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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홈플러스, 황금연휴 맞아 대규모 할인전...먹거리 최대 '반값'
- 홈플러스 제공.[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홈플러스가 추석연휴부터 개천절까지 이어지는 6일간의 황금연휴를 맞아 다음달 4일까지 추석, 나들이, 응원을 위한 필수 먹거리를 합리적 가격으로 선보이는 대규모 할인전을 연다고 27일 밝혔다.먼저 캠핑이나 여행을 계획 중인 고객들을 겨냥해 나들이 먹거리에 힘을 줬다. 실제 9월에 접어든 후 날씨가 부쩍 선선해지면서 이달 1~15일 홈플러스 온라인 캠핑 카테고리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2% 증가했고, 캠핑·바비큐 용품의 50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8% 늘며 가족 단위 캠핑을 준비하는 고객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같은 기간 열린 온라인 캠핑 기획전에서도 미국 월마트 단독 브랜드 오자크 트레일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무려 320% 급증했고, 웨건 구입 고객 역시 크게 늘었다. 즉석밥과 컵밥은 19%, 유부초밥·김밥·주먹밥은 32% 매출이 증가했다. 탕후루 열풍으로 냉동과일 수요가 급증해 냉동 샤인머스캣 매출도 113% 뛰었다.홈플러스는 황금연휴 나들이족을 겨냥해 제철 먹거리와 간편식 등 다양한 먹거리를 최대 반값으로 선보인다. 올해 첫 조업한 레드 킹크랩은 8대 카드 결제 시 50% 할인하고 무료 찜 서비스를 제공한다. 오뚜기 국·탕·죽 16종은 2개 이상 구매 시 반 값에, 밀키트 30여 종은 각 9990원에, 제과·음료·컵라면 등 간식류 100여 종은 각 1000원, 10+1으로 내놓는다.대표 인기 먹거리인 과일, 육류도 엄선했다. 8대 카드 결제 시 사인머스캣(1.2kg)은 1만4990원에 판매하고 제주 하우스 밀감(1.5kg)은 1만4990원에 판다. 햇 홍시(4~6입)는 2팩 9990원에 만나볼 수 있다. 농협안심한우 전품목을 마이홈플러스 멤버 특가로 최대 40% 할인한다. 전국한우협회와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공동 기획한 ‘2023 소프라이즈 한우세일’의 일환이다. 황금연휴 기간 열리는 스포츠 경기 집관족을 위한 행사도 마련했다. 당당 후라이드치킨은 6990원, 당당 반반치킨과 당당 후라이드 순살치킨은 각 7990원이다. 내달 1일까지 홈플식탁 오븐요리 7종은 멤버십 회원 대상 10% 할인하고, 세계맥주 70여 종은 5캔 9900원에 판매한다. 행사 카드 결제 시 더함 FHD TV(81cm)는 11만9000원, 더함 UHD TV(127cm)는 34만9000원에 선보인다.추석 명절 자녀, 조카 선물을 위한 ‘토이 어드벤처 랜드 추석 완구 대전’에서는 완구 행사 상품을 8대 카드로 7만원 이상 결제 시 1만원 상품권을 증정한다. 새콤달콤 캐치티니핑, 파워레인저 다이노포스 등 신상품을 출시하고, 레고 인기상품 100여 종은 8대 카드 결제 시 최대 40% 할인, 보드게임 인기상품 80여 종은 20% 할인, 완구 인기상품 100여 종은 최대 80% 할인 행사를 전개한다.조도연 홈플러스 브랜드본부장은 “다양한 방식으로 6일간의 황금연휴를 보내는 고객들을 위해 대규모 상품 할인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 신세계푸드, 자라섬 재즈페스티벌 협업…'데블스도어 재즈 페스타' 개최
-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신세계푸드가 운영하는 수제맥주 펍 ‘데블스도어’가 올해 20주년을 맞이한 자라섬재즈페스티벌과 협업을 펼치며 복합문화공간으로서 인기를 이어간다.신세계푸드(031440)는 데블스도어 센트럴시티점에서 오는 10월 6~8일 3일간 자라섬재즈패스티벌과 함께하는 ‘데블스도어 재즈 페스타 2023’을 개최하고 국내외 정상급 재즈 아티스트들의 공연을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데블스도어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외식과 문화 콘텐츠를 결합한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신세계푸드의 데블스도어는 패션, 자동차, 위스키 등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 뿐만 아니라 공연, 전시 문화행사 등을 진행하고 있다.지난해 11월부터 데블스도어 센트럴시티점에서 진행된 ‘데블스도어 재즈 데이’는 국내 대표 재즈 뮤지션들의 공연을 감각적인 인테리어, 수준급 메뉴와 함께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새로운 경험을 중시하는 MZ세대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며 매주 수요일, 목요일 펼쳐진 총 80회의 공연 동안 약 2만명이 방문하기도 했다.