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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만에 선보인 신형 `프라이드` 연비 17km/ℓ..가격은?
- [이데일리 원정희 기자] 지난 1987년 출시 이후 소형차 시장서 꾸준히 사랑을 받아온 기아차 `프라이드`가 6년여만에 다시 태어났다. 글로벌 소형차 시장을 겨냥한 신형 프라이드는 강력한 상품성으로 무장해 글로벌 시장서 26만대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기아자동차(000270)는 28일 서울 광진구 W호텔에서 신형 `프라이드(프로젝트명 UB)`의 신차발표회를 갖고 본격 판매를 시작했다. 개발에 총 1900억원이 투입된 신형 프라이드는 지난 2005년 이후 6년여만에 4도와 5도어(해치백)의 두 가지 모델로 다시 돌아왔다.이날 이삼웅 기아차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스타일과 성능은 물론 경제성, 안전성, 실용성 등을 모두 만족시키는 신형 프라이드가 국내 소형차 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꿀 획기적 차량이라 확신한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스탑&고 시스템 적용 모델 연비 17.7km/ℓ 신형 프라이드는 고유의 패밀리룩 라디에이터 그릴과 날렵하고 스포티한 램프 디자인 등 기아차의 디자인 정체성을 반영했다. 차체의 크기는 전장 4365mm(5도어 4045mm), 전폭 1720mm, 전고 1455mm, 축거(휠베이스) 2570mm이다. 기존 모델보다 전장은 115mm(5도어 20mm), 전폭은 25mm, 축거는 70mm 늘어나고 전고는 15mm 낮아져 넉넉한 실내공간을 확보했다. 감마 1.6 GDi(직분사방식) 가솔린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를 새롭게 탑재해 최고출력 140마력(ps), 최대토크 17.0kg·m, 연비 16.7km/ℓ 등 소형차를 넘어서는 동력 성능과 연비를 확보했다. 새로 적용된 감마 1.4 MPi 가솔린 엔진도 최고출력 108마력(ps), 최대토크 13.9kg·m의 성능을 내고 16.1km/ℓ의 연비를 달성했다.(4단 자동변속기 기준) ▲신형 프라이드 <☞ 5세대 신형 `프라이드` 사진 보기>특히 1.6 GDi 엔진에는 정차 중 엔진을 일시 정지시키고 출발때 자동으로 시동이 걸리도록 하는 `고급형 ISG(Idle Stop & Go)` 시스템을 적용한 `에코 플러스` 모델도 별도로 운영한다. ISG 시스템을 적용하면 17.7km/ℓ의 연비를 낸다. 에코 플러스 모델의 경우 실연비 개선 효과를 가져오는 '액티브 에코 시스템'까지 갖춰 경제성을 확보했다.(6단 자동변속기 기본 적용) 최첨단 안전사양도 대거 적용됐다. 6에어백(운전석, 동승석, 사이드&커튼)을 전 모델에 기본 적용한게 특징이다.차체자세제어장치(VDC)와 속도 감응형 전동식 파워 스티어링(MDPS)을 통합적으로 제어하는 `VSM(차세대 VDC)`을 통해 소형 차급을 넘어서는 최고의 안전사양을 갖췄다고 회사측은 소개했다. 아울러 ▲타이어 공기압 경보장치(TPMS)를 동급 최초로 적용 ▲경사로 밀림 방지장치(HAC) ▲급제동 경보 시스템(ESS) 등의 첨단 안전사양을 탑재했다. `열선 스티어링 휠`을 비롯해 운전자가 설정한 주행속도를 자동으로 유지시켜주는 `크루즈 컨트롤`, `음성인식 7인치 내비게이션` 역시 동급 최초다.◇ 판매가격 1250만~1640만원..최고 200만원 올라신형 프라이드의 판매 가격은 4도어 모델의 경우 ▲1.4 MPi 스마트 모델 1250만원 ▲1.4 MPi 디럭스 모델 1418만원 ▲1.6 GDi 럭셔리 모델 1498만원 ▲1.6 GDi 프레스티지 모델 1595만원 이다. 5도어 모델은 ▲1.4 MPi 스마트 모델 1295만원 ▲1.4 MPi 디럭스 모델 1463만원 ▲1.6 GDi 럭셔리 모델 1543만원 ▲1.6 GDi 프레스티지 모델 1640만원이다. (자동변속기 적용 기준) 각종 편의사양과 안전사양들이 대거 적용되면서 가격은 4도어 모델을 기준으로 기존보다 134만~201만원 올랐다. 기아차 관계자는 "6단 자동변속기와 GDI엔진 장착, 그리고 기존엔 운전석에만 있던 에어백을 6에어백으로 기본 적용했고, 크루즈 콘트롤 기능 등이 추가되면서 가격이 올랐다"며 "사양가치 등을 감안하며 오히려 50만원 정도 내린 셈"이라고 말했다. 글로벌 소형차 시장을 겨냥한 신형 프라이드는 국내를 비롯 유럽, 미국 등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서 본격 판매된다. 기아차는 올해 국내 5000대, 수출 10만5000대 등 총 11만대를 팔고, 내년부터는 국내 2만대, 수출 24만대 등 총 26만대를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할 계획이다.▶ 관련기사 ◀☞기아차, 부산국제영화제 후원..K7·K5 車 지원☞전기차=도심카..대중화 열쇠는 '보조금'☞기아차 연합동호회 전국 모임 개최
- [시승기]''벤츠'' 심장 단 뉴 체어맨W..''움직이는 집무실''
