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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동산레이다)재건축을 초고층 아파트로 해야 하는 이유
  • [양은열] 우리는 살아가면서 좀 더 좋은 시설과 더 나은 쾌적한 환경에서 살아가기를 원한다. 이런 추세와 더불어 21세기에 들어와서 우리나라에 주상복합아파트가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지금도 삼성동 아이파크며 도곡동 타워팰리스는 우리나라의 초고층 주상복합아파트를 대변하고 있다. 우리는 어떤 도시에서 살고 싶은가? 이 지구상에서 살고 싶은 도시 한 곳을 선택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면 어느 도시를 선택하겠는가? 필자가 그동안 세계적인 초고층 빌딩 도시 몇 개를 다니면서 왜 우리는 초고층 아파트나 건물을 짓지 않고 제한을 하고 있는가에 매우 불만이 많았다. 초고층 스카이 라인을 관광상품으로 개발한 상하이는 1998년 완공된 상하이 최고층 건물인 88층 421미터 높이의 진마오 빌딩의 전망대에 오르면 상하이 최대의 푸둥지역이 한 눈으로 볼에 들어온다. 또한 바로 그 옆에는 세계금융빌딩이 터닦기가 한창이다. 101층 492미터 높이로 세계에서 가장 높은 타이페이 101의 층수(508미터)와 같다. 홍콩은 어떤가? 공항에서 30킬로미터가 넘는 청마대교를 따라 도심으로 가다보면 도로 양쪽의 초고층 주상복합아파트와 건물이 바다를 조망으로 인상 깊게 눈에 들어온다. 도심초고층 빌딩 IFC(Internation Financial Center,88층 415미터)빌딩을 빅토리아산에서 야경으로 보면 거의 환상적임에 틀림이 없다. 하이사이버(255미터,75층)를 비롯해 소렌토(75층)는 이미 준공 됐으며, 주룽역에는 초고층 호텔과 오피스빌딩으로 가득차 공간의 효율성을 최대한 활용하고 있다. 우리와 소득수준차가 있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는 어떤가? 다이아몬드처럼 반짝이는 452미터 짜리 옥수수를 두 개 세워 놓은 듯한 KLCC(Kuala Lupur City Center)빌딩으로 일명 페트로나스 쌍둥이 빌딩을 만나게 된다. 원래 저층지역이었던 이곳을 초고층빌딩으로 짓고 남은 공간을 대지면적보다 4-5배 넓은 녹지공간으로 조성해 수영장과 분수대등으로 시민의 휴식처를 제공해 주고 있다. 일본은 이야기할 필요도 없이 지진의 피해가 예상되어 이를 바탕으로 내진설계는 물론이고 도쿄만에 들어서는 초고층 빌딩등은 재개발은 통해 빌딩숲 등을 조성한 것들이 많다. 특히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금문교를 연상시키는 레인보우 브리지는 다리에 설치된 조명하나 하나도 계절과 날씨, 요일별로 12가지로 바뀐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처럼 조명과 빌딩의 조화에 신경을 쓰고 있다. 특히 토쿄타워를 지나 토쿄 롯폰기에 이르면 54층의 초고층 타워 롯폰기힐스는 재개발을 통한 최대 성공빌딩으로 알려진 곳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떤가? 서울의 스카이라인은 아시아에비해서도 너무 뒤떨어져 있다. 서울은 도시계획법의 고도지구제한, 건축법규의 강변과 대로변의 사선규제, 문화재보호구역 규제, 군사 항공구역에 따른 초고층 빌딩의 규제, 초고층에 따른 집단민원, 재건축과 같은 부동산 규제책으로 인한 부동산 정책에 의해 너무 답답한 서울을 만들어 내고 있다. 예를 들어보자. 타워팰리스 1차 신축과정에서 건물층고 문제는 집단민원의 대표적인 사례중의 하나였다. 원래 100층 건물 2개동으로 계획했던 타워팰리스는 조망권을 가린다는 주민의 민원 때문에 50-60층 4개동으로 쪼개지게 됐다. 그 결과 민원인과 사업시행자, 도시전체 미관등 어느 하나 만족한 것이 없었다. 4개동으로 건물이 완성된 지금의 모습을 보자. 4개동끼리 서로 조망권을 가리고 스카이 라인도 밋밋한 상태에서 답답한 느낌을 주고 있지 않은가! 비슷한 상황은 타워팰리스3차 때도 마찬가지였다. 조망권을 가리고 교통환경 영향평가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인근주민들의 민원탓에 1년이상 소송이 진행되었다. 결국 인허가 문제는 없다는 법원의 결과가 나왔지만 건물을 75층에서 69층으로 조정하는 정도의 시행사와 주민간의 타협하는 수준에서 마무리되었다. 테헤란로는 어떤가? 30-40층으로 이루어진 빌딩군은 성냥갑 같은 10층대 중소형 단지와 함께 특징도 없고 테마도 없는 그냥 콘크리트 빌딩에 불과한 모습으로 진열되어 보는 이의 가슴을 답답하게 하고 있다. 그러나 이제라도 늦지 않았다. 그 해결책을 재건축을 통하여 스카이 라인을 재조정하여야 한다. 외국의 어느 곳을 가보아도 한강과 같은 천혜적인 자연도시는 없다. 1000미터가 넘는 산이 둘러 쌓이고 거대한 강이 흐르는 초자연적인 대규모 도시를 서울을 제외하고는 필자는 아직 본적이 없다. 그러나 이렇게 천혜의 조건을 가진 서울을 그냥 특성 없는 도심으로 개발한 것은 도심 스카이 라인에 대한 적절한 마스터 플랜이 없었다는 것이다. 특히 무엇보다도 개별사업들로 구성되어 도시계획위원회에서 받은 심사와 인허가를 통해서만 진행하면 되었던 것이다. 서울전체를 개발하는 마스터 프랜이 없기 때문에 건별로 심사를 하게 되니 넓은 땅엔 높은 건물이 좁은 땅엔 중저건물이 들어선다는 고정관념을 벗어나지 못한 것이다. 그래서 우리 건물들이 몽땅 연필이나 성냥갑 같이 되었고 향후에도 이런 기준이 없다면 계속적으로 양산될 것임에 틀림이 없다. 따라서 압구정동 현대아파트 단지들, 잠실에 있는 5단지 및 장미 진주 고층아파트, 반포에 있는 아파트 등 모두 획일적으로 같은 높이의 판상형 아파트들로 가득 찼다. 어느 자료에 보면 일산 신도시의 평균 용적률이 220%라고 한다. 그리고 강북 평균 용적률은 100%라고 한다. 분명히 용적률이 일산이 2배 이상이고 고층 아파트가 일산이 훨씬 더 많은데도 불구하고, 일산의 신도시가 더 쾌적하게 보인다. 일산엔 강북에 없는 공원이 많고, 도로가 넓고, 사통팔달이다. 뿐만 아니라, 주차장, 쇼핑센타, 편의 시설, 병원, 학교 등이 훨씬 많고, 또한 이를 수용할 만한 부지가 많이 있다는 것이다. 개포지구나 고덕 지구를 생각해보자. 일반주거지역 2종으로서 지금의 기준으로 보면 12층 이상의 아파트는 지을 수 없다. 그러나 재건축을 위해 20년 넘게 자란 나무들은 없애야 한다. 층고를 제한하다보니 재건축후의 모습도 더 답답하기만 하다. 돈을 들여 녹지 공간을 만들어도 부족할 지경인데 있는 녹지도 허물고 있다. 거꾸로 생각해보자. 개포나 고덕 같은 저밀도 지역이나 재개발 지역에 12층짜리 빌딩 100동을 짓는 대신 100층짜리 12개 동만 짓고 나머지는 도로와 공원, 학교와 스포츠시설 등으로 활용한다면 도심은 숨을 쉬는 공간으로 재탄생할 것이다. 그렇다면 왜 초고층으로 재건축을 반대하는 것일까? 아마도 초고층으로 짓게 되면 기존의 아파트 가격들이 폭등하게 되어 극심한 빈익빈 부익부를 가져올 거라는 부동산 가격 폭등이 그 주요한 요인으로 보인다. 그러나 우리는 이제는 인정할 것은 인정하여야 한다. 동일한 부동산은 없다. 더나아가 부동산에도 명품이 있다. 삼성동 아이파크와 개발되지 않는 구도심 아파트와 부동산 가격이 같을 수 있을까? 