신세계푸드는 공연에 특화된 전문 음향 및 조명 장비들을 갖춘 스테이지와 400평 규모의 넓은 매장 공간을 활용해 재즈 공연을 데블스도어의 대표 문화 콘텐츠로 선보이고자 국내 대표 재즈 축제인 자라섬재즈페스티벌과 협업을 통해 ‘데블스도어 재즈 페스타 2023’을 기획했다.이번 행사는 ‘도심 속에서 즐기는 재즈의 향연’을 콘셉트로 진행된다. 주요 뮤지션으로는 ‘데블스도어 재즈 데이’에서 공연을 선보인 얀킴 트리오, 강재훈 트리오, 임채희, 조해인을 비롯해 자라섬재즈페스티벌 라인업 발표부터 호응을 얻고 있는 블라디미르 쳇카르, 파스콸레 그라소 트리오, 전송이&비니시우스 고메즈, 에오 트리오, 오니시 준코 퀄텟 등 총 10개 팀의 재즈 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마지막 회차인 8일 공연에서는 자신만의 독특한 연주로 재즈씬에서 주목받고 있는 재즈 아티스트 ‘롭 아라우조’도 출연이 확정됐다.공연 티켓은 오는 10월 8일까지 예스24 티켓 사이트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공연 티켓은 하프데이(5만원), 원데이패스(7만원)으로 구성됐으며 데블스도어의 시그니처 수제맥주 1잔 무료 제공권이 포함된다.신세계푸드는 이번 협업을 기념해 신세계푸드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오는 10월 3일까지 ‘데블스도어 재즈 페스타 2023’ 초대권 증정 이벤트를 실시한다.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지난해 11월부터 선보인 데블스도어 재즈 데이 공연이 새로운 경험을 추구하는 젊은층 사이에서 꾸준히 인기를 얻으면서 대표 재즈 축제인 자라섬재즈페스티벌과 손잡고 이번 행사를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공간 플랫폼으로서의 데블스도어 인지도 제고를 위해 다양한 브랜드와 손잡고 다양한 문화행사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 롯데칠성, 제조원가율 상승 영향…3Q 실적 컨센 하회 전망-현대차
-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현대차증권은 27일 롯데칠성(005300)에 대해 음료와 주류 사업 부문 모두 제조원가율의 상승의 영향으로 3분기 실적이 기장 기대치에 못미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가는 20만원을 유지했다. 전 거래일 종가는 12만7600원이다. (사진=현대차증권)하희지 현대차증권 연구원에 따르면 올해 3분기 롯데칠성은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하는 실적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음료·주류 모두 제조원가율 상승에 기인한 이익 감소 예상되기 때문이다. 그는 “연간 마케팅 비용 지출에 대한 가이던스는 유지하되 4분기 필리핀 펩시 법인(PCPPI) 법인 연결에 따라 2024년 이익 증가에 대한 기대 유효한 것으로 판단한다”고 전했다. 롯데칠성의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823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9% 늘고, 영업이익은 700억원으로 전년보다 6.7%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하는 실적이다.특히 음료 부문의 경우 3분기 별도 기준 매출액은 564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1% 늘고, 영업이익 595억원으로 전년보다 7%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음료 부문은 제로 탄산 고성장 지속 이어가고 있으나, 7월 비우호적인 날씨 영향으로 인해 탄산 외 음료 다소 부진한 영향이다. 또한, 원당 가격 상승에 따라 원가 부담 상승 가시화될 것으로 전망된다.주류부문은 3분기 별도 기준 매출액은 1995억원으로 전년보다 3.5% 늘고, 영업이익은 6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1% 줄 것으로 내다봤다. 하 연구원은 “새로 소주 월 110억 내외 판매액 유지 중이지만, 추석 시점 차이로 인해 7~8월 주류 매출액은 로우싱글 감소하였던 것으로 추정된다”며 “9월 소주 판매량 이연되며 분기 합산 주류 매출 로우싱글 성장률을 기대한다”고 전했다.그러면서 “소주 외 주류 부진. 특히, 맥주 부문 전통적인 성수기 시즌에도 불구 7월 비우호적인 날씨 영향과 맥주 시장 경쟁 심화로 인해 부진. 또한, 주정 및 제병 가격 상승에 따라 수익성 감소가 전망된다”고 덧붙였다.한편 필리핀 법인은 내년 매출액 1조, 목표 영업이익률(OPM) 6% 달성 가정 시, 600억원 규모의 영업이익 증가에 대한 기대감이 유효하다는 것이 하 연구원의 분석이다. 그는 “원당, 주정 등 제조 원가율 상승에 따른 수익성 감소가 전망되지만, 연내 필리핀 연결 법인 편입에 따라 중장기적인 성장성 확보에 대한 기대감이 유효하다고 판단해 저점 매수 전략을 추천한다”고 강조했다.
