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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649건

수도권 재건축 분양 60% 증가…개포·서초·과천 격전
  • 수도권 재건축 분양 60% 증가…개포·서초·과천 격전
  •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강남 재건축발 집값 급등에 분양시장에서도 재건축 일반분양에 대한 관심이 높다. 개포주공8단지를 비롯해 서울에서만 7000가구 이상이 분양 대기 중이다. 각종 부동산 규제에도 재건축 아파트 일반분양 청약열기는 뜨거울 것으로 보인다. 18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올해 수도권에서 재건축 정비사업을 통해 총 1만5335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이는 지난해 9579가구에 비해 60.1% 늘어난 것이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7107가구로 지난해보다 4351가구 늘었다. 과천시 주공아파트 재건축 일반분양이 대거 예정돼 있기 때문이다. 인천이 1136가구로 1040가구 증가했다. 서울은 7092가구가 분양돼 365가구 늘어나는데 그쳤다. 서울에서는 강남구와 서초구에 분양물량이 집중돼 있다. 개포주공8단지를 재건축하는 디에이치자이는 총 1980가구 중 1700여 가구를 일반분양할 계획이어서 로열층, 로열동도 노려볼 만 하다. 분당선, 3호선 역세권에 양재천 가깝고 대치동 학원가에서도 멀지 않다. 서울 강남구에서는 개포지구와 삼성동 일원에서 재건축 일반분양이 쏟아진다. 특히 개포주공8단지를 재건축하는 디에이치자이는 총 1980가구 가운데 1700여가구가 일반분양 할 계획이어서 로열층, 로열동 배정도 가능한 단지로 꼽힌다. 분당선, 3호선 역세권에 양재천이 가깝고 대치동 학원가 등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를 통해 사실상 분양가 상한선이 있는 곳이라 최고의 ‘로또청약’ 단지로 꼽힌다. 이어 7월경에는 GS건설이 개포주공4단지를 헐고 3320가구를 짓고 이중 281가구를 분양한다. 강남구 삼성동에서는 삼성물산이 상아2차 아파트를 재건축해 679가구 중 122가구를 하반기 경 분양한다.서초구에서는 상반기에 강남역 일대를 생활권으로 하는 두 아파트가 격돌한다. GS건설이 서초동 무지개아파트를 헐고 1481가구를 짓고 이 중 204가구를 분양한다. 삼성물산은 바로 옆 우성1차 아파트를 헐고 짓는 총 1276가구 중 192가구를 분양한다. 서이초, 서운중 등의 학군이 좋고 2호선, 신분당선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주공아파트 재건축 사업이 한창 진행 중인 경기도 과천시에도 일반분양이 대거 이뤄진다. 먼저 대우건설이 과천주공7-1단지를 헐고 1317가구를 짓는 과천 파크 푸르지오 써밋을 2월경 분양한다. 이 중 575가구가 일반분양 분이다. 롯데건설과 SK건설은 과천주공2단지를 헐고 총 2129가구를 짓고 이중 1000가구를 3월경 분양한다. 9월에는 GS건설이 과천주공6단지를 재건축해 총 2145가구 중 886가구를 분양한다. 이들 단지 모두 지하철 4호선 과천역 또는 정부과천청사역을 이용할 수 있으며 과천고, 과천중앙고 등의 학군과 관악산, 공원 등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다. 이외에 서울 중랑구 면목동에서는 쌍용건설(면목6구역), 모아주택산업(면목4구역) 등이 일반분양을 실시하고 인천 남구 주안동에서는 ㈜신일(광명아파트 1,2차), 동부건설(주안7구역) 등이 분양된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당첨만으로도 수익을 낼 수 있다는 기대감에 재건축 일반분양 시장 열기는 당분간 식지 않을 전망”이라며 “특히 동일 또는 유사 생활권 내에 분양 사업장이 다수 분포해 건설사 간 수요자 확보 경쟁도 한층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고 말했다.
2018.01.18 I 권소현 기자
강남발 집값 열기 번지나…판교·위례·과천도 상승세
  • 강남발 집값 열기 번지나…판교·위례·과천도 상승세
  •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서울 강남권 아파트값 상승세가 분당·판교·위례신도시 등 수도권 인근 지역으로 번지고 있다. 12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1월 둘째주(8~12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57% 오르며 8·2 부동산 대책 직전(2017년 7월 28일 기준, 0.57%) 상승률을 회복했다. 부동산시장 규제 강화 기조 속에 투자심리가 ‘똘똘한’ 아파트 보유라는 명목으로 강남권 주요 아파트로 집중되면서 매도자의 콧대가 날로 높아지는 분위기다. 서울 재건축 아파트값은 이번주 1.17%의 상승률을 보이며 2006년 11월(1.99%)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이번 주 서울 아파트값은 강남권을 중심으로 상승세를 탔다. 송파(1.19%)·강남(1.03%)·양천(0.95%)·서초(0.73%)·강동(0.68%)·동작(0.38%)·성동구(0.38%) 순으로 올랐다. 송파구는 재건축 기대와 지하철 9호선 연장 등 호재가 부각되며 재건축 단지와 일반아파트를 가리지 않고 일제히 상승했다. 방이동 올림픽선수기자촌, 문정동 올림픽훼밀리타운, 잠실동 리센츠 등이 일주일 새 1000만~7500만원 가량 올랐다.강남은 개포동 주공1·5단지, 대치동 선경 1·2차, 압구정동 구현대 1차 등이 일주일 전보다 2500만~1억원 상승했다. 개포주공1단지는 오는 3월 말께 관리처분인가가 예상되면서 매물이 자취를 감추고 시세가 치솟고 있다. 압구정동도 구현대 아파트를 포함하고 있는 3구역이 올 상반기 추진위를 구성하며 재건축 사업이 본격적인 시동을 걸 것으로 예상되면서 시세가 껑충 뛰었다. 양천구는 신정동 목동신시가지 13단지, 목동신시가지 3단지 등이 일주일 새 1000만~6000만원 상승했다. 서초구에서는 반포동 아크로리버파크반포, 신반포한신 3차, 반포 자이 등이 1000만~1억원 가량 시세가 높아졌다.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는 강남권과 인접한 신도시으로 번지고 있다. 이번 주 신도시는 분당(0.49%)·판교(0.21%)·위례(0.20%)·광교(0.04%) 등이 오르며 전주 대비 0.15% 올랐다.경기·인천은 재건축 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과천(0.95%)을 제외하고는 조용한 모습을 보이며 보합을 유지하고 있다. 이외 안양(0.07%)·부천(0.05%)이 올랐고 화성(-0.26%)·광명(-0.05%)·김포(-0.03%)·고양(-0.02%) 등은 입주물량이 많고 거래 부진으로 매수수요가 줄며 가격이 하락했다.전세시장은 한파로 이사수요가 잠잠한 가운데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서울이 0.09%, 신도시가 0.01% 상승했고 경기·인천은 안성, 시흥 등 경기 외곽지역 아파트 전세 매물이 쌓이며 0.03% 하락했다.서울에서는 전세가격이 중구(0.35%)·강동(0.27%)·강남(0.16%)·강서(0.16%)·성동(0.16%)·양천(0.15%) 등이 상승했고 금천(-0.06%)·도봉(-0.03%)·종로(-0.02%)·노원(-0.02%) 등은 하락했다.신도시는 지역에 따라 전세시장 분위기가 다르다. 위례(0.34%)·판교(0.09%)·분당(0.07%)·광교(0.05%)는 상승했고 산본(-0.28%)·동찬(-0.05%)·일산(-0.03%)·평촌(-0.02%) 등은 하락했다. 경기·인천은 화성(-0.24%)·구리(-0.20%)·광명(-0.17%)·시흥(-0.11%)·안산(-0.06%)·안양(-0.06%)·하남(-0.05%) 순으로 하락했다.정부는 서울 아파트 시장에 대한 과열 원인을 투기적 수요로 지목하며 국세청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기한을 두지 않고 최고 수준의 단속을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서울 아파트 시장 과열의 근본원인은 공급 부족에 있다고 지적한다.서상권 부동산114 선임연구원은 “다주택자에 대한 압박이 계속될 수록 똘똘한 한 채가 집중된 강남권 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자극되며 가격상승이 계속되는 악순환이 되풀이될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2018.01.12 I 정다슬 기자
대우건설 올해 과천 시작으로 2.5만가구 분양
  • 대우건설 올해 과천 시작으로 2.5만가구 분양