한달전쯤 압구정도 아파트가 초고층으로 재건축 된다는 풍문으로 인해 일제히 1억정도가 뛰었다. 그리고 서울시에서 이를 부인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그동안 참여정부는 세계 어느곳에 내놓아도 뒤지지 않을 강력한 부동산 정책을 펴왔다. 재건축개발이익환수제며 주택거래신고제, 투기지역 및 투기과열지구지정, 토지거래 허가구역등등 일거하기에도 너무 많은 제도가 남발되었다. 그러나 아파트나 전국의 토지의 가격들은 이를 비웃듯이 떨어지지 않고 있는 것이다. 왜 그렇까? 이것은 참여정부가 내놓은 부동산 정책 중 세금정책으로는 부도안을 절대로 잡을 수 없다는 것을 또다시 입증하게 된 셈이다. 물론 가격이 오르면 규제나 정책으로 묶으면 된다고 생각하고 있는 책임자가 있을 수 있다. 그러나 이제는 이런 발상을 버려야 할 때다. 만약 이러한 생각과 정책이 반복되는 이상 부동산 가격은 정책과 가격상승이라는 계속되는 숨박꼭질의 연속으로 오르내림이 이어질 것이고 이러는 사이 부동산은 꾸준한 상승은 연속될 것이고 계속적으로 부동산 정책에 대한 내성은 더욱 강해질 것이다. 이제 적극적으로 생각을 바꾸어 보자. 1만 평을 재개발하면서 건폐율(전체 대지 면적에 건물이 깔리는 비율) 40%로 200%의 용적률을 적용해 준다고 하자. 그러면 4천 평의 대지에 2만 평의 건물을 지어야 하니까 5층 건물을 짓고 약6천 평을 도로, 공원, 기타 부대시설로 쓸 수 있다. 그런데 20층 건물을 지으면 건폐율은 10%만 하면 되기 때문에 1000평의 대지에 건물을 앉힐 수 있다. 그렇게 되면 약 9천 평의 대지가 나오게 되어 더 많은 도로, 공원, 산책로 등을 만들 수 있다. 더 나아가서 40층을 짓게 되면 500평에만 건물을 앉히면 되니까 9,500평 공터가 생기는 것이다. 삼성동 아이파크가 이와 비슷한 건폐율과 용적률로 이루어져서 동일한 가구수의 입주인데도 쾌적한 환경을 유지하고 아파트 가격도 최고가를 형성하고 있지 않은가! 따라서 향후에 서울의 스카이 라인을 생각해 보면 재건축이 초고층화는 반드시 가야할 이유가 여기에 있는 것이다. 만약 부동산 가격 폭등이 무서워 재건축 초고층화를 외면한다면 얻은것 없이 도심은 계획 없는 콘크리트 건물군으로 남을 것이고, 아파트가격 상승 또한 잡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만약 그때 가서 늦었다고 다시 재건축을 초고층으로 재검토를 할 경우 이미 때는 늦은 것임을 정책입안자는 알고 있기를 바란다. 부동산과 아파트 가격은 오를 수 밖에 없음을 인정하자. 만약 재건축을 초고층으로 지을때 특혜 시비가 있는 곳에는 기부체납으로 풀어 가면 될 것이다. 재건축을 초고층 아파트로 허가해 주는 조건으로 인근 주민이 공동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건축 심의 과정에서 아파트 단지 외부 또는 인근 주민이 공용할 수 있게 배치하게 하거나 기부 체납을 하도록 하면 될 것이다. 현재와 같이 주거주민이 아니면 구경조차도 못하는 주상복합아파트와는 달리 말이다. 굳이 돈으로 환수하지 않아도 도로, 공원, 학교 시설, 공공시설 등으로 환수하면 서울시 예산도 줄이고 인근 주민이 활용할 수 있는 기반 시설을 설치할 수 있으므로, 일석3조의 효가가 있는 셈이다. 왜 우리는 비싼 아파트인줄 알면서도 초고층 주상복합 아파트 분야에 수백대일의 경쟁률과 수조 원의 자금이 몰리는 것일까? 왜냐하면 초고층 아파트는 주거환경 뿐 아니라 조망권, 방범등 살아가기에 너무 편리할 뿐아니라 투자안정성등 아파트 가격을 보장해 주기 때문이다. 초고층이 되면 주거환경이 나빠져서 사람들이 외면해야 하는데 사람들은 투자가치며 환경을 따져보고 돈이 모인다. 정부의 규제와 강력한 정책을 내고 이를 잡아보려 하지만 결과적으로 이러한 초고층아파트가 가격상승의 주범이 되어 버렸다. 고층화가 되면 생활은 편리해진다. 고층화가 된다고 절대 고밀화가 되지 않는다. 왜냐하면 용적률은 그대로이기 때문이다. 오히려 저밀화가 된다. 층고가 높아지는 만큼 땅은 더욱 많아지기 때문이다. 초고층이 되면 나빠지는 것도 있다. 건축비가 상승한다. 건축 기간이 길어진다. 아파트가격이 비싸진다. 주택공급이 늦어져 일시적 공급부족현상이 일어날 것이다. 이러한 단점에도 불구하고 앞으로 재건축이 초고층으로 가야하는 이유는 우리의 백년대계를 계획하기 때문이다. 재건축 개발이익 환수제로 재건축아파트의 상승 방향을 막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가! 주택거래신고제와 투기지역 지정으로 부동산 가격을 막을 수 있다고 보는가? 일시적으로는 안정된 것처럼 보일 수는 있다. 그러나 장기적으로부면 이는 손 가리고 하늘을 가린다는 거나 뭐가 다른가! 서울 삼성동에 세워진 초고층 아파트 아이파크는 초고층화가 주는 환경적 장점과 경제적 이익이 얼마나 큰가를 이해하는 좋은 사례다. 대지면적 9,758평에 용적률은 296%, 건폐율은 9.17%다. 전체 대지 면적에서 건물이 깔고 앉은 면적은 890여 평 밖에 되지 않는다. 층고 39층과 46개층 등 3개동에 불과한 것이다. 주차장도 지하에 있어 나머지 8,800평이 공원과 도로들이다. 초고층아파트임에도 조망권이나 일조권 때문에 심각한 민원이 제기되지도 않는다. 만약 용적률 296%의 이 단지를 7층, 12층, 15층의 판상형 아파트로 지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각자 생각해 볼 일이다. 우리의 환경은 복잡다양하다. 그동안 가지고 있는 고정관념을 버리고 한강에도 호텔을 짓고 새로운 스카이 라인을 조성하여 환경과 여건, 상황에 따라 탄력적인 층고를 적용할 수 있도록 층고 인센티브를 도입하게 되어 인센티브에서 나오는 비용을 뉴타운이나 주택환경개선 사업등의 저개발지역 발전자금으로 쓰면 될 것이다. 서울시에 땅을 많이 기부할수록 용적률 인센티브를 주고, 건폐율을 낮추거나 용적률을 낮추면 층고 인센티브를 주는 방향으로 말이다. 누구나 멋있고 이상적인 도시에서 살고 싶어 한다. 그렇다고 현실도 여건도 감안하지 않고 이런 이상적인 도시들을 무조건 따라 할 수는 없다. 아무리 좋아도 저마다의 특색이 있는 만큼 그 특징과 특색, 여건에 맞게 개발되어야 한다. 재건축,재개발은 그런 특색을 만들어 나가는 여러 방안 중에서 가장 중요한 하나의 도구이자 새로운 기회다. 우리의 서울도 초고층으로 갈 준비를 하여야 할 것이다. 스카이라인 담당부처를 신설하여 도심의 전반적인 계획을 하고, 초고층 건물은 충분한 녹지공간 확보를 최우선으로 하며, 객관적인 개발이익 환수제 도입과, 우리나름대로의 전통을 보전하고, 민원은 원칙대로 처리하는 기준을 가지고 초고층 건물을 생산해야 할 것이다. 아파트 재건축 사업도 이와 같은 맥락에서 처리하기를 바란다. 단지 부동산 가격 상승이라는 굴레에 묶여 우를 범하지 않기를 바란다. 좋은 부동산은 반드시 오르게 되어있다. 누른다고 지탱하는 가격이 아니다. 우리가 재건축도 초고층으로 갈 때 전반적인 부동산 문제도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 문제는 정책의 기준과 일관성이 없는 상태에서 여론에 밀리고 부처 이기주의에 밀려 되돌아 올 수 없는 길을 가지 않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과 초고층은 재건축이 가야할 지름길임을 정책입안자분들은 알아주기를 바란다.
