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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액 사상 최대, 도착액 반토막...공수표된 외국인 투자(종합)
  • 신고액 사상 최대, 도착액 반토막...공수표된 외국인 투자(종합)
  • [세종=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지난해 해외에서 국내로 실제 들어온 투자액이 5년 만에 최소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당초 투자를 하겠다고 신고한 금액은 212억9900만 달러로 사상 최고다. 그러나 실제 들어온 금액(도착액)은 97억 6000달러에 불과했다. 115억3900만달러가 ‘공수표’ 처리된 셈이다. 특히 중국, 미국으로부터의 투자액이 급감했다. 내수 경기가 불황인데 세계경기 침체에 보호무역주의까지 겹쳐 투자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3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해 외국인 직접투자액(이하 투자액 도착 기준)은 97억6000만달러로 전년보다 40.9%(67억4200만달러) 감소했다. 이는 2011년 외국인 직접투자액(66억4900만달러) 이후 5년 만에 가장 적은 규모다. 중국으로부터의 투자액 증감율이 -75.7%(13억4200만달러)로 가장 많이 감소했다. 미국으로부터의 투자액 감소율은 -57.7%(13억5400만달러)를 기록, 투자액으론 가장 많이 뒷걸음질쳤다. 이어 일본(-34.6%), EU(-20.3%)도 두자릿수 감소율을 보였다. 유형별로는 지분 투자 방식의 M&A 투자는 -62.7%, 공장 등을 짓는 그린필드형 투자는 -15.6% 감소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의 투자 감소율(-49.2%)이 가장 높았고 서비스업(-30.3%), 부품소재업(-23.6%) 순으로 급감했다. 다만 신고 기준 외국인 직접투자액은 사상 최대치인 212억9900만달러로 작년보다 1.9%(3억8900만달러) 증가했다. 신고액은 경제성장과 맞물려 늘어났는데 도착액이 급감한 건 외국에서 한국에 투자하겠다고 의향을 표시해놓고 실제로는 투자를 안 했기 때문이다. 정부도 신고액과 도착액의 격차를 줄이겠다며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왔지만 올해는 격차가 100억불을 넘을 정도로 늘어났다. 산업부는 글로벌 경기침체로 인한 투자 위축 때문인 것으로 풀이했다. 투자유치과 관계자는 “글로벌 경기침체, 브렉시트(영국의 EU 탈퇴)·미국 대선으로 인한 불확실성 증대, 보호무역주의 확대 등에 따른 전 세계적인 투자 위축의 영향이 크게 작용했다”고 밝혔다. 유엔무역개발협의회(UNCTAD)는 2016년 아시아 지역의 국경 간 M&A 투자금액이 전년보다 40% 감소(작년 1분기 기준)했다고 발표했다. 채희봉 무역투자실장은 “사드로 인한 투자 중단 사례는 없었다”면서도 “보호무역주의 등 글로벌 경기의 불확실성이 존재해 올해 투자유치 상황이 우리에게 우호적이진 않다”고 밝혔다. (단위=억달러, 출처=산업통상자원부)(단위=%, 전년대비, 출처=산업통상자원부)▶ 관련기사 ◀☞ [일문일답]산업부 "中 투자액 감소, 사드와 무관"☞ [표]외국인직접투자 현황..5년 만에 최저☞ 강해지는 中 사드 보복성 조치…중국 소비株 ‘주의보’☞ 中언론 "박근혜, 원칙없는 사드배치로 나라 망쳤다"☞ 정우택 “민주당 사드배치 반대 무책임”☞ [사설] 치졸하고 무례한 중국의 ‘사드 보복’☞ 中 외교당국자 '깜짝' 방한…사드 관련 국내 동향 파악 목적☞ [리얼미터] 사드논란, 조기배치 33.8% vs 배치반대 26.7% vs 차기정부 24.8%☞ 사드는 국방군사시설 아니다?…"국회 배제하려 꼼수쓰는 국방부"☞ 변희재 "사드 반대 인명진 영입? 차라리 문재인·이정희를.."
