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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5,888건

  • `전세난`에 주택금융공사 보증액도 `껑충`..작년 5.8조
  • [이데일리 이학선 기자] 한국주택금융공사가 무주택 서민이 전세자금을 대출받을 때 제공한 보증액이 지난해 5조8000억원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세값 상승으로 전세대출 수요가 크게 늘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주택금융공사는 지난해 연간 전세자금 보증 공급실적은 5조7668억원으로 전년도에 비해 1조911억원(23%) 증가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2004년 3월 공사 출범 이후 연간 최대 규모다. 전세자금보증 이용자는 22만3952명으로 전년대비 2만4824명(12%) 늘었다.전세자금 보증은 집없는 서민이 별도의 담보나 연대보증 없이 주택금융공사에 보증료(보증금액의 0.2~0.6%)를 내면 은행에서 전세자금을 빌릴 수 있는 제도다.만 20세 이상 부양가족이 있는 세대주와 결혼 예정자, 소득이 있는 단독세대주가 이용할 수 있으며, 개인별로 연간소득의 최대 2.5배, 1억5000만원까지 보증을 받을 수 있다.전세자금 보증은 지난 2004년 1조3054억원에 불과했으나 2007년 2조5365억원으로 늘어난 뒤 2008년 3조5490억원, 2009년 4조7668억원으로 크게 증가하고 있다.주택금융공사 관계자는 "전세가격 상승 등으로 인한 전세시장 불안정으로 올해에도 전세자금보증 이용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2011.01.06 I 이학선 기자
  • LG전자, 2년만에 MWC 정식 참여 결정
  • [이데일리 조태현 기자] LG전자(066570)가 올해 2월 열리는 세계 최대 이동통신전시회 MWC(월드 모바일 콩그레스) 2011에 정식 참여한다.LG전자는 지난해 MWC 2010에서는 별도의 전시장을 마련하지 않고 사업자 미팅 장소만 설치했었다.LG전자 고위 관계자는 6일 "지난해와 달리 올해 MWC 전시회에는 정식 전시장을 마련하고 행사에 참여할 계획"이라며 "이는 MC(모바일 커뮤니케이션)사업본부장 교체에 따른 변화 중 하나"라고 말했다.안승권 전 LG전자 MC사업본부장 사장은 지난해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 2010에서 "MWC에 참여하는 것은 비용적인 측면에서 낭비라는 판단을 했다"라며 앞으로 MWC에 참여하지 않을 계획임을 밝힌 바 있다.표면상의 이유는 MWC 참여로 얻을 수 있는 사업적 효과가 크지 않다는 점. 비용 대비 얻을 수 있는 효과가 적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여기에 지난 1년간 스마트폰 시장에서 극심한 부진을 겪으며, 선보일 마땅한 제품이 없었다는 점도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하지만 최근 MC사업본부장이 박종석 부사장으로 교체된 후 MWC 정식 참가를 결정한 것. MWC 참가를 통해 스마트폰 시장에서 제품을 알려나간다는 계획이다.LG전자는 이번 전시회에 안드로이드 OS(운영체제) 3.0버전을 탑재한 태블릿 PC `지슬레이트` 상용화 버전을 선보일 예정이다. LG전자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CES 2011에서 지슬레이트 시제품을 선보인 바 있다.또 3D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스마트폰도 전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LG전자 관계자는 "이번 MWC 참여를 통해 스마트폰 시장 공략 강화를 글로벌 시장에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CES 2011]LG電 "2세대 CPU로 노트북 성능 높였다"☞[CES 2011]"가장 밝고·가장 얇은 스마트폰이 왔다!"☞[CES 2011]LG電 "올해 스마트 시장 공략 원년 될 것"
2011.01.06 I 조태현 기자
  • `전세대란` 머리 맞대는 당·정..묘수 나올까?
  •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정부와 한나라당이 최근 전세대란을 논의하기 위한 당정협의를 이달 중 개최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어, 전세대책이 나올지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5일 기획재정부와 한나라당에 따르면 당·정은 빠르면 이달 중 최근 전세대란을 비롯해 물가 등을 논의하기 위한 첫 당정협의를 개최하는 방안을 협의하고 있다. 특히 안상수 한나라당 대표가 전세 문제를 직접 언급했다는 점에서 주무부처인 재정부나 국토해양부의 움직임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현재까지 최근 전세가격 상승에 대해 재정부나 국토부는 학군 수요에 따른 일시적·국지적 현상이며, 이들 지역의 전세 가격 상승 계속되겠지만, 다소 과장됐다는 인식이 지배적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지난 12월부터 수도권을 중심으로 전세가격이 오른 것은 겨울 방학을 맞아 학군 수요가 늘면서 발생한 것으로 서울 강남 3구, 목동, 경기도 분당을 중심으로 가격이 오르고 있다"며 전세가격 상승이 특정지역 현상임을 분명히 했다. 정책 총괄 부처인 재정부 역시 특정 지역에서 발생하는 전세 대책에 대해 정부가 나서는 것이 부담이란 의견이다. 재정부 관계자는 "학군 수요 등으로 매년 12월~1월 전세가격이 오르는 시점이다. 다만 최근 매매 수요가 전세로 이전되면서 가격이 더 올랐고, 좀 더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며 "그러나 특정 계층의 학군 이전 수요로 전세가격이 오르는 데, 정부가 나서서 대책을 마련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 같은 인식에도 불구하고 한나라당이 대책 마련을 촉구한 만큼 정부가 전향적으로 대책을 마련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게 관가 안팎의 시각이다. 이에 따라 국민주택기금의 전세 대출금 확대, 대출 요건 완화 등의 대책이 다시 거론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대책은 전세난이 일던 지난해 10월 대책으로 당, 정이 집중 논의했지만 가계부채만 늘릴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면서 보류된 바 있다. 이와는 별도로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도시형 생활주택의 세대수를 확대하는 주택법 개정안의 조속한 국회 처리도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2011.01.05 I 최정희 기자
  • [CES 2011]LG전자, `스마트` 제품 대거 선보인다
  • [라스베이거스= 이데일리 조태현 기자] LG전자(066570)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에서 `스마트 가전제품`을 대거 선보인다.LG전자는 6일(현지시각) 개막하는 `CES 2011`에 2045㎡ 규모의 전시장을 마련하고 올해 전략 제품을 공개한다고 5일 밝혔다.`스마트, 그 이상(Simply Smarter)`을 주제로 전시장을 꾸렸다. 전시장 앞에는 126개의 디스플레이 제품을 이용한 다면 영상으로 첨단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2011년형 스마트 TV 신제품과 3D TV 신제품, 테두리 폭이 8.8mm에 불과한 나노 풀LED TV 등 차세대 디스플레이 전시에 전체 전시 공간의 40% 정도를 할애했다.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출시할 프리미엄급 스마트폰도 대거 공개했다. 세계 최초로 듀얼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한 스마트폰 `옵티머스 2X`, 가장 두꺼운 곳이 9.2mm에 불과한 초슬림 스마트폰 `옵티머스 블랙`도 전시했다.별도 전시장을 마련해 스마트 기능을 적용한 가전제품을 선보인다. 전기요금이 싼 시간에 자동으로 작동하는 세탁기· 모바일 디바이스로 원격제어가 가능한 청소기· 제품 이상 시 오류를 스스로 진단하는 냉장고 새롭게 공개된다. 20.9mm의 얇은 두께를 구현한 전략 노트PC `엑스노트 P210 시리즈`도 선보인다. 한편 CES 2011은 전 세계 2700여개 기업이 참여하고, 11만명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 관련기사 ◀☞LG전자 12월 국내 휴대폰 판매 38만대..점유율 20% 회복☞[CES 2011]"스마트 TV 쉬워졌다!"..LG電, 전략 신제품 공개☞LG전자, 일본서 8.9인치 태블릿PC 준비