  •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대우건설이 ‘과천 센트럴파크 푸르지오 써밋’을 시작으로 올해 전국에 2만4785가구 분양에 나선다. 대우건설은 올해 서울에 1409가구, 인천·경기에 1만7032가구, 지방에 6344가구 등 총 2만4785가구를 공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작년에 비해 5202가구 늘어난 것이다. 이 중 일반에 공급되는 물량은 2만173가구다. 주택 유형별로는 아파트 1만9479가구, 주상복합아파트 4848가구, 오피스텔 458실로 다양한 주거상품을 선보이며 실수요자를 공략할 예정이다. 올해 마수걸이 분양은 ‘과천 센트럴파크 푸르지오 써밋’이다. 경기 과천시 부림동 49번지 과천주공7-1단지를 재건축한 아파트로 총 1317가구 규모이며, 이 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575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으로 나올 예정이다. 지하철 4호선 과천역 3번 출구 바로 앞에 위치한 초역세권 단지로 인근 지식기반산업단지, 공동주택 등이 개발될 예정이고 과천복합문화관광단지, 과천강남벨트 등 개발 호재가 많은 곳이란 평가를 받는다. 이어 서울에서는 사당3구역·홍제동제1주택 재건축 등 주변 기반시설이 갖춰진 도시정비사업 위주로 3개 단지를 공급할 예정이며, 인천·경기에서는 하남감일지구·과천지식정보타운·영종하늘도시 등 택지지구와 수원고등지구·수원영흥공원 등 민관합동사업, 광명철산주공4단지·안양호원초·안양비산2동재건축 등 정비사업을 통해 16개 단지를 공급한다. 지방에서는 창원교방재개발·부산화명2구역 등 정비사업을 비롯해 춘천온의동·청주새적굴 등지에 8개 단지의 신규주택을 공급할 예정이다.대우건설 관계자는 “올해 지역별로 부동산시장 양극화가 심화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수요층이 두터운 도시정비사업과 택지지구 등 뛰어난 입지 조건을 갖춘 단지들을 공급하며 실수요자 공략에 나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8.01.08 I 권소현 기자
경기도교육청, 고교평준화 학생 배정 추첨
  • 경기도교육청, 고교평준화 학생 배정 추첨
  • [수원=이데일리 김아라 기자]경기도교육청은 오는 21일 고교평준화지역 후기학교(일반고, 자율형공립고) 2018학년도 ‘학교별 기점(배정 출발점)과 간격수(건너뛰는 정도)’를 추첨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추첨은 경기도 고등학교 평준화 지역 ‘2018학년도 학생 배정 방안’에 따라 배정의 신뢰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실시한다. 수원ㆍ 성남 등 9개 학군 199교 전체(자율형공립고 5교 포함)를 대상으로 한다. 경기도교육청 전경.(사진=이데일리DB)학교별 기점은 해당 고교장이 간격수는 학교운영위원장이 컴퓨터 프로그램을 활용해 추첨한다. 학생 배정은 오는 28일부터 내년 1월 30일까지 컴퓨터 프로그램로 진행된다.수원, 성남, 안양권, 고양, 안산, 용인 학군은 1단계 학군내배정과 2단계 구역내배정으로 진행한다. 부천 광명 의정부 학군은 1단계 학군내 배정만 실시한다. 도교육청은 오는 27일 학군별 배정예정자(합격자)를 발표한다. 개인별 학교 배정 결과는 내년 1월 31일 출신 중학교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이재정 교육감은 “고교평준화는 차별 없는 학생중심 교육의 근간이므로 학생과 학부모들이 신뢰할 수 있도록 배정 방법과 과정에 공정성을 기해 달라”고 했다.
2017.12.20 I 김아라 기자
대형 개발호재 품은 마곡지구·광명역세권, 아파트 몸값 '쑥'
  • 대형 개발호재 품은 마곡지구·광명역세권, 아파트 몸값 '쑥'
  •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부동산 시장의 미래 가치를 결정하는 것은 바로 개발 호재다. 대규모 산업단지 조성이나 교통망 확충 계획이 있는 지역은 개발 진행에 따른 수요자의 관심이 고스란히 집값에 반영된다. 향후 대규모 개발 호재를 품고 있는 인천 송도국제도시, 송파구 거여마천뉴타운 등에서 나오는 분양 물량도 수요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개발 호재가 풍부한 지역에서 입주를 앞둔 아파트에 억대 프리미엄이 형성되고 있다. 서울 마지막 노른자위로 불리던 강서구 마곡지구는 올 10월 지역 내에서 가장 큰 업무 단지인 엘지사이언스파크가 들어서면서 인근 부동산 시장도 들썩이고 있다. 인근에 있는 강서구 ‘마곡엠밸리6단지’ 전용면적 114.98㎡는 지난달 10억8000만원에 거래되며 2개월 만에 1억90000만원이 상승했다. 이달 입주를 시작하는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에코 마곡역’ 전용면적 19.86㎡의 경우 분양가(1억6200만원) 보다 3000만~3500만원의 웃돈이 붙어 있다. 경기도 광명역세권은 수도권 교통·상권의 중심지로 풍부한 개발호재를 품고 있는 지역이다. 광명역은 현재 고속철도(KTX)와 수도권전철 1호선 환승역으로 이용되고 있다. 여기에 서울-광명 간 고속도로, 신안산선, 월곶-판교선 복선전철 등도 건설될 예정이다. KTX광명역 바로 앞에 위치한 ‘광명역 호반베르디움’ 전용면적 59.68㎡는 올 4월 4억3072만원에 거래됐고 11월에는 5억2220만원에 거래돼 7개월 만에 9000만원 가량 상승했다. 분양가(3억3120만원) 대비 1억9000만원 가량 오른 셈이다. 내년 입주를 앞둔 ‘광명역 파크자이 2차’와 2020년 입주 예정인 예정인 ‘광명역 태영데시앙’ 역시 억대 웃돈이 형성된 상태다.영종도 일대도 대규모 개발 사업이 본격화되면서 부동산 시장에 활력을 얻고 있다. 영종지구에는 대규모 복합 리조트 개발과 제3연륙교 건설,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개항 등 굵직한 사업들이 진행된다. 지난달에는 인천시가 청라국제도시와 영종도를 잇는 제3연륙교를 착공을 2020년으로 확정 지으면서 각종 개발사업도 탄력을 받고 있다. 이처럼 개발호재가 풍부한 지역에서 분양하는 단지도 수요자들의 눈길을 끈다. 인천시 중구 중산동 영종하늘도시 내 중심상업지구에 조성되는 ‘리도’는 최대 지하 7층~지상 최고 19층, 총 4개 동으로 구송된다. 전용면적 22~60㎡의 오피스텔 1122실과 상업시설 337실로 구성된다. 한라는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국제업무지구 C2블록 일대에 셀럽하우스 ‘한라 웨스턴파크 송도’를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7층, 전용면적 21~55㎡, 1456실 규모로 조성된다. 인근에는 워터프론트(리조트공원), 복합관광단지 골든하버 등의 조성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대림산업이 분양 중인 서울시 송파구 거여마천뉴타운 거여2-2구역을 재개발하는 ‘e편한세상 송파 파크센트럴’도 대규모 개발 호재를 품고 있다. 지하 4층~지상 33층, 12개 동, 총 1199가구 중 전용면적 59~113㎡ 380가구가 일반분양된다. 거여마천뉴타운은 송파구 거여·마천동 일대 104만3843㎡의 노후 주거지역을 정비하는 사업이다. 개발이 완료되면 1만2791가구의 신도시급 신흥 주거지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2017.12.19 I 김기덕 기자
시흥시 ‘대야역 두산위브 더파크’, 20일 청약 당첨자 발표
  • 시흥시 ‘대야역 두산위브 더파크’, 20일 청약 당첨자 발표
  •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경기 시흥시 대야동의 ‘대야역 두산위브 더파크’가 오는 20일 청약 당첨자를 발표한다. ‘대야역 두산위브 더파크’는 지하 3층~지상 24층 15개 동 전용면적 39~84㎡ 총 1382세대 규모이다.분양 관계자는 “지난 13일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평균 4.0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주택 형이 1순위 청약에서 마감됐다. 향후 일정은 오는 20일 당첨자발표, 1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이 진행된다”고 말했다.‘대야역 두산위브 더파크’는 대야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대야역은 내년 개통을 앞둔 서울 지하철 1호선과 4호선을 연결하는 소사~원시 복선전철이 지난다. 시흥시에서 KTX 광명역을 거쳐 서울 여의도까지 30~40분대에 갈 수 있는 신안산선 복선전철도 2022년 개통할 예정이다. 관계자는 “교통편 외에도 아파트 공급을 마친 시흥시 은계지구가 바로 근접해 있어 생활편의시설을 공유할 수 있다. 또 대야1지구, 대야3구역 재건축 사업이 추진되면서 주거환경 개선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 특히 시흥은 구 도심내 위치했던 공업지역이 매화일반산업단지로 이전하고 광명-시흥테크노밸리 개발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등 향후 배후수요 확보에 따른 직주근접 단지”라고 설명했다.대야역 두산위브 더파크‘대야역 두산위브 더파크’는 약 5km의 산책로와 체육시설과 쉼터 등이 조성된 소래산 삼림욕장과 가깝고 인근 시흥시 은계지구에는 호수공원과 체육공원이 조성될 예정으로, 풍부한 녹지 환경을 즐길 수 있다. 생활편의시설로는 롯데마트 시흥점, 부천 옥길 이마트 타운 등 대형 유통시설과 병원, 은행 등 편의시설들이 인접해 있다. 또 대야초등학교, 대흥중학교가 도보 거리에 있고 다양한 주민서비스를 제공하는 대야 신천행정센터가 도보 5분 거리에 있다. 또 전 세대 남향 위주의 설계로 채광을 극대화하는 등 특화된 단지 설계로 차별화를 꾀했다. 특히 남서 측으로는 시야를 방해하는 고층 건물이 없어 탁트인 조망을 확보할 수 있다. 이 외에도 검침원의 세대 방문 없이 전기, 수도, 가스 등의 사용량을 원격 검침할 수 있는 시스템과 에너지 절약을 위해 에코 에너지 절약수전, 전력회생형 인버터 승강기, 빗물이용시스템이 적용됐다.견본주택은 경기도 광명시 일직동 511-1번지(광명역 코스트코코리아 인근)에 있으며 입주는 2020년 5월 예정이다.
