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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역 막걸리, 이제 전국에서 즐기세요"
  •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각 지역의 대표 막걸리들을 이제 전국 어디서나 맛볼 수 있게 됐다. CJ제일제당(097950)은 이달 중순부터 충북 제천, 전북 전주, 경남 창녕의 대표적인 막걸리 업체가 생산하는 막걸리를 전국에 냉장유통한다고 5일 밝혔다. 지역의 막걸리가 전국에 본격적으로 냉장유통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CJ제일제당이 이번에 유통대행하기로 한 막걸리는 `용두산조은술`(충북 제천 지역업체)의 `대강소백산막걸리`, `우포의 아침`(경남 창녕)의 `탁사마`, `전주주조`(전북 전주)의 `전주생막걸리` 등 3개 브랜드다. CJ제일제당은 기존 막걸리 업체들의 사업영역을 보호하기 위해 제조는 하지 않고 유통과 R&D, 품질관리만 돕는다. 막걸리 제조에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지역 업체들과, 유통·마케팅에 강점이 있는 CJ제일제당이 만나 상생의 협력 모델을 구축한다는 것이다. 한편 CJ제일제당은 낙후된 국내 막걸리 유통시스템을 개선하면서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계획도 세우고 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교포시장 위주로 이뤄지고 있는 막걸리 수출을 확산시키기 위해 여태까지 막걸리 수출이 이뤄지지 않았던 국가와 수출협상을 진행중이다"며 "술과 음식은 함께 어우러져 전파되기 때문에 식품과 외식에 강점을 갖고 있는 CJ가 막걸리 수출에 나서면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관련기사 ◀☞CJ제일제당, B형간염 치료제 `헵큐어` 출시☞혼란 속 세계경제, 7월 개인투자자의 선택은?☞(VOD)시장을 이기는 포트폴리오.. CJ제일제당 · SKC 관심
2010.07.05 I 김대웅 기자
  • (주간추천주) 한화증권
  • [이데일리 증권부] 1. 한화케미칼(009830)-2010년 PVC 제품의 신규 수요가 2009년 대비 8% 확대되어 PVC 마진 증가 예상 2010년 PVC 제품의 신규 수요는 2009년 대비 8%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지만, 시장의 우려와는 달리, 실질적인 신규 공급은 적을 것으로 예상됨. 왜냐하면 2009년 대비 2010년 석탄가격이 약 80% 이상 상승하면서, 석탄법 PVC공장의 가동률이 현저히 저하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임. -과거 대비 높아진 석유화학 제품의 제조원가로 인해 고마진 지속 기대 최근에 완공된 석유화학 공장의 경우, 철강가격 등 높은 공사 비용으로 인해 제조원가가 높아져 있는데, 이로 인해 제품가격이 2002년처럼 하락하지 않고, 높은 수준에서 유지될 것으로 전망됨. 이에 따라 감가상각비 등 고정비 절감효과가 발생되면서 2009년과 유사한 높은 수준의 석유화학 제품 마진 및 이익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 -한화케미칼의 PVC제품은 중국 발 세계 경제 성장의 수혜가 예상되는 제품중국처럼 1인당 GDP가 낮은 국가가 성장할 경우, 고가의 IT 제품보다는 건설에 사용되는 PVC제품 등의 소비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됨. 또한 중국의 1인당 석유화학 제품의 사용량은 선진국대비 1/3에 불과하여 큰 폭으로 증가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됨.2. 현대증권(003450)- 수익창출 지장없어 &#61548; 시중금리 상승으로 채권평가손실이 반영되는 등 1분기 이익은 예상수준에 미치지 못할 것으로 판단됨. 그러나, 위탁매매부문의 실적이 견고하여 우려할 수준까지 실적이 감소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됨. 2010년(FY10) 예상영업이익 및 세전이익은 시장둔화가 반영된 2,104억원, 2,233억원이 될 것으로 예상됨. - 과도하게 저평가된 상황흑자를 시현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장부가 이하에서 형성되는 등 과도하게 저평가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됨. 하반기 경기부양 정책수정 및 산업재편 등 변동성확대가 예상되나 현대증권의 영업력을 고려할 때 적자상황으로 전환되지는 않을 것으로 판단됨. 따라서, 최소한 장부가 이상으로 주가회복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됨.- Valuation 적정수준으로 실적의 안정성 외에도 현대증권은 그룹의 재무상황 악화로 M&A 대상으로 거론되고 있는 상황이며, 만일 M&A 가 현실화 될 경우 현대증권의 위탁매매경쟁력으로 인해 Valuation Premium을 높게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됨. 따라서, 현대증권의 주가는 저평가영역에서 정상영역으로 이동할 것으로 판단됨. 3. 녹십자(006280)- 2분기 실적호조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대비 11.4%, 23.3% 증가한 1,569억원과 249억원을(컨센서스 매출액: 1,585억원, 영업이익: 234억원) 기록할 것으로 추정됨. 이는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는 수준으로 혈액제제와 백신제제의 고성장이 예상되고 마진이 우수한 계절독감백신 수출로 이익 개선 효과가 전망되기 때문임. - WHO의 PQ(Prequalification)인증 시 하반기 수출성장 예상 녹십자는 WHO의 계절독감백신의 PQ(Preqalification: 입찰자격 사전심사)인증을 신청해 놓은 상태이며 승인이 임박한 것으로 판단됨. PQ 승인을 통해 약 2조원에 달하는 계절독감 백신 시장으로 진출이 용이할 것으로 예상되어 수출부문에서의 성장이 기대됨. 