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4,051건

GTX용역 연장..내년초 추진여부 결정
  • GTX용역 연장..내년초 추진여부 결정
  • [이데일리 문영재기자] 광역급행철도(GTX)의 건설 여부가 내년 초께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3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경기도가 제안한 GTX의 타당성을 검토키 위한 연구용역 기간이 당초 오는 7일에서 내년 초(1분기)로 연장된다. 국토부는 지난 9월2일 사업타당성 검증용역 결과 경제성이 있는 것으로 확인되는대로 `광역철도기본계획`에 반영해 GTX 건설을 추진키로 밝힌 바 있다. 이번에 연구용역 기간이 늘어난 것은 서울시와 인천시, 경기도 등 관련 지방자치단체와 해당 지역구 국회의원들의 요구 때문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서울시의 지하도로 건설, 인천시의 경인선 지하화와 청량리~인천 송도 노선의 조기착공, 경기도의 3개 GTX 노선 동시착공 등을 연계해 종합 검토해야 할 필요가 있다"며 "이를 바탕으로 GTX건설 추진 여부를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GTX의 타당성 분석 용역은 한국교통연구원이 맡아 진행하고 있다. 교통연구원은 GTX의 경제성과 교통수요, 노선별 중간역의 위치 등을 검토하고 있다. 국토부는 내년 초쯤 연구 결과가 나오면 경기도가 제시한 3개 노선 가운데 시범노선을 선정, 기획재정부 등 관계부처와 협의를 거쳐 광역철도로 지정할 방침이다. 앞서 경기도는 지난 4월 동탄~킨텍스 노선(77.6㎞), 의정부~군포 금정 노선(49.3㎞), 청량리~인천 송도(49.9㎞) 등 3개 GTX 건설을 국토부에 제안했다. 한편 민간에서도 GTX에 대한 경제적 타당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 현재 3개 컨소시엄이 국토부에 민자 제안을 했다. 현대산업개발이 3개 전 노선을, 삼성중공업은 청량리~송도 노선(49.9㎞)을, 동림컨설턴트는 삼성~일산킨텍스 노선(37.86㎞)을 각각 건설하겠다는 입장이다. ▲ 경기도가 제안한 GTX노선도(자료 : 국토부)
2009.11.04 I 문영재 기자
  • (재송)3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좌동욱기자] 다음은 3일 주식시장 마감 후 나온 주요 종목 뉴스다. ▲신한금융(055550)지주=3분기 당기순익이 4913억원으로 작년대비 52% 증가.▲모빌탑(085680)=액면가 500원 보통주 10주를 1주로 병합하는 90% 감자 결정. ▲한샘(009240)=송파구 삼전동 잠실 인테리어 직매장 방문객이 개장 10일만에 1만5000명 돌파. ▲대신증권(003540)=2분기 당기순익 467억81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25% 증가. ▲쉘라인(093230)=3분기 영업이익이 23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5.16% 감소. ▲외환은행(004940)=3분기 순익이 4221억원으로 2분기 대비 77.2%(1839억원) 증가. ▲농심홀딩스(072710)=미분제조 및 판매업체인 농심미분을 신설법인으로 편입. ▲서울반도체(046890)=싱가포르의 투자회사 테마섹 홀딩스가 서울반도체 계열사 서울옵토디바이스에 2847억원의 자금을 투자하기로 결정. ▲동성홀딩스(102260)=자회사인 동성하이켐의 올해 7~9월 영업이익이 34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95.8% 증가. ▲신한금융(055550)지주=신용카드 현금서비스 취급 수수료 고객별 신용도에 따라 차등 인하. ▲네오웨이브(042510)=최대주주가 롯데가의 신동훈씨로 변경. ▲삼성중공업(010140)= 3분기 영업이익이 266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87.1% 증가. ▲CJ인터넷(037150)=KBO(한국야구위원회)와 올해 5월 프로야구 선수들에 대한 라이선스 독점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밝혀짐. ▲일진디스플(020760)레이=주가급등과 관련한 조회공시 답변에서 주가 급등에 영향을 미칠만한 사항으로 진행중이거나 확정된 사항이 없다고 밝힘. ▲가스공사(036460)=이탈리아 ENI와의 컨소시엄을 구성 참여한 이라크 남부 쥬바이르 유전광구 국제입찰과 관련 이라크 정부와 가서명 체결. ▲키움증권(039490)=푸른2상호저축은행 인수추진설과 관련 조회공시 답변에서 "푸른2저축은행을 포함해 저축은행 인수에 대해 검토중이나, 인수와 관련해 결정된 바 없다"고 공시. ▲태경산업(015890)=합금철 생산능력 증대를 위해 예미공장 시설 증설 목적으로 125억원 투자.▲이앤텍(047450)=운영자금 조달 목적으로 9억9900만원 규모 전환사채(CB) 공모 방식으로 발행 결정. ▲비엔디(047940)=최대주주가 기존 유병재, 김병국에서 크레디트스위스시큐리티로 변경. ▲디초콜릿(043680)=최대주주가 개그맨 신동엽씨 측의 특수관계인인 테드인베스트먼트에서 메디온 외 1인으로 변경. 경영권 분쟁이 지분 확보전으로 확대될 조짐. ▲서광건설(001600)=경영 효율성 제고를 위해 이승, 한윤우씨를 공동대표 이사로 선임. ▲대우건설(047040)=노조에 따르면 금호 채권단이 선정한 대우건설 우선협상후보자 4곳 중 국내투자자 1곳이 인수의사를 철회. ▲셀런에스엔(058420)=최대주주가 티지에너지에서 셀런으로 변경. ▲웅진홀딩스(016880)=웅진코웨이와 웅진식품(3만7737주) 등이 보유한 39만2957주 규모 웅진홀딩스주식을 장내매도했다고 공시. 홍준기 웅진코웨이 사장도 1만2500주 웅진홀딩스 주식 매도. ▲KT(030200)=SK텔레콤 등 경쟁사가 아이폰을 도입하더라도 KT의 와이파이 망을 개방할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 ▲오라바이오틱스(016160)=주당 100원에 699만3000주를 일반 공모로 유상증자한다고 공시. ▲씨모텍(081090)=운영자금 조달 목적으로 75억원 규모 전환사채(CB)를 삼화상호저축은행을 대상으로 사모 방식으로 발행키로 결정. ▲기아차(000270)=노조 집행부 선거에서 강경투쟁 노선을 내세운 김성락 후보가 새 지부장으로 당선. ▲LS(006260)=3분기 영업이익이 1179억원으로 전분기대비 627% 증가.