2017.12.18 I 박지혜 기자
광명뉴타운 첫 분양 '광명에코 자이위브'
  • [모델하우스 탐방]광명뉴타운 첫 분양 '광명에코 자이위브'
  • 광명 에코 자이위브 모델하우스 방문객들이 청약 상담을 받고 있다.[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광명뉴타운에 나오는 첫번째 단지라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었어요. 이 동네 새 아파트 공급이 거의 없었거든요. 살고 있는 아파트가 오래되다 보니 새 아파트로 갈아타고 싶다는 생각이 큽니다.”(광명시 철산동 거주 50대 주부 박모씨) GS건설(006360)과 두산건설(011160)이 경기도 광명시 광명뉴타운 16R구역에서 선보이는 ‘광명 에코 자이위브’ 모델하우스가 문을 연 지난 15일, 모델하우스 주차장에 빈자리가 없어 수십분을 기다려 다른 방문객이 나와야 겨우 주차할 수 있을 만큼 인파가 몰렸다. 어렵게 주차를 마치고 나서도 입구에 마련된 천막에서 대기 후에야 모델하우스 입장이 가능했다. 오픈 첫날인 15일 집계된 방문객 수는 7000여명에 달했다. 광명 에코 자이위브는 지하 3층~지상 29층, 19개동, 전용면적 32~84㎡, 총 2104가구로, 이 중 임대와 조합원분을 제외한 910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일반분양 물량은 △32㎡ 89가구 △40㎡ 100가구 △49㎡ 264가구 △59㎡ 299가구 △72㎡ 127가구 △84㎡ 31가구 등이다.이 단지는 지난 2007년 광명뉴타운 지정 이후 10년여만에 첫 선을 보이는 단지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114만 6000여㎡ 규모 광명뉴타운은 현재 각 구역마다 사업이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다. 광명뉴타운 개발이 완료될 경우 총 2만5000여가구의 신(新)주거타운이 조성될 예정이다.경기도 광명시 광명동에 거주하는 회사원 박모씨(42세)는 “주변에 새 아파트가 없었는데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로 나온다는 소식을 듣고 방문했다”며 “모델하우스를 둘러보니 특화 시스템도 많고, 평면도 넓직하게 잘 나온 것 같아 청약을 넣을 생각”이라고 말했다.분양가가 3.3㎡당 평균 1750만원으로 현재 주변 시세 대비 저렴하다는 점도 장점이다. 경기도 광명시 철산동에 거주하는 주부 이모씨(38세)는 “철산동 전셋값에 조금만 돈을 더 보태면 내 집 마련이 가능할 것 같아 상담 받으러 왔다”며 “분양가에 발코니 확장비가 포함된 부분이 마음에 든다”고 전했다. 광명 에코 자이위브 인근 아파트 매매가 비교(전용 84㎡ 기준, 단위: 만원)광명 에코 자이위브는 교통여건이 양호하다. 지하철 7호선 광명사거리역이 약 700m 거리에 있고 KTX광명역, 광명종합버스터미널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서부간선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광명IC(나들목), 수원~광명고속도로, 강남순환고속도로 등의 도로망도 인접해 있다.광명사거리역 인근 이마트(광명점), 롯데시네마, 광명전통시장 등을 비롯해 철산역 주변 2001 아울렛, 철산상업지구 등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KTX광명역세권지구 내 조성된 코스트코, 이케아, 롯데프리미엄아울렛 등도 이용 가능하다. 반경 1km 내에 광명남초, 광일초, 광남중, 광문초·중·고, 명문고 등 11개 초·중·고가 있다. 주변 개발호재도 풍부하다. 광명시 가학동, 시흥시 논곡동, 무지내동 일대 205만 7000여㎡ 부지에 광명·시흥테크노밸리가 조성될 예정이다. 사업비만 1조7500여억원에 달하며, 2023년 완공시 약 10만명의 일자리 창출 효과가 기대된다. 이와 함께 국제디자인 클러스터, 미디어아트밸리 등도 예정돼 있다.주변 신규 공급이 뜸했던 점도 새 아파트에 대한 희소성을 높이는 부분이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사업지 인근의 광명동과 철산동의 입주 아파트는 총 2만7995가구(2017년11월 기준)로, 이중 10년 이내(2008년 이후) 입주한 새 아파트는 17%(4798가구)에 불과하다. 분양 관계자는 “광명뉴타운에서 첫 분양하는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의 상징성과 교통, 교육, 편의, 공원 등 생활인프라를 한번에 누릴 수 있는 생활이 가능하다“며 ”특히 광명 도심에 새아파트 공급이 뜸해 갈아타기를 희망하는 수요자들이 많은 만큼 좋은 청약결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청약조정대상지역인 광명시에서 분양되는 만큼 전용 85㎡ 이하는 청약 가점제 비율 75%를 적용받는다. 오는 1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0일 1순위 당해(광명시), 21일 1순위 기타(서울, 경기, 인천), 22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29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중도금(60%)은 이자후불제로 진행한다.모델하우스는 서울 양천구 목1동 919-8에 위치해 있다. 입주는 오는 2020년 11월 예정이다.광명 에코 자이위브 투시도. GS건설 제공.광명 에코 자이위브 모델하우스 방문객들이 입장을 위해 대기하고 있다.
2017.12.16 I 성문재 기자
GS건설·두산건설, ‘광명 에코 자이위브’ 모델하우스 15일 개관
  • GS건설·두산건설, ‘광명 에코 자이위브’ 모델하우스 15일 개관
  • △경기도 광명뉴타운 ‘광명 에코 자이위브’ 조감도[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GS건설과 두산건설은 오는 15일 경기도 광명시 광명뉴타운 16R구역에서 선보이는 ‘광명 에코 자이위브’ 모델하우스 문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광명 에코 자이위브는 지난 2007년 광명뉴타운 지정 이후 10년여 만에 첫 선을 보이는 단지다. 이 아파트는 지하 3층~ 지상 29층 19개동 총 2104가구(전용면적 32~84㎡)로 구성된다. 전체 가구 중 임대와 조합원분을 제외한 910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단지는 우수한 교통여건을 갖추고 있다. 지하철 7호선 광명사거리역(이마트)이 약 700m 거리에 있어 가산디지털단지, 강남 등의 업무지역으로 환승없이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KTX광명역, 광명종합버스터미널 등도 가깝고 서부간선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광명IC, 수원~광명고속도로, 강남순환고속도로 등의 도로망도 인접해 다른 지역으로 이동이 수월하다.생활 편의시설도 풍부하다. 광명사거리역 인근 이마트(광명점), 롯데시네마, 광명전통시장 등을 비롯해 철산역 주변의 2001 아울렛, 철산상업지구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KTX광명역세권지구 내에 조성된 코스트코, 이케아, 롯데프리미엄아울렛 등도 이용 가능하다. 또 광명남초, 광일초, 광남중, 광문초?중?고, 명문고 등 반경 1㎞ 이내에 11개 초·중·고가 밀집해 있어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개발 호재로 미래가치도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광명시 가학동, 시흥시 논곡동, 무지내동 일대 205만 7000여㎡ 부지에 광명?시흥테크노밸리가 조성될 예정이다. 사업비만 1조 7500여억원에 달하며, 2023년 완공시 약 10만명의 일자리 창출 효과가 기대된다. 이와 함께 국제디자인 클러스터, 미디어아트밸리 등 굵직한 개발호재들이 줄줄이 예정돼 있다.모델하우스는 서울시 양천구 목1동 919-8에 마련된다. 입주는 오는 2020년 11월 예정이다.
