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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189건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고강도 규제… ‘똘똘한 한채’ 투자심리 잡히나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다음은 14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고강도 규제… ‘똘똘한 한 채’ 투자심리 잡히나-李총리, 금리인상 압박성 발언에… 난감한 韓銀-공공기관 연수시설 117곳 국민에 개방 추진-김명수 대법원장 “대법관 제청 등 권한 내려놓겠다”-[사설]9·13 부동산 대책 효과 거둘 수 있을까-[사설]남북 공동연락사무소 역할에 기대한다△줌인&-“사법 권위 훼손 참담해… 수사 협조할 것” 석달 만에 입 뗀 대법원장, 원론적 입장만-뇌 MRI 내달부터 건보 적용 환자부담 66만→18만원으로△9·13 부동산대책-서울·세종 2주택자도 ‘종부세 폭탄’… 똘똘한 한 채로 더 쏠릴라-대치동 한 채만 있어도 올해 50만→내년 120만원△9·13 부동산대책-규제지역 내 1주택자도 주담대 원천 봉쇄… 실수요자 자금줄까지 막힐라-등록 임대사업자 종부세 비과세 혜택 없애기로-실거래 신고기한 60→30일로 단축 호가 띄우기 ‘담합’ ‘자전거래’ 막는다△글로벌 금융위기, 그후 10년-부작용 논란에도 세계 각국 ‘돈 풀기’… 美 경제 호황, EU 되살아나-美보호무역주의, 신흥국 위기설… 또다른 위기 오나-680조원 빚더미에… BoA·바클레이스도 리먼 인수 포기△新채용 풍속 ‘AI심사’-‘자소서 표절’ 콕 잡아내는 인공지능 면접관… “효율성·객관성 높여”-서류 검토 ‘일주일→8시간’-AI·로봇·빅데이터… 4차 산업 분야 두드리면 ‘취업 문’ 활짝△정치-이낙연 총리 “9·13 부동산대책 효과 없으면 책임질 사람 책임져야”-지방선거 참패한 홍준표… 전대 못나올 환경 만들어야-文대통령 “평양 정상회담서 전쟁 공포 완전종식 노력”-남북, 오늘 판문점서 ‘정상회담 조율’ 실무협의△경제-검찰·공정위 ‘동등한 위치’서 조사 우선순위 조정해야-美 대화 제의에 中 “환경”… 무역전쟁 타협하나-해외금융계좌 신고 늘었다… 상반기 66.4조원 8.7%↑△금융-“51% 증가” vs “32% 감소”… 카드사 상반기 실적 ‘공방’-당국 압박에 백기… 저축銀, 금리산정체계 점검-1100만명 빅데이터 분석… 삼성카드 ‘다이나믹 소비지도’ 내놔△산업&기업-남북경협 ‘큰 그림’ 평양 가는 ‘재계 빅4’-아버지 꿈 잇는다… 사이언스파크 달려간 구광모-인천공항 해외여행객 열명 중 셋, LCC 탄다-포스코대우, 글로벌 車강판 시장 도전장-“미세먼지 배출부과금, 철강 경쟁력 떨어뜨려”△산업-갤노트9보다 커진 아이폰… ‘한 손 조작’ 어려워져-황창규 KT 회장 “5G 기반 B2B 서비스 개발중”-네이버, 신규 창업자 결제 수수료 1년 면제-SK하이닉스, 2차협력사에 ‘맞춤형 경영 컨설팅’ 지원△소비자생활-안 먹어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먹은 사람은 없다-佛명품 ‘포레르빠쥬’ 품은 갤러리아명품관-가격 더 저렴하고, 유행 더 빨리 반영-롯데홈쇼핑, 특집방송 ‘추석 마음 한 상’ 진행△중소기업·바이오-정몽진의 공격경영… “첨단소재 회사로 발돋움, 글로벌 사업 확대”-기술특례 상장 대세는 여전히 ‘바이오’-‘4시간 만에 거푸집 제거’… 아주산업 ‘콘크리트 랩’ 출시-안마의자 바디프랜드 ‘30대 브랜드’ 