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794건

김장훈, 공연불허한 국립극장에 공개항의..."관련규정 개정·사과하라"
  • 김장훈, 공연불허한 국립극장에 공개항의..."관련규정 개정·사과하라"
  • ▲ 김장훈[이데일리 SPN 장서윤기자] 가수 김장훈이 자신의 공연을 불허한 국립극장의 입장표명에 대해 조목조목 반박하며 공개사과를 요구했다. 김장훈은 14일 오후 자신의 미니홈피에 '탈락까지는 희극이나 억지는 비극'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잘못된 규정을 인정하고 실수에 사과한 후 개혁을 다짐하면 그뿐인데 아쉽다"는 입장을 전했다. 앞서 국립극장 측은 김장훈이 자신의 공연을 불허한 데 대해 유감을 표명한 것을 두고 "해당극장은 청소년 전용 극장으로 국립극장 대관 운영 규정 4조 3항에 따르면 개인 목적을 위한 공연이나 행사에는 대관이 제한돼있다"며 "대중가수라서 김장훈의 공연을 거절한 것이 아니다"라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이에 대해 김장훈은 국립극장 측에 △관련 규정을 처음부터 알려주지 않은 이유 △개인과 단체 공연의 기준 △청소년 공연에 대한 명확한 정의 등에 대해 공개 질의하며 사과를 요청했다. 김장훈은 "만일 내가 대중가수여서 탈락된 것이 아니라면, 12일 처음 공연장 대관을 위해 극장에 왔을 때 말씀을 해주셨던 것이 옳다"며 "김장훈 공연 때문에 왔다고 하는데 개인 공연인 줄 몰랐다고 하는 건 말이 안된다"고 밝혔다. 이어 "(대관절차를 위해) 공연장에서 두 시간 있었고 이후 서류접수를 위해 다시 13일 국립극장을 찾아갔는데 그 때라도 말씀을 해주셨어야 옳다"며 아쉬움을 표했다. 김장훈은 또 국립극장의 대관 규정에 대해서도 문제를 제기했다. 김장훈은 "(이전에) 비보이 공연은 개인 공연이 아니라 허가됐다고 하는데 도대체 개인과 단체의 구분이 궁금하다"며 "김장훈 공연이 아닌 김장훈과 밴드 한국사람으로 대관 신청을 하면 통과가 되는 것이냐"라고 성토했다. '청소년 관련 공연이어야 대관이 가능하다'는 규정에 대해서도 청소년 공연이란 청소년의 교육에 저해되지 않는 공연인지를 되물으며 "가수 공연이라 해서 무조건 청소년에게 맞지 않다고 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반박했다. 덧붙여 "내 공연은 관람등급이 8세 이상으로 청소년은 50% 할인을 해주고 있으며 부모님 손잡고 오는 아이들도 많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실수한 부분에 대해 책임자가 공식 사과를 한 후 불합리한 규정을 개정하는 데도 힘을 써달라"고 밝혔다. ▶ 관련기사 ◀☞국립극장 측, "김장훈 대관신청 거절, 대중가수 이유 아냐"☞김장훈, 독도 해외홍보 위해 '미안하다 독도야' 개런티 전액 기증☞[2008 대중문화 인물론③]김장훈론(金壯勳論)-"멀리 보면 인생은 희극이다"☞김명민·문근영·김장훈, '세상을 밝게 만든 100인' 선정☞김장훈, "'독도수호' 차기 프로젝트도 기획...딴따라니까 하는 것"
2009.01.14 I 장서윤 기자
국립극장 측, "김장훈 대관신청 거절, 대중가수 이유 아냐"
  • 국립극장 측, "김장훈 대관신청 거절, 대중가수 이유 아냐"
  • ▲ 김장훈[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대중가수라서 대관 신청 거절한 것 아니다"  국립극장 측이 가수 김장훈의 대관 신청을 받아들이지 않은 이유에 대해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국립극장 대관 관계자는 14일 이데일리SPN과의 전화통화에서 “국립극장 대관 운영 규정 4조 3항에 따르면 개인 목적을 위한 공연이나 행사에는 대관을 제한하도록 되어 있다"며 "김장훈의 대관 접수를 받아들이지 않은 것은 이 때문이지 대중가수라서 거절한 것이 아니다”고 해명했다. 클래식 등 순수 예술은 되고 대중 음악 공연은 안 된다는 특정 장르에 대한 제한 규정이 있어서가 아니라 김장훈 개인의 단독 콘서트라서 대관심사에서 누락됐다는 게 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 관계자는 “김장훈이 대관을 신청한 하늘극장에서는 대중예술인 비보이 공연도 한 적이 있다”며 “하늘극장이 청소년 전용 극장이기 때문에 공연 취지가 청소년을 위한 것이고 또 단체 공연이라면 대관에 있어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하지만 하늘극장에서는 이전에도 운영 규정에 부합하지 않는 가야금 독주회나 패션쇼가 열린 적이 있다. 이와 관련 이 관계자는 “해당 독주회는 국립극장 소속 단원이 연 공연이었고 단원들의 기량 향상 측면에서 이뤄졌던 것”이라며 “패션쇼 같은 경우도 국립극장이 공동 주최자로 참여했기 때문에 연 행사”라고 이유를 전했다. 한편, 김장훈은 앙코르 '원맨쇼'의 소극장 편을 기획하던 중 최근 국립극장 측에 600석 규모의 하늘극장 대관을 신청 했으나 운영 규칙에 부합하지 않아 접수가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이에 대해 김장훈은 이날 오전 미니홈피에 글을 올려 “대중가수여서 대관이 안된다니 이건 코미디다”라며 답답한 심경을 토로했다. ▶ 관련기사 ◀☞김장훈, 독도 해외홍보 위해 '미안하다 독도야' 개런티 전액 기증☞[2008 대중문화 인물론③]김장훈론(金壯勳論)-"멀리 보면 인생은 희극이다"☞김명민·문근영·김장훈, '세상을 밝게 만든 100인' 선정☞김장훈, "'독도수호' 차기 프로젝트도 기획...딴따라니까 하는 것"☞김장훈, "산 만드는 데 흙 한줌 놓는 마음으로 독도 영화 참여"
