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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2,763건

  • 신울진 1·2호기 수주전 4파전..대림산업컨 참여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총 공사비 1조5700역원 규모의 신울진 1·2호기 주설비 공사 수주가 4파전으로 전개된다. 15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당초 대림산업(000210)은 신울진 1·2호기 주설비공사의 입찰과 관련해 삼성물산 건설부문 컨소시엄에서 탈퇴, 삼환기업(000360)·경남기업(000800)과 별도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키로 했다. 또 대림산업이 참여키로 했던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삼부토건(001470)이 새롭게 가세했다. 이에 따라 삼성물산 건설부문 컨소시엄은 삼성건설·금호산업(002990)·삼부토건으로 구성됐다. 당초 이 공사 입찰에는 대우건설(포스코건설+두산중공업), 삼성물산 건설부문(대림산업+금호산업), 현대건설(GS건설+SK건설) 등이 주간사로 참여한 3개 컨소시엄이 경쟁을 벌여왔다.하지만 다섯 차례에 걸친 유찰 끝에 지난 1일 재입찰공고된 이후 대우건설과 현대건설은 기존 컨소시엄을 그대로 끌고 가기로 한 반면, 삼성은 컨소시엄 분열 가능성이 제기돼 왔다. 한국수력원자력이 발주한 신울진 원전1·2호기 주설비공사의 입찰참가자격사전심사(PQ) 신청은 오늘(15일) 진행된다. 건설업계는 삼성 컨소시엄이 분열해 4파전으로 경쟁할 경우 저가경쟁은 더 치열해질 것으로 내다봤다. 3파전이던 이전 입찰에서도 이미 컨소시엄간 자존심 싸움에다, 연간 수주목표 달성을 위한 전략적 사업으로 인식되면서 가격경쟁 불가론이 대두되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4파전이 확정됨에 따라 가격 경쟁은 불가피하게 됐다"며 "역대 최저 낙찰률을 기록하면서 사업자가 선정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대형건설사 "공공아파트 독식"☞대림산업, 녹색사랑 맑음나눔 운동☞대림산업, `신당 e-편한세상` 청약 1순위 마감
2009.07.15 I 윤진섭 기자
  • 서민자활금융 활성화 등 서민대책 마련
  • [이데일리 김기성 박기용기자] 서민을 대상으로 한 무담보 무보증 소액대출(마이크로 크레딧) 취급기관이 300곳으로 정비되는 등 서민자활금융사업이 활성화된다. 또 3자녀 서민가정에 대한 공공분양주택 및 국민임대주택 우선공급물량이 10%까지 늘어나고 저소득층 국민임대주택 임대료가 16% 인하된다. 영유아 가구 절반에 무상보육이 실시되며 저소득층은 지역보험료를 절반만 부담하게 된다. 정부는 30일 서민, 영세사업자, 여성 등 취약계층의 생활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6대분야 15개 대책을 마련, 하반기중 시행키로 했다고 밝혔다. 6대 중점 분야는 ▲서민금융 ▲보육·교육 ▲의료복지 ▲주거복지 ▲영세상인 ▲여성 등이다. 전체 지원규모는 정부 예산을 기준으로 2조946억원이다.이번 대책에 따르면 서민을 위한 마이크로 크레딧 취급기관이 300곳으로 정비된다.이를 위해 정부는 소액서민금융재단, 자활센터, 사회단체 등으로 산재된 마이크로 크레딧 추진기구를 소액서민금융재단 중심의 전국적인 네트워크망으로 통합하고 청년, 금융회사 퇴직자 등을 봉사인력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또 대기업의 자발적인 기부금, 휴면예금 및 정부출연 등을 재원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마이크로 크레딧은 금융소외계층이나 저소득 계층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소액 자금대여 및 체계적인 사전·사후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을 말한다.정부는 또 지역신보중앙회에 보증재원 1000억원을 출연, 제도금융권 이용이 곤란한 저신용 근로자 16만7000명을 대상으로 500만원 한도내 생계비 대출을 지원키로 했다. 영세자영업자 및 무등록·무점포 사업자에게는 총 3조4000억원의 추가 보증이 제공된다. 서민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3자녀 가구에 대한 공공분양주택의 특별공급물량이 현행 3%에서 5%로 확대되고, 특별공급물량 외에 우선공급물량이 5% 추가 배정된다. 일반공급의 경우도 소득조건 등 자격요건을 만족하는 3자녀 이상 가구에게 우선권을 부여해 사실상 3자녀 이상 가구에 최우선적으로 공급키로 했다. 또 보금자리주택을 맞춤형으로 공급하기 위해 대상지역 및 공급물량이 최대한 사전 공표된다. 이를 통해 서민들이 청약계획을 미리 세워서 준비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3자녀 가구 전기요금에 대해 사용량과 관계없이 국가유공자 및 기초수급자와 같은 20% 할인율이 적용된다. 이에 따라 전기요금 할인혜택을 받는 가구가 현재의 29만5000호에서 51만7000호로 늘어나고, 연간 비용부담 경감 규모는 총 139억원( 1세대당 월평균 8273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저소득층의 국민임대주택 임대료도 16% 인하된다. 의료·복지 분야의 경우 지역보험료 월 1만원 이하 50만가구에 대해 지역보험료 절반만 내도록 할 계획이다. 또 의료비 부담이 큰 138개 희귀난치성 질환자 및 암환자의 본인부담률이 인하된다. 희귀난치성질환자의 경우 20%에서 10%로, 암환자는 10%에서 5%로 본인부담률이 낮아진다. 실직 폐업 등으로 일시적인 어려움에 빠진 계층에 대해 의료비등을 긴급지원하는 대상이 4만가구에서 9만가구로 확대된다. 0~4세 영유아에 대한 보육·교육비 전액지원 대상이 차상위 이하 가구 35만명에서 영유아 가구 소득하위 50% 이하까지 늘어난다. 여유아 가구 절반인 62만명의 무상보육이 실시되는 것이다. 서민학자금 대출이자는 최대 1.5%포인트 추가 인하될 예정이다. 학자금 대출업무는 주택금융공사에서 한국장학재단으로 이관된다. 정부는 아울러 대기업 마트의 지방 및 대도시 진출에 따른 재래시장 및 골목상권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대·중소 유통기업간 입점유예 및 품목조정 등을 사전에 자율조정하는 대화기구인 `사전조정 협의회`를 마련키로 했다. 전국 전통시장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는 전통시장 전용 상품권도 7월부터 발행된다. 이밖에 ▲도시서민 밀집지역 200여곳 현대식 공동화장실 설치 ▲경력단절 및 실직 여성을 위한 직업훈련과정 184개 확충 등도 서민생활 안정화 대책에 포함됐다.윤종원 기획재정부 경제정책국장은 "일자리 창출과 민생안정에 정책의 중점을 두고 종합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했다"면서 "특히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한 노후주택의 상수도 개량 지원과 의료비 부담 완화, 희귀난치성질환자 본인부담률 인하 등은 대상자들이 피부로 느낄만한 것들이다"고 말했다.
