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483건

“비밀요원 박해진 온다”…‘맨투맨’ 16일 캐릭터 티저 공개
  • “비밀요원 박해진 온다”…‘맨투맨’ 16일 캐릭터 티저 공개
  • 사진=마운틴 무브먼트[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종합편성채널 JTBC 새 금토미니시리즈 ‘맨투맨(MAN x MAN)’(극본 김원석, 연출 이창민)을 이끄는 박해진의 캐릭터 티저 영상이 16일 공개된다.‘맨투맨’은 초특급 한류스타의 경호원이 되는 다재다능하고 미스터리한 고스트 요원과 그를 둘러싼 숨은 맨(Man)들의 활약을 그린 드라마다. 박해진은 고스트 요원 김설우로 분해 이국적인 헝가리를 배경으로 오직 임무 완수만을 위해 움직이는 천의 얼굴을 지닌 비밀 요원으로 변신해 첫 장면부터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감옥 안에서 수갑을 찬 채 등장한 데 이어 기차 플랫폼과 거대 저택으로 배경을 옮겨가며 극의 긴장감을 전달하는가 하면, 어둠 속에서 가드들을 단숨에 제압하고 작전을 수행 중인 군인의 모습까지 잇따라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선보일 예정이다. 제작진은 “‘맨투맨’에서 놓쳐서는 안될 것이 바로 첩보원 박해진의 활약이다. 화려한 영상미에 각종 임무를 수행하며 발산되는 그만의 남성적인 매력과 오랜 기간 단련한 수준급 액션 기술 등 보는 재미가 쏠쏠할 것”이라고 전했다.‘맨투맨’은 ‘힘쎈여자 도봉순’ 후속으로 오는 4월 21일 첫 방송한다.
2017.03.16 I 김윤지 기자
中한한령 강화하나…자취 감춘 ‘도깨비’
  • 中한한령 강화하나…자취 감춘 ‘도깨비’
  • ‘도깨비’ 스틸컷(사진=화앤담픽쳐스)[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중국의 한한령이 점차 강화되는 모양새다. 뚜렷한 입장이나 이유는 드러나지 않았지만,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THAAD·사드) 보복이 아니냐는 추측이 힘을 얻고 있다.토도우, 유쿠, 아이치이 등 중국 동영상 스트리밍 사이트들은 최근 드라마와 예능 등 한국 프로그램에 대한 일부 서비스를 중지했다. 중국판 SNS인 웨이보 등에서 영상 파일을 접할 수 있었던 케이블채널 tvN ‘도깨비’도 자취를 감췄다.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 등 한국 예능 프로그램은 지난해 방영분까지 재생이 가능하다. 이밖에도 중국 방송가는 한국의 자취를 지워나가고 있다. 중국판인 저장TV ‘달려라 형제’는 ‘달려라’로 제목을 바꿨다. 후난위성TV에서 방영하는 MBC ‘나는 가수다’ 중국판은 ‘가수’가 됐다. 이 같은 상황은 쉽게 해결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롯데가 27일 성주 골프장을 사드 부지로 제공하기로 한 것에 대한 중국의 반발이 거세다. 중국 당국은 한국과 미국을 상대로 차후 결과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한다고 경고하기도 했다. 반면 관계를 회복하기 위한 노력은 꾸준하다. 한콘텐츠진흥원은 28일 중국 베이징에서 tvN ‘시그널’ 등으로 유명한 김원석PD가 참석하는 ‘한국 콘텐츠의 날(Korea Contents Day)’을 개최한다.
