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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건화장품’ 아워글래스, 이청아 모델 발탁&신제품 출시
  • ‘비건화장품’ 아워글래스, 이청아 모델 발탁&신제품 출시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신세계인터내셔날(031430)이 올해 비건 지향 메이크업 브랜드인 아워글래스의 국내 사업을 확장한다.신세계인터내셔날은 배우 ‘이청아’를 아워글래스 브랜드의 첫 모델로 발탁하고 올해 첫 신상으로 립제품 3종을 동시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제품군 확장과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비건 뷰티 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와 시장 점유율을 모두 잡겠다는 계획이다.아워글래스는 2004년 미국에서 론칭한 럭셔리 퍼포먼스 메이크업 브랜드로 절제된 감각의 ‘모던 럭셔리’와 ‘비건’을 모토로 하고 있다. 국내에는 지난 2018년부터 신세계인터내셔날이 공식 수입해 판매 중이다. 가치 소비 트렌드와 비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매년 매출이 꾸준히 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팬텀 볼류마이징 글로시 밤’과 ‘배니쉬 에어브러쉬 프라이머’ 등의 신제품이 인기를 끌면서 매출이 전년보다 249% 증가했다.아워글래스는 이청아를 브랜드의 모델로 발탁하며 본격적인 마케팅을 시작한다. 이청아는 화보와 영상 등 미디어를 비롯해 온·오프라인의 다양한 채널을 통해 브랜드 이미지를 높여 나갈 예정이다.본격적인 매출 확대를 위해 상품군도 확장한다. 먼저 베스트셀러인 팬텀 볼류마이징 글로시 밤의 신규 색상을 추가 출시한다. 기존 12가지 색상에 이어 이달 리빌(트루 핑크), 위시(웜 피치), 크레이브(웜 핑크), 루즈(베리 레드) 등 4가지 색상을 추가했다.팬텀 볼류마이징 글로시 밤은 지난 한 해 판매량이 직전해 대비 10배 이상 급증했을 정도로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 제품이다. 국내에선 ‘탕후루립’, ‘유리알립’ 유행을 이끌기도 했다.이 외에도 프라이머 성분이 함유돼 입술의 잔주름을 감추고 매끄러운 입술 화장을 오래 유지시킬 수 있는 ‘언락드 소프트 매트 립스틱’ 12종과 선명한 입술선을 연출할 수 있는 ‘쉐입 & 스컬프트 립라이너’ 7종을 새롭게 선보인다.신세계인터내셔날 아워글래스 관계자는 “환경과 윤리적 소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비건 뷰티에 대한 고객들의 니즈가 점점 더 커지고 있다”면서 “공격적인 마케팅과 프로모션을 통해 브랜드가 추구하는 동물권 보호와 지속 가능성 등을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사진=신세계인터내셔날)
2024.01.15 I 김미영 기자
'이재곧' 하병훈 감독 "캐스팅만 11개월…업계에 소문까지" ③
  • '이재곧' 하병훈 감독 "캐스팅만 11개월…업계에 소문까지" [인터뷰]③
  • 하병훈 감독(사진=티빙)[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업계에서는 ‘하병훈이 미니시리즈를 6개를 찍으려고 한다’, ‘배우를 다 데리고 갔다’, ‘도대체 뭘 하는 거냐’ 이런 얘기가 있었다고 하더라고요.(웃음)하병훈 감독이 최근 진행한 티빙 오리지널 ‘이재, 곧 죽습니다’(이하 ‘이재곧’) 공개 기념 인터뷰에서 캐스팅 비하인드를 전했다.‘이재곧’은 지옥으로 떨어지기 직전의 최이재(서인국 분)가 죽음(박소담 분)이 내린 심판에 의해 12번의 죽음과 삶을 겪게 되는 인생 환승 드라마. 최시원, 성훈, 김강훈, 장승조, 이재욱, 이도현, 고윤정, 김지훈, 김재욱, 오정세, 김미경, 유인수 등의 화려한 라인업으로 이목을 모았다.‘이재, 곧 죽습니다’ 포스터(사진=티빙)하 감독은 “캐스팅이 될까 싶었다”며 고민이 많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감사하게도 처음에 (김)미경 선배님이랑 (이)도현이가 해준다고 해줬다. 이런 대본을 쓰고 있다고 했을 때 두 분이 ‘당연히 해야죠’ 해주셨다. 그렇게 시작한 작품이었다. 기준점이 있었고 누군가가 이미 발을 담가줬기 때문에 (다른 배우도) 캐스팅이 됐던 것 같다. 저한테 큰 힘이었고 ‘포기하지 말자. 나를 믿고 이렇게 해주는 배우분들이 있는데 무슨 일이 있어도 세상에 꼭 낸다’는 마음으로 썼다”고 말했다.이어 “캐스팅이 될 때 기분은 좋은데 즐기지 못했던 것 같다. 다른 드라마는 주연 배우 2명만 캐스팅하면 ‘끝났다. 회식하자’ 하는데, 우리 드라마는 5명을 캐스팅해도 뒤에 7명이 남아있었다. 해도 해도 끝나지 않았다”면서 “근데 8부작이라고 하면 ‘8부작에 그 배우들이 붙었어?’ 하더라. 저도 신기했고 ‘왜 해주지?’ 했다”고 웃어 보였다.그는 “김성철 배우도 정말 짧게 10초 정도 나가는데, 그 역할도 욕심을 내고 싶었다. 왜냐하면 이 서사의 시작이지 않나. 사람들이 기억할 수 있고 연기를 잘하는, 사람들이 아는 배우가 나와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사람의 욕심은 끝이 없었다”며 “불가능할 거라는 얘기, 여기까지만 해도 충분히 했다는 얘기를 캐스팅 과정에서 굉장히 많이 들었다.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욕심을 버리지 않았던 것 같다. 캐스팅 과정이 제일 걱정이었고 너무나 힘들었는데 (결과적으로) 좋았다. 캐스팅만 10개월, 11개월 했던 것 같다”고 전했다.오정세(사진=티빙)하 감독은 “오정세 배우 한 명한테만 6개월 동안 올인을 했다. 그렇게 올인을 했던 배우가 두 명 있다”며 “두 분 중 한 분은 오정세 배우다. 대본을 드렸는데 이미 스케줄이 꽉 차있었다. 회사 차원에서 거절을 했는데 또 드리고 또 드렸다. 위험할 수도 있는데 다른 분들한테 안 주고 올인을 했다. 오정세 배우여야만 했던 이유가 있다. 보시면 안다. 너무 해보고 싶었던 배우였고 오정세 배우를 생각하면서 쓴 캐릭터”라며 애정을 드러냈다.그러면서 “6개월 이상 공들였던 오정세 선배님이 촬영 직전에 오케이를 해줬다. 그때 처음으로 기분이 너무 좋았다. ‘이게 되네?’ 하면서 마음을 처음으로 놨던 것 같다. 가장 마지막에 캐스팅된 오정세 배우와 둘이서 리딩을 했는데 앞에 다른 배우들이 찍은 걸 다 보셨다. 3~4시간 걸렸을 텐데 앉은 자리에서 화장실 한 번 안 가시고 보셨다”고 비하인드를 덧붙였다.이재욱(사진=티빙)공들인 두 번째 배우는 이재욱이었다. 하 감독은 “조태상 캐릭터를 20대 초반의 젊은 배우 중에 누가 할 수 있지? 했을 때 이재욱 배우밖에 생각이 안 났다. 이재욱을 생각하면서 대본을 썼다. 다른 배우는 생각도 안 났다. 첫 대본을 줬을 때가 ‘환혼’ 파트1이 나갈 때였던 것 같은데 너무 바쁘지 않나. 거절 받고 또 거절 받고, 친한 지인 통해서도 대본을 주고 그랬다”고 말했다.이어 “운 좋게 이재욱이 이 웹툰을 너무 좋아했다고 한다. 감사하게도 이재욱 배우가 대본을 보고는 회사에 ‘밤을 새우고 잠 안 자도 되니까 이런 좋은 대본이 왔을 때 꼭 보여주세요’ 얘기도 했다고 하더라”라며 “당시 다른 드라마들도 찍고 있었는데 항상 최고의 컨디션으로 왔다. 조태상의 거친 모습을 표현하고 싶다고 해서 노메이크업으로 찍었다. 그리고 다른 캐릭터랑 겹치기 싫다면서 눈썹에 스크래치를 냈다. 짧다면 짧은 이 캐릭터를 위해서 다른 변화를 해서 왔다는 게 너무 예뻐보이더라. 연기에 대한 열정, 욕심이 너무 큰 배우여서 좋았다”고 밝혔다.이도현(사진=티빙)또 하 감독은 이도현을 언급하며 “욕심이 많은 배우, 정말 모범생 같은 배우다. 평소에 술도 안 마시고 뭐하냐고 물어보면 연기 스터디를 한다고 하더라. 모범생이 또 스터디를 하고 있는 거다. 그 스터디원 중 한 명이 유인수다. 이 두 명의 모범생과 같이 작품을 하게 돼서 너무 행복했고 너무 잘했다. 이 세 명은 20대 배우들 중에 제일 욕심 많고 착한 친구들이다. 같이 해서 너무 행복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2024.01.14 I 최희재 기자
