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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최대 맥주문화축제 인천 송도서 개막
-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국내 최대 규모의 맥주문화축제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열린다. ‘제2회 송도세계문화축제(이하 송도축제)’가 오는 23일부터 9월 2일까지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내 센트럴파크 행사장에서 11일 간 열린다.지난해 열린 1회 축제는 15일 동안 15만 명이 다녀갔고, 문화행사에는 400여 명의 출연진이 참여해 국내 맥주 축제 최대 규모 기록을 세웠다.올해 송도축제의 주제는 ‘맥주, 문화를 만나다’이다. 지난해보다 2배 더 넓은 행사장을 마련해 맥주를 매개로 문화와 사람을 잊는 ‘광장 문화’를 복원시킨다는 계획이다.송도축제에서는 한국의 하이트맥주, 중국 칭다오 맥주, 터키 에페즈 맥주, 인천 소성주 막걸리 등 전세계 100여개 맥주 브랜드와 먹을거리 등을 만날 수 있다. 각국의 주류 문화와 관련된 전시행사도 함께 열린다.행사기간 500여명의 뮤지션이 참여하는 대규모 릴레이 콘서트도 무료로 열린다. 23~24일에는 해바라기, 혜은이, 남궁옥분, 자전거탄풍경, 양하영 등 7080 시절의 추억을 되살리는 콘서트가 열린다.25일에는 휴대폰 외판원에서 세계적 아티스트로 발돋움한 영국의 폴 포츠 내한 특별 초청공연이 ‘희망 콘서트’라는 이름으로 관람객들을 맞이한다.이 밖에 김수희, 김종환, 임희숙을 만날 수 있는 ‘가요의 전설’(28~20일) 콘서트, 나가수의 디바 박정현(30일), 부활, 이태권, 손진영(31일)의 콘서트도 계속된다. 콘서트 외에도 한 여름 밤의 야외 영화 상영과 직장인 밴드, DJ 댄스파티도 마련된다. 송도축제를 주최하는 경인방송 관계자는 “올해 축제는 지난해보다 더 많은 출연진과 관람객이 참여해 맥주축제 최대 규모 기록을 다시 깰 것으로 보인다”며 “넓은 광장에서 사람과 문화가 어우러진 여름 밤의 추억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무료 입장(문의)032-830-0603.
- 면세점 국산품 매출 40%↑..MCM·미샤·쿠쿠 인기
-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외국인 관광객 증가와 더불어 한국 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면세점 내 국산품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 14일 롯데면세점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7월까지의 국산품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인의 국산품 매출은 160% 증가하고, 일본인은 55% 증가했다. 패션·잡화 부분을 보면 국내 우수 브랜드 매장을 확대하고 신규 브랜드들이 입점해 내국인뿐 아니라 외국인들에게 호응이 높았다. 특히 중국인들에게 인기가 높은 MCM은 매출이 79% 늘어났다. 롯데면세점은 지난 7월 인천공항점에 헤지스, 러브캣, 제이에스티나를 새롭게 오픈했다.국내 우수 브랜드 화장품도 꾸준히 사랑을 받고 있다. 전년 동기 대비 수입 브랜드 매출이 15% 증가한 데 반해 국내 브랜드 매출은 65% 상승했다. 국내 화장품 미샤의 성장률이 65%로 높게 나타났고, LG생활건강(051900)과 아모레퍼시픽(090430)도 각각 58%, 47%로 성장률이 높았다.쿠쿠, 쿠첸 등 국산 밥솥은 중국인 사이에 밥맛이 좋은 것으로 널리 알려지면서 한국 방문 시에 꼭 쇼핑해야 할 아이템으로 손꼽히고 있다. 롯데면세점 쿠쿠 밥솥은 올 상반기 매출이 전년 대비 130%나 증가했다. 크루즈를 통해 제주도에 입국하는 중국인 관광객들 중에는 쿠쿠 밥솥 수십 개를 한 번에 사들이는 경우도 있다고 면세점 측은 전했다. 국산 초콜릿 브랜드 역시 반응이 좋다. 2012년 1~7월 매출이 전체 초콜릿 판매 비중의 76%를 차지할 정도다. 