2011.01.05 I 조태현 기자
미래에셋그룹, 전체 임원진 연말 봉사활동 나서
  • 미래에셋그룹, 전체 임원진 연말 봉사활동 나서
  • [이데일리 구경민 기자] 미래에셋그룹은 계열사 임원진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어려운 이웃들에게 연탄을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31일 밝혔다. ▲ 미래에셋그룹은 지난 30일 최현만 부회장 등 전 계열사 임원진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별도의 종무식을 진행하는 대신 서울 영등포동 일대에서 어려운 이웃에게 연탄을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매년 진행되는 임원진 연탄나눔 봉사활동은 한해 동안 진행된 미래에셋의 사회공헌 활동을 정리하는 자리다. 미래에셋그룹은 별도의 종무식을 진행하는 대신 그룹의 핵심가치인 나눔의 기업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매년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미래에셋그룹 최현만 부회장, 구재상 부회장, 윤진홍 부회장 등 200여명의 임원들이 참여 했다. 4개조로 편성해 영등포구 영등포동, 신길동, 문래동 및 마포구 용강동 일대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총 25세대를 방문해 따뜻한 겨울을 위한 6500여장의 연탄을 전달했다. 최현만 미래에셋그룹 부회장은 "미래에셋은 내년에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주고, 따뜻한 나눔 문화가 널리 확산되어 정착될 수 있도록 전 임직원이 함께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0.12.31 I 구경민 기자
  • 취·등록세, 내년부터 통합[TV]
  •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지방세법이 내년부터 달라집니다. 취득세와 등록세가 하나로 통합되고 취·등록세 감면 혜택도 9억원 이하 1주택 취득자에 한해 내년 말까지 연장됩니다. 보도에 건설부동산부 이진철 기잡니다.                       현재 단일 체계로 되어 있는 지방세법이 지방세기본법, 지방세법, 지방세특례제한법의 3개 법안으로 나뉘어 내년 1월 1일부터 전면 시행됩니다. 새로운 지방세법은 세부담을 종전과 동일하게 유지하면서 성격이 유사한 세목들이 통폐합돼 현행 16개 세목이 11개 세목으로 간소화했습니다. 이에 따라 우선 취득을 원인으로 과세하는 취득세와 등록세는 취득세로 통합됩니다. 따라서 그동안 취득세와 등록세(취득 관련분)를 각각 신고·납부하던 것을 취득세 한번만 신고·납부하는 것으로 바뀝니다. 현재는 부동산, 차량, 기계장비를 취득하게 되는 경우 잔금을 지급하고 30일내에 취득세를 납부하고, 등기·등록(60일내)할 때 별도로 등록세를 납부해야 했습니다. 그러나 내년부터는 잔금지급일로부터 60일 이내에 취득세와 등록세를 합친 취득세만 신고·납부하면 됩니다. 취득한 지 30일 내에 소유권 이전등기를 할 경우에는 취득세를 절반씩 분납할 수 있습니다. 올해 종료 예정이었던 주택 유상거래에 대한 취득·등록세 50% 감면 혜택은 9억원 이하 1주택과 일시적 2주 취득자에 한해 내년말까지 1년간 연장됩니다. 1주택은 본인 명의의 주택이 1채인 경우를 의미하며 1세대를 구성하는 가족이 여러 주택을 보유한 경우라도 구성원 중 신규로 주택을 취득하는 자가 취득일 현재 주택을 보유하고 있지 아니한 경우에는 감면 혜택이 적용됩니다. 일시적 2주택자는 신규주택 취득일로부터 2년 이내에 종전주택을 처분해 1주택이 되는 조건으로 감면신청하는 경우 감면혜택이 적용됩니다. 조합원 입주권과 일반주택 분양권의 경우 향후 주택에 입주할 수 있는 권리이기 때문에 취득세 과세대상에 해당되지 않아 주택으로 간주하지 않습니다. 지금까지 건설부동산부 이진철입니다.
2010.12.30 I 이진철 기자
확 바뀌는 `취득·등록세`, 이렇게 달라진다
  • 확 바뀌는 `취득·등록세`, 이렇게 달라진다
  •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내년부터 취득·등록세가 취득세로 통합되고, 올해말 종료 예정이었던 취득·등록세 50% 감면 혜택이 9억원 이하 1주택 취득자에 한해 내년말까지 1년간 연장된다. 30일 서울시는 현재 단일 체계로 되어 있는 지방세법이 지방세기본법, 지방세법, 지방세특례제한법의 3개 법안으로 나뉘어 내년 1월 1일부터 전면 시행된다고 밝혔다. 새로운 지방세법은 시민고객의 세부담을 종전과 동일하게 유지하면서 성격이 유사한 세목들이 통폐합돼 현행 16개 세목이 11개 세목으로 간소화됐다. ◇ 취득세·등록세, 취득세로 통합 취득을 원인으로 과세하는 취득세와 등록세는 취득세로 통합된다. 따라서 그동안 취득세와 등록세(취득 관련분)를 각각 신고·납부하던 것을 취득세 한번만 신고·납부하면 된다. 현재는 부동산, 차량, 기계장비를 취득하게 되는 경우 잔금을 지급하고 30일내에 취득세를 납부하고, 등기·등록(60일내)할 때 별도로 등록세를 납부해야 했다. 그러나 내년부터는 잔금지급일로부터 60일 이내에 취득세와 등록세를 합친 취득세만 신고·납부하면 된다. 취득한 지 30일 내에 소유권 이전등기를 할 경우에는 취득세를 절반씩 분납할 수 있다.예를 들어 아파트 잔금을 2011년 1월15일 지급한 후 30일 이내인 2월14일 소유권 이전 등기를 하는 경우 취득세액의 50%를 등기시 내고, 나머지 50%는 취득 후 60일 이내인 3월18일까지 납부할 수 있다.  ◇ 1주택자 9억이하 취득세 50%감면 `1년간 연장` 올해 종료 예정이었던 주택 유상거래에 대한 취득·등록세 50% 감면(4%→2%) 혜택은 9억원 이하 1주택(일시적 2주택 포함) 취득자에 한해 2011년 12월31일까지 1년간 연장된다. 1주택은 본인 명의의 주택이 1채인 경우를 의미하며 1세대를 구성하는 가족이 여러 주택을 보유한 경우라도 구성원 중 신규로 주택을 취득하는 자가 취득일 현재 주택을 보유하고 있지 아니한 경우에는 감면 혜택이 적용된다. (다만 양도세의 다주택자는 세대기준이다.)예컨대 부인, 아들과 함께 1세대를 이루고 있는 A씨 가족은 A씨 명의의 서울소재 주택 1채, 부인 명의의 경기도소재 주택 1채를 보유중이다.(아들 명의의 주택은 없음). A씨 가족은 현재 서울 소재 A씨 명의의 주택에서 함께 거주하고 있으며, 아들의 결혼을 앞두고 내년중 새롭게 주택(9억원 이하)을 구입할 예정이다. 이럴 경우 아들이 본인 명의로 주택을 신규 구입한다면 1주택에 해당돼 취득·등록세 감면이 적용된다. 반면 A씨 명의로 주택을 추가 구입하는 경우에는 2주택에 해당돼 감면에서 제외된다. 부인 명의로 주택을 추가 구입하는 경우에도 2주택에 해당돼 감면혜택을 받을 수 없다. 10억원의 주택을 부부가 공동지분으로 각각 5억원에 매수한 경우라도 주택가액이 9억원을 초과하기 때문에 각각 감면대상에서 제외된다. 일시적 2주택자는 신규주택 취득일로부터 2년 이내에 종전주택을 처분(잔금받은 날)해 1주택이 되는 조건으로 감면신청하는 경우 감면혜택이 적용된다. 일시적 2주택자는 `이사, 질병의 요양, 취학, 근무지 이동 및 그밖에 부득이한 사유에 따라 종전주택을 처분할 목적으로 2주택이 되는 경우`를 말한다. 이밖에 조합원 입주권과 일반주택 분양권의 경우 향후 주택에 입주할 수 있는 권리이기 때문에 취득세 과세대상에 해당되지 않아 주택으로 간주하지 않는다. 
