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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영, 인천공항 T2에 신규 매장 연다
  • 올리브영, 인천공항 T2에 신규 매장 연다
  • CJ올리브네트웍스이 운영하는 헬스앤뷰티(H&B) 매장 올리브영이 18일 개장한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T2)에 새로열게 된 T2점 전경. (사진=CJ올리브네트웍스)[이데일리 성세희 기자] CJ올리브네트웍스 헬스앤뷰티(H&B) 매장 올리브영은 18일 개장한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T2)에 새로운 매장을 연다.올리브영은 2008년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T1)에 업계 최초로 H&B 매장을 열면서 공항 운영 기술을 익혔다. 이곳은 외국인에게 K-뷰티를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는 매장이다. 또 국내 고객에게는 기내와 여행지에서 필요한 물품을 구매하는 필수 매장으로 자리매김했다.이번에 새롭게 연 올리브영 T2점은 전문 식당가와 환전소 등이 모여 있는 지하 1층에 376㎡ 규모로 자리 잡았다. 올리브영은 이 매장도 제1여객터미널점과 더불어 여객 출입국 과정에서 처음과 마지막의 쇼핑 편의성 제고는 물론, K-뷰티 첨병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낸다는 계획이다. 올리브영 제2여객터미널점(T2)은 최신 건강·미용 제품을 기본으로, 공항의 특수성을 고려해 여행에 특화된 제품을 구비한 ‘트래블 존(Travel Zone)’과 K-뷰티를 이끄는 국내 중소기업 인기 제품을 모아놓은 ‘필수 아이템 존(Must Have Zone)’을 선보인다.올리브영 관계자는 “공항점이 많은 여객뿐만 아니라 상주직원들까지도 자유롭게 방문하며 한 곳에서 여러 가지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게 특징”이라며 “T2점이‘K-뷰티’ 쇼핑 메카로 자리 잡아 실력파 중소기업 제품을 외국인에게 알리는데 집중하겠다”라고 전했다.
2018.01.18 I 성세희 기자
동아제약, 웅진릴리에뜨에 '동충하초' 원료 제공
  • 동아제약, 웅진릴리에뜨에 '동충하초' 원료 제공
  • 최호진(오른쪽) 동아제약 사장과 정윤호 웅진릴리에뜨 대표가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동아제약 제공)[이데일리 강경훈 기자] 동아제약은 17일 오전 서울 동대문구 본사에서 뷰티&헬스 전문기업 웅진릴리에뜨와 건강기능식품 동충일기 원료 공급에 관한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계약에 따라 동아제약은 면역증진 건강기능식품 동충일기의 원료인 ‘동충하초 주정추출물’을 웅진릴리에뜨에 공급하고 웅진릴리에뜨는 이 원료로 제품을 만들어 판매한다.인삼, 녹용과 함께 중국 3대 보약원료로 불리는 동충하초는 ‘겨울에는 벌레, 여름에는 풀’이라는 뜻을 가진 버섯이다. 동아제약은 곤충 대신 현미에 동충하초균을 접종해 현미 동충하초를 만들었다. 동충하초 주정추출물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면역기능 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음’으로 개별인정형 기능성 원료(생리활성기능 2등급)이다.웅진릴리에뜨는 웅진그룹의 화장품 및 건강기능식품을 판매하는 회사로 홍삼 등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자연모아’ 화장품 브랜드 ‘피알엔’을 보유하고 있다.최호진 동아제약 사장은 “방문 판매망을 갖춘 웅진릴리에뜨를 통해 보다 많은 소비자가 동충하초의 가치를 경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른 기업 간의 협업 등을 통해 동아제약이 성장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8.01.17 I 강경훈 기자
똑똑한 오일부스터, 스킨케어 2배 효과
  • [뷰티tip]똑똑한 오일부스터, 스킨케어 2배 효과
  • [이데일리 뷰티in 정선화 기자]겨울철 피부 보습에 좋다는 값비싼 화장품도 피부 속까지 제대로 채워주지 못한다면 무용지물이다. 가격대가 높은 명품 화장품부터 가성비 좋은 로드샵 제품까지 그 어떤 제품을 사용해도 2배의 효과를 나타낼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겨울은 피지분비량이 떨어져 유수분 밸런스가 깨지기 쉽지만 가볍게 피부 속까지 침투시키기 좋은 부스팅 오일을 사용한다면 피부 속까지 완벽하게 유수분을 채워 최상의 효과를 볼 수 있다.RMK W Treatmen Oil오일층과 보습층이 잘 섞여 있는 RMK W 트리트먼트 오일은 일반적인 페이스 오일과 달리 세안 직후 바로 사용하는 페이스 오일제품으로 흔들어 4방울정도 덜어 피부에 가볍게 흡수시켜주면 된다. 세안 직후 사용하기 때문에 피부 속까지 빠르게 스며들어 무너진 피부 유수분 밸런스를 맞춰준다. 기초 케어 첫 단계에서 이미 각질층을 유연하게 만들어주었기 때문에 다음 스킨케어 단계에서 즉각적이고 촉촉한 효과를 직접 느낄 수 있다. 또한 프레쉬한 시트러스 향이 기분까지 리프레쉬해준다.실제로 손등에 데모시 확실히 눈으로 느껴지는 흡수력의 차이가 있다. 맨 손등에 토너를 흡수 시켰을 때와 W 트리트먼트 오일 사용 후 토너를 흡수시켰을 때 흡수 속도부터 스며든 후 차이까지 확실하게 다르다. 마무리 단계에서 3in1 기능의 ‘스킨튜너 엑스트라 모이스트’ 제품으로 피부 결을 정리해주면 속보습은 물론 수분랩핑 효과로 오랜시간 촉촉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 피부 타입에 따라 크림등을 덧발라주면 심플하게 기초케어가 끝난다. 무조건 많이 바르기보다는 시너지 효과를 내는 제품 사용으로 간편하고 똑똑하게 기초케어를 끝내보자.
