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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483건

  • 분양시장 `북적`..시세차익 노린 가수요 여전
  • [이데일리 남창균기자] "시세차익 있는 곳에 가수요 있다" 8.31부동산대책으로 부동산 관련 세제가 대폭 강화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시세차익을 노릴 수 있는 단지에는 수요자들이 몰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5일 주택업계에 따르면 지난 2일 동탄신도시에 문을 연 `포스코더샾` 모델하우스에는 하루 평균 5000여명 안팎의 수요자들이 방문하는 등 관심을 끌고 있다. 이 아파트는 다음달에 나오는 분양가상한제 아파트보다 분양가가 훨씬 비싼 편임에도 불구하고 입주 후에 되팔 수 있으며 적지 않은 시세차익을 얻을 수 있다는 점 등이 작용하면서 수요자들을 끌어모으고 있다. 대우건설이 지난 2일 대구 월배지구에서 문을 연 `월성 푸르지오'모델하우스에도 주말에만 수만명의 인파가 몰렸다. 회사 관계자는 "부동산대책에도 불구하고 주말동안 3만여명이 모델하우스를 다녀갔다"고 말했다.목좋은 오피스텔도 전매가 가능하다는 점이 부각되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 롯데건설이 지난달 29~30일 서울 마포구 공덕동 `롯데캐슬 프레지던트' 오피스텔(117실) 청약을 받은 결과 평균 97.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초대형 평형(65~103평형)으로만 구성된 이 오피스텔의 분양가는 평당 1500만-1850만원선으로 종부세 대상에 포함되지만 단기간에 시세차익을 보고 되팔 수 있기 때문에 `한탕`을 노린 가수요자들이 몰린 것으로 분석된다.인근 중개업소 관계자는 "오피스텔은 전매를 할 수 있기 때문에 종부세와 양도세 중과를 피할 수 있다"며 "벌써부터 1억원 안팎의 웃돈이 붙어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고 귀띔했다.
2005.09.05 I 남창균 기자
  • 대구 목욕탕 건물 폭발..40여명 사상
  • [이데일리 박기수기자] 대구 도심에 있는 5층 목욕탕 건물에서 폭발 사고로 불이 나면서 40여명이 부상을 입었다.2일 오후 4시쯤, 대구시 수성구 수성 3가 시티월드 목욕탕에서 폭발음과 함께 불길이 치솟았다. 불은 순식간에 5층 건물 전체로 번졌고 화염에 휩싸였다.대구 목욕탕 건물 폭발 사고, 40여명 부상 치료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고로, 김모씨(45) 등 40여명이 다쳐 경북대 병원등 대구시내 4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다행히 아직까지 사망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고 부상자 대부분도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불이 나자, 소방차 30여대가 긴급 출동해 진화작업에 나섰지만 연쇄 폭발이 잇따르면서 접근이 쉽지 않아 불길을 잡는데 어려움을 겪었다.오후 7시 현재 지하 보일러실을 제외한 지상 5층 건물의 불은 대부분 꺼진 상태다.사고가 발생하자 목욕탕에 있던 사람들 가운데 일부는 알몸으로 탈출하거나 건물에서 뛰어내렸고, 인근 상가와 주택의 유리창이 깨지는 등 사고 현장 주변은 순식간에 아수라장으로 변했다.목격자 이모씨(50)는 "갑자기 '펑'하는 폭발음과 함께 목욕탕 건물 전체가 온통 불길에 휩싸였다"고 말했다.불이 난 건물은 1층은 미용실, 2층과 3층은 남여 목욕탕, 그리고 4층은 찜질방, 5층은 헬스장이 각각 입주해 있다.경찰은 목욕탕 지하 보일러실에서 가스배관 폭발로 불이난 것으로 보고 목욕탕 업주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2005.09.02 I 박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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