상승 등을 이유로 11월1일부터 홈서비스 메뉴의 수수료와 배달 최소 주문금액을 올린다.30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리아는 홈서비스 메뉴 전체 69종의 수수료를 인상한다. 롯데리아가 홈서비스 메뉴 수수료를 올리는 것은 지난해 4월 이후 1년 반 만이다. 단품과 세트 가격에 포함되는 수수료를 평균 4% 올려 각각 200원씩, 팩 가격은 500원씩 오른다. 롯데리아가 30일 홈서비스 최소주문금액 조정에 대해 공식 홈페이지에 안내하고 있다. (사진=롯데리아 홈페이지 캡쳐)이에 따라 와규 오리지널 단품 가격은 8300원 8500원으로, 아재 오리지널 단품 가격은 6900원에서 7100원으로 각각 2.4%, 2.9% 인상된다. 티렉스버거는 4000원에서 4200원(5%)으로 오르고 뉴한우불고기버거는 7200원에서 7400원(2.8%)으로, 모짜렐라인더버거(더블)와 원조빅불은 각각 6000원·5700원에서 6200원(3.3%)·5900원(3.5%)으로 오른다.1만300원인 와규 세트는 1만500원(1.9%)으로, 8900원인 아재 세트는 9100원(2.2%)으로 오른다. 뉴한우불고기 세트 가격은 9200원에서 9400원(2.1%)으로, 모짜렐라인더버거(더블) 세트가격은 8000원에서 8200원(2.5%)으로 인상된다.홈패밀리팩은 2만100원에서 2만600원으로 2.5% 오르고, 홈투게더팩은 1만500원에서 1만6300원으로 3.2% 인상된다. 홈더블팩은 1만4600원에서 1만5100원으로 3.4%, 치킨풀팩은 1만8800원에서 1만9300원으로 2.7% 각각 오른다.배달 최소 주문금액도 인상했다. 다음달 1일부터 배달 최소 주문금액을 1만원에서 1만1000원으로 10% 올린다. 롯데리아 관계자는 “배달 대행료가 연초 평균 3000원에서 최근 3800원 가량까지 오르는 등 배달 제반 비용이 모두 올라 가맹점주들의 가격 인상 요구가 거셌다”며 “최소 주문 1만원 기준으로는 수수료가 40% 정도다. 원가와 배달수수료를 제외하면 가맹점에 남는 이익이 없어 불가피하게 가격 인상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만 매장에서 판매하고 있는 메뉴 가격은 기존과 동일하며, 홈서비스 메뉴에 한정한 가격 인상”이라고 덧붙였다.
2018.10.30 I 이윤화 기자
‘공동공부구역JSA’ 마술사 최현우 남북정상회담 비하인드 스토리 공개
  • ‘공동공부구역JSA’ 마술사 최현우 남북정상회담 비하인드 스토리 공개
  • [이데일리 박한나 기자] 마술사 최현우가 남북정상회담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한다. 30일 밤 태광그룹 캐스트 E채널에서 방송되는 ‘수다로 통일-공동공부구역JSA’에는 ‘통일 후 핫(Hot)해질 관광 상품은?’이라는 안건에 맞춰 최현우가 출연한다. 지난 9월 특별수행원 자격으로 평양을 방문한 마술사 최현우는 그가 본 평양의 모습을 대중들에게 전할 예정이다.최현우는 평양 남북정상회담의 공식일정이 시작된 9월 18일, 김정은 위원장과 문재인 대통령 바로 옆에서 마술을 펼치며 생겼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날 김정은 위원장 호통 덕분에 마술 공연 분위기가 더 좋아졌다는 것이 대표적이다.마술사 최초로 특별수행원으로 발탁된 최현우는 이날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부인 리설주 여사와 인사를 나눴다. 최현우는 자신이 남측 요술사라고 소개하자 북한의 퍼스트레이디 리설주 여사가 “그러면 약수하면 안 되겠네요, 그럼 제가 사라지나요”라고 위트 있게 답한 것 등 당시 상황을 생생하게 전한다.그는 건축기술이 잘 발달 돼 있는 평양을 보고 두바이와 비슷하다는 생각을 했으며, 북한의 대표 음식 평양냉면은 꿩고기로 육수를 내어 진한 맛이 특징이라고 말한다.또 “한국 대표 반찬이 북한에서 메인 요리로 나왔다”며 “계속 리필해 먹을 정도로 맛있었다”는 한 음식의 정체를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흥미를 유발할 예정이다.
2018.10.30 I 박한나 기자
한국이 제안한 '습지 간편평가도구', 람사르총회서 채택
  • 한국이 제안한 '습지 간편평가도구', 람사르총회서 채택
  • 경남도는 도청 연못을 생태습지로 조성한 지 10년만에 노후된 데크를 물기에 강한 합성나무 소재로 교체하고 분수시설·물레방아 정비, 수생식물 식재, 관상어 투입 등 새 단장해 개장했다고 4일 밝혔다. 1983년 도청 개청 때 경상남도 지형 형태로 만들어진 연못은 2008년 람사르 총회를 계기로 생태습지로 조성됐다. 사진은 4일 한경호 지사 권한대행과 연못을 찾은 어린이들이 연못에 물고기를 방류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김보영 기자]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린 제13차 람사르협약 당사국총회에서 우리나라가 제안한 ‘습지 간편 평가도구’가 공식 채택됐다. 환경부는 30일 “29일 오후(한국 시간) 두바이에서 열린 제13차 람사르협약 당사국총회 폐회식에서 우리나라가 제안한 ‘습지생태계서비스 간편평가도구’가 공식 채택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습지생태계서비스 간편평가도구란 습지가 지닌 생태계서비스를 쉽게 평가할 수 있는 방법으로 마련됐다. △문화 △조절 △지지 △공급 등 4가지 생태계서비스 기능에 대한 36개 평가항목을 5단계 척도(++,+,0,-,--)로 구분해 평가하는 점검표로 구성돼 있다. 환경부 관계자는 “적은 비용으로 쉽고 빠르게 습지의 상태와 가치를 평가할 수 있기 때문에 예산이나 전문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개도국들이 습지를 평가하고 보전하는 데 크게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앞서 우리나라는 지난 2015년 우루과이에서 열린 제12차 람사르총회에서 채택된 ‘제4차 람사르협약 전략계획(2016-2024)’의 이행을 위해 지난해 습지생태계서비스 간편평가도구를 처음 개발해 이번 총회에 결의문을 제시했다. 그 결과 170개 당사국 회원국의 만장일치 지지로 공식 평가도구로 채택됐다. 