2018.01.17 I 정선화 기자
겨울패션의 끝판왕 '패딩'과 '무수탕'
  • [Fashion and English]겨울패션의 끝판왕 '패딩'과 '무수탕'
  • [이데일리 뷰티in 문정원 기자]지금 대한민국은 평창 올림픽을 준비하느라 하루 하루가 분주하다. 지난해 11~12월 대한민국은 ‘평창 롱패딩’이 광풍을 일으키며 패션 업계에 이례적인 판매 기록을 보였다. 오늘은 패팅, 파카, 무스탕 등과 같은 겨울 패션아이템에 대하여 알아보자.사진제공=픽사베이우선 패팅 (padding)은 ‘채워 넣기, 메우는 것’이라는 의미를 지닌다. 패딩의 시작은 에스키모 족이 입었던 parka (파카)에서 시작된다. 동물의 가죽으로 옷을 만들어 모자를 달고 모자 둘레에 털을 붙여 입었던 옷을 파카라고 부른다. 활동성을 높이기 위해 무거운 가죽을 가벼운 천으로 바꾸고 보온성을 위해 안 감과 겉감 사이에 동물의 털이나 솜을 ‘채워 넣어’ 이 옷을 패딩 이라고 부르게 된다. 1930년경 미국인 디자이너 에디 바우어 (Eddie Bauer)는 겉 감과 안 감 사이에 넣은 솜이나 털이 한쪽으로 쏠리는 것을 막기 위해 '퀼팅 (quilting•누빔)' 기법을 적용해 파카를 제작, 판매하기 시작 했다. 이렇게 판매된 옷이 사실 우리가 현재 입는 패딩과 가장 가깝다. 본적 격인 인기 몰이를 시작한 것은 세계적인 축제인 1968년 그레노블 동계 올림픽이었다. 프랑스의 캠핑 장비 업체인 몽클레르 (Moncler)사가 프랑스 알파인 스키 팀을 위해 패딩을 제작하고 이것이 유니폼으로 채택되면서 전 세계의 전파를 타고 크게 유행하게 된다. 사실 평창 롱패딩이 크게 유행하기 훨씬 전부터 롱패딩을 입고 벤치에 앉아 있는 축구 선수들의 모습을 흔히 봐왔다. 이런 이유로 롱패딩을 흔히 ‘벤치 코트 (bench coat)’라고도 한다. 여기서 패딩 코트나 패딩 재킷은 콩글리쉬며 올바른 영어 표현은 padding parka, padded jacket 혹은 안에 거위 털 등을 넣었다고 해서 down jacket이라고도 한다. 추운 겨울을 나기 위한 멋 내기 패션 중 다른 하나인 무스탕 (mustang)의 유래를 알아 보자. 사진제공=픽사베이올바른 발음은 사실 ‘무스탕’이 아니라 ‘머스탱’이다. 무스탕이 다시 유행하는 것을 보면 패션은 돌고 돈다는 말이 맞는 듯 하다. 연예인들의 공항 패션으로도 자주 등장하는 무스탕의 명칭은 세계대전 때 사용된 공군기의 이름에서 따왔다. 당시 공군 조정사들에게 보온성이 좋은 가죽 재킷이 공급되었고, 그 재킷이 뭐냐는 질문에 한 군인이 ‘This is Mustang. (이건 머스탱입니다)’ 이라고 답한다. 그는 공군기를 묻는 질문으로 착각해 이같이 답한 것이 재킷 이름이 된 것이다. 아이디어와 새로운 기법의 적용으로 옷의 디자인이 다소 바뀌지만 그 옷의 근원과 명칭의 유래는 누군가, 언제, 어디서, 어떻게 시작 되었다는 것이 늘 흥미롭다. 추운 겨울이지만 동계 올림픽을 위한 손님 맞이로 평창의 뜨거운 열기를 느낄 수 있다. 전 세계인을 감동시킬 올림픽 경기를 관람함과 동시에 선수들의 유니폼과 패션에도 관심이 쏠린다.'조수진의 영어 연구소' 조수진 소장글_조수진-펜실베니아대학교(UPENN) 영어 교육학 석사-조수진 영어 (토익) 연구소-국제학교 영어 교사
2018.01.17 I 문정원 기자
YG PLUS, T갤러리아 홍콩 뷰티면세점에 ‘문샷’ 입점
  • YG PLUS, T갤러리아 홍콩 뷰티면세점에 ‘문샷’ 입점
  • 홍콩 T갤러리아에 입점한 ‘문샷’ 매장.(사진=YG PLUS 제공)[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YG엔터테인먼트(122870) 자회사인 YG PLUS(037270)는 지난 16일 YG코스메틱 브랜드 문샷이 글로벌 면세점 체인 DFS그룹 T갤러리아(옛 DFS 갤러리아) 홍콩점에 입점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말 말레이시아 대형 쇼핑몰 3 곳에 단독 매장을 연 데 이어 동남아시아 시장 확대를 본격화하는 것이다.문샷은 YG PLUS 자회사 코드코스메인터내셔널이 2015년 6월 론칭한 코스메틱 브랜드다 ‘지디쿠션’으로 불리는 마이크로핏 쿠션과 크림페인트 라이트핏 등을 판매하고 있다. 브랜드 론칭 이후 1년만에 글로벌 화장품 편집숍 세포라(Sephora)와 홍콩 뷰티 편집숍 사사(SASA)에 입점하기도 했다.작년 11월에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대형 쇼핑몰 선웨이 피라미드 해외 첫 단독매장을 오픈했으며 같은달 대형쇼핑몰 원 우타마, 12월 파빌리온 몰에 연이어 단독매장을 열었다.이번에 단독 입점한 T갤러리아는 홍콩 유명 쇼핑몰인 하이산플레이스 지점 1층에 위치했다. 홍콩 시내에 처음 연 대형 뷰티면세점으로 전세계 50여개 유명 화장품 브랜드가 입점한 곳이다.YG PLUS는 홍콩,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에 전략적 거점과 유통채널을 확보하고 연내 태국,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으로도 진출 폭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말까지 중국에서 110여개 제품 품목 허가를 완료한 만큼 중국 시장 진출도 가속화될 전망이다. 회사 관계자는 “꾸준한 투자와 적극적인 해외시장 개척의 결과가 올해 가시화될 것”이라며 “화장품 사업 성장의 원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8.01.17 I 이명철 기자
패션업계, ICT 기술도입 등 이색 매장 '눈길'
  • 패션업계, ICT 기술도입 등 이색 매장 '눈길'
  • [이데일리 뷰티in 문정원 기자]패션 매장이 최근 최첨단 기술을 도입해 고객 잡기에 나서고 있다.오프라인 매장에 인공지능(AI), 증강현실(AR),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등 정보통신기술(ICT)를 적용해 새로운 쇼핑 경험을 제공하고 있는 것.이는 소비 트렌드가 온라인 쇼핑으로 무게 중심이 옮겨가고, 쇼핑 시 직원과의 접촉을 줄이는 언택트(Untact) 소비가 주목 받는 등 오프라인 매장만큼 온라인 매장이 갈수록 영향력이 커져 가는 현실을 반영한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 때문에 소비자의 유입을 위해 오프라인 매장들이 다양한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최근 패션매장들은 첨단 기술을 도입해 편리한 쇼핑 경험을 제공하는 ‘스마트 스토어’, 제품 관련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체험형 매장’, 소비자 개개인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쇼핑 경험을 제공하며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좌상단시계)네파 강릉점 ‘AR피팅존’, 아디다스 강남 브랜드 센터 ‘스포츠 액티비티 체험 공간’, 금강제화 명동본점 ‘3D 풋 스캐너’, 쌤소나이트 롯데백화점 잠실점 ‘트래블 플래너’(사진=각사 제공)■ 시간 단축하고 편리한 쇼핑 경험 제공하는 ‘스마트 스토어’ 주목첨단 증강현실과 가상현실 기술이 접목된 일명 스마트 스토어는 점원과 고객 사이의 접점을 최소화하면서 쇼핑의 편리성을 높여 패션 업계에서 주목 받고 있다. 일일이 옷을 갈아입지 않고도 착장 모습을 볼 수 있는 가상 피팅 서비스, 직원 없이도 제품에 대한 색상∙가격 등 상세 정보를 볼 수 있는 등 쇼핑시간을 단축하고 편의성을 늘려 스마트한 쇼핑이 가능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아웃도어 브랜드 네파는 강릉 직영점을 사물인터넷 기술을 도입한 스마트스토어로 선보였다. 