- “외식업 예비 창업자 다 모여라”…10월 대규모 박람회 잇따라
-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외식업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 사장들이 솔깃한 정보를 얻거나 실용적인 솔루션을 받을 수 있는 대규모 박람회가 오는 10월 연달아 개최된다. 외식 프랜차이즈 브랜드 뿐만 아니라 식품 제조업체, 공공기관, 푸드테크 기업 등도 참여해 창업 노하우부터 정보기술(IT) 솔루션까지 다양한 조언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지난 3월 열린 ‘제54회 IFS 프랜차이즈 창업 박람회’에서 관람객들이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사진=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제공)26일 업계에 따르면 다음달 5~7일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가 주최하는 ‘제55회 IFS 프랜차이즈 창업 박람회’가 열리는데 이어 같은 달 18~19일에는 CJ프레시웨이(051500)가 식음산업 박람회 ‘푸드 솔루션 페어 2023’을 개최한다.IFS 프랜차이즈 창업 박람회에는 200개 업체가 참가해 500여개 부스가 차려질 예정이다. 외식업에서는 본죽, 원할머니보쌈족발, 자담치킨, 채선당 자연한가득, 생활맥주 등이 참여해 배달·포장, 비대면결제·주문, 로봇·자동화기기 등을 접목한 하이브리드 모델을 예비 창업자들에게 선보인다.KT(종합 솔루션), 아워홈(컨설팅), 토스플레이스(결제), 제로아이즈(결제), 캐시노트(경영관리), 지엠에스티(주방설비) 등 다양한 협력업체들과 한국공정거래조정원, 한국지식재산보호원, 우체국,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코트라 등 공공기관들도 부스를 차려 창업의 디테일과 안정성을 높일 수 있는 상담을 제공한다.또 국내에서 인기가 높은 대만 프랜차이즈들을 소개하는 대만 국가관도 마련되며, 대만·캐나다·브라질·중국 등 해외진출 설명회도 열린다. 그간 외식업계는 코로나19 및 후속 여파로 가맹점 확대보다 내실 다지기에 집중해 왔으나, 지난해부터 외식 수요가 회복되면서 창업 수요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실제 지난 3월 열린 제54회 박람회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3만여명이 참여해 지난해 하반기 보다 1만명이나 늘었다. 프랜차이즈협회 관계자는 “상반기 행사에 사람들이 많이 몰려 현장 분위기도 매우 좋았고, 참여자들의 만족도도 갈수록 좋아지고 있다”며 “이번 행사에도 3만명 수준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물가에 경영환경은 아직 어렵지만, 박람회 등을 통해 분위기가 살아나면서 외식업도 정상화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내다봤다.CJ프레시웨이는 외식 프랜차이즈 브랜드, 국내외 식품 제조업체, 푸드테크 기업 등 70여개 업체가 참여하는 자리를 처음으로 마련한다. CJ프레시웨이는 이번 박람회 주제를 ‘푸드 솔루션’으로 정하고, 지난 20여년간 축적한 사업 역량을 기반으로 차별화된 솔루션을 제공해 고객의 사업 성공을 지원하겠다는 취지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이를 위해 외식사업의 창업기부터 성숙기까지 단계별 솔루션을 제공하는 ‘사업 여정 맞춤 솔루션’과 영유아부터 시니어까지 생애주기별 급식 이용객에 맞춤형 식생활을 제안하는 ‘생애주기 맞춤 솔루션’ 등을 소개한다. 