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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555건

  • [문답]"日 수산물 수입 금지, 국민 안전 위한 조치"
  •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정부가 일본 후쿠시마현과 주변 8개 현의 모든 수산물에 대한 전면 수입 금지를 결정했다. 일본산 수산물에 대한 국민의 공포가 커지면서 이를 진화하기 위한 강도 높은 조치다.정승 식약처장과 손재학 해양수산부 차관은 6일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합동 브리핑을 갖고 “이번 조치는 국민의 우려와 과학적인 측면 등 두 가지를 다 고려해서 결정한 것”이라면서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조치해서 8개 현 수산물에 대한 전면 수입금지 결정을 내리기로 했다”고 말했다.이번 조치는 오는 9일부터 시행되며, 향후 총 74개 어종에 대한 수입이 전면 중단된다. 정부는 또 8개 현 이외 지역의 수산물에도 세슘이 검출되면 검사증명서를 추가로 요구키로 하는 등 방사능 오염 수입물 수입을 원천 차단키로 했다.다음은 정 식약처장과 손 해수부 차관과의 일문일답이다.-8개현 말고 일본산 수산물 전체에 대한 수입금지는 논의 안됐나.▲정승(이하 정): 그동안 과학적 측면에서 고려해 일본 후쿠시마현 주변 8개 현에서 기준치 이상 방사능이 검출된 수산물만 통제했는데, 그 인근이 가장 위험이 높다고 생각해서 이번 전면 수입조치 결정을 내렸다. 나머지 현에 대해서는 수입 될 때마다 매번 방사능 정밀검사를 하고 있다. 세슘이 검출이 되면 지금까지는 기준치 이하면 통관됐는데 앞으로는 조금이라도 나오면 검사증명서를 요구하기로 했다. 이렇게 되면 미량이라도 검출된 수산물에 대해서는 사실상 수입이 되지 않도록 하는 효과를 가져온다.▲손재학(이하 손): 일본에 47개 도현이 있는데 그 중 8개현의 수산물은 전면 수입 중단된다. 그 외 8개 현의 경우에는 수산물 수입하고자 할 때 검사증명서 반드시 첨부해야 하며, 그 외 다른 현은 원산지증명서를 첨부해야 한다. 1차적으로 원산지증명서를 첨부했어도 국내에서 다시 방사능 검사 실시하고 있다.-현재 8개현에서 수입되고 있는 수산물의 양은.▲손: 2012년 기준으로 5000톤이다. 지난해 일본으로부터 수입된 수산물 총 양이 4만톤이기 때문에 약 15%가량의 수산물 수입이 중단되게 된 것이다.-기존에도 전면수입조치 있었나.▲정: 과거에 검사상 문제가 됐던 부분에 있어서 있었다. 케이스는 다르지만 광우병이나 조류독감(AI)이나 구제역 등 발생한 나라들의 수입이 전면금지된 경우 있었다. 현재도 인수공통 전염병 등 우리나라 동식물이나 사람 건강에 유해할 수 있는 위험요소 있으면 수입 중단된다.-이번 조치에 대해서 일본 정부 반응은.▲손: 일본에 이런 조치를 취할 것이라는 설명을 했고, 현재 우리가 취하고 있는 조치가 엄격한 조치이긴 하지만 일본 방사성 물질 유출 상황이라는 불확실성이 있기 때문에 이런 조치는 항구적인 조치 아니고 상황 진작될 때까지의 잠정 조치다.-어느 정도 잠정인지.▲정: 현재 말할 수 없고 일본의 사태를 지켜봐야 한다는 것이다.필요한 정보가 제공되는 것 봐서 의사결정 할 것이다.-방사능 오염물이 태평양으로 흘러갔는데 8개현으로 제한한다는 것이 의미가 있는지.▲정: 8개 현 뿐만 아니라 태평양산 전체에 대한 방사능 검사도 강화하고 있다. 이것은 계속해서 할 것이다.▲손: 태평양에 해류가 어떻게 유지되고 있는가를 나타낸다. 기본적으로 적도지역에서 난류가 올라와서 우리 바다와 일본 태평양 해류가 나뉘게 된다. 일본 후쿠시마를 통과한 해류는 오야시오 한류와 부딪쳐서 북쪽으로 북상 못하고 태평양 중간으로 흘러나가게 된다. 따라서 수산물의 경우 이동성이 있기 때문에 해류의 방향을 최대한 북쪽으로 잡아서 북쪽에 있는 현의 수산물 수입 중단시킨 것이다. 현재 가장 강한 조치 취하고 있는 나라는 중국이다. 하지만 중국은 이런 해류에 있는 것보다는 일본의 내륙에 있는 현까지 해서 10개현으로 잡은 것이고 우리는 해류 흐름 고려해서 취한 것이다.-그동안 일본산 수산물은 안전하다는 것이 정부 입장이었는데 정부 입장 달라진건가.▲정: 후쿠시마현 인근에서 해류 흐름따라 가장 이용도가 높다고 하는 8개 현에 대한 전면 수입금지 조치다. 지금까지 엄격하게 관리해서 문제가 없는 수산물만 유통되도록 한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8월19일 이후부터 하루 수백톤씩 방사능 오염수가 바다로 흘러들어가고 있다고 밝혀졌다. 따라서 일본 정부에 충분한 자료 달라고 요구했는데 정보 분석만으로는 어떤 사태가 일어날지에 대한 예견도 확실하기 어렵다고 봐서 국민에 대한 안전 최우선 해서 임시적으로 특별 조치했다. 지금까지도 세계에서 가장 엄격하게 관리하고 있다.-전체 국내 수산물 중에 일본산이 차지하는 비중이 적은데 일본 정보 제공 불충분하고 불확실함에도 전면금지를 하지 못한건 외교적인 문제인가.▲정: 어떤 조치를 취하든지간에 국민의 우려도 감안하고 과학적인 측면 등 두 가지를 다 고려해서 결정한 것이다. 과학적 방법을 동원해서 어떤 경우라도 미량이라도 방사능 검출되면 국내에 수입되지 않도록 조치를 취했다는데 의의가 있다.▲손: 그동안 우리 국민들의 요구는 조금이라도 방사능 유출된 수산물이 국내로 유입되지 않는 것이었다. 