2009.01.14 I 양승준 기자
(新성장동력)③녹색株거래소·녹색펀드 개발
  • (新성장동력)③녹색株거래소·녹색펀드 개발
  • [이데일리 오상용기자] 정부가 13일 우리 경제의 새로운 성장 비전으로 ▲녹색기술산업 ▲첨단융합산업 ▲고부가서비스산업 등 3대 분야에서 17개 신성장동력을 확정 발표했다. 고부가 서비스산업 분야에서는 ▲글로벌 헬스케어 ▲글로벌 교육서비스 ▲녹색금융 ▲콘텐츠 소프트웨어 ▲MICE·관광 등 5개 신성장동력이 선정됐다. ◇ 의료시장 개방..글로벌 헬스케어 의료서비스는 기존 치료 위주에서 고용·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적 측면이 강조되는 추세다. 특히 국경을 초월한 의료서비스가 급증하면서 세계 각국은 고부가 의료시장 선점을 위해 해외 환자 유치 경쟁을 벌이고 있다. 정부는 우선 해외환자 유치와 의료분쟁 등에 대비해 의료법 개정에 나서기로 했다. 아울러 의료관광 원스톱 시스템을 구축하고 관련 전문가도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해외환자 유치를 위한 체계적 대응방안으로서는 `경제자유구역 외국의료기관 특별법 제정` 등을 통해 외국 의료기관의 설립제한을 완화하고 수익사업 허용을 통한 의료법인의 사업다각화 허용 등 제도적 개선사항 검토하기로 했다. 정부는 2013년까지 해외환자 12만명을 유치해 7000여명의 고용을 창출하고 1조1000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 유학생 유치..글로벌 교육서비스 교육산업의 글로벌화도 추진하기로 했다. 외국인 유학생을 적극적으로 유치해 유학·연수 수지를 개선하고 해외에 한국어교육과정 개설하는 등 교육서비스의 해외 진출을 확대한다는 방침. 또 교육의 산업화를 뒷받침하기 위해 디지털교과서와 전자칠판 등 U-러닝 인프라를 구축하기로 했다. 정부는 2018년까지 외국인 유학생 15만명을 유치하고 세계 제1의 U-러닝 강국으로 도약해 5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복안이다. ◇ 녹색펀드·녹색주식거래소 개발..녹색금융 녹색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강화하고 녹색금융 펀드와 녹색주식 전용 거래시장 개발이 추진된다. 정부는 녹색성장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금융지원이 필수적이라고 판단하고 있다. 이에 따라 금융업권별 녹색금융 실천계획을 마련해 사회책임투자(SRI) 차원의 녹색금융 상품 개발과 보급을 활성화하기로 했다. 또 배출권 거래소 설립 지원을 통해 탄소시장 확대에 대비하기로 했다. 아울러 녹색기업에 대한 대출 우대를 유도하고 녹색산업 주가지수와 녹색경영 역량 지수를 개발하기로 했다. 또 녹색산업 전용펀드를 만들고 녹색인프라 펀드를 공모해 상장하는 한편 녹색주식 전용 거래시장도 개발하기로 했다. 정부는 2018년까지 녹색금융부문에서 5조3000억원의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일자리 5만개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잡았다. ◇ 콘텐츠·소프트웨어 콘텐츠산업은 창업이 용이한 일자리 창출 산업이다. 지식과 노동집약형 인력구조와 산업의 성장추세, 융합형 콘텐츠 시장의 등장으로 고용파급 효과가 큰 산업. 정부는 콘텐츠 융합 환경에 적합한 킬러콘텐츠를 개발하고 유통환경을 개선하는 한편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소프트웨어(SW)와 제조업 및 서비스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주력산업의 경쟁력과 부가가치를 높이는 효과도 도모한다는 계획. 오는 2018년까지 68조원의 부가가치와 수출 260억달러를 달성한다는게 정부 목표다. ◇ 관광객 1000만 유치..MICE·관광산업 MICE 산업은 Meeting(기업회의), Incentives(포상관광), Convention(컨벤션), Events(국제행사) 등을 목적으로 다양한 국가에서 대규모 외국인이 참여하는 관광산업을 의미한다. 정부는 민관 협력을 통해 주요 국제회의 유치에 노력을 기울이는 한편 전시장 등 관광 인프라 조성에도 나선다는 계획. 이와함께 의료와 관광이 결합한 메디컬투어와 갯벌체험 등 생태관광, 난타와 비보이 등 공연관광을 육성하는데도 힘을 기울이기로 했다. 정부는 오는 2012년까지 외래관광객 1000만명을 유치해 관광수입 130억달러를 달성하기로 했다.  