2009.11.04 I 좌동욱 기자
  • 3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좌동욱기자] 다음은 3일 주식시장 마감 후 나온 주요 종목 뉴스다. ▲신한금융(055550)지주=3분기 당기순익이 4913억원으로 작년대비 52% 증가.▲모빌탑(085680)=액면가 500원 보통주 10주를 1주로 병합하는 90% 감자 결정. ▲한샘(009240)=송파구 삼전동 잠실 인테리어 직매장 방문객이 개장 10일만에 1만5000명 돌파. ▲대신증권(003540)=2분기 당기순익 467억81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25% 증가. ▲쉘라인(093230)=3분기 영업이익이 23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5.16% 감소. ▲외환은행(004940)=3분기 순익이 4221억원으로 2분기 대비 77.2%(1839억원) 증가. ▲농심홀딩스(072710)=미분제조 및 판매업체인 농심미분을 신설법인으로 편입. ▲서울반도체(046890)=싱가포르의 투자회사 테마섹 홀딩스가 서울반도체 계열사 서울옵토디바이스에 2847억원의 자금을 투자하기로 결정. ▲동성홀딩스(102260)=자회사인 동성하이켐의 올해 7~9월 영업이익이 34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95.8% 증가. ▲신한금융(055550)지주=신용카드 현금서비스 취급 수수료 고객별 신용도에 따라 차등 인하. ▲네오웨이브(042510)=최대주주가 롯데가의 신동훈씨로 변경. ▲삼성중공업(010140)= 3분기 영업이익이 266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87.1% 증가. ▲CJ인터넷(037150)=KBO(한국야구위원회)와 올해 5월 프로야구 선수들에 대한 라이선스 독점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밝혀짐. ▲일진디스플(020760)레이=주가급등과 관련한 조회공시 답변에서 주가 급등에 영향을 미칠만한 사항으로 진행중이거나 확정된 사항이 없다고 밝힘. ▲가스공사(036460)=이탈리아 ENI와의 컨소시엄을 구성 참여한 이라크 남부 쥬바이르 유전광구 국제입찰과 관련 이라크 정부와 가서명 체결. ▲키움증권(039490)=푸른2상호저축은행 인수추진설과 관련 조회공시 답변에서 "푸른2저축은행을 포함해 저축은행 인수에 대해 검토중이나, 인수와 관련해 결정된 바 없다"고 공시. ▲태경산업(015890)=합금철 생산능력 증대를 위해 예미공장 시설 증설 목적으로 125억원 투자.▲이앤텍(047450)=운영자금 조달 목적으로 9억9900만원 규모 전환사채(CB) 공모 방식으로 발행 결정. ▲비엔디(047940)=최대주주가 기존 유병재, 김병국에서 크레디트스위스시큐리티로 변경. ▲디초콜릿(043680)=최대주주가 개그맨 신동엽씨 측의 특수관계인인 테드인베스트먼트에서 메디온 외 1인으로 변경. 경영권 분쟁이 지분 확보전으로 확대될 조짐. ▲서광건설(001600)=경영 효율성 제고를 위해 이승, 한윤우씨를 공동대표 이사로 선임. ▲대우건설(047040)=노조에 따르면 금호 채권단이 선정한 대우건설 우선협상후보자 4곳 중 국내투자자 1곳이 인수의사를 철회. ▲셀런에스엔(058420)=최대주주가 티지에너지에서 셀런으로 변경. ▲웅진홀딩스(016880)=웅진코웨이와 웅진식품(3만7737주) 등이 보유한 39만2957주 규모 웅진홀딩스주식을 장내매도했다고 공시. 홍준기 웅진코웨이 사장도 1만2500주 웅진홀딩스 주식 매도. ▲KT(030200)=SK텔레콤 등 경쟁사가 아이폰을 도입하더라도 KT의 와이파이 망을 개방할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 ▲오라바이오틱스(016160)=주당 100원에 699만3000주를 일반 공모로 유상증자한다고 공시. ▲씨모텍(081090)=운영자금 조달 목적으로 75억원 규모 전환사채(CB)를 삼화상호저축은행을 대상으로 사모 방식으로 발행키로 결정. ▲기아차(000270)=노조 집행부 선거에서 강경투쟁 노선을 내세운 김성락 후보가 새 지부장으로 당선. ▲LS(006260)=3분기 영업이익이 1179억원으로 전분기대비 627% 증가. ▶ 관련기사 ◀☞신상훈 "카드 현금서비스 수수료 차등 인하"☞신상훈 "카드 현금서비스 수수료 차등 인하"☞신한금융, 내년 상반기 은행 NIM 2% 회복
2009.11.03 I 좌동욱 기자
대한항공 의료봉사단, 외국인근로자 의료 봉사
  • 대한항공 의료봉사단, 외국인근로자 의료 봉사
  • [이데일리 김국헌기자] 대한항공 항공의료센터 의료진으로 구성된 의료봉사단이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인술(仁術)을 펼쳤다. 의사, 간호사, 산업위생기사, 임상병리사 등 의료진 35명이 1일 경기도 의정부시 의정부동 성암교회 교육관에서 외국인 근로자와 지역 주민 100명에게 의료봉사와 함께 개인별 구급의약품을 기부했다. 혈압·혈당 측정, 당뇨검사, 진료, 약 처방, 건강상담 등 기본적인 의술과 함께 직업병 예방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작업강도가 높은 외국인 노동자들에게 근골격계 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중량물 취급방법, 스트레칭, 청력손실 예방법 등을 교육했다. 지난 1969년 창설된 대한항공(003490) 항공의료센터는 의사, 간호사, 임상병리사, 방사선사, 산업위생기사 등 70명의 의료진으로 구성돼있다. 서울 공항동 본사 빌딩 내 2140m² 규모 부지와 부산 테크센터 내에 의료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 대한항공 의료봉사단이 1일 경기도 의정부시 의정부동 성암교회 교육관에서 외국인 노동자들의 체온을 재고, 건강 상태를 검진하고 있다.▶ 관련기사 ◀☞대한항공, 중국인이 가장 선호하는 외국항공사☞대한항공, 美·中노선에 신형좌석 중점 투입☞진에어, 방콕에 국제선 정기편 첫 취항
2009.11.01 I 김국헌 기자
수출 인프라 구축에 5년간 4兆 투입(종합)
  • 수출 인프라 구축에 5년간 4兆 투입(종합)
  • [이데일리 안승찬기자] 수출 지원에 대한 질적인 변화를 꾀하기 위해 정부가 향후 5년간 무역인프라 구축에 4조원을 투입한다. 이를 통해 오는 2014년 무역 1조3000억달러를 달성하고, 세계 8대 수출대국에 진입한다는 목표다. 최경환 지식경제부 장관은 28일 과천 정부종합청사에서 한국조선협회 등 품목별 단체와 수출보험공사 등 유관기관, 기획재정부 등 정부부처가 참석한 가운데 수출대책위원회 2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지경부는 수출 인프라 조성에 향후 5년간 4조원을 투입하겠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 `무역거래기반 조성 5개년 계획`을 위원회에 보고했다. 이번 5개년 계획은 ▲법제도 정비와 중소기업 수출입 물류시스템 선진화 ▲수출금융·수출보험 제도의 혁신 ▲선진형 무역전문인력 양성 ▲글로벌 전자무역 시스템 구축 ▲중소기업 해외마케팅 지원제도 강화 ▲전시 인프라 구축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계획에 따라 의료서비스도 정부의 수출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정부는 대외무역법과 한은 무역금융대상 취급세칙 용역의 범위에 의료서비스를 추가해 수출실적 관리 및 지원대상에 포함시킬 방침이다. 또 과거 수출실적이 없는 중소기업들도 건별 L/C만으로 무담보로 원자재 구매자금를 정부로부터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정부는 수출단계별 맞춤형 수출보험·보증 지원체계를 구축해 500만달러 이상 수출기업을 5년간 3000개 육성하겠다는 목표다. 또 국회에서 심의가 예정돼 있는 동산·채권 등의 담보에 관한 법률이 제정될 경우 동산이나 채권담보를 통한 수출신용보증제도 도입도 추진한다. 녹색기술산업에 대한 수출보험 지원 확대와 보험료 할인 등을 제공하고 지식서비스 수출을 위한 지식서비스종합보험도 도입할 예정이다. 해운사(해외SPC 포함)가 국내 조선사에게 국제노선 취항으로 외화를 벌어들일 수 있는 선박을 발주하는 경우, 해외사업 금융보험제도 확대 등을 통해 자금조달을 지원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지식경제부는 이같이 계획이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5년간 수출이 약 14.5%씩 성장해 오는 2014년에는 수출 규모가 올해 3611억달러(예상치)에서 7000억달러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무역규모는 1조3000억달러까지 커질 전망이다. 또 세계 수출시장 점유율도 3.0%대에 안정적으로 안착해 세계 7~8위의 수출대국에 진입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경환 장관은 "하반기에도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높고 환율 하락과 함께 유가가 다시 상승하는 등 불안요소가 여전해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기업과 정부 그리고 수출지원기관이 합심해 수출확대에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2009.10.28 I 안승찬 기자