진입△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공무원연금 바라보는 국민 시각 잘 알아… 불신 해소에 최선 다할 것”-은퇴앞둔 공무원에 귀농체험 미혼 직원에겐 미팅 주선도△증권&마켓-JYP 올들어 150% ‘점프’… 무역분쟁도 비켜간 엔터株-아이폰 신작 공개에도… 맥 못추는 아이폰 부품株-‘터키 펀드런’ 진정세 카타르국립은행 ABCP 한달새 8000억 만기 상환△증권-애경산업·티웨이항공 잇단 흥행 실패에… 코스피 IPO ‘찬바람’-‘JW타워’ 셀다운 작업 ‘순풍’-PEF 이큐파트너스, 의료폐기물 업체 인수… 성장성에 배팅-올 코스닥 신규상장 85개사 ‘역대 최다’△여행-금강산 망원경 없이 한눈에… 천하절경 원없이 담아가시라우-[여행+]해외관객만 3만명… 인천, EDM에 빠지다△스포츠-메이저퀸 다시 올라야죠-아시안게임 한 풀어야죠-박상현 “유럽 투어 시드 받아도 유럽 가기 힘들 것 같아요”-“최강 복서 가리자”… 한국계 골로프킨, 알바레스와 다시 붙는다△사람&나눔-‘동양인 무용수’ 편견 깨는게 제 역할이죠-최종식 쌍용차 사장 ‘2009년 해고사태’ 희생자 분향소 첫 조문-서울시 ‘도농상생 공공급식’ 사업, 국제적 인정받아-“지역채널 강화가 곧 케이블TV 경쟁력”-안전보건공단·폴리텍大, 예비산업인력 산재예방 교육△오피니언-[허영섭 칼럼]‘금수저’ 위장전입자들-[목멱칼럼]평등한 건강권의 시작 ‘디지털 헬스’-[기자수첩]카드사 취업열기 시들해진 이유△부동산-공공택지 30곳 지정 놓고 지자체와 ‘진통’… 21일 발표까지 ‘가시밭길’-주택청약 업무, 금융결제원→한국감정원 관리 강화… 부정당첨자 ‘계약 취소’ 의무화-남양주 트리플역세권에 지식산업센터 들어선다△사회-‘울집 댕댕이 분양’… 견주 행세에 깜빡 속았네-513명 사망 ‘형제복지원 사건’ 다시 대법원 법정서나-올해 첫 일본뇌염 환자 확인… 논·동물축사 ‘모기 주의보’-‘인천 초등생 살인’ 주범 20년刑 확정-포천서 ‘6·25 연막수류탄’ 폭발 사고
2018.09.13 I 이정현 기자
"댕댕이와 산책가요"…반려동물 입장 허용한 쇼핑몰
  • "댕댕이와 산책가요"…반려동물 입장 허용한 쇼핑몰
  • 펫팸족(Pet+Family) 1000만 시대를 맞아 반려동물과 함께 쇼핑을 즐기고자하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일부 쇼핑몰들이 반려동물 동반 입장 및 쇼핑을 허용하고 나섰다. 사진은 스타필드 고양에서 한 고객이 반려동물과 함께 쇼핑을 하고 있는 모습.(사진=신세계 프라퍼티)[이데일리 함지현 기자]IFC몰과 스타필드 등 국내 주요 복합쇼핑몰이 반려동물 입장을 허용하고 나섰다.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여기는 펫팸족(Pet+Family) 1000만 시대를 맞아 반려동물과 함께 쇼핑을 즐기고자 하는 소비자들의 요구가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IFC몰은 지난 15일부터 정식으로 반려동물 동반 쇼핑을 허용했다. 지난달 18일부터 31일까지 임시 허용기간을 거친 결과 큰 무리가 없다고 판단했다.IFC몰에는 애완동물 등록을 마친 10kg 미만의 반려견에 한해 출입이 허용된다. 고객의 안전을 위해 아메리칸 핏불테리어 등 동물보호법상 맹견으로 분류되는 견종은 입장이 제한된다. 이동 시에는 목줄 또는 이동 장을 사용해야 하며, 층간 이동 시에는 전용 엘리베이터 또는 계단을 이용하면 된다. 쇼핑몰 이용객들의 쾌적한 쇼핑을 위해 매장 곳곳에 배변봉투를 비치하고, 애견 관련 전문 인력을 둬 반려동물 동반 고객의 이동 동선 및 이용 수칙 등을 안내하고 있다. 