가장 인기가 있는 초콜릿은 막걸리 초콜릿으로 일본에서 막걸리의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막걸리 초콜릿의 선호도도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롯데면세점 매장 관계자는 “특히 국산 초콜릿은 한류 스타 마케팅으로 일본과 중국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높다”며 “국산 초콜릿은 감귤, 막걸리, 고추, 유자 등 20여 가지의 다양한 종류로 외국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것도 매출증가의 비결”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면세점은 국내 우수 브랜드를 알리고 중소 기업 제품을 육성하기 위해 국내외 지점에 국산품 매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관련기사 ◀☞LG생활건강, '숨37 플로리스 5종' 출시☞'불안한 반등'..실적개선 왕따주 담아볼까☞LG생활건강, '오휘 아름다운 생일 앱' 오픈
- 심상찮은 反韓 기류..국내 산업계 "예의주시"
- [이데일리 김미경 김정남 서영지 한규란 기자] 일본에 진출한 국내 기업들이 긴장하고 있다. 이명박 대통령의 독도 방문 이후 일본 내 반한 감정이 고조되고 있기 때문이다. 산업계는 지난해 일본 대지진이후 한일 무역수지가 개선되는 와중에 양국간 정치적 갈등이 시장 전반으로 번지지는 않을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수출 늘고 적자 주는데..반한 분위기 우려 13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일본 지역본부 관계자는 “이번 한일 양국간 정치적 이슈로 일본에 진출한 국내 기업과 함께 예의주시하고 있다”면서 “상황이 장기화되면 산업계 전반에서 우려된다”고 말했다. 이어 “그간 높아진 우리나라에 대한 호감도에 찬물을 끼얹을 우려도 있다”면서 “최근 민간에서도 한일 협력사업을 많이진행하고 있는데, 이런 부분도 영향이 있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최근 주일본대사관은 우리 국민에게 신변 안전에 유의하라는 지침을 내렸다. 우익단체들의 반한 시위가 잇따르고 있어서다. 8·15 광복절도 코 앞이다. 이 대통령이 광복절 경축사에 보다 강력한 대일 메시지를 담을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재계 한 관계자는 “양국간 정치적 갈등이 커지면 경제에도 당연히 영향이 있을 것”이라고 했다.산업계는 대일 교역이 점차 호전되는 분위기를 깨지나 않을까 노심초사하고 있다. 지난해 대일 무역적자는 전년보다 21% 감소한 285억89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기존 수출 증가에도 불구하고 무역적자 폭도 함께 증가하는 기존 공식을 깬 것이다. 대지진 이후 국내 정유업계가 석유제품 수출을 늘렸고, 대일 적자품목이었던 건설광산기계, 합성고무, 조명기기 등 기계 품목들도 흑자로 돌아선 덕이다. ◇일본에 도전장 던진 전자업계 촉각삼성전자(005930), LG전자(066570) 등 국내 전자업계는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이들은 최근 ‘외산의 무덤’으로 불리는 일본 시장에 도전장을 던진 터라 전보다 더 민감하다. 두 회사 관계자는 “이번 한일 이슈와 관련한 지침은 아직 없다”면서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게다가 소니, 파나소닉 등 일본의 자존심과 같은 업체들을 압도하고 있는 상황이다. 시장조사업체 아이서플라이가 추산한 올해 1분기 삼성전자(005930)와 LG전자(066570)의 TV 시장점유율은 각각 26%, 14.6%였다. 같은 기간 TV 왕국으로 불렸던 소니는 9.4%에 그쳤다. TV 시장은 그나마 나은 편이다. 전 세계 휴대폰 시장에서 일본 업체들의 이름은 거의 찾아볼 수 없다.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관계자는 “아직은 접수된 피해사례가 없다”면서 “다만 장기화될 수도 있는 만큼 각 업체와 모니터링을 더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일본 관광객 느는데..식품업계 험한류 우려여행업계도 상황은 비슷하다. 