한편 당사국 총회는 30일 새벽 당사국총회 보고서 채택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보고서에서는 습지 간편평가도구 외에도 체코의 ‘습지와 농업’, 중국의 ‘소규모 습지 보전 및 관리’ 등 26개 당사국들이 발의한 결의문이 다뤄지는 등 습지 보전을 위한 다양한 국제적 협력방안이 논의된 것으로 알려졌다. 제14차 람사르협약 당사국 총회는 2021년 개최된다. 장소는 내년 상반기 스위스에서 열리는 제57차 상임위원회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유승광 환경부 자연생태정책과장은 “이번 제13차 람사르 총회는 우리나라가 제안했던 람사르습지도시 인증제가 처음으로 전 세계 18곳에 적용되고, 습지생태계서비스 간편평가도구가 공식 채택되는 등 우리나라의 위상이 높아질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습지의 보전과 현명한 이용을 우한 국제사회의 움직임을 우리나라가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2018.10.30 I 김보영 기자
가짜뉴스 범정부 대책 앞장선 방통위, 문제 없나
  • [현장에서]가짜뉴스 범정부 대책 앞장선 방통위, 문제 없나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지난 10월 8일 정부는 소위 가짜뉴스(허위조작정보)에 대한 범정부 대책을 발표하려다 준비가 덜 됐다며 취소했습니다. 당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리려던 브리핑의 담당자는 이효성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이었죠. 대책 마련에는 방통위,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법무부, 문화체육관광부, 경찰청이 함께했습니다.기자들 사이에선 이명박 정부 때인 2011년, 미네르바 무죄 판결을 계기로 헌법재판소가 이른바 ‘허위통신’을 처벌토록 한 전기통신법 47조 1항에 대해 위헌 결정을 선고한 뒤 대체 입법 마련에 나선 곳은 법무부였는데 왜 이번에는 권력기관이 아닌 방통위가 전면에 나섰을까 의문이 가득했습니다. 방통위는 방송통신위원회 설치법에 따른 여야 합의제 행정기구여서 일반적인 독임제 부처와는 위상이 다르기 때문입니다.그런데 29일 방송통신위원회 종합감사장에서도 이 문제가 이슈화됐습니다. 방통위가 국무총리 지시를 받아 가짜뉴스 대책 마련에 나선 게 문제가 아니냐는 것이죠.이효성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왼쪽)이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방송통신위원회와 원자력안전위원회 등을 대상으로 한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 종합감사에서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박대출-이철희 공방..가짜뉴스 대책이 통신규제?박대출 자유한국당 의원은 “국무총리는 방통위에 가짜뉴스 대책 마련을 지시할 권한이 없다. 부적절하다”며 “방통위는 대통령 직속기관이기 때문”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반면 이철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헌법 86조와 정부조직법 18조를 보면 총리는 대통령을 보좌하며 행정에 관해 대통령의 명을 받아 행정각부를 통할한다고 돼 있고, 방통위설치법에 따르면 방송업무는 독립성 문제로 총리의 감독권을 허용하지 않지만 나머지는 가능하다. 위헌으로 보기 어렵다”고 반박했습니다.이에 박 의원은 “방통위 설치법에는 총리의 행정감독권이 가능한 사안과 안 되는 부분이 있는데 가짜뉴스는 들어가 있지 않다”고 재반박했고, 이효성 위원장은 “통신규제의 기본계획은 가능하다. 가짜뉴스는 주로 온라인으로 전파되니 (통신규제 기본계획에) 해당한다”는 취지로 답변했습니다.하지만 가짜뉴스 대책이 방통위 설치법상 일반적인 통신규제에 해당한다고 해석될지는 의문입니다. 결합상품 해지 간소화 문제나 이동통신 서비스 비용 부담 경감 같은 것과 달리, 표현의 자유와 규제 문제인 가짜뉴스 대책은 정치적 독립성이 요구되는 분야이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여당에서는 유튜브 등 OTT(인터넷기반방송)에 대한 규제를 방송법에 끌어들이려는 법제화를 추진 중인데, 이 법이 국회 문턱을 넘으면 OTT도 방송이니 방통위의 유튜브를 통한 가짜뉴스 대책은 총리 지시에서 벗어나게 되는 것인지도 의문입니다.언론분야 시민단체인 언론개혁시민연대(공동대표 전규찬, 최성주)도 성명서를 내고 정부가 방통위에 가짜뉴스에 과잉 규제를 하라고 압박하는 것은 방통위 설치법에 보장된 정치적 독립성에 대한 침해 행위라고 밝히기도 했습니다.◇방통위 초기에는 국무회의 출석 조차 논란기억을 되짚어 보면, 방통위 초기에는 위원장이 국무회의에 출석할 수 있느냐도 논란이었습니다.2008년 5월 6일, 이명박 대통령의 멘토였던 최시중 방통위원장이 국무회의에 참석해 미국산 쇠고기 논란을 다룬 방송 프로그램의 심의 가능성을 언급했는데, 당시 여당이었던 새누리당은 방통위원장은 국무위원은 아니나 국정 현안에 대해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는 입장이었고, 야당이었던 민주당은 방통위가 정부홍보처냐며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 국무회의 규정 8조에 따르면 각 부처 장관 등 국무위원을 제외하면 대통령실장, 국무총리 실장, 법제처장 등이 배석할 수 있고, 국무회의 의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 중요 직위에 있는 공무원이 배석할 수 있습니다. 최시중 위원장 이후 역대 방통위원장들은 국무회의에 배석하고 있죠.2008년의 논란도, 2018년의 논란도 아마 법무법인에 의뢰하면 여러 해석이 나올겁니다. 방통위 스스로 정치적 독립성을지키려는 노력이 필요하고, 여야를 막론하고 정치 권력의 언론 장악 시도 역시 반성해야 할 대목으로 보입니다.