2009.06.30 I 김기성 기자
"입맛대로 고르세요"..대단지 분양 쏟아진다
  • "입맛대로 고르세요"..대단지 분양 쏟아진다
  • [이데일리 박성호기자] 올해 상반기 인천 청라지구 아파트 분양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서 하반기 분양시장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올 하반기에는 상반기까지 분양일정을 미뤄왔던 분양 물량이 대거 공급된다. 이 중 수도권 주요 택지지구와 재개발·재건축 아파트, 2기신도시 아파트 및 보금자리주택 등이 특히 눈에 띈다. ◇ 청라열풍 이어갈까..인천지역 택지지구 분양 `봇물` 올해 하반기 인천지역은 청라지구, 영종지구, 송도지구 등 경제자유구역 내 아파트가 대거 공급된다. 총 1만7000여가구 규모다. 특히 영종하늘도시의 경우 올해 말까지 총 1만2000여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상반기 청약열풍의 진원지인 청라지구와 송도지구 역시 각각 3710 가구, 1612가구가 분양된다. 영종하늘신도시에서는 우선 9월 현대건설(000720)과 한라건설(014790), 우미건설, ㈜한양, 동보주택건설, 신명종합건설 등 6개 건설사가 동시분양 준비에 한창이다. 업체별로 ▲현대건설 1630가구(112㎡) ▲신명종합건설 1002가구(79㎡) ▲한라건설 1320가구(125∼242㎡) ▲동보주택건설 590가구 ▲우미건설 1311가구(109㎡) ▲한양 1304가구(60㎡) 등 총 7157가구를 선보일 예정이다. ◇ 서울 및 수도권 재개발·재건축아파트 대거 분양 서울 및 수도권 재개발·재건축아파트도 대거 분양된다. 특히 6300여가구 규모의 은평뉴타운 3지구가 올해 말 분양을 앞두고 있다. 전용면적 84~167㎡ 아파트로 구성되며 1467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이와함께 대림산업(000210)·GS건설(006360)·삼성물산(000830) 건설부문·현대산업(012630)개발이 공동시공하는 왕십리뉴타운 1구역 일반분양도 이르면 오는 9월 시작된다. 59~148㎡ 주택형 총 1369가구가 공급되며 이중 일반분양 물량은 600가구다.  수도권에서는 현대산업개발이 수원시 권선구 권선동에 분양하는 `아이파크 시티`가 관심을 끈다.  현대산업개발은 권선동 일대에 6566가구 규모의 `수원 아이파크 시티`를 민간개발사업형태로 조성한다. 오는 2013년까지 진행되는 사업이다. 이 중 올해 8월께 1블록과 3블록에서 110~257㎡형 1333가구를 먼저 분양할 예정이다. ◇ 2기 신도시 분양..보금자리주택 사전예약 경기도가 `명품신도시`로 개발하고 있는 광교신도시도 올 하반기 대규모 분양을 앞두고 있다. 이르면 10월께 삼성건설과 호반건설, ㈜한양 등이 총 1978가구를 분양한다. 이중 삼성건설은 중대형아파트 629가구, 호반건설은 A2·B5 블록 등 2개블록에 총 883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김포한강신도시에도 오는 7월 3개 건설사가 총 2203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동시분양 형태로 공급되며 KCC건설은 Aa-08블록에 전용면적 59㎡의 중소형아파트 1090가구를, 화성산업은 Ab-16블록에 108㎡형 648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또 성우종합건설은 Ac-08블록에 128~161㎡ 중대형아파트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보금자리주택도 오는 9월말 사전예약 형태로 분양한다. 서울 강남구 세곡, 서초우면, 고양시 원흥지구, 하남시 미사지구에 공급하는 총 6만가구 중 1만2000~1만5000가구가 사전예약을 통해 분양될 예정이다. ▶ 관련기사 ◀☞현대건설, 2분기 해외수주 급증..`매수`-하나대투☞김중겸 현대건설 사장 `글로벌 현장경영`☞`빅5`건설사, 재개발 수주 `싹쓸이`
2009.06.26 I 박성호 기자
하반기 달라지는 부동산 제도
  • 하반기 달라지는 부동산 제도
  • [이데일리 김자영기자] 내달부터 공공주택 분양시 3자녀 이상 무주택가구의 특별공급물량이 기존 3%에서 5%로 늘어난다. 8월부터는 재건축 조합원 지위양도가 가능해 지고 9월에는 하남 미사지구 등 보금자리주택 사전예약제가 시행된다.꼼꼼하게 챙겨두면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주택관련 제도를 정리한다. ◇ 7월-3자녀 특별공급 3%→5%내달부터 공공주택 분양시 3자녀 이상 무주택가구의 특별공급대상이 전체 공급물량의 5%로 늘어난다. 기존에는 3%였다. 이에 따라 다자녀무주택자들의 내집마련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과밀억제권역의 경우에는 5% 특별공급분 외에 추가로 5%를 3자녀 이상 무주택자에게 우선공급한다. 3자녀 이상 무주택가구를 위한 국민임대주택 우선공급물량도 기존 3%에서 10%로 확대된다. 이와함께 7월에는 새로운 과표기준인 공정시장가액비율이 적용돼 재산세가 부과된다. 공시장가액비율은 주택의 경우 60%, 토지 및 건축물은 70%가 적용된다.◇ 8월-재건축 조합원 지위양도 허용 강남지역 재건축 사업장의 조합원 지위양도는 8월부터 가능해진다. 현재 투기과열지구 내 재건축 조합원은 조합설립인가 후 조합원 지위를 사고팔 수 없도록 돼있지만 앞으로 사업 단계별로 후속절차가 일정기간 진행되지 않을 경우에는 조합원 명의변경이 가능해진다.  조합설립인가 후 2년내 사업시행인가를 받지 않거나, 사업시행인가 후 2년내 착공에 들어가지 못하거나, 착공일로부터 3년 내 준공되지 않은 조합의 조합원은 명의 변경을 할 수 있다. 이에 따라 개포주공1단지 등 조합설립이후 장기간 사업이 중단됐던 재건축 아파트 단지의 조합원 지위 양도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재개발·재건축 추진위 동의서 관리도 엄격해진다. 해당 시장이나 군수의 연번이 찍힌 추진위 구성 동의서만 유효하도록 개정한 것. 이 역시 8월 7일부터 시행된다. ◇ 9월-보금자리주택 사전예약 실시 9월부터는 보금자리주택 사전예약제가 처음 실시된다. 보금자리주택 시범지구로 선정된 서울 강남구 세곡, 서초우면, 고양원흥, 하남미사에서 분양물량인 1만8000가구 중 80% 가량이 사전예약 방식으로 공급된다.사전예약은 대한주택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인터넷 접수로만 가능하고 개별 단지별로 청약하는 것이 아니라 실시계획 승인을 마친 여러단지을 묶어 1~3지망까지 예약신청할 수 있다. 사전예약에서 당첨되면 입주예약권을 확보하게 되고 당첨자격은 정식 입주자 모집단계에서 생긴다 ◇ 11월-재개발 세입자 대책 정부가 용산 재개발 화재사고 후속조치로 마련한 개선안은 오는 11월께 시행된다. 조합원 분양후 남은 상가 분양권은 일반분양 전에 상가 세입자들에게 우선 분양권을 준다.  또 상가 세입자의 휴업 보상비를 기존 3개월분에서 4개월분으로 상향지급키로 했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지난 2006년 9월부터 올해 9월까지 3년간 적용키로 했던 주택 취득·등록세 2%포인트 감면혜택을 1년 연장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2009.06.21 I 김자영 기자
  • 신울진 1·2호기 또다시 유찰..내일 재입찰(상보)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총 사업비 1조5700억원 규모의 신울진 원자력 발전소 1·2호기 건설공사가 재입찰에서 또 다시 유찰됐다. 17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이날 최저가 낙찰제(1방식)로 실시된 신울진 1·2호기 입찰에서 입찰 조건이 성립되지 않아 적격업체를 확정하지 못한 채 유찰돼 내일(18일) 오후 2시 다시 입찰을 진행키로 했다. 유찰 이유는 1차 입찰 때와 마찬가지로 입찰 참여 3개 컨소시엄 모두 부적격 공정이 30%를 넘고, 공종별 가격차가 크기 때문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신울진 원전 1·2호기 주설비공사는 입찰참가자역 사전심사(PQ) 마감 과정에서 두 차례나 유찰 된 데 이어 본 입찰에서도 두 차례나 유찰되는 기록을 세우게 됐다. 한수원은 18일 오후 2시 입찰을 실시해 낙찰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한수원은 내일 실시되는 입찰에서도 사업자가 선정되지 않을 경우 입찰 조건을 바꿔 입찰공고를 다시 낼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업계에선 가격과 함께 기술력을 중심으로 평가하는 최저가 낙찰제 3방식으로 전환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하지만 이미 내역이 모두 공개된 상황에서 이 같은 방식으로 전환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는 의견도 적지 않다.이번 입찰에는 대우건설(047040)(포스코건설+두산건설), 삼성물산(000830) 건설부문(대림산업+금호산업), 현대건설(000720)(GS건설+SK건설) 등이 주간사로 참여한 3개 컨소시엄이 경쟁을 벌였다.▶ 관련기사 ◀☞금호, 계열사·부동산 등 매각..2395억 확보☞(부동산캘린더)김포한강 `우미린` 청약접수☞건설업 `모멘텀 바닥났다`…`중립`하향-JP모간
2009.06.17 I 윤진섭 기자
기존 청약통장 가입자 이탈 급증..25만명 줄어
  • 기존 청약통장 가입자 이탈 급증..25만명 줄어
  • [이데일리 박성호기자]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자가 580만명을 넘어선 가운데 기존 청약통장 가입자들의 이탈이 가속화되고 있다. 최근 2년새 가장 큰 폭의 감소세를 보였으며 특히 3순위 가입자들의 이탈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는 모습이다. 15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종합저축을 제외한 기존 청약통장 가입자수는 5월말 기준 560만1849명으로 4월말(584만9043명)에 비해 24만7194명이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이전부터도 청약통장 가입자수는 매달 8만~9만명 가량 꾸준히 감소하고 있었지만 특히 지난 4월부터는 그 수가 급증했다. 이는 지난 4월 한달간 감소한 기존 통장 가입자(19만1879명)에 비해서도 5만5000여명 늘어난 수치로 기존 통장 이탈 현상이 가속화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기존 통장에서 종합저축으로 갈아타도 큰 불이익이 없는 3순위 가입자들의 감소세가 컸다. 5월말 기준 3순위 가입자는 65만9790명으로 전월(78만3510명)에 비해 12만3720명이 줄었다.  특히 통장가입 기간이 짧은 3순위 젊은층의 이탈이 기존통장 가입자수 감소세에 큰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이를 반증하듯 3순위 청약저축 가입자는 7만3971명이 줄어 순위별·종류별로 구분했을 경우 가장 큰 폭의 감소세를 보였다. 이는 지난달 말 기준 종합저축 가입자(584만9043명) 가운데 20대 가입자가 129만1155명으로 전체의 22%를 차지한 것과 무관치 않다. 가입기간이 얼마 되지 않은 젊은층들의 이동이 컸다는 뜻이다.  하지만 2순위 가입자와 1순위 가입자는 각각 7만5717명, 4만7757명 감소해 기존 통장을 오래 갖고 있던 사람들의 이탈은 상대적으로 적었다.  통장 종류별로는 청약저축 가입자수가 14만1094명(242만9401명→228만8307명)으로 가장 많이 줄었다. 청약예금 가입자는 4만180명(235만132명→230만9952명), 청약부금 가입자는 6만5920명(106만9510명→100만3590명) 감소했다. 지난달 청약통장 가입자수의 감소폭이 커진 것은 역시 주택종합청약저축 출시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종합저축은 기존 통장을 반드시 해지하고 새로 가입해야 한다. 때문에 출시 전인 지난 4월에는 기존 통장 가입자들이 미리 통장을 해지하는 경우는 드물었다. 4월 말에나 가서야 일부 가입자들이 해지를 하는 정도였다는 것이 은행권 관계자의 설명이다.  하지만 본격적으로 출시된 5월에 종합저축 가입을 위해서는 사전에 기존 통장을 해지해야 했다. 이에 따라 4월에 비해 5월 이탈자수가 더욱 늘어날 수밖에 없었다는 것. 한편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지난달 주택청약종합저축통장 가입자수는 출시된지 25일만인 31일 기준 587만3768명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5월말 현재 전체 통장 가입자수는 1147만56117명을 기록했다.    