일본 지역 관련 예약자 취소 등 특별한 영향은 아직 없지만, 일본 정부의 대응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특히 이번 이슈가 양국간 여행이 점점 늘고 있는 추세에 찬물을 끼얹지나 않을까 우려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1월 19만6000명 수준이던 일본인 여행객은 올해 6월 30만명 수준까지 증가했다. 올해 3월에는 36만명을 돌파하기도 했다.모두투어(080160) 관계자는 “이번 이슈와 관련해 특별한 문의를 하는 고객은 없었다”면서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하나투어(039130) 관계자도 “일본의 대응을 지켜보고, 예약자 수 변화가 있는지 수시로 체크하고 있다”고 했다.식품업계도 촉각을 곤두세우긴 마찬가지다. 장류, 막걸리, 김치류를 중심으로 한 일본 수출이 현재 한류 인기로 성장세가 지속되는 상황. 일본내 일부 극우 단체를 중심으로 반한 감정이 존재하지만, 아직은 식품 및 소비재를 구매하는 일반 소비자의 경우 크게 영향을 받지는 않고 있다.CJ제일제당(097950) 관계자는 “당장 현지 상황이 악화될 조짐은 없다”면서도 “한일 관계의 변화를 지켜보고 있다”고 했다.김치와 홍초 등을 일본에 수출하는 대상(001680)은 “축구 한일전의 경우 영향이 없지만, 독도 문제는 장기화할 경우 수출에 타격을 입을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다.◇일본 수출 늘렸던 정유업계는 합작기업 추진 중한편 지난해 전체 수출 물량의 5분의 1이상을 일본에서 거뒀던 정유업계는 반한 기류에도 불구하고 추진 중인 일본과의 합작 사업에는 별다른 차질이 없을 것으로 예상했다.SK이노베이션(096770)은 일본 JX에너지와 합작으로 울산 산업단지 내 연산 100만t 규모의 파라자일렌(PX) 공장을 증축하고 있다. GS칼텍스 역시 일본 에너지기업인 쇼와셀, 타이요오일과 PX 사업 합작을 추진 중이다.GS칼텍스 관계자는 “지난 4월 양해각서(MOU) 체결 당시 구체적인 투자금액 등을 정하지 않았지만, 비즈니스상 크게 문제되는 건 없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 [미리보는 경제신문]北 실세 장성택 中 방문 황금평·나선 개발 논의
- [이데일리 김동욱 기자] 다음은 내일자(14일) 주요 경제신문 뉴스다.(가나다 순)◇매일경제▲1면-“유럽자금 이탈로 中 환율 급변 우려”-北 실세 장성택 곧 중국 방문-공천헌금 ‘미풍’ 朴 44.0% vs 安 46.7% 박빙-기획재정부·선관위 공동 대선공약 소요자금 분석▲종합-형편없는 응급실-英장기채권·호주 고배당株 담는다▲국제 곡물가 급등-곡물값 ‘수상한 폭등’ 그 뒤엔 헤지펀드·곡물메이저가 있다-G20 곡물가 급등 저지 나서-‘감자 쇼크’..제과 3社 긴급 회의▲종합-8조 지원으로 건설사 숨통 트일까-자영업자 5곳중 1곳 사실상 파산-지자체 무상보육비 ‘돌려막기’로 연명중▲정치-민주 경선 文·孫 양강 구도..‘경제위기 극복 적임’ 박근혜-“안철수재단서 ‘안철수’ 빼라”-진보당 ‘기둥’ 민노총 떠날듯-새누리, 현기환·현영희 제명처리 16일로 연기-돌아온 김무성 ‘주목’-MB “독도 방문 3년전부터 준비”▲국제-일본 경기회복 ‘급브레이크’-이집트 국방장관 전격해임-中원저우 깡통아파트 등장-“이스라엘, 11월 전 이란 공습”▲경제·금융-대선공약 대차대조표 만든다-10억배상 車보험 가입자 는다-공정위, 담합에 직원실명제 도입-상품교역조건 여전히 바닥▲기업과 증권-KT 2만명 ‘대이동’ 무슨 일이?-‘이서현 제일기획’ 글로벌 행보 이번엔 中광고사 브라보 삼켜-SK하이닉스 6개월..춤추다-美 박스카 평정한 기아차 쏘울-삼성 “이번엔 우리 차례”..애플과 특허소송 통신특허로 반격-조선업 울상..현대重 영업이익 65%↓-실적만 나오면 주르륵 ‘투자상식’ 안먹힌다-한국형 헤지펀드 옥석가리기 시작됐다-SKT 첫 20년만기 회사채 발행▲유통-열무값 오르자 값싼 배무채 뜬다-한푼이라도 아끼자 셀프용품 매출↑-여름인데 겨울상품 잘 팔리네▲부동산-신도시는 시범단지가 낫다는데..