2017.01.03 I 최훈길 기자
산업부 "中 투자액 감소, 사드와 무관"
  • [일문일답]산업부 "中 투자액 감소, 사드와 무관"
  • [세종=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채희봉 산업통상자원부 무역투자실장은 지난해 중국으로부터 국내에 들어온 투자액이 급감한 이유에 대해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로 인한 투자 중단 사례는 없다”고 선을 그었다. 채희봉 무역투자실장은 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을 통해 “(2015년에 중국의 대형투자 건이 있어서) 지난 해에는 투자액이 감소하는 것처럼 보이는 기저효과가 작용한 것 같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채 실장은 ‘최순실 게이트’ 여파에 대해서도 “코트라(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설문조사 결과 ‘외국인 투자 방향성에 큰 변화는 없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다만 채 실장은 올해 투자유치 전망에 대해 “미국의 금리 인상, 미국 대선 이후 보호무역주의 확산, 브렉시트(영국의 EU 탈퇴) 등으로 인한 글로벌 경기의 불확실성이 존재한다”며 “(우리에게) 아주 우호적이지는 않다”고 덧붙였다. 산업부에 따르면 지난해 해외에서 국내로 실제 들어온 투자액이 5년 만에 최소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당초 투자를 하겠다고 신고한 금액은 212억9900만 달러로 사상 최고다. 그러나 실제 들어온 금액(도착액)은 97억6000달러에 불과했다. 115억3900만달러가 ‘공수표’ 처리된 셈이다. 특히 중국, 미국으로부터의 투자액이 급감했다.중국으로부터의 투자액 증감율이 -75.7%(13억4200만달러)로 가장 많이 감소했다. 미국으로부터의 투자액 감소율은 -57.7%(13억5400만달러)를 기록, 투자액으론 가장 많이 뒷걸음질쳤다. 이어 일본(-34.6%), EU(-20.3%)도 두자릿수 감소율을 보였다. 다음은 채 실장과의 일문일답 주요 내용이다. (단위=%, 전년대비, 도착액 기준, 출처=산업통상자원부)-투자액 도착 금액이 크게 줄었다. 신고만 해놓고 실질적인 도착을 안 했는데?△M&A 투자 감소가 도착액이 감소한 주요 원인이다. 신고부터 도착까지 이어지는데 외국인 투자 기업의 사정이나 영업 계획이 관련돼 있다. -외국인투자 도착액이 중요한데 2016년에 중국 쪽에서 전년 대비해 많이 빠졌다. 사드 배치와 무관치 않다고 보이는데?△(채희봉 실장=)신고액이 도착액으로 연결되는 게 중요하다. 2015년 당시 중국의 안방보험이 동양생명을 인수하는데 9.8억불을 신고했다. 따라서 2016년에 (투자액이 감소하는 것처럼 보이는) 기저효과가 작용한 것 같다. (사드로 인해) 중국이 국내에 투자하는데 부정적인 영향, 투자 중단 사례는 없다. -미국, 일본으로부터의 투자 감소 이유는?△(김재준 투자유치과장=) 지난해 미국의 투자(신고·도착액)는 최근 5년간 실적을 비교했을 때 크게 차이가 없다. 다만 2015년도에 투자가 많이 증가해 기저효과가 있다. 일본으로부터의 투자액(신고·도착액)은 2012년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일본에 대한 부품소재 쪽 의존도가 낮아졌기 때문이다. 그래도 올해는 집중적으로 이를 늘리도록 노력해 볼 생각이다. -향후 외국인직접투자 전망은?△(채희봉 실장=)아주 우호적이지는 않다. 미국의 금리 인상, 미국 대선 이후 보호무역주의 확산, 브렉시트(영국의 EU 탈퇴) 등 글로벌경기의 불확실성이 존재한다. 유엔무역개발협의회(UNCTAD)는 2016년 대비해 소폭 투자액이 증가하겠지만 2015년 수준에 미치지 못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세계은행은 우리나라를 투자하기 좋은 나라로 평가했다. 대외적인 평가는 나쁘지 않다. 불확실성이 있지만 정책 역량을 동원해 200억불 이상의 투자유치를 하도록 목표로 하고 있다. -‘최순실 게이트’로 대외적으로 위축돼 있는데?