2009.06.15 I 박성호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G8 `출구전략` 동상이몽
  • [이데일리 백종훈기자] 다음은 6월15일자 경제신문 주요 뉴스다.(가나다순) ◇ 매일경제 ▲ 1면 -CEO 78% "경기회복 내년에나 가능"..CEO 50명 설문조사 -과천 서울대공원 첨단 테마파크로 -금호, 계열사 팔아 유동성 확보..아시아나IDT·금호오토리스 등 매각 -강남·여의도 재건축 가격 최고점 넘어서 ▲ 종합 -G8 `출구전략` 동상이몽 -北 제외한 6자 회담 5국 비핵화방안 도출해야..李대통령 -"삼성맨, 창조적 사고·역량 키워라" 이윤우 부회장 -클린턴 美국무 "북핵 저지위해 모든 수단 동원" -MB, 안보장관회의 긴급소집 ▲ 경제종합 -강남·여의도 부동산시장 르포 -은행권 가계대출 다시 늘린다 -금리상승 예상 MMF돈 속속 이탈 -모든 복지급여 통합해 1계좌로 받는다 -동유럽 경제위기 한숨 돌렸나 -`낚시` 마케팅 무더기 적발 -예산절감 공무원에 3억여원 성과급 ▲ 정치·외교안보 -北, 기술 갖춘듯..핵무기 年 1~2개 생산 -개성공단 어떤 `딜` 나올까 -"김정운, 스위스 유학시절 경호원 없이 통학" ▲ 국제 -개혁파 공세에 보수 결집..무사비 불복 시위 -"CDS는 파멸 도구…법으로 금지해야" 조지 소로스 -"유럽을 북핵 히든카드로 활용하라" 한국유럽학 연합학술회 -한국인은 동아시아의 펀자비? 인도 유력지 분석 ▲ 금융·재테크 -금리상승 대비 CD 연동예금에 관심을 -카드 리볼빙, 藥보다 毒..수수료 과다 -기업銀, 개인고객 잡기 나선다 -상속 금융자산 조회 한곳에서 ▲ 기업과 증권 -디지털기기만으론 생존 어려워 하드·소프트웨어 함께 팔겠다..김영민 셀런 부회장 -금호아시아나 유동성 확보 잰걸음 -두산重, 이란서 발전설비 수주 -이통3사, 최상위 1% 고객 추가 할인 -아반떼 하이브리드·뉴SM3 사전 예약판매 시작 ▲ 기업·경영 -삼성전자-소니 무슨 일 있나..수뇌부 한달간격 만남 -STX가 만든 크루즈선 떴다 -풀터치 스마트폰..LG전자 커뮤닉 아시아서 공개 ▲ CEO&CEO -"매출 3조 글로벌 부품사로 키울 것" 허영호 LG이노텍 사장 -"작게 시작해서 가능성 타진..공연사업도 리스크관리 중요" 송승환 PMC 대표 ▲ 유통 -부자는 금 사고 서민은 금 팔고 -CJ햇반 용량은 210g? 200g? -3년만의 윤달 `수의` 기획전 줄이어 -최성수기에 값 떨어진 삼겹살 ▲ 기업과 증권 -현대자동차 83% 급등..도요타의 2배 -증권사 채권담당자 40억 성과급 -바닥에선 소액주주 많은 기업 관심을 -코스피 바닥 1230·고점 1600 진폭 클듯..국내 주요증권사 11곳 하반기 전망 들어보니 -美·日 금리상승 속도에 촉각 -M&A 풍문에 춤추는 주가..온미디어·다음 등 해당기업 연일 급등락 -CB·BW 묶어 만든 메자닌펀드 나온다 -호남석화 가동률 낮춰 수익 개선? -아시아 증시 여전히 매력적..크로퍼드 맥쿼리 아시아대표 -코스닥協 창립 10주년 새 CI 선포 -길게보자! 은행株 -대우캐피탈 이번주 공모 ▲ 부동산 -뚝섬 북쪽 중량천변에 48층 아파트 -`시프트(장기전세주택)` 인기 대단하네 -글로벌 인프라펀드 9월 출범 ▲ 사회 -`눈먼 돈` R&D 사업비를 지켜라 -비자발적 실직 4개월째 줄어 -서울시, 근무시간 노조활동 중징계 -"수원 비행장 소음 480억 배상하라" -해외 사기도박에 당한 사장님들 -중국산 알몸 투시안경 판매논란 -국제대회 신종플루 비상 ▲ 사람들 -수사하듯 KT 샅샅이 들여다봤죠..파크뷰 수사검사 출신 정성복 KT 윤리경영실장 ◇ 서울경제 ▲ 1면-재정 비상…내년 세출 5% 줄인다-삼성전자, 中전략 수정 "저가시장도 적극 공략"-자산公, 마이크로크레디트 사업 진출-"한중 FTA도 체결돼야"-`北 우라늄 농축` 정부 "엄중 대응" ▲ 종합-삼성전자 현대차 차량용 반도체 공동개발-강남·여의도 재건축 최고가 속출-복지사업 159개로 통폐합-16세 김정운 얼굴모습 공개 ▲ 해설-`경기회복 찬물` 우려불구 "건전성 악화 예상보다 심각"-IMF, 한국정부 보증채무 집중 점검..25일부터 신보·기보 등 면담조사-G8 `출구전략` 검토속 긴축전환 시기는 시각차-재정부 "선제대응 시기상조" vs 한은 "서서히 준비해야"-LG硏 "국내 유동성 우려 지나치다" ▲ 종합-화물연대 파업 동력 잃었다-중소시업 인력난에 생산 차질-"男 실직후 1~2년이 이혼 고비"-유엔 제재 맞서 美와 `벼랑끝 승부` ▲ 기획-"대우인터 매각 계획보다 앞당겨 연내 착수" 이철휘 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인터뷰 ▲ 금융-장기차입 비중 늘린다-국책銀 사무라이본드 발행 나서-"가계 기업 부채 구조조정 필요" 금융硏-피상속인 금융거래 현황 상속인이 한곳서 조회가능 ▲ 국제-FRB 힘 키워 금융규제 강화한다-美 "10년간 3130억불 예산 감축"-사모펀드, 美은행 인수땐 2년간 재매각 금지-후진타오 `맹주외교` 시동 ▲ 산업-"하반기 알짜 M&A 매물 잡아라"-금호아시아나 유동성 2395억 확보-현대 아반떼 하이브리드 사전계약 실시-세계최대 크루즈선 막바지 작업-`SW마켓` 전성시대 열리나-무선인터넷망 망개방 사업 고사위기-LG "사용 편한 스마트폰 출시"-한국선 `고가브랜드`가 통한다?-`서러운` 소주 ▲ 증권-`실탄` 부족 기관, 투자는 `족집게`-항공주, 하반기 이후 `이륙준비`-한전, 실적개선 기대감에 강세-"신사업 추진 코스닥주 노려라"-공매도 영향력 `찻잔속 태풍`-불성시 공시법인 지정 크게 늘어-`제품가격 인상` 철강업종 러브콜-美 횡보 亞 상승..차별화 장세 이어질듯 ▲ 사회-저탄소 물류기업에 보조금..국토해양부-비자발적 실직 4월 21만여명..사실상 해고는 15만4000명, 4개월째 감소◇ 한국경제 ▲ 1면 -夏鬪 `동력` 상실..시위 피로감에 이탈 속출 -G8, 부양책 `출구전략` 이행시점 논란 -CIB 시장 급팽창..기업 자금조달 숨통 -北 "유엔 봉쇄땐 보유核 전량 무기화" -한국인 1명 예멘서 실종 -저수지주변 관광단지 개발..태양력·풍력발전도 이용 ▲ 종합 -STX유럽 건조 세계최대 `바다의 오아시스`에 가다 -국제기구 소속 8명과 동행..납치 가능성 -해외건설 지원 `글로벌 인프라펀드` 9월 출범 -4928억원 세금 아낀 공무원에 성과급 3억3000만원 -`녹색IT` 융합기술 현재와 미래가 한눈에 -獨·캐나다 "인플레 우려"..美·日 "긴축전환 이르다" 제동 -국내硏 "유동성 회수 연말 이후에나.." -WSJ "원자재 급등은 구제금융의 거품" ▲ 종합 -남자 실직하면 2년내 이혼·별거 위기..여자 나이 들수록 결혼 만족도 떨어져 -소비자지표 개선은 `먼나라 이야기` -은행서 대출받기 쉬워졌다 -`사기성 텔레마케팅` 21개 업체 시정조치 ▲ 정치 -"北 농축기술 확보땐 매년 수개 핵무기 제조" -16세때 김정운 사진..이번엔 진짜? -오바마의 기억속 한국 이미지는.. -원희룡 "靑·정부 쇄신대상자 靑에 전달" -"개성 무리한 요구땐 기업철수 못막아" ▲ 경제 -80조 사회복지 예산 누수 막는다 -`산으로 가는` 비정규직법 논의 -(뉴스카페)金씨가 신용회복위원회를 알았다면.. -채권시장 안정 찾을지 주목 ▲ 금융 -글로벌 머니게임 `캐리 트레이드` 살아난다 -생보 작년 해외채권 투자 4조 손실..보험硏-삼성화재, 자전거보험 이달말 시판 -국민은행 "당신은 직무의 달인" ▲ 국제 -이란 대선 강경파 압승..