네파 강릉점에서는 지능형 쇼핑몰이라는 콘셉트로 사물인터넷과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등 첨단 기술을 적용한 쇼핑 서비스를 제공한다. 실시간으로 상품 정보를 전달하는 ‘스마트 행거’, 영상 촬영 통해 360도로 피팅이 가능한 ‘스마트 미러’, 얼굴 인식 통한 맞춤형 상품을 추천해주는 ‘스마트 브로셔’, 가상으로 피팅 체험이 가능한 ‘AR피팅존’ 등 매장 내에 있는 스마트 디바이스를 통해 실시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웃도어 브랜드 밀레도 '더릿지 354' 평창점에 사물인터넷 기술을 도입한 스마트스토어를 선보였다. 이 매장은 지능형 쇼핑 매장으로, 고객들이 직원의 도움 외에도 스마트 디바이스를 통해 맞춤형 쇼핑 솔루션을 제공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행거에서 옷걸이를 꺼내면 해당 상품에 대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스마트 행거'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다양한 각도에서의 옷태를 확인할 수 있는 360도 피팅 기능의 '스마트 미러'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오프라인 매장만의 이색적인 체험 제공하는 ‘체험형 매장’쇼핑에서 체험이 중요한 요소로 자리잡으면서 오프라인 매장만이 가진 장점을 살린 체험형 매장도 늘고 있다. 체험형 매장은 디지털 기술 접목을 통해 제품과 관련된 다양한 액티비티를 매장에서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 특히, 젊은 세대가 많이 모이는 강남역 일대에 주로 선보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아디다스가 지난 달 강남에 오픈한 ‘아디다스 강남 브랜드 센터’는 온∙오프라인 체험을 강화한 최첨단 디지털 매장이다. 소비자가 제품과 관련된 스포츠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다. 아디다스 축구화를 신고 인터랙티브 게임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스포츠 액티비티 체험 공간’, 커스텀 프린팅이 가능한 ‘축구 저지 커스텀 프린트존’, 오리지널스 제품과 자신의 신발을 직접 디자인해 주문 제작할 수 있는 ‘마이아디다스’ 서비스 등으로 다양한 체험과 편리한 쇼핑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강남대로에 위치한 언더아머의 초대형 브랜드 하우스에는 고객들이 개인의 체형과 자세에 맞는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차세대 골프 황제’ 조던 스피스를 테마로 한 ‘드라이브 더 게임(Drive the game)’이라는 시뮬레이터가 설치돼 있다. 소비자들이 시뮬레이터를 통해 직접 퍼팅체험을 하며 제품의 착용감을 보다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한 커스터마이징 서비스가 차별점이다.■ 첨단 기술 활용한 맞춤형 서비스 제공도 눈길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를 활용해 고객 맞춤형 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하는 매장도 있다.가방 업체 쌤소나이트는 지난해 9월에 롯데백화점 잠실점과 부산 본점에 46인치 터치 화면을 활용한 '트래블 플래너'를 설치했다. 고객들이 화면에 여행 인원과 기간, 예산을 입력하면 쌤소나이트가 보유한 여행 빅데이터를 이용해 여행지를 추천해주고 여행 날씨와 관광 상품을 개인 이메일로 보내주는 서비스다.온라인 쇼핑에서는 정확한 사이즈 측정이 힘들다는 점을 감안해 이를 해결해주는 '맞춤형서비스'를 제공하는 매장도 눈길을 끈다.금강제화는 정확한 치수 측정을 돕는 '3D 풋 스캐너'를 명동 본점에 도입한 바 있다. 발 전체를 감싸 360도로 모양을 측정하는 3D 스캔 기술을 활용, 발의 길이나 발등의 높이, 양 발의 차이 등 22가지 세부 항목을 측정한다. 기성 구두를 신을 때 불편함을 느꼈던 고객들을 위해 3D 풋 스캐너의 정확한 측정 결과를 토대로 맞춤 수제화 제작에 도움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네파 마케팅본부 정동혁 상무는 “온라인∙모바일 쇼핑이 부상하면서 유통업계 전반적으로 오프라인 매장에 ICT 기술을 접목해 매장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재미와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요즘 추세”라며, “디지털 기술이 진화하고 있는 만큼 편리한 쇼핑 경험 제공은 물론 매장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이색적인 체험을 강조한 패션 매장이 많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2018.01.17 I 문정원 기자
무술년, 개띠 스타들의 뷰티 노하우 공개
  • 무술년, 개띠 스타들의 뷰티 노하우 공개
  • [이데일리 뷰티in 문정원 기자]2018년 무술년은 ‘황금 개띠의 해’라고 불린다. 황금 개띠 해를 맞아 대표적인 개띠 스타들이 다시금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둘째가라면 서러운 미모를 자랑하는 개띠 스타들이 있다. 2018년 무술년의 주인공인 대표적인 개띠 스타들을 통해 새해에 더욱 당당하게 빛나는 미모를 자랑하는 스타들의 뷰티 노하우를 공개한다.■ 94년생 개띠를 대표한다! ‘수지’는 랑콤을 만나 매일 미모 갱신 중랑콤 모델 ‘수지’(좌), 랑콤 수지 화보(우/출처: 인스타일)가수 겸 배우 ‘수지’는 올해 25살이 된 1994년생 개띠 연예인을 대표하는 스타이다. 수지는 최근 글로벌 뷰티 브랜드 랑콤의 새로운 모델이 되면서 새해부터 더 아름다워진 미모를 뽐내고 있다. 수지는 새해 시작과 동시에 랑콤과 함께 한 ‘오늘부터 1일’ 캠페인 영상을 통해 제니피끄 더블 드롭 앰플을 만나 시종일관 밝은 에너지를 발산하며, 인터뷰를 통해 진솔한 자신의 이야기를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평소 수지는 랑콤의 베이스 제품을 이용해 깨끗하고 맑은 피부 표현을 즐기는 것으로 알려졌다. 수지가 실제 애용하는 ‘뗑 미라클 핏 파운데이션’은 촉촉하면서도 자연스러운 피부 연출이 가능한 랑콤의 대표적인 베이스 메이크업 제품이다. 또한 수지는 최근 출시된 자신의 이름을 딴 랑콤 압솔뤼 루즈 ‘수지코랄’, ‘수지로즈’ 컬러에 대한 애정이 남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일명 ‘수지립스틱’으로 불리는 해당 제품은 한 매거진 화보를 통해 공개돼 출시 전부터 화제가 된 제품이기도 하다. 수지가 작년 말 SBS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완벽한 여신 드레스룩의 화룡점정으로 압솔뤼 루즈 ‘수지코랄 373’ 컬러를 선택하기도 했다. ■ 82년생 개띠 송혜교, 유인나, 이것이 언니들이 전하는 뷰티 노하우최근 설화수 모델로 발탁된 ‘송혜교’.지난 해 배우 송중기와 결혼한 송혜교는 대표적인 82년생 개띠 스타이다. 한류스타로도 전세계를 누비고 있는 송혜교는 2016년 드라마 ‘태양의 후예’ 이후 새로운 활동이 기대되고 있는 배우이다. 나이보다 어려 보이는 동안 피부를 유지하고 있는 송혜교는 스케줄이 없는 날에는 화장을 거의 하지 않고 기초 스킨케어에 꼼꼼하게 신경 쓴다고 밝힌 바 있다. 송혜교는 지난 10년간 화장품 브랜드 라네즈 모델로서 활약하다가 최근 설화수 모델로 선정됐다. 