2017.12.14 I 김기덕 기자
두산건설, 시흥 '대야역 두산위브 더파크' 분양
  • 두산건설, 시흥 '대야역 두산위브 더파크' 분양
  •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두산건설은 시흥시 대야동 303 일원에 ‘대야역 두산위브 더파크’ 견본주택을 오는 8일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단지규모는 전용면적 39㎡ 156세대, 59㎡ 591세대, 84㎡ 635세대 총 1382세대다. 이 가운데 일반분양은 39㎡ 94세대, 59㎡ 309세대, 84㎡ 484세대 등 총 887세대로 전체 64% 규모다.이 단지는 내년 개통예정인 소사~원시선 대야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부천 광명 생활권에 위치해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매우 높은 지역이다. 대야역 개통과 은계지구 개발 등 시흥의 새로운 주거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는 지역으로 그 개발 중심축에 자리하고 있다. 경기도 시흥시 최대 규모 브랜드 대단지로 들어서게 되는 이 단지는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자랑한다. 서울 지하철 1호선과 4호선을 연결하는 소사~원시 복선전철이 내년에 개통되면 대야역 초역세권으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서울외곽순환도로 시흥IC와 제2경인고속도로 안현JC를 통하면 인천, 광명 도심권 진출입도 수월해 진다. 특히 시흥시에서 KTX 광명역을 거쳐 서울 여의도까지 30분대에 갈 수 있는 신안산선 복선전철도 2022년 개통할 예정이다. 내년 개통예정인 소사~원시선 대야역에서 도보로 이용 가능한 ‘대야역 두산위브 더파크’ 조감도 (사진=두산건설 제공)그 외에도 아파트 공급을 마친 시흥시 은계지구가 바로 근접해 있어 각종 생활편의를 공유할 수 있다. 여기에 대야1지구, 대야3구역 재건축 사업이 추진되면서 주거환경 개선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 특히 시흥은 구 도심내 위치했던 공업지역이 매화일반산업단지로 이전하고 광명-시흥테크노밸리 개발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등 향후 배후수요 확보에 따른 직주근접 단지로서 집값 상승세도 꾸준히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쾌적한 주거환경과 편리한 생활 인프라도 갖췄다. 소래산 숲세권을 확보하고 있다. 약 5km의 산책로에 체육시설과 쉼터 등을 조성한 소래산 삼림욕장이 인접해 있다. 또 인접한 시흥시 은계지구에는 호수공원과 체육공원이 조성될 예정이어서 풍부한 녹지 환경을 갖춘 ECO 주거환경을 즐길 수 있다. 생활편의시설 이용도 수월하다. 롯데마트 시흥점, 부천 옥길 이마트 타운 등 대형 유통시설과 병원, 은행 등 편의시설들이 인접해 있다. 현재 개발 중인 은계지구 중심상업지역이 단지와 길 하나 거리에 자리 잡게 되면 걸어서 이 지역 편의시설을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다. 우수한 교육환경도 자랑이다. 대야초, 대흥중이 도보 거리에 있고 다양한 주민서비스를 제공하는 대야신천행정센터가 도보 5분 거리에 있다. 특히 입주 시점에는 안전한 도보통학을 위해 육교를 설치할 예정이다.대야역 두산위브 더파크는 전 가구 남향 위주의 설계로 채광을 극대화하는 등 특화된 단지설계로 차별화를 꾀했다. 특히 남서 측으로는 시야를 방해하는 고층건물들이 없어 조망감과 개방감이 탁월하다. 지상 주차장을 없애고 공원을 만들었으며 지하주차장에서 세대로 직접 연결하는 E/V 설치로 노후아파트와 차별화를 도모했다. 여기에 데크형 설계로 차량동선을 최소화하고 보행자의 안전을 강화했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광명시 일직동 511-1번지(광명역 코스트코코리아 인근)에 있다. 입주는 2020년 5월 예정이다.
2017.12.05 I 김민정 기자
'오션'·'센트럴'·'리버'.. 건설업계 '펫네임' 분양마케팅 ...
  • '오션'·'센트럴'·'리버'.. 건설업계 '펫네임' 분양마케팅 ...
  •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건설사들이 아파트 분양단지의 특장점을 강조하기 위해 ‘오션’, ‘포레’, ‘리버’, ‘에듀’ 등의 펫네임(별칭)을 붙이는 사례가 늘고 있다.예전에는 아파트가 위치한 지역과 시공사 브랜드를 합쳐 단지명을 짓던 것이 보편적이었다. 하지만 최근 들어 자연환경은 물론 교육, 입지, 교통 등을 암시하는 다양한 펫네임을 붙여 소비자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있다.◇ 올해 청약경쟁률 상위 10곳 중 6개 단지, 펫네임 사용실제 아파트 청약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단지들을 보면 장점을 드러내는 펫네임을 사용한 사례가 많다. 올해 가장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한 10개 단지 중 6개 단지가 입지나 특장점을 반영한 펫네임을 사용했을 정도로 아파트 펫네임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올해 서울에서 가장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한 단지는 서초구 잠원동에서 지난 9월 분양된 ‘신반포 센트럴 자이’였다. 이 단지는 일반분양 98가구 모집에 1만6472명이 몰려 168.08대 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다. 잠원동의 중심지인 신반포 6차아파트를 재건축한 이 단지는 중심이라는 의미를 담은 ‘센트럴’을 펫네임으로 사용했다.세종시에서 가장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한 ‘힐스테이트 세종 리버파크’는 196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모두 2만535건의 청약이 몰리며 평균 104.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단지의 ‘리버파크’라는 펫네임은 서쪽으로 금강이 흐르고 동쪽에는 괴화산 근린공원이 있어 주거환경도 쾌적하다는 의미를 강조했다.바닷가라는 입지와 테라스를 강조한 ‘e편한세상 오션테라스’(228.12대 1)이나 단지 인근 대신공원 입지를 강조한 ‘동대신 브라운스톤 하이포레’(178.1대 1)도 청약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권강수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이사는 “건설사들의 브랜드만으로는 단지의 장점을 강조하기 부족한 경우 펫네임을 통해 수요자들에게 직관적인 정보를 제공하려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면서 “펫네임만으로 아파트를 선택하는 경우는 없지만 소비자들이 해당 단지의 특장점을 미리 알고 살펴볼 수 있다는 게 긍정적인 효과”라고 말했다.◇ ‘오션·포레·리버·에듀’ 펫네임 분양마케팅.. 외래어 일색 혼란 지적도연내 분양이 진행되는 주요 단지들 중에서도 펫네임을 사용하는 곳이 많다.양우건설은 강원 속초 조양동 1426-4번지 일대에서 ‘속초 양우내안애 오션스카이’ 전용면적 84~112㎡ 320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펫네임인 ‘오션스카이’는 동해바다 조망이 가능한 입지와 초고층으로 건설되는 단지의 장점을 의미한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대우건설은 전남 무안군 일로읍 망월리 일원 남악신도시 오룡지구에서 ‘오룡 에듀포레 푸르지오’ 전용면적 84㎡ 1531가구를 공급한다. 단지명인 ‘에듀포레’는 단지 바로 앞에 들어서는 아카데미빌리지와 함께 단지가 위치한 오룡지구가 교육중심지인 특장점을 반영했다.GS건설·두산건설은 경기도 광명시 광명뉴타운 16R구역에서 ‘광명 에코 자이위브’ 전용면적 32~84㎡ 총 2104가구를 공급한다. 임대와 조합원분을 제외한 910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지역명인 광명과 건설사 아파트 브랜드인 자이·위브에 ‘에코’라는 펫네임을 붙인 것은 도덕산공원이 단지와 인접하고 철산공원, 철망산근린공원, 안양천, 목감천 등 자연친화 단지라는 점을 강조한 것이다. 롯데건설은 경기도 화성시 동탄2신도시 중심앵커블럭 C11블록에서 ‘동탄역 롯데캐슬 트리니티’를 분양한다. 아파트 전용 65~102㎡ 940가구, 오피스텔 23~84㎡ 757실로 구성된다. 펫네임인 ‘트리니티’는 삼위일체를 뜻하는 단어로 동탄역세권과 백화점, 쇼핑몰, 시네마 등을 조성하는 복합시설이 있어 교통, 쇼핑, 문화 세가지를 모두 누릴 수 있다는 의미로 붙여졌다.일각에서는 짧은 단어로 단지 특성 전파와 함께 고급스럽다는 이미지를 형성할 수 있다는 마케팅 차원에서 펫네임을 붙이는 것이 유행이지만 외래어 일색인데다 중복 사용도 많아 단지 구분에 혼란을 야기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실제로 파크, 레이크, 오션, 센트럴, 에듀 등은 최근 가장 흔하게 아파트 단지에 붙은 펫네임으로 꼽힌다. 분양일정 및 규모는 업체 사정에 따라 변동될 수 있음. 자료: 각사
2017.12.05 I 이진철 기자