2010.12.30 I 이진철 기자
서울시, 시프트 1466가구 공급..반포리체 2억8천만원
  • 서울시, 시프트 1466가구 공급..반포리체 2억8천만원
  •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서울시 SH공사는 세곡지구, 신정3지구, 반포리체에서 1466가구의 장기전세주택(시프트)을 공급키로 하고, 오는 1월10일부터 청약접수를 받는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시프트는 SH공사가 건설한 주택 및 서울시에서 매입한 재건축 임대주택으로 공급가격은 주변 아파트 전세시세의 70~80% 수준으로 결정됐다. 지역별로는 ▲강남구 세곡동 세곡지구에 위치한 `세곡리엔파크4단지` 전용 59㎡ 144가구(전세금 1억1152만원), 전용 84㎡ 83가구(2억1040만원) ▲양천구 신정동 `신정이펜하우스2~5단지` 전용59㎡ 749가구(9842만~1억334만원) ▲양천구 신정동 `신정이펜하우스2~4단지` 전용 84㎡ 294가구(1억5920만원), 전용114㎡ 153가구(1억9840만원) ▲반포리체(재건축 매입형) 전용 59㎡ 43가구(2억8670만원)가 각각 공급된다. `세곡리엔파크 4단지`는 고령자 전용주택으로 국민임대주택 178가구, 장기전세주택 229가구 등 총 407가구의 고령자 세대가 거주할 수 있도록 건설됐다. 인근에 대모산과 범바위산이 위치해 있고, 지하철 3호선 수서역까지는 마을버스로 10분여 거리에 있다. `신정이펜하우스 2~5단지`는 발산지구 이후 2년만에 서남권에서 공급하는 장기전세주택이며, 지하철2호선 신정네거리역에서 차량으로 10분 거리다. 서울시에서 매입한 `반포리체단지`는 지하철9호선 사평역, 강남고속터미널에 인접해 대중교통여건이 우수하고, 주변에 재건축단지가 대부분 입주를 완료해 교육, 편의시설 등이 우수하다. 이번에 공급되는 장기전세주택은 전평형 소득 및 자산기준이 적용되고 있어 일정 소득 및 자산보유기준 이하인 경우에만 신청이 가능하며, 전용 114㎡의 경우 3자녀이상 세대 5% 및 4자녀이상 세대에 10%를 공급한다. 고령자주택의 청약자격은 1순위 만 65세이상, 2순위 만 60세 이상인 세대주다.공급일정은 우선(특별)공급 및 일반공급 1순위자는 1월10~12일, 일반공급 2순위자는 1월13일, 3순위자는 1월14일에 접수하며 선순위 신청자 수가 공급세대의 170%를 초과할 경우 후순위 신청접수는 받지 않는다. SH공사 홈페이지(www.shift.or.kr 또는 www.i-sh.co.kr)를 통해 청약접수를 받고, 고령자, 장애인 등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고객들을 위해 방문인터넷 접수창구를 별도 운영한다.(문의: 시프트콜센터 1600-3456) 한편 SH공사는 이번 공급물량을 포함해 올한해 총 7360가구의 장기전세주택을 공급했으며, 내년 장기전세주택 공급계획은 연초에 발표할 예정이다.  
2010.12.29 I 이진철 기자
`키워드는 스마트!`..베일 벗을 신제품은
  • [CES 2011]`키워드는 스마트!`..베일 벗을 신제품은
  • [이데일리 조태현 기자]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CES 2011` 개막이 2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 이에 따라 이번 전시회에는 어떤 제품이 관람객의 시선을 모을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국내 전자업체는 스마트 TV와 스마트폰 등 스마트 디바이스를 집중적으로 전시해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 `대세는 스마트 TV`…삼성·LG, 전략 제품 공개 예정 22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005930)는 이번 전시회에 애플리케이션과 UI(User Interface) 등을 강화한 스마트 TV 라인업을 선보일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LED TV, 올해 3D TV 등 새로운 기술을 적용한 제품을 CES에서 선보였었다. 이번 CES에는 새로운 기술을 적용하거나 개념을 달리하는 제품이 아닌 기존 제품의 개선판을 선보이는 것이다. ▲지난 9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IFA 2010`에서 공개한 삼성전자(위)와 LG전자의 스마트 TV.스마트 TV 사용을 위한 UI를 갖춘 TV용 리모컨도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윤부근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 사장은 최근 기자와 만나 "TV 사용에서 리모컨의 역할이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다"라며 "새로운 형태의 리모컨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LG전자(066570) 역시 자체 개발한 스마트 TV용 플랫폼 `넷캐스트 2.0`을 적용한 스마트 TV를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LG디스플레이(034220)가 개발한 차세대 3D 패널 FPR(편광안경)을 적용한 3D TV와 AMOLED(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 TV도 전시한다. 다만 시장의 관심을 끌고 있는 구글의 야심작 `구글 TV`를 보기는 어려워졌다. 구글이 소니와 로지텍 등에 구글 TV 제품 공개를 연기해달라고 요청했기 때문이다. ◇ 삼성 `넥서스 S`·LG `옵티머스 2X` 등 스마트폰도 전시 이번 전시회에서는 스마트폰 등 스마트 디바이스도 대거 공개될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이번 전시회에도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 S`와 자체 개발한 OS(운영체제) `바다`를 탑재한 스마트폰을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특히 최근 공개한 구글과 함께 개발한 스마트폰 `넥서스 S`도 전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LG전자는 CES 2011에 전략 스마트폰을 대거 공개하고 스마트폰 시장에서 공세로 전환한다는 계획이다. 가장 대표적인 제품은 엔비디아의 테그라2 듀얼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한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 `옵티머스 2X`. ▲LG전자가 공개할 예정인 `옵티머스 2X`.이 제품은 듀얼코어 프로세서 탑재로 PC와 맞먹는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고 LG전자는 설명했다. 4인치 디스플레이가 탑재됐으며, 1080p 풀HD 영상 녹화가 가능하다. 또 아이폰과 갤럭시 S보다 두께가 얇은 스마트폰 옵티머스 B(두께 9.2mm)도 공개한다. 전략 가전제품 공개도 이어질 전망이다. 특히 LG전자는 CES 참가 후 처음으로 별도 가전 전시장을 마련하고 친환경 가전제품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업계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불어온 가전제품의 스마트 열풍이 내년에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라며 "이에 대응하기 위해 가전업체들이 CES에 스마트 제품을 대거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코스피 강보합 출발..2040선 안착 시도☞[특징주]삼성전자, 95만원 돌파..최고가 또경신☞D램 가격 1弗 아래로…원가보다 낮아져 `업계 비상`
2010.12.22 I 조태현 기자
