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683건

하나투어, “8월 항공권 예약은 ‘방콕’, 가격은 ‘다낭’”
  • 하나투어, “8월 항공권 예약은 ‘방콕’, 가격은 ‘다낭’”
  •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지난 8월 한달간 항공권 예약이 가장 많은 지역은 태국 방콕인 것으로 조사됐다.1일 하나투어는 지난 8월 한 달간 항공권 예약 동향을 분석한 결과, 태국 방콕이 가장 많은 예약이 들어왔다고 밝혔다. 이어 2019년 대비 항공권 가격 인상폭이 가장 낮은 지역은 베트남 다낭이었다.분석 결과, 8월 항공권 예약인원은 4만 9000여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627.0% 증가했다. 유럽은 355.6%, 미주는 209.3% 증가했고 저가항공(LCC)을 중심으로 국제선 운항 재개가 활발했던 동남아는 1786.8%의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지역별 비중을 살펴보면, 동남아가 45.9%를 차지했고 유럽과 미주는 각각 20.9%, 16.1%를 차지했다. 세부지역별로는 방콕(8.9%), 괌(7.2%), 다낭(5.5%), 호찌민(4.4%), 파리(3.2%) 순으로 확인됐다.항공권 가격은 지난 8월 유류할증료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점을 감안하더라도 코로나 팬데믹 이전인 2019년 8월과 비교해 최대 2배 가까이 인상됐다. 1인 평균 항공권 가격 기준 미주는 84.1%, 유럽은 70.8% 높게 나타났고 동남아와 남태평양은 각각 53.4%, 19.7% 높았다. 반면, 다낭은 12.7%의 가장 낮은 인상 폭을 기록했다.그리고 항공권 가격 부담이 가장 컸던 2022년 6월과 비교하면 유럽은 22.5%, 동남아는 20.0% 인하됐다. 하나투어는 지난 6월 항공권 가격이 정점을 찍은 뒤 하락세로 전환한 것으로 분석했다.하나투어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감소세로 전환되면서 항공권 예약 회복세도 뚜렷해지고 있다”고 말하며, “9월에는 유류할증료가 크게 인하되고 항공 공급이 확대되는 등 항공권 가격도 안정될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이번 추석 연휴(9월8~12일 출발 기준) 항공권 예약이 많은 지역은 방콕, 괌, 다낭, 파리 순으로 나타났다. 하나투어는 다낭(45만원~), 방콕(62만원~), 하와이(119만원~) 등 추석 연휴에 출발하는 특가항공권도 선보이고 있다.
2022.09.01 I 강경록 기자
에어부산, 국제선 14개 노선 2인 프로모션 항공권 판매
  • 에어부산, 국제선 14개 노선 2인 프로모션 항공권 판매
  •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에어부산이 8월 말 이후 늦은 휴가를 계획하고 있는 여행객을 위한 국제선 노선 2인 프로모션 항공권을 판매한다고 29일 밝혔다..국제선 노선 2인 항공권 프로모션 에어부산은 국제선 14개(부산발 7개, 인천발 7개)노선을 대상으로 50% 이상의 할인율을 적용한 2인 항공권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프로모션 항공권 판매는 8월 29일 오전 11시부터 31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운임 및 각종 세금을 포함한 2인 편도 총액 운임 기준으로 △부산-후쿠오카 25만 7200원 △부산-다낭 27만 9000원 △인천-오사카 18만 5200원 △인천-나트랑 19만 2800원 △인천-방콕 32만 3000원 등이다. 2인 프로모션 항공권 판매 노선은 부산 출발 △후쿠오카 △오사카 △다낭 △세부 △방콕 △괌 △사이판 노선이다. 인천 출발은 △도쿄(나리타) △후쿠오카 △오사카 △나트랑 △다낭 △방콕 △코타키나발루 노선이다. 노선별 운임 및 구매 방법은 에어부산 홈페이지 및 모바일 웹·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탑승 기간은 8월 29일부터 10월 29일까지다.에어부산 관계자는 “매년 늦은 여름휴가를 떠나는 여행객들이 많아지고 있어 이번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아직 여름휴가를 떠나지 못했거나 가을 해외여행을 계획 중인 분들은 이번 프로모션 항공권의 기회를 잡으시길 추천드린다”라고 말했다.
