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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4,986건

  • 너무 현학적인(?) 월가 전략가들
  • [edaily] 월가 전략가들은, 당연한 얘기겠지만 매우 똑똑한 사람들이다. 이들 시장 전략가들은 대체로 수치나 차트, 전문용어들로 시장에 대한 자신들이 갖고 있는 많은 지식과 정보를 알린다. 그러나 때로는 재치있는 문구나 문학적 암시를 이용하기도 한다. 개별수치들만으로는 불충분하기 때문이다. "정글 속의 고릴라(Gorillas in the Mist)", "빌딩을 떠난 아르키메데스", "더이상 헐벗지 않은 사슴, 그러나 여전히 알마니(Almaini)를 입은 것도 아닌..." "세계 전망은 슬픔에 잠긴 강과 같다" 등 문학적, 철학적 암시가 뛰어난 표현들도 많다. 어떤 면에서 보면 마치 이런 문구들은 시(詩), 혹은 영화학교 프로젝트의 제목같이 보이기도 한다. 그러나 이런 표제들은 모건스탠리의 미국 투자전략부문장인 스티브 갈브레이스의 주간 전망 보고서에서 나온 것들이다. 크데리스위스 퍼스트보스턴(CSFB)의 톰 갤빈은 이번주 보고서의 제목을 시트콤의 제목을 원용, "아이 러브 루시(I Love LUCI)"라고 달았다. 여기서 "루시(LUCI)"는 시트콤의 주인공인 루시의 이름이 아니라 " 기업채권지수 유동성(Liquid U.S. Corporate Bond Index)"의 앞자를 따서 만든 말이다. 이런 전망들이 재치있고 없고를 떠나 월가 전략가들이 내놓은 전망 자체가 엉터리라는 비난도 없지 않다. 뮤추얼 펀드를 운용하는 써드 애버뉴 펀드의 회장인 마틴 휘트먼은 "이들의 전망을 통해 투자자들이 시장을 해석하지만 그들은 지난해 S&P500지수가 몇백 포인트 오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나 실제로는 13% 떨어지는 등 정확한 진단을 내놓고 있지 못하다"고 비난했다. 그는 "누가 시장을 예측할 수 있는가. 아무도 없다"고 단언한다. 루더포드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의 대표인 윌리엄 루더포드는 "그들의 예측이 때론 명백하고, 이해하기에 쉽지가 않다"고 전제하고 "그들은 종종 도움이 안되는 의견을 내놓는다. 나는 차라리 심각한 현실을 있는 그대로 제시하는 것이 좋다"고 말한다. 그러나 지난 90년대 강세장은 골드만삭스의 애비 조셉 코언, UBS워버그의 에드 거스너, CSFB의 갤빈과 리먼브러더스의 애플게이트 등이 강세장을 예언한데 힘입은 것이라는 반론도 있다. 월가 전략가들의 전망 자체가 함축하고 있는 가치있는 전망이 많다는 것이다. 모건스탠리 갈브레이스의 예를 들자면 "정글 속의 고릴라"는 지난 88년 시고니 위버가 출연했던 영화로, 유인원들이 갖고 있는 상대적인 장점을 부각했었다. 즉, "경쟁자들이 주춤할때 강세를 띨 수 있다"는 의미를 표현해 준다. 지렛대의 원리를 발견해 냈던 그리스의 과학자 아르키메데스를 원용한 것은 미국 기업들의 높은 부채로 인해 기업들의 실적이 변동되기 쉬움을 비유하기 위한 것이었다. 갈브레이스와 같은 전략가들은 이처럼 특히 엘리트 독자층-대형 투자가들과 핵심 머니 매니저들을 대상으로 자신들의 현학을 휘두르고 미디어에서의 권력을 확보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들은 패널토의에 참석시키기도 좋으며 투자자들을 위한 파티에도 제격이기 때문이다. 프론트 배넷 어소시에이츠의 회장인 마샬 프론트는 "월가의 현학적인 전략가들은 케이블 TV나 TV네트워크의 뉴스 앵커와도 같다"고 말한다. 그는 "사람들에게 많은 정보와 소식을 전한다는 점에서 그렇다"고 설명한다 많은 금융사들도 이런 이유에서 현학적인 멘트를 하는 전략가들을 좋아하기도 하지만 일부에서는 "사람들이 원하는 것은 수사(修辭)가 아니라 현실적인 수치"라는 지적도 잊지 않는다. 프론트 배넷의 프론트 회장은 "나는 그들의 발언에 의거해 투자하지 않는다"고 말한다. 그러나 그는 "그들은 매우 흥미로운 전망을 던져주고 있으며 때때로 숙고할 필요가 있는 화두를 던져주곤 한다"고 덧붙였다.