2017.02.28 I 김윤지 기자
김원석 농협 농업경제대표, 산지·유통현장 찾아 '농심경영'
  • 김원석 농협 농업경제대표, 산지·유통현장 찾아 '농심경영'
  • 김원석(오른쪽) 농협 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가 지난 18일 경남 진주시 중부농협로컬푸드직매장을 찾아 임직원들과 지역농산물 판매확대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 (사진=농협)[세종=이데일리 피용익 기자] 김원석 농협 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가 전국 농산물 산지와 유통 현장을 찾아가며 ‘농심 경영’에 나서고 있다.19일 농협에 따르면 김 대표이사는 전날 경남 진주시 조합공동사업법인과 중부농협로컬푸드직매장을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앞서 지난 4일에는 농협하나로마트 인천점을 찾아 새벽과 휴일에도 근무하는 직원들을 격려했다.농협은 올해 중앙회 경제사업을 경제지주로 완전 이관하면서 지주회사체제를 성공적으로 출범시켰다. 이를 계기로 농협과의 상생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농심’을 담은 판매농협을 만들기 위해 전사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김원석 대표이사는 “경제지주는 농심에 뿌리를 두고, 농심으로 키워낸 우리 농산물을 국민 여러분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드실 수 있도록 하는 게 본연의 역할”이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임직원 모두 농심을 가슴에 품어 농가소득 5000만원 시대를 열고, 농업인이 행복한 국민의 농협경제지주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2017.02.19 I 피용익 기자
남궁민, ‘맨투맨’ 특별출연…‘리멤버’ PD와 인연
  • 남궁민, ‘맨투맨’ 특별출연…‘리멤버’ PD와 인연
  • 사진=남궁민 인스타그램[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배우 남궁민이 ‘맨투맨’에 특별출연한다.종합편성채널 JTBC 새 드라마 ‘맨투맨’ 관계자는 2일 오후 이데일리 스타in에 “남궁민이 ‘맨투맨’에 깜짝 출연한다”면서 “이창민 PD와 인연으로 출연하게 됐다. 오늘 서울 인근에서 촬영 중”이라고 밝혔다.남궁민은 자신의 SNS에 직접 인증샷을 게재했다. 남궁민은 ‘맨투맨’을 연출하는 이창민 PD, 배우 박성웅과 이시언 등과 지난해 SBS 드라마 ‘리멤버’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맨투맨’은 비밀 요원 김설우(박해진 분)가 새로운 작전에 투입돼 한류스타의 경호원으로 나서면서 위기를 맞는 내용을 담는다. 박해진이 다재다능한 비밀 요원 김설우 역을, 박성웅이 한류스타 여운광 역을 맡았다. 김민정이 여운광의 팬 매니저 차도하 역으로 출연한다. SBS ‘리멤버-아들의 전쟁’ 등을 연출한 이창민 PD와 KBS2 ‘태양의 후예’ 등을 집필한 김원석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100% 사전제작으로 올 상반기 방송 예정이다.한편, 남궁민은 KBS2 수목 미니시리즈 ‘김과장’에 출연 중이다.▶ 관련기사 ◀☞ [D·day-1 ‘신혼일기’]①결혼 권장 방송VS‘결혼은 미친짓’☞ [D·day-1 ‘신혼일기’]②안재현, 나PD를 위한 남자☞ [D·day-1 ‘신혼일기’]③나영석PD의 ‘열일’☞ ‘오프더레코드’ 수지 “실제 몸무게, 프로필 47kg 보단 위”☞ 홍상수·김민희, 마르세유 영화제 참석 당시 반지 눈길
2017.02.02 I 김윤지 기자
김병원 농협회장 "파부침주 정신으로 농가소득 5천만원 시대 매진"
  • 김병원 농협회장 "파부침주 정신으로 농가소득 5천만원 시대 매진"
  • 김병원(왼쪽 세번째) 농협중앙회장과 임직원들이 경영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김태환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이사, 김원석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 김병원 농협중앙회장, 허식 전무이사, 이대훈 상호금융대표이사, 김용환 NH농협금융지주 대표이사회장.[세종=이데일리 피용익 기자]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은 2일 “농업인이 행복한 국민의 농협과 농가소득 5000만원 시대를 위해 파부침주(破釜沈舟)의 정신으로 매진하자”고 임직원들에게 당부했다.파부침주란 ‘밥 지을 솥을 깨뜨리고 돌아갈 때 타고 갈 배를 가라앉힌다’는 뜻으로, 살아 돌아오기를 기약하지 않고 결사적 각오로 싸우겠다는 굳은 결의를 의미한다.김 회장은 이날 서울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중앙회 및 경제금융지주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17년도 경영협약식에서 “오늘 경영협약은 농협이 300만 농업인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는 다짐이자 농업인 조합원, 더 나아가 국민과의 약속”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경영협약은 중앙회 전무이사, 상호금융대표이사, 경제지주대표이사, 금융지주 대표이사회장을 대상으로 체결했다. 또 경영목표 달성의 강한 의지를 상징적으로 표명하기 위해 중앙회장의 경영메시지와 각 사업부문별 경영진의 각오를 항아리에 새기는 시간을 가졌다.항아리를 선택한 이유는 농협 마크가 항아리에 쌀이 가득 담겨 있는 형상을 표시하며, 농가 경제의 융성한 발전을 상징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농협은 설명했다.