이번 조치는 이를 원천 차단한다는 것이다.-이번에 수산물만 국한했는데 농산물, 공산품 등에 대한 두려움도 많다.▲정: 농산물 중에는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미량이라도 검출되면 검사 증빙서를 요구해서 미량이라도 검출되면 사실상 하나라도 수입이 되지 않도록 하는 조치가 있었다.-언제부터 시행되나.▲정: 다음주 월요일부터 시행된다.-그동안 수입된 수산물들은 어떻게 할 생각인가.▲정: 수입된 것들은 이미 유통중이다. 검사해서 문제 없는 것들만 유통되고 있기 때문에 별도 조치 취하지 않을 것이다.▲손: 지난 3년간 131건의 일본 수입 수입 수산물에서 미량의 세슘이 검출됐다. 그것도 지난해 101건이 검출됐고, 올해는 단 9건밖에 없다.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우려 없길 바란다.-그동은 50개 어종 수입 금지였는데 이번에 전면 금지면 몇 종이 되는 것인지.▲정: 지금까지는 기준치 이상 한번이라도 검출된 품목 수입 금지했던 것이다. 앞으로는 모두 금지시키겠다는 얘기다.▲손: 일본으로부터 수입되는 어종은 74개 어종이다.
2013.09.06 I 안혜신 기자
  • 김정은 시대 '신실세' 빠르게 부상…세대교체 가속
  • 軍·黨에 새 인물 속속 등장…김정은 현지지도 단골 수행(서울=연합뉴스) 북한에서 김정은 시대를 이끌 새 얼굴들이 속속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최근 북한 언론이 전하는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수행자 명단에는 그동안 북한 언론에 공개된 적이 없거나 후계자 시절부터 조금씩 이름을 알리다가 다시 급부상한 인물들이 많다.군부와 노동당, 대남분야 등에서 김정일 시대를 이끌었던 실세들이 물러나고 그 자리는 ‘청년 지도자’에 걸맞게 비교적 젊거나 잘 알려지지 않은 인물들로 채워지고 있다.김정은 제1위원장이 2011년 12월 부친의 갑작스러운 사망으로 서둘러 권좌에 오른 이후 새 인물들을 핵심 보직에 속속 앉혀 취약한 권력 기반을 다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군부 핵심에 새 인물 대거 포진상장(우리의 중장) 계급인 손철주 인민군 총정치국 부국장, 박정천 상장, 중장(우리의 소장)계급인 윤동현 인민무력부 부부장, 주도현·렴철성·서홍찬·김수길·안지용 중장, 림광일 소장(우리의 준장) 등이 최근 뜨는 군부 핵심인사다.손철주는 일선 부대의 정치위원 출신으로 작년 4월부터 김 제1위원장의 주요 시찰을 수행하기 시작해 올해 수행 빈도가 20여 회에 달했다. 전담 업무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요직인 총정치국의 조직 또는 선전 담당 부국장으로 추정된다.작년 4월부터 김 제1위원장을 수행하기 시작한 박정천도 눈에 띈다. 올들어 군부대뿐 아니라 공장과 과수원, 과학자 살림집 등 분야를 가리지 않고 20여 곳을 동행해 그동안 알려진 포병사령관 대신 다른 요직에 발탁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군부 인물 중 장정남과 리영길도 군단장 중에서 별로 눈에 띄지 않던 인물이었지만 최근 인민무력부장과 총참모부 작전국장에 전격 발탁됐다.군부 요직 중 김정일 시대 인물로 꼽는다면 김격식 군 총참모장과 전창복 인민무력부 제1부부장 겸 후방총국장 정도다. 이는 각각 군 작전과 후방을 책임진 자리에 관록과 경험, 지명도가 필요하다는 점이 고려된 것으로 보인다.김영철 정찰총국장도 2009년 현직에 올랐지만 후계자 시절 김 제1위원장에게 발탁된 케이스로 알려졌다.신진 인물들의 특징은 김정일 시대에 권부 핵심에서 일하지 않았던 실무진이라는 점이다.특히 상당수는 김정은 제1위원장의 현지시찰 과정에서 눈에 띄어 직접 발탁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김정은의 잦은 현지지도가 ‘친인민적 지도자’라는 이미지 제고 뿐 아니라 자기 사람을 찾아내는 기회로도 활용되는 셈이다.권력의 주변부에 있던 이들이 김정은 시대 들어 핵심으로 급부상하면서 새로운 지도체제에 대한 높은 충성도를 발휘할 것으로 보인다.또 연륜이 부족한 김 제1위원장의 입장에서는 부친의 측근이 아닌 자기 사람들을 발탁해 기용함으로써 김정일 시대의 유산에서 벗어나려는 의도가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한 정부 관계자는 “아버지 시대와의 단절이라는 의미도 있을 수 있을 것”이라며 “아직 북한 사회에서는 서른살 청년이 70세 원로 앞에서 담배를 피우면서 호통치는 게 썩 보기 좋지는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노동당·대남분야도 새 얼굴 속속 등장 노동당 내에서는 제1부부장 최휘, 부부장들인 박태성·홍영칠·마원춘 등 비교적 젊은 인물들이 김 제1위원장의 시찰에 단골 수행자로 나서 주목받고 있다.최휘는 2004년께부터 당 조직지도부 부부장으로 일했지만 외부에 모습을 보이지 않다가 지난 5월부터 제1부부장 직함으로 김정은 제1위원장의 공개활동에 거의 모두 배석해 실세임을 과시하고 있다. 