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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라, 대한민국”…이마트24, 항저우아시안게임에 할인행사
  • “힘내라, 대한민국”…이마트24, 항저우아시안게임에 할인행사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편의점 이마트24는 아시아 스포츠대회를 맞아 할인 행사를 펼친다.이마트24는 아시아 스포츠대회가 진행되는 다음달 8일까지 안주류와 주류 등 총 90여 종의 상품에 대해 1+1 덤 증정 및 가격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먼저 스포츠 경기 관람 시 많이 찾는 안주류와 과일 등 총 22종에 대해 1+1 덤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 실제로 지난해 세계축구대회 대한민국 경기가 있던 날, 전월 같은 요일 대비 맥주와 냉장·마른 안주류 매출이 2~3배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따라 이마트24는 이번 스포츠대회에도 주류와 안주 상품을 찾는 고객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고 순대볶음곱창, 오돌뼈, 육포, 오징어 등 냉장 및 마른안주류 상품을 1+1으로 판매한다. 1+1행사 상품 중 냉장 안주류 5종, 육포/마른안주 7종 등 총 12종의 상품을 카카오페이로 1만원 이상 결제하면서 이마트24 모바일앱 통합바코드를 스캔하면 5천원 모바일앱 쿠폰도 증정한다. 매콤 양념 닭강정, 간장 맛 닭강정과 함께 고구마 맛탕이 함께 구성된 ‘반반고구마닭강정(9900원)’을 구입하면 코카콜라 캔250ml 또는 아임e 하루이리터생수500ml 중 1개를 증정한다.맥주 33종과 와인 37종 등 주류 상품도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코젤다크330ml, 칭다오캔맥주330ml, 필스너우르켈330ml 등 6입 번들맥주 상품을 9900원에 판매한다. 꼬모 4종(모스카토, 상그리아, 까베네쇼비뇽, 그란콜렉시온)은 2병 15000원, 안티구아스 리제르바까베네쇼비뇽 19900원 등 인기 와인을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기회다.이마트24 관계자는 “아시아 스포츠 경기를 시청하며 고객들이 맥주와 안주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할인 행사를 준비했다”며 “이번 아시아 스포츠 경기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높은 만큼, 행사에도 큰 호응이 예상된다”고 말했다.(사진=이마트24 제공)
2023.09.22 I 김미영 기자
농심, '먹태깡 열풍' 600만봉 넘게 팔려
  • 농심, '먹태깡 열풍' 600만봉 넘게 팔려
  •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농심(004370)은 신제품 먹태깡 판매량이 지난 6월 출시 이후 12주 만에 600만봉을 넘어섰다고 22일 밝혔다. 농심이 새우깡 후속제품으로 출시한 먹태깡.(사진=농심 제공)먹태깡은 국민스낵 새우깡의 인기를 이어갈 후속제품으로 출시됐다. ‘맥주 안주로 어울리는 스낵’, ‘진정한 어른용 과자’로 평가받으며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농심 관계자는 “먹태깡 출시 이후 미투제품이 속속 출시되면서 어른용 안주 스낵이라는 새로운 시장이 형성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농심은 증가하는 수요에 대처하기 위해 당초 부산공장에서 생산했던 것을 지난 8월부터 아산공장으로 확대했다. 출시 초기 주당 30만봉 수준이던 생산량은 현재 60만봉으로 2배 늘어난 상태다.먹태깡은 맥주 안주로 인기가 많은 먹태의 맛을 스낵에 접목한 제품이다. 먹태 특유의 풍부한 감칠맛이 특징이며, 먹태와 함께 소스로 곁들이는 청양마요맛을 첨가해 짭짤하면서 알싸한 맛을 살렸다. 모양은 납작한 스틱 형태로 만들어 바삭하게 한입에 즐기기 좋다.농심 관계자는 “먹태깡이 지속적으로 사랑받는 스테디셀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초반 인기를 이어갈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9.22 I 이후섭 기자
"홈술엔 역시 맥주"…대형마트 '가성비' 패키지 인기
  • "홈술엔 역시 맥주"…대형마트 '가성비' 패키지 인기
  •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코로나 이후 ‘홈술’이 주류 소비 트렌드로 떠오르면서 대형마트, 편의점 등에서 점유율을 확보하기 위한 치열한 경쟁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맥주 업계는 대용량 묶음 제품을 최저가에 판매하는 한편 쿨링백, 전용잔 등을 포함한 기획 상품들도 활발히 출시하면서 소비자 공략에 나서고 있다.오비맥주의 ‘카스 프레시’ 24개 묶음팩.(사진=오비맥주 제공)22일 업계에 따르면 오비맥주의 카스와 하이트진로(000080)의 테라·켈리 등 주요 맥주 브랜드들은 파격적인 할인 프로모션으로 ‘가성비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이마트·롯데마트 등 주요 대형마트에서 오비맥주의 ‘카스 프레시’는 24개 묶음으로 1만9900원에 할인 판매 중이다. 한 캔에 829원 꼴로, 기존 개별 판매가 대비 약 40% 저렴하다. 최근 수지를 신규 모델로 내세워 ‘환상거품’ 캠페인을 시작한 한맥은 대형마트에서 8캔을 일반 개별 품목대비 23% 할인된 1만1000원대에 판매하고 있다. 대형마트에서는 오비맥주의 글로벌 브랜드 버드와이저와 스텔라도 500㎖ 기준 4캔을 9000원 후반대로 프로모션 중이다.하이트진로의 테라 캔도 대형마트에서 24개입 제품을 1만9900원에 판매 중이다. 지난 4월 출시된 신제품 켈리도 마트에서 24캔을 묶어 1만9900원 행사에 나서며 ‘프로모션 대전’에 참가했다. 수제맥주 ‘진라거’, ‘커피리브레맥주’ 등 수제맥주도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에서 4캔을 8800원에 할인하는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최근 오픈서베이에 따르면 모든 연령대에서 ‘최근 1개월 내 집에서 음용 경험이 있는 주종’에 대한 답변으로 맥주(79.5%)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홈술·혼술 문화가 자리 잡으면서 독한 술보다는 가벼운 술을 즐기는 이가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업계 관계자는 “홈술 소비자들에게 인기있는 맥주 품목의 다양한 부문에서 할인 행사를 이어가고 있다”며 “맥주의 경우 여름 성수기는 물론 가을에도 소비가 활발히 이뤄지는 만큼 가격 할인 행사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3.09.22 I 이후섭 기자
대구 이월드, 내달 7~8일 '어텀 판타지 뮤직 파티'
  • 대구 이월드, 내달 7~8일 '어텀 판타지 뮤직 파티'
  • 이월드 뮤직 페스티벌: 어텀 판타지 뮤직 파티 포스터 (사진=이랜드 제공)[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이월드 뮤직 페스티벌 ‘어텀 판타지 뮤직 파티’가 다음달 7일과 8일 이틀간 대구시 달서구 두류동 이월드 판타지 광장에서 열린다. 단조로운 일상을 채워주는 가을 감성 뮤직 페스티벌을 콘셉트로 올해 첫선을 보이는 행사다. 페스티벌 무대는 화려한 EDM(일렉트로닉 댄스 뮤직) 아티스트의 공연으로 꾸려진다. 다음달 7일과 8일 이틀간 저녁 7시부터 반달락, 준코코, 크림, 아리 등 국내 최정상급 DJ가 화려한 EDM 공연을 선보인다. 잼민E타임, 타임캡슐 외에 푸짐한 경품을 주는 포토존, 뮤직박스 이벤트 등 관객 참여형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뮤직 페스티벌 기간 중에는 테마파크 내 포시즌 가든에서 가을꽃 축제도 동시에 진행된다. 천 만 송이 황화 코스모스가 만발한 1만6500㎡ 규모 정원을 배경으로 가을 인생샷을 남길 수 있다. 이월드의 가을꽃 대표 축제는 10월 말까지 이어진다. 이월드 불꽃쇼 (사진=이랜드 제공)뮤직 페스티벌과 가을 꽃축제의 분위기는 불꽃쇼와 페스티브 마켓이 끌어 올린다. 본격적인 축제 개막에 앞서 선보이는 주말 이벤트 프로그램이다. 불꽃쇼는 오는 23일 저녁 8시부터 진행된다. 추석 당일인 29일엔 버스킹 공연과 함께 음식과 맥주를 즐길 수 있는 페스티브 마켓이 진행된다. 민복기 작가의 ‘대형토끼’, 김우진 작가의 ‘사슴’ 등을 선보이는 애니멀 유토피아는 테마파크 정문 광장과 포시즌 가든에서 각각 진행된다.
