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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신혼부부에게 꼭 필요한 투룸, 쓰리룸 마곡지구 오피스텔 최저가 분양.
  • 예비 신혼부부에게 꼭 필요한 투룸, 쓰리룸 마곡지구 오피스텔 최저가 분양.
  • 뉴한양 마곡시티오피스텔 13층~14층 전용 2억1천 기준. 투룸(전용10.2평), 쓰리룸 (전용14평)총294실, 마곡지구 최적분양가 3.3㎡ 당 740만원대, 1층 상가 (3.3m) 2천 5백80만원대부터[뉴미디어팀] 마곡지구 아파트가 정부의 부동산활성화 정책에 힘입어 신규분양 아파트 값이 평형에 따라 작게는 1억원 이상, 많게는 3억원 까지 프리미엄이 치솟고 있다. 그 예로 마곡엠벨리 4단지 전용면적 84㎡(구:25평)를 4억2,500만원대에 구입한 아파트 값이 프리미엄이 호가하여 최근 5억9,000만원까지 올라섰다. 이런 가운데 마곡지구 엠벨리 4단지 앞에 마지막 남은 마곡시티 오피스텔이 회사보유분 추가로 분양하여 인기가 높다. 마곡시티 오피스텔은 3개 노선의 전철역사가 환승되는 최대이슈 슈퍼블록인 마곡나루역에서 3~5분 거리의 역세권에 신축 중이다.◆마곡보타닉 공원 조감도(기획안)30년 전업주부 박혜란님은  “뉴한양 마곡시티 오피스텔 믿고 하셔도 됩니다. 실 투자 대비 시중 금리 5배는 넘고 있습니다,” 라는 말을 들고 설마 하는 생각에 모델 하우스를 방문하였다가 그동안에 알고 있던 상식의 틀을 현 시대 흐름에 맞게 수정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한다.분양가보다는 시중금리 약세에 따른 투자수익 증대에 따른 놀라움에 따른 것이다. 특히 마곡지구 최고위치인 슈퍼블록 섹타에 들어가는 곳으로 (전용7.4평)기준으로 보면 월세를 73만원 이상 받아도 무리가 없지만 누구나 생각 할 수 있는 최저가 월세수준 50만원으로 놓고 보아도 실투자금 대비 금리 5배를 넘어선 년 9.56%가 가능 한 것으로 볼 수 있다”라는 말은 충격적 이였다고 한다.마곡지구 1억원 초반 대 오피스텔은 황금노선 전철9호선 역세권으로 강남,여의도, 시청은 물론 마곡첨단산업단지의 직장인과 인근 김포공항, 인천국제공항수요까지 풍부한 임대수요로 임대수익률도 평균 연 10%이상 될 것으로 보여 은행이자보다 5배 이상 나올 것으로 예상되어 노후대비로 여러 채를 분양 받아 임대사업을 하기에 최적의 상품이다. 라고 마곡부동산 전문가들은 거들고 있다. 뉴한양개발이 시공 중인 마곡시티 오피스텔은 서울 마곡지구 업무지역 C1-1블럭에 대지면적 1,755㎡, 건축면적 946.36㎡, 연면적 17,649.69㎡, 건폐율 53.92%,용적율 599.31% 이며, 건축규모는 지하5층~지상14층이고 주차시설은 193대로 전체가 자주식이라 여성운전자 분들도 주차하기에 매우 편리하다. ◆뉴한양개발(주)마곡시티 오피스텔 오피스텔 분양면적은 A타입-52.23㎡, B타입-56.61㎡, C타입-78.30㎡, D타입-80.44㎡, E타 -84.83㎡, F타입-105.78㎡이며, 총 294실로 3.3㎡ 당 700만원대 초반 대 1실 최저가 1억 2천만원대~1억3천만원대 1.5룸과 투룸과 소형아파트 크기인 쓰리룸 까지 2억원대로 이루어져 있다. 오피스텔 주변은 판교지구와 문정지구와 비슷한 서울의 마지막 최첨단신도시개발지구로.” 마곡지구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마곡지구는 366만㎡ (약110만평)규모로 판교 테크노밸리의 5배, 상암 DMC의 6배 크기로 이미 건물이 완공되어 입주 한 곳도 있으며, 최근 마곡LG사이언스파크 착공에 이어 롯데중앙연구소 (마곡 통학식품연구소)를 마곡시티 옆 산업단지 안에서 착공식을 열었다.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는 향후 상주인구 약 16만명, 유동인구 약 40만 명에 이르는 초대형 업무지구로 풍부한 개발 호재를 가진 마곡지구는 내년부터 대기업들의 입주가 속속 이뤄지며 갈수록 오피스텔 분양시장이 더욱 가열될 것으로 예상된다. 장점은 지하철 9호선 마곡나루역, 공항철도 마곡나루역, 5호선 마곡역에 인접한 트리플역세권이며, 올림픽대로, 남부순환도로에 의한 여의도 및 강남권의 접근 역시 용이하다. 또한 김포공항과 인천국제공항으로의 이동이 편리해 세계는 물론 동북아 비즈니스의 전초기지로 평가 받고 있다.특히, 저금리 시대에 보증금 5000만원에 월세를 80만원 주거를 7천만원 투자하면  고정금리 3%로 20년 상환으로 구입 시 이자로 월 35만이면 해결 할 수 있고 10년간 자녀가 초등학교 입학 시기 까지 생활하면 오피스텔의 상승분과 함께 5400만원 정도의 월세를 절약하는 재테크로도 각광 을 받을 수 있다.       실제 방문객 중에는 소형아파트를 찾은 예비 신혼부부를 비롯하여, 50~60대 부부들은 10년간 임대를 놓고  노후 실입 주 재테크 개념으로 구입하는 실용적인 부모님들의 상담도 늘어나고 있다. 상가부문 투자 시에는 업무지역인지 상업지 인지를 구별 할수 있어야 하며, 업무지구 1층 근린시설 부문은 3.3㎡ 3,200만원~2,600만원 수준이며, 상업지역 1층 상가는 5,600만원부터~3,800만원 수준에 거래가 되고 있다.마곡시티 1층 상가는 마곡엠벨리 4단지 정문 삼거리 횡당보도에 위치하며 단지 내 마땅한 상가가 없어 상가 투자자로 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 분양가는 3.3m 당 2천5백9만원부터라 비교적 거품이 적고 주요 업종으로는 홈플러스 익스플레스 점이나 이마트 에브리데이 점과 같은 대단지 상대 슈퍼체인점이나 보타니공원 주변 엘리트 집단을 상대로 하는 명품요리집이나 명품 점포가 알맞다.마곡지구 ‘마곡시티 오피스텔’의 시행사는 뉴한양개발(주), 시공사는 조영종합건설(주), 자금관리신탁사는 (주)무궁화신탁이다. 현재 잔존 물량은 A-타입 176실, B-타입88실은 계약 마감이며, 신혼부부와  2인 이상 함께 주거하기에 편리한 소형아파트 수준의 13~14층 부문 투룸 전용(10.4평),쓰리룸 전용(13,8평)은 30실정도 여유가 있다. 문의: 02)6272-0042 바로가기 http://www.magokcity.co.kr/
'어설프면 큰코 다친다' 부동산 직거래 주의사항
  • '어설프면 큰코 다친다' 부동산 직거래 주의사항
  • [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온라인과 모바일을 통한 부동산 직거래가 늘고 있다. 전셋값이 치솟으면서 월세마저 오름세도 돌아서자 부동산 중개보수를 줄이기 위한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부동산 직거래는 수수료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는 반면 거래 사고의 위험성도 높아 주의해야 한다는 게 업계의 설명이다. 2일 부동산 정보업체인 ‘벼룩시장 부동산’의 설문 조사를 보면 전체 응답자(540명)의 52.8%가 부동산 직거래를 선호한다고 답했다. 성별로는 남성(31.1%)의 비율이 여성(21.7%)보다 높았다. 부동산 직거래를 선호하는 이유로는 62.1%가 ‘중개수수료에 대한 부담이 없어서’를 꼽았다. 직거래 하지 않는 이유로는 47.8%가 ‘계약 사기나 거래사고의 위험성’이라고 답했다. △ 온라인과 모바일을 통한 부동산 직거래가 늘고 있다. 부동산 직거래는 수수료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지만 거래 사고의 위험성도 높아 주의해야 한다.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일대에 들어선 단독·다세대 주택 밀집지역. [사진=김성훈 기자]부동산 직거래 시 관심이 가는 매물은 직접 확인하는 게 좋다. 벽지, 전등, 수도 등 마감재뿐 아니라 교통을 비롯한 주변 환경 등도 살펴봐야 한다. 주변 공인 중개업소를 찾아 인근 시세가 어느 정도인지 파악해 보는 것도 한 방법이다. 계약 이전에는 등기부등본을 포함한 관련 서류를 직접 떼서 확인해야 한다. 확인할 내용으로는 △등기부등본상의 임시등기 △담보 설정 여부와 압류 △가압류를 비롯한 근저당권 등이다. 여기에 등기권리증이나 재산세 납부증명서 등 기타 서류도 같이 체크해야 한다. 중도금과 잔금 지불 시에도 등기부등본에서 권리사항의 변동 여부가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대리인과 하는 계약은 사고가 나면 모든 책임을 매수자나 임차인이 떠안아야 한다. 계약하기 전 집주인이 등기부등본상의 실제 소유주 확인이 중요한 이유다. 대리인을 통한 계약이라면 인감증명서와 위임장을 요구하고 매물 소재지, 위임인과 대리인의 인적 사항은 물론 대금 수령 권한까지 확인해야 한다.계약한 집이 전·월세인 경우에는 확정일자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확정일자란 법원과 동사무소에서 주택 계약이 실제로 행해진 일자를 확정해 법적 효력을 갖는 것을 말한다. 이사 후에는 인근 동사무소에 가서 전입신고를 하고 임대차 계약서 상에 확정일자를 받아 권리를 확보해야 한다. 벼룩시장 부동산 관계자는 “거액이 오가는 부동산 거래는 계약 경험이 부족한 사람에게는 생소하고 복잡하다”며 “섣불리 부동산 직거래에 나서지 말고 꼼꼼하게 확인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고 말했다.