무인양품, 영풍문고, COS 등 약 60여개 매장에서 동반 쇼핑이 가능하며 각 매장별 반려동물 동반 가능 여부는 안내 스티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스타필드 역시 반려동물 동반 쇼핑이 가능하다. 스타필드 하남은 지난 2016년 9월부터, 고양은 2017년 8월부터 시행 중이다. 향후 오픈할 모든 스타필드 역시 반려동물과 함께 입장할 수 있다.스타필드에서도 광견병 예방접종과 반려견 등록이 돼 있어야 출입이 허용되며 법적으로 맹견으로 지정된 반려견은 출입이 불가하다. 목줄 착용 또는 케이지를 갖춰야 하고, 목줄은 1.5m 이내로 고정해야 출입할 수 있다.쇼핑몰에는 견주 뿐 아니라 애완동물을 위한 매장도 별도 마련돼 있다.IFC몰에는 프리미엄 펫숍 ‘비쇼네’ 매장에서 애견 스파 및 미용, 놀이방, 유치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식사 및 영화 관람을 원하는 반려동물 동반 고객은 비쇼네에 반려견을 맡기고 자유롭게 시간을 보낼 수도 있다. 또한 몰과 연결돼 있는 쓰리 IFC(Three IFC) 1층에 입주해 있는 YG리퍼블릭에서는 삼거리 푸줏간을 제외한 모든 매장에서 주말 반려견 입장을 허용한다. 이곳에선 반려견과 함께 식사도 할 수 있다. 스타필드에는 반려동물을 위한 원스톱 쇼핑이 가능한 ‘몰리스펫샵’이 마련돼 있다. 이곳에서는 애견 미용실이나 스파 숍 뿐 아니라 애견 소품 및 식품, 애견 카페, 애견 놀이터 등 모든 펫케어 서비스가 제공된다. 스타필드 하남에는 ‘위즈펫’이라는 동물전문병원이 마련돼 있어 반려동물의 종합적인 검진 및 진료를 할 수 있다.스타필드 관계자는 “약 2년간 반려동물 동반 입장을 시행 중이지만 아직 불만사항이 접수된 적이 없을 정도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다만 일각에서는 대형 쇼핑몰의 반려동물 동반입장이 위생·안전상 문제를 유발할 수 있다고 우려한다. 업계 관계자는 “쇼핑몰은 어린이부터 노약자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방문하는 곳인 만큼 위생이나 안전상 문제가 생길 수 있다”며 “곧 입마개 의무화 등 제도적 절차가 마련되면 대형견에 물리는 사고는 발생하지 않을 수 있지만 알레르기 등의 문제는 여전히 해결해야할 숙제”라고 말했다.
2018.06.26 I 함지현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 '중국바라기'는 옛말...세계로 뻗는 新한류
  • [이데일리 이성웅 기자] 다음은 26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중국바라기’는 옛말...세계로 뻗는 新한류-사익편취 규제에도 내부거래 비중 11→14% 증가...공정위 “사각지대 보완”-재고 쌓이는데도 생산 확대...중국發 ‘LCD 치킨게임’ 돌입-“주택시장 과열 재현 땐 즉각 추가 대책”-국회의 기득권 보호 특별활동비뿐일까-금리 조작으로 서민 등친 시중은행들△줌인&-은둔의 경영장 ‘혁신 신세계’ 열다-中 ‘지준율 인하’ 돈보따리 풀고 美 ‘중국계 기업, 투자 금지’ 팽팽△글로벌化로 사드보복 극복한 韓엔터산업-TV방송·넷플릭스 병행...유통채널 다변화하고, 구한말 미군 된 조선인 주인공...소재 폭 넓히고-트와이스 등에 탄 JYP...日서 성공에 시총 9000억 육박-中자본이 최대주주인 판타지오...실적개선 돌파구 못찾아-“중국에 또 안 당해”...