조직지도부나 선전선동부 제1부부장으로 승진했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박태성도 작년 8월 김 제1위원장의 평양 창전거리 시찰로 처음 얼굴을 알린 후 올 6월에만 20여 곳을 다녀 단골 수행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북한 매체들이 당 조직지도부 군사담당 부부장인 황병서의 앞자리에 주로 그의 이름을 호명하고 있어 같은 조직지도부 소속일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홍영칠 역시 제3차 핵실험 직후인 지난 2월 중순 김 제1위원장의 공개활동에 처음 나타난 후 6월에만 그와 함께 10여 곳을 찾았다. 그가 김 제1위원장의 군수분야 회의나 군수공장 시찰 때 주로 동행한 것으로 봐서 당 기계공업부나 제2경제위원회 같은 군수산업과 관련된 고위직일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당 재정경리부 부부장 겸 설계실장으로 알려진 마원춘도 작년 5월부터 김정은 수행원 명단에 자주 이름을 올리고 있다.아울러 대남분야에서도 김대중·노무현 대통령 시절 남북간 회담과 접촉 등에서 말단 직책으로 실무처리를 담당했던 젊은 인물들이 부부장으로 자리를 꿰찼다.현재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서기국장 겸 통일전선부 부부장인 강지영과 역시 통일전선부 부부장으로 알려진 맹경일이 대표적이다.한 대북지원단체 관계자는 “최근 들어 대남기구에서도 새로운 인물들이 급부상하고 있다”며 “강지영 서기국장은 김정은 시대 들어 두각을 보이고 있는 대표적인 대남일꾼”이라고 말했다.
  • "중년의 스타일링 여성...족저근막염 주의"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맞벌이를 하는 주부 신모(43· 여)씨는 이제 40대에 접어들었지만 젊게 보이는 스타일링을 즐긴다.신발도 컴포트 슈즈나 운동화보다는 6~8cm의 하이힐을 자주 신는다. 두 달 전부터 갑자기 불어난 체중감량을 목표로 지하철 한 두 정거장 전에 내려서 매일 걷기 시작한 신씨는 얼마 전부터 발꿈치 부분에 통증을 느끼기 시작했다. 파스를 붙이니 조금 나아지던 통증은 걷기 운동을 할수록 점점 심해졌다. 결국 병원을 찾은 신씨는 ‘족저근막염’이란 진단을 받았다.세월을 거스르는 동안 스타일링이 유행하면서 하이힐을 즐겨 신는 40~50대 중년 여성이 늘고 있다. 호르몬 분비 변화로 발바닥의 지방층이 감소하고 퇴행성 변화가 시작되는 중년여성이 하이힐을 자주 착용하면 젊은 여성 비해 발바닥 질환인 족저근막염이 쉽게 발병할 수 있다.실제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2007~2011년 족저근막염 진료인원 분석 결과’에 따르면 2007년 4만 1000명이던 환자는 2011년 10만 6000명으로 5년 전보다 두 배 이상 늘었고, 이 중 4050대 여성환자가 전체의 30%를 차지했다.족저근막염은 걷거나 뛸 때 가해지는 충격을 완화하는 역할을 하는 발바닥의 두꺼운 막인 족저근막이 붓고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발뒤꿈치 통증의 대표적인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무리해서 오래 걷기, 오래 서 있기, 갑작스러운 체중 증가, 하이힐 착용이 원인이 되어 발생한다.족저근막염이 생기면 아침에 첫발을 내디딜 때 심한 통증을 느끼게 된다. 하지만 걷다 보면 통증이 서서히 줄어드는 특징이 있다. 통증은 주로 발꿈치 안쪽에서 발생하며 발가락을 발등 쪽으로 구부리면 통증이 심해지기도 한다. 도현우 구로예스병원장은 “하이힐을 신은 뒤 발바닥에 통증이 있다면 발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쉬고, 냉찜질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며 “계단 위에 서서 발 앞부분만으로 중심을 잡고 발뒤꿈치를 바닥으로 내려주는 동작이나, 앉아서 엄지발가락을 발등 쪽으로 들어 올리는 스트레칭을 하면 족저근막염을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족저근막염 초기에는 소염진통제와 운동 등의 보조요법으로 95% 이상 치료가 가능하다. 치료 시기를 놓쳐 만성이 되면 외부의 충격파에너지를 이용해 통증을 감소시키고 세포재생을 촉진하는 체외충격파시술이 효과적이다.굽이 낮은 신발이라고 해서 무조건 발 건강에 이로운 것은 아니다. 도현우 원장은 “지나치게 낮고 쿠션감이 없는 플랫슈즈도 족저근막염을 발생시킬 수 있으므로 발 건강을 생각한 신발 굽의 높이는 2~4cm가 적당하다”며 “하이힐을 포기할 수 없다면 가느다란 굽보다 몸의 무게를 안정적으로 지탱해주는 통굽을 선택하면 좋고, 일주일에 5시간 이상 신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2013.05.31 I 이순용 기자
불안해서 못살겠다..구미시민 부글부글
  • [르포]불안해서 못살겠다..구미시민 부글부글