  • 서정식 KT본부장 "클라우드, 기술력 높여 해외로 진출"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KT(030200)가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밝혀온 클라우드 컴퓨팅 사업을 해외까지 넓혀가겠다고 밝혔다. 또 기술 자립을 위해 관련 핵심기술을 보유한 회사들과의 제휴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KT 서정식 클라우드추진본부장은 8일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최근 인수 계약을 맺은 넥스알 같은 회사들과 함께 핵심 기술을 개발, 해외 시장에 진출할 것"이라고 밝혔다.넥스알은 클라우드 컴퓨팅의 핵심 기술 중 하나인 `대용량 분산 저장 및 처리` 기술을 보유한 벤처기업으로, KT는 이 회사의 기술로 고가의 수퍼 컴퓨터 없이 범용 서버로도 대용량 데이터 처리가 가능해질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서 본부장은 "현재 해외 의존도가 높은 (클라우드) 기술 자립을 위해 가급적 많은 회사와 관계를 맺겠다"며 "KT가 각 회사들의 특별한 능력을 사고 그 회사는 KT의 도움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마이크로소프트(MS) 관계자는 최근 유사 서비스를 구축한 LG유플러스와 KT 간 차이에 대한 질문에 말을 아꼈다. MS는 LG유플러스(032640)와도 지난 7월 협력관계를 맺고, 최근 중소기업용 클라우드 컴퓨팅 토털 솔루션 `U+ 스마트 SME` 구축을 완료한 바 있다.다음은 일문일답.- 그동안 클라우드 관련 핵심 기술이 없었기 때문에 넥스알을 인수하는지. 향후 인수 절차는.▲(서 본부장)관련 기술을 보유하고 있었지만 한국에서 이 업체가 최고라서 인수하기로 했다. `하둡(Hadoop)`은 구글이 2006년 개발해 2007년 내놓은 오픈소스인데, 넥스알은 그것을 기반으로 고품질의 파일 분석기술을 만들었다. 이러한 기술을 보유한 회사는 별로 없다. 잘 해보자는 차원에서 맺은 게 아니라 상당히 진전된 수준의 MOU다. `그냥 한 번 사 볼까`로 접근하면 KT도 넥스알도 부담이다. 몇가지 위험요소를 검증하고, 공정거래위원회 심사를 통과하면 1월 중 인수를 완료할 예정이다. 인수 후에는 별도 회사로 간다.- 넥스알을 통해 어떤 서비스를 하고 싶은가▲(서 본부장) 핵심 프로젝트가 무엇일지는 협의 중이다. 스토리지 서비스는 기본적으로 매니지먼트 툴(tool)을 직접 만들어야 하는데, 그것의 자동화를 넥스알이 잘 할 것이다. 현재 클라우드는 해외 기술에 많이 의존하는데, 앞으로 기술 자립을 위해 가급적 많은 우수 IT 회사와 관계를 맺겠다. (한재선 넥스알 대표)"하둡 기반 데이터 분석 노하우를 집약해 관련 기술을 이미 만들어 놓았다. 세계적으로 통신사가 다 필요할 기술이다. KT와 함께 해외 시장을 겨냥해 사업모델을 키울 것이다. 데이터 분석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회사로 성장하겠다. - 올해 이상철 LGU+ 부회장이 직접 스티브 발머 MS CEO를 만나 클라우드 관련 MOU를 맺기도 했는데, KT와 MS 간 협력 범위와 어떻게 다른지.▲(서 본부장)LGU+보다 우리와 더 좋다고 들었다. 클라우드라는 게 솔루션을 인터넷 통해 제공하는 것이기 때문에, 망 회사와 솔루션 회사가 같이 가는게 맞다. 어느 부분에서는 경쟁하고 협력하는 게 IT 산업의 원칙이다. 협력과 경쟁을 해 나가는 것이 시장을 키워 나가면서 고객을 만족시키는 길이다.(송규철 MS 상무)우리의 각종 솔루션을 KT가 대행해 제공하는 것이다. KT가 대행하면 우리가 책임을 지는 시스템이다. 모든 고객이 편하게 클라우드를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KT가 마련한 자리이기 때문에 LG유플러스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겠다.▶ 관련기사 ◀☞KT 신성장동력 `클라우드` 본격화..`제휴·인수 박차`☞KT, 앱 변환솔루션 `올레SDK` 선보여[TV]☞`공짜통화 어플`..KT 실적에 악영향 없을 것-대신
2010.12.08 I 정병묵 기자
  • 김 국방 "연평도 사격훈련 반드시 한다"
  • [노컷뉴스 제공] 김관진 국방장관은 6일 북한의 연평도 도발 빌미를 제공한 연평도 사격훈련 재개 여부와 관련해 "사격훈련은 평시 훈련으로 미국 측에 사전동의를 구할 사안이 아니다"라며 "연평도 사격훈련 역시 우리 군의 독자적 판단에 따라 정상적으로 실시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장관은 이날 오전 취임 후 처음으로 국방부 기자실을 방문, 기자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연평도 사격훈련에 대해 미국 측이 동의했으냐'는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 김 장관은 "(연평도) 사격훈련 시기는 아직 결정하지 않았지만 제반여건과 기상상황, 편의성, 유효성 등을 고려해 반드시 실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북 도발하면 '자위권 행사' 장관 지침 하달" 김 장관은 또 "자위권은 적이 우리에게 도발할 경우 응징하는 것을 말한다"면서 "북한이 선(先) 도발하면 자위권 차원으로 대응할 것이며 이에 대한 장관 지침이 하달됐다"고 밝혔다. 그는 "자위권은 교전규칙의 필요성 · 비례성의 원칙이 적용되지 않는다. 적의 도발 의지가 꺾일 때까지가 자위권 행사의 범위"라며 "그에 따른 후속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자위권 발동이라는 새로운 개념을 내렸기 때문에 교전규칙이라는 용어를 사용해서 할 것인지 별도로 독립시킬 것인지는 실무진이 검토하겠지만 교전규칙은 개정한다"고 설명했다. ◈"능력 위주, 정상적 인사, 외부청탁 배제가 인사 원칙" 김 장관은 이달 중으로 단행될 장성급 인사와 관련해 "인사의 기준은 '능력 위주','정상적 인사','일체의 외부청탁 배제' 등 세가지 원칙에 따라 가급적 빨리 이루어 질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인사에 있어 '야전성'을 강조한 것에 대해 "야전성은 군사적 전문성이 강한 사람을 이야기한다.예를 들어 정책부서에 근무한다고 해서 야전성이 없다는 의미가 아니라 군사적 전문성이 강한 것"이라며 "야전 중심의 전문성 있는 능력위주의 인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장관은 이번 인사에서 대장급이 포함되는지 묻는 질문에는 "정상적인 인사다.부지불식간에 이뤄지는 분위기 쇄신용이 아니다"고 말해 대장급 인사는 포함되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했다. ◈"국방선진화추진위 국방개혁 과제 연구 긍정 검토" 김 장관은 국방선진화추진위원회가 국방개혁 과제를 이명박 대통령에게 보고한 것과 관련해 "전문가들이 1년 가까이 국방개혁 분야를 연구했던 것으로 안다. 각 전문가가 참여한 연구이기 때문에 유용한 선물이라고 생각한다"며 "그분들의 연구를 긍정적으로 검토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장병교육훈련 강화 여부에 대해 그는 "강군의 요체는 싸워 이길 수 있는 군대를 만는 것이다. 장병들의 정신전력을 강화시키는 것은 강군의 요체"라며 "이것이 세대와 세대를 지나면서 국가의 뿌리로 내릴 때 국가안보가 강해진다. 재임기간에 다할 수 없지만 기반을 다져 유능한 간부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장관직에 임하는 각오를 묻는 질문에 "장관에 임명돼서 중요한 것은 북한이 다시 도발하면 자위권 차원에서 도발의지가 뿌리뽑힐 때까지 강력 대응하고, 땅에 떨어진 군의 사기와 기강을 빨리 본궤도에 올려놓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며 "이 두가지 축으로 장관직을 수행하려 한다"고 설명했다.
