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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샘표, 중화요리 미식 브랜드 '차오차이' 모델에 배우 김혜수 발탁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샘표는 중화요리 소스·간편식 브랜드인 ‘차오차이’ 전속 모델로 배우 김혜수를 발탁하고 TV광고를 공개했다고 5일 밝혔다.샘표 차오차이 전속 모델로 발탁된 배우 김혜수.(사진=샘표)차오차이는 영화, 드라마 등에서 팔색조 매력을 보여주며 고급스러운 이미지로 사랑받는 김혜수의 독보적인 존재감이 차오차이의 다채롭고 화려한 브랜드 콘셉트와 딱 맞는다고 판단해 모델로 발탁했다고 설명했다.‘빼어난 요리’라는 뜻의 차오차이는 세계 각국의 주요 도시에서 사랑받는 중화요리를 집에서도 간편하게 즐기도록 만든 브랜드다. 호화스러운 중식의 느낌을 제대로 경험할 수 있도록 요리소스 11종과 바로먹는 렌지업 8종까지 19종으로 구성했다. 특히 집에서 만들기 어렵고 맛내기 쉽지 않아 배달과 외식에만 의존하던 동파육, 고추잡채, 차오멘 등도 일상의 식재료와 간단한 조리만으로 5분 만에 완성할 수 있어 소비자 만족도가 높다. 두반장, 노두유, 화자오, 마자오 등 중국 현지에서 엄선한 양념과 향신료를 최적의 비율로 조합해 이국적이면서도 우리 입맛에 맞도록 개발했다.이날 첫 선을 보인 TV광고는 김혜수가 테이블의 회전 원판을 돌려 홍콩 마파두부, 타이페이 고추잡채, 상하이 동파육, 뉴욕 차오멘 등 세계를 돌고 돌아 찾은 다채로운 중화미식을 척척 선보이는 모습이 강렬하면서도 화려하게 그려졌다.한편 차오차이는 이번 TV광고 론칭을 기념해 공식 홈페이지에서 오는 30일까지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페이지에서 영상을 시청한 후 빈칸에 들어가는 단어를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차오차이 제품을 선물할 예정이다.
- HDC아이파크몰, 릴레이 ‘디저트 팝업’ 연다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HDC아이파크몰은 다음달 30일까지 용산점에서 20여개 디저트를 대상으로 두달간 릴레이 팝업스토어를 연다고 5일 밝혔다.츄러스, 휘낭시에, 티그레, 당고, 양갱, 푸딩, 떡쿠키 등 매 주차별 새로운 디저트를 맛볼 수 있으며 ‘k-디저트’, ‘제주 디저트’ 등 로컬 페스티벌도 함께 진행 한다.아이파크몰 츄레리아 팝업스토어에 긴 구매 대기줄이 형성돼 있다. (사진=HDC아이파크몰)우선 스페인 정통 츄러스 ‘츄레리아’를 오는 7일까지 더센터 4층 맛집 팝업 공간 ‘더 디저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쫄깃하고 달콤한 당고가 유명한 ‘당고당’이 오는 12일부터 25일까지 테이스트파크 6층 팝업존에서 수도권 최초로 팝업스토어를 선보인다. 더센터 6층 팝업존에서는 한과와 양갱, 약과, 약식, 딸기찹쌀떡, 떡쿠키 등 전통 디저트를 즐길 수 있는 ‘K-디저트 페스티벌’이 오는 19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되며 일본 라멘 밀키트 ‘이치란라멘’ 팝업스토어도 다음달 3일부터 9일까지 3회차 앵콜 팝업을 진행한다.뿐만 아니라 제주도 디저트 한라봉샌드, 착즙쥬스, 제주우도푸딩 등을 맛볼 수 있는 ‘미니 제주팝업’ 페스티벌도 다음달 3일부터 16일까지 테이스트파크 4층 팝업존에서 함께 선보인다.아이파크몰은 자사에서만 만날 수 있는 식음료(F&B) 브랜드를 모아 ‘온리(ONLY) 아이파크몰 도장 깨기’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4월 한달 간 아이파크몰 내 위치한 딤섬 맛집 ‘팀호완’, 1인 전골 ‘보글’, 크레페 맛집 ‘위크레페’, 사골육수로 맛을 낸 한국식 라멘 ‘호랑이식당’ 등 총 10개 브랜드 대상으로 진행하며 누적 방문 횟수에 따라 특별한 혜택을 제공 한다.