  • 벙커C유 폭발사고가 일어난 경북 구미시 오태동 한국광유 구미영업소 유류저장소의 모습[구미=이데일리 이지현 최선 기자] “아침부터 검은 연기가 자욱해서 놀랐어요. ‘자라 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 보고 놀란다’더니 이번에도 사고가 크게 난줄 알았어요. 불이 크게 번지지 않아 다행이지만, 하루가 멀다 하고 구미에서 사고가 나니까 불안한 게 사실입니다. 나고 자란 고향이라 쉬 떠날 수도 없어 한숨만 나옵니다.”7일 오전 경북 구미 오태동에서 발생한 벙커C유 폭발사고를 목격한 지역주민 윤성기(58)씨는 가슴을 쓸어내렸다. 다행히 벙커C유 2만8000리터를 보관할 수 있는 탱크에는 4000리터만 남아 있어 큰불로 번지지 않았지만, 잇따른 구미지역내 화학공장 사고로 놀란 구미주민들의 마음을 진정시키기에는 시간이 필요해 보였다.이틀 전인 5일에는 구미 공단 구미케미칼에서 액체 상태인 염소 1리터(ℓ)가 기화하며 400리터의 염소가스가 유출됐다. 염소가스는 미량이라도 눈과 코, 목 점막 등에 닿으면 살이 짓무르고, 다량 흡입시 사망에 이를 수 있는 유독물질이다. 사고가 발생하자 인근 공장 근로자 180여명이 호흡곤란을 호소하며 병원을 찾았다.지난 2일에는 구미공단 LG실트론에서 불산 질산 초산 등이 섞인 화학물질이 누출됐고, 지난해 9월 구미공단 휴브글로벌에서는 불산 20톤이 누출돼 5명이 목숨을 잃고 주민 1만 2000여명이 병원치료를 받았다. 정부와 지자체가 재발방지 대책을 내놨지만 같은 곳에서 비슷한 사고가 이어지자, 주민 불안감은 날이 갈수록 증폭되고 있다.구미공단 인근에 거주하는 문영배(52)씨는 “불산이 새나온 공단4단지은 몇 달 동안 아무도 없는 유령도시가 됐다”며 “자꾸 사고가 일어나니 장관도 찾아온다는 데 보다 근본적인 대책의 필요하다”고 불만을 터트렸다. 하루가 멀다 하고 터지는 유독물질 유출사고에 구미지역 소방서도 출동이 잦아졌다. 구미소방서 관계자는 “과거에 유조차량 전복사고 등과 같은 사소한 사고는 있었다”면서도 “최근 유독물질 유출 사고가 잦아진 게 사실이다. 일반 화재진압과 또 달라서 긴장감이 높다”고 전했다.구미시는 최근 잇따른 사고가 직원들의 부주의 탓이라는 입장이다. 구미시청 관계자는 “지난해 불산을 유출한 휴브글로벌의 경우 2008년 공장문을 열었고, 구미케미칼도 공장운영 3개월만에 사고가 났다”며 “시설 노후화보다는 작업자의 부주의에서 비롯된 사고로 보인다”고 설명했다.한편 환경부는 구미산단을 시작으로 화학물질을 다루는 업체 전체를 조사하겠다는 방침이다. 송형근 환경부 환경보건정책관은 “영세업체의 사고가 잦아 이들을 대상으로 기술지원과 함께 재정지원 등을 통해 사고를 예방해 나갈 방침”이라며 “지방청별 전문가로 구성된 점검단을 구성해 빠르면 다음 주부터 점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구미국가산업단지는 1968년 우리나라에서 10번째로 조성된 국가산업단지다. 여기에 입주한 업체만 1704개사에 이른다. 입주 업체 중 유독·사고대비물질을 다룬다고 자진 신고한 곳은 190여개정도. 산단입주 기업의 11.1%다. 그러나 관계당국에서는 유독화학물질을 사용하면서 신고조차 하지 않은 업체도 상당수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한국산업단지관리공단 관계자는 “산단 입주기업의 고용현황이나 매출액 등은 파악이 쉽지만, 구체적으로 어떤 화학물질을 다루는지는 파악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환경부 관계자도 “등록업체 외에는 알 수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고도현 시민환경연구소 선임연구원은 “정부와 지자체의 관리감독이 어려운 부분은 지역주민이 상시 감시할 수 있도록 제도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13.03.07 I 이지현 기자
  • 日, 동일본급 대형지진 가능성 경고 지속
  • [이데일리 양미영 기자]지난 7일 일본 도호쿠(東北) 지방에서 강진이 발생하면서 대지진 공포가 다시 부각된 가운데 서일본 지역에서도 대형지진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오고 있다.주요 일본 언론들은 9일 지난 주말 지진을 지난해 3월 동일본 대지진에 따른 여진으로 분석하고 비슷한 여진이 지속될 것으로 경계했다.이런 가운데 일본의 지진을 예측하는 중앙방재회의와 내각부 작업팀은 서일본인 간사이 지역과 남부 지역을 끼고 있는 남해 해구에서 거대 지진이 발생하면 규모가 최대 9.1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교도통신 등이 전했다. 이는 지난 8월에 발표된 내용으로 동일본 대지진과 같은 규모다.실제 지진이 발생할 경우 진도 7 이상의 충격이 10개 현에, 진도 6 이상의 충격이 21개 부현에 미칠 것으로 예측됐다. 또 높이 20m 이상의 쓰나미가 8개 도현에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됐다.지역별로는 일본 중부인 시즈오카현의 쓰루가만에서 남부인 미야자키현에 이르기까지 태평양 연안에서 모두 피해가 발생하고 오사카와 나고야, 도쿄 등의 대도시가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이 경우 쓰나미로 23만명, 건물 붕괴로 8만2000명, 화재 등으로 1만1000명 등 모두 32만3000명이 사망하고 부상자는 62만3000명에 이를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또 시즈오카현의 하마오카 원전이 최대 19m의 쓰나미에 침수될 것으로 예상됐다.