2018.10.30 I 김현아 기자
걱정 근심은 끝…'오늘의 운세'
  • [카드뉴스]걱정 근심은 끝…'오늘의 운세'
  • [이데일리 그래픽 최민아 기자] 2018년 10월 30일 오늘의 운세입니다.△물병자리 : 주변의 변동이 심한 날입니다. 이러한 상황에 적응하기 힘들 때 당신을 돕는 사람이 나타나게 될 것입니다. 그 사람으로 인하여 이러한 변동의 시기를 잘 넘길 수 있을 것이고요.△물고기자리 : 좋은 일과 나쁜 일이 번갈아 등장하는 날입니다. 이처럼 주변 상황에 기복이 많을 때는 너무 예민하게 대응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조금은 담담하게 보내야 하는 날입니다.△양자리 : 호기심이 많이 생기고 이에 따라서 재미난 일들도 많이 생기는 날입니다. 게다가 당신의 순발력이 당신을 돋보이게 만들기 때문에 인기도 올라가게 될 것이고요.△황소자리 : 의미가 있는 일들이 많이 생기는 날입니다. 되도록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자리에 빠지지 않도록 하세요. 당신을 기쁘게 만드는 일이 생길 것입니다. 여러 사람이 모이는 자리에서 당신의 매력이 특히 쉽게 발휘될 것입니다.△쌍둥이자리 : 과거에 연연하는 것은 금물입니다. 특히 과거의 사람에 대해서 연연하다보면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맘에 들지 않는 사람이라면 그 사람을 설득하려기보다 일단은 피하는 것이 상책입니다.△게자리 : 그간 떠들썩했던 주변이 정리되는 날이며, 심리적으로 안정이 되는 날입니다. 조용히 혼자만의 시간을 자주 갖도록 하여 이러한 당신의 상태를 어느 정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사자자리 : 그동안 경험하지 못했던 특별한 일들을 경험하게 되는 날입니다. 이러한 일이 조금은 신비롭기까지 하네요. 약간 당신을 고민에 빠뜨릴 수 있지만 그 결과가 좋을 것이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처녀자리 : 새로운 계획을 세우고 과감하게 추진할 때 행운이 따르는 날입니다. 집을 떠나 어딘가로 다녀오는 것도 좋은 때이니 여행 계획을 세워보는 것도 좋겠네요. 가만히 있지 말고 여기저기 움직이면 그만큼 행운이 들어올 확률이 높아집니다.△천칭자리 : 지금까지 당신을 걱정시키던 문제들이 말끔하게 해결되는 날입니다. 하루를 깔끔하게 정리하고 새로운 마음으로 시작할 수 있으니 무척 흡족하게 생각이 되네요.△전갈자리 : 특별하게 당신의 시작을 가로막는 난관들은 없습니다. 특히 누군가와 함께 하는 일이라면 무리 없이 시작할 수 있으며, 어느 정도 힘을 받게 될 것입니다.새롭게 시작하는 일에 행운이 따르는 하루가 될 것 같네요.△사수자리 : 당신이 생각한 것과는 조금 다르게 상황이 흘러갈 수 있습니다. 또한 예상하지 못했던 실수로 조금 창피할 수도 있고요. 하지만 실수에 굴하지 않는 꿋꿋한 모습을 보인다면 상황을 역전시킬 수 있을 것입니다.△염소자리 : 작심삼일이라고 모든 계획이 뒤죽박죽이 될 수 있는 날입니다. 이럴 때 너무 쉽게 포기하면 오히려 안 좋습니다. 다시 시작한다는 생각으로 차분하게 새로운 계획을 세우도록 하세요.
2018.10.30 I 최민아 기자
한돈자조금 “돼지고기 먹으며 다이어트 할 사람 모이세요”
  • 한돈자조금 “돼지고기 먹으며 다이어트 할 사람 모이세요”
  • ‘한돈 다이어트 체험단’ 14기 모집 포스터.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제공[세종=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가 오는 11월1일까지 돼지고기를 먹으며 다이어트하는 ‘한돈 다이어트 체험단’ 14기 4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한돈자조금은 돼지고기가 ‘다이어트의 적’이 아니란 걸 알린다는 취지에서 7년째 체험단을 운영해오고 있다. 참가자는 11월10일부터 12월15일까지 매주 한돈 안심, 뒷다릿살 등 고단백·저지방 부위 1㎏를 무료로 받고 체중 감량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매주 토요일 체험장에서 정국현 국제피트니스전문가협회 대표를 비롯한 전문 트레이너가 다이어트를 돕는다. 체성분 분석 회사인 ‘인바디’와 손잡고 참가자의 체성분 데이터도 제공한다. 한돈자조금은 매주 미션 우수 수행자를 선정해 소정의 경품을 준다. 또 체험이 끝난 후 남녀 MVP와 우수상, 우수 팀을 선정해 인바디 용품과 한돈선물세트 등 경품을 준다.참가 희망자는 한돈자조금 홈페이지 공지를 확인 후 신청하면 된다. 당첨 결과는 6일 같은 홈페이지에 공지한다. 하태식 한돈자조금 위원장은 “한돈 저지방 부위를 활용한 다이어트 프로그램이 국민의 건강한 생활에 함께 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자조금(self-help fund)이란 특정 품목 농업인과 생산자단체, 유통업자가 그 품목의 이익을 위해 조금씩 돈을 걷어 운영하는 사단법인 형태의 기금이다. 정부도 모은 기금만큼을 추가 지원하는 만큼 공공 기금의 성격도 있다. 한돈 농가가 모인 한돈자조금도 다양한 한돈 알리기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8.10.29 I 김형욱 기자
"서울 살곶이 체육공원서 값싸게 한우 숯불구이 즐기세요"
  • "서울 살곶이 체육공원서 값싸게 한우 숯불구이 즐기세요"