2015.06.02 I 김성훈 기자
옆집 전세 올랐다고 우리집 월세도 올리자니…
  • 옆집 전세 올랐다고 우리집 월세도 올리자니…
  • [이데일리 박종오 김성훈 기자] 서울 동작구 노량진동의 전용면적 84㎡형 아파트에서 보증금 5000만원에 월세 100만원을 내고 월세살이하는 정모(여·34)씨. 그는 지난달 재계약을 위해 집주인의 대리인 사무실을 찾았다가 울며 겨자 먹기로 월세 10만원을 올려줬다. 현행법상 월세는 한 번에 5%를 초과해 올릴 수 없다. 그러나 계약 연장이 아니라 재계약인 까닭에 월세 10%를 더 얹어주고도 정씨는 하소연조차 하지 못했다. △최근 이사 비수기에도 고공 행진 중인 전셋값을 따라 월세도 덩달아 오르고 있다. 서울 송파구 잠실 일대에 아파트 단지가 빼곡히 들어서 있다. [사진=국토지리정보원]◇서울 강남 5월에만 0.3% 올라전세 따라 주택 월세가 슬금슬금 오르고 있다. 기록적인 저금리에 따른 전셋집 공급 감소와 전셋값 상승, 월세 거래 증가에 이은 당연한 순서라는 게 전문가 설명이다. 김덕례 주택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집값이 오르면 전세금도 같이 상승하는 것처럼 전셋값이 가파르게 오를수록 월세로 돌리는 금액도 커진다”며 “임대료가 전반적으로 함께 인상될 수밖에 없는 구조”라고 말했다. 1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지역 주택 월세는 0.1% 오르며 2개월 연속 상승했다. 재건축 이주 수요 등이 몰린 한강 이남 지역 11개 자치구 월세가 0.2% 오르면서 월세 상승을 견인했다. 특히 강남 지역 내 아파트 월세는 4월 0.4%, 5월 0.3% 올라 2012년 11월(0.6%)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시장에서 체감하는 월세 상승 수준은 이보다 더 가파르다. 예컨대 서울 송파구 잠실동 리센츠 아파트 전용면적 85㎡형은 보증금 3억~4억원에 110만~120만원 꼴이던 월세가 두 달 새 130만~140만원으로 뛰었다. 이 지역 대성리센츠 공인의 최원호 대표는 “월세가 오른 건 순전히 전세 때문”이라며 “이 주택형 전셋값이 지난해 이맘때 6억 5000만원에서 1년 새 8억원까지 치솟자 집주인들이 월세도 같이 올려 받자는 분위기가 형성됐다”고 전했다. 서초구 반포동의 최고가 아파트인 래미안 퍼스티지 전용 85㎡형은 지난 4월 보증금 2억원에 월세 350만원에 실거래됐다. 올해 1~3월까지만 해도 보증금 1억원, 월세 330만~380만원 선에 임대차 계약이 이뤄졌던 매물이다. ◇오피스텔·빌라도 상승세공급 과잉에 시달렸던 오피스텔 월세도 꿈틀대고 있다. 도시형 생활주택 등 한때 서울·수도권 원룸 임대료 하락을 주도했던 소형 주택 공급이 최근 주춤한 영향이다. 강서구 가양동 이스타빌 2차 전용 32㎡형에 월세로 거주하는 직장인 김모(32)씨는 최근 집주인으로부터 전화 한 통을 받았다. 주변 시세가 올랐으니 현재 보증금 1000만원에 52만원이던 월세를 3만원 높이겠다는 것이다. 김씨는 “이참에 이사하려고 주변 다른 오피스텔을 찾아보니 대부분 월세가 5만원 정도 올랐더라”라며 “동네를 떠나 어디로 가야 할지 모르겠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아파트보다 월세화 속도가 빠른 빌라(연립·다세대주택)는 전세를 월세로 돌릴 때 적용하는 이자율마저 상승세다. 감정원 자료를 보면 올해 3월 전국의 빌라 전·월세 전환율은 연 8.3%로 2개월 내리 0.1%씩 올랐다. 전세금 조달 능력이 떨어지는 영세 세입자들의 월세 전환 부담이 커지고 있다는 뜻이다. ◇정부 통계조차 파악못해전문가들은 정부가 시장 현황조차 제대로 파악하지 못해 ‘전·월세 쌍끌이 상승 시대’의 주거비 증가 문제에 사실상 손을 놓고 있다고 지적한다. 가장 큰 문제는 미비한 월세 통계다. 실제로 감정원에 따르면 전국 8개 시·도의 주택 월세는 2012년 11월(0.1%) 이후 단 한 차례도 오르지 않았다. 오히려 이 기간 3%가 내렸다. 반면 통계청이 매달 발표하는 ‘소비자물가지수’를 보면 세입자가 실제로 낸 금액을 반영한 월세지수가 하락한 것은 2006년 4월 이후 올해 2월뿐이었다. 두 통계 모두 조사 표본 수가 각각 3000가구와 5500여 가구에 불과하고, 감정원의 경우 전체 표본 중 월세 보증금 비율이 전세 시세의 70%를 넘는 ‘반전세’(보증부 월세)가 20가구조차 안 돼 현실과 동떨어졌다는 평가가 많다. 특히 보증금 전액을 월세로 환산해 가격 지수를 계산하는 감정원의 동향 조사는 요즘처럼 전세금이 급등하면 전·월세 전환율이 하락해 월세가 내린 것으로 나타나는 ‘치명적 결함’마저 있다. 사정이 이렇자 정부도 부랴부랴 통계를 보완하겠다며 나서고 있다. 전국에 월세 사는 집이 전세 사는 집보다 많아진 지 3년 만이다. 국토교통부는 감정원과 함께 2일 세미나를 열고 월세 통계 개선 방안을 논할 예정이다. 순수 월세·반전세 등을 아우르는 통합 월세지수와 전·월세 통합지수 등을 만들겠다는 것이다. 노희순 주택산업연구원 책임연구원은 “월세 실거래 비중을 보면 20만~30만원 대 저가 주택이 가장 많지만, 실제 월세 상승 체감도가 높은 건 100만~200만원 대 아파트 월세 거주자들”이라며 “광범한 지역 시세를 단순 평균하면 변동률이 작게 나타날 수 있으므로 지방자치단체가 더 세분화한 통계를 만들어 맞춤형 정책을 펼 수 있게 정부가 지원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2015.06.02 I 박종오 기자
  • "부동산시장에 찬물 안돼"…LTV·DTI 완화 1년 연장
  •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정부가 주택담보인정비율(LTV), 총부채상환비율(DTI) 완화 조치를 1년 연장하기로 했다. 부동산 시장에 찬물을 끼얹어서는 안 된다는 정책적 판단에서다. 하지만 가계 빚이 사상 최대치를 넘어서는 상황에서 뾰족한 해결 대책 없이 부동산 경기 부양에만 나서면 버블 붕괴 시 금융시장에 ‘쓰나미’로 닥쳐올 수 있다는 우려가 확산하고 있다.금융감독원은 1일 가계부채 연착륙을 위한 주택담보대출 규제 개선 행정지도를 1년 더 연장하겠다고 예고했다.지역·담보·만기 등에 따라 50~70%로 나뉘었던 LTV를 전 금융권 모두 70%로 유지하고 지역별로 차등적용하던 DTI 역시 60%로 단일화하는 내용이다. 앞서 금융당국은 2014년 8월 주택담보대출 취급분부터 1년간 이를 적용해왔다. 그러나 올 7월말 시효가 다가오면서 LTV·DTI 규제완화를 연장할 것인지, 중단할 것인지를 결정해야 했다. 금융당국은 가계부채와 부동산시장 활성화 사이에서 후자에 방점을 찍었다. 금감원 관계자는 “가계대출이 급증한 것은 저금리 대출을 활용해 주택 매입에 나선 가계가 많아졌기 때문”이라며 “가계대출 규모는 대폭 증가하고 있으나 금리가 낮아지면서 원리금 상환 부담이 줄어들면서 연체율은 지난해보다 하락했다”고 말했다.실제 올해 5월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량이 1년 전보다 2배 늘어나고 땅값도 급등세를 타는 등 부동산시장이 활성화되는 움직임이 뚜렷하다. 임종룡 금융위원장도 “거래가 위축돼 있던 부동산시장이 정상화되는 과정이기 때문에 현 상황을 거품이라고 보기에는 어렵다”며 “집값이 절반으로 떨어지지 않는 한 담보문제가 생기지는 않을 것이고 대출구조도 고정금리·분할상환 비중이 커지며 개선돼 가계부채 문제가 매우 급한 현안으로 대두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전문가들은 부동산 경기가 꺾일 수 있는 상황을 우려하고 있다. 경제상황이나 개인들의 소득수준은 되지 않았는데 부동산으로 돈이 몰리다 부동산 버블이 꺼져 닥쳐올 후폭풍 때문이다. 이런 상황에서는 부동산 매도 물량이 급증할 가능성이 큰 데다 금리가 상승되면 가계부채 상환 능력도 상당히 떨어질 수 있다. 