현재 계절독감 백신에 대한 PQ인증은 GSK, 노바티스, 사노피 파스퇴르 등 다국적 3사만 보유하고 있음. 녹십자가 PQ인증을 받게 된다면 다국적사 대비 가격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어 계절독감백신 입찰경쟁에서 유리할 것으로 판단됨. - 백신부문에서의 성장모멘텀 보유1) 녹십자는 특수의약품 중심으로 매출이 구성되어 있어 정책적 이슈에서 자유롭고 2) 3분기부터 계절독감백신 매출 본격화로 이익개선이 예상되고 3) 신종플루 백신매출로 확보한 현금을 바탕으로 M&A 등 성장을 위한 노력들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으로 예상되어 긍정적인 주가흐름이 예상됨. 4. 국순당(043650)-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2분기 실적예상22분기 실적은 매출액 249억원(+141.6%, YoY), 영업이익 41억원(+889.1%, YoY), 당기순이익 40억원(+133.7%, YoY)을 기록하여 시장 컨센서스(영업이익 34억원)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 막걸리 예상 매출액이 151억원으로 당초 기대보다 성장속도가 빠른 것이 주요요인.- 2010년, 막걸리 판매급증으로 강력한 턴어라운드2010년 실적은 매출액 1,113억원(+103.0%, YoY), 영업이익 194억원(+346.8%, YoY), 당기순이익 180억원(+127.9%, YoY)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 막걸리 매출액은 671억원(+674.8%, YoY)으로 크게 증가하여 매출액 비중이 60.3%로 국순당의 대표주종의 자리를 확고히 할 것으로 예상. - 대기업이 진출해도 국순당의 경쟁력은 변함없다현재 국내 식품대기업은 물론 기존 주류 대기업들까지 막걸리 시장 진출을 추진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한계와 딜레마가 존재하고, 양질의 막걸리 대량생산이 일반적인 생각보다 어렵다는 점을 감안하면 시장 선점자로서의 국순당의 경쟁력은 쉽게 흔들리지 않을 것으로 판단.▶ 관련기사 ◀☞(VOD)<실전의고수> 한화케미칼 등 주요종목 매매전략☞(방송예고)<실전의 고수> 한화케미칼 매매 전략
2010.07.04 I 증권부 기자
  • (주간추천주)신한금융투자
  • [이데일리 증권부] 1. LS(006260)LS전선 87%, LS니꼬동제련 50%, LS산전 46%, LS엠트론 100%의 4개 자회사를 통해 국내외 81개사로 구성된 LS그룹의 지주회사로, 스마트그리드와 그린카의 대표적인 수혜주로 부각되고 있다. 특히 GM과 1차 협력사인 LS산전의 그린카용 핵심부품 공급 및 파트너십을 체결, LS엠트론의 자회사인 카보닉스를 통한 자동차용 2차전지 음극재 출시 등 그린카분야에서의 투자성과가 가시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기관과 외국인 매도와 함께 주가도 하락하여 가격 메리트가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기관투자가의 순매수가 지속되고 있는 점도 긍정적이다. 2. 에스엘(005850)현대차그룹의 글로벌 판매량 증가, GM 회복, 자회사 에스엘성산 흡수합병 효과 등으로 영업실적 개선이 전망된다. 또한 품질대비 가격경쟁력, 해외 자회사를 통한 빠른 대응력 등을 바탕으로 GM내 점유율 상승도 기대된다.KOSDAQ1. 태웅(044490)신재생에너지에 대한 관심이 재차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경기회복과 함께 풍력시장도 회복세를 나타면서 수혜주로 부각될 전망이다. 또한 조선, 플랜트시장도 회복되면서 동사 수주도 금년 들어 회복세를 지속하고 있으며, 실적도 2분기를 기점으로 턴어라운드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2MW 이상 대형제품에 있어서의 높은 경쟁력도 긍정적이다.2. 국순당(043650)백세주를 통해 구축한 고급화된 브랜드 이미지와 전국적인 유통망으로 막걸리 시장 성장에 따른 수혜를 만끽하며 향후 3년간 동사의 막걸리 매출은 153% 성장할 전망이다. 한편 대기업들이 막걸리 시장 참여의사를 잇따라 밝히고 있으나 대부문의 업체가 유통에 한정되며 대기업이라 하더라도 막걸리 유통의 핵심인 주류 도매상 확보는 쉽지 않아 위협이 되지는 않을 전망이다.▶ 관련기사 ◀☞구태회 LS전선 명예회장, 미수연(米壽宴) 열어
2010.07.04 I 증권부 기자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 뚫고 순항할 종목은?
  •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 뚫고 순항할 종목은?
  • [이데일리 박원익 기자] 지난주 코스피 지수는 글로벌 경제 둔화 우려에 약세를 면치 못했다. 미국 컨퍼런스 보드가 중국의 경기선행지수 전망을 하향하고, 소비심리지수, 중국 구매관리자지수 등 경제지표들이 부진한 성적표를 내놓으면서 투자심리가 움츠러 들었다. 때문에 증권가에서는 지수보다는 종목 위주의 대응을 권하고 있다. 이번주는 삼성전자를 비롯한 기업들의 2분기 실적발표가 예정돼 있어 일부 종목들을 중심으로 한&nbsp;반등 시도를 기대해 볼만 하다는 것. 실적 호전주 위주로 접근한다면 글로벌 경기 둔화 파고도 헤쳐갈 수 있다는 설명이다. 전문가들은 실적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종목, 개별 호재가 있는 종목들을 저가 매수하는 전략을 추천했다. ◇LS, 자회사 실적 호전으로 반등 여건 조성이번주 유가증권 시장에서 LS(006260)는 신한금융투자와 현대증권의 복수 추천을 받았다. 주력 자회사들의 수익성이 빠르게 호전되면서 주가 반등 여건이 조성됐다는 것이 추천의 이유다. 스마트그리드, 그린카 등의 수혜주로 성장성이 기대된다는 점도 긍정적인 요인으로 평가됐다. 