  • 지난해 한우숯불구이축제 모습.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제공[세종=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전국한우협회와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30일부터 내달 2일까지 나흘 동안 서울 성동구 살곶이 체육공원에서 한우 숯불구이 축제를 연다고 밝혔다.행사 기간 구이용 등심 1등급을 100g에 5500원, 국거리·불고기용 정육 전 등급을 100g에 2900원에 할인 판매한다. 2000석 규모 테이블을 설치해 오전 11시부터 밤 10시까지 그 자리에서 바로 숯불로 구워먹을 수 있다.한우협회와 한우자조금은 한우를 더 많은 사람에게 알리고자 11월1일을 ‘대한민국이 한우 먹는 날’로 정하고 이를 전후로 3년째 이 행사를 열어오고 있다.자조금(self-help fund)이란 특정 품목 농업인과 생산자단체, 유통업자가 그 품목의 이익을 위해 조금씩 돈을 걷어 운영하는 사단법인 형태의 기금이다. 한우 농가는 한우 1두에 2만원씩 내고 정부(농림축산식품부)도 그 액수만큼을 자조금에 지원한다.김홍길 전국한우협회장은 “한우는 우리나라만이 가진 100대 민족문화 유산”이라며 “전국 동시다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 전 국민이 참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민경천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은 “마음껏 한우를 즐기고 그 가치를 느끼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2018.10.29 I 김형욱 기자
제천 `청풍호 가을 여행은 아름다웠노라`
  • 제천 `청풍호 가을 여행은 아름다웠노라`
  • 유람선 타고 청풍호 비경 둘러보기청풍호의 풍경을 더 가까이 보려면 장회나루에서 유람선을 타고 단양팔경인 옥순봉과 구담봉 등 청풍호의 비경들을 둘러봐야 한다. 이곳은 최근 ‘배틀트립’ 국내 여행 가을 편에서 태진아, 강남이 다녀간 곳으로 거대한 기암괴석과 아름다운 산세에 감동하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던 곳이기도 하다. 특히 가을 단풍이 물든 지금이 가장 아름다울 시기라 평일에도 여행자가 많은 편이다. 장회나루 유람선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출항하며 사전에 예약하면 원하는 시간에 바로 승선할 수 있다. 과거로 시간여행 청풍문화재단지충주댐이 건설되기 전 3년간 수몰 지역의 문화재를 현재 위치에 이전 복원해 단지를 조성한 곳이 청풍문화재단지다. 고려 시대 관아의 연회장소였던 청풍 한벽루와 청풍 석조여래입상 등의 보물과 조선시대 금남루와 응청각, 청풍향교도 볼 수 있다. 망월 산성길을 따라 30분, 가을 산책은 과거로 잠시 시간여행을 다녀온 것 같다. 전망대인 망월루에 올라 청풍호반이 그려낸 아름다운 풍경화에 멍해지는 것은 나만이 아닐 것이다.비봉산 정상까지 산행이냐, 청풍 모노레일이냐비봉산은 사랑하는 연인, 가족이 함께 산행할 만한 코스다. ‘아름다운 산세에 한 마리 매가 날아가는 것처럼 보인다.’ 하여 매봉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등산이 힘들다면 청풍 모노레일을 타고 정상까지 갈 수 있으니 선택은 자유. 정상에서 바라보는 청풍호의 거대한 물줄기와 흐르듯 이어지는 능선의 다채로움은 어느 방향으로 보아도 아름답다.건강식 약채락 ‘청풍 예촌’약이 되는 채소를 먹을 수 있는 ‘청풍 예촌’에서 21년 동안 지켜온 건강식 약채정식을 맛보자. 산약채를 이용한 식단으로 청풍 맛집으로 입소문이 자자한 곳이다. 어른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약채 정식 세트메뉴에는 더덕구이와 불고기요리 외 다양한 약채나물 반찬이 한 상 차려진다. 약채락 채소 종류도 다양해 처음 먹어본 나물도 있다. 오가피순, 황기순, 두릅순, 취나물, 머위, 잔대순, 구기자순, 오가피장아찌 등은 재료 본연의 향과 맛이 느껴진다. 계절별 나는 약채는 고유의 맛을 살리기 위해 최소의 조리로 만들어진다. 뜨끈한 국물요리인 약채갈비전골은 한방재료와 황기로 국물을 우려내 여행의 피로까지 말끔히 덜어내 준다. 청풍호 힐링펜션 ‘디투어스캠프클럽’자연이 아름다운 곳에 왔으니 좀 더 자연과 가까운 곳 청풍호 힐링펜션 ‘디투어스캠프클럽’이 좋겠다. 이색적인 카라반펜션은 청풍호 전망이 내려다 보여 좀 더 여유롭게 가을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짜임새 있는 카라반 실내 인테리어는 여행자의 감성코드와 맞닿아 있다. “오늘은 이런 영화를 보고 싶고, 이런 음악을 듣고, 스파를 할 때는 별이 반짝이거나 불꽃이 활활 타오르는 파이어플레이스가 있으면 좋겠다.” 생각만 해도 행복이 밀려오지 않은가? 제천펜션 디투어스캠프클럽은 이런 상상을 현실이 되게 하는 매력적인 숙소다. 청풍호로 떠난 가을은 햇살에 반짝였다, 햇살에 붉어졌다, 바람에 흩어졌다, 바람에 날아갔다, 풍경에 멈쳐섰다, 풍경에 빠져들다, 다시 하나로 뭉쳐져 ‘청풍호 가을여행은 아름다웠노라’ 말할 수 있을 것이다.
2018.10.29 I 심보배 기자
‘한우데이’ 코앞…가장 싼 곳은 어디?
  • ‘한우데이’ 코앞…가장 싼 곳은 어디?
