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검색결과 5,377건
- SKT, 부산 ITU 행사서 '5G·양자암호통신' 기술공개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SK텔레콤(017670)(대표이사 사장 하성민)이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ITU전권회의 부대행사에서 5세대(G) 이동통신과 양자암호통신 등 신기술을 공개한다.10월 20일부터 23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IT전시회 ‘World IT Show 2014’(이하 WIS2014)에 참가하는 것.회사 측은 ‘ICT노믹스의 원동력’이라는 컨셉트로 819㎡ 규모의 대형 전시관을 마련해 ▲차세대 5G네트워크기술 ▲ICT와 다양한 산업의 융·복합 서비스 등 첨단 ICT 기술을 공개한다. ICT노믹스는 인공지능이적용된 모든 사물과 인간이 유기적으로 연결되고, 디지털화된 산업들이 ICT를 바탕으로 융합 ·재편돼 ICT가 생산과 소비 뿐 아니라 사회 전반에 걸쳐 혁명적 변화의 촉매로 작용하는 새로운 형태의 경제를 뜻한다.SK텔레콤이 10월 20일부터 23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IT전시회 『World IT Show 2014』에서 차세대 5G이동통신 기술을 비롯, ICT와 타 산업의 융합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혁신기술을 선보인다.◇5G, 양자암호통신 등 차세대 이동통신 기술 공개5G 이동통신기술은 초고주파 대역을 이용해 기존 LTE의 48배인 최대 3.7Gbps의 속도를 낼 수 있다. 3.7bps는 UHD 영화 100편을 동시에 스트리밍 할 수 있는 속도다. SK텔레콤은 5G기술을 적용해 UHD 동영상 부스·가상현실 체험 부스 등을 전시해, 차세대 통신망으로 실현 가능한 서비스들을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이와 관련 SK텔레콤은 광대역 LTE-A의 다음 단계로, 4배 빠른 LTE인 ‘3밴드 CA’ 기술을 부산 지역의 상용망에 적용해, 안전성 및 성능 관련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또한 국내 최초로 차세대 보안 기술인 ‘양자암호통신’을 선보인다. 양자암호통신은 양자역학 원리를 이용, 통신 송수신기 사이의 도청 공격을 원천적으로 봉쇄해 전송 데이터의 안전성을 보장하는 기술이다. 2015년까지 정부망, 군·경찰통신망, 금융망 등 강한 보안이 요구되는 통신망에 적용하는 게 목표다.◇육상·해상·철도망 재난망 기술도 공개…스마트팜 등 융합기술도SK텔레콤은 이번 전시회에서 재난망과 관련된 육상, 해상, 철도망 일체를 설계 및 최적화 할 수 있는 ‘T-EoS(Total Engineering and optimization System)’도 소개한다. SK텔레콤은 2015년까지 제품 출시를 목표로 양자암호통신을 개발 중이다.이밖에도▲블루투스를 이용,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결제가 가능한 ‘BLE 전자카드’▲ 원격으로 농장의 온도·습도 등을 조절할 수 있는 ‘스마트팜’▲어린이 안심 웨어러블 디바이스 ‘T키즈폰’ 등도 전시한다.이 전시회에서 처음 선보이는 스마트 교육 솔루션 ‘박스쿨’은 다양한 교육환경에 적용 가능한 맞춤형 스마트 학교다. 박스쿨은 전자칠판…강의 프로그램 등이 설치된 컨테이너를 이용, 어디서나 이동·설치 · 학습이 가능한 솔루션이다. 박스쿨은 현재 도농복합도시인 세종 창조마을 등 농촌지역에 적용을 협의하고 있다.◇신생 벤처기업들과 함께 전시 참가SK텔레콤은 ‘ICT노믹스’ 시대를 열기 위한 가치 공유의 일환으로 자사 전시관 내에 ‘스타트업’ 코너를 개설, 신생 벤처기업들에게 무료 전시 기회를 제공한다. 여기서는▲영유아의 피부 짓무름을 방지할 수 있는 ‘쎄미링크’의 스마트 귀저기 ‘스마트 다이퍼(Smart Diaper)’ ▲반려동물의 활동량을 측정할 수 있는 ‘펫핏’의 동물용 헬스케어 제품 ‘펫핏(Pet-Fit)’ ▲빈 집에서 반려동물을 돌봐주는 ‘바른앱’의 ‘프렌즈봇(Friendsbot)’ ▲눈에 보이는 모든 화면을 전자 칠판으로 만들어주는 ‘아이에스엘코리아’의 ‘빅노트’ 등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제품을 전시한다.또 ‘모바일 스토리 Since 1984’관을 별도로 마련해 지난 30년간 세계 통신산업의 변화를 주도하고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해온 SK텔레콤의 역사를 소개한다. WIS2014 SK텔레콤관 조감도
- 반려동물 시장 성장세, 관련 제품 '인기'