김동환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집을 한 채 가진 사람과 집 여러 채 가진 사람은 소유 의지가 다르다”며 “부동산 경기가 꺾이거나 재정 상황이 안 좋아지면 집을 여럿 소유하고 있는 이가 훨씬 더 빨리 내다 팔기 때문에 그 충격이 훨씬 더 크게 나타날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여기에 정부가 가계 빚 충격을 흡수할 만한 안전판을 제대로 만들지 못하고 있어 빚 관리에 허점을 보이고 있다는 지적이다.장보형 하나금융경영연구소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기준금리 인하, 주택대출 규제 완화, 주택경기 부양 정책으로 그동안 억제됐던 대출 수요가 살아나면서 가계부채 총량이 너무 많이 늘었다”며 “정부가 경기부양을 위해 적극적으로 대출 규제책 마련에 나서지 않는 것 같다”고 말했다. 윤창현 서울시립대 경영학부 교수는 “경제가 좋지 않기 때문에 부채는 전체적으로 늘어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자산 증식을 통해 부채를 감당할 수 있도록 부채의 구조를 바꿔 나가는 작업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용어설명LTV(주택담보대출비율)주택가격 대비 대출비율로 은행이 주택을 담보로 대출해줄 때 적용하는 담보가치 대비 최대 대출가능 한도를 말한다. 즉, 집을 담보로 은행에서 돈을 빌릴 때 집의 자산가치를 얼마로 보는가의 비율을 말하며 보통 기준시가가 아닌 시가의 일정 비율로 정한다. 예를 들어 주택담보대출비율이 60%라면 시가 2억원짜리 아파트는 최대 1억2000만원까지만 대출해주는 식이다.DTI(총부채상환비율)담보대출을 받을 때 채무자의 소득으로 얼마나 잘 상환할 수 있는지 판단해 대출한도를 정하는 제도다. DTI는 주택담보대출의 연간 원리금 상환액과 기타 부채에 대해 연간 상환한 이자의 합을 연소득으로 나눈 비율로 이 수치가 낮을수록 빚을 갚을 수 있는 능력이 높다고 인정된다.▶ 관련기사 ◀☞ [부동산 포커스]돌아온 부동산의 봄…국내 브레인들 '갑론을박'☞ 임종룡 금융위원장 "LTV·DTI 규제 완화, 연장하겠다"☞ LTV·DTI 완화 후 1등급 고(高)신용자 대폭 증가☞ [친절한 금융이야기]1년새 고(高)신용자 60만명 늘었다☞ 국내외 전문가들 "가계부채, 韓 최대 금융리스크"☞ 가계부채 1100조원.."1분기 이례적 증가세"
2015.06.02 I 정다슬 기자
상도 스타리움, 미래가치 높은 중소형 대단지 지역주택조합 아파트에 “투자자 쇄도”
  • 상도 스타리움, 미래가치 높은 중소형 대단지 지역주택조합 아파트에 “투자자 쇄도”
  • [뉴미디어팀] 최근 전세가 상승세가 매매가까지 추가로 밀어 올리는 현상이 하반기까지는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에 소비자들의 주택가격 상승 기대 심리가 크게 높아지면서 지역주택조합 아파트가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기업이 아닌 조합원이 사업 주체가 되는 방식으로 일종의 ‘아파트 공동구매’라고 생각하면 된다.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조합원들이 직접 토지를 매입하고 시공사를 선정해 아파트를 짓게 하는 방식이라 토지 매입에 따른 금융비용과 각종 부대비용이 절감돼 인기다.주택거래량이 늘어나면서 집값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저금리로 갈 곳을 잃은 투자자들이 부동산 시장으로 몰리면서 향후 시세차익이 가능한 도심 저평가 아파트로 수요가 집중되는 추세다.이러한 가운데 범강남권 중 가장 저평가된 지역 중 하나인 동작구 상도동에서 한강 조망이 가능한 역세권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상도 스타리움'이 시장에서 화제다.서울 동작구 상도동 182-13번지 일원에 들어설 '상도 스타리움'은 총 2300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지하 3층~지상 38층 10개동, 전용면적 59~84㎡의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특히 주변 시세가 3.3㎡당 2,000만원대인데 비해 20% 이상 저렴한 3.3㎡당 1,500만원대로 공급하면서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이 대거 몰리고 있다는 소식이다.상도 스타리움은 경전철 최대 수혜역 중 하나인 7호선 장승배기역이 걸어서 5분내 거리인 역세권 아파트로 차량 이동시 여의도, 반포, 강남까지 10분대, 시청과 광화문까지는 20분대면 진입이 가능하다. 장승배기 부근은 동작구 종합행정타운이 건설될 예정인 곳으로도 주목 받고 있다.올림픽대로, 강변북로, 노들길 등이 인접해 여의도나 강남으로 출퇴근이 수월하고, 서부선(장승배기~새절)을 서울대까지 연장하는 방안이 확정되면서 교통이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상도 스타리움 인근에는 롯데백화점, 노량진수산시장, 한강시민공원 등 생활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 단지 뒤로는 관악산, 보라매공원, 국사봉 산책로 등이 있어 쾌적한 주거생활을 즐길 수 있고 일부 동·호에서는 한강 및 남산 조망이 가능하다.교육여건도 우수해 상도초, 장승중, 국사봉중, 숭의여고, 성남고 등이 가깝고 고교선택제로 세화고, 세화여고, 반포고, 영동고, 경기고 등 강남 8학군으로도 통학이 가능하다. 이 외에도 숭실대, 중앙대, 서울대는 물론 노량진학원가와 인접해 있다.단지 내에는 약 22,000㎡ 규모의 대형 할인마트와 워터파크, 캠핑장, 바비큐가든 등의 레저시설을 비롯해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사우나, 키즈카페, 게스트하우스, 카페테리아, 작은도서관, 유치원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층간소음 저감형 설계를 적용해 세대 간 층간소음 문제를 최소화했으며, 전 세대를 남향으로 배치하여 조망권과 일조권이 뛰어나다. 스마트 라이프 생활을 위해 중앙정수 시스템, 주방환기 시스템, 세대 월패드, CCTV 시스템, 열교환 환기시스템 등 첨단 시스템을 도입해 생활편의를 높였다.부동산 관계자는 "범강남권에 속하면서 미래가치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상도동에서 중소형 위주 대단지 지역주택조합 아파트가 선을 보이자 투자문의가 쇄도하고 있다”면서 “주변 시세 대비 가격경쟁력이 좋고 각종 개발호재로 프리미엄 기대도 높아 조합원 모집 조기마감이 점쳐진다”고 말했다.한편 상도 스타리움 모델하우스 방문 전 사전예약을 하면 빠르고 자세한 상담을 지원한다. 현재 선착순 동·호수를 지정할 수 있다. 문의: 02-6006-6700  
사통팔달 교통망에 KTX신평택역 가까이…라페온빌, 위치적 입지로 눈길
  • 사통팔달 교통망에 KTX신평택역 가까이…라페온빌, 위치적 입지로 눈길