2023.09.21 I 이선우 기자
'레드하이볼' 100만잔 판 생활맥주, '골드하이볼' 추가 출시
  • '레드하이볼' 100만잔 판 생활맥주, '골드하이볼' 추가 출시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수제맥주 프랜차이즈 생활맥주는 이달 신규 하이볼 라인업으로 ‘골드 하이볼’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사진=생활맥주)생활맥주는 대표적인 국산 수제 맥주 플랫폼으로 전국 각지 50여개 이상의 양조장과 협업해 특색 있는 지역 수제 맥주를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골드 하이볼’은 마이크로브루어리코리아와 협업해 만들었다.특히 골드하이볼은 올해 여름 출시한 ‘레드 하이볼’이 단기간에 10만잔 판매를 돌파한 것을 기념해 새로운 하이볼 라인업으로 기획됐다. 생활맥주는 앞으로도 생활맥주는 MZ 세대의 주류 트렌드에 발맞춰 하이볼 라인업을 다양화할 예정이다.골드 하이볼은 향긋한 베르가못 향과 아메리칸 위스키 원액이 들어가 풍부한 위스키의 풍미를 느낄 수 있다. 생활맥주의 메뉴 중 페어링이 좋은 메뉴로는 바삭 황태구이, 크리스피 텐더와 새우, 백화점 육포와 땅콩 등이 있다.생활맥주 관계자는 “생활맥주를 방문해주시는 고객분들께 색다른 경험과 다양한 주류 라인업을 소개해 드리고자 골드 하이볼을 출시하게 됐다”며 “레드 하이볼과 또 다른 매력의 하이볼이니 가을저녁 가족 또는 친구들과 함께 즐겨보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교원라이프, 교원예움 전용 맥주 ‘내곁에일’ 선봬
  • 교원라이프, 교원예움 전용 맥주 ‘내곁에일’ 선봬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교원라이프는 장례 전문 브랜드 교원예움 전용 맥주 ‘내곁에일’을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교원라이프 교원예움 장례식장 전용 맥주 ‘내곁에일’ 이미지. (사진=교원라이프)교원라이프는 내곁에일 도입을 통해 장례식장 식음료 서비스 수준을 한 단계 높이고 기존 장례식장과의 브랜드 차별화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내곁에일은 교원라이프가 수제맥주 전문 브랜드 ‘카브루’와 공동 개발한 맥주로 전국 7개 교원예움 장례식장에서만 만나볼 수 있다. 내곁에일이란 상품명은 우리말 ‘내곁’과 맥주 종류인 ‘에일(Ale)’을 합쳐 만들었다. ‘내 곁에 계시던 고인을 아름답게 추모하자’는 의미를 담았다.내곁에일은 독일 되멘스에서 공수한 액상 바이젠 효모로 제조한 독일식 밀 맥주 바이젠이다. 특유의 바나나 향과 정향(丁香)이 어우러져 깊은 풍미와 부드러운 거품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교원라이프는 교원예움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시그니처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식음료(F&B) 서비스 경쟁력을 높여간다는 방침이다.교원라이프 관계자는 “고인을 추모하기 위해 귀한 시간과 걸음을 해주는 조문객들에게 양질의 식사를 제공하고자 하는 유족들의 마음을 반영하기 위해 신메뉴 개발과 F&B 품질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좋은 식재료와 전문적인 F&B 서비스 관리, 시니그처 메뉴 및 상품 개발 등을 통해 교원예움 고객들에게 특별함을 선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3.09.21 I 김경은 기자
서울드래곤시티 34층 루프탑서 영화볼까
  • 서울드래곤시티 34층 루프탑서 영화볼까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서울드래곤시티가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 서울 용산구의 호텔 34층 루프톱 다이닝 공간에서 영화를 상영하는 ‘서울드래곤시티 시네마’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카바나 시티는 화이트 샌드로 채워진 모래사장과 카바나 등을 설치해 이국적인 분위기를 연출한 공간으로 지난 7월에 개장했다. 서울드래곤시티는 가을을 맞이해 CGV 용산아이파크몰과 공동으로 프로모션을 기획했으며, 이용객은 대형 스크린을 통해 영화 ‘라라랜드’, ‘비긴 어게인’, ‘Her’를 관람할 수 있다. 모든 이용객에게 맥주 1잔을 무료로 제공하고, 영화 관람 시 즐길 수 있는 푸드 메뉴 5종을 판매한다.예매를 원한다면 CGV 홈페이지나 애플리케이션의 극장별 예매 카테고리에서 CGV 용산아이파크몰을 선택한 후 ‘서울드래곤시티관’으로 표시된 영화를 선택하면 된다. 영화는 10월 7일, 13일, 14일, 15일을 제외하고 매주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호텔 34층 루프톱인 카바나 시티에서 관람할 수 있다. 티켓 구매 고객은 오후 5시부터 카바나 시티에 입장할 수 있으며 영화는 오후 7시부터 상영된다.제비뽑기를 통한 경품 행사도 마련돼 있다. 경품은 △킹스 베케이션 해피아워 이용권(5명) △더 리본 디너 코스 2인 식사권(10명) △무료 영화 티켓(20명) △스카이 킹덤 30% 식사 할인권(30명) 등이다.서울드래곤시티 관계자는 “올여름 많은 분이 물놀이와 풀 파티를 즐긴 카바나 시티가 가을밤 낭만을 만끽할 수 있는 영화관으로 탈바꿈한다”며 “다가오는 가을에는 카바나 시티에서 서울 도심 야경과 감성을 자극하는 영화를 함께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서울드래곤시티는 지난 2021년에도 CGV 용산아이파크몰과 협업해 객실에서 최신 개봉 영화를 관람하는 ‘시네 드 호텔’ 패키지를 운영한 바 있다.(이미지=서울드래곤시티 제공)
2023.09.21 I 김미영 기자
북미 판매 1위 논알콜 맥주 텍사스 셀렉트, 프로골퍼 박형준 후원
  • 북미 판매 1위 논알콜 맥주 텍사스 셀렉트, 프로골퍼 박형준 후원
  • 왼쪽부터 이선민 부사장, 프로골퍼 박형준, 유정환 대표(사진=모맨틱스튜디오 제공)[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주식회사 티에스홀딩스가 유통·판매하는 북미 판매 1위의 논알콜맥주 텍사스셀렉트가 지난 7월 장새별 아나운서를 모델로 발탁한데 이어 35만 골프유튜버 하와이골프의 프로골퍼 박형준을 후원한다. 논알콜맥주 브랜드에서 프로골퍼와 스폰서십을 맺는 것은 국내에서는 처음이다.유정환 텍사스셀렉트코리아 대표는 “박형준 프로가 JTBC골프와 유튜브 하와이골프에서 보여주는 에너지넘치고 건실한 이미지와 논알콜 맥주 텍사스셀렉트가 딱 맞아 떨어져 후원 선수로 협약을 맺게 됐다”고 밝혔다.또한 텍사스셀렉트코리아 측은 테니스, 사이클, 골프 등 스포츠를 즐기는 다양한 인플루언서가 알콜 도수 0.5도의 논알콜 맥주 텍사스셀렉트를 홍보해 더 많은 대중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프로골퍼 안선주와 양이원, 전 기상캐스터 백미란, 필라테스 이선경, 테니스 이혜림, 사이클 박성일이 팀 텍사스셀렉트에 발탁됐다.한편 텍사스셀렉트는 1970대 미국에서 탄생한 브랜드로, 미국 전역에서 시작해 중동, 캐나다, 일본 등 전세계적으로 친환경과 건강을 추구하는 제품이다. 0.5도 미만의 낮은 알콜 도수와 한 캔에 58kcal의 낮은 칼로리로 인기를 끌고 있다. 용량이 작아 캠핑, 등산, 골프장 등 야외활동에도 휴대하기 용이하다.티에스홀딩스는 다가오는 추석을 맞이해 360도CC, 서산수CC, 군산CC 골프장 등에서 텍사스셀렉트를 주문하면 아웃도어 선패치 기능의 뉴스타씨 슈퍼미백패치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시작한다.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안선주, 이선경, 이혜림, 백미란(사진=모맨틱 스튜디오 제공)