2005.04.07 I 양은열 기자
  • SK건설, 광주 ´뷰´ 첫 사업.. 풍암동 391가구 분양
  • [edaily 이진철기자] SK건설은 광주광역시 서구 풍암동에 ´SK 뷰(VIEW)´ 391가구에 대해 오는 4일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풍암동 SK뷰는 SK건설이 ´뷰´ 브랜드의 광주 첫 진출사업이며, 단지규모는 지하 1층, 지상 11~15층 6개동으로 ▲66A평형 174가구 ▲56평형 60가구 ▲48평형 157가구 등 중대평형으로만 구성된다. 평균 평당분양가는 570만원선으로 책정될 예정이며, 중도금 50%는 이자후불제가 가능하다. 입주 예정일은 2006년 11월이다. 입지여건은 단지 뒤편으로 금당산 푸른 녹지에 둘러싸여 있고, 바로 옆에 2000여평의 근린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다. 또 중앙공원, 풍암저수지 호수공원, 광주 월드컵경기장이 인접하다. 교통여건은 회재로, 제2순환도로 풍암IC 진입이 수월해 광주 시내 및 외곽으로 접근성이 뛰어나다. 금호·상무·화정지구와 인접해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롯데마트, 빅마트 등 생활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고, 인근에 도보통학 가능한 풍암고, 풍암중교, 풍암초등교, 신암초등교 등이 있어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단지설계는 가구당 약 2.24대의 주차공간을 갖췄으며, 초대형 데크식 지하주차장 설계로 단지내 지상 주차공간을 최소화했다. 아울러 넓은 중앙광장, 실개천과 벽천이 흐르는 테마공원, 가족공원과 EQ놀이터, 사색의 공원, 잔디광장, 건강지압보도, 산책로와 휴게시설 등이 조성된다고 SK건설측은 설명했다. 이밖에도 최상층가구 전용 옥상정원공간과 다락방, 전가구 발코니화단, 부부침실 전용 발코니, 폭 2.1m의 넓은 거실 전면발코니, 전실의 보조주방전용 출입문, 주방발코니, 가변형벽체 등을 설계했고, 내부 마감재로는 부부욕실 월풀욕조, 최고급 빌트인 가전기기 등이 제공된다. 풍암동 SK뷰의 모델하우스는 광주종합터미널 건너편에 위치해 있으며, 청약일정은 오는 7일 1·2순위부터 접수를 시작한다. 분양문의: 062)513-9300
2005.03.02 I 이진철 기자
  • ACTS, 금천구 가산동 아파트형 공장 분양
  • [edaily 피용익기자] ACTS(005760)은 올해 말 완공 예정인 아파트형 공장 `스타밸리` 분양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서울시 금천구 가산동 디지털 2단지내에 위치하고 있는 스타밸리는 지하 2층에서 지상 13층 규모의 아파트형 공장이다. 스타밸리는 연면적 1만5644평으로, 총 232개 업체가 입주할 수 있다. 입주 예정일은 내년 1월경이며, 분양가는 층별에 따라 평당 350만원에서 380만원선이다. 입주기업은 등록세와 취득세 전액이 감면되며, 재산세와 종합토지세는 해당 과세년도에 100% 감면, 5년간 50% 감면된다. 사업지는 지하철 1·7호선의 환승역인 가리봉역에서 도보로 1분 거리이며, 남부순환도로 및 서부간선도로, 서해안고속도로가 인접해있어 최적의 교통요건을 갖추고 있다. 입주업체들을 위해 넓은 주차공간, 옥상 공원과 휴게 공간, 산책로 등이 조성될 예정이며, 건물 지하 1층에서 지상 2층에는 은행, 약국, 편의점, 식당 등 각종 생활편의시설이 유치될 예정이다. ACTS 측은 연구개발부터 생산, 물류, 행정업무가 단지내에서 한번에 이뤄질 수 있는 원스톱 네트워크 시스템을 구축, 정보기술(IT) 업체와 제조업체를 입주시켜 첨단기술과 생산시설이 연계되는 최적의 비즈니스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전망했다.
2005.02.23 I 피용익 기자
  • 남광토건, 화성봉담 ´스윗닷홈´ 잔여가구 분양
  • [edaily 이진철기자] 남광토건(001260)은 경기도 화성시 봉담읍 와우리에 지하1층, 지상 13~20층 19개동 24, 32평형 767가구 규모로 들어서는 화성 봉담 ´쌍용스윗닷홈´ 잔여가구를 선착순으로 분양한다고 22일 밝혔다. 남광토건은 "화성 봉담 쌍용스윗닷홈이 들어서는 지역은 수원대와 더불어 23만4000평에 6100가구가 들어설 예정인 화성 봉담택지지구가 접해 있고, 특급신도시도 부상하는 동탄신도시도 가깝다"고 말했다. 교통여건은 봉담~과천간 고속화도로를 이용해 서울 진입이 편리하고, 43번국도와 1번 국도, 84번 지방도를 이용해 10분대에 수원시 진입이 가능하다. 단지설계는 전평형 3-베이 설계로 일조권과 조망권을 확보했으며, 최상층 지붕에는 전망대를 설치해 전망 및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 운동기구를 설치한 산책로가 조성돼 중앙광장, 진입광장 비롯한 10개의 테마공간을 마련했다. 내부에는 입주민의 건강생활을 고려한 맥반석륨 바닥재와 참숯페인트로 시공되고 주방자동환기시스템, 개별정수기 등의 청정시스템이 제공된다. 또한 층간소음방지재 시공, 보일러실과 전용세탁공간을 별도로 마련해 소음 및 진동을 최소화했다. 평당 분양가는 540만원선(기준층)으로 계약금 500만원(계약금 분납제), 중도금 전액 무이자융자 조건이다. 입주는 2006년 12월 예정이고 모델하우스는 수원시 권선구 수원버스터미널 인근에 위치해 있다. 분양문의: 031)233-1114
2005.02.22 I 이진철 기자
  • 공원주변 신규 분양 아파트를 주목하라
  • [edaily 윤진섭기자] 공원이 조성되는 주변 아파트는 쾌적한 주거환경을 찾는 실수요자들이 많아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서울지역은 뚝섬 서울숲, 암사동 자연생태공원 등이 새롭게 조성되고 있어 이들 공원 주변에 신규로 선보이는 아파트는 수요자들의 관심 0순위다. 15일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www.DrApt.com)에 따르면 서울에 새롭게 조성되는 `뚝섬 서울숲`, `용산민족공원`, `암사자연생태공원` 인근에 올해 분양하는 단지는 총 9곳 2103가구로 조사됐다. 성동구 성수동 일대 `뚝섬 서울숲`은 지난해 4월부터 조성공사가 시작돼 올 5월 개장을 앞두고 있다. `뚝섬 서울숲`은 뚝섬문화예술공원, 뚝섬생태숲, 자연체험학습원, 습지생태원, 한강수변공원 등 5개 테마구역으로 나뉘고 야외무대, 서울숲 광장, 환경놀이터, 자전거도로, 산책로, 이벤트마당 등 다양한 시설이 들어선다 용산 일대도 대규모 공원이 들어선다. 주한미군이 2008년말까지 이전하면서 반환하게 될 71만평를 공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강동구 암사동에는 선사주거지 건너편 3만3000여평에 2010년까지 604억원을 들여 숲과 쉼터를 갖춘 자연생태공원을 만든다. 이밖에 둔촌동 일자산 생태공원, 문정동 철도부지, 동작동 국립묘지 외곽에도 공원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중 현대건설(000720)과 삼성물산(000830) 건설부문은 용산 미군부지 인근인 용산구 용산동 5가 및 한강로 3가 일대에 주상복합 888가구 중 30평~96평형 329가구와 오피스텔 126실을 4월에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이수건설도 용산구 용문동 78번지 일대 총 198가구 중에 24평~45평형 63가구를 6월에 일반분양 할 예정이다. 용산미군기지가 1.8km 거리에 떨어져 있으며 차로 5분 거리. 지하철6호선인 효창공원역을 걸어서 5~6분이면 이용할 수 있고, 강변북로로의 접근성이 좋아 서울 전역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또 현대건설은 성동구 성수동2가 333-1번지 KT부지에 총 24~51평형 579가구를 9월에 일반분양을 추진 중이다. 걸어서 10~12분이면, 서울숲을 이용할 수 있으며, 지하철 2호선인 성수역을 걸어서 3~4분이면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단지이다. 롯데건설은 강동구 암사동 자연생태공원 주변에 강동시영 1단지 아파트를 재건축해 25평~61평형 총 3226가구 중 226가구를 4월께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강동구청이 추진하는 둔촌동 일자산 생태공원 주변엔 건영이 주상복합을 분양할 계획이다. 강동구 성내동 244-2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이 주상복합은 총 34평~44평형 46가구로 5월에 분양 일정을 잡고 있다. 오는 2006년까지 공원이 조성되는 송파구 문정동 철도부지 주변엔 삼성물산이 분양 일정을 잡고 있다. 삼성물산은 송파구 가락동 165번지 일대 있는 한라아파트를 헐고 총 919가구 중에 2평6~43평형 19가구를 4월에 임의분양 할 예정이다. 철도부지 공원까지는 걸어서 7~8분 거리. 지하철 5호선인 개룡역을 걸어서 1~2분이면 이용 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이며, 단지 인근에 남부순환로와 송파대로가 있어 서울전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이밖에 18만평의 공원시설 조성을 추진하고 있는 동작구 국립현충원 주변엔 신원종합개발(017000)이 오는 8월에 445가구 규모의 아파트 공급을 추진 중이고, 삼환까뮤(013700)도 동작구 상도동 79-119번지 일대에 32평~47평형 91가구를 4월에 분양할 예정이다.