신한금융투자는 "LS는&nbsp;LS그룹의 지주회사로, 스마트그리드와 그린카의 대표적인 수혜주로 부각되고 있다"며 "LS산전의 GM에 대한 그린카용 핵심부품 공급과, LS엠트론의 자동차용 2차전지 음극재 출시 등 그린카분야의 투자성과가 가시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외국인 매도로 주가가 하락해 가격 메리트가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기관투자가의 순매수가 지속되고 있는 점도 긍정적이다"고 설명했다.현대증권 역시 "주력 자회사들의 수익성이 빠르게 호전되면서 주가 반등 여건이 조성됐다"며 "2분기에는 LS전선과 LS산전 등 주력 자회사의 수익성이 빠르게 호전되면서 질적으로 우수한 실적을 거둘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하반기 LS전선의 해저케이블 매출 본격화와 군포부지의 유동화 가능성도 주가에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국순당, 2분기 실적 서프라이즈 예상..막걸리 경쟁력 최고코스닥시장에서는 국순당(043650)이 한화증권과 신한금융투자의 복수추천을 받으며 주목을 받았다.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2분기 실적이 예상된다는 이유에서다. 양질의 막걸리를 생산하는 시장 선점자로서 경재자들에 비해 월등한 프리미엄을 가지고 있다는 점도 주요했다. 한화증권은 "국순당의 2분기 실적은 매출액 249억원(141.6%↑), 영업이익 41억원(889.1%↑)을 기록하여 시장 컨센서스(영업이익 34억원)를 상회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한 "대기업이 막걸리 시장에 진출해도 국순당의 경쟁력은 변함없다"며 "양질의 막걸리 대량생산이 일반적인 생각보다 어렵다는 점을 감안하면 시장 선점자로서의 국순당의 경쟁력은 쉽게 흔들리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신한금융투자 역시 "향후 3년간 막걸리 매출이 153% 성장할 전망"이라며 "국순당은 백세주를 통해 구축한 고급화된 브랜드 이미지와 전국적인 유통망으로 막걸리 시장 성장에 따른 수혜를 만끽할 것"이라고 평가했다.◇한화케미칼, SK에너지, 이수화학..정유·화학업 주목한편 이번주 추천 종목들 중에서는 정유·화학업에 속한 종목들이 많았다. 한화증권이 한화케미칼(009830)을 추천했고, 동양종합금융증권은 이수화학(005950)을 추천했다. SK에너지(096770), 효성, 한화도 추천목록에 이름을 올렸다.&nbsp;우리투자증권은 효성(004800)에 대해 "신규사업인 TAC필름 및 풍력사업의 매출이 2분기부터 증가세"라며 "하반기에는 본격적인 매출 확대가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nbsp;&nbsp; &nbsp;동양종합금융증권은 "이수화학이 알킬벤젠 공급 부족으로 인한 가격 상승으로 실적 턴어라운드를 지속할 것"이라며 "향후 2년 이상 경쟁사들의 대량 증설 계획이 없어 공급 부족 현상이 지속 되고, BW 전환권 행사 및 계열사 워크아웃 시행으로 재무부담이 완화됐다"고 추천 이유를 설명했다.&nbsp;이밖에 유가증권 시장에서 현대미포조선(010620), 송원산업(004430), 현대증권(003450), 녹십자(006280), 강원랜드(035250), 현대하이스코(010520), 에스엘(005850), 롯데쇼핑(023530), 대상(001680), LG패션(093050) 등이 추천을 받았고, 코스닥 시장에서는 모두투어(080160), 태웅(044490), 차이나그레이트(900040), 한국트로닉스(054040), 하림(024660)이 추천종목으로 선정됐다. ▶ 관련기사 ◀☞(VOD)<실전의고수> 한화케미칼 등 주요종목 매매전략☞(방송예고)<실전의 고수> 한화케미칼 매매 전략
2010.07.04 I 박원익 기자
  • 여성 입맛 맞춘 전통주 인기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최근 여성 고객을 겨냥해 새롭게 변신한 전통주 신상품이 줄을 잇고 있다. 상대적으로 술에 약한 여성들을 위해 알코올 도수를 낮추고 맛과 향을 더한 `신상` 전통주들은 네이밍과 디자인 등 다양한 감성 요소를 더해 여성소비자들을 사로잡고 있는 것. 코리안 펍 `짚쌩`(www.zipsseng.net)에서 출시한 `백련`은 연잎으로 막걸리의 텁텁한 맛을 중화시킨 한층 부드럽고 깔끔한 맛이 특징으로 77년 3대째 이어온 막걸리 명가인 당진의 신평 양조장에서 직접 빚은 술이다. 백련은 바다 바람, 해풍을 먹고 자란 당진의 해나루 쌀을 주원료로 해 막걸리 맛의 깊이를 더해주며, 6도의 저도수로 입안에 머무는 은은하고 산뜻한 첫 맛과 톡 쏘는 천연탄산의 시원한 뒷맛으로 여성들의 입맛을 겨냥했다. 롯데주류에서 선보인 `설중매 스파클링`은 최근 국내 주류시장에서 젊은 여성들의 음용률이 높아지는 트렌드에 맞춰 출시된 제품으로 알코올 도수는 10도로 낮췄다. 또 국내산 햇 매실을 사용해 매실의 상큼한 향과 신선함을 그대로 살리면서 탄산을 더해 청량감을 강화했다. 수석밀레니엄은 맛이 깔끔하고 숙취가 덜해 마시기에 부담이 없는 청주 `수채화`를 출시했다. `수채화처럼 맑고 투명하며 꽃과 같이 은은한 청주`란 의미를 지닌 수채화는 2005년 APEC 정상회의 당시 건배주였던 `천년약속`의 새로운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술의 맛과 향뿐 아니라 패키지에도 맑고 부드러운 청주의 느낌을 정갈하게 담아낸 점이 특징이다. 배상면주가의 산사춘은 최근 `스물다섯의 산사춘 일기`라는 제목으로 조장은 작가의 그림일기를 여성 소비자의 감성에 새롭게 맞춘 광고를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TV시리즈로 온에어되는 에피소드는 총 2편으로 20∼30대 젊은 여성이라면 누구라도 경험해보았을 만한 에피소드를 산뜻한 색감과 유쾌한 표현으로 담아내어 여성 소비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이 외에도 산사춘은 자신을 사랑하고 스스로를 소중히 여기며 일과 삶을 위해 열정적으로 살아가는 대한민국 싱글 여성을 주제로 운영되는 브랜드 홍보대사를 선정해 진행 중이다.
