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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스트롯3' 정서주 "감사함 잊지 않고 더 좋은 가수될 것" 눈물 소감
- ‘미스트롯3’[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정서주가 ‘미스트롯3’ 최종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지난 7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트롯3’에서는 최종 우승으로 가는 마지막 관문인 결승전 무대가 펼쳐졌다.참가자들이 직접 선택한 ‘인생곡’ 미션으로 결승전이 진행된 가운데, 정서주는 외할머니를 떠올리며 선곡한 이효정의 ‘우리 어머니’로 역대급 무대를 완성했다. 정서주는 노래를 통해 한 편의 인생사를 그려냈고, 깊은 감정과 함께 열창하며 보는 이들을 울컥하게 했다.“오점이 없다. 너무 완벽했다”, “한계가 어디까지일까 의문점이 생길 정도로 노래 완성도가 높다” 등 극찬과 함께 끝난 무대에서 정서주는 1485점으로 마스터 총점 1위를 차지했다. 온라인 점수, 실시간 문자 투표까지 합친 결과, 정서주는 최종 점수 2823.18점으로 ‘미스트롯’ 3대 眞(진)이 됐다.당당히 우승 트로피를 거머쥔 정서주는 “아직 제가 많이 부족한데 이렇게 많은 관심과 사랑 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눈물을 보였고, “여기까지 올라올 수 있었던 건 저희 팬들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이 감사함 잊지 않고 더 열심히 노력해서 좋은 사람, 좋은 가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소감을 밝혔다.‘리틀 이미자’로 알려진 정서주는 1라운드 당시 이미자의 ‘동백 아가씨’를 선곡, 담백하고 청아한 목소리로 마스터들과 대중을 사로잡았다. 이후 주현미의 ‘비 내리는 영동교’, 심수봉의 ‘겨울장미’ 등 명곡들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소화해 ‘정서주’라는 장르를 대중에게 각인시켰다.결승 무대에는 이미자가 축하무대로 후배들을 격려한 것은 물론 트로피까지 직접 건네며 의미있는 시간을 완성했다.특히 정서주는 1라운드부터 준결승전까지 단 한 번도 진선미를 놓친 적 없는 ‘트롯 우등생’이다. 정서주의 ‘바람 바람아’ 무대 조회 수는 100만 회를 돌파하는가 하면, 해당 음원은 멜론, 지니뮤직, 벅스 등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에서 호성적을 거두고 있다.쟁쟁한 경쟁자들 속에서 매번 레전드 무대를 완성하며 ‘미스트롯’ 역사상 최초 미성년자이자 최연소로 眞(진)의 왕관을 쓴 정서주가 차세대 트롯 스타로 보여줄 활약에 기대가 모인다.
- 이제훈·이동휘·최우성·윤현수, '수사반장 1958' 완전체 메인 포스터 공개
- (사진=MBC)[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수사반장 1958’ 이제훈, 이동휘, 최우성, 윤현수가 강력한 팀플레이를 예고했다.오는 4월 19일 첫 방송되는 MBC 새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 측은 7일 박영한(이제훈 분), 김상순(이동휘 분), 조경환(최우성 분), 서호정(윤현수 분)의 출격을 알리는 4인 완전체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수사반장 1958’은 한국형 수사물의 역사를 쓴 ‘수사반장’ 프리퀄로, 박영한 형사가 서울에 부임한 1958년을 배경으로 시작된다. 야만의 시대, 소도둑 검거 전문 박영한 형사가 개성 넘치는 동료 3인방과 한 팀으로 뭉쳐 부패 권력의 비상식을 상식으로 깨부수며 민중을 위한 형사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린다.아날로그 수사의 낭만과 유쾌함이 살아있는 레트로 범죄수사극이 젊은 세대에게는 색다른 카타르시스를, ‘박 반장’의 활약상을 추억하는 세대에게는 또 다른 재미와 감동을 선사한다.