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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텔나들이)`이곳에서 결혼하면···`
- [이데일리 안준형 기자] 특급 호텔에서 다양한 결혼 패키지를 내놨다. 저렴한 가격에 호텔 결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기회와 결혼 비수기철을 이용해 다양한 혜택을 누리를 수 있는 혜택이 제공된다. 조선호텔이 운영하는 레스토랑 뱅커스클럽은 최근 명동 은행연합회관에서 예식 사업을 시작했다. ▲ 조선호텔 뱅커스클럽뱅커스클럽은 기존에 은행연합회관에서 진행되는 결혼식의 피로연만을 제공해오다 이번에 예식 사업으로 확장했다. 김홍기 뱅커스 클럽 점장은 "피로연의 높은 만족도에 비해 예식 자체에 대한 평가가 따라오지 못해 이번에 예식까지 담당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조선호텔은 웨딩홀과 폐백실을 리노베이션하고, 꽃장식 등을 업그레이드했다. 또 피로연을 위해 양식은 나인스 게이트 그릴의 최재정 주방장, 중식은 홍연의 진승국 주방장 등 호텔 주방장을 영입했다. 특히 저렴한 가격에 호텔 결혼식을 진행할 수 있다는 게 장점. 식사는 가격은 1인당 3만원부터 4만3000원이며, 봉사료 없이 세금만 부과된다. 플라워 데코레이션 가격도 호텔의 3분의 1수준. 예식 후에는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의 이그제큐티브 디럭스 룸 1박이 제공된다. 롯데호텔서울은 `7월 웨딩을 위한 7가지 특별혜택` 행사를 진행한다. 이 행사는 결혼 비수기인 7월과 8월 호텔 웨딩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다. 행사 기간 동안에는 에피타이저와 샐러드, 수프, 메인코스, 디저트, 커피 또는 차로 구성된 웨딩 코스메뉴를 6만원(세금 및 봉사료 별도)의 특별할인가에 제공한다. 특히 7월 한 달 동안은 식음료 10%, 꽃장식 20%할인, 3단 웨딩케이크과 웨딩카 리무진 서비스, 피부관리 프로그램, 스위트룸 1박, 맞춤한복 등을 무료로 제공한다. 단, 하객 300명 이상일 때 이용 가능하다. ▲ 임피리얼 팰리스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은 결혼식 비수기철인 7월과 8월에 호텔 웨딩장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이 기간 중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의 웨딩을 이용하는 고객에게는 예식 당일 스위트 및 결혼 1주년 기념 숙박권, 폐백실, 폐백의상, 혼구용품 제공, 2부 무료 연출, 리무진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또 `IP 웨딩 클럽 카드`를 발급해 준다. 호텔 측은 "7월과 8월은 결혼을 하는 사람들이 줄어드는 대표적인 비수기철"이라며 "이 기간에 호텔 결혼식장을 이용하는 고객들을 위해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 신종플루 일주일새 1만명 감염..`중증환자 17명`
- [이데일리 문정태기자] 본격적인 환절기철을 맞아 신종플루 확산세가 예사롭지 않다. 지난 한주 동안 1만명이 넘는 환자가 발생했으며, 학교에서 집단환자 발생이 눈에 띄게 늘어나고 있다. 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이하 대책본부)는 10월 셋째주(12~18일) 현황을 분석한 결과, 집단발생·중환자수·항바이러스제 처방 건수 등이 증가 추세를 보여 환자진료체계 강화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대책본부에 따르면 총 17명이 신종플루에 감염된 후 중증 합병증으로 중환자실에서 입원치료를 받고 있다. 일반병실에는 503명이 입원중이다. 신종플루의 집단발생은 총 356건으로 지난주(139건)에 비해 약 3배 가량 증가했다. 이중 346건이 학교에서 발생, 신종플루의 확산은 주로 학교를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종플루가 확산되면서 항바이러스제의 사용도 늘었다. 지난 18일까지 총 12만822명분의 치료제가 투여됐는데, 10월 둘째 주에는 1950명분의 치료제가 투여된 데 반해 지난주에는 3492명분의 약이 투여됐다. 현재까지 신종플루로 인한 사망사례는 총 20건으로 집계되고 있으며, 이중 17건이 고위험군에서 발생했다. 사망자중 11명은 남성이었으며, 9명이 여성이었다. 사망자 평균 연령은 54.4세다. 최희주 복지부 건강정책국장은 "지난주 기준 1일 평균 1573명, 일주일간 1만명이 넘는 환자가 발생했다"며 "우리나라 뿐 아니라 북반구의 주요 국가들에서 인플루엔자 발생이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최 국장은 "일선의료기관에서는 고위험군에는 즉시, 비고위험군도 중증이거나 중증징후가 보이면 항바이러스제를 곧바로 투약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한편 지난 16일에는 수도권에 거주중이던 2세 여자 어린이(고위험군)가, 19일에는 66세 남성(암환자, 고위험군)이 신종플루에 감염돼 치료를 받던중 사망했다. ▶ 관련기사 ◀☞신종플루 19·20번째 사망자..2세·66세 고위험군(상보)☞신종플루 19·20번째 사망자 연이어 발생☞"아이들 신종플루 의심 즉시 진료받아야"