2012.12.09 I 양미영 기자
  • 오늘의 인사 종합
  • [이데일리 편집국]▲국토해양부 ◇전보 <국장급> ▷수자원정책관 안시권 <과장급> ▷투자심사팀장 장우철▲행정안전부 ◇승진 <서기관>▷국가기록원 유환석 ▷행정안전부 신세용 임왕주 ▷재난안전정책과 최재석 ▷안전개선과 정제룡 ▷재난안전정책과 이동춘 ▷정부청사관리소 김형근 ◇전보 <고위공무원> ▷국가기록원장 박경국 ▷충청북도 행정부지사 신진선 <과장급> ▷민간협력과장 한승섭▲삼양그룹 ◇승진 <삼양홀딩스> 경영지원실장 김광열 <삼양사> ▷AM BU장 박순철 ▷식품BU SFS사업총괄 최형락 ▷상해EP총경리 신도현 ▷대덕의약공장장 이영길 <삼양바이오팜> ▷의약연구소장 서민효 <삼양제넥스> ▷울산공장장 박승구 ▷판매총괄 송자량 <삼남석유화학> ▷생산기술총괄 채승우 <삼양EMS> ▷정보전자소재연구소 전문위원 문봉석 <삼양밀맥스> ▷아산공장장 한철규 <세븐스프링스> 대표이사 김준영 ▲파라다이스 그룹 ◇승진 ▷글로벌 카지노 인천 총지배인 한동창 ▷파라다이스 글로벌 카지노 인천 관리담당 상무 신준균 ▷파라다이스 글로벌 건설부문 관리담당 상무 이종찬 ◇전보 ▷파라다이스 산업 경영지원 담당 전무 김학성 ▷파라다이스 글로벌 카지노 부산 오퍼레이션 담당 상무 문태영 ▷파라다이스 글로벌 카지노 인천 오퍼레이션 담당 상무 전태환 ▷파라다이스 워커힐 오퍼레이션 본부장 상무 이정식 ▷파라다이스 글로벌 호텔 인천 총지배인 상무 김종헌▲KB국민은행 ◇본부장 신규임용 ▷자본시장본부장 이광훈 ▲KBS ▷정책기획본부 기획국 기획부장 유석근 ▲시티미디어 ▷사업기획팀 팀장(부장) 박현석
2012.11.27 I 문정태 기자
대한항공, B787 동체·날개구조물 100대분 납품
  • 대한항공, B787 동체·날개구조물 100대분 납품
  • [이데일리 서영지 기자] 대한항공(003490)은 미국 항공기 제작사 보잉에 공급하는 B787 ‘드림라이너’ 동체와 날개 구조물 100대분 생산을 달성했다고 18일 밝혔다.‘꿈의 여객기’로 불리는 B787은 보잉이 차세대 여객기로 개발해온 최첨단 항공기다. 기체의 절반 이상을 첨단 복합소재로 제작해 기존 항공기보다 연료효율을 20% 이상 높였다. 가스배출과 이착륙시 소음을 크게 낮춘 친환경 항공기로 평가받고 있다. 대한항공은 지난 2004년부터 B787 국제공동개발파트너로 제작과 설계사업에 참여해 지난 2007년 첫 생산품을 공급했다. 현재는 후방동체와 날개 구조물 등 B787의 6가지 핵심 부위를 제작하고 있다.이 가운데 공기저항을 감소하는 필수 날개 구조물인 레이키드 윙팁(Raked Wing Tip)을 보잉과 공동설계하는 등 다양한 항공기 구조물 설계·제작사업의 품질과 정시납품 성과를 인정받아 보잉으로부터 수차례 ‘올해의 최우수 사업 파트너’상을 받은 바 있다.대한항공은 지난 1986년 B747 날개 구조물 제작을 시작으로 B717, B737, B767, B777, B747-8 등 민간 항공기 구조물을 제작하고 있다.대한항공은 오는 2016년부터 B787-9 10대를 순차적으로 도입해 미주와 유럽 등 장거리 노선에 투입할 예정이다. ▲대한항공은 지난 16일 부산 강서구 대저동에 있는 부산테크센터에서 B787 차세대 항공기 후방동체와 날개 구조물 100대분 납품 기념 행사를 했다. 도현준 대한항공 민항기제조공장장(왼쪽 일곱번째)과 제프 럭키 보잉 협력업체관리 부사장(왼쪽 여섯번째) 등 행사 관계자가 기념 촬영하고 있다. 대한항공 제공
2012.11.18 I 서영지 기자
"민준아, 서연아~"..올 인기 모은 아기이름
  • "민준아, 서연아~"..올 인기 모은 아기이름