2005.02.15 I 윤진섭 기자
  • 청계천 주변 분양아파트 ´시선 집중´
  • [edaily 이진철기자] 청계천 복원사업 완공을 앞두고 주변 아파트 시장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청계천 복원사업이 완료되면 각종 조경과 광장, 인공연못, 작은 폭포, 분수 등 각종 휴식공간이 제공돼 주거환경이 크게 개선되기 때문이다. 19일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www.DrApt.com)에 따르면 청계천 복원사업구간 인근에 올해 분양예정인 단지는 모두 8곳 1595가구인 것으로 조사됐다. 청계천 복원사업은 오는 10월1일 정식 개장할 예정이지만 현재 공사진행 속도가 빨라 구간 대부분이 상반기중 완공될 전망이다. 이미 22개 다리중 19번째 다리가 완공됐고, 수표교 인근 임시보도교는 3월중 완공된다. 이어 5월 광교, 6월 광통교 등이 순차적으로 개통을 기다리고 있다. 따라서 5~6월쯤이면 청계천 조망과 산책로 등 주변 생활편익시설 이용이 가능해져 주변 분양물량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강현구 닥터아파트 정보분석실장은 "동대문구, 종로구, 중구 일대는 지하철 등 교통이 잘 발달된 곳이고, 청계천 조망과 산책로 등 주변시설들을 이용할 수 있는 직접적인 수혜지역으로 주변 분양물량에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고 말했다. ◇용두동 대성스카이렉스II= 대성산업(005620)은 동대문구 용두동 255의 66번지 일대에서 주상복합 34평형 112가구를 3월에 분양할 계획이다. 사업부지가 청계천 복원사업지3공구 바로 앞에 위치하고 전가구 남향배치돼 모든 층에서 청계천 조망이 가능하다. 지하철 1·2호선 환승역인 신설동역을 도보로 이용가능하고, 내부순환도로, 동부간선도로, 강변북로 등 간선도로를 이용할 수 있다. ◇숭인동 현대홈타운= 현대건설(000720)은 종로구 숭인동 766번지 일대 숭인5구역 재개발을 통해 총 288가구중 79가구를 5월쯤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청계천2공구 구간이 가깝고 신설동역과 신설동종합시장을 이용할 수 있다. ◇황학동 롯데캐슬= 롯데건설은 중구 황학동 2198번지 일대 삼일아파트와 단독주택지를 재개발하는 황학구역 재개발을 통해 총 1534가구 중 24평~46평형 467가구를 5월에 분양할 예정이다. 청계천복원사업지 2공구구간 바로 앞에 지어지는 주상복합아파트로 청계천 조망이 가능하다. 지하철 6호선 동묘앞역과 지하철 2·6호선의 환승역인 신당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동대문운동장 일대 대형 상권도 인접해 있다. ◇용두동 롯데캐슬= 롯데건설은 동대문구 용두동 90의 3번지 일대 용두5지구 도심재개발사업을 통해 총 435가구중 310가구의 주상복합 아파트를 9월 분양할 계획이다. 청계천복원사업지 3공구가 인접하고 지하철 1호선 제기동역과 경동시장과 동대문구청앞 홈플러스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답십리 한신휴플러스= 한신공영(004960)은 동대문구 답십리동 473의 19번지 일대 답십리12구역 재개발을 통해 총 150가구 중 23평~32평형 37가구를 10월쯤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청계천복원사업지 3공구와 지하철 2호선 신답역이 인접하다. ◇홍익동 대주파크빌= 대주건설은 성동구 홍익동 50의 1번지 일대 홍익연립 재건축을 통해 총 101가구중 27평~31평형 58가구를 3월중 분양할 계획이다. 청계벽산아파트 바로 뒤에 위치해 있으며, 청계천 조망은 어렵지만 청계천3공구가 가깝다.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단지 인근으로 성동보건소가 위치해 있다. ◇용두동 두산위브= 두산산업개발(011160)은 동대문구 용두동 74의 1번지 일대 용두2구역 재개발을 통해 총 433가구중 16평~40평형 233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분양은 12월 예정이지만 아직 사업시행인가 이전이기 때문에 시기는 다소 유동적이다. 청계천복원사업지 3공구 인근으로 청계천 바로 앞에 위치한 용두1파출소 뒷편에 위치해 대부분의 층에서 청계천 조망이 가능하다. 지하철 1호선 제기동역 이용이 가능하며, 동부간선도로를 통해 강변북로의 진입도 수월하다. ◇충무로 포스코 더샵= 포스코건설은 중구 충무로4가 79번지 일대에서 30평~40평형 주상복합아파트 299가구를 12월 분양할 계획이다. 청계천 복원사업의 시점부로 광장과 분수 등 공원화될 예정인 1공구 구간이 가깝다. 지하철 2호선 을지로4가역과 중부시장, 방산종합시장, 훈련원공원 등을 이용할 수 있다.
2005.01.19 I 이진철 기자
  • 코오롱건설, 대구 달서 `성당코오롱하늘채` 분양
  • [edaily 윤진섭기자] 코오롱건설(003070)이 대구지역에 780가구의 아파트를 공급한다. 24일 코오롱건설은 대구 달서구 성당주공 3단지 재건축 아파트를 오는 26일부터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 아파트는 대구 달서구 내 대표적 저층아파트를 재건축 하는 사업으로 성당동 일대에선 내년 상반기까지 총 6개 단지 6000가구의 아파트가 분양될 예정에 있다. 가장 먼저 재건축 시동을 건 코오롱건설은 종전 20평형대 420가구인 성당주공 3단지를 지하 2층 지상 20층 7개동 784가구로 늘려 `성당코오롱하늘채`아파트로 업그레이드시킨다. 총 784가구 중 364가구가 일반분양되며, 공급평형은 24평, 28평형을 비롯해, 32~35평형, 그리고 중대형 평형이 43, 51평형이 공급될 예정이다. 코오롱건설은 이 아파트에 컬러테라피를 도입, ART타입, Genius타입, EFEICIENCY타입 등 3가지 타입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단지 내 225미터의 순환 산책로를 조성해 어린이 공원내 인라인 스케이트장까지 마련할 예정이다. 지하 주차장도 지하 2층까지 채광이 가능한 `햇빛 설계`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다. 분양가는 30평형 기준으로 670만원 내외에 공급될 예정이다. 이 지역은 내년 9월에 개통 예정인 지하철 2호선 죽전역이 인접해 있고, 남대구 IC와 성서 IC 등이 가까워 고속도로 이용이 편리하다는 평가다. 또 두류공원과 본리공원이 인접해 있고, 월마트, 홈플러스도 걸어서 10분 내에 위치해 있다. 학군도 대건고, 원화여고, 성당 초, 중교 및 본리 초중교가 위치해 교육환경도 뛰어나다는 평가다. 성당 코오롱하늘채는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1~3순위 청약을 받고 다음달 8일부터 계약에 들어갈 예정이다. 문의 : 053-623-3700
2004.11.24 I 윤진섭 기자
  • (이해룡의 한방라운지)직장인의 갱년기 증상