유튜브 올라탄 K팝, 美시장 과감 도전△LCD패널 과잉공급 빨간불-LCD패널 월 생산능력 12만장 늘린 중국 BOE...“원가로 팔겠다” 선전포고-LCD 1등 뺏기고, 6년 만에 분기 적자...LG디스플레이, 출장 때 항공권 등급도 낮춰△‘집값 전쟁’ 1년...명과 암-집값 과열 ‘급한 불’ 껐지만...거래 절벽, 수도권·지방 양극화 해결은 숙제-다음 타깃은 ‘로또 분양’...후분양제 카드 만지작△미군 유해 이번주 첫 송환-유해 송환으로 신뢰 쌓은 북·미...‘핵 리스트 신고, 종전 선언’ 맞교환하나-DMZ 내 국군 유해 발굴·송환사업 추진도 급물살-대미 비난 수위 낮춘 북한, 북·미 공동성명 이행 촉구△정치-與 “더는 못 기다려...한국당 빼고 원구성 협상할 수 있다”-文대통령 “JP, 최대한 예우”...김부겸 장관 통해 무궁화장 추서-바른미래 새 원내대표에 김관영...내부 결속, 원구성 협상 ‘과제-이낙연 총리 “北 장사정포 후방 철수 방안 논의중”-병사가 중·소대장 인사평가...국방부, 다면평가제 부활 검토△경제-지분 29.9% 칼맞춤, 자회사 설립...내부거래, 규제 사각지대서 여전히 활개-10년물>50년물...국고채 금리 미스터리-벼농사 21배 수익...볕드는 농촌 태양광사업△금융-’대출금리 오류‘ 조작이냐 실수냐...윤석헌 “은행권 전수조사 검토”-4차산업 이끌 벤처기업에 우리은행, 최대 10억 지원-’6조 교육비 납부시장‘ 손사래 치는 카드사...왜-저축은행 카드 있으면 GS25 ATM 수수료 무료△산업&기업-산업부 “규제 풀어 방방곡곡 수소 충전소”...정의선 ’친환경차 제패‘ 꿈 탄력-경총 ’송영중 부회장 경질‘ 임시총회 연다-잘 나가는 D램...SK하이닉스 ’분기 매출 10조‘ 눈앞-한화정밀기계, 유럽 협동로봇 시장 진출-SK케미칼 ’車램프 안개‘ 해결 신소재 개발△산업-중국서 방향 튼 게임한국 ’글로벌 교두보‘로 日공략 가속-SNS 피로감 영향인가...인스타·페북 이용자 감소-환자상태 AR로 실시간 전송...KT, 무인기 띄워 조난자 구한다-BTS의 힘...1초에 35명 ’LG G7 씽큐‘ SNS 동영상광고 클릭△소비자생활-영화 보고 오니...우리 댕댕이는 스파에 미용까지-CJ제일제당 ’케어푸드‘로 간편식 진화 앞장-골든블루 ’칼스버그‘ 캔 이어 병·생맥주까지 유통 확대-’외도‘하는 우유업계...이번엔 디저트카페로 ’달콤 전쟁‘△건강-’침묵의 암살자‘ 잡는 건 건강검진...조기 발견 땐 생존율 95%-치과서 뽑은 금니...환자가 원할 땐 돌려받을 수 있어요-오십견과 증상 비슷한 회전근개파열...방치했다간 수술까지 갈 수도△성공異야기-세상에 없던 죽염 산업 일으키고 뚝심으로 키워와...이젠 세계경영 나서야죠-함양 ’죽염농공단지‘ 시동...힐링+숙박+연구 한자리에△증권&마켓-시세차익보다 안정적 수익....투자자 ’부동산펀드‘ 몰린다-보유세 개편에도...건설·은행株 되레 상승, 왜-정부 5년간 2.6조원 투자...수소전기차 부품주 ’강세‘-일진다이아 어제 12.53% 올라...화진·유니크·뉴로스 상승마감△증권-’시총 2조‘ 카카오게임즈, IPO 흥행 예감-사학연금 獨 오피스빌딩 추자...5년 만에 300억원 수익 거둬-남북경협株 상승세에...차익 실현 나선 대주주들-사업다각화·해외진출 안정화...동화기업, 실적 개선 신바람△문화&스포츠-영화·공연 좋지만...’저녁 있는 삶‘ 특별한 건 없나요-무대 직원 10명이 극장 3개 도맡아...’주 52시간 지키기‘ 더 힘드네-’직딩들 애환‘이 오롯이...노동 관련 책 판매 58%↑△스포츠-기 빠지 ’허리라인‘ 구자철이 세울까-자존심 버린 혼다 “교체 투입도 기쁘게 생각해”-비장한 메시 “월드컵 우승 전 대표 은퇴 안해”-19세 하타오카 나사, LPGA 데뷔 첫승-오승환, 1이닝 퍼펙트...