2023.09.21 I 주미희 기자
K콘텐츠 성지순례길 단장하는 법
  • [정덕현의 끄덕끄덕]K콘텐츠 성지순례길 단장하는 법
  • 작년 4월 미국 라스베이거스는 보랏빛으로 물들었다. 4월8일과 9일 또 15일과 16일에 얼리전트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BTS 콘서트 때문이었다. 4회 공연 20만석이 1시간 만에 매진됐고 직관하지 못하는 아쉬움은 라이브 방송에 4회 회차당 1만7000명 관객이 참여하는 열기로 채워졌다. 흥미로운 건 이 4회 공연 기간 동안 라스베이거스는 아예 도시를 BTS 시티로 꾸며 이 곳을 방문한 팬들이 온전히 그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게 해줬다는 점이다. MGM 리조트 인터내셔널은 라스베이거스 안의 11개 호텔을 BTS 테마 객실로 운영했고, 레스토랑에서는 BTS가 좋아하는 비빔국수, 치킨, 김밥, 붕어빵이 메뉴판에 올랐다. 공연이 끝나고 나서의 여운은 애프터 파티로 이어졌는데, 도시 곳곳 클럽은 BTS 음악에 춤을 추는 팬들의 물결이 일렁였다. 작년 BTS의 라스베이거스 공연은 종종 콘텐츠가 도시 관광에 미치는 경제효과의 사례로 거론되곤 한다. 2020년 이 곳에서 열린 CES(Consumer Electronics Show)로 약 18만 명이 도시를 찾았고 약 2093억 원의 경제효과가 나왔던 것과 비교하면, 작년 BTS City Project로 온 관람객만 약 30만 명으로 이베스트 투자증권의 추산에 의하면 약 1조5000억 원(1인당 3박4일 총 지출액이 약 500만 원)의 경제효과가 발생했다고 한다. 콘텐츠 하나가 도시 관광에 미치는 경제효과는 이처럼 어마어마하다. 이런 일은 남의 나라 이야기가 아니다. 올해 BTS가 10주년을 맞아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열린 축제행사에는 12만 명의 외국인들이 몰렸다. 이들은 하이브 엔터테인먼트를 방문해 그 앞에서 사진을 찍고, BTS의 성지로 불리는 유정식당을 찾았고, 행사 당일에는 한강공원으로 몰려 들었다. 이로 인해 서울의 호텔 등이 때 아닌 관광 특수를 누렸지만 라스베이거스만큼의 임팩트를 남긴 것 같지는 않다. 그래서일까. K콘텐츠는 이제 전 세계에서 이를 보고 매료되어 한국을 찾을 정도로 기막히게 만들어내는데, 이를 받쳐주는 관광 인프라나 활용은 아직 미미하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K팝의 성지는 당연히 한국이고, 그래서 전 세계 K팝 팬들은 한국을 성지순례하듯 찾아올 의향이 다분한데 서울에는 이들을 수용할만한 공연 인프라가 부족한 현실은 최근 잠실 올릭픽 주경기장이 시설 노후화로 인해 리모델링 공사에 들어가면서 적나라하게 드러났다. 이 곳이 휴관에 들어가자 1만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체조경기장은 수용인원을 나눠서 공연을 하느라 2주에 걸친 장기공연이 벌어지게 됐다. 서울에는 3만 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공연장이 주경기장과 상암월드컵경기장 두 곳뿐인데, 상암경기장은 잔디 보호를 위해 2017년 이후 공연을 하지 않고 있다. 최근 영국의 유명 록밴드 콜드플레이의 월드 투어에 한국이 빠지게 된 건 바로 이 이유 때문이었다. BTS와 ‘My Universe’를 불러 빌보드 차트 1위에 오르기도 했던 콜드플레이가 한국에서의 공연을 원한 건 당연한 일이었지만, 공연을 할 수 있는 스타디움급 공연장이 없어 무산된 것이다. K콘텐츠는 글로벌 존재감을 떨치고 있는데, 이를 활용한 관광 인프라가 일천한 건 K팝 이외의 다른 분야도 크게 다르지 않다. 넷플릭스에서 방영돼 전 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킨 ‘오징어게임’이나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같은 드라마는 외국인들이 촬영지를 찾는 이른바 ‘성지순례’가 생겨난 작품이기도 하다. ‘오징어게임’의 경우 드라마 속 배경이었던 쌍문동 백운시장이나 CU 쌍문우이천점, 상봉터미널 같은 곳이, 또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경우 우영우 김밥의 촬영지였던 수원의 일식집 카자구루마와 회전문 에피소드의 배경이 된 센터필드 같은 곳이 성지가 되었고 그래서 관광객들은 이 곳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어 SNS에 올리곤 한다. 하지만 우리의 시선으로 봐도 그곳이 관광 상품처럼 굳이 가볼만한 곳이라고 생각하기는 어렵다. 그저 촬영지를 배경으로 인증샷 하나를 남기는 정도다. 이것은 K콘텐츠를 통해 외국인들이 한국을 찾아오고 그 촬영지를 ‘성지’처럼 찾아가고픈 욕망이 충분하다고 해도 지금의 관광 인프라가 그것을 적극 활용하지는 못하고 있다는 걸 뜻한다. ‘오징어게임’으로 쌍문동에 있는 편의점을 찾는 일을 그저 신기하게 바라볼 게 아니라, 차라리 한국의 편의점 문화를 좀 더 적극적으로 알리는 방식을 취할 수는 없을까. 외국인들도 한국에 오면 이제 유명 관광지를 찾기보다는 편의점 바깥에 놓인 테이블에서 맥주 한 잔을 마셔보는 경험을 더 원하고, 찜질방이나 노래방 같은 한국에서만 할 수 있는 경험을 해보기를 원한다. 드라마나 영화에서 주인공들이 특정 공간에서 했던 어떤 경험들을 K컬처로 알려주는 일은 그래서 ‘성지 순례’에 머물고 있는 관광을 획기적으로 확장할 수 있는 기회가 아닐 수 없다. 콘텐츠의 매력을 통해 관광산업을 끌어올리는 이 방식을 이른바 ‘콘텐츠 투어리즘’이라고 부른다. 그리고 이것은 지금 현재 전 세계의 여행 패턴 중 중심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영화 ‘반지의 제왕’으로 ‘프로도(극중 주인공 이름) 효과’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관광객을 끌어 모은 뉴질랜드의 사례나, 영화 ‘라라랜드’로 관광 특수를 맞았던 LA의 사례, 또 ‘해리포터’ 시리즈나 ‘노팅힐’ 같은 영화로 매년 관광객의 발길이 멈추지 않는 영국의 사례처럼 콘텐츠 투어리즘은 현재의 관광산업의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떨까. 최근 들어 K콘텐츠라는 명칭이 나올 정도로 전 세계적인 각광을 받고 있지만, 그만큼 이를 받쳐주는 관광 인프라는 아직 일천한 상황이 아닐까. K콘텐츠를 바탕으로 이를 독특한 K컬처로 이끌어내는 관광산업의 적극적인 스토리텔링과 그 인프라를 만들어내기 위한 여행 산업 종사자들과 콘텐츠업계 그리고 정부의 그 어느 때보다 원활한 소통이 필요한 시점이다. 그건 여행업, 콘텐츠업계의 산업을 부흥하기 위한 것이면서 동시에 국가 이미지 제고에도 강력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일이기 때문이다.