이오 더불어 외식·급식 메뉴 시식 이벤트, 푸드테크 체험 공간, 프랜차이즈 브랜드 세션 등을 별도로 마련해 상품 및 서비스 홍보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 수천명 이상의 관람객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요즘 외식업체들은 어떻게 운영하고 있는지, 창업하면 어떤 도움을 받을 수 있는가 등을 한 눈에 살펴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맥주 주세요, 제발" 포스트 말론 내한공연 명장면 '넷'
- (사진=라이브네이션코리아)(사진=라이브네이션코리아)[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팝스타 포스트 말론이 지난 23일 일산 킨텍스 1전시장 4, 5홀에서 첫 내한 공연을 개최해 한국 관객과 만났다. 포스트 말론은 약 100분간 펼친 이번 공연에서 ‘싸이코’(Psycho) ‘록스타’(rockstar), ‘써클즈’(Circles), ‘썬 플라워’(Sunflower) 등 글로벌 음악 차트를 휩쓴 히트곡 무대들로 객석을 가득 메운 3만여 관객을 열광케 했다. 포스트 말론 내한공연 현장에서 관객의 이목을 집중시킨 명장면들을 짚어봤다.◇블랙핑크가 왜 나와?포스트 말론은 등장 순간부터 관객의 두 눈을 휘둥그레하게 했다. K팝 대표 걸그룹 블랙핑크의 단체 사진이 새겨진 검정색 반팔 티셔츠를 입고 무대에 올랐기 때문이다. 포스트 말론은 공연 중반기 상의 탈의를 시전하기 전까지 블랙핑크 티셔츠를 입고 무대를 누볐다. 그런가 하면 공연 이후엔 온라인상에서 블랙핑크 멤버 로제가 보인 반응이 화제가 됐다. 로제는 포스트 말론이 블랙핑크 티셔츠를 입고 무대하는 영상을 올리며 느낌표를 붙여 넣어 놀라움을 표했다.(사진=라이브네이션코리아)(사진=라이브네이션코리아)(사진=라이브네이션코리아)(사진=라이브네이션코리아)◇“맥주 주세요, 제발”약혼녀가 한국계인 것으로 알려져 있는 포스트 말론은(신상을 공식적으로 밝힌 적은 없다.) 곡을 끝낼 때마다 한국어로 “감사합니다”라고 말한 뒤 허리를 90도로 숙여 공손하게 인사했다. “감사합니다”뿐만 아니라 “안녕하세요”, “많이 사랑해”라고 외치며 한국어로 관객과 소통한 순간이 많았는데, 단연 압권은 스태프에게 “맥주 주세요, 제발”이라고 말한 순간이다. 또렷하게 들린 한국어에 폭소가 터진 가운데 포스트 말론은 스태프가 가져다준 맥주잔을 손에 들고 관객을 향해 “짠!”을 외치는 명장면까지 연출했다. 이날 공연은 ‘만 19세 이상 관람가’로 진행됐다. ◇‘갓’ 쓰고 즉석 컬래버포스트 말론은 ‘갓’을 쓴 채 관객과 즉석 컬래버레이션 무대도 선보였다. ‘갓’을 선물한 주인공이자 컬래버레이션 상대는 포스트 말론과 공항에서부터 마주쳤다는 “은지”라는 이름의 여성 관객. 포스트 말론은 “기타를 연주하고 싶다”고 밝힌 해당 관객의 연주에 맞춰 ‘스테이’(Stay)를 열창해 박수를 받았다. (사진=라이브네이션코리아)(사진=라이브네이션코리아)(사진=라이브네이션코리아)(사진=라이브네이션코리아)◇태극기로 특급 팬서비스 방점포스트 말론은 20여곡의 무대를 선보인 뒤 ‘선플라워’와 ‘케미컬’(Chemical)로 앙코르 무대를 꾸몄다. 앙코르 무대 한가운데 태극기를 걸어두는 센스를 발휘해 첫 내한공연의 열기를 뜨겁게 달궈준 한국 관객에게 진한 감동을 안겼다. 2011년 음악 활동을 시작한 포스트 말론은 빌보드 앨범 차트 200과 싱글 차트 핫100 정상에 수차례 오른 세계적인 인기 뮤지션이다. 힙합뿐만 아니라 팝, R&B, 얼터너티브 록, 컨트리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폭넓게 아우른다.