설화수는 브랜드 탄생 이후 20여년간 공식 모델을 발탁한 바 없어 이번 송혜교의 모델 선정은 매우 이례적이다. 송혜교는 설화수만의 헤리티지를 표현하면서도 전 세계 소비자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글로벌 스타로 확고히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유인나 또한 82년생 개띠 여배우이다. 유인나는 대표적인 뷰티 프로그램인 ‘겟잇뷰티’ MC로도 활약했을만큼 유인나만의 뷰티 노하우도 갖고 있다. 유인아는 뷰티 노하우에 대한 물음에 “일단 흰 쌀밥은 안 먹고, 잡곡밥만 먹는다. 또 양배추 삶아 먹는 것을 좋아하고 군것질은 절대 하지 않는다. 그렇게 일주일만 해보면 피부가 정말 달라지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고 답했다. 이어 "일주일에 두세 번은 천연팩을 만들어서 꼬박꼬박 한다. 또 몸매관리는 일단 운동이다. 운동하고 스트레칭, 반신욕 하는 것을 좋아한다. 틈날 때 윗몸일으키기를 하는 정도로 관리를 하고 있다"며 자신의 뷰티 노하우를 공개한 바 있다. ■ 70년생 원탑 김혜수, 20대 여배우와 비교해도 뒤처지지 않은 피부 미인김혜수(사진제공=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강영호 작가)우리나라 여성 원톱 배우로 불리는 김혜수 역시 1970년생 개띠 스타이다. 드라마 ‘시그널’에서도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배역을 통해 40대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로 동안 피부를 보여준바 있다. 여기에 고혹미가 더해져 20대 여배우와 비교해도 결코 뒤처지지 않는 아름다움을 자랑한다. 김혜수는 아침에 미온수로 가볍게 세안한 후 토너, 아이크림 그리고 유분기가 적은 크림으로 기초를 마무리하고, 자외선이 강한 오후 2시 즈음에는 건조함이 심한 부위에 보습 로션이나 크림을 발라 수분을 공급해준다고 밝힌 바 있다. 또한 저녁에는 스킨을 화장솜에 적셔 냉장고에 차갑게 보관한 뒤 건조함이 느껴지는 부위에 5분 정도 올려서 진정시킨 뒤 수분 에센스와 아이크림 그리고 로션 또는 영양크림을 발라주어서 피부를 관리한다고 밝혔다.
2018.01.17 I 문정원 기자
에바종, 설 연휴 해외 호텔&리조트 특가전 실시
  • 에바종, 설 연휴 해외 호텔&리조트 특가전 실시
  • [이데일리 뷰티in 문정원 기자]온라인 트래블 클럽 에바종은 오는 28일까지 설 연휴 기획상품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다양한 혜택과 함께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비교적 길지 않은 비행시간과 저렴한 경비까지 더해진 동남아는 부담이 없어서 더 즐겁다. 이번 프로모션에는 라오스 루앙 프라방의 '소피텔 루앙 프라방', 인도네시아 발리의 '아메티스 빌라', '호텔 인디고 발리 스미냑 비치', 태국 푸켓의 '코모 포인트 야무', 베트남 다낭의 '인터컨티넨탈 다낭'등 이국적인 자연풍광은 물론 고급스러우면서도 깔끔한 인테리어로 안락함까지 전달하는 대표 럭셔리 호텔 및 리조트들로 마련됐다. '소피텔 루앙 프라방'은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라오스 루앙 프라방에 딱 어울리는 고풍스러우면서도 세련된 인테리어의 럭셔리 부티크 호텔이다. 단 25개 객실만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23개가 스위트룸으로 구성돼 있다. 모든 객실에는 넓은 테라스는 물론, 데이베드와 의자 등이 갖춰진 개별 정원까지 갖춰져 있어, 가족단위 여행객 또는 홀로 온전하게 휴식을 취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안성맞춤이다. 이번 프로모션에는 2인 조식 제공과 함께 정상가보다 50%할인된 가격인 10만원 중반대에 예약이 가능하다발리에서도 가장 스타일리시하고 번화한 스미냑 지역에 위치한 '호텔 인디고 발리 스미냑 비치'는 2017년 여름 문을 연 신상 호텔이다. ‘인터컨티넨탈’ 등의 브랜드를 지닌 세계적인 IHG 그룹에서 선보인 5성급 리조트 인만큼, 매끄러운 서비스와 다양한 부대시설이 단연 눈에 띈다. 스미냑 특유의 분위기는 간직하되, 대형 리조트의 편리함까지 누리고 싶은 이들에게 '호텔 인디고 발리 스미냑 비치'를 추천한다. 이번 프로모션에는 2인 조식과 투숙기간 중 1회 2인 간단한 점심 또는 저녁이 제공되며 3박 이상 예약 시 룸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세계적으로 아름다운 다낭 비치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호이안, 그리고 서울에서 4시간 반 거리라는 다양한 이점으로 인기 여행지로 떠오르고 있는 베트남 다낭은 관광과 휴양 모두를 충족시키는 최적의 여행지다. 세계적인 건축가 빌 벤슬리(Bill Bensley)가 베트남 전통과 현대 건축의 미를 재해석해 디자인한 '인터컨티넨탈 다낭'은 건물 높이에 따라 천국, 하늘, 땅, 바다의 독특한 테마로 나뉘며, 배 모양의 트램을 타고 오갈 수 있다. 미슐랭 3스타 셰프의 프랑스 고전 요리를 맛볼 수 있는 우아한 레스토랑인 La Maison 1888과 리조트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Citron 레스토랑도 이곳의 자랑거리다. 뿐만 아니라, 키즈 클럽 플래닛 트레커(Planet Trekkers)에서는 다양한 만들기나 베트남 전통 놀이, 요가, 연날리기, 페이스 페인팅 같은 활동에 참여하거나 청소년 센터(Teen Centre, Project VN)에는 다양한 보드게임, 플레이 스테이션, 엑스박스 등이 준비되어 있어 아이들과 어른 모두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으로 특히 가족여행객에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프로모션 기간에는 4박 패키지로 구성돼 2인 조식 및 애프터눈 티 1회, 2인 왕복 픽업 서비스, 공항 터미널 라운지 이용, 레이트 체크 아웃 등 사용자의 편의를 극대화했다. 이 밖에,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해당 기간 체크인 시 60분 스파 2인 1회가 제공된다. 한편, 서울을 떠나지 않고 부담 없이 휴가를 즐기고 싶은 사람들에게는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을 추천한다. 백화점, 뮤지컬 공연장, 영화관 등을 아우르는 복합문화공간 디큐브시티 내에 위치 내 있어 도심 호텔에서 머무는 장점을 배가시킨다. 이번 프로모션에는 2인 조식 제공과 함께 Club Room, Executive Suite 예약 시 클럽 라운지 추가 혜택이 제공된다. 도심 속에서 즐기는 품격 있는 휴식을 제공하는 그랜드 하얏트 서울은 5성급 호텔이라는 타이틀에 걸맞은 서비스와 시설을 경험할 수 있다. 서울 중심에 위치하여 어디에서건 접근하기 쉬운 것이 장점이며, 2016년에 리노베이션으로 재탄생한 로비는 미술관을 연상케 할 정도로 예술적인 감각을 뽐낸다. 2월 11일부터 18일까지 숙박할 수 있는 구정 연휴 기간 대상으로 오는 21일까지 예약이 가능하다. 에바종 관계자는 “새해 위시리스트 중 가장 설레는 건 여행 계획이 아닐까 싶다. 이번 프로모션은 가족, 연인과 함께 또는 홀로 여행을 떠나도 온전한 힐링이 될 수 있는 상품들로만 구성했다”며 “여행을 보다 스마트하게 떠나고 싶다면, 최대 50% 할인과 더불어 에바종만의 단독 혜택이 풍성하게 제공되는 이번 기회를 놓치지 말 것”이라고 덧붙였다.