2009.01.13 I 오상용 기자
팝핀현준, 中 댄스 경연대회 결승 진출...비보이서 '볼룸댄서' 변신
  • 팝핀현준, 中 댄스 경연대회 결승 진출...비보이서 '볼룸댄서' 변신
  • ▲ 비보이에서 볼룸댄서로 변신한 팝핀현준(사진 왼쪽)[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팝핀 현준이 미나의 ‘0점 굴욕’을 설욕할 수 있을까?’ '비보이' 팝핀현준(본명 남현준)이 중국에서 방송되는 볼룸댄스 경연대회 결승에 진출했다. 이 대회는 중국 상하이 동방TV '우린따회의'라는 예능프로그램에서 진행되는 것으로 얼마 전 가수 미나가 출연해 '0점'을 받아 한국에 알려진 바 있다.팝핀현준은 구랍 27일 상하이 동방위성 스튜디오에서 열린 준결승에서 한국의 ‘댄스킹’ 답게 화려한 볼룸 댄스를 선보이며 여유있게 결승에 진출했다. 팝핀현준은 9일 소속사를 통해 “볼룸댄스가 전문 분야는 아니지만 결승전인 만큼 최선을 다해 한국인의 위상을 높이겠다"며 마지막 경기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팝핀현준은 오는 12일 펼쳐질 결승전을 위해 오늘(9일)중국으로 떠나며, 결승전은 17일 방송된다. ▲ 비보에서 볼룸댄서로 변신한 팝핀현준(사진 왼쪽)▶ 관련기사 ◀☞팝핀현준 대지진 겪은 중국인들 위로, "'정무문'으로 웃음주고파"☞팝핀현준 출연작 '정무문' 예고편-스틸사진 공개☞[포토]팝핀현준, '오늘 오프닝 무대 제가 장식해요~'☞[포토]하주연-팝핀현준 즉석 댄스배틀, '춤에서는 질 수 없다'☞팝핀현준, 중국 펩시콜라 모델 발탁
2009.01.09 I 양승준 기자
''에딘버러 프린지'' 참가작 3편, 국내 앵콜 공연
  • ''에딘버러 프린지'' 참가작 3편, 국내 앵콜 공연
  • &nbsp;[노컷뉴스 제공] 둥.둥.두둥둥.두~우~둥둥.두둥둥. 웅장하고 박진감 넘치는 북소리에 검은 복장의 발랄한 여자 고수 5명의 절도 있고 리드미컬한 손놀림과 몸동작을 감상하노라면 어느덧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된다. 신들린듯한 드럼 연주자의 솜씨는 탄성을 자아낸다. 이어 14명의 젊은 남녀 비보이 댄서들이 펼치는 박력있고 묘기에 가까운 춤은 야외 무대 주변은 금새 박수와 환호로 활기가 넘친다. 14일 오후 1시 서울 인사동 남인사 마당의 풍경이다. 세계공연축제의 넘버원이라 할만한 영국 에딘버러 프린지 페스피벌에 참가했던 우리 작품 13편 중 호평을 받았던 3편이 국내 관객들에게 선을 보이기 위해 미리 홍보에 나선 것이다. 국내에 다시 선을 보이는 세 작품은 <드럼 캣>,<사랑하면 춤을 춰라>,<선녀와 나뭇꾼>이다. <드럼 캣>은 "뛰어난 연주력과 무대 위에서 시각적 효과가 완벽하게 결합된 타악공연"이라는 호평을 받앗으며 '헤럴드 엔젤상'을 수상했다. <드럼 캣>은 기존의 타악 사운드가 아닌 모던 비트에 기본을 두고 일상생활에서 즐겨듣는 락과 째즈, 테크노, 라틴 리듬 등을 드럼 캣 특유의 현대적 사운드를 만들어냈다. <사랑하면 춤을 춰라>는 힙합, 째즈, 현대무용, 브레이크 댄스 등을 유쾌하게 배합시킨 비언어극이다. 이 작품은 480석의 조지 스퀘어 극장에서 4번의 매진을 기록했다. <선녀와 나뭇꾼>은 전통적인 설화를 바탕으로 하고 있지만, 전쟁과 폭력, 가부장적 문화 등을 비판한 메시지가 강한 작품이다. 특히 집을 짓는 장면을 생생하게 춤으로 표현해 신선함을 주었고, 노모와 선녀 등 배우들의 연기 또한 매우 사실적이다. 이들 세 작품은 10월 22일부터 26일까지 인사동 낙원상가 4층 '사.춤 전용관'에서 다시 볼 수 있다. 에딘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의 현장에 있는 것처럼 생생하게 느끼고 즐길 수 있도록 인사동과 청계천 등지에서 거리퍼포먼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들 세 작품은 11월 1일부터 9일까지 한국관광공사가 주최하는 넌버벌(비언어극) 페스티벌 <제 3회 코리아 인 모션>에도 모두 초청되었다. 관람료:일반 22,000원, 학생 16,500원. 문의:☎ 02)3676-7616 ▶ 관련기사 ◀☞서울 시향 <러시아 명곡 시리즈 3>
  • 박람회 통해 창업정보도 얻고 트랜드도 읽고
  • [이데일리 EFN 강동완기자] 음식업 창업이나 외식업에 관심이 있다면 10월달 각종 문화축제중에 음식관련 축제는 꼭 가봐야 할것 같다. ◇ 코리아푸드엑스포 2008 먼저, 농림수산식품부가 주최하는 ‘코리아 푸드 엑스포 2008’(Korea Food Expo 2008) 행사는 친환경제품부터 미래형 음식까지 다양한 각도에서 볼수 있다. 양재동 AT센터에서 오는 19일까지 개최되는 '맛있는!대한민국'주제의 코리아푸드엑스포에선 입체적 구성을 통해 우리쌀관, 수산관, 미래농업기술관, 식품제조관, 한식세계화관, 정책관, 비타민 놀이터등이 다양하게 전시기능을 갖추고 있다. 또한 우리농산물을 다섯가지테마로 구경할수도 있다. ◇ 김치사랑축제 2008 ‘김치사랑축제 2008’은 ‘김치를 디자인한다’를 주제로, 김치 요리 전문가들이 직접 개발한 퓨전 김치요리를 선보이고 김치요리경연대회, 요리배틀, 김치사랑 OX퀴즈, 김치놀이마당 등의 관련 행사와 사물놀이와 비보이 공연, 아카펠라로 듣는 우리민요 등 다양한 볼거리들이 준비되어 있다. 김치요리 시연장인 ‘김치 디자인하우스’에서는 다양한 세계의 술과 어울리는 김치요리를 맛볼 수 있다. 국악당 가을콘서트와 가든 파티도 진행되며, 김치 요리 시연과 한옥마을 국악당 공연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행사는 오는 25∼26일 남산한옥마을에서 열리며, 20일까지 홈페이지(www.kimchifestival.org)에 신청하면 행사에 참가할 수 있다. ◇ 2008 제3회 서울특별시소상공인창업박람회 이외에도 오는 10월31일(금)부터 학여울역 인근 서울무역전시장에서 '2008 제3회 서울특별시소상공인창업박람회'가 개최된다. 이번 소상공인창업박람회에는 총163개업체가 참여해 프랜차이즈 및 독립점포 창업아이템을 소개한다. 또한 ‘서울디자인올림픽 2008’은 세계적인 디자인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마련된 디자인 축제로, ‘Design is AIR’라는 주제로 행사기간 중 버블버블 체험존, 푸드디자인 체험존, 분필아트 페스티벌, 서울한류페스티벌 등 시민들이 직접 보고, 듣고, 만져보는 등 오감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기간은 오는 30일(목)까지이며,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다. 개장시간은 평일 오전 10시~오후 8시, 금,토요일은 오후 10시 폐장, 일요일은 오후 8시 폐장이며, 입장료는 무료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http://sdo.seoul.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08.10.14 I 강동완 기자