토론토 연장 끝 승리△사람&나눔-사실상 종신집권 체제 구축한 ’21세기 술탄‘-강봉균 교수·박진수 부회장 ’최고과학기술인상‘-“해경대원들, 현장에선 모두가 청장이라 생각해달라”-’군번없는 6·25 참전 영웅‘...68년 만에 충무무공훈장-’국회의사당 기본 설계 참여‘ 원로 건축가 이광노 별세-’배구 여제‘ 김연경, 언더아마코리아 후원 받는다-임진구 SBI저축銀 대표·임직원, 아동복지시설 18곳서 봉사활동△오피니언-[목멱칼럼] 김종필 전 총리를 보내며-[생생확대경] 복덕방과 공인중개업소의 차이-[기자수첩] 멀기만 한 애 보는 은행원 아빠△부동산-쌓이는 미분양에 보유세 인상 겹쳐...잠 못드는 지방 주택시장-재건축·리모델링 부쩍...1세대 신도시 ’부활‘-후분양 전환 ’나인원 한남‘...내달 2일 청약접수 받는다△사회-상권 살렸더니 월세 4배↑...서촌 가게, 열에 일곱 ’퇴출 위기‘-최악 취업난에도 구인난...운전·운송 1.7만명 부족-원세훈이 ’盧 논두렁시계‘ 보도 제안-진에어, 이번주 운명 갈린다-제주 예멘인 486명 난민 심사 착수-10년전 경북대 성추행 사건...“시효 지나 관련자 처벌 불가”
2018.06.25 I 이성웅 기자
라이프플래닛, 모바일 전용 반려동물보험 광고 패러디 이벤트
  • 라이프플래닛, 모바일 전용 반려동물보험 광고 패러디 이벤트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인터넷생명보험사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보험(이하 ‘라이프플래닛’)은 반려동물을 위한 모바일 전용보험인 ‘(무)펫사랑m정기보험’ 광고 영상 패러디 이벤트를 5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무)펫사랑m정기보험’ 광고 영상은 기존의 전통적인 보험 광고 형식을 모티브로 하여 절묘한 패러디와 웃음 코드를 접목해 각종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광고 영상 시청 후 영상 첫 컷 “댕댕이 여러분!”을 패러디한 10초 이하의 반려동물 영상을 업로드만 하면 추첨을 통해 393명에게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무)펫사랑m정기보험’은 반려인 생존 기간 동안은 물론 유고 시에도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반려동물을 위한 기본 케어 무료 이용과 호텔 숙박권, 수영장 입장권, 용품·교육 할인권, 건강식 샘플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는다. 또한 반려인 사망 시에는 500만원 보장 및 위탁 보호·재입양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 특히 1~2인 가구나 가성비를 따지는 젊은 세대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가입은 라이프플래닛 모바일 웹 페이지 및 앱에서 손쉽게 할 수 있고, 1년 납입으로 10년 보장 받을 수 있다. 또한 보험료는 30세 여자 기준 월 2900원, 30세 남자 기준 월 4500원 정도로 저렴하다.라이프플래닛 관계자는 “‘(무)펫사랑m정기보험’은 반려동물에 대해 높아진 사회적 관심을 반영하고, 반려동물문화 정착을 위해 출시된 특화 상품”이라며 “가족 같은 반려동물을 끝까지 지켜주고 싶은 주인의 마음을 담아 반려동물 케어 서비스와 위탁·재입양 서비스까지 결합했다”고 밝혔다.
