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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귀족犬 전성시대]556만 개·고양이 먹고 걸치고..9천억 써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애완동물 관련 시장이 선진국형 산업으로 떠오르면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애완동물을 기르는 가구 수가 증가하기도 하지만 관련 산업이 고급화·다양화되면서 시장 규모가 큰 폭으로 성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기준으로 개와 고양이를 기르는 가구는 359만 가구(전체 가구의 17.9%)로 총 556만 마리에 이르고 있다. 이중 개는 440만 마리, 고양이는 대략 116만 마리를 차지한다. 애완동물 관련 산업도 지난해 기준으로 약 9000억원으로 추정됐다. 애완동물 관련 가구 평균 지출액은 1990년 6500원, 2000년 1만2000원에서 2010년 3만4000원, 2012년 4만5000원까지 증가했다. 2000년 이후로 연평균 11% 이상 증가한 셈이다. 이미 애완동물이 사람들의 반려동물이 됐다는 얘기다.애완동물 제품도 고급화되면서 다양해졌다. 애완동물의 건강을 고려해 고품질 사료의 소비가 증가하면서 실내에서 키우기 위한 관련용품 시장은 급성장했다. 애완동물 사료시장은 지난해 기준으로 2500억원 규모로 성장했다. 주로 펫샵과 동물병원, 대형마트 등에서 사료를 구입하고 있고, 최근에는 인터넷 쇼핑몰을 통한 구매도 보편화되고 있는 추세다. 국내 애완동물 사료시장의 70%는 외국계 기업인 네슬레와 마스 등이 차지하고 있으며 국내업체는 중저가품 위주로 대한사료, CJ제일제당, 우성, 천하제일 등이 나머지 시장을 점유하고 있다. 관련용품 시장은 2009년 1687억원에서 2011년 2874억원으로 2년 만에 1.7배 급성장했다. 관련용품 취급 소매점도 2009년 2604곳에서 2011년 2898곳으로 점차 증가 추세다. 최근에는 월 일정금액에 애완동물 용품을 패키지로 구성, 배송하는 서브스크립션 커머스 사업까지 생겨났다. 관련용품 판매는 기본이고 이제 수의진료나 미용까지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까지 늘고 있다. 이마트는 2010년부터 애완견 전용 병원·호텔·카페·유치원 시설을 갖춘 몰리스 펫 사업을 론칭해 2012년 매출액이 전년 대비 126% 성장했고, 애완동물 전용 자체 브랜드 ‘엠엠독스’(mmDogs)와 ‘엠엠캠츠’(mmCats)를 개발해 두 자리수 이상의 신장세를 지속하고 있다. 롯데백화점 강남점은 2004년부터 1층에 ‘동물병원 쿨펫’을 운영하고 있다. 쿨펫은 애견 진료, 미용, 분양은 물론 애견을 데리고 쇼핑을 나온 고객들을 위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은 지난 5월 지하 1층에 강아지를 위한 패션, 리빙, 디자인 편집숍인 ‘루이독’ 매장을 오픈했다. ‘루이독’에서는 강아지를 위한 쇼파, 침대, 옷, 유모차 등 강아지를 위한 모든 생활 용품을 취급하며, 캐시미어로 만든 이불, 커튼 침대 등 애견인들을 위한 최고급 상품을 취급하고 있다. 수의진료 시장도 빼놓을 수 없는 산업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2010년 2178억원에서 2011년 2600억원까지 으로 성장했고, 동물병원수는 2008년 2970개에서 2011년 3208개로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최근에는 동물병원들이 수의진료 서비스와 함께 샵, 미용 서비스, 카페, 놀이시설을 갖춰 복합화되는 추세다. 업계 관계자는 “애완동물 관련업종은 점차 전문화, 세분화되고 대기업 참여에 따라 개인사업자는 줄고 브랜드 중심의 프랜차이즈 사업자가 증가할 것”이라며 “대형 유통업체들과 동물병원, 펫샵 등이 유사한 서비스를 내세우며 치열한 경쟁을 펼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 KT, M2M전시회서 ICT 생활서비스 선보여