  • [뉴미디어팀] 미래가치가 높은 평택역 역세권 바로 앞에 있는 소형아파트 인기가 뜨겁다. 탁월한 교통망과 풍부한 생활편의 시설인 인프라가 갖춰져 편리한 주거환경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고덕삼성 산업단지 착공에 이어 LG전자 디지털산업단지 확장과 미군기지 이전으로 인한 외국인 렌탈 수요 등으로 집값 상승률이 오르고 있어 눈길을 끈다.평택의 한 부동산 관계자는 “최근 평택의 연이은 개발이 집값 상승으로 이어지면서 전국의 부동산 관계자들이 평택으로 눈길을 돌리고 있다”고 전하며 “그 중에서도 소형아파트 평택 라페온빌 인근에는 AK백화점, 이마트, 롯데마트 등 중심상권이 밀집해 있고 풍부한 배후 수요와 수월한 교통편까지 갖춰 소형 아파트 중에서도 기대를 한 몸에 받고있다”고 말했다.평택 소형아파트 라페온빌은 산업단지 배후수요, 외국인 수요뿐만 아니라 초역세권 입지로 인한 풍부한 유동인구와 외부수요층까지 흡수할 수 있는 강점을 지니고 있다. 더불어 교통편의도 탁월해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지하철과 버스는 물론 2014년에 개통 예정인 KTX 신평택역으로 인해 서울까지 불과 20분밖에 걸리지 않는 쾌속교통망을 내세운다. 또한 경부고속도로가 인접해 있고 서수원~평택 민자고속도로, 평택시흥고속도로 등 도심으로 빠르게 이동 가능해 뛰어난 입지를 자랑한다. 내부는 라페온빌만의 차별화된 공간설계와 풀퍼니쉬드 시스템으로 인테리어 수준을 한층 높였다는 평가다. 일부 세대에 제공되는 테라스는 개인 여가생활이나 화단, 휴식 공간 등 취향에 따라 다양하게 꾸밀 수 있도록 넓고 넉넉한 크기로 제공될 예정이다.분양관계자는 “소형평형으로 구성된 라페온빌은 소액으로도 구입이 가능해 문의가 늘고 있다.  일부 세대에 제공하는 테라스는 특히 인기가 많아 빠른 마감이 예상된다”고 전하며 “이와 함께 지난 몇 년간 전셋값이 큰 폭으로 상승하면서 비교적 저렴한 소형아파트로 실거주자들의 문의도 증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평택 라페온빌은 소형평형인 실사용 면적 23~41㎡로 구성될 예정이며 오는 6월 5일 오픈예정이다. 분양문의 1877-5040
  • 임종룡 금융위원장 "LTV·DTI 규제 완화, 연장하겠다"
  • [이데일리 박종오 기자] 임종룡 금융위원장이 “현재로써는 LTV, DTI를 변화시킬 상황은 아니라고 판단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임 위원장은 지난달 31일 한 지상파 방송 시사 프로그램에 출연해 “가계부채가 단기간에 대규모 부실화해서 우리 경제 전체의 리스크로 확산할 우려는 크지 않다고 보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다음 말 종료 예정인 LTV(주택담보인정비율), DTI(총부채상환비율) 등 부동산 담보대출 규제 완화 조치를 추가로 연장하겠다는 뜻이다. 앞서 정부는 지난해 8월 1일부터 1년 동안 LTV를 70%로, DTI는 60%로 일률적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전에는 LTV(이하 은행·보험권 기준)의 경우 서울·수도권이 50~70%, 그 외 지역이 60~70%를 적용했다. 서울·수도권만 규제하는 DTI는 서울 50%, 경기·인천지역 60%를 적용했었다.그는 “전체 가계부채의 약 70%를 상환 능력이 있는 소득 상위 40%가 갖고 있고, 금융 자산 규모도 금융 부채의 2배 수준”이라며 “금융회사 입장에서도 주택담보대출이 집값의 50% 정도이고 연체율도 5% 정도여서 시스템 리스크가 현재화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근 주택담보대출을 중심으로 가계부채가 1100억원을 돌파할 만큼 폭증하자 부동산 대출 규제를 다시 강화해야 한다는 일각의 지적을 반박한 것이다. (본지 5월 30일 돌아온 부동산의 봄..국내 브레인들 ‘갑론을박’ 보도 참고, www.edaily.co.kr/news/NewsRead.edy?SCD=JD11&newsid=01571126609374168&DCD=A00401&OutLnkChk=Y) 가계부채 증가 속도가 빠르긴 하지만, 부채 구조나 금융회사 대응 능력을 고려하면 위험 수준이 아니라는 주장이다. 임 위원장은 “안심전환대출을 통해 고정금리로 내게 되는 대출 비중이 앞으로 전체의 33%까지, 이자와 원금을 나눠서 내는 비중 역시 34%까지 늘어난다”며 “가계부채가 개선되는 효과가 있었다”라고 했다. 주택담보대출 대부분을 차지했던 ‘변동금리-원금 일시상환’ 조건의 대출을 ‘고정금리-분할상환’으로 개선해 앞으로 금리가 올라도 가계에 미칠 충격을 줄였다는 이야기다. 그는 “지난해 약 100만 건의 부동산 거래가 있었지만, 가격 상승은 크지 않은 상황”이라며 “젊은 시대가 집 장만에 나서는 등 최근 실수요 중심의 활황세는 거래가 정상화하는 것이지 거품이라고 보기는 어렵다”고 덧붙였다.
2015.06.01 I 박종오 기자
"가정용 LED 렌탈사업 진출..전기료 아껴 실내등 교체"
  • "가정용 LED 렌탈사업 진출..전기료 아껴 실내등 교체"
  •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기존 등을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으로 바꾸면 전기요금이 절감됩니다. 그 비용만큼을 렌털료로 지불하면 같은 값으로 집안 분위기를 바꾸는 효과를 얻을 수 있죠.”서경원 대표는 “친환경적인 LED 등 교체 사업을 가정에도 도입해 착한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김영환 기자서경원(43) LED스토리 대표는 그간 프랜차이즈 사업장이나 공장 등의 전등을 LED등으로 바꾸는 사업을 주력으로 펼쳐왔다. LED등은 기존 등보다 에너지 절감 효과가 우수하다. 교체 비용이 제법 들지만 낮아진 전기요금으로 이를 충당했다. 금융권과 연계해 렌털 시스템을 도입할 수 있었다.사업이 안정화하면서 서 대표는 가정에도 이 시스템을 선보이기로 했다. 3년 동안 일정액을 렌털료로 납부하면 에너지를 절감하는 동시에 집안 분위기를 바꾸는 것이 가능하다. 형광등을 사와 직접 교체하는 수고도 덜 수 있다. 렌털료를 내는 3년 동안 무상 AS를 받을 수 있어서다.“LED 교체 시공을 하는 회사는 많지만 안정성을 증명하기는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닙니다. 값싼 중국산이나 품질이 높은 제품이나 겉보기에는 똑같아요. 결국 계속 켜놓고 얼마나 오래가는지를 보는 방법 뿐인데 저렴한 맛에 시공했다가 등이 고장나 시공한 회사를 찾아보면 도산한 경우가 많죠. 3년 무상 AS를 보장하는 이유는 믿음을 드리기 위해섭니다.”시장은 명확하지만 가정용 시장 진출은 일반 사업장이나 공장보다 어려운 점이 더욱 많다. 가정용은 집의 크기에 따라, 가족이 집에 머무는 시간에 따라 절감효과가 천차만별이다.서 대표는 “시공 전에 규모나 사용하는 등의 숫자에 따라 미리 절감률을 확인할 수 있다”며 “30~40평 내외의 가정이라면 낮아지는 전기요금과 렌털료가 비슷할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이어 “LED등은 대표적인 친환경 제품”이라며 “환경을 생각한다면 비용이 다소 발생하더라도 이를 바꾸려는 소비자가 많을 것”으로 내다봤다.렌털 시스템을 도입하면 이를 관리하는 인원도 대거 꾸려야 한다. 현재도 LED스토리는 매출 규모(지난해 43억원)에 비해 직원 숫자(70여명)가 많은 편이다. 가정용으로 시장을 넓히면 이를 관리하는 직원이 대거 늘 수밖에 없다. 서 대표는 이를 재취업이 필요한 실버 세대에 기회를 주려는 생각이다.그는 “우리나라는 은퇴한 아버지 세대가 특별히 일을 구하기가 어렵다”며 “LED등을 관리하는 일은 이런 세대에게 적격인 아이템”이라고 소개했다. 이를 통해 LED스토리를 사회적 기업으로 거듭나게 할 계획이다. 서 대표는 개인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서울 지역 72번째 회원이다.그는 “앞으로 1개 LED 등을 팔면 서울 쪽방촌 1곳에 등을 달아주는 봉사도 펼치려 한다”며 “LED스토리라는 이름에 맞게 어둠을 밝혀주는 회사의 사명”이라고 말했다.