2002.02.18 I 김윤경 기자
  • (자료)금감위·금감원 주간 주요업무계획
  • [edaily]◇금융감독위원회 ▣ 2002년 제2차 금감위 개최 □ 일 시 : 2002. 2. 22(금) 10:00 □ 안 건 : 한국부동산신탁(주)에 대한 영업인가 취소의 건 등 ▣ 신용불량자 관리제도 개선 방안 검토 □ 서민층의 신용불량자 양산을 방지하기 위하여 소액연체자 등에 대한 등재요건 완화 검토 등 ▣ 기업자금시장 동향 및 전망 분석 □ `02.1~2월중 기업자금시장 동향을 점검하고 3월중 회사채시장을 포함한 기업자금시장 분석 ▣ 제3차 예보운영위원회 개최 □ 일시 및 장소 : 2002.2.19(화) 14:30, 예금보험공사 15층 회의실 □ 안건 : 2001년도 예금보험기금 결산(안) 등 3건 ▣ 증권관계법 개정 추진 상황 □ 증권거래법·증권투자신탁업법 등 증권관계법 개정안이 국회 재경위 소위(2.15)를 통과하였으며 금주중 재경위 전체회의를 개최할 예정 □ 증권거래법 개정안 내용 (홍준표 의원 발의) - 불공정거래 벌칙 강화 - (현 행) 10년이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 벌금 - (개정안) 징역을 원칙으로 하되, 이익 3배상당액 이하의 벌금 병과도 가능 □ 증권투자신탁업법 및 증권투자회사법 개정안 내용 - 상장지수펀드(ETF)제도 도입 - 상호출자기업집단의 의결권 행사 제한 개선 등 ▣ 반부패 관계 실무위원회 개최 계획 □ 일시 및 장소(예정) : 2.22(금), 국무총리실 회의실(부위원장님 참석) □ 회의내용 : 반부패 대책 추진실적 점검 - 벤처기업에 대한 코스닥제도 정비, 불공정거래 근절대책 등 「금융부문 반부패 점검단」의 운영실적을 중심으로 보고할 계획 ◇금융감독원 ▣ 원장앞 업무보고 실시(총괄, 관리부문) □ 일 시 : 2.19(화), 15:30~17:40 □ 장 소 : 11층 회의실 ▣ 신용카드회사의 불건전영업행위 근절을 위한 조치방안 □ 신용카드회사 대표회의 소집 - 일 시 : ‘02.2.18(월) 15:00 - 참석대상 : 전업카드사장(8명) 및 은행카드 담당임원 □ 가두모집행위에 대한 경찰과의 합동단속 실시(‘02.2.20예상) □ 불건전행위 지속 카드사 제재 - 금융질서 문란행위로 보아 임원해임, 영업정지 등 □「신용카드이용자 보호 및 수수료율 원가분석」연구용역 추진 - 금융연구원앞 "신용카드수수료 원가분석"을 포함한 "신용카드이용자 보호 강화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용역을 의뢰(2월 중순) ▣ 검사진행상황 및 계획 □ 종합검사 - 진행중 : OCBC, 유바프 등 4개 외은지점(‘02.2.15~2.28) - 계 획 : 제일본점 1개 은행(‘02.2.18~3.15) □ 부문검사 - 진행중(비은행) : 고한신협 등 75개 신협에 대한 여유자금 운용실태 점검(‘02.2.15~2.26) 및 삼화금고에 대한 BIS비율 점검(’02.2.14~2.20) - 계 획 : 한빛 등 7개 은행에 대한 경영개선계획 이행실적 점검(‘02.2.18~3.2) ▣ 민원처리 조회시스템 개선 □ 추진 배경 - 현재의 민원처리시스템은 인터넷 민원 및 분쟁민원에 대해서만 처리상황 조회가 가능하고 일반민원에 대한 조회가 불가능하여 민원인의 불편 초래 □ 개선 방안(2002.3.9 시행 예정) - 모든 민원의 처리상황을 민원인이 수시로 조회·확인할 수 있도록 민원처리시스템을 개선 - 처리담당자의 사진과 담당책임자의 직위&12539;성명&12539;전화번호 등을 추가로 게재 ▣ 증권업계 조찬 간담회 개최 □ 목적 : 증권감독방향 및 증권산업 건전화 방안 - "증권시장의 공정거래질서 정착의 원년" 유도를 위한 당부(오갑수 금감원 부원장) □ 일시 : 2002. 2.26(화) 07:30~09:00 □ 장소 : 여의도 63빌딩 □ 참석대상 : 증권사 사장단, 금감원 간부, 증권유관기관장, 기자단 등 약 80여명 □ 주관 : 증권업협회
2002.02.18 I 김상욱 기자
  • (가판분석)2월8일자 조간신문 주요기사