  •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올해 가장 인기있는 아기 이름은 민준과 서연이 차지했다. 또 요즘 부모들은 중성적이고 발음이 쉬운 아기이름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한국존슨앤드존슨 후원하는 베이비센터 코리아에 따르면, 한국에서는 올해 민준과 서연이란 이름이 가장 인기가 많았다. ▲ 자료제공: 대법원남아는 주원, 준서, 시우, 예준이 그 뒤를 이었으며 여아는 서현, 민서, 서윤, 지우 순으로 많은 선택을 받았다. 전통적으로 이름이 아기의 일생과 운명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고 여기는 한국 부모들은 현재까지도 아기의 생년월일과 출생시간, 즉 사주에 맞는 이름을 지어주기 위해 전문가를 찾았다. 베이비센터의 설문 조사에 따르면 아기 이름을 지을 때 작명소를 찾는 비율은 약 57%로 절반 이상이 작명소를 통해 아기이름을 지었다. 남녀 평등을 중요시하는 사회 분위기를 반영해 중성적인 이름이 인기를 끌었다. 너무 여성스럽거나 남성적인 느낌을 주는 이름 보다는 들었을 때 남자 이름인지 여자 이름인지 구분하기가 모호한 이름이 순위 안에 다수 포함됐다. 주원, 시우, 민서, 지우, 지민과 같은 이름은 남자나 여자 모두 사용할 수 있는 대표적인 예. 양성성을 갖춘 사람이 미래 사회에서 경쟁력이 높다는 전문가들의 지적과 무관하지 않은 것으로 풀이된다. 또 지구촌이라는 말이 어색하지 않게 외국에 나가서도 불편 없이 사용할 수 있는 발음이 쉬운 이름을 선호했다. 받침을 사용할 때 발음이 비교적 쉬운 `ㄴ`받침 사용이 많으며 `서`, `지`, `준`과 같이 외국인들도 쉽게 발음할 수 있는 글자를 많이 사용했다. 영화배우 장동건, 고소영 부부의 아들 이름 `민준`. 이는 2008년부터 4년째 1위에 머무를 정도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이름이다. 올해 대법원 개명 신청에서 가장 인기 있었던 남자 이름 역시 민준이었다. 2002년 `가을 동화`의 주인공 이름이었던 준서와 은수는 여전히 남자 이름 3위, 여자 이름 10위를 기록하고 있다. 서현, 지우, 지민, 도현, 현우 등 은 인기 가수나 배우의 이름이다. 한편 미국에서 남아는 Aiden(에이든), 여아는 Sophia(소피아)가 인기 아기 이름 1위를 차지했다. 올해 인기 이름 트렌드에 영향을 미친 요소로는 유명인이나 유명인들의 아기 이름, 친환경주의에 따른 자연에서 유래한 이름(여아:Summer, Clover 남아: Rain, River) 등이 있었다. 영국의 유명 축구 선수 데이비드 베컴의 딸 Harper(하퍼)는 60위에 올랐으며 최고의 저널리스트이자 토크쇼 MC로 손꼽히는 CNN 앵커 Anderson Cooper(앤더슨 쿠퍼)의 이름은 급격한 상승세를 보여 앤더슨 쿠퍼 효과라는 말까지 나올 정도로 크게 인기를 끌었다. &nbsp;영국 왕실 결혼식의 영향으로 왕자와 왕자비의 이름인 William(윌리엄)과 Kate(케이트)도 상승세를 타고 각각 22위와 93위를 차지했다. 반면 영국의 부모들은 아기 이름을 지을 때 보수적인 성향을 보였다. 특히 남자 아이의 이름을 지을 때는 전통적이면서 남성적인 이름을 선택했다. 1위를 기록한 Oliver(올리버)를 포함해 Jack(잭), Harry(해리), Charlie(찰리) 등 7개의 이름이 2001년부터 지금까지 인기 이름 리스트 10위권 안에 속해 있을 정도로 변동 폭이 좁은 편이다. 여자 아이 이름 중 1위를 차지한 릴리는 2010년 말에 개봉해 오스카 상을 수상한 화제의 영화 블랙 스완의 주요 등장인물의 이름이다. 블랙 스완에서 나탈리 포트만이 연기한 주인공 Nina(니나) 또한 100위 안으로 진입해 88위를 기록했다.