  • `LGT 오즈로 모바일 백과사전 본다`
  • [이데일리 양효석기자] LG텔레콤(032640)은 휴대전화에서 사용하기 편리하고 유용한 콘텐츠를 공모하는 ‘OZ 모바일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을 지난 23일 개최했다. 지난 6월부터 약 3개월간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총 122개의 모바일 웹사이트와 위젯이 응모됐다. 전문 개발자 및 IT 파워 블로거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1·2차 평가에 의해 실생활 활용성, 독창성, 상품성이 높은 21개 아이디어가 수상작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에는 교육, 지도, 재테크, 다이어트, 요리 등 사용자들이 실제 생활 속에서 느낀 니즈를 직접 모바일 웹사이트와 위젯으로 구체화한 생활밀착형 콘텐츠들이 응모돼 눈길을 끌었다. 대상은 ▲유선 인터넷 상의 방대한 지식을 체계적으로 분류해 사용자들이 휴대전화로 편리하게 검색할 수 있게 한 모바일 백과사전 사이트 ‘오즈피디아’가 수상했다. 모바일 웹사이트 부문에서는 ▲영어·한자·일어의 단어 학습을 할 수 있는 ‘OZ 워드’ ▲지도를 카페·영화관 등 개인별 관심영역과 결합한 지능형 지도서비스 ‘POOL’이 우수상을 차지했다. 위젯 콘텐츠 부문에서는 ▲비만도 체크·음식별 칼로리 정보 등을 제공하는 다이어트 도우미 ‘Diet 44’ ▲음주, 흡연, 데이트 비용을 측정해 관리해 주는 ‘기회비용통장’이, 위젯 아이디어 부문에서는 ▲건강 식단과 요리 레시피를 매일 업데이트해주는 ‘쿠킹스타’ ▲임신·출산 정보를 제공하는 ‘아이맘’ 등 실생활에 유용한 아이디어들이 우수작으로 당선됐다. 대상자에게는 상금 500만원과 구글 미국 본사 견학의 기회가 주어졌다. 그 외 수상자에게는 상금 100만~200만원이 주어졌다. 이번 공모전의 수상작들 중 모바일 웹사이트들은 오는 26일부터 LG텔레콤의 모바일웹 추천사이트인 ‘OZ라이프24(browser.lgtelecom.com)’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위젯 콘텐츠들은 LG텔레콤과 공동 개발을 통해 OZ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작년 공모전에서 선정된 수상작들은 현재 OZ라이프24에서 이용되고 있다.이중 휴대전화로 유투브, 엠군, 다음 등의 동영상을 쉽고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설계한 ‘OZ테레비(http://oz.terebe.com/)’, 수도권 버스노선과 타고자 하는 버스 위치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서울시 버스정보안내(http://bakion.com/bus/)’가 각각 올해 누적클릭수 85만, 61만을 기록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관련기사 ◀☞(종목돋보기)LGT `좋은 일만 남았다`☞LG텔레콤, 실적호조 4분기까지 이어진다-KTB☞합병 LGT `단기 유선활성화`..안정적 수익기반 마련(상보)
2009.10.25 I 양효석 기자
`CCTV 도로정보는 기본` 포털 지도대전 2라운드
  • `CCTV 도로정보는 기본` 포털 지도대전 2라운드
  • [이데일리 임일곤기자] 올해초 다음이 `로드뷰`를 선보이며 불을 지폈던 포털들의 지도 기술 경쟁이 또한번 달아오르고 있다. CCTV로 주요 도로 상황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는 영상 서비스는 물론 일반 도로가 아닌 산악지형도 생생하게 볼 수 있는 서비스가 쏟아지고 있다.  포털들 지도 서비스는 단순한 길찾기를 벗어나 부동산이나 지역 정보, 날씨예보 콘텐트를 결합해 생활 밀착형으로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향후 격전지가 될 모바일로도 기술이전이 활발하다. ◇ 올림픽대로 등 전국도로 CCTV로 확인 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주요 포털 네이버와 다음 등은 지도서비스를 확대 개편하면서 도로 상황, 산악지도 등 새로운 서비스를 내놓고 있다.최근 지도서비스를 개편한 NHN(035420) 네이버의 경우 올림픽대로 등 전국 주요 고속도로와 서울 도시고속화도로 교통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CCTV 영상 서비스를 추가했다. ▲ 네이버는 지도서비스를 개편하면서 CCTV 영상 서비스를 추가했다.네이버는 서울 및 6대 광역시의 버스와 지하철 등 대중교통 정보를 지도와 연동했고, 버스와 마을버스, 지하철 등 대중교통 노선과 운행정보까지 제공하는 길찾기 서비스도 선보였다. 국내 포털 최초로 도시 간 이동을 위한 대중교통 정보도 함께 제공한다.예를 들어 `한남오거리 출발 - 부산 해운대 도착` 경로를 검색하면, 부산에 이르는 경로를 고속버스, 기차, 항공 등 교통수단별로 제공하고, 이후 부산 시내 대중교통을 이용해 해운대에 도착하는 방법까지 지도와 함께 제공되는 것이다. 앞서 다음도 CCTV 서비스를 지도에 도입해 전국 주요 지역의 교통 속보 정보를 알려주고 있다. 고속도로나 국도의 실시간 교통량 상황을 지도 위에 표시해 어디가 막히고 잘 뚫리는지도 보여주고 있다.  다음은 전국 모든 지역을 50cm급 고해상도 항공사진으로 보여주는 `스카이뷰`와 실제 거리의 모습을 360도 파노라마 사진으로 보여주는 `로드뷰` 서비스로 기술력을 뽐낸 바 있다. 최근에는 지리산 등 국내 명산의 등산로도 생생하게 볼 수 있도록 로드뷰 서비스를 산악 지형으로 확대하고 있다.  ◇ 모바일로 기술이전 활발..구글 가세도 `눈길`애플 `아이폰` 국내 출시가 다가오면서 포털들 지도 기술은 자연히 모바일로 옮겨가고 있다. 웹에 이어 모바일 시장 선점이 향후 패권을 장악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미 다음은 아이폰이나 아이팟터치 사용자들이 웹지도를 무료로 다운받아 길찾기와 스카이뷰와 로드뷰 등 3D 입체 지도를 볼 수 있도록 했으며, 네이버도 연내 아이폰에 최적화된 모바일 지도 애플리케이션을 내놓을 예정이다.  포털 지도가 모바일로 옮겨가면 지도와 지역정보 콘텐트가 위치정보 서비스와 결합돼 휴대폰만으로 주변의 맛집과 관공서, 극장 등의 생활정보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게 된다.  현재 이용자가 있는 위치에서 가까운 극장과 가장 빨리 볼 수 있는 영화정보, 목적지간 거리와 교통편을 안내 받을 수 있는 것은 물론 휴대폰을 통해 전국 주요 도심의 도로나 한강교량의 실시간 교통 정보를 확인할 수도 있는 것이다. 한편 구글도 `스트리트뷰`란 지도서비스를 내년 상반기에 국내에 도입할 예정이라 포털 지도 경쟁은 더욱 격화될 전망이다. 스트리트뷰란 360도로 회전하며 거리모습을 실사로 제공하는 구글의 야심작으로 다음 `로드뷰`를 태동시킨 기술이라 할 수 있다.▶ 관련기사 ◀☞네이버 `뉴스캐스트` 26개 언론사 새로 합류☞네이버에 `부정광고` 올리던 일당 잡혀☞일본 `검색명인` 네이버재팬에 합류
2009.10.23 I 임일곤 기자
  • 오는 25일부터 항공기 운항횟수..국제선 ↓, 국내선 ↑
  • [이데일리 박성호기자] 오는 25일부터 국제선 운항횟수가 소폭 감소하고 국내선 운항횟수는 다소 증가한다. 22일 국토해양부가 발표한 2009~2010년 동계기간(2009년 10월 25일~2010년 3월 27일) `국제선 정기항공편 및 국내선 운항스케줄 조정 결과`에 따르면 올해 동계기간 국제선 운항횟수는 올해 하계기간 대비 3.8% 증가하고 국내선 운항횟수는 2.2% 늘어나게 된다. 국제선의 경우 국내 6개 항공사의 운항횟수는 올해 하계대비 2.6%(1344회→1375회) 증가하지만 외국 55개 항공사의 운항횟수가 13.4%(897회→777회) 줄어들어 전반적인 감소할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 운항횟수를 살펴보면 중국이 주 639회(약 30%)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일본 432회, 미국 304회, 필리핀 107회, 홍콩 101회, 태국 94회 등으로 나타났다. 중국은 경기침체로 인한 중국 항공사의 경영악화와 계절적 요인으로 올해 동계기간 주 114회가 줄어들 예정이지만 여전히 2007년 이후 가장 많은 운항횟수를 유지할 것으로 조사됐다.공항별로는 인천공항 및 지방공항 모두 운항횟수가 감소할 것으로 보이지만 객이 적은 지방공항의 운항 감소(-10.3%)가 인천공항(-2.8%)보다 큰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국내선은 에어부산 신규취항 등 저가항공사의 증편에 힘입어 하계기간 대비 2.2% 증가할 것으로 조사됐다. 작년 동계기간과 비교했을 때 항공사별로 대한항공이 주65회, 아시아나항공이 주122.5회 감편된 반면 저가 항공사인 제주항공(주25회), 진에어(주28회), 에어부산 (주175회), 이스타항공(주112회) 증편되는 등 전체적으로 주 152.5회(11.3%) 증가된다. 공급석 기준 역시 주 3만5111석(7.3%) 늘게 돼 저가항공사의 국내선 시장 점유율도 36.9%로 대폭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노선별로 김포~김해 노선이 주4회 증편(199회→203회)되는 등 내륙노선은 전체적으로 주 1.5회 증편(0.3%)돼 주 502회를 운항할 예정이다. 제주노선은 주846회에서 997회로 151회(17.9%) 증편될 예정이다. 이중 김포~제주노선의 경우 주516회에서 주576회로 60회 증편(11.6%)되고 공급석도 17만4970석에서 20만7603석으로 18.7% 증가된다. 국토해양부 관계자는 "오는 25일부터 항공사 운항스케줄이 변경될 것"이라며 "항공편을 이용하는 승객과 화주들은 운항스케줄을 미리 확인할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2009.10.22 I 박성호 기자
