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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양/미용만 하는 펫샵은 NO, 애견용품프랜차이즈가 뜬다
- [e-비즈니스팀] 경기불황으로 인한 부침이 심하고 포화 상태에 이른 외식업종을 대신할 새로운 틈새 업종으로 판매·서비스업이 각광 받고 있다. 생활수준 향상으로 삶의 질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미용, 스파, 청소, 위생, 교육 관련 산업들이 주목을 받으며 자연히 관련업종이 예비창업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것. 특히 애견용품샵 '폴리파크(대표 이용석)'는 반려동물 시장규모가 갈수록 확대되는 현 시점에서 시의성 있는 프랜차이즈 창업 아이템으로 주목을 받는다.최근 농협경제연구소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반려동물 관련 시장 규모는 약 9천억 원으로 추산되며 매년 두 자릿수 이상의 성장을 감안하면 올해 안에 1조원을 돌파할 것이란 게 업계 분석이다. 고령화, 저출산, 1인 가족 증가 등 사회구조 변화로 인생의 동반자 역할을 하는 반려동물에 대한 선호도가 한층 높아진 것.폴리파크는 감각적인 카페형 매장으로 애견용품을 판매하거나 미용만을 담당해 온 기존의 영세한 동네 펫샵과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반려동물 용품, 반려동물 분양, 반려동물 미용, 반려동물 호텔, 반려동물 카페, 강아지유치원 등의 멀티 서비스를 제공해 소비자의 편의를 최대한 높이는 한편 수익성 면에서도 비교우위를 갖는다.반려동물 사업에 10년 이상의 노하우를 축적하고 있는 가맹본부의 전문화된 시스템 역시 매장 운영에 크게 도움이 된다. 본사에서 매니저를 지원하고 자체 물류 시스템을 이용해 가맹점에 필요한 각종 물품을 조달하며 의료지원 서비스까지 책임지고 있어 특히 초보창업자나 주부·여성창업자에게 인기가 높다.폴리파크(www.polypark.co.kr) 이용석 대표는 “미국의 반려동물 관련 시장 규모는 약 57조원, 일본은 약 16조원에 달해 우리나라에 비해 4~5배 정도 높으며 국내 시장규모 역시 6년 후 6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측된다”며 “폴리파크는 수의사나 애견미용사처럼 특별한 기술이나 자격증 없이도 본사 지원을 통해 매장 오픈과 운영이 가능하고 본사 물류시스템을 통해 사료•간식•영양제•비타민 등 다양한 용품들이 대형마트보다 저렴하게 공급되고 있어 수익성 면에서도 유리하다”고 설명했다.
- 메가박스, 자동차 드라이브M 용인점 13일 오픈
- 메가박스M 용인점[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멀티플렉스 메가박스(대표 여환주)가 13일 ‘드라이브M’ 용인점의 문을 연다.경기도 용인시 한국 민속촌 인근에 자리한 ‘드라이브M’은 야외테이블과 의자, 그릴 음식으로 캠핑 분위기도 느낄 수 있어, 어린 자녀와 반려동물까지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됐다. 메가박스는 멀티플렉스의 팝콘, 나쵸 등 먹거리와 상영 시스템을 드라이브M으로 들여왔다. 자동차 극장으로는 처음으로 7kW 램프 광원 영사기를 도입해 HD의 4배인 4K(UHD)화질로 영화를 즐길 수 있다. 야외에서 영화를 즐기더라도 불편하지 않도록 야외 스피커를 설치했다. 또 헤드폰도 대여해 자동차에서 나와 야외 공간에서도 영화를 즐길 수도 있다. 