- [이데일리 김보리 기자] 메르세데스-벤츠를 타고 싶으면 쌍용차를 타라? 유럽 태생의 프리미엄 브랜드 벤츠와 토종 브랜드 쌍용차가 무슨 관계라니 하는 생각이 들지도 모른다. 하지만 벤츠의 엔진과 변속기를 그대로 사용한 체어맨 W의 속을 들여다보고 나면 얘기는 달라진다. 체어맨은 쌍용차(003620)의 유일한 승용차 라인업이자, 플래그쉽 모델이다. SUV 위주의 라인업을 중심으로 한 업체 중 승용차 라인업은 대중 모델이 아닌 플래그쉽 모델을 만드는 메이커는 세계적으로도 쌍용차가 거의 유일하다. 체어맨은 그만큼 쌍용차의 자존심인 셈이다. 체어맨W는 운전자를 따로 두는 '쇼퍼 드리븐'카다. 그 중에서도 가장 럭셔린 트림인 V8 5000㏄를 시승했다. ◇ 한층 세련된 내외관...뒷좌석 편의사양 최고지난 2008년 이후 3년 만에 새롭게 나온 뉴 체어맨W는 중후함에 세련미를 덧입었다. 기존 모델에 비해 역동성을 강조한 느낌이다. 폭포수를 연상시키는 라디에이터 세로 무늬의 그릴이 맨 먼저 눈에 들어온다. 굵은 선과 얇은 선을 교차로 사용해, 세련미를 더했다. ▲ 뉴 체어맨 W 정면 리어 램프 또한 LED로 구성됐으며, 급제동 때 스톱 램프를 1초에 4회 점등하는 ESS 기능이 포함됐다. 대형 범퍼 아래에는 크롬으로 감싼 두 개의 머플러 역시 세련되면서도 깔끔한 느낌이다. 후면램프는 L자형으로 바꿔 좀 더 스포티한 이미지를 강조했다. 바퀴로 눈을 돌리면 19인치 휠을 사용해, 다부진 인상을 준다. ▲ 뉴 체어맨 W 실내실내는 전반적으로 번쩍거리는 유광 대신 무광 재질을 사용해 은은한 고급스러움을 살렸다. 뒷좌석용 최고급차인 만큼, 뒷좌석에 앉으면 편안한 쇼파가 연상된다. 암레스트에 별도의 오디오와 공조장치 버튼이 있다. 뒷좌석 탑승자를 위한 별도의 모니터와 암레스트에 설치된 공조장치, 그리고 안마기능까지 '체어맨'이란 이름 답게 이동 중에 집무를 보기에도 손색이 없어 보였다. 뒷좌석에서 햅틱 컨트롤러를 통해 음량 등을 조절할 수 있는 것은 국내 차종 중 체어맨 W가 유일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최고급 하먼카던 7.1 채널 오디오·비디오 시스템은 운전의 재미를 더했다. 카오디오로 유명한 하만 인터내셔널 그룹의 대표적인 브랜드이자 벤츠 S클래스와 마이바흐 등도 사용됐다. 특히, 뒷좌석에서 햅틱 컨트롤러를 통해 음량 등을 조절할 수 있는 것은 국내 차종 중 체어맨 W가 유일하다고 한다.안전사양 중에서는 처음으로 3세대 와이드 스캐닝 타입의 액티브 크루즈 콘트롤이 적용됐다. 기존 2세대 크루즈 콘트롤 시스템이 전방 차량만 감지해 옆 차선 차량의 급차선 변경을 감지하지 못했던 것과는 다르게 체어맨 W에 적용된 사양은 전방뿐만 아니라 측면 차선까지 장애물 및 차종을 감지해 주변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가 쉽다. ◇ 벤츠에서 그대로 들여온 엔진과 변속기...정숙성 돋보여체어맨 W 5.0은 벤츠와 같은 심장인 엔진과 트랜스미션을 사용한다. 3.2와 3.6모델이 벤츠의 기술을 들어와 창원공장에서 직접 만든 엔진을 탑재한다면 5.0모델은 벤츠에서 그대로 들여온 순정 엔진 그대로를 사용한다. V8 5.0모델은 이전 벤츠 S·E 클래스에 탑재된 엔진이다.▲ 뉴 체어맨 W 메르세데스-벤츠의 V8 5.0리터 심장과 7단 자동변속기(후진 2단)의 조화로 5600rpm에서 306마력의 최고출력과 4000rpm에서 45.0㎏∙m의 최대토크를 기록한다. 가속페달을 밟으면 2톤에 가까운 육중한 체구가 부드럽게 움직이고, 가속감도 탁월하다. 시속 120km 까지는 쉽게 올라간다. 도로 여건 상 시속 150km까지 속도를 내봤다. 텅 뚫긴 도로만 이어진다면 그 이상도 무리없이 가속된다. 응답성은 육중한 차체임에도 제로백(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h까지 내는 시간)이 7초면 충분할 정도로 빠른 편이다. 연료소비효율은 L당 7.3∼8.5km. 실제로 도심길과 고속화도로를 적절히 달려보니 6km안 팎을 기록했다. 정숙성은 체어맨W의 장점 중 하나다. 속도를 시속 150㎞로 줄이고 달렸는데도 거슬리는 소음이 거의 없을 정도다. 변속 충격도 없다. 변속기를 벤츠가 만들었다는 점에서 브랜드 신뢰도가 전혀 없다고 할 수 없지만 적어도 부드러운 움직임에 대한 역할은 인정해야 할 것 같다. 특히 버튼 하나 만으로 노면상황과 운전자 특성에 따라 스스로 차체 높이를 제어하는 최첨단 서스펜션 시스템도 편리했다. 페달의 높이를 조절할 수 있는 전동 조절식 페달로 오랜 시간 운전에도 피로감이 없었다. 체어맨W V8 5000의 가격은 9260만원. 거의 1억원에 가까운 차에 차의 기능 성능을 따지는 것은 바보같은 짓일지도 모른다. 체어맨W는 육중함에서 느껴지는 안전 외에도 그동안 쌍용차가 취약하다고 느끼졌던 감성품질 역시 충족시킬 수 있는, 그야말로 최고급 플래그쉽 세단이었다. ▶ 관련기사 ◀☞쌍용차 노사, 평택 환경 정화 나서☞쌍용차 `코란도C 순찰차`, "출동 준비 완료!"☞(獨 모터쇼)쌍용차 디자인의 미래.. 'XIV-1' 최초 공개
- 민주, 서울시장 경선 ''후끈''…추미애.박영선 ''눈물''
- [노컷뉴스 제공] 민주당의 10.26 서울시장 후보 경선 분위기가 빠르게 달아 오르고 있다.애초 갑작스럽게 불어닥친 '박원순 바람'으로 밋밋한 경선이 우려됐지만 4명의 후보가 정면승부를 펼치면서 전당대회를 방불케하는 열기를 보였다.18일 서울시 마포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서울시장 후보 경선을 위한 합동연설회에서는 손학규 대표와 정세균 이인영 최고위원, 김성순 서울시당 위원장, 이석현 전병헌 이종걸 등 당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치열하게 치러졌다. 각 후보 지지자들은 응원도구를 동원해 구호를 외치며 입구에서부터 신경전을 펼쳤다.이날 당원과 지지자들도 1000명 가까이 몰려 상당수는 행사장 밖에서 별도의 영상시설로 지켜봐야 했다. 이날 연설은 추첨순대로 천정배, 박영선, 추미애, 신계륜 후보 순으로 이뤄졌다.후보들은 오세훈 전 서울시장의 실정을 비판하며 복지 확대를 한목소리로 외쳤지만 당심을 얻기 위한 차별화 전략에도 치열한 모습이었다.천정배 후보는 출마 과정에서 손학규 대표와 날을 세운 것에 대해 "민주당이 시민열기를 받아들여 민주적이고 개혁적인 경선해야 한다고 확신했다"면서 "이에 대해 무수히 억압당하고 마치 당을 망치는 것으로 취급받았다"고 주장했다.천 후보는 이어 "민주당의 정통성을 가장 잘 지켜왔고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의 정신을 가장 잘 이었다"며 "서울을 확 바꿔서 부자들이나 특권층의 서울이 아니라 복지서울, 인권서울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이어 마이크를 잡은 추미애 의원은 지난 14일 밤 손학규 대표가 출마를 강권한 일화를 소개하면서 당과 마찰은 빚었던 노동법 처리에 대해 "제가 방방이를 놓으면 노동자가 다치고, 노조전임자가 임금을 못받는 일이 생겨 그렇게 했다"며 적극 해명했다.