내달부터 항공 유류할증료 인상
  • 내달부터 항공 유류할증료 인상
  • [이데일리 김국헌기자] 다음달부터 국내선과 국제선 유류할증료가 최대 2만원 정도 올라, 항공요금 부담이 커질 전망이다. 13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오는 11월부터 12월까지 2개월간 적용할 국내선·국제선 유류할증료가 이전 2개월보다 인상된다. 우선 국내선 유류할증료는 11~12월 발권일 기준으로 1100~1900원 정도 오른다. 대한항공(003490), 아시아나항공(020560), 제주항공, 진에어, 에어부산 등 5개사는 11~12월 국내선 유류할증료를 편도 기준 5500원으로 책정했다. 진에어를 제외한 4개사는 4400원에서 25% 올렸고, 진에어는 3600원에서 53% 인상한 것이다. 이스타항공은 3200원에서 4400원으로 38% 올렸다. 이에 앞서 항공업계는 11~12월 국제선 유류할증료를 비행거리별로 2~9달러 올렸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장거리 노선 유류할증료를 23달러에서 32달러로, 단거리 노선을 10달러에서 14달러로 인상했다. 부산~후쿠오카 노선과 한국발 일본행 노선은 5달러에서 7달러로 높여 잡았다.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10~12월 달러-원 환율 1231.36원을 기준으로 왕복 유류할증료를 계산하면 장거리 노선 7만8800원, 단거리 노선 3만4500원, 일본행 1만7200원 정도 되는 셈이다. 10월 평균 환율이 ±6% 이상 변동하면 IATA 11~12월 환율이 변경될 수 있다. 한편 항공업계는 2~3개월 전 항공유 평균가격이 갤런당 120센트를 웃돌면, 국내선에 유류할증료를 부과한다. 국제선 부과기준은 국내선보다 높은 갤런당 150센트다.▶ 관련기사 ◀☞대한항공 `3Q에 2년래 최고실적 낼듯`…목표↑-메릴린치☞(VOD)성공투자 하이파이브..POSCO, SK에너지, 신한지주 등☞대한항공, 北아시아 최고항공사 선정
2009.10.13 I 김국헌 기자
금속노조위원장 "전임자문제, 충돌 피할수 없다"
  • 금속노조위원장 "전임자문제, 충돌 피할수 없다"
  • [이데일리 정태선기자] 박유기 신임 전국금속노동조합 위원장은 "정부가 교섭창구 단일화를 전제로 한 복수노조 허용과 전임자 임금 금지문제를 강행한다면 충돌은 필할 수 없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달초 선출된 박유기 신임 전국금속노동조합 위원장은 8일 오전 서울 영등포 민주노총 금속노조 본부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 박유기 전국금속노동조합위원장 이 자리에서 박 위원장은 "사업장별 노사간에 자율적인 교섭을 통해서 `신의 성실의 원칙`에 입각해 체결해놓은 단체협약의 근간(유일교섭단체, 기득권저하금지, 노조활동관련)을 법을 동원해서 강제로 무너뜨리려는 행위에 대해서 결코 좌시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악의 사태를 막기 위해 금속노조는 민주노총의 지휘아래 정부의 강제입법 저지를 위해 가능한 투쟁방침을 마련, 입법저지 투쟁을 벌일 것"이라고 밝혔다. 박 위원장은 "정부가 강제로 법 시행을 강행한다면 2010년 단체협약 갱신 시기에 전 조직적인 투쟁을 통해서 `단체협약 개악과 기득권 저하금지`를 위해 투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금속노조 산하 최대 노조인 현대차노조와의 갈등 속에 출발한 박 위원장은 조합원들의 기대와 희망을 다시 일으켜야 하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는 소회를 밝히기도 했다. 강경파로 분류되는 박유기 위원장은 교섭권과 체결권을 개별 노조에 넘기기 어렵다는 뜻을 밝혀 현대차 노조와의 갈등이 예고되고 있다. 중도실리노선을 표방하며 최근 선출된 이경훈 신임 현대차 노조 지부장은 개별 사업장의 임금·고용 등과 관련 협상에서는 금속노조의 교섭·체결권을 산하 지부에 위임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이 때문에 현대차노조와 금속노조 양측 간 노·노 갈등이 본격화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2009.10.08 I 정태선 기자
(추석은 e-세상에서)포털 잘보면 연휴 늘어난다
  • (추석은 e-세상에서)포털 잘보면 연휴 늘어난다
  • [이데일리 유환구기자]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 보름달 마냥 마음이 풍성해지는 한가위를 맞아 인터넷 업체들은 어느때 보다 넉넉한 선물 보따리를 풀어놓고 있다. 온라인 게임사들은 유난히 짧은 연휴로 집에서 명절을 보낼 이들이 늘어날 수 있다는 점에 착안, 기발한 이벤트로 고객잡기에 나섰다.  포털들은 교통과 공연, 차례상 차리기, 명절 때 알아두면 편리한 정보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인터넷을 활용해 좀 더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보자. 추석을 앞두고 각 포털들은 특집 페이지 마련에 한창이다. 귀성길 교통 정보를 비롯해 달맞이 명소나 차례상 차리는 방법 등을 제공하고 있어 꼼꼼히 검색해 보면 짧은 연휴기간을 여유있게 보낼 수 있다. ◇ `어디가 안 막힐까`..교통정보, 길찾기 제공추석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귀성과 귀경`이다. 올해에는 연휴 기간이 짧아 교통상황이 더욱 혼잡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포털들이 내놓은 교통정보 서비스를 이용해 빠르고 편안하게 이동해 보자.다음(035720) 지도(local.daum.net)를 이용하면 고향까지 가장 빠르게 갈 수 있는 고속도로 노선과 고속도로 정체시 우회할 도로를 찾을 수 있다. 길찾기 서비스를 이용해 자동차용 도로와 서울 경기 지역의 버스나 지하철 길찾기도 가능하다. ▲ 야후코리아, 유가정보서비스다음 지도는 정확한 새로운 주소를 몰라도 도로명이나 건물명 등을 입력하면 주소와 위치를 지도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차량 정체시 귀성길에 들를 수 있는 맛집이나 비상시를 대비해 주요 공공시설과 병원 위치도 파악할 수 있다.  야후코리아는 귀성객들이 지도 위에서 주변의 가장 기름값이 싼 주유소를 찾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유소 유가정보(kr.gugi.yahoo.com/ymap/map.php?oil=on)`에서 출발지와 목적지를 입력하면 목적지까지의 추천경로를 따라 위치한 주유소들의 기름 값을 비교해 볼 수 있다.  야후는 `디즈니 꾸러기 모바일(mobile.kids.yahoo.co.kr)` 서비스를 통해 장시간 이동 중 아이들이 지루하지 않도록 인기 캐릭터가 동요와 동화 등을 제공한다. ◇ 달맞이 명소·차례상 차리는 법도 소개포털은 명절에 유용하게 쓰일만한 정보도 갖추고 있다. SK컴즈(066270) 네이트는 달맞이 명소를 소개한다. 서울의 달맞이 명소 외에도 영암 월출산, 서산 간월암, 영덕 풍력발전단지 등이 나와 있다. 각 지역을 클릭하면 산책코스나 먹거리정보, 동영상 정보, 교통 정보 등도 제공된다.  차례상 차리기를 돕는 정보도 제공된다. 네이트에서는 그림을 통해 각 열별 놓는 음식과 방향, 차례상 준비시 유의점 등을 참고할 수 있으며 동영상 교육 자료(video.cyworld.com/205640667)도 볼 수 있다.한복 입는 방법도 성별로 그림과 함께 자세히 소개돼 있으며 한복 대여점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한복에 어울리는 헤어스타일, 메이크업 정보도 참고할 수 있다.  다음은 송편 등 추석 전통 음식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있는 전문 카페를 카페 초기화면에서 시리즈로 제공한다.   