'골든걸스' 인순이, '피어나' 무대 찢었다…맏내의 파격 변신
  • '골든걸스' 인순이, '피어나' 무대 찢었다…맏내의 파격 변신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뉴진스의 ‘하입 보이’를 재해석해 뜨거운 화제를 모은 인순이가 가수 인생에 또 하나의 획을 그었다.지난 12일 방송된 KBS2 예능 ‘골든걸스’(연출 양혁/작가 최문경) 10회에서는 ‘66세 디바’ 인순이의 ‘피어나’ 풀 무대와 두 번째 신곡 발표회가 전파를 탔다.뉴진스의 ‘Hype Boy(하입 보이)’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해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킨 인순이가 이번엔 가인의 ‘피어나’로 또 한 번 무대를 찢었다.박진영은 인순이에게 설렘을 되찾아 주기 위해 가인의 ‘피어나’를 선곡. 이 곡을 66세 인순이가 아프로켄 머리와 블링 블링한 초미니 원피스를 입고 17세 여자아이로 타임 슬립해 파격적인 무대를 선보였다.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골든걸스’의 두 번째 신곡을 공개하는 신곡 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번 신곡 발표회는 노래뿐 아니라 장소도 콘셉트도 요즘 시대가 아니었으면 하는 박진영의 바람에서 1960년대 콘셉트로 진행, ‘골든걸스’의 소중한 분들을 초청해 직접 노래를 불러주는 ‘골든 패밀리 데이’를 개최했다.이에 앞서 인순이는 옆트임 블랙 원피스와 시스루 스타킹, 레드립 메이크업으로 강렬한 섹시미를 자아내 눈길을 끌었다.인순이의 골든 패밀리로는 딸 박세인, 사위 한시훈, 빅데이터 전문가 송길영, 전 야구선수 이대호가 참석했다. 이중 이대호는 “인순이 누나와 (알게 된 지는) 10년 정도 됐다. 인순이 누나가 워낙 야구를 좋아해 주시고. 또 최강야구 팬이라 인연이 됐다.”라며 10년째 이어진 인순이와의 깜짝 인연을 밝혔다.잠시 후 ‘골든걸스’의 두 번째 신곡 ‘더 모먼트(THE MOMENT)’ 무대가 공개됐다.‘더 모먼트(THE MOMENT)’는 지난주 ‘사랑의 로맨스’를 테마로 진행된 이은미의 ‘씨스루’, 박미경의 ‘눈, 코, 입’, 신효범의 ‘초대’, 인순이의 ‘피어나’ 개인 미션 무대를 모두 본 박진영이 영감을 얻고 만든 ‘골든걸스’의’ 새로운 곡이다.또한 1950∼60년대 분위기를 풍기는 재즈풍의 이 곡은 ‘골든걸스’가 가장 잘하고 멋지게 표현할 수 있는 마음속을 건드리는 사랑 노래다.‘골든걸스’의 두 번째 신곡이자, 마지막 신곡인 ‘더 모먼트(THE MOMENT)’의 무대를 본 인순이의 사위 한시훈은 “정말 한 편의 뮤지컬을 보는 것 같았다. 어머니의 모든 이야기가 한 장면처럼 다가오는 느낌을 받아 감명 깊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한편, ‘골든걸스’로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는 인순이는 ‘골든걸스’ 프로그램 외에도 KBS1 ‘아침마당’, 채널A ‘뉴스A’ 오픈 인터뷰 등 대세답게 다양한 프로그램 및 행사, 공연 등으로 바쁜 스케줄을 이어가고 있다.높은 화제성을 자랑하며 인기몰이 중인 155년 경력의 국내 최고의 신(神)급 보컬리스트의 신(神)인 디바 데뷔 프로젝트 ‘골든걸스’는 매주 금요일 10시 KBS2에서 방송된다.
2024.01.13 I 김보영 기자
앤디 아내 이은주 아나운서, KBS 상대 민사소송 승소 ‘복직’
  • 앤디 아내 이은주 아나운서, KBS 상대 민사소송 승소 ‘복직’
  • [이데일리 홍수현 기자] 그룹 신화 멤버 앤디의 아내 이은주 전 프리랜서 아나운서가 일방적으로 계약 해지를 통보받았다며 방송국을 상대로 제기한 민사소송에서 최종 승소했다. 이은주 아나운서(왼쪽)과 신화 멤버 앤디 (사진=SBS 동상이몽)12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2부(주심 민유숙 대법관)는 이씨가 한국방송공사(KBS)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원심의 원고승소 판결을 지난달 21일 확정했다.기상캐스터로 브라운관에 데뷔한 이씨는 프리랜서 진행자 계약을 체결하고 2015년 11월부터 KBS강릉방송국, KBS춘천방송총국 등에서 아나운서로 근무했다.2018년 12월부터는 근로계약을 새로 체결하고 다른 지역방송국으로 옮겨 일했는데 이는 해당 방송국의 인력 부족 탓이었다. 당시 계약서에는 계약 기간이 ‘2018년 12월부터 인력 충원 또는 프로그램 개편 시까지’라고 적혔다.지역방송국은 이후 신규 인력을 채용한 뒤 이씨에게 계약만료를 통보하고 2019년 7월 7일부터 업무에서 배제했고 이씨는 이에 반발해 소송을 냈다.대법원은 근로자성을 계약의 형식이 아닌 실질에 따라 판단하고 있다. 즉 계약의 명칭이나 형식을 떠나 실질적으로 근로자가 임금을 목적으로 종속적인 관계에서 사용자에게 노무를 제공하고 있는지 여부 등을 기준으로 각 사안별로 판단하고 있다.(사진=이데일리 DB)1심은 KBS의 손을 들어줬다.이씨가 체결한 계약서에 업무상 지휘·감독에 관한 조항이 없고, 이씨가 KBS의 취업규칙이나 복무규정의 적용을 받지 않았던 점, 또 KBS 직원들이 받아야 하는 교육을 받지 않은 점 등을 근거로 들었다.또 이씨에게 따로 정해진 출퇴근 시간이 없었던 것으로 보이고, 실제 정해진 시간에 맞춰 방송을 마친 뒤에는 방송국 내에서 대기할 것이 강요되지 않고 자유롭게 이탈할 수 있었던 점, 이씨가 회사의 허락 없이 다른 업체가 주관하는 행사나 방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수익을 얻었던 점도 고려됐다.하지만 2심의 판단은 달랐다.2심 재판부는 이씨가 회사의 방송편성에 따라 근무하며 거의 매일 출근했고, 다른 아나운서들과 순번을 정해 주말에 당직을 서기도 했으며, 휴가 일정은 회사에 보고되는 등 사실상 전속 계약을 체결한 아나운서들과 거의 동일한 형태로 근무했다는 점에서 KBS에 전속돼 있었다고 봐야 한다고 판단했다.재판부는 KBS가 이씨가 방송 때 입을 의상의 색상을 지시하기도 했고, 방송 구성이나 내레이션 멘트가 정리된 문서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업무에 대한 관여도 있었다고 봤다. 이씨가 KBS가 협찬받는 의상을 입었고, KBS의 분장실에서 KBS 소속 코디로부터 헤어, 메이크업을 받았다는 점도 근로자성 인정의 근거가 됐다.특히 재판부는 이씨를 기간제 근로자로 볼 수 있는데, KBS가 계약을 계속 갱신하면서 2년이 넘는 기간 동안 사용한 만큼 ‘기간제 및 단시간근로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기간제법 )상 ‘기간의 정함이 없는 근로계약을 체결한 근로자’로 봐야 한다고 밝혔다.재판부는 “원고는 기간의 정함이 없는 근로계약을 체결한 근로자이고 피고가 기간만료 사유로 들고 있는 사유는 근로기준법상 ‘정당한 이유’에 해당하지 않아 부당해고로서 무효”라고 결론 내렸다.KBS는 불복했지만 대법원 역시 이 같은 2심 재판부의 판단에 문제가 없다고 봤다.한편 KBS는 대법원 확정 판결 이후 이씨에게 복직명령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2024.01.12 I 홍수현 기자
디올 뷰티 NEW 디올 어딕트 립 글로우, 포피 코랄 글로벌 최초 한국 단독 선출시