그러면서 "대구에서 잔다르크유세단을 만들어 혈혈단신으로 지역감정의 모진 비바람을 온 몸으로 막았다"며 "민주당의 종갓집 며느리처럼 뿌리를 지켜왔다"고 강조했다.박영선 후보는 "새롭고 참신한 인물을 내세우는 것이 국민들에게 희망을 제시하는 것"이라면서 "2002년 그 어렵던 상황에서 민주당은 왜 노무현을 당의 대통령 후보로 선택했느냐"며 세대교체론을 피력했다.복지 정책과 관련해서는 "열손가락 깨물어서 안아픈 손가락 없듯이 복지는 사랑이고 행복"이라며 '엄마복지론'을 내세웠다.마지막으로 연단에 오른 신계륜 의원은 '서울정무부시장 경험을 살려 강남.강북의 경제 차별을 해소하겠다'면서 "아파트 공화국이 된 서울 미래를 위해 제대로된 시장이 주택 계획을 세워야 한다"며 틈새를 공략했다.그는 특히 "노무현 대통령 후보 비서실장으로 정치생명을 걸고 당선시켰지만 아무런 직책도 맡지 않았다"며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되면 범야권 단일후보가 돼 압승할 자신이 있다"며 목청을 높였다.후보들은 야권의 단일후보로 떠오른 박원순 변호사(전 희망제작소 상임이사)에 대해서도 견제구를 잇달아 던지기도 했다.천정배 후보는 "서울시장을 외부세력에게 팔아넘긴다면 민주당이 망할 것이란 확신으로 경선을 주장했다"고 했고 추미애 후보도 "박 변호사가 안계시면 희망제작, 그 소는 누가 키우느냐"고 거들었다.신계륜 후보 역시 "민주당이 보물인데 그것을 못알아보고 자꾸 밖을 본다"고 가세했다. 여성 후보들은 연설 도중 눈시울을 붉히는 등 당원들의 감성을 자극했다.추미애 후보는 "시민이 행복한 진짜 서울을 만들겠다"며 복지 정책을 설명하는 대목에서 함성이 터지자 "벌판에 홀로 서 있는지 알았는데 아니군요. 의기 소침해 있었는데 아니군요"라며 눈물을 글썽였다.박영선 후보도 BBK 수사, 미네르바 수사 등 현 정부에서 실시된 검찰수사를 언급하며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연설회가 끝난 이후에도 지지자들은 좀처럼 자리를 뜨지 않고 지지 후보의 이름을 부르며 환호했다.원혜영 의원은 기자와 만나 "경선 분위기가 초반부터 뜨거워지고 있다"며 "이대로 붐업이 된다면 승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고무된 반응을 보였다.한편, 앞서 국회 당대표실에서 열린 '서울시장 경선 후보자 기호추첨 및 공명선거실천협약식'에서는 천정배 후보가 기호 1번, 박영선 후보 2번, 추미애 후보 3번, 신계륜 후보 4번을 배정받았다.
- 내년 총급여 5천만원 A씨 연말정산..재래·체크카드 `효자`
- [이데일리 최정희 황수연 기자] 봉급생활자들에게 연초 짭짤한 수입으로 여겨지는 연말정산 환급액. 지난해보다 크게 줄어들지, 늘어날지에 직장인들의 관심이 많다. 조건에 따라 13월의 보너스는 사라지고 13월의 세금이 새로 생길수도 있기 때문이다. 지난 7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세법 개정안에서 우선 챙겨야 할 부분은 달라진 신용, 체크카드다. 체크카드는 공제율이 올해 25%에서 30%로 늘어나 소득공제에 유리해졌다. 특히 재래시장에서 사용한 금액은 결제 수단에 관계없이 공제율(30%)이 적용되고 한도(별도 공제한도 100만원)도 높아졌다. 대형 마트 보다는 재래시장에서, 신용카드보다는 체크카드를 사용하는 게 연말 소득공제를 받는 데 있어 유리하다는 이야기다. 총 급여 5000만원 근로자도 전세자금 대출원금 이자상환액 소득공제 대상자가 된다는 점 역시 챙겨야 할 부분이다. ◇ 연봉 5240만원 A씨의 씀씀이 올 연봉이 5240만원인 A 과장의 연말정산을 따져보자. A씨는 가정주부인 아내와 사립학교에 다니는 10살 아들, 유치원생인 5살 딸과 함께 1억 원을 대출받아 전세 아파트(규모 80㎡)에 살고 있다. 우선 연말 정산에서 A씨의 세금을 결정하는 기준점은 연봉이 아니라 총 급여(연봉-비과세소득)다. A씨는 회사에서 매달 식비 10만원, 자녀보육비로 10만원씩을 받는다. 해당 급여(총 240만원)는 비과세로 세금을 내지 않아 A씨의 총 급여는 5000만원이다. A씨의 씀씀이는 다음과 같다. 우선 보험료로 연간 120만원을, 아들 교육비로 400만원, 딸 교육비로 200만원을 지출한다. 신용카드나 현금(현금 영수증)으로 1000만원을 사용하고, 이중 절반인 500만원은 가까운 전통시장에서 써왔다. 지난해부터 체크카드 공제가 높아졌다는 이야기를 듣고서는 체크카드 사용도 늘렸다. 대략 체크카드로 1000만원 정도를 사용한다. 본인과 자녀 등의 의료비로는 120만원을, 전세자금 대출 원금·이자로는 연간 1200만원을 지출한다. ◇ 이렇게 쓸 경우 40만원 깎여 A씨가 올해 내야 할 세금은 총 146만1813원이다. 그러나 내년에 내는 세금은 이보다 38만원가량이 줄어든 108만원(108만7750원) 정도다. A씨의 세금이 깎이게 된 사연은 체크카드 사용액과 전통시장 지출액이 많고, 전세대출금 상환액 공제대상에 새롭게 포함돼 소득공제 금액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A씨가 체크카드로 물건을 구입하거나 전통시장을 이용한 금액은 전체 지출액 2000만원의 4분의 3을 차지한다. 공제율(30%)이 높은 쪽에서 물건을 구입하는 경우가 많아 내년 신용카드 공제액은 168만7500원에서 225만원으로 늘어난다. 다만 총급여액의 25%초과분만 공제되는 것은 변함이 없다. 전세자금 대출원금·이자상환액 소득공제도 받게 된다. 공제대상이 총급여 3000만원 이하에서 5000만원 이하 근로자로 확대돼 A씨도 해당되기 때문. 연간 상환액(1200만원) 중 40%(480만원)를 300만원 한도로 공제함에 따라 공제금액은 300만원이 된다. 물론 공제혜택을 받기 위해선 A씨는 국민주택규모(85㎡) 이하의 주택을 임차하고 부양가족이 있는 무주택 세대주여야 한다.