전통음식만들기(cafe.daum.net/w[js]xhddmatlr1)카페와 떡 만드는 사람(cafe.daum.net/ttuck)을 통해 다양한 떡 만들기와 추석 제수용 술 만들기 비법 등을 만나볼 수 있다.  한국전통음식나라(cafe.daum.net/neye) 와 전통한정식 궁중음식 떡.한과를 사랑하는 카페(cafe.daum.net/maneac)`에서도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 외로운 방콕족 `포털로 오세요`집에서 연휴를 보내는 이들을 위한 정보도 마련됐다. 다음과 야후는 각각 `만화 속 세상(cartoon.media.daum.net)`과 `야후! 카툰세상(kr.news.yahoo.com/cartoon` 섹션을 통해 명절 동안 이용할 수 있는 인터넷 만화를 제공한다.  ▲ 포털사이트 `파란`은 추석을 맞아 특집페이지를 오픈했다KTH(036030) 포털 파란은 다음달 29일까지 최신 영화를 무제한 관람할 수 있는 `파란 VOD 정액권`을 구입한 이들에게는 온라인 게임 `루나` 마일리지와 아이템을 준다.  이들 가운데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1만원권 문화상품권 2매 및 파란 만화 포인트 1만점이 지급된다.  또 아이디스크(idisk.paran.com)에서 영화를 3편 이상을 다운로드 받으면 빔 프로젝터와 PMP 및 영화예매권 등의 경품을 증정한다. NHN(035420) 네이버는 각 방송사의 TV 편성표를 제공할 뿐 아니라 상식 및 생활진 `네이버 생활의게임’을 통해 온가족이 함께 유쾌한 게임을 즐길 수도 있다. 네이버의 `오늘의 영화` 섹션에서는 `추석특선영화가 지겨운 이유는`라는 제목으로 다양한 추석 영화시리즈들을 소개한다.▶ 관련기사 ◀☞다음, 검색광고가 고성장 견인..목표가↑-MS☞다음, 임직원 추석선물로 `아이폰` 지급☞다음의 `광폭행보`..네이버 게임까지 수혈
2009.10.01 I 유환구 기자
(기로에 선 노동운동)①민노총 탈퇴 도미노···`相生` 새 바람
  • (기로에 선 노동운동)①민노총 탈퇴 도미노···`相生` 새 바람
  • [이데일리 김보리기자] 노동운동에 새 바람이 불고 있다. 민주노총식 투쟁 일변도의 노조운동은 설 자리를 잃어가고 있다. 변하지 않으면 결국 노사가 공멸할 것이라는 위기감이 증폭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화합과 양보를 통한 상생문화없이 경제위기를 극복하기는 어렵다는 인식에 노사의 공감대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이같은 변화의 선봉에는 한때 민주노총의 전위대로 강경 파업을 주도했던 대형 사업장 노조들이 대거 포진해 있다. 변화 요구에 직면하고 있는 노동운동의 현주소와 개선방향 등에 대해 2회에 걸쳐 살펴본다. [편집자]"민주노총과 금속노조도 달라져야 합니다. 이념과 명분에 집착해 현장과 동떨어진 생색내기식 파업과 국민적인 외면을 받은 기존 운동에서 앞으로 탈피해 나갈 겁니다."  지난 25일 현대차(005380) 새 지부장에 당선된 이경훈씨는 이렇게 말했다.  현대차 노조는 한국 강성 노동운동의 대명사다. 1987년 노조가 생긴 이래 94년을 제외하고 매년 파업을 벌이면서 그런 평가를 받았다.  이런 현대차 노조에 중도실리 노선의 후보가 당선된 것은 `하나의 사건`이자 `신선한 충격`이다.  전문가들은 이번 노조원들의 선택이 이미 민주노총을 탈퇴한 쌍용차, KT 등 20여개 노조처럼 노동운동의 시대적 흐름을 반영한 결과라고 분석한다.  80년대 이후 이념지향의 노동운동이 순수하게 조합원의 이해관계에 집중하는 쪽으로 변모하는 실질적인 전환점이란 분석도 나온다. ◇ 노동계, 투쟁대신 화합 행보  올들어 KT, 쌍용차, 인천공항공사 등 단위노조 21곳, 3만6000여명의 조합원이 민노총을 탈퇴했다.  ▲ 쌍용차 노조 조합원들은 지난 8일 민주노총 탈퇴 찬반투표를 실시했다.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미국 쇠고기 수입 반대 등 더 이상 현장을 무시한 정치적 투쟁과 파업은 조합원들에게 환영받지 못함을 여실히 보여준 것이다.   투쟁 동력이 약화될 수 있는 민주노총 입장에선 곤혹스런 표정이 역력하다. 특히 지난 8일 쌍용차 노조의 민주노총 탈퇴는 민주노총의 한계를 드러낸 대표적인 사례다.  무려 77일간에 걸쳐 진행된 쌍용차의 총파업은 민노총의 개입이 노사 문제 자체의 본질을 흐리고 정치성과 폭력성으로 문제를 더욱 꼬이게 한다는 비판을 받았다.  KT노조 역시 탈퇴여부를 묻는 조합원 찬반 투표에서 94.9%의 압도적인 찬성률로 민노총을 탈퇴했다.   민노총을 탈퇴한 한 회사의 노조원은 "민노총이 노사관계에 개입하니 노사 협상이 더욱 지연되는 등 정치적 힘겨루기에 이용되는 느낌이었다"면서 "조합원들의 실리 하나 챙기지 못하는 상급단체는 탈퇴하는 것이 낫다는 생각에 탈퇴에 찬성표를 던졌다"고 말했다.  한국경제연구원 변양규 박사는 "덩치가 커진 민노총은 하급단체의 다양한 요구를 수용하기 어려운 상태"라고 지적한다. 그는 "그렇기 때문에 일부 개별 노조들은 조합원의 실질적인 이익을 민노총이 대변할 수 없다는 것을 느껴 탈퇴를 선택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올해 민노총을 탈퇴한 주요 사업장 최근 강성노조의 대명사였던 자동차 노조원들 사이에 부는 변화의 바람은 민노총의 위기와 직결된다. 현대차 노조가 94년 이후 15년만에 중도실리 노선의 이경훈 후보가 선출된 것은 강성 노조인 현대차 노조의 이미지 쇄신을 의미하는 동시에 투쟁일변도의 민노총 투쟁 방식에 적잖은 변화를 몰고 올 것으로 예상된다.  ◇ 위기의 노동운동, 그 해법은  "이대로라면 20년 전 한국노총이 '타도 대상'이었던 것처럼 민주노총 또한 타도의 대상이 될 것입니다." 이수호 전 민주노총 위원장은 올해 초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지적했다.  그는 또 "위기관리능력이 집행부의 지도력이고 조직의 자정 능력이라고 할 때, 민주노총은 그 점에서 미숙했다"고도 했다.  산별노조는 당초 단일 노조로는 사측과 대등한 교섭력을 갖지 못한다는 판단 아래 단위 노조를 큰 덩치로 묶어 단결력을 강화시키기 위해 결성됐다.  하지만 당초 목적은 변질된 채 몸짓만 비대해진 `공륭 권력`으로서의 폐단을 점차 드러내왔다.  또 민노총 핵심 간부의 성폭력 사건과 때때로 불거지는 도박 사건 등은 그 발생부터 이후 처리 과정까지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줬다.▲ 민주노총 2009년 하투 일지한국노동연구원의 조성재 연구위원은 "민주노총의 사회적 고립은 이미 장기화되는 추세"라면서 "민노총 스스로 시대의 흐름에 맞춰 변화하지 않으면 탈퇴 도미노를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도덕적 해이와 정책적 대안의 부제 등 산별노조를 이끌어갈 리더십이 부족하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리더십 부제는 정책적 대안 없이 `빨간 띠`로 대변되는 투쟁 구호만 외침으로써, 시대적 흐름과는 점차 더 멀어진다는 설명이다.  노동행정연수원 박태주 교수는 "민노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사회적·정치적 영향력인데, 민노총은 이번 정부 들어 정부의 대화 상대로서의 위치를 점하지 못해 더욱 사회적 영향력이 떨어졌다"고 했다.  이어 "특히 한국노총이 한나라당과 정책연대를 맺으면서 민노총은 더욱 설 곳을 잃었다"고 덧붙였다.   민노총은 이 외에도 산별교섭단체로서의 문제점도 드러내고 있다. 개별 노조가 아닌 산별교섭 형태를 띰으로써 금속노조, 각 지역의 지부, 해당사업장인 지회 보충 교섭 등 이중·삼종의 교섭에 따른 비효율성 문제가 끊임없이 제기돼 왔다.  또 기업별 노조의 현안 보다도 한미자유무역협정(FTA), 미국 쇠고기 수입 반대 등 정치성 파업은 노조원의 복지와 사측의 경영 어느 쪽에도 도움이 되지 못했다.   박태주 교수는 "민노총은 사회적 지지를 어떻게 회복하느냐 하는 기로에 서 있다"면서 "내부의 리더십을 재정립하고, 투쟁 구호 대신 정책적 대안과 정부와의 대화 채널 등으로 여론의 지지를 회복하지 않으면 더이상 노동운동을 대변하는 기구가 될 수 없다"고 말했다. 전국경제인연합회 배상근 경제본부장장은 "민노총의 잇따른 탈퇴는 상급단체인 민노총이 근로자의 복지와 근로여건과는 무관한 사회적,정치적 이슈에 초점을 맞추면서 근로자들의 거부감이 늘어난 결과"라고 말했다. 이어 "민노총도 정치, 사회적 이슈보다는 근로여건 등 근로자의 실질적인 이득을 위한 활동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전투적인 노동운동 보다는 노사의 중요한 당면 과제인 생산성 향상과 고용 등에 관심을 가지는 방향으로 발전해야 노동자의 이탈을 막을 수 있다는 것이다.   ▶ 관련기사 ◀☞(특징주)자동차株, 달러-엔 하락속 약세☞현대차, 에쿠스 리무진 출시…세계 명차에 도전장☞현대차 "실용파 지부장이 당선되긴 했는데…"(상보)
2009.09.29 I 김보리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G20 내년 한국서 개최 사실상 확정