2023.09.21 I 송길호 기자
‘종합선물 세트 준비’ 성남, 약 두 달만의 주말 홈 경기 맞아 인기 이벤트 총집합
  • ‘종합선물 세트 준비’ 성남, 약 두 달만의 주말 홈 경기 맞아 인기 이벤트 총집합
  • 성남FC가 홈 경기를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한다. 사진=성남FC[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성남FC가 약 두 달 만에 치르는 안방 경기에 인기 이벤트를 총출동한다.성남은 오는 23일 오후 1시 30분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청주FC를 상대로 하나원큐 K리그2 2023 33라운드 안방 경기를 치른다.지난 7월 29일 전남드래곤즈전(2-1 승) 이후 약 두 달 여만의 맞는 주말 홈 경기에 성남은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먼저 가수 이혁이 다시 탄천을 찾는다. 성남 관계자는 “하프타임 록 스피릿 가득한 공연을 펼치고 경기 전 팬들과 함께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사인회 등 특별 행사가 준비됐다”고 설명했다.성남은 입장권 특별 할인도 진행한다. 각각 1만 5천 원, 1만 2천 원이었던 W, E석 티켓을 멤버십 회원 기준 성인 3천 원, 청소년과 어린이는 1천 원으로 낮춘다. 일반 회원은 성인 5천 원, 청소년과 어린이는 2천 원으로 할인해 판매한다.서문에서는 맥주 축제가 진행된다. 멤버십 및 당일 티켓 소지자에게 손목띠를 제공하고, 손목띠 착용자에게는 주류가 제공된다. 맥주 축제는 경기 시작 두 시간 전부터 킥오프 전까지 진행되며 푸드트럭을 대폭 늘어날 예정이다.또한, 팬즈데이에 방문한 팬을 위해 농협에서 제공한 ‘안성마춤’ 경기미 쌀(4kg)을 선물하고 각 입장 게이트에서 관람객 대상 선착순으로 ‘팬즈데이’ 기념 한정판 응원 타올을 제공한다.장외에는 ‘짤칵’과 함께하는 성남FC ‘찐팬 자격증’ 부스가 운영된다. 구단과 관련된 퀴즈를 풀고 포토존에서 사진 촬영을 하면 성남FC 찐팬 자격증을 받을 수 있다.성남 관계자는 “2차 팬 프렌들리 수상 후 팬들께 감사의 의미를 담아 반응이 뜨거웠던 이벤트를 모두 모아 ‘팬즈데이 종합 선물 세트’를 준비했다”며 “맥주 축제부터 가수 이혁의 공연까지 다양한 볼거리를 준비했으니 성남 시민과 팬 여러분 모두 함께해 주시고 경기장에서 좋은 추억 남기고 가시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2023.09.20 I 허윤수 기자
오비맥주가 맥주 패션쇼 연 이유
  • 오비맥주가 맥주 패션쇼 연 이유
  • 오비맥주가 주류업계 처음으로 패션쇼를 열었습니다. 오비맥주 제공.[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앵커>주류회사가 패션쇼를 연다면 어떨까요? 친환경을 위해 주류업계와 패션업계가 이색 협업에 나섰습니다. 주류를 생산하며 나온 폐기물을 의상으로 만들며 색다른 ESG 활동을 보여줬는데요. 현장에 문다애 기자가 다녀왔습니다.<기자>지난 18일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DDP 패션몰.화려한 런웨이 위, 모델들이 독특한 의상을 입고 워킹을 합니다.맥아 포대와 맥주박, 캔 뚜껑, 포장종이, 폐현수막으로 만든 의상들입니다. 오비맥주가 친환경 업사이클링 전시·패션쇼 ‘맥주의 실험적 컬렉션’을 열었습니다.<브릿지>이번 패션쇼는 맥주의 제조 유통 소비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과 포장재 폐기물 등을 패션소재로 업사이클링해 지속가능한 패션을 제안하기 위해 열렸습니다.오비맥주가 맥주 산업 폐기물을 새롭게 활용하기 위해 서울패션허브 배움뜰, 한국패션디자인학회 등 패션업계와 손잡고 마련한 이색 친환경 프로젝트입니다.‘업사이클링(up-cycling)’은 버려지는 제품을 단순 재활용하는 차원을 넘어, 디자인을 가미하는 등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새 제품으로 탄생시키는 것으로, 리사이클링(Recycling)의 상위 개념. 주류회사의 독특한 시도에 현장에는 패션 및 주류업계 관계자, 소비자를 포함한 300명 이상의 관람객이 몰리며 성황을 이뤘습니다.현장에는 패션쇼를 넘어 볼 거리와 즐길 거리도 다양했습니다.패션쇼 중간엔 업사이클링 의상을 입은 서울종합예술학교 댄스팀이 퍼포먼스를 펼쳤고, 패션아트 작가 초대전과 친환경 의류 공모전 전시, 맥주박 업사이클링 체험존이 참가객을 맞았습니다.구자범 오비맥주 수석부사장. 이데일리TV.<구자범/오비맥주 정책홍보부문 수석 부사장>“오비맥주는 ESG 선도기업으로서 친환경 비즈니스의 대안으로 떠오른 업사이클링을 알리고자 이색 협업을 통해 업사이클링 패션쇼를 열게 됐습니다. 오비맥주는 가치소비를 지향하는 MZ소비자와의 접점에서 참신하고 이색적인 활동을 지속하겠습니다.”패션쇼뿐 아니라 맥주박을 활용한 음식과 화장품을 선보이고 있는 오비맥주는 앞으로도 이색 업사이클링 활동을 통해 자원 선순환에 앞장선다는 방침입니다. 이데일리TV 문다애입니다.[영상취재 이상정/영상편집 김태완]
2023.09.20 I 문다애 기자
오비맥주, 유망 스타트업 발굴 '스타트업 밋업' 개최
  • 오비맥주, 유망 스타트업 발굴 '스타트업 밋업' 개최
  • 오비맥주 제공.[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오비맥주가 19일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보유한 국내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는 ‘2023 스타트업 밋업(Startup Meet-Up)’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서울창업허브와 공동 주최한 이번 스타트업 밋업은 성장 잠재력을 지닌 스타트업과 동반 성장의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이어 온 창업 활성화 프로그램이다. 오비맥주의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마련했으며 올해로 5회째다.올해 발표 주제는 ▲친환경 기술 및 ESG ▲신사업 개발 ▲친환경 신소재 ▲포장재 혁신 ▲부산물 업사이클링 ▲물류 자동화 및 업무 효율화 ▲AI 테크 솔루션 등이다.