  • 2015년 종이문서 절반 전자문서로 바뀐다
  • [이데일리 박기용기자] 하나금융그룹은 2년 전인 지난 2008년, 종이문서 사용이 많은 금융권에선 처음으로 공인전자문서보관소(이하 공전소)를 자회사로 신설했다. 하나그룹의 공전소는 보관용량 48테라바이트(TB, 1테라바이트는 1024기가바이트)로, 연간 2억3800만장의 전자화된 문서를 처리할 수 있다. 이를 위해 하나그룹은 기존 종이문서를 전자문서로 바꿀 스캐너 18대와 2중으로 된 보안설비를 설치하고 화재 등을 대비해 별도로 2곳에 원격지 백업설비를 뒀다. 그룹측은 이를 통해 1년에 30억원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하지만, 원본을 5년 이상 보관해야 한다는 상법 규정 때문에 전자문서로 변환한 종이문서를 그대로 보관해야 했고, 비용절감 효과는 절반인 15억원에 그쳤다. 정부가 세계 최고 수준의 관련 인프라를 갖추고도 관련 법·제도가 뒷받침되지 못해 활성화되지 못했던 전자문서 사용을 확산시키기로 했다. 앞으로 5년 내 국내 종이문서의 절반을 전자문서로 바꿔 10조3000억원의 비용을 절감하고 400만톤의 탄소 배출량을 줄인다는 계획이다. 관련 산업을 육성해 1만6000개의 일자리도 새로 만들기로 했다. 지식경제부는 오는 6일 제10차 녹색성장위원회 보고대회에서 범부처 합동으로 이같은 내용의 `녹색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자문서 확산 방안`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방안`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해 30%였던 국내 전자문서 사용 비율을 오는 2015년까지 50%까지 늘리기로 했다. 이를 위해 최소 5년 이상 보관해왔던 각종 상거래 종이 원본을 전자문서로 바꿔 공민전자문서에 보관하고, 이 경우 종이문서는 폐기할 수 있도록 내년 상반기 중 상법 시행령을 개정하기로 했다. 전자패드를 이용한 서명, 생체인식 서명 등 현재 사용되는 각종 전자서명에 대해서도 법적 효력이 인정되도록 `전자서명법·도 개정키로 했다. 종이문서 사용이 많은 금융, 의료, 유통 분야에서 종이문서와 전자문서를 이중으로 보관하던 관행도 개선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전자문서를 보관하는 기능만 하던 공인전자문서보관소에 유통, 열람 기능을 더해 공인전자문서센터로 전환하고, 이를 정부의 행정정보공동이용센터와 단계적으로 연계하기로 했다. 아울러 안전한 전자문서 유통을 위해 주요 포털의 이메일 주소와 공인전자문서센터의 문서보관기능을 결합한 `공인 이메일 사서함` 제도를 도입하고, 환자가 병원에서 종이처방전 대신 휴대전화로 처방전번호를 받아 약국에 제시하는 `이(e)-처방전달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또 환자가 병원을 옮길 경우 진료기록을 전자문서로 만들어 병·의원간 이를 온라인으로 교환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진단서, 입원확인서 등 의료기관 발행 증명서의 전자적 교환도 활성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정부·공공기관이 발주한 사업은 전자문서로 처리될 수 있도록 하고, 수출입실적 증명서와 소프트웨어사업 증명서 등 각종 증명서를 전자문서로 전환해 전자문서 활용을 확산키로 했다. 또 전자문서의 신뢰성과 가독성을 높이기 위한 생체인식, 타임스탬프 등 사용자 인증과 복제방지 기술을 개발하고, 전자문서 관련 인력 양성과 유통·관리 표준화, 전자문서 관련 IT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해가기로 했다. 이를 통해 정부는 종이생산과 물류 비용 2조원, 업무 프로세스 개선으로 8조3000억원을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연간 1220만톤에 이르는 종이문서 사용으로 인한 탄소 배출량도 400만톤 줄인다는 계획이다. 정만기 지경부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전자문서 이용 활성화와 함께 전자문서 관련 산업을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육성해 2015년 7조2000억원의 시장으로 만들어 1만6000여명의 일자리를 새로 만들어내겠다"라고 말했다.
2010.12.05 I 박기용 기자
시니어 창업, 부부동반으로 효율 높여
  • 시니어 창업, 부부동반으로 효율 높여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최근 사회적 퇴직 연령이 낮아지고 명예퇴직으로 인한 노동기회 박탈 등으로 인해 창업으로 제2의 인생을 모색하는 시니어 예비창업자들이 많다. 특히 시니어 창업은 혼자 해 나가기보다 남편 혹은 아내와 함께 시작하면 인건비 절감은 물론 운영상 효율을 높일 수 있다. 오랜 시간 함께 한 부부이다 보니 세세한 부분까지 의논할 수 있고 자유로운 의견 교환이 가능해 점포 운영에 최대 시너지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는 것이다. 색깔 있는 분식전문점 `푸딩`(www.uprofooding.com)은 소자본 맞춤형 창업뿐만 아니라 부부가 함께 창업을 시작해 최소의 비용으로 최대의 마진이 남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내발산점 류정규 사장은 “처음 창업을 결심했을 때 아내와 함께 운영할 수 있는 소자본 창업을 원했다”며 “푸딩은 개인 자금 상황에 따라 맞춤형 창업이 가능하고 대중적인 메뉴로 외부 환경의 영향을 받지 않고 꾸준히 운영해 나갈 수 있어 부부가 함께 창업하기에 효과적인 아이템”이라고 설명했다. ▲ 티바두마리치킨 서정마을점을 운영하는 김용성 사장 부부.`티바두마리치킨`(www.tiba.co.kr) 역시 부부창업으로 효과적이다. 부부가 함께 홀 매장 운영과 배달 서비스로 역할을 분담해 운영하면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다. 서정마을점의 김용성 사장은 갑자기 불어 닥친 경기 한파에 다니던 건설회사를 그만두고 아내와 함께 창업을 시작한 경우다. 김 사장은 “최대한 실용적이고 효율적인 방법으로 창업을 시작해 매출 효과를 보고 싶었다”며 “부부 창업은 상호보완의 역할을 충분히 해낸다는 점에서 실리적”이라고 전했다. 새로운 도전에 목이 마르지만 창업비용에 대한 부담과 두려움으로 선뜻 창업을 준비하지 못하는 시니어 세대는 소자본으로 가능한 아이템을 미리 알아두는 것이 좋다. 최근에는 불황의 여파로 쉽사리 창업의 기회를 잡지 못하는 예비창업자들을 위해 소자본 창업을 적극 지원하는 기업이 늘고 있는 추세다. 직장생활에 한계를 느끼고 창업의 꿈을 꾸고 있는 3040세대 예비창업자라면 소자본으로 과감히 도전할 수 있는 창업 아이템이 제격이다. 여성의 경우라면 최신 트렌드인 초크아트와 포크아트 교육을 통해 관련 창업의 꿈을 키울 수 있다. ▲ 소자본창업이 가능하면서 이색 아이템으로 각광받고 있는 포크아트.소상공인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초크아트, 포크아트 실전교육 등을 성실하게 이수할 경우 창업자금 대출의 기회까지 얻을 수 있다. 한국종합공예협회(www.kacc.co.kr)를 운영하며 알찬 강의로 주목 받고 있는 임소휘 강사는 “최근 창업 시장에 여성들의 도전이 두드러지면서 특히 초크아트나 포크아트 교육을 원하는 주부들이 늘고 있다”고 전했다. 붙임머리 전문점 `나르샤`(www.nar4.com)의 경우 교육비와 초도물품비 700만원(점포비 별도) 정도면 창업이 가능하고 단골 위주 운영으로 꾸준한 매출 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 투자 대비 효율 만점의 창업 아이템인 셈. 현재 천호점을 운영하고 있는 송지영 사장은 “1000만원 내외의 자금으로 창업 준비를 할 수 있다는 것이 나르샤의 최대 장점”이라며 “자금 부담 때문에 창업에 쉽게 도전하지 못하는 시니어들에게 제격인 아이템”이라고 말했다.