최용화 HDC아이파크몰 영업본부장(상무)은 “먹는 즐거움을 끊이지 않고 쭉 느낄 수 있도록 20여개의 디저트를 모아 주차별 릴레이 행사를 마련했다”며 “팝업 일정을 체크해두고 매주 새롭게 선보이는 디저트를 놓치지 말고 맛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알고보면 세계 어디서나 먹었던 시간의 맛, 젓갈[이우석의 ‘식사’(食史)]
- 매일 우리가 먹고 있는 것은 그저 배를 채우려는 끼니가 아닙니다. 생존을 위해 치열히 살았던 인류의 식문화는 곧 우리의 역사가 되었고 삶의 방식으로 남았습니다. 이는 지금도 ‘현재진행형’입니다. 한 접시의 음식 속에 녹아든 인문학은 또 하루를 지탱할 에너지와 지식을 줄 뿐 아니라, 우리의 식탁을 더욱 맛깔나고 풍요롭게 만들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렇게 식사(食史) 한 끼를 지면의 식탁 위에 차려보려 합니다. 눈으로 맛보고 머리로 씹어보는, 어쩌면 포만감이 오래도록 남을 식사의 시간입니다. <편집자주>[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젓갈. 재래시장에 가면 ‘젖’이라고 잘못 쓴 경우도 종종 있는데, 맞춤법은 틀렸지만 아예 그른 말은 아니다. 젓은 바다의 젖(乳)이라 설명해도 손색이 없다. 소금(함미료), 설탕(감미료), 식초(산미료) 등 3대 조미료에는 들지 못하지만, 젓갈은 인류사에 가장 오래된 가공 조미료 중 하나다. 음식에 맛을 내고 영양을 보충한다.세계적으로 젓갈은 동아시아의 것이 가장 잘 알려졌다. 중국과 동남아 피시소스의 역사는 그만큼 오래됐다. 하지만 사실 젓갈의 역사는 아시아의 식문화만은 아니었다. 유럽에서도 분명히 찾아볼 수 있다.충남 논산시 강경읍의 경모네강경젓갈백반(이데일리 강경록 기자)◇동서고금 막론하고 즐겨먹은 ‘젓갈’기원전 500 년대 고대 그리스에선 생선으로 담근 젓갈 가론(Garon)을 만들어 먹었다는 기록이 남아있다. 이는 로마 제국에선 그대로 가룸(Garum)으로 이어졌다. 많은 문헌에 가룸이 등장한다. 철학자 세네카의 편지에도 등장할 만큼 식생활에 뿌리내린 음식이다. 이탈리아의 고대국가 폼페이 유적에서도 가룸 항아리가 발견됐다.가룸은 소금에다 등푸른생선을 통째로 층층이 쌓아 발효시킨 후 생겨난 액젓이다. 로마인의 주요 교역 물품이었으며 굉장히 비싼 가격에 거래됐다고 한다. 원리로 보나 위치로 따져도 지금 이탈리아인들이 즐겨 먹는 안초비는 가룸의 진화된 형태로 볼 수 있다. 악취로 유명한 스웨덴의 수르스트뢰밍(Surstromming) 역시 청어를 식초에 절여 발효(사실은 삭힘)시켜 먹는 젓갈로 볼 수 있다.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젓갈에는 어장(魚醬)이 보편적이다. 생선이나 갑각류까지 두루 쓴다. 동아시아 피시 소스(fish sauce)의 원류는 동남아시아 메콩강 유역으로 알려졌다. 지금도 베트남 느억맘, 태국 남쁠라 등이 가장 널리 알려진 종류다. 라오스식 생선 식해인 빠솜과 캄보디아의 프라훅 또한 이들 피시 소스와는 살짝 다른 결의 생선 젓갈로 볼 수 있다.보존이 어렵던 시절 상온에 두면 상하기 쉬운 생선을 저장하기도 쉽고 요모조모 다양하게 쓸 수 있는 까닭에 젓갈은 순식간에 각국 식문화를 점령했다. 특히 피시 소스는 남중국해와 동중국해를 통해 널리 전파됐는데 동남아의 케첩(ketchup)도 어장 소스를 뜻하던 말이다.생선을 발효한 젓갈을 중국 푸젠성 지역의 민남어로 ‘꿰짭’이라 불렀는데 이것이 말레이시아로 건너갔다가 다시 영국인이 본국으로 들여가는 과정에서 케첩(ketchup)이 됐다. 