2010.06.29 I 이승현 기자
술 소비량 감소..막걸리만 두배로 `급증`
  • 술 소비량 감소..막걸리만 두배로 `급증`
  • [이데일리 박기용 기자] 막걸리 소비량이 1년 만에 두 배 이상 급증했다. 점유율도 12%까지 올라 국민 한 사람당 일 년 동안 9병 이상의 막걸리를 마신 것으로 나타났다. 국세청은 29일 올 1분기 막걸리 출고량이 9만킬로리터(㎘)로, 지난해 4만4000㎘보다 2배 이상 늘었다고 밝혔다. 전체 주류 시장에서 차지하는 점유율도 약 12%로 늘었다. 맥주와 소주는 각각 52.9%, 30.5%를 차지했다. 막걸리는 지난해에도 연간 26만1000㎘가 출고돼 2008년 17만6000㎘보다 무려 47.8%가 증가했다. 지난 한 해 동안 19세 이상 국내 성인 1명당 9.19병(750밀리리터 기준)의 막걸리를 마신 셈이다. 막걸리 출고량은 지난 2005년 2.9%에서 2006년 2.3%, 2008년 2.4% 등 완만한 증가세를 보이다 지난해 50%에 가까운 폭발적인 신장세를 보였다. 막걸리는 1972년 생산 직후에만도 전체 주류 출고량의 80% 이상을 점했지만, 국민소득 향상과 저질 막걸리 범람 등으로 1995년 이후 10% 이하에 머물러 왔다. 최근 5년간 5%대를 유지했던 막걸리의 점유율은 지난해 7.9%로 늘었고, 급기야 올 1분기 12%까지 상승했다. 수출량도 급증했다. 지난해 막걸리 수출량은 7404㎘로, 2008년 5457㎘보다 35.7%가 늘었다. 80% 이상을 일본에 수출했고, 미국 8.8%, 중국 3.7%, 베트남 1.4%, 호주 0.8% 순이었다. 반면 막걸리를 포함한 술 전체 출고량은 소폭 감소했다. 지난해 술 전체 출고량은 333만3000㎘로 2008년 339만7000㎘보다 1.9% 감소했다. 소주와 맥주 출고량은 지난해 각각 7.4%, 2.7% 정도 줄었다. 위스키의 경우 17% 줄면서 최근 5년 동안 최저 소비량을 보였고, 과실주도 17.9% 큰 폭으로 줄었다. 다만 청주의 경우 일본 `사케`가 유행한 영향으로 출고량이 전년대비 7.9% 늘었다. 막걸리, 사케 등에 밀린 약주 역시 19.2% 줄어들면서 6년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국세청 관계자는 "웰빙 트렌드의 확산과 신종 플루로 인해 각종 행사와 모임 등이 크게 줄면서 술 소비가 위축됐기 때문"이라며 "저세율(5%)인 막걸리 소비가 큰 폭으로 늘고 고세율(72%)인 맥주 소비 감소가 지속할 경우 주세 세수 감소가 불가피하다"고 분석했다. 지난달 말 현재 주세 세입은 전년대비 약 980억원(잠정치)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nbsp;
2010.06.29 I 박기용 기자
  • (재송)28일 장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이태호 기자] 다음은 28일 주식시장 마감 후에 나온 주요 종목뉴스다.&nbsp;▲STX조선해양(067250)=앞서 수주했다고 공시한 BC 6척 중 티피씨코리아로부터 수주한 두 척의 수주가 해지됐다고 밝혔다. 티피씨코리아의 기업회생 절차 진행에 따른 것으로,&nbsp;331억원 규모다.▲나이스메탈(072530)=지난해 발행한 20억원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취득 및 소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한제당(001790)=이사회를 열고 설원봉 회장의 외아들인 설윤호 부사장을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선임하는 등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또한 백경목 대표이사 사장도 나란히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nbsp;▲쌍방울트라이(102280)=지난 25일 미국 에레사와 미주지역에 반팔티셔츠를 수출·판매하기로 계약했다고 밝혔다. ▲남광토건(001260)=적도기니 공화국 ABAYAK S.A.와 730억 규모 복합시설 건축물(4층) 관련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쎄라텍(041550)=한국거래소가 상장폐지 실질심사 대상으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벽산건설(002530)=주채권은행 우리은행이 이달 들어 벽산건설 보유 주식을 전량 내다판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금융(053000)= 6월말로 예상됐던 민영화 방안 발표가 계획보다 늦어질 것으로 보인다.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진동수 금융위원장이 30일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민영화 방안의 발표가 연기된 배경과 향후 계획 등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코오롱인더(120110)=한국기업평가가 기업어음 신용등급을 기존 `A3+`에서 `A2-`로 한 단계 상향조정한다고 밝혔다.▲신원(009270)=서울 마포구 도화동 본사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부동산 임대업 등 사업을 운영하는 `신원지엘에스`(가칭)을 설립한다고 밝혔다.▲톰보이(012580)=워크아웃설 조회공시 답변에서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힌 뒤 장 종료 후 이를 뒤집어 물의를 빚고 있다.▲하이드로젠파워(070080)=34억3400만원 규모의 사채 원리금을 지급 못했다고 공시했다.▲진흥기업(002780)=한성건설에 150억원 규모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성지건설(005980)=서울중앙지방법원에 기업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했다고 공시했다.▲휴니드(005870)=전·현 임직원의 회사자금 횡령혐의 1심 판결 결과 대표이사를 비롯한 전 직원 2명의 50억300만원에 대한 횡령 사실이 인정됐다고 공시했다.▲미디어플렉스(086980)=막걸리 사업을 확장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나섰다. 지난 5월 `참살이탁주`를 생산하는 참살이L&F를 인수한 미디어플렉스는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생산설비를 확장하고 유통라인을 강화한다고 밝혔다.▲베스텍(004870)=15억원 규모 신주인수권부사채권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코스모화학(005420)=399억원 규모 황산코발트 공장 신설 투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2차전지 소재사업을 통한 국내시장 수입대체 및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서다.▲STX(011810)=호주현지법인인 STX RHL PYT LTD.