- 1000원의 행복…고물가에 초저가 식음료 ‘불티’
-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추석을 앞두고 연일 치솟는 물가에 서민들의 시름이 깊어지는 가운데 1000원 한 장으로 살 수 있는 커피, 맥주 등이 등장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유통업계는 다양한 초저가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면서 고물가에 지친 소비자들을 자사 매장으로 끌어들이겠다는 전략이다.SPC그룹 계열사 파리바게뜨가 이달 초 선보였던 ‘990원 커피’(왼쪽). 행사 2주 만에 200만잔 넘게 팔리며 큰 인기를 모았다.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가 지난 19일 선보인 1500원짜리 ‘서민 맥주’도 3일 만에 3만 캔이나 팔렸다.24일 업계에 따르면 BGF리테일(282330)이 운영하는 편의점 CU가 지난 19일 선보인 1500원짜리 ‘서민 맥주’는 하루에 1만 캔씩, 3일간 3만 캔이나 팔렸다.CU가 이번에 선보인 서민 맥주는 지난 5월 1000원이라는 가격으로 화제를 모았던 ‘서민 막걸리’ 인기에 힘입어 두 번째 서민 시리즈로 출시한 제품이다. 서민 막걸리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물보다 싼 막걸리’로 불리며 입소문을 타면서 출시 4개월 만에 판매량 45만병을 넘겼다.국내 일반 맥주 최저가가 500㎖ 한 캔에 2000원대 후반인 점과 비교하면 맥주도 가성비를 자랑한다. CU는 대량 납품을 위한 자동화 설비는 갖췄으나 판로를 확보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업체와 함께 협업하는 동시에, 중간 이윤을 낮추고 마케팅 비용을 최소화함으로써 초저가 상품을 선보일 수 있었다.BGF리테일 관계자는 “신제품이 하루에 1만개 이상 팔리는 것은 흔치 않다. 서민 맥주의 경우 아시안게임과 황금 추석연휴를 거치면서 판매량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며 “파격적인 가격으로 서민들의 피부에 와닿는 제품들을 지속 발굴해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SPC그룹 계열사 파리바게뜨가 이달 초 선보였던 ‘990원 커피’도 2주 만에 200만잔이나 팔리며 큰 인기를 모았다. 이번 행사는 ‘착!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100% 스페셜티 커피만을 사용하는 ‘카페 아다지오 시그니처’ 커피를 파격적인 가격에 선보였다.기존 1500원이었던 가격이 1000원 이하로 낮아지면서 가성비 측면에서 만족스럽다는 고객들의 폭발적인 반응이 이어졌고, 준비된 물량 소진으로 행사가 빨리 종료된 것이 아쉽다는 반응도 나왔다. 이에 행사 기간 카페 아다지오 시그니처의 판매량도 평소 대비 100% 이상 늘었다.2년 넘게 이어지는 고물가에 서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은 늘어만 가고 있다.유통업계는 초저가 제품 전략으로 경쟁 업체의 틈새를 노리고 고객 몰이에 나서고 있다. 편의점의 경우 지난 2021년부터 일반 브랜드 가격의 절반 가격 수준인 초저가 PB(자체 상표) 상품을 출시하기 시작했다. CU가 업계 최초로 선보인 초저가 PB ‘HEYROO 득템 시리즈’는 이달 들어 누적 판매량 2000만개를 넘기기도 했다. 특히 판매량 순위 상위권에 대형마트에서 주로 구매하던 라면, 쌀밥, 티슈 등이 자리했다는 점은 초저가 전략이 제대로 먹혀들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CU 득템 시리즈의 올해(1~8월)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343%나 급증했다. 지난 8월 소비자물가가 3.4%로 반등하고, 생산자물가도 큰 폭으로 오르면서 물가 우려가 다시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 초저가 제품을 찾는 서민들의 발길은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1인용 가구가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제품도 나오고 있다. 피자헛은 기존 US 오리진 제품을 5000원짜리 1인 피자로 선보였다. ‘5메이징 픽업 프로모션’을 통해 4조각이 담긴 S사이즈, 6조각의 M사이즈, 8조각의 L사이즈 피자를 각각 5000원, 1만원, 1만5000원에 구매할 수 있도록 선택권을 넓혔다.업계 관계자는 “업체들마다 내놓은 초저가 제품의 반응이 워낙 좋아서 후속 제품들을 꾸준히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당분간 파격적인 가격의 프로젝트는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 블핑 옷 입고 갓 쓴 포스트 말론, 화끈했던 19禁 내한공연