  • [edaily] 요즘들어 괜시리 마음이 불안하여 가슴이 두근거리고 심지어 잠을 제대로 못자는 직장인들이 늘어나고 있다. 심하면 얼굴에 열이 오르고 식은땀이 잔등을 타고 주르륵 흘러내리기도 한다. 지끈거리는 두통이 떠날 날이 없고, 어깨는 시도 때도 없이 쑤시고 어지럼증이 나타난다. 게다가 늘 피곤에 절어 몸이 천근만근이어서 아침에 일어나 출근하는 일이 고역으로 변한 지 오래다. 소화도 안 되서 늘 속이 더부룩하고 화장실을 몇 번씩 들락거려도 아랫배는 편치 못하다. 몸이 좋지 않다보니 신경질적으로 되고 그렇다보니 말투에는 짜증이 묻어난다. 일반적으로 여성들이 갱년기에 흔히 겪게 되는 증상들이 남녀나 나이를 불문하고 직장인들사이에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갱년기에 접어든 여성들에게서나 들을 법한 증상들을 줄줄이 꿰고 있는 직장인들이 늘어나는 추세다. 나이가 40대 후반이나 50줄에 들어선 직장인들이라면 남성호르몬 분비가 줄어들기 때문이라고 치부하면 될 것이지만 한창 팔팔해야 할 30대 남자 회사원들까지도 이런 증상이 나타나고 있다. 여성들의 경우 20대에 벌써 갱년기증후군을 보이기도 한다. 여성들은 생리불순까지 겹치니 고통이 한층 더 심하다고 할 수 있다. 직장인들은 갱년기여성과 달리 호르몬 때문에 생긴 문제라기보다는 스트레스와 관계가 깊다고 하겠다. 심하면 회사를 다니지 못할 정도로 증상이 악화되지만 주위에서는 멀쩡한 사람이 꾀병을 부리는 것으로 보니 본인으로서는 억울하고 답답한 심정을 호소할 곳도 없다. 부부관계도 원만하지 못하다. 몸이 제대로 말을 듣지 않으니 부부관계가 예전과 달리 뜸할 수밖에 없다, 게다가 말투도 곱지 못하고 괜한 신경질만 부리게 된다. 부인도 태도가 변한 남편에 대한 시선이 고울리 없다. 아무래도 남편이 밖에서 딴 짓을 하고 있다고 의심하게 되면서 부부싸움도 잦아지게 된다. 이처럼 전 연령층에 걸쳐 갱년기증상이 일반화되는 있는 배경에는 깊이를 모를 최근의 경기불황, 이에 따른 고용불안이 자리를 잡고 있는게 아닌가 하는 느낌이 든다. 안간힘을 써서 겨우 붙들고 있는 현재의 자리도 안전하지 못하다는 불안감이 직장인들을 허우적거리게 만든다. 갱년기 증상의 원인에 대해 한방에서는 간의 기운이 울체됐기 때문이라고 본다. 간의 기운은 나무처럼 뻗어나가는 성질을 가지고 있다.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간기가 뻗어나가지 못하고 울체되면 화(火)가 동하여 주로 얼굴이나 머리 등 인체의 상부로 열이 올라가서 여러 가지 질병이 생기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갱년기증상의 치료는 간기를 풀어주는데 중점을 둔다. 울체된 간기를 풀어줘서 갱년기증상을 완화하는 유명한 처방으로는 소요산(逍遙散)이란 것이 있다. 소요산에서 소요(逍遙)의 의미는 ‘마음대로 슬슬 거닐며 다닌다’는 뜻이다. 말 그대로 편안한 마음으로 이리저리 산책을 하면서 머리를 식히면 스트레스가 풀리는 것처럼 꽉 막혔던 간기를 풀어서 갱년기 증상을 완화시키기 때문에 소요산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일요일이나 공휴일에 피곤하다고 집에 틀어박혀 하루종일 낮잠을 자거나 TV앞에만 달라붙어 있는 것은 피로해소에 별 도움이 되지 않고 도리어 스트레스만 가중되는 느낌을 받을 것이다. 등산이나 가벼운 운동, 하다못해 집주변의 산책로를 걸어보는 것도 괜찮다.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하루나 이틀 정도 휴가를 내서 가벼운 마음으로 여행을 떠나 심기일전의 기회를 삼는 것이 좋을 것이다. 자기전에 따뜻한 물로 목욕하면 혈액순환이 좋아지기 때문에 스트레스 해소에 좋다. 스트레스를 푼다고 술을 과음하는 것은 좋지 않다. 과다한 음주나 과식은 피로를 풀기는 커녕 간에 부담을 주거나 지방간이 쌓여 도리어 간의 기운이 더욱 울체되어 증상이 더 심화되는 악순환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예지당한의원 원장)
2004.11.19 I 이해룡 기자
  • SK건설, 부산 오륙도 ´SK뷰´ 3000가구 분양
  • [edaily 이진철기자] SK건설은 부산시 남구 용호동 오륙도 ´SK 뷰´를 오는 19일 모델하우스 오픈과 함께 본격 분양에 들어간다고 17일 밝혔다. ´오륙도 SK 뷰´는 5만여평의 부지위에 34평~93평형 15개동 3000가구 대단지로 조성되며 입체적인 타워형 구조에 계단형 동배치, 넓은 동간 간격으로 대부분의 세대에서 바다조망이 가능하다고 회사측은 말했다. SK건설은 "지금까지 조망권을 강조한 대부분의 아파트들은 일부 동이나 세대에서만 조망혜택을 누려왔던 것에 비해 오륙도 SK 뷰는 3000가구 대부분에서 바다조망이 가능한 대단지 아파트라는 것이 가장 큰 장점"라고 강조했다. 특히 아파트 앞에 4만여평의 오륙도 ´씨-사이드(Sea-Side) 해양공원 관광지´를 비롯해 오륙도광장(가칭)과 같은 테마광장, 해안산책로를 포함하는 워터프론트 체험공간, 온천이 가능한 가족호텔, 콘도미니엄 등 전천후 해양공원 관광지도 조성된다. 아울러 아파트 주변으로는 반딧불이가 서식할 정도로 청정한 환경을 자랑하는 60여만평의 이기대 도시자연공원, 신선대 자연공원 등도 위치해 있다. 단지설계는 아파트 외부에서 휴대폰을 통한 원격제어 검침, 원격의료, 홈시큐리티 등이 가능한 SKT컨소시엄의 첨단 홈네트워크 시스템을 도입된다. 또 휘트니스센터, 수영장, 독서실, 보육시설, 멀티미디어룸 등을 조성해 단지내에서 모든 생활이 가능한 자급형 미니 신도시개면의 최고급 아파트로 건설할 계획이라고 Sk건설측은 설명했다. 교육시설은 유치원에서부터 1만여평의 별도 부지에 초등학교, 중학교도 들어설 예정이다. 교통여건은 지난 2월 이기대 해안순환도로가 준공됐으며, 기존 용호동~신선대간 도로가 4차선으로 확장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부산시에서 지하철 2호선 경성대·부경대역과 연결되는 경전철 노선(용호선) 건설을 계획하고 있다. 하두천 SK건설 부장은 "부산 아파트 분양시장이 투기과열지구 분양권 전매제한 완화조치로 최고의 수혜자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오륙도 SK 뷰는 단독 대단지로 빼어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다는 점에서 투자가치도 높아 성공적 분양을 낙관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륙도 SK 뷰´의 평당분양가는 750만~1700만원선이며, 이자후불제를 적용한다. 입주는 2008년 9월 예정이다. 한편, SK건설은 오륙도 SK뷰에 대해 부산지역 뿐만 아니라 서울·수도권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미국, 일본 해외에서도 교포들을 대상으로 현지 광고와 분양대행사를 통해 직접 설명회를 여는 등 차별화된 분양마케팅을 펼쳤다고 밝혔다. 분양문의: 051)702-5100
2004.11.17 I 이진철 기자
  • SK건설, 포항 효자 ´웰빙타운 뷰´ 1181가구 분양
  • [edaily 이진철기자] SK건설은 포항시 남구 효자동에 ´웰빙타운 SK 뷰´ 25평~54평형 1181가구를 분양한다고 28일 밝혔다. 효자 웰빙타운 SK 뷰는 지하 1층, 지상 19~29층 13개동 규모로 이번에 분양하는 물량은 효자 토지구획정리지구내에 3차에 걸쳐 분양할 3000가구중 1차 분양분이라고 회사측은 말했다. 단지구조는 조망, 건강, 교육 등 3가지를 크게 차별화해 단지를 에워싸고 흐르는 형산강을 조망할 수 있도록 설계하고 단지내 중앙수변공원과 산책로를 꾸며 저층부의 조망권도 고려했다. SK건설은 "지압길과 포켓공간이 연계된 1Km이상의 산책로를 두고 전 단지의 습도조절을 가능하게 하는 수변공간을 곳곳에 배치했다"며 "가구별로는 정수시스템과 실내온도 조절이 가능하도록 해 입주자의 건강을 위한 웰빙조건을 더욱 차별화했다"고 설명했다. 이밖에 인터넷 학습이 가능한 사이버 독서실과 자녀들을 위한 감성, 창조, 대인관계 등을 테마로 한 놀이터를 단지내 설치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입지여건은 포항공대를 비롯, 효자초등교, 제철초중고교 등 교육시설이 인접해 있다. 아울러 울산~포항간 고속도로, 포항~건천간 산업도, 포항~대구간 고속도로 등과의 접근성이 양호하다. 평당분양가는 427만~490만원으로 전체분양가의 60%까지 중도금을 무이자로 대출해주며, 계약금은 분양가의 10%이다. 입주는 2007년 10월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세명기독병원 맞은편에 위치해 있고 29일 오픈할 예정이다. 분양문의: 054)276-5400
2004.10.28 I 이진철 기자
  • 내달 전국 2만7000여가구 입주 대기