- 프라이드, 6년 5개월 만에 복귀..경제성으로 무장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기아차(000270) 프라이드가 6년 5개월만에 복귀했다. 이달 말 국내 출시를 시작으로 글로벌 소형차 시장 공략에 나선다.신형 프라이드의 가장 큰 특징은 경제성. 1.4 가솔린 엔진은 연비 16.1 km/ℓ를, 1.6GDi 엔진은 연비 16.7 km/ℓ를 기록한다. 자동변속기용 ISG(Idle Stop & Go) 시스템을 적용한 에코 플러스 모델은 17.7 km/ℓ를 달성해 기름값 부담을 줄여준다.고유의 패밀리룩 라디에이터 그릴을 적용해 한 눈에 봐도 기아차임을 알아볼 수 있게 했으며, 6에어백(운전석/동승석/사이드&커튼)을 기본 장착해 안전성을 높였다. ▲ 신형 프라이드 ◇ 소형차 대표 선수, 경제성으로 무장프라이드는 소형차 시장의 대표 선수다. 기아차는 2005년 4월 이후 6년 5개월 만에 후속 모델 UB(프로젝트명)을 내놓으면서 신차명 역시 '프라이드'로 결정했다. 이달 말 국내 출시를 시작으로 유럽, 미국 등 주요 국가 판매에 돌입한다.신형 프라이드는 4도어, 5도어 등 두 가지 모델로 출시되며, 현대차(005380)의 소형차인 엑센트와 같은 1.4 가솔린 엔진과 1.6 GDi 엔진을 탑재했다.1.4 가솔린 엔진은 최고 출력 108 마력(ps), 최대 토크 13.9 kg∙m, 연비 16.1 km/ℓ를 자랑하며, 직접분사방식의 1.6GDi 엔진은 최고 출력 140 마력(ps), 최대 토크 17.0 kg∙m, 연비 16.7 km/ℓ(자동변속기 기준) 등 동급 최고 성능을 확보했다.특히 1.6 GDi 엔진에는 정차 중 엔진을 일시 정지시키고 출발 시 자동으로 시동이 걸리게 하는 자동변속기용 ISG(Idle Stop & Go) 시스템을 적용한 ‘에코 플러스’ 모델을 별도로 운영한다. 프라이드 1.6 GDi 에코 플러스는 17.7 km/ℓ(자동변속기 기준)의 연비로 고유가 시대 최고의 경제성을 확보했다.실내 공간이 넉넉해지기도 했다. 4도어 모델 기준으로 전장 4365 (5도어는 4045) mm, 전폭 1720 mm, 전고 1455 mm, 축거 (휠베이스) 2570 mm로 기존 모델보다 전장은 115mm, 전폭은 25 mm, 축거는 70mm 늘어나고 전고는 15 mm 낮아졌다. ◇ 대담하고 역동적인 스타일..6에어백 장착 ▲ 신형 프라이드신형 프라이드는 ‘당당하고 개성 있는 소형차’라는 콘셉트를 바탕으로 기아차 디자인 정체성을 반영하기도 했다. 고유의 패밀리룩 라디에이터 그릴을 적용해 한 눈에 봐도 기아차임을 알아볼 수 있게 했으며, 날렵하고 스포티한 램프 디자인으로 개성 있는 앞모습을 완성했다. 6에어백 등 최첨단 안전 및 편의 사양들이 대거 적용돼 소형차 최고의 상품성을 실현했다.신형 프라이드에는 ▲6에어백(운전석/동승석/사이드&커튼)이 기본장착돼 있고 ▲차체 자세의 안전성과 조향 안전성을 동시에 확보해주는 VSM(차세대 VDC), ▲언덕길 등에서 정차 후 출발시 차량이 뒤로 밀리는 것을 방지해주는 HAC(경사로 밀림방지장치) 등이 탑재됐다.또 ▲스티어링휠에 열선을 적용해 추운 겨울 따뜻하게 운전할 수 있게 도와주는 히티드 스티어링휠 ▲운전자가 설정한 주행속도를 자동으로 유지시켜 주는 정속 주행장치인 크루즈 컨트롤 ▲타이어 내부에 탑재된 센서로 타이어 압력 저하 감지시 클러스터 경고창에 표시해주는 타이어 공기압 경보장치 등도 적용됐다.▲버튼 시동 스마트키 ▲원터치 세이프티 선루프 ▲브츠타입 6단 자동변속기 ▲7인치 내비게이션 등을 적용해 중형차에 버금가는 사양가치도 확보했다.기아차 관계자는 "신형 프라이드는 글로벌 소형차 시장을 겨냥해 만든 기아차의 야심작"이라며 "역동적인 스타일과 강한 성능, 다양한 편의사양으로 무장한 신형 프라이드로 소형차 시장에서도 기아차의 돌풍을 이어갈 것"이라고 자신했다. 가격은 이달 말 출시와 함께 공개된다. ▶ 관련기사 ◀☞8월 수입차 판매 '큐브' 효과..전월보다 2.9% ↑☞골이 깊으면 산이 높다..오바마의 리더십에 주목하자!☞`차·화·정` 때문에 지수 급락?.."車는 빼주세요"
- "언제, 어디서나 쇼핑"..홈플러스, 가상스토어 시대 연다
- [이데일리 최승진 기자] 직장인 A씨는 출근길 지하철 역내에 마련된 가상 가게에서 장을 봤다. 퇴근 후에 자신의 집에서 상품을 배송받았다. 남은 라면이 1개 밖에 없는 걸 확인한 그는 라면봉지에 새겨져 있는 바코드에 스마트폰을 갖다대 주문을 했다. 공상과학 영화에서나 나올 법한 이런 일들이 현실화된다. 25일 홈플러스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결합된 `홈플러스 스마트 가상 스토어`를 국내 처음으로 선보였다.이 스토어는 고객들이 언제 어디서나 오프라인 매장에서 쇼핑하듯 직접 상품을 보면서 스마트폰으로 쇼핑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춘 점이 특징이다.앞서 홈플러스는 시중 모든 상품의 바코드를 자사 오프라인 매장 기반의 인터넷쇼핑몰 `프레시몰`과 연계해 인식할 수 있는 앱 기술을 개발했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프레시몰에서 취급하는 3만5000여개 상품과 동일한 것이라면 스마트앱으로 `3A(Anywhere, Anytime, Anyplace) 쇼핑`을 할 수 있다.일례로 스마트앱을 이용해 필요한 물건의 바코드를 촬영하면 프레시몰 상품을 즉시 구매할 수 있다.(Anywhere) 구매를 원하는 상품은 최대 50개까지 저장 가능한 스마트앱 장바구니에 저장해 뒀다가 원하는 시간에 주문할 수 있다.(Anytime) 주문한 상품은 고객이 희망하는 배송지에서 가장 가까운 홈플러스 매장에 진열된 상품을 고객이 원하는 시간대에 맞춰 배송해준다.(Anyplace)이와 관련, 홈플러스 관계자는 "오프라인 매장에서 진행되는 할인 또는 증정행사 혜택을 동일하게 제공받을 수 있다는 것도 홈플러스 스마트 가상 스토어 서비스의 장점"이라고 말했다.이를 위해 홈플러스는 서울 지하철 선릉역에 고객들이 선호하는 500여개 주요 신선식품과 생활필수품 등의 상품 이미지를 바코드 또는 QR코드와 함께 실제 쇼핑공간처럼 구현해 놓은 `홈플러스 가상 스토어 1호점`을 오픈했다.홈플러스 가상 스토어 1호점은 선릉역 2호선 개찰구 앞 기둥 7기와 삼성역 방면 승강장 스크린도어 6곳에 마련돼 있다. 직장인을 위한 간편식 등으로 구성된 굿(Good) 시리즈, 홈플러스에서만 취급하는 테스코(TESCO) 직수입 상품, 온라인 고객들이 많이 찾는 베스트(Best) 100 상품 등 총 3개의 시리즈와 11가지 세부 테마로 이뤄졌다.회사측은 이를 통해 분당선 환승을 포함, 선릉역을 이용하는 일평균 20만명의 시민들이 지하철에서도 원하는 상품을 손쉽게 쇼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번 가상 스토어는 이승한 홈플러스 회장 주도로 2008년부터 단계적으로 추진됐다. 홈플러스는 이를 위해 별도의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 스마트 쇼핑 환경 구현을 위한 연구를 지속해 왔다.