-공주·연기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4대강 태국 물사업 잡아라◇서울경제▲1면-김석동·지주회장 긴급회동 B등급 건설사엔 8조 지원-원천기술 개발로 ‘성장 정체’ 뚫어라-아프리카 자원부국 DR콩고 “한국 중고 버스 사겠다”-KT, 미디어·위성·부동산 분사-선관위, 안철수재단 활동 사실상 금지▲종합-24시간 가동 ATM, 전력관리 사각지대-전기차 충전 1분 시대 열린다-“금산분리 2금융권 확대 실효성 있나” 논란 확산-수출품 가격 떨어져 교역조건 악화-“3분기 성장률 제로 수준 추락할 수도”-G20, 곡물가 폭등 공동 대응한다-폭염의 경제학..한낮 주유땐 기름 새-산업계 ‘절전경영’ 확산▲정치-늦어지는 玄 처리 착잡한 朴 캠프-김문수 “청렴 전권 주면 김종인부터 날릴 것”-통합진보, 당 해산 갈등 고조-현병철 인권위원장 재임명 강행▲금융-우리금융 뒤늦은 매트릭스 조직 도입-손보사 카드 노이로제-SC은행 2억과 바꾼 양심▲국제-다국적 기업, 유로화 약세 반사익-동남아 기업, 해외 M&A 시장서 두각-스페인·이탈리아, 상업용 부동산 시장 와르르-이스랑엘 ‘이란 공습설’ 다시 고개-우량 회사채 마이너스 수익률 속출▲산업-최태원 회장 3강 리더십의 힘..SK하이닉스 시너지 효과-폭염에 에어컨 가격공식도 깨졌다-현대·기아차, 북미·유럽서 씽씽-삼성-애플 다시 의견 조율해라-이서현 ‘세계 광고 퀸’ 광폭 행보-홈쇼핑 “올림픽 정말 고마워”▲증권-중소형주 ‘낙수효과’ 기대감 커진다-외국인 매수 자금, 유로 캐리 트레이드 가능성-부진 허덕이던 중국 펀드 상승 반전-운용사 일임자산 규모 갈수록 쑥쑥▲부동산-수익형 부동산마저 불황의 늪으로-다시 달아오르는 충청권 분양시장◇한국경제▲1면-가계부채發 디플레이션 진입-與, 카드가맹점 수수료 인하 확대-건설사에 8조 긴급지원-北 실세 장성택 中 방문 황금평·나선 개발 논의▲정치-반기문 “영토문제, 당사국 대화로 풀어야”-李대통령, 현병철 인권위원장 임명 강행-MB “日 영향력 예전 같지 않다”▲국제-집부터 옷까지 빌려 쓴다 美 2030세대 ‘렌털 인생’-곡물값 폭등, 식량위기로 번질라…G20 긴급회동-안팔리는 국영기업…글로벌 민영화 ‘휘청’▲경제-수출단가 급락에 환율 하락 겹쳐 ‘비상’-산업용 전기료 인상률 꼼수?-여수 엑스포 부지 민간에 매각 추진▲금융-“산은 IPO 반대는 모두 되돌리자는 억지”-김석동, 금융지주 회장과 회동 왜?-서민 자활 발목잡는 ‘햇살론’▲산업-造船 덮친 어닝쇼크..현대重 영업익 65% 급감-“희망퇴직 반대” 르노삼성 첫 파업-한화, 서울에 태양광발전 3000억 투자▲IT-KT ‘접시없는 위성방송’ 2차 충돌-KT, 유·무선사업 통합 시너지 높인다-LG 전자 모니터 獨 제품평가서 1위▲중소기업-GM 뚫은 대성엘텍 “車 전장부문 올인”-막걸리, 美·유럽서 상표권 보호 쉬워진다▲생활경제-“2030잡아라” 롯데百, 동대문패션 유치-롯데홈쇼핑, 겨울 마케팅 통했다▲증권-‘상폐’ 금강제강株 대량 매입 왜?-BW발행 금리가 겨우 0.5%라니-잘 나갔던 황제펀드들의 엇갈린 운명-삼성물산·강원랜드 미리 ‘찜’▲사회-또 잠실보 철거 꺼낸 박원순…“녹조 원인일수도”-업무정지 병원 ‘차명 개업’ 막는다-경찰 ‘풀살롱과 전쟁’…50여명 적발-원자력 원리, 체험하며 배워볼까▲부동산-벼랑 끝 중소 건설사 단기 유동성 부족 ‘숨통’-불황기 ‘숨은진주’…국유재산 투자·임대 나서볼까-용산역세권 주민 보상안 확정 새 아파트 입주권 할인 공급
- [미리보는 경제신문]"美 재정벼랑땐 마이너스 성장"
- [이데일리 박원익 기자]다음은 내일자(4일) 주요 경제신문 뉴스다. (가나다 순)◇매일경제▲1면-부동산 ‘불변의 법칙’줄줄이 깨진다-美 마이너스 성장 경고-100번째 金 주인공은?-‘공천헌’금‘현기환·현영희 윤리위 회부-페이스북 추락▲종합-부자증세 피해 즉시연금에 뭉칫돈-전기료 내주초 인상-김정은 외교무대 데뷔···中왕자루이 접견-프로야구장서 캔막걸리 판다▲부동산 공식이 깨진다-신도시 집값올리던 고분양가, 이젠 집값잡는 ’폭탄‘-재건축 순서마저 뒤죽박죽-전세가율 80%돼도 집값은 오히려 빠져▲경제·금융-보험약관대출로는 고금리 장사하나-하나금융 BIS 비율 급락-마리나항 개발하는 외국인에 국공유지 수의게약으로 임대▲정치-새누리 공천헌금 의혹 현기환 검찰 자진출두-“황우여 사퇴안하면 중대결심”-민주, 박근혜 책임론 키우기 ’올인‘-민주 대선주자 지방공략 나서-美·北, 싱가포르서 비공식 접촉▲국제-스페인 ’전면 구제금융‘우려-中 금리 추가인하 시사-막바지로 내몰리는 노다 정부-리카싱 순익 78% 감소 알고보니···-갈수록 꼬이는 시리아 사태▲2012 런던올림픽-한국펜싱 사상 첫 단체전 동메달 쾌거이뤄-’물살의 기록‘또 깨지고-’볼트의 기록‘누가 깰까-신아람에게 공동 은메달 추진?