- [이데일리 김상윤 기자] KT(030200)는 국내 최대규모 사물지능통신(M2M) 전시회 ‘RFID/IoT 월드 콩그레스 2013’에서 M2M과 근거리무선통신(NFC) 기술을 이용한 다양한 생활 밀착형 서비스와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24일 밝혔다.미래창조과학부와 안전행정부 주최로 이달 23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서 KT는 ‘스마트 라이프’, ‘스마트 비즈니스’를 주제로 다양한 기술과 서비스를 공개한다. ‘스마트라이프존’에서는 반려동물케어서비스, 음식물종량제, 스마트 캠퍼스, 안심이서비스 등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RFID 기술을 선보였다. 10월 초부터 시작한 반려동물케어서비스는 NFC 기반 반려견 인식표를 부착하며 반려견주들의 활동지역 기반의 전용 SNS도 운영한다. NFC기반 스마트캠퍼스는 세계최초 대학교 캠퍼스 대상 NFC 서비스모델로, 강의실·식당·도서관·셔틀버스 등 모든 학교생활에서 NFC기반 인증과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으로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스마트비즈니스존’에서는 산업분야에서 기업에 적용될 수 있는 디지털운행관리솔루션, 올레 CCTV 텔레캅, 엘리베이터 관제, M2M모듈 디바이스, 전자인수증 등의 기술을 전시했다. 디지털운행관리솔루션은 차량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차량상태를 모니터링 함으로써 사고감소·연료비절감·실시간 차량위치 모니터링 기능을 제공한다. 올레 CCTV 텔레캅은 HD급 IP카메라를 이용한 선명한 영상화질, 클라우드 3중 녹화, 지능형 영상분석, 원격관제, 도난손해보상 등 원스톱 보안서비스가 특징이다.김홍진 KT G&E(글로벌&엔터프라이즈)부문 사장은 “실생활에 밀접한 M2M 기술을 다양하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꾸몄다”면서 “업무효율성 증대와 편리함을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M2M 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선도 기업으로서 위치를 확고히 하겠다”고 밝혔다.23일부터 25일까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고 있는 ‘RFID/IoT World Congress 2013” 국제전시회 kt 부스에서 반려동물 의무등록제도의 시행에 따라 선보인 NFC 기반의 반려동물 인식표를 제공하는 반려견 전용케어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KT제공.▶ 관련기사 ◀☞KT-세브란스병원, 환절기 청소년 건강 지킨다☞'종이 운송장 안녕'..KT, 화물 운송 정보 M2M으로 처리한다☞위기의 이석채, 흔들리는 KT..후임은 소문만
- 사상강변축제 12일 개막
- 【부산=뉴시스】 부산 사상구는 오는 12일부터 이틀간 삼락생태공원에서 ‘제13회 사상강변축제’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이날 축제는 600여명으로 구성된 대규모 행렬의 거리퍼레이드를 시작으로 YMCA 네오필하모니 오케스트라의 축하공연과 초청가수 공연, DJ페스티벌, 축하 불꽃놀이 등 개막 행사가 진행된다.13일에는 구민백일장 및 사생대회와 거리극(명품가로공원), 평생학습&주민자치 동아리 경연대회, 사상 에코 힙합 페스티벌 , 제3회 사상나가수 경연대회 등 다양한 문화 예술행사가 열린다.축제기간에는 평생학습 홍보체험전과 여성친화도시 전시관, 다문화가족지원센터 홍보관, 신바람이 캐릭터 포토존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도 마련된다.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경연 방식의 모자 페스티벌과 누구나 함께 어울려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코스프레 사진 촬영 이벤트, 가장 큰 인기를 끈 캐릭터를 뽑는 코스프레 포토 콘테스트 등도 진행된다.아울러 반려동물과 함께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올해 처음으로 행사장인 삼락생태공원에 ‘애견파크’가 운영되고, 유명 디스크 자키(DJ)들과 함께 춤과 노래, 젊음을 발산할 수 있는 자리도 첫 선을 보인다.