에 대해 480억원 규모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nbsp;▲스멕스(060910)=운영자금과 시설자금 등에 쓰기 위해 주주배정 방식으로 166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키로 했다고&nbsp;공시했다.&nbsp;▲재영솔루텍(049630)=경영정상화를 위해 채권금융기관 공동관리(워크아웃)을 신한은행에 신청했다고 밝혔다.&nbsp;▲네티션닷컴(017680)=데코(013650)와의 합병을 다시 추진키로 했다. ▲알티전자(032290)=정기주주총회를 열고 결산기를 기존 3월에서 12월로 변경키로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nbsp;▲경동가스(012320)=계열사인 경동솔라에 160억 규모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밝혔다.&nbsp;▲나이스메탈(072530)=지난해 발행한 20억원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취득 및 소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관련기사 ◀☞쌍방울트라이, 美 에레사와 178억 수출 계약☞쌍방울, 美 에레사와 178억 규모 공급계약
2010.06.29 I 이태호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세종시 수정안 본회의 표결
  • [이데일리 이태호 기자] 다음은 6월29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입니다. (순서는 가나다순) ◇ 매일경제&nbsp;▲1면-세종시 수정안 오늘 폐기될듯-잠실주공5 재건축 조건부 승인▲종합-루비니 "美·日 더블딥 유려 신흥시장 발목 잡을 것"-반도체 中수출 대만에 밀리수도&nbsp;▲정치·외교안보-민주당 집시법 개정 `시어미니` 눈치-中, 서해 韓美 연합훈련에 불만 표시?-美CIA "北 천안함 공격 김정은 후계세습 일환"▲경제종합-공무원 연월차 사용늘려 비용 줄이고 소비촉진-1인당 국민소득 2만달러 3년만에 재진입 가능성-작년 여의도 27배 면적 농지 사라져&nbsp;▲국제-집안살림 거덜난 美지방정부 속출-"재정확대보다 감세정책 우선" 월스트리트저널 사설-中 해외펀드, 美기업지분 보유확대-이란, 美제재대비 석유증산&nbsp;▲금융·재테크-이상기류에 휩쓸린 우리금융 민영화..금융휘, 돌연 발표일정 연기-"車보험 카드수수료 내려달라"..손보사들 정부에 건의, 카드사와 갈등 예상-부동산PF 융통어음 예탁 의무화&nbsp;▲기업과 증권-인도시장 급제동, 현대자동차 고민-석유제품 판매 SK에너지 줄고 GS칼텍스 늘어-LG텔레콤사장 "아이폰4 이길 걸작 내년초 내놓겠다"-삼성·LG도 구글 TV내놓는다-SK네트웍스 복합레저 사업-국산요트 닻 올렸다-중기 경기전망 2개월 연속 악화-구조조정 대상기업 주가 줄줄이 급락-부동산펀드 수익률도 비상-"현대百 점포 신설 긍정적"-연기금 사고 외국인 팔고&nbsp;▲부동산-4대강 준설토 1억 m³돌파..남산 2배 달해, 목표량의 20% 달성-임대주택 임차권 팔면 재당첨 불가◇ 서울경제 ▲1면 -車 부품사 다스 `타임오프 파업`..현대차 생산차질 비상-"美 경제 더블딥 가능성 높다"..펠드스타인 하버드大 교수-`신재생에너지 산업` 2조 투입▲종합 -해운경기 호황국면 들어서나-주택대출금리 4%대로-"제조업 `韓·中·印시대` 열린다"-국내 유전탐사기술, 해외 메이저사에 판다&nbsp;▲토론토 G20 정상회의 폐막-정상들 "글로벌 현안 결론은 서울서"..기회이자 위기될듯-"IMF 쿼터조정시한 11월 확약 의미 커"..사공일 G20 서울회의 준비위원장-세출 구조조정으로 재정건전성 `고삐`-美 위안화 절상 목표는 20%?&nbsp;▲종합 -워크아웃 대상 상장사 11곳 조회공시에 주가 `추풍낙엽`-"미래 먹을거리 산업 키우자"..재정·세제 등 지원책 총망라▲금융 -먹을거리 없어 너도나도 "PF 대출로"-은행권 대출 연체율 9개월來 최고-우리금융 민영화방안 발표 하반기로 연기-미소금융 수혜 대상폭 더 넓어진다▲국제 -신흥국 국채·회사채 인기몰이 이어진다-글로벌 경기회복 힘입어 美·日 기업투자 살아나-동유럽 국가들 "원전 도입하자"-中 농민공 증가 규모 둔화될듯-거래부진..가격 뚝..압류 급증..美 주택시장 더블딥 오나▲산업 -주요그룹들 "PF사업 자제하라"..계열 건설사 단속 나서-"차별화된 경쟁력·대중성 갖춰야 명품"-하이닉스, 협력사에 온실가스 저감 유도-LG전자, 저탄소 제품 개발 나선다-스마트폰 여름대전 막 올랐다-내우외환 겪는 게임업체들-中企 `스마트폰 시장` 개척 열기 후끈-소주업계, 막걸리 시장 눈돌린다-이마트 "세탁세제 한가지 용량만 판매"▲증권 -"펀드 환매, 단기간내 진정 어려울것"-한전KPS 강세에 원전관련株 `들썩`-삼성화재 20만원대 복귀 "35일만이네"-"코스닥 당분간 탄력적 상승 힘들듯"-"하반기 업황 개선" LGD 뜀박질-"IT 부품·소재 산업 하반기에도 강세"-"금리인상 전에 주식 비중 늘리길"▲부동산 -잠실 주공5단지 `조건부 재건축` 결정-임대주택 임차권 양도땐 재당첨 제한-지자체장 택지지구 용도·면적 조정 권한 확대◇ 한국경제▲1면-中·대만 `경제통합`..한국기업 설땅 좁아진다-산본 3.3m² 1000만원 깨져-G20회의 한국 역할 더 커졌다-세종시 수정안 오늘 본회의 표결▲종합-"가전제품은 친환경 인센티브 왜 안주나..."-차이완리스크..반도체·LCD·화학·車부품 전방위 피해▲경제-'경기순환시계'로 본 경제 "2월에 고점 지나"-국민소득 올해 2만달러 넘을 듯..5.8%성장·환율안정 힘입어-공기관 해외직접투자 급증-"내부경쟁 통한 인사혁신 지속" 한사장 비전선포&nbsp;▲금융-저축銀 'PF공자금`상위 10곳에 집중-우리금융 민영화 방안 내달초 발표-연봉 1억이상보험설계사 1만명-농협신용부문 김태영 대표 사실상 연임-주택대출금리 5%대 밑으로▲국제-"국채만으론 부족?"..中, 美주식도 `군침`-日 "稅收 마지노선` 40조엔 미달-싱가포르, 국제 파생상품 청산소 허용..금융규제 반사이익 노림수-월가로비스트 "이젠 FRB·SEC로 갑니다"-그리스 내달 40억유로 국채발행..글로벌 금융시장 `촉각`-도 넘은 베네수엘라 국유화 정책▲정치-한미FTA '조정'가능성..국회 새 불씨되나"北의 천안함 공격, 권력승계 일환"..美CIA 국장 "軍 신뢰쌓기"▲산업-잘나가는 TV업계..화학소재 품귀에 생산차질 우려-파업 앞둔 기아차 광주2공장..美JD파워 품질평가는 동상-하이닉스, 협력社 온실가스 감축유도-미주제강·성원파이프 "워크아웃 검토안해"-태광그룹 부회장 오용일·사장에 이상훈씨-CJ헬로비전, 경북SO 2곳 인수..포항종합케이블·신라케이블▲부동산-`안전자산`중소형마저..한달새 집값 9% 뚝-잠실주공5단지 조건부 재건축 확정-파주·대구..분양시장 이번주가 `분수령`▲증권-"한국증시 7~8월께 박스권돌파 나설 것"..장영우 UBS한국대표-`인플레 관련주` 펀드 시전집중-자금유입 펀드 수익률 굿~
2010.06.28 I 이태호 기자