- 지에스비 에어메딕용액.[이데일리 정태선 기자]반려동물을 키우는 ‘펫족’이 급증하면서 관련 시장이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18일 농협경제연구소에 따르면 국내 반려동물 시장이 매년 두 자리 수 이상의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으며, 2020년에는 시장규모가 6조원에 육박할 것이란 전망이다. 반려동물을 가족 구성원으로 생각하는 인식이 늘어나면서 반려동물을 위한 경제적 투자도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이러한 추세에 따라 관련 업계는 반려동물 관련 서비스와 상품 출시에 열을 올리고 있다. 갤러리아 백화점은 사료와 옷 등 반려견 용품을 판매하는 ‘펫숍 부티크’를 운영한다. 펫숍 부티크에서는 고객들의 쇼핑 편의를 위해 반려견을 맡아주는 서비스도 진행한다. 롯데백화점은 ‘동물병원 쿨 펫’, ‘해피브런치’ 등 지점별로 다양한 반려동물 특화 매장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식품 업계도 반려동물 시장을 겨냥하고 나섰다. CJ제일제당은 ‘오네이처’와 ‘오프레시’, 풀무원은 ‘아미오’라는 사료 브랜드를 선보였다. 반려동물의 건강을 위한 프리미엄 수제사료·간식 브랜드도 온라인에서 큰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해피팡팡’은 각종 재료를 건조시켜 만든 ‘져키’와 반려견용 피자, 쿠키 등 다양한 메뉴를 내놓으며 펫족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실내에서 주로 생활하는 반려동물을 위한 건강 케어 제품도 나왔다. 강아지는 피부 층의 두께가 1mm 이하로 아주 얇기 때문에 사람의 피부보다 약하고 예민하다. 이 때문에 강아지들은 먼지, 진드기, 세균 등으로 인한 피부 질병에 노출되기 쉽다. 지에스비는 이를 예방하기 위해 100% 천연 식물추출물로 만든 ‘에어메딕 플러스’를 선보였다. 천연 항균 용액 에어메딕 플러스는 콩에서 추출한 아미노산 성분으로 이루어져 있어 집먼지 진드기와 세균, 바이러스 등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천연 식물성 용액이기 때문에 피부에 자극이 없고 인체에 무해하다. 산책을 하는 동안 먼지, 진드기, 세균에 노출된 반려동물에게 직접 분사도 가능하다. 지에스비 김현준 팀장은 “반려동물을 위해 투자를 아끼지 않는 펫족의 증가에 따라 반려동물 시장은 앞으로 더욱 성장할 것”이라며, “반려동물과의 행복한 동거를 위해서는 건강한 사료와 편의 서비스뿐만 아니라, 유해물질에 노출되기 쉬운 반려동물을 위해 철저한 실내 환경 관리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 "FTA와 함께 세계시장으로 휠훨"
-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조이포라이프는 외국시장에서 중국 저가 제품에 밀려 한때 부도위기에까지 직면했지만, 한국이 체결한 자유무역협정(FTA)을 활용한 결과 가격경쟁력을 확보하고 해외에서 우위를 점하게 됐다. 미주, 아시아, 인도, 유럽 등 FTA 협정국 12개국에서 신규거래를 시작하는 등 수출시장 다변화에 성공해 해마다 매출이 두 배 이상 늘고 있었다. # 농업회사법인 앙앙은 미국 탄산와인 시장에서 뉴질랜드 업체와 근소한 가격 차로 치열하게 경쟁 중이었는데 한-미 FTA 발효 이후 미국 최대 쇼핑몰인 QVC에 월 300만 캔을 납품하고 있다. 연간 150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고, FTA전담 인력을 채용하는 등 적극적인 FTA를 활용하고 있다. 한국무역협회 FTA무역종합지원센터는 16일 산업부, 관세청, 중기청, 중소기업중앙회와 공동으로 2014 FTA 활용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우수사례로는 원산지 기준을 충족하는 신제품을 개발하는 등 FTA를 활용하려는 노력이 돋보인 기업, 해외시장에서 고전하다 FTA를 통해 경쟁국을 제치고 수출에 성공한 업체, 시장특성에 맞는 디자인 개발과 적극적인 해외마케팅과 함께 FTA 덕분에 가격경쟁력 강화로 빛을 본 사례 등 다양한 기업이 소개됐다.대학생 부문에서는 쌀 가공업체의 한중 FTA 활용을 통한 수출, 한-콜롬비아 FTA를 활용한 지방성형기기 수출, FTA를 활용한 반려동물 기저귀 수출 아이디어 등 아직 협상 중이거나 발효되지 않는 FTA를 활용해 해외시장을 개척하는 가상사례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안현호 무역협회 부회장은 “우리나라가 체결한 FTA를 잘 활용해 어려운 수출여건을 극복하고 경기회복을 앞당겨야 한다”며 “우리 중소기업들이 FTA를 통해 수출확대에 성공한 사례가 다른 기업에게도 많은 아이디어를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총 109개 기업의 FTA 활용 성공 사례와 9건의 대학(원)생 FTA 활용 아이디어가 접수됐으며 이 가운데 18건 (기업 15건, 학생 3건)이 본선 진출작으로 뽑혔다. 