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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극성에 저자극 더마코스메틱 뜬다
  • 미세먼지 극성에 저자극 더마코스메틱 뜬다
  • [이데일리 뷰티in 문정원 기자]직장인 김모씨(27)는 매일 아침 미세먼지 농도를 확인하는 버릇이 생겼다. “평소 스트레스와 온갖 공해로 인해 피부가 예민해짐을 느끼는데, 최근 몇 년간 계절에 관계없이 미세먼지까지 기승이라 민감한 피부에 대한 고민이 깊어진다”며 홍조, 피부 건조감, 트러블 등 다양한 증상의 개선을 위해 좋다는 제품들을 다양하게 사용했지만 오히려 전반적인 피부 건강이 악화되는 경험을 했다고 전했다.사진제공=게티이미지뱅크30일 아모레퍼시픽의 '아이오페 스킨리포트 14권 민감편’에 따르면 아이오페랩이 우리나라 20~39세 여성 5백 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 중 93%가 자신의 피부가 민감하다고 답변했다. 민감한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대부분의 여성들이 예민한 피부에 대해 고민한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이를 증명하듯 건성, 지성, 중성, 복합성 등 피부 타입에 상관없이 외부 환경에 예민하게 반응하는 민감 피부를 위해 적극적인 대처를 하는 소비자 역시 늘고 있다.융합연구정책센터 코스메슈티컬 산업동향에 따르면 민감성 피부 케어 시장의 대표 제품군인 ‘더마코스메틱(Dermocosmetic)은 매년 약 15%씩 성장중이다. 더마코스메틱은 피부과학을 뜻하는 ‘더마톨로지(Dermatology)’와 화장품을 뜻하는 ‘코스메틱(Cosmetic)’의 합성어로, 일반 화장품과 피부과용 바르는 의약품 사이에서 피부과학적 해결책을 제시한 화장품을 일컫는다. 더마코스메틱이 일반화장품과 차별화된 성분과 기능성을 갖추고 있다는 인식이 소비자에게 확산되고, 민감한 피부를 케어하는 최적화된 솔루션으로 주목받으면서 다양한 브랜드가 ‘더마 컨셉’ 제품을 연이어 출시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아이오페는 3년이 넘는 시간동안 3천 명 이상의 피부 측정과 분석을 기반으로 민감한 피부도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는 ‘더마 리페어 시카크림’을 출시한 바 있다. 아이오페랩 고은비 연구원은 “민감 피부의 경우 다양한 피부 증상 개선에 집중하기보다는 우선적으로 피부를 진정시키고 장벽을 튼튼하게 보호 할 수 있는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라며 “단순한 더마 콘셉트를 넘어, 민감성 피부에 대한 심화 및 축적된 피부연구를 기반으로 예민한 피부도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는 성분 함유 여부에 집중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피부를 예민하게 만드는 성분을 더는 것도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2018.01.30 I 문정원 기자
'민감성 피부'에 대한 오해와 올바른 관리법
  • '민감성 피부'에 대한 오해와 올바른 관리법
  •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흔히 화장품을 바꾸거나 환경이 달라졌을 때 가렵거나 따끔거리는 예민한 피부를 ‘민감성 피부’로 단정 짓기 쉽다. 하지만 화장품이나 환경에 따른 변화는 오히려 외부 자극에 의한 일시적 반응일 수 있다. 화장품 성분이 맞지 않아 발생하는 피부염도 민감성 피부와 같은 증상을 보이기 때문이다.피부가 예민하다고 느낀다면 올바른 관리법으로 피부를 가꾸고 있는지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피부 관리를 위해 무심코 행하는 스크럽과 필링, 과도하게 유분을 제거하거나 자극적인 세안 등도 평범한 피부를 민감하게 만들 수 있다. 민감성 피부로 단정 짓기보다는 생활 습관이나 사용하는 뷰티 제품을 바꿔보는 것을 권장한다.피부를 깨끗이 닦아내는 클렌징 과정에서 유, 수분 밸런스가 무너지거나 피부결에 상처를 입기 쉽다. 모공 속에 자리 잡은 메이크업 잔여물과 피지 등 노폐물은 말끔히 제거해야 하지만 피부에 지나친 자극을 주지 않아야 한다. 과도한 유분 제거나 마찰은 모공을 늘어지게 하기도 하고 염증과 트러블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코리아테크의 ‘리파 클리어(ReFa CLEAR)’는 세계 최초로 ‘3D 소닉 이온 테크놀로지’를 접목해 비교적 적은 자극으로 모공 속까지 클렌징할 수 있는 ‘모공 클렌징 디바이스’다.피부결과 얼굴 굴곡에 따라 미세하게 움직이는 3D 소닉 모션과 모공 속 노폐물을 밀어서 배출하는 이온 클렌징 기술 그리고 일본의 전통 붓 가공 기술을 구사한 쿠마노후데 모(毛)의 세 가지 요소가 결합된 클렌징이 가능하다. 특히 이온 클렌징 기술은 같은 전하가 서로 반발하는 힘을 이용해 노폐물을 체내에서 분리하고, 밀어서 배출시키기 때문에 피부 마찰 손상 없이 오염물을 제거할 수 있다. 또한 브러쉬 뿌리를 웨이브 형태로 가공해 피부에 맞춰 부드럽게 움직이는 쿠션 웨이브, 그리고 길이가 다른 모를 사용한 단차식 혼합모와 극세사 브러쉬 끝이 모공에 들어갈 수 있는 테이퍼 형태로 만들어졌다. 이러한 가공 처리로 강한 자극 없이 부드럽고 꼼꼼하게 세안할 수 있어 민감성 피부나 예민해진 피부에 적합한 제품으로 주목받고 있다.화장품 사용 후 피부 트러블이 생겼다면 화장품 성분이 자신의 피부와 맞는지 먼저 확인이 필요하다. 피부에 맞지 않는 성분의 화장품을 오랫동안 사용하면 화장독으로 트러블이 발생하거나 접촉성 피부염이 생기고 자칫 민감성 피부로 변화할 수 있다. 화장품 사용으로 부작용을 한 번 겪어 본 사람이라면 더욱 신중하게 선택해야 한다. 화장품을 구매하기 전, 화장품 성분 정보를 알려주는 어플을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화장품의 전성분과 알레르기 및 피부 타입별 주의 성분을 알려줘 자신의 피부에 맞는 화장품을 사용할 수 있다.미세먼지나 냉ㆍ난방 등 외부 요인 뿐만 아니라 수면부족이나 과도한 스트레스 등도 피부 장벽과 유, 수분 밸런스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스트레스가 지속적으로 쌓이면 피부 면역 기능과 탄력성이 감소하고, 아드레날린이 과다 분비돼 모공 내 염증을 유발하기도 한다. 피부 건강을 근본부터 챙기고 싶다면 평소에 스트레스를 완화하거나 해소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는 것이 좋다.
2018.01.30 I 김민정 기자
올해 봄여행패키지로 가장 많이 떠나는 지역은?
  • 올해 봄여행패키지로 가장 많이 떠나는 지역은?