2010.12.05 I 이승현 기자
  • [VOD]LG U+ ''1200만 명 확보'' 청사진 내놔
  • [이데일리TV 권세욱 기자] 엘지유플러스가 새로운 네트워크 서비스를 공개했습니다. 와이파이존을 대폭 확대해 공격적 서비스 경쟁에 뛰어듦과 동시에 앞으로 2년 안에 이용자를 1200만 명 수준으로 끌어 올린다는 청사진을 내놨습니다. 권세욱 기자의 보도입니다.                        네크워크 열세를 극복하지 못해 온 엘지유플러스가 타개책으로 초고속인터넷을 활용한 와이파이 전략을 제시했습니다. 일반 가정과 사무실에 설치된 초고속인터넷 가운데 소유주가 접근을 허용한 AP, 즉 무선접속장치를 100만 개 확보함과 동시에 자사 고객 가운데 접근을 허용한 고객끼리 사용료를 부과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이와 별도로 공공장소 등 고객들이 모이는 지역에 와이파이 존 1만 6천개를 설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이상철/LG U+ 부회장 강력한 네트워크를 온 국민에게 제공하고 이에 따라서 단말기도, 역시 스마트폰 뿐만이 아니라 우리가 생각하는 패드도 앞으로 온 국민이 마음놓고 쓸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유플러스 존으로 불리는 이 개방형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향후 2년 안에 1천 200만 명의 이용자를 확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김철수/LG U+ 부사장 개인 고객별로 트래픽을 다 분산, 또 차단해서 서비스를 제공함에 따라 타인의 서비스에 의해서 본인이 보유하고 있는 AP를 통한 서비스가 제한받지 않도록 특별한 조치를 취했습니다.엘지유플러스는 오는 2013년까지 스마트폰과 태블릿 PC의 보급대수가 3천 300만 대로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에 대비해 올해 안으로 7종 이상의 스마트폰을 출시하고 내년에는 4종 이상의 태블릿PC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설명에 나선 이상철 부회장은 디바이스 경쟁은 길어야 6개월 내외지만 네트워크 경쟁은 2년에서 3년을 겨루는 경쟁체제라고 밝히고, 4세대 네트워크 전략 차원에서 준비중인 롱텀 에볼루션 서비스는 오는 2012년 7월쯤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데일리 권세욱입니다.
2010.11.30 I 권세욱 기자
LG U+, 국내 최대 100만 무선랜 전략 나섰다
  • LG U+, 국내 최대 100만 무선랜 전략 나섰다
  • [이데일리 양효석 기자] LG유플러스가 초고속인터넷을 활용한 와이파이(WiFi) 전략으로 그동안의 네트워크 열세를 만회한다. 각 가정과 사무실에 설치된 초고속인터넷중 소유주가 오픈을 허용한 AP(Access Point·무선접속장치)를 100만개 확보하고, LG유플러스 고객중 AP 오픈을 허용한 고객끼리는 무료로 사용하도록 했다. 또 공공장소 등 고객들이 많이 몰리는 지역에 와이파이 존을 별도로 1만6000개 설치해 무선인터넷 서비스를 활성화 시키기로 했다. 이상철 LG유플러스(032640) 부회장은 29일 서울 LG광화문 빌딩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네트워크 전략 `유플러스존(U+zone)`을 공개했다. 이 부회장은 오는 2012년까지 유플러스존 이용자 1200만명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유플러스존은 100Mbps의 빠르고 안정적인 유선망에 연결된 100만개의 와이파이 AP와 1만6000개의 와이파이존을 원격으로 실시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개방형 네트워크다. LG유플러스는 4세대 LTE 서비스가 도입되기 이전까지 증가하는 무선 데이터 트래픽을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오는 2012년까지 와이파이 AP를 250만개로 늘리고, 와이파이존도 8만개로 확대하기로 했다. 이 부회장은 "와이파이존은 금융권, 대형 유통업체, 영화관 등 현재 5000여개 구축됐으며 연내 유통, 쇼핑, 외식, 교육, 금융 등의 분야와 제휴를 통해 1만6000개의 와이파이존을 설치하고, 내년에는 5만개, 2012년에는 8만개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LG유플러스는 그동안의 네트워크 열세를 일거에 만회하고 경쟁사를 압도하는 국내 최대·최고 속도의 무선망을 갖게 됐다"면서 "이는 세계적으로도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IT강국의 면모를 보여준 사례"라고 밝혔다. LG유플러스는 U+ 인터넷 가입자중 AP 오픈을 허용한 가입자에게 유플러서존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반면 U+ 인터넷 가입자중 AP 오픈을 허용하지 않은 고객 및 타사 가입자에게는 내년 3월부터 유료로 제공키로 했다. 요금은 추후 확정된다. 또 제휴사와 공동으로 구축한 와이파이존은 통신사와 관계없이 해당 제휴사 고객에게 무료로 개방된다. 유플러스존 서비스는 오는 30일부터 이용이 가능하다. 이를 이용하기 위해선 사용자 인증과 애플리케이션을 연동할 수 있는 CM(Connection Manager)을 스마트폰과 태블릿PC에 설치해야 한다. 애플 앱스토어, 안드로이드마켓, OZ스토어 등에서 다운받을 수 있는 CM은 스마트폰과 태블릿PC를 통해 유플러스존에 접속하기 위한 자동 접속 프로그램이다. 이밖에도 LG유플러스는 타사 스마트폰에서도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 인터넷전화 앱인 `U+ 070 모바일`을 유플러스존 서비스오 묶어 와이파이 환경에서 저렴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결합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내년 3월부터는 아이폰이나 갤럭시S 등 타사 스마트폰 가입자가 U+ 070 모바일에 가입할 때 부여받은 ID와 패스워드 그대로 유플러스존을 이용할 수 있고, 반대로 유플러스존 가입자의 ID와 패스워드로 U+ 070 모바일을 이용할 수 있는 결합상품을 내놓고 예정이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앞으로는 유플러스존을 U+ 070, U+ TV, OZ 서비스, U+ Box, 모바일 오피스 등과 연계해 스마트 비즈니스를 제공하는 탈통신 사업영역으로 확장시켜 나갈 계획"이라면서 "예를들어 유플러존 및 SNS(소셜네트워크 서비스) 플랫폼을 다양한 분야의 제휴사와 연계한 타킷 마케팅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할인점, 백화점, 영화관, 학교 등 특정 장소에 위치한 고객에게 유플러스존을 활용해 광고, 맞춤형 쿠폰, 장소 특화편의 서비스 등 고객 성향에 맞는 최적의 정보와 프로모션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관련기사 ◀☞LG U+ `휴대폰으로 찍은 문서, 팩스로 보낸다`☞[VOD] LGU+, 실시간 음악방송 앱 `이어FUN` 선보여☞LGU+, 실시간 음악방송 앱 `이어FUN` 출시
2010.11.29 I 양효석 기자
  • 주택금융公 "주택보증 공급 10조 돌파"
  • [이데일리 이준기 기자] 한국주택금융공사가 별도의 담보나 연대보증 없이 은행에서 손쉽게 주택관련 자금을 빌릴 수 있도록 신용보증을 해주는 주택보증 공급액이 연간 기준 10조원을 넘어섰다.주택금융공사는 23일 전세자금 보증 5조1000억원 등을 포함해 주택보증의 총 연간 공급액이 10조26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공급액 규모의 10조원 돌파는 지난 2004년 공사 출범이후 처음이다. 최근 서울을 중심으로 전세난이 심화되자 주택금융공사가 전세보증 요건을 완화하고 보증 대상자를 확대하는 등 발빠르게 대응한 결과로 풀이된다. 주택보증 가운데 무주택 서민에게 전셋집 마련을 지원하는 전세자금 보증의 규모가 가장 크다. 전세자금의 누적 공급실적은 약 110만 세대에 21조원 규모로 전체 주택보증 공급실적(160만 세대, 44조원 규모)의 절반가량을 차지하고 있다. 전세자금 보증액은 출시 첫 해인 지난 2004년 1조3000억원 규모에 머물렀지만 올해들어 11월까지 5조1000억원을 공급하는 등 보증 규모가 커지고 있다. 주택금융공사 관계자는 "연말까지 전세자금 보증 공급액 5조6000억원을 돌파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전망"이라며 "올해를 주택보증 원년으로 삼아 내년부터 매년 10조원 이상의 보증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주택금융공사는 또 지속적인 제도개선과 신상품 출시를 통해 은행에서 전세자금 대출을 받지 못하는 소외계층에 대한 전세자금 보증공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공사 관계자는 "저신용자 중 상대적으로 연체 가능성이 낮은 고객군을 보증승인등급으로 분류해 지금의 92~93%인 보증승인율을 95% 이상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말했다.주택금융공사의 전세자금 보증은 만 20세 이상 부양가족이 있는 무주택자들에게 별도의 담보나 연대보증 없이 은행에서 손쉽게 전세 자금을 빌릴 수 있도록 신용보증을 해주는 제도다.