2015.05.31 I 김영환 기자
돌아온 부동산의 봄…국내 브레인들 '갑론을박'
  • [부동산 포커스]돌아온 부동산의 봄…국내 브레인들 '갑론을박'
  • [이데일리 박종오 기자] 부동산시장의 봄 기색이 완연합니다. 이번 주에는 국내 대표 브레인집단의 엇갈린 시장 전망이 여론을 달궜는데요. 먼저 현황 통계부터 보죠.◇메매 거래 역대 최다…집값 상승률도 최고△서울의 한 부동산 공인중개사사무소 모습 [사진=이데일리 방인권 기자]서울시가 운영하는 ‘서울부동산정보광장’을 봤더니 이달 들어 오늘(30일)까지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1만 2242건을 기록 중이네요. 지난해 5월 6053건보다 2배 늘어난 건데요. 5월 거래량으로는 통계 집계를 시작한 2006년 이후 최대치입니다. 5월 아파트 매매 거래가 1만 건을 넘은 것도 2006년(1만 1631건) 이후 9년 만에 처음이네요. 집값도 상승세죠. 부동산114 자료를 보면 5월 서울 아파트값은 한 달 전보다 0.47% 올랐습니다. 2006년 5월(1.66%) 이후 9년 만에 가장 큰 상승 폭인데요. 올해 들어 5월 말까지 서울 아파트값은 벌써 1.99%나 올랐습니다. 땅값도 뜀박질했네요. 국토교통부는 올해 1월 1일 기준 전국 토지 3199만 필지의 개별 공시지가가 지난해보다 4.63% 올랐다고 28일 발표했습니다. 2008년(9.9%) 이후 7년 만에 최대 상승 폭인데요. 개별 공시지가는 2009년 0.81% 내린 뒤 6년 연속 오름세를 타는 중입니다. 기록적인 저금리와 전세난, 그리고 정부의 부동산시장 부양, 이 세 가지가 시장을 들썩인 원인인데요. 하지만 앞으로의 시장 전망을 두고 국책 연구기관인 KDI(한국개발연구원)와 한국은행이 서로 다른 내용의 보고서를 내놓아 눈길을 끌었습니다. ◇KDI “2019년부터 집값 하락” vs 한은 “집값 상승 전망 90% 넘어”△5월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량 [단위:건, 자료:서울부동산정보광장]먼저 KDI인데요. 25일(월) 한 경제신문이 1면에 ‘고령화發 집값 붕괴, 2019년부터 본격화’라는 제목의 기사를 실었죠. 한국이 일본의 고령화 추세와 주택시장 흐름을 20여 년 정도 시차를 두고 뒤따르고 있는데요. 한국이 초고령사회(65세 이상 인구 비중 20% 이상)에 진입하는 2020년대부터 일본식 주택시장 충격이 나타날 수 있다는 게 기사가 인용한 보고서의 주요 내용이었습니다. 소득이 줄어든 노인들이 집을 팔거나 주거 면적을 줄이고, 집 살 여력 있는 생산가능인구는 줄어들어 2019년부터 집값이 연평균 1~2%씩 하락할 수 있다는 건데요. 재밌는 건 한국은행이 이틀 뒤인 27일 이와는 정반대 전망을 담은 ‘지역경제 보고서’를 냈다는 점입니다. 이 보고서의 ‘이슈 모니터링(5~6페이지)’을 보면 한국은행 본부와 지역본부가 올해 4월 20일부터 5월 13일까지 전국 295개 부동산중개업소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했는데요. 이에 따르면 앞으로 전국 집값이 오를 거라는 전망이 많고, 특히 서울·수도권 집값이 상승한다는 응답 비중은 90%를 넘었습니다. 보고서는 또 30대 주택 구매가 늘고 있고, 올해 1~5월 사이 30대 이하 주택 구매 비중도 지난해 하반기(23.1%)보다 높은 25.5%를 기록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엄밀히 따져보면 KDI와 한국은행 보고서를 단순 비교하긴 어려운데요. 사실 KDI 보고서는 지난해 12월 31일 발간한 자료(‘우리 경제의 역동성: 일본과의 비교를 중심으로’ www.kdi.re.kr/report/report_class_etc.jsp?pub_no=14085) 중 송인호 연구위원이 작성한 ‘주택시장의 추세적 분석’을 언론이 5개월이나 지나서 대대적으로 보도한 것이기도 하고요. 한국은행 전망치는 올해 하반기의 집값 움직임을 말한 것이므로 4년 뒤를 내다본 KDI의 그것과 비교 시점 자체가 크게 달랐거든요. 그러나 어쨌든 한국은행은 고령화 쇼크의 완충 역할을 할 수 있는 젊은 세대의 주택 구매가 늘고 있다는 자료를 근거로 단기 시장 전망을 낙관한 거고요. KDI는 이런 반짝 효과에도 불구하고 장기적으로 시장이 침체에 빠질 수 있다는 경고를 던진 셈이니까요. 속사정을 잘 모르는 전문가 집단이나 업계에서는 국내 대표 엘리트급인 두 집단의 이야기가 큰 관심을 끌었습니다. 고령화로 인한 주택시장 침체는 사실 별로 새로운 이슈가 아닌데요. 공급 물량, 경제 여건 등 변수가 많아서 쉽게 단정하기 어려운 문제이기도 하고요. 그래서 이번 해프닝을 지켜보며 아쉬운 부분이 있었습니다. 지금 고령화보다도 주택시장이 직면한 급한 문제가 가계부채거든요. ◇가계부채 1100조, 금리도 슬금슬금 인상 한국은행이 27일 발표한 자료를 보면 올해 1분기 말 기준 가계신용 잔액이 1099조 3000억원을 찍었습니다. 가계신용은 은행권 가계 대출에 결제를 앞둔 신용카드 사용 금액, 보험사·대부업체 등의 대출까지 포함한 가계 빚 통계인데요. 이 액수가 작년 1분기 말보다 74조 4000억원이나 늘어난 겁니다. 이는 2002년 통계 집계 이후 역대 1분기끼리의 증가 폭으로는 최대치인데요. 부동산시장 활성화에 따른 주택담보대출 증가가 가장 큰 원인입니다. 주택 거래가 늘어나니 가계 빚이 많아지는 건 당연한 일인데요. 하지만 올해 하반기 중 미국발 금리 인상을 기정사실로 하는 분위기잖아요. 벌써 주택금융공사를 비롯한 금융기관이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슬금슬금 올리고 있고요. 비록 가계부채의 양이 아닌 질이 문제라지 만요. 빚이 눈덩이처럼 불어났으니 금리 인상이 주택시장과 전체 경제에 미칠 파장을 가볍게 볼 순 없겠죠. 무리해서 빚을 내 집을 샀다면 그 타격이 더 클 테고요. 지금까지 정부는 내수 활성화를 위해 가계부채 증가를 부추기면서도 리스크는 줄인다는 이중적인 목표를 추구해 왔는데요. 당장 오는 7월 말로 끝나는 LTV(주택담보인정비율)·DTI(총부채상환비율) 규제 완화 조치의 연장 여부를 보면 정부 고민의 결과를 엿볼 수 있겠네요.
2015.05.30 I 박종오 기자
'아파트 청약' 어떻게 하는 거지?
  • [이기자의 부동산 알아가기]'아파트 청약' 어떻게 하는 거지?