오바마 `중동 껴안기` 제동 -中 경기회복 최대 수혜자는 자원부국 -佛 노동계의 자성 "투쟁방식 문제있다" -"3130억弗 더 줄여라" 오바마의 美 의료업계 옥죄기 -日 반도체 가동률 점차 회복..여름까지 70%대로 높아질듯 ▲ 사회 -경제위기로 `노사공멸` 위기감 속 노노갈등까지 겹쳐 -서울시 `근무중 노조활동` 못한다-대학원 `교원확보율` 지키면 정원 자율조정 -연예계는 지금 `소송중` -공무원 인사교류 2배이상 늘린다 -`중국산 투시안경` 인터넷 통해 국내유통 ▲ 산업 -이통3사 "봄날은 간다"..출혈경쟁속 매출 `뚝` -금호아시아나, 유동성 확보 `시동` -두산重, 이란서 1200억 발전설비 수주 -아반떼 하이브리드 뉴SM3 예약판매 -전기차, 中·日은 `씽씽` 한국은 `시동 준비` -애플, 아이폰 한국시장 출시 임박..국내 전파인증 받아 -통신회사에 웬 화장품 마케팅전문가? ▲ 중기·과학 -"나로호 개발 뒤엔 中企 기술력 있었다" -청호나이스, 바닷물 정수사업 진출 -스크린골프장서 필드 경사도 느낌 그대로 ▲ 생활경제 -미스터피자, 피자헛과 `진검승부` 펼친다 -삼겹살값 두달새 14% `뚝` -올 자영업 컨설팅 7000건으로 확대 -롯데白 떠난 샤넬, 신세계서 매장 확대 -특급호텔의 굴욕?..객실 `1+1` 덤 있어요 ▲ 부동산 -`보금자리법` 적용하니 강남 재건축 이익 오히려↑ -김포 한강신도시 `우미 린` 17일부터 청약 -충무로 극동빌딩 국민연금에 팔려..매각가 3150억원 ▲ 증권 -NHN·효성 2분기 사상최대 실적 기대주 관심 -"亞 자산가들 증시로 이동중" -"고려아연, 비철금속값 상승 타고 강세"-삼성전자 9년째 `최고기업` -거세지는 `세계 채권전쟁`과 `신3고` 협상 -제지株 "우리도 실적호전주" 강세 -금리·물가지표 향방따라 추가상승 모색 -물량 부담과의 싸움 당분간 이어질듯..중국증시 -코스닥 중소형주 `초단타`에 힘 빠져-`여성 프렌들리 사회` 만들어야 저출산 문제 해결된다..맹정주 강남구청장 ▲ 골프·스포츠 -시속 380㎞ 지구 6분의 1바퀴..24시간 미칠듯한 질주! 세계최고 내구성자동차 레이스 `르망24` 관람기 -`얼짱골퍼` 최나연 3위..메이저 퀸 노린다 -이승호, 몽베르오픈 12언더 우승 ▲ 문화·TV -명품그림들 경매시장에 쏟아진다 ▲ People -3星장군 출신 세계적 IT기업 지휘봉 잡았다 -자동차와 함께 한 교통안전 지킴이..동부화재 최주필씨
2009.06.14 I 백종훈 기자
  • 만능통장, 묻지마 경쟁으로 `국민통장`됐지만····
  • [이데일리 김자영기자]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자가 600만명을 넘어섰다. 출시한 지 불과 한달만에 종전 청약통장 가입자수를 넘어선 것. 공공·민간주택 모두 청약이 가능한 종합저축의 장점과 함께 시중 은행들의 공격적인 유치경쟁에 따른 것이다. 하지만 최근들어서는 증가세가 주춤하고 있다. 종합저축가입 희망자의 상당수가 이미 가입을 하기도 했지만 금융감독 당국이 은행들의 종합저축 가입자 유치 경쟁에 제동을 걸면서 은행들의 유치 활동이 소극적으로 변했기 때문이다. ◇ 기존 통장 584만명..한달만에 추월각 은행별 종합저축 가입자수를 살펴보면 6월 초 현재 우리은행 162만명을 비롯해 농협(140만명), 신한은행(118만명), 기업은행(94만명), 하나은행(88만명) 등이다.주택청약종합저축은 출시 전 사전예약자 157만명에서 시작해 `220만명(출시 2일째)→350만명(1주)→463만명(2주)→640만(1개월)`의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이렇게 종합저축 가입자수가 급증한 것은 다양한 이유가 복합적으로 작용했기 때문이다. 우선 기존 청약통장 이탈 수요가 종합저축으로 일부 흡수된 것으로 분석된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3월 기준 청약저축 및 청약예·부금 가입자는 총604만명이었다. 하지만 4월 말 기준으로는 20만명이 줄어든 584만여명이 기존 통장에 가입돼 있다. 아직 지난달 가입자 총수는 집계되지 않았지만 시장에서는 4월 이탈 가입자수보다 더 많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세대주가 아니어도 계좌를 개설할 수 있고 미성년자들까지 가입이 가능해 종전에 청약통장 대상자에서 제외됐던 수요를 끌어모은 것도 급증의 주된 이유 중 하나다. 은행들의 공격적인 유치 마케팅도 빼놓을 수 없다. 일부 은행들은 청약저축이 출시되기 한달 전인 지난 4월 초부터 예약판매를 시작하면서 경품제공 등 적극적인 판촉 활동을 펼쳤다. ◇ 금융감독당국 제동..은행들 판촉 전략 변화 하지만 은행들의 판촉 전략이 과당경쟁으로 흐르게 되자 금융감독당국은 지난달 말부터 잇달아 대책을 내놓기 시작했다. 이에 따라 가입자수 증가폭도 점차 줄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로 신한은행의 종합저축가입수는 지난달 평균 5만명에 달하던 1일 가입자수가 2만명으로 떨어졌다. 은행들 역시 자제하고 있다. 우리은행은 이달 말까지 예정돼 있던 만능통장 영업 캠페인을 한달 일찍 종료했다. 통장가입 실적에 따라 부과하던 영업점 평가점수도 30점에서 20점으로 낮췄다. 농협도 금감원이 보내온 공문을 각 영업점에 돌리고 영업방향을 `자연가입 추진`으로 수정했다. 신한은행도 이달들어 영업점에 실명제를 준수하는 등 본인 확인을 철저히 하라는 지침을 내렸다. 한 은행 관계자는 "금감원에서 특별검사를 나온다고 하자 은행들이 다소 움츠러드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2009.06.04 I 김자영 기자
`만능통장` 600만명 돌파..기존 통장 추월
  • `만능통장` 600만명 돌파..기존 통장 추월
  • [이데일리 김자영기자]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자가 출시 한달만에 600만명을 넘어섰다.이는 기존 청약통장 가입자수보다 많은 것이다.   4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자가 지난 3일 현재 602만여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기존 청약저축·청약예·부금 총가입자 584만9000명보다 20만여명을 초과한 것이다.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자수 추이주택청약종합저축은 출시 이전 사전예약으로 157만명이 가입했다. 이후 출시 이틀만에 220만명, 1주일만인 지난달 14일 350만명, 2주일만인 지난달 22일 463만명을 넘어서는 등 가파른 증가세를 보인데 이어 출시 한달여만에 기존 통장 가입자수를 넘어선 것이다. 은행별로 가장 적극적인 유치 마케팅을 벌였던 우리은행이 지난 2일 기준으로 162만명을 기록해 가장 많은 가입자를 확보했다.  농협은 3일 기준 140만명을 유치했으며 신한은행 118만명, 기업은행 94만명, 하나은행 88만명(1일 기준) 등을 기록했다. 이 통장은 청약저축, 예금, 부금통장의 기능을 합친 것으로 청약할 때 원하는 주택유형과 평형을 고르면 된다. 최고 4.5%의 금리가 제공되고 공공주택 청약시 소득공제 혜택도 주어진다.