사례 발표와 현장 심사를 거쳐 대상 및 최우수상 등 최종 수상이 결정됐다.▶ 관련기사 ◀☞ [포토]한중 FTA 앞두고 中 동북지역 진출전략 세미나 개최☞ "中 덕분에.." 화장품 무역수지, 사상 첫 흑자..FTA 등 추가 호재☞ 한·뉴질랜드 FTA 9차 협상.."잔여쟁점 해결에 주력"☞ 한중 FTA 中企 피해예상 업종 대책 마련 시급☞ 정의화 의장, “한-멕시코 FTA 협상 재개 요청.. 빨리 성사되길”☞ [국감]"한중FTA 개방수준 입장차 커..농산물 양허제외에 협상력 집중"☞ [국감]김우남 "한중FTA, 식량안보보다 정상회담 성과에 급급"☞ 한중FTA에 산업계 목소리 낸다..對中 수출업체 연합 구성☞ 정부, 韓-加 FTA 국회 비준동의안 제출☞ 호주와 FTA로 통신,스마트시티,조달시장 진출유망☞ [데스크칼럼]한중FTA가 '블랙 스완' 안되려면☞ EU 통상대표, 취임전부터 오락가락..美과 FTA에 악재☞ 한-캐 FTA 서명까지..朴대통령의 '신뢰외교' 주목
- SKT, 中企와 스마트앱세서리 시장 확대 협력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SK텔레콤(017670)은 13일부터 4일간 홍콩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14 추계 홍콩전자전에 중소기업 10개사 등과 함께 11개의 스마트앱세서리 상품을 전시한다고 밝혔다.스마트앱세서리(Appcessory)는 앱과 액세서리를 합성한 단어다. 앱과 연동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같은 스마트 기기의 기능을 확장시키는 주변기기를 지칭한다. 홍콩전자전은 미국 CES, 독일 CeBIT과 함께 세계 3대 전자제품 전시회로 꼽히는 대규모 전시회로 중국시장의 관문으로 여겨지면서 전세계 전자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SK텔레콤은 금번 전시회에서 ‘Smart Living. We make your life better’라는 슬로건으로 멀티미디어, 생활건강, 환경 등 세 개의 영역과 관련된 다양한 스마트 기기를 전시한다. 멀티미디어와 관련된 앱세서리 상품들은 총 5개로 ‘스마트빔’, ‘스마트빔 와이어리스’, ‘WiFi 오디오’, ‘스마트 스피커’, ‘스마트USB’ 등이며, 생활건강 영역은 ‘스마트 마커(Marker)’, ‘펫핏(Petfit)’, ‘스마트 기저귀’ 등 3개, 마지막으로 환경관련 상품은 ‘에어큐브(AirCube)’, ‘솔라스킨(SolaSkin)’, ‘UV&Ambient(자외선측정기)’ 등이다.이 가운데 ‘스마트빔 와이어리스’는 현재까지 누적 판매량 14만여대를 넘어서며 글로벌 차원의 인기를 이어가는 초소형 빔프로젝터다. ‘스마트빔’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케이블 대신 무선으로 스마트기기에 연결되는 제품이다. ‘WiFi 오디오’의 경우 지난 6월에 음향기기 전문 중견기업인 ‘아남전자’와 협약을 체결하고 공동 개발중인 제품이다. 스마트기기와 WiFi로 연결해 스트리밍 방식으로 고품질 음원을 재생할 수 있다. 반려동물의 목줄 등에 부착해 활동량을 측정하여 운동 및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펫핏(PetFit)’은 대학생·중소기업 대상의 앱세서리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선정된 이후 SK텔레콤의 다양한 사업화 지원 속에 개발중인 상품이다. 이번에 전시되는 개발중인 제품들은 대부분 올해 내로 상용 출시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전시회 기간 동안 글로벌 업체들과의 판매채널 계약 또는 구매의향서 작성 등 협력사들과 함께 적극적인 글로벌 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SK텔레콤 측은 “이번 홍콩전자전 참여를 계기로 전세계 고객에게 스마트앱세서리 사업을 소개함과 동시에, 생활 속 사물인터넷의 확산을 통해 미래 ICT 산업의 주요 화두인 ICT노믹스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기대했다. ▶ 관련기사 ◀☞[국감]글로벌창업지원센터 센터장 연봉, 대통령·장관보다 많아☞[新계급 연봉]SKT, 삼성전자·금융사 제치고 '연봉 1위'☞[新계급 연봉]'신의 직장' 한국거래소…민간·공기업 통틀어 '연봉 킹'