  • [이데일리 김보리기자] 다음은 9월26일자 경제신문들의 주요 기사다. (가나다순) ◇ 매일경제신문 ▲ 1면 -G20 내년 한국개최 사실상 확정 -현대차 노조 중도실용 택했다 -은행의 과도한 외화차입 제동 -원화값 1186원 1년만에 최고 ▲2면 -세종시로 옮겨갈 정부부처 줄이나 -대규모 정상회의 한국 국격 높인다 ▲종합 -열강 식민지였던 한반도가 세계의 중심에 선다 -세계 경제의 중심축 G8에서 G20로 이동 -G20 유치 `10개월간의 드라마` -피츠버그 G20정상회의 뭘 논의했나 -3일 연속 3번 만난 한미정상 -노조 新바람 분다 -현대차 지부장 6전7기로 당선 이경훈씨 ▲경제 -학원·로펌·전문직 150명 세무조사 -산업융합촉진법 제정 내달 본격 추진 ▲정치 -오늘부터 금강산서 이산가족 상봉 -10.28 재보선 공천전략 엇갈려 ▲국제 -中 차스닥시장 열기도 전에 과열 -유엔 안보리 北.이란 핵개발 일제히 비난 -독일 27일 총선, 보수-진보 `박빙` ▲기업과 증권 -포스코, 소형 전동차 만든다 -모린스 상장 첫난 호된 신고식 -올 주가 190% 뛴 모비스 어디까지 -사학연금 주성도 이사장 "원자재,주식 투자 비중 늘릴 것" ▲부동산 -모텔 밀집지역 호텔타운 된다 -보금자리지구,뉴타운 땅값 급등 -연료전지 아파트 나온다 ◇ 서울경제신문 ▲ 1면 -G20시대...한국 역할 커진다 -현대차 새 노조위원장에 중도실리노선 이경훈씨 -내년부터 기업별 파생상품 거래한도 설정 -대우인터 매각작업 본격화 -陳위원장 "경제위기 대응과 감독권은 관련 없어"..한은 맹비난 ▲ G20 정상회의 -G20회의, 亞선 최초..기후변화 등 국제이슈 `한국입김`확대 계기 -弱달러 통한 글로벌 균형성장 합의 -가이트너 "强달러 미국에 중요" -뒷전으로 밀린 `출구전략 공조` ▲종합 -금융위, 은행 외환 건전성 규제 강화 -3兆 종합상사·에너지 누구 품에 -이르면 이달말 차관급 인사 -보금자리,뉴타운 주변 땅값 들썩 ▲국제 -노무라證 또 증자..주가도 폭락 -IMF "세계 경제 전망 상향" -日 은행연합회, 범죄단체 돈세탁 막기 나서 ▲산업 -전자업계 `그린 B2B`사업 강화 -상성, 英 보다폰에 `리모폰`단독 공급 -박성철 SK엔카 사장 "온·오프라인 통합유통에 해외 완성차 업체 큰 관심" ▲증권 -코스피, 3일 연속 하락 "내달 실적 시즌 전까지 1700대 등락" -개인들, 하락장서 저가매수 적극 -게임·엔터테인먼트·홈쇼핑주, 조정장 먹구름속 `햇살` -파루 주가급락에 증자실패 `쓴맛` -수주확대 기대..車부품업체들 강세 ◇한국경제신문▲1면 -종합상사의 재발견..현대상사·대우인턴 등 몸값 `쑥쑥` -G20 내년 한국서 개최 사실상 확정 -현대차 노조, 투쟁보다 실리 선택 ▲종합 -전국 땅값 `들썩`...상승률 1년 래 최고 -스타강사, 변호사 등 150명 세무조사 착수 -IMF 선진국 의결권 5% 개도국에 넘긴다 -윤증현 재정,로이터 인터뷰 "한국 금리 시기상조" ▲정치 -정략에 발목잡힌 총리 청문보고서 -안상수 "기업인 증인채택 자제하라" -野의원이 쓴 책 한나라당 개헌 교재로 ▲경제 -陳 금융위장 "은행 과도한 외화차입 막겠다" -공자위, 금융사 부실債 매입 매달부터 본격화 -황영기 회장 `직무정지`,이종휘 행장 `경고` ▲국제 -오펠 `불공정 감원`..유럽 내분 격화 -엔진 식은 선진 금융시장.."高 성장시대 끝났다" -호주, 광산 투자 제한...中자원쇼핑에 태클 -베일 속 바티칸 銀, 20년만에 수장 교체 -日 노무라증권 내달 5000억 증자 ▲산업 -성림정공, 개성공단 기업 첫 高품질 인증 취득 -포스코, 무인궤도택시 사업 진출 -삼성, 리모폰 개발해 보다폰에 공급 ▲부동산 -평창동 `노는 땅` 왜 집 안짓나 했더니... -사당, 영등포역 모텔촌,호텔 타운 된다 ▲증권 -신사업 날개 단 `新트로이카`가 뜬다 -동양생명 공모가 1만7000원 확정 -외국인 매수 끊기자 증시 수급 `휘청` -우회상장 코스닥 주 대박은 `옛말`
2009.09.25 I 김보리 기자
  • 코스피 1690선 겨우 유지..기관 외국인 `팔자`(마감)
  • [이데일리 윤도진기자] 코스피 지수가 사흘 연속 하락했다.1690선을 지키며 약보합권에서 장을 마쳤지만 장중엔 1660선까지 위협해 투자자들이 가슴을 졸이기도 했다.기관을 중심으로 한 매물 출회에 외국인까지 이틀 연속 `팔자`에 가담하자 수급에 따라 장이 휘청거렸다.25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2.40포인트, 0.14% 내린 1691.48로 장을 마쳤다.장 출발 직후엔 하락세로 가닥이 잡혔다. 간밤 뉴욕 증시에서 주택판매 지표가 예상밖으로 감소세를 보인 점이 악재로 작용하며 이틀째 약세를 보인 탓이었다.국내 증시에서도 외국인과 기관이 매도 쪽으로 자리 잡으며 낙폭이 커졌다. 1700선 위로 장을 이끌었던 대형주 대부분이 약세를 보이면서 지수는 1660선 초반까지 내려 앉았다. 이웃 일본이 엔화 강세에 따른 우려로 2% 넘게 급락하고 중국, 홍콩 증시가 약세를 보인 것도 국내 증시 탄력을 저해했다.코스피 지수는 점심시간 무렵까지 1660선에 머물렀지만 오후 1시를 지나면서 낙폭을 줄여나가기 시작했다. 기관의 매도 강도는 여전했지만 외국인이 선물시장에서 매도 공세를 누그러 뜨리며 프로그램 매수가 유입, 대형주 중심으로 회복세가 나타났다.프로그램을 통한 매매는 오전장에서 최대 500억원 가가까운 매도 우위를 보였으나 오후 장에서 900억원까지 매수 우위로 자리를 옮겼다.이날 달러-원 환율은 1190원선 아래로 내려 앉은 1186.10원으로 마쳤다.수급 면에서는 기관이 7거래일째, 외국인이 이틀재 `팔자`로 자리잡았다. 이날 기관은 2788억원, 외국인은 1443억원 어치를 순매도 했다.개인만 4433억원 어치 순매수하며 차익 매물을 거둬들였다. 프로그램을 통한 순매수 규모는 622억원으로 집계됐다.장초반 일제 하락하던 대형주들은 혼조세로 장을 마쳤다. 특히 현대차(005380)와 현대모비스(012330), 기아차(000270) 등 현대차 3인방이 장 초반 부진을 딛고 3~4% 상승했으며, LG전자(066570)와 LG화학(051910), LG(003550), SK에너지(096770) 등도 좋은 탄력을 보였다.반면 삼성전자와 포스코, KB금융, 한국전력, 신한지주 등은 초반 하락세에서 벗어나지 못했다.업종별로도 혼조세였다. 섬유의복, 철강금속, 전기전자, 유통업, 전기가스업, 건설업, 통신업 등이 약세를 보였고 음식료품과 종이목재, 화학, 의약품 비금속광물 기계 의료정밀, 운수장비, 운수창고 등은 올랐다.한편 코스피 시장 최대 관심사로 꼽히는 효성(004800)과 하이닉스(000660)는 장초반 강세를 보이다가 효성의 인수자금 조달 방식 소식이 흘러나오며 급락, 투자자들을 혼란에 빠뜨리기도 했다. 효성과 하이닉스는 각각 8% 가까이 하락해 장을 마쳤다.이날 거래량은 3억8322만주, 거래대금은 7조4387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2개 종목을 포함해 328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3개를 비롯한 450개 종목이 내렸다. 82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관련기사 ◀☞코스피 낙폭 축소..`프로그램 매수 증가`☞(르포)체코人의 자부심 "현대차 만드는 게 자랑스럽다"☞현대車 노조, 사실상 `선거혁명`··노선변화 있을까
2009.09.25 I 윤도진 기자
  • 경기도 "수도권주민 76%, GTX 3개노선 동시착공 동의"
  • [이데일리 박성호기자] 수도권 주민 10명 가운데 7명 이상이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3개 노선 동시착공에 동의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경기도는 `GTX 사업추진 수도권 주민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76%가 3개 노선 동시착공에 대해 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0일 밝혔다. 또 현재 계획 중인 노선 중 가장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노선으로는 `의정부~금정`구간이 24.8%로 가장 높았으며 `청량리~송도` 24.0%, `킨텍스~동탄` 22.2% 순이었다.수도권 광역급행철도 인지도에 대한 조사에서는 응답자의 절반이상(54.1%)가 `알고 있다`고 답해 지난 4월(47.1%), 6월(50.2%) 조사에 비해 다소 늘어났다.하지만 GTX 사업을 민간투자사업으로 추진하는 것에 대해서는 찬성과 반대가 팽팽하게 맞선 것으로 나타났다. 긍정적 답변이 47.0%, 부정적 답변은 45.9%로 엇비슷했다. 경기도는 "정부 및 자자체 재정투입이 최소화됨에도 불구하고 그 동안 민자사업으로 추진된 민자도로, 공항고속도로 등 이용요금에 대한 부정적 경험에서 비롯된 것으로 해석된다"며 "사업완공 이후 운영에 대한 정보부족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번 조사는 경기도가 설문조사업체인 21세기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9~12일 서울·경기·인천에 거주하는 20세 이상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조사를 벌였다. 지역별로 서울 600명, 경기 700명, 인천 201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설문지를 이용한 전화조사방법이 사용됐으며 신뢰수준 95%, 오차범위는 ±2.5%포인트다.