-스릴만점 양궁세트제···태극궁사는 괴롭다?▲기업과 증권-’삼성 런던마케팅‘영국인 1500만에 각인-美 입소문 대단하네-애플의 터무니없는 증거요청-불황에 강한 이머징마켓 성장株 주목-해외펀드 ’아세안‘승승장구-돈가뭄에 속타는 상장사들▲부동산-아파트 경매넘겨도 채권회수 힘드네-중소건설사 해외진출 쉽게▲사회-폭염의 두얼굴···東低西高-박지원 재소환 주말 결론-실수로 매수주문땐 돌려줘야◇ 서울경제▲1면-폭염 경제학…유통가 불황에 단비-기업 “침체 길어진다”현금보유 크게 늘려-외국인 채권보유액 90조 사상최고-여, 공천헌금 파문···경선 중단하나-골든 위크엔드 이용대·진종오 등 금 도전▲종합-태극전사 금빛 행진 기업도 함께 뛰었다-산업용 전기료 6%인상-김정은 “한반도 평화 원한다”▲법정정년 연장 수면위로-정부도 공감…세대 갈등 해소할 ‘사회 대타협‘선행돼야-임금피크·정년퇴직 순기능 조합▲유럽위기해결책 다시 안갯속-獨 반대에 스페인·伊도 “요청계획없다”-IMF “기존 위기대책 불충분···정책 대전환해야”-獨 앞에선 작아지는 ‘슈퍼 마리오’ 드라기▲종합-타운하우스 애물하우스-‘백약이 무효‘집값 31주째 추락-곡물가 급등, 한국 물가 충격이 가장 클 것-박근혜와 연관성 부담됐나-배우자 60세 안돼도 주택연금 가입할 수 있다▲정치-비박 압박·玄 반발에 우왕좌왕-오늘 임시국회 열리지만…당분간 개점휴업 불가피-‘정치적 동지’화려한 수식어 뒤엔 대부분 비리 연루 사법처리 수난▲국제-FRB·ECB 돈 안풀자 월가 등 곡소리-일본 “인생 90년 시대” 고령화대책 다시 짠다-중국, 증시 급락에 거래수수료 내리고 IPO 잠정 중단-될 성부른 벤처기업은 먹고봐라? 페이스북, 강압적 인수 시도 논란▲산업-현정은 회장의 꿈 영그나-떼쓰는 애플 싸늘한 언론-수입차 판매 5개월째 1만대 넘어-삼성 ‘갤럭시 노트2‘ 29일 독일서 공개▲증권-증시 모멘텀 안보인다-개정상법 덕분에…소규모 합병 줄이어-파라다이스 2분기 영업익 79% 껑충-미국 스마트폰 점유율 4위 소식에 LG전자 웃음꽃▲증권-“금리 더 내린다”채권펀드 인기 상한가-CJ 제일제당 연일 오름세-공모주도 삼성 스마트폰 수혜주만 뜬다-증권사 고전 불구 사외이사 보수는 상승▲사회-정보 유출 넥슨 무혐의 받았지만…KT는?-현기환 전 의원 검찰 출두-파생상품 가격 입력 실수로 얻은 이득은 부당-폭염 내주 한풀 꺽이지만 무더위 내달 초까지 지속◇한국경제▲1면-무학소주 ’처음처럼‘ 눌렀다-한·베트남 FTA 협상개시 6일 선언-“美 재정벼랑땐 마이너스 성장”▲굿모닝-정몽구·정의선 ’부전자전‘ 양궁사랑▲뉴스 이슈-산업용 6%..제철업계 연 3000억 추가부담-공기업이 정부 상대로 인상폭 ’흥정‘..불쾌한 재정부-한·베트남 ’무관세 동맹‘ ’쌀시장 개방‘이 최대 변수▲정치-현기환, 탈당 대신 자진출두..檢 “준비 안돼” 당혹-비박 4인, 황우여 사퇴·경선 연기 요구-눈썹 문신탓?..홍준표, 되는 일 없네▲커버 스토리 -규제로 사업하기 힘들다고요? 로펌이 ’애매한 법‘ 풀어드립니다-佛, 국영 프로젝트때 로비스트 고용해 활동 지원▲경제 금융-금융당국, 中企대출 늘려라..은행 ’시큰둥‘-카드사, 부가서비스 잇단 축소-부실저축銀 뒤치닥거리하다 금융公기업 1년새 빚 29조 증가▲국제-주가 ’반토막‘ 페북..저커버그 퇴진론까지-또 들통난 월가의 탐욕-伊·스페인 “구제금융으로 국채매입 아직 일러”▲산업-美법원은 애플 편? 삼성 증거 또 기각-BMW 520d 없어 못판 사이 벤츠 E300 수입차 1위 어부지리-옵티머스 효과..LG 스마트폰 북미 점유율 4위▲증권-’양치기‘ 드라기에 실망 코스피 다시 비포장도로-KT, 2분기 영업익 3717억..14% 감소-어? 실적 나빠도 주가 오르네-주문실수로 15초에 120억 날렸다면..▲부동산 -강남보금자리·수유·연희 등 4000실 분양-삼성엔지니어링 신사옥 덕분에 상일동 전세값·권리금 ’껑충‘-잠실운동장 2배 아파트형공장-동탄2신도시 동시분양 일정 ’갈팡질팡‘
- 태안, 이달 말까지 다양한 축제 이어져