△최근에 코트라(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를 통해서 외국인 투자가들한테 설문조사를 했다. 기본적으로 해당 기업들이 ‘외국인 투자 방향성에 큰 변화는 없다’는 것을 확인했다. -도착액을 늘리는 방안은?△신고된 프로젝트를 대상으로 산업부, 코트라 등이 도착 상황을 체크하고 애로사항을 보고 있다. 관련 기관이 협력해 애로사항을 조기에 풀겠다. 일대일로 도착 상황을 팔로업 하는 게 중요하다. 일본의 경우 올해 한일 경제장관 회의에서 협력하고 4차산업 관련 투자 유치를 하도록 노력하겠다. ▶ 관련기사 ◀☞ 말 뿐인 외국인 투자...지난해 공수표 투자액 112억달러(종합)☞ 강해지는 中 사드 보복성 조치…중국 소비株 ‘주의보’☞ 中언론 "박근혜, 원칙없는 사드배치로 나라 망쳤다"☞ 정우택 “민주당 사드배치 반대 무책임”☞ [사설] 치졸하고 무례한 중국의 ‘사드 보복’☞ [리얼미터] 사드논란, 조기배치 33.8% vs 배치반대 26.7% vs 차기정부 24.8%☞ 사드는 국방군사시설 아니다?…"국회 배제하려 꼼수쓰는 국방부"☞ 변희재 "사드 반대 인명진 영입? 차라리 문재인·이정희를.."☞ 플린 美 국가안보보좌관 지명자 "사드는 한·미동맹의 굳건함 상징"
2017.01.03 I 최훈길 기자
말 뿐인 외국인 투자...지난해 공수표 투자액 112억달러(종합)
  • 말 뿐인 외국인 투자...지난해 공수표 투자액 112억달러(종합)
  • [세종=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지난해 해외에서 국내로 실제 들어온 투자액이 5년 만에 최소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당초 투자를 하겠다고 신고한 금액은 212억9900만 달러로 2015년보다 증가했다. 실제 들어온 금액(도착액)은 97억 6000달러에 불과했다. 115억3900만달러가 `공수표‘ 처리된 셈이다. 특히 중국, 미국으로부터의 투자액이 급감했다. 내수 경기가 불황인데 세계경기 침체에 보호무역주의까지 겹쳐 투자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3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해 외국인 직접투자액(이하 투자액 도착 기준)은 97억6000만달러로 전년보다 40.9%(67억4200만달러) 감소했다. 이는 2011년 외국인 직접투자액(66억4900만달러) 이후 5년 만에 가장 적은 규모다. 중국으로부터의 투자액 증감율이 -75.7%(13억4200만달러)로 가장 많이 감소했다. 미국으로부터의 투자액 감소율은 -57.7%(13억5400만달러)를 기록, 투자액으론 가장 많이 뒷걸음질쳤다. 이어 일본(-34.6%), EU(-20.3%)도 두자릿수 감소율을 보였다. 유형별로는 지분 투자 방식의 M&A 투자는 -62.7%, 공장 등을 짓는 그린필드형 투자는 -15.6% 감소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의 투자 감소율(-49.2%)이 가장 높았고 서비스업(-30.3%), 부품소재업(-23.6%) 순으로 급감했다. 다만 신고 기준 외국인 직접투자액은 212억9900만달러로 작년보다 1.9%(3억8900만달러) 증가했다. 신고액은 늘어났는데 도착액이 줄어든 것은 외국에서 한국에 투자하겠다고 의향을 표시해놓고 실제로는 투자를 안 했기 때문이다. 우리 경제의 실질적인 지표로는 투자액 도착 통계가 중요한데 최근 들어 신통치 않다. 산업부는 글로벌 경기침체로 인해 전 세계적인 투자 위축으로 M&A 투자금이 제때 도착하지 않은 것으로 풀이했다. 투자유치과 관계자는 “글로벌 경기침체, 브렉시트(영국의 EU 탈퇴)·미국 대선으로 인한 불확실성 증대, 보호무역주의 확대 등에 따른 전 세계적인 투자 위축의 영향이 클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유엔무역개발협의회(UNCTAD)는 2016년 아시아 지역의 국경 간 M&A 투자금액이 전년보다 40% 감소(작년 1분기 기준)했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산업부는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로 인한 투자액 감소 가능성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다. 