  • 고객이 한우데이를 앞두고 홈플러스에서 한우 제품을 보고 있다.(사진=홈플러스)[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사흘 앞으로 다가온 한우데이(11월1일), 한우를 가장 싸게 즐길 수 있는 곳은 어디일까. 29일 한국소비자원이 운영하는 가격비교 사이트 참가격에 따르면 쇠고기등심(1등급·100g) 소매점 평균 가격(26일 기준)은 전주대비 1.8% 하락한 가운데 9175원으로 집계됐다. 최고가격은 1만7500원이며 최저가격은 5400원이다. (자료=한국소지바원 참가격 홈페이지)백화점과 기업형슈퍼마켓(SSM), 전통시장 등 각 유통채널별로 쇠고기등심 가격을 비교한 결과 백화점은 1만4364원, 기업형슈퍼는 9100원, 전통시장은 7776원으로 나타났다. 전국 채널별로 보면 가장 싸게 판 곳은 백화점 중에서는 △롯데백화점울산점 8900원 △충북 롯데슈퍼G강서점 9100원 △충남 천안남산중앙시장 5400원으로 확인됐다. 다만 이는 행사가격을 포함한 것이어서 해당 기간 일시적인 가격일 수 있다. 대형마트에서는 카드사와 연계한 한우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홈플러스는 다음 달 1일부터 7일까지 마이 홈플러스 카드 결제 고객을 대상으로 한우를 최대 50%까지 싸게 판다. 사골·꼬리반골·우족·잡뼈 등 곰거리는 50%, 등심·안심·특수부위 등 구이류와 갈비는 40% 인하해 판다. 국거리와 불고기는 30%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또 오는 30~31일 이틀간 홈플러스 온라인에서는 한우 등심, 국거리, 불고기 상품에 한해 특별 행사를 진행한다. 이 기간 행사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최대 4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롯데마트는 전국한우협의회와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와 함께 할인행사를 기획했다. 고객 선호도가 높은 ‘1등급 한우 등심(100g·냉장)’을 엘포인트(L.POINT)회원이 롯데, 신한, KB국민, NH농협 카드 등 4대 카드로 결제하면 40%가량 할인된 4981원(정상가 8400원)에 살 수 있다. ‘1등급 한우 국거리(100g·냉장)’와 ‘1등급 한우 불고기(100g·냉장)’는 엘포인트회원 대상으로 각 3520원(정상가 각 4400원)에 2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이며, ‘한우 잡뼈(1.5㎏·냉동)’를 6400원(정상가 8000원)에, ‘한우 사골 탕용(1.5㎏·냉동)’을 1만2800원(정상가 1만6000원)에 판다.전국한우협회와 한우자조금관리위가 공동 주관한 ‘한우 반값 숯불 구이축제’에서도 한우를 싼값에 즐길 수 있다. 축제는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서울 성동구 살곶이 체육공원 등 전국 각 지역에서 열린다. 자료=전국한우협회·한우자조금.이번 행사 기간 구이용(등심 1등급 100g 기준 5500원), 정육(국거리, 불고기 전등급 100g 기준 2900원) 등 반값에 판매한다. 구입한 고기는 그 자리에서 바로 숯불에 구워먹을 수 있도록 2000석 규모의 테이블을 설치하고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한다. 한편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지난 25일 발표한 ‘한우 가격 및 사육 동향과 전망’에 따르면, 추석 이후 3주간 등급 판정 마릿수는 전년 동기보다 6.9% 감소한 3만6000마리로 한우의 출하량이 지속 감소하고 있다. 이에 따라 10월(10월1~23일) 한우 1등급 도매가격은 전년보다 3.3% 상승한 1만8363원(지육·㎏)으로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2018.10.29 I 강신우 기자
괜한 걱정은 금물…'오늘의 운세'
  • [카드뉴스]괜한 걱정은 금물…'오늘의 운세'
  • [이데일리 그래픽 최민아 기자] 2018년 10월 29일 오늘의 운세입니다.△물병자리 : 누군가와 함께 일을 도모하는 것은 좋지 않은 때입니다. 되도록 혼자 움직여야 곤란한 상황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습니다. 특히 가까운 사람의 문제에 깊게 관여해서는 안 됩니다.△물고기자리 : 새로운 강좌를 듣거나 학습 모임을 통하여 큰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날입니다. 혼자 하는 공부보다는 다른 사람들과 함께 하는 공부에서 행운이 따르게 될 것입니다.△양자리 : 서두르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한 포인트인 날입니다. 어떤 행동을 하기 전에 잠깐이라도 생각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세요. 무턱대고 행동으로 옮기게 되면 엉뚱한 일에 휘말려 다른 일까지 그르칠 위험이 있습니다.△황소자리 : 현재 진행 중인 일에서는 약간 난관이 발생할 수 있는 날입니다. 하지만 오늘 당신의 지적 컨디션이 매우 좋아서, 큰 어려움 없이 난관을 돌파할 수 있을 것입니다.△쌍둥이자리 : 스트레스를 주는 일들이 많은데 조금씩 나아지게 될 것입니다. 이 시기에는 모든 일을 할 때 조심할 필요가 있습니다. 평소보다 꼼꼼하게 자신과 자신 주변을 살피며 행동하세요.△게자리 : 마음이 조금 싱숭생숭해지는 날입니다. 실질적으로 당신의 눈앞에 나타난 것이 아닌 일로 걱정을 하지 마세요. 괜한 걱정이 당신에게 스트레스를 줄 수 있습니다.△사자자리 : 하루가 저물어가는 시점에는 반성의 시간을 가져보는 것이 좋습니다. 차분하게 자신을 돌아보면서 심기일전하는 시간을 갖게 되면 오늘 이후 당신에게 적지 않은 변화를 갖게 될 것입니다.△처녀자리 : 행운을 받아들이기 위해서는 심리적인 안정감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주변의 상황이 당신을 채근하여 조금 빠듯하다고 하더라도 여유를 갖도록 애를 써야 합니다.△천칭자리 : 조금씩 자신감이 회복되면서 많은 행운을 찾을 수 있는 날입니다. 하지만 주변 사람들을 너무 의식하면 다시금 피해의식에 빠질 수도 있으니 보다 열린 마음으로 생활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전갈자리 : 주변에서 당신에게 잔소리를 늘어놓을 수 있는 날입니다. 무조건 그러한 잔소리를 피하려고만 하지 말고 당당히 맞서세요. 그러한 잔소리를 들을 이유가 없다는 사실을 알려 잔소리를 하지 못하도록 만들어야 합니다.△사수자리 : 당신을 갑갑하게 만드는 사람들로 주변이 넘쳐나는 날입니다. 직장이나 학교, 혹은 가정에서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너무 앞서가려 하지 마시고 상대방과 진행의 템포를 맞추는 것이 좋겠습니다.△염소자리 : 해야 할 일이 적지 않은데 몸이 너무 무거운 날입니다. 그렇다고 모든 일에서 손을 놓아버리면 안 됩니다. 모든 일을 해결할 수는 없더라도 성의껏 챙길 수 있는 부분까지는 챙겨야 합니다.
2018.10.29 I 최민아 기자
1등급 한우 "반값에 즐기세요"…숯불에 '한우 잔치'
  • 1등급 한우 "반값에 즐기세요"…숯불에 '한우 잔치'
  • (자료=전국한우협회·한우자조금)[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전국한우협회와 한우자조금은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서울 성동구 살곶이 체육공원에서 ‘대한민국이 한우 먹는 날’을 기념, 한우 반값 숯불구이 축제를 연다. 이번 행사 기간 동안 구이용(등심 1등급 100g 기준 5500원), 정육(국거리, 불고기 전등급 100g 기준 2900원) 등 반값에 판매한다. 구입한 고기는 그 자리에서 바로 숯불에 구워먹을 수 있도록 2000석 규모의 테이블을 설치하고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한다. 사진=전국한우협회·한우자조금.다양한 이벤트와 무대행사를 상시 운영해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숯불구이 축제장에는 마장축산물시장 한우협동조합, 태우그린푸드, 농업회사법인 포천그린그래스, 언양한우직판장, 갈비구락부, 의성서부한우회 마늘소 영농조합법인 등 총 5개 업체가 참여한다. 올해로 11년 차를 맞이하는 ‘대한민국이 한우 먹는 날’은 한우농가가 소비자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소비자들은 5000년 민족 한우를 공감한다는 뜻에서 ‘11월 1일은 대한민국이 한우 먹는 날’이라는 슬로건에 맞춰 한우 할인판매를 통해 모든 국민이 한우고기를 먹는 날로서 자리매김하는 데에 그 의미를 두고 있다. 김홍길 전국한우협회장은 “한우는 우리나라만이 갖고 있는 세계 유일 유전자로 수입육과 비교해 월등히 높은 영양적 기능과 맛을 가진다”며 “전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열리는 한우 먹는 날 행사에서 우리 한우를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 지역뿐 아니라 전국에서도 한우 할인판매, 숯불구이축제, 시식 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진다.자료=전국한우협회·한우자조금.