2017.02.02 I 피용익 기자
"파트너 덕분" 송중기·송혜교, '연기대상' 공동 수상
  • [KBS 연기대상]"파트너 덕분" 송중기·송혜교, '연기대상' 공동 수상
  • 송중기 송혜교[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배우 송중기와 송혜교가 ‘연기대상’으로 2016년을 마무리했다.송중기와 송혜교는 31일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홀에서 열린 ‘2016 KBS 연기대상’에서 최고 영예인 ‘연기대상’을 받았다. 두 사람은 KBS2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 함께 출연했으며 상도 공동으로 받았다.송혜교는 “연기를 하며 부족함을 느꼈는데 제작진 덕에 좋은 작품으로 남았다”며 “‘태양의 후예’를 잘 소화하도록 끝까지 믿어주신 이응복 PD 및 김은숙 김원석 작가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최고의 파트너 송중기 덕에 가능했으며 그가 없었으면 이 자리에 설 수 없었을 것이다”고 감사인사를 남겼다.송중기는 “군대에 있을 때 ‘태양의 후예’ 출연 섭외를 받았는데 이제 전역하는 나를 믿어준 분들에게 감사하다”며 함께 연기한 동료 배우와 제작진에 감사했다. 이어 “대선배이자 사랑스러운 파트너인 송혜교에게 이 영광을 돌린다”고 소감을 전했다.아래는 2016 KBS 연기대상 수상자(작)△대상=송중기 송혜교(태양의 후예)△최우수상=박신양(동네변호사 조들호) 박보검(구르미 그린 달빛) 김하늘(공항 가는 길)△우수상=장편드라마 부문 안재욱(아이가 다섯) 이동건(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소유진(아이가 다섯) 조윤희(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일일극 부문 오민석(여자의 비밀) 이유리(천상의 약속) 소이현(여자의 비밀)미니시리즈 부문 이상윤(공항 가는 길) 김지원(태양의 후예)중편드라마 부문 송일국(장영실) 김유정(구르미 그린 달빛)△남녀 신인상=진영(구르미 그린 달빛) 성훈(아이가 다섯) 이세영(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김지원(태양의 후예)△남녀 조연상=이준혁(구르미 그린 달빛) 라미란(월계수 양복점 신사들)△남녀 연작·단막극상=김성오(백희가 돌아왔다) 이동휘(드라마 스페셜-빨간 선생님) 강예원(백희가 돌아왔다) 조여정(베이비시터)△남녀 청소년 연기상=정윤석(아이가 다섯 장영실 구르미 그린 달빛) 허정은(동네변호사 조들호 구르미 그린 달빛 오 마이 금비)△작가상=김은숙 김원석(태양의 후예)△네티즌상=박보검(구르미 그린 달빛)△아시아 최고 커플상=송중기 송혜교(태양의 후예)△베스트 커플상=이상윤 김하늘(공항 가는 길) 오지호 허정은(오 마이 금비) 송중기 송혜교(태양의 후예) 차인표 라미란(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현우 이세영(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박보검 김유정(구르미 그린 달빛) 진구 김지원(태양의 후예)
2017.01.01 I 이정현 기자
  • [기자수첩] CJ E&M '집콘' 폐지 왜?
  •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매달 마지막 수요일에 여는 ‘문화가 있는 날’을 알리기 위해 문화융성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CJ E&M이 주관해온 ‘집들이 콘서트: 집콘’(이하 ‘집콘’)이 12월을 끝으로 폐지된다. ‘집콘’은 누구나 어디서든 문화를 즐기자는 취지로 기획한 캠페인성 프로그램이다. 평소 만나기 힘든 문화예술계 유명인사를 강연자로 초대해 집들이하듯 편안한 분위기에서 격의 없이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였다. 2014년 3월 처음 시작한 ‘집콘’은 가수 조규찬·해이 부부를 시작으로 드라마 ‘미생’의 김원석 PD, 파페라가수 임형주 등이 출연했다. 지난달엔 강수진 국립발레단장이 출연해 현역 은퇴 이후의 이야기를 들려줬다.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는 문화향유를 위해 인터넷생중계도 진행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그러나 최근 CJ E&M과 문화융성위·문체부는 가수 션이 마지막강사로 나서는 이달 프로그램 이후 ‘집콘’을 진행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예산과 사업성과 등을 고려해 내린 결과란 게 이들의 설명이다. CJ E&M은 “좋은 취지로 수익과 상관없이 시작한 행사였지만 내부적으로 신경 쓸 부분이 생각보다 많았다”며 “내년에 진행할 다른 사업 등을 고려해 계약을 연장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문화융성위도 “‘집콘’의 경우 쏟은 노력에 비해 예산을 많이 배정받지 못했다”며 “성과는 좋았지만 비용 등의 문제로 더이상 진행하지 못하게 됐다”고 전했다. 그러나 2년여간 별탈없이 진행해온 프로그램을 예산 이유만으로 폐지했다고 보기엔 석연치 않은 구석이 있다.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로 최근 내년도 문화재정 예산안을 대폭 삭감한 와중에도 ‘문화가 있는 날’ 관련 예산은 전년대비 9.8% 증액한 162억원으로 되레 늘어났기 때문이다. 문화융성위의 활동에 최순실이 관여한 점, 박근혜 정부와 CJ그룹의 불편한 관계 등도 의문을 갖게 만든다. CJ E&M은 “최순실 국정농단 등 일련의 사태와 ‘집콘’ 폐지는 무관하다”며 한사코 손사래를 친다. 문화융성위도 “문화가 있는 날과 관련해 사업을 벌이다 보니 행정이 낭비되는 부분도 있었다. 선택과 집중을 위한 결정”이라고 강조했다. 의문을 해소할 명쾌한 설명은 이번에도 없다. 다만 분명한 것은 문화융성을 하자고 마련한 기획이 여러 불필요한 의문 속에 하나둘씩 사라져선 안 된다는 것이다. 단기간에 혁혁한 성과를 기대하는 것도 어리석다. 어지러운 시국 속에서 당장 눈앞의 현상을 모면하려는 방책인 것은 아닌지 아쉬운 대목이다.