- (사진=포스트 말론 SNS)ⓒ Adam De Gross[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특급 팝스타’ 포스트 말론이 한국 관객과 화끈한 첫 만남을 가졌다. 23일 오후 일산 킨텍스 1전시장 4, 5홀에서 연 내한공연을 통해서다.2011년 음악 활동을 시작한 포스트 말론은 빌보드 앨범 차트 200과 싱글 차트 핫100 정상에 수차례 오른 세계적인 인기 뮤지션이다. 힙합뿐만 아니라 팝, R&B, 얼터너티브 록, 컨트리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폭넓게 아우른다. 내한 공연을 개최한 것은 커리어를 통틀어 이번이 처음이라 예매 때부터 열기가 뜨거웠다.현장에는 3만여명의 관객이 운집해 포스트 말론의 국내 인기를 실감케 했다. ‘만 19세 이상 관람가’ 공연이라 티켓 부스 인근에서 판매한 맥주와 하이볼을 마시고 ‘흥’을 끌어올린 채 입장하는 관객도 많았다.이번 공연은 콘서트 전용 공간이 아닌 킨텍스에서 펼쳐지는 공연이라는 점에서도 화제였다. 공연기획사 라이브네이션코리아는 “잠실 주경기장 리모델링과 KBO, K리그 경기 스케줄 등으로 인해 대형 공연장 대관 인프라가 부족한 상황이라 아티스트 측과 협의해 킨텍스 2개 홀을 합쳐 공연을 진행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밝힌 바 있다. 주최 측은 이날 시야 확보를 위해 지정석을 계단식 가변좌석으로 운영했고 리버브 타임 리덕션(Reverb Time Reduction) 기술, 흡음재 보강 등을 통해 음향 반사 및 잔향 제거에 힘 썼다.“오스틴!” “오스틴!” 공연은 예고했던 시간보다 18분 늦은 오후 7시 18분 시작했다. 관객은 공연 주인공의 본명(오스틴 리처드 포스트)을 연호하며 환대했고, K팝 대표 걸그룹 블랙핑크 사진이 새겨진 티셔츠를 입고 등장한 포스트 말론은 ‘베러 나우’(Better Now)로 공연 포문을 활짝 열었다.포스트 말론은 첫 곡을 부른 뒤 “안녕하세요!”를 우렁차게 외치며 관객에게 화답했다. 이어 그는 “아름다운 나라에 처음으로 와서 열정 넘치는 관객 앞에서 공연을 하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이후 포스트 말론은 ‘싸이코’(Psycho), ‘록스타’(rockstar), ‘써클즈’(Circles) 등 글로벌 히트곡 무대들로 관객을 열광케 했다. ‘모닝’(Mourning), ‘오버드라이브’(Overdrive) 등 최근 발매한 새 정규앨범 ‘오스틴’(Austin) 수록곡들도 들려줬다. 포스트 말론은 라이브 밴드와 현악기 연주자들과 호흡을 맞춰 생동감 넘치는 공연을 펼쳤다. 일렉 기타와 어쿠스틱 기타를 직접 연주하는 모습도 보여줬고, 곡을 끝낼 때마다 “감사합니다”라고 한국어로 말하며 90도 인사를 건네는 모습으로도 이목을 끌었다. 관객은 연이어 터져 나오는 히트곡 향연에 ‘떼창’으로 화답했다. 스탠딩석 관객은 마치 클럽에 온 듯이 방방 뛰며 후끈한 분위기를 만끽했다. (사진=포스트말론 SNS)포스트 말론은 관객의 열광적 반응에 화답하듯 ‘막춤’을 잇달아 선보이며 열기를 더욱 끌어올렸다. 공연 중반부부턴 블랙핑크 티셔츠를 벗고 상의 탈의 상태로 공연을 이어나갔다. 그가 한국어로 “맥주 주세요, 제발”이라고 말한 뒤 관객을 향해 “짠!”을 외칠 땐 객석에서 폭소가 터져 나오기도 했다. 포스트 말론은 한국계 여성과 약혼한 뮤지션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이에 한국 팬들은 그에게 ‘포서방’이라는 애칭도 붙여줬다. 이날 공연에서는 그런 그가 갓을 쓴 채 노래하는 이색적인 장면도 연출됐다. 스탠딩석에 있던 한 여성 관객을 무대 위로 부르는 깜짝 이벤트를 펼칠 때다. 포스트 말론은 해당 관객에게 갓을 선물을 받고는 활짝 웃어 보였다. 이어 그는 “기타를 연주해보고 싶다”는 관객의 요청을 받아들여 어쿠스틱 기타 선율에 맞춰 즉흥 무대까지 꾸며 큰 박수를 받았다.