2018.10.29 I 강신우 기자
 "한국 클라우드 시장 개방하라"
  • [IT 향하는 통상압박] "한국 클라우드 시장 개방하라"
  • 지난 18일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문희상 국회의장 초청 한미재계회의 30주년 기념 오찬간담회’에서 문희상(가운데) 국회의장과 조양호(왼쪽) 한진그룹 회장/한국측 위원장, 데이비드 코다니(오른쪽) 시그나그룹 회장/미국측 위원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국경제인연합회 제공[이데일리 김종호 이재운 기자] 한국을 겨냥한 미국의 통상 압박이 거센 가운데 클라우드 등 IT 분야까지 확대될 움직임이 일고 있다. 최근 미국 내 최대 경제단체인 미국상공회의소(US Chamber)가 한국 내 클라우드 시장 규제가 과도하다면서 진입 관문을 낮출 것을 요구하고 있는데다 미국 무역대표부가 발간한 ‘2017 무역장벽보고서’에도 자동차 등과 함께 클라우드가 주요 무역 이슈로 제시돼 있다.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자국 우선주의 기조, 미 행정부와 미상공회의소의 밀접한 관계를 고려할 때 머지않아 미 정부 차원의 공식적인 압박이 나올 가능성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전문가들은 미국의 통상 압박이 기존 제조업에서 IT 등 신산업까지 번질 것으로 내다보면서 전략적인 대응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24일 재계에 따르면 미국 상공회의소는 지난 18일 서울에서 열린 ‘제30차 한미재계회의’에서 미국 기업에 대한 클라우드 서버 관련 규제를 완화해 줄 것을 요청했다. 특히 미국상공회의소는 미국의 클라우드 기업이 한국의 공공기관이나 금융회사에 서비스를 제공할 때 △해외가 아닌 한국 내에 서버를 두고△한국 내에서 추가 보안인증을 받아야 하며 △한국 당국의 관리·감독이 지나치게 엄격하다는 점 등에 이의를 제기했다.이데일리가 입수한 당시 회의자료에 따르면 미상공회의소는 미국 등 해외에 서버를 둔 클라우드 기업에 대한 한국 정부(금융위원회)의 규제를 지적하면서 개방을 강력히 요구했다.재계에서는 미국 상공회의소의 이런 움직임이 미국 정부의 공식적인 압박으로까지 번질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 지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재협상을 앞두고 미국 무역대표부가 발간한 ‘2017 무역장벽보고서(National Trade Estimate Report)’에는 소고기와 쌀, 자동차 등과 함께 클라우드가 주요 무역 이슈로 제시되기도 했다. 재협상 타결 내용에서는 클라우드가 제외됐지만, 여전히 미 정부는 자국 기업들과 함께 클라우드 분야에 대한 관심의 끈을 놓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김형주 LG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은 “미국은 이미 중국과의 무역전쟁에서 클라우드 등 IT 관련 진입 장벽을 낮출 것을 요구하고 있다. 당연히 우리나라에 대해서도 관련 문제를 제기할 것이 분명하다”며 “클라우드에서 시작해 IT 업계 전반으로 통상 압박이 번질 수 있는 만큼, 정부와 업계가 위기 의식을 갖고 대응책을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18.10.29 I 이재운 기자
2018년 10월 마지막 주 ‘별자리 운세’
  • [카드뉴스]2018년 10월 마지막 주 ‘별자리 운세’
  • [이데일리 그래픽 최민아] 2018년 10월 마지막 주 별자리 운세입니다. △물병자리 : 당신의 실력과 재주를 마음껏 뽐낼 수 있을 거에요. 주변 사람들에게 당신의 매력을 보여줄 수도 있고요. 적극적으로 사람들 앞에 나서보는 것도 좋아요. 쑥스러워하지 말고 당신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휘해 보세요. △물고기자리 : 혼자 시간을 보내지 말고 주변 사람들과 어울리세요. 다른 사람들이 당신에게 행운을 가져다 줄 거에요. 다양한 모임에서 여러 사람들을 만나보는 것도 좋아요. 주변 인맥과 좋은 대인 관계가 큰 힘이 될 수도 있어요.△양자리 : 이번 주는 당신의 인기와 존재감이 상승하는 시기에요. 그만큼 할 일도 많고 바쁘게 움직여야 할 수도 있어요. 그렇다고 너무 부담을 갖지는 마세요. 바쁘게 움직이는 만큼 얻는 것도 많을 거에요. 시간을 내어 친구나 동료들과 저녁 모임을 갖는 것도 좋아요. △황소자리 : 다른 사람들에게 기가 죽거나 얕잡아 보이지 마세요. 지금 당신에게 필요한 것은 바로 자신감이에요. 괜히 남을 질투하거나 피해 의식을 느끼지도 마시고요. 누구를 만나든, 어디를 가든 당당하게 행동하는 게 좋아요. 허리를 세우고 어깨를 쫙 펴보세요. △쌍둥이자리 : 사람들을 대할 때에는 마음과 정성을 다하도록 하세요. 스쳐가는 인연이라도 소중히 여기는 것이 좋아요. 사람의 미래가 어떻게 될 지는 아무도 알 수 없어요. 어쩌면 지금 만나는 사람이 당신에게 큰 도움이 될 지도 몰라요. △게자리 : 누군가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으면 참지 말고 하세요. 양보하는 것도 좋지만 참다가 병이 될 수 있어요. 자칫 감정이 쌓여서 나중에 폭발할 수도 있고요. 괜히 뒤에서 투덜대지 말고 하고 싶은 말은 시원하게 하세요. △사자자리 : 이번 주는 성숙하고 어른스러운 모습을 보이는 게 좋아요. 