이승한 홈플러스 회장은 "고객이 매장을 찾아올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직접 고객을 찾아가야 한다는 고객 중심의 사고에서 4세대 유통점인 홈플러스 스마트 가상 스토어가 탄생하게 됐다"고 말했다.이 회장은 "앞으로도 업태, 시간, 장소를 불문한 창조적 파괴를 통해 우리나라 유통산업이 세계 최고 수준이 될 수 있도록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 시니어 창업 활성화 위해 보육센터 설치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정부가 시니어 창업의 활성화를 위해 내년 상반기 중에 `시니어 창업기업 보육센터`를 설치하기로 했다. 중소기업청은 창업 초기에 있는 시니어가 안정적으로 사업에 정착하고, 중소·벤처기업의 전문인력 부족문제를 시니어의 전문경력으로 완화토록 하는 등의 `시니어 창·취업 보완대책·을 올 하반기부터 추진하기로 했다.중기청은 우선 창업스쿨을 수료하거나 시니어비즈플라자를 통해 창업한 시니어가 기술창업 중심의 현 지원체계를 통해 성장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는 의견을 반영해 시니어만을 위한 별도의 지원수단을 마련하기로 하고, 시니어 창업자만을 전문적으로 보육할 수 있는 `시니어 창업기업 보육센터`를 2012년 상반기까지 3곳을 시범 설치하기로 했다. 시니어 창업기업 보육센터는 창업초기 기업의 안정적인 사업운영 지원을 위해 지자체 및 대학 등이 입주공간을 제공하고, 중기청이 사업화를 지원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또 세대간 경력·기술 융합형 공동사업 확산을 위해 `시니어+시니어`, `시니어+청년` 등 공동창업모델 발굴사업을 2012년 100개까지 확대하고, `시니어 창업가와 만남의 날`을 비즈플라자에서 개최해 선배 창업 시니어와 예비창업자의 매칭이 이루어질 경우 선배기업에서 예비창업자의 창업인턴십도 지원한다.이와 함께 시니어 창·취업 지원 협력체계 및 관련 인프라를 지속 확충하기로 했다. 현재 창업스쿨을 광역시도까지 확대하기 위해 평생학습선도·중심대학(24개교)에 중기청이 창·취업교육과정을 제공하고, 교육 이수자에게 창·취업지원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둘째로 시니어 맞춤형 일자리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재취업이 사회봉사의 기회로도 활용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시니어채용 전문매니저가 시니어비즈플라자·지자체를 순회하며 구직시니어를 상담하는 `시니어 채용 Road-Show`를 월 1회 개최하고, 구직 시니어를 1차 상담하고, 구인 기업 면접 및 채용을 주선할 수 있도록 했다.또 우수 기능을 보유한 시니어의 2세대 기능인력 양성 참여를 확대하고, CEO출신 퇴직인력의 전통시장 상인 대상 경영개선사업도 추진하기로 했다. 기능인력멘토링사업은 현장 경력이 있는 기능인력을 특성화고 등에 설치된 공동실습소의 시간제 강사로 활용하는 것이다.이밖에 비즈멘토 사업을 경영기술분야 창업스쿨 수료생을 활용한 코칭지원사업으로 개편해 영세중소기업, 마을기업, 사회적기업을 대상으로 경영개선, 신상품개발, 정부지원사업 참여 등의 프로젝트를 지원할 수 있도록 하고, 장기적으로 해당 기업 채용과 창업까지 연계하기로 했다.이태원 중기청 시니어창업팀장은 “시니어 창·취업 지원사업을 통해 베이비부머의 경제활동 참여가 지속적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대책을 지속적으로 강구해 나갈 계획”이라며 “시니어 창·취업의 성과는 청년실업문제를 해결하는 새로운 돌파구가 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주간추천주]한화증권
- [이데일리 증권부] ◇거래소 ▲두산중공업(034020)-올해 2분기 동안 K-IFRS 별도 기준으로 매출액 1조6467억원(YoY +13.1%), 영업이익 1203억원(YoY +44.8%, 영업이익률 7.3%)을 달성했다고 발표. 전분기 및 전년동기비 외형성장 및 수익성 개선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바람직해 보임-상반기 수주(연결기준)는 2조1000억원원 수준으로 다소 부진했으나 3분기 중에 UAE원자력발전소 3, 4호기용 주기기 계약과 베트남 Mong Duong2 화력발전소, 신보령 화력발전소의 수주인식이 예상되는 등 사실상 6조원 규모의 신규수주를 확보 중. 이에 따라 3분기에는 수주모멘텀이 부각될 수 있을 전망-한국과 인도 양국의 대통령이 참석하여 `한-인도 원자력협력협정`에 서명하여 원전 협력 기반을 구축함. 인도 정부가 한국형 원전 건설을 위해 특정 부지를 배정할 경우 본계약 협상도 가능할 것으로 알려져 원전 관련주들에 대한 투자심리도 개선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됨 ▲대림산업(000210)-성장의 정체로 경쟁사 대비 오랫동안 저평가 받아옴. 특히 상대적으로 미진한 해외수주가 그 원인으로 지목되어 왔음. 그러나 올해 5조원 이상의 해외 수주 가시화를 통해 성장 모멘텀을 확보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 -특히 1) 아시아 지역에서 사업 다각화 2) 사우디와 쿠웨이트 지역을 중심으로 석유화학 프로젝트 발주 증가세를 주목할 필요가 있음. 이를 반영, 내년 매출은 올해 대비 25%상승하여 본격적인 성장을 맞이할 것으로 보임-국내에서는 본격적인 주택 분양 시작(올해 예상 분양세대수 약 1만가구)으로 매출 신장에 기여할 것으로 보임. 2012년 20%가 넘는 높은 성장률은 역대 최고 수준임. 영업이익도 2011년 4473억원, 2012년 622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 ▲현대제철(004020)-2011년 2분기 영업실적은 IFRS 별도기준으로 매출액 4조520억원(QoQ +14.2%, YoY +48.9%), 영업이익 4090억원(QoQ +32.2%, YoY +11.7%)-철근 판매량이 85만톤으로 2010년 이후 가장 많은 분기 판매량 기록, 3분기 이후 국내외 건설경기 회복이 예상되어 국제 스크랩가격 상승과 가수요 증가로 철근가격 또한 상승하며 적정 롤마진 확보될 전망-열연강판과 후판 등 판재류 판매량이 224만7000톤으로 전체 판매량의 52.1%까지 상승하면서 제품 믹스가 개선되고 고부가 제품 위주로 변경되며 안정적인 수익성 유지가 가능할 전망 ◇ 코스닥 ▲덕산하이메탈(077360)-SMD AMOLED 생산 규모는 2010년대비 2013년 11배 급증 예상 (9만4000㎡ → 103만5000㎡)-이에 따라 동사의 유기소재 매출은 2011년 745억원(YoY +120%), 2012년 151억원(YoY +122%), 2013년 2071억원(YoY +25%)으로 급증할 전망-제일모직의 시장진입이 예상되나 동사의 유기소재 품질 및 가격경쟁력을 감안할 시 향후 제일모직과 동사가 과점체제를 구축하며 시장지배력을 유지할 전망-2011년 매출액 1268억원(YoY +75%), 영업이익 323억원(YoY +146%), 2분기 실적은 매출액 293억원(QoQ +26%), 영업이익 75억(QoQ +34%)으로 견조한 실적모멘텀 예상▶ 관련기사 ◀☞두산重, 중앙대의료원과 베트남서 의료봉사☞두산重, 양주 열병합 발전설비 수주..`1700억 규모`☞청계천 두산위브더제니스 분양