- 【태안=뉴시스】 이달 말까지 충남 태안반도 해수욕장 곳곳에서 각종 축제가 열린다.태안군에 따르면 27~29일까지 3일간 태안 연포해수욕장에서 제2회 서해안 해변축제를 개최한다.올해로 2회째 맞은 이번 축제에는 수중씨름체험과 막걸리 빨리 마시기 대회, 붕장어잡기체험, 바지락캐기체험, 천연비누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등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했다.아름다운 여성들의 매혹적인 댄스를 구경할 수 있는 ‘제5회 코리안컵 벨리댄스 경연대회’와 함께 자신의 음악재능을 마음껏 펼쳐보일 ‘제1회 서해안 해변 밴드가요제’도 개최된다.특히 개막식 축하공연에는 슈퍼스타K3 우승팀인 ‘울라라세션’과 함께 ‘에이션’, ‘하이런’, ‘도수정’ 등 인기가수가 출연한다.또 태안 황토의 진면목을 보여줄 ‘제1회 태안 바다황토 축제’가 28~30일까지 3일간 만리포해수욕장 일원에서 펼쳐진다.이번 축제는 ‘바다황토야! 만리포에서 놀자!’라는 주제로 신비의 바다 황톳길 걷기, 두꺼비 씨름. 황토피아(놀이시설), 황토방 체험, 한방 체험 등 황토를 소재로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축제장에는 ‘대형 황토탕’ 체험장이 마련돼 있어 체험객들이 황토탕에 들어가 바다황토를 온 몸에 바를 수 있도록 준비했으며 부대행사로 바다황토 비키니 페스티벌, 푸드 페스티벌, 성 쌓기 배틀, 만리포 DJ ,만리포사랑 소망등 설치, 불꽃놀이 등 다양한 행사를 연다.또 황토축제의 개막을 축하하는 개막퍼포먼스, 크레이지밴드배틀, 재즈공연, 마당극, 마임퍼포먼스 등의 축하공연이 진행되며 인기그룹 ‘부활’과 함께 락밴드들이 대거 출연하는 락(Rock)페스티벌이 개최된다.이 밖에도 오는 29일 만리포해수욕장에서 성인과 어린이 등 1100명이 참여해 수영열전을 벌이는 ‘2012 제10회 태안 바다수영대회’도 열린다.군 관계자는 “이번 주말 태안반도는 축제 분위기로 뜨겁게 달아오를 예정이다”며 “연포해수욕장과 만리포해수욕장, 몽산포해수욕장 등에서 열리는 각종 축제를 차질없이 준비해 피서객들이 불편함 없이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바캉스 갈 때 딱! 간편하게 입맛 잡아라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바캉스를 계획하는 사람들이 많다. 바캉스를 떠날 때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야외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먹을거리들이다. 24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바캉스 시즌을 맞아 보관이 편리하고 조리가 간편한 식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CJ제일제당 요리양념 브랜드 ‘백설 다담’ 제품들.가장 대표적인 식품이 바로 즉석밥이다. CJ제일제당(097950)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흰 쌀밥은 물론 발아현미밥, 검정콩밥, 찰보리밥, 흑미밥, 오곡밥 등 다양한 종류의 햇반으로 소비자들의 입맛을 돋우고 있다.햇반으로 손쉽게 밥을 해결하고 여기에 ‘인델리 커리’를 간단히 데워 얹으면 즉석에서 정통 인도식 커리를 즐길 수 있다. 또 ‘해찬들 튜브형 쇠고기볶음 고추장’도 밥맛이 없을 때 바로 밥에 비비면 별도의 재료 없이도 끼니를 때울 수 있다. 60g의 작은 용기 3개로 구성돼 있어 가볍고 용량도 적어 휴대가 간편하다.대상 종가집 ‘묵은지 김치찌개’휴가지에서 간편하게 해먹을 수 있는 찌개양념도 휴가지 필수품이다. ‘백설 다담’은 다른 양념을 넣을 필요 없이 강된장, 부대찌개, 순두부찌개 등 다양한 찌개 요리를 할 수 있게 해 준다. 특별한 조리 없이 손쉽게 즐길 수 있는 레토르트 카레도 바캉스철에 인기가 높다. 대상(001680) 청정원 ‘카레여왕’은 아이들을 위한 스위트카페 제품도 있어 온 가족이 맛있는 한끼 식사를 즐길 수 있다. 종가집에서 판매하고 있는 묵은지 김치찌개도 유용하다. 팩에 담긴 김치찌개를 그대로 부어 끓이면 먹음직한 묵은지 김치찌개가 완성된다. 여기에 돼지고기나 고등어를 함께 넣어 끓이면 묵은지찜이 된다. 막걸리나 맥주 등과 간단하게 곁들이기 좋은 ‘종가집 오징어채 김치’도 있다. 맛김치에 부드럽고 쫄깃한 진미채가 더해져 술안주로 손색이 없다. 동원F&B(049770)에서도 바캉스용으로 오랜 기간 사랑받고 있는 참치캔을 비롯해, 최근에는 닭가슴살캔이 인기를 끌고 있다. 샘표식품 ‘조림용고등어’‘동원 순닭가슴살’은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닭가슴살 통조림 제품으로, 닭가슴살을 손으로 결대로 큼직큼직하게 찢어 만들어 육질이 살아있다. 