- [국내여행] 도심으로 들어온 가을... 추천 가을 여행지 5곳
- 인터콘티넨털 평창 리조트 알펜시아[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늦더위도 지나가고 선선한 바람이 부는 완연한 가을이다. 여행의 계절 가을을 맞이해 온라인 여행사 익스피디아가 가을 냄새 물씬 나는 국내 여행지 다섯 곳을 추천한다. ▲ 자연과 역사가 함께 깃든 ‘경주’ 신라 천 년의 고도(古都) 경주는 가을과 잘 어울리는 도시다. 경주는 유네스코가 선정한 세계 10대 유적지 중 하나로, 곳곳에 위치한 고분들이 만들어낸 부드러운 능선이 높은 가을 하늘과 어우러져 가을의 멋을 더해준다. 또한, 토함산의 단풍 등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빼어난 경관이 가득하다. 그뿐만 아니라 동아시아에서 가장 오래된 천문 관측기구인 첨성대, 신라의 귀족들이 풍류를 즐겼던 안압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불국사와 석굴암 등 신라인들의 고고함을 엿볼 수 있는 문화재가 많아 아이들과 함께 떠나는 가을 여행지로 제격이다. 세계적인 호텔 체인 힐튼이 운영하는 ‘경주 힐튼 호텔(4성급)’은 호텔 총주방장 크리스토퍼 애덤스가 다양한 독일 전통 요리를 선보이는 독일 요리 축제를 10월 31일까지 진행하여, 소시지와 슈바인학센(독일식 족발 요리) 등 한국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독일 본연의 맛을 즐길 수 있다. 경주 힐튼 호텔은 익스피디아에서 1박에 12만 원부터 이용할 수 있다.▲ 단풍 여행에 제격인 ‘평창’형형색색 물든 빼어난 경치로 유명한 평창은 단풍여행을 떠나기에 제격이다. 많은 폭포와 수려한 기암괴석이 어우러진 빼어난 풍광으로 ‘작은 금강산’을 닮았다 하여 이름 붙은 소금강은 물론, 월정사에서 상원사에 이르는 오대산의 주 계곡과 비로봉 산행은 단풍여행 최적의 코스다. 또한 머리를 맑게 해주는 피톤치드 향 가득한 월정사 전나무 숲길도 산책하기에 안성맞춤이다.아울러 국내 최초로 우리 고유의 꽃과 나무로 조성된 식물원인 한국자생식물원에서 들판에서 자생하고 있는 들꽃들도 만나볼 수 있다. 높고 푸른 가을 하늘과 어우러져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힐링을 느낄 수 있는 대관령의 알프스 양떼 목장을 방문하는 것도 좋다. 대관령의 전경을 파노라마처럼 감상할 수 있는 ‘인터콘티넨털 평창 리조트 알펜시아(4.5성급)’는 유명 설치미술작가 배수영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리조트 내에 미술을 테마로 한 체험 거리를 조성해 투숙객들에게 자연과 예술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조경 위주의 리조트 분위기에서 탈피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교육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이외에도 실내·외 스파에서 쌓인 피로를 풀거나 시원한 해발 700m 대관령 위에서 골프를 즐길 수도 있다. 인터콘티넨털 평창 리조트 알펜시아는 익스피디아에서 1박에 12만원부터 예약 가능하다.▲ 한국적인 미가 살아 숨 쉬는 ‘전주’ 전주는 곳곳에서 전통문화와 마주치고, 체험할 수 있는 곳이다. 특히 고풍스럽고 고즈넉한 한옥 마을의 풍경은 가을의 분위기와 썩 잘 어울린다. 경기 전이 있는 태조로를 따라가면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시설이 많다. 한국 목판 인쇄문화의 맥을 이어가는 전주목판서화체험관, 최명희 문학관, 전주공예품 전시관뿐만 아니라, 전통 가양주에 대한 다양한 유물과 이야기들로 꾸며진 호남 유일의 전통술 전문박물관인 전주전통술박물관도 구경할 수 있다. 