  • 28일 장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이태호 기자] 다음은 28일 주식시장 마감 후에 나온 주요 종목뉴스다.&nbsp;▲STX조선해양(067250)=앞서 수주했다고 공시한 BC 6척 중 티피씨코리아로부터 수주한 두 척의 수주가 해지됐다고 밝혔다. 티피씨코리아의 기업회생 절차 진행에 따른 것으로,&nbsp;331억원 규모다.▲나이스메탈(072530)=지난해 발행한 20억원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취득 및 소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한제당(001790)=이사회를 열고 설원봉 회장의 외아들인 설윤호 부사장을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선임하는 등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또한 백경목 대표이사 사장도 나란히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nbsp;▲쌍방울트라이(102280)=지난 25일 미국 에레사와 미주지역에 반팔티셔츠를 수출·판매하기로 계약했다고 밝혔다. ▲남광토건(001260)=적도기니 공화국 ABAYAK S.A.와 730억 규모 복합시설 건축물(4층) 관련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쎄라텍(041550)=한국거래소가 상장폐지 실질심사 대상으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벽산건설(002530)=주채권은행 우리은행이 이달 들어 벽산건설 보유 주식을 전량 내다판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금융(053000)= 6월말로 예상됐던 민영화 방안 발표가 계획보다 늦어질 것으로 보인다.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진동수 금융위원장이 30일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민영화 방안의 발표가 연기된 배경과 향후 계획 등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코오롱인더(120110)=한국기업평가가 기업어음 신용등급을 기존 `A3+`에서 `A2-`로 한 단계 상향조정한다고 밝혔다.▲신원(009270)=서울 마포구 도화동 본사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부동산 임대업 등 사업을 운영하는 `신원지엘에스`(가칭)을 설립한다고 밝혔다.▲톰보이(012580)=워크아웃설 조회공시 답변에서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힌 뒤 장 종료 후 이를 뒤집어 물의를 빚고 있다.▲하이드로젠파워(070080)=34억3400만원 규모의 사채 원리금을 지급 못했다고 공시했다.▲진흥기업(002780)=한성건설에 150억원 규모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성지건설(005980)=서울중앙지방법원에 기업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했다고 공시했다.▲휴니드(005870)=전·현 임직원의 회사자금 횡령혐의 1심 판결 결과 대표이사를 비롯한 전 직원 2명의 50억300만원에 대한 횡령 사실이 인정됐다고 공시했다.▲미디어플렉스(086980)=막걸리 사업을 확장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나섰다. 지난 5월 `참살이탁주`를 생산하는 참살이L&F를 인수한 미디어플렉스는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생산설비를 확장하고 유통라인을 강화한다고 밝혔다.▲베스텍(004870)=15억원 규모 신주인수권부사채권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코스모화학(005420)=399억원 규모 황산코발트 공장 신설 투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2차전지 소재사업을 통한 국내시장 수입대체 및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서다.▲STX(011810)=호주현지법인인 STX RHL PYT LTD.에 대해 480억원 규모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nbsp;▲스멕스(060910)=운영자금과 시설자금 등에 쓰기 위해 주주배정 방식으로 166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키로 했다고&nbsp;공시했다.&nbsp;▲재영솔루텍(049630)=경영정상화를 위해 채권금융기관 공동관리(워크아웃)을 신한은행에 신청했다고 밝혔다.&nbsp;▲네티션닷컴(017680)=데코(013650)와의 합병을 다시 추진키로 했다. ▲알티전자(032290)=정기주주총회를 열고 결산기를 기존 3월에서 12월로 변경키로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nbsp;▲경동가스(012320)=계열사인 경동솔라에 160억 규모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밝혔다.&nbsp;▲나이스메탈(072530)=지난해 발행한 20억원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취득 및 소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관련기사 ◀☞쌍방울트라이, 美 에레사와 178억 수출 계약☞쌍방울, 美 에레사와 178억 규모 공급계약
2010.06.28 I 이태호 기자
  • (하반기 달라지는 제도)세제·산업·농식품분야
  • [이데일리 김재은 기자]올 하반기부터는 비투기지역이라도 주택에 대한 투기가 성행하거나 성행할 우려가 있는 지역은 주택거래 신고지역으로 지정된다. &nbsp;또 구두 발주를 근절하기 위한 하도급 계약 추정제가 도입되며, 수입쇠고기 이력추적제가 시행된다.&nbsp;또 노조전임자에 대한 임금지급이 원칙적으로 금지되고,&nbsp;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에선 공무원 유연근무제가 일제히 실시된다.&nbsp; &nbsp;정부는 27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10년 하반기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를 발간했다. 분야별로 바뀐 제도를 ▲세제, 산업, 농식품·산림 ▲국토·환경 ▲보건복지, 노동, 행정 ▲외교통일 국방, 행정법무 등 4개 부문으로 나눠 소개한다. 자세한 내용은 기획재정부 홈페이지(www.mosf.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nbsp;◇세제 ▲부동산 임대공급가액명세서 미제출 가산세 적용= 부동산임대사업자가 부가가치세 신고시 부동산임대공급가액명세서를 제출하지 않을 경우, 7월 1일이후 개시되는 과세기간부터는 미제출 수입금액 및 부실기재 금액의 1%에 해당하는 금액이 가산세로 부과. ▲다자녀가구 취득 자동차 취·등록세 감면확대에 따른 농어촌특별세 비과세= 다자녀가구가 취득하는 자동차 1대에 대한 취득세 및 등록세 감면이 확대(50%→100%)됨에 따라 지방세감면 확대분에 대해서도 농특세(감면세액의 20%)를 비과세. 이는 2010년 7월5일 이후부터 2012년 12월 31일까지 취득해 등록하는 자동차에 적용 .▲모든 주류에 주된 원료의 원산지 표시제도 도입= 7월1일부터는 주류의 상표나 용기에 원료의 명칭 및 함량, 주된 원료의 원산지를 표시. ▲수입신고시 원칙적 관세 무담보제도 시행= 외국으로부터 물품을 수입해 신고하는 경우 원칙적으로 담보를 제공하지 않고 통관할 수 있도록 관세 무담보제도 시행. 