2018.01.16 I 문정원 기자
황사 • 미세먼지로부터 내 피부 지키는 노하우
  • 황사 • 미세먼지로부터 내 피부 지키는 노하우
  • [이데일리 뷰티in 정선화 기자]최근 추운 날씨에 황사와 미세먼지까지 더해져 피부 트러블로 스트레스를 받는 이들이 많다. 실제로 지난 15일에는 사상 최초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이 내려지는 등 황사와 미세먼지가 4계절 내내 극성을 부리고 있다.문제는 이런 환경영향으로 점점 악화되고 있는 피부다. 꿀 피부 유지에 도움을 주며 미세먼지로부터 피부를 케어 해 줄 아이템을 소개한다.좌로부터= 실큰 진동클렌저 퓨어, 에스티로더 클리어 디퍼런스 세럼 & 트리트먼트, 다이슨 V8카본 파이버, LG전자 퓨리케어 360°공기청정기.▶ 클렌징 기능은 기본 마사지까지 가능한 실큰 진동클렌저 퓨어 손으로 얼굴을 만지지 않는 것은 피부 트러블을 예방하는 가장 기초적인 방법이다. 또한 미세먼지는 간단한 세안으로 말끔히 제거되지 않아 별도의 케어가 필요하다. 클렌징 디바이스를 활용해 꼼꼼하게 관리하고 마사지를 통해 탄력까지 관리할 수 있다.맨손 세안보다 세정 효과가 뛰어난 클렌저로 음파진동 효과를 이용해 클렌징 모드와 마사지모드 2가지 기능으로 사용 가능하다. 클렌징 모드는 미세먼지 딥 클렌징, 모공축소, 윤기개선이 가능하고, 마사지 모드는 효과적인 소닉 음파 마사지 기술이 리프팅, 피부 탄력 개선을 도와준다.일반 피부용 ‘레귤러 브러시’와 예민한 피부를 위한 ‘소프트 브러시’ 2개가 내장되어 있어 피부 타입에 따라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또한 과도한 사용으로 인한 피부손상과 트러블 유발을 예방할 수 있도록 사용 60초 후 자동으로 off 타이머 설정이 되어 있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데일리로 사용하기 편리한 충전 식으로, 1회 충전으로 50회까지 사용이 가능하다. 방수제품으로 샤워 및 목욕 시에도 자유롭게 사용 가능하다.▶ 트러블 전용 화장품 에스티로더 클리어 디퍼런스 세럼 & 트리트먼트상당수 성인 여성의 여전한 고민인 피부 트러블은 호르몬 변화, 스트레스, 환경 공해 그리고 잘못된 클렌징 방법 등으로 인해 발생된다. 이러한 요인들이 피부 트러블 생성 환경을 만든다는 것에 착안해 에스티로더의 스킨케어 분야 전문가들은 트리플 액션 클래리티 테크놀로지 라는 다면적인 효과의 기술을 개발했다.트리플 액션 클래리티 테크놀로지는 살리실릭산, 글루코사민, 라미나리아 사카리나등으로 구성됐다. 이 조합은 트러블이 발생되는 악순환을 방지하고 트러블로 인해 예민해진 피부를 정돈하고 진정 시켜주며 과도한 피지를 조절하여 산뜻한 피부를 만드는 역할을 한다. 건조함과 자극 없이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시켜주며 과도한 피지로 인한 번들거림을 잡아 트러블의 발생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주며 편리한 롤러볼 어플리케이터가 달려 있어 손쉬운 트러블 케어가 가능하다. 이미 발생한 여드름을 케어 해 줄 수 있다. ▶미세먼지를 잡아내고 더 깨끗한 공기를 배출하도록 돕는 다이슨 V8카본 파이버미세먼지는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의 작은 입자 형태로 호흡기 깊숙이 침투해 감기, 천식, 기관지염 등의 호흡기 질환의 주요 원인이 되고 피부에도 좋지 않기 때문에 실내 청결 관리도 꼼꼼히 챙겨야 한다.다이슨의 디지털 모터 V8이 탑재되어 향상된 흡입력은 물론 기기 작동 처음부터 끝까지 흡입력을 잃지 않게 해준다. 또한 다이슨만의 2중 래디얼 싸이클론 기술은 기기 전체에 탑재된 포스트 모터 필터 시스템을 통해 효율성을 높여 눈에 보이지 않는 먼지를 잡아내면서도 더 깨끗한 공기를 밖으로 배출하도록 돕는다. 이중으로 배열된 15개의 싸이클론은 강력한 원심력을 만들어내 먼지를 공기흐름으로부터 분리하여 먼지함으로 집어넣는다. 이로써 99.97%까지 먼지를 빨아들이며 눈에 잘 보이지 않는 0.3마이크론 입자까지 잡아낼 수 있다. 핸디 모드와 스틱 모드 사이의 쉽고 빠른 전환이 가능해 사용자의 편의성이 높은 것은 물론 더 많은 부스러기와 미세 먼지를 흡입할 수 있다.▶실내공기 정화는 물론 실내 공기순환까지 LG전자 퓨리케어 360°공기청정기 미세먼지 공습이 빈번하게 발생하면서 공기청정기는 이제 필수 가전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공기청정기의 본질은 실내 공기를 정화하는 것이지만, 최근 소비자들은 정화 기능 못지 않게 실내 공기 순환도 중요하게 생각하는 추세다.상단 토출구에 바람을 발생시키는 장치인 클린부스터 기능이 깨끗한 공기를 멀리 떨어진 공간까지 빠른 속도로 내보내는 장점을 지닌다. 좌우로 회전하며 실내 구석구석 균등하게 깨끗한 공기를 전달하는 것도 특징이다. 공기를 지속적으로 순환시켜 공기청정기가 오염된 공기를 흡입하는 속도도 높여준다. 클린부스터를 탑재한 퓨리케어 360°공기청정기는 그렇지 않은 제품에 비해 같은 시간 동안 71% 더 많은 미세먼지를 제거한다. 제거 속도도 24% 더 빠르다. 실내 공기를 좋음, 보통, 나쁨, 매우 나쁨 등 4단계 오염도로 구분해 공기 상태에 따라 스스로 모드를 설정하는 '오토 모드' 기능을 탑재해 편의성을 높였다.