- 스카이라이프 `종합미디어그룹 도약` 선언..콘텐츠·UI ↑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KT스카이라이프(053210)가 연내 고해상도(HD)채널을 141개로 확대하고 자체 채널을 14개로 늘려 콘텐츠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6일 밝혔다. KT스카이라이프는 이같은 ‘All-HD 플랫폼’ 전략을 통해 ‘종합 미디어 그룹’으로 도약하겠다고 다짐했다. KT스카이라이프는 이날 기자 간담회를 열고 △공급 콘텐츠 다양화 △채널 접근성 강화 △영상 압축 기술 고도화 △시청자에 최적화된 사용자환경(UI)·사용자경험(UX) 제공하는 All-HD 플랫폼 전략을 발표했다. ◇자체 콘텐츠↑..볼거리 확대 먼저 KT스카이라이프는 반려동물 전문채널 ‘스카이 펫파크’와 문화 예술 특화 채널 ‘스카이 에이엔씨’를 6일 개국하고 방송 송출을 시작했다. 이 둘은 자회사인 스카이TV가 제작하는 채널이다. 이에 따라 KT스카이라이프는 ‘스카이드라마’와 ‘스카이스포츠’, ‘키즈톡톡’ 등 모두 14개의 자체 채널을 보유하게 됐다. 또 레저·스포츠 채널과 영화·시리즈 채널을 각각 17개로 확대 편성했다. 유료 방송 최고 수준의 오락 콘텐츠 라인업을 선보이겠다는 전략이다.HD채널도 확대해 연내 141개까지 늘린다는 방침이다. 내년까지 2개의 UHD채널을 추가해 타사 대비 경쟁 우위를 가져가겠다는 전략이다. KT스카이라이프 측은 “이를 통해 시청자들에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게 됐다”고 평가했다. 채널 편성도 시청자 위주로 바꿨다. KT스카이라이프는 지상파와 종편, 보도 채널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20번대에 스카이TV 자체 제작 채널을 모았다. 30~40번대는 오락존(Zone)과 드라마존, 50~80번대는 스포츠존, 영화·시리즈존, 여성·연예 오락 존 등으로 구성했다. ◇화질, 사용환경 개선..종합 미디어 기업으로 KT스카이라이프는 중계기 여유 대역을 활용해 방송 화질을 개선하고 HD채널의 이동 속도도 10월중으로 기존 3초대에서 1초대로 단축할 예정이다. HD수신기의 무료 교체 작업을 완료하면서 가격은 기존과 동일하도록 지원했다. KT스카이라이프는 한 화면에서 여러 채널을 볼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우선 신규 가입자를 중심으로 홈쇼핑과 스포츠 채널을 한 화면 4~6개 동시 시청이 가능한 서비스를 시작했다. 기존 가입자에도 곧 이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개인의 시청 패턴에 따라 선호 채널을 자동으로 표시하고, 스마트폰과 유사한 아이콘 메뉴를 도입했다. 이를 통해 편리하면서도 세련된 UI와 UX를 구현한다. 이남기 KT스카이라이프 사장은 “All-HD 플랫폼 전환이야말로 스카이라이프가 위성방송을 넘어 국내 최고의 종합 미디어 기업으로 다시 태어나는 출발점”이라며 “국내 최초 24시간 HD채널과 전국 UHD방송을 개국했던 노하우를 살려 차세대 유료 방송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관련기사 ◀☞[특징주]KT스카이라이프, 급락..CAS 분쟁서 패소☞스카이라이프, CAS 소송 패소로 3분기 부진..목표가↓-한투☞케이티스카이라이프, NDS에 2200만달러 지급 판결
- CJ헬로비전, 스마트홈 신호탄…케이블 홈CCTV 출격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CJ헬로비전(037560)(대표 김진석)이 6일 ‘스마트홈’ 시장에 출사표를 던지며 미래 먹거리 창출에 나섰다.우리집을 볼 수 있는 가정용 CCTV ‘헬로캠’ 시범서비스를 시작했다. 헬로캠은 외부에서도 스마트폰을 통해 원격으로 제어 가능한 홈카메라 서비스다. 헬로캠을 설치하면 스마트폰을 통해 좌우 최대 345°, 상하 최대 110°까지 카메라를 움직일 수 있어 집안 곳곳을 모니터링할 수 있다. 넓은 회전 반경으로 사각지대가 거의 없다는 것이 특징이다. 구석에 있는 어린 아이나 반려동물이 화면에 잘 잡히지 않았던 기존 고정형 CCTV를 보완했다. 이에 따라 보호자가 집에 혼자 있는 어린아이나 애완동물, 몸이 불편하신 노인 등을 언제 어디서나 살펴보고 음성으로 소통할 수 있다.단순 감시카메라 기능을 수행하는 것 뿐 아니라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해 스마트폰으로 TV, 에어컨, 보일러, 조명 등 가정 내 여러 기기를 컨트롤할 수도 있다. 예컨대 자녀가 집에 도착하기 전 미리 보일러를 틀어놓거나 아이의 키가 닿지 않는 조명, 오디오 등의 전원장치를 끄고 키는 것이 가능하다. 또 양방향 음성전송 기능을 이용하면 집에 있는 아이와 손쉽게 대화를 나누거나 반려동물의 이름을 불러줄 수도 있다.