  • △아파트포유에서 인터넷 청약을 할 수 있는 페이지.[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미친 전셋값에 부동산 시장 활성화가 겹치면서 아파트 분양 열기가 뜨겁다. 여기저기서 아파트 청약을 넣는다는 얘기를 쉽게 들을 수 있다. ‘당연히 나도 한번 해볼까’란 생각이 들 법하다. 그런데 청약은 어떻게 하는 거지? 차근차근 알아보자. 아파트에 청약하기 위해서는 우선 청약과 관련된 금융상품이 있어야 한다. 과거에는 청약저축·청약부금·청약예금·청약종합저축으로 나눠져 있었지만 몇 년전부터 청약종합저축으로 일원화됐다. 청약종합저축 통장이 있다면 가입기간과 불입금액을 봐야 한다. 가입기간이 1년을 넘으면 1순위 자격 요건이 된다. 금액의 경우는 서울과 부산은 300만원, 그 외 광역시는 250만원을 넘어야 1순위 자격을 가질 수 있다. 청약할 때 반드시 1순위일 필요는 없지만 웬만큼 상품성 좋고 인기 있는 단지의 경우 1순위에서 마감되기 때문에 1순위 자격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청약통장까지 갖췄다면 청약하고 싶은 단지를 선택해 실제 청약을 하면 된다. 입주자 모집공고는 LH공사나 SH공사, 국민은행 사이트, 기타 부동산 관련 사이트들에서 찾아 볼 수 있다. 마땅한 단지를 골랐다면 실제 청약을 해보자. 청약은 은행지점에서 할 수도 있고 인터넷으로 할 수도 있다. 은행지점은 은행 직원들이 친절하게 설명해 줄테니 여기선 인터넷 청약 방법만 살펴본다. 청약통장이 국민은행 것이라면 국민은행 사이트에서, 나머지 금융기관이라면 아파트포유(http://www.apt2you.com/)에서 신청하면 된다. 인터넷 청약을 할 때는 공인인증서가 있어야 한다. 신청 페이지에 들어갔다면 △청약신청 유의사항 확인 및 청약신청 △로그인(이때 공인인증서가 필요하다) △주택명 선택 △청약신청자 정보 확인 △주택규모 선택 △주택형 선택 △청약자격 선택 △청약자격 확인 △주소지 선택 입력 등의 과정을 거치면 청약 완료. 물론 청약을 했다고 해서 내집이 뚝딱 생기는 건 아니다. 우선 당첨이 돼야 한다. 그리고 당첨이 됐다고 해도 입주 때까지 계약금과 중도금, 잔금을 내야 내집을 가질 수 있다. 그리고 청약을 할 때는 신중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 한번 청약에 당첨되면 지역과 아파트 규모에 따라 최소 1년에서 최고 5년까지 재당첨이 제한되기 때문이다.
2015.05.30 I 이승현 기자
‘아현역 푸르지오’ 상승세에 품귀현상…실수요자와 투자자 뜨거운 열기
  • ‘아현역 푸르지오’ 상승세에 품귀현상…실수요자와 투자자 뜨거운 열기
  • 서울도심 광화문, 시청 인근 아현역 일대 아파트값 들썩들썩 2호선 아현역 뛰어난 입지. 무조건 잡아라 [뉴미디어팀] 천정부지로 오르는 전세값에 매매시장의 분위기가 좋다. 최근 주변에 입주한 아파트 84㎡ 전세값이 6억5천만원까지 오르고 있는 상태라 실수요자들 및 투자자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다. 특히 브랜드 파워를 갖춘 대단지 아파트를 중심으로 수요자들이 몰리고 있다. 단지의 규모가 크고 브랜드 인지도가 높을수록 생활인프라가 뛰어나고 프리미엄 가격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높기 때문이다.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이러한 상황은 계속된 정책의 완화와 저금리상황이 맞물린 것으로 보이며 호재가 많은 지역과 브랜드 파워를 갖춘 대단지 아파트를 중심으로 수요자들이 몰리고 있다. 서울과 수도권의 아파트가 빠르게 소진 되면서 아현역푸르지오는 실 수요자들의 이목을 더욱 집중 시키고 있다. 하늘 높은 줄 모르는 전세가는 삶의 기틀을 잡으려는 서민들을 더욱 힘들게 하고 있다. 이런 실정이라면 내 집을 장만해서 주거의 안정을 추구하는 것은 물론 확실하게 시세차익도 챙길 수 있는 아현역푸르지오를 놓칠 수 없다. 대형건설사의 브랜드 아파트는 인근 지역에서 지역민들에게 랜드마크로 자리잡는 경우가 많고 아파트 시세 또한 안정적이고 매매에도 유리한 장점이 있다. 아현역푸르지오는 대우건설이 서울시 서대문구 북아현동 일대에 지하5층 지상 13층~20층, 16개동, 940가구로 구성된 대단지 아파트이다. 교통환경이 뛰어난 아현역푸르지오는 황금노선인 지하철 2호선 아현역, 이대역, 5호선 애오개역, 경의중앙선 신촌역 등을 이용할 수 있으며, 다양한 버스노선을 통해 서울시내. 곳곳 어디든 빠른 연결이 가능하다. 서울 도심 강남, 시청, 광화문, 여의도, 마포 등 주요 업무지구가 인근에 있어 입지적으로 뛰어난 곳이여서 인기가 좋다. 특히, 교육환경만 보더라도 단지앞에 북성초, 한성중, 고교, 중앙여중고 외에 명문대학교가 몰려 있는데, 연세대, 서강대, 이화여대, 홍익대학교 등이 가까워, 마포 일대 내 집 마련을 하려고 하는 수요는 풍부하다. 편의시설을 보면 신촌 현대백화점, 서울역 롯데마트, 공덕점이마트, 신촌세브란스병원, 강북삼성병원 의료시설 또한 잘 갖춰져 있어 주거지로서의 질을 더욱 높여 주고 있다. 여기에다 전문가들도 추천하는 브랜드파워와 더블역세권의 최고의 교통 인프라와 전통깊은 명문학군, 서울에서는 볼 수 없는 높은 녹지 공간 등은 미래의 가치까지 보장해 주고 있다. 현재 84㎡와 109㎡의 일부 계약 해지 분으로 빠른 마감이 예상되며, 관람 및 상담은 사전예약제로 이루어지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상담이 가능하다. 입주는 2015년 11월 예정이다. 상담문의 : 02-6116-8722
1,239세대 대단지 프리미엄 갖춘 포천 ‘송우 서희스타힐스’ 조합원 모집에 관심 집중!!
  • 1,239세대 대단지 프리미엄 갖춘 포천 ‘송우 서희스타힐스’ 조합원 모집에 관심 집중!!