2009.06.04 I 김자영 기자
  • 건설사 상호협력 우수업체 선정
  • [이데일리 박성호기자] 대형건설업체들의 상호협력 우수도가 중소건설업체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평가됐다. 하지만 건설업체들의 상호협력 우수도는 매년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해양부는 31일 `2009년 건설업자간 상호협력평가` 결과 총 3205개 건설사가 상호협력 우수업체로 선정돼 내달 1일부터 1년간 사전적격심사(PQ)와 시공능력평가에서 혜택을 받게 된다고 밝혔다. 평가기준은 기술지원 등 협력업체 육성실적, 협력업체 선정과정의 투명성, 협력업체와의 하도급 실적 등으로 구성되며 대기업과 중소기업별로 나눠 평가하고 있다. 평가 결과 60점 이상이면 우수업체로 선정된다. 우수업체로 선정된 업체는 정부 발주 공사 사전적격심사(PQ)시 최대 2점의 가점을 받고 시공능력평가시 공사실적 평균액의 최대 6%까지 가산비율이 부여된다. 전체 종합건설업체 1만2472개사 중 25.7%에 이르는 업체가 우수업체로 선정돼 이같은 혜택을 받게 됐으며 이는 작년 3144개사에 비해 61개사가 늘어난 수치다. 한편 평가 결과 10대 건설사들의 상호협력정도가 중소건설사들에 비해 낮게 매겨졌다. 90점이상 점수를 받은 건설사들의 대부분이 남화토건, 극동건설 등 중견사였으며 10대 건설사는 단 한 곳도 없었다. 현대건설만이 80점 이상 점수를 받아 상위권에 속했다. 시공능력평가 1위 업체인 대우건설(047040)과 삼성물산(000830), 대림산업(000210), 포스코건설, 롯데건설, SK건설 등 대부분의 대형사들은 70점대였으며 GS건설(006360)과 현대산업(012630)개발은 60점에 가까스로 턱걸이했다. 2009년도 건설업체 상호협력평가 결과는 국토해양부 홈페이지(www.mltm.go.kr)내의 정보공개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련기사 ◀☞청약 `대박`아파트 웃돈은 얼마?☞(투자의맥)코스피200 변경 숨은 수혜주 4選
2009.05.31 I 박성호 기자
청라 동시분양 "주말에 견본주택 가볼까"
  • 청라 동시분양 "주말에 견본주택 가볼까"
  • [이데일리 김자영기자] 올 수도권 분양시장 최대 관심지역으로 부상한 인천 청라지구에서 4개 건설사가 2400여 가구의 아파트를 동시 분양한다. 29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동양메이저(001520), 한양, 반도건설, SK건설 등 4개 업체는 오는 30일 인하대 부근에 모델하우스를 개관하고 인천 청라지구 아파트 분양에 나선다. 총 2439가구가 선보이며 다음 달 3일부터 청약접수가 진행된다. ◇ 한양 `수자인`..주부들의 공간 `맘스오피스` ▲ 한양수자인 142㎡ 견본주택 거실모습한양이 공급하는 A38블록 `한양수자인`(129~173㎡ 566가구)에서 가장 눈에 띄는 공간이 맘스 오피스다. 한양은 주방 한쪽에 5㎡(1.5평) 정도의 여유 공간을 마련하고 책상을 설치해 주부들의 개인공간이 되도록 만들었다. 이 곳에서 주부들이 요리를 하면서 글쓰기와 독서, 인터넷 작업을 할 수 있어 견본주택을 사전 방문한 주부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는 게 한양측 설명이다. 한양은 주부들의 요청을 받아 드레스룸과 창고에 창문을 설치, 통풍성과 채광이 좋도록 했다.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스카이필로티, 옥상정원 등 이색적인 주민공동시설도 선보인다.  ◇ SK건설 `SK뷰`..넉넉한 수납공간 SK건설이 A31블록에서 공급하는 `SK뷰`(127~272㎡ 879가구)는 집안 곳곳에 수납공간을 넉넉히 배치해 자투리 공간을 더욱 효율적으로 쓸 수 있도록 배려한게 눈에 띈다. SK건설은 "현관 신발장, 욕실 벽, 거실 복도, 주방 등에 수납공간을 최대한 만들었다"며 "주방에는 식자재나 생활용품을 담아둘 수 있는 팬트리(식품저장고)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가변형 벽체를 넣어서 입주자들이 각자 여건에 따라 공간을 재구성할 수 있도록 했다.  ◇ 동양메이저 `동양엔파트`..가변형벽체로 개방감 높여  ▲ 동양엔파트 전용118㎡ 견본주택 거실모습동양메이저건설이 시공하는 동양엔파트는 A39블록(145~148㎡ 564가구)과 A26블록(145~148㎡ 256가구)에 들어선다.  가변형 벽체를 도입해 입주자 사정에 따라 방의 개수를 조절할 수 있도록 했다. 방과 안방까지 2.5m 높이의 우물천정으로 시공해 실내 개방감을 높였다. 확장 시공할 경우 3.3㎡(1평) 규모의 시스템 수납장이 설치돼 스키, 보드, 골프용품 등을 넣을 수 있도록 했다. 주방의 경우 주부들이 거실을 바라보며 주방 일을 할 수 있도록 'ㄷ'자형 거실대면형으로 설계된 게 특징이다.  ◇ 반도건설 `반도유보라`..3면 개방 파노라마 조망 A33블록에 들어서는 반도건설의 ‘반도유보라’(126~155㎡ 174가구)는 거실을 기존 아파트보다 넓게 설계해 가족 공간을 강조한 게 특징이다. 3면 개방형 신평면 설계를 통해 270도의 파노라마 조망이 가능하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주부들의 가사노동 편의를 위해 주방을 중심으로 다용도실, 팬트리를 `ㅡ`자로 배치해 동선 이동을 최소화했다. 일반적으로 세면대 위에 설치하는 수납공간을 세면대 아래에 배치해 욕실의 개방감을 넓혔다. 4베이(Bay) 평면설계로 통풍과 환기, 자연채광을 극대화했다. 청라지구는 수도권 과밀억제권에서 제외, 앞으로 5년간 주택수에 상관없이 양도소득세를 100% 면제 받는다. 주택 재당첨 제한이 2년간 한시적으로 배제된다. 이들 단지는 모두 중대형으로 전매제한이 1년으로 짧다. 분양가는 단지마다 다소의 차이가 있지만 분양가는 3.3㎡당 1000만~1100만원 수준이다.         ▶ 관련기사 ◀☞[이데일리TV 출발모닝벨]내집 마련의 꿈, 청라의 모든것☞청라 동시분양 30일 개막..단지별 특징☞청라 동시분양 견본주택 30일 오픈..하루 연기
2009.05.29 I 김자영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그는 떠나지만 한국號 앞날은
  • [이데일리 박기용기자] 다음은 29일자 경제신문 주요 뉴스다.(가나다순) ◇ 매일경제 ▲1면 -하반기 정책기조 위기후 재도약 -盧 전대통령 오늘 국민장 -對北 감시단계 워치콘II로 격상 -서울 남산에 있는 건물 없앤다 -여행수지 3개월만에 적자로 ▲종합 -한·아세안 경제인 700여명 한자리에 -독일의회 `트위터게이트`로 시끌 -GM 파산보호 임박..GM대우 운명은 -대우자판 "월급도 못줄만큼 어렵다" -中企대출 목표 37조→32조로, BIS비율도 10%이상으로 낮춰 -봉하 조문객들 발인식 기다리며 밤지새 -검찰은 왜 `근조리본` 안달지? ▲국제 -新日鐵 증산·도요타 잔업 기지개 켜는 일본 제조업 -미국 국채금리 급등세 살아나는 경기에 찬물? -英 브라운 총리 `사면초가` -베트남 주식담보대출 금지 추진 -美 소토마요르 대법관 인준 대립 ▲금융·재테크 -주택 구입보다 생활자금 대출 급증 -진세조선 `사적 워크아웃` 본격 추진 -해외 카드사용액 40% 감소 ▲기업과 증권 -휴대폰 6월 전쟁 -삼성 불황기에 `適과의 동침` -대한전선 이달 5200만달러 수주 -레미콘 가격 내달 4.7% 오른다 -포스코, 철광석 도입가 33%인하 최종합의 -한전, 발전자회사 통합하나 -게임업체 오늘 서비스 일시 중단..盧전대통령 추모 -한전 지분법 순이익 3172억↑ -증권사 `CMA+신용카드` 불꽃경쟁 ▲유통 -백화점 와인값 인하, 그 진실은 -수산물 최대 50% 싸게 사세요 -머그잔 쓰면 커피값 300원 할인 ▲부동산 -전북·인천 작년 땅값 2% 이상 올라 -반포·은평 등에 장기전세 1474가구 -매물없이 웃돈 2억5천만원 붙어 -여의도 아파트가 꿈틀댄다 ◇ 서울경제 ▲1면 -그는 떠나지만 한국號 앞날은.. -코스피 반등 1400 근접 -은행 BIS 요구비율 10%로 낮춰 -산은 "GM대우 신규지원 않겠다" ▲종합 -강남3구 아파트 실거래 건수 `뚝` -勞, 내년 최저임금 시간당 5150원 요구 -中, 대만에 첫 구매사절단 -공공기관 여성임원 늘린다 -"외화유출입 규제" 목소리 높아져 -"은행 자금운용 숨통 틔워 구조조정 가속화" -대규모 국채발행 후폭풍 美 금융시장에 몰아친다 -경상수지 `환율 효과` 시들어간다 -작년 나랏빚 9兆늘어 308兆 ▲금융 -사무라이본드 발행 `찬바람` 분다 -대기업 계열사·건설사 "저금리로 갈아타자" -대우조선·현대오일 재무약정대상 제외될듯 ▲국제 -美 신용카드 부실 `갈수록 태산` -美 은행감독 단일화 추진 -신일본제철 가동률 높인다 ▲산업 -해운경기 회복 기대감 고조 -화학업계 `中 보호주의` 비상 -SK, 국내외 M&A시장 적극 나선다 -포스코-선주협회 진실공방 -시내+인터넷전화 `투폰 가구` 는다 -삼성, 발트지역 모바일 와이브로 서비스 확대 -美쇠고기 수입업체 폐업 줄이어 ▲증권 -코스닥 `테마 약발` 시들..