2022.08.29 I 손의연 기자
제주항공, 3200억원 유상증자 추진…"차세대 항공기 도입 등 사용"
  • 제주항공, 3200억원 유상증자 추진…"차세대 항공기 도입 등 사용"
  • [이데일리 신민준 기자] 제주항공(089590)이 총 3200억원 규모의 자본확충에 나선다. 제주항공 항공기. (사진=제주항공)제주항공은 26일 공시를 통해 총 3200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 추진을 발표했다. 예상 주당 발행가는 1만1750원이다.발행예정 주식 수는 총 2723만4043주다. 유상증자가 마무리되면 제주항공의 전체 발행 주식은 기존 4975만9668주에서 7699만3711주로 증가한다. 자본금은 497억5966만8000원에서 769억9371만1000원으로 늘어난다.제주항공은 유상증자를 통해 확보한 자금을 차세대 항공기 도입 등 시설자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제주항공 국제선 정상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제주항공은 8월 일본과 동남아, 대양주, 중국 등 24개 노선을 1004회 운항할 계획이다. 이는 지난 6월에 비해 약 329%, 7월과 비교하면 약 44% 증가한 수치이다. 특히 나리타, 오사카 등 일본 노선은 물론 필리핀 마닐라, 세부, 보홀, 클락, 베트남 다낭, 태국 방콕(매일 2회 운항), 괌·사이판 등과 같은 대표적인 휴양지 노선의 운항 스케줄이 매일 운항으로 확대되는 등 코로나19 이후 주 2~3회 운항에 불과했던 노선들의 운항 횟수가 크게 증가했다.노선별 운항횟수를 살펴보면 동남아 노선이 654회로 가장 많다. 괌·사이판 등 대양주 노선이 160회, 일본 노선 140회, 지난 6월 신규 취항한 몽골 노선 34회, 중국 노선 10회 순이다. 인천-호찌민 노선을 비롯해 무안-방콕·다낭 등 무안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국제선 운항도 코로나19 사태 이후 새롭게 시작했다.제주항공은 지난 7월 25일부터 지난 16일까지 인천-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 노선에 주 1회 일정으로 전세기를 왕복 4회 운항했다. 비슈케크는 중앙아시아에 위치한 키르기스스탄의 수도이자 최대 도시로 제주항공이 처음으로 취항하는 도시다. 인천-비슈케크 노선의 비행거리는 약 5200㎞, 운항시간은 약 7시간 정도다. 제주항공이 현재 운항하고 있는 노선 가운데 최장거리 노선인 부산~싱가포르 노선(약 4700㎞) 보다 더 길다.제주항공은 해외여행 수요를 선점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국제선 운항을 늘릴 계획이다.
2022.08.26 I 신민준 기자
아시아나항공 동남아 프로모션 ‘색동 야시장’ 오픈
  • 아시아나항공 동남아 프로모션 ‘색동 야시장’ 오픈
  • [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아시아나항공(020560)이 휴가철 인기 여행지인 동남아를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모션을 선보인다.아시아나항공은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실시하는 ‘아시아나 색동 야시장’ 프로모션을 통해 동남아 여행 붐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할인 항공권과 현지 액티비티 할인, 공항 쇼핑 바우처 및 리조트 호텔 할인, 온라인 면세점 할인에 경품추첨 이벤트까지 여행을 구성하는 모든 분야에 걸쳐 다양하게 준비했다. 특가 항공권은 △싱가포르 △태국 방콕/푸켓 △베트남 하노이/호치민/다낭 △필리핀 마닐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캄보디아 프놈펜 △인도 델리까지 아시아나항공의 동남아시아 및 서남아시아 모든 노선에 걸쳐 최대 57%까지 할인가를 제공한다. 탑승 기간은 내달 1일부터 올해 12월 22일까지이며,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모바일을 통해 구매 가능하다. 액티비티는 인기 여행플랫폼 KKday와 제휴해 △하롱베이 크루즈투어 △싱가포르 유니버셜 스튜디오 입장권 △다낭 바나힐 입장권 및 케이블카 △방콕 공항 픽업 및 샌딩 등에 최대 30% 할인을 제공한다.싱가포르 창이공항에서 사용 가능한 쇼핑&다이닝 e-바우처도 준비했다. 구체적으로 △베트남 빈펄 리조트 & 호텔과 푸껫 아웃리거 리조트 할인 △아시아나항공 온라인 면세점 최대 65달러 할인쿠폰도 증정한다. 이외에도 다트 게임을 통한 다양한 경품을 준비했다. △1등 경품인 동남아노선 이코노미클래스 왕복 항공권 1매(2명)를 비롯하여 △2등BBQ 황금올리브 치킨(25명) △3등 베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100명), 설빙 인절미 설빙(100명) △4등 공차 스무디(300명) △동남아노선 1000원 할인쿠폰 등 꽝 없는 100% 당첨 이벤트로, 프로모션 기간 중 이벤트 페이지에서 저녁7시부터 자정 12시까지 응모하면 된다보다 상세한 내용은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2.08.22 I 송승현 기자
티웨이항공, '동남아·일본' 등 16개 국제선 특가 프로모션 실시
  • 티웨이항공, '동남아·일본' 등 16개 국제선 특가 프로모션 실시
  •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티웨이항공이 국제선 특가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티웨이항공은 8일부터 28일까지 3주간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웹에서 취향에 따라 즐길 수 있는 해외 지역별 여행지를 추천하고, 특가 항공권을 판매하는 프로모션을 실시한다.동남아(다낭, 방콕, 세부, 싱가포르, 호찌민, 보라카이, 클락), 일본(후쿠오카, 오사카, 도쿄, 삿포로), 괌, 사이판 및 배낭여행 추천지 몽골 울란바타르 등 총 16개 노선 대상이다.편도 총액(유류할증료, 공항세 포함) 기준 △인천-후쿠오카, 인천-오사카 8만6800원~ △인천-보라카이(칼리보) 16만7100원~ △인천-방콕 17만6020원~ △인천-울란바타르 17만7100원~ △인천-싱가포르 20만2000원부터 판매한다. 대구공항 출발 노선도 △대구-다낭 17만9200원~ △대구-방콕 19만1000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탑승 기간은 오는 10월 29일까지며, 프로모션 기간 내 국제선 항공권을 구매하면 추후 예약 변경 시 수수료가 1회 면제된다. 매일 선착순 1000명 대상 티웨이페이에 등록된 삼성카드로 10만원 이상 결제 시 1만원 추가 할인 쿠폰과 카카오페이로 50만원 이상 결제 시 2만원, 20만원 이상 결제 시 5000원 추가 할인 쿠폰도 제공한다.티웨이항공 관계자는 “공식 사이트를 통해 예약하면 고객 전용 면세점 혜택 제공, 결제 추가 할인 제공 및 변경 수수료 부담도 없어 실속 있는 여행 준비가 가능하다”며 “프로모션 관련 자세한 내용은 티웨이항공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 웹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22.08.09 I 손의연 기자
‘오픈런’ 김지민 “신지훈과 함께 여행하기 어렵다” 이유는?