해질 무렵부터 하루 2~3차례 영화를 상영하는 드라이브M은 다양한 패키지와 요금제로 관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메가박스 개발기획팀 한안수 팀장은 “메가박스 드라이브M은 연인만을 위한 공간, 놀거리와 먹거리가 부족한 극장, 답답한 공간으로 인식되어온 자동차 극장의 고정관념을 탈피하고 자동차 극장의 새로운 시대를 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관련기사 ◀☞ 필리핀 대통령이 사랑한 그레이스 리, "악플로 마음고생"☞ 엑소 ''중독'', 빌보드 선정 "5월 세계서 가장 많이 본 K팝 뮤비"☞ 크러쉬,마이클 잭슨 오마주..자이언티와 ''헤이 베이비'' 협업☞ ''소녀괴담'', 칸 영화제서 프리 세일즈로 5개국 선판매☞ ''SNL'' 크루 김민교 정명옥, ''하이힐''에 떴다
- '개도 외로움 느낀다'..견권(犬權) 보호TV 시대
- 개도 외로움을 느낀다. 주인이 없을 때 받는 스트레스를 풀기 위한 개 전용 채널(Dog TV)이 나온 것도 이 때문이다. 독TV에서는 개들의 시각과 청각에 맞춰 특화된 방송이 24시간 흘러나온다. 티브로드 제공.[이데일리 김상윤 기자] 직장인 최혜숙(32세) 씨는 포메라니안 강아지 ‘뽀미’를 키운다. 뽀미와 함께 있는 시간은 별로 없다. 출근전 1시간, 퇴근 후 3시간이 전부다. 짧은 시간이지만 혼자 사는 외로움을 뽀미 덕분에 달래면서 행복감을 느낀다.문제는 회사를 다녀오면 집이 항상 엉망이라는 점이다. 쓰레기통은 항상 엎어져 있고, 배변도 여기저기 흩어져있기 일쑤다. 때로는 늑대처럼 우는 ‘하울링’ 소리 때문에 옆집으로부터 항의를 받기도 했다. 발톱도 물어 뜯은 흔적이 있어 병원을 찾았다. 그는 “뽀미가 주인과 떨어지지 않으려는 분리불안 행동학적 장애를 겪고 있다는 진단을 받았다”고 말했다.개도 외로움을 느낀다. 마냥 움직이는 봉제인형이 아니다. 동물행동학에 따르면 개도 사람처럼 슬픔과 두려움을 느끼고 무리와 함께 있고 싶어한다. 주인이 없을 때 집을 엉망으로 만들고, 심하게 짖거나 심지어 자해하는 것은 전형적인 불안한 개의 모습이다.최근 개를 위한 전용 TV가 주목을 받는 것도 이 때문이다. 케이블방송 티브로드와 CJ헬로비전은 ‘도그(DOG)TV’ 채널을 방송하고 있다. 싱글족, 맞벌이 부부가 늘면서 집에 홀로 남겨지는 반려견들이 많아졌다. 미국내 4300만마리(전체 중 57%)의 개가 하루 5시간 이상 집에 홀로 남겨진다. 이들의 정신적 불안과 외로움·스트레스를 해결해주고, 적절한 자극과 즐거움을 주고 있는 방송이 도그TV다.도그TV는 이스라엘의 미디어 그룹 ‘자스민’의 계열사인 PTV 미디어가 2010년 개발했다. 동물학자와 조련사, 동물심리학자와 TV 전문가들이 수십년간 동물연구결과를 활용해 3년에 걸쳐 프로그램을 제작했다. 영상은 100% 개들에게 맞춰 제작됐다. 개는 기본적으로 색깔에 대한 감각이 부족하고 가까운 것보다 먼 곳을 잘 보지 못하는 근시로 알려졌다. 개 시각에 맞게 명암과 밝기, 색상을 보정했고, 개들의 민감한 청각에 맞춰 음악 및 주파수를 조정했다. 이를테면 영상의 색상을 단순화하고, 물체를 좀 더 크게 찍었다. 들판을 마음껏 뛰어놀거나 주인과 함께 바닷가를 뛰는 강아지를 보여주며 자극하기도 한다. 개가 정적인 이미지보다 움직이는 이미지에 더 흥미를 느낀다는 연구결과를 반영한 것. 저녁 시간에는 정적이고 안정적인 이미지를 주로 배치했다. 배경음악으로 깔리는 피아노 소리는 50~70bpm 속도로 맞췄다. 이 속도에서 개의 불안행동의 70%가 감소했기 때문이다. 사람 눈과 귀로 시청하면 이상할 수 있지만 개에게는 최적화된 화면이다.