손담비 '할리우드 진출', 美 흑인음악계 거장의 힘 컸다
  • 손담비 '할리우드 진출', 美 흑인음악계 거장의 힘 컸다
  • ▲ 연기 데뷔작으로 할리우드에 진출하게 된&nbsp;가수 손담비[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가수 손담비의 할리우드 진출에 미국 흑인음악계 거장 테디 라일리의 힘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nbsp;테디 라일리는 영화 '하이프네이션'(가제)의 여자 주인공으로 손담비를 적극 추천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그는 이 영화의 음악감독을 맡아 지난 4월 한국을 방문한 바 있다.손담비 외에도 물망에 오른 정상급 여가수들이 있었지만 테디 라일리는 그녀가 6개월간 미국에서 춤을 배웠고 또 크럼핑 댄스가 가능하다는 사실에 매력을 느껴 손담비를 여자 주인공으로 적극 추천했다. 크럼핑 댄스는 미국 흑인들이 즐기는 스트리트 댄스로 변화무쌍한 춤 동작이 특징이다. '하이프네이션'은 비보이들의 춤에 대한 열정과 사랑을 그린 할리우드 영화로 춤과 영어가 능한 출연자들이 대거 출연한다. 손담비는 미팅에서 외모도 외모지만 특히 언어와 춤에서 후한 점수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손담비는&nbsp;극중에서 춤을 좋아하고 그래서 댄서가&nbsp;되길 원하는&nbsp;여인으로 출연하며 올 연말부터 시작되는 촬영을 위해&nbsp;일찍부터 영어 및 연기, 춤연습에 몰두해왔다. 손담비는 이 영화에서 오마리온이 리더로 있는 미국 힙합그룹 B2K와 연기 호흡을 맞추며&nbsp;이외에도 한국의 비보이팀 갬블러크루와&nbsp;데니스오의 출연도&nbsp;거론되고 있다.&nbsp;내한 당시 테디 라일리는 '하이프네이션'의 여자 주인공은 영화 출연뿐만 아니라 성공 여부에 따라 미국 음반시장 진출도 도울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nbsp;이에 따라 손담비는 연기 데뷔작으로&nbsp;할리우드에 진출하게 됨은&nbsp;물론 미국 음반시장으로의 진출 가능성까지 엿보게 됐다. &nbsp;현재 손담비는 지난 달 2번째 미니앨범을 발표하고 타이틀 곡 '미쳤어'로 활동하고 있으며 MBC 일요 예능프로그램&nbsp;'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마르코와 가상부부로 호흡을 맞추며 다재다능한 끼를 펼쳐 보이고 있다.▶ 관련기사 ◀☞손담비, 할리우드 전격 진출...연기 데뷔작서 여주인공 '파격 대우'☞손담비, 화장품 모델 등극...'6개월 단발에 억대 개런티, 특급대우'☞손담비, '파워+섹시' 벗고 '청순' 입었다☞'박태환 서포터즈' 손담비, "내가 금메달 딴 것처럼 기뻐"☞'군입대' 성시경, '안녕 내사랑' 뮤비 공개...손담비와 키스신 '화제'
2008.10.08 I 박미애 기자
뉴요커 홀린 웃기는 비보이들
  • 뉴요커 홀린 웃기는 비보이들
  • [조선일보 제공] 한국의 비보이(브레이크 댄서)들이 뉴욕 오프 브로드웨이에 상륙했다. 19일 밤(현지시각) 맨해튼 17번가 유니온 스퀘어 극장에서는 브레이크 댄스와 코믹 드라마로 무장한 비(非)언어극《브레이크 아웃》이 관객들에게 웃음을 선물했다. 유니온 스퀘어 극장은 무술 코믹극《점프》가 작년 10월부터 10개월간 장기 공연한 곳으로 499석짜리 오프 브로드웨이의 대표적 실험극장이다. 18일부터 프리뷰를 시작한 《브레이크 아웃》은 교도소를 탈주한 죄수 5명이 수녀원과 병원을 옮겨 다니며 좌충우돌하는 소동을 담는다. 이 공연은 작년 4월 해외(런던 피콕 극장)에서 먼저 초연한 뒤, 1개월 후 서울 충무아트홀에서 국내 공연에 들어갔으며 그해 8월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 참여해 호평을 받았다. 뉴욕 공연 홍보카피는 '익스트림 댄스 코메디'(Extreme Dance Comedy). 그러나 전에 비해 춤의 비중이 줄고, 코믹 드라마가 두드러졌다. 죄수들이 얼굴에 작은 인형 몸통을 붙이고 나와 무대 벽 속에 그려진 땅굴을 헤매는 탈옥 장면에선 폭소가 터져 나왔다. 다빈치의 인체비례도 속 사람을 브레이크 댄서로 비틀거나, 히틀러의 연설에 환호하는 군중과 우주인, 육상선수를 각각 비보이로 묘사한 동영상은 여전히 아이디어가 빛났다. ▲ 뉴욕 유니온 스퀘어 극장에 상륙한 비언어극‘브레이크 아웃’. /세븐센스 제공여자 친구와 함께 온 알렉스 골드스타인(Goldstein·22)씨는 "브레이크 댄스와 드라마를 섞은 작품은 처음 본다. 재미있다"고 했다. 인터넷에서 공연 소식을 보고 친구와 함께 관람했다는 실비아 로스(Ross·67)씨는 "다음에는 아이들을 데려와 함께 보고 싶다. 아이디어가 기발하다"고 말했다. 공연장에는 20대 못지않게, 은발의 노년 관객들이 다수 객석을 채웠다. 그러나 관객을 너무 많이 웃기려고 한 과욕 탓인지 공연의 핵심이자 장기인 브레이크 댄스가 빛을 잃었고, 드라마의 밀도가 떨어졌다. 힘찬 브레이크 댄스를 보여준 여배우들은 관능적이어야 할 교도소와 병원 장면에선 어중간했다. 이번 공연에서 극 내용 못잖게 눈여겨봐야 할 것은 현지 공연 매니지먼트사에 공연 진행을 맡겼던 《점프》에서 한 걸음 나아가 우리 측이 미국의 마케팅, 홍보회사를 운용하면서 직접 제작하는 방식을 취했다는 점이다. 뉴욕 공연을 주최한 (주)쇼앤아츠 한경아 대표는 "브로드웨이에서 실제로 수익을 올리려면 우리 프로덕션이 직접 제작할 수 있는 능력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브레이크 아웃》뉴욕 공연 마케팅을 맡은 EMG는 뮤지컬《캬바레》《알타 보이즈》와 《난타》뉴욕 공연을 진행한 브로드웨이의 대표적 공연 매니지먼트사다. 바버라 엘리란(Eliran·62) EMG 대표는 "찰리 채플린 식 무성영화에 브레이크 댄스를 섞은 브레이크 아웃은 뉴욕 관객들에게 매력적으로 다가갈 만한 힘이 있다"고 말했다. 《브레이크 아웃》 공식 개막은 23일로, 다음 달 12일까지 공연한다.