다만, 최근 2년간 관세법 위반사실이 있는 등 관세채권의 확보가 곤란한 예외적인 경우에 한해서는 담보를 제공. ▲현금영수증 의무발급대상 업종 확대= 건당 30만원 이상인 거래에 대한 현금영수증 의무발급대상업종에 공인노무사업, 유흥주점업, 산후조리원 추가. ◇산업(금융·에너지·공정거래·중소기업·조달) ▲신용카드 결제대상 범위 확대= 6월13일부터 신용카드 결제대상을 금전채무의 상환, 금융투자상품 등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금융상품, 사행성게임물 등을 제외하고 모두 결제할 수 있도록 하는 개정 `여신전문금융업법` 시행. ▲금융채무불이행자 취업지원 방안 시행= 금융채무불이행자에 대해서는 신용회복과 일자리지원, 채용기업에 대해서는 정부가 지원하는 고용보조금 외에 금융권조성펀드에서 고용보조금을 추가로 지급하는 `신용회복과 일자리 모두 찾기` 프로젝트 7월1일부터 시행. ▲상호저축은행의 건전성 감독 강화= 상호저축은행도 은행·종금 등 타금융권과 같이 유동성비율을 원칙적으로 100%이상으로 유지하도록 상호저축은행감독규정을 개정해 7월1일부터 시행. ▲꺾기 등 은행의 불건전 영업행위에 대한 과태료 부과= 차주의 의사에 반해 예금가입 등을 강요하는 일명 꺾기 등 불공정 영업행위 금지 및 예금·대출 광고시 이자율의 범위와 산정방법 등을 명확히 표시하도록 하는 `은행법` 개정안이 11월18일부터 시행. ▲불공정무역행위로 인한 국내 기업 피해구제 강화= 7월6일부터 지재권침해물품, 원산지표시 위반물품 등 불공정무역행위로 인한 국내기업의 피해구제가 강화, 지재권 침해물품을 국내에 공급하는 해외공급자 제재 및 원산지표시 위반물품의 수출입행위에 대한 과징금 한도를 현행 3000만원에서 3억원으로 대폭 상향 조정. ▲KS 인증취소제품에 대해 1년의 인증유예기간 도입= 12월부터 KS인증이 취소된 제품·서비스에 대해 1년간 인증을 받지 못하도록 하는 재인증 유예기간 도입. ▲하도급 계약 추정제 도입= 하도급 거래에서의 구두 위탁 관행에 따른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계약서를 받지 못한 경우라도 계약의 내용 등을 원사업자에게 서면으로 확인요청을 하고 원사업자가 15일 이내에 회신하지 않으면 당초 확인 요청한 내용대로 계약이 된 것으로 추정하게 되는 하도급계약 추정제를 7월26일부터 도입. ▲상조업에 대한 소비자보호장치 대폭 강화= 9월18일부터 상조업을 선불식 할부거래업으로 규율하는 할부거래법이 시행. 상조업 등록제, 고객불입금 예치·보전제, 상조업체 정보공개제 도입 및 소비자의 청약철회·계약해제시 대금환급을 의무화하는 등 상조업에 대한 소비자보호장치 도입. ▲소비자생활협동조합의 사업범위 확대= 생협법 개정(2010.9.23일 시행예정)을 통해 생협은 식료품 뿐 아니라 TV, 냉장고 등 다양한 상품취급이 가능하게 되며, 연합회 및 전국연합회 설립이 가능하게 됨. ▲`외국환거래 자율점검 시스템`을 통한 기업의 외환업무부담 완화 및 법규준수도 향상= 7월부터 외국환거래를 하는 수출입업체가 언제든지 외국환거래 위반여부를 스스로 확인하여 시정할 수 있도록 외환거래절차 `자가측정 시스템`을 관세청 홈페이지에서 운영. 업체자율점검을 통해 위반사항을 사전에 신고하는 경우 위반행위에 부과될 과태료를 60%까지 경감.◇농식품·산림▲영농여건이 불리한 농지의 소유 자유화= 11월부터 시장·군수가 지정·고시하는 `영농여건불리농지`는 농업경영 목적이 아니어도 소유 가능. 이에 대해선 임대가 허용되며 해당 농지를 신고만 해도 다른 용도로 전용 가능.▲농작물재해보험 적용대상을 농업시설까지 확대= 농작물재해보험 적용대상 목적물을 농작물 뿐만 아니라 비닐하우스 등 농업시설까지 확대하여 운영.▲음식점 및 농수산물의 원산지표시제 확대= 8월5일부터 음식점원산지표시 대상업소를 확대하고 배달용치킨 등도 원산지표시제 도입. 쌀과 배추김치의 원산지 표시제는 모든 음식점에 적용. 막걸리 등 주류 및 식용소금의 원산지표시제 신규 도입.&nbsp;▲수입쇠고기 유통이력제 시행= 12월22일부터 수입쇠고기(부산물포함)를 거래하는 모든 영업자에게 수입쇠고기 이력관리를 위한 의무부여. 수입쇠고기(부산물 포함) 수입·포장·판매업자 등은 검역원에 수입유통식별번호를 신청해 수입유통식별표를 부착해야만 수입쇠고기 유통·판매가능. 거래내역 신고, 거래명세서 발급 등의 의무 부여.▲인삼 경작방법에 수경재배 방식도 인정= 5월20일부터 샐러드나 쌈채, 녹즙으로 이용할 수 있는 수경재배 인삼도 재배 및 유통이 가능. 그동안 불허했던 수경재배 인삼에 대해 비료사용을 허용해 실제 생산 가능.▲한·러 IUU어업 방지협정 시행= 7월부터 시행돼 러시아 수역에서 어획된 해양생물자원 교역시 지정된 항만(강원도 속초항, 동해·묵호항, 경북 포항항, 울산항, 부산 감천항)과 절차에 따라 교역.&nbsp;&nbsp;&nbsp;&nbsp; ▲국산목재공급활성화를 위한 벌채 규제완화= 7월26일부터 친환경 벌채제도를 도입하고 검인찍기 제도폐지 등 규제 완화.&nbsp;▲불법전용산지에 관한 임시특례(2011년 11월말까지 1년간)= 산지전용허가 등 적법한 절차를 거치지 않고 산지를 5년 이상 계속해 농림어업용, 공용·공공용, 국방·군사시설로 이용하고 있는 토지에 대해 이를 현재의 용도에 맞게 지목변경에 필요한 처분을 1년간(오는 12월1일~2011년11월30일) 한시 허용.&nbsp;▲동절기 국립자연휴양림 입장료 폐지= 올해 동절기인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4달간 국립자연휴양림 입장료 폐지.&nbsp;
2010.06.27 I 김재은 기자
  • 술에도 `열량` 표시 추진..`뱃살 주범` 경각심 고취
  • [경향닷컴 제공] 중년 남성들의 복부비만 주범인 술의 열량을 표시하는 방안이 검토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25일 소주를 비롯한 주류를 열량 등 영양표시 대상에 추가하는 내용의 식품위생법 시행규칙 개정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식품에 적용해온 영양표시를 주류까지 확대한다는 것이다. 식약청은 최근 국세청으로부터 주류 안전관리 업무를 이관받았다.2008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국내 만 1세 이상 남성 3692명의 `에너지 섭취량 주요급원`을 조사한 결과 하루 평균 소주로 섭취하는 칼로리는 96.5㎉로 전체의 4.6%였다. 2001년 하루 45.3㎉를 섭취해 전체의 2.2%였던 것에서 크게 증가했다. 소주는 주요급원 중 1위를 차지한 백미(36.5%), 2위 돼지고기(5.5%)에 이어 3위에 올랐고, 라면(3.3%·4위)보다 높았다. 또 남성의 하루 섭취 열량 중 돼지고기와 소주가 차지하는 비중은 10.1%나 됐다. 이는 소주 안주로 삼겹살을 즐겨 먹는 음주문화 때문으로 풀이된다.질병관리본부가 밝힌 2008년 한국의 남자 비만유병률은 35.6%로 여자(26.5%)보다 9.1%포인트 높았고, 40대 유병률이 가장 컸다. 한편 주류별 열량을 보면 소주(알코올 25%)는 1잔(45㎖)이 63㎉, 100g이 141㎉이며 맥주(알코올 4.5%)는 1캔(355㎖)이 131㎉, 100g이 37㎉다. 막걸리(알코올 6%)는 1잔(200㎖)이 92㎉, 100g이 46㎉이며 와인(적포도주·알코올 12%)은 1잔(120㎖)이 84㎉, 100g이 70㎉다. 양주(알코올 40%)는 1잔(30㎖)이 71㎉, 100g이 237㎉다.