의왕테크노파크 상업 시설용지, 9일 경쟁입찰 분양
  • 의왕테크노파크 상업 시설용지, 9일 경쟁입찰 분양
  •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의왕산단피에프브이가 경기도 ‘의왕테크노파크’의 상업(지원)시설용지를 9일 경쟁입찰 방식으로 분양한다.의왕시의 첫 산업단지로 관심을 모은 ‘의왕테크노파크’가 최적의 입지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만큼 이번 경쟁입찰에 건설 관계자들의 이목을 끌 전망이다. ‘의왕테크노파크’는 경기도 의왕시 이동 263-2번지 일원에 조성된다. 전체 대지면적은 158,708㎡ 규모로 산업시설용지 49.8%, 복합용지 4.6%, 지원시설용지 5.2%, 공공시설용지 40.4%로 구성됐다. 의왕시의 첫 산업단지로서 철도특구로 지정된 의왕시가 진행하는 여러 프로젝트 중 ‘1순위’ 프로젝트로 2018년 완공 예정이다. 또한 개발제한구역 해제 및 수도권 과밀역세권역의 산업단지로 수도권 인근 기업체들의 분양 관심 대상이다. ‘의왕테크노파크’에서 과천~봉담간 고속화도로(신부곡IC) 이용 시 서울 강남까지 20분 대로 도착할 수 있으며 이외에도 영동고속도로(부곡IC)와 인접해 있어 경부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서수원~광명간 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 고속도로 이용이 수월하다. 또한 국철 1호선 의왕역에서 800m거리에 위치한 역세권이며 인근에 인덕원~수원간 복선전철역인 의왕시청역이 오는 2021년에 들어설 예정이다. ‘의왕테크노파크’ 인근은 개발제한구역으로 지정되어 있어 이번에 분양되는 상업(지원)시설용지의 가치가 더욱 높다. 인근 주거지역 및 산업시설 이용자의 요구가 계속되고 있지만 개발제한에 막혀 의왕테크노파크 인근에는 기존 상업시설 외에 새로운 상업시설 개발이 어려운 실정이다. 그러나 ‘의왕테크노파크 상업(지원)시설용지’의 경우 건폐율 70%, 용적률 400% 범위에서 높이 제한 없이 근생, 업무, 상업시설, 호텔개발 등 모두 가능한 멀티형 개발용지로 사업성이 높아 분양 경쟁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이외에도 ‘의왕테크노파크’는 단지 내 소하천을 활용한 친수환경을 조성하고 풍부한 공원녹지를 통해 여가공간을 확보해 입주자의 근무환경까지 고려하고 있으며, 주변에 백운호수, 왕송호수, 청계산, 모락산, 백운산 등이 있어 녹색산업단지의 입지도 갖추고 있다.
2017.12.04 I 정시내 기자
연말 막바지 분양 큰 장…32곳 1만5000가구 공급
  • [부동산 캘린더]연말 막바지 분양 큰 장…32곳 1만5000가구 공급
  •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내년부터 강화되는 대출 규제 등을 피해 건설사들이 아파트 물량을 쏟아내면서 연말 분양 큰 장이 선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12월 첫째 주(12월 5~8일)에는 전국 32곳에서 1만 5950가구가 공급된다. 수도권에서 경기 김포 ‘한강신도시 구래역예미지’, 경기 화성 ‘동탄역 파라곤’ 등 4142가구와 지방에서 대구 동구 ‘동대구 우방아이유쉘’, 강원 강릉 ‘강릉 아이파크’ 등 1만 1808가 청약을 받는다. 새로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나서는 단지는 모두 5곳이며 4개 단지에서 당첨자를 발표한다. 6일 금성백조주택은 경기도 김포시 한강신도시 Cc-03블록에 공급하는 ‘한강신도시 구래역예미지’의 1순위 청약을 받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46층 5개 동에 전용면적 78~90㎡형 아파트 701가구과 오피스텔 78실로 구성된다. 단지는 내년 11월 개통을 앞둔 구래역과 가깝고 이마트와 한강신도시호수공원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교육시설로는 호수초·한가람중·솔터고 등이 있다. 7일 한화건설, 모아종합건설, 신동아건설은 세종시 나성동 세종2-4생활권 P4구역 HC3·HO3블록에 공급하는 ‘세종리더스포레’의 모델하우스를 개관한다. HC3블록은 지하 2층~지상 37층 8개 동에 전용 84~149㎡형 845가구로 구성되고 HO3블록은 지하 2층~지상 49층 3개 동에 전용 84~145㎡형 343가구 규모다. 단지 인근에 나성초·중이 2019년 9월 개교 예정이며 중심상업지구 어반아트리움과 백화점 입점이 계획돼 있다. 인근으로 금강, 국립세종수목원, 세종호수공원 등이 가깝다. 8일 대림산업(000210)은 서울 송파구 거여2-2구역을 재개발해 공급하는 ‘e편한세상 송파파크센트럴’의 모델하우스를 개관한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33층 12개 동에 전용 34~151㎡형 1199가구 규모다. 이 가운데 380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단지는 거여·마천뉴타운 첫 분양 아파트이며 지하철 5호선 거여역과 마천역 사이에 위치한다. 단지 인근으로 천마산, 청량산 등이 있고 마천초, 송파공업고 등을 이용할 수 있다. 같은 날 GS건설(006360)과 두산건설은 경기 광명뉴타운 16R구역을 재개발해 공급하는 ‘광명 에코자이위브’의 모델하우스 문을 연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9층 19개 동에 전용 32~84㎡형 2104가구 규모다. 이 가운데 910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단지는 지하철 7호선 광명사거리역이 가깝다. 교육시설로는 광명남초, 광명공업고 등이 있다. △12월 첫째 주 주요 분양 일정. [자료=부동산114]
2017.12.02 I 원다연 기자
연말 대단지 아파트 쏟아진다…전국 1만7000가구 분양
  • 연말 대단지 아파트 쏟아진다…전국 1만7000가구 분양
  •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12월에는 겨울철 ‘분양 비수기’란 말이 무색할 정도로 1000가구 이상 대단지 아파트가 전국에서 1만7000여 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내년 주택담보대출 강화 등 부동산시장 추가 규제를 앞두고 건설사들이 예정된 물량을 연내 앞다퉈 쏟아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업계에 따르면 이달 중 전국에서 공급되는 1000가구 이상 단지는 총 2만6814가구(14곳)다. 전체 가구 중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1만7623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이는 12월 전국 분양 예정물량의 약 40.3%를 차지하는 물량이며, 지난해 12월이 비해서는 24.7% 늘어난 수준이다.업계 관계자는 “내년부터 대출규제가 강화되고 여기에 금리 인상이 더해지면 올해보다 더 어렵다는 쪽에 무게가 실리고 있어 건설업체들이 연말 밀어내기 식 분양을 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특히 대단지 아파트는 소규모 단지보다 선호도가 높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11월 기준 전년대비 전국 아파트 규모별 가격 상승률은 1000가구 이상이 5.38%로 가장 높았다. 가구 수 기준 700~999가구는 3.87%, 500~699가구 3.44%, 300가구~499가구 3.29% 등 단지규모가 클수록 상승률이 높았다.이에 따라 연내 대규모 공급에 나서는 분양 단지가 수요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대림산업과 고려개발은 대전시 동구 용운동 용운주공아파트 재건축으로 ‘e편한세상 대전 에코포레’를 공급한다. 한국토지신탁이 시행을 대행하는 신탁방식재건축으로 전용면적 43~84㎡, 총 2267가구 중 1320가구를 일반분양한다. 갈고개, 황학산, 용운근린공원이 인근에 자리하며 일부가구에서는 녹지를 조망할 수 있다. 용운초·중교, 용운도서관 등이 인접해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췄으며 용운국제수영장, 용운시장, 롯데마트 등 생활편의시설도 가깝다.대림산업은 서울 송파구 거여·마천뉴타운에서 ‘e편한세상 송파 파크센트럴’을 선보인다. 거여동 일대를 재개발해 총 1199가구 중 조합원분과 임대분을 제외한 380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단지는 지하철 5호선 마천역 바로 앞에 들어선다. 송파대로와 외곽순환도로, 송파나들목(IC)도 가깝다.경기도에서는 GS건설과 두산건설이 광명시 광명뉴타운에 아파트를 내놓는다. 전용면적 32~84㎡, 총 2105가구 중 803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인근으로 광명남초등학교, 광명공업고등학교 등이 위치하며 단지 뒤편으로 도덕산공원이 위치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세종시에서는 2-4생활권에서 아파트가 나온다. 한화건설, 신동아건설, 모아종합건설은 세종시 P4구역에서 ‘세종 리더스포레’를 내놓는다. 전용면적 84~149㎡, 1188가구다. 단지 바로 옆으로 2-4생활권의 중심상업시설인 어반아트리움이 있다. 단지인근에 세종 호수공원과 제천 수변공원, 국립세종수목원(2021년 개원 예정)이 위치한다.