2010.11.23 I 이준기 기자
현대엠코, 중소형 특화 `알파공간` 평면 첫선
  • 현대엠코, 중소형 특화 `알파공간` 평면 첫선
  • [이데일리 문영재 기자] 현대차(005380)그룹 계열의 건설사인 현대엠코는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 아파트에 적용할 특화 설계 평면을 개발했다고 17일 밝혔다. 현대엠코는 특화 평면을 내년 초 진주 초장지구에 첫 적용할 계획이다. 현대엠코가 이번에 개발한 중소형 특화 평면은 `알파공간`, `남측주방`, `복층세대` 등 3가지 테마로 구성됐으며 지난달 저작권 등록을 마쳤다. 먼저 알파공간은 76㎡ 판상형과 84㎡ 탑상형, 84㎡ 판상형(2개), 96㎡ 판상형 등이다. 알파공간은 발코니 확장이나 평면 조정에 따라 늘어난 서비스 면적을 활용해 입주자들의 니즈(needs)에 따라 방, 서재, 취미실 등 맞춤형 활용이 가능한 곳이다. 주상복합 아파트에만 일부 적용되던 남측주방 평면은 84㎡용으로 개발됐다. 남측주방은 주부들이 가장 많이 활용하는 주방을 남쪽에 배치, 조망·일조 등을 높였다. 특히 남측평면에는 주부들이 주방에서도 인터넷이나 독서 등을 할 수 있도록 `맘스오피스`라는 공간도 도입했다. 최근 새로운 주택 트렌드로 자리잡은 복층세대는 1~2층 통합 84㎡ 규모로 설계됐다. 기준층 이상은 72㎡규모의 단층 평면으로 개발했다. 소음피해 최소화와 별도 진입현관 등을 통한 프라이버시 확보에 중점을 뒀다. 조명래 주택개발본부장 전무는 "이번에 개발한 평면은 최근 주택시장의 트렌드를 한 발 앞서가는 신개념 평면"이라며 "앞으로도 테마별 신개념 평면 개발을 가속화해 경쟁력을 높일 방침"이라고 말했다.▲ 알파공간 평면(현대엠코 제공)▶ 관련기사 ◀☞코스피 낙폭 줄여 약보합 진입..개인 저가매수☞[특징주]현대차, 현대건설 인수부담 덜고 이틀째 `씽씽`☞현대車에 줄선 현대건설 임원들 `썩은 동아줄 잡았네`
2010.11.17 I 문영재 기자
  • 보금자리 청약 방법 확인하세요!
  • [이데일리 박철응 기자] 3차 보금자리주택 청약부터는 국가유공자, 철거민, 장애인 기관추천 외에는 특별공급에도 청약저축(주택청약종합저축 포함)에 가입, 6개월 이상 납입해야 한다. 또 특별공급에서 미달된 물량은 일반공급으로 전환된다. 국토해양부는 오는 18일부터 시작되는 사전예약 신청과 관련, 이같은 유의사항을 밝혔다. 세대가 분리돼 있어도 1세대 내 세대주 1명만 신청 가능하며 신청자와 그 세대원이 각각 신청해 당첨되면 모두 부적격 당첨으로 취소된다. 특별공급(3자녀, 신혼부부, 생애최초, 노부모부양)에 중복해 신청할 수 없으나, 특별공급과 일반공급 중복신청은 가능하다.단 기관추천 특별공급(장애인 등) 지원자는 자격요건을 갖춘 특별공급 및 일반공급에 중복신청 가능하다. 기관추천 특별공급 대상자로 선정돼 당첨되면 별도 신청한 특별공급 및 일반공급 당첨자 선정에서 제외한다.오류나 착오 신청에 의한 부적격 당첨자는 사전예약 당첨일로부터 2년간 사전예약 신청이 불가능하다.사전예약시스템(myhome.newplus.go.kr)에 마련된 사전예약연습(모의청약)을 실시해 청약방법 및 기준 등을 숙지하고, 세대정보 등의 착오(무주택기간, 세대구성 등)로 인한 부적격 처리방지를 위해 주민등록 등·초본(주소이력 포함), 청약저축통장 등을 사전에 확인할 필요가 있다.또 공급유형별 본인의 청약적격여부에 대한 확인이 가능하도록 구축한 보금자리주택 홈페이지(www.newplus.go.kr) 내 `청약자격자가확인서비스`를 활용하면 기본적인 청약기준을 미리 체크할 수 있다.다음은 주요 청약사항에 대한 문답 풀이다. ▲ 사전예약 청약조건과 방법은 어떻게 되나?-보금자리주택은 무주택세대주에게 특별공급(65%)과 일반공급(35%)으로 나눠 공급한다. 특별공급에 청약하기 위해서는 ▲3자녀 특별공급은 만20세 미만 자녀를 3명 이상 ▲신혼부부 특별공급은 혼인기간 5년이내 출산한 자녀 ▲노부모부양 특별공급은 만65세 이상 직계존속을 3년 이상 계속 부양 ▲생애최초 특별공급은 과거 주택을 소유한 사실이 없는 근로자 또는 자영업자 ▲기관추천 특별공급은 관련기관의 추천을 받아야 한다. 특별공급과 일반공급 모두 청약저축(주택청약종합저축 포함) 가입자에게 공급하고 있다. 단 기관추천 특별공급 대상자 중 유공자, 장애인 및 철거민은 청약저축에 가입하지 않아도 된다.기본적인 청약조건 외에 특별공급 및 일반공급 유형별로 소득 및 자산 등 별도 기준을 정하고 있으니 청약하기 전 보금자리주택 홈페이지(http://www.newplus.go.kr)에 게시된 입주자모집 공고내용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 사전예약 신청방법 및 당첨자 선정방법은 ?-사전예약은 지구별 유형별 구분없이 3지망까지 신청가능하며, 동일 단지 내에서는 1개형만 신청할 수 있다.예를 들어 하남감일 A4단지 51㎡에 1지망 신청한 경우 하남감일 A4단지 59㎡에 2지망 신청 불가하다.․1지망 : 서울항동 B1단지 74㎡ 공공분양․2지망 : 하남감일 B1단지 74㎡ 공공임대․3지망 : 인천구월 A-1단지 59㎡ 분납임대 사전예약 신청을 접수하면 지망내에서 순위에 따라 당첨자를 선정한다.▲ 사전예약 신청자의 자격을 심사하는 기준 시점은 ?- 사전예약 입주자모집공고일(2010.11.11)을 기준으로 무주택세대주 요건 등을 심사한다.예를 들어 근로자 자격으로 생애최초 특별공급에 사전예약 당첨된 자가 본청약 이전에 퇴직하는 경우에는 입주자모집공고시를 기준으로 자격을 판단하므로 당첨사실에는 영향이 없다. 단 무주택세대주 요건 중 무주택 요건과 타주택의 당첨 여부는 본청약시 다시 심사한다.▲ 수도권 거주자 지역우선공급 비율은?-특별공급과 일반공급 모두 해당 주택건설지역(시도) 거주자에게 주택공급량의 50%를 우선 공급한다. 단 경기도는 해당 주택건설지역(시 군)에 30%, 경기도에 20%를 우선 배정한다. 3자녀특별공급은 당해주택건설지역 시군구가 속한 시 도에 50%, 나머지는 해당 시도를 제외한 지역에 배정한다. ▲ 신혼부부 생애최초 특별공급의 소득기준 확인 방법은?-통계청 발표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원수별 가구당 월평균 소득(3인이하 가구 388.9만원 이하)을 기준으로 하며 근로자의 경우 전년도 근로소득 원천징수영수증(비과세 소득이 제외된 총급여액) 및 재직증명서, 자영업자의 경우는 전년도 종합소득세 소득금액증명(과세대상급여액) 및 사업자등록증 사본을 제출받아 확인한다. 근로자 또는 자영업자가 아닌 경우 입주자모집공고일 1년 이내 소득세 납부증명자료를 제출받아 확인한다. 