  • [edaily] ◇헤드라인 뉴스 ㅇ경향신문 -대북 정책 이견심화..정부,미국과 본격조율 한승수 외교 경질 美의구심에 "한·미 관계 무관"전달 ㅇ동아일보 -"정치논리로 경제왜곡말라" 재계 선심성정책 투자심리 위축 경고 전경련 "집단소송제 도입재고"요구..경총, 노동관계법 개정 중단 촉구 ㅇ조선일보 -"안정남씨 증여세탈루 의혹" 강남 가족타운 일부 동생명의 이전 한나라,세무조사 즉각착수 촉구..산은빌딩 조풍언씨에 헐값매각 추궁 ㅇ한국일보 -"부동산 경기과열땐 금리올려 돈줄 죌 것" 전철환 한은 총재 "올 성장률 전망 상향해야" ㅇ한겨레 -한국 2세들 대륙을 떠돈다..사업가 등 아이 낳고 `나몰라라 귀국` IMF뒤 급증..사회 냉대 등 고통 ㅇ매일경제 -기업분할 악용된다 올 50여사 주가급등 "대주주 자본증식 수단"지적도 ㅇ서울경제 -남부교통망 조기완공 수도권 집값 잡는다 분당~수원 연장선 2년 당겨 2006년 개통..동백~신림동 6차로 2004년 신설 ㅇ한국경제 -기업들 올해 배당늘린다 주주중시 경영 확산, 외국인 투자자 배려..삼성전자 11%, KT 20% ◇주요기사 -"은행 집단부실 우려 가중" 전철환 한은총재 경고(경향) -부동산 과열땐 통화긴축-전철환 한은총재 시사..콜금리 4% 유지(매경) -한은 콜금리 현4% 유지..실물경제 전반적 개선(서경) -한·미 `갈등` 조기봉합 나서..양성철대사 조기귀임(한겨레) -정부, 북-미 조율 막후접촉..한미 고위급 협의체 추진(동아) -"북 적화통일 포기안해" CIA 국장.."2015년께 미사일로 미국위협"(동아) -"북 핵미사일 위험수준 최악땐 선제조치 필요" 페리, 상원외교위 증언(한국) -파월 "이라크 정권 바뀌어야"(조선 등) -제2남북한 직항로 상반기중 개설합의..지난달 KEDO·북한 평양회의(경향) -한·중 항공 6개 노선 신설..10개 노선도 주30회 증편(한겨례 등) -한별텔레콤 수사 봐주기 의혹.."금감원에 송금" 진술불구 계좌추적 안해(한국) -한별텔레콤 거액로비 의혹..CB불법발행 수백억원..금감원 유입여부 수사중(한경) -한별텔레콤 금감원 로비 수사..정치권에도 줄대기 의혹(한겨례) -신승남 전 총장 조사키로..특검 수사외압 의혹 관련(전조간) -GM,대우차 협상안 이번주안 낼 듯(한겨례) -GM 대우차 인수 협상 재개..우발채무 보증 요구(조선) -대우차 인수범위·조건 수정될 듯(서경) -한국통신 1인지분 15%까지 허용..담배공사 등 5곳 민영화안 이달확정(조선) -손보사 리베이트 지급적발..대리점과 짜고 경유계약 처리(경향) -소비자들 올 경기호전 낙관-삼성경제연구소(동아 등) -카드 연체이자·수수료 상반기 인하..공정위 사법경찰권 추진(한경 등)
2002.02.07 I 오상용 기자
  • (Credit Research)현대산업개발①-불황터널 지났다
  • [edaily] "경희궁의 아침, 쉐르빌, 메가트리움, 루미아트, I-WANT, 아크로비스타, WE"VE, 래미안, 오벨리스크, E-편한세상"... 이번주 Credit Research 대상기업은 수많은 건설업체 가운데 지난해 "I-PARK" 라는 브랜드를 도입한 현대산업개발이다. 현대산업개발은 1977년 설립된 주택건설업체로 2001년 시공능력평가순위 5위 업체다. 지난해 초 I-PARK라는 브랜드명을 내걸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한 현대산업개발은 이후 서울, 수도권, 지방에서 잇따라 분양에 성공하는 기쁨을 맛봤다. 만성적 차입금 과다와 유동성 문제로 고전하던 현대산업개발은 지난해 주목할만한 재무지표 개선을 이뤄냈다. 대규모 자금이 묶여있는 I-Tower 매각협상이 순조롭게 끝나 고질적 자금난에서 헤어나게 된 것. 때마침 저금리 기조 정착과 주택경기 회복으로 분양시장이 활황을 나타내 영업현금 흐름도 매우 좋아졌다. 한기평과 한신정은 각각 지난해 8월과 11월 현대산업개발 신용등급을 BBB+로 한 단계 올렸다. 