  • 디올 뷰티 NEW 디올 어딕트 립 글로우, 포피 코랄 글로벌 최초 한국 단독 선출시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크리스챤 디올 뷰티는 디올 어딕트 립 글로우 061 포피 코랄을 글로벌 최초 한국 단독 선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사진=크리스챤 디올 뷰티)디올 어딕트 립 글로우는 전 세계 여성들을 매료시킨 디올 하우스의 대표 메이크업 아이콘이자 2023년 누적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메이크업 1위(2023년 Q3 오프라인/온라인 메이크업 통합 & 립 제품 부문 보떼 리서치 결과) 제품이다. 새롭게 출시된 화사하게 빛나는 피치 코랄 컬러의 061 포피 코랄은 풍부한 자연 유래 성분이 함유되어 오랜 시간 지속되는 수분감으로 개개인의 피부톤에 맞는 맞춤 컬러 표현을 선사하는 컬러-어웨이크닝 립밤이다. 시선을 사로잡는 감각적인 핑크색 패키지에 디올 오블리크 로고가 새겨진 꾸뛰르 케이스의 디올 어딕트 립 글로우로 눈부신 미소와 생기 있고 아름다운 입술로 빛나는 순간을 연출해볼 수 있다. 입술에 직접 발라 본연의 입술 색을 더욱 자연스럽고 촉촉하게 연출하거나, 립스틱 위에 탑 코트처럼 발라 유리알처럼 생기 있는 립 메이크업을 연출한다. NEW 디올 어딕트 립 글로우는 전국 백화점 크리스챤 디올 뷰티 매장과 디올 뷰티 부티크를 포함한 71개의 오프라인 매장과 롯데온(LOTTE ON), SSG닷컴 등 7개의 온라인 기업몰, 카카오톡 선물하기 그리고 디올 뷰티 온라인 부티크에서 구매할 수 있다.
2024.01.12 I 이윤정 기자
제주 드림타워에 K뷰티 매장 ‘드림 뷰티’…인디화장품 한자리에
  • 제주 드림타워에 K뷰티 매장 ‘드림 뷰티’…인디화장품 한자리에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에 K뷰티 매장이 들어섰다.롯데관광개발은 K패션 전문 쇼핑몰인 ‘한 컬렉션’의 제주 드림타워점에 K뷰티 전문 편집매장 ‘드림 뷰티(Dream Beauty)’를 론칭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에 문을 연 드림 뷰티는 국내 톱 디자이너 300여명이 참여해 남녀 컨템포러리, 캐주얼, 스트리트, 6차 산업 기프트숍 등 기존 15개 카테고리로 운영 중인 한 컬렉션 K패션몰의 16번째 매장이다.최근 전 세계적인 K뷰티 열풍을 타고 미국, 일본, 동남아 등 기존 중국을 넘어 해외 각지에서 인기를 끌고있는 국내 뷰티 브랜드 31곳의 메이크업부터 스킨, 바디, 헤어, 향수, 디바이스 등 600여종의 제품을 74평 규모의 매장 한 곳에 모았다. 기존의 국내 대기업 브랜드나 외국 명품 브랜드 대신 합리적인 가격과 높은 제품력을 자랑하는 이른바 국내 인디 화장품들이 주를 이룬다.제주 드림타워 내 ‘드림 뷰티’ 매장(사진=롯데관광개발)주요 브랜드로는 피치씨(메이크업), 플로운(스킨케어) 등의 신진 브랜드부터 리쥬란 코스메틱(스킨케어), 닥터지(스킨케어), 차홍(헤어케어) 등 국내에는 이미 잘 알려진 브랜드도 있다.인기 걸그룹 아이브(IVE)의 레이가 모델로 활동하는 ‘피치씨’는 1020세대를 겨냥한 트렌디 메이크업 브랜드다. 일본, 대만, 베트남은 물론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 주요국가에서도 인기가 좋다.글로벌 아이콘 몬스타엑스의 민혁이 모델인 스킨케어 브랜드 ‘플로운’은 제주 구좌의 못난이 당근, 시중에 유통되기 어려운 나주산 배 추출물 등의 업사이클링 원물을 사용한다. 히트상품 홀리바질 라인은 올리브영 온라인몰에서 기초 케어 및 클렌징 카테고리 매출 1위를 달성하기도 했다.‘리쥬란 코스메틱’은 최근 올리브영 어워즈 2년 연속 수상으로 이미 국내외 고객들에게 잘 알려진 브랜드다. 프리미엄 뷰티 디바이스 리쥬리프의 경우 오프라인에서는 처음으로 드림 뷰티에서 만나볼 수 있다.이외에도 중국, 홍콩, 싱가포르, 일본 등 전 세계 13개국에 진출해 있는 고운세상코스메틱의 ‘닥터지’, 헤어디자이너이자 인플루언서인 차홍 대표가 운영하는 헤어케어 브랜드 ‘차홍’ 등도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있는 K뷰티 브랜드다.롯데관광개발은 드림 뷰티 오픈을 기념해 브랜드별로 다양한 경품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 ‘플로운’ 전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모델 몬스타엑스의 민혁 포토카드를 증정하고 ‘리쥬란 코스메틱’의 뷰티 디바이스 리쥬리프 구매 시에는 30만원 상당의 스킨케어 세트를 제공한다. ‘닥터지’에서도 5만원 이상 구매 시 닥터지의 인기 상품 ‘레드 블레미쉬 퀵 수딩팩’을 제공한다.롯데관광개발 관계자는 “블랙핑크, 뉴진스 등 한국 아이돌에 영향을 받은 해외 인플루언서가 K뷰티 제품을 활용한 메이크업 비법 등의 정보를 유튜브, 틱톡 같은 SNS에 공유하면서 관심은 날로 높아지고 있는 것 같다”면서 “드림 뷰티에는 오프라인에서 쉽게 만나 볼 수 없었던 브랜드가 많아 제주를 찾는 글로벌 팬덤 및 관광객들에게 K뷰티의 매력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1.12 I 김미영 기자
제주드림타워, 한 컬렉션에 K뷰티 매장 오픈
  • 제주드림타워, 한 컬렉션에 K뷰티 매장 오픈
  • 롯데관광개발 제공.[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에 K뷰티 매장이 생겼다.롯데관광개발은 12일 K패션 전문 쇼핑몰인 한 컬렉션(HAN Collection)의 제주 드림타워점에 K뷰티 전문 편집매장 ‘드림 뷰티(Dream Beauty)’를 론칭했다고 12일 밝혔다.드림 뷰티는 국내 톱 디자이너 300여명이 참여해 남녀 컨템포러리, 캐주얼, 스트리트, 6차 산업 기프트숍 등 기존 15개 카테고리로 운영 중인 한 컬렉션 K패션몰의 16번째 매장이다.최근 전 세계적인 K뷰티 열풍을 타고 미국, 일본, 동남아 등 기존 중국을 넘어 해외 각지에서 인기를 끌고있는 국내 뷰티 브랜드 31곳의 메이크업부터 스킨, 바디, 헤어, 향수, 디바이스 등 600여종의 제품을 74평 규모의 매장 한 곳에 모았다.롯데관광개발 관계자는 “기존 국내 대기업 브랜드나 외국 명품 브랜드 대신 합리적인 가격과 높은 제품력을 자랑하는 일명 국내 인디 화장품(Indie Beauty)들로만 매장을 채웠다”며 “K뷰티를 찾는 해외 고객이 늘어나고 국적도 다변화되면서 이들이 선호하는 인기 브랜드, 제품이 다양해지고 있는 추세”라고 말했다.주요 브랜드로는 피치씨(메이크업), 플로운(스킨케어) 등의 신진 브랜드부터 리쥬란 코스메틱(스킨케어), 닥터지(스킨케어), 차홍(헤어케어) 등 국내에는 이미 잘 알려진 브랜드도 있다.걸그룹 아이브의 레이가 모델로 활동하는 ‘피치씨’는 1020세대를 겨냥한 트렌디 메이크업 브랜드다. 일본, 대만, 베트남은 물론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 주요국가에서도 인기다.몬스타엑스의 민혁이 모델인 스킨케어 브랜드 ‘플로운’은 제주 구좌의 못난이 당근, 나주산 배 추출물 등의 업사이클링 원물을 사용한다. 히트상품 홀리바질 라인은 올리브영 온라인몰에서 기초 케어 및 클렌징 카테고리 매출 1위를 달성하했다.‘리쥬란 코스메틱’은 최근 올리브영 어워즈 2년 연속 수상 브랜드다. 프리미엄 뷰티 디바이스 리쥬리프의 경우 오프라인에서는 처음으로 드림 뷰티에서 만날 수 있다.이외에도 전 세계 13개국에 진출해 있는 고운세상코스메틱의 ‘닥터지’, 헤어디자이너이자 인플루언서인 차홍 대표가 운영하는 헤어케어 브랜드 ‘차홍’ 등도 대표적인 K뷰티 브랜드다.롯데관광개발 관계자는 “블랙핑크, 뉴진스 등 한국 아이돌에 영향을 받은 해외 인플루언서가 K뷰티 제품을 활용한 메이크업 비법 등의 정보를 유튜브, 틱톡 등 SNS에 공유하면서 관심은 날로 높아지고 있다”며 “드림 뷰티에는 오프라인에서 쉽게 만나 볼 수 없었던 브랜드가 많아 제주를 찾는 글로벌 팬덤 및 관광객들에게 K뷰티의 매력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1.12 I 문다애 기자