2009.09.20 I 박성호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한국대표기업 `글로벌 경쟁력 A+`
  • [이데일리 문정태기자] 다음은 5일자 경제신문 주요 뉴스다.(가나다 순) ◇ 매일경제 ▲1면 -고공행진 한국대표기업 글로벌 경쟁력 A+ -MB-박근혜 `43분간 밀담` -10개 권역에 40개 마리나항 - 5조 규모 국세→ 지방세로 전환 ▲종합 -현대차 노조 선거 "분위기 달라졌네" -우주전문가 2500명 대전에 집결 -외국인 지분제한 완화로 구글도 IPTV진출 가능 -금융사 보너스 글로벌 규제 -`악마의 사전` 금융용어 해설은 -신내수시장을 찾아라..내수제품 홀대하는 마케팅 사대주의 깨라 -먹는샘물·의료 광고규제 푼다 -한·중·일 하나로 묶는 동아시아시장 만들자 -국민·정부 소통창구..14개 제안 정책에 반영 -공공기관 에너지 종량제를 시행합니다 ▲경제 종합 -지역발전 위한 재정 지원·개발 청사진 -8월 취업자수 3천명 증가 -USTR 각계 의견수렴, 한미 FTA 찬성 87% ▲정치·외교안보 -이대통령-박근혜, 국정파트너로 현안 논의 -한국의 무기 세계를 날다 -임태희 청문회 무산..여야 "네탓" -클린턴 미국무 "북, 비핵화땐 인센티브" -한나라 10월 재선거 공천 잡음 ▲국제 -하토야마 일본 총리 취임..뉴재팬 막올랐다 -미유키여사에 큰 관심.."가장 명랑한 퍼스트레이디" -브라운 영총리 돌변.."예산 감축" -시티, 미재무부 지분 축소 추진 -미국 정보예산 연 91조원 -미-중 환경·보호주의 격론 -폭스바겐·BMW "경쟁회사 부품 안받겠다" ▲금융·재테크 -원화값 올 최고..외환당국 고민되네 -보험사, 연금보험료 인상 12월 이후로 -기업구조조정 평가기준 개선..부채비율에서 현금흐름 중심으로 -저축은행 야간·주말 영업 확산 -은행 `꺽기`기준 구체화 ▲기업과 증권 -삼성, 인사 앞당기고 조직 확 바꾼다 -SK텔레콤 디스플레이사업 진출 -삼성 인재사냥 -구자열 LS회장 "중 전선시장서 수년내 1위 도약" ▲기업·경영 -독일 모터쇼에서 만난 정의선 -GM대우 지역총판 도입, 대우자판 단독판매 중단 -포스코건설, 페루 복합발전소 수주 -황창규 전 사장에게 주어진 특명..삼성 신성장엔진 찾아라 -얇아진 노트북 -로템, 그리스 지하철 또 따네 ▲중소기업·벤처 -중기졸업해도 우량기업 지원해야 -남아시아에 전시사업 수출 -파리자전거 대여소에 LED 공급 -중기 정책자금 추석 전에 푼다 -"한국기업, 미 제약사 M&A 시도할 만" -신종플루 국산 치료제 개발착수 ▲유통 -MCM, 미 최고백화점 삭스에 입성 -설탕관세 인하 국회서 논란 -빵·아이스크림도 온라인서 주문 -올해 추석선물 비용은 5만~10만원 -추석 성수품 30% 싸게 사세요 ▲기업과 증권 -한국대표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삼성전자 -휘는 디스플레이·입는 컴퓨터.. -외국인 "달러보다 전망좋은 한국 주식 사놓자" -대한통운, 금호터미널 샀다 -`로젠버그 펀드` 국내 첫 상륙 -대형주 오르니 미래에셋 펀드 호호 -2차전지 케이스로 `날개` -피팅주, 중동 훈풍에 상승세 -네오위즈게임즈, 실적 기대로 훨훨 -금융위기 거친 한국증시 위상 `업` ▲증권·시황 -보험·증권·금융주 2%대 상승 -친환경주택 성장기대로 강세 ▲부동산 -판교남쪽 미니신도시 개발방식 논란 -영종하늘도시 7147가구 동시분양 -보금자리 사전예약 포기자 청약제한 -시흥 능곡 마지막 아파트분양 -남영역 앞에 38층짜리 주상복합 ▲사회 -기능인이 모여 키운 매출 100억 `강소기업` -"기업, 전문기능인에 합당한 대우 해줘야" -박연차 징역 3년6개월 -통합지자체에 기숙형고 우선권 ◇ 서울경제 ▲1면 -부가세 5% `지방소비세`로 -외국인 쇼핑 편하게 인증제 도입 -`달러 캐리` 열풍..외국인 퍼담았다 -수도요금 2013년까지 동결 ▲종합 -중, 국제금융기구 개혁 목소리 높여 -제조업 노동생산성 `뚝~뚝` -형태근 방통위 상임위원 "무선인터넷 매출비중 3년내 50%로 높일 것" -오바마 정부 보호무역주의 정책에.. 미상의 "60만개 일자리 사라질 판" ▲증시 달러캐리 열품 -미 저금리에 `FTSE 효과`까지.."당분간 더 몰린다" -외국투자가 `위안화 절상`에 베팅 ▲내수기반 확충방안 -서비스 규제풀어 해외서 쓸 부자들 돈 국내 소비로 전환 -먹는 샘물·결혼중개업 방송광고 가능 -영리의료법인·전문자격 진입규제 완화 등 ▲지역발전 지원방안 -수도권 개발이익 3조 지역발전 기금으로 -강병규 차관 "국민 세금 추가부담 전혀 없어" -7개 권역별 전략산업 육성 -알맹이 빠진 지역교육 활성화 대책 ▲종합 -취업자 늘었지만 고용회복 아직은.. -"대출금의 1% 넘으면 꺾기" -금융사 상여금지급 규제 강화 -원양어선 40척 건조 -삼성연 "내년 국민소득 2만불" ▲기획 -"출산·육아 비용은 모두 정부가..돈 걱정은 없어요"..프랑스 ▲정치 -MB-박근혜 43분간 단독회동 `화기애애` -여야 국회 본회의서 또 충돌 -정치권 `개헌`엔 공감하지만..입장은 제각각 -홍사덕 "내후년 제로베이스 예산 편성을" ▲금융 -황영기 회장 "덫에 걸리면 못 벗어나" -미래저축은, 자본잠식 `한일` 인수 -은행, 고금리상품·CD발행 늘린다 -은행권 외화차입 지급보증제 사실상 종료 ▲국제 -경기 침체..기득권층 저항..하토야마호 `산넘어 산` -당내 최대 `오자와 파벌` 견제도 과제로 -JAL, 50개 노선 폐지 -그린스펀 "미, 출구전략 나설 때" -버냉키 "미 경기침체 끝났다" -이슬람 채권 `수쿠크` 발행 급감 -日 IPO시장 여전히 `냉기` -"신종플루 10년간 돼지서 잠복·변이후 인간 감염" ▲산업 -"중 LCD라인 `LG사이즈` 7세대로"..삼성전자 파격적 카드 빼들어 -금호, 물류사업 대한통운으로 일원화 -현대로템 그리스서 전동차 2700억원 수주 -정의선 부회장, 국제무대 공식 데뷔 -삼성 대졸신입 공채 4만5500명 몰려 -LG전자 불 고객 혁신상 수상 -대기업 "소외계층돕자" 봉사활동 잇달아 -선박용 엔진 계측시스템 국내 첫 개발 ▲산업(정보기술) -웹하드 업체 "기업 고객 잡아라" -초고속인터넷 경품규제 `있으나마나` -방통위 `아이폰 출시 촉구` 항의로 몸살 -국내 게임업체들 미·유럽서 선전 ▲산업(중기·벤처) -LS전선 "수년내 중 시장서 1위 도약" -`벨리브` 보관대에 국산 LED `반짝` -서울통신기술, 품질분임조 대회 대통령상 -리노스, 이스트팩 브랜드 론칭 ▲산업(생활) -올 가을 패션은 `보라색` 향연 -"CJ, 중 매출 4년내 2조까지 늘릴 것" ▲증권 -"엔고 덕분에.." 환헤지 안한 日 펀드 웃음꽃 -증권사들 내수주 비중 높이라는데.. 추천 업종은 제각각 -게임주 `빅2 쌍글이`에 동반 강세 -포스코 한달여만에 50만원 대로 -코스닥시장 `실적모멘텀` 기대감 -상장사 외화관련 손실 대폭 줄었다 -`불성실 공시` 코스닥사 급증 -직접투자 늘고, 펀드자금 줄고 -대형 은행주 줄줄이 신고가 -디저털 콘텐츠 인터넷 강세 -"제약주 투자, 우량사로 압축을" -SK증권 "아모레퍼시픽 더 오른다" -현대증권 "영풍정밀 저평가 상태" ▲사회 -`1표 때문에..` 현대차노조 재투표 결정 -민주노총 가입문제 둘러싸고 정부·공무원노조 `정면 충돌` -박연차 전회장 징역 3년6월 선고 -대법 "전자발찌, 기본권 침해 아니다" -아동성범죄자 70% 칭찬 등 유인뒤 추행 -국산신종플루 치료제 개발 착수 -영양정보, 제품 앞면에 표시해야 -올 추석 차례상 17만6000원 ▲부동산 -"일단 기다리자"..재개발매물 거둬들인다 -포스코건설, 페루시장 진출 -보금자리 사전예약 3개단지 신청가능 -신정동에 아파트 1000가구 들어선다 -교정시설 이전·돔구장 건설 `겹호재` -장현지구 개발땐 시흥 새 주거지 부상 -마산에 유명학원 갖춘 아파트단지 생긴다 -영등포 타임스퀘어 문열자 집값 `껑충` ▲과학기술 -오픈코스웨어, 대안교육의 새 모델 ▲교육 -영동일고 가보니.. 