  • ‘오픈런’ 김지민 “신지훈과 함께 여행하기 어렵다” 이유는?
  • 8일 오전 9시 방송되는 SBS플러스 ‘오픈런’[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김지민과 신지훈이 함께 여행을 가기 힘든 이유를 공개해 눈길을 모은다.8일 오전 9시 방송되는 SBS플러스 ‘오픈런’에서는 호우와 폭염이 번갈아 습격하는 무더운 여름을 색다른 이벤트와 보낼 수 있는 물놀이 명소가 공개된다.CG로 덧칠한 듯 푸르른 물빛의 제주 원앙폭포와 차가운 계곡물을 따라 오르는 아침가리골 계곡 트래킹, 삼겹살 굽기가 가능한 천연 인피니티풀 제주 논짓물에 MC 전진, 김지민, 신지훈, 정해진은 여름 한정판 즐거움에 푹 빠진다.이날 MC들은 여행을 떠날 때 절대 포기할 수 없는 즐거움에 관해 이야기를 나눈다. 김지민은 신지훈의 이야기를 듣자마자 “이것 때문에 함께 여행 가긴 어려울 것 같다”라고 돌연 선 긋기에 나선다. 연예계 ‘절친’으로 소문난 두 사람을 갈라놓은 ‘이것’의 정체는 과연 무엇일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이 외에는 베트남 다낭 완전 정복기와 휴양 도시 냐짱의 힐링 여행기도 만날 수 있다. 다낭 야시장에서 너무나 많은 인파로 인해 지인들과 헤어져 국제 미아가 될 뻔한 사연으로 스튜디오에 웃음을 전하는 김지민의 이야기는 ‘오픈런’에서 만날 수 있다.
2022.08.07 I 강경록 기자
코로나19 재확산 속 국제선 노선 속속 재개·확대
  • 코로나19 재확산 속 국제선 노선 속속 재개·확대
  •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코로나19 팬데믹(감염병 대유행)으로 중단됐던 국제선 노선 운항이 속속 재개되고 있다. 항공업계는 코로나19 재유행으로 인한 각국의 방역 대책 강화 여부를 예의주시하고 있다.지난 23일 영종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이 해외 입국자 등으로 붐비고 있다. (사진=연합뉴스)대한항공(003490)은 해외여행 수요 회복에 따라 오는 9월부터 유럽 일부 노선의 운항을 재개하며 장거리 승객 맞이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코로나19로 지난 2020년 3월부터 중단했던 인천~로마, 인천~바르셀로나 총 2개 노선의 운항을 2년 6개월 만에 재개한다.대한항공의 인천~로마 노선은 9월 1일부터 화·목·토 주 3회 운항될 예정이다. 인천~바르셀로나 노선은 9월 2일부터 월·수·금 주 3회 운항된다. 대한항공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의 해외 여행 수요 회복 추이를 면밀히 검토해, 장거리 노선 정상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아시아나항공(020560)은 인천~베이징 노선 운항을 재개했다. 한·중 교류의 핵심 노선인 인천~베이징 노선은 지난 20일 양국의 승인을 받아 전격적으로 운항 재개가 결정됐다. 아시아나항공은 승인 직후 즉각적으로 운항을 재개했다. 이와 함께 인천-이스탄불, 인천-바르셀로나 노선 운항도 다시 시작했다. 첫 이스탄불, 바르셀로나행 항공편의 탑승률은 각각 95%, 92%를 기록했다. 아시아나항공 역시 유럽 노선 운항도 확대한다. 아시아나항공은 인천-파리 노선을 7월 30일부터 주 6회, 인천~프랑크푸르트 노선을 8월 1일부터 주 7회, 인천~로마 노선을 8월 14일부터 주 3회로 증편한다. 제주항공(089590)도 재운항과 매일 운항 노선을 대폭 늘렸다. 오는 8월부터 인천-나리타, 오사카 노선에 매일 운항을 시작하는 등 8월 한 달간 국제선 25개 노선에서 총 1004회 운항한다. 이는 지난 6월에 비해 약 329%, 7월과 비교하면 약 44% 증가한 수치이다.특히 제주항공은 나리타, 오사카 등 일본 노선은 물론 필리핀 마닐라, 세부, 보홀, 클락, 베트남 다낭, 태국 방콕(매일 2회 운항), 괌·사이판 등과 같은 대표적인 휴양지 노선의 운항 스케줄을 매일 운항으로 확대했다.제주항공은 지난 6월엔 몽골에 신규 취항했고 7월25일부터 8월16일까지 인천~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 노선에 주 1회 일정으로 전세기를 왕복 4회 운항한다.항공업계는 하늘길을 본격적으로 다시 열고 있지만 코로나19 재확산이 변수가 될 전망이다. 이날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8만5320명으로 전주에 비해 1.2배 증가했다.방역당국도 지난 25일부터 검역을 강화했다. 기존엔 해외에서 국내로 입국하면 3일 이내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으면 됐지만 입국 당일 PCR검사를 받아야 한다.항공업계 관계자는 “항공사들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강화한 방역 조치를 유지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다만 증편을 했거나 계획하고 있기 때문에 각국의 방역 대책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2.07.29 I 손의연 기자
제주항공, 8월 일본·동남아·괌 등 1004회 운항…"정상화 속도"
  • 제주항공, 8월 일본·동남아·괌 등 1004회 운항…"정상화 속도"
