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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03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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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부동산동향) 전셋값 4주 연속 오름세
전셋값이 4주 연속 오름세를 지속하고 있다. 지난 한주 동안에만 서울지역 전셋값은 0.69% 올랐으며, 신도시 지역에서는 0.87%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반면 매매시장은 제자리 걸음을 하며 0.15~0.2%대의 낮은 상승률을 기록, 대조를 보였다. 부동산시세 전문분석기관인 부동산114(www.r114.co.kr)가 지난 주 전국 아파트시세를 분석한 바에 따르면 전세값은 오름세를 지속하며 상승률이 확대되는 추세를 보인 반면 매매시장은 답보상태를 보였다. 부동산114의 김희선 이사는 “매매시장에서는 당분간 매수자와 매도자간 가격공방이 치열하게 전개될 전망”이라며 “봄 이사철 수요정점이 통상 3월인 점을 감안할 때 전세시장은 당분간 강세가 이어지고 3월 중순 이후부터나 점차 안정을 되찾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매매시장 일부 재개발지역을 제외하고는 시세에 큰 변동요인이 나타나지 않고 있다. 지역별로는 서울지역의 경우 중구(0.59%) 금천구(0.52%) 성북구(0.33%) 강동구(0.32%) 등이 비교적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으며, 양천 마포 서초 광진구 등도 0.1% 이상의 오름세를 보였다. 중구의 경우 황학동 재개발지구 개발계획이 발표되면서 가격이 급상승세를 나타냈다. 롯데건설이 청계고가변의 삼일과 인근 노후 주택촌을 포함해 고층 아파트와 쇼핑몰이 결합된 초고층 복합단지를 개발할 예정이라고 발표한 이후 관심이 집중되는 양상. 황학동 삼일아파트의 경우 11평형이 5750만원으로 지난 한주에만 500만원이 오르는 등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밖에 시흥동 벽산타운 1단지 43평형이 지난주 750만원 오른 2억1250만원에 거래됐으며, 성북구 하월곡동 동신 42평형은 2500만원 오른 2억6000만원에 매매돼 10.64%의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강남구에서는 일원동 수서1단지 22평형이 1억2750만원으로 가장 많이 올랐다. 신도시 지역에서는 산본(0.33%) 중동(0.13%) 등이 소폭의 오름세를 보였을 뿐 전반적으로 소강국면이 이어지고 있다. 전주 가격조정을 받으며 하락세를 보였던 산본이 지난주 반등세로 돌아선 반면 전주 오름폭이 컸던 평촌은 0.05% 하락세를 나타냈다. 분당과 일산은 각각 0.02%와 0.07%의 미미한 상승률을 기록했다. 신도시에서 가장 많이 오른 아파트는 산본 광정동 세종주공6단지 24평형으로 전주 하락했던 금액을 다시 회복하며 1억850만원에 거래돼 10.15%의 상승률을 나타냈다. 분당에서는 상탑동 목련영남 33평형이 가장 많이 올라 전주 대비 1500만원 오른 1억9500만원에 거래됐으며, 매송동 아름한성 21평형도 1억2500만원으로 소폭 올랐다. 이밖에 수도권 지역에서는 과천(0.81%) 하남(0.68%) 안산(0.4%) 안양(0.31%) 등이 소폭을 오름세를 나타냈다. ◇전세시장 4주 연속 전셋값 오름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그동안 상대적으로 상승폭이 작았던 수도원 외곽지역의 전세가가 큰 폭으로 올랐다. 서울지역 전세가는 지난주 평균 0.69% 올랐으며 특히 중구(6.27%) 노원구(1.89%) 금천구(1.84%) 성북구(1.36%) 등 전주까지 상승률이 저조했던 강북, 구로권의 상승률이 두드려졌다. 이밖에 강동 강북 강서 마포 양천 강남 등 대부분 지역에서 0.38%~0.83% 대의 전셋값 오름세를 보였다. 지역별로는 중구 신당동 남산타운 42평형이 2500만원 오른 2억1500만원으로 조사됐으며, 지난해 11월 입주한 중림동 삼성싸이버빌리지 44평형도 1억9000만원으로 2000만원 오르는 등 신당동 지역 신규입주 아파트의 전셋가가 일제히 큰 폭 올랐다. 