레전드 국민 드라마의 귀환이 기다려지는 가운데, 이날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서는 ‘수사반장 1958’의 형사 4인방이 마침내 베일을 벗으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서울 종로 거리를 활보하는 네 사람은 함께 있는 모습만으로 비범한 아우라를 뿜어낸다.특히 이들 뒤편으로 보이는 옛 감성 가득한 손 간판, 도로 한복판을 달리는 전차가 1950~1960년대 그 시절 분위기를 완벽 재현하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 위로 더해진 ‘야만의 시대, 진짜 형사들의 휴먼 수사극’이라는 문구가 기대감을 더한다.먼저 파란 정장 차림에 주머니에 손을 꽂은 ‘촌놈 형사’ 박영한의 의기양양한 미소가 눈길을 끈다. 그의 옆자리는 종남 경찰서 ‘미친개’ 김상순이 든든하게 버티고 서있다. 여기에 듬직한 체구 속 선량한 눈빛을 지닌 조경환, 반듯한 외모에 앳된 미소를 띤 서호정의 존재감도 빛을 발한다.이제훈은 박영한의 청년 시절을 연기한다. 대책 있는 ‘깡’을 장착한 난공불락의 촌놈 형사로 누구보다 인간적이지만 어떤 외압에도 흔들리지 않는 단단함과 통찰력을 가진 인물이다. 이동휘는 잘못 걸리면 끝장나는 종남 경찰서 미친개 김상순을 맡았다. 가진 것이라고는 독기와 근성뿐인 김상순은 부정부패로 얼룩진 현실에 지칠 무렵 박영한을 만나 인생의 전환점을 맞는다.최우성은 남다른 괴력을 가진 쌀집 청년 조경환으로, 윤현수는 명수사관이 꿈인 고스펙 엘리트 서호정으로 분한다. 훗날 ‘불곰팔뚝’과 ‘제갈량’으로 불리며 종남 경찰서의 대표 피지컬과 브레인을 맡아 활약할 예비 형사들의 이야기에도 관심이 쏠린다.‘수사반장 1958’은 영화 ‘공조’ ‘창궐’ 등을 연출한 김성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꼰대인턴’ ‘검은태양’을 기획한 MBC 드라마 IP 개발팀이 발굴한 신예 김영신 작가가 집필을 맡았다. 여기에 드라마 ‘김과장’ ‘열혈사제’ ‘빈센조’ 등을 집필한 박재범 작가가 크리에이터로 참여한다.‘수사반장 1958’ 제작진은 “이제훈, 이동휘, 최우성, 윤현수의 수사물 최적화 라인업을 구축했다. 오리지널 형사 4인방과는 어떤 차별점이 있을지 지켜봐 달라”며 “서로 다른 개성과 능력으로 무장한 종남 경찰서 형사들의 케미스트리를 기대해도 좋다”고 전했다.‘수사반장 1958’은 오는 4월 19일 오후 9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 정서주→오유진 뜬다…'미스트롯3', 오늘(7일) 결승전
- ‘미스트롯3’[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TV조선 ‘미스트롯3’에서 새로운 트롯 여제가 탄생한다.7일 방송되는 TV조선 ‘미스트롯3’ 결승전은 TOP7 정서주, 나영, 배아현, 미스김, 오유진, 김소연, 정슬이 단 하나의 왕관을 차지하기 위해 최후의 결전을 치른다.3개월여 동안 시청자들을 전율과 감동, 환희에 빠지게 했던 레전드 무대의 주인공들이 ‘인생곡 미션’을 펼친다. 앞서 준결승전 신곡 발표로 트롯 음원 차트를 휩쓴 TOP7이 자신의 가장 강력한 무기를 꺼낼 것으로 예상되며 기대감이 치솟고 있다.그런 가운데 공개된 TOP7 공식 포스터는 예비 트롯 여제들의 빛나는 아우라가 시선을 빼앗는다. 자신의 문자 투표 번호를 들고 환하게 웃는 TOP7의 신선하고 새로운 매력이 다시 한 번 성공적인 트롯 세대교체를 실감케 한다.결승전 최종 진선미는 마스터 점수와 대국민 투표 점수(온라인 응원 투표+음원 점수+실시간 문자투표)로 가려진다. 문자 투표 번호는 준결승전 순위 역순으로 배치됐다. 이에 따라 ‘고막 여친’ 정슬이 1번, ‘만능 트롯걸’ 김소연이 2번, ‘무결점 트롯 챔피언’ 오유진이 3번, ‘해남 처녀 농부’ 미스김이 4번, ‘인간 꺾기 문화재’ 배아현이 5번, ‘정통 트롯 강자’ 나영이 6번, ‘첫눈 보이스’ 정서주가 7번이다.문자 투표는 받는 사람 ‘#4560’을 누르고 응원하는 참가자의 번호나 이름을 적으면 된다. 이름 오타는 무효 처리되기 때문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여러 참가자에게 투표하는 다중 투표는 가능하나 한 사람에게 여러 번 투표하는 중복 투표는 불가능하다.TV조선 ‘미스트롯3’ 최종회는 7일 평소보다 30분 이른,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 조정석, 유튜브 이어 넷플릭스 예능까지…신인가수 데뷔