  • [edaily 윤진섭기자] 다음달에 전국에서 2만7000여 가구의 아파트가 입주할 예정이다. 5일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www.DrApt.com)에 따르면 다음달 10월에 전국에서 새로 입주하는 아파트는 76곳, 2만7444가구인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서울 21개 단지 4074가구 ▲경기 25개 단지 1만1357가구 ▲인천 5개 단지 1891가구 ▲지방 25개 단지 1만122가구가 입주한다. 서울은 본동 삼성래미안(477가구), 도화동 한화 오밸리스크(662가구), 목동 금호어울리2차(371가구)를 제외하고는 모두 300가구 미만의 소규모 단지다. 대치동 더&49406;대치(276가구)를 포함한 강남권에서 692가구가 새 주인을 맞이한다. 경기도는 20~30평형대 아파트가 대부분이며 용인에서만 3506가구가 입주한다. 남양주 호평동에는 현대아이파크 920가구, 용인시 구갈지구에는 코오롱 하늘채 600가구가 입주한다. 지방은 전달(5841가구)보다 57% 늘어난다. 특히 부산이 8곳 3251가구로 입주물량이 풍부하다. ◇서울 ▲강남구 대치동 더삽대치 더삽대치는 18~22층 4개동, 50~63평형 276가구. 2호선 선릉역이 걸어서 8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10분정도에 현대백화점, 코엑스몰등의 편의 시설을 이용 할 수 있다. 인근에 삼릉공원이 있어 생활환경이 좋은 편이며 대현초등, 대명중, 휘문중.고 등 8학군으로의 통학이 가능하다. 50~63평형으로 대형평형을 선호하는 실수요자들에게 선호될 것으로 예상되며 인근의 동일 평형대에 비해 저렴해 가격 경쟁력도 있는 편이다. 50평형의 시세가 10억~12억5000만원. ▲동작구 본동 본동래미안 삼성물산(000830) 주택부문이 시공한 본동래미안은 16~18층 6개동, 23~40평형 477가구로 10월 30일부터 입주가 시작된다. 단지 인근에 본동초등, 영본초등, 강남초등이 있어 걸어서 5분 안에 통학이 가능하다. 편의시설로는 롯데백화점, 뉴코아백화점, 킴스클럽, 한강시민공원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지하철 1,7호선 상도역과 노량진역이 걸어서 10분 거리며 올림픽대로와 한강대교 진입이 수월해 교통면 에서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일부 고층에서는 한강 조망도 가능하며 인근 흑석 4,5구역 재개발 사업이 진행됨에 따라 주변 환경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31평형의 시세가 3억2000만~3억9000만원이다. ▲마포구 도화동 한화오벨리스크(주상복합) 한화오벨리스크는 37~37 1개동, 14~49평형 662가구로 중대형 단지이다. 서울지하철 6호선 공덕역이 걸어서 5분, 6호선 마포역이 걸어서 5분정도에 이용이 가능하다. 25층 이상에서 한강 조망이 가능한 단지로 실수요자들의 많은 선호가 예상된다. 또한 단지 내 테마공원과 산책로가 잘 정비되어 있는 게 특징이다. 통학 가능한 학교로는 열리초등, 마포초등, 공덕초등이 있고, 공덕시장 등의 편의시설을 이용 할수 있다. 32평형의 시세가 3억~3억4000만원. ◇경기 ▲용인시 구성읍 성원상떼빌2차 성원상떼빌2차는 20층 10개동, 33~59평형 860가구로 형성된 단지. 단지옆으로 영동고속국도와 탄천이 있고, 탄천 맞은편에 동일하이빌1,2차, 동부센트레빌, 삼성래미안등이 있어 대형 아파트촌을 이루고 있다. 인근에 언남초등학교 있어 다닐 수 있으며 월마트, 하나로 마트, 까르푸등의 편의시설이 차량으로 5분정도에 이용 가능하다. 47평형의 시세가 3억1000만~3억9500만원이다. ▲고양시 일산동 동문굿모닝힐 동문굿모닝힐은 10월 20일부터 입주를 시작하는 동문굿모닝힐은 27층 8개동, 32평형 단일평형 955가구로 된 대형 단지이다. 경의선 일산역이 걸어서 5분 걸리며, 서울지하철 3호선 주엽역은 걸어서 10분이면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자유로를 이용해 서울로의 진입도 수월한 편이다. 저동초등, 발산중, 정발고 등의 학교를 다닐 수 있으며 일산 신도시와 인접해 월마트, 마크로, 뉴코아백화점, 롯데백화점등의 편의시설과 백병원, 국립암센터등의 의료시설도 차량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남양주시 호평동 현대아이파크 현대아이파크는 15~20층 12개동 29~33평형으로 구성된 920가구로된 대형 단지이다. 호평지구내 단지로 아직 교통, 편의 시설 등 기반시설이 완벽히 준비되지 않은 상태지만 평내지구와 연계해 대단위로 개발되고 있어 차후 개발 수혜가 예상된다. 단지 뒤를 지나가는 사릉~호평간 자동차 전용도로가 12월 개통예정이며 경춘선 복선화(2009년 개통)등 교통여건이 개선됨에 따라 서울의 접근성이 좋아지고 청평, 가평 한강유원지와도 가까워 주5일 근무제 시행으로 앞으로 높은 선호도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지방 ▲충남 천안시 불당동 대동피렌체 대동피렌체는 10~18층 13개동 28~32평형으로 791가구를 형성하고 있는 단지이다. 이마트나 까르푸를 차량으로 5분이면 이용 할 수 있으며 고속철도 천안아산역도 차량으로 5분정도에 이용 가능하다. 또한 단지 앞으로 불당초등, 불당중, 월봉고가 있어 통학이 쉬운 편이다. 입주가 한 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거래가 살아나고 있으며 신혼부부와 젊은 층의 문의가 활발한 모습이다. 32A평형의 시세가 1억7300만~2억1000만원. ▲부산광역시 남구 용호동 LG메트로시티5차 LG메트로시티5차는 7374가구를 구성하는 LG메트로시티 1~5차중 가장 마지막으로 입주하는 물량이다. 23~25층 9개동, 24~45평형 804가구로 형성되었으며 301%의 높은 용적율이 특징이다. 분포초등, 분포중, 분포고, 용문초등으로 통학할 수 있다. 워낙 대단지라 매수인들의 문의와 거래가 꾸준한 편이다. 32B평형 시세는 1억8500만~2억원.
2004.09.05 I 윤진섭 기자
  • 건교부, 하천 관리개념 `확` 바꾼다
  • [edaily 윤진섭기자] 환경보전과 홍수방지를 동시에 만족시키는 방향으로 하천관리의 개념이 획기적으로 바뀐다. 건설교통부는 최근 빈발하고 있는 기상이변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생태습지 등 친환경시설을 최대한 많이 설치하고 홍수량할당제와 고규격제방 등 새로운 개념을 대거 도입하는 방향으로 전국 13개 유역에 대한 `종합치수계획"을 2006년까지 단계적으로 수립키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는 낙동강과 영산강, 안성천, 삽교천 등 4개 유역에 대한 종합치수계획이 먼저 수립된다. 우선 장기적으로 소규모 상승침수 지역 내 주민은 임대주택으로 이주하고 해당 토지는 국가가 매입하는 방안이 모색된다. 또 과거 홍수터나 습지였던 제방 주변의 저지대 농경지등은 `습지형 저류지`로 복원을 추진한다. 습지형 저류지는 홍수발생시에 홍수조절을 하고, 평상시에는 습지, 생태공원, 하수처리 등 지역특성에 맞게 다목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건교부는 설명했다. 우선 낙동강 본류 구간 내 저류지 후보지 약 20개소(5500만톤, 7670억원)를 설치 운영하고, 단계적으로 전국 하천으로 확대할 방침이라고 건교부는 덧붙였다. 또 건교부는 91%에 달하는 지자체 관리 하천 비율을 낮추고, 정부의 지방하천 비율을 현재 9%에서 30~40%로 높일 방침이다. 이와 함께 전체 홍수 피해의 60%는 제방의 누수가 원인이라는 지적에 따라 안전도 향상을 위해 제방 경사를 현행 27도에서 18도로 낮추고, 제방 상부의 폭을 3미터에서 4미터로 높일 계획이다. 또 상슴침수구역이나 일부 도시하천에는 제방높이만큼 땅을 메우고 그 위에 주거단지를 조성하는 `고규격 제방`기법이 도입된다. 건교부는 2010년까지 소양강댐 등 기존 다목적댐의 보강사업을 추진, 기상이변에 따라 발생 가능한 대규모 홍수에 대비할 계획이며, 2009년까지 홍수 예보로 대피할 수 있도록 전국에 첨단 강우레이다를 설치한다. 또 홍수위위험지도를 작성, 배포해 지역별로 홍수위험도를 사전에 경고해 대비할 수 있도록 조치할 방침이다. 한편 건교부는 살아 쉼쉬는 `상생의 강`을 만들기 위해 과거 홍수터나 습지였던 둑 주변의 저지대 농경지를 습지형저류지로 복원해 홍수발생시에는 홍수조절 역할을 하고 평상시에는 습지나 생태공원, 경기장 등 친환경 공간으로 활용키로 했다. 또 하천 난개발을 방지하기 위해 하천내 콘크리트 주차장을 가급적 철거해 자연 형 산책로를 설치하고 하천정비사업을 지역특화사업과 연계할 수 있도록 하천 주변 에 나비생태공원이나 생태탐방로, 자전거도로망 등을 조성키로 했다.