  •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제주항공이 재운항 및 매일 운항 노선을 대폭 늘리며 국제선 하늘길을 확대한다.제주항공은 오는 8월부터 인천~나리타, 오사카 노선에 매일 운항을 시작하는 등 8월 한 달간 국제선 25개 노선에서 총 1004회 운항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지난 6월에 비해 약 329%, 7월과 비교하면 약 44% 증가한 수치다.나리타, 오사카 등 일본 노선과 필리핀 마닐라, 세부, 보홀, 클락, 베트남 다낭, 태국 방콕(매일 2회 운항), 괌/사이판 등 대표 휴양지 노선의 운항 스케줄이 매일 운항으로 확대했다. 노선별 운항횟수를 살펴보면 동남아 노선이 654회로 가장 많고, 괌/사이판 등 대양주 노선이 160회, 일본 노선 140회, 지난 6월 신규 취항한 몽골 노선 34회, 중국 노선 10회 순이다. 인천~호찌민 노선을 비롯해 무안~방콕/다낭 등 무안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국제선 운항도 코로나19 이후 새롭게 시작한다.또 제주항공은 7월25일부터 8월16일까지 인천~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 노선에 주 1회 일정으로 전세기를 왕복 4회 운항한다.비슈케크는 중앙아시아에 위치한 키르기스스탄의 수도이자 최대 도시로, 제주항공이 처음으로 취항하는 도시다. 인천~비슈케크 노선의 비행거리는 약 5200㎞, 운항시간은 약 7시간 정도로 제주항공이 현재 운항하고 있는 노선 가운데 최장거리 노선인 부산~싱가포르 노선(약 4700㎞) 보다 더 길다.제주항공 관계자는 “대표적인 휴양지 노선의 운항 스케줄이 매일 운항으로 확대되는 등 여름휴가를 계획하는 여행객들의 일정 수립과 선택의 폭이 한층 넓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해외여행 수요를 선점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국제선 운항을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2.07.25 I 손의연 기자
하나투어, 베트남 다낭서 아마추어 골프대회 개최
  • 하나투어, 베트남 다낭서 아마추어 골프대회 개최
  • 베트남 다낭 바나힐GC 전경. 하나투어 제공.[이데일리TV 이지은 기자] 하나투어는 오는 9월 23일 베트남 다낭 바나힐GC에서 아마추어 골프대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지난 2009년 시작된 하나투어 아마추어 골프대회는 하나투어 해외 네트워크를 통해 세계 각지의 명문 골프코스에서 펼쳐지는 등 국내 및 현지 아마추어 골퍼들이 참가하는 대회로 성장해 왔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잠시 중단됐으나, 고객 성원에 힘입어 베트남 다낭의 바나힐GC에서 올해 첫 대회를 개최한다. 바나힐GC는 베트남 다낭 바나힐 국립공원에 위치하고 있다. 해발 1000m 고지대의 산악형 골프코스라 비교적 시원한 날씨 속에 다이내믹한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월드 골프 어워즈 2021’ 아시아 베스트 골프 코스로 선정됐을 정도의 수준 높은 코스로 꼽힌다.대회 시상은 신페리오 방식으로 진행된다. 우승에는 하나투어 50만원 상품권, 준우승에는 하나투어 30만원 상품권을 증정하고 롱기스트(남·여)에게 드라이버, 니어리스트(남·여)에게 웨지를 증정한다. 그리고 현장 추첨 이벤트로 베트남 5성급 호텔 숙박권, 고급양주 등의 경품과 참가자 전원에게 골프공, 스포츠마스크를 기념품으로 증정한다.다낭 아마추어 골프대회 전용 상품은 바나힐GC 연습라운드와 대회라운드, 다낭GC 친선라운드 그리고 대회 만찬 및 전 일정 식사, 5성급 호텔 숙박 등이 포함된 일정으로 9월 21일 인천, 부산, 대구에서 출발 가능하다.하나투어 관계자는 “해외골프는 다른 여행속성보다 회복세가 빠른 상황이고 골프대회에 대한 고객 니즈도 확인했다”며 “이번 골프대회를 계기로 골프상품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해외골프 성수기인 동계시즌에 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7.20 I 이지은 기자
티웨이항공, 동남아 노선 특가 프로모션…"여름휴가 수요 대응"
  • 티웨이항공, 동남아 노선 특가 프로모션…"여름휴가 수요 대응"
  •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티웨이항공(091810)이 동남아 노선 확대를 기념한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티웨이항공은 19일 오전 10시부터 이달 31일까지 홈페이지와 모바일에서 베트남, 필리핀, 태국 등 8개 동남아 노선 특가 판매 프로모션을 실시한다.편도 총액(유류할증료, 공항세 포함) 기준으로 △인천-클락 15만 7100원~ △인천-보라카이(칼리보) 17만 2100원~ △인천-세부, 인천-다낭, 인천-호찌민 18만 4200원부터 판매한다. 대구공항 출발 노선은 △대구-세부 15만 7100원~ △대구-다낭 18만 9200원~ △대구-방콕 21만 1030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탑승 기간은 7월 19일부터 10월 29일까지다. 일부 노선은 7월 말~8월 초 극성수기 기간에도 위 특가 운임으로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다.