2018.01.16 I 정선화 기자
비즈니스 챗봇 '비즈봇', 페이스북 메신저 시스템 오픈
  • 비즈니스 챗봇 '비즈봇', 페이스북 메신저 시스템 오픈
  •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AI를 활용해 제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비즈니스 챗봇 플랫폼 ‘비즈봇(Biz Bot)’이 카카오톡을 비롯해 라인, 페이스북 메신저에도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비즈봇은 별도의 애플리케이션(앱) 설치 없이 사용하는 SNS(카카오톡, 페이스북, 위쳇, 라인 등)를 이용해 식당, 카페, 뷰티, 헬스, 병원, 호텔, 은행부터 세무와 노무, 법무에 대한 상담, 예약과 결제를 할 수 있는 인공지능 플랫폼이다.중소상공인들은 비즈봇을 사용해 24시간 상담주문, 예약, 결제가 가능하기 때문에 광고비와 인건비를 절감해 매출 증가를 거둘 수 있다. 소비자 역시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제품과 서비스를 추천받을 수 있고, 상담을 위해 지루한 시간을 기다리지 않고 언제든지 자신이 사용한 SNS를 이용해 문의가 가능해 편리하다.현재 비즈봇은 웹서비스를 비롯해 카카오톡, 라인, 페이스북 메신저를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상반기 중으로 위챗, 잘로 등으로 확대할 예정이다.한편 비즈봇을 개발한 유로보는 병원 상담봇에 대한 기획 설계를 시작으로, 대중의 흥미를 유발하는 인공지능 셀럽봇과 스토리봇을 거쳐 비즈봇 개발을 완료했다. 지난해에는 벤처포트로부터 약 5000만원의 투자를 유치했으며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R&D지원사업에 선정돼 자연어 후속 처리 알고리즘 중 비학습 단어에 대한 스스로 학습 및 카테고라이징 알고리즘에 대한 자체 개발을 수행하고 있다.
2018.01.16 I 정시내 기자
'헤이요정' AOA 지민, 자작곡+토털 스타일링
  • '헤이요정' AOA 지민, 자작곡+토털 스타일링
  • 지민(사진=FNC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음원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 AOA 지민이 자작곡으로 음악적 기량을 뽐낸다.지민은 오는 19일 오후 6시 패션 매거진 W KOREA와 함께하는 음원 프로젝트 ‘#RTJ(Ready To Jimin)’ 두 번째 트랙 ‘헤이(Hey)’를 공개한다. 지난해 AOA 콘서트에서 최초로 공개한 ‘헤이’는 지민의 전매특허인 힙합 베이스의 댄스곡이다. 곡 전체를 이끌어가는 강렬하면서도 심플한 리드 사운드가 인상적이다. ‘헤이’의 작곡과 작사에 참여한 지민은 ‘헤이요정’답게 훅 부분의 가사를 ‘헤이’로 채워 찰진 래핑과 중독성 강한 멜로디를 완성했다.지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헤이’ 팔레트 티저를 공개하며 신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해당 티저에는 음악과 뷰티의 컬래버레이션답게 메이크업 팔레트를 본 뜬 이미지에 다양한 컬러에 맞춰 파격적인 콘셉트로 변신한 지민의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두 잇 라이크 그린’ ‘헤이 블루면서 바르는 블루’ ‘심장이 고동고동 헤이’ 등 신곡의 가사를 활용한 작명 센스가 돋보인다.(사진=FNC엔터테인먼트)‘#RTJ’는 지민의 음악을 다양한 분야와 믹스매치하는 컬래버레이션 음원 프로젝트다. 신곡 ‘헤이’에서는 W KOREA 및 뷰티 브랜드 어반디케이와 협업을 진행해 네 가지 메이크업에 따른 토털 스타일링을 선보인다. 지민이 음악 작업 전반에 참여하고 W KOREA에서 어반디케이와 함께 음악에 어울리는 뷰티 콘셉트를 다양한 메이크업 룩으로 구현해 새로운 이미지를 끌어낼 예정이다.지민은 순차적으로 공개하는 프로젝트 ‘#RTJ’ 음원을 통해 개성 넘치는 음악 색을 먼저 선보이고 향후 음악 방송 등에서 강렬한 에너지를 담은 무대 퍼포먼스로 솔로 아티스트로서 확고한 음악 세계를 구축하겠다는 전략이다. 매 트랙마다 완성도 높은 음악과 스타일, 퍼포먼스를 공개할 예정이다.
2018.01.16 I 김은구 기자
700여 기업·5만여 매장 참여…역대 최대 ‘코리아그랜드세일’
  • 700여 기업·5만여 매장 참여…역대 최대 ‘코리아그랜드세일’
  • ‘2018 코리아그랜드세일’ 홍보를 위한 공항철도 특별열차에서 기념촬영 중인 외국인 관광객(한국방문의해위원회)[이데일리 강경록 기자]외국인 대상 쇼핑관광축제인 ‘코리아그랜드세일’이 열린다. 한국방문위원회는 오는 18일부터 내달 28일까지 총 42일간 외국인 대상 쇼핑관광축제 ‘코리아그랜드세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항공, 숙박, 뷰티, 식음료,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분야의 700여개 기업에서 5만 2000여개 매장이 참여해 외국인에게 상품할인, 사은품 제공 등의 편의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개막일인 18일에는 성공적인 평창올림픽 개최를 기원하고 외국인에 대한 친절도를 높이자는 취지로 동대문 두타몰 광장에서 교통, 숙박, 안내, 관광경찰 등 관광 접점별 우수종사자인 미소국가대표 등 100여명이 모여 관광업계 대상 친절 캠페인도 펼친다.행사 기간에는 차량형 관광통역안내소도 운행한다. 외국인을 위한 무료 관광통역안내, 무료인터넷 및 와이파이 등 편의서비스를 제공한다. 개막일에는 이벤트센터를 방문한 외국인 100명에게 선착순으로 올림픽 마스코트인 ‘수호랑’과 ‘반다비’ 인형세트를 무료로 증정하는 등 푸짐한 경품을 선물할 예정이다. 또한, 행사기간 중 30만원 이상의 상품 구매 영수증을 지참하여 이벤트센터를 방문한 외국인에게는 금 10돈 분량의 ‘코리아그랜드세일 금메달’을 받아갈 수 있는 경품이벤트 참여 기회도 제공된다. 서울시와 함께 외국인 특별환대주간(1월 26일~2월 25일)도 운영한다. 입국 관문인 인천공항과 김포공항을 비롯하여 외국인의 주요 방문지인 명동, 광화문, 남산, 홍대에 임시 관광안내센터를 확대 운영하고, ‘찾아가는 여행자 서비스센터(Tourist Service Center)’를 강원지역 축제 현장에서 운영해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에게 편의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또 위원회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맞이하여 강원도와 올림픽을 보다 쉽고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혜택도 지원한다. 외국인에게는 서울과 강원을 잇는 ‘G셔틀’과 ‘K트래블버스’는 무료탑승의 기회를 제공하며, 외국인 1000명에게 코리아투어카드 ‘2018 스페셜에디션’을 무료 증정하는 등 강원도를 찾은 외국인에게 특별 혜택을 제공한다.한경아 한국방문위원회 사무국장은 “이번 코리아그랜드세일은 평창동계올림픽과 기간이 겹치는 만큼 방한 관광객은 물론 올림픽 선수단 및 관계자 등 한국을 찾은 전 세계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축제가 될 것”이라고 고 밝혔다.