이 관계자는 “중국의 경우 재작년에 대형 프로젝트가 있어서 지난해 도착 투자금액이 전년과 비교해 줄어든 것”이라며 “투자액 감소가 사드와는 관련이 없다”고 말했다. (단위=억달러, 출처=산업통상자원부)(단위=%, 전년대비, 출처=산업통상자원부)▶ 관련기사 ◀☞ 강해지는 中 사드 보복성 조치…중국 소비株 ‘주의보’☞ 中언론 "박근혜, 원칙없는 사드배치로 나라 망쳤다"☞ 정우택 “민주당 사드배치 반대 무책임”☞ [사설] 치졸하고 무례한 중국의 ‘사드 보복’☞ 中 외교당국자 '깜짝' 방한…사드 관련 국내 동향 파악 목적☞ [리얼미터] 사드논란, 조기배치 33.8% vs 배치반대 26.7% vs 차기정부 24.8%☞ 사드는 국방군사시설 아니다?…"국회 배제하려 꼼수쓰는 국방부"☞ 변희재 "사드 반대 인명진 영입? 차라리 문재인·이정희를.."☞ 플린 美 국가안보보좌관 지명자 "사드는 한·미동맹의 굳건함 상징"
2017.01.03 I 최훈길 기자
성탄선물은 '朴 즉각퇴진'…크리스마스 이브 '촛불 Vs 맞불' 세대결
  • 성탄선물은 '朴 즉각퇴진'…크리스마스 이브 '촛불 Vs 맞불' 세대결
  • ‘박근혜 즉각 퇴진! 공범 처벌·적폐 청산의 날’ 촛불집회가 열린 지난 17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참가자들이 촛불을 들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유태환 기자] 성탄 전야에도 성난 민심은 박근혜 대통령을 향해 “즉각퇴진”을 요구하며 9번째 촛불을 든다. 국회의 탄핵소추안 가결에도 “탄핵사유가 없다”며 버티고 있는 박 대통령에 대해 헌법재판소의 조기탄핵 결정을 촉구하는 촛불집회와 탄핵 기각을 요구하는 보수단체의 맞불집회가 서울 한복판에서 세대결을 벌인다. ◇‘즉각퇴진·조기탄핵·적폐청산 행동의 날’1500여개 시민사회단체가 모인 ‘박근혜정권 퇴진 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은 24일 오후 5시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박근혜정권 즉각퇴진·조기탄핵·적폐청산 행동의 날’ 9차 주말 촛불집회를 개최한다. 주최 측은 연말연시에도 대통령 즉각퇴진 등을 촉구하는 촛불 동력을 이어겠다는 의지를 담아 이날 집회 이름을 결정했다. 다만 촛불집회가 성탄절 전날 열리는 만큼 본 집회 앞뒤로 다양한 문화행사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이날 본 집회에 앞서서는 오후 4시부터 ‘퇴진콘서트 물러나 SHOW’가 열린다. 사전 콘서트에는 가수 마야와 이한철, 에브리싱글데이 등이 참석해 본 집회 전 무대에 오른다.본 집회와 행진이 끝나는 오후 7시 30분부터는 ‘하야 크리스마스 콘서트’가 이어진다. 행진 뒤 열리는 콘서트에는 가수 영연석과 루이스초이, 서울재즈빅밴드 등이 무대에 오른다. 어린이ㆍ청소년 합창단과 일반인 연주단 6팀도 ‘대통령 하야’를 주제로 크리스마스 캐럴 가사를 바꿔 부르는 ‘노가바’(노래 가사 바꿔부르기) 공연을 함께한다.만 35세 이하의 ‘청년 산타’를 지원받아 촛불집회에 참석한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주고 청와대 앞에서는 박 대통령에게 수갑과 포승줄을 주는 퍼포먼스도 지난주에 이어 동일하게 진행한다. 퇴진행동 소속 참여연대는 헌재의 탄핵심판 심리 시작을 고려해 오후 3시 광화문 광장에서 조기탄핵 촉구 시민캠페인의 일환으로 ‘대통령 탄핵소추안 직접 읽어보자’ 집회를 개최한다.◇청와대·총리공관·헌재 3방향 행진…보수단체도 대규모 맞불 집회주최 측은 지난주처럼 1시간 동안 본 집회를 한 뒤 자하문로와 효자로, 삼청로를 통해 청와대 포위행진을 한다. 삼청동 총리 공관과 헌재 방면으로도 행진을 한다.경찰이 이에 대해 율곡로와 사직로 북쪽 방향 행진의 경우 오후 5시 30분까지만 허용하고 일몰 이후에는 내자로터리와 적선·동십자로터리까지로 제한한다고 통고하자 퇴진행동은 법원에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 법원은 이 신청을 일부 인용해 총리공간 인근인 우리은행 삼청동 영업점과 팔판동 126맨션, 청와대 인근인 신교동 교차로와 효자동 삼거리 남쪽 자하문로 16길21 앞까지 오후 1시부터 10시 30분까지 행진을 허용했다.