2016.12.13 I 장병호 기자
  • 강북삼성병원, 국산 레이저의 주사 치료 우수성 확인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코와 뺨 등 얼굴 중앙에 주로 나타나는 주사 질환은 중년 이후에 흔히 발생하는 만성 피부질환으로 붉어진 얼굴과 혈관 늘어짐이 특징이다. 현재 표준 치료로 사용하는 혈관 레이저 장비는 모두 수입 장비에 의존하고 있어 좋은 치료 효과에 비해 치료비 부담이 큰 것이 단점이다. 하지만, 국내 연구팀에 의해 국산 레이저 장비도 주사 환자 치료에 효과적이라는 연구가 발표되면서 치료비 부담을 낮추는 길이 열렸다.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 피부과 김원석 교수팀은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의료기기 임상시험 사업에 2013년 선정된 후 참여기업인 (주)루트로닉과 함께 3년에 걸쳐 주사 환자에서의 국산 레이저 치료에 관한 연구를 수행했다. 이 연구는 49명의 주사 환자를 대상으로 기존의 혈관레이저(585나노미터 파장) 대비 국산 기술로 개발된 755나노미터 파장의 알렉산드라이트와 1064나노미터 파장의 앤디야그 레이저 두 파장을 동시에 이용하는 치료법의 효과를 비교했다. 4주 간격으로 4번의 레이저 치료를 시행한 결과, 국산 레이저 치료환자에서 얼굴의 붉음이 치료 전에 비해 크게 호전됐고, 78%가 치료에 만족했다. 환자의 88.5%는 치료 종료 6개월까지도 효과가 유지되는 것이 확인됐다.주사는 체온 변화, 매운 음식이나 햇빛과 같은 다양한 요인에 의해 나빠질 수 있으며, 흔히 딸기코, 홍당무 얼굴 등으로 불리는 데, 초기부터 치료하지 않으면 단순한 붉음증을 넘어서 뾰루지나 종기 같은 것이 계속 생기고 피부가 부풀어서 두꺼운 흉터처럼 변하는 추한모습을 만들기도 한다. 주사는 단순한 의학적인 문제뿐 아니라 사회적으로도 환자에게 고통을 주는데 잦은 음주를 하는 사람으로 오해를 받게 되는 데서 오는 정신적 고통은 당사자들만이 알 수 있다.치료를 위해 경구약물을 복용하면 최소 6개월 이상의 장기복용이 필요하다. 항생제 계통의 연고도 바르지만 효과가 뚜렷하지 않고 약물에 의한 부작용을 겪을 수 있다. 경구약물과 연고 치료의 단점을 보완하는 혈관 레이저 치료는 효과는 뛰어나지만 환자의 치료비 부담을 높이는 수입 장비를 사용해야 되는 것이 단점으로 지적되어 왔다.김원석 교수는 “국산 기술로 개발된 알렉산드라이트와 앤디야그 레이저 병합요법이 기존의 혈관 레이저와 대등한 치료 효과를 보였다”며 “특히 경구약물이나 연고를 전혀 사용하지 않았음에도 레이저 치료만으로 6개월 이상 장기간 효과가 지속됐다”고 연구 성과를 밝혔다.이번 연구 결과는 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SCI)급 학술지인 “Annals of Dermatology” 10월호에 게재됐다.
2016.10.26 I 이순용 기자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