- 서울시, 침수피해 주민에 160억 긴급 지원
- [이데일리 박원익 기자] 서울시가 폭우로 침수피해를 입은 주민과 소상공인에게 160억원을 긴급지원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29일 기습폭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과 소상공인을 위해 침수피해 긴급지원금 160억원을 자치구에 배정, 집행한다고 밝혔다. 이날부터 3일간 피해가구 및 소상공인을 추가 조사해 내달 1일에는 추가 지원에 들어간다. 서울시는 이와 함께 중소기업육성기금 200억원을 피해 소상공인에게 저리로 융자해주기로 했다. 29일부터 3일간 시·자치구에서 7200명의 자원봉사단을 구성하고, 집중호우 피해 주민에 대한 재산세 징수유예와 침수차량 자동차세 감면도 실시키로 했다. 서울시는 현재 긴급지원금과 별도로 응급복구비 33억원을 지원 중이다.현재까지 접수된 피해는 주택(1만2746가구)과 소상공인(3230업체) 등 총 1만5976개소로 구호금은 자치구별 확인을 거쳐 이날부터 지급된다. 서울시는 우선 인명피해를 당한 시민들에게 재난구호금(사망자: 세대주 1000만원, 가구원 500만원, 부상자: 가구주 500만원, 가구원 250만원)을 지급한다. 주택침수 가구당 100만원의 피해복구비와 주택파손 정도에 따라 최고 3000만원(시비지원 30%, 자부담 10%, 저리융자 60%)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소상공인에 대해서도 피해복구비 100만원을 지원하고, 중소기업육성기금 200억원을 확보, 장기·저리로 지원한다. 중소기업의 경우 업체당 5억원 이내(연리 3%, 1년거치 4년 균분상환), 소상공인의 경우 업체당 5000만원 이내(연리 3%, 1년거치 4년 균분상환)로 지원받을 수 있다. 주택, 자동차 등 재산피해를 입은 주민에게는 7월분 재산세 징수 유예, 침수 차량 자동차세 감면 등 지방세 지원도 실시한다. 특히 이번 집중호우로 주택이 파손되거나 멸실된 경우 납세자의 신청이 없더라도 재산세를 구청장 직권으로 징수유예 할 방침이다.한편 서울시는 자금 지원과 더불어 피해정도가 심각한 8개 자치구(관악, 서초, 동작, 강동, 금천, 송파, 강남, 강서)를 우선 지원구로 선정, 자원봉사를 실시한다.자원봉사자 및 적십자사(8970명), 시와 자치구 공무원 3600명(6개조, 48개 팀)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주말 3일 동안 집중적으로 피해 가구 및 업체를 방문해 자원봉사 활동을 펼친다.오세훈 시장은 "침수가옥의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안정을 되찾는 것이 급선무"라며 "지원 현장에 봉사인력이 최대한 투입될 수 있도록 전 기관과 직원이 지원하라"고 말했다.
- [재송]22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송이라 기자] 다음은 지난 22일 장 마감 후 나온 주요 종목 뉴스다. ▲SKC(011790)=2분기 영업이익(K-IFRS 별도 기준)이 103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16% 증가했다고 밝힘. 같은기간 매출액은 4487억원으로 19.1%, 순이익은 759억원으로 211.8% 각각 증가. 이는 모두 분기 사상 최대 수준.▲서울식품(004410)공업=성모씨가 제기했던 신주발행 무효소송 가운데 주식분할무효확인 청구 부분은 각하되고 신주발행무효 청구는 기각됐다고 공시. ▲삼성카드(029780)=2분기 영업이익이 1229억92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이는 전년 대비 30.5% 감소한 수치임. 매출액은 전년비 5.96% 증가한 7909억9000만원을, 당기순이익은 전년비 23.41% 감소한 1110억400만원을 기록함.▲포스코(005490)=여의도 한국거래소 국제회의장에서 기업설명회(IR)를 열고, 매출 10조 320억원, 영업이익 1조4960억원의 2분기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힘.▲두산인프라코어(042670)=2분기 영업이익 2354억1100만원을 기록했다고 22일 공시. 이는 전년 대비 2.4% 증가한 수치. 매출액은 전년비 9.3% 증가한 2조2637억8300만원을, 당기순이익은 전년비 흑자전환한 1707억5000만원을 기록.▲대우인터내셔널(047050)=2분기 영업이익 4993억36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이는 전년 대비 5.1% 증가한 수치. 매출액은 전년비 13.1% 증가한 4조8895억3300만원을, 당기순이익은 전년비 199.2% 증가한 886억7800만원을 기록함.▲포스코강판(058430)=2분기 영업이익 49억12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이는 전년 동기 대비 72.9% 감소한 수치. 매출액은 전년비 8.3% 감소한 2390억5900만원을, 당기순이익은 전년비 66.2% 감소한 48억1500만원을 기록.▲네프로아이티(950030)=코발트레이 외 특수관계인 1인이 보유하고 있던 네프로아이티 주식 50만7096주를 지난 15일에 처분했다고 공시.▲두산인프라코어(042670)=두산인터내셔널코리아를 무증자 소규모 흡수합병 방식으로 합병한다고 공시. 합병기일은 오는 10월27일.▲미래에셋증권(037620)=계열사 미래에셋파트너스칠호 사모투자전문회사의 주식 1055억3000만원 어치를 취득키로 했다고 밝힘.▲부산주공(005030)=유상증자 최종 발행가액이 1360원으로 결정됐다고 공시.▲KJ프리텍(083470)=최대주주가 기존 김상호씨에서 이기태씨(전 삼성전자 부회장)로 변경됐다고 공시. 이기태씨는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 KJ프리텍 주식 200만주를 취득했으며 지분율은 23.3%.▲액토즈소프트(052790)=주식매수선택권 행사에 따른 주식 교부에 따라 자사주 1만208주를 총 8504만2560원에 처분키로 했다고 밝힘.