아울러 10월 6일까지 전주한옥마을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일대에서는 전주세계소리축제도 열린다. 올해 행사에는 국악은 물론이고 대중음악, 월드뮤직 등 다채로운 300여 회의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일반인들도 우리 판소리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마련한 프로그램인 ‘판소리 다섯 바탕’과 ‘젊은 판소리 다섯 바탕’을 비롯해, ‘산조의 밤’, ‘정가와 범패의 밤’ 등 국내 공연과 바호폰도, 바이날로그&뮤지카쉬, 마살라&파투마다 디아와라 등 해외 공연이 잡혀 있다. 역시 전주에서는 한옥에 묵는 것이 제일이다. 옛 양반집을 연상하게 하는 고풍스러운 전통 한옥으로 된 ‘홍란미덕’이나 50년이 넘은 오래된 한옥에 편의시설을 갖추어 새롭게 단장한 ‘덕만 재’도 조용하고 한적하게 한옥 체험을 할 수 있어 인기를 끈다. 두 곳 모두 익스피디아에서 1박에 7만 원 대에 예약할 수 있다. ▲ 대한민국 제2의 도시 부산은 도심과 바다의 매력을 한 번에 느낄 수 있어 많은 여행객에게 사랑받는 여행지다. 더욱이 오는 10월 3일부터 12일까지는 아시아 최대의 영화축제인 제18회 부산국제영화제(PIFF)가 열려 전 세계인이 주목하는 세계적인 관광지이기도 하다. 1950년대 초 피란 시절 달동네 삶을 간직한 감천문화마을, 하늘을 찌를 듯 솟구친 마천루와 광안대교의 야경, 출렁이는 파도를 따라 걷는 해안 트래킹 코스 갈맷길은 빼놓을 수 없는 부산의 볼거리다. 아울러 자갈치시장의 곰장어, 냉채 족발, 밀면, 씨앗 호떡 등 맛깔스러운 먹거리가 많아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에 꼭 맞는 여행지다. ‘건오 씨 클라우드 호텔(4.5성급)’과 ‘노보텔 앰배서더 부산(4성급)’은 성급에 비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부산을 즐길 수 있는 호텔이다. 객실 안에서 시원한 바다가 보이는 ‘건오 씨 클라우드 호텔’은 해운대, 부산 아쿠아리움, 동백섬 등 부산의 명소와 가깝다. 아름다운 해운대의 야경을 볼 수 있는 ‘노보텔 앰배서더 부산’에서는 10월 12일 아르헨티나 유명 와인인 ‘Dona Paula’ 디너 프로모션이 예정되어 있어 향긋하고 우아한 저녁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 건오 씨 클라우드 호텔은 익스피디아에서 객실에 따라 1박에 17만 원부터, 노보텔 앰배서더 부산은 21만 원원부터 예약할 수 있다. ▲ 도심 속 고 품격 여행지 ‘서울’서울은 일상에서 탈출해 휴식을 취하고 싶은 이들에겐 어리둥절한 여행지일 수도 있다. 하지만 전 세계 어느 곳과 비교해도 서울만큼 훌륭한 도심 속 여행지는 없다. 지하철과 버스를 타고 조금만 이동하면 북한산, 소요산, 도봉산 등 서울 인근의 산에서 단풍을 즐길 수 있으며, 상암 하늘공원, 올림픽공원에서는 서울 한가운데서 너른 갈대 숲을 바라볼 수도 있다. 또한 걷기 좋은 계절 가을에 창경궁, 경복궁 등 궁궐을 산책하는 것도 지친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여기에 분위기 있는 서울 시내 호텔에서의 하룻밤은 매일 똑같은 일상에 특별함을 더해준다.익스피디아는 서울 도심에 위치한 인기 호텔들을 최대 55% 할인 제공한다. 