프로모션 기간 내 예약 고객 대상으로 1회 무료 여정 변경 혜택과 위탁 수하물 5만 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또 티웨이페이, 카카오페이, NH농협카드, 우리카드로 결제 시 최대 5만 원 추가 할인도 가능하다.티웨이항공은 늘어나는 여행 수요에 발맞춰 지난 5월 말부터 인천발 방콕, 다낭, 세부, 보라카이(칼리보) 및 대구발 다낭, 방콕, 세부 등 노선 운항을 재개해왔으며, 이달 21일부터 인천-호찌민 노선, 28일부터는 인천-클락 노선 재운항에 나선다.현재 인천발 방콕, 다낭 노선을 매일 한차례 운항 중이며, 인천-다낭 노선의 경우 오는 22일부터 매일 2회 운항으로 증편한다. 지난 5월 주 2회 운항으로 신규 취항한 인천-싱가포르 노선도 현재 주 7회 매일 운항 중이다. 또 인천-세부, 인천-보라카이(칼리보), 대구-방콕, 대구-다낭, 대구-세부 등 노선도 이달 말부터 매일 운항할 계획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프로모션을 통해 비싸진 유류할증료 부담은 덜고 할인 혜택까지 챙겨 실속 있는 휴가 준비하시기 바란다”며 “티웨이항공은 다양한 노선과 편리한 운항 스케줄을 통해 다시 해외여행을 떠나는 고객 편의 증대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2022.07.19 I 손의연 기자
진에어, 7월의 카카5데이 오픈…"괌·동남아 항공권 할인"
  • 진에어, 7월의 카카5데이 오픈…"괌·동남아 항공권 할인"
  •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진에어가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7월의 카카5데이 프로모션을 오픈한다고 밝혔다.진에어, 7월의 카카5데이 오픈카카5데이는 카카오페이 간편결제서비스 이용 고객들에게 보다 다양한 여행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매월 정기적으로 운영하는 진에어와 카카오페이의 공동 제휴 이벤트다.이달의 카카5데이는 7월 22일부터 10월 29일 사이에 운항하는 인천~세부, 다낭, 방콕, 클락, 푸켓, 칼리보(보라카이) 노선과 부산~괌, 다낭, 방콕, 클락 노선 등 총 12개 노선 항공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진에어는 카카오페이 결제 고객 대상으로 최대 5만원 운임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이용 방법은 이벤트 대상 노선 항공권을 전용 할인 쿠폰과 함께 카카오페이로 결제하면 된다. 할인 쿠폰은 진에어 홈페이지 및 모바일 웹, 앱을 통해 미리 발급 받을 수 있다. 인천발 국제선 3만원 할인권(항공 운임 20만원 기준), 부산발 국제선 5만원 할인권(항공 운임 30만원 기준)으로 구성됐다.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진에어 온라인 채널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진에어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보다 실속있는 여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카카5데이 프로모션을 준비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2022.07.18 I 손의연 기자
"이번 가족여행은 해외로" 에어서울, 휴가철 '항공권 2+1' 이벤트
  • "이번 가족여행은 해외로" 에어서울, 휴가철 '항공권 2+1' 이벤트
  •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에어서울이 여름 휴가철 가족 여행객을 위해 국제선 항공권 2+1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에어서울은 이날부터 7월 27일까지 부모(외/친 조부모도 가능)가 국제선 왕복항공권을 구매하면, 동일한 여정으로 중·고등학생 자녀의 왕복항공권을 1매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대상 노선은 괌, 다낭, 나트랑, 보라카이 노선이다. 프로모션이 적용되는 탑승기간은 8월 7일부터 9월 7일까지다.이벤트 참여를 위해서는 부모가 먼저 에어서울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에서 국제선 왕복항공권을 구매한 후 예약번호와 함께 가족사진을 이벤트 메일로 전송해 접수하면 된다. 확인 절차가 끝나면 익일 청소년 자녀의 에어서울 ID로 항공운임 100% 할인 쿠폰이 발급된다. 단 할인 쿠폰은 이벤트 접수 순으로 선착순 제공된다.자녀 항공권은 발급된 100% 할인 쿠폰을 적용해 에어서울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에서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만 결제하면 된다. 이벤트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에어서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한편 에어서울은 여름 방학을 맞아 국제선 전 노선에서 특가 프로모션도 진행 중이다. 유류할증료 및 공항시설사용료를 포함한 편도총액 기준 △인천~괌 16만9100원부터 △인천~다낭 14만9000원부터 △인천~나트랑 15만9000원부터 △인천~보라카이 15만4900원부터다.