야외에서 간단한 샐러드나 카페, 볶음밥, 무침 등의 요리의 재료로 활용할 수 있다. 샘표식품(007540) 조림용 고등어는 무와 물만 넣고 끓이면 매콤한 고등어 조림이 간편하게 완성된다. 별도의 양념 없이도 쉽고 간편하게 맛을 낼 수 있다.또 샘표는 ‘깨끗한 깻잎’, ‘바로먹는 김치 꽁치 조림’, ‘땅콩과 함께 영양만점 멸치볶음’ 등 다양한 반찬제품도 출시하고 있다. 샘표의 영양간식 브랜드 ‘질러 부드러운 육포’는 맥주와 와인 안주에 잘 어울리고, CJ 맛밤과 맥스봉은 장시간 이동시 출출함을 달래는 간식으로 좋다. 업계 관계자는 “휴가철을 맞아 통조림과 즉석식품의 매출이 30% 이상 늘었다”며 “최근에는 캠핑문화 확산으로 다양한 간편 식품들이 출시되면서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고 밝혔다. ▶ 관련기사 ◀☞햇반값 인상 불발에 식품업계 불만 폭발☞검찰, 삼겹살 관세포탈 혐의 CJ제일제당 수사
- 영월서 한우도 맛보고 바캉스도 즐기고
- 【영월=뉴시스】 강원도의 대표 한우마을이자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한 영월 주천 다하누촌이 휴가철을 맞아 ‘여름 바캉스 빅 이벤트’ 행사를 마련다.다하누촌에 따르면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중앙광장 내 본점 앞 행사장에서 방문 고객들에게 다채로운 할인과 시식이벤트, 즐길거리가 가득한 이벤트가 열린다.이번 행사의 메인 이벤트인 명품 한우 초특가 할인전은 다하누의 인기 상품을 25%까지 할인 판매하며 영양만점 안심먹거리 다하누 가공식품을 1+1, 3+1 등 덤으로 증정한다.또 20여 가지 재료로 만든 다양한 얼음막걸리 전시와 무료 시식을 즐길 수 있는 ‘얼음막걸리의 모든 것’ 이벤트는 21일과 22일 양일간 중앙광장 본점 앞 행사장에서 열린다.다하누촌 한우천원경매 인기간이주막에서는 시원한 주천 얼음 막걸리와 가마솥 소면곰탕, 찐 감자, 고구마, 옥수수 등을 무제한으로 드실 수 있는 무료 시식회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널, 제기, 투호 등의 민속놀이 체험과 한우 모형 타고 놀기 등의 다채로운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이와 함께 21일과 22일에는 등심 등 다하누의 인기 상품 10여 가지를 저렴하게 구매 할 수 있는 천원경매 이벤트와 사골 무게 맞추기 체험도 함께 진행된다.이밖에 연중 내내 영월군내 관광지 및 박물관 입장권을 지참한 후 방문 구매시 입장료의 전액을 한우로 환불해주는 캐쉬백 이벤트도 진행된다.단 테마별로 천문대, 고씨동굴, 호야지리 박물관, 곰인형 박물관, 패키지 발매권, 일반단체 15인 미만은 입장권 금액의 10%만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뿐만 아니라 다하누촌 본점, 명품관점 방문 구매시 래프팅, 산악모터바이크, 서바이벌 등 영월 동강래포츠를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할인 무료쿠폰을 증정한다.한편 강원도 여행의 대표 먹거리 코스로 자리잡은 영월 다하누촌에서는 수시로 방문한 관광객들을 위해 윷놀이, 투호, 팽이치기 등의 민속놀이기구 체험과 천원경매, 사골 무게 맞추기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여행객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 장마철 편의점서 잘 나가는 상품 있었네
- [이데일리 최승진 기자] 이달 초부터 본격적인 장마철이 시작되면서 편의점 매출에도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연일 궂은 날씨와 비의 영향으로 소비 패턴이 바뀌면서 편의점 베스트 상품의 명암이 뒤바뀌고 있는 것이다.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장마기간인 지난 4일에서 18일까지의 매출을 분석한 결과 가장 매출이 늘어난 상품은 우산이다. 지속되는 비로 세븐일레븐 우산 매출은 전월보다 218.2% 증가했다. 특히 오피스 상권의 경우 가벼운 옷차림에 미처 우산을 준비하지 못한 직장인들이 편의점으로 대거 몰리면서 333.5% 높은 매출 증가를 보였다. 