  • [이데일리 뷰티in 문정원 기자]다가오는 봄, 패키지를 이용해 가장 많이 떠나는 곳은 어디일까. 인터파크투어가 오는 3~5월 출발하는 패키지 여행 예약 수요를 분석한 결과, 예약율 가장 높은 곳은 두브로브니크로 나타났다.두브로브니크 풍경.(사진제공=인터파크투어) 두브로브니크는 유럽 중에서도 특히 아름답기로 유명한 곳으로, 주요 관광지 간 이동 거리가 먼 편이라 차량 등으로 더욱 편리하게 다닐 수 있는 패키지에 대한 선호가 높다. 인터파크투어 관계자는 “동유럽 패키지 상품의 경우 크로아티아의 대표 도시 두브로브니크를 가는 구성 포함 여부에 따라 모객이 좌지우지 될 만큼 고객 선호가 높은 편”이라고 설명했다.두브로브니크 다음으로 예약율이 높은 곳은 부다페스트. 2위에 오른 부다페스트는 각종 방송을 통해 많이 소개되었을 뿐만 아니라, 야경이 특히 아름다워 동유럽 일주 필수 코스로 자리잡았다. 뒤이어 방콕, 다낭, 하노이가 각각 3~5위에 오르며 연중 인기 높은 동남아 주요 도시가 강세를 보였다.아울러 작년 봄 출발 패키지 인기 여행지와 비교했을 때, 유럽 도시 순위가 전반적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20위권 이내에 진입한 곳 중 유럽 도시는 7곳으로, 작년(4곳) 대비 3곳이 늘었다. 올해 20위권 이내로 새로 진입한 도시는 암스테르담(13위), 드레스덴(15위), 앙카라(20위)다.헝가리 부다페스트 겔레르트 언덕 야경.(사진제공=인터파크투어)특히 암스테르담은 45위에서 13위, 드레스덴은 50위에서 15위로 작년 대비 30위 이상 상승했다. 암스테르담은 인터파크투어 홈쇼핑 특가로 큰 인기를 끌었고, 드레스덴은 프라하와 가까워 프라하와 함께 여행하기 좋은 도시이자 특유의 아기자기한 풍경이 덕분에 인기 높아졌다. 앙카라는 작년 23위에서 올해 20위로 3단계 뛰었다.
2018.01.30 I 문정원 기자
스키 고수와 함께 떠나는 홋카이도 여행
  • 스키 고수와 함께 떠나는 홋카이도 여행
  • [이데일리 뷰티in 정선화 기자] 프리미엄 올-인클루시브 리조트 클럽메드(Club Med)에서 스키 전문가 김창수 프로와 함께 홋카이도의 파우노 스노를 체험하며 스키를 탈 수 있는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스키 고수 김창수와 일본 훗카이도 클럽메드로 스키 여행.선착순 마감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은 경력 40여년의 베테랑 전문 스키 지도자 김창수 프로와 함께하는 행운의 식사 기회와 함께 홋카이도의 파우더 스노에서의 생생한 스키 체험이 준비되어 있다. 오는 3월 12일과 13일 이틀에 걸쳐 진행되는 일정으로, 12일 오후에는 김창수 프로와 함께하는 특별한 저녁 식사후 13일은 중상급자 스키어 대상으로 김창수 프로와 함께 하는 파우더 스키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김창수 프로는 대한스키협회 이사이자 대한스키지도자 연맹 위원으로 활발한 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스키 관련 전문 서적을 출간하는 등 국내에 스키를 보급하는 일에 앞장서왔다.한편 클럽메드 홋카이도 사호로는 전세계 스키어, 보더가 인정한 세계 최고 수준의 파우더 스노를 자랑하는 곳으로 총 21개의 수준별 슬로프, 8개의 리프트, 1개의 곤돌라가 마련되어 있다. 전문 스키 G.O가 진행하는 다양한 레별별 스키 및 스노우보드 강습, 슬로프, 곤돌라와 리프트 이용권이 모두 포함된 스키 패스로 자유롭게 스키를 탈 수 있다. 어린이들 역시 키즈 클럽 프로그램의 연령별 강습을 통해 안전하게 스키를 배우며 즐길 수 있다.이번 클럽메드 사호로X김창수 프로 스키 휴가 프로모션 참가를 원할 경우, 3월 12일과 13일을 포함한 일정으로 클럽메드 홋카이도 사호로를 예약한 후, 온라인을 통해 참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클럽메드 마케팅 담당자는 "평창 올림픽으로 동계 스포츠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는 시기에 전문 스키 지도자로부터 다양한 스키 스킬을 습득하고, 양질의 파우더 스노에서 겨울 스포츠의 묘미를 생생히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라며 "20명 한정으로 진행되는 만큼 선착순 마감이 예상되므로 참가를 원할 경우 예약을 서두르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사진= 클럽메드 제공
2018.01.30 I 정선화 기자
외출 전 ‘데이 케어’… 귀가 후 ‘나이트 케어’로 미세먼지 이겨보자
  • 외출 전 ‘데이 케어’… 귀가 후 ‘나이트 케어’로 미세먼지 이겨보자
  • [이데일리 뷰티in 정선화 기자] 최근 극심한 미세먼지와 더불어 피부 건강을 위협하는 요소들이 급증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피부 질환의 주 원인으로 대두되는 초미세먼지의 경우, 눈∙호흡기 등 인체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은 물론 모공 깊숙이 침투하여 트러블, 염증 등 각종 피부 질환을 유발한다.초미세먼지 등 공해로 가득한 도심 속에서 피부 건강을 지키려면 꼼꼼한 클렌징 뿐 아니라 풍부한 보습 및 피부 진정에 효과적인 스킨케어가 중요하다. 공해로부터 피부 건강을 사수하는 이른바 ‘시티 프루프’ 스킨케어 제품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외출 전 ‘데이 케어’와 귀가 후 ‘나이트 케어’로 알아본다.◆ 데이 케어 - 외출 전 꼼꼼한 보습과 피부 보호막 형성사진= (좌) 크리니크 ‘클래리파잉 로션 트와이스 어 데이 엑스폴리에이터 1’(중) 제이준 ‘안티 더스트 인텐시브 크림’(우) 에스테덤 ‘시티 프로텍트 미스트'    미세먼지 지수가 유난히 높은 날이라면 외출 전 꼼꼼한 ‘시티 프루프’가 필수다. 피부 면역력을 길러주고 보습 효과가 좋은 기초 케어 후, ‘시티 프루프’ 전용 제품을 사용해 바깥에서도 수시로 관리해 주는 것이 좋다.피부 면역력 향상을 위한 스킨 케어 첫 단계로, 크리니크 ‘클래리파잉 로션 투와이스 어 데이 엑스폴리에이터(200ml/30,000원)’를 사용하면 피부 속 불필요한 각질과 노폐물이 제거돼 매끈한 피부결은 물론 보습 효과도 풍부하다. 제이준 ‘안티 더스트 인텐시브 크림’은 피부 보습막을 형성해 약해진 피부 장벽을 강화시켜 준다. 바깥 활동 중에도 수시로 피부를 보호해 줄 수 있는 에스테덤 ‘시티 프로텍트 미스트’는 미세먼지 등 도심 속 유해 환경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주는 ‘시티 프루프’ 전용 미스트다. 피부 속 수분을 유사하게 모방한 ‘셀룰러 워터’가 함유되어 피부 본연의 힘을 길러주고, 브랜드 특허 ‘글로벌 셀룰러 프로텍션’ 기술로 유해 환경 속 피부 보호 및 광노화 예방에 탁월하다.◆나이트 케어 - 초미세먼지까지 말끔하게 클렌징 후 꼼꼼한 보습 사진= (좌) 에스테덤 ‘오스모클린 젠틀 딥 포어 클렌저’(중) 비쉬 ‘아쿠알리아 오멀전 데일리 캡슐 플루이드’ (우) 꼬달리 ‘바인액티브 오버나이트 안티-폴루션’ 미세먼지에 노출된 피부는 모공 속까지 깔끔하게 씻어내는 딥 클렌징이 필수다. 하지만 과도한 이중 세안이나 거친 스크럽, 포어 팩은 민감한 피부를 더욱 자극할 수 있다. 초미세먼지 제거에 특화된 저자극 클렌저를 이용하면 최소한의 케어로도 깔끔한 모공 클렌징이 가능하다.프랑스 프리미엄 에스테틱 브랜드 에스테덤의 ‘오스모클린 젠틀 딥 포어 클렌저’는 모공 속 초미세먼지도 최대 98%까지 말끔하게 제거한다. 자극적인 알갱이가 없는 크리미한 텍스처로 어떤 피부 타입에도 부담없이 사용 가능하며, 에스테덤만의 특허 기술인 ‘스킨 밸런스 시스템’으로 피부 보호막을 안전하게 지켜주고 유수분 밸런스를 맞춰 세안 후에도 피부 수분을 유지시켜 준다. 클렌징 후에는 수분 공급 및 피부 진정을 위한 나이트 케어가 필요하다. 비쉬 ‘아쿠알리아 오멀전 데일리 캡슐 플루이드’는 미세 입자 형태의 마이크로 히알루론산 캡슐로 빠르게 수분을 흡수해 건조해진 피부를 촉촉하게 만들어 준다. 잠들기 전에는 꼬달리 ‘바인액티브 오버나이트 안티-폴루션’으로 피부 속까지 강력한 항산화 효과를 선사한다. 포도씨 폴리페놀이 함유되어 유해 산소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잠든 사이 손상된 피부 회복을 돕는다. 매서운 한파와 극심한 초미세먼지, 그야말로 피부 ‘수난시대’인 요즘이다. 유해 환경 속에서 손상된 피부를 방치하면 염증, 트러블 등 피부 질환에 노출되는 것은 물론 극심한 건조나 탄력 저하로 회복하기 어려울 수 있다. 요즘 같은 시기에는 평소보다 더 세심한 ‘데이 & 나이트 케어’를 통해 유해 환경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 보자.