200억! 초대형 블록버스터 무대 무술 퍼포먼스 ''MA2'' 온다
  • 200억! 초대형 블록버스터 무대 무술 퍼포먼스 ''MA2'' 온다
  • ▲ 무술 코미디라는 공연 장르를 개척한《점프》[조선일보 제공]&nbsp;"최고의 도입부와 그것을 뛰어넘는 엔딩!" 사무실 벽에 매직펜으로 쓴 문장은 집단최면을 거는 주문(呪文) 같았다. 9일 오후 ㈜예감의 창작실. 비언어극 《점프》를 만들어 세계로 수출한 이 공연 제작사는 지금 두 번째 마셜아트 퍼포먼스 《MA2》(가제)를 향해 도움닫기 중이다. 빌딩 숲 사이로 날아다니는 소녀, 해골과 춤추는 선원들, 그림자에게 붙잡혀가는 아이, 환상적인 해저 공간, 섬뜩한 몬스터(괴물) 그림들…. 김신후 팀장을 비롯한 작가 4명, 삽화가 1명 등 창작실 식구들의 머릿속에 맴돌고 있는 《MA2》의 기초 이미지들이다. 'Martial Art'(무술)의 이니셜을 딴 《MA2》가 주목받는 것은 규모 때문이기도 하다. 예감이 밝힌 제작비는 200억원으로, 창작 공연 중 100억원을 돌파하는 블록버스터는 처음이다. 세계적인 무술 아이콘인 영화배우 청룽(成龍)과의 합작도 논의되고 있다. ▲ Getty Images 멀티비츠지난해 6월 인큐베이팅 작업에 들어간 《MA2》는 현재 최종후보 4편으로 압축됐다. 몬스터들이 지배하는 테마파크에서 벌어지는 〈몬스터 어드벤처〉, 둔갑술을 펼치는 여성 영웅의 스토리 〈미세스 수퍼 박〉, 가족을 구하러 바다 속으로 뛰어드는 해저 판타지 〈그랜드 피시〉, 스턴트 쇼가 볼거리인 경찰 특공대 스토리 등이다. 김경훈 예감 대표는 "〈몬스터 어드벤처〉는 대형 테마파크를 무대에 구현할 수 있느냐가 관건이고, 〈그랜드 피시〉 〈미세스 수퍼 박〉도 관객에게 어떤 판타지와 마술을 체험시키느냐에 성패가 달려 있다"고 말했다. 이들의 창작 작업은 하루 4~5편씩 영화를 보고 한 달에 책 15권을 읽는 것으로 출발했다. 《박씨전》 《전우치전》 등 우리 고전부터 《아라비안나이트》, 《007》 시리즈까지 수십 가지 이야기를 뒤지며 새 무술 코미디의 인물과 소재를 추출했다. 〈미세스 수퍼 박〉은 《박씨전》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경우다. 김신후 팀장은 "요즘은 이미지 작업을 통해 시각적 피드백을 얻고 음악이나 안무의 상상력을 구체화하는 단계"라고 했다.&nbsp;▲ 9일 오후 대학로에 있는 비언어극《MA2》창작실에 서 기획회의가 열리고 있다. 왼쪽부터 임영직, 한아 름씨. 작업실 벽은 공상과 이미지를 그려 넣을 수 있 는 메모판으로도 쓰인다.비언어 퍼포먼스에는 이야기와 쇼의 황금비율이라는 게 있다. 김 팀장은 "이야기가 30%를 넘으면 퍼포먼스가 아니다"고 잘라 말했다. 액션과 이미지 등 쇼적인 장치들로 이야기 전개를 대체해야 한다는 것이다. 《MA2》의 핵심은 강렬한 갈등, "주인공이 누구와 부딪치고 어떻게 싸워서 이기고 돌아오느냐"라고 했다. 《점프》 제작에도 참여했다는 그는 "관객을 집중시키려면 초반 10분이 중요하고 예측불허의 엔딩으로 마무리해야 한다"며 "《MA2》 최종후보 4편 중 채택되지 않는 아이템도 언젠가는 빛을 볼 '보물'이고 '전리품'"이라고 했다. 예감은 11월 〈몬스터 어드벤처〉 등 4편 중 하나를 《MA2》로 결정하고 내년 초 제작 발표회를 열 예정이다. 지난해 《점프》로 미국 뉴욕 오프브로드웨이에 진출한 예감은 오는 18일 비보이 퍼포먼스인 《브레이크 아웃》을 뉴욕 공연시장에 내놓는다. 《점프》는 이미 8개 팀(100명)으로 복제돼 국내외에서 흥행 중이다.