지난주 서울에서 전셋값 상승률이 가장 컸던 아파트는 양천구 신정동 현대6차 42평형으로 전주 1억1500만원에서 1억4000만원으로 2500만원 올라 21.74%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그러나 실제 거래물건은 거의 없는 편. 신도시 전세가는 지난주 평균 0.87% 올랐다. 산본(1.76%) 일산(1.23%) 분당(0.63%) 평촌(0.6%) 중동(0.58%) 등 신도시 대부분이 전주와 비슷한 수준의 상승세를 유지했다. 신도시에서 전셋값 상승폭이 가장 컸던 아파트는 일산 백석동 흰돌금호타운 21평형으로 전주 6000만원에서 지난주 7000만원으로 1000만원 올라 16.67%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분당 구미동 무지개신한 27평형도 1250만원 올랐으며, 산본 궁내동 백두동성 38평형은 1500만원 올라 13.04%의 전셋값 변동률을 나타냈다. 수도권 지역 전세값은 전주 0.97%에서 지난주 0.7%로 상승률이 다소 낮아졌다. 김포(2.02%) 하남(1.48%) 의정부(1.29%) 남양주(1.12%) 등이 1% 이상의 상승률을 기록했으며 고양 용인 의왕 광명 구리 등도 각각 0.8~0.91%의 상승세를 보였다. (지역별 자세한 아파트시세는 edaily 홈페이지 상단 e밸리의 부동산코너를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2001.02.19
I
이종석 기자
미디어솔루션, 광명시청에 무인 민원발급기 공급
키오스크 분야의 선두업체인 미디어솔루션은 광명시청과 무인민원발급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미디어솔루션은 시흥시청, 진해시청, 여주군청 등의 지방자치단체에 이미 무인민원발급기를 공급했으며 이번에 광명시청에 6대의 무인민원발급기를 공급하게 된다. 무인민원발급기는 시군구 또는 읍면동 사무소와 지하철, 백화점, 병원 등의 공공장소에 설치돼 365일, 24시간 민원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특히 내년부터 안방 전자민원처리, 인터넷 행정정보공개 등 행정정보화사업이 본격화되면서 지방자치단체의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미디어솔루션의 무인민원발급기에는 세계 최초의 통합 키오스크 전용 Tool인 미디어맥스(MediaMax)가 탑재돼 있어 자치단체는 시정자료 및 각종 멀티미디어 동영상 정보를 지역민들에게 실시간으로 제공할 수도 있다. 미디어솔루션은 지난달 미국 라스베이가스에서 개최된 컴덱스 쇼에 참가, 해외 바이어들로부터 커다란 호응을 얻었으며 현재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본격적인 준비작업을 진행중이다.
2000.12.13
I
문병언 기자
한빛아이앤비,부가서비스로 고성장..매수-세종증권
14일 세종증권은 한빛아이앤비에 대해 부가서비스로 새로운 성장의 토대가 마련됐다며 매수를 추천했다. 한빛아이앤비는 경기도 안산, 시흥, 광명지역의 사업권을 가진 삼보컴퓨터 계열 CATV 방송사업자다. 세종증권은 한빛아이앤비의 3분기 매출액은 31억6000만원, 경상이익은 6억4000만원으로 각각 상반기의 75%, 70%에 달했다고 밝혔다. 또 올해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163%늘어난 112억원에 이르고 오는 2002년까지 연평균 36%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순이익도 올해는 19억원, 2002년에는 43억원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같은 실적호전은 인터넷 서비스 부문의 매출증가에 따른 것으로 초고속 인터넷 가입자수는 연초 2700여명에서 10월말 현재는 2만8000여명으로 급증했다. 세종증권은 한빛아이앤비가 다른 CATV업체와는 달리 자체망을 가지고 있는 데다 39만가구에 이르는 넓은 사업권을 보유, 장기적인 성장여력이 높다고 밝혔다. 게다가 사업권역내 중계유선업체를 인수하거나 협업체제를 구축, 독점적인 사업권을 유지함과 동시에 망의 활용도를 극대화해 수익성을 높이고 있는 점도 긍정적으로 분석했다.