우산 중에서도 일회용 비닐우산과 3단우산 등 저렴하면서도 휴대가 간편한 상품이 인기가 높았는데 이 두 상품의 판매 비율은 전체의 73.9%에 달했다.비로 젖은 내의를 갈아입으려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오피스 상권을 중심으로 양말 판매는 54.1%, 내의는 31.5% 증가하였다. 반대로 비 때문에 스타킹을 안 신는 여성이 증가하면서 같은 기간 세븐일레븐에서 스타킹 매출은 25.2% 줄어들었다. 손수건 매출도 10.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궂은 날씨로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관련 상품 매출도 크게 올랐다. 부침가루 매출이 60.0% 올랐고, 식용유도 29.6% 증가했다. 특히 종일 비가 내렸던 지난 주말(14~15일) 주택가 상권의 경우 각각 부침가루와 식용류 매출이 135.7%, 78.5% 각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주류 매출의 변화도 두드러졌다. 더운날 잘 팔리는 맥주 매출은 3.2% 감소한 반면, 따뜻한 국물이나 부침개와 어울리는 소주, 막걸리의 매출은 각각 16.6%, 17.1% 증가했다. 라면의 경우 전체 매출에선 여전히 용기면이 높지만, 같은 기간 용기면 매출은 3.5% 증가에 그친 반면 봉지면은 13.5%나 증가했다. 화투, 트럼프 같은 취미용품 판매도 늘었다. 같은 기간 세븐일레븐 화투 판매량은 16.2%, 카드는 10.0% 증가했다. 살충제, 방향제, 제습제 등이 포함된 가정용품군 매출도 17.7% 상승했다.
- 롯데마트, 상하이 5개 매장서 `한국상품특별전` 진행
- [이데일리 최승진 기자] 롯데마트가 국내 우수 중소기업 해외 동반진출을 위해 본격적인 지원에 나섰다.롯데마트는 오는 6일부터 19일까지 2주간 상하이 지역에 위치한 상하이점(上海店), 하이먼점(海門店) 등 5개 매장에서 `한국상품 특별전`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롯데마트가 중소기업청, 중소기업유통센터와 연계, 국내 우수중수기업의 해외 동반진출을 위해 마련한 것으로 지난 3월 진행된 베이징 한국상품 특별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다.상하이 행사에는 지난 행사에 참여했던 28개 중소기업을 포함해 국내 우수 중소기업 46개 업체가 참여해 105개의 한국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위해 롯데마트와 중소기업청은 작년 11월부터 국내 300여개 업체의 참여 신청을 받았다. 이후 롯데마트 중국 MD(상품기획자)들과 중소기업유통센터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품평회 등을 거쳐 최종 참여 업체를 선정했다.이번 행사는 지난 베이징에서 진행된 한국상품 특별전에서 인기가 있었던 우리나라 전통식품인 꽃샘식품의 `유자차`, 대청F&C의 `김`, 한백의 `김자반` 등과 주방용품인 팬스타의 `후라이팬`, 하나리빙의 `도마` 등의 물량을 확대했다.또 이색 상품으로 한국 전통주류인 농업회사법인 영덕주조의 `동충하초 막걸리`, 웰빙식품으로 한라산성암영귤 영농조합법인 `유기농귤차`, 송광매원의 `건강식초`, 천호식품의 `양파즙` 등의 새로운 상품도 선보인다.특히 참여 대상의 경우 롯데마트와 거래관계를 맺고 있는 협력회사만이 아닌 중국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우수 중소기업에게도 문을 넓혔다. 롯데마트는 수출입 통관 절차, 중국시장의 거래관행과 현지 고객 수요 등에 대한 전반적인 컨설팅을 지원했다. 향후 롯데마트는 이번 한국상품특별전을 통해 현지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은 상품을 중국 롯데마트 매장에 입점 시켜 지속적으로 판매할 계획이다.한편, 롯데마트는 지난 3월2일부터 15일까지 2주간 베이징에 위치한 롯데마트 지우시엔차오점(酒仙橋店), 양차오점(洋橋店), 왕징점(望京店) 3개점에서 국내 우수 중소기업의 상품을 판매하는 한국상품 특별전을 진행해 우수 중소기업 상품의 성공 가능성을 확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