2022.07.18 I 손의연 기자
항공사마다 유류할증료는 왜 다른가요?
  • 항공사마다 유류할증료는 왜 다른가요?[궁즉답]
  • 이데일리는 독자들이 궁금해하는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여러 분야의 질문을 담당기자들이 상세하게 답변드리는 ‘궁금하세요? 즉시 답해 드립니다’(궁즉답) 코너를 연재합니다. <편집자 주>인천국제공항 전경. (사진=연합뉴스)Q.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해외 여행 수요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항공권의 가격이 예년 같지 않게 많이 올라서 여행객들의 부담도 커지고 있는데요. 항공권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유류할증료가 항공사마다 다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유류할증료는 어떻게 산정되고 적용되는 것인가요? [이데일리 신민준 기자] 여름 휴가철이 다가오면서 여행을 준비하는 분들이 많으실 것입니다. 특히 올해 여름에는 베트남 다낭과 나트랑 등 코로나19 방역 조치를 완전히 해제하고 있는 국가도 많아지면서 해외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도 적잖으실텐데요. 하지만 항공권 가격이 예년보다 많이 올라서 여행을 주저하는 분들도 계실 것입니다. 여행 커뮤니티를 살펴보면 ‘동남아 항공권 가격이 하와이 항공권 가격만큼 올랐다’ 등의 게시글들도 종종 볼 수 있는데요. 항공권 가격은 기본적으로 운임과 공항세, 유류할증료로 구성됩니다. 최근 항공권 가격의 상승세는 구성 요소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가격을 끌어올리는 것인데요. 특히 유류할증료가 매월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항공권 가격 상승을 이끌고 있습니다. 유류할증료란 항공사가 유가 상승에 따른 손실을 보전하기 위해 운임에 추가로 부과하는 요금을 말합니다. 유류할증료는 싱가포르 현물시장의 항공유 평균 가격에 따르는데요. 국제선 유류할증료는 싱가포르 항공유 갤런당 평균 가격이 150센트(약 1950원) 이상일 때 단계별로 부과됩니다. 국내선 유류할증료는 싱가포르 항공유 갤런당 평균 가격이 120센트(약 1560원) 이상일 때 부과됩니다. 국제선은 전전월 16일부터 전월 15일까지 평균 가격을, 국내선은 전전월 1일부터 30일까지의 평균 가격을 각각 계산해 유류할증료에 반영합니다. 국제선은 매월 16일, 국내선은 매월 1일 다음 달 유류할증료가 공개됩니다. 국제선은 싱가포르 항공유 가격에 따라 유류할증료 상한선이 33단계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국내선은 세부적인 단계는 없는 대신 정부가 정해준 싱가포르 항공유 가격 기준에 따라 유류할증료를 설정하고 있습니다. 유류할증료는 비행 거리에 비례해 구간별로도 부과되는데요. 유류할증료는 지난 2016년 5월까지 권역별로 부과됐습니다. 당시 전 세계를 △일본ㆍ중국 산둥 △중국ㆍ동북아 △동남아 △서남아시아ㆍ중앙아시아 △중동ㆍ대양주 △유럽ㆍ아프리카 △미주 등으로 7개 권역으로 나눠 유류할증료를 부과했습니다. 하지만 같은 권역 안에서 상대적으로 짧게 이동하는 여행객이 더 길게 이동하는 여행객과 같은 수준의 유류할증료를 내는 등의 모순이 발생했습니다. 예컨대 인천 기점으로 미국 하와이는 7338㎞(9시간), 로스앤젤레스 9612㎞(11시간)로 거리와 운항시간이 크게 차이 나고 항공유 사용량이 다르지만 유류할증료는 똑같이 붙었습니다. 정부는 이 같은 모순을 개선하기 위해 2016년 6월 거리비례 구간제도를 도입했는데요. 다만 항공사별로 항공기종과 승객 1인당 유류소모량, 유류 구입에 소요되는 제반비용 등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거리비례 구간 체계는 다릅니다. 대한항공은 전체 구간을 10구간으로 나눴다면 아시아나항공은 전체 구간을 9개 구간으로 나눴다는 얘기죠. 최종적인 유류할증료는 단계별 유류할증료(유가 움직임)와 구간별 유류할증료(운항 거리)가 더해져 종합적으로 부과됩니다. 만약 싱가포르 항공유 갤런당 평균 가격이 300센트(20단계)에 베트남 다낭(2구간) 노선이라고 가정하면 단계별 유류할증료 20단계(1만원)에 구간별 유류할증료 2구간(1000원)이 더해져 최종적으로 1만1000원의 유류할증료가 부과되는 식이죠. 결론적으로 항공사별 거리비례 구간 체계가 다르기 때문에 항공사별 유류할증료도 다른 것입니다.