조정 이어질듯 -기관투자가 팔만큼 팔았나 -은행주, BIS 완화 소식 타고 `훨훨` -내달부터 대주업무 재개 -증권사, CMA카드 고객유치 2차전 -펀드 판매 `제식구 밀어주기` 극심 -"항공주 역발상 투자 해볼만" ▲부동산 -올 최대 물량 2만여 가구 쏟아진다 -서울 재개발사업 곳곳 차질 -미분양 주택 구입땐 취득·등록세 75% 감면 ◇ 한국경제 ▲1면 -中·대만 `IT 밀월`..한국제품 설 땅 좁아진다 -헌재, 옥외집회 사전신고제 합헌 결정 -北도발 감시 `워치콘` 2단계로 강화 ▲종합 -한·아세안 `新아시아시대` 함께 연다 -美 2위 車부품사 비스테온도 파산보호 신청 -"외환보유액 1000억弗 더 늘려야" -강남 청담동 235㎡ 보유세 299만원→318만원 -환율 `마술` 끝났다 일본 관광객 `썰물` -주거지역 땅값 1위는 용산 이촌동 교회 부지 ▲경제 -은행 BIS비율 10%로 하향 -지난해 나라 빚 308조3천억 -북핵 영향 국고채 금리 급등..5년물 0.09%P 올라 -`기업 BSI` 110..경기회복 기대감 높아져 ▲금융 -은행 펀드 담보대출 늘어난다 -"SC제일銀 중기 대출 20~25% 확대" -세계 최대 재보험사 英로이즈 한국 진출 준비 -은행 "만능청약통장 유치 경쟁 자제" ▲국제 -中, 미국보다 엄격한 車 연비 규제 추진 -오펠 매각협상 중단..GM "3억유로 더 내라" -美 장기 국채금리 고공행진..경기 회복 `암초` -IMF, 사상 첫 채권 발행..러 "100억달러 매입" ▲산업 -독자기술 속속 무장..중국 車의 매서운 추격 -현대·기아차 "소형차 더 강화" -"주인없는 기업도 잘 된다는 것 보여주고 싶었다" 이구택 전 포스코 회장 -야후, 검색부문 MS에 매각 시사 -삼성, 리투아니아 5개도시서 와이맥스 개통 ▲부동산 -반포에 3억짜리 20년 장기전세 또 나왔다 -양도세 감면받아도 농특세는 내야 -학교용지부담금 환급금 분쟁 잇따라 ▲증권 -기관 `북핵 리스크` 벗고 매수로 유턴 -현대차그룹株, `GM 파산은 기회` 평가로 강세 -LG전자, 1년만에 시총 4위 복귀 -해운株, 가파른 수익개선에 동반급등 `뱃고동` -올 코스닥 상장 우량 새내기株 `잘나가네`
2009.05.28 I 박기용 기자
"불량 보험설계사 적발위해 신고보상제 도입 필요"
  • "불량 보험설계사 적발위해 신고보상제 도입 필요"
  • [이데일리 백종훈기자] 보험계약 품질보증제도를 악용, 부당하게 선지급 수당을 챙기는 보험설계사들을 적발하기 위해 신고보상제를 도입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 서대교 보험연구원 부연구위원은 17일 `품질보증제도의 악용 가능성 검토`란 제목의 보고서를 내고 "품질보증제도는 유지돼야 하지만 그 악용가능성을 최소화하기 위해 신고보상제도를 도입하고 적발 설계사들의 자격을 정지시킬 수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품질보증제도란 보험계약 체결시 자필서명과 상품설명, 약관과 청약서 전달 등의 의무사항이 지켜지지 않았을 경우 보험계약 후 3개월 이내에 취소가 가능하도록 한 제도다. 일부 설계사들은 계약자와 공모해 실적을 올려 선지급 수당을 받은 후 보험계약을 취소하고 수당을 반환하지 않고 있다. 선지급 수당이란 계약실적에 따라 수수료(통상 40~60%)를 미리 지급하는 것으로 최근 대부분의 보험회사에서 도입하고 있다. 서 연구위원은 "선지급 수당을 받은 보험설계사들이 계약 취소후에도 수당을 반환하지 않고 있다"며 "미환수 잔액은 지난 2007 회계연도말 194억원에서 지난해 9월말 현재 366억원으로 88.7% 증가했다"고 말했다.(★아래 표 참고)그는 "보험설계사가 품질보증제도를 악용하자고 제의한 사실을 계약자가 신고할 경우 계약자에게 보상금을 지급하는 제도도입이 필요하다"며 "이로써 설계사와 계약자 공모가능성을 차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잦은 이직 경력을 가진 보험설계사에 대한 정보를 유관기관에 공유함으로서 일부 품질보증제 악용 설계사들의 채용도 사전에 막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금융감독원은 불완전판매로 인한 계약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보험계약 모집시 반드시 알아야 할 핵심내용을 계약자에게 설명하고 확인받는 보험상품 설명서제도(07년4월), 보험금지급 설명제도(08년4월) 등을 시행하고 있다. ▶ 관련기사 ◀☞보험硏 "재판外 분쟁조정제 활성화 필요"☞`하이브리드카 車보험료 어떻게?` 논란
2009.05.17 I 백종훈 기자
공모주 열기 `후끈`..공모주펀드도 관심
  • 공모주 열기 `후끈`..공모주펀드도 관심
  • [이데일리 김유정기자] 공모주 열기가 달아오르면서 공모주펀드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다만 공모주펀드의 경우 공모주 시장의 분위기에 큰 영향을 받는데다 어떤 공모주를 편입하느냐에 따라 수익률 편차가 커질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 공모주펀드, 연초 수익률 3~5%수준17일 편드평가사 제로인이 순자산액 10억원 이상 공모주펀드의 연초 이후 수익률을 조사한 바에 따르면 `채권알파형` 공모주펀드 117개의 평균 수익률은 5.22%로 나타났다. `공모주 하이일드` 펀드 70개의 평균 수익률은 3.60%였다. `채권알파형` 공모주펀드는 공모주를 10%내외로, 나머지는 주로 채권을 편입해 안정성과 함께 초과수익을 추구한다. `공모주 하이일드`의 경우 투기등급 채권인 고수익고위험채권 및 일반주식과 공모주 등을 함께 편입한다. 같은 유형이지만 개별 펀드별 성과는 큰 차이를 보였다. `채권알파형` 공모주펀드의 경우 미래에셋맵스자산운용의 `미래에셋맵스 퍼블릭증권투자신탁`이 12%로 최고 수익률을 달성했다. 반면 한국투자신탁운용의 `한국 월드와이드아시아플러스10채권혼합`은 1.50%에 그쳐 평균 수익률에 크게 못미쳤다.  `공모주 하이일드` 가운데는 동양투신운용의 `동양 분리과세고수익고위험 혼합투자` 펀드가 11.78%의 수익률로 가장 좋은 성적을 거뒀다. 반면 한국운용의 `KM 신종분리과세 공모주뉴하이일드`는 1.30%로 가장 저조했다.  ◇ 펀드별로 차별화.."`옥석가리기` 필요" 채권알파형 공모주펀드 중 최고 성적을 달성한 `미래에셋맵스 퍼블릭증권투자신탁`은 최근 공모주에 약 15%가량 투자하고 있다. 류경식 미래에셋맵스자산운용 마케팅본부장은 "철저한 사전분석으로 우량 공모주를 선정한 결과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며 "우량종목은 장기보유하는 차별화된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공모주 시장의 분위기와 운용사의 운용전략 등에 따라 펀드별로 성과가 달라지는 만큼 `옥석가리기`가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이수진 제로인 펀드애널리스트는 "공모주 열기가 높을 때는 공모주펀드의 매력이 높아지지만 반대의 경우도 있는 만큼 시장상황에 따라 투자여부를 결정해야 한다"며 "어떤 공모주를 편입하느냐에 따라 성과가 달라지는 만큼 `옥석가리기`도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한편 이달 들어 청약을 받은 STX엔파코와 한국정밀기계, 서울마린, 중국원양자원공사 등의 경우 각각 1조원 이상의 자금이 몰렸다. 뉴그리드테크놀로지와 이엔에프테크놀로지, 차이나그레이트스타, 조이맥스, 어보브반도체 등은 이달 중 공모주 청약을 계획하고 있다.  ▲ (채권알파형)공모주 투자펀드 수익률 현황 (단위:억원, %)기준일:2009년 5월14일순자산 10억원 이상, 유형별 연초후 수익률 순자료:제로인 ▶ 관련기사 ◀☞STX그룹 1Q 실적, 땅에선 `웃고` 바다에선 `울고`☞STX엔파코, 15일 코스피시장 신규상장☞STX "안산도시개발 인수 검토 중..미확정"