2018.04.02 I 김경은 기자
'댕댕이' '커여워' 야민정음, 언어파괴냐 언어유희냐
  • '댕댕이' '커여워' 야민정음, 언어파괴냐 언어유희냐
  • [사진=페이스북 캡처][이데일리 e뉴스 조유송 인턴기자] “댕댕이 커여워.” 페이스북 어느 한 페이지에 실린 게시물이다. ‘멍멍이(강아지)’를 ‘댕댕이’로, ‘귀여워’를 ‘커여워’로 바꿔 썼다. 모양이 비슷하다는 점에 착안해 ‘멍’을 ‘댕’, ‘귀’를 ‘커’로 대체했다.이른바 ‘야민정음’ 표현이다. 야민정음은 야구갤러리의 ‘야’에 ‘훈민정음’을 합친 말이다. 이처럼 야민정음은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야구갤러리에서 태생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용자가 늘면서 점차 다른 커뮤니티로 퍼졌다고 한다. ‘댕댕이’나 ‘커여워’ 등 일부 표현은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 등 SNS에서 널리 이용되고 있다.[사진=페이스북 캡처]야민정음 이용자들은 단어의 본뜻에 구애받지 않고 모양만 비슷하면 자음이나 모음을 다양하게 바꿔 적는다. ‘대전광역시’는 ‘머전팡역시’가 되고 매울 ‘신(辛)’자는 ‘푸’가 된다. 사람 이름도 예외는 아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은 ‘박ㄹ혜 전 머통령’으로, ‘유재석’은 ‘윾재석’이 된다.대전대 학생들이 2015년 12월에 ‘야민정음’ 사례를 모아 만든 현수막. ‘괴꺼솟’은 ‘피꺼솟’(피가 거꾸로 솟는다)을, ‘세종머앟’은 세종대왕의 야민정음식 표기 [사진=나무위키]이용자가 늘면서 야민정음의 일부 단어는 통·번역 서비스도 인식할 정도다. 구글 번역기에 ‘머통령’을 입력하면 바로 ‘대통령’을 뜻하는 ‘President’로 번역된다. 구글이나 네이버, 한글과컴퓨터 등 자동 통·번역을 지원하는 업체들이 인터넷이나 모바일에서 사람들이 사용하는 방대한 양의 단어들을 통번역에 활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만큼 사람들이 ‘머통령’ 등 일부 야민정음 단어들을 많이 사용하고 있다는 방증이기도 하다.[사진=구글 번역기 캡처]전문가들 입장은 ‘하나의 문화’라는 긍정적 평가와 ‘언어파괴’라는 비판으로 나뉜다. 먼저 야민정음이 저속한 표현에 자주 쓰일 우려가 있지만 지나치지 않는 선에서 보면 언어적 유희 또는 창의력 발현으로 볼 수 있다는 시각이다. 반면, 야민정음이 언어라는 사회적 약속을 깨는 것임과 동시에 우리말의 정체성을 훼손시킨다는 입장이다.누리꾼들의 입장은 다양하다. 네이버 아이디 ‘rpl3****’는 “캡숑짱...쓰는사람있음? 유행지나면 안쓴다”라며 야민정음을 하나의 유행으로 보는 반응을 보였다. ‘s2jj****’는 “언어놀이는 좋은거 같은데 혐오성 비하 신조어는 좀 그렇지”라며 우려를 표했다.
2017.10.24 I 조유송 기자
"조금만 참아주세요, 곧 튼튼해질거예요"
  • "조금만 참아주세요, 곧 튼튼해질거예요"
  • [조선일보 제공] 심마니는 산삼을 캘 때 "심(蔘)봤다"고 하지만, 나무 전문가 윤주복씨의 '심'은 조금 다른 모양이었다. "여기가 바로 제가 10년 전 심봤던 곳이에요." 22일 전남 해남군 화원면 화원반도(花源半島) 입구 근처의 작은 습지. 빗방울이 떨어지는 아침이다. 어리둥절했다. 주변엔 풀만 무성했다. "아니, 뭘 보셨길래요…?" 그가 빙그레 웃었다. "바로 저 녀석이죠." 윤주복씨가 가리킨 '심'이란 흰 꽃송이가 조롱조롱 매달린 키 작은 덩굴나무 한 그루. 2005년 환경부가 멸종위기 2등급으로 지정한 멸종위기 야생식물 제37호 '애기등나무'다. 멸종위기 2등급 야생식물… 애기등나무 애기등나무는 작고 약하기로 소문난 식물이다. 꽃과 잎, 열매 모양까지 등나무를 꼭 빼닮았지만 전체적으로 크기가 훨씬 작아서 '애기등'이라는 이름을 얻었다. 