“감사합니다, 코리아!” “많이 사랑해!” 약 100분간 공연한 포스트 말론은 ‘선플라워’(Sunflower)와 ‘케미컬’(Chemical)을 앵콜곡으로 부른 뒤 관객의 환호를 받으며 무대를 떠났다. 이번 내한 공연은 월드 투어 일환으로 펼쳤으며 투어의 아시아 일정은 한국을 비롯해 태국, 필리핀, 대만, 홍콩, 일본 등지에서 진행한다.△다음은 공연 세트리스트Better NowWow.Zack and CodeinePsychoGoodbyesHollywood DreamsMourningI Like You(A Happier Song)Jonestown (Interlude)Take What You WantOver NowrockstarFeeling WhitneyStayOverdriveI Fall ApartWrapped Around Your FingerCirclesCandy PaintToo YoungWhite IversonCongratulationsBroken Whiskey GlassSunflowerChemical
- ‘아시안게임 효과’ 노리는 유통업계…치킨·맥주 프로모션 ‘빵빵’
-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23일 개막하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유통업계가 분주하다. 응원과 함께 즐기는 야식 특수를 노리고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하고 있어서다. 피자·치킨 업체들은 할인 쿠폰, 교환권을 내세우고 있고, 대형마트·편의점 업계도 맥주, 안주 등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각종 이벤트로 고객몰이에 나서고 있다.오는 23일 개막하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도미노피자(왼쪽)와 교촌이 할인 쿠폰, 교환권 등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사진=각 사 제공)22일 업계에 따르면 도미노피자, 교촌, bhc 등 외식업체 뿐만 아니라 롯데마트, 이마트24, CU, GS25, 세븐일레븐 등 유통업체들도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관련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월드컵, 올림픽, 아시안게임 등 전 세계에서 즐기는 스포츠 축제가 열리는 시기는 식품·유통업계의 대목으로 꼽힌다. 축구, 야구 등의 중계 경기를 보면서 저녁이나 야식을 즐기는 경우가 많아 매출이 급증하기 때문이다. 지난해 11월 열렸던 카타르 월드컵의 경우에도 유통업체 온·오프라인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8.4%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정식 개막을 앞두고 벌어진 남자 축구 조별리그 1차전 쿠웨이트와의 경기에서 9골 차로 압승을 거두며 기대를 높인 점은 식품·유통업계의 아시안게임 효과 기대를 더욱 높이고 있다.◇대표팀 응원하고 치킨 교환권을…피자도 7000원 할인우선 도미노피자는 온라인(홈페이지, 애플리케이션(앱), 모바일 웹) 회원들을 대상으로 ‘파이팅 코리아’ 이벤트를 다음달 8일까지 진행한다. 해당 기간 프리미엄 피자(L) 주문을 완료한 온라인 회원에게 배달 6000원, 포장 7000원 쿠폰을 지급한다.교촌에프앤비(339770)는 내달 3일까지 교촌치킨 앱에서 남자 축구, 여자 축구, 야구 3개 종목에서 예정된 경기의 결과를 예측하고 응원 메시지를 작성한 고객에게 치킨 교환권을 선물한다. 종목별로 경기 결과를 정확히 예측한 회원 중 ‘승부사’를 추첨하고 ‘허니콤보 제품 교환권’(남자 축구, 총 20명), ‘레드콤보 제품 교환권’(여자 축구, 총 20명), ‘반반콤보 제품 교환권’(야구, 총 20명)을 제공한다. 또 응원 메시지를 남긴 회원 중 ‘응원왕’ 20명을 추첨해 ‘허니순살 제품 교환권’도 증정한다.bhc치킨은 1차전이 열렸던 지난 19일 유튜브 채널 ‘이스타TV’와 함께 경품 이벤트를 진행했다. 오는 26일까지 ‘축구를 볼 때 bhc치킨을 먹어야만 하는 이유’에 대한 댓글을 작성하면 추첨을 통해 신메뉴 ‘마법클’과 대표메뉴 ‘뿌링클’, ‘맛초킹’ 등을 제공한다.23일 개막하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대형마트·편의점 업계도 다양한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마트24 매장에서 고객이 맥주번들 상품을 구입하고 있고(왼쪽), CU 직원이 할인 행사하는 제품들을 소개하고 있다.