지난 19일 오후 코엑스 3층 컨벤션홀에서 열린 행사에서 구자범 수석부사장, 김석환 부사장 등 오비맥주 임원진은 심사패널로 참석해 참여한 17개사의 아이디어 발표를 청취하고, 스타트업과 교류하는 네트워킹 시간을 가졌다.참여 스타트업 중 심사점수 상위 약 5개 업체는 ‘우선 선발’ 스타트업으로 뽑힌다. 이후 약 6-9개월간의 PoC(시범사업화) 기간을 거쳐 내년도 데모데이에서 최종 우승을 가린다. 최종 선발된 기업에게는 우승상금과 오비맥주의 투자 및 협업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시장 출시 전 시제품의 사전 검증을 위한 기술사업화 지원과 서울산업진흥원의 사업화(PoC) 지원금, 글로벌 진출 지원금, ESG 컨설팅, PR지원 등 맞춤형 후속 지원에 나선다.앞서 18일 오비맥주는 작년도 우선 선발 기업들 중 최종 우승자를 가리는 ‘2023 오비맥주 스타트업 데모데이’를 진행했다. 오비맥주의 부문별 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 작년 스타트업 밋업에서 선정된 ‘테라블록’, ‘컷더트레쉬’, ‘위밋모빌리티’ 등의 업체가 그간의 사업화 진행 결과를 발표했다.최종 선발업체로는 도매사 차량 배차 최적화 솔루션을 제시한 스타트업 ‘위밋모빌리티’가 선정됐다. 오비맥주는 위밋모빌리티와 앞으로의 사업 지속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사업지원금 1000만원을 지원한다.오비맥주 관계자는 “오비맥주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다방면의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중소기업과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꾸준히 만들고 있다”며 “앞으로도 스타트업들과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을 고안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오비맥주는 스타트업 밋업을 통해 푸드 업사이클 전문기업 ‘리하베스트’와 그린바이오 벤처기업 ‘라피끄’ 등 우수한 스타트업을 발굴해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상생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오비맥주는 스타트업들과의 협업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지속적인 시너지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2023.09.20 I 문다애 기자
에어프레미아 “기내식, 장거리는 라면·단거리는 맥주 ‘대세’”
  • 에어프레미아 “기내식, 장거리는 라면·단거리는 맥주 ‘대세’”
  •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에어프레미아가 국제선 장거리 노선에서는 라면이, 단거리 노선에서는 맥주가 기내 판매 ‘대세’ 품목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20일 밝혔다.에어프레미아 B787-9 드림라이너 항공기. (사진=에어프레미아)에어프레미아는 지난 6~8월 기내 판매현황 분석 결과 탑승 고객 총 20만8000여명 대비 5만개의 기내 상품이 판매됐다고 설명했다. 전체 탑승객 4명 중 1명 꼴로 이용한 셈이다.LA와 뉴욕, 프랑크푸르트 등 장거리 노선에서는 컵라면이 가장 인기였다. 장거리 노선에서 판매된 3만9000여개의 판매상품 중 19.6%인 7600개로 1위에 오르면서다.에어프레미아 측은 좌석 등급에 상관없이 장거리 노선에 2회의 기내식을 제공하고 있지만 비행 시간을 고려하면 컵라면 상품의 인기가 높을 수밖에 없다는 분석을 내놨다.나리타, 방콕, 호찌민 등 중·단거리 노선에서는 1만1000여개의 판매상품 중 맥주가 2200개(21.2%) 판매돼 1위에 올랐다. 또 콜라도 1400여개로 2위를 차지했다.에어프레미아는 앞으로도 기내 인기 판매상품을 중심으로 다양한 세트 구성을 선보이는 등 고객의 니즈에 부응하겠다는 방침이다. 현재 에어프레미아는 이를 반영한 ‘치맥 콤보(치킨·맥주)’ ‘프맥 콤보(프레첼·맥주)’ ‘와트 콤보(와인·트러플 감자칩)’ 등으로 구성된 ‘프레미아 콤보’ 상품을 7000~11000원 사이에 판매하고 있다.에어프레미아 관계자는 “노선별 판매현황을 모니터링해 고객의 니즈에 맞는 기내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라면서 “한층 더 편안하고 즐거운 비행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고객의 선호와 취향에 항상 귀 기울이는 항공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에어프레미아 기내판매 현황 분석 그래프. (사진=에어프레미아)
2023.09.20 I 이다원 기자
이달 초 국내 편의점 재출시 삿포로실버컵, '품절템' 등극
  • 이달 초 국내 편의점 재출시 삿포로실버컵, '품절템' 등극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삿포로맥주는 이달 초 국내 재출시한 ‘삿포로 프리미엄 실버컵(이하 삿포로 실버컵)’의 초도물량이 품절됐다고 19일 밝혔다. 현재 편의점 발주는 중단된 상태로 다음달 공급을 재개한다는 계획이다.삿포로맥주 ‘삿포로 프리미엄 실버컵’.(사진=삿포로맥주)삿포로 실버컵은 지난 1984년 처음 출시돼 2000년 초반까지 국내 맥주시장에서 일본 맥주의 대표 주자로 자리했다. 한때 단종됐다가 이달 5일 국내 주요 편의점 4사에 재출시됐다. 삿포로 실버컵은 ‘실버컵 이즈 백(SILVER CUP IS BACK)’이라는 콘셉트로 2캔 1만2000원 가격 할인 행사를 진행했으며 편의점 4사에서 발주량이 초과되며 행사 시작과 함께 발주가 중단되는 상황에 이르렀다.삿포로맥주 관계자는 “삿포로 실버컵은 올해 7월 홍대 삿포로 팝업에서 진행된 실버컵 각인 서비스와 홍대 티팩토리 전시 참여 및 판매 등으로 MZ세대에게는 신제품으로 인식돼 인기를 끈 것으로 보인다”며 “장년층에게는 젊은 시절 프리미엄 맥주의 향수를 자극하면서 관심을 받았다”고 설명했다.현재 삿포로 실버컵은 추가 발주가 중단된 상태지만 10월에 공급이 재개될 예정이다.