2018.01.16 I 강경록 기자
③유통사 옥죄는 政, 일자리 되레 없앨라
  • [유통가 고용쇼크]③유통사 옥죄는 政, 일자리 되레 없앨라
  •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본회의장에서 의원들이 회기내 처리 법안을 검토, 표결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문재인정부의 ‘직고용 전환’ 압박은 현재진행형이다. 지난 4개월간 늘어진 파리바게뜨 사태가 일단락됐지만 유통업계에 불똥이 튀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 대규모 유통업체 파견 직원들의 인건비를 반반 부담하라는 내용으로 입법을 추진하고 있어서다. 15일 국회에 따르면 전해철 민주당 의원은 지난 10월13일 ‘대규모유통업거래공정화법률개정안’(대규모유통법)을 대표 발의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대규모유통업자가 종업원을 파견받기 전 납품업자 등과 파견비용 분담비율을 서면으로 약정해야 한다. 파견비용은 유통업자와 납품업자가 종업원 파견을 통해 얻을 것으로 예상하는 경제적 이익비율(예상이익 비율 산정이 어려우면 50% 분담)에 따라 분담하도록 한다는 내용이 핵심이다. 이는 대규모유통업자가 우월적 지위를 이용, 납품업자에게 매년 ‘자발적 종업원 파견 요청서’를 작성하게 하고 이를 근거로 상시로 직원을 파견받는 행태를 지적, 법으로 강제하려는 것이다. 김근식 입법조사관은 “사실상 강제에 의한 납품업자 등의 비자발적 파견을 방지할 수 있고 납품업자 등의 파견 비용 부담이 경감될 수 있다는 점에서 타당한 입법조치”라고 설명했다. 앞서 공정거래위원회도 지난해 8월13일 ‘대형유통업체와 중소 납품업체간 거래관행 개선방안’을 발표하며 ‘납품업체 종업원 사용시 대형유통업체의 인건비 분담 의무를 명시하겠다’는 안을 내놨다. 이번 법안은 이에 따른 후속 조치다. 대형마트업계 관계자는 “납품업체에서 자발적으로 자사 신제품 등을 홍보하기 위해 시식코너를 마련하고 파견직을 보내는 것인데 모든 이익이 납품업체에 있어도 대형유통업자가 50%의 비용을 분담해야 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 이를테면 A 대형마트가 20개 점포에서 20일간 와인 시음행사를 실시하면서 50개 납품업체로부터 종업원 100명을 파견 받아 하루 8시간씩 행사에 사용했다면 인건비 총 1억2800만원(100명×8시간×시급8000원×20일) 중 50%인 6400만원을 부담해야 한다. 이번 개정안에 신설하려던 ‘납품업자의 파견직 인건비 분담비율이 50%를 넘지 못하도록 한’ 조항(제12조5항)은 없애기로 했다. 종업원 파견으로 납품업자 등이 더 큰 이익을 얻을 수도 있어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공정위의 의견이 반영됐다.법안이 국회 문턱을 넘으면 현재 대형유통업체가 납품업체의 파견직원 약 12만여명(대형마트 3사 3만4000명·백화점 5개사 8만6000명)에 대해 부담해야 할 인건비만 1조8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업계는 추산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막대한 추가 인건비를 부담하면서까지 납품업체의 파견직을 받아야 하는 지 의문”이라며 “결국 파견직원 축소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상황이 이렇자 선제적으로 ‘직고용 카드’를 꺼내든 업체도 나왔다. 생활뷰티기업인 애경산업은 자사 대형마트와 슈퍼마켓 등에서 근무하는 판촉사원에 대해 직고용하거나 자회사를 고용하는 방식으로 연내 전면 전환하겠다고 선언했다. 정부와 국회 등 정치권의 압박에 기업이 스스로 자구책을 마련하고 나선 것이다. 애경산업을 선두로 유통업계에도 직고용 바람이 불지 주목되는 상황이지만 법안 통과여부는 불투명하다. 소관 상임위원회인 국회 정무위원회 법안심사 소위원회는 ‘만장일치’ 관례에 따라 단 한 명이라도 반대의견을 내면 처리가 불가능해지기 때문이다. 법안은 법안소위를 거쳐, 전체회의에 상정된 후 여기서 통과하면 법제사법위원회서 체계자구 심사를 거쳐 본회의에 상정된다. 여권의 한 관계자는 “야당에서 반대하는 의원들이 있어 법안 처리가 쉽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18.01.16 I 강신우 기자
①애경, 판촉사원 직고용…파리바게뜨 후폭풍
  • [유통가 고용쇼크]①애경, 판촉사원 직고용…파리바게뜨 후폭풍
  • [이데일리 조진영 이성기 기자] 생활뷰티기업 애경산업이 판촉사원 직접 고용에 나선다. 현재 협력사와 계약을 통해 운영하고 있는 판촉사원을 본사가 직접 고용하거나 자회사를 설립해 고용한다는 방침이다. 애경은 고용 방식 전환을 통해 판촉사원의 소속감을 강화하고 고용 안정성도 높여 ‘두 마리 토끼’를 잡는다는 계획이다. 현재 전국 대형마트 및 슈퍼마켓 등에 약 700여명의 판촉사원이 근무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사내 태스크포스(TF)를 꾸려 판촉사원 운영 방식 개선안을 논의해 온 애경은 올해 안에 고용 방식 전환 작업을 마무리 짓기로 했다. 우선 올해 5월 말까지 협력사와 협의해 판촉사원 고용 승계 방식 및 절차, 일정 등 세부 사항을 논의한다. 이후 전국 주요 지역을 방문, 설명회를 진행하고 연말까지 판촉사원 개인 면담 및 입사 절차를 진행해 개선 작업을 완료한다는 구상이다. 고용전환 대상인 판촉사원 700여명은 애경산업 전체 임직원 수와 맞먹는 규모다. 최근 자회사를 통해 제빵사 5300여명 전원을 고용 전환키로 한 파리바게뜨에 이어 애경까지 파견직 고용 전환에 나서면서 ‘비정규직 제로’ 시대를 선언한 문재인 정부 기조가 산업계 전반의 고용 지형을 바꿔놓고 있다. 특히 ‘파리바게뜨 사태’ 여파는 프랜차이즈 업계뿐만 아니라 유통업계 전반으로도 확산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정부가 고용 안정과 비정규직 차별개선을 강조하고 있는 만큼, 파견직 고용 전환 대열에 동참하는 업계가 늘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노동계와 시민사회단체는 고용 안정성을 높이고 본사의 ‘책임 경영’을 강화하는 취지의 고용 전환을 환영하는 분위기다. 