헬로캠은 혼자 사는 여성들이나 소규모 사업자들을 위한 보안/방범 서비스로도 안성맞춤일 것으로 기대된다. 비싼 시큐리티 서비스에 가입하기 부담스러웠던 작은 사무실이나 상점, 또는 원룸 오피스텔에선 ‘침입감지 알리미’를 유용하게 쓸 수 있다. 움직임이 감지되면 자동으로 스마트폰 메세지를 보내주고, 이용자가 바로 경보음을 울리거나 긴급전화로 연결할 수 있다. 야간에도 적외선 모드를 통한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해 밤이 늦어도 안심하고 귀가할 수 있다.CJ헬로비전은 홈CCTV 서비스가 사용자들이 집 안에서나 집 밖에서나 최적의 방송통신 융합 서비스를 즐길 수 있도록 하는 ‘허브’ 역할로 자리잡고, 자사 미래 스마트홈 사업의 초석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김진석 CJ헬로비전 대표는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유료방송 가치를 제공해온 케이블 선도 사업자로서 고객들에게 새로운 방송의 미래인 스마트홈의 비전을 보여주고자 홈CCTV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방송을 근간으로 모든 가족 구성원에게 편의와 안전을 제공하는 스마트홈 서비스를 확대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헬로캠은 시범서비스를 거쳐 이달 중순부터 상용화에 들어간다. CJ헬로비전 인터넷 고객은 물론 타사 인터넷 이용자도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원격제어는 앱 마켓에서‘홈CCTV 헬로캠’을 내려 받아 스마트폰에 설치하면 된다. 요금은 별도의 단말 구입비용 없이 CJ헬로비전 인터넷을 사용할 경우 월 7천원(3년 약정기준, 부가세별도)이다.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헬로캠에 가입하는 모든 고객들에게 추가 저장공간을 확보할 수 있는 ‘Micro SD카드(16GB)’가 제공된다. 자세한 내용은 CJ헬로비전 홈페이지(www.cjhellovision.com) 또는 고객센터(1855-100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관련기사 ◀☞ SK텔레콤 '스마트홈 연합군'출범..삼성·LG와 모델 달라☞ [IFA2014]윤부근 삼성전자 사장, "스마트홈 시대, 3년내 열릴 것"☞ [IFA2014]유럽 강자 '밀레·지멘스', 스마트홈 서비스 선보여
- "지루하지 않게 해드릴게요" 특별한 서비스로 무장한 LCC들
-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타로점 보고 네일케어(손·손톱 미용관리) 받고 음악감상하고…’저비용항공사(LCC)들이라고 서비스가 형편없을 것이라 생각했다간 큰 오산이다. 제주항공, 에어부산, 이스타항공 등 국내 LCC들이 고객이 보다 즐겁고 유쾌한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기내 특화서비스를 경쟁적으로 선보이고 있다.◇음악연주 등 새롭고 다양한 서비스 제공에어부산 ‘블루하모니’팀 모습. 에어부산 제공.에어부산 기내 특화서비스팀 중 하나인 ‘블루하모니’는 지난달 29일 홍콩 노선에서 음악 연주 서비스를 선보였다. 이 팀은 이미 2년전인 지난 2012년 12월 결성돼 그동안 지역 사회공헌 차원에서 연주 활동을 해왔지만 기내에서 연주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블루하모니팀은 앞으로 매월 1회 정도 특별한 음악 연주를 승객들께 들려줄 예정이다.에어부산은 기존 마술과 타로점 서비스에 더해 올들어 네일케어, 핸드드립 커피 등의 색다른 서비스도 도입했다. 손톱 관리와 손 마사지를 해주는 ‘블루뷰티’팀의 경우 지난해 말 바자회에서 예상 밖으로 큰 호응을 받은 결과 지난 2월 전격적으로 결성됐다. 직접 내려받은 커피를 제공하는 ‘캐빈바리스타’팀은 지난 4월 탄생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기내에서의 새로운 서비스를 통해 전반적인 서비스 질 향상과 에어부산 이미지 제고에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내 1위 LCC 제주항공은 LCC 중 가장 많은 7개 기내 특화서비스팀을 운영하고 있다. 올초부터 비행편 별로 고정편성함으로써 해당 승무원들이 보다 체계적으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질높은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도록 했다. 마술, 풍선아트, 악기 연주는 물론 페이스페인팅이나 캐리커처도 그려준다. 한국~일본 노선에서는 일본인을 대상으로 승무원 체험 기회를 주거나 게임 이벤트를 펼치고 있다.