2004.08.25 I 윤진섭 기자
  • [화성동탄신도시⑪]월드·반도, 최대단지 규모
  • [edaily 이진철기자] 월드건설이 오는 25일 반도건설과 공동으로 ´화성동탄 월드메르디앙·반도보라빌´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분양에 본격 나선다. 이번에 분양하는 동탄 시범단지 아파트는 지하 2층~32층 18개동으로 ▲24평형 753가구 ▲30평형 273가구 ▲35평형 447가구 등 총 1473가구로 시범단지내 최대 단지다. 월드건설은 특히 중앙공원과 2면이 접하는 4-4블럭에 위치해 시범단지 가운데서도 최고의 입지여건을 자랑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월드메르디앙·반도보라빌이 들어설 시범단지내 4-4블럭은 중앙공원 내에 위치해 공원조망 및 공원 이용이 가장 편리하다. 또 초대형 복합단지가 길 건너편에 인접해 있어 동탄신도시 최대 특혜중의 하나인 중시상업지역의 대규모 복합단지 이용이 편리하다. 게다가 블록내에 초등학교가 있어 아이들이 길을 건너지 않고 통학이 가능한 편리한 교육여건을 갖추고 있다. 단지 내에 입주민 문화생활을 위한 DVD 관람장과 실시간 건강체크 시스템을 갖춘 헬스파크 개념의 부대시설을 도입했으며, 유실수 정원과 텃밭 생태 연못과 화원, 산림욕장, 실개천등의 테마공원을 조성했다. 간단한 운동을 할 수 있는 순환산책로와 지압보도, 운동시설 등의 특화된 시설도 마련된다. 최근의 웰빙트렌드에 따라 입주자들을 위한 스포츠 시설이 아파트내 들어서는 것도 특징이다. 휘트니스센터와 퍼팅, 일반, 가상 타석을 분리해 자신의 수준에 맞게 연습할 수 있는 실내 골프연습장이 도입된다. 내부는 24평형의 경우 3-베이에 테라스 용도로 활용이 가능토록 2.2미터의 대형 거실 전면 발코니를 뒀으며, 20평형대에선 볼 수 없었던 ´ㄱ´자형 주방을 배치했다. 30평형은 3-베이에 2.2미터의 거실전면 발코니와 ´ㄱ´자형 주방구조로 거실과 주방을 분리해 거실은 쾌적하게 주방은 독립적으로 사용이 가능하게 했다. 거실의 대형 수납공간과 자녀방의 붙박이장 배치로 넉넉한 수납공간을 확보했으며, 3개의 방 모두 확장형 설계로 확장성이 뛰어난 구조로 넓게 사용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35평형은 국내최초로 4.5-베이 구조로 설계해 40평형대와 같은 공간 활용이 가능하며, 전면에 가족실 개념의 대형 테라스를 설치했다. 2.6미터의 거실 전면 발코니와 거실폭을 5.3m로 설계해 30평형대에서는 보기 드믄 넓은 면적을 제공한다. 부부공간과 자녀공간을 구분해 배치함에 따라 서로간의 프라이버시를 보호할 수 있도록 했으며, ´ㄷ´자형 주방배치로 주부동선을 최소화하고 효율성을 높였다. 화성 동탄 월드메르디앙´반도보라빌은 7월1일 무주택자를 시작으로 청약에 들어가며, 입주는 2007년 5월 예정이다. 분양문의: 031)373-0030
2004.06.25 I 이진철 기자
  • 남광토건, 화성 봉담 ´스윗닷홈´ 767가구 분양
  • [edaily 이진철기자] 남광토건(001260)은 경기도 화성시 봉담읍 와우리 일대에 ´스윗닷홈´ 24, 32평형 767가구를 분양한다고 2일 밝혔다. 봉담 스윗닷홈은 지하1층, 지상 13~20층 19개동 규모로 들어서며, 수원대학교와 봉담택지개발지구가 인접하다고 회사측은 말했다. 교통여건은 봉담~과천간 고속화도로와 43번·1번 국도, 84번 지방도 등을 이용해 서울과 수원시내 진입이 가능하다. 또 인근에 라비돌 리조트, 남수원ㆍ리베라 컨트리클럽 등의 다수의 레저시설과 휴양시설이 풍부하다. 남광토건은 전평형 3-베이 설계로 일조권과 조망권을 확보했으며, 최상층 지붕에는 전망대를 설치해 전망 및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또 운동기구를 설치한 산책로가 조성되며, 중앙광장, 진입광장 비롯한 10개의 테마공간을 마련해 주민들의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토록 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내부는 입주민의 건강을 고려한 맥반석륨 바닥재와 참숯페인트 시공되고 주방자동환기시스템, 개별정수기 등의 청정시스템이 제공된다. 또 층간소음방지재 시공, 보일러실과 전용세탁공간을 별도로 마련해 소음 및 진동을 최소화했다. 평당분양가는 500만원대이며, 계약금 1000만원, 중도금 무이자 융자가 가능하다. 입주는 2006년 12월 예정이다. 분양문의: 031)233-1114
2004.05.02 I 이진철 기자
  • SK건설, 포항 효자동 ´SK뷰´ 웰빙타운 설계
  • [edaily 이진철기자] SK건설은 오는 5월 포항시 남구 효자동에 공급할 ´SK 뷰´ 1250가구에 대해 건강, 조망, 교육 아파트로 차별화한 ´웰빙타운´으로 단지전체를 꾸밀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효자 웰빙타운-SK 뷰´는 건물외부에 병풍을 두른 듯하게 단지를 에워싸고 흐르는 형산강의 조망을 확보하고 단지내 중앙수변공원과 산책로를 꾸며 저층부의 조망도 고려할 방침이라고 회사측은 말했다. 또 지압길과 포켓공간이 연계된 1Km 이상의 산책로를 두고 전 단지의 습도조절을 가능케 하는 수변공간을 곳곳에 배치, 가구마다 정수시스템과 실내온도 조절이 가능토록 함으로써 입주자의 건강을 위한 웰빙조건을 더욱 차별화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SK건설은 특히 단지 인근에 포항공대를 비롯, 효자초등교, 제철 초중고교 등 우수한 교육환경에 걸맞도록 교육환경에도 차별화도 시도키로 했다. 이를 위해 인터넷 학습이 가능한 독서실을 단지내에 두고 자녀들의 감성, 창조, 대인관계 등을 테마로 한 놀이터를 설치할 계획이다. SK건설 주택영업팀 서호성 과장은 "조경이나 친환경소재 마감을 통해 웰빙아파트임을 내세우는 것과는 달리 단지 전체가 웰빙을 컨셉으로 지어지는 것이 특징"이라며 "포항지역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04.03.30 I 이진철 기자
  • 남상국씨 시신찾기 6일째 허탕
  • [조선일보 제공] "시신은 안 나오지, 유언비어라는 유언비어는 다 떠돌지, 우리도 미치겠습니다.” 14일 오후 한남대교 남단 한강 둔치에 나가 있는 서울 용산경찰서 형사들은 한강물을 바라보며 담배를 피워댔다. 지난 11일 한강에 투신한 남상국(南相國·59) 전 대우건설 사장의 시신을 엿새째 찾지 못했기 때문이다. 경찰과 소방당국, 대우건설측은 이날까지 수색조원 20∼90여명, 구조정과 보트, 음파탐지기 등 수색장비 10여대를 동원해 남씨의 투신 추정지점인 한남대교 남단 주위 반경 200~700m에 대해 대대적인 수색작업을 벌였지만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이렇게 되자 경찰들 사이에서는 “작년 9월의 악몽이 재현되는 것 아니냐”는 말까지 나왔다. 지난해 8월 24일 서울 홍제천 산책로를 걷다가 배수구에서 쏟아진 물에 휩쓸려 실종됐던 은행원 김모씨의 시신이 실종 열흘 만인 9월 3일 인천시 강화군 장곶돈대 앞 바다에서 발견되자 “경찰이 초기 수색을 제대로 못해 시신이 서해 바다까지 떠밀려가게 됐다”는 유족과 여론의 질타를 받은 바 있기 때문이다. 이때도 민간 잠수부까지 동원해 홍제천 밑바닥을 샅샅이 손으로 뒤져가며 수색작업을 벌였지만 실패했다. 