개와 사람의 시각 비교.실제 효과는 어떨까. 사람처럼 개도 종류에 따라 반응은 가지각색이다. 다만 대체로 스트레스가 평소와 달리 줄어들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강서구 등촌동에서 도그TV를 신청한 이지은(34) 씨는 “사람과 함께 있을 때는 방송에 집중하지 않지만 점차 방송을 즐기는 것 같다”면서 “사람처럼 졸다가 깨면서 TV를 보는 것이 신기하다”고 말했다.또 “정지 배경 위에 돛단배가 지나가거나 빙판 위에서 스케이트 타는 움직임이 많은 화면에 집중한다”면서 “바람 소리, 산책할 때 헥헥하는 소리, 아이들이 부르는 소리 나오면 좋아하는 것 같아 혼자 남겨둘 때 부담이 줄었다”고 설명했다.도그TV는 한달에 월8000원(부가세 별도)의 정액제 상품이다. 케이블방송 전체를 시청해도 월 1만원 미만의 요금인데 방송채널 1개가 맞먹는 금액이다. 그럼에도 CJ헬로비전과 티브로드는 매일 100~200명의 가입자가 늘고 있다. 씨앤앰은 국내 개들에 특화한 ‘해피독TV’ 론칭을 준비하고 있다.티브로드 관계자는 “국내 애견산업 규모는 지난해 2조 원 규모에서 2020년 6조 원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면서 “1인 가구가 늘고 저출산 현상에 맞물리면서 도그TV에 대한 관심도 함께 커지고 있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관련기사 ◀☞ 도그TV 창업자 "개를 위한 베이비시터 되겠다"
- 케이블 방송은 '도그(Dog) 채널' 전성시대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월 8천원 이지만, 기존 유료채널보다 가입자가 두 배이상 몰려요.” 케이블 방송업계가 앞다퉈 도그(Dog) 채널을 오픈하고 있다.씨앤앰(대표 장영보)은 오는 30일부터 해피독TV(Happy Dog TV)채널을 방송한다. 회사 측은 “기존의 개를 위한 TV가 해외채널이라면 해피독TV는 국내 개들을 연구해 만든 국내채널”이라고 소개했다.강아지들이 호기심을 느낄 수 있는 영상과 오디오로 구성돼 있으며 고주파와 백색소음을 활용했다. 동물행동 심리학자, 수의학과, 동물복지학과 교수 등이 진행한 2년여간의 국내 개 행동과 심리에 대한 연구를 바탕으로 했다.해피독TV는 놀이-안정-적응-교육 프로그램을 순환 편성했는데, 주인이 출근 또는 외출 시 혼자 있는 반려견의 생활에 맞췄다. 자연의 소리는 물론, 적절한 고주파와 백색소음 및 심리 안정을 위한 특별한 테라피 음악을 접목시켜 반려견이 아플 때, 예민한 임신견, 수술 전후, 밤 시간 등에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해피독TV는 월 8천원(부가세 별도)에 이용가능하며, 서울 강남구, 서초구 지역에 서비스를 먼저 오픈하고, 서비스 지역을 늘려 나간다는 계획이다.앞서 태광그룹 계열 케이블방송사 티브로드(대표 이상윤)는 지난 16일부터 DOG TV를 HD고화질 서비스로 제공 중이다. DOG TV는 미국과 이스라엘에 이어 우리나라에서 세 번째로 런칭됐다.DOG TV 역시 월 8천원(부가세 별도)의 정액제 상품으로, 티브로드 디지털케이블TV 채널 54번에서 직접 리모컨으로 가입할 수 있다.한편 성기현 티브로드 전무는 최근 정부의 PP산업 발전 종합계획안에 대한 토론회에서 “시청자들이 지불 의사를 갖도록 하는 콘텐츠 제공 방안을 고민해야 한다”면서 “얼마 전 애완견들을 위한 도그TV를 론칭했는데 기존 유료채널보다 두 배 이상의 가입자가 몰렸다. 더 올려받고 싶었지만 기존 유료채널과 가격이 똑같아야 한다는 규정 때문에 현실화하지 못했다”고 말하기도 했다.