2017.12.01 I 김기덕 기자
GS건설·두산건설, ‘광명 에코 자이위브’ 내달 분양
  • GS건설·두산건설, ‘광명 에코 자이위브’ 내달 분양
  • △경기도 광명뉴타운 ‘광명 에코 자이위브’ 조감도[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경기도 광명뉴타운에서 첫 번째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는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가 공급된다. GS건설과 두산건설은 다음달 경기도 광명시 광명뉴타운 16R구역에서 ‘광명 에코 자이위브’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3층~ 지상 29층 19개동, 총 2104가구(전용면적 32~84㎡)로 조성된다. 전체 가구 중 임대와 조합원분을 제외한 914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으로 공급된다.광명 에코 자이위브는 지난 2007년 광명뉴타운 지정 이후 10년여 만에 첫 선을 보이는 단지다. 광명뉴타운은 경기도 광명시 광명동 일대 11개 재개발구역, 114만 6000여㎡ 규모로 이뤄졌다. 현재 각 구역마다 사업이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어, 광명뉴타운 개발이 완료될 경우 총 2만5000여 가구의 신주거타운이 조성될 예정이다.단지는 우수한 교통여건을 갖추고 있다. 지하철 7호선 광명사거리역이 이 아파트에서 약 700m 거리에 있어 이를 통해 가산디지털단지, 강남 등의 업무지역으로 환승없이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여기에 KTX광명역, 광명종합버스터미널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서부간선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광명IC, 수원~광명고속도로, 강남순환고속도로 등의 도로망도 인접해 차량으로 타지역 이동이 수월하다.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광명사거리역 인근 이마트(광명점), 롯데시네마, 광명전통시장 등을 비롯해 철산역 주변의 2001 아울렛, 철산상업지구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으며, KTX광명역세권지구 내에 조성된 코스트코, 이케아, 롯데프리미엄아울렛 등도 이용 가능하다. 또 광명남초, 광일초, 광남중, 광문초·중·고, 명문고 등 반경 1㎞ 이내에 11개 초·중·고교가 있어 자녀들의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광명 에코 자이위브 단지 명에서 알 수 있듯 주거 쾌적성도 우수하다. 도덕산공원이 단지와 인접해 있는 것을 비롯해 철산공원, 철망산근린공원, 안양천, 목감천 등 자연친화시설도 가까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은 물론 여가생활도 즐길 수 있다. 모델하우스는 다음달 서울시 양천구 목1동 918-8번지에 마련된다. 입주는 오는 2020년 10월 예정이다.
2017.11.30 I 김기덕 기자
12월 전국 3만9000가구 분양…올해 두번째로 많아
  • 12월 전국 3만9000가구 분양…올해 두번째로 많아
  •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12월 전국에서 올해 두번째로 많은 분양물량이 쏟아진다. 15일 부동산리서치회사 닥터아파트 집계에 따르면 12월에는 전국에서 63개 단지, 3만 9321가구가 분양한다. 올해 월간 분양물량으로는 11월(4만 6497가구)에 이어 두번째로 많고, 12월 월간 분양물량으로는 2000년 이후 4번째로 많은 규모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에서 34개단지 2만 4687구, 5대 광역시에서 10개단지 6428가구, 지방 중소도시 19개단지 8206가구를 분양한다. 수도권에서 서울은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98.4%(1670가구), 경기도는 53.6%(6853가구), 인천은 59.2%(658가구)씩 모두 분양물량이 늘었다. 서울에서는 5개단지, 3368가구가 분양예정이다. 서울 강남구 개포주공8단지를 재건축하는 ‘디에이치자이’(1690가구)를 비롯해 ‘e편한세상 송파 파크센트럴’(거여2-2구역, 379가구), ‘e편한세상 대림3’(대림3 주택재건축, 650가구) 등이 내달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경기도에서는 27개 단지, 1만 9638가구가 분양한다. 경기도의 주요 분양예정 단지는 동탄2신도시 ‘C11블록 롯데캐슬’( 940가구), ‘하남 포웰시티’(B6·C2·C3블록, 2603가구), ‘광명16구역 두산위브자이’(광명16구역 재건축, 803가구) 등이다. 인천에서는 ‘서운동 효성해링턴 플레이스’(서운구역 주택재개발, 1129가구) 등 2개단지 1681가구가 분양한다.5대 광역시에선 10개단지 6428가구가 분양예정이다. 부산이 5곳, 1837가구로 분양예정 물량이 가장 많고 이어 대전이 2곳 3102가구, 울산 2곳 962가구, 대구 1곳 527가구 등이 분양한다. 이외 중소도시에서는 세종시에서 7개 단지 7094가구를 비롯해 18개 단지 8206가구가 분양에 나선다. △12월 전국 주요 분양 예정 단지. [자료=닥터아파트]
2017.11.15 I 원다연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서민골탕 먹이는 은행 '고무줄 금리'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다음은 11월 13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서민 골탕 먹이는... 은행 ‘고무줄 금리’-‘유통 갑질’ 피해자가 직접 고발 길 열렸다-文 앞서 걸고 넘어진 習... 찜찜한 사드 해빙-1리터=2000원 미친 기름값△줌인&-‘프로페서’ 침착함에... 미래 적수들 차례로 백기-‘고졸자 공식 진출 기회 확대’ 효과 미미.. 9급 공시서 ‘수학, 과학, 사회’ 과목 뺀다△종합-은행이 알아서 가산금리 책정... “금리 오를 때마다 예대마진 키우는 주범”-감산 지지 사우디 왕세지 ‘피의 숙청’.. 韓 의존도 90% 두바이유 가격 뛰어△중국판 ‘블프’ 광군제-美 ‘블프+사먼’ 매출 3배... 마윈, 하룻동안 28조원어치 팔아치웠다-사드 탓 홍보 못했지만... 韓쇼핑몰, 광군제 대목-中 솔로의 날... ‘한류 여신’의 귀환△김상조 ‘갑질 개혁’ 본궤도-‘갑질’ 해결 수단 다양해지지만... 유통업체 고발 시달릴 가능성-전속고발권 폐지땐 ‘검찰공화국’ 우려... 민사적 해결 통로 담아-김상조의 엄포 “재벌, 법 어기면 실무자도 고발”△경제-이명박 “적폐청산, 감정풀이-정치보복 의심 들어”-이명박 전 대통령 주장에 靑 “특권구조 바꾸자는 것”-탄도중량 2톤 넘는 ‘현무-4’ 미사일 만든다-한국당-국민의당, 당분간 ‘한지붕 두가족’ 신세△경제·금융-농밍 “과거와 똑같은 불통 정부”... 한·미 FTA 공청회 예고된 파행-‘임원되면 어쩌나’... 금감원 승진 기피 현상-우리은행 잔여 지분 연내 매각 물건너간 듯△산업&기업-모든 R&D조직 진두지휘... 김현석의 ‘시너지 경영’ 시동-“삼성 파워건, 미세먼지 차단 능력 별 5개”-럭셔리 대시보드, 손 까딱 않고 뚝딱... 벤처서도 러브콜-LG전자 2020년까지 영국 FA컵 후원△산업-모바일 부활한 넥슨 VS 리니지 앞세운 넷마블... 게임업계 ‘왕좌의 게임’-방통위, 페이스북 ‘아일랜드 법인’ 제재 나선 까닭-AI 만난 음악시장 ‘볼륨 업’△중소기업·벤처-두 상표 ‘CAT’·‘NCAT’ 다른데… “내 것 쓰지마” 글로벌 기업의 억지-코웨이 5개 제품 ‘2018 CES’ 혁신상-한라 품은 아세아 ‘시멘트 톱3’ 올랐다-M&A로 시멘트계 지각변동에도... 