서양으로 건너간 이후 생선이 버섯으로 대체됐고 19세기 미국에서 토마토로 만든 케첩이 유행하면서 지금의 토마토케첩으로 자리 잡았다.충남 논산시 강경읍의 경모네강경젓갈백반(이데일리 강경록 기자)◇젓갈, 한식에서 빠져선 안될 특급 조미료가 되다젓갈은 우리 한식 문화에 없어선 안 될 조미료다. 다양한 요리에 젓갈을 쓸 뿐만 아니라 그대로 반찬으로 먹기도 한다. 젓갈이란 원래 동식물성 단백질 식재료를 소금에 절여 발효시킨 음식이다. 지금은 젓갈하면 우선 생선젓을 떠올리지만 사실 고기를 발효시킨 육젓과 콩을 발효시킨 두장(豆醬) 역시 넓은 의미로 젓갈이라 볼 수 있다. 간장, 된장 할 때 쓰는 ‘장(醬)’은 옥편에서 ‘젓갈 장’ 자로 정의한다.단백질이 발효를 거치면서 감칠맛(savory taste)을 내는 원리를 이용한 이런 젓갈류가 자연 발생적으로 세계 곳곳에 생겨났던 것이다. 화학적으로도 발효과정에서 단백질이 맛을 내는 성분인 아미노산염, 핵산염, 유기산염 등으로 변화하니, 철저히 경험에만 의존해 이런 맛의 과학적 원리를 찾아낸 인류의 지혜가 놀랍다.동남아의 어장 문화는 우리나라 액젓에도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지리적으로 동남아와 가까운 전남에선 다양한 액젓이 김치 담글 때 필수 재료다.다만 액젓 형태가 아니고 먹을 수 있는 건더기가 든 ‘진젓’ 종류는 우리나라 고유의 것이 훨씬 많다. 생선과 그 다채로운 부속 내장, 낙지와 오징어 등 연체동물, 새우나 게 등 갑각류, 조개 패류 등 거의 모든 해산물로 젓갈을 담가 먹는다. 작으면 작은 대로 크면 큰 대로 젓을 담글 수 있다.우리가 즐겨 먹는 간장게장 역시 진젓의 한 종류다. 한꺼번에 많이 잡힌 어패류를 오래 먹기 위해 보관하다 보니 젓이란 음식이 됐다. 결국 처음엔 보존을 위해 소금에 절이던 것이 오히려 맛이 좋아지는 것을 발견하고 능동적으로 젓을 담가 먹게 된 유래다.어장은 두장에도 영향을 줬다. 된장과 간장이 어장의 대체품으로 나왔다는 이야기. 단백질 분해란 원리는 같지만 만주 등 내륙 지방에선 생선 자체를 구하기가 어려워 단백질이 많은 콩으로 대체해 두장을 만들었다. 이후 동남아의 어장과 동북아의 두장 문화는 각각 따로 발달하게 된다.전국 전통시장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젓갈◇해산물이 아닌 육고기로 만든 젓갈이 있다해산물이 아닌 가축 고기로 만든 젓갈도 있다. 마찬가지로 고깃덩어리를 잘라 소금에 절여 숙성시키는 원리다. 육장(肉醬) 또는 아예 해(해)자를 써서 표기했다. 가자미 식해(食해)할 때 그 ‘해’자다. 지금이야 가자미나 명태에만 식해란 말을 붙이지만, 예전엔 꿩고기나 소고기, 사슴고기 등으로 식해를 만들었다는 기록이 전해진다. 북한 음식 중에는 김장할 때 돼지고기를 같이 항아리에 썰어 넣어 맛이 들도록 하는 방식도 있다. 어장 대신 육장을 쓰는 셈이다.일본에서도 젓갈을 많이 먹긴 하지만 진젓만큼은 우리 것을 따라가지 못한다. 젓갈은 보통 장아찌를 이르는 즈케나 시오카라로 표기한다.특히 일제 강점기 부산에서 건너간 명란젓은 멘타이코라고 해서 일본에서 가장 인기 있는 식품으로 자리잡았다. 후쿠오카에는 명란젓 박물관도 있는데 명란을 넣은 사탕, 센베이, 쿠키 등 다양한 음식을 팔고 있다.젓갈은 어획의 집산지에서 발달하는 게 이치상 맞겠지만 숙성과 유통을 위해 수운이나 육상 교통편이 좋은 지역에서 일찌감치 그 명성을 가져갔다. 소금도 많이 써야 하니 주로 서해안에 많다. 조선 시대 충남 논산 강경, 홍성 광천, 전남 영광 법성, 전북 부안 곰소 등이 젓갈 장(場)으로 이름을 떨쳤다.이들 지역에는 염전이나 토굴 등이 있어 젓갈을 담그고 보관하기에 용이하다는 공통점이 있다. 다만 특정 지역에서만 발달한 젓갈은 그 산지가 명소로 이어지고 있다. 민물새우를 쓰는 토하젓은 전남 강진군 옴천면이 유명하고, 명태나 가자미 식해는 함경도 원산과 함흥의 향토 음식으로서 널리 알려졌다.