2022.07.14 I 신민준 기자
에어부산, 부산-나트랑, 인천-다낭 노선 신규 취항
  • 에어부산, 부산-나트랑, 인천-다낭 노선 신규 취항
  • [이데일리 신민준 기자] 에어부산(298690)이 코로나19 관련 검역조치가 모두 해제돼 여행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는 베트남의 인기 여행지 나트랑과 다낭 노선을 신규 취항한다.에어부산은 14일부터 부산-나트랑, 인천-다낭 노선을 운항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에어부산은 국제선 운항 노선의 수가 12개에서 14개로 늘어난고 밝혔다. 특히 부산-나트랑 노선은 에어부산이 국적 항공사 중 처음으로 개설한 노선이다. 부산-나트랑 노선은 김해국제공항에서 오후 8시 35분에 출발해 캠란공항에 오후 11시 40분 도착한다. 귀국 편은 캠란공항에서 오전 0시 40분에 출발해 김해국제공항에 오전 8시 5분에 도착하는 일정으로 주 2회(목요일·일요일) 운항된다. 비행 시간은 약 5시간 5분 소요되며 220석 규모의 A321-200 항공기가 투입된다.인천-다낭 노선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오후 9시 10분에 출발해 다낭국제공항에 오전 0시 5분 도착, 귀국 편은 다낭국제공항에서 오전 1시 30분에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에 오전 8시 35분에 도착하는 일정으로 주 2회(목요일·일요일) 운항된다. 비행시간은 약 5시간 5분 소요된다. 오는 27일부터는 주 5회(월요일·화요일·목요일·금요일·일요일)로 증편해 운항한다. 오는 9월 15일부터는 매일 왕복 1회 운항한다.에어부산 관계자는 “올해 여름은 코로나19 검역 조치가 모두 해제된 베트남의 인기 도시인 다낭과 나트랑으로 여행을 떠나 즐거운 휴가를 만끽하시길 추천드린다”며 “에어부산은 다낭과 나트랑을 부산과 인천에서 모두 운항하므로 보다 편리하게 여행 일정을 계획할 수 있다”고 전했다.
2022.07.14 I 신민준 기자
우리 국민, 올여름 ‘방콕’ 가장 많이 간다…다른 곳은?
  • 우리 국민, 올여름 ‘방콕’ 가장 많이 간다…다른 곳은?
  • 2022 여행 트렌드 발표(자료=인터파크투어)[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올여름 우리 국민들이 가장 선호하는 해외여행지는 태국 방콕인 것으로 나타났다.인터파크가 해외항공 예약 데이터로 알아보는 2022 여름휴가 트렌드를 발표했다.발표 내용을 살펴보면 본격적인 여름 성수기를 앞둔 6월 해외항공 예약은 전년 대비 1908%, 전월 대비 36% 증가했다. 주요 노선별로 동남아와 대양주가 각각 전월 대비 91%, 64% 늘어나며 두드러진 상승세를 보였다. 특히 태국, 베트남 등 동남아는 전체의 62.9%로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했다. 미주, 유럽 등 장거리와 몰디브, 하와이 등 대표 신혼여행지는 공급석 부족과 국제유 급등으로 항공권 가격이 상승하면서 인기가 다소 주춤해진 것으로 보인다.올여름 가장 많이 떠나는 해외여행지는 방콕이 1위를 기록했다. 이어 괌, 다낭, 호치민, 하노이 순으로 인기가 높았다. 특히 동남아 도시들은 상위 15위권 내 11곳이나 이름을 올렸다. 코로나19 규제 완화와 공급석 확대, 여행심리 회복 등에 힘입어 부담없이 떠나기 좋은 동남아에 관심이 집중됐다. LCC 및 동남아 항공사들이 휴양지 노선을 속속 재개하고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하면서 수요를 견인했다.올 여름휴가 시즌 예약이 급상승한 여행지는 코타키나발루로 전월 대비 496.6% 올랐다. 그 뒤로 방콕(167%), 나트랑(166%), 세부(165%), 다낭(159%) 순이었다. 말레이시아 휴양지 코타키나발루는 백신접종 완료자면 무격리 입국할 수 있으며, 태국은 무격리 입국 허용에 이어 PCR 검사 의무도 폐지돼 여행이 더욱 편리해졌다. 베트남은 무격리 입국에 백신접종 증명서와 코로나19 음성 확인서도 필요 없다.박정현 인터파크 항공사업본부장은 “포스트코로나 시대 첫 여름휴가로 미뤄왔던 해외여행을 떠나는 수요가 대폭 늘었다”면서, “출장, 방문 등 목적성 수요가 주를 이뤄 임박한 예약이 많았던 지난해 대비, 올해는 7~8월 여름 성수기 출발 비중이 전체의 66.3%를 차지하는 등 실 관광 수요가 높은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어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노선 회복이 빠른 동남아 지역의 항공사 프로모션이나 여행사 전세기 상품 등을 공략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말했다.