2018.01.30 I 정선화 기자
당신의 피부는 죄가 없다… 민감성 피부에 대한 오해와 진실
  • 당신의 피부는 죄가 없다… 민감성 피부에 대한 오해와 진실
  • [이데일리 뷰티in 정선화 기자] 15세 이상 1천 명의 표본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한국인 10명 중 6명 가까이가 자신의 피부를 ‘민감성’으로 평가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는 절반이 넘는 높은 수치로 민감성 피부에 대한 자각이나 관심도를 알 수 있다.흔히 화장품을 바꾸거나 환경이 달라졌을 때 가렵거나 따끔거리는 예민한 피부를 '민감성 피부'로 단정 짓기 쉽지만 오히려 외부 자극에 의한 일시적 반응일 수 있다. 화장품 성분이 맞지 않아 발생하는 피부염도 민감성 피부와 같은 증상을 보이기 때문이다.또한 피부가 예민하다고 느낀다면 올바른 관리법으로 피부를 가꾸고 있는지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피부 관리를 위해 무심코 행하는 스크럽과 필링, 과도하게 유분을 제거하거나 자극적인 세안 등도 평범한 피부를 민감하게 만들 수 있다. 민감성 피부로 단정 짓기보다는 생활 습관이나 사용하는 뷰티 제품을 점검해 보자.리파클리어 모델 이영애■ 세안 자극으로 들뜬 피부, 자극없는 모공 클렌징으로 매끈하고 투명하게피부를 깨끗이 닦아내는 클렌징 과정에서 유수분 밸런스가 무너지거나 피부결에 상처를 입기 쉽다. 모공 속에 자리 잡은 메이크업 잔여물과 피지 등 노폐물은 말끔히 제거해야 하지만 피부에 지나친 자극을 줘서는 안 된다. 과도한 유분 제거나 마찰은 모공을 늘어지게 하기도 하고 염증과 트러블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K사의 ‘리파 클리어(ReFa CLEAR)’는 세계 최초로 ‘3D 소닉 이온 테크놀로지’를 접목해 최소한의 자극으로 모공 속까지 클렌징할 수 있는 ‘모공 클렌징 디바이스’다. 피부결과 얼굴 굴곡에 따라 미세하게 움직이는 3D 소닉 모션과 모공 속 노폐물을 밀어서 배출하는 이온 클렌징 기술 그리고 일본의 전통 붓 가공 기술을 구사한 쿠마노후데 모(毛)의 세 가지 요소가 결합돼 효과적인 클렌징을 가능하게 한다.특히 이온 클렌징 기술은 같은 전하가 서로 반발하는 힘을 이용해 노폐물을 체내에서 분리하고, 밀어서 배출시키기 때문에 피부 마찰 손상 없이 오염물을 제거할 수 있다. 또한 브러쉬 뿌리를 웨이브 형태로 가공해 피부에 맞춰 부드럽게 움직이는 쿠션 웨이브, 길이가 다른 모를 사용한 단차식 혼합모, 모공보다 작은 극세사 브러쉬 끝이 모공에 쏙 들어갈 수 있는 테이퍼 형태로 만들어졌다. 이러한 가공 처리로 강한 자극 없이 부드럽고 꼼꼼하게 세안할 수 있어 민감성 피부나 예민해진 피부에 더욱 좋은 제품이다.■ 내 피부에 맞는 화장품 성분 알고 사용하자화장품 사용 후 피부 트러블이 생겼다면, 화장품 성분이 내 피부와 맞는지 먼저 확인이 필요하다. 피부에 맞지 않는 성분의 화장품을 오랫동안 사용하면 화장독으로 트러블이 발생하거나 접촉성 피부염이 생기고, 자칫 민감성 피부로 단정 지을 수 있다.화장품 사용으로 부작용을 한 번 겪어 본 사람이라면 더욱 신중하게 선택해야 한다. 화장품을 구매하기 전, 화장품 성분 정보를 알려주는 어플을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화장품의 전성분과 알레르기 및 피부 타입 별 주의 성분을 알려줘 내 피부에 맞는 화장품을 사용할 수 있다.■ 스트레스도 피부를 민감하게 만든다미세먼지나 냉•난방 등 외부 요인뿐만 아니라 수면부족이나 과도한 스트레스 등도 피부 장벽과 유수분 밸런스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스트레스가 지속적으로 쌓이면 피부 면역 기능과 탄력성이 감소하고, 아드레날린이 과다 분비돼 모공 내 염증을 유발하기도 한다.피부 건강을 근본부터 챙기고 싶다면 평소에 스트레스를 완화하거나 해소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는 것이 좋다. 요가나 스트레칭 같은 가벼운 운동은 스트레스 개선은 물론 원활한 혈액순환을 도와 피부 미용에도 효과적이다. 가볍게 이용할 수 있는 아로마향 디퓨저나 향초로 심신을 안정시키는 것도 방법이다.스트레스에 도움을 주는 아로마향 디퓨저와 향초, 화장품 성분 정보를 알려주는 어플.