  • (마감)코스닥 하루만에 반락
  • [이데일리 박원익 기자] 코스닥 지수가 하루만에 반락하며 제자리를 맴돌았다.24일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1.02포인트(0.20%) 하락한 498.12로 장을 마감했다. 장중 한때 499.92 포인트 까지 오르며 500선을 회복하는 듯 했으나 특별한 모멘텀이 없어 다시 제자리로 돌아왔다. 그리스 국채의 크레디트디폴트스와프(CDS)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유럽 재정위기에 대한 불안감이 다시 고조되자 투자심리가 위축됐다. 개인과 외국인과 팔자에 나서며 각각 100억원, 59억원을 순매도 했다. 기관이 170억원을 순매수 했으나 지수를 끌어올리기엔 다소 부족했다.&nbsp; 이날 특별한 테마가 보이지 않은 가운데 위안화 절상 기대감에 국내상장 중국 기업들이 양호한 흐름을 보였다. 화풍집단 KDR(950010) 이 6% 넘게 올랐고, 코웰이홀딩스(900020)도 3% 이상 오르며 강세를 보였다. 차이나그레이트(900040), 중국식품포장(900060)도 오름세를 나타냈다. 장 초반에는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할 가능성이 있다는 소식에 방위산업주들이 강세를 보였다. 북한이 지난 19일부터 27일까지 서해 서북 해역 네 곳에 항행금지구역을 설정했다는 것이 호재로 작용했다. 스페코(013810), 빅텍(065450) 등 방위 산업주는 장중 급등했다가 오후들어 상승폭을 줄였다. &nbsp;시가 총액 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렸다. 포스코 ICT(022100), 주성엔지니어링(036930)이 강세를 보인 반면, SK브로드밴드(033630), 메가스터디(072870)는 각각 2%, 1% 이상 빠지며 약세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포스코켐텍(003670) 등이 속한 비금속 업종이 강세를 보인 반면 삼화네트웍스(046390)가 13% 급락한 오락·문화 업종은 나태냈다. 이밖에 코아브리드(052350)가 대규모 자금조달에 성공했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고, 예신피제이(047770)는 부부간 경영권 분쟁속에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엘앤피아너스(061140)는 중장비부품회사 인수 소식에 강세를 보였고, 케이씨텍(029460)은 성장성이 높다는 증권사의 호평에 4% 넘게 올랐다.젬백스(082270)는 기업설명회 개최 소식에 12% 넘게 올랐고, 크레듀(067280)는 외국인의 매수세에 사흘째 강세를 보이며 3만원대를 회복했다. 핸디소프트(032380)는 몽골 구리 광산에 대한 기대감으로 사흘째 강세를 보였고 국순당(043650)은 생막걸리가 이마트에서 퇴출될 것이란 우려로 급락했다.이날 총 거래량은 4억6944만주, 총 거래대금은 1조3962억원을 기록했다. 상한가 13개 포함 359개 종목이 올랐고 하하가 6개 포함 530개 종목이 내렸다. 92개 종목은 보합을 기록했다.▶ 관련기사 ◀☞(VOD)마켓Q&A..코웰이홀딩스, 올해도 고성장은 계속된다!☞(방송예고)마켓Q&A..코웰이홀딩스, 신고가 행진 이어질까?
2010.06.25 I 박원익 기자
(가자! 16강)靑, 네티즌과 나이지리아전 번개 응원
  • (가자! 16강)靑, 네티즌과 나이지리아전 번개 응원
  • ▲ 길거리 응원에 나선 시민들 (사진=김정욱 기자)[이데일리 SPN 양승준 기자] "정부가 마련한 응원전은 어떨까 궁금해서 와봤습니다."(대학원생 유동훈·29) 청와대가 네티즌과 함께 2010 남아공 월드컵 응원 열기에 동참했다. 김철균 뉴미디어홍보비서관과 이길호 온라인 대변인 등 청와대 직원 20여 명은 남아공 월드컵 우리나라 축구 대표팀의 나이지리아전의 승리를 기원하려고 23일 새벽 1시30분 서울 광화문 KT빌딩에서 100여 명의 네티즌과 만났다. 청와대 직원들과 네티즌의 만남은 청와대가 소셜네트워킹서비스인 트위터에 22일 '번개 응원'을 제안해 성사됐다. 이길호 대변인에 따르면 이날 '번개 응원'을 기획한 계기는 지난 17일 아르헨티나전을 앞두고 청와대 트위터에 한 네티즌이 대통령에게 '치킨 한 마리 쏴주시면 좋겠다'는 의견을 올린 것이 발단이 됐다. 이를 본 김철균 비서관이 '제가 쏴 드리겠다'고 답을 했고 이 트윗이 네티즌의 높은 관심을 얻자 이날 '번개 응원' 자리를 마련했다. 청와대는 이날 '번개 응원' 현장에 나온 네티즌을 위해 농림수산식품부가 지원한 막걸리와 치킨을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청와대 '번개 응원'을 찾은 네티즌은 대부분 20~30대 젊은 층이 주를 이뤘다. 이날 모인 청와대 직원과 네티즌은 경기가 시작하는 새벽 3시30분부터 KT 건물 안에 있는 스크린을 통해 함께 나이지리아전을 관람한다. 이길호 대변인은 태극전사들의 16강 진출이 확정된다면 다시 한번 '번개 응원'을 마련할 계획이냐는 질문에는 "아직 정해진 것은 없지만, 여러모로 네티즌과 접촉 기회를 늘리려고 노력 중"이라고 답했다.
2010.06.23 I 양승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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