한국판 블프 개막…명동 간 유인촌·이부진 “열심히 뛰겠다”(종합)
  • 한국판 블프 개막…명동 간 유인촌·이부진 “열심히 뛰겠다”(종합)
  • [유인촌(오른쪽)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이부진 한국방문의 해 위원장이 11일 오전 서울 중구 온드림 소사이어티에서 열린 2024 코리아그랜드세일 개막식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공동취재).[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외국인 관광객 2000만명 달성을 위한 시동을 걸겠다.”(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관광산업에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이부진 한국방문의해위원회 위원장). 유인촌 문체부 장관과 이부진 방문위원장은 11일 ‘2024 한국방문의 해’ 첫 행사인 ‘2024 코리아그랜드세일’(Korea Grand Sale 2024) 개막 현장을 찾아 이같이 밝혔다. 문체부와 방문위는 외국인 관광객 유치와 관광 소비 촉진을 위해 이날부터 오는 2월29일까지 50일간 ‘코리아그랜드세일’을 개최한다. ‘한국판 블프’(블랙 프라이데이)로 불리는 코리아그랜드세일은 항공·숙박·쇼핑·식음 등 각계 민간기업의 참여를 바탕으로, 지난 2011년부터 방한 관광 비수기인 1~2월에 개최해온 우리나라 대표 쇼핑문화관광축제다. 올해는 ‘한국에서의 특별한 순간’을 주제로, 역대 최다인 1650여개 민간 업체가 참여한다.유 장관과 이 위원장은 이날 서울 명동성당 앞 현대차정몽구재단 온드림소사이어티에서 열린 개막식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외국인 관광객을 환영했다.유인촌(왼쪽)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이부진 한국방문의해 위원장이 11일 서울 명동 온드림 소사이어티에서 열린 ‘2024 코리아그랜드세일 개막식’에 참석해 인사하고 있다(사진=이데일리 이영훈 기자).유 장관은 축사에서 “한국의 맛과 멋을 가슴 속에 담고 돌아갈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 ‘은근하고 여운 있는’ 대한민국 사람들의 마음을 외국인에게 전할 수 있는 그런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많이 도와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유 장관은 “내·외국인 모두 똑같이 이 기간을 마음껏 즐겨줬으면 좋겠다. 올 한해 열심히 뛰어봅시다”라고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겨울철 방한한 관광객들에게 한국에서의 특별한 경험과 뜻깊은 추억을 마련해주기 위해 많은 행사를 마련했다”며 “방문위가 관광업계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부진 한국방문의해위원장이 11일 오전 서울 중구 온드림 소사이어티에서 열린 ‘2024 코리아그랜드세일 개막식’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사진=공동취재).개막행사 뒤 유 장관과 이 위원장은 올리브영 명동타운점과 토니모리 명동성당점을 방문해 외국인 관광객의 쇼핑 현황과 부가세 즉시환급 서비스 등 관광 현장을 점검했다. 이 위원장은 명동에 나온 소감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너무 좋다. 명동이 확실히 많이 달라졌다”며 “열심히 잘하겠다”고 답하기도 했다.올해 행사 기간에는 67개의 프로그램과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한국에서만 즐길 수 있는 K콘텐츠 체험 기회를 준다.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제주항공 등 국내 9개 항공사는 해외발 한국행 145개 노선 대상으로 최대 91% 할인과 부가서비스 혜택을 제공한다. 롯데호텔앤리조트·신라스테이·아고다 등이 참여하는 숙박 기획전을 통해선 객실을 최대 80% 할인한다. 면세점(롯데·신라·신라아이파크·신세계·현대)과 백화점(갤러리아·롯데·신세계), 대형마트(롯데마트·이마트), 아울렛(두타몰, 현대시티아울렛 동대문점) 등이 참여하는 쇼핑기획전도 연다.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이부진 한국방문의해위원장이 2024 코리아그랜드세일이 개막한 11일 오전 서울 중구 올리브영 명동타운점을 방문해 박철인 점장의 설명을 듣고 있다(사진=공동취재).카드사와의 협업도 진행한다. 유니온페이 카드를 이용하는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행사기간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회원 정보를 등록하면 한국 전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20% 할인권과 전국 300여개 식음업장 즉시 할인을 제공한다. 외국인들이 자주 방문하는 명동·홍대·성수 등엔 웰컴센터를 설치하고 참여 기업 할인 쿠폰을 담은 쿠폰북을 배포, 지역상권 소비를 돕는다.문체부는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K컬처 체험행사를 강화하고 대상 인원을 전년 157명에서 올해 672명으로 확대했다. △원밀리언 댄스 클래스 △케이타운포유 보컬 트레이닝 △오뚜기 김밥 만들기 △교촌치킨 소스 만들기 △겨울 다과상 고호재 체험 △에이블씨엔씨·뷰티플레이와 메이크업 클래스 등 다양하게 준비했다. 여행 플랫폼(크리에이트립·클룩·KKday·트립닷컴)과 국내 여행사(하나투어 ITC 등)를 통한 체험상품 할인 혜택도 주어진다.전국 각지에서도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대구에서는 관광통합플랫폼 ‘대구트립’ 내 관광상품 최대 17% 할인 혜택과 인천 웰니스 관광지(8개소) 최대 25% 할인, 울산도 시티투어버스 50% 할인, 전북 김제에선 주요 관광지 8개소 입장료 무료 등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이부진 한국방문의해위원장이 2024 코리아그랜드세일이 개막한 11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웰컴센터를 둘러본 뒤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사진=공동취재).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이부진 한국방문의해위원장 등이 11일 오전 서울 중구 온드림 소사이어티에서 열린 ‘2024 코리아그랜드세일 개막식’에서 개막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사진=공동취재).이부진 한국방문의해 위원장과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원밀리언 멤버들을 비롯한 내빈들이 11일 서울 중구 온드림 소사이어티에서 열린 ‘2024 코리아그랜드세일 개막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이데일리 이영훈 기자).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이부진 한국방문의해위원장이 2024 코리아그랜드세일이 개막한 11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거리에서 행사를 점검하고 있다(사진=공동취재).