2018.01.30 I 정선화 기자
루이 비통, 12개 국가에 이어 국내 공식 온라인 스토어 오픈
  • 루이 비통, 12개 국가에 이어 국내 공식 온라인 스토어 오픈
  • [이데일리 뷰티in 정선화 기자] 루이 비통이 국내 공식 웹사이트에 온라인 스토어를 오픈한다. 1991년 서울에 국내 첫 매장을 선보인 루이 비통은 25여 년 이상 전통과 혁신, 장인 정신과 독창성, 역사와 모던함을 동시에 추구해온 메종 고유의 가치를 국내 고객에게 선보여왔다. 이번 공식 웹사이트 온라인 스토어는 루이 비통과 한국이 함께 한 여정에 또 하나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사진= 루이 비통 제공국내 거주 고객 누구나 공식 홈페이지에 접속해, 루이 비통의 세계를 경험하고 쇼핑을 즐길 수 있다. 온라인 스토어에서는 루이 비통의 가죽제품, 가죽소품, 액세서리, 시계와 보석, 여행가방, 기프팅 컬렉션, 향수 등 제품 검색, 문의 및 구매가 가능하다.향후 더 많은 고객들에게 특별한 쇼핑 경험을 선사하기 위하여 남성과 여성 슈즈 및 의류 컬렉션 등 보다 다양한 제품 카테고리를 추가할 예정이다. 루이 비통 온라인 스토어는 제주도를 포함한 대한민국 전 지역에서 온라인 판매 서비스를 제공한다.한편 루이 비통은 2005년 프랑스 내 온라인 판매를 시작으로 영국, 독일, 스페인, 이탈리아, 미국, 캐나다, 브라질, 일본, 호주, 중국, 한국에 이르기까지 그 영역을 넓혀, 현재 총 12개 국가에서 온라인 스토어를 운영하고 있다.  
2018.01.30 I 정선화 기자
세화피앤씨, 코나인터내셔널과 중국 독점공급계약 체결
  • 세화피앤씨, 코나인터내셔널과 중국 독점공급계약 체결
  • 이훈구 세화피앤씨대표(왼쪽)가 해외유통전문기업인 김병우 코나인터내셔널 대표에게 화장품 브랜드 ‘모레모’ 라인 등 주력제품에 대한 중국 총판권을 제공하기로 합의하고, 29일 서울 송파구 소재 세화피앤씨 서울사무소에서 중국 독점공급계약을 체결하고 있다. 세회피앤씨 제공.[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세화피앤씨가 코나인터내셔널과 중국 독점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앞으로 1년간 1000만달러(한화 106억원) 규모의 제품을 코나인터내셔널을 통해 중국시장에 공급한다.세화피앤씨(252500)는 해외유통전문기업 코나인터내셔널과 화장품 브랜드 ‘모레모’ 라인 등 주력제품에 대한 중국 총판권을 제공하기로 합의하고, 29일 서울 송파구 소재 세화피앤씨 서울사무소에서 양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중국 독점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코나인터내셔널’은 대규모 B2B 플랫폼 ‘케이타오24’를 운영중인 중국 B2B 전문유통기업으로, 2016년 회사 설립과 동시에 중국 대형 유통벤더사와 직접 계약을 맺고, LG생활건강, 애경, 대상 등 국내 대기업의 제품과 우수 중소기업 제품을 중국내 대형마트, 편의점과 B2B 사이트 등 온오프라인을 통해 공급하고 있다.세화피앤씨는 코나인터내셔널을 통해 화장품 브랜드 ‘모레모’ 라인 전제품을 포함, ‘리체나’, ‘하이스피디’, ‘비해피’ 등 염색제류 제품을 중국시장에 공급할 예정이다. 코나는 오는 3월경부터 대대적인 마케팅을 진행하는 등 계약 첫 해에 1천만달러 규모의 제품을 자체 유통채널을 통해 공급한 후, 매년 공급물량을 확대해 나갈 방침으로 알려졌다.세화피앤씨는 이번에 중국내 유력한 유통채널인 ‘코나인터내셔널’과 독점계약을 체결함에 따라 주력제품인 모레모 라인과, K뷰티 헤어제품 베스트셀러로 손꼽히는 리체나 중국시장 수출물량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훈구 세화피앤씨 대표는 “강력한 중국 유통채널을 갖춘 코나인터내셔널과 독점공급계약을 체결해 중국 수출이 한층 탄력을 받을 전망”이라며 “화장품 브랜드 모레모를 포함, 리체나, 하이스피디, 비해피 등 전략제품이 중국 코스메틱 시장을 석권할 수 있게 코나와 긴밀하게 협조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세화피앤씨는 지난 1976년 설립된 코스닥 기업으로, 고농축 헤나추출 기술과 염모제 포뮬레이션기술을 다수 보유, ‘리체나’, ‘라헨느’, ‘프리모’, ‘모레모’ 등 염색약과 헤어화장품 브랜드로 전세계 50여개국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는 코스메틱 전문기업이다. 2017년 한국소비자만족지수 화장품(헤어코스메틱) 부문 1위 수상, 소비자 중심경영 우수기업 인증 등 고객 감동, 소비자 중심 경영을 펼치고 있다.
2018.01.30 I 정태선 기자
세화피앤씨, 화장품·헤어제품 중국 독점공급…첫해 1천만달러
  • 세화피앤씨, 화장품·헤어제품 중국 독점공급…첫해 1천만달러
  •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세화피앤씨(252500)가 코나인터내셔널과 중국 독점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앞으로 1년간 1000만달러(한화 106억원) 규모의 제품을 코나인터내셔널을 통해 중국시장에 공급한다.세화피앤씨는 해외유통전문기업 코나인터내셔널과 화장품 브랜드 ‘모레모’ 라인을 비롯해 주력제품에 대한 중국 총판권을 제공하기로 합의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9일 서울 송파구에 있는 세화피앤씨 서울사무소에서 양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중국 독점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코나인터내셔널은 대규모 B2B 플랫폼 ‘케이타오24’를 운영 중인 중국 B2B 전문 유통업체다. 지난 2016년 회사 설립과 동시에 중국 대형 유통벤더사와 직접 계약을 맺고 LG생활건강, 애경, 대상 등 국내 대기업의 제품과 우수 중소기업 제품을 중국 내 대형마트, 편의점, B2B 사이트 등 온오프라인을 통해 공급하고 있다.세화피앤씨는 코나인터내셔널을 통해 화장품 브랜드 ‘모레모’ 라인 전제품을 포함해 ‘리체나’ ‘하이스피디’ ‘비해피’ 등 염색제류 제품을 중국시장에 공급한다. 코나는 오는 3월부터 대대적인 마케팅을 진행하는 등 계약 첫 해에 1000만달러 규모의 제품을 자체 유통채널을 통해 공급하기로 했다. 공급물량은 매년 확대할 방침으로 알려졌다.세화피앤씨는 중국내 유력한 유통채널인 코나인터내셔널과 독점계약을 체결함에 따라 주력제품인 모레모 라인과, K뷰티 헤어제품 베스트셀러로 손꼽히는 리체나 중국시장 수출물량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훈구 세화피앤씨 대표는 “강력한 중국 유통채널을 갖춘 코나인터내셔널과 독점공급계약을 체결해 중국 수출이 한층 탄력을 받을 전망”이라며 “화장품 브랜드 모레모를 포함, 리체나, 하이스피디, 비해피 등 전략제품이 중국 코스메틱 시장을 석권할 수 있게 긴밀하게 협조할 것”이라고 말했다.지난 1976년 설립한 세화피앤씨는 고농축 헤나추출 기술과 염모제 포뮬레이션기술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 염색약과 헤어화장품 브랜드로 전세계 50여개국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는 코스메틱 전문업체다.이훈구(왼쪽) 세화피앤씨 대표와 김병우 코나인터내셔널 대표가 중국 독점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2018.01.30 I 박형수 기자