작은 일에 일희일비하지 말고 침착하게 행동하세요. 좋은 일이 있다고 들뜨거나, 안 좋은 일이 있다고 시무룩해 있지 마시고요. 사람들을 만날 때에도 예의바른 모습을 보이는 게 좋아요. 진지한 모습과 세련된 행동으로 사람들의 호감을 사세요. △처녀자리 : 무슨 일이든 마음먹은 대로 대로 술술 풀릴 거에요. 일이나 학업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둘 수도 있어요. 골치 아픈 일이 생기더라도 너무 염려하지 마세요. 마치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이 깨끗이 해결될 거에요. △천칭자리 : 당신을 괴롭히던 일이나 문제가 사라지는 시기입니다. 몸도 편안하고 마음도 가벼운 한 주가 될 거에요. 골치아픈 일은 잠시 잊고 푹 쉬는 것도 좋아요. 주말을 이용해 가까운 곳으로 나들이라도 가 보세요. △전갈자리 : 이번 주는 한 눈 팔지 말고 당신의 일에만 집중하세요. 괜히 딴 짓 하거나 엉뚱한 일에 시간을 낭비하지 마시고요. 여유가 된다면 새로운 일을 시작해 보는 것도 좋아요. 일찍 일어나는 새가 남보다 빨리 먹이를 구할 수 있어요. △사수자리 : 골치아픈 일들은 잠시 잊고 하루 하루를 즐겨 보세요. 오늘 이 시간, 지금 이 순간을 즐기는 게 좋아요. 내일의 일은 내일 걱정하세요. 괜한 걱정 때문에 소중한 시간을 낭비하지 마시고요. 평소에 하고 싶었던 일들을 해보는 것도 좋을 거에요. △염소자리 : 이번 주는 있는 듯 없는 듯 조용히 지내는 게 좋아요. 사람들 앞에 나서거나 튀는 언행은 삼가도록 하세요. 잘못하면 윗사람이나 선배들의 눈 밖에 날 수도 있어요. 농담을 하더라도 때와 장소를 잘 가려서 하세요.
2018.10.27 I 최민아 기자
중앙선 원덕역에서 시작되는 `양평 물소리길` 4코스
  • 중앙선 원덕역에서 시작되는 `양평 물소리길` 4코스
  • [이데일리 트립in 심보배 기자] 서울근교 양평은 사람들이 가볍게 다녀올 수 있는 여행지가 많은 곳이다. 중앙선 개통 이후 전철을 타고 다녀올 수 있는 여행코스들도 늘어나 주목 받고 있다. 그중 원덕역은 걸어서 이동할 수 있는 거리에 테마 여행지가 모여 있어 당일 여행자뿐 아니라 1박 2일 여행자가 즐겨 찾는 곳이다. 추읍산, 양평동동카누, 유기농 딸기체험&쌈 채소 농장, 양평 가족 펜션은 ‘양평 물소리길’ 4코스 중 일 구간에 포함되는 힐링 여행지는 가을에 가기 딱 좋은 곳이다. ◇ 양평의 풍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곳 ‘추읍산’원덕역에 내려 원덕리 마을을 지나 추읍산 등산로 입구까지 1.4km 거리. 한적한 시골길을 따라 코스모스는 하늘거리고, 하얀머리 갈대는 바람 따라 휘날린다. 카누를 타는 이들의 행복한 모습에 발걸음은 멈춰지고 자연스럽게 휴대폰을 꺼내 사진을 찍는다.추읍산은 경기도 양평군 동남쪽에 있는 곳으로 해발 583m로 가을 산행을 즐기는 사람들이 즐겨 찾는 곳이다. ‘산에 오르면 양평군내 일곱개의 읍이 내려다보인다’하여 ‘칠읍산’이라고도 불렀다고 한다. 산 행시간은 1시 30분 ~ 2시간 정도 걸린다. 대중교통 접근성이 좋아 등산객도 많지만, 가파른 경사가 있어 초보자는 쉬운 코스는 아니다.◇ 가을정취는 ‘양평동동카누’ 타고 흐른다.양평동동카누는 흑천에서 카누체험이 가능하다. 주변 산세를 보며 유유히 카누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카누는 1인용과 2~3인용, 드래곤 보트 용선으로 개인이나 단체도 즐길 수 있다. 카누를 타기 전 안전교육이 진행되며, 안전 조끼를 입고 체험하기 때문에 어린아이들도 이용할 수 있다. 단체 워크숍이나 동호회 모임일 경우 드레곤 용선을 타고 경기를 진행한다. 북소리와 함께 박자에 맞혀 힘차게 노를 젓으로 앞으로 나아가는 이색적인 카누 경기를 볼 수 있다. ◇ 봄에는 딸기, 가을에는 유기농 쌈채소무농약 인증 딸기농장은 딸기 따는 체험도 하고 현장에서 따 먹을 수도 있는 곳이다. 고설재배방식으로 깨끗하고 잘 익은 딸기를 손쉽게 서서 딸 수 있어 어린아이가 있는 가족들에게 인기가 많다. 체험시즌이 되면 대형 버스를 타고 오기도 하고, 개별적으로 방문하는 사람들도 많다. 매년 딸기체험 기간은 2월~5월이다. 딸기철 외에는 유기농 쌈 채소가 비닐하우스에서 재배된다.◇ 올 가을 양평가족펜션 인기스타 탄생원덕역 가족펜션 ‘라고체험펜션’ 은 흑천길 따라 두 개의 펜션 동이 있다. 산세는 강원도의 풍경이 부럽지 않을 만큼 아름답다. 가을 색으로 곱게 물들어 가는 추읍산과 주변 풍경은 펜션의 운치를 더해준다. 1박 2일 양평 여행지로 특히 아이들이 있는 가족들에게는 많이 알려진 곳이기도 하다. 최근 라고체험펜션에 인기스타가 탄생하였다. 2개월 된 강아지 4마리가 그 주인공. 강아지가 태어났다는 소식에 애견카페를 가기보다는 가족들과 이곳을 방문하는 이들이 많아졌다. 그뿐인가 펜션에 온 지 5년이 훌쩍 지난 거북이의 인기도 만만치 않다. 가을이면 흑천의 갈대 배경은 멋진 포토존이 된다. 펜션에서의 바비큐는 가을이 절정이다. 해지기 전부터 숯불은 피워지고, 테이블 위에 맛있는 음식이 차려진다. 훈제로 익힌 고기 맛에 축배의 잔은 이어지고, 행복바이러스는 서로에게 전파된다. 좋은 계절, 좋은 장소에서 즐기는 저녁 만찬은 해가 지고, 어둠이 짙게 내려야 마무리된다. 동심을 자극하는 다락방은 동화책 속 주인공보다 더 행복한 추억을 만든다.한곳에 머물며 다양한 체험도 하고,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며, 오감이 만족하는 힐링 여행지가 있는데 무얼 망설이나! 지금 출발하자.