레미콘은 잠잠, 왜△증권&마켓-초대형IB 시대 맞이 ‘취업문’ 넓힌 증권사-코스피 주춤한 사이 치고 나가는 코스닥-이달에만 56%↑... 약발 오르는 중소형 바이오주△증권-이랜드 ‘1조 펀드’ 속도 낸다... 앵커파트너스, 2000억 투자-VC업계 ‘제2 배달의 민족을 찾아라’-금리인상 악재에도... 내년 회사채 발행 는다△특파원리포트-개발 문턱 낮고 박리다매... 美 ‘유가 향해 셰일혁명을 쏘다’-최동수 SK자원개발 대표 “美·베트남서 추가 인수해 SK원유생산 두배 늘릴 것”△문화&스포츠-예능 경합, 영화 주연... 클래식, 형형색색 다가오네-인남순 한국전통문화연구원장 “정중동의 아름다움 고스란히... 궁중무 완벽재현 기대하시라”△스포츠-‘생계형 골퍼’ 이정은, KLPGA 전관왕 휩쓸다-지한솔 ‘기대주 꼬리표’ 3년 만에 떼다-신태용호, 내친김에 ‘유럽 복병’도 잡을까-유엔, 평창올림픽 휴전결의 채택 예정... 도종환·김연아 참석△사람&나눔-양기대 광명시장 “폐광을 관광지로... 광명동굴은 자식같은 존재”-형제참여 서울대팀 ‘대학생프로그래밍대회’ 우승-‘로봇다리 수영선수’ 김세진, 평창올림픽 성화봉송 나서-비행금지구역 서울광장서 열린 ‘KT 드론레이싱’ 성료△오피니언-[목멱칼럼] 금융산업, 건전한 생태계 구축이 먼저다-초대형 IB 막는 은행들-홍종학 청문회의 씁쓸한 뒷맛△부동산-재건축 규제 폭탄 피한 ‘은마·장미·신반포2차’... “부르는 게 값”-국토부, 30년 이상 ‘장기 공공임대주택’ 늘린다-서울 월세비중 28.2%... 전세 안정화에 32개월만에 최저△사회-관리지침 10년간 16번 고쳐... 학생부, 못 믿겠네-세월호 불법천막 철거 반년째 손놓은 서울시-권선택 대전시장 14일 선고... 지역 정치권 요동-檢, 우병우 전 수석 내주 소환조사-‘직장 갑질 119’ 1위는 임금체불
2017.11.12 I 김정유 기자
8·2 대책 이후 청약경쟁률 상위단지 '서울·부산'에 집중
  • 8·2 대책 이후 청약경쟁률 상위단지 '서울·부산'에 집중
  •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8·2 부동산 대책 이후 청약경쟁률 상위 20개 단지 가운데 절반은 서울과 부산에서 분양된 단지인 것으로 나타났다. 7일 부동산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 집계에 따르면 8·2 대책 이후 지난달 말까지 전국 개별 아파트 청약경쟁률 상위 20개 분양 단지 가운데 7곳은 서울에서, 4곳은 부산에서 나왔다.서울은 새 아파트 대기수요 대비 공급이 부족한 데다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에 따른 개발 기대감이 반영되면서 청약 경쟁률이 높게 나타났다. 부산은 혁신도시, 산업단지 등의 개발사업 활성화로 실수요뿐 아니라 투자수요의 관심이 몰린데다 오는 10일부터 전매 제한이 강화되면서 막바지 청약에 나서려는 사람들로 청약 경쟁이 치열했다. 사업 방식으로는 재건축·재개발 등 도시정비 사업 단지가 청약경쟁률 상위권을 차지했다. 청약경쟁률 상위 20개 단지 가운데 9개 단지가 도시정비사업 물량이다.8·2 대책 이후 가장 청약 경쟁이 가장 치열했던 단지는 부산 서대신6구역을 재개발한 ‘대신2차 푸르지오’로 257.9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대구 북구 고성 광명아파트를 재건축한 ‘오페라 트루엘 시민의숲’이 198.66대 1, 서울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6차 재건축 ‘신반포 센트럴자이’가 168.08대 1의 청약경쟁률을 보였다.이외 서울에서는 ‘래미안 강남포레스트’(40.78대 1), ‘공덕 SK리더스뷰’(34.56대 1), ‘영등포 뉴타운 꿈에 그린’(21.35대 1), ‘DMC 에코자이’(19.75대 1), ‘서초 센트럴아이파크’(17.18대 1), ‘래미안 루센티아’(15.07대 1) 순으로 상위 청약경쟁률 단지에 이름을 올렸다. 부산에서는 ‘대신2차 푸르지오’에 이어 ‘명지더샵 퍼스트월드’(143.96), ‘부산 구서역 두산위브포세이돈’(57.44대 1), ‘부산 장림역 베스티움2차’(11.35) 순으로 청약자가 많이 몰렸다. 한편 주택산업연구원 조사에 따르면 향후 1년간 분양사업 유망지역으로는 서울을 뽑은 주택사업자가 31.6%로 가장 많고 이어 경기(18.1%), 부산(15.8%) 순으로 나타나 이 같은 쏠림 현상은 지속될 전망이다. △ 8.2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 청약 경쟁률 상위 20개 단지. [자료=리얼투데이]
2017.11.07 I 원다연 기자
소형 아파트값 1년새 9% '껑충'… 건설사 "1인가구 잡아라"
  • 소형 아파트값 1년새 9% '껑충'… 건설사 "1인가구 잡아라"
  •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만혼, 비혼 등의 영향으로 1인 가구 비중이 높아지면서 국내 주택시장에서 소형아파트 인기가 지속되고 있다. 건설사들도 초소형 평형대 비중이 높은 아파트 공급을 꾸주히 늘리면서 1~2인 가구 수요를 흡수하기 위해 발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통계청의 인구주택총조사에 따르면 2015년 기준 1인 가구 비중은 27.2%였다. 지난 1990년 조사에서 1인 가구 비중이 9% 였던 것을 감안하면 25년 사이에 3배 이상 증가한 셈이다. 오는 2045년에는 1인 가구 비율이 36.3%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1인 가구 증가는 주택시장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해 7월부터 올 7월까지 1년간 전국 아파트값은 5.4% 올랐다. 이 기간 소형주택으로 분류되는 20평형 미만 아파트는 9.1% 오르면서 전국 평균을 훌쩍 웃돌았다. 반면 35평형 이상 중대형들은 모두 전국 평균을 하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설사들도 1인 가구를 겨냥한 소형 주택사업을 확대하고 있는 추세다. KT그룹의 종합부동산 회사인 KT 에스테이트(estate)는 1인 가구를 겨냥한 소형 주택사업을 진행 중이다. 브랜드명은 ‘리마크빌(Remark VILL)’로 지난 해 7월 동대문을 시작으로 전국적으로 4개 단지(동대문, 영등포, 부산대연, 관악)를 문을 열었다. 주택 규모는 전용면적 기준으로 23~63㎡ 정도되며 운영은 KT estate가 직접 한다. 대림산업과 롯데건설은 이달 중 서울시 은평구 응암동 응암2구역에서 ‘녹번역 e편한세상 캐슬’을 분양한다. 단지는 전용면적 44㎡~114㎡, 총 2441가구(일반분양 525가구)에 30개동 규모다. 일반분양 몫에서 소형은 전용 44㎡(17가구)를 분양한다. 현대건설도 서울시 영등포구 신길뉴타운 9구역을 재개발한 ‘힐스테이트 신길(가칭)’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이 단지는 전용 39㎡~114㎡, 총 1476가구(일반분양 701가구) 규모로 들어설 예정이다. 소형은 전용 42㎡다. 두산건설과 GS건설도 오는 10월에 경기도 광명시 광명뉴타운 16R구역에서 ‘광명16R구역 두산위브(가칭)’ 공급에 나선다. 재개발 아파트로 들어서는 단지는 전용면적 32㎡~84㎡, 총 1991가구(일반분양 803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소형은 전용 32㎡다. 현대산업개발은 오는 10월 부산시 부산진구 전포동에서 ‘서면 아이파크’ 분양에 나선다. 전용면적 42㎡~84㎡, 총 2144가구(일반분양 1225가구), 지하 3층~지상 30층 규모다.