▲신풍제약(019170)=미국 소재 GTC사로부터 세계 최초의 유전자 변형동물 테크놀로지로 개발된 재조합 단백질 제제(재조합 인간 항트롬빈)의 국내 제품화 및 판매를 위한 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맺었다고 공시. 또 프랑스의 LFB(GTC의 모회사)가 개발 중인 또다른 바이오에 대한 국내개발 및 판매 독점 계약 체결했다고 밝힘.▲아이마켓코리아(122900)=2분기 영업이익 122억24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2.5% 증가한 수치. 매출액은 전년비 19.6% 증가한 4634억3400만원을, 당기순이익은 전년비 39.6% 증가한 98억6700만원을 기록.▲포스코 ICT(022100)=K-IFRS 별도 기준, 지난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6.51% 감소한 90억1000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힘.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6.92% 증가한 2406억2900만원이었으며 당기순익은 전년동기대비 1.34% 감소한 90억4400만원을 기록.▲삼성물산(000830)=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1130억1500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힘.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1.3% 감소한 수치. 매출액은 전년비 17.2% 증가한 5조1864억1600만원을, 당기순이익은 전년비 41% 감소한 713억6700만원을 기록함.▲포스코엠텍(009520)=지난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6.63% 증가한 39억22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9.28% 감소한 1256억7000만원이었으며 당기순익은 전년동기대비 흑자전환한 31억6600만원을 기록.▲SBS미디어홀딩스(101060)=2분기 영업이익 137억600만원을 기록, 전년 대비 흑자전한했다고 밝힘. 매출액은 전년비 12.9% 증가한 15억400만원을, 당기순이익은 전년비 86.1% 증가한 113억5300만원.▲삼성물산(000830)=계열회사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유상증자에 참여, 주식 45만주(10.0%)를 225억원에 취득키로 했다고 공시.▲국동(005320)=계열사 국동어패럴의 채무 844억4240만원을 보증키로 했다고 밝힘.▲금호산업(002990)=고속사업부 매각 관련 조회공시 요구에 대해 "협의 중이나, 구체적인 사항은 추후 결정될 예정"이라고 밝힘.▲광희리츠(140910)=최근 당사 발행주권의 현저한 시황변동에 영향을 미칠만한 사항으로 현재 진행중이거나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공시. 이어 "다만, 당사가 4월28일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투자설명서의 `투자결정시 유의사항 안내 9.`의 영등포 도시형생활 주택(186세대)이 6월8일 건축허가를 득하여 현재 분양계약이 진행중"이라고 덧붙임.▲한국종합기술(023350)=새사옥 건립에 603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고 공시. 신축 장소는 서울시 강동구 373-1호.▲삼성물산(000830)=건설부문(삼성건설)이 2분기 매출이 1조7950억원으로 전분기대비 19.7% 증가했다고 밝힘. 영업이익은 928억원으로 전분기대비 15.6% 감소, 영업이익률은 1분기 7.3%에서 2분기 5.2%로 감소.▲SBS콘텐츠허브(046140)=K-IFRS 별도 기준, 지난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38.67% 감소한 56억2100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힘.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53.19% 증가한 533억7400만원이었으며 당기순익은 전년동기대비 24.04% 줄어든 49억3300만원을 기록.▲태평양물산(007980)=운영자금 확보를 위해 보통주 20만3350주(29억6891만원 상당)를 처분키로 했다고 밝힘.▲두산건설(011160)=대원플러스건설의 채무 2000억원을 보증키로 했다고 공시.▲삼성물산(000830)=아현제3구역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의 삼성생명에 대한 채무 965억원을 보증키로 했다고 밝힘.▲남해화학(025860)=농약원제 합작투자사업 추진을 위해 Nippon Soda, Mitsubishi Corporation과 합작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제일제강(023440)공업=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50억원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 표면이자율 2.0%, 만기이자율은 6.50%이며 사채만기일은 오는 2014년 7월 25일.▲뷰웍스(100120)=코스닥시장본부로부터 최근의 현저한 시황변동에 영향을 미칠 만한 구체적인 사유에 대해 조회공시 요구를 받음. 답변시한은 25일 오후까지.▲예림당(036000)=성동구 성수2가 277-61번지 예림출판문화센터 신축을 완료했다고 공시. 총 투자금액은 92억600만원.▲대한전선(001440)=유상증자를 통해 계열사 엔티개발제일차피에프브이의 주식 344만9310주(344억9310만원 규모)를 취득키로 했다고 공시.▲하나투어(039130)=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해 오는 9월1일 주주총회에 상장폐지 승인을 위한 의안을 상정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힘.▲현대종합상사(011760)=계열사 청도현대조선유한공사의 채무 146억2138만원을 보증키로 결정했다고 공시.▲네스테크(037540)=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재무구조 개선 등을 위해 자금조달 등을 추진했으나 최대주주 BW 매각은 워런트 전환청구 기한인 지난 21일까지 매수자가 없어 자금조달이 안됐다"고 밝힘. 이어 "추가적인 자금조달(유상증자 등)에 대해서는 새로운 투자처 및 경영진과 추진할 예정이며 현재까지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덧붙임.▲클라스타(037550)=감자 주권 변경 상장으로 주권매매거래 정지가 해제됐다고 공시.