롯데GF 겐조, 18SS KENZO MOVE 스니커즈 출시
  • [신상품]롯데GF 겐조, 18SS KENZO MOVE 스니커즈 출시
  • [이데일리 뷰티in 문정원 기자]2018년 ‘겐조 무브(KENZO MOVE)’가 새로운 움직임으로 돌아왔다. 지난 시즌 런칭하여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겐조 무브는 겐조의 스니커즈 라인으로, 이번에는 보다 새롭고 신선한 컬러 매치로 업그레이드됐다.사진=업체 제공춤을 통해 독특한 몸의 움직임과 역동적인 에너지를 표현한 겐조 무브의 2018 SS 광고 캠페인은 다양한 아티스트들과 협업하여 완성되었다. 서로 다른 분야와 국적의 댄서를 찾기 위해 진행된 글로벌 오디션에서 겐조는 예상치 못했던 뛰어난 아티스트들을 발견했다. 그들은 발레, 힙합, 현대무용 또는 일렉트로닉 댄스 등 획일화된 스타일에 국한되지 않고 자신만의 개성을 살린 퍼포먼스를 발전시켜온 댄서들로 겐조 무브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기에 충분했다.겐조 무브를 표현하기 위해 각각의 아티스트가 서로 다른 색상을 움직임으로 구현했으며, 혁신적이고 독창적인 겐조 파리 패션 하우스의 정신을 완벽하게 보여주었다. 안무는 아트 퍼포먼스 듀오인 ‘I could never be a dancer’가 맡았고, 영상에 사용된 음악은 파리에서 가장 유명한 ‘Lafawndah’ (겐조의 2018 SS 파리 컬렉션에 등장한 음악의 공동 작업자)가 참여했으며, 감각적인 사진과 영상은 ‘5fruits’에 의해 촬영되었다.겐조 무브는 기본적으로 레드, 로얄 블루, 네이비, 블랙 컬러가 출시되며, 여성의 경우 라이트 그레이, 다크 블루, 핑크가, 남성은 라이트 그레이, 레드오렌지, 옐로우가 뉴 컬러로 추가되어 선보이고 있다. 감각적인 컬러 플레이가 인상적인 겐조 무브 2018SS 신상품은 겐조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2018.01.29 I 문정원 기자
2018년 뷰티 트렌드, 누드메이크업 연출법
  • 2018년 뷰티 트렌드, 누드메이크업 연출법
  • [이데일리 뷰티in 문정원 기자]올해 뷰티 트렌드 키워드는 누드메이크업이다. 누드메이크업은 자연스러운 피부 표현이 관건으로 화장을 한 듯 안 한 듯한 피부표현이 가장 중요하다. 색조 표현에 자신이 없는 이들도 메이크업 고민 없이 피부톤과 피부결 관리에 집중한다면 충분히 트렌디한 누드메이크업이 가능하다. 또한 차분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연출 해주어 4계절 내내 활용이 가능하다. 누드메이크업이 말끔하고 완벽하게 완성되려면, 매끈한 피부 관리는 필수다. 잡티를 살짝 가리고 윤기 있는 피부 표현을 하기 위해서는 꾸준한 홈 케어로 지속적으로 관리해야 한다. 2018년 누드메이크업을 완성하는데 도움을 주는 단계별 홈케어 제품들을 추천한다.사진=각사 제공피부 탄력은 물론이고 주름까지 관리해주는 실큰 ‘페이스에프엑스’피부 탄력은 물론이고 주름까지 한번에 간편하게 관리하자. 글로벌 넘버원 가정용 뷰티 디바이스 전문 브랜드 실큰(Silk’n)의 페이스에프엑스는 LED 레드라이트가 피부 진피층의 콜라겐을 재생해 피부 자체의 면역력을 키우고, 세포 재생을 통해 팽팽하게 리프팅 해 탄력을 되찾도록 돕는 안티에이징 케어 의료기기다. 특히 콜라겐 세포재생을 돕는 ‘레드라이트 테라피’ 그리고 피부 신진대사를 활성화하는 ‘프락셔널 열에너지’ 기능은, 피부 탄력은 물론 주름 개선 효과까지 입증됐다. 세안 후 별다른 스킨케어 없이 맨 얼굴에 바로 사용할 수 있는 1-스텝 트리트먼트로 눈가·입가·입술에도 사용할 수 있어 간편한 관리가 가능하다. 피부의 코어라인을 강화해 한결 같은 아름다움을 가꿔주는 오휘 ‘프라임 어드밴서 앰플 세럼 아시아나 스페셜 에디션’코어라인부터 관리해 한결 같은 아름다움을 가꾸자. 오랫동안 빛나는 아름다움을 만들어온 오휘와 아름다운 사람들이 선사하는 행복한 여행을 이끌어온 아시아나항공이 만나 '프라임 어드밴서 앰플 세럼 아시아나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했다. 프라임 어드밴서 앰플 세럼은 장시간 비행해야 하는 승무원의 피부를 보호해주는 제품이다. 아시아나 스페셜 에디션은 여행의 설렘이 담긴 캐리어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된 패키지에 컬래버에 대한 기대감을 고급스러운 마카쥬(문양 페인팅)로 새겨 특별함을 더했다. 프라임 어드밴서 앰플 세럼과 함께 오휘의 대표 안티에이징 라인 에이지 리커버리 4종 샘플, 화사한 컬러를 담은 루즈리얼 3색 스페셜 립팔레트 등으로 구성했다. 촉촉한 수분감과 영양감을 선사하는 SK-II ‘R.N.A. 파워 에어리 크림’산뜻하고 가볍게 촉촉한 피부를 관리하자. 글로벌 프레스티지 스킨케어 브랜드 SK-II의 R.N.A. 파워 에어리 크림은 겨울철 처지는 피부 탄력과 밀리고 들뜨는 메이크업에 대한 소비자 고민을 배경으로 탄생했다. 끈적임 없이 산뜻하고 가벼운 질감으로 피부에 빠르게 흡수되며 피부 속 촉촉한 수분감과 영양감을 선사해 겨울철 피부 메이크업 고민을 덜어준다. 또 겨울철 피부 고민인 탄력 관리에도 도움을 주는데, 눈에 보이는 탄력 저하, 주름, 늘어진 모공 케어는 물론 빛의 각도에 따라 드러나는 눈에 보이지 않는 피부의 빈틈까지 케어해 준다. 또한 매끄럽고 보송한 마무리감으로 다음 단계에 밀리거나 들뜰 걱정 없이 메이크업을 위한 최적의 피부 상태로 완성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바쁜 출근길 여성들을 위해 건조한 겨울철에도 촉촉하면서도 매끄러운 피부 표현을 도와줘 소비자들의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건조함 없이 매끄러운 피부를 완성해주는 랑콤 ‘뗑 미라클 핏 파운데이션’피부톤에 적합한 파운데이션으로 건조함 없이 매끄러운 피부를 완성하자. 글로벌 뷰티브랜드 랑콤의 '뗑 미라클 핏 파운데이션'은 아우라 톤 업 Fit, 밀착 & 누드 Fit, 로즈 수분 Fit의 3가지 미라클 핏으로 모든 순간 여성들이 꿈꿔온 피부를 완성해준다. 한국인 피부 표현에 적합한 5가지 색상으로 출시됐으며, 특히 다크닝 없는 화사한 5가지 컬러가 즉각적인 톤 보정과 빛나는 아우라를 선사한다. 식물성 글리세린과 프렌치 로즈 추출물이 촉촉한 수분감을 부여해 하루 종일 건조함 없이 매끄러운 피부를 완성해주는 것도 장점이다. 또한, 미네랄 오일 프리 포뮬러로 끈적임이나 번들거림 없이 피부에 가볍게 밀착되어 본연의 피부결을 자연스럽고 섬세하게 표현할 수 있다.  