제주항공 관계자는 “재능 있는 젊은 승무원들이 만든 순수한 서비스인 만큼 기존 항공사의 기계적인 서비스에서 체험하지 못한 감성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전천후 이벤트팀 선발해 공연하기도이스타항공 이벤트팀 공연 모습. 이스타항공 제공.에어부산과 제주항공이 각각의 서비스 특색에 맞게 별도의 팀을 구성했다면 이스타항공은 이같은 이벤트를 총괄 전담할 팀을 만들어 승객들과 만나고 있다. 일종의 종합선물세트인 셈이다. 승무원과 함께 하는 기내 체조, 마술쇼, 기내 방송을 통한 사연 소개, 퀴즈게임 등의 이벤트를 분기마다 조금씩 변형해 선보인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지난해 4월 자발적 지원에 따라 6명의 이벤트팀(ET)이 꾸려져 체계적인 훈련을 받았다”며 “석달만에 우리가 취항하는 모든 동남아 노선에서 시범 공연을 진행했고 방콕노선이 가장 효과적으로 이벤트를 실시할 수 있는 노선이라는 결론을 얻게 됐다”고 설명했다.올초 오디션 과정을 거쳐 2기 이벤트팀이 추가 선발되면서 이스타항공 이벤트팀은 총 17명으로 늘어났다.이스타항공은 현재 국제선 인천~방콕, 인천~코타키나발루 노선에서 기내 이벤트를 선보이고 있으며 국내선의 경우 토요일 김포~제주 노선에서 이벤트 비행을 운영한다.◇15년 이상의 노하우, 사회공헌 활동으로사실 이같은 기내 특화서비스의 원조는 아시아나항공(020560)이다. 1988년 설립된 아시아나항공은 대한항공과의 격차를 따라잡기 위해 여러 방안을 고심한 끝에 1998년 첫번째 캐빈특화서비스로 마술을 선택하고 ‘플라잉 매직’팀을 구성했다. 이 팀은 현재까지 15년 넘게 승객들에게 서비스를 이어오고 있다. 이후 바리스타, 소믈리에, 일러스트, 칵테일 등 총 15개 팀이 추가 조직되면서 아시아나항공의 캐빈특화서비스팀 규모는 국내 항공사 중 가장 크다.특히 눈에 띄는 점은 사회공헌 활동과 연계된 기내 모자 뜨기 활동이다. 지난 2011년 실시한 세이브더칠드런(NGO 단체)의 신생아살리기모자뜨기 키트 분양이 당시 탑승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실행에 옮겨졌다. 아시아나항공은 4시간 이상의 장거리 비행노선에 한해 월 2회 정도 ‘사랑의 모자뜨기’ 활동을 기내서비스로 제공하고 있다. 한 비행편에서 평균 15~20명의 승객이 모자뜨기 행사에 참여하고 있으며 이렇게 완성된 털모자는 아프리카, 아시아 등 체온조절과 보온이 필요한 신생아들에게 전달된다.사랑의 모자뜨기 행사 모습. 아시아나항공 제공.▶ 관련기사 ◀☞ 제주항공, 신규노선 공격적 확장..LCC 1위 굳히기 나섰다☞ 제주항공, 국내 LCC 중 첫 임직원 1000명 돌파☞ 에어부산, 후쿠오카·타이완 노선 증편..할인 행사도 진행☞ 에어부산, 오색나물 비빔밥 등 새 기내식 메뉴 선보여☞ 에어부산, 기내 면세품목에 반려동물용품 첫 선☞ "달력에 내 사진이" 이스타항공, 여행사진 공모전..항공권 경품
- 쿠팡, 강아지·고양이 용품 확대..반려동물 카테고리 운영
- [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소셜커머스 쿠팡은 반려동물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증대됨에 따라 별도의 반려동물 카테고리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강아지, 고양이, 소동물 등 세 종류로 분류해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며 사료, 배변용품, 위생용품 등 필수 상품들은 물론 반려동물의 놀이, 미용, 훈련 등 다양한 용도의 상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할 예정이다.쿠팡 큐레이터(상품기획자)가 엄선한 높은 품질들의 상품으로 구성했으며 ‘하츠’, ‘세라’, ‘펜플락스’ 등 오프라인에서만 소개됐던 브랜드들도 함께 선보여 선택의 폭을 한층 넓혔다.특히 최근 반려동물의 종류가 다양해지며 주목받고 있는 햄스터, 고슴도치, 이구아나 등 소동물을 위한 용품을 모은 파트를 별도로 마련해 필요한 상품을 더욱 쉽고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항시 구비해 놓아야 하는 사료 등의 상품을 중심으로 다음 날 바로 받아 볼 수 있는 ‘로켓배송’을 실시해 빠른 상품 배송을 진행할 계획이며, 로켓배송 대상 상품을 지속적으로 늘려간다는 방침이다.윤혜영 쿠팡 펫 유닛(Pet Unit)장은 “반려동물을 한 가족으로 여기는 문화가 정착되면서 반려동물 용품에 대한 관심이 급속하게 높아지고 있다”면서 “쿠팡은 이러한 흐름에 맞춰 사료부터 배변 및 위생용품 등 다양한 상품들을 모아 선보여 원스톱 쇼핑을 할 수 있도록 했으며, 로켓배송 서비스를 통한 빠른 배송으로 쇼핑의 편리함을 더했다”고 말했다.