우리 삶 속에서 젓갈의 비중이 크다 보니 젓갈에서 유래한 말도 많다. 무엇을 살 때 좀 더 얹어 주는 ‘덤(bonus)’은 젓국 장수가 따로 들고 다니던 덤통(반대말은 알통)에서 유래했다.쓸모없고 변변찮은 사람을 이르는 ‘덤거리’도 여기서 나온 말이다. ‘눈치가 있으면 절간에 가도 백하 젓국을 얻어먹는다’는 속담도 있다. 우리 식생활에 젓갈이 얼마만큼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지를 알 수 있는 대목이다.강경젓갈은 국내 최대 젓갈 산지로 유명하다.◇음식의 풍미를 더하는 귀중한 식재료로 사랑받다봄, 이제부터 슬슬 젓갈을 담는 시기다. 돗떼기(정월에 잡은 새우)나 곤쟁이(2∼3월 이른 봄에 잡은 작은 새우)부터 오월 오젓, 유월 육젓, 칠월 차젓 순으로 담는다. 가을에는 추젓으로 김장을 대비한다. 육젓을 으뜸으로 치는데 젓새우 살이 가장 투실하게 오르는 반면 껍질은 아직 얇아 젓을 담그기가 좋을 시기라 그렇다.젓갈은 조리할 때 조미료로 쓰거나 고기를 찍어 먹는 장(소스)으로 내오기도 하지만 그 자체로 완벽한 반찬이 된다. 국물을 내거나 반찬을 조리할 때 조미료가 되는 장은 멸치액젓, 까나리액젓 등 액젓류를 주로 쓰는데 새우젓은 그대로 김치 양념에 넣거나 국밥에 넣어 먹는 등 쓸모가 많다.찍어 먹는 장으로는 새우젓, 멜(멸치)젓, 조개젓 등을 쓴다. 특히 제주도에선 삼겹살을 구울 때 멜젓을 끓여 장으로 쓰는데 고기에 감칠맛이 더해져 아주 조화롭다. 요즘 이런 방식이 전국적으로 유행하고 있다. 서양 젓갈인 안초비를 메뉴로 내는 삼겹살 집도 있는데 이 또한 퍽 어울린다.반찬으로 인기가 높은 젓갈은 명란젓, 창난젓, 바지락젓, 호래기(꼴뚜기)젓, 어리굴젓, 오징어젓, 낙지젓, 황석어젓, 갈치속젓, 전어밤젓(돔배젓), 서거리(명태아가미)젓 등을 꼽는다.요리의 범주에 드는 간장게장이나 간장새우장 등도 엄밀히 따지자면 젓갈에 속하니 이도 포함시키면 한국인은 상당히다양한 진젓을 먹고 있는 셈이다.이중 전복젓이나 게웃젓(전복내장), 멍게젓, 성게알(구살)젓 등은 그 재료 자체가 귀하니 가장 값비싼 젓갈 축에 든다.젓갈은 자체로 감칠맛 덩어리라 할 수 있어 두루 쓰이지만 많이 먹으면 염분 섭취량이 늘어나니 주의해야 한다. 괜히 밥도둑이라 하지 않는다. 밥도둑은 굴비, 게장, 젓갈 등 주로 짠 염장 음식에 붙는 표현이다.예로부터 우리 밥상에서 젓갈은 기초 단백질원이자 음식에 풍미를 더하는 귀중한 식자재로 사랑 받아왔다. 물에 만 밥이나 맨밥에도 젓갈 한 젓가락이면 메이지 않고 넘길 수 있으니 그야말로 식탁의 보배가 아닌가.강원도 속초에서 흔히 밥반찬으로 나오는 가자미식해(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젓갈맛집▶우럭젓국 = 토담집. 태안의 여름철 보양식으로 대표적인 향토 요리다. 우럭을 꾸덕꾸덕 말렸다가 뽀얗게 국물을 우려낸 요리로 새우젓으로 간을 맞춘다고 ‘젓국’이라 부른다. 뽀얀 국물이 삼계탕처럼 진하면서도 시원하다. 청양고추를 조금 썰어 넣자면 칼칼한 뒷맛이 깔끔하다. 충남 태안군 태안읍 동백로 161.▶명란젓구이 = 심야식당 세솔리. 다양한 메뉴를 즐길 수 있는 한식 이자카야(居酒屋)다. 명란을 버터에 살짝 구워내 미나리 무침과 함께 곁들여 내는데 미나리 향과 식감, 그리고 부드러운 명란젓의 궁합이 딱이다. 구우면 짜지는 까닭에 애초 저염 명란과 무염 버터를 사용했다. 경기 고양시 덕양구 신도길 19 2층.▶멍게젓비빔밥 = 원조밀물식당. 멍게를 그대로 쓰지 않고 멍게젓을 만들어 쓴다. 젓갈로 담그면 멍게 특유의 아린 맛이 사라진다. 짭조름한 멍게젓을 잔뜩 얹고 김과 참깨, 해조류를 쓱쓱 비벼 먹으면 고추장 베이스 비빔밥과는 또 다른 미각의 세계가 열린다. 우렁쉥이(멍게)의 주산지 거제, 통영의 향토음식이다. 경남 통영시 중앙시장1길 8-42.