2018.01.29 I 문정원 기자
배우 고현정 리턴 안경, 독보적 존재감으로 흥행 행진
  • 배우 고현정 리턴 안경, 독보적 존재감으로 흥행 행진
  • [이데일리 뷰티in 정선화 기자] SBS 수목 드라마 <리턴>이 자체 최고 시청률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왕좌를 굳혔다. 특히 고현정의 묵직한 존재감은 극의 분위기를 더욱 리얼하고 집중력 있게 끌어가고 있다는 평이다. 고현정이 드라마에서 하고 나온 아이템들도 화제가 되고 있다.sbs방송사 드라마 '리턴' 캡쳐분.고현정은 첫 등장씬에서 화장기 없는 수수한 얼굴에 안경을 착용하고 머리를 질끈 묶어 올린 모습을 연출하며 최자혜(고현정 분)의 강인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성격을 시청자들에게 단박에 심어 주었다.또한 극중 고현정이 착용한 안경은 방송 직후 전량 완판을 기록하며 다시 한번 고현정의 존재감을 실감케했다.리턴에서 고현정 착용 제품 &#8211; 블라썸 C6 고현정이 착용한 안경은 스칸디나비아 감성의 모던 레트로 패션 아이웨어 브랜드 C사의 제품으로 메탈 소재로 만들어진 원형 디자인의 ‘블라썸(BLOSSOM) C6’으로 알려졌다.<리턴>은 의문의 시신이 도로 위에서 발견되며 살인 용의자로 떠오른 4명의 상류층을 상대로 TV 리턴쇼 진행자 최자혜(고현정 분)과 독고형(이진욱 분)이 함께 살인 사건의 진실을 파헤쳐 나가는 스토리로 1월 31일 밤 10시 9, 10회가 방영될 예정이다.
2018.01.29 I 정선화 기자
 워커힐, 감성비 자극 ‘베리베리 스트로베리’인기
  • [호텔in] 워커힐, 감성비 자극 ‘베리베리 스트로베리’인기
  • [이데일리 뷰티in 정선화 기자]&#160;그랜드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워커힐)의 대표 프로모션인 딸기뷔페 ‘베리베리 스트로베리(Very Berry Strawberry)’가 인기에 힘입어 오는 4월말까지 로비라운지 더파빌리온에서 진행한다.사진= '딸기 디저트 뷔페 베리베리 스트로베리' 워커힐 제공 지난 2006년 처음 선보인 워커힐의 딸기 뷔페는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고객의 큰 사랑을 받으며, 해마다 봄이면 꼭 찾아야 하는 행사로 자리매김했다.올해 11년째를 맞아 새롭게 디자인한 ‘베리베리 스트로베리’만의 BI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한층 업그레이드된 콘텐츠와 신규 메뉴가 더해져 해마다 인기가 많았던 기존 메뉴들에 새로 20종의 메뉴를 추가해 총 45종의 딸기 메뉴와 음료를 한 자리에서 맛 볼 수 있다.호텔측은 “품질 좋고 당도가 뛰어난 논산청정딸기를 사용해, 제철 딸기의 신선함과 영양을 그대로 담았다”면서 “시그니처 메뉴인 딸기케이크, 치즈케이크, 티라미수는 물론 오븐에서 바로 구워 따뜻하게 맛볼 수 있는 딸기 피자와 딸기 파니니도 선보인다”고 설명했다.품질과 당도가 뛰어난 논산청정딸기를 바로바로 채우는 쉐프.겨울철 인기 간식인 붕어빵에 딸기를 더한 딸기 붕어빵과 딸기를 얇게 썰어 넣은 딸기 지라시스시 또한 별미다. 올해 새롭게 추가된 메뉴인 퍼프 페이스트리로 감싼 클램 차우더 수프는 든든한 한 끼 식사 대용으로도 손색없다.또한 워커힐의 귀여운 캐릭터를 본뜬 캐릭터 솜사탕을 증정하여 어린 고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베리베리 스트로베리는 매주 금&#8729;토&#8729;일요일에 진행되며 금요일은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1부, 7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2부가 진행된다.토&#8729;일요일은 정오부터 3부제로 운영되며, 운영 시간은 각각 정오~오후 2시, 2시 30분~4시 30분 그리고 5시~7시다. 사전 예약은 필수다. 비용추가 지불 시, 워커힐 시그니처 빈투바 초콜릿, 워커힐 수제 딸기잼, 캐릭터 솜사탕 등의 스페셜 메뉴가 추가로 제공된다.더파빌리온 '베리베리 스트로베리(Very Berry Strawberry)’에서 한 여대학생이 캐릭터 솜사탕을 들고 환하게 웃고있다.
2018.01.29 I 정선화 기자
FNC애드컬쳐, 메이크어스와 웹드 20편 공동제작
  • FNC애드컬쳐, 메이크어스와 웹드 20편 공동제작
  • 사진=FNC[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FNC애드컬쳐가 메이크어스의 딩고스튜디오와 웹드라마 공동제작에 나선다.FNC애드컬쳐는 “최근 메이크어스와 웹드라마(총 20편) 공동제작을 하기로 하였으며 1차로 6편을 제작할 예정이다”고 29일 밝혔다.메이크어스는 디지털미디어 딩고를 운영하고 있다. 딩고는 3400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월 평균 노출수 10억 이상 ,월 평균 조회수 3.5억 건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드라마, 예능을 비롯해 음악, 뷰티패션, 여행, 푸드 등 다양한 장르에 걸친 다양한 콘텐츠를 자체 제작하고 있다. FNC애드컬쳐는 지난해 SBS ‘언니는 살아있다’와 ‘달콤한 원수’, KBS2 ‘란제리 소녀시대’ 등 지상파 드라마를 제작하며 치열한 드라마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했다. 넷플릭스에서 공개된 웹드라마 ‘마이 온리 러브송’을 제작하기도 했다.FNC애드컬쳐의 안석준 대표는 “최근 드라마 시장이 기존 지상파 및 케이블 채널에서 모바일 기반의 플랫폼으로 확장됨과 동시에 소비자의 시청 패턴도 변하고 있어 그 콘텐츠 형태도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향후 패러다임의 변화에 주목하고 있다. 앞서 지상파와 웹드라마 등을 다양하게 제작해온 FNC애드컬쳐가 이번 공동제작을 계기로 시장의 변화에 발 빠르게 대처하면서 차별화된 콘텐츠를 생산해 낼 것으로 기대되며 FNC엔터테인먼트의 아티스트와도 시너지가 날 것이라고 기대한다”라고 전했다.메이크어스의 우상범 대표는 “메이크어스는 미디어콘텐츠 사업 외에도 커머스, 엔터테인먼트 사업도 하고 있다. 드라마를 시작으로 다양한 형태의 협업을 하여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2018.01.29 I 김윤지 기자