2018.10.26 I 심보배 기자
호주축산공사 “목초사육 소고기, 오일 많이 넣으면 더 맛있어요”
  • 호주축산공사 “목초사육 소고기, 오일 많이 넣으면 더 맛있어요”
  • 소고기. 호주축산공사 제공[세종=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호주축산공사가 목초 사육 소고기로 스테이크를 더 맛있게 조리하는 법을 소개했다.호주축산공사는 목초 사육 소고기는 한우 같은 곡물비육 소고기보다 식물성 오일을 많이 쓰면 좋다고 조언했다. 또 구울 때 센 불에 자주 뒤집어서 미디어 레어 정도로 구우면 가장 맛있다는 설명이다. 굽는 과정에서도 버터나 올리브 오일을 첨가해주면 한결 부드럽고 풍미를 느낄 수 있다고 덧붙였다.소고기는 사육 방식에 따라 곡물 비육과 목초 사육으로 나눌 수 있다. 곡물 비육은 일정 기간 옥수수나 대두, 콩, 목초 등 곡물 사료를 먹이는 방식이다. 사료를 주다 보니 가격은 비싸지만 도축 후 육즙이 풍부하고 마블링(근내지방)이 많은 편이다. 한우를 비롯해 미국, 캐나다, 일본 와규는 대부분 곡물사육이다.호주나 뉴질랜드, 남미에서 흔한 목초사육은 전 사육기간 목초지에 방목해 기른다. 가격은 더 낮지만 마블링이 적어 기름기 없이 담백하지만 식감이 질기다는 평가도 있다. 호주축산공사가 맛있게 조리하는 법을 소개하는 건 이 같은 맛 선입견을 줄이자는 취지로 해석할 수 있다. 소스만 추가해 주면 목초 사육도 곡물 비육 못잖은 풍미를 느낄 수 있다는 것. 호주축산공사 관계자는 “목초 사육 소고기도 특유의 신선한 풀내음 많은 스테이크 마니아가 즐겨 찾는다”고 말했다.실제 피트니스를 하거나 체중 감량을 하려는 사람은 지방이 적고 담백한 목초사육 소고기를 찾는다. 고소한 맛 대신 살코기 맛을 즐기는 사람 역시 곡물비육 특유의 향 대신 풀내음을 선호하기도 한다. 고혁상 호주축산공사 한국대표부 지사장은 “소고기는 사육 방법에 따라 맛과 특징이 뚜렷해 개개인의 취향에 맞춰 골라 조리하면 좋다”고 전했다.
2018.10.26 I 김형욱 기자
"풍력발전 때문에 어획량 뚝?...돌고래 떼 와서 놀아요!"
  • [노다지 신재생]"풍력발전 때문에 어획량 뚝?...돌고래 떼 와서 놀아요!"
  • 고춘희 제주시 한경면 금등리 이장. (사진=김일중 기자)[이데일리 김일중 기자] “처음엔 날개 돌아가는 소음 때문에 고기 잡는 것도 소라 따는 것도 줄어들 줄 알았죠. 하지만 풍력발전이 완공된 후에 돌고래 떼가 돌아왔어요. 그럼 말 다한 것 아닌가요?”10개의 날개가 돌아가고 있는 탐라해상풍력발전이 자리 잡고 있는 고춘희(64) 제주시 한경면 금등리 이장은 23일 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풍력발전에 대한 사람들의 우려를 이같이 일축했다.고 이장은 사업 초기 여러 유언비어와 근거 없는 소문 때문에 매우 고생했다고 밝혔다. “소음 때문에 소가 새끼를 못 낳는다”, “고기가 잡히지 않는다”, “공사로 발생하는 흙탕물과 분진 때문에 해녀들이 소라 등 어패류 채취가 줄어든다” 등 말이 아니었다고 한다. 심지어는 최근 부동산 열풍처럼 “땅값 떨어진다”는 얘기가 나올 정도였다.하지만 고 이사장은 제주 사람들조차 존재를 모르는 금등리 마을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해상풍력 도입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그는 마을 주민은 물론이고, 배를 가지고 조업하는 어촌계, 해녀 등을 각각 만나 설득작업을 진행했다. 이는 3년이나 진행됐다.결국 피해보상과 풍력발전으로부터 나오는 수익을 공평하게 나누는데 모두가 합의하면서 도입이 확정됐다.고 이장은 “풍력발전 가동이 2년째가 된 지금 주민의 만족도는 매우 높다”며 “이전에 우려했던 소음, 어획량 감소 등은 모두 기우가 됐다”고 했다.그는 “어획량은 변함이 없고, 오히려 가외 수입이 생겨 만족하고 있다”며 “풍력발전으로 새로 생긴 수입 때문에 마을 사람들에게 여유가 생겼고 마을을 알릴 새로운 수익사업을 할 여력이 생겼다”고 밝혔다.고 이장은 “금등리에서 해상풍력 관광과 여유와 힐링을 만끽할 수 있는 ‘한 달 동안 살기체험’을 위해 2채의 집을 마련했으며, 오랫동안 살아온 어르신들에게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제주 고유의 말을 복원하는 제주어(語) 마을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특히 “처음 해상풍력 계약 때 해녀들의 삶과 소득에 대해 잘 알지 못해 배려가 부족했다”며 “탐라해상풍력 측에서 종폐사업을 시작해 (아직 저소득에 머물고 있는) 해녀들의 수입을 더욱 늘릴 수 있도록 도왔으면 좋겠다”고 제안했다.고 이장은 “지금 당장이라도 허가만 날 수 있다면 3기 정도 해상풍력을 더 놓을 수 있으면 좋겠다”라며 “해상풍력을 고민하고 있는 곳이 있다면 수익과 관광을 통해 마을이 얻을 수 있는 이익이 크기 때문에 (마을주민과 합의를 전제로) 적극 권장하고 싶다”고 강조했다.한편 고 이장은 20년 전 부모님의 고향인 제주 금등리로 귀향했으며, 이장으로서 10년째 활동하고 있다.
2018.10.26 I 김일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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