빌보드 앞서 할리우드, 브로드웨이로 향하는 스타들
  • [윤PD의 연예시대③]빌보드 앞서 할리우드, 브로드웨이로 향하는 스타들
  • ▲ 가수들에 앞서 미국 시장에 진출해 성공의 결실을 일군&nbsp;김윤진(사진 왼쪽)과 비[이데일리 SPN 윤경철 객원기자] 보아의 미국 진출을 계기로 국내 대중문화스타들이 현지 진출이 각광을 받고 있다. 하지만 미국진출을 한 것은 비단 가수들 뿐만이 아니다. 오히려 가수들보다 영화배우, 뮤지컬 스타들이 먼저 미국 시장을 선점했고, 다양한 노하우를 갖고 성공의 문을 두드리고 있다. 초기 영화배우들의 미국 진출은 진정한 미국 진출이라기 보다는 한국영화가 개봉되거나 리메이크 판권이 팔린 사실만으로 마치 할리우드에 진출한 것처럼 묘사했다. 이는 마치 지금의 가수들이 미국 지역신문에 나거나 공연 1,2번 한 것으로 미국시장에 진출했다고 홍보하는&nbsp;것과 유사하다. &nbsp;이러던 영화배우들의 미국 진출은 김윤진을 계기로 봇물을 이루기 시작했다. 김윤진은 미국 드라마 대작인 ‘로스트’에 당당히 주연으로 이름을 올렸다. 김윤진의 ‘로스트’ 출연은 그동안 카메오 형식 정도 수준에 그치던 한국스타들의 미국 진출 양상을 바꿔 놓은 계기를 마련했다.&nbsp;&nbsp;김윤진에 이에 미국 진출에 성공한&nbsp;또 다른 스타는&nbsp;단연 비다. 연기경험이 일천한 비는 워쇼스키 형제의 ‘스피드 레이서’에 출연하면서 일약스타덤에 올랐다. 영화의 흥행과 상관없이 비의 할리우드 작품 출연은 출연소식만 있고 영화 속에서 볼 수 없었던 기존 스타들의 해외진출과 큰 차이를 보이는 쾌거였다. 김윤진 비의 할리우드 진출은 그들이 주류시장에 진입한 듯한 느낌을 주는 것이어서 남다른 의미가 있다. 그동안 국내 스타들은 미국 시장에 진출했지만 뭔가 부족한 느낌이었다. 다양한 작품에 출연을 했다는 소식이 들려왔지만 그들의 작품을 접할 기회는&nbsp;좀처럼 마련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김윤진 비의 미국 진출은 언어적 한계를 딛고 현지 주류 영화와 드라마에 진입했다는 점에서 향후 가요계가 본받을 만한 점이 많다. 내수 시장의 한계와 신규 콘텐츠의 수요 때문에 일찍이 미국 시장에 진출한 연극 뮤지컬계는 언어적 한계를 딛기 위해 요리 코미디 ‘난타’, 무술 코미디 ‘점프’ 등을 개발했다. 최근엔 비보이 등을&nbsp;소재로한 뮤지컬까지 개발되고 있다. 한 마디로 언어가 없는&nbsp;논 버벌 퍼포먼스(nonverbal performance)를 개발하고 있는 것이다. 언어적 장애를 아예 언어가 없는 것으로 만들어 새롭게 도전을 하는 역발상식의 접근이다. 이는 해외진출을 위해 한국적인 색깔과 함께 보편적인 무대 언어를 개발하려는 자구책에서 나온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영화배우와 뮤지컬의 미국 진출을 타산지석으로 삼아야한다고 가수들에게 충고하면서 “긍정적인 요소이기는 하지만 성공을 거두려면 전략과 전술이 필요하다. 현지화와 함께 그들이 갖기 못한 특유의 매력과 함께 대체될 수 없는 콘텐츠의 개발이 급선무”라고 지적했다./OBS경인TV '윤피디의 더 인터뷰' '주철환 김미화의 문화전쟁' 프로듀서(sanha@obs.co.kr) ▶ 관련기사 ◀☞[윤PD의 연예시대②]美 진출 성공 법칙 세가지...'언어, 인맥, 인내'☞[윤PD의 연예시대①]'이제는 말보다 결실'...스타들의 미국진출, 허와 실☞[윤PD의 연예시대③]추(秋)녀들이 밀려온다...스크린 여(女)풍 일까?☞[윤PD의 연예시대②]올 가을, 여자 영웅 브라운관을 호령한다☞[윤PD의 연예시대①]대한민국 TV 속 '어머니'가 달라지고 있다
2008.09.08 I 윤경철 기자
  • "LG전자 휴대폰마진 이상없다"-우리투자
  • [이데일리 이정훈기자] "LG전자(066570) 휴대폰 마진에 아무런 이상도 없다"이승혁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5일자 보고서에서 이같이 단언했다. 그리곤 LG전자 목표주가를 16만2000원, 투자의견을 `매수`로 각각 유지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LG전자의 3분기 휴대폰 출하대수를 2460만대로 하향 조정하지만, 인도 등 이머징마켓에서의 출하대수 감소가 전체 출하대수 감소를 견인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돼 오히려 판가와 수익성에서는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두 자릿 수 영업이익률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며 특히 3G i-phone의 경쟁 모델을 필요로 하는 통신사업자들의 욕구가 LG전자의 고가폰 입지를 더욱 강하게 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출하대수 감소에도 불구하고 3분기 LG전자 휴대폰은 기존 예상치인 영업이익률 11.6%와 영업이익 4200억원을 충분히 충족한 실적을 나타낼 것"으로 낙관했다. 다만 이 애널리스트는 "PDP패널 가격 하락을 반영해 PDP패널 예상 영업적자를 203억원 상향 조정했다"며 "중기적으로는 불확실한 PDP패널 부문에 대한 효율적인 구조조정 방안 발표가 주가 상승을 위한 하나의 촉매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관련기사 ◀☞LG전자 800만화소 멀티미디어폰 첫 공개☞LG, 태양광 발전소 준공..`녹색성장사업' 본격화☞LG전자 `비보이`로 중남미 뮤직폰시장 공략
2008.09.05 I 이정훈 기자
LG전자 800만화소 멀티미디어폰 첫 공개
  • LG전자 800만화소 멀티미디어폰 첫 공개