"물보다 싸다" 1500원 맥주 등장…CU,  수제맥주 인기 이어간다
  • "물보다 싸다" 1500원 맥주 등장…CU, 수제맥주 인기 이어간다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BGF리테일(282330)이 운영하는 편의점 CU가 고물가 시대에 소비자의 주머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가격을 대폭 낮춘 차별화 맥주를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CU, 서민 맥주, 인절미 설빙 맥주 출시. (사진=BGF리테일)먼저 CU는 1000원이라는 가격으로 화제를 모았던 서민 막걸리를 맥주로 재탄생 시킨 ‘서민 맥주’를 새롭게 출시한다.이번에 두번째 서민 시리즈로 선보이는 ‘서민 맥주’는 1캔에 1500원이다. 국내 일반 맥주 최저가가 500ml 한 캔에 2000원대 후반인 점을 감안하면 절반 가까이 저렴한 가격으로 갓성비를 자랑한다. 라거의 청량감과 에일 맥주 계열의 잔잔한 홉의 향기를 동시에 지니고 있어 깔끔한 맛이 특징이다.CU가 지난 5월 물가 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초가성비로 선보였던 서민 막걸리는 단돈 1000원이라는 파격적인 가격으로 SNS상에서 ‘물보다 싼 막걸리’로 불리며 입소문을 탔다.실제 해당 상품은 독도 막걸리, 백걸리 등 자사가 내놓은 차별화 막걸리 상품 중에서 독보적인 매출 1위를 보이고 있으며, 현재까지 누적 판매량 40만병을 돌파했다.CU가 서민 맥주와 같은 초저가 상품을 출시할 수 있었던 것은 대량 납품을 위한 자동화 설비는 갖추었으나 판로를 확보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업체와 함께 협업하는 동시에, 중간 마진을 낮추고 마케팅 비용을 최소화했기 때문이다.CU는 서민 맥주처럼 막걸리를 맥주로 바꾼 또다른 신상품 ‘설빙 인절미 맥주(4500원, 5%)도 선보인다.MZ세대에서 주목 받고 있는 인절미 막걸리를 맥주로 재해석한 것으로, 빙수 프랜차이즈 설빙의 대표 메뉴인 인절미 빙수의 맛과 향을 구현한 라거맥주다. 인절미와 보리의 풍미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달콤하면서도 고소한 맛을 느낄 수 있다. 4캔 1만 2000원 행사로 보다 저렴하게 구매 가능하다.CU는 기성 제품들과 맛, 가격, 스토리 등 다방면에서 차별화한 수제맥주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어 왔다. 덩달아 수제맥주의 매출도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BGF리테일에 따르면 최근 5개년간 CU에서 국산 맥주 중 수제맥주가 차지하는 매출 비중은 2018년 1.9%, 2019년 5.6%, 2020년 11.9%, 2021년 26.5%, 2022년 28.0%로 나타났다.CU가 단독으로 내놓은 차별화 맥주 상품들도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올해 CU가 출시한 차별화 맥주는 20여종으로 현재까지 누적 판매량은 약 500만캔에 이른다.이런 수제맥주의 인기에 힘입어 맥주를 막걸리로 바꾸는 크로스오버(교차)도 시도한다. CU는 오는 25일 미국 라이프 매거진과 콜라보한 ‘체바모스, 헤이먼로 라이프 막걸리 2종(750ml, 8%)’을 단독 출시한다.CU는 재작년 마릴린먼로의 사진을 삽입한 라이프 벨지안 위트라거를 업계 단독으로 출시한 바 있다. 라이프 맥주 시리즈는 제임스딘, 체게바라 등 유명인부터 달 착륙, 2차 대전 종전 등 역사적 순간의 사진을 패키지에 담고 상품마다 개성 있는 맛으로 수제맥주 마니아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이번에 출시되는 신상 라이프 막걸리 2종은 각각 로컬 원재료인 고품질의 바질, 라벤더를 원료로 하여 독특한 맛과 향을 품은 프리미엄 막걸리다. 패키징 전면에는 라이프 매거진에서 화제가 되는 체바모스, 마릴린먼로 사진을 입혀 고급스러움이 돋보인다. 장주현 BGF리테일 주류TFT 상품기획자(MD)는 “고정관념을 깬 역발상으로 다양한 변주를 준 상품을 개발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개성있는 콘셉트의 차별화 상품을 통해 편의점 주류시장에서 CU만의 경쟁력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3.09.19 I 백주아 기자
담낭·담관에 생긴 돌, 그냥 가지고 있어도 될까?
  • 담낭·담관에 생긴 돌, 그냥 가지고 있어도 될까?
  • 담석의 부위별 명칭 및 위치.[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담석증은 잘 알려진 병이지만, 극심한 통증부터 무증상까지 환자마다 증상이 천차만별이고 치료방법도 달라서 환자들의 불안감과 궁금증이 많은 질환이기도 하다. 보통은 증상이 없어 경과관찰만 하는 경우가 많지만, 담낭염, 담관염, 췌장염과 같은 위급한 합병증이 발생했다면 긴급한 치료가 필요하다. 또, 증상이 없더라도 환자에 따라 암의 위험도가 높아질 수도 있는데, 그러한 경우에는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담석증 환자 매년 10%씩 증가 추세담석은 크게 ▲비만, 고지방·고열량식이, 임신, 급격한 체중 감소 등으로 발생하는 콜레스테롤 담석과 ▲기생충이나 세균 감염, 간경변증이나 용혈성 빈혈 환자 등과 관련이 있는 색소성 담석으로 나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민관심질병통계에 따르면, 담석증 환자수는 2017년부터 연평균 10%씩 증가해왔다. 증가 이유에 대해 강동경희대병원 소화기내과 박남영 교수는 “우리나라의 경우 서양보다 색소성 담석이 많았지만, 식생활의 서구화 등으로 인해 콜레스테롤 담석의 비율이 증가하고 있고, 이와 더불어 담석증 환자도 계속 증가하는 추세다”라고 설명했다.◇ 담석이 담즙 통로 막으며 오른쪽 윗배·명치 통증 발생담석에 의한 증상은 오른쪽 윗배 또는 명치 부위 극심한 통증이 대표적이다. 이는 주로 담석이 담즙이 흐르는 통로를 막으면서 발생하기 때문이다. 박남영 교수는, “담석에 의해 담즙이 흐르는 통로의 일부가 막히면, 막힌 부분의 위쪽의 압력이 증가하고 염증이 발생하는데, 이로 인해 대개 극심한 통증이 발생한다. 이를 담석급통증, 또는 담석 산통이라고 한다”고 설명했다.◇ 통증 심한 경우 방사통 발생 … 담석증 여부 모호한 통증도 발생 가능오른쪽 윗배 또는 명치 부위에 발생한 통증은 양측 날개뼈 사이, 오른쪽 날개뼈, 또는 어깨로 뻗치기도 한다. 자세가 변화한다고 통증 강도가 달라지진 않는 편이다. 