KGC인삼공사, ‘라운지1899’로 헬스&뷰티사업 본격 시동
  • KGC인삼공사, ‘라운지1899’로 헬스&뷰티사업 본격 시동
  • (사진=KGC인삼공사)[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KGC인삼공사는 체험형 매장 ‘정관장&동인비 라운지(LOUNGE)1899’(이하 라운지1899)의 문을 열고 홍삼을 활용한 헬스&뷰티(H&B)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29일 밝혔다.KGC인삼공사에 따르면 119년 전통의 ‘정관장’과 프리미엄 홍삼화장품 ‘동인비’의 시너지를 통해 건강기능식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더욱 강화하고 뷰티 시장까지 적극 공략해 글로벌 종합건강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다.라운지1899는 KGC인삼공사의 핵심 브랜드인 먹는 홍삼 정관장과 바르는 홍삼 동인비를 하나의 공간에서 다양한 체험을 통해 느껴보고 전문가를 통해 맞춤형 상담도 진행할 수 있는 H&B매장이다.단순히 정관장과 동인비 매장의 공간적 결합을 넘어 고객이 직접 홍삼을 먹어보고 발라보는 오감체험을 통해 홍삼에 대한 이해와 경험을 넓혀갈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동인비 화장품의 핵심 원료가 되는 홍삼오일을 이용한 ‘오일 핸드 마사지’와 농축액을 이용한 ‘홍삼 핸드스파’를 제공해 바르는 홍삼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정관장 홍삼과 다양한 부원료로 구성한 ‘맞춤형 티서비스’를 통해 먹는 홍삼을 함께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또한, 상담라운지에서는 홍삼 전문가가 먹고 바르는 홍삼에 대한 고객 개인별 맞춤 해법도 제공한다. ‘라운지1899’는 지난 26일 오픈한 서울 강남 테헤란로점을 비롯해 현재 전국 6개 매장을 오픈했다. 올해 지역별 주요 거점을 중심으로 60여개 이상 매장을 넓혀나갈 계획이다. 남궁주원 KGC인삼공사 H&B팀장은 “라운지1899는 단순히 홍삼을 판매하는 매장의 개념을 넘어 홍삼을 이해하고 다양한 방법으로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꾸민 새로운 콘셉트의 매장”이라며 “20~30대 고객은 물론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에게도 다양한 홍삼 문화를 전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18.01.29 I 함지현 기자
업무중 헤어·손톱관리, 사내병원서 치과검진도
  • [일자리가 희망이다]업무중 헤어·손톱관리, 사내병원서 치과검진도
  • 유슬기 바디프랜드 대리가 오후 4시 사내 뷰티숍에서 손톱관리를 받고 있다. (사진=방인권 기자)[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회사 안에서 뷰티와 운동까지 해결하니 돈도 시간도 아낄 수 있어 1석 2조에요.”바디프랜드는 국내 기업에서 좀처럼 찾기 힘든 100% 정규직 경영뿐만 아니라 차별화된 복지를 실현 중이다. 회사 내에는 카페, 뷰티숍, 피트니스센터, 의원 등 복지시설이 들어섰다. 이곳 본사 카페에서 일하는 바리스타와 네일숍 직원, 경비·청소원 등 역시 모두 정규직이다.올해로 입사 3년 차인 바디프랜드 홈쇼핑팀 유슬기(29) 대리의 아침은 회사 1층 카페 ‘라운지 드 바디프랜드’에 마련된 토스트와 아메리카노 한 잔으로 시작한다. 바리스타가 직접 만든 아메리카노 가격은 단 돈 1500원, 카페 한 켠에 준비된 토스트는 언제나 무료다.3층 자신의 자리로 올라간 그녀. 오전 업무를 마친 후 지하 2층 직원식당 ‘레스토랑 드 바디프랜드’로 향한다. 유명 음식점, 호텔출신 요리사가 만든 점심은 단돈 3000원. 하지만 한 끼당 원가는 그 두배인 6000원에 달한다. 식사도 복지 개념으로 접근한 것이 엿보이는 대목이다. 8층에 마련한 옥상 정원에서 양재천을 바라보며 잠깐의 여유를 즐긴 뒤 그녀는 오후 거래처 미팅에 들어갔다.하루 전날 유 대리는 사내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사내 뷰티숍 ‘살롱 드 바디프랜드’에서 손톱 관리와 머리 손질을 예약했다. 미팅을 마친 후 그녀는 1층에 마련한 뷰티숍에 들렸다. 외부 네일숍에서 손톱 관리를 받기 위해선 회당 평균 10만~20만원이 든다. 반면 이곳에서는 단돈 2만원에 해결 가능하다. 사내 헤어숍의 머리 손질 가격은 커트 2000원, 일반펌은 2만원에 불과하다. 같은 서비스를 인근 매장에서 받기 위해선 통상 2만5000원, 15만원이 소요된다는 걸 감안하면 굉장히 저렴한 가격이다.하루 업무를 끝마친 후 그녀는 지하 1층에 마련된 피트니스센터 ‘바디프랜드 짐’으로 달려갔다. 3달 전부터 다이어트를 위해 운동을 시작했기 때문이다. 최신 시설은 물론 필라테스 강좌까지 열리는 이곳의 이용 요금은 무료. 이밖에 건물 5층에서는 진료도 받을 수 있다. 헬스케어 기업답게 자체 메디컬 R&D(연구개발) 센터에서 고용한 의사들이 상주하기 때문이다. 평소에는 연구개발 업무를 진행하지만 정해진 시간에는 직원 진료도 병행한다. 바디프랜드 직원들은 따로 병원을 가지 않고서 이들로부터 피부과, 신경외과, 치과, 재활의학 등 진료를 받을 수 있다.‘일과 시간 중 복지시설을 이용하면 눈치가 보이지 않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업무에 지장 받지 않는 선에서는 누구라도 이용 가능하다”며 “회사 차원에서도 복지 시설이용을 적극 장려하는 게 방침이다”고 전했다. 실제 기자가 평일 오후 3시 건물을 둘러보니 곳곳에 손톱 관리 서비스를 받거나 운동을 하고 있는 직원을 볼 수 있었다.박상현 바디프랜드 대표는 “건강을 책임지는 회사인 만큼 임직원의 건강부터 챙기는 게 중요하다”며 “회사가 성장하는 만큼 복지도 함께 확대해 일하고 싶은 회사로 만드는 것이 경영철학 중 하나”라고 말했다. 바디프랜드는 사내 어린이집 개원, 복지기금 조성 등도 추진할 계획이다.