  • [이데일리 김상욱기자] LG전자(066570)가 고화소 카메라 기능을 중심으로 한 멀티미디어 휴대폰 시장 공략에 나선다. LG전자는 4일 3인치 풀 터치스크린 방식을 적용한 800만 화소 멀티미디어폰 `LG-KC910`을 공개했다. 이 제품은 전세계적으로 200만대가 넘게 판매된 뷰티폰의 후속작이다. 500만 화소 카메라 가운데 가장 얇았던 뷰티폰에 이어 13.95mm의 두께로 800만 화소 카메라폰 가운데 가장 얇아 휴대성이 뛰어나다. 독일 슈나이더사 인증 800만 화소 카메라 렌즈를 장착해 뛰어난 화질을 갖췄을 뿐만 아니라 어두운 곳에서도 밝게 촬영할 수 있도록 제논 플래시, ISO1600을 지원한다.또 ▲자동/수동 초점 ▲얼굴 인식 기능 ▲웃는 얼굴을 촬영하는 스마일샷 ▲눈깜박임을 감지하는 블링크 디텍션 등 전문가급 카메라 기능을 갖추고 있다. 이외에도 ▲손떨림 방지 기술인 이미지 스태빌라이저(Image Stabilizer) 기능 ▲내장된 GPS 수신기를 통해 촬영한 위치를 자동적으로 표시해주는 `지오 태깅(Geo tagging)` 기능을 갖추고 있다. 특히 LG-KC910은 돌비 모바일 기술을 적용, 가상 서라운드 기반의 뛰어난 음질을 갖춘 MP3 음악을 즐길 수 있다. 또 초당 5프레임부터 120프레임까지 비디오를 녹화할 수 있어, 물풍선이 터지는 순간 등을 느리게 촬영하거나 찰리 채플린의 무성 영화처럼 빠르게 돌아가는 영상 촬영도 가능하다. 디빅스(DivX), 엑스비드(XviD) 지원으로 추가적인 인코딩없이 휴대폰에서 바로 영상을 즐길 수 있다. 3인치 WQVGA급 풀터치스크린에는 손가락의 움직임을 따라 손쉽게 움직이는 다양한 종류의 위젯과 빠른 버튼(Shortcut key)등을 갖추고 있다. 이외에도 GPS 기능과 달린 거리를 체크할 수 있는 조깅 버디(Jogging Buddy) 기능, 7.2Mbps HSDPA, 와이파이(Wifi) 등 다양한 부가 기능을 갖추고 있다. LG전자는 `LG-KC910`을 오는 10월 유럽을 시작으로 전세계에 출시할 계획이다. ‘ LG전자 안승권 MC사업본부장은 "LG-KC910은 소비자들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한 제품"이라며 "뷰티폰에 이어&nbsp;고객 인사이트가 반영된 야심작으로 하반기 멀티미디어 시장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LG, 태양광 발전소 준공..`녹색성장사업' 본격화☞LG전자 `비보이`로 중남미 뮤직폰시장 공략☞LG전자, `트롬 안심케어 체험존` 운영
2008.09.04 I 김상욱 기자
LG전자 `비보이`로 중남미 뮤직폰시장 공략
  • LG전자 `비보이`로 중남미 뮤직폰시장 공략
  • [이데일리 류의성기자] LG전자(066570)가 비보이(B-boy)를 앞세워 중남미 휴대폰 시장 공략에 나선다. 중남미 젊은 세대를 타켓으로 음악 재생 기능을 강화한 뮤직폰과 비보이가 상징하는 역동적 이미지를 결합해 시장을 파고들겠다는 전략이다. LG전자는 지난 8월28일부터 9월 4일까지 과테말라, 에콰도르, 베네수엘라 등 중남미 3개 국가에서 비보이 콘테스트를 열었다고 3일 밝혔다. 콘테스트 우승팀에게는 최신 뮤직폰을 제공하고 내년 국내에서 개최할 `LG 싸이언 비보이 챔피언십` 참가 기회를 준다. LG전자는 올 상반기 중남미에서 선보인 LG-KM500 등 3가지 뮤직 전용폰에 이어 뮤직 전용 인터페이스와 디지털 음악 재생 기능을 강화한 뮤직폰 라인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변경훈 LG전자 중남미지역본부 부사장은 "LG전자는 젊은 세대를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마케팅을 전개해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중남미 뮤직폰 시장의 새로운 강자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장 조사업체 가트너는 디지털 음악 기능을 지원하는 중남미뮤직폰 시장이 2008년 4190만대 (34.1%) 에서 2011년 1억2765만대(93.6%) 수준으로 약 3배 성장할 것으로 예측했다. ▶ 관련기사 ◀☞LG전자, `트롬 안심케어 체험존` 운영☞LG전자, 등급전망 `긍정적` 상향-무디스☞'펀드매니저보다 낫네' 여고생 약세장서 59% 수익률
2008.09.03 I 류의성 기자
백재현 해외진출 뮤지컬, ''USA 스타어워드'' 수상
  • 백재현 해외진출 뮤지컬, ''USA 스타어워드'' 수상
  • ▲ 뮤지컬 '패밀리'[이데일리 SPN 유숙기자] 코미디언 출신 뮤지컬 연출자 백재현의 첫 해외 진출작 ‘패밀리’가 미국 주간지 USA 위클리가 선정한 우수 뮤지컬 100선에 들었다. ‘2008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 참가 중인 ‘패밀리’(제작 루나틱컴퍼니)는 USA 위클리가 ‘2008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 참가작 중 별 5개 이상을 받은 우수작을 선정해 수여하는 ‘USA 스타 어워드’를 수상했다. ‘USA 스타 어워드’ 주최 측은 20일 루나틱컴퍼니 사에 “USA 위클리가 ‘패밀리’에 ‘USA 스타 어워드’를 수여했다는 사실을 알리게 돼 기쁘다. 이는 프린지 페스티벌의 아카데미 어워드와 마찬가지로 별 5개 이상 심사된 것이다. ‘패밀리’는 자부심을 느낄 만큼 세계적인 수준을 인정받았다”라며 수상 소식을 전했다. ‘USA 스타 어워드’의 공식 명칭은 ‘USA 위클리 뉴스 100 스타 어워드’로 페스티벌 참가작 총 2,088편의 작품 중 현지 언론 및 방송사 전문 기자들의 리뷰를 통해 별 5개 이상을 받은 100편의 우수작품을 선정한다. USA 위클리 뉴스는 ‘패밀리’의 리뷰 기사에서 “‘패밀리’는 인비아시안 페스티벌(2008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 참가작품의 한 부문)이 초청한 세계적 수준의 뛰어난 작품이다. ‘패밀리’는 ‘USA 위클리 뉴스 100 스타 어워드 수상’ 여부를 결정하는 기준인 평균 별 5개 이상의 눈에 띄는 훌륭한 작품으로, 이 상을 받아 마땅하며 이에 의심의 여지가 없다. ‘패밀리’는 2008 에든버러 페스티벌에서 반드시 봐야할(must see) 놀라운 작품이다”고 평가했다. ‘패밀리’는 루나틱 컴퍼니가 해외진출을 목표로 제작한 첫 작품으로 태권도 무술 유단자 가족과 비보이 댄스가 특기인 비보이 가족의 대결을 기본 내용으로 하고 있다.