체질개선의 결과를 인정받은 현대산업개발이 올해에도 꾸준히 성장하려면 어떤 문제점을 해결해야 할 지 분석해본다. ◆현대산업개발: 회사채 BBB+, 기업어음 A3+(한국기업평가, 한국신용정보) ◇반전계기는 I-Tower 매각..미분양물량도 감소 현대산업개발이 유동성 위기에서 탈출한 것은 I-Tower 매각이 결정적 계기가 됐다. 연면적 기준으로 국내 최대규모 빌딩인 역삼동 I-Tower는 지난해 6월 6632억원에 미국계 투자전문회사인 론스타에 팔렸다. 당시 현대산업개발은 I-Tower 건설을 위해 4700억원의 공사비를 투입했고 추가 공사비 부담도 만만치않았다. 이 무렵 차입금은 2조원 가량이나 됐고 유동성 문제는 최고조에 달했다. 절대절명 위기상황에서 자금이 묶여있었던 I-Tower 매각협상이 성사되자 위기해결의 실마리를 찾은 것이다. 이후 지난해말 기준으로 차입금은 7700억까지 줄어 매출액대비 순차입금 비율 20.2%, 부채비율은 200%대로 떨어졌다. 미분양 아파트 물량급감도 재무구조 개선에 한 몫 했다. 작년 2분기 후 주택경기가 빠른 회복세를 타면서 주택산업의 "악성" 재고였던 미분양물량이 크게 줄어든 것. 2000년말 7799세대에 달했던 현대산업개발의 미분양주택은 작년말 1530세대로 80.4%나 감소했다. 업계 평균감소율 44%보다 2배 이상 양호한 수준으로 미분양주택 감소 효과를 금액으로 환산하면 6100억원에 달한다. *추정 대차대조표 및 주요 투자지표(동원경제연구소) ◇호재만발 건설업계..이미 바닥탈출 최근 건설업종은 눈부신 활황세를 나타내고 있다. 급등세를 멈출 줄 모르는 주택가격 동향은 물론 정부도 사회간접자본예산 5조원 증액, 경부고속전철 완공기간 2년 단축 등 건설경기 부양책을 꾸준히 내놓고있다. 지난해 주택분양시장은 큰 호황을 누렸다. 저금리 지속으로 급증한 시중유동성이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못해 부동산 시장으로 쏠린 것. 그러나 근본적 원인은 공급감소에 의한 수급 불균형이라는 요인이다. 외환위기 후 주택공급이 급감한 여파가 작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나타났고 이는 신규분양 시장 활황과 맞물려 폭발적 성장세를 나타냈다. 올해에도 이같은 추세는 계속될 전망이다. 동양증권 박형진 애널리스트는 "단기간 주택공급 확대에 의한 수급균형을 기대하기 어렵다"며 "올해에도 공급에 비해 수요가 많을 것이고 저금리 기조도 이어질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주택 분양시장의 상승세를 기대해도 좋다는 분석이다. 최근 주택매매가 상승세는 둔화됐지만 연말 강남지역 주택가격 급등으로 가격이 강한 하방경직성을 보이고있다. 특히 지난해말 기준 전국 주택보급률은 94.1%에 달하지만 주택경기 주도지역인 서울과 수도권은 각각 71.7%, 84.1%에 불과하다. 이 지역에서 주택 수요초과 현상이 상당기간 존재할 것임을 알려주는 지표다. 지난 1월21일 건설교통부는 국내 수도권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13억평 가운데 2.8%에 해당하는 3754만평을 2020년까지 그린벨트에서 단계적으로 해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택 및 전세 가격안정화에 기여하지만 그린벨트 해제지역 개발을 위한 건설 수요도 증가시킬 요인이라는 점을 주목해야 한다. (기사 ②로 이어짐)
2002.01.31 I 하정민 기자
  • 주요기관 행사계획(1.28~2.1)