2009.05.17 I 김유정 기자
인천發 청약바람 수도권 휩쓸까
  • 인천發 청약바람 수도권 휩쓸까
  • [이데일리 윤도진기자] 인천에서 시작한 분양시장의 열기가 수도권으로 확산될까?청라지구, 송도국제도시에서 분양한 아파트들이 성공적인 청약결과를 보이자 뒤를 이어 인천을 비롯한 수도권 지역에서 분양계획을 잡고 있는 건설사들도 청약 성공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다만 최근 분양에 성공했던 단지들이 비교적 가격이 저렴했다는 점에서 `분양가격`에 따라 분양 성패가 갈릴 수 있고 올 9월 공급될 보금자리 주택 공급도 수요자들의 관심을 분산시킬 요인이 될 수 있다는 예측도 나온다.당장 인천에서는 서구 신현동에서 분양 대기중인 재건축 물량과 청라 동시분양 물량이 최근 달궈진 열기를 이어받을 채비를 하고 있다. ▲ 인천 신현 e-편한세상.하늘채 조감도 (자료: 대림산업)대림산업(000210)과 코오롱건설(003070)은 지난 14일 인천 신현동 재건축 후분양 아파트 `신현 e편한세상·하늘채` 1116가구의 모델하우스를 오픈했다. 이 단지는 재건축 임대주택 건립의무제도가 폐지되면 임대 일부를 분양으로 돌릴 수 있어 분양을 미뤄왔지만 서둘러 분양일정을 잡았다. 분양시기를 미뤄 사업성을 높이는 것보다는 수도권 분양시장의 호조 분위기를 업고 가는 것이 더 유리하다고 판단한 것이다.  인천 청라지구에서는 이달 29일 동양메이저(001520)건설, SK건설, 반도건설, ㈜한양 등 4개 건설업체가 총 2400여가구의 동시분양을 계획하고 있다. 아직 분양일정을 확정하진 않았지만 청약은 6월 초부터 이뤄질 전망이다.이어 이달 말 경기도 광교신도시, 다음달 서울 은평뉴타운에서도 분양 물량이 나온다.광교신도시 A8블록에서 선보이는 `오드 카운티` 668가구는 모두 중대형으로만 구성됐다. 지난 2007년 10월 `48대 1`의 높은 경쟁을 뚫고 이 부지를 낙찰받은 동광종합토건은 새 브랜드를 런칭해 149㎡형 단일 면적의 단지를 분양한다. 현재 수원시에 분양승인심사를 받고 있는 단계. 분양가가 확정되는 대로 분당신도시 정자동 주택문화관에서 모델하우스를 열 예정이다. ▲ 은평뉴타운 공구별 위치도 (자료: SH공사)오는 6월에는 서울 은평뉴타운 2지구에서 1139가구의 일반분양 아파트가 공급된다. 2지구의 경우 1지구보다 교통여건이 나은데다 은평뉴타운 진관외동에서 종로 자하문길까지 터널로 왕복 4차로의 민자도로를 신설한다는 서울시 계획까지 발표 돼 수요자들의 관심은 더욱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최근 보인 분양시장의 분위기라면 인천지역의 분양예정 단지나 광교신도시, 은평뉴타운 등의 공급물량도 무리없이 소화될 수 있을 것이라는 게 시장의 기대다.다만 분양가격이 상대적으로 높을 경우 수요자들로부터 외면 받을 수 있다는 점, 올 하반기 사전 청약을 받는 미사 보금자리 신도시 등의 보금자리주택으로 관심이 분산될 수 있다는 점은 분양성공을 불투명하게 하는 요인으로 지목된다.김규정 부동산114 부장은 "청라지구의 가장 큰 분양성공 요인은 저렴한 가격이었다"며 "은평이나 광교에서 나오는 아파트는 이보다는 가격이 높을 수밖에 없기 때문에 청약예정자들이 심리적으로 비싸다고 느끼면 이들 지역 분양 실적은 기대에 못 미칠 것"으로 내다봤다.그는 또 "올 가을 사전예약제로 선보이는 보금자리 주택도 분양주택 면적이나 가격 등을 고려하면 수요층은 다르겠지만 전체적인 시장의 관심을 분산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변수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관련기사 ◀☞증권사 추천 제외 종목(13일)☞(청라 분양열전)⑧동시분양 29일 개막
2009.05.15 I 윤도진 기자
  • 갈아탄 만능통장 알고보니 `빈수레`
  • [이데일리 윤도진기자] "아뿔싸" 직장인 이 모씨(32)는 올 9월 1만4000여가구의 보금자리 주택이 사전청약 방식으로 첫 선을 보인다는 소식을 듣고 가슴을 쳤다. 3년 넘게 부어 온 청약저축 통장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달 초 분위기에 휩쓸려 `만능청약통장`으로 갈아탄 때문. 기존 청약통장을 가지고 있었다면 보금자리 주택 마련에 도전이라도 해볼 수 있었겠지만 새로 가입한 주택청약종합저축은 가입기간이 안돼 청약 기회조차 갖지 못한다.  ◇ 유주택자는 청약제한만능청약통장이라 불리는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 열풍 후 기존 통장을 교체한 이들 사이에서 뒤늦게 땅을 치는 사례가 나타나고 있다. 통장교체 전 자신의 청약 자격을 꼼꼼히 체크하지 못해 아쉬워하는 경우도 있지만 기존에 알려졌던 것보다 활용도나 혜택이 적어 `괜히 갈아탔다`고 후회하는 사례도 적지 않다. 주택청약종합저축에 가입한 유주택자들은 보금자리 주택에는 청약할 수 없다. 유주택자의 경우 만능통장에 가입할 수는 있지만 무주택자만 청약이 가능한 보금자리 주택에는 청약이 불가능하다.◇ 소득공제 혜택도 반쪽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는 기대도 반은 물거품이 됐다. 기획재정부는 지난 12일 "주택청약종합저축의 경우도 현행 소득공제 대상 청약저축의 감면요건을 고려해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재정부는 만능청약통장에 우선 소득공제를 해주되 추후 전용면적 85㎡ 초과 주택에 청약할 경우 감면세액을 추징하는 방안 등을 검토하고 있다. 무조건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으리라는 기대와는 다른 셈이다. ◇ 2년뒤 당첨 바늘구멍  분양 주택형을 선택하는 데 제한이 없다는 종합저축의 `장점`은 당첨 확률을 낮추는 `단점`이 될 수 있다. 기존 통장은 민간·공공, 중대형·중소형, 무주택자·유주택자로 청약이 세분화돼 있었지만 이에 대한 장벽이 대부분 없어졌기 때문이다.  인기 지역 및 주택형으로 청약자들이 쏠릴 확률이 커지기 때문에 청약자들 사이에선 정작 원하는 주택형에 `소신 청약`을 하기보다 당첨 가능성을 따지는 `눈치 작전`도 횡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청약통장 가입이 출시 초기 200만명을 넘을 만큼 몰린 탓에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한 청약통장 취급은행 관계자는 "청약통장 출시 초기에 과열양상을 보이면서 효과가 다소 과장된 듯하다"며 "통장 갈아타기 수요자들은 조건을 잘 따져봐야 한다"고 말했다.
2009.05.13 I 윤도진 기자
  • 9월 보금자리주택 "이렇게 청약하세요"
  • [이데일리 김자영기자] 국토해양부는 지난 11일 서울 강남구 세곡, 서초우면, 고양원흥, 하남미사에 총 6만가구 규모의 보금자리주택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오는 9월 사업승인예정 물량인 3만가구 중 1만2000가구~1만5000가구가 처음 공급될 예정이다.  - 올해 처음 공급되는 보금자리주택 물량은 ▲ 오는 9월 보금자리주택 시범지구에서 처음 공급될 물량은 사업승인 예정물량인 3만가구가 나온다. 3만가구는 대략 1만8000가구가 분양, 1만2000가구가 임대로 공급된다. 1만8000가구 중 사전예약방식으로 분양될 물량은 전체 물량의 대략 80%선인 1만2000가구에서 1만5000가구 안팎이 될 것으로 국토부는 보고 있다. 나머지 20%인 3000~6000가구는 정식 모집단계에서 추가모집형태로 공급된다. 단 20% 추가모집물량은 사전예약당첨자 포기물량, 공급물량 변경 등으로 유동적이다. - 9월 분양 물량의 청약자격은 ▲ 청약저축에 가입한 무주택세대주에게 청약자격이 주어진다. 올해 9월 공급물량의 경우 새로 출시된 주택청약종합저축은 24회차가 되지 않아 청약을 할 수 없다. 신혼부부, 근로자, 국가유공자 등을 대상으로 특별공급신청도 기존과 같이 이뤄진다. - 사전예약은 어떻게 진행되나 ▲ 사전예약 신청접수는 대한주택공사 홈페이지(www.jugong.co.kr)에서 인터넷 접수로만 가능하다. 기존방식대로 개별 단지별로 청약하는 것이 아니라 실시계획 승인을 마친 여러단지 중에서 원하는 단지를 1~3지망까지 예약신청할 수 있다. 사전예약에서 당첨되면 입주예약권을 확보하는 것이고, 당첨자격은 정식 입주자 모집 단계에서 얻게 된다. - 사전예약당첨 포기할 수 있나 ▲ 특별한 사유가 없는데도 예약당첨을 포기하거나 청약자격 부적격자임이 발각되면 일정기간동안 사전예약을 할 수 없다. 