다만 헌재 앞에서의 행진은 지난주보다 다소 멀어진 ‘룩센트 인코포레이티드’ 앞까지 허용했다. 지난주에는 헌재로부터 약 100m 떨어진 안국역 4번 출구까지 보장했다.한편 박근혜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박사모) 등 50여개 보수단체가 모인 ‘대통령 탄핵 기각을 위한 국민총궐기 운동본부’도 이날 서울시청 앞 대한문에서 탄핵무효 맞불 집회를 예고했다. 보수단체 집회 참가자들은 이날 지역에서 전세버스 등을 타고 서울에 올라오고 야광 태극기와 발광다이오드(LED) 태극기 등도 준비할 것으로 전해졌다.이날 보수단체 집회에는 정홍원 전(前) 국무총리와 “촛불은 바람이 불면 꺼진다”는 발언으로 공분을 샀던 김진태 새누리당 의원 등이 참석해 격려사를 할 것으로 알려졌다. 변희재 미디어워치 발행인과 정미홍 전 KBS 아니운서 등도 자유발언을 통해 힘을 보탤 예정이다.다만 양측 모두 평화집회 기조를 강조해온 만큼 물리적 충돌이 일어날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박근혜정권 퇴진 비상국민행동’이 24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개최하는 ‘박근혜정권 즉각퇴진·조기탄핵·적폐청산 행동의 날’ 촛불집회 안내 포스터. (사진=박근혜정권 퇴진 비상국민행동 홈페이지)
2016.12.24 I 유태환 기자
  • 변희재 "유승민, 대권후보 감 떨어지길 기다리나"
  • [이데일리 e뉴스 최성근 기자]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는 1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유승민 새누리당 의원이 당 전권을 행사할 수 없는 비상대책위원장을 수용하지 않겠다는 이데일리 기사를 링크하며 “탈당하겠다는 것도 아니고 그냥 대권후보 감 떨어지는 거 기다리겠다는 겁니까”라고 적었다.변 대표는 “전당대회를 통해 당원과 국민이 선출한 당 대표조차 전권을 행사하지 못합니다”라며 “그런데 친박들에게 전권을 달라는 게, 유승민씨가 쇼했던, 헌법 제1조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의 취지에 부합합니까”라고 전했다.변 대표는 그러면서 “유승민은 탈당하던지, 차라리 전당대회를 요구하여 당원과 국민들에 정치생명 걸고 심판을 받아보시지요”라며 “가짜 경제민주화, 가짜 정치민주화의 상징 유승민의 가면을 벗기는 데서 새누리당 개혁은 시작됩니다”라고 했다.최순실씨의 측근이었던 고영태씨가 K스포츠재단 직원과 새누리당 의원이 청문회에서 질의, 답변을 미리 짜고 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최순실은 태블릿PC를 쓰지 않고, 고영태가 갖고 있다 검찰에 제출했다는 취지, 박헌영과 고영태의 주장이 큰 흐름에서 차이가 없습니다”라며 “오히려 둘이 싸우는 척하는 게 짜고 치는 고스톱 같습니다”라고 했다.
2016.12.19 I 최성근 기자
홍문종 “朴대통령 ‘4월 퇴진’보다 파격적 말씀 할 수 있다”
  • 홍문종 “朴대통령 ‘4월 퇴진’보다 파격적 말씀 할 수 있다”
  • [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홍문종 새누리당 의원은 6일 박근혜 대통령의 제4차 대국민담화와 관련, “새누리당 당론(4월 퇴진)이 마지노선이지만 그것보다 좀 더 파격적인 말씀을 하실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고 전망했다. 친박 핵심인 홍 의원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 “어제 한광옥 비서실장께서 오늘쯤 발표를 하실 거다 이렇게 말씀을 하셨다”며 이같이 밝혔다. 홍 의원은 9일 탄핵표결에 대한 친박계의 입장 변화와 관련, “제가 알기로는 특별한 변화는 없는 것 같다”면서도 “대통령께서 담화를 아마 하시면 그 담화 내용을 가지고 갑론을박할 수 있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든다”고 전망했다. 