  • [edaily]주요기관 행사계획(1.28~2.1) ◇1월 28일(월) -재경부 : 세계일류경쟁력 실현을 위한 R&D전략회의(부총리, 11:00, 청와대) -한 은 : 확대연석회의(9:30) -산자부 : R&D 관련자 격려오찬(11:00, 청와대) 공학한림원 신년하례식 및 CEO포럼(18:00, 신라호텔) -예산처 : 세계일류경쟁력 실현을 위한 R&D 전략회의(장관, 11:00, 청와대) -금감위 : 소속기관 간부회의(09:00) ◇1월 29일(화) -노사정 상무위원회 노사정위(10:00, 대회의실) -재경부 : 국무회의(부총리, 10:00, 과천청사) 소비보호단체 연합회 회장단 예방(부총리, 16:30, 집무실) -산자부 : e-비지니스 기업인 신년인사회(장관, 18:00, 그랜드인터콘H) 외국기업 IPO수출간담회(차관, 12:00, 무역클럽) 공학교육인증위원회(18:00, 조선호텔) -예산처 : MBN 정운갑의 집중분석(장관, 15:30, MBN 스튜디오) 국제행사심사위원회..잠정(15:00, 국무조정실 대회의실) -중기청 : 광주·전남지방청 방문 (10:30, 광주청) 광주포탈사이트구축시연회 (14:00, 광주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1월 30일(수) -예보 : 운영위원회(10:30, 예보) -공기업 민영화 추진위원회(15:00, 대회의실) -산자부 : VIP기업체방문수행(10:30, 용인휴맥스) Hubbard 주한 미국대사 접견(15:30, 접견실) e-비지니스 솔루션 Fair(10:00, COEX 대서양관) -예산처 : 사회관계장관간담회(12:00, 청와대) -공정위 : 마이크로소프트사 법률 고문단 접견(11:00, 접견실) -중기청 : 국무총리초청 강연회(07:30, 63빌딩) ◇1월 31일(목) -재경부 : 한경밀레니엄포럼 조찬 강연(부총리, 07:30, 조선호텔) -산자부 : 대한민국 10대 신기술증서 수여식(10:00, 기표원 중강당) 수출기업 및 유관기관 간담회(12:00, 무역클럽) K-TV 인터뷰(16:00, K-TV) ◇2월 1일(금) -임시국회 개회식(10:00, 국회) -한 은 : 경제사회정책 e-아카데미 강연(총재, 63빌딩) -산자부 : 이인원의 SBS 전망대 전화인터뷰(07:20) 전기공사협회 정기총회(14:00, 63빌딩) -공정위 : 규제개혁위원회(15:00, 중앙청사)
2002.01.26 I 양미영 기자
  • 조흥은행, 올해 순익 7천억·ROA 1.1% 목표-IR
  • [edaily] [배당가능 잉여금 1247억 가능][총자산 72조, ROE 20.0%, 고정이하여신 2.2% 예상] 조흥은행은 21일 올해 1조6000억원의 영업이익과 7000억원의 당기순이익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총자산도 지난해말 62조원에서 10조원 가량 증가한 72조5000억원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아울러 올해말에는 누적적자를 완전히 해소하고도 3731억원의 이익잉여금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자본조정과 법정준비금을 제외한 후 1247억원의 배당가능 잉여금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다. 조흥은행은 이날 오후 4시부터 63빌딩에서 개최될 기업설명회 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이외에도 BIS비율 11.0%, ROA 1.1%, ROE 20.0%, EPS성장률 31.0, 무수익여신비율 2.7%, 고정이하여신비율 2.2% 등의 달성과 함께 고객만족지수(CSI)와 종업원만족지수(ESI) 등을 경영계획목표로 신설했다"고 설명했다. 조흥은행은 설명회 자료를 통해 조흥은행의 순이자마진(NIM)은 4.33%로 시중은행중 최고수준을 기록하고 있으며 저비용예금의 비중도 45.7%로 국내은행중 최고수준이라고 설명했다. 또 올해중 전체여신중 지난해말 기준으로 16.3%를 차지하고 있는 대기업여신을 13%까지 줄이고 41.6%수준인 중소기업여신을 45%수준까지 확충하겠다고 밝혔다. 이와관련 소매금융부문은 CSS, BSS, MSS 등을 통해 체계적인 소비자금융을 육성하고 주택대출을 전담하는 영업팀을 운용할 계획이다. 기업부문은 기업경영컨설팅과 신상품 등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1조원규모의 금리대응펀드도 설정하기로 했다. 조흥은행의 이같은 경영성과를 바탕으로 올해중 은행, 자산운용사, 신용카드사를 기반으로 하는 금융지주회사를 설립하고 향후 투자은행과 방카슈랑스, 기타 자회사를 포괄하는 종합금융그룹으로 발전해 나가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2002.01.21 I 김상욱 기자