짧게는 30분에서 길게는 6시간 이상까지도 지속될 수 있다. 주로 식후에 발생하거나 악화되며, 흔히 저녁에 과식을 하고 4-5시간이 지난 한밤중에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그러나 메스꺼움이나 구토만 동반하거나 복부 팽만감, 소화불량, 가슴 통증 등과 같이 담석에 의한 전형적인 통증이 아닌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다. 이런 경우에는 다른 질환에 의한 증상인지도 함께 감별해야 한다.◇ 급성 합병증이 발생하면 빨리 치료해야담석은 통증 뿐만 아니라 급성 담낭염, 급성 담관염, 급성 췌장염 등의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 이러한 합병증이 발생하면, 발열이나 오한 등이 생기고 복통의 정도나 기간이 증가할 수 있는데, 이때는 즉각적인 치료를 위해 응급실로 내원하는 것이 필요하다.◇ 담석 있다고 무조건 암으로 발전하는 것 아냐담석과 담낭암의 연관성은 계속해서 연구되고 있는 내용이다. 담낭암 환자의 70~90%에서 담석이 동반되고 있다는 결과도 있고, 증상이 있는 담석증 환자는 그렇지 않은 환자에 비해 담낭암이 생길 확률이 34배 높아진다는 보고도 있다. 그러나 담석증 환자의 대다수는 담낭암이 발생하지 않는다. 실제로 담석이 있는 환자 중 0.5%~3%에서만 담낭암이 보고되고 있다. 담석증 환자의 다수는 담낭암이 발생하지 않는다. 이렇게 일부의 담낭암의 위험도가 높아지는 환자들에게는 담낭 절제술이 권고된다. 박남영 교수는 “담낭 담석이 있는 다수의 환자에게서 암이 발생하지 않은 상황을 고려한다면 담낭 담석이 있는 모든 환자들에게 담낭 절제술을 진행하는 것보다는, 담낭암의 위험도가 높은 특정 환자들을 위해 담낭 절제술을 진행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한편, 간 내에 담석이 있는 환자에서는 담관암의 위험도가 높아지는 편이어서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박 교수는 “간 내 담석의 경우 5~10%의 환자에서 담관암이 보고될 정도로 위험도가 높아지기에, 담석의 위치와 주변 담관의 상태 등을 고려하여 적극적인 치료를 고려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복부 초음파 높은 확률로 담낭 담석 확인담낭의 담석을 확인하기 위해 가장 많이 사용되는 검사는 복부 초음파다. 연구마다 다르지만, 복부 초음파를 이용하면 담낭 담석의 약 85% 내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하지만 지방간이 심하거나 위나 장에 가스가 많으면 자세한 관찰이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따라서 담석증의 전형적인 증상이 있지만, 반복된 복부 초음파에서 담석이 발견되지 않은 경우에는 초음파내시경 검사가 더 도움이 될 수 있다. 초음파내시경은 내시경 끝에 초음파가 달린 검사 장비로, 위 또는 십이지장에서 인접한 담낭 및 담관을 관찰할 수 있는 검사법이다. 약 96%의 환자에서 담석을 확인할 수 있고, 크기가 작은 담석도 복부 초음파보다 더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다.◇ 담관 내 담석, 초음파내시경, CT, MRI로 발견 담관내 담석에서는 다소 다른 접근법이 필요하다. 복부 초음파는 비교적 간편하고, 방사선 노출의 위험도가 없어 우선 시행하는 것이 좋지만, 담관내 담석의 발견율이 30~40%로 낮다. 때문에 혈액검사와 연령 및 담관의 확장 정도 등을 고려하여 초음파내시경이나 MRI 등을 진행할 수 있다. 환자에 따라 담낭 주위, 간, 담관, 췌장 등의 검사가 필요한 경우에는 조영제를 이용한 CT나 MRI도 도움이 된다.◇ 담석 위치별 치료법 상이… 통증 발생 시 수술적 절제 고려담석은 위치에 따라 치료법이 달라진다. 증상 없이 우연히 발견된 담낭 담석증 환자의 경우는 모두 치료가 필요한 것은 아니다. 반대로 담석에 의한 통증이 발생한 경우에는 수술적 절제를 고려하게 된다. 또한, 증상이 없더라도 석회화 담낭, 담췌관 합류 이상, 담낭 선종 등이 동반된 경우나 3cm 이상의 거대 담낭 담석이 있는 경우는 담낭암의 위험도가 높아지기 때문에 담낭절제술을 권고한다.◇ 담관 내 담석, 내시경 치료가 보편적담관내 담석은 나중에라도 담관염 또는 췌장염 등의 치명적인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증상이 없어도 치료가 필요하며, 내시경적 치료로 제거하는 것이 권장된다. 가장 흔히 이용되는 내시경적 치료는 내시경적 역행성 담췌관조영술(ERCP)이다. 담관 시술용 내시경을 십이지장까지 삽입한 후, X-ray 투시장비의 도움을 받아 담관 내로 여러 기구를 삽입하여 담석을 제거하는 치료법이다. 담관의 십이지장쪽 개구부인 유두를 통해 담석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이를 확장시키는 것이 필요한데, 유두의 형태와 주변 게실의 유무 등을 고려하여 내시경적 유두 절개술이나 풍선 확장술 등을 시행한다. 이후, 내시경용 바구니, 풍선 등 다양한 기구를 이용해 담석을 분쇄 및 제거한다.◇ 간 내 담석, 내시경 또는 수술 등 적극적인 치료 필요간 내 담관은 간 내부에 나뭇가지처럼 퍼져 있다. 따라서 간 내 담석은 위치, 크기, 수, 분포뿐만 아니라 주변 담관의 구조와 상태 등을 고려하여 내시경적 역행성 담췌관조영술(ERCP), 경피적 담관내시경, 또는 간 절제술 등으로 치료한다. 박 교수는, “간 내 담석은 제거하지 않으면 개수가 많아지고 크기가 커질 수 있다”며 “향후 간 농양이나 간 내 담관암을 유발할 수 있어,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췌장담낭 전문의의 진료가 중요증상이 없거나 수술적 절제가 어려운 환자에서는 경과 관찰을 고려해볼 수 있는데, 이때 담석용해요법을 시도하기도 한다. 다만, 담석용해요법은 콜레스테롤 담석에서 주로 효과를 보이며, 크기가 작을수록 효과가 증가한다. 그러나 치료 성공률은 절반 이하이고, 치료 종료시 5년내 재발율도 30-50%로 보고되고 있다. 따라서, 담석용해요법은 담당의사와 충분한 상의 후에 결정하는 것이 좋다. 간혹, 소변이 배출되는 통로에 발생하는 요석과 혼동하여 물이나 맥주를 많이 먹고 자연 배출을 시도하는 환자들이 있다. 요석과 담석은 생기는 위치와 원인이 다른 질환이기 때문에 이러한 방법은 크게 효과적이지 않다.담석증은 환자별로 진단에서 치료까지 개별적인 접근법이 요구되는 질환이다. 특히, 급성 합병증이나 담관계 암과 연관되는 경우도 있어 췌장담낭 전문의의 진료를 통해 적절한 치료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중요하다.