럭셔리하고 모던한 ‘W 서울 워커힐(4.5성급)’은 12월 말까지 최대 20% 할인 및 무료 객실 업그레이드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개와 고양이의 동반이 가능하여, 하루라도 집을 비우는 것이 걱정스러운 고객들은 반려동물과 함께 다정하게 휴식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종로에 위치해 퇴근 후 쇼핑과 휴식을 즐기며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센터 마크 호텔(4성급)’은 12월 23일까지 최대 50% 할인 제공된다. ‘W 서울 워커힐’은 1박에 29만 원부터, ‘센터 마크 호텔’은 1박에 17만 원부터 예약 가능하다.단, 위 내용 중에 게재된 객실 요금은 2013년 10월 첫째 주 기준이며, 예약하는 날짜의 환율 및 객실 예약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관련기사 ◀☞ [여행家]한국관광공사, 4일 해운대서 블루카펫행사 열어 外☞ [해외여행]신혼여행 출발 전, 꼭 점검해야 할 다섯가지는...☞ [국내여행]천천히 걸어가다 보니 어느덧 가을이 내 안에 들어왔다☞ 골목마다 솔솔…'맛'있어 더 행복한 가을여행☞ [해외여행]이보다 더 특별할 수 없다...라스베이거스 허니문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통상임금 날벼락에 中企 '전전긍긍'
- [이데일리 이도형 기자] 다음은 5일자 이데일리신문 주요 뉴스다. ▲ 1면 -통상임금 날벼락에 中企 ‘전전긍긍’ -“중견기업 육성법 빨리 만들어야 한다” -‘이석기 체포안’ 압도적 찬성으로 통과-‘밴사 리베이트’ 공공기관도 챙겼다-‘삼성 납품가 조작사건’ 감사원 기관감사 검토▲종합-무너지는 ‘샐러리맨 신화’ 씁쓸한 계절-한국 국가경쟁력 6단계 폭락 -中企 85% “통상임금 늘면 고용감축”…노사갈등 악순환 부른다-655대 1 지방공무원도 ‘별 따기’▲이석기 체포안 통과-몸싸움 원천 차단…투표∼개표까지 16분 속전속결 처리-RO·강령 북한 연계 등 치열한 법리공방 예고 -국회 체포동의안 역사 ▲G20 정상회의 -“美 출구전략 신중하게” 朴대통령, 선진국-신흥국 가교 역할-박 대통령·시진핑·아베 데뷔전 ▲경제·금융-신한 VIP 자산관리 ‘트로이카 상담’ 전략 통했다-“美 이달 중 출구전략…한국 피해 없을 것” -우리금융 상무에 이남희 씨 선임 -경상흑자·캐리자금, 환율 하락 부채질 -불완전판매 원천 차단 온라인 금융상품 점검 -외환은행, 클라크지점 개점 ▲중견기업 육성 대토론회 -“가업승계·일감몰아주기 규제 가혹…장수기업 나올 수 없다” -정치권 “중견기업 육성법 제정안 연내처리”-정·관·재계 500여명 참석…중견 육성 아이디어 쏟아져 ▲산업-금호석화 ‘탄소 나노튜브’ 내달 양산 -르포/英 헤롯백화점에 첫 입점…삼성電 가전관을 가다-8월 자동차 시장 ‘거꾸로 질주’-동양매직 매각 이달 말 마무리-현대제철 3고로 가동 앞두고 조직개편 -포털·게임사, 모바일 벤처 잡기 ‘열풍’-후퇴한 재승인 심사안…방통위, 종편 봐주나 -더 쉽고 세련된 ‘카톡’-신세계 편의점 사업 진출 신호탄?-“반려동물 건강 먹거리 만나보세요”-[현장 in 기업] “국산 셰일가스 기기를 美에 파는 첫 기업”-추석선물 씀씀이 “양극화”-5060이 유통의 ‘큰손’으로 -“임페리얼, 윈저 몰아낼 것”▲캠핑&아웃도어-늦여름에 불붙은 털전쟁…다운재킷 가격은 ‘업’ -국내시장 도전장…SI 살로몬 박승석 부장 ▲엔터테인먼트-채널 돌려도 돌려도…그 얼굴만 보입니다 -비·이효리 뒤 이을 ‘솔로’ 없다 -문근영 영어점수 모자라 대학교 ‘졸업 아닌 수료’▲헬스-1시간에 10분씩…귀에도 휴식이 필요해요 -방사능 물질 체내축적엔 한계, 몸 밖으로 배설되거나 자연붕괴 ▲골프&스포츠 -팬과 함께 골프를 …눈높이 맞춘 KPGA-남자배구 “숙적 日 넘고 세계 무대로”-‘추’와 두번째 맞대결…‘류’ 또한번 성장할까 -박세리 “상반기 아쉬웠던 경기 많았다”▲증권-“MS,노키아 인수는 악수…삼성·LG 반사이익”-“글로벌경기 회복기 한국만한 투자처 없다”-해외서 돌파구…건설株 부활 찬가 -구자준의 LIG에이피디, 지배구조 개편 ‘속도’-경기 살아난다는데…유럽펀드 