- 조정석(사진=넷플릭스)[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배우 조정석이 넷플릭스를 통해 가수로 데뷔한다.넷플릭스 ‘신인가수 조정석’은 싱어송라이터를 꿈꾸는 ‘음악에 진심’인 20년차 배우 조정석의 신인 가수 데뷔 프로젝트다.조정석이 넷플릭스와 함께 ‘정석스러운’ 신인가수 데뷔를 준비한다. 싱어송라이터를 꿈꾸는 20년 차 배우 조정석을 위해 든든한 지원군도 출격한다.일 벌이기 좋아하는 세상 가장 친한 형 정상훈이 엔터테인먼트 대표로 나서 제대로 ‘판’을 펼친다. 여기에 문상훈도 가세해 조정석의 가수 데뷔를 돕는다. 환상과 환장을 오갈 세 사람의 케미스트리가 유쾌한 웃음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정석은 레전드 아티스트들의 영혼 탈곡 자작곡 평가부터 우당탕 앨범 콘셉트 기획, 아무도 못 말리는 파격적인 프로모션까지 배우 생활 20년 인맥과 공력을 총동원해 신인 가수 데뷔에 나선다.‘신인가수 조정석’은 ‘신서유기’ ‘꽃보다 청춘’ ‘알쓸신잡’ 시리즈의 양정우 PD가 연출을 맡았다. 양정우 PD는 조정석, 정상훈과 ‘꽃보다 청춘 아이슬란드’ 이후 8년 만에 호흡을 맞춘다. 조정석은 지난 2004년 뮤지컬 ‘호두까기 인형’으로 데뷔해 ‘헤드윅’, ‘스프링 어웨이크닝’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했다. 무대뿐 아니라 영화 ‘엑시트’, ‘관상’, ‘건축학 개론’, 드라마 ‘세작, 매혹된 자들’, ‘슬기로운 의사생활’, ‘녹두꽃’ 등에 출연하며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다.조정석의 싱어송라이터 도전기 ‘신인가수 조정석’은 오직 넷플릭스에서 만날 수 있다.
- 타이거 우즈, 5일 세미놀 프로멤버 이벤트 대회 출전
- 타이거 우즈(사진=AFPBBNews)[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지난달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에서 독감 증세로 기권했던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49·미국)가 이벤트 대회에 참가한다.골프채널, 골프위크 등 미국 주요 골프 전문 매체들은 “우즈가 5일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열리는 세미놀 프로멤버 이벤트 대회에 출전한다”고 4일(한국시간) 전했다.이 이벤트 대회에는 미국프로골프협회(PGA of America)의 세스 워 최고경영자(CEO) 및 PGA 투어 선수들, 업계 거물들이 참가한다.우즈는 앞서 이 대회에 늘 초청 받았지만 지금까지 한 번도 이를 수락하지 않았는데, 올해 처음으로 출전하게 됐다.우즈 외에 로리 매킬로이와 그의 아버지 게리, 세미놀 회장인 지미 던 3세, 미국프로미식축구(NFL) 레전드 톰 브래디,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BL) 커미셔너 롭 맨프레드 등 저명인사들이 참가한다.저스틴 토머스, 매슈 피츠패트릭, 토니 피나우, 콜린 모리카와, 캐머런 영 등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선수들과 여자골프 세계랭킹 2위 넬리 코다도 출전한다. 한국 선수로는 임성재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우즈는 지난달 PGA 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에 참가, 지난해 마스터스 이후 10개월 만의 공식 대회를 치렀지만 독감 증세 때문에 2라운드 도중 기권했다.이후 우즈가 어느 대회에 출전할지 관심이 모인다. 오는 8일 개막하는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에는 출전하지 않는 가운데, 15일 시작되는 제5의 메이저 대회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 참가할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