크기만 작은 게 아니라 몸도 꽤 나약한 모양이다. 우리나라 남쪽 섬에서 주로 자라는 덩굴나무라고 알려져 있지만, 남해안 섬에서조차 군락을 이루고 사는 모습을 보기란 쉽지 않다. ▲ 애기등나무의 흰 꽃송이 /조선영상미디어 조영회 기자 remnant@chosun.com지난 10일 목포·신안지역 야생화 연구회원들이 전남 압해면 야산에서 애기등나무 100여 그루를 발견한 사실이 뉴스로 나왔던 것도 이 때문이다. 목포대 양효식 생물학과 교수는 "꽃을 피울 만큼 상태가 좋은 애기등나무가 대규모로 발견되는 건 매우 드문 일"이라고 말했다. 이렇게 얼굴 보기 힘든 나무였다니, 10년 전 이곳 습지에서 윤주복씨가 녀석을 발견하고 "심봤다"고 했다는 것도 이해가 간다. 윤주복씨는 "군락지가 발견됐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아 그럼 이제 여기를 사람들에게 소개시켜줘도 멸종 걱정은 없겠구나' 싶었다"고 말했다. 주저앉아 애기등나무의 얼굴을 똑바로 바라봤다. 길게 늘어진 샹들리에를 연상시키는 총상꽃차례. 새하얀 꽃잎의 중심엔 샛노란 무늬가 박혔다. 잔털이 뒤덮인 콩꼬투리를 닮은 열매가 꽃잎 뒤로 아른아른 바람에 흔들린다. 잎사귀는 손가락 한 마디보다 짧았다. 등나무와 비교하니 정말이지 작다. "선생님, 이래서 이 녀석 오래 살 수 있을까요?"라고 한마디를 던졌는데, 윤주복씨가 뜻밖의 대답을 했다. "그건 알 수 없죠. 이 녀석 그래 보여도 개척정신은 타고난 식물이거든요." 약하다 비웃지 마라… 호기심 많은 '개척식물' 습지(濕地)는 알아보기 쉬운 땅이다. 물기를 가득 머금은 땅 위엔 풀만 무성할 뿐, 키 큰 나무 한 그루 보이지 않는다. 양분이 부족하고 척박한 탓이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애기등나무는 바로 이렇게 척박하고 양분이 부족한 산지의 아랫자락에서 종종 홀로 발견되곤 한단다. "신기하죠? 이런 걸 개척(pioneer) 식물이라고들 하는데, 가끔 불이 난 황폐한 땅에서 하루살이 식물이 자라나고 그다음엔 억새가 잘 자라는 식인 거죠. 이 녀석이 습지의 씨앗 문을 열어주는 첫 개척자가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듭니다." 황량한 땅속에서 먼저 뿌리내리고 다른 식물들이 자라나기를 기다리는 이 '개척자' 나무는 안타깝게도 버티는 힘이 부족하다. 호기심 많은 개척자 운명을 타고났지만, 근력이 부족한 탓에 번번이 다른 덩굴식물에 자리를 빼앗기고 '귀한 식물'이 돼버리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 '멸종위기 종'이 끝까지 버텨줄 확률은 얼마나 될까. 습지를 벗어나 양화리 방면 길로 차를 타고 달려가던 길, 도로 한가운데서 윤주복씨는 "잠깐 차를 세우겠다"고 말했다. 도로 옆 가파른 산비탈을 따라 다양한 덩굴식물들이 엉켜 자라고 있다. 사위질빵·계뇨등·댕댕이덩굴·환삼덩굴·참마·칡·멍석딸기·단풍마·인동…, 대충 어림잡아도 종류가 10가지는 됐다. 그럼 애기등은? "저어기 있네요. 저렇게 크게 자랐죠." 깜짝 놀랐다. 잎사귀도 꽃도 여전히 작은 애기등이지만 줄기가 등나무만큼이나 굵게 자란 모습이 놀랍다. 윤주복씨는 '항우도 댕댕이 덩굴에 넘어진다'라는 속담을 들려줬다. 무척 가늘어 보이는 '댕댕이 덩굴'이지만 알고 보면 무척이나 질겨 항우 장사도 이길 수 있다는 것. "10년 전 여기서 봤던 애기등은 줄기가 무척 가늘었는데, 지금은 울창하게 번식하진 못했지만 그래도 저렇게 자랐어요. 나중에 항우장사도 이길 수 있는 잠재력이 있는 생명이 아닌가도 싶어요. 딱 그때까지만 잘 자랄 수 있게 도와달라고, 멸종위기 종들은 우리에게 말을 걸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여기 이 녀석처럼요."