  • [뉴미디어팀] 서울과 수도권의 아파트 전세값이 다소 안정세를 나타내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수요자들에게 부담을 주는 전세가가 유지되는 것은 물론 전셋집 구하기도 어려운 실정이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전세난에서 빠져 나오기 위한 한 방편으로 수도권 지역에 공급되는 중, 소형 아파트로 관심을 돌리는 것도 나쁘지 않다는 분석이다. 최근 서울 수도권지역 중, 소형 아파트들이 수요자들의 관심을 얻고 있다. 이 가운데 포천 송우지구 옆에 조성되는 송우 서희스타힐스는 편리한 생활여건 및 뛰어난 교통요건을 강점으로 앞세워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개발호재에 따른 미래가치도 높다. 인근의 포천 용정일반산업단지의 개발이 가속화되고 있으며 구리~포천간 민간고속도로 및 제2외곽순환고속도로의 건설계획 등의 효과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포천 송우 서희스타힐스는 전용면적 59㎡, 68㎡, 78㎡로 구성돼 중, 소형 아파트 프리미엄을 갖췄다. 포천에서 가장 높은 24층에 1,239세대 대단지로 조성되어 랜드마크로의 가치 뿐만 아니라 최첨단 태양광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친환경설계로 높은 평가를 받는다.단지에서 구리~포천간 민간고속도로가 2km, 43번 국도 바로 옆에 위치하며 시외버스터미널이 인접하여 경기 북부지역 뿐만이 아니라 강남과 동대문방면의 대중교통 이용도 편리하다.교통여건은 개선 여지도 크다. 의정부로 통하는 43번 국도는 확장공사 중에 있으며 구리~포천간 민간고속도로가 오는 2017년 개통되면 구리까지 40분, 잠실까지 50분 정도면 이동이 가능하고 포천-파주-남양주 화도를 잇는 제2외곽순환고속도로도 오는 2020년 개통될 예정이라 사통팔달 광역교통망을 갖추게 된다.단지 주변에는 홈플러스, 포천세무소, 포천시 청소년교육문화센터, 포천시립송우도서관 등과 가까워 생활 환경이 우수하며 소흘체육센터/공원, 태봉공원, 포천천, 산정호수 등 자연환경이 주거지와 조화를 이루고 있다.생활환경은 물론 교육환경도 좋다. 단지 인근에는 태봉초등학교, 송우중학교, 송우고등학교, 동남고등학교 등 학군 뿐만 아니라 중심상권내에는 학원가가 형성되어 교육여건이 뛰어나다.조합원 모집가격 또한 10년 이상 노후한 주변 아파트 시세에 비해 3.3㎡당 100만원 이상 낮게 책정돼 수도권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500만원 후반대~600만원 초반대의 파격적인 가격조건이며 선착순 동호수 지정으로 조합원을 모집하고 있어 6월5일 주택홍보관 예정이나 벌써부터 많은 문의가 오고 있다. 주택홍보관 문의전화 : 1600-0339
마곡지구 역세권 엠벨리 4단지 횡단보도 앞 소형아파트 형 오피스텔과 1층 상가  분양
  • 마곡지구 역세권 엠벨리 4단지 횡단보도 앞 소형아파트 형 오피스텔과 1층 상가 분양
  • 뉴한양 마곡시티오피스텔 2억1천 기준 투룸(전용10.2평), 쓰리룸 (전용14평)2억9천대. 총294실 원룸 타입 마감, 마곡지구 최적분양가 3.3㎡ 당 740만원대, 1층 상가는 (3.3m) 2천 5백80만원대 부터[뉴미디어팀] 대한민국이 저금리 시대를 맞이하면서 50년 가까이 시중은행 금리로 투자수익 지표 삼고 있던 가치가 사라지고 새로운 맞춤식 지표를 찾아내야 하는 과제의 환경을 맞이하고 있다.30년 전업주부 박혜란님은  “뉴한양 마곡시티 오피스텔 믿고 하셔도 됩니다. 실 투자 대비 시중 금리 5배는 넘고 있습니다,” 라는 말을 들고 설마 하는 생각에 모델 하우스를 방문하였다가 그동안에 알고 있던 상식의 틀을 현 시대 흐름에 맞게 수정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한다.◆마곡보타닉 공원 조감도(기획안)분양가보다는 시중금리 약세에 따른 투자수익 증대에 따른 놀라움에 따른 것이다. 특히 마곡지구 최고위치인 슈퍼블록 섹타에 들어가는 곳으로 (전용7.4평)기준으로 보면 월세를 73만원 이상 받아도 무리가 없지만 누구나 생각 할 수 있는 최저가 월세수준 45만원으로 놓고 보아도 실투자금 대비 금리 5배를 넘어선 년 9.56%가 가능 한 것으로 볼 수 있다”라는 말은 충격적 이였다고 한다.더불어 마곡지구 아파트도 정부의 부동산활성화 정책에 힘입어 신규분양 아파트 값이 평형에 따라 작게는 1억원 이상, 많게는 3억원 까지 프리미엄이 치솟고 있다. 그 예로 마곡엠벨리 4단지 전용면적 84㎡(구:25평)를 4억2,500만원대에 구입한 아파트 값이 프리미엄이 호가하여 최근 5억9,000만원까지 올라섰다. 이런 가운데 마곡지구 엠벨리 4단지 앞에 마지막 남은 마곡시티 오피스텔이 회사보유분 추가로 분양하여 인기가 높다. 마곡시티 오피스텔은 3개 노선의 전철역사가 환승되는 최대이슈 슈퍼블록인 마곡나루역에서 3~5분 거리의 역세권에 신축 중이다.마곡지구 1억원 초반 대 오피스텔은 황금노선 전철9호선 역세권으로 강남,여의도,시청은 물론 마곡첨단산업단지의 직장인과 인근 김포공항, 인천국제공항수요까지 풍부한 임대수요로 임대수익률도 평균 연 10%이상 될 것으로 보여 은행이자보다 5배 이상 나올 것으로 예상되어 노후대비로 여러 채를 분양 받아 임대사업을 하기에 최적의 상품이다. 라고 마곡부동산 전문가들은 거들고 있다. 뉴한양개발이 시공 중인 마곡시티 오피스텔은 서울 마곡지구 업무지역 C1-1블럭에 대지면적 1,755㎡, 건축면적 946.36㎡, 연면적 17,649.69㎡, 건폐율 53.92%,용적율 599.31% 이며, 건축규모는 지하5층~지상14층이고 주차시설은 193대로 전체가 자주식이라 여성운전자 분들도 주차하기에 매우 편리하다.◆뉴한양개발(주)마곡시티 오피스텔 오피스텔 분양면적은 A타입-52.23㎡, B타입-56.61㎡, C타입-78.30㎡, D타입-80.44㎡, E타 -84.83㎡, F타입-105.78㎡이며, 총 294실로 3.3㎡ 당 700만원대 초반 대 1실 최저가 1억 2천만원대~1억3천만원대 1.5룸과 투룸과 소형아파트 크기인 쓰리룸 까지 2억원대로 이루어져 있다. 오피스텔 주변은 판교지구와 문정지구와 비슷한 서울의 마지막 최첨단신도시개발지구로.” 마곡지구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마곡지구는 366만㎡ (약110만평)규모로 판교 테크노밸리의 5배, 상암 DMC의 6배 크기로 이미 건물이 완공되어 입주 한 곳도 있으며, 최근 마곡LG사이언스파크 착공에 이어 롯데중앙연구소 (마곡 통학식품연구소)를 마곡시티 옆 산업단지 안에서 착공식을 열었다.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는 향후 상주인구 약 16만명, 유동인구 약 40만 명에 이르는 초대형 업무지구로 풍부한 개발 호재를 가진 마곡지구는 내년부터 대기업들의 입주가 속속 이뤄지며 갈수록 오피스텔 분양시장이 더욱 가열될 것으로 예상된다. 장점은 지하철 9호선 마곡나루역, 공항철도 마곡나루역, 5호선 마곡역에 인접한 트리플역세권이며, 올림픽대로, 남부순환도로에 의한 여의도 및 강남권의 접근 역시 용이하다. 또한 김포공항과 인천국제공항으로의 이동이 편리해 세계는 물론 동북아 비즈니스의 전초기지로 평가 받고 있다.특히, 저금리 시대에 보증금 500만원에 월세를 50만원 이상 주고 현재 거주하는 여성 싱글 급여 생활자라면 현금 3천만 원이면 저렴한 은행대출을 활용해 월18만원대 금리로 주거를 해결 할 수 있고 5년간 생활하면 오피스텔의 상승분과 함께 3,000만원 정도의 월세를 절약하는 재테크로도 각광 을 받을 수 있다.       실제 방문객 중에는 소형아파트를 찾은 예비 신혼부부를 비롯하여, 승무원이나 스튜어디스 같은 직장인들의 실 거주 상담이 많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광주광역시나 부산, 울산, 대구 강원도 같은 지방 광역도시권 지역분만 아니라 대구, 광주, 강릉 지역도시에도 자녀의 서강대,이화여대 연세대.홍대 진학에 맞추어 오피스텔을 얻으러 왔다가 3~4년은 자녀들이 거주하고 이후에는 노후 재테크 개념으로 구입하는 실용적인 부모님들의 상담도 늘어나고 있다. 오피스텔이 마감에 임박하자 올 초 부터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간 오피스 현황은 마곡퀸즈파크나인 300실,마곡나루역 보타닉 비즈타워 267실, 마곡센트럴타워 152실, 이고 향후 오피스텔을 대쳐 할 업무지원 공간으로 10여개 부지에 조성될 예정이다. 상업지구 상가는 마곡열린프라자상가 70호점, 우성에스비타워136호점, 마곡 동익 드미라벨168호점 마곡문영비즈웍스 72호 점이다. 상가부문 투자 시에는 업무지역인지 상업지 인지를 구별 할수 있어야 하며, 업무지구 1층 근린시설 부문은 3.3㎡ 3,200만원~2,600만원 수준이며, 상업지역 1층 상가는 5,600만원부터~3,800만원 수준에 거래가 되고 있다.마곡시티 1층 상가는 마곡엠벨리 4단지 정문 삼거리 횡당보도에 위치하며 단지 내 마땅한 상가가 없어 상가 투자자로 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 분양가는 3.3m 당 2천5백9만원부터라 비교적 거품이 적고 주요 업종으로는 홈플러스 익스플레스 점이나 이마트 에브리데이 점과 같은 대단지 상대 슈퍼체인점이나 보타니공원 주변 엘리트 집단을 상대로 하는 명품요리집이나 명품 점포가 알맞다.마곡지구 ‘마곡시티 오피스텔’의 시행사는 뉴한양개발(주), 시공사는 조영종합건설(주), 자금관리신탁사는 (주)무궁화신탁이다. 현재 잔존 물량은 A-타입 176실, B-타입88실은 계약 마감이며, 13~14층 부문 투룸 전용(10.4평),쓰리룸 전용(13,8평)은 30실정도 여유가 있다. 자세한 내용과 적합성은 상담문의를 통하여 가능성을 타진하여 보는 지혜가 필요하다. 문의: 02)6272-0042.