베팅해도 되나-한진해운 부활 뱃고동 울릴까 ▲글로벌 마켓-“위기 넘겼다”…투자자들 아시아로 유턴-金보다 銀 ‘껑충’ 두달새 32% 급등-버라이즌·MS 초대형 M&A 뒤엔 두 여성이 있었다 -호주 6년만에 보수정권 유력-시진핑 이번엔 중앙아시아에서 ‘자원외교’-美 하원도 “오바마 지지”…시리아 공습 임박 ▲오피니언-100세 시대 위한 실버 문화-미소의 경제학-재탕 삼탕하는 국가경쟁력 강화대책 ▲피플-“공공기관 이전 스타트…지방 혁신도시 시대 열린다”-서문규 석유공사 사장 “캐나다 광구 매각 결정”-김연아 “현역 마지막 올림픽 위해 훈련에만 정진”▲사회-먹고살기 힘들어…전문의 간판 내리는 의사들-낙원상가 1층, 보행전용로 전환-형제 모두 유죄라는 檢…무죄라는 SK ▲부동산-취득세 감면이 뭐길래…6억 이하로 ‘가격다운’확산-‘수익공유형 모기지’는 100만원짜리 월세?-건설사, 입사 선호도 1위와 시공능력 1위 다르다
- 풀무원, 반려동물 식품 시장 진출..5년내 250억 목표
-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풀무원생활건강이 반려동물 식품 산업에 진출한다.풀무원은 4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통해 반려동물 건강먹거리 브랜드 ‘아미오(amio)’를 출시, 5년내 연간 250억원 매출을 목표로 했다.이번에 선보인 ‘아미오’는 유기농급 주식 5종과 간식 4종으로 풀무원의 무첨가 원칙을 그대로 적용해 합성첨가물(보존료, 감미료)은 일절 사용하지 않고 원육과 통곡물, 통견과류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풀무원생활건강이 4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반려동물 건강먹거리 브랜드 ‘아미오(amio)’ 출시 기념 행사를 갖고 신제품 유기농급 주식 5종과 간식 4종을 선보였다. 권욱 기자육식을 선호하는 반려견의 식습관을 고려해 원료에서도 양고기, 닭고기와 같은 육류를 1순위로 넣었으며 미국농무부 유기농 인증마크(USDA)와 유럽 유기농 인증단체 인증마크(ECOCERT)로부터 유기 인증을 획득한 천연원료를 사용했다.풀무원 측은 “식품 제조 환경과 동일한 평가 기준을 적용, 사람이 먹을 수 있을 만큼 안전하고 깨끗하게 만들었다”고 전했다.국내 반려동물 식품 시장의 규모는 2012년도 기준 6000억원 규모로 연평균 4.3%가량 성장하고 있다. 현재 가정에서 키우는 반려견은 440만 마리, 반려묘는 116만 마리로, 반려동물을 기르는 가정 비율은 17.9%에 달한다. 고급사료를 찾는 소비자층이 증가하면서 수입사료가 국내 시장의 82%를 점유하고 있다.풀무원은 올해 반려견 식품시장을 시작으로 2015년에는 반려묘 식품 및 VIP서비스를 내놓을 예정이다. 올 4분기 매출 기대치는 10억원으로 연평균 120% 성장을 기대했다.풀무원에 앞서 CJ제일제당도 지난 2월 프리미엄 사료 ‘오프레시’를 내놨다. 네슬레, 로얄캐닌, ANF 등 수입 브랜드가 차지하고 있는 국내 사료 시장에 풀무원과 CJ제일제당이 잇따라 국내 브랜드를 내놓은 것. 좌승협 풀무원 신사업 담당 수의사는 “풀무원의 브랜드이미지와 프리미엄 제품으로 5년내 시장점유율을 10%까지 올리겠다”고 말했다.유창하 풀무원건강생활 대표는 “풀무원의 소비자 조사에 따르면 67%의 소비자가 풀무원에 대한 높은 신뢰도를 바탕으로 ‘아미오’에 대한 구입의사를 밝혔다”며 “반려동물을 가족으로 인식하면서 안심하고 줄 수 있는 먹거리에 대한 니즈를 반영, 안전하고 깨끗한 제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주력하겠다”고 말했다.‘아미오’는 풀무원건강생활 아미오몰과 올가홀푸드-강남애견카페 등에서 온·오프라인으로 구분해 판매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