2018.01.29 I 박경훈 기자
대기업 수준 복지·비정규직 제로…입사하고 싶은 회사로
  • [일자리가 희망이다]대기업 수준 복지·비정규직 제로…입사하고 싶은 회사로
  • [편집자주] 이데일리는 좋은 일자리를 만든 기업, 기업인이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좋은 일자리가 대한민국의 희망입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일자리면을 신설하고 일자리 창출과 근로환경 및 고용의 질 개선에 앞장 선 기업들을 연중기획으로 소개합니다. 일하고 싶어도 일하지 못하는 사회는 지속가능하지 않습니다. 일하고 싶은 사람이 일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데 이데일리가 함께 합니다.바디프랜드 직원들이 서울 바디프랜드 도곡타워 전시관에서 안마의자와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방인권 기자)[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환갑을 바라보는 배종학(58)씨는 2013년 서울 도곡동에 있는 STX연구개발(R&D)센터에서 경비(보안) 업무를 시작했다. 일은 고됐지만 50대 나이에 할 일이 있다는 것에 행복했다. 하지만 2015년 해당 건물이 타 회사에 팔리면서 당장 배씨는 일자리를 잃을 처지에 내몰렸다. 비정규직이었던데다 20~30대 인력이 주축인 새로운 회사 입장에서 나이 든 경비원은 필요없어 보였다. ‘그만둘 수밖에 없겠구나’하고 체념하는 순간, 이 회사는 배씨에게 뜻밖의 제안을 했다. 배씨를 정리하기는커녕 정규직으로 채용을 권유했던 것. 일반적으로 많은 건물 경비원들이 외부용역업체를 통한 비정규직임을 감안하면 회사의 제안은 파격이었다.“정규직으로 일할지 꿈이나 꿨겠습니까. 저같은 나이 든 경비원이나 미화원들이 젊은 직원들과 ‘똑같이’ 대우받으며 일하고 있다는 것이 가장 행복합니다. 허허허.”지난 26일 서울 바디프랜드 도곡타워에서 만난 배씨는 “정규직으로서 고용 불안 없이 마음놓고 회사를 다닐 수 있다는 것이 가장 좋다”며 너털웃음을 지었다. 배씨에게 정규직 전환을 권유했던 회사는 국내 안마의자 1위 업체 바디프랜드다. 배씨 말처럼 바디프랜드에서 일하는 모든 인력들은 100% 정규직이다. 배씨가 소속된 보안팀 직원 7명을 비롯해 생활개선(미화)팀 7명, 뷰티팀 10명, F&B(식당)팀 40명 등 지원부서 인력 총 64명 모두 정규직이다. 다른 곳과 달리 청소나 식당 업무를 보는 모든 이들이 바디프랜드 일반 직원들과 똑같은 대우를 받는다는 의미다. 같은 날 만난 F&B팀 소속 바리스타 최영택(29)씨도 지난 3년을 비정규직에 최저임금만을 받으며 일해오다 바디프랜드를 만나 정규직의 행복감을 맛보고 있다. 1년 전 바디프랜드에 입사한 최씨는 과거 대형 커피 프랜차이즈업체에서 일했지만 비정규직에 최저임금만을 받았다. 특히 퇴직금을 주지 않으려고 3개월마다 재계약을 진행하는 업체들의 꼼수에 최씨의 고용불안감은 상당했다. 하지만 바디프랜드에 입사한 후로는 상황이 180도 바뀌었다.배씨는 “급여가 과거 외부 프랜차이즈업체에 있을 때보다 60~70% 오른데다 재계약 불안감도 없어져 너무 좋다”며 “사내에 있는 카페에서 일하는만큼 주말에 여가도 즐길 수 있고 출퇴근 시간도 여유가 많아져 살만하다”고 웃었다.바디프랜드는 2007년 설립한 안마의자 업체다. 파나소닉 등 일본 업체들이 안마의자 시장을 장악했던 2000년대 후반, 혜성같이 등장해 국내 시장 1위를 석권했다. 매출액도 2012년 420억원에서 지난해 4000억원(추정치)까지 성장했다. 회사 외형이 커지면서 채용 인원도 대폭 확대했다. 2007년 창업 당시 10명 남짓이었던 인력 규모는 2015년 640명, 2016년 860명에 이어 지난해 1100명까지 늘었다. 올해 전체 근로자 수는 1400명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최근에는 도곡타워에 최고급 사내식당, 병원, 뷰티샵, 피트니스센터 등 복지시설을 잇달아 만드는 등 중소·중견기업계에 새로운 ‘복지바람’을 불어넣고 있다는 평가다.특히 바디프랜드는 전체 인원 중 20~30대 청년 인력 비중이 약 70%로 높은 편이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청년 인력들을 많이 채용해 전반적인 회사 분위기도 젊고 역동적으로 만들려고 한다”며 “2007년 창업 초창기부터 ‘비정규직 제로’ 경영에 나선 것이 우리 회사의 특징”이라고 설명했다.바디프랜드 청년 직원들이 서울 바디프랜드 도곡타워에서 회사 로고와 함께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방인권 기자)바디프랜드가 ‘비정규직 제로’ 경영에 나선 배경은 소비자를 직접 대면해 제품을 배송하는 직원에게서도 실마리를 찾을 수 있다. 제품 자체가 기본적으로 무거운 안마의자의 경우 무엇보다 배송인력들이 중요하다. 일반적으로 배송인력들은 비정규직 또는 외부용역직원들을 쓰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바디프랜드는 250명의 배송인력 모두를 정규직으로 채용해 전문성과 소비자 응대력을 키웠다. 정재훈 바디프랜드 마케팅팀장은 “안마의자 시장이 아직은 생소한 측면이 있어 직원들에게 책임감을 부여하려면 정규직만큼 효과가 큰 것도 없다”며 “구성원들이 각자 다른 대우를 받는다면 조직동질감 측면에서도 어긋날 수 있다. 정규직화가 가져오는 긍정적인 효과가 인건비 부담을 상쇄한다”고 말했다.바디프랜드에서 안정감을 찾고 새로운 꿈을 꾸는 젊은 직원들도 늘고 있다. 현재 영업직에 있는 임우형(32)씨는 “과거 3~4년을 유명 해외 의류·명품브랜드에서 일했는데 조직 업무 한계가 뚜렷, 개인 역량을 뽑아내기 어려워 성장하기 힘들었다”며 “현재 바디프랜드는 업계에서도 큰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곳이다. 때문에 우리같은 청년 인력들은 노력한 만큼 도약할 수 있는 구조여서 더 큰 꿈을 꿀 수 있다”고 밝혔다.박상현 바디프랜드 대표는 “창립 이후부터 지켜온 전 직원 정규직 채용으로 소속감과 책임감, 동질감을 높였고 그 결과가 회사의 가파른 성장세로 이어졌다”며 “회사는 성장에 따른 이윤을 직원 복지에 재투자함으로써 일하고 싶은 회사, 입사하고 싶은 회사로 만드는 선순환 구조가 정착되도록 했다”고 강조했다.[이데일리 문승용 기자]
2018.01.29 I 김정유 기자
  • 세화피앤씨, 중동서 화장품 인기 고공행진…주가도 ↑
  •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화장품 사업을 하는 세화피앤씨(252500)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27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세화피앤씨 주가는 올 들어 106.9% 상승했다. 중동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는 소식이 주가 상승으로 이어졌다.앞서 세화피앤씨는 지난 25일 화장품 브랜드 ‘모레모’가 지난해 5월 중동 시장에 진출한 뒤로 8개월 만에 수출 규모가 20배 증가했다고 밝혔다.세화피앤씨는 지난해 5월 두바이 시장에 처음으로 화장품 브랜드 ‘모레모’를 선보였다. 8개월 만에 아랍에미리트(UAE), 이라크, 요르단 등 중동지역에서 월 4만~5만개씩 판매되고 있다.세화피앤씨 관계자는 “젊은 여성 사이에 ‘머스트 해브 아이템’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며 “중동 여성용 화장품 시장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고 설명했다.세화피앤씨는 모레모 수출물량은 진출 초기에는 월 2000~3000개에 불과했다. 현지 소비자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어 수출국이 아랍에미리트, 이라크, 요르단, 오만, 레바논, 튀니지, 바레인 등 7개국으로 늘었따. 중동 코스메틱 시장은 4억명 인구가 연간 21조원을 소비하는 세계 5대 화장품 시장 가운데 하나다. 매년 10% 가량 성장하고 있어 전세계 화장품업계가 주목하고 있다.세화피앤씨가 중동지역에 수출중인 제품은 ‘물미역 트리트먼트’란 애칭으로 알려진 워터 트리트먼트로 젊은 여성층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헤어 에센스, 스칼프 샴푸, 바디, 페이스 등 20여종을 출시했다.이훈구 세화피앤씨 대표는 “중동 코스메틱 시장은 잠재력이 풍부한 미개척 시장”이라며 “한국산 화장품에 대한 신뢰와 호감도가 높다”고 소개했다.이어 “모레모 브랜드를 중동 여성이 가장 사랑하는 화장품 브랜드로 육성해 K뷰티 신화를 만들 것”이라고 자신있게 말했다.지난 1976년 설립한 세화피앤씨는 세계 최고 수준의 고농축 헤나추출 기술과 염모제 포뮬레이션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리체나’, ‘라헨느’, ‘프리모’, ‘모레모’ 등 염색약과 헤어화장품 브랜드로 전 세계 50여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2018.01.27 I 박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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