2017.10.07 I 김기덕 기자
③수도권 신도시
  • [추석 이후 블루칩 분양아파트는 어디]③수도권 신도시
  •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열흘 간의 긴 추석 연휴를 마치면 4분기 수도권 분양 물량이 본격적으로 쏟아진다. 부동산 규제가 집중된 서울과 달리 비규제 지역이 많은 경기, 인천 지역에는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 신규 분양이 많아 내 집 마련을 계획하고 있는 수요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추석 이후 경기, 인천 지역에서는 총 96개 단지 8만9295가구가 분양할 예정이다. 이 중 재개발, 재건축 등의 정비사업을 통해 일반분양을 준비 중인 물량은 총 8373가구다. 이는 전년 동기(1721가구)보다 5배나 늘어난 수준이다지난해 4분기 단 한곳도 없던 재개발 사업 일반분양 물량은 올해는 광명, 시흥, 인천 부평 일대로 6000가구 이상 계획됐다.대우건설은 경기 과천시 과천주공 7-1단지를 헐고 전용면적 59~159㎡ 총 1317가구 규모의 ‘푸르지오 써밋’ 아파트를 짓는다. 전체 가구 중 599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단지는 서울 지하철 4호선 과천역 역세권에 있으며 관문초, 청계초, 과천고 등이 가까이 있어 교육환경도 우수한 편”이라고 말했다. 포스코건설과 롯데건설은 경기 의왕시 오전동 오전가구역을 헐고 전용면적 59~118㎡, 총 941가구 규모의 ‘의왕 더샵캐슬’ 아파트를 짓는다. 이중 328가구가 일반분양분이다. 홈플러스 및 평촌일대 학원가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대림산업은 경기 안산시 선부동 군자주공7단지를 헐고 전용면적 49~84㎡, 총 656가구 규모의 ‘e편한세상 군자’ 아파트를 공급한다. 전체 가구 중 176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이 단지는 내년 개통예정인 소사원시선 선부역 역세권에 들어설 예정이다. 경기, 인천 지역 주요 재개발 물량도 주목할 만하다. GS건설과 두산건설은 경기 광명시 광명동 광명16구역에 전용면적 32~84㎡, 총 1991가구 규모의 자이위브(가칭)를 짓는다. 이중 803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단지 주변 도덕산이 인접해 쾌적하며 7호선 광명사거리역과 주변 상권을 이용할 수 있다.코오롱글로벌이 인천 부평구 부개동 부개인우구역에 전용면적 34~84㎡, 총 922가구 규모의 ‘부개인우 하늘채’ 아파트를 짓는다. 이 중 552가구가 일반분양분이다. 단지 반경 500m내에 부광초, 부평동중, 부평여중, 부개여고 등 학교가 몰려있다.권일 부동산인포 권일 리서치팀장은 “과천, 광명 등은 조정대상지역으로 규제지역이지만 실수요자 수요도 두터웠던 곳이어서 청약시장이 크게 위축될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면서 “서울 방면 접근성이 좋거나 교육, 편의시설을 잘 갖춘 경기, 인천지역 신규분양 물량을 중심으로 관심을 가져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2017.10.05 I 김기덕 기자
'준강남' 과천-성남 부동산 규제 묶이니…'부·안·의' 라인 뜬다
  • '준강남' 과천-성남 부동산 규제 묶이니…'부·안·의' 라인 뜬다
  •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정부의 부동산 대책으로 경기도 광명·과천·성남시가 규제 지역으로 묶이면서 인접해 있는 ‘부천-안양-의왕’ 라인이 주목을 받고 있다. 서울 접근성이 우수해 주요 업무지구로 1시간 내 이동이 가능하고, 부동산 대책의 규제를 받는 조정대상지역에서 제외돼 대출 규제도 비교적 자유롭다.27일 업계에 따르면 수도권 비규제지역인 부천, 안양, 의왕 등에서 연말까지 8548가구의 신규 아파트가 공급될 예정이다. 지역별로 △안양 2개 단지 5244가구 △부천 2개 단지 1753가구 △의왕 2개 단지 1551가구 등이다.◇ 부천·안양·의왕, 규제 피한 수요 몰려.. 매맷값 상승세한국감정원에 따르면 8.2부동산대책 발표 이후 규제지역인 서울은 아파트 매매가격이 5주 연속 하락했던 반면 비규제지역인 안양, 부천, 의왕 아파트 매맷값은 상승세를 나타냈다.지난 18일 기준 안양 아파트 매맷값은 전주대비 0.09% 상승했고, 의왕은 0.06%, 부천 0.06% 각각 올랐다. 분양권 시세도 최대 6000만원의 웃돈이 형성됐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경기 의왕시 오전동에 위치한 ‘모란산 현대’ 전용 79.05㎡은 8.2대책 이후 8월 초 4억1000만원(19층)에 거래돼 지난 5월 거래된 3억5000만원(19층)보다 6000만원의 웃돈이 형성됐다. 특히 지난 4월 전매가 해제된 경기 의왕 삼동 소재 ‘의왕 장안지구 파크 푸르지오’ 전용 85㎡ 분양권은 지난달 3억8340만원(14층)에 거래되며 분양가 대비3 300만원의 웃돈이 형성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달 경기도 부천 옥길동에 위치한 ‘부천옥길 호반베르디움’ 전용 84.99㎡ 분양권은 4억2473만원(28층)에 거래돼 분양가 대비 6400만원의 웃돈이 붙였다. 경기 안양 호계동에 위치한 ‘평촌 더샵 아이파크’ 전용 84.98㎡ 분양권도 5억3874만원(12층)에 거래가 되면서 2670만원의 웃돈이 형성된 것으로 나타났다.권강수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이사는 “안양, 의왕, 부천 등은 강력한 대출규제와 가점제가 적용되는 서울과 과천, 성남 등 규제지역과 달리 추첨제 비율이 높고 대출부담도 덜해 실수요자들이 몰리고 있다”고 말했다.◇ 부천·안양·의왕, 연말까지 8000가구 공급.. 대형사 총출동대우건설, 삼성물산, GS건설, 롯데건설 등 대형 건설사들은 연말까지 의왕, 부천, 안양 등지에서 8000여가구를 공급할 예정이어서 실수요자들은 관심을 가져볼 만 하다.대우건설(047040)은 내달 의왕 장안지구 A1블록, A2블록에서 ‘의왕 장안지구 파크 2차 푸르지오’를 분양한다. 지하 2층, 지상 24층, 8개 동, 전용면적 50~75㎡ 610가구로 조성된다. 수도권 전철 1호선 의왕역이 도보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단지 앞 수변공원을 비롯해 덕성초교, 부곡중, 의왕고 등이 가깝다. 삼호(001880)도 부천시 괴안동 동신아파트를 재건축한 ‘e편한세상 온수역’ 전용면적 59~84㎡ 총 921가구 중 212가구를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지하철 1·7호선 환승역인 온수역과 인접해 있다.삼성물산(028260)은 오는 12월 부천시 송내 1-2구역을 재개발한 ‘송내1-2구역 래미안(가칭)’을 전용 59~114㎡ 총 832가구 중 405가구를 일반에 공급한다. 지하철 1호선 중동역이 가까운 역세권 단지로 송일초, 부천여중, 성주중, 부천고가 가깝다.SK건설과 대우건설, 포스코건설, 현대건설은 오는 12월 안양시 호계동 956 일대를 재개발한 ‘안양 호원초 주변지구 재개발(가칭)’를 분양한다. 전가구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전용면적 39~84㎡의 중소형으로 구성되었다. 총 3850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되며 이중 2001가구를 일반 분양한다.GS건설(006360)은 12월 안양시 소곡지구를 재개발한 ‘안양 소곡자이’ 전용면적 37~100㎡ 총 1394가구 중 795가구를 일반 분양할 예정이다. 신성중, 신성고가 가깝고 수리산이 인접해 있다.
2017.09.27 I 이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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