2011.12.26 I 정태선 기자
  • 오늘의 인사/부음 종합
  • [이데일리 편집부] [인사] [지식경제부 인사] ◇과장급 전보 ▲미래기획위원회 파견 권오정 ▲에너지절약정책과장 나기용 ▲장관 비서관 주영준 ▲전자산업과장 이용필 ▲자동차조선과장 김정회 ▲협력총괄과장 엄찬왕 ▲원전산업정책과장 강경성 ▲정책기획팀장 이경식 ▲산업인력팀장 윤요한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인사] ◇전보 ▲녹색교통물류시스템공학연구소에코시스템연구실장 박덕신 ▲융복합연구단장 문대섭 ▲교통체계분석연구단장 엄진기 ▲첨단물류시스템연구단장 권용장 [환경부 인사] ◇전보<과장급>▲한강유역환경청환경관리국장 이진용 [문화체육관광부 인사] ▲국립국악원장 계약직고위공무원 이동복 [부음] ▲강전수(자영업)·전진(신원SI 대표)씨 부친상, 박순돈(꾸밈대코 대표)·조인희(중소기업중앙회 노란우산공제기획팀장)씨 빙부상 - 일시: 18일 오전 1시 - 빈소: 충청북도 청저의료원 장례식장 1호실 - 발인: 20일 오전 9시 - 연락처: 043-279-0144 ▲이영재(롯데호텔제주 총지배인)씨 별세 - 일시: 16일 오후 3시 - 빈소: 서울아산병원 - 발인: 21일 오전 8시 - 연락처: 02-3010-2000 ▲이중(전 고려대 사범대학장)씨 별세, 이영(영어학원장)씨 부친상 - 일시: 18일 오전 1시30분 - 빈소: 삼성서울병원 - 발인: 20일 오전 7시 - 연락처: 02-3410-6906 ▲김동주(LG생활건강한방피부과학연구소 책임연구원)·동진(숙명여대 강사)씨 모친상, 강대중(서울대 교육학과 교수)씨 장모상 - 일시: 18일 오전 3시20분 - 빈소: 신촌세브란스병원 - 발인: 20일 오전 7시 - 연락처: 02-2227-7597 ▲정해돈(전중앙기업대표)씨 별세, 동욱(한베선무대표)·성식(휠라코리아부사장)·영혜(주부)·선희(주부)·경희(주부)씨 부친상, 부충식(동조산업회장)·오인술(부동산임대업)·박상진(삼성SDI사장)씨 장인상 - 일시: 17일 오전 4시20분 - 빈소: 삼성서울병원 - 발인: 20일 오전 10시 - 연락처: 02-3410-6916 ▲김동휘(한국등잔박물관설립자)씨 별세, 형구(한국등잔박물관관장)씨 부친상 - 일시: 17일 오후 12시30분 - 빈소: 한국등잔박물관 - 발인: 21일 오전 10시 - 연락처: 031-334-0797 ▲승성호(사업)씨 모친상, 채경석(루미빌회장)·한영복(복음루터교회담임목사)·김원수(사업)·김화진(전SBS골프채널본부장)씨 장모상 - 일시: 16일 오전 3시22분 - 빈소: 삼성서울병원 - 발인: 19일 오전 9시 - 연락처: 02-3410-6912 ▲정대현(이화여대명예교수)·도현(김포삼성메디칼센터병원장)·지나(광주YWCA이사)·명자(광신대교수)·선자(주부)씨 모친상, 정규남(광신대총장)·조규홍(사업)·김이수(사법연수원장)씨 장모상 - 일시: 17일 오전 10시50분 - 빈소: 조선대병원 - 발인: 19일 오전 9시 - 연락처: 062-231-8901
2011.11.18 I 편집부 기자
  • 오늘의 인사/부음 종합
  • [이데일리 편집부] [인사] [충남도 인사] ◇4급전보 ▲의회사무처 총무담당관 최욱환 ▲의회사무처 전문위원 하광학 ◇5급전보 ▲자치행정국 총무과(황해경제자유구역청 파견) 서귀용 ▲농수산국 농업정책과 이종신 [한국인삼공사 인사] ▲R&D기획실장 한경호 ▲해외사업1실장 황석윤 ▲해외사업2실장 안중철 ▲해외사업2실 구미사업장 박명덕 ▲한약재가공공장장 방광혁 ▲동서울지사 지사장 원성희▲영업1부장 김진기 ▲영업2부장 한승주 ▲서서울지사 지사장 전장호 ▲영업1부장 전삼식 ▲영업2부장 유창호 ▲충청지사 지사장 윤여강 ▲영업1부장 윤삼용 ▲영업2부장 민경성 ▲영남지사 지사장 전필주▲영업1부장 최종현 ▲영업2부장 염성훈 ▲호남지사 지사장 정 철 ▲영업1부장 강하종 ▲영업2부장 백준상 ▲윤리경영실장 박찬성 ▲브랜드실장 서정일 ▲유통개선부장 장경섭 ▲FC영업실장 이재삼 ▲신공장건설단장 정헌영 ▲홍보실장 박정환 ▲홍보2부장 김호겸▲스포츠1부장 정익화 ▲스포츠2부장 이종원 ▲고려인삼창 제품3부장 권복환 [고용노동부 인사] ◇별정직 고위공무원 ▲서울지방노동위원회 상임위원 임영섭 [IBK자산운용 인사] ◇신임 ▲김상만 이사 [문화체육관광부 인사] <승진>◇고공단(일반직고위공무원) ▲국립현대미술관 기획운영단장 윤남순 ◇부이사관 ▲기획조정실 정책기획관실 재정담당관 전영웅 ◇서기관 ▲감사관실 이학주 ▲기획조정실 정책기획관실 윤태욱 ▲문화콘텐츠산업실 콘텐츠정책관실 권용익 ▲문화예술국 문화정책관실 이해돈 ▲관광산업국 장영화, 장치영 ▲체육국 강대금 ▲미디어정책국 배양희 ▲홍보지원국 홍보콘텐츠기획관실 조지종 [대한지적공사 인사] <전보>▲지적연구원장 안종호 <신규 임명> ◇본부장 ▲전라북도본부장 윤형섭▲경기도본부장 권혁진 [비앤지증권 인사] <승진> ◇부사장 ▲홀세일 사업부문장 임병일 [국세청 인사] ◇ 서기관 승진 ▲국세청 정책조정담당관실 윤창복 ▲국세청 감찰담당관실 류덕환 ▲국세청 