그러나 경찰과 소방관 등 수색현장의 작업자들은 “이번 경우에는 유속이 그다지 빠르지 않아 시신이 한강 하구나 바다까지 떠내려 갔을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장담했다. 한강관리사업소측도 “현재 한남대교 남단의 한강 유속은 0.07m/sec로 매우 느린 편”이라고 설명했다. 그렇다면 왜 시신 발견이 더뎌지고 있는 것일까. 경찰은 한강 수중에 부유물질이 많아 시계(視界)가 15㎝ 안팎에 불과한 데다 바닥에 자갈이나 바위 등이 두껍게 깔려 있고, 교각 때문에 수면 밑에서 소용돌이가 생기는 상황에서 구조대원들이 일일이 손으로 더듬어가며 수색작업을 벌이느라 시간이 걸린다고 설명하고 있다. 결국 수색에 실패한다면 물에 빠진 시신이 떠오를 때까지 기다리는 ‘육안 순찰’에 의지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국립과학수사연구소는 “시체가 물 위로 떠오르려면 일단 시신이 부패되면서 몸안에 부패 가스가 차야 하고 결국 짧게는 4~5일, 길게는 무려 3~4주까지도 걸릴 수 있다”며 “요즘처럼 한강 수온이 낮아 부패가 더디게 진행된다면 시신이 떠오르는 것도 그만큼 늦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경찰은 남씨의 시신이 멀리 이동했을 경우에 대해서도 대비하고 있다. 경찰은 “남씨가 갑자기 차가운 강물에 뛰어들었다면 기도가 막히면서 몸안에 공기가 남아 부력으로 투신지점에서 어느 정도 이동했을 가능성도 있다”며 “시신이 이동했다면 가깝게는 반포 또는 한강대교 주변, 최악의 경우 인천 강화군 앞 바다까지 떠내려갈 수도 있다”고 말했다.
  • (분양)쌍용건설 김해·신도종건 의정부·중흥 제주
  • [edaily 이진철기자] ○…쌍용건설(012650)은 경남 김해시 외동에 '스윗닷홈' 27, 32평형 440가구를 분양한다고 5일 밝혔다. 쌍용 스윗닷홈 김해 외동은 내외지구와 인접한 1만5000가구 규모의 대규모 주거단지로 홈플러스, 김해시장, 김해시청, 중앙병원, 청림병원 등 각종 생활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다고 회사측은 말했다. 또 내동중, 임호중, 김해고교 등이 있어 교육여건도 양호하다고 덧붙였다. 교통여건은 부산지하철 2호선과 연계되는 구포~김해간 경전철 도서관역이 2008년 개통될 예정이며, 남해고속도로, 부마고속도로, 김해~양산간 고속도로 등을 통해 인근 다른 도시로 이동이 수월하다. 단지구조는 지하1층 지상11층 9개동 규모로 필로티 설계를 적용했다. 내부는 고급 대리석 바닥재, 절수형 원터치밸브, 주방액정TV, 디지털도어록 등 고급마감재와 빌트인 가구, 층간 단열차음재 등이 제공된다. 평당분양가는 460만~480만원선이며, 중도금 전액 무이자융자가 가능하다. 입주는 2005년 9월 예정. 분양문의 080)020-0777 ○…신도종합건설은 경기도 의정부시 용현동에 '신도브래뉴' 24, 32평형 383가구를 분양한다고 5일 밝혔다. 용현동 신도브래뉴는 43번 국도 및 동부간선도로 등을 통해 서울, 구리 등의 접근이 용이하며, 2006년 퇴계원~일산간 서울외곽순환도로, 2008년 의정부 경전철 등이 각각 개통되면 교통여건이 한결 편리해질 전밍이라고 회사측은 말했다. 또 단지내 어린이도서관 등 다양한 휴게시설과 전평형 3베이 구조, 무인경비·주차관제 시스템, 디지털 도어록, 위성방송수신시스템 등이 설치된다. 회사측은 계약자에게 발코니새시, 김치냉장고, 발코니 후면 수납선반, 고급비데 등을 무료로 설치해줄 예정이다. 분양가는 24평형 1억2500만원대, 32평형 1억7900만원대이며, 중도금 전액 융자가 가능하다. 입주는 2006년 7월 예정. 분양문의 031)828-5555 ○…중흥건설은 제주시 노형택지지구 1-1블럭에 '중흥 미리내마을' 43, 52평형 330가구를 분양한다고 5일 밝혔다. 회사측은 중흥 미리내마을이 제주공항과 노형초등교, 제주서중, 남녕고 등이 인접하고 단지옆에 초등학교가 신설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단지구조는 남향위주의 일자형 단지배치와 4베이 및 필로티 설계가 적용된다. 또 입주민을 위한 전용 실내에어로빅장, 실외퍼팅그린, 산책로 등이 설치된다. 이밖에 최상층에는 다락방을 제공하고 마감재는 고급 체리천연무늬목을 채택했다. 분양가는 43평형 2억4510만원대, 52평형 2억9640만원대이며, 계약금 10%를 내면 중도금은 이자후불제가 가능하다. 입주는 2006년 2월 예정. 분양문의 064)747-1800
2003.12.05 I 이진철 기자
  • (분양소식)대백종건, 대구서변 432가구..고려개발도
  • [edaily 이진철기자] ○‥대백종합건설과 한라는 대구시 북구 서변동 일대에 '동서변 리벤빌'24평~45평형 432가구를 분양한다고 20일 밝혔다. 동서변 리벤빌은 대구유니버시아드대회 선수촌 아파트가 있어 도시기반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다. 교통여건은 신천대로, 신천북로, 북대구IC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단지옆 10차선대로를 이용, 극우터널 통과시 칠곡으로 바로 이어진다고 회사측이 설명했다. 생활편의시설은 대구종합유통단지를 비롯, 공용청사, 행정업무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인근 12개의 초중고교 신설과 경북대, 영진전문대 등의 교육시설이 위치해 있다. 단지설계는 전가구 남향배치와 215%의 용적율을 적용했다. 분양가는 24평형 1억950만원대, 33평형 1억4850만원대, 45평형 2억950만원대이며, 입주는 2005년 10월 예정이다. 분양문의 053)767-6768 ○‥대림산업 계열사인 고려개발(004200)은 부천시 춘의동에 지하 1층, 지상 15층 규모의 아파트형 공장 '부천 춘의 테크노파크'를 분양한다고 20일 밝혔다. 부천 춘의 테크노파크는 2개동 195개 업체가 입주할 수 있으며, 입주기업은 취득세, 등록세 전액 감면과 재산세, 종합토지세 향후 5년간 50% 감면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각종 지원금과 중도금무이자 등의 금융혜택도 주어진다. 입지여건은 국철 부천역을 이용할 수 있으며 향후 지하철 7호선 연장구간인 춘의역이 개통될 예정이다. 도로여건은 남부순환도로, 서울외곽순환도로, 영종도 국제공항고속도로와의 접근성도 양호해 서울과 수도권 등지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설계는 입주업체들의 안락한 휴식공간을 위해 옥상공원, 광장, 분수대, 산책로 등을 조성했으며, 접견실과 미팅룸으로 활용할 수 있는 공동 휴게공간을 마련했다. 지하 1층과 지상 1, 2층은 은행, 약국, 편의점, 식당 등 각종 생활편의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공장 분양가는 층별에 따라 평당 315만~330만원이며, 입주는 2006년 12월 예정이다. 분양문의: 032)611-7700
2003.10.20 I 이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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