2024.01.11 I 김미경 기자
‘2024코리아그랜드세일’ 막올랐다…외래관광객 2000만명 달성 시동
  • ‘2024코리아그랜드세일’ 막올랐다…외래관광객 2000만명 달성 시동
  •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정부가 외국인 관광객 2000만명 달성에 시동을 걸었다.11일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재)한국방문의해위원회(이하 방문위)와 함께 ‘2024 한국방문의 해’ 첫 번째 행사로 ‘2024 코리아그랜드세일(Korea Grand Sale 2024)’을 열고 외래객 유치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코리아그랜드세일은 방한 관광 비수기(1~2월)에 외국인 관광객 유치와 관광 소비 촉진을 위해 항공·숙박·쇼핑·식음·체험·편의서비스 등 각계 민간기업의 참여를 바탕으로, 지난 2011년부터 개최해 온 한국 대표 쇼핑문화관광축제이다. 올해는 ‘한국에서의 특별한 순간’(Your Special Moment in Korea)을 주제로, 이날 개막해 오는 2월29일까지 50일간 이어진다. 특히 역대 최다인 1650여개 업체가 참여한다. ‘2024 코리아그랜드세일’ 홍보 포스터(사진=문체부 제공).유인촌 문체부 장관은 이날 서울 명동 온드림 소사이어티에서 열린 개막식 현장을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외국인 관광객을 환영했다. 유 장관은 이 자리에서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들이 쇼핑은 물론 한국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매력적인 ‘케이(K)-컬처’를 통해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길 바란다”며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올해 외국인 관광객 2000만 명 달성을 위한 시동을 걸겠다”고 말했다.유 장관은 개막행사 전후 방문위 이부진 위원장과 함께 주요 참여 업체 관계자들을 만나 의견을 청취하고, 명동 일대 현장 점검에 나섰다.행사 기간에는 다양한 할인혜택뿐 아니라 한국에서만 즐길 수 있는 K-콘텐츠 체험행사를 연계한다.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제주항공 등 국내 9개 항공사는 해외발 한국행 145개 노선 대상으로 최대 91% 할인과 부가서비스 혜택을 제공한다. 롯데호텔앤리조트·신라스테이·아고다 등이 참여하는 숙박 기획전에선 최대 80% 할인 혜택 등이 담긴 코리아그랜드세일 전용 숙박 패키지를 선보인다. 오프라인 쇼핑혜택도 풍성하다. 면세점(롯데·신라·신라아이파크·신세계·현대)과 백화점(갤러리아·롯데·신세계), 대형마트(롯데마트·이마트), 아웃렛(두타몰, 현대시티아울렛 동대문점) 등이 참여하는 쇼핑기획전을 통해 서울을 비롯한 부산, 인천 등 전국의 주요 지점에서 최대 60% 할인 혜택과 구매금액별 상품권, 쇼핑지원금을 제공한다. 카드사와의 협업도 진행한다. 유니온페이 카드를 이용하는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행사 기간에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회원 정보를 등록한 고객에게 한국 전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20% 할인권과 전국 300여개 식음업장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시코르·올리브영 등 한국 대표 미용(뷰티) 편집숍과 KGC인삼공사(동인비·정관장)·에이블씨엔씨 등 주요 매장에서도 구매 혜택을 선보인다.외국인들이 자주 방문하는 명동·홍대·성수 등에는 ‘코리아그랜드세일 웰컴센터’를 설치해 참여 기업의 혜택을 담은 ‘쿠폰북’을 제공해 지역 상권 소비 촉진을 돕는다.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K-컬처 체험행사도 강화하기로 했다. 대상 인원을 전년 157명에서 올해 672명으로 확대했다. △원밀리언 댄스 클래스 △케이타운포유 보컬 트레이닝 △오뚜기 ‘오키친’ 김밥 만들기 △교촌치킨 치킨소스 만들기 △겨울 다과상 ‘고호재’ 체험 △에이블씨엔씨·뷰티플레이와 메이크업 클래스 등 다양하게 준비했다. 여행 플랫폼(크리에이트립·클룩·KKday·트립닷컴)과 국내 여행사(하나투어 ITC 등)를 통해 체험상품 할인 혜택도 주어진다.이 밖에도 전국에서 할인 혜택이 이어진다. 대구에서는 관광통합플랫폼 ‘대구트립’ 내 관광상품 최대 17% 할인 혜택과 인천 웰니스 관광지(8개소) 최대 25% 할인, 울산도 시티투어버스 50% 할인, 전북 김제에선 주요 관광지 8개소 입장료 무료 등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2024 코리아그랜드세일’ 주요 혜택(자료=문체부 제공).‘2024 코리아그랜드세일’ 주요 혜택(자료=문체부 제공).