2000.11.14
I
문병언 기자
(추천주 해부)한빛아이앤비,상한가..외자유치 추진
◇한빛아이앤비= 한빛아이앤비는 한양증권과 삼성증권이 신규추천했다. 이날 한빛아이앤비는 상한가를 기록했다. 20만주 이상이 거래되면 연 3일째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한양증권은 한빛아이앤비 추천이유로 "광명시와 시흥시 안산시 등 총 40만여 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SO업체로 인터넷서비스 관련 수입 급증으로 외형 및 수익성이 대폭 호전되는 실적주"라고 설명했다. 삼성증권은 "서비스지역내 가구수가 전국 SO중 가장 많고 대다수업체가 한전이나 한국통신의 망을 임차해서 서비스하는데 반해 한빛아이앤비는 750MHZ 이상의 광대역전송망을 구축하고 케이블TV와 초고속인터넷서비스를 제공한다"며 "특히 여유 주파수대역을 이용해 전자경비서비스와 VOD서비스를 하고 초고속인터넷서비스 부문에서 99년말 2800명에서 지난 8월 2만2000명으로 증가해 성장성이 부각된다"고 설명했다. 한빛아이앤비는 3분기까지 누적 매출액이 73억원, 영업이익 16억원, 경상이익 15억6000만원을 기록했다. 한빛아이앤비는 전년온기에 매출 42억6200만원, 영업이익 3억8200만원, 경상이익 2억5800만원을 기록, 큰 폭의 실적개선이 이뤄졌다. 지난 10월에 안산종합유선방송을 인수해 3만명의 가입자를 추가로 확보했으며 이로 인해 올해 2억4000만원 가량의 매출증가를 예상하고 있다. 그렇다면 10일 상한가까지 급등한 것이 실적개선에만 있었을까. 10일의 주가에는 한빛아이앤비가 추진하고 있는 외자유치가 상당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한빛아이앤비는 현재 M증권사를 통해 외자유치를 추진중이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외자유치를 추진중이나 아직 구체적인 내용이 결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2000.11.10
I
박호식 기자
한빛아이앤비,적정가 최고 2만3300원- 하나경제연구소
21일 하나경제연구소는 한빛아이앤비에 대한 "매수"의견을 내놓았다. 하나경제연구소는 한빛아이앤비가 전국 최대의 케이블TV 시청 대상가구수 및 가입가구수를 보유한 데다 초고속 인터넷서비스시장 확대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며 성장성, 수익성 및 자가 케이블 전송망을 감안한 적정주가는 1만8600~2만3300원이라고 밝혔다. 한빛아이앤비는 안산 광명 시흥지역의 종합유선방송사업자로 현재 케이블TV 가입가구수는 13만5000가구에 이른다. 또 초고속 인터넷서비스 가입자수는 지난달 말 1만9000명이었는데 월평균 4000명씩 늘어나는 추세다. 올 상반기 매출액 41억원, 경상이익 9억원, 순이익 8억원의 실적을 올려 지난해 상반기의 8억원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했다. `
2000.08.21
I
문병언 기자
한빛I&B,반기 순익 작년치 3배 넘어- 회사 관계자
한빛I&B의 상반기 순이익이 지난 한해치의 3배를 넘어서며 반기 기준으로 흑자 전환했다. 11일 김종요 한빛I&B 재무실장은 "초고속인터넷서비스사업의 급성장에 힘입어 상반기동안 42억원의 매출과 8억1100만원의 순이익을 올리는 등 실적이 크게 좋아졌다"고 밝혔다. 한빛I&B는 지난해 상반기 매출 16억원과 순손실 8000만원, 전체적으로는 매출 42억원과 순이익 2억5000만원을 기록했다. 지난 상반기 매출이 전년 전체 수준에 달했고 순이익은 3배를 넘어선 것이다. 김 실장은 이같은 실적 호전에 대해 "CATV서비스와 함께 제공하는 초고속인터넷서비스 부문이 크게 성장한데 따른 것"이라며 "지난해 1억4000만원의 흑자를 기록했던 초고속인터넷부문의 가입자수가 작년 연말 2800명에서 2만명으로 급증하면서 10억원의 이익을 올렸다"고 설명했다. 한빛I&B는 올해 매출 110억원과 경상이익 32억원, 순이익 27억원을 목표로 잡고 있다. 한빛I&B는 경도기 안산 광명 시흥시를 대상으로 CATV 프로그램을 공급하는 지역방송국(SO)이다.