참여연대 측은 “산업 구조가 복잡해지고 업종의 이해관계자는 다양해지는 가운데 노동자의 사용자 책임은 모호해지고 있다”며 “노사 관계와 고용 책임 문제 등을 개선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반면 업계에서는 인건비 부담 증가에 따른 물가 인상 등 부작용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온다. 파리바게뜨 측은 고용 전환에 따른 인건비 부담 규모가 연간 500억원 수준에 이를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세제 혜택 등 정부의 지원이 배제된 상태에서 기업의 부담 증가는 제품가 인상 등 결국 소비자에게 돌아갈 공산이 크다”며 “기업 부담은 늘리면서 물가 인상은 억제하겠다는 정부의 방침은 이율배반적”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빠르게 변하는 산업 및 고용 구조를 반영하지 못하는 현행 파견근로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파견법)을 개정해야 한다는 요구가 커질 것으로 보인다. 1998년 제정된 파견법이 프랜차이즈업 등 다양한 산업 특수성을 갖는 업종들과는 괴리되어 있다는 이유에서다. 한국경영자총협회 관계자는 “ 32개 업무에 대해서만 파견을 허용하고 있어 기업의 실수요와 무관한 업무가 많아 활용도가 낮은 상황”이라며 “생산방식 다양화를 위한 기업경쟁력 제고,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는 실수요를 반영한 파견 규제 완화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2018.01.16 I 이성기 기자
애경, 마트 판촉사원 700여명 '직고용' 결정
  • [단독]애경, 마트 판촉사원 700여명 '직고용' 결정
  • [이데일리 조진영 이성기 기자] 생활뷰티기업 애경산업(대표 이윤규·애경)이 마트 등의 판촉사원 직접 고용에 나선다. 현재 협력사와 계약을 통해 운영하고 있는 판촉사원을 본사가 직접 고용하거나 자회사를 설립해 고용한다는 방침이다. 애경은 고용 방식 전환을 통해 판촉사원의 소속감을 강화하고 고용 안정성도 높여 ‘두 마리 토끼’를 잡는다는 계획이다. 현재 전국 대형마트 및 슈퍼마켓 등에 약 700여명의 판촉사원이 근무하고 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사내 태스크포스(TF)를 꾸려 판촉사원 운영 방식 개선안을 논의해 온 애경은 올해 안에 고용 방식 전환 작업을 마무리 짓기로 했다. 우선 올해 5월 말까지 협력사와 협의해 판촉사원 고용 승계 방식 및 절차, 일정 등 세부 사항을 논의한다. 이후 전국 주요 지역을 방문, 설명회를 진행하고 연말까지 판촉사원 개인 면담 및 입사 절차를 진행해 개선 작업을 완료한다는 구상이다. 고용전환 대상인 판촉사원 700여명은 애경 전체 임직원 수와 맞먹는 규모다. 최근 자회사를 통해 제빵사 5300여명 전원을 고용 전환키로 한 파리바게뜨에 이어 애경까지 파견직 고용 전환에 나서면서 ‘비정규직 제로’ 시대를 선언한 문재인 정부 기조가 산업계 전반의 고용 지형을 바꿔놓고 있다. 특히 ‘파리바게뜨 사태’ 여파는 프랜차이즈 업계뿐만 아니라 유통업계 전반으로도 확산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정부가 고용 안정과 비정규직 차별개선을 강조하고 있는 만큼, 파견직 고용 전환 대열에 동참하는 업계가 늘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업계에서는 벌써부터 인건비 부담 증가에 따른 물가 인상 등 부작용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온다. 파리바게뜨 측은 고용 전환에 따른 인건비 부담 규모가 연간 500억원 수준에 이를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세제 혜택 등 정부의 지원이 배제된 상태에서 기업의 부담 증가는 제품가 인상 등 결국 소비자에게 돌아갈 공산이 크다”며 “기업 부담은 늘게 하면서 물가 인상은 억제하겠다는 정부의 방침은 이율배반적”이라고 지적했다.
2018.01.15 I 이성기 기자
리바이스, 나이키 에어 조던과 협업… ‘조던 리버서블 트러커 재킷’ 선보여
  • 리바이스, 나이키 에어 조던과 협업… ‘조던 리버서블 트러커 재킷’ 선보여
  • [이데일리 뷰티in 정선화 기자]글로벌 데님 브랜드 리바이스트라우스코리아가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와의 협업을 통해 탄생한 컬래버레이션 제품을 오는 17일 선보인다.스포츠와 스타일의 레전드인 두 브랜드의 아이콘이 만나 한정판으로 출시되는 ‘조던 리버서블 트러커 재킷’은 리바이스의 아이코닉 아이템인 트러커 재킷의 정교한 기술과 품질에 나이키 시그니처인 에어조던 스타일을 더하여 탄생된 제품이다.사진제공 = 리바이스‘조던 리버서블 트러커 재킷’은 양면 모두 활용할 수 있는 리버서블 스타일로, 리바이스의 아이코닉 데님 재킷과 조던의 클래식 윔업수트의 태피터 소재가 더해져 제작된 것이 특징이다.베이직한 인디고 워싱 트러커 재킷에 팔 아래 부분에는 레드 컬러의 태피터 소재로 컬러 블록되어 스트릿한 무드를 준다. 등판 부분에는 에어 조던을 연상하는 ‘Flight’ 로고 디테일이 스포티한 분위기를 살려주어 더욱 스타일리시한 연출을 도와준다.사진제공 = 리바이스다른 면으로 뒤집어 착용하면 데님 카라에 태피터 소재의 블랙 재킷으로 모던하고 깔끔한 스타일링을 연출할 수 있으며, 뒷면 역시 나이키 고유의 ‘Jumpman Flight’ 로고가 새겨져 있어 심플한 디테일에 유니크한 느낌을 배가시킨다.한편, 리바이스에서는 17일 단 하루 동안 ‘조던 리버서블 트러커 재킷’ 출시를 기념해 단독 판매 매장인 리바이스 명동 오리지널 스토어에서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명동 매장을 방문한 선착순 100명에게 당일 럭키 드로우 추첨하여 ‘조던 콜라보 트러커 재킷’을 1명에게 선물할 예정이다.
2018.01.15 I 정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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