2024.01.11 I 김미경 기자
CJ올리브영, 상생경영에 3000억원 투입...K뷰티 생태계·中企 성장 지원
  • CJ올리브영, 상생경영에 3000억원 투입...K뷰티 생태계·中企 성장 지원
  • CJ올리브영 제공.[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이 신생·중소 뷰티 기업이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하기 위한 전 과정에 대한 지원과 준법경영 체계를 한층 더 강화하는 상생경영안을 마련했다.올리브영은 11일 지속가능하고 건강한 K뷰티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3년간 총 3000억원 가량을 투입하는 상생경영안과 준법경영 강화안을 마련, 이달부터 순차 시행한다고 밝혔다.협력사들의 경영상 가장 큰 어려움으로 꼽히는 자금조달 부담을 줄여 주기 위해 금융기관(IBK기업은행)과 함께 1000억원 규모의 상생펀드를 조성했다. 올리브영의 중소 협력사들이 감면금리를 적용 받아 자금을 융통할 수 있도록 이자를 지원해주는 방식이다.올리브영 상생펀드를 통해 적용 받는 감면금리는 연 2.39%포인트로, 대출금리가 최대 절반 수준으로 낮아진다. 기업당 최대 한도인 10억원을 대출받을 경우 연간 2400만원의 이자를 절감할 수 있다. 입점한 기업들 중 1차로 신청한 50개 기업이 이달부터 혜택을 제공받으며 올해 중으로 대상 기업을 연 100개사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지난 2021년 직매입사부터 적용해오던 대금결제 시기 단축(기존 60일→ 30일)을 전체 협력사 대상으로 확대 시행키로 했다.사업 전반의 준법관리 체계도 ESG경영 기조 강화 차원에서 고도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사내 자문기구인 준법경영위원회를 신설하고, 외부 위원 영입 및 준법경영 ISO 인증 추진 등에 나선다.K뷰티 산업 생태계 전반에 대한 투자도 3년간 500억원 규모로 확대한다. 새로운 브랜드와 제품이 뷰티시장에 지속적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발굴 및 육성하고, 이후에는 해외로 진출해 성장할 수 있도록 기획부터 연구개발(R&D), 영업·마케팅 등 전 프로세스에 걸쳐 세심하게 지원한다는 구상이다.우선 진입 단계에서는 △K뷰티 창업 공모전 △신생 브랜드 투자(초기 운영자금, 올리브영 온라인몰 입점 지원) 등을 통해 아이디어를 가진 창업자들이 활발한 도전에 나설 수 있도록 한다. 이후 성장 단계별로 △R&D비용 투자 △해외 뷰티 컨벤션 참가 지원 △수출 컨시어지 운영 등을 통해 중소 뷰티 기업의 성장을 지원한다.올리브영은 이 같은 지원을 바탕으로 최근 글로벌 시장에서 활기를 되찾은 K뷰티 산업의 성장이 더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올리브영 관계자는 “이전에 존재하지 않던 중소 화장품 브랜드 중심의 유통 플랫폼을 25년간 운영하며 안팎으로 쌓인 노하우를 토대로 향후 글로벌 무대에서도 수많은 중소기업 성공 신화를 만들어 나가는 가교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실제 2010년대 초중반 연 2조~3조원대에 머물렀던 한국 화장품 수출액은 지난해 약 11조원(84억7000만달러)까지 급증했다. 다양한 중소 브랜드가 자생할 수 있는 생태계가 구축되면서 K뷰티 브랜드의 성장이 가속화된 결과다. 1300만 멤버십 회원의 구매 정보를 기반으로 시장의 트렌드를 이끌어온 올리브영은 K뷰티 브랜드의 글로벌 관문 중 하나다. 올리브영을 통해 국내외 소비자들에게 알려진 개별 브랜드들이 K팝 스타의 콘텐츠나 소셜미디어를 통해 해외에서도 입소문을 타는 사례가 많기 때문이다.2018년 색조 브랜드 ‘롬앤’을 올리브영에 입점시킨 이후 단기간에 큰 성장을 이루며 상장기업으로까지 발돋움한 아이패밀리SC, 올리브영 히트 상품인 클렌징오일을 기반으로 해외 진출은 물론 제품군도 확대하며 지난해 증시에 입성한 ‘마녀공장’ 등이 대표적 사례다. 이들 뿐만 아니라 쿠션·팩트 등 메이크업 제품으로 잘 알려진 ‘클리오’, 에센스 등 홈케어 기초화장품으로 유명한 ‘VT(VT코스메틱)’ 등도 해외 소비자들에게 올리브영 필수 쇼핑템으로 소개되며 글로벌 매출 비중이 30~60%로 확대됐다.올리브영은 K뷰티 산업 생태계 육성과 함께 △위생·건강 소외계층 지원 △지역경제 활성화 △친환경 활동 등에도 3년간 500억원 가량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소외계층 여성 청소년에게 기초 위생상품을 전달하는 ‘핑크박스’ 캠페인을 상반기 중으로 기존 서울 중심에서 전국 단위로 확대하며, 올리브영 PB 상품 마케팅과 연계한 지역 상생 프로그램도 기획한다. 종이 포장재·완충재 도입 확대, 친환경 캠페인 전개 등 ‘착한 소비’ 문화 확산에도 힘을 보탠다.이선정 올리브영 대표는 “토종 뷰티 플랫폼인 올리브영과 함께 해외 시장에서 선전하는 성공모델을 확산해 화장품이 대한민국 대표 수출품목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K뷰티 산업의 글로벌 전성기를 이끄는 마중물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2024.01.11 I 문다애 기자
 “니치 향수·웰니스서 빅딜 나올까”…글로벌 뷰티 산업 '꿈틀'
  • [마켓인] “니치 향수·웰니스서 빅딜 나올까”…글로벌 뷰티 산업 '꿈틀'
  • [이데일리 박소영 기자] “리한나부터 프라다까지, 이제 뷰티는 많은 사람이 뛰어들고 싶어하는 매력적인 산업으로 자리 잡았다.”올해 인수·합병(M&A) 시장 활성화에 대한 업계 이목이 쏠리는 가운데, ‘뷰티’ 섹터에서 기업 간 M&A가 활발해질 전망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뷰티 산업은 향수, 메이크업, 스킨케어, 헤어 등 다방면을 포함한 시장이다. 최근에는 건강부터 개성까지 아우르면서 소비자를 공략하는 모양새다. 더군다나 글로벌 투자은행(IB) 업계가 꾸준한 발전과 성장세를 보이는 분야 중 하나로 뷰티를 꼽고 있는 만큼, 올해는 어떤 빅딜이 나올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사진=아이클릭아트)올해 M&A 트렌드 중 하나로 뷰티 분야가 꼽히는 주요 원인으로는 꾸준한 성장세가 꼽힌다. 글로벌 컨설팅 업체 맥킨지는 지난 2022년 4300억달러(약 566조원)의 수익을 창출한 뷰티 분야의 시장 규모가 매년 6%씩 성장을 거듭해 오는 2027년까지 약 5800억달러(약 763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측했다. 성장세가 무서운 만큼 동향을 재빨리 포착해 M&A에 나서겠다는 기업의 의지가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그렇다면 올해 글로벌 전문가들이 주목하는 뷰티 분야 M&A 대표 키워드는 무엇일까. 정답은 ‘프리미엄’이다. 특히 프리미엄 향수를 일컫는 ‘니치 향수’ 기업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진행된 대표적인 니치 향수 M&A로는 프랑스 케링 그룹의 ‘크리드’ 인수가 꼽힌다. 구찌와 생로랑, 발렌시아가 등 명품 브랜드를 다수 보유한 케링 그룹은 지난해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 등으로부터 명품 향수 브랜드 크리드를 38억달러(약 5조원)에 인수했다. 최근에는 핸드크림으로 유명한 록시땅이 이탈리아 향수 브랜드 닥터 브란제스 피렌체(Dr. Vranjes Firenze)를 인수하기도 했다. 