심사1담당관실 김성원 ▲국세청 역외탈세담당관실 임병호 ▲국세청 부가가치세과 김춘배 ▲국세청 법인세과 김정주 ▲국세청 재산세과 최대열 ▲국세청 조사2과 강상식 ▲국세청국제조사과 박정렬 ▲국세청 세원정보과 김광삼 ▲국세청 운영지원과 이원봉 ▲서울지방국세청 조사1국 조사1과 남해찬 ▲서울지방국세청 임채수 ▲서울지방국세청 조사3국 조사1과 박창규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 조사2과 김익태 ▲서울지방국세청 조사3과 윤종태 ▲서울지방국세청 국제조사관리과 신우현 ▲중부지방국세청 조사1국 조사1과 이유영 ▲중부지방국세청 조사2국 조사3과 김성수 ▲중부지방국세청 조사3국 조사1과 김광수 ▲대전지방국세청 법무과장 구치서 ▲광주지방국세청 조사1국 조사관리과장 김재찬 ▲대구지방국세청 조사2국 조사2과장 현종현 ▲부산지방국세청 운영지원과장 최정식 ▲부산지방국세청 조사2국 조사2과장 박선우 [부음] ▲김익수(SK증권 영업부장)씨 모친상 - 일시: 30일 오후 7시 - 빈소: 한양대 구리병원 장례식장 3호 - 발인: 1일 오전 9시 - 연락처: 031-560-2114 ▲김정호(쌍용건설 부사장)씨 모친상 - 일시: 31일 오전 7시 - 빈소: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 2층 20호실 - 발인: 2일 오전 9시 - 연락처: 02-3010-2631 ▲최근종(개인사업)·석종(NH투자증권 IB1본부장)·윤종(개인사업)씨 부친상 - 일시: 30일 오전 8시25분 - 빈소: 중앙대학교병원 장례식장 특1호실 - 발인: 1일 오전 7시 - 연락처: 02-860-3500 ▲박두선(전국회의원)씨 별세, 봉수(디에스엔글로칼대표)씨 부친상, 김진우(재현학원이사장)·유상윤(명지전문대실용음악과교수)·최병휘(중앙대의대내과주임교수)씨 장인상 - 일시: 30일 - 빈소: 삼성서울병원 - 발인: 1일 오전 7시 - 연락처: 02-3410-6914 ▲박영상(서운STS대표)씨 모친상, 신두철(CNH리스이사)씨 장모상 - 일시: 30일 - 빈소: 서울아산병원 - 발인: 1일 오전 8시 - 연락처: 02-3010-2230 ▲홍수완(KBS이사)·범택(전노원구청재무국장)·치원(법무사)·도현(경진이엔지)·춘엽(주부)씨 부친상 - 일시: 29일 오후 7시50분 - 빈소: 신촌세브란스병원 - 발인: 1일 오전 5시30분 - 연락처: 02-2227-7597 ▲송영언(전총무처인사국장)씨 별세, 김정순(온누리교회권사)씨 남편상, 종우(이화여대통계학과교수)·수아(주부)·정아(서울성덕여중교사)씨 부친상, 박수창(BNS대표)·김한성(삼성전자수석연구원)씨 장인상, 송성주(고려대통계학과교수)씨 시부상 - 일시: 29일 오후 10시 - 빈소: 서울성모병원 - 발인: 1일 오전 6시 - 연락처: 02-2258-5973 ▲김진섭(전대방기획대표이사부회장)씨 별세, 영수(사업)·선재(사업)씨 부친상 - 일시: 30일 오후 1시30분 - 빈소: 분당제생병원 - 발인: 2일 오전 6시 - 연락처: 031-781-6721 ▲이광수(전한국거래소유가증권시장본부장)씨 별세 - 일시: 29일 오후 12시40분 - 빈소: 신촌세브란스병원 - 발인: 1일 오전 4시 - 연락처: 02-2227-7580 ▲김윤하(금융감독원서민금융지원실대부업팀장)씨 부인상 - 일시: 30일 오후 2시 - 빈소: 서울아산병원 - 발인: 1일 오전 7시 - 연락처: 02-3010-2293 ▲박종천(샛별공인대표)·종웅(장강만월대표)·종희(주부)씨 모친상, 김종호(수출입은행팀장)씨 장모상, 이경미(주부)씨 시모상 - 일시: 30일 오전 3시 - 빈소: 서울대병원 - 발인: 1일 오전 8시 - 연락처: 02-2072-2027 ▲도일주(Goldbug Enterprises INC사장)·은주(한국가스공사과장)·한주(사업)씨 모친상 - 일시: 29일 오후 10시 - 빈소: 신촌세브란스병원 - 발인: 1일 오전 6시30분 - 연락처: 02-2227-7563 ▲김영근(태영건설부장)·영실(주부)·영혜(성수고교사)씨 부친상, 송형석(우리은행한강로지점부지점장)·박복용(KBS다큐멘터리국CP)씨 장인상 - 일시: 29일 오후 7시30분 - 빈소: 신촌세브란스병원 - 발인: 1일 오전 10시 - 연락처: 02-2227-7594 ▲장명수(전스포츠한국편집위원)·명희(주부)씨 모친상, 박기윤(전데일리포커스편집위원)·최지윤(한국IT감리컨설팅대표이사)씨 장모상 - 일시: 30일 오전 2시20분 - 빈소: 국립중앙병원 - 발인: 1일 오전 6시 - 연락처: 02-2262-4820 ▲김동준(한국기술개발주식회사상무이사)·동규(한신대대외협력홍보팀장)씨 모친상 - 일시: 29일 오후 7시38분 - 빈소: 경기안양장례식장 - 발인: 1일 오전 6시 - 연락처: 031-477-0090
2011.10.31 I 편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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