2022.07.11 I 강경록 기자
티웨이항공, 추석 연휴 국내선 항공권 판매 실시
  • 티웨이항공, 추석 연휴 국내선 항공권 판매 실시
  •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티웨이항공(091810)이 7일부터 올해 추석 연휴 기간 국내선 항공권 판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티웨이항공 티웨이항공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공식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을 통해 올해 추석 연휴 기간인 9월 8일부터 9월 12일까지 탑승하는 국내선 항공권 판매를 시작했다. 티웨이항공은 이번 추석 연휴 기간 동안 국내선 5개 노선에 263편을 운항하고, 약 5만 석의 좌석을 공급한다. 해당 연휴 기간 동안 노선별 운항 항공편 횟수는 김포-제주 152편, 대구-제주 45편, 광주-제주 10편, 청주-제주 46편, 광주-양양 10편이다. 국내선 노선 이용 시 기내 수하물 10kg과 위탁 수하물 15kg(이벤트운임, 스마트운임) 또는 20kg(일반운임)이 무료 제공되며, 부가서비스 번들을 이용하면 추가 위탁 수하물 구매, 사전 좌석 지정, 수하물 우선 처리 서비스 등을 이용할 수 있다.또한 티웨이항공은 티펫(t’pet) 서비스를 통해 반려동물 무게 최대 9kg(운송 용기 포함)까지 기내 반입을 허용하고, 반려동물 전용 탑승권을 발급하는 등 반려동물과 동반 여행하는 국내선 이용 고객들을 위한 특화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한편 티웨이항공은 최근 리오프닝 움직임에 따라 일본, 동남아, 대양주 등 국제선 노선도 속속 재운항에 나서고 있으며, 인천-싱가포르, 인천-울란바타르 노선에 신규 취항했다. 추석 연휴 기간 국제선 노선을 이용하고자 하는 고객들도 공식 홈페이지에서 인천-방콕, 인천-다낭, 대구-다낭 등 다양한 국제선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다.티웨이항공 관계자는 “명절 기간 동안 고향을 방문하거나 여행 계획이 있는 고객들을 위해 미리 항공권 판매를 개시한다”며 “안전하고 편안한 서비스를 통해 즐거운 명절 여행길을 제공해 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2022.07.07 I 손의연 기자
티웨이항공, 대구로 본사 이전 속도 낸다
  • 티웨이항공, 대구로 본사 이전 속도 낸다
  • [이데일리 신민준 기자] 티웨이항공이 대구 지역거점항공사 역할을 위해 본사 대구 이전에 속도를 내고 있다. 티웨이항공은 5일 대구광역시와 함께 대구국제공항 주기장에서 본사 대구 이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홍준표 대구광역시 시장(왼쪽)과 정홍근 티웨이항공 대표(오른쪽)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티웨이항공)티웨이항공은 5일 대구광역시와 함께 대구국제공항 주기장에서 본사 대구 이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홍준표 대구광역시 시장과 정홍근 티웨이항공 대표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티웨이항공은 현재 서울 강서구에 본사를 두고 있다. 이번 협약의 주된 내용은 △티웨이항공 본사 대구지역 이전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이 중남부권 관문공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 △지역 인력 우선 고용을 통한 일자리 창출 △지역 항공여객 및 항공물류 수요를 반영한 적극적 노선 개설 추진 △경제 물류 공항 구축을 위한 적극 협력 △사회공헌활동 등 지역거점 항공사로서의 역할 성실히 수행 △지역거점 항공사로 성장을 위한 대구광역시의 행정적 지원 노력 등이다.정홍근 대표는 “그동안 대구경북 시민들께서 티웨이항공에 보내준 성원과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향후 통합신공항의 빠른 성장과 지역 항공산업 발전의 선두에서 많은 역할을 추진해 나가겠다”며 “우선 행정적 절차를 거쳐 본사 주소지를 대구지역으로 옮기는 방안부터 진행하겠다”고 밝혔다.티웨이항공의 본사 대구 이전은 아직 구체적인 규모와 시기 등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하지만 티웨이항공은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개항 시점에 맞춰 정비와 운송, 화물, 물류 등 일부 본부의 이전과 신규 사무실 개설을 대구광역시, 신공항추진단과 논의해 진행할 예정이다.티웨이항공은 최근 국제선 정상화 시점에 맞춰 지난 5월 대구-다낭 노선 운항을 시작했다. 티웨이항공은 최근 대구-방콕 노선도 추가로 재운항에 나섰다. 티웨이항공은 또 지속적으로 대구경북 시민들의 여행 편의 확대를 위해 동남아, 일본 등 재운항 노선을 넓혀갈 예정이다.티웨이항공은 코로나19 사태 이전인 2019년 약 45%로 대구국제공항에서 가장 높은 수송 점유율을 기록했다. 티웨이항공은 대구를 기점으로 별도의 운항과 객실승무원들을 채용해 운영해 왔다. 티웨이항공은 협력사까지 포함해 220여 명 이상의 인력을 현재 운영 중이다.이밖에 티웨이항공은 노인복지관 방문 승무원 재능 나눔 행사와 학교놀이환경개선사업을 통한 대구 지역 초등학교 놀이터 제작 지원, 대구 지역 위탁 가정을 위한 교육비, 가족여행 지원 등 지역민들과 함께 호흡하고 성장해오는 등의 노력도 이어왔다.
2022.07.05 I 신민준 기자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