현재 무직자라도 공고일 1년 이내 소득세를 납부한 적이 있으면 신청가능하다. ▲ 임신 중인데 신혼부부 특별공급 신청 가능한지?-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2010. 2.23)에 따라 임신 중인 신혼부부도 신혼부부 특별공급에 신청 가능하다. 의료기관에서 발급받은 임신진단서를 제출해야 한다. 임신상태의 태아도 자녀 수에 포함되며 태아 수와 상관없이 무조건 1명으로 인정한다. ▲ 노부모 부양조건 관련하여 신청자와 노부모가 반드시 동일등본상에 등재되어야 하는지?- 노부모 특별공급은 모집공고일 현재 만 65세 이상의 직계존속(배우자의 직계존속 포함)을 공고일로부터 기산하여 계속해 3년이상 부양하고 있는 무주택 세대주가 신청할 수 있다. 노부모 부양여부는 주민등록표를 기준으로 확인하므로 동일등본상에 계속하여 3년 이상 함께 등재되어 있어야 한다. ▲ 주택을 상속, 증여 등의 사유로 소유하게 된 경우 생애최초 특별공급에 신청할 수 있는지?- 세대원 중 한 사람이라도 주택을 구입, 상속, 증여 등의 사유를 불문하고 과거에 한 번이라도 주택을 소유한 사실이 있는 경우에는 생애최초 특별공급 신청이 불가하다. 배우자가 결혼전에 주택을 소유했다가 처분한 경우도 신청 불가하다. ▲ 보금자리주택 지구의 일반공급 청약자격은?- 입주자 모집공고일 현재 ①당해지역 또는 수도권 거주자 ②무주택세대주 ③청약저축 가입자여야 신청 가능하다. 무주택세대주 기간은 5년 이상이면 동일하고, 청약저축 납입 인정금액을 기준으로 당첨여부를 결정하므로 저축금액이 많을수록 당첨가능성이 높아진다. 단 분양가상한제 주택 당첨사실이 있는 세대는 재당첨제한 기간 내 청약불가하다. ☞ 분양가상한제 주택 재당첨제한 기간 (www.apt2you.com에서 확인) - 전용 85㎡ 이하 : 과밀억제권역내 주택은 당첨일로부터 5년, 그 외지역은 3년 - 전용 85㎡ 초과 : 과밀억제권역내 주택은 당첨일로부터 3년, 그 외지역은 1년▲ 청약 예 부금 가입자도 일반공급에 신청가능한지?- 사전예약 청약대상 주택규모는 공공이 건설하는 85㎡이하의 국민주택 등으로 청약저축 또는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자만 신청가능하다. 따라서 청약예 부금 가입자는 민영주택과 민간건설 중형국민주택에 신청가능하고 보금자리주택지구 사전예약 일반공급에는 신청할 수 없다. ▲ 보금자리주택 자산기준 적용대상 및 자산보유기준 ?- (분양주택) 신혼부부특별공급과 생애최초 특별공급에 대해서만 자산기준을 적용한다. (10년임대․분납임대) 기관추천특별공급(장애인 등)을 제외한 모든 특별공급 및 일반공급에 자산기준이 적용된다.(자산보유기준) 부동산은 토지(공시지가)와 건물가액(과세자료)을 합쳐 21.550만원 이하, 자동차는 취득가액에 매년 10% 감가 상각한 금액이 2,635만원 이하여야 함자산보유현황은 입주자모집공고일 기준으로 신청자, 배우자, 신청자의 직계존비속(배우자와 세대가 분리된 경우 배우자의 세대별 주민등록표상의 신청자의 직계존비속 포함)의 자산을 합산하여 산정한다. ▲ 사전예약 당첨자로 선정되었으나, 그 이후 예약 포기자 또는 부적격자의 경우는 어떻게 처리하는지?- 사전예약 남용방지를 위해 포기자 및 부적격자는 최소한의 기간동안(과밀억제권역 2년, 그 외 지역 1년) 사전예약 참여 제한한다. 단 부득이한 사정(상속받은 주택으로 이주, 생업상의 사정으로 이주, 해외로 이주한 경우 등)으로 인한 예약포기자는 사전예약 참여 제한을 두지 않는다. ▲ 사전예약 신청시 제출서류 및 유의사항은 ?- 사전예약 신청시에는 별도의 증명서류를 접수받지 않으며, 사전예약 당첨자로 선정된 경우에 제증명서류를 제출 받는다. 모든 증명서류는 사전예약 입주자모집공고일(11.11) 이후 발급분에 한한다. 신청자의 착오 등으로 인터넷 신청내용과 제출서류가 상이할 경우 당첨이 취소되고, 신청내용과 당첨후 제출 서류내용이 다를 경우 별도 보완자료 등으로 당첨자격을 소명해야 하며, 소명자료 제출 관련사항은 해당자에게 별도 통보 예정이다. 현장접수시에도 접수장소에 비치된 구비서류 및 대리신청시 준비서류 외의 서류를 접수받지 않으며, 증명서류는 당첨자발표 후 당첨자에 한해서 확인한다.
2010.11.16 I 박철응 기자
  • 다음 게임에서 `프리스타일 풋볼` 즐긴다
  • [이데일리 신혜리 기자] 다음커뮤니케이션(035720)은 JCE(067000)의 한국형 축구게임 `프리스타일 풋볼`이 다음 게임에서 채널링 서비스된다고 11일 밝혔다.이에 따라 다음 회원들은 별도 회원 가입 없이 간단한 인증절차만으로 다음 게임(http://game.daum.net)에서 프리스타일 풋볼을 이용할 수 있다.다음은 그 동안 `피파온라인2`와 `슬러거` 등 인기 온라인 스포츠 게임들을 채널링 하며 스포츠 게임 라인업을 강화해왔다. 채널링은 서비스 판권은 없이 게임을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것이다. 프리스타일 풋볼은 한 명이 하나의 캐릭터를 조작해 사용자가 실제 축구경기를 펼치는 듯한 재미를 주는 게임으로, 다음은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프리스타일 풋볼에 대한 이용자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일 계획이다. 다음은 카페에 프리스타일 풋볼 프로모션 카페를 개설해 가입하는 모든 이용자에게 게임 아이템과 게임 포인트를 제공하고 추첨을 통해 영화예매권(100명, 1인 2매)을 증정한다. 또, 이용자가 프리스타일 풋볼을 즐기고 시연 영상을 제작해 다음 `tv팟`에 올리면 노트북, 아이팟터치 4세대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김현영 다음 사업개발담당 부사장은 "앞으로도 완성도 높은 게임들을 다음에서 빠르게 만날 수 있도록 채널링 서비스할 것"이라며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한편 게임 플랫폼의 경쟁력 확보에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다음세대재단, `비영리 미디어 역할` 컨퍼런스☞다음, 미즈넷 개편..`모바일웹 제공`☞다음 "외국어 단어, 쉽고 편리하게 외우자"
2010.11.11 I 신혜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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