  • 대한생명 우선협상자, 금주중 공식 선정-예보
  • [edaily] 대한생명 매각과 관련한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이 이번주중 이뤄질 전망이다. 예금보험공사 관계자는 21일 "현재 인수의향자들이 제출한 보완자료를 중심으로 검토작업이 막바지에 있다"며 "늦어도 이번주중에 우선협상자를 공식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금주중 우선협상자가 선정되면 2~3주에 걸쳐 협의를 진행한후 MOU체결과정을 생락하고 즉시 본계약을 체결할 것"이라며 "우선협상자는 1곳이 아니라 복수로 갈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예보는 그동안 한화와 메트라이프 등 2개 기관을 유력한 인수자로 보고 협상을 진행해 왔으며 이들은 2주전 예보측에 인수관련 보완자료를 제출, 지난주까지 예보측이 이에 대한 세부 검토작업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예보가 이번주 우선협상자를 공식 선정키로 한 것은 이들 2개 기관과 긴밀하게 협상을 진행하며 본계약 체결전까지는 협상의 주도권을 쥐고 가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이 관계자는 "내달중에는 본계약 체결이 성사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현재 매각협상의 쟁점은 매각대금 규모 외에도 신동아화재와 63빌딩을 매각대상에 포함시키는 지 여부, 추후 발생될 우발채무 및 소송결과에 따른 추가비용 산정 등으로 알려지고 있다.
2002.01.21 I 양미영 기자
  • 태성기공, "신한기계 M&A 시너지 300억"
  • [edaily] 태성기공(공동관리인 김영만)이 신한기계로의 인수합병에 따른 시너지효과가 300억원 정도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24일 태성기공(09310) 공동관리인 김영만 대표는 "플랜트 사업부분에 고부가가치 신기술을 갖고 있어 신한기계의 영업력이 보강된다면 내년 300억원을 시작으로 향후 안정적인 추가 매출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구조조정에 대해서는 "기존처럼 재무에 초점을 맞춘 단기 수혈형 구조조정에서 벗어나 향후 구조조정의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신한기계는 조선업의 호황으로 주문물량을 전량 수주하지 못하고 있어 수주물량의 일부를 외주를 주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태성기공이 신한기계측에 생산 인프라를 제공하게 되면 300억원 이상의 추가 매출과 20억원 이상의 영업이익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신한기계는 이미 태성기공의 인력 및 장비를 일부 흡수했으며 양사는 플랜트 사업과 빌딩 스트럭쳐사업 부분에서 각각 200억원, 100억원 규모의 사업을 진행중이다. 태성기공은 지난 20일 대구지방법원으로부터 회사정리계획 변경 계획안을 인가 받아 연내 약 85%의 채무를 상환할 수 있게 되는 등 빠른 정상화를 추진하고 있다.
2001.12.24 I 문병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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