아울러 예상되는 탄핵 찬성표와 관련, “확실하게 말씀드릴 수 없습니다만 195표에서 205표 사이”라면서 “원래 대통령께서 4월 퇴진하고 6월 대통령 선거 한다고 하면 탄핵에 찬성할 수 없다고 말씀하신 분이 10분이 넘었다”고 설명했다.▶ 관련기사 ◀☞ 국민의당 김동철 신임 비대위원장 "탄핵 기필코 성취"☞ 김종인 “탄핵된다면? 새누리당내 새 정치세력 등장할 것”☞ 변희재 "박정희 동상 테러..탄핵 이후 폭동 벌어질 것"☞ 민주당 “박 대통령의 ‘4월 퇴진’ 선언은 탄핵 피하고 보자는 꼼수”☞ 문재인 “국민은 대통령 탄핵, 국회가 받들지 못하면 존재가치 없어”☞ 가속도 붙는 탄핵열차…“여야 합쳐서 200명 훌쩍 넘었다”☞ 취임 100일 맞은 秋, ‘국회 해산’까지 꺼내며 탄핵 강행 시사
2016.12.06 I 김성곤 기자
  • 변희재 "朴 6월 대선 받아들이면 선거 개입, 탄핵사유"
  • [이데일리 e뉴스 최성근 기자]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는 1일 새누리당이 박근혜 대통령의 4월 퇴진, 6월 대선을 당론으로 채택한 것과 관련, “박 대통령이 이를 받아들이면 대선 개입”이라고 주장했다.변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야당들이 4월 퇴진 6월 대선을 받아들이지 않는데, 박 대통령이 여당하고만 손발 맞춰서, 이 시기에 내려오기로 결정하면 이 자체가 가장 중대한 탄핵사유가 된다”며 이같이 밝혔다.변 대표는 “대통령이 자기 당 사람들 하고만 합의하여 대선 날짜를 조정해버린 격이 돼, 명백한 대선개입이 된다”며 “노무현도 바로 선거개입 문제로 탄핵당한 거고, 대한민국이 정상적인 국가였으면 한달만에 가결됐어야 되는 것”이라고 했다.이어 “똑같이 박 대통령이, 자의대로 대선날짜를 조정한 걸로 탄핵당하면, 당연히 가결되어야 한다고 본다”고 덧붙였다.변 대표는 “지금 박 대통령과 새누리당은 자기들 마음대로 12월로 예정된 대선을 6월로 조정했다. 문재인은 이걸 더 당기고 싶어할 거고 국민의당은 더 뒤로 연기하고 싶어할 것”이라며 “여야가 협상 들어가면, 헌법에 규정된 대선 날짜를, 자기들 유리한 대로 마음껏 바꿀 수 있는 것”이라고 했다.변 대표는 “이번에 이게 허락되면 앞으로도 수시로, 계파 간에 유리한 대선 날짜를 확보하기 위해 까짓 10억 정도 뿌려 10만명 정도만 촛불 동원하고 100만이라 거짓 선동하는 일들이 수시로 벌어질 것”이라고 주장했다.그러면서 “차라리 탄핵을 가면 헌재가 관리하므로, 여의도 정치권에서 대선 날짜를 조정할 수 없다”며 “대선 날짜 조정하려면, 오히려 개헌하는 게 맞다”고 했다.
2016.12.01 I 최성근 기자
변희재 "청와대 비서진, 대통령 사과에도 버틸 궁리만"
  • 변희재 "청와대 비서진, 대통령 사과에도 버틸 궁리만"
  • [이데일리 e뉴스 최성근 기자]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는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대통령을 보좌하는 사람들은 어떤 경우든 대통령이 잘못한 걸 인정하면 안 된다”며 “즉, 최순실 건은 무조건 대통령 보좌하는 비서진의 잘못이어야 하는 것이다”고 했다.이어 “그런데 어제 대통령이 직접 나서 사과를 했는데도, 비서실장부터 비서진 단 한 명도 책임을 지고 사표 낸 자가 없다”며 “이게 더 충격적이다”고 했다.변 대표는 “최순실의 국정개입을 막지 못하고 대통령의 눈과 귀를 멀게 한 청와대 비서진 전원 사표를 써야 한다”며 “그래야 성난 민심을 어느 정도 달랠 수 있다”고 주장했다.변 대표는 “그런데 이자들은 사표 쓸 생각은 안 하고 어용보수들 움직여 북한 팔고 종북팔며 거짓선동이나 하며 버텨볼까 그 궁리나 하는 듯하다. 이러면 안보도 위험해진다”고 했다.아울러 “청와대가 최순실 건을 얼마나 심각하고 진지하게 받아들이는지는, 자칭 보수, 어용보수들의 오늘부터 행태를 보면 답이 나온다”며 “만약 어용보수들이, 또다시 최순실 비호 찬양하며 나선다면, 청와대가, 이 건을 선동으로 넘어가겠다는 답을 낸 거라 보면 된다”고 했다.변 대표는 “이번에 청와대 비서실 총사퇴하는 것은 물론 지금껏 보수대단결이란 명분으로 푼돈에 양심을 팔아 대통령의 눈과 귀를 가리며 간신배 짓을 해온, 어용보수들도 모조리 잘라내야 할 것이다”고 했다.