(사진=각 사)◇“대형마트·편의점서 맥주 싸게 사세요”…1+1 행사까지유통업계도 다양한 할인 행사를 펼치고 있다. 롯데마트는 아시안게임 기간에 맞춰 인기 안주류 기획으로 기존 상품보다 용량을 200g 늘린 반면, 가격은 일반 상품보다 단위 가격 기준 20%가량 저렴한 ‘커피땅콩(500g)’과 ‘꿀땅콩(500g)’을 선보였다. 이마트24는 아시안게임이 진행되는 10월 8일까지 안주류와 주류 등 총 90여 종의 상품에 대해 1+1 덤 증정 및 가격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순대볶음곱창, 오돌뼈, 육포, 오징어 등 냉장 및 마른안주류 상품을 1+1으로 판매하고, 코젤다크330㎖, 칭다오캔맥주330㎖, 필스너우르켈330㎖ 등 6입 번들맥주 상품을 9900원에 구입할 수 있는 할인행사를 진행한다.편의점 업체들도 다양한 수입 맥주 4캔을 1만원 이하에 파는 등 주류 가격 할인에 나섰다. CU는 안주류, 음료, 스낵 등 50여종의 상품의 경우 BC페이북 결제 시 20% 추가할인과 제휴 행사도 진행하며, GS25의 경우 대한민국 대표팀의 축구·야구 경기 총 6일간에는 쏜살치킨 2종을 우리동네 GS앱에서 배달·픽업 시 4000원 할인하는 프로모션을 내놨다.업계 관계자는 “아시안게임이라는 빅 이벤트에 맞춰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는 추세”라며 “3회 연속 금메달을 노리는 축구 경기에 대한 관심이 높고, 중간에 황금 추석연휴도 끼어있어 가족들이 다같이 모여 경기를 보면서 즐기는 소비도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힘내라, 대한민국”…이마트24, 항저우아시안게임에 할인행사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편의점 이마트24는 아시아 스포츠대회를 맞아 할인 행사를 펼친다.이마트24는 아시아 스포츠대회가 진행되는 다음달 8일까지 안주류와 주류 등 총 90여 종의 상품에 대해 1+1 덤 증정 및 가격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먼저 스포츠 경기 관람 시 많이 찾는 안주류와 과일 등 총 22종에 대해 1+1 덤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 실제로 지난해 세계축구대회 대한민국 경기가 있던 날, 전월 같은 요일 대비 맥주와 냉장·마른 안주류 매출이 2~3배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따라 이마트24는 이번 스포츠대회에도 주류와 안주 상품을 찾는 고객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고 순대볶음곱창, 오돌뼈, 육포, 오징어 등 냉장 및 마른안주류 상품을 1+1으로 판매한다. 1+1행사 상품 중 냉장 안주류 5종, 육포/마른안주 7종 등 총 12종의 상품을 카카오페이로 1만원 이상 결제하면서 이마트24 모바일앱 통합바코드를 스캔하면 5천원 모바일앱 쿠폰도 증정한다. 매콤 양념 닭강정, 간장 맛 닭강정과 함께 고구마 맛탕이 함께 구성된 ‘반반고구마닭강정(9900원)’을 구입하면 코카콜라 캔250ml 또는 아임e 하루이리터생수500ml 중 1개를 증정한다.맥주 33종과 와인 37종 등 주류 상품도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코젤다크330ml, 칭다오캔맥주330ml, 필스너우르켈330ml 등 6입 번들맥주 상품을 9900원에 판매한다. 꼬모 4종(모스카토, 상그리아, 까베네쇼비뇽, 그란콜렉시온)은 2병 15000원, 안티구아스 리제르바까베네쇼비뇽 19900원 등 인기 와인을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기회다.이마트24 관계자는 “아시아 스포츠 경기를 시청하며 고객들이 맥주와 안주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할인 행사를 준비했다”며 “이번 아시아 스포츠 경기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높은 만큼, 행사에도 큰 호응이 예상된다”고 말했다.(사진=이마트24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