- LG전자, 프리미엄 공기청정기 중국 출시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LG전자(066570)는 24일 필터 성능을 강화하고 현지에서 선호하는 디자인을 반영한 공기청정기 신제품을 중국 시장에 선보였다고 밝혔다. LG전자는 지난 3월 차별화한 원형 디자인의 프리미엄 공기청정기를 국내 시장에 선보였다. 이 제품의 필터 성능과 디자인 등을 현지 맞춤형으로 제작해 중국 시장을 공략한다는 것이다.필터 성능을 중국 환경에 맞춰 대폭 강화했다. LG공기청정기는 새집증후군 유발물질의 하나인 포름알데히드 제거 능력을 높였고, 이산화황(SO2), 이산화질소(NO2) 등 스모그 및 알러지 원인 물질도 제거한다.중국 ‘칭화대학’과 ‘상해시 환경보호 제품 품질관리센터’로부터 제품의 공기정화 성능을 인증 받았다. 디자인은 중국인들이 둥근 물건을 집안에 두면 복, 재물, 건강이 찾아온다고 믿는 소비자 선호도를 반영해 국내 제품과 같은 원형 디자인을 유지했다. 제품 전면에 골드와 실버 색상을 적용했다. 특히 골드는 행운과 재물을 상징해 중국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색 중 하나다.이 제품은 올해 최고 권위의 디자인 상인 ‘레드닷(reddot)’ 본상과 ‘IDEA’ 동상 등을 수상하며 디자인 경쟁력을 인정받았다.LG 공기청정기는 △생활먼지 및 반려동물 털을 제거하는 극세필터 △지름 2.5㎛(마이크로미터) 이하인 초미세먼지보다 125배 작은 0.02㎛ 크기 먼지 까지 제거하는 ‘3MTM초미세먼지필터’ △집안 냄새는 물론 새집증후군 유발물질인 포름알데히드, 톨루엔, 벤젠을 걸러주는 ‘듀얼 파워 탈취필터’ △바이러스 및 유해 세균을 제거해 주는 ‘플라즈마스터 이오나이저’ 등을 적용했다.이외에도 ‘청정도 표시 라이팅’ 기능을 적용해 공기 오염 상태를 불빛 색으로 표시한다. ‘원터치 컬러 필터 시스템’은 각기 다른 컬러로 필터 구분을 쉽게 했고, 모든 필터를 한번에 탈착할 수 있는 구조로 필터 교체 편의성을 높였다. 한편, 자녀를 둔 가정 및 위생에 대한 관심이 높은 고객 중심으로 수요가 증가하면서 올해 중국 공기청정기 시장은 전년의 약 2배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오정원 LG전자 RAC사업담당 상무는 “국내에서 인정받은 LG전자만의 필터 기술과 디자인 경쟁력을 앞세운 공기청정기 신제품으로 급성장하는 중국 공기청정기 시장에서 새로운 한류 바람을 일으킬 것”이라고 강조했다LG전자가 중국시장에서 현지 환경에 맞게 필터 성능을 강화한 공기청정기를 선보였다. LG전자 제공▶ 관련기사 ◀☞LG전자가 '분리공시 제외' 규개위 회의에 불참한 이유는?☞LG전자, 이해관계자 자문회의 글로벌 확대☞LG전자, G3 앞세워 '부활찬가'…중국·인도 판매목표 3배 확대
- 에어부산, 후쿠오카·타이완 노선 증편..할인 행사도 진행
-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저비용항공사(LCC) 에어부산은 다음 달 26일부터 부산~후쿠오카 노선과 부산~타이베이/가오슝 노선을 증편한다고 16일 밝혔다.부산~후쿠오카 노선은 에어부산이 지난 2010년 국제선에 처음으로 뛰어들면서 취항한 노선으로 당시 일 1회 운항하다가 2012년 11월부터 일 2회로 늘린 데 이어 이번에 일 3회 운항으로 증편된다.에어부산이 국적항공사 최초로 2012년 취항한 부산~타이베이 노선은 기존 주 7회에서 주 10회 왕복으로 증편되며 타이완의 휴양지로 알려진 가오슝 노선은 기존 왕복 주 4회에서 주 5회로 늘어난다. 이번 증편으로 부산 출발 해당 3개 국제선 연간 왕복 공급석은 66만석으로 기존 대비 43% 증가한다.한편 에어부산은 증편 기념 할인 이벤트를 준비했다. 오는 30일까지 부산~후쿠오카 노선은 왕복 총액(세금 및 유류할증료 포함) 기준 11만6500원부터, 타이베이는 24만3900원부터, 가오슝은 23만3900원부터다.할인이 적용되는 탑승기간은 후쿠오카 10월26일~11월30일, 타이베이/가오슝은 10월26일~12월19일이다.에어부산 제공.▶ 관련기사 ◀☞ 에어부산, 오색나물 비빔밥 등 새 기내식 메뉴 선보여☞ 에어부산, 기내 면세품목에 반려동물용품 첫 선☞ [포토]개그우먼 오나미, 에어부산 승무원 변신☞ [포토]에어부산, 부산 구포3동 침수피해 가정 일손돕기☞ 에어부산, 29일 개그맨들과 함께 하는 웃음전용기 띄워☞ 제주항공, 신규노선 공격적 확장..LCC 1위 굳히기 나섰다☞ 제주항공, 국내 LCC 중 첫 임직원 1000명 돌파☞ 티웨이항공, 국내 LCC 최초 日 오이타현 취항☞ '경쟁 앞에 장사없네' LCC 1위 제주항공, 2Q 적자 전환