- [24일 프로그램 가이드]MBC '어머나', SBS '그놈 목소리' 외
- ◇ 영화 ‘동갑내기 과외하기2’ KBS 2TV 밤 12시10분 권상우, 김하늘 주연으로 520만명의 관객을 동원한 영화 ‘동갑내기 과외하기’의 속편. 교환학생으로 한국에 온 재일교포 준코(이청아 분)가 하숙집 주인 아들 종만(박기웅 분)에게 한국어를 배우며 벌어지는 티격태격 과외스토리. ◇ 스타 황당극장 '어머나' MBC 오후 9시40분 일상생활에서 겪은 웃지 못할 황당한 에피소드들을 모아 재연하는 파일럿 프로그램.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틱하고 시트콤보다 더 황당한 8개의 시청자 사연을 연예인들이 재연을 통해 소개해 1위를 가린다. 출연자들이 직접 방송가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하는 스타들의 황당 경험담 코너도 준비된다. 김구라와 박미선이 MC를 맡고 조혜련과 조갑경, 최은경, 유채영, 이계인, 김태현, 김병만, 장동민이 출연한다. ▲ 영화 '조폭마누라3' ◇ 영화 '조폭마누라3' MBC 밤 12시20분 한국에 오게 된 홍콩 명문조폭가의 후계자와 그를 보호하는 임무를 맡은 한국 조폭이 그리는 액션 코믹 영화다. 홍콩 스타 서기와 이범수가 주연을 맡았다. 홍콩 최고 조직 화백련 보스 임회장은 흑룡회와 세력 다툼이 벌어지자 후계자인 외동딸 아령(서기 분)을 한국으로 피신시킨다. 아령의 안전을 부탁받은 한국 동방파 양사장은 조직 넘버3인 기철(이범수 분)에게 아령의 신분을 숨긴 채 보호임무를 맡긴다. 조직의 후계자다운 아령의 도도한 행동에 기철 일당은 아령의 버릇을 고치기 위한 작전에 돌입한다. 그러던 중 홍콩에서는 아령의 목숨을 놀린 킬러부대가 한국으로 오는데…. ▲ 그놈 목소리◇ 영화 '그놈 목소리' SBS 밤 11시10분 1991년 실제로 벌어진 이형호 군 유괴사건을 극화한 작품. 범죄와의 전쟁이 선포될 정도로 흉흉한 강력범죄가 끊이지 않던 1990년대. 방송국 뉴스앵커 한경배(설경구)의 9살 아들 상우가 어느 날 흔적 없이 사라지고, 1억 원을 요구하는 유괴범(강동원)의 피말리는 협박전화가 시작된다. 아내 오지선(김남주)의 신고로 부부에겐 전담형사(김영철)가 붙고, 비밀수사본부가 차려져 과학수사까지 동원되지만, 지능적인 범인은 조롱하듯 수사망을 빠져나가며 집요한 협박전화로 한경배 부부에게 새로운 접선방법을 지시한다. 치밀한 수법으로 좀처럼 정체가 드러나지 않는 유괴범의 유일한 단서는 협박전화 목소리. 협박전화에 일희일비하던 부모는 아들을 찾기 위해 마침내 정면대결을 선언한다. ◇ 설날특집 '놀라운 대회 스타킹' SBS 오후 6시20분 일본에서 건너온 유명 타로 상담가 스텔라가 '놀라운 대회 스타킹'의 녹화장을 방문, 스타들의 기축년 한 해 운세를 들려준다. 일본 도쿄에서 30년째 타롯 상담을 하고 있는 스텔라는 미쓰비씨 전 회장 등 일본 굴지의 대기업과 정재계의 명사들을 대상으로 타로 상담을 해주고 있는 타로계의 거물이다. 스텔라는 백지영, 강호동, 노사연, 박상면 등 스타들의 신년 운세를 시원하게 들려준다. 또, 순식간에 허리가 2cm 줄어드는 '접시요가'와 전국 트로트 신동들이 함께하는 '설특집 트로트 한마당'도 꾸며진다. ◇ 영화 ‘즐거운 인생’ tvN 밤 12시 ‘기러기 아빠’로 살며 꿈과 행복을 잃고 살아가는 40대 눈물겨운 아버지들의 즐거운 인생 찾기를 그린 작품. 이준익 감독의 2007년 작으로 명퇴 후 눈치밥 먹는 데 익숙해진 백수 기영(정진영 분)과 낮에는 택배, 밤에는 대리운전을 하며 아들의 학비를 버는 성욱(김윤석 분) 등이 록밴드 활화산을 결성해 삶의 의미를 찾아간다. ▲ 일본 애니메이션 영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영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챔프 오전 9시 부모가 돼지로 변한 후 요괴와 도깨비들이 살고 있는 이상한 세상으로 빠진 소녀 치히로의 모험을 환상적인 상상력으로 그린 애니메이션. 이 작품은 지난 2002년 베를린 영화제에서 금곰상을 수상, 애니메이션으로는 최초로 세계 3대 영화제에서 그랑프리를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으며 2003년 미국 아카데미영화제에서 장편애니메이션상을 수상하는 겹경사를 누리기도 했다. ▶ 관련기사 ◀☞[27일 프로그램 가이드]MBC '최강 외국인 며느리 열전', SBS '스타 달인쇼' 외☞[26일 프로그램 가이드]KBS '빅스타 X파일', SBS '스타주니어쇼 붕어빵' 외☞[25일 프로그램 가이드]슈퍼액션 '캐리비안의 해적', MBC '스타 댄스배틀' 외☞[23일 프로그램 가이드]KBS2TV '지금 사랑하는 사람과 살고 있습니까' 외☞[설연휴 극장가 가이드]'삼강오륜'으로 본 설 개봉작 5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