- 22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송이라 기자] 다음은 22일 장 마감 후 나온 주요 종목 뉴스다. ▲SKC(011790)=2분기 영업이익(K-IFRS 별도 기준)이 103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16% 증가했다고 밝힘. 같은기간 매출액은 4487억원으로 19.1%, 순이익은 759억원으로 211.8% 각각 증가. 이는 모두 분기 사상 최대 수준.▲서울식품(004410)공업=성모씨가 제기했던 신주발행 무효소송 가운데 주식분할무효확인 청구 부분은 각하되고 신주발행무효 청구는 기각됐다고 공시. ▲삼성카드(029780)=2분기 영업이익이 1229억92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이는 전년 대비 30.5% 감소한 수치임. 매출액은 전년비 5.96% 증가한 7909억9000만원을, 당기순이익은 전년비 23.41% 감소한 1110억400만원을 기록함.▲포스코(005490)=여의도 한국거래소 국제회의장에서 기업설명회(IR)를 열고, 매출 10조 320억원, 영업이익 1조4960억원의 2분기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힘.▲두산인프라코어(042670)=2분기 영업이익 2354억1100만원을 기록했다고 22일 공시. 이는 전년 대비 2.4% 증가한 수치. 매출액은 전년비 9.3% 증가한 2조2637억8300만원을, 당기순이익은 전년비 흑자전환한 1707억5000만원을 기록.▲대우인터내셔널(047050)=2분기 영업이익 4993억36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이는 전년 대비 5.1% 증가한 수치. 매출액은 전년비 13.1% 증가한 4조8895억3300만원을, 당기순이익은 전년비 199.2% 증가한 886억7800만원을 기록함.▲포스코강판(058430)=2분기 영업이익 49억12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이는 전년 동기 대비 72.9% 감소한 수치. 매출액은 전년비 8.3% 감소한 2390억5900만원을, 당기순이익은 전년비 66.2% 감소한 48억1500만원을 기록.▲네프로아이티(950030)=코발트레이 외 특수관계인 1인이 보유하고 있던 네프로아이티 주식 50만7096주를 지난 15일에 처분했다고 공시.▲두산인프라코어(042670)=두산인터내셔널코리아를 무증자 소규모 흡수합병 방식으로 합병한다고 공시. 합병기일은 오는 10월27일.▲미래에셋증권(037620)=계열사 미래에셋파트너스칠호 사모투자전문회사의 주식 1055억3000만원 어치를 취득키로 했다고 밝힘.▲부산주공(005030)=유상증자 최종 발행가액이 1360원으로 결정됐다고 공시.▲KJ프리텍(083470)=최대주주가 기존 김상호씨에서 이기태씨(전 삼성전자 부회장)로 변경됐다고 공시. 이기태씨는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 KJ프리텍 주식 200만주를 취득했으며 지분율은 23.3%.▲액토즈소프트(052790)=주식매수선택권 행사에 따른 주식 교부에 따라 자사주 1만208주를 총 8504만2560원에 처분키로 했다고 밝힘.▲신풍제약(019170)=미국 소재 GTC사로부터 세계 최초의 유전자 변형동물 테크놀로지로 개발된 재조합 단백질 제제(재조합 인간 항트롬빈)의 국내 제품화 및 판매를 위한 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맺었다고 공시. 또 프랑스의 LFB(GTC의 모회사)가 개발 중인 또다른 바이오에 대한 국내개발 및 판매 독점 계약 체결했다고 밝힘.▲아이마켓코리아(122900)=2분기 영업이익 122억24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2.5% 증가한 수치. 매출액은 전년비 19.6% 증가한 4634억3400만원을, 당기순이익은 전년비 39.6% 증가한 98억6700만원을 기록.▲포스코 ICT(022100)=K-IFRS 별도 기준, 지난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6.51% 감소한 90억1000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힘.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6.92% 증가한 2406억2900만원이었으며 당기순익은 전년동기대비 1.34% 감소한 90억4400만원을 기록.▲삼성물산(000830)=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1130억1500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힘.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1.3% 감소한 수치. 매출액은 전년비 17.2% 증가한 5조1864억1600만원을, 당기순이익은 전년비 41% 감소한 713억6700만원을 기록함.▲포스코엠텍(009520)=지난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6.63% 증가한 39억22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9.28% 감소한 1256억7000만원이었으며 당기순익은 전년동기대비 흑자전환한 31억6600만원을 기록.▲SBS미디어홀딩스(101060)=2분기 영업이익 137억600만원을 기록, 전년 대비 흑자전한했다고 밝힘. 매출액은 전년비 12.9% 증가한 15억400만원을, 당기순이익은 전년비 86.1% 증가한 113억5300만원.▲삼성물산(000830)=계열회사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유상증자에 참여, 주식 45만주(10.0%)를 225억원에 취득키로 했다고 공시.▲국동(005320)=계열사 국동어패럴의 채무 844억4240만원을 보증키로 했다고 밝힘.▲금호산업(002990)=고속사업부 매각 관련 조회공시 요구에 대해 "협의 중이나, 구체적인 사항은 추후 결정될 예정"이라고 밝힘.▲광희리츠(140910)=최근 당사 발행주권의 현저한 시황변동에 영향을 미칠만한 사항으로 현재 진행중이거나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공시. 이어 "다만, 당사가 4월28일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투자설명서의 `투자결정시 유의사항 안내 9.`의 영등포 도시형생활 주택(186세대)이 6월8일 건축허가를 득하여 현재 분양계약이 진행중"이라고 덧붙임.▲한국종합기술(023350)=새사옥 건립에 603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고 공시. 신축 장소는 서울시 강동구 373-1호.▲삼성물산(000830)=건설부문(삼성건설)이 2분기 매출이 1조7950억원으로 전분기대비 19.7% 증가했다고 밝힘. 영업이익은 928억원으로 전분기대비 15.6% 감소, 영업이익률은 1분기 7.3%에서 2분기 5.2%로 감소.▲SBS콘텐츠허브(046140)=K-IFRS 별도 기준, 지난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38.67% 감소한 56억2100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힘.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53.19% 증가한 533억7400만원이었으며 당기순익은 전년동기대비 24.04% 줄어든 49억3300만원을 기록.▲태평양물산(007980)=운영자금 확보를 위해 보통주 20만3350주(29억6891만원 상당)를 처분키로 했다고 밝힘.▲두산건설(011160)=대원플러스건설의 채무 2000억원을 보증키로 했다고 공시.▲삼성물산(000830)=아현제3구역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의 삼성생명에 대한 채무 965억원을 보증키로 했다고 밝힘.▲남해화학(025860)=농약원제 합작투자사업 추진을 위해 Nippon Soda, Mitsubishi Corporation과 합작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제일제강(023440)공업=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50억원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 표면이자율 2.0%, 만기이자율은 6.50%이며 사채만기일은 오는 2014년 7월 25일.▲뷰웍스(100120)=코스닥시장본부로부터 최근의 현저한 시황변동에 영향을 미칠 만한 구체적인 사유에 대해 조회공시 요구를 받음. 답변시한은 25일 오후까지.▲예림당(036000)=성동구 성수2가 277-61번지 예림출판문화센터 신축을 완료했다고 공시. 총 투자금액은 92억600만원.▲대한전선(001440)=유상증자를 통해 계열사 엔티개발제일차피에프브이의 주식 344만9310주(344억9310만원 규모)를 취득키로 했다고 공시.▲하나투어(039130)=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해 오는 9월1일 주주총회에 상장폐지 승인을 위한 의안을 상정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힘.▲현대종합상사(011760)=계열사 청도현대조선유한공사의 채무 146억2138만원을 보증키로 결정했다고 공시.▲네스테크(037540)=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재무구조 개선 등을 위해 자금조달 등을 추진했으나 최대주주 BW 매각은 워런트 전환청구 기한인 지난 21일까지 매수자가 없어 자금조달이 안됐다"고 밝힘. 이어 "추가적인 자금조달(유상증자 등)에 대해서는 새로운 투자처 및 경영진과 추진할 예정이며 현재까지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덧붙임.▲클라스타(037550)=감자 주권 변경 상장으로 주권매매거래 정지가 해제됐다고 공시.▶ 관련기사 ◀☞`승승장구` SKC, 2분기 실적 또 최대☞SKC, 2분기 영업익 1034억원..전년비 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