- 에어부산, 오색나물 비빔밥 등 새 기내식 메뉴 선보여
-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중 유일하게 기내식을 무상 제공하고 있는 에어부산이 5가지의 새로운 기내식을 선보였다고 11일 밝혔다.에어부산은 지난 6일부터 오색나물 비빔밥, 굴소스 새우볶음밥, 돼지고기 챠슈볶음밥, 머쉬룸 치킨샌드위치, 베이크핫도그 등 5가지 기내식을 국제선 전 노선에서 노선별로 서비스중이다. 에어부산은 4개월마다 기내식 메뉴를 교체하고 있다.에어부산 관계자는 “손님들에게 꼭 필요한 서비스는 무상으로 제공한다는 방침”이라며 “에어부산을 이용하시는 손님들은 따뜻한 기내식 외에도 특정 노선의 경우 신문과 커피까지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반면 에어부산을 제외한 국내 LCC들은 기내식을 제공하지 않거나 지난해부터 유상판매하고 있다.에어부산이 이달부터 새롭게 선보이고 있는 기내식 메뉴들. 에어부산 제공.▶ 관련기사 ◀☞ 에어부산, 기내 면세품목에 반려동물용품 첫 선☞ [포토]개그우먼 오나미, 에어부산 승무원 변신☞ [포토]개그우먼 오나미 "오늘은 나도 승무원"☞ [포토]에어부산, 부산 구포3동 침수피해 가정 일손돕기☞ 에어부산, 29일 개그맨들과 함께 하는 웃음전용기 띄워☞ 에어부산, 26일 추석 연휴 임시편 예매 개시
- 에어부산, 기내 면세품목에 반려동물용품 첫 선
-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에어부산은 반려동물과 함께 살아가는 인구 1000만 시대를 맞아 국적 항공사 최초로 기내면세품에 반려동물용품을 도입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도입된 기내면세품들은 반려동물용 간식 4종, 의류 2종, 애견완구 2종 총 8종이다. 에어부산은 이들 물품에 대해 9월 한 달간 30% 할인 및 사은품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에어부산은 또 추석을 맞아 건강식품 10가지 품목과 인기 주류 상품 6개 품목에 대해서도 10% 할인을 적용한다. 기내 면세 홈페이지(dutyfree.airbusan.com)를 통해 사전 구매할 경우 추가 5% 할인(일부품목 제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해외여행자 휴대품 면세제도 개편에 따라 오는 5일 입국하는 여행자부터 휴대품의 면세 한도가 기존 400달러에서 600달러로 상향 조정된다”며 “다양한 에어부산 기내면세품을 통해 원하는 상품을 구매할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한편 에어부산 기내 면세품은 총 166종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난 2010년부터 판매하기 시작했다. 에어부산은 기내 면세품에 대해 시중 환율보다 낮은 달러당 1000원의 환율을 적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에어부산이 기내 면세품으로 새롭게 선보이는 반려동물용품 모습. 에어부산 제공.▶ 관련기사 ◀☞ [포토]개그우먼 오나미, 에어부산 승무원 변신☞ [포토]에어부산, 부산 구포3동 침수피해 가정 일손돕기☞ 에어부산, 29일 개그맨들과 함께 하는 웃음전용기 띄워☞ 에어부산, 26일 추석 연휴 임시편 예매 개시☞ 민족대명절 추석, 孝는 에어부산 '투게더 서비스'☞ 에어부산 승객 항의 소동, 국제선 2편 결항.. 원인은?☞ [포토]에어부산, 기내특화서비스 체험 행사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