- 온앤오프, 명곡맛집 이어 '뮤비맛집' 등극 예감
- 온앤오프(사진=WM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온앤오프 (ONF)가 신곡 뮤직비디오 티저로 컴백 열기를 고조시켰다.4일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온앤오프의 미니 8집 앨범 ‘뷰티풀 셰도우’(BEAUTIFUL SHADOW)의 타이틀곡 ‘바이 마이 몬스터’(Bye My Monster)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독특한 오브제들이 포커싱 되며 시선을 집중시키는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은 서정적이면서도 비장한 느낌의 오케스트라 연주가 의미심장한 분위기를 극대화한다. 이와 함께, 리와인드되는 장면은 팬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며, 어둠 속으로 빨려 들어가는 듯한 멤버의 모습으로 마무리되는 영상은 깊은 인상을 남긴다.짧은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임에도 화려하고 웅장한 영상미와 멤버들의 남다른 존재감은 뮤직비디오 본편 뿐만 아니라, 베일에 가려진 타이틀곡의 독창적인 스토리텔링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온앤오프의 이번 미니 8집 앨범은 타이틀곡 ‘바이 마이 몬스터’를 비롯해 수록곡 ‘아프로디테’(Aphrodite), ‘브리스, 헤이즈 & 셰도우’(Breath, Haze & Shadow), ‘케미컬 타입’(Chemical Type), ‘슬레이브 투 더 리듬’(Slave To The Rhythm)까지 총 5곡이 수록돼 있다. 데뷔앨범 ‘ON/OFF’부터 오랜 기간 호흡을 맞춰온 황현 프로듀서가 프로듀싱을 맡았다.앞서 다양한 티징 콘텐츠를 통해 강렬한 변신을 예고한 온앤오프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이 공개되자 컴백을 향한 팬들의 관심은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그동안 완성도 높은 음악과 탄탄한 실력, 독보적인 아이덴티티를 통해 큰 사랑을 받아온 온앤오프가 이번 미니 8집 앨범에서는 어떠한 콘셉트로 새로운 매력을 보여줄지 이목이 쏠린다.온앤오프는 오는 6일 오후 6시와 7일 오후 5시 양일간 서울 KBS 아레나에서 단독 콘서트 ‘2024 온앤오프 콘서트 [스포트라이트] 인 서울’을 개최한다. 오는 8일 미니 8집 앨범 ‘뷰티풀 셰도우’를 발매한다.
- ‘D-30’ 더 CJ컵 바이런 넬슨..선수와 팬 모두에게 최고의 무대 준비
- 2023년 열린 PGA 투어 더CJ컵에서 선수와 팬들이 대회장에 마련된 비비고 컨세션에서 한국 음식을 먹으며 즐거워하고 있다. (사진=더CJ컵)[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D-30.’한국 기업 CJ가 주최하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 더CJ컵 바이런넬슨(총상금 950만달러) 개막이 30일 앞으로 다가왔다. 더CJ컵 바이런넬슨은 오는 5월 2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 위치한 TPC 크레이크 랜치에서 열리는 156명이 참가해 열린다. 우승자는 페덱스 포인트 500점과 2년 투어 시드, 그리고 시그니처 대회 출전권 등의 다양한 혜택을 받는다. 이 대회는 2022년까지 더CJ컵으로 열렸으나 올해부터는 10년 동안 바이런넬슨의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해 규모를 키웠다. 주최사 CJ는 전통의 대회에 선수와 팬 모두에게 최고의 골프 축제로써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더 CJ컵 바이런 넬슨’에 녹여진 더 CJ컵의 유산더 CJ컵은 지난 2017년을 시작으로 3년간 클럽 나인브릿지(제주)에서 개최했고, 이후 3년간은 코로나 펜데믹으로 미국 네바다주와 사우스 캐롤라이나주에서 열렸다. 올해부터는 바이런 넬슨과 함께 새로운 대회로 변모한 만큼 CJ그룹은 그 동안 쌓아온 더 CJ컵의 유산을 ‘더 CJ컵 바이런 넬슨’에 최대한 계승해 전통성을 이어갈 예정이다.‘더CJ컵 바이런 넬슨’은 1944년 시작된 댈러스 지역의 대표 대회로 1968년부터 PGA 투어 레전드 바이런 넬슨의 이름을 딴 대회다. 