  • 포철,"제철소 녹지 대기정화효과 탁월"..129억 경제효과
  • [edaily] 제철소내의 녹지대가 산소를 만들어 내고 이산화황(SO2) 등 유해 가스를 흡수해 탁월한 대기정화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광양제철소가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과 공동으로 지난해 3월부터 1년 6개월에 걸쳐 제철소와 주택지역 내 750ha 녹지대의 토양 상태와 수목 생장량을 조사 분석한 결과, 대기정화의 경제적 효과가 공해 방지 설비의 투자 및 운영비로 환산할 경우 연 129 억 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인공 녹지에서 63 억원, 자연 녹지에서 19 억원, 자연 습지에서 47 억 원으로서 연간 녹지 관리비용인 34억원의 약 3배에 달하는 경제적 효과를 창출하는 셈이다. 환경 정화의 경제적 효과는 탄소동화작용에 의해 공기에 포함된 CO2 중 탄소(C) 흡수량, 산소(O2) 발생량, 질소산화물(NOX), 황산화물(SOX), 및 먼지 제거량 등을 측정하여, 이를 미국 환경보호국 (EPA: Environmental Protection Agency)이 사용하고 있는 방식을 적용하여 금액으로 환산한 것이다. 항목별로는, 법정 기준 이내로 배출되는 이산화황(SO2)량 중 70% 이상이 흡수되어 100 억 원 이상의 경제적 효과가 있고, 또한 이산화탄소 흡수와 산소 발생은 연간 20 억 원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광양제철소의 공장과 주택단지의 녹지비율은 각각 23.5%, 63.6%이며, 이 녹지에서 발생하는 산소는 연간 11,700톤으로서 4만 3천 여명이 1년 동안 호흡할 수 있는 양이다. 광양제철소 녹지 연구결과를 기준으로 포항제철소 375ha 녹지의 대기정화 효과를 추정한 결과, 공장 및 주택 단지의 인공 녹지가 35억원, 자연 녹지가 19억원 총 54억원으로 나타났다. 한편 지난 8월 광양지역 식물분포 조사에 따르면 제철소 주변에 심은 120여종의 나무 외에 해송, 팽나무, 인동덩굴, 댕댕이덩굴 등 360여종의 수목들이 자생하고 있어 인근의 가야산, 남해의 망운산 지역보다 더 다양한 식물들이 자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외래종은 거의 보이지 않고 환경부 보호 식물인 고란초, 모새달 등이 자생하고 있어 제철소 주변 자연 환경이 매우 양호하게 보존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포철은 그동안 제철소 환경관리 상태를 객관적 수치로 표시하는 환경지수 도입, 환경보고서 발간 등 투명한 환경경영을 실천해 왔으며, 향후에도 기후변화 협약 등 국제적인 환경보호 활동에 적극 동참하여 환경 친화적인 기업 경영을 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광양제철소는 생산공정에 쓰여진 다음 정화 후 공장 밖으로 내보내지는 배출수를 이용해 재배한 벼5천 여Kg 을 수확했다. 광양제철소 내 유휴지 3천 평으로 만든 논에서 생산된 벼는 포기 번식수 및 포기 당 알곡 수가 전남지역 표준 재배지 및 해남 간척지와 비교해 높게 나타나는 등 양호한 작황을 보였다. 또 배출수에 함유돼 있는 소량의 암모니아성 질소를 벼가 최대 95% 이상 흡수하여 생육에 필요한 비료로 사용된 것으로 나타나 수질개선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광합성 작용을 통해 대기 중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등 대기정화효과도 탁월해 공해 방지 투자비로 산정 시 약 2천7백만원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번 벼농사에는 광양제철소 3배수 종말처리 설비에서 일일 200톤 정도의 배출수가 사용됐으며, 지난 해에 이어 올해에도 벼 재배 성공으로 포항 및 광양제철소에서 최종 배출되는 10만 여 톤의 배출수가 재활용이 가능한 중요한 수자원임이 증명되었다. 이번에 재배한 벼는 지난해와 같이 비료나 농약을 전혀 사용하지 않은 무공해 농법을 이용해 재배함으로써 전라남도 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유해 물질이 함유돼 있지 않다는 판정도 받았다. 광양제철소는 이번에 생산된 벼를 도정해 5kg 단위로 포장, ‘포스코 청결미(米)’라 명명하고, 인근 지역의 불우이웃을 돕는데 사용할 계획이다.
2001.10.17 I 박호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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