2008.08.22 I 유숙 기자
"웃찾사·비보이·매직공연 보며 무더위 날리세요"
  • "웃찾사·비보이·매직공연 보며 무더위 날리세요"
  • [이데일리 공희정기자] 저소득층 자녀, 한 부모 가정 어린이들과 웃음, 감동, 즐거움을 나누는 `제6회 사랑나누기 공연캠페인 웃찾사, B-boy, 매직콘서트`가 오는 23일(토) 어린이대공원 돔 아트홀에서 열린다. 마술사로 새롭게 변신한 개미핥기(이광채)와 인기절정의 웃찾사 개그코너, 열정적인 비보비의 공연은 한여름 밤의 더위를 식혀줄 것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산업은행 윤리준법실에서 세이브더 칠드런의 방과 후 교실어린이들, 삼성전자 사회공헌팀에서 빈곤층 어린이들, 어린이재단에서 저소득층 아동, 소년소녀가장아동 600여명을 무료 초청한다. 아울러 공연 후에는 초청 어린이들에게 저녁 식사와 선물을 전달할 예정이며 주최사, 협찬사 공동모금으로 이데일리가 대표로 어린이들을 위한 `미래와 희망기금`을 어린이재단에 전달한다. 이번 행사는 이데일리, 이데일리TV, 이엔티팩토리, 어린이재단이 공동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며 KB국민은행, 우리은행,산업은행, GS홀딩스, 삼성전자, 삼성카드, 삼성생명, 대한생명, 현대건설, 현대모비스, 현대제철, LG생활건강, 에스오일, C&그룹, 대한항공, 대림산업이 협찬한다. 티켓문의는 옥션(http://ticket.auction.co.kr/Home)에서 가능하며, 사랑나누기공연캠페인(http://elove.edaily.co.kr/)사이트를 통해 자세한 내용을 볼 수 있다.
2008.08.14 I 공희정 기자
"웃찾사·비보이·매직공연 보며 이웃 사랑을"
  • "웃찾사·비보이·매직공연 보며 이웃 사랑을"
  • [이데일리 공희정기자] 저소득층 자녀, 한 부모 가정 어린이들과 웃음, 감동, 즐거움을 나누는 제6회 사랑나누기 공연캠페인이 다음달 23일(토) 어린이대공원 돔 아트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에는 웃찾사 전국투어에서 뜨거운 인기를 누리고 있는 `서울나들이`의 이동엽, 이광채, 박영재 `영숙아`의 염기정, 류용현, 남명근, `잡솨봐`의 남명근, 김용명, 김영`이 출연한다. 또한 뜨거운 열정의 무대, `B보이, 순수한 열정`이 축제의 향연을 느끼게 해 줄 것이다. 특히 서울나들이 개미핥기로 큰 사랑을 받는 이광채가 어엿한 개그마술사로 데뷔, 문태현, 레아 등과 함께 매직콘서트를 준비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문화적 혜택이 부족한 저소득층 자녀들과 한 부모 가정 어린이 500여명을 초청해 공연 전 어린이대공원 동물원과 식물원을 관람을 하고 후원자들과 함께 공연을 관람한다. 팜플렛 판매 수익 전액은 저소득층 자녀 및 한부모가정을 위한 장학금으로 사용된다. 김봉국 이데일리 사장은 "어려운 현실 속에서도 우리 어린이들이 웃음을 잃지 않고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주고 싶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관심과 사랑으로 소외된 어린이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이데일리, 이데일리TV, 이엔티팩토리, 어린이재단이 주최하며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다. 티켓문의는 옥션(http://ticket.auction.co.kr/Home)에서 가능하며, 사랑나누기공연캠페인 http://elove.edaily.co.kr/ 사이트를 통해 자세한 내용을 볼 수 있다.
2008.07.18 I 공희정 기자
바비킴, "13살 때 미국서 비보이 활동했다" 깜짝 고백
  • 바비킴, "13살 때 미국서 비보이 활동했다" 깜짝 고백
  • ▲ 바비킴[이데일리 SPN 최은영기자] 힙합대부 바비킴이 13살 무렵 미국서 비보이로 활동한 사실을 깜짝 고백해 팬들을 놀라게했다. 지난 12일&nbsp;오후 6시 광장동 멜론악스에서 3집 음반발매 기념 콘서트 가진&nbsp;부가킹즈의 리더 바비킴은 공연 도중 "미국에서 비보이로 활동하며 힙합문화에 젖어들었다"고 밝혀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nbsp; 3살 때 샌프란시스코로 이민을 떠난 바비킴은 "13살이던 80년대 중반, 미국서&nbsp;힙합음악이&nbsp;대중적인 인기를&nbsp;끌기 시작할 무렵 브레이크 댄서로 활동했었다"면서 "각종 댄스 배틀에 참가하며&nbsp;춤 실력을 쌓았는데&nbsp;당시는 그런 배틀이 동네마다 자주 열렸었다. 당시 경험이 지금 힙합음악을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어린시절을 회상했다. 부가킹즈는 이날 2시간여 동안 열정적인 무대를 선사하며 1500여 관객들의 열띤 호응에 화답했다. 한편, 지난 4월말 3집 음반 '더 메뉴(The Menu)'를 발표하고 타이틀곡 '싸이렌'으로 인기를 누린 부가킹즈는 현재 방영 중인 MBC 월화드라마 '밤이면 밤마다' OST 타이틀곡 '사랑탐험'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부가킹즈는 오는 8월 초 개봉 예정인 영화 '고사-피의 중간고사'(감독:윤홍승)에서도 주제가를 맡은 사실이 알려지며 팬들의 이목을&nbsp;끌고 있기도 하다. ▶ 관련기사 ◀☞SS501, 이적, 바비킴...'이산' 떠난 월화극, OST 경쟁도 뜨겁다☞'부가킹즈' 간디, 방송 중 연인에게 공개 프러포즈☞[포토]부가킹즈, '오늘 즐거운 공연될 것 같습니다!'☞[포토]'축가' 바비킴, '찰스-한고운 커플, 사랑 영원하길'☞VJ 찰스, 바비킴-BMK 축가 속 선상 결혼
2008.07.13 I 최은영 기자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