닥터 브란제스는 고급 디퓨저, 향초 등 집에 필요한 제품을 판매하는 브랜드다. 록시땅은 닥터 브란제스를 통해 향수 제품까지 영역을 넓혀 프리미엄 뷰티·향수 시장으로 포트폴리오를 넓히겠다는 계획이다.업계는 정신과 신체건강의 조화를 이루게 해준다는 ‘웰니스’도 주목할 만한 트렌트로 꼽고 있다. 영국 로스차일드의 미드마켓 전담 자문팀인 애로우포인트 어드바이저리(Arrowpoint Advisory)는 “코로나19 이후 건강과 웰빙이 일상생활 우선순위로 자리 잡았다”며 “겉보기 아름답고 기분이 좋아질 뿐 아니라 건강까지 챙겨주는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수요가 늘고 있기 때문에 웰니스라는 키워드가 주목받는 것”이라고 분석했다.맥킨지 역시 뷰티 산업과 마찬가지로 웰니스 산업이 2027년까지 연평균 성장률 10%를 이룰 것으로 관측했다. 뷰티 기업들 역시 성장세가 좋은 웰니스를 뷰티와 결합하며 친환경, 건강보조, IT 등 신기술이 접목된 화장품을 내놓는 추세다.국내 IB 업계 한 관계자는 “더 어린 세대로 갈수록 제품을 구매하기 전에 성분을 꼼꼼히 살펴 구매하는 경향이 있다”며 “Z세대 절반 이상이 자신이 선호하는 브랜드의 제품을 계속해서 구매하겠다는 의향을 보였다는 조사도 있는 만큼, 기업 입장에서는 장기적 수익 기회를 창출하기 위해서라도 이런 고객 기반을 유지할 뷰티 웰니스 분야에 대한 선호를 높일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2024.01.05 I 박소영 기자
더마펌, 지난해 中 온·오프라인 채널서 동반 성장 눈길
  • 더마펌, 지난해 中 온·오프라인 채널서 동반 성장 눈길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글로벌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더마펌이 아시아 최대 뷰티 격전지인 중국 시장에서 지난해 연간 총 거래액(GMV) 1800억원대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더마펌은 이커머스 중심의 현지 맞춤형 마케팅과 오프라인 영업망 확대, 소비자 니즈를 반영한 차별화된 고기능성 제품 출시가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먼저 온라인 소비가 활발한 중국 시장을 고려해 티몰과 도우인(틱톡)을 중심으로 중국 ‘완판남’ 리자치(李佳琦)를 포함한 유명 왕홍들과 다양한 매출 연계 협업을 진행하고, 도우인 자체 라이브 커머스를 육성시켜 안정적으로 매출을 확보했다. 이어 지난해부터 중국 오프라인 진출을 본격화하며 온라인 채널과의 시너지는 물론 매출 활성화를 이끌었다. 산푸(SANFU) 백화점, 왓슨스, 더 컬러리스트(로컬 H&B 스토어) 등 현지 대형 유통망을 중심으로 총 6800여 개 매장에 주요 제품들을 입점시켰으며, 점진적으로 입점 품목을 확대하고 있다.끈적임 없이 흡수가 빠르고 촉촉한 제품을 선호하는 중국 소비자 특성을 고려한 상품 출시, 중국 소비자 대상 임상(SGS)을 통해 상품 신뢰도를 확보하는 전략도 빛을 발했다. △수딩 리페어 R4 라인 △울트라 수딩 선 메이크업 베이스 R4 등의 신제품 모두 고객들의 호평을 받으며 현지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세안 후 수분감 유지에 탁월한 ?하이드라 클렌저 R4는 연간 출고량이 전년 대비 63% 성장하며 대표 베스트셀러로 부상하기도 했다.더마펌은 2024년에도 유통 채널 별 매출 성장을 견인하기 위해 최적의 사업 전략을 전개할 방침이다. 온라인에서는 플랫폼 특성에 맞춰 상품을 더욱 다각화해 효율적인 매출 신장을 도모하고, 오프라인의 경우 미 입점 점포 및 병·의원 입점 추진, 중국 성별 대리상을 확보하는 등 매출 채널의 포트폴리오를 확대할 예정이다.또한 지난해 9월 중국 상해에서 진행한 ‘더 펩타이드 라인’ 글로벌 론칭 행사를 통해 쌓인 인지도를 바탕으로 해당 라인을 현지 차세대 주자로 집중 육성, 현지 타깃 확장은 물론 더마 브랜드로서 전문성과 R&D 경쟁력을 적극적으로 소구할 계획이다.설윤복 더마펌 상해 법인장(부사장)은 “중국 내수 경기 둔화, C-뷰티 브랜드와의 경쟁 등 위축된 현지 시장 상황에서도 더마펌은 2022년에 이어 2023년에도 상승세를 유지하며 K-더마 브랜드의 파워를 입증했다”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고기능성 더마 제품을 기반으로 온·오프라인 채널 다각화를 통한 활로를 모색하고, 현지 밀착형 전략을 전개해 대표 K-더마 브랜드로 굳건하게 자리매김하겠다”라고 밝혔다.
2024.01.04 I 신수정 기자
돌체앤가바나 뷰티, 신세계免 명동점에 첫 매장 개점
  • 돌체앤가바나 뷰티, 신세계免 명동점에 첫 매장 개점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신세계인터내셔날(031430)이 수입·판매하는 이탈리아 뷰티 브랜드 돌체앤가바나 뷰티는 지난 22일 신세계면세점 명동점 10층에 국내 첫 오프라인 매장을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돌체앤가바나뷰티 신세계면세점 본점에 첫 오프라인 매장 개점. (사진=신세계인터내셔날)최근 인천공항공사가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올해 인천공항을 이용한 여객은 5600만명으로 코로나 이전 역대 최대 기록을 달성했던 2019년 7058만명 대비 약 80%가량 회복된 수준으로 조사됐다. 이처럼 해외여행객이 증가하자 돌체앤가바나 뷰티는 한국 내 첫 번째 오프라인 매장으로 면세점을 선택했다. 국내 면세점을 통해 국내외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돌체앤가바나 뷰티는 이탈리아 럭셔리 패션하우스 돌체앤가바나의 화장품 브랜드로 브랜드 특유의 화려함과 관능미를 담아낸 향수와 메이크업 제품으로 전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다. 국내에는 지난 9월부터 신세계인터내셔날이 공식 수입해 선보이고 있다. 이번 신세계면세점 명동점 매장에서는 프리미엄 향수부터 니치 향수, 메이크업까지 돌체앤가바나 뷰티가 선보이는 모든 라인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돌체앤가바나의 상징적인 세이크리드 하트 장식이 돋보이는 ‘디보션’ 메이크업 컬렉션도 처음으로 오프라인에서 공개된다. 대표 제품인 디보션 립스틱 로제토 리퀴도 인 무스는 강렬하고 커버력 높은 발색이 특징으로 누드와 핑크, 코랄, 레드까지 총 9가지 색상으로 선보인다. 부드럽고 가벼운 질감, 묻어남 없이 오래 지속되는 제형이 매력적인 입술을 연출해주며, 시칠리아산 아보카도 추출물이 입술에 수분을 공급해준다. 속눈썹에 볼륨감과 컬링 효과를 선사하는 디보션 볼륨 앤 리프트 마스카라, 쿨톤이나 웜톤에 관계 없이 모든 피부 톤에 은은하면서도 자연스러운 광채를 선사하는 디보션 루미네이팅 파우더도 만나볼 수 있다.이번 매장에서는 돌체앤가바나 뷰티의 니치 향수 라인 벨벳 컬렉션도 처음으로 공개된다. 이탈리아의 독자적인 조향 기술과 진귀한 원료를 통해 브랜드의 영감의 원천인 시칠리아와 지중해의 매력을 그려낸 제품으로 무게토, 디자이어, 블루 머스크 등이 있다. 브랜드 고유의 독창적인 디자인인 골드 플레이트와 벨벳 재질의 캡(뚜껑)으로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돌체앤가바나 뷰티는 이번 매장 오픈을 기념해 1월 말일까지 디보션 라인 제품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디보션 향수 샘플을 증정한다. 신세계인터내셔날 돌체앤가바나 뷰티 관계자는 “해외 여행객들이 지속적으로 많아지고 있어 면세 매장을 열게 됐다”며 “앞으로 온라인, 백화점, 면세점, 헬스앤뷰티스토어 등 유통 채널별로 제품 전략을 차별화해 시장 점유율을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3.12.26 I 백주아 기자