이 대회는 텍사스주 댈러스 지역의 비영리 단체인 댈러스 세일즈맨십 클럽(Salesmanship Club of Dallas)이 주최하며, 이경훈, 강성훈, 배상문 등 한국 선수가 4번 우승을 하며 국내에 잘 알려졌다.특히 CJ소속 이경훈은, 2021년과 2022년 2년 연속으로 우승하며 대회와 깊은 인연을 만들었고, 지난해에는 호주의 제이슨 데이가 PGA 투어에서 5년 만에 다시 우승하며 큰 화제가 되었었다. 더CJ컵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바이런 넬슨 대회에도 K골프와 K푸드 등 다양한 문화를 접목하는 컨센트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먼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금속활자 인쇄본인 직지심체요절과 한글을 모티브로 탄생한 더 CJ컵의 트로피를 ‘더 CJ컵 바이런 넬슨’에도 그대로 사용한다. 모든 출전 선수의 한글 이름을 각인했던 지난 대회와 달리 ‘더 CJ컵 바이런 넬슨‘ 에서는 역대 우승자들의 이름을 새겨 의미를 더한다. 실제로 디펜딩 챔피언인 제이슨 데이를 비롯해 이경훈, 강성훈, 배성문까지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던 한국 선수들, 그리고 타이거 우즈, 잭 니클라우스, 샘 스니드, 톰 왓슨, 프레드 커플스, 어니 엘스 등 PGA투어 레전드 선수들의 한글 이름까지 트로피에 새겨진다.2017년부터 진행해온 골프꿈나무와 PGA 투어 선수가 만나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원포인트 레슨을 해주는 브릿지 키즈 프로그램 역시 그대로 이어간다. 올해 대회에는 안병훈과 PGA 투어 스타가 댈러스 지역 및 한인 골프 유망주 10명을 만나 유망주들의 꿈을 응원하는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CJ그룹은 어린 선수들이 더 큰 꿈을 꿀 수 있도록 ‘더 CJ컵 바이런 넬슨’ 대회의 모든 라운드를 관람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로리 매킬로이가 직지심체요절과 한글을 모티브로 제작한 더CJ컵의 우승트로피를 들어 올리고 있다. (사진=더CJ컵)◇ 비비고를 다시 한번 전 세계에 알리는 무대가 될 ‘더 CJ컵 바이런 넬슨’더CJ컵은 대회를 통해 K푸드의 세계화에도 큰 공을 들여왔다. 대회 기간 내내 다양한 한국 음식을 선보이면서 ‘PGA투어의 맛집’이라는 수식어도 얻었다.더 CJ컵을 경험한 선수들은 대회장에서 제공하는 한식의 매력에 푹 빠지기도 했다. 이번 대회에서도 CJ그룹은 출전 선수들의 식사를 제공하는 ‘플레이어스 다이닝(Player’s Dining)’에서 비비고 브랜드 제품을 활용한 요리를 제공해 K-푸드의 매력을 알린다는 계획이다. 특히, 새롭게 탄생한 ‘더 CJ컵 바이런 넬슨’을 기념해 새로운 메뉴도 선보일 예정이다. 메뉴 선정에는 한국 팬들도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CJ 그룹은 현장을 방문하는 전세계 팬들을 대상으로 한국 음식을 선보이고 맛볼 수 있는 ‘비비고 컨세션’도 운영한며 비비고 주력 제품인 만두를 비롯해 다양한 한식의 맛을 효과적으로 소개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또한, 비비고를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통해 ‘한식으로 더 맛있는 일상’을 뜻하는 ‘Live Delicious’의 가치를 전달해 K-푸드 세계화에 한층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CJ그룹 관계자는 “ PGA 투어에서 빠르게 자리 잡았던 더CJ컵이 역사와 전통의 바이런 넬슨 대회와 파트너십을 통해 새로운 모습으로 선보인다. 더 CJ컵의 독창적인 대회 유산과 바이런 넬슨의 역사와 전통이 조화를 이룬 최고의 대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라면서 ”‘더 CJ컵 바이런 넬슨’이 K-푸드와 K-컬쳐의 우수성을 전 세계 많은 골프 팬들에게 알리는 교두보가 될 수 있도록 하나의 스포츠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김시우(오른쪽 세 번째)와 토미 플릿우드(오른쪽 네 번째)가 지난해 더CJ컵 기간 열린 브릿지키즈를 통해 골프 꿈나무들과 뜻 깊은 시간을 가진 뒤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더CJ컵)