2016.10.26 I 최성근 기자
김미화에 `친노 종북좌파` 지칭하던 변희재, 1300만원 물어줘야…
  • 김미화에 `친노 종북좌파` 지칭하던 변희재, 1300만원 물어줘야…
  • (사진=김미화 트위터)[이데일리 e뉴스 유수정 기자] 일명 ‘보수논객’으로 알려진 변희재(42)가 방송인 김미화에게 명예훼손을 입힌 죄로 1000여만원을 물어주게 됐다.서울중앙지법 민사항소3부(박관근 부장판사)는 21일 김미화가 변희재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의 파기환송심에서 “변씨와 미디어실크에이치제이는 김씨에게 총 1300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인터넷 언론사 미디어워치는 지난 2013년 3월 김씨를 ‘친노 종북좌파’로 지칭하며 석사 논문 표절 의혹이 있다고 보도했다. 변씨는 해당 언론사에 발행인으로 있으며, 자신의 트위터에서도 같은 내용으로 김씨를 비방한 바 있다.이에 김씨가 재학했던 성균관대 측은 해당 논란과 관련해 같은해 10월 김씨의 논문을 표절로 보기 어렵다고 결론지었다. 이에 김씨는 변씨와 미디어워치 편집장 이모씨 등을 상대로 소송을 냈다.앞서 진행된 1심의 경우 논문 표절 주장을 명예훼손으로 보고 미디어워치를 발행하는 미디어실크에이치제이와 변씨가 총 1300만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다. 편집장 이씨에게는 배상 책임이 없다고 봤다.이후 2심은 변씨 측에서 선정당사자(소송 대표)로 내세운 이씨가 항소장을 내지 않아 변씨 혼자 항소할 자격이 없다고 보고 항소 이유를 판단하지 않고 바로 각하했다.그러나 대법원은 “이씨에 대한 판결 확정으로 공동의 이해관계가 사라졌기 때문에 이씨는 선정당사자 자격을 상실한다”며 사건을 깨고 서울중앙지법에 돌려보냈다.
2016.10.21 I 유수정 기자
"변희재 또라이" 탁현민 성공회대 겸임교수 무죄 확정
  • "변희재 또라이" 탁현민 성공회대 겸임교수 무죄 확정
  • [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대법원 1부(주심 이기택 대법관)는 보수인사 변희재(42)씨를 모욕한 혐의로 기소된 성공회대 겸임교수 탁현민(43)씨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10일 밝혔다.탁씨는 2014년 1월 인터넷 팟캐스트 ‘밥 한번 먹자’에 출연해서 변씨를 향해 “어떤 센 또라이 하나가 있다”, “변 또라이, 아픈 애, 아픈 아이, 권력을 손에 쥔 무척 아픈 아이”라고 말해서 변씨를 모욕한 혐의로 기소됐다.탁씨의 발언은 변씨의 이른바 ‘고깃집 먹튀’ 사건을 겨냥한 것이었다. 당시 변씨가 2013년 12월 보수단체 회원 600여 명의 밥값 1300만 원 가운데 300만 원을 내지 않으려 했다는 취지의 내용이 언론을 통해 알려졌다. 변씨는 1000만 원을 내고서 나머지는 나중에 계산하기로 했다가 이후 식당 서비스 불만족을 이유로 밥값을 깎아 달라고 했다. 변씨는 밥값 흥정이 여의치 않자 식당 주인을 ‘종북’이라고 비난했다고 한다.1심은 탁씨의 발언이 변씨를 조롱하거나 경멸한 것으로 보고 모욕죄 유죄를 인정해 벌금 50만 원을 선고했다.2심은 탁씨의 발언이 모욕적인 표현이라고 인정하면서도 위법성 조각사유를 들어 무죄를 선고했다.변씨는 일종의 공인(公人) 위치에 있고 관점이 다른 측에서 비판을 받을 수 있으며 그러한 과정에서 어느 정도 경멸적 표현을 감수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이런 터에 탁씨가 변씨를 비판하고자 한 발언은 위법성이 조각된다는 것이다.대법원은 “탁씨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은 정당하고 법리를 오해한 잘못이 없다”고 설명했다.변희재씨.(사진=연합뉴스)
2016.10.10 I 전재욱 기자
보수논객 변희재 "송희영, 표리부동한 언론인"
  • 보수논객 변희재 "송희영, 표리부동한 언론인"