2023.09.17 I 이순용 기자
롯데리아, '버거뮤직 라이브 2023' 페스티벌 열어
  • 롯데리아, '버거뮤직 라이브 2023' 페스티벌 열어
  •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롯데GRS가 운영하는 버거 프랜차이즈 롯데리아는 ‘BGM 라이브 2023(BurGer Music Live 2023)’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롯데GRS가 운영하는 버거 프랜차이즈 롯데리아는 9월 16~17일 ‘BGM 라이브 2023(BurGer Music Live 2023)’ 페스티벌을 개최한다.(사진=롯데GRS 제공)지난 7월부터 ‘K-버거, K-뮤직이 되다!’의 슬로건으로 진행해온 BGM 캠페인 관련 이벤트로, 이번 행사는 ‘가을 노을 진 한강의 라운지바’ 콘셉트로 진행된다. 한강·음악·버거 3가지 키워드로 구성됐으며, 일반 관람객을 위한 퍼블릭 프로그램과 롯데잇츠 앱 회원 초청객을 위한 프라이빗 프로그램으로 이뤄진다.오는 16~17일 양일간 정오부터 채빛섬 야외가든에서 누구나 체험가능한 무료 포토존 이벤트와 경품 증정, 수제 맥주 세븐브로이의 ‘한강맥주’ 콜라보존, 맥주와 어울리는 롯데리아 디저트와 결합한 푸드 컨테이너 등을 준비했다.오후 2시부터는 LP바 만평 바이닐과 컬레버한 시티 팝 감성의 디제잉 공연, 캐릭터 일러스트 아티스트 장띵(DDING) 작가의 라이브 드로잉 등의 문화 공간을 조성해 새롭고 감각적인 브랜드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롯데잇츠 앱 초청 회원 및 초청객을 위해 구성한 프라이빗 존에서는 DIY 키링 체험, 랜덤 굿즈 증정 등의 체험 행사와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 ‘발란사’와 협업한 굿즈 전시, 롯데리아 메뉴를 재해석한 핑거 푸드 등의 행사도 운영한다.페스티벌의 마지막 행사인 뮤직 아티스트 공연은 16일 지올팍, 17일 윤하가 무대에 오른다. 또 래퍼 허성현, THAMA 등 힙합, R&B, DJ 아티스트와 함께 버거 뮤직 라이브 콘서트가 열릴 예정이다.롯데GRS 관계자는 “지난해 9월 불고기버거 30주년 기념 팝업스토어 ‘불고기 랩 9222’ 운영에 이어 올해는 인공지능(AI)으로 만든 음악을 라이브로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는 브랜드 페스티벌을 기획했다”며 “향후에도 다양한 새로운 메뉴와 경험을 느낄 수 있는 콘텐츠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3.09.15 I 이후섭 기자
GS건설 '이천자이 더 리체' 내달 분양 예정
  • GS건설 '이천자이 더 리체' 내달 분양 예정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GS건설이 경기도 이천에 두번째 자이(Xi) 아파트인 ‘이천자이 더 리체’를 선보인다.이천자이 더 리체 투시도. (사진=GS건설)GS건설이 10월 경기도 이천시 증포 도시개발구역(증포동 323-20번지 일원)에서 선보일 예정인 ‘이천자이 더 리체’는 지하 2층 ~ 지상 최고 25층 7개동 전용면적 84~120㎡ 총 558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별 분양가구수는 △84A㎡ 216가구 △84B㎡ 92가구 △84C㎡ 90가구 △84D㎡ 35가구 △101㎡ 35가구 △120㎡ 90가구로 실수요자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중대형으로 구성된다. 이천자이 더 리체는 인프라가 잘 갖춰진 증포동 생활권에 위치해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 단지 가까이 이마트 이천점이 있는 것을 비롯해 이천중앙로 문화의거리, 관고시장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교통요건도 우수하다. 증신로, 이섭대천로, 성남이천로 등과 인접해 있어 시내외이동이 수월하며, 인근으로 중부고속도로 서이천 IC, 영동고속도로 이천 IC, 성남이천로가 있어 타 지역으로도 이동이 편리하다. 또한, 단지 앞 버스정류장에서 잠실역 방면으로 운행하는 광역버스노선과 시내버스 노선이 운영돼 대중교통을 이용한 서울 진입도 가능하다.이천은 자립형 경제도시인 만큼 단지 인근으로 SK 하이닉스, 오비맥주, 하이트진로, 비테스코 테크놀로지스 코리아, 팔도 등 다수의 기업이 있어 직주 근접 여건도 뛰어나다. 단지 바로 앞으로 대규모 어린이공원도 조성될 예정에 있어 쾌적한 환경 속에서 여가생활을 누릴 수 있게 될 예정이다. 이천 증포 도시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되는 어린이 공원은 약 8300㎡ 규모로 단지 내 통합산책로가 어린이공원과 연결돼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예정이다. GS건설 분양 관계자는 “이천에서 주거 선호도가 높은 입지에 자리하고 있는 만큼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기대된다”며 “스카이라운지, 교보문고 북큐레이션 등 차별화된 상품성까지 갖추고 있어 지역을 대표하는 단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9.15 I 신수정 기자
호가든, 성수·압구정 등서 체험형 팝업스토어 연다
  • 호가든, 성수·압구정 등서 체험형 팝업스토어 연다
  •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호가든은 신제품 ‘호가든 애플’ 출시를 기념해 팝업 매장 ‘호가든 애플스토어’를 연다고 14일 밝혔다.호가든은 오는 15일부터 10월 22일까지 성수동, 삼각지, 압구정 등 서울 주요 상권에 호가든 애플 체험 매장을 운영한다. 성수동 ‘쎈느’를 시작으로 ‘수피하우스(성수)’, ‘굿뉴스 카페앤모어(삼각지)’, ‘빵빠르(압구정)’, ‘르궅(용리단길)’ 등 인기 카페를 매주 순차적으로 찾아가 팝업 매장을 연다. 팝업 스토어는 추석 연휴를 제외한 나머지 기간 중 매주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3일간 방문 가능하다.지난 8월 첫 선을 보인 호가든 애플은 호가든 고유의 밀맥주 풍미에 청사과를 더해 새콤달콤한 맛과 풍성한 향이 특징인 밀맥주다. 국내 연구 개발을 통해 한국 시장에서 최초로 선보인 제품이다. 호가든은 방문객들을 위해 다채로운 즐길거리를 준비했다. 청사과 모양의 조형물과 신제품 등으로 꾸민 대형 사과나무 ‘호가든 애플 트리’ 포토존을 마련했다. 사과나무를 배경으로 촬영한 사진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업로드 후 인증하는 방문객에게는 청사과 모형의 키링 또는 사과맛 탕후루를 제공한다. 패션 브랜드 ‘김씨네과일’과 협업 제작한 티셔츠 등 이색 굿즈도 판매한다. 호가든 애플을 얼려 시원하게 만든 ‘호가든 애플 소르베’도 성인인증을 거친 소비자에 한해 시음이 가능하다.회차별로 차별화된 이벤트도 마련했다. 1회차 성수동 ‘쎈느’ 운영시 인기 유튜버가 일일 알바 컨셉의 특별 게스트로 참여해 호가든 애플 홍보에 나선다. ‘애플 갸또’, ‘애플 푸딩’, ‘애플 그릭 요거트’ 등 쎈느가 호가든 애플을 모티브로 개발한 이색 디저트도 선보일 예정이다. 2~3회차 운영 기간에는 30명 한정 방문객에 한해 나만의 과일 티셔츠를 제작하는 ‘김씨네과일 프린팅 이벤트’를 운영한다. 4~5회차에도 인기 인플루언서가 일일 아르바이트생으로 참여해 호가든 애플을 알릴 예정이다.호가든 관계자는 “호가든 애플의 매력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자 도심 속 다양한 인기 핫플레이스에 체험 매장을 연다”며 “새콤달콤한 청사과 맛과 풍성한 향이 돋보이는 신제품 홍보를 위해 소비자들과 적극 소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9.14 I 이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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