- 벤처기업 예공, 크라우드펀딩으로 3억2천만원 조달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늘어가는 실종 사건을 막기 위한 와이파이(WiFi) 기반 위치 추적 단말기를 개발한 벤처기업 예공(대표 김동연)이 3월 13일부터 4월 7일까지 크라우드펀딩 오퍼튠(대표 류종리, www.opportune.co.kr)과 자금 조달에 나선 결과, 목표금액을 넘어섰다.예공은 지분투자 방식으로 총 3억 원 조달을 목표로 시작했으며, 여러 개인 투자자들의 도움으로 목표 금액의 108%인 3억 2400여만원 조달에 성공했다.이 회사는 해당 자금을 바탕으로 최근 위치정보를 제공하는 스마트삐삐 ‘마미아이(Mamieye)’를 출시했다. 마미아이는 인지능력이 부족한 어린아이, 치매 어른, 반려동물의 실종 예방을 위한 소셜네트워크 기반의 위치정보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예공의 위치추적기 ‘마이아이’‘마이아이’는 무게가 25g밖에 되지 않는 초소형 제품으로 휴대가 간편하고, 웹서비스와 모바일 서비스를 통해 추적 대상자의 소재가 언제든지 확인 가능하다. 마미아이는 위치 추적을 위한 단말기와 위치 확인을 위한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를 함께 제공 중이며, 컴팩트하고 슬림한 디자인의 단말기와 보호 대상의 위치 확인이 가능한 기능으로 ‘스마트삐삐’ 라는 별칭으로 불린다.비상버튼 하나로 쉽게 보호자에게 응급상황임을 알려줄 수 있다. 또한 위치추적 서비스를 위한 별도의 통신망 구축이 필요 없어 해외에서도 위치추적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는 혁신적인 제품이다. 예공은 해외서도 사용 가능하다는 마미아이의 기능을 토대로 세계적인 위치추적 서비스 개발사로 거듭나기 위해 제품 개발과 서비스 안정화 이후 나스닥 상장을 목표로 노력할 예정이다.김동연 예공 사장은 “마미아이는 어린아이, 치매 어른과 같은 인지능력이 부족한 계층의 실종이 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탄생하게 됐다”면서 “예공의 경쟁력과 미래를 보고 십시일반으로 투자해주신 오퍼튠의 개인 투자자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 인사를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오퍼튠은 국내 최대 규모의 기업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으로 유명하다. 지금까지 의료기기전문업체 글로원, 이중팩 용기 전문업체 듀얼팩, 자동차 부품 전문업체 신우, 미국 명문대 진학을 위한 다산국제학교, 블루투스 기반의 스마트폰 주변기기 수출전문 기업인 쎄미링크 등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진행한 바 있다. 예공의 자금 조달에 성공한 오퍼튠의 다른 투자 건은 오퍼튠 홈페이지(http://www.opportune.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늘어가는 실종자 수, 실종 아동 공화국의 오명 곧 있으면 찾아오는 가정의 달 5월을 앞두고 봄나들이와 외출을 계획하고 있는 가정이 늘고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실종 아동 공화국’이라고 불릴 만큼 실종 아동이 많이 발생하고 있으며 지적장애인, 가출인, 치매 노인까지 합하면 문제는 더욱 심각해진다. 보건복지부와 경찰청 통계로는 실종자는 해마다 증가해 2012년에는 9만 5,832명으로 집계됐다. 세계최초 융합 신기술과 크라우드펀딩의 만남
- 강원래, 아내 김송 만삭 사진 공개 '완벽한 D라인' 인증
- △ 강원래와 김송, 홍록기, 구준엽, 박미경이 카메라를 보며 웃고 있다. / 사진= 강원래 페이스북[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가수 강원래와 결혼한 김송의 만삭 사진이 화제다.강원래는 15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만삭 촬영 중”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서 강원래는 만삭의 아내 김송과 함께 카메라를 보며 환하게 웃고 있다. 자리에는 두 사람 외에도 클론 멤버 구준엽, 개그맨 홍록기, 가수 박미경이 있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강원래는 “8개월 째 돼간다”며 “태명이 ‘선물’이다. (구)준엽이, (홍)록기, (박)미경 누나가 함께 해주셔서 고맙다. 오늘 큰 선물이 됐다”고 썼다.그는 지난 1996년 구준엽과 함께 남성 댄스 듀오 클론을 결성, ‘쿵따리 샤바라’, ‘초련’ 등 히트곡을 남겼다. 그러나 2000년 오토바이 사고를 당해 하반신이 마비되는 시련을 겪었다. 2001년 혼성그룹 콜라 출신 김송과 혼인 신고한 그는 2003년 마침내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여러 차례 인공수정을 하는 노력 끝에 지난해 아이를 갖는 데 성공했다. 김송은 오는 6월 출산을 앞두고 있다. ▶ 관련기사 ◀☞ ''동물농장'' 똘똘이 죽음에 강원래 김송 오열 "엄마가 미안해"☞ ''엄마를 부탁해'' 강원래, 손수 아기방 공사..둘째 욕심까지?☞ 강원래-김송, ''엄마를 부탁해''서 2세 초음파 사진 최초 공개☞ ''엄마를 부탁해'' 강원래, ''불임, 난임 부부들에게 희망되길"☞ 강원래 "반려견, 림프암 말기 시한부 선고받아 가슴 미어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