2000.08.11
I
김기성 기자
현대정보기술 등 5社 이번주 코스닥 공모
이번주(7월 10일∼14일)엔 현대정보기술 등 5개사가 코스닥 등록을 위한 공모주 청약을 실시한다.또 디지탈임팩트가 실권주 청약을 받음으로써 모두 6개사가 주식을 공모한다. 이번주 주식을 공모하는 회사가 줄어든 것은 7월 이후 공모를 위해 유가증권 신고서를 제출하는 기업의 경우 추가로 반기결산보고서가 필요한 계절적 요인이 작용한 때문이다.증권가에선 내달 중순까지는 코스닥 청약이 크게 감소할 것으로 보고있다. 이번주 주식을 공모하는 5개사중 액면가 5000원 기준으로 공모가격이 가장 높은 회사는 디지탈캠프로 공모가격은 1만원(액면가 500원)이다.디지탈캠프는 첨단 컴퓨터 그래픽과 연계된 솔루션을 수입해 판매하는 유통회사다.지난해 89억원의 매출에 5억5천마원의 순익을 거두었으며 본질가치는 3767원이다. 한빛아이앤비는 안산 광명 시흥 지역 케이블TV 사업자로 98년 5월 개국했다.지난해 말 매출과 순이익이 43억원과 3억원이며 공모가액은 1만5000(액면가 5000원)이다. 비츠로테크는 옥외용 진공차단기 시장에서 국내 시장 점유율 1위인 차단기와 개폐기 분야에서 특화된 중전기 전문 업체다.지난해 223억원 매출에 14억원의 순익을 기록했다.공모가격은 2200원(액면가 500원)이다. 솔빛미디어는 컴퓨터 교육 전문업체로 오프라인에서 수익기반을 확보하고 인터넷을 통한 디지탈 교육 컨텐츠사업에 주력하고 있다.공모가는 4700원(액면가 500원)이다. 현대정보기술은 현대그룹 계열의 시스템 통합업체로 그룹내 전산요역사업과 전자 통신기기 등의 제작과 판매 등을 담당하고 있다.지난해 4911억원의 매출과 63억원의 순이익을 거두었으며 공모희망가격은 2만원(액면가 5000원)이다. 공모를 실시하는 기업들의 공모일정과 주간사 회사는 다음과 같다. 회사명 공모일 주간사 한빛아이앤비10,11일 현대 디지탈캠프 10,11일 한화 비츠로테크 11,12일 대우 솔빛미디어 11,12일 대우 현대정보기술13,14일 SK 디지탈임팩트13,14일 동양(실권주)
2000.07.09
I
이의철 기자
하나로통신, 가입자 50만회선 돌파
하나로통신이 지난해 4월 상용 서비스를 시작한지 1년만에 초고속 인터넷 45만3000회선을 포함,가입자 50만회선을 돌파했다. 하나로통신은 1일 "초고속 인터넷 기반의 시내전화 서비스를 시작한지 1년만에 예약자를 제외한 실제가입자가 50만688회선에 달했다"며 "예약자를 포함하면 81만8000회선에 달한다" 고 밝혔다. 하나로통신의 올해 가입자 목표는 153만 회선이다. 하나로통신은 현재 서울 부산 대구 대전 광주 등 50개 도시에 국한돼 있는 서비스 지역을 6월말까지 62개 도시로, 연말까지는 79개 도시로 늘릴 계획이다. 또 6월부터는 서울 전역에서, 7월부터는 부산과 수원 안산 구리 의정부 광명 시흥 평택 등 수도권 7개 도시의 5층 이하의 소규모 빌딩이나 공단지역내 중소기업 게임방 학교 자영업자 등을 대상으로 상용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2000.05.01
I
이의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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