- "반찬 사먹는게 낫네"…롯데백화점, ‘맛있는 찬’ 오픈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롯데백화점이 ‘키친 클로징(Kitchen Closing, 주방 폐쇄)’과 식재료비 인상으로 증가하고 있는 반찬 구매 수요를 사로잡기 위해 새로운 반찬 전문 매장을 오픈한다고 2일 밝혔다.롯데백화점 강남점 ‘맛있는 찬’에서 반찬을 구매하는 고객 모습. (사진=롯데백화점)최근 집에서 요리를 하지 않는 ‘키친 클로징’ 트렌드가 확산됨과 동시에 식재료비가 급격히 인상되면서, 반찬을 직접 만들어 먹기보다 사 먹는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실제로 롯데백화점의 반찬 매출은 지난해 전년대비 10% 증가한데 이어, 식재료비의 도미노 가격 인상이 계속되고 있는 올해는 20%로 더욱 크게 늘어났다.이에 롯데백화점은 오는 4월 6일 잠실점 지하 1층 식품관에 프리미엄 반찬 브랜드 ‘맛있는 찬’을 새롭게 오픈한다. ‘맛있는 찬’은 2016년 대치동에 오픈한 프리미엄 반찬 전문 매장으로 2021년 3월 롯데백화점 강남점에 오픈해 월 매출 1억 5000만원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우수한 품질의 식재료만을 사용하면서도, 지난 8년간 가격 인상을 한 번도 하지 않은 점이 고물가에도 지속되는 ‘맛있는 찬’의 인기 비결로 꼽힌다.먼저, 새롭게 오픈하는 잠실점 ‘맛있는 찬’에서는 밑반찬부터 프리미엄 요리까지 150여가지 메뉴를 엄선해 선보인다. 가격도 3팩에 1만원인 밑반찬류부터 9만원짜리 소갈비찜까지 다양하게 구성했다. 모두 당일 새벽에 구매한 신선한 재료로 인공 조미료 없이 조리해, 식재료 본연의 식감과 맛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대표적으로 ‘소갈비찜’은 사과와 배, 키위, 파인애플 등의 과일이 들어가 신선하면서도 고급스러워 일반 식사용 반찬으로는 물론, 손님 맞이용 요리로도 추천한다.자주 찾는 메뉴들은 특화 코너로 조성한다. 대표적으로 ‘나물’은 ‘셀프바(Self-bar)’ 형식으로 만들어 원하는 종류를 필요한 만큼 담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그 외에도 ‘김치’와 ‘전’은 별도 코너로 조성해, 매일 각 10가지씩을 엄선해 선보인다. 특히, 겉절이부터 알타리 김치, 갓김치 등의 김치류는 야채와 고추가루, 새우젓 등 전 재료가 국내산으로 믿고 먹을 수 있을 뿐 아니라, 너무 짜거나 맵지않게 조리법을 변형해 시원하면서도 깊은 맛을 낸다.오픈 기념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다가오는 주말(4/6~7)에는 신규 오픈을 맞아 밑반찬 4팩을 1만원에 할인 판매해, 더욱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일 예정이다.이지희 롯데백화점 Seafood & HMR팀 치프바이어는 “매일 먹는 반찬부터 손님 맞이용 요리까지 직접 만들기보다는 사 먹는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강남 지역 학부모들에게 소문난 ‘맛있는 찬’과의 협력을 강화하는 등 시대의 변화에 맞는 콘텐츠들을 다양하게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2000명 강조한 尹 "통일안 내면 재논의"
- [이데일리 이수빈 기자] 다음은 2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2000명 강조한 尹 “통일안 내면 재논의”-미풍에 그친 태영건설 사태 회사채 시장 뭉칫돈 몰린다-양문석·양부남 ‘아빠찬스’ 논란…野 ‘조국사태 악몽’ 재현되나-5대 은행 가계대출 11개월 만에 줄어-[사설]총선 코앞 생필품 부가세 인하 카드…왜 하필 지금인가-의·정 대화 손 내민 윤 대통령, 의료계도 외면 말아야△종합-화물·건설노조 불법에 칼 빼들고 GTX 시대 ‘순조로운 출발’ 열어-아시아 M&A, 韓·日이 주도 ‘성장통’ 겪는 中도 돌아올 것△尹대통령 ‘의료개혁’ 대국민담화-尹 “힘의 논리에 굴복 않겠다”…대화 가능성은 열어뒀다-“앞뒤 안 맞는 얘기” “퇴로 막혔다”-“증원 철회하라” 의대생 1.3만명 소송전 가세△종합-‘반도체 훈풍’에 수출 6개월 연속 플러스…2분기도 ‘맑음’ 전망-‘글로벌 경기 위축’ 완성차4사 내수·수출 줄줄이 뒷걸음질-길어지는 고금리·부동산 침체…가계대출 증가세 꺾였다-구글 ‘유명인 사칭광고’ 경고없이 곧바로 계정 정지△역대급 연초효과 본 회사채 시장-“총선·신용등급 변수, 우량채엔 영향 미미”…4월에도 줄줄이 발행 대기-SK그룹, 