  • (사진=페이스북 캡쳐)[이데일리 e뉴스 최성근 기자]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는 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송희영 전 조선일보 주필의 칼럼을 링크하며 “민간 언론인에 어떻게 공직자와 똑같은 윤리기준을 적용하느냐 의문이 있었는데 이렇게 표리부동한 언론인들이 있기 때문에 재산 공개 등 공직자와 똑같은 윤리 엄수를 하라는 여론이 높아질 겁니다”라고 했다.변희재 대표는 “안티조선 세력들이 최근 조선일보와 송희영 찬양에 나서 이들의 과거 글을 소개합니다. 조선일보 후계자 방성훈 관련 글입니다”라며 “제조업은 선진국도 가족승계를 하는 경우 많습니다. 한국의 대기업 대다수 제조업이니 가족승계에 나름 타당성이 있는 겁니다. 반면 시대 흐름에 직접 영향을 받는 인터넷 it 분야에서는 벤처형 경영방식이 도입되어 있어 가족승계는 거의 없다 해도 과언이 아니죠”라고 했다. 이어 “미디어는 어떨까요. 워싱턴 포스트, 머독코퍼레이션 등등 가족승계를 하고 있고, 이게 미국에서도 미디어가 죽어가는 주원인으로 지목되기도 합니다”라고 했다.변 대표는 “대학 때 언론을 창업했고 아직도 조중동 정도의 낡은 언론은 제칠 자신이 있는 제 기준으로, 언론사의 가족 승계는 결국 실패로 끝날 공산이 크다 봅니다”라며 “제조업은 초일류 제품을 어릴 때부터 접한 인물이 유리한 측면이 있습니다. 삼성 이건희 회장부터 그렇게 성공했습니다”라고 했다.변 대표는 “반면 언론은 일반 국민의 보편적 감정, 상식을 잡아가야 합니다. 이건 특수한 집안에서 태어난 게 불리하게 작용하죠. 조선, 중앙, 동아, 한국일보 모두 경영적으로 잘못 갔고 세습이 이어지며 더 악화될 것이고 의외로 빠른 시간에 이들을 대체할 벤처형 언론 흐름이 만들어질 거라 봅니다”라며 “민간 언론인에 어떻게 공직자와 똑같은 윤리기준을 적용하느냐 의문이 있었는데 이렇게 표리부동한 언론인들이 있기 때문에 재산 공개 등 공직자와 똑같은 윤리 엄수를 하라는 여론이 높아질 겁니다”라고 했다.
2016.09.01 I 최성근 기자
  • 정부, 北 사드 배치 비난 성명 강력규탄…"적반하장"
  •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정부는 15일 북한이 전날(14일)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 대변인 성명을 통해 주한미군의 종말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배치를 비난하고 나선데 대해 ‘적반하장’이라며 강력 규탄했다. 통일부는 이날 조평통 대변인 성명에 대한 정부 입장을 통해 “우리와 국제사회의 엄중한 경고에도 불구하고 핵·미사일 도발을 지속하며 한반도의 평화를 위협하고 있는 북한이 우리의 사드 배치 결정을 왜곡·비난하고, ‘대가’ 운운하는 것은 그야말로 적반하장”이라고 밝혔다. 이어 “정부의 사드 배치 결정은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안전, 국가 안위를 지키기 위한 자위적 조치”라고 강조했다. 정부는 “북한이 우리의 국가 원수를 저열하게 비방하고 우리 사회의 분열을 야기하려는 불순한 목적에서 말도 안 되는 비방·중상을 하는데 대해 강력하게 규탄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북한은 조평통 대변인 성명에서 “남조선에서 강행 추진되는 싸드(사드) 배치는 귀중한 우리의 강토를 대국들의 대결장으로 만들고 외세의 손에 겨레의 운명이 난도질당하도록 내맡기는 천인공노할 만행”이라고 비난했다. 조평통은 “싸드 배치놀음은 승냥이의 손을 빌어 민족의 귀중한 자산인 동족의 핵 보검을 없애보겠다는 극악무도한 대결 망동”이라며 “70년 이상이나 남조선을 불법강점하고 있는 미제침략자들에게 영구강점의 기회를 제공하고 민족분렬(분열)을 더욱 지속시키는 특등 매국범죄”라고 주장했다. 한편 북한은 한미 양국이 사드의 주한미군 배치를 발표한 다음날인 지난 9일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한 발을 발사한데 이어, 11일에는 총참모부 포병국 명의 ‘중대경고’를 통해 “사드 배치 장소가 확정되는 그 시각부터 물리적 대응조치가 실행될 것”이라고 위협한 바 있다.▶ 관련기사 ◀☞ [줌인]'사드 논란 막아라' 특명받은 한민구 장관, 성주 방문해 주민 설득☞ 사드배치 국회비준 놓고...野 “필요” 與 “불필요”☞ 외교부 "사드 국내 배치 국회 동의 대상 아냐"☞ 유시민 "외교부 장관, 사드 발표 날 백화점 가서 옷 사...군대면 탈영감"☞ 변희재 "사드 거짓난동, 월남 패망 전야같다"
2016.07.15 I 장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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