과밀억제권역은 2년, 그 외 지역은 1년간 사전예약을 할 수 없게 된다. 또 사전예약 당첨권의 명의변경은 당첨자의 사망 또는 재판에 의할 경우에만 일부 허용할 예정이기 때문에 사전예약시 주의가 필요하다. - 입주자 선정방법은▲ 주공의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을 신청하면 '지역우선>지망>순위'를 기준으로 예약당첨자를 선정한다. 먼저 지역 우선을 기준으로 지역별로 사전예약 물량을 배정하고 각 지망에 따라 순차적으로 현재 청약저축 입주자 선정기준을 적용한다. 입주자 선정 기준은 5년 이상 무주택 세대주로서 월 납입금을 60회이상 납입한 사람 중에 저축총액이 많은 사람이 최우선으로 선정된다.  그 다음 입주자는 3년 이상 무주택세대주로서 저축총액이 많은 사람, 납입횟수, 부양가족에 따른 순차제를 적용하게 된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입주자의 경우 지망 순위에 따라 우선순위가 있다는 점이다. 실례로 1지망으로 신청한 사람이 2지망으로 신청한 사람보다 저축금액이 적어도, 입주자는 1지망을 신청한 사람이 된다. 결국 지망 선택에 있어 신중해야 한다는 이야기다. - 시범지역 4곳의 지역우선 기준은 ▲ 강남세곡과 서초우면지구는 서울지역 거주자에게 100% 공급된다. 고양원흥과 하남 미사는 해당 지역거주자에게 30%범위 내에서 우선공급하고 나머지는 해당지역을 포함한 수도권 거주자에게 공급된다. 고양시와 하남시는 지역우선 자격의 경우 1년 이상 거주 제한을 적용했으나 보금자리주택의 경우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2009.05.12 I 김자영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원화가격 가파른 상승세
  • [이데일리 장순원기자] 다음은 12일자 경제신문 주요 기사다(가나다순). ◇ 매일경제 ▲1면 -원화값 가파른 상승 견딜만한가-엔씨소프트 사상최대 실적 `아이온`의 힘 -중국 본토에 첫 신종플루환자 -그린벨트에 대규모 아파트단지▲트렌드-비관론자까지 낙관론 펼때가 위험?-금융중심지 `나일론` 지고 `상콩` 뜬다-유학파 U턴-한국주식 성장성 크다▲종합 -정부 "금융시장 안정세 반영되는 과정" 아직 관망-"달러당 1200원 단기고점 연말 1100원까지 갈수도"-외국인 꿩먹고 알먹고-`초고령 한국` 지탱할 경제안전망 확충을▲경제 종합-단기자금 증가율 3년7개월만에 최고-농가현장 안가보고 AI조사-상반기중 전기요금 인상추진-하도급법 위반기업 명단 일괄공개-中·日 분담금 기싸움 치열 한국이 캐스팅보트役 성과▲정치· 외교안보-몸낮추는 MB 측근들-"물류·IT 新실크로드 만들자"-한나라 쇄신 출발부터 삐걱▲국제 -텅빈 공장 주변엔 문닫은 상점·빈주택 널려-日 오자와 끝내 사의-경쟁사 150만고객·영업망 AT&T, 통째로 넘겨받아-커피·설탕값 동반 급등-日 노후자금 회사채로 쏠린다-중국 충칭시 보시라이의 모험-인도 "외국인 조종사 짐싸라"▲금융·재테크-産銀 통한 은행권 재편 내년 이후 추진-카드, 할인혜택 받기 정말 어렵네-BBB급 회사채 발행늘고 금리 큰폭 하락-이팔성 우리금융회장 뿔났다-저축은행 안에 증권창구 개설▲기업과 증권 -모바일인터넷·DMB·IPTV 줄줄이 쓴잔-반도체 치킨게임 승자는 한국-종로 귀금속상들까지 金선물 거래-외국인 바이코리아 파워 언제까지-3월결산법인 시가배당률 대신증권 우선주 12.9% 1위-중국·러시아펀드에 3200억 몰려-우선주 가격이 보통주의 23%라고!-주식거래 급증에 증권사 `흐믓`-창사이래 47년간 적자안본 유화證-삼성重 1분기 영업이익 30%↓-안정성 높은 ELS에 돈 몰린다-한국 펀드 수수료 미국보다 2배 비싸▲기업·경영-삼성 넷북·캐논 카메라 없어 못판다-불안한 유화·해운 경기-환승 수요에 항공업계 희비▲중소기업·벤처-휴·폐업 공장 정부가 산다-귀뚜라미, 에어컨 새 강자되나-전자여권 전문스캐너 美 FBI 인증-정규직 채용하면 급여 80% 지원▲부동산 -그린벨트에 6만가구 들어선다-9월께 사전예약제로 청약가능-통일로 상승정체 해소나선다◇ 서울경제 ▲1면 -`만능청약통장` 소득공제 혼선-미사리에 `보금자리 신도시` 만든다-IT분야-자원·물류 협력 `新실크로드` 구축제안-환율 3거래일새 39원 떨어져 1237원▲종합 -車업계 생산 정상 되찾는다-中서 첫 신종플루 환자발생-`2030 청년 사업가` 서울시 1000명 육성-대만 반도체社 TSMC "태양광 LED사업 진출"▲해설 -`구조조정 방향타` 産銀 행보에 주목-외환당국 움직임 촉각-"최악 상황 대비 금융안정기금 준비"▲종합-5개 신규광구 탐사·개발협력 합의-통계청 `엉터리통계` 틀통-시중 유동성 증가속도 둔화-시장 뒤흔드는 `세금파동` 또 오나-보금자리 신도시 어떻게 개발되나-올들어 빈곤층 빠른 속도로 증가-"양도세 내달 1일까지 신고하세요"-선박운용사 출자제한 폐지-말로만 발주 없앤다▲금융-원·엔 환율 급락에 엔화대출 `꿈틀`-"올 생보사 영업침체 지속될 것"-주가 뜨자 ELD 시장도 `기지개`-저축銀 14곳 자산재평가 통해 BIS 비율 높여▲국제 -"크라이슬러 이어 GM마저"...유령타운 전락우려 확산-러·加 업체 손잡고 오펠 인수전 가세-경기부양 급급, 개혁 소홀 中 장기적 성장동력 고갈-타타 회장 "JLR 인수 시기 안좋았다"-헤지펀드들 수수료 낮춰 투자자 모시기▲산업 -LG전자 `미래선점 마케팅` 대박-삼성·하이닉스 D램 점유율 확대-삼성전자 "반도체 R&D 투자 안줄인다"-현대차, 中시장서 `쾌속질주`-`아이온`의 힘-LG쿠키폰 인기 佛 타오른다-하이브리드 자전거 공동 개발 나선다-해외식품 브랜드 `한국 맞춤식 전략` 통했다▲증권 -순환매 장세...금융·건설·철강주 `매력`-"증시 상승 발목잡을 악재"-전기료 인상 가능성 전기가스업종 강세-유가급등...에너지株 다시 `날개`-우량 신용채 스프레드, 리먼 파산전 수준 회복-인프라웨어 `인텔·SKT와 협력` 으쓱-환율 하락 수혜주 관심가져볼 만▲부동산-조합원 입주권 가격 `고공비행`-수익형 부동산 시장 `회복기미`◇ 한국경제 ▲1면 -산은 `바이백` 적용...구조조정 속도낸다-세곡·우면·미사·원흥에 `보금자리 新도시`-`인텔폰` 국내업체가 개발주도-"경제위기 이후가 걱정"-원·달러 환율 또 떨어져 1230원대▲종합 -일본 車시장 하이브리드카 `질주`-금융공기업, 같은 `神의 직장`이라도 급이 다르네-"보도·종합편성 채널 확대...하반기 `미디어 빅뱅` 시작"-"北 사전계획 짜 美 여기자 2명 납치했다"▲종합·해설-피델리티 등 대거 참여...한국에 `뜨거운 관심`-"한국 외채상환 우려 제거됐다"-"美 경제 3분기부터 성장세로"-상가 수익형 부동산 거래 회복▲경제-돈 은행권에서만 맴돈다-전기·가스 요금 이르면 내달 오른다-신성장동력 `스마트 프로젝트`에 2천620억 투자-하도급 구두계약도 내년부터 효력▲금융-국민銀, 커버드본드 성공은 강정원의 힘-모집수당 줬더니 보험해약 유도하고▲국제 -"GM 변화대응 못해 자멸"...폰티악市엔 한숨만-中 신종 플로 첫환자-중국 자본이 대만 기술을 사들인다-美, 반독점법 강화..다국적기업 비상-中 4월 소비자물가 1.5% 하락-세계 금융허브 `나일론` 지고 `샹콩` 뜬다▲산업 -글로벌 `인텔PC폰`에 코리아 기술 담는다-어려울 때 빛나는 `구본무식 인재경영`-신헌철 SK에너지 부회장 삼성화재 사외이사 맡는다-반도체 시황 여전히 불투명▲산업 종합-"컴퓨터 바이러스 공격땐 핵폭탄보다 더 치명적"-동부메탈, 산은에 매각 확정▲중기·과학-동화기업 "새집증후군 걱정없는 자재 내놓겠다"-국가 R&D 외국투자 비중 매년 뒷걸음-한미약품, GSK와 제휴 해외 `노크`▲부동산 -미사지구, 평촌보다 크게..세곡·우면지구는 생태마을로-청약저축 3년 넘어야 당첨기대...분양주택은 내년 9월 공급-20억넘는 고가 아파트 경매시장도 `꿈틀`-은평뉴타운 도심 진입 빨라진다-7월부터 중개법인도 아파트 분양대행 가능▲증권 -코스피 1400 굳히기...옵션만기 부담크지 않다-환율 원자재값 반등·중국 수혜주 주목할 때-우선株, 반등장서 보통주보다 덜 올라-"한국증시 단기급등 충분한 이유있다"-헤지펀드 부활...상승장서 베팅상품 지난달 30% 수익▲펀드·증권-글로벌 금융주펀드 `기지개`-엔씨소프트, 실적호조...외국인 돌아올까 `관심`-퇴출 기사회생 급등락 조심해야
2009.05.11 I 장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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