1분기에만 회사채 4조 넘게 발행 ‘최다’-올 찍어낸 신종자본증권 2.7조…10곳 중 8곳은 금융지주·은행△정치-尹 ‘의대정원 2000명 고수’에 與도 당황…‘윤·한 갈등’ 다시 불붙나-與, 양문석 ‘편법대출’에 맹공…민주, 무대응 속 ‘공천취소’ 목소리도-동원사단 무기체계, 상비사단 수준 보강△정치-“與 김용태 젊은 패기 믿어”…“관록의 일꾼 민주 박윤국 지지”-‘사전투표 승리=선거 승리’…여야, 투표율 높이기 총력-강북 아닌 강남권에서 지원 유세 나선 박용진-[총선人]“제2공항 앞당겨 서귀포 경제 살릴 것”-[총선人]“중단 없는 연수 발전 책임지겠다”△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DJ정신’ 버린 민주당 안타까워…잘못 인정하고 고치는 정치인 될 것-필수 의료 분야 기피 현상 처우개선 문제와 함께 풀어야△경제-재해예방 선제 지원…스마트 과수원 늘릴 것-“2030년 바이오의약품 100억불 수출”-공급감소에 구릿값 꿈틀…中 회복 신호탄 될까-설 차례상 한푼이라도 싸게…농축수산물 온라인 발품 ‘쑥’△금융-“금리·물가 못버텨…실손 빼고 보험 다 깼어요”-“카드사 ‘AI전환’ 관건 데이터 활용에 달렸다”-카드사 실적 먹구름 속 현대카드만 웃었다-“홍콩ELS 사태 막을 책무구조도 필요”-KB국민카드·KB손보 ‘마이펫 카드’ 내놨다△GLOBAL-“AI 투자 광풍, 가상자산처럼 사기 부를 것”-‘틱톡금지법’ 美상원서도 논쟁 “사업 철수기간 늘려야” 목소리-‘안전제일’ 투자… 천장 뚫은 금값-中 경기 둔화에…WB, 올해 동아시아 성장률 4.5%로 ↓-中 애국소비 효과 톡톡 화웨이 순익 145% 쑥△산업-2차전지 소재까지 육성 VS 고부가가치 철강 총력-도전, 이제 시작…우주시대 앞당기자-故 조석래 회장 지분 상속세만 4200억…계열사 지분 매각 가능성-사람 없이 전기차 부품 만든다…현대위아, 미래 제조 솔루션 공개-“모바일과 연결성 극대화…비스포크 AI 시대 열 것”-SK하이닉스, 업계 첫 네온가스 재활용 기술 개발△산업-62년 만에…‘동생’ 시몬스, ‘형’ 에이스 밀어냈다-헌재 심판대 오르는 중처법 중기 ‘위헌’ 기대…법조계 ‘글쎄’-통합 매장관리 솔루션 내놓은 LG유플 “월 15만~30만원으로 인건비 30% 절감”-SKT 실시간 통역 서비스, 갤럭시폰에서도 사용 가능△제약·바이오-고가 혈우병 치료제 ‘헴리브라’, JW중외제약 1조클럽 입성 이끈다-테라젠바이오, 백순명 대표 선임 “개인 맞춤 암 백신 개발 목표”-K바이오, 정부에 맞서지 말라-‘창립 40돌’ HK이노엔 “새 가치 창출, 100년 기업 도약”△증권-외국인 열흘째 삼전 홀릭…힘받는 코스피-경영권 찾은 한미약품 형제…계속되는 사모펀드 매각설, 왜-삼성 ‘테슬라인컴 ETF’ 두달만에 1000억 돌파△증권-1분기 상장사 시초가, 공모가 대비 168% 올랐다-내달엔 반도체·실적개선株 담아볼까-올리브영 지분 재매입…CJ 승계작업 ‘발판’ 마련-신한자산운영 ‘SOL 반도체후공정’ ETF 월 수익률 27.95% ‘1위’△부동산-복비 아끼려다 낭패…당근 집거래 ‘주의보’-다시 열린 아파트 ‘청약홈’ 이달 4만825가구 쏟아진다-서향으로 사옥 지은 대기업 망하고 내리막길 중간 평지 위치 로펌 흥하고-쌍용건설, 적자 터널 탈출…4년 만에 흑자 전환△문화-어려졌다, 마흔두살 화랑미술제-2000만원짜리 욕망, 단돈 1000원에 팝니다△스포츠-‘한화라서 행복해요;…회장님도 보살팬도 ’활짝‘-선수들이 가장 가고 싶어하는 ‘골프단’에 삼천리 꼽은 이유 셋-올해 LPGA 4개 대회서 3승…건강한 코다, 거침없다-이정후 앞에서 대포 날린 김하성△오피니언-[목멱칼럼]‘친절한 새 이웃’ AI를 기대하며-[생생확대경]라덕연 사태 1년, 달라진 게 안 보인다-[기자수첩]내년 R&D 예산 편성, 소통부터 나서야-[e갤러리]슈퍼 퓨처 키즈 ‘타이탄’△피플-한국 축구 대표팀, 츠베덴 같은 감독 필요-“저출생부터 일자리 문제까지…한경협, 청년 고민해결 앞장”-아르헨 ‘김치의 날’ 만든 주역 “저탄소 웰빙식품 맛에 빠졌죠”-김정겸 교수, 20대 충남대 총장 취임-수협 창립 62주년 “어업인 부자되는 세상 실현”-신한銀·서울대치과, 우즈베크 의료봉사단 출범-JB금융, 웹케시그룹·오케이쎄와 투자 맞손-WISET 차세대 위원회 2기 “女과기인 육성 한뜻”-인사가 만사-명복을 빕니다△사회-“휴일 망쳐 괘씸, 투표하기 싫어”…‘저투기급 소음 유세’에 귀 막은 시민들-수영장·체육관·도서관까지…지역주민 함께 쓰는 학교시설-서울시, 올해 전기이륜차 1052대 보급-‘불법 촬영 실형’ 리조트회장 아들 ‘미성년자 성매매·마약’에도 감형-‘포천~강남 30분’ GTX플러스 노선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