알찬 방과후학교 "학원갈 일 없어요" -대학 편입학원시장 판도 바뀌나 ◇ 한국경제 ▲1면 -삼성그룹 시가총액 200조원 돌파..미 GE 육박 -국제학교 설립 쉬워진다 -부가세 절반 지방세 전환..자립도 높인다 -은행 `꺾기`란 ▲종합 -현대차 노조선거 온건파 첫 과반득표했지만 -미 "양자대화서 북에 비핵화 인센티브 제시" -한국, 저탄소 경쟁력지수 G20중 4위 ▲종합·해설 -레저·쇼핑 규제풀고 인프라 확충..고소득층 국내소비 늘린다 -외국교육기관 과실송금 가능해져 국내진출 늘어날 듯 ▲지역 발전 방안 -지방소비세로 거둬들인 돈 77% 비수도권에 배정 -수도권 개발이익 지방에 나눠준다 -통합 지자체에 기숙형 고교 우선권 -`성장촉진지역` SOC전액 국고지원 ▲종합 -사회간접자본 등에 126조 투자 -"환율연말 1180원 아래로"..엔화 향방이 수출좌우 -삼성연 "수출·내수 호조 내년 3.9% 성장" ▲경제 -24개국 "은행 과도한 보너스 규제" -지난달 취업자 3000명 늘었지만.. -김종창 "구조조정 심사 때 미래가치·CEO능력 반영" ▲금융 -산은지주 내달 27일 출범..민유성 원톱 체제로 -PF대출 규모 `눈덩이` -서울입성하는 부산저축은행 -중소형 보험대리점 직권 등록취소 가능 -외환은행, 홍콩 IB시장 공략 출사표 ▲글로벌 금융위기 1년 -캄보디아 신한크메르은행, 현지인 영업비중 80% -국민은행·부산저축은행 등 진출 ▲정치 -이대통령 "국가 중대사에 적극 나서달라"..박근혜 회동 -청과 보폭 맞추는 정몽준..각세우는 정세균 -결국 발길 돌린 임태희 ▲국제 -하토야마 "이제 행동만 있을 뿐"..개혁 드라이브 예고 -미 대기업 "불황기엔 `6시그마`가 효자네" -못말리는 부시의 입.."힐러리의 뚱뚱한 엉덩이" -미 자동차 여닙기준 매년 5%씩 높인다 -`은행 비밀주의` 빗장 풀린 스위스 -미·영 중앙은행 총재 "경기침체 끝났다" -달러 캐리트레이드가 `달러약세` 부채질 ▲사회 -"기업가 정신 배우자"..`정주영 경영학` 수강 열기 후끈 -국민 78% "노사관계 법·질서 확립필요" -경력직 선호, 삼성-LG-현대 순 -서울은 디자인 천국 ▲산업 -포트폴리오 다변화가 삼성 `몸값` 키웠다 -정의선 부회장 "현대차, 친환경차 리더 될 것" -금호아시아나, 물류사업 일원화 ▲산업종합 -중국에 `제2의 CJ` 건설한다 -최태원 회장 "한국의 미래 교육·기술에 달렸다" -현대차, 신흥국 겨냥 600만원대 저가차 개발 ▲중기과학 -셀트리온·세브란스병원, 신종플루 항체치료제 만든다 -바이오벤처 파멥신, 600만불 연구자금 유치 -휴온스 `안심방역 마스크` 시중 판매 -바이오 코리아 2009 개막 ▲생활경제 -"연령대별 옷진열·옷걸이색 다르게 해보세요 -타임스퀘어, 개장 첫날 30만명 몰려 -MCM, 미 최고급 백화점 `삭스` 입점 ▲사회 초년병 재테크 -신입사원들에게 묻노라.."청약저축은 가입했는가?" -소득공제 받으려면 올해 꼭 가입하세요 ▲부동산 -영종 하늘도시 7000여채 내달 동시 분양 -광교·고양 삼송 등 분양가 눈치보기 -칙칙했던 신도림역, 복합문화공간으로 변신 -도시형 생활주택 20만채 공급한다고? 업계는 떨떠름 -남영역 앞 38층 주상복합단지 -보금자리 예약 포기땐 2년간 재당첨 금지 -포스코건설, 페루에 3억5000만불 화력발전소 ▲증권 -외국인 `FTSE 편입` 앞두고 한국비중 더 높인다 -신용융자 주의보..두달새 8200억 급증 -환율안정에 상장사 환차손 크게 줄어 -KEBI 이틀째 강세 ▲펀드·증권 -코스닥 스마트그리드·하이브리드카주 부활 -한전·SK텔·롯데쇼핑 등 내수주 힘낸다 -동서 `고배당 매력`에 급등..시총 1조 눈앞 -도만 러셀인베스트먼트 CEO "퇴직연금시장 확대겨냥 한국법인 설립"
2009.09.16 I 문정태 기자
  • 상장사, `환율 아픔 털었다` ..환손실 98%↓
  • [이데일리 최한나기자] 환율이 안정적 흐름을 찾아가면서 올 상반기 코스피 상장법인들의 외화 손실 규모가 지난해에 비해 크게 줄어들었다. 16일 한국상장회사협의회에 따르면 12월 결산 코스피 상장사 554곳을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외화 관련 순손실 규모는 2165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중 10조 1315억원에 비해 98% 감소했다. 환율 상승폭이 작년 상반기에 비해 크지 않았던 영향이 가장 컸다. 외환차 순손실이나 파생상품 거래 순손실이 모두 축소됐고 외화환산 순손익은 손실에서 이익으로 전환됐다. 아울러 작년 10월 조선업체 선박 도급계약의 파생상품 평가손실에 대한 회계처리가 자본차감 방식에서 당기손익 인식으로 변경된 것도 손실 규모가 줄어드는데 도움을 줬다. 덩치 큰 5대그룹의 손실 감소폭이 두드러졌다. 5대그룹의 올 상반기 외화관련 순손실은 1729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95% 감소했다. 이는 전체 외화관련 순손실분의 80%를 차지하는 금액이다. 그룹별로는 삼성그룹의 손실액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1조364억원 축소됐다. 현대차그룹과 SK그룹도 각각 8695억원과 2314억원씩 손실액이 줄어들었다. LG그룹과 포스코는 오히려 덕을 봤다. 작년 동기 대비 4666억원 및 3382억원씩 손실이 줄어들면서 LG그룹이 889억원, 포스코가 686억원 이익을 낸 것.한편 조사대상 기업 전체 중에서는 한진해운(000700)이 2722억원 순이익으로 가장 큰 이익을 얻었다. LG디스플레이(034220)가 1653억원, 현대상선(011200)이 1268억원 순익을 내면서 뒤를 이었다.  ▶ 관련기사 ◀☞한진해운 "컨테이너 매각 추진 중"☞한진해운, 3만대 컨테이너 매각 추진 조회공시☞한진해운, 新동인도노선 공동운항
2009.09.16 I 최한나 기자
  • 서울 시내버스 달리면서 차로·주차위반 단속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내년부터 서울시내버스에 무인 카메라가 정착돼 버스전용차로 위반이나 불법 주·정차 차량을 상시 단속한다.서울시는 이 같은 내용의 '버스장착형 무인단속시스템'을 구축, 내년부터 운영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시스템이 설치되는 노선은 152번, 260번, 471번 등 서울시내를 다른 방향으로 관통하는 3개 노선이다. 노선별로 무인 카메라를 장착한 버스 4대가 15~20분 간격으로 운행하며 단속하게 된다. 이들 버스에는 자동차번호 인식 카메라와 배경촬영 카메라가 정면과 우측 방향으로 1대씩 총 4대가 설치돼, 정면 방향에서는 전용차로 위반 차량을, 우측 방향으로는 가로변 불법 주·정차 차량을 인식해 번호판과 증거 영상을 촬영한다. 버스 카메라가 촬영한 정보는 무선모뎀을 통해 서울시 교통정보센터의 중앙 서버로 실시간 전송되며, 센터에서 위반 차량의 차적조회를 거쳐 해당구청으로 통보한다. 다만 불법 주·정차 차량은 두 대의 버스에서 연속 촬영된 경우에만 단속한다. 시는 4억7000여만원을 들여 시스템을 구축해 내년 1월부터 2개월간 시범 운영한 뒤 3월부터 본격적인 단속에 들어갈 예정이다. 시는 특히 이동식인 이들 카메라 장비를 한 노선에서 6개월~1년간 운영한 후 다른 노선에 옮겨 설치하는 방식으로 단속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서울시는 "전용차로 침범이나 가로변 불법 주·정차가 빈번하지만 단속 인력이 부족한 데다 CC(폐쇄회로) TV가 설치된 곳도 운전자들에게 많이 알려져 단속 효과가 거의 없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2009.09.01 I 윤진섭 기자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