브랜드가 중요하나요?…2030 중심 '착한소비' 뜬다
  • 브랜드가 중요하나요?…2030 중심 '착한소비' 뜬다
  • [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브랜드보다는 성분과 지속가능성을 보고 화장품을 구매하는 ‘컨셔스 뷰티(Conscious Beauty·의식있는 화장품)’ 열풍이 이어지고 있다. 2030세대를 중심으로 이같은 추세가 이어지면서 신규 화장품 브랜드들도 속속 등장하는 모습이다.25일 펀딩 플랫폼 ‘와디즈’에 따르면 올해 단일 프로젝트 기준으로 4억원 이상의 최고 펀딩액을 모은 톱10 프로젝트는 모두 성분을 강조한 컨셔스 뷰티 제품인 것으로 나타났다. 컨셔스 뷰티란 유해성분 사용을 지양하고 내용물과 용기 등이 모두 친환경적인 방법으로 생산된 제품을 소비하는 것을 말한다.제품별로는 비건 제품인 ‘아렌시아’의 ‘떡솝 클렌저’가 24억원 이상의 누적 펀딩액을 기록했다. 숯을 비롯한 자연유래성분을 내세운 기초제품으로 관심을 받은 ‘더마네이처코스메틱’의 ‘메디비타’도 23억원 이상의 펀딩액을 모았다. 이밖에 △심플리웍스 △코스메쉐프 등 20억~30억원의 누적펀딩액을 기록한 브랜드 모두 자연성분과 지속가능성을 강조한 제품들인 것으로 확인됐다.아렌시아의 떡솝 클렌저(사진=아렌시아 홈페이지)컨셔스 뷰티 제품의 특징은 브랜드보다는 제품 자체만 보고 구입하는 소비자들이 많다는 점이다.와디즈는 “브랜드보다 품질과 진정성에 주목하는 소비자들이 많기 때문”이라면서 “지난 10월 한 달간 진행된 뷰티 프로젝트 중에서도 성분 뷰티 관련 제품이 54%를 차지했다”고 설명했다.컨셔스 뷰티의 성장세는 유통채널에서도 확인된다.CJ올리브영은 인체 유해성분을 배제하면서도 동물보호나 친환경 노력 중 하나 이상을 실천하는 브랜드를 ‘올리브영 클린뷰티’ 브랜드로 선정하고 있다. 올해(11월말 현재) 해당 브랜드 매출은 전년대비 76.5% 증가했다. 대표적인 클린뷰티 브랜드는 △비비드로우 △키네프 △플로운 △에필로우 △오어스 등 5개 브랜드가 추가되면서 총 45개로 늘었다.대기업들도 컨셔스 뷰티 수요가 늘어난다는 점에 착안해 제품을 강화하고 있다. LG생활건강(051900)은 비건 화장품 ‘프레시안’ 출시 외에도 버려지는 못난이 농작물을 원료로 사용하면서 재생자원을 용기로 활용하는 ‘어글리 러블리’ 브랜드를 지난달 선보였다. 현재 네이버 스토어를 통해 판매 중인 이 제품은 앞으로 면세점 등으로 판매처를 늘린다는 계획이다.아모레퍼시픽(090430)은 맞춤형 메이크업 브랜드 ‘톤워크’의 비건 인증 및 지속 가능한 패키지 적용 등을 강조할 뿐만 아니라 지난해 인수한 미국 클린뷰티 브랜드 ‘타타하퍼’를 향후 고급 화장품 수요와 트렌드에 맞춰 키워나가기로 했다.LG생활건강의 어글리 러블리 제품(사진=LG생활건강)LF(093050)도 컨셔스 뷰티 주요 소비층이 젊은 편이라는 점에 착안해 온라인 위주로 제품을 판매해 재미를 보고 있다. LF(093050)는 2019년 출시한 비건 브랜드 ‘아떼’(athe)의 주요 유통채널을 올리브영 온라인 등 온라인 위주로 옮겨가고 있다. 올해 매출은 지난해보다 2배 가량 늘었다. 업계 관계자는 “브랜드만 보고 화장품을 구매하는 시대는 지났다”며 “가치소비에 지갑을 여는 MZ세대가 늘면서 컨셔스 뷰티 시장은 갈수록 커지고 있다. 주목받는 신생 브랜드들은 앞으로 꾸준히 나오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3.12.26 I 김혜미 기자
뷰티컬리, 26일까지 ‘선물상점’ 기획전…최대 70%↓
  • 뷰티컬리, 26일까지 ‘선물상점’ 기획전…최대 70%↓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컬리는 연말을 맞이해 ‘뷰티컬리 선물상점’ 기획전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오는 26일까지 열리는 행사에선 다양한 뷰티 상품을 최대 7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급하게 크리스마스 선물이 필요한 상황에서도 밤 11시 전에만 주문하면 수도권과 충청권, 영남권 등 샛별배송 지역의 경우 다음날 아침에 상품을 받아볼 수 있다.총 350여 종의 상품은 테마별, 가격대별 카테고리로 구분했다. ‘꼬달리’, ‘록시땅’, ‘탬버린즈’ 등 1만 원대 핸드크림과 립밤부터 10만 원 이상의 럭셔리 캔들, 향수, 스킨케어까지 연말연시 선물로 적합한 다양한 뷰티 제품이 있다. 홀리데이 에디션 상품들도 준비했다. ‘랑콤’, ‘아워글래스’ 등 명품 뷰티 브랜드의 베스트셀러들을 특별 구성과 패키지로 만날 수 있다. ‘산타마리아노벨라’ 프리지아 바디워시&바디로션 기프트 세트, ‘에스티 로더’ 갈색병 스페셜 기획세트 등은 뷰티컬리에서만 볼 수 있다.한편 뷰티컬리는 최대 할인폭을 선보이는 ‘뷰티컬리 페스타’를 매월 개최하고 있다. 메이크업부터 스킨·바디·헤어케어 제품은 물론 뷰티 소품, 구강용품, 건강식품 등 전 카테고리를 아우르는 상품 라인업으로 고객들의 선택폭을 넓혔다.(이미지=컬리)
2023.12.22 I 김미영 기자
원데이즈유, 신제품 '버블 클렌징 패드' 와디즈 단독 런칭
  • 원데이즈유, 신제품 '버블 클렌징 패드' 와디즈 단독 런칭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오유인터내셔널의 글로벌 스킨케어 브랜드 ‘원데이즈유(One-day’s you)’는 신제품 ‘버블 클렌징 패드’를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를 통해 단독으로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사진=원데이즈유)버블 클렌징 패드는 오는 1월 5일까지 런칭 기념 단독 구성 및 특가 등의 이벤트를 진행한다.버블 클렌징 패드는 용기를 흔들면 풍성한 세안 거품이 일어나 일명 ’구름패드‘로 불리며 자극 없이 한 장으로 메이크업과 피부 노폐물을 말끔하게 제거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패드 한 장으로 딥 클렌징하기 때문에 별도의 세안제가 필요하지 않아 2중 세안 없이 한 번에 노폐물 제거가 가능하다.AHA, PHA 성분으로 각질을 케어하고, 시카 콤플렉스와 버지니아풍년화수를 함유하여 피부 진정 케어와 모공에 도움을 준다. 뿐만 아니라, 출시일 기준으로 전성분이 EWG 그린등급으로 처방되었고, 피부 일차 자극 테스트를 마쳤으며, 비건 인증을 받은 원단을 사용했다.오유인터내셔널 관계자는 “번거로운 클렌징 단계를 단 하나로 줄여주는 제품이라 많은 서포터들이 매력적으로 느낀 것 같다”며 “이번 와디즈 펀딩에 기존 베스트셀러 피지쏙쏙과 앰플까지 특가로 구성돼 있으니 꼭 이용해 보길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원데이즈유는 자연 유래 성분으로 자체 개발한 신선하고 순수한 원료로 ‘가장 아름다운 오늘의 피부를 간직해 드린다’는 브랜드 스토리를 바탕으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2023.12.22 I 이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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