전셋값 상승폭 줄고 매매값 오름폭 커졌다
  • [주간시황]전셋값 상승폭 줄고 매매값 오름폭 커졌다
  • △ 서울 아파트 전셋값 오름세가 줄어든 반면 매맷값은 상승세가 소폭 가팔라졌다.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에 들어선 자이 아파트 전경. [사진=김성훈 기자][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서울 아파트 전셋값 오름세가 줄어든 반면 매맷값은 상승세가 소폭 가팔라졌다. 29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지역 아파트 전셋값은 전주대비 0.16% 오르면서 48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다만 오름폭은 지난주(0.28%)보다 0.12%포인트 줄었다. 서울 시내 23개 자치구가 상승한 가운데 영등포구가 한 주 새 0.45% 오르면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영등포구는 여의도동 시범·미성·진주 아파트 등이 면적별로 500만~5000만원, 롯데캐슬 엠파이어가 1000만~2000만원 가량 상승했다. 함영진 부동산114 리서치 센터장은 “이사철이 지나면서 전세를 찾는 수요는 줄었지만 만성적인 매물부족에 아파트 전셋값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중랑(0.43%), 중(0.34%), 관악(0.27%), 강북(0.26%), 강서·동대문(0.25%), 도봉·마포구(0.23%) 순으로 전셋값이 올랐다. 전국의 아파트 전셋값은 전주보다 0.08% 상승했다. 상승폭은 서울 지역의 영향으로 전주(0.11%)보다 다소 줄어들었다. 수도권 1·2기 신도시(0.04%)와 그 외 경기·인천 지역(0.07%)는 지난주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전셋값 오름폭이 줄어든 사이 매맷값 상승세는 계속되는 모양새다. 서울지역 아파트 값은 한 주 전보다 0.1% 오르면서 5월 들어 3주동안 이어졌던 보합(0%)을 마무리했다. 특히 서울 아파트값은 5월 한 달 간 0.47% 오르면서 전달(0.38%)대비 오름폭이 커졌다. 주택시장 활황기인 지난 2006년(1.66%) 이후 5월 변동률로는 9년 만에 최대치다.자치구 별로는 중랑구가 한 주 동안 0.28% 오르면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중랑구는 신내동 데시앙 전용 59㎡형이 1500만원 상승했고 묵동 브라운스톤태릉도 500만~2500만원 가량 올랐다. 인근 공인중개사는 “중소형 아파트의 매수 문의가 꾸준히 이어지면서 호가(집주인이 부르는 값)가 많이 올랐다”고 말했다. 이어 중구(0.26%), 강남(0.23%), 강북(0.16%), 은평(0.14%), 성북(0.13%), 노원·서초·영등포구(0.11%) 등 22개 자치구가 올랐다. 전국 아파트값은 전주 대비 0.06% 오르면서 한 주 전보다 상승폭이 0.01% 올라갔다. 수도권 1·2기 신도시(0.01%)와 그 외 경기·인천 지역(0.04%)는 소폭 하락했다.△ 수도권 매매·전세 주간 가격 변동률 추이 [자료=부동산114]
2015.05.29 I 김성훈 기자
6년만에 공급되는 '순수 민간임대아파트' 살아볼까?
  • 6년만에 공급되는 '순수 민간임대아파트' 살아볼까?
  • △서울에서 6년 만에 순수 민간임대아파트로 공급되는 롯데캐슬 골드파크 투시도 [이미지제공=롯데건설][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서울에 있는 유명 브랜드 아파트에서 분양가 대비 80%를 보증금으로 내면 5년 동안 전세집처럼 살 수 있는 순수 민간임대아파트가 6년 만에 공급된다. 브랜드 아파트의 프리미엄을 누리면서 향후 집값 변동에 대한 위험을 피해갈 수 있어 신중하게 내집 마련을 계획하고 있는 실수요자들에게 적합한 상품으로 평가 받는다. 지난 2009년 공급된 용산구 한남동의 ‘한남 더 힐’이 같은 상품으로, 당시 수십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롯데건설은 금천구 독산동에 조성되는 ‘롯데캐슬 골드파크’ 주거복합단지에 분양전환형 민간임대 물량 179가구(전용면적 59·84㎡)를 공급한다. 분양전환형 임대아파트는 확정분양가 또는 분양가의 일부를 보증금처럼 내고 일정 기간 동안 살아보고 분양전환 여부를 결정할 수 있는 상품이다. 분양을 받기 싫다면 정해진 기간만큼 전세처럼 살다가 보증금을 돌려받고 나오면 된다. ‘롯데캐슬 골드파크’ 임대주택의 경우 확정분양가나 분양가의 80%를 내고 2년 6개월 동안 살아보고 분양전환 여부를 결정하면 된다. 또 분양을 받지 않더라도 5년간 거주할 수 있다. 게다가 다른 공공임대아파트와 달리 공공주택 용지나 국민주택기금 등의 지원을 받지 않은 순수 민간임대주택이라는 장점도 있다. 일반적으로 공공임대아파트는 일반 아파트보다 마감재 등의 품질이 떨어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순수 민간임대아파트는 임대아파트를 따로 짓는 것이 아니라 기존 아파트를 임대로 활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일반 아파트와 동일한 품질 수준을 갖고 있다.또 순수 민간임대는 청약통장이 없더라도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고, 입주권 전매도 가능하다. 임대주택이기 때문에 취득세·재산세도 낼 필요가 없다. 특히 확정분양가를 내고 들어왔는데 분양전환 시점에 아파트 값이 올랐다면 시세 차익도 올릴 수 있다. 다만 분양전환을 하지 않고 나가게 되면 확정분양가의 10%를 떼고 돌려받아야 하는 단점이 있다. 확정분양가의 80%를 내고 입주하면 분양전환을 하지 않고 나오더라도 낸 금액을 전부 돌려받을 수 있지만 분양전환을 한다면 전환 시점의 시세에 맞춰 잔액을 내야 하기 때문에 시세 차익이 없다. ‘롯데캐슬 골드파크’ 임대주택의 확정분양가는 전용 59㎡는 3억6700만~3억7400만원, 전용 84㎡는 4억7150만~5억3250만원이다. 청약 접수는 29일부터 3일간 모델하우스(금천구 독산동 424-1)에서 진행되며, 6월 1일 당첨자 발표, 계약은 4~5일 진행된다. 입주는 2018년 9월 예정이다.
2015.05.29 I 이승현 기자
신혼부부, 경매로 내집마련하기 A to Z
  • [재테크의 여왕]신혼부부, 경매로 내집마련하기 A to Z
  • [이데일리 성선화 기자] 오는 연말 결혼을 앞둔 예비 신혼부부 김 씨는 집을 알아보다 지칠 대로 지쳤다. 직장 인근 웬만한 전셋집은 부르는 게 값이라 도저히 들어갈 엄두가 나지 않았다. 이에 김 씨 부부는 신축 분양 빌라를 알아보다 경매로 아파트를 잡아보기로 마음을 돌렸다. 신축 분양 빌라는 당장 살기엔 좋지만 향후 가격 상승이 쉽지 않아 오히려 아파트 경매가 나을 수 있다고 봤기 때문이다. 이번 ‘재테크의 여왕’은 김 씨처럼 경매를 한 번도 해보지 않은 초보 신혼부부들이 집을 구하는 팁을 알아본다. 특히 최근 부동산 경매 열기가 지나치게 과열돼 고가 낙찰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 ◇어디로 갈까신혼집을 구할 때 가장 큰 애로사항은 지역 선정이다. 강북이나 강남 중심가에 직장이 있더라도 인근 아파트 가격이 너무 비싸 신혼부부들의 접근이 쉽지 않다. 최근 전문가들이 추천하는 유망 지역은 경기도 용인이다. 그동안 가격이 많이 떨어져 회복한 상태다. 하지만 다른 지역에 비해선 추가 조정 가능성이 작고 주거 환경도 비교적 괜찮은 편이기 때문이다. 오은석 북극성경매카페 대표는 “최근 좋게 보는 지역은 용인시 기흥구 쪽”이라며 “택지개발지구 이외에 지역들도 눈여겨볼 만하다”고 설명했다. 서울 지역에서 꼽자면 서울 성북구·종로구 지역이다. 최근 강서 마곡지구나 강동 위례신도시 등의 분양 시장이 뜨거웠다. 하지만 이들 지역은 실수요자가 아닌 투기 수요가 끼어 있는 상황이라 일반인 막판에 들어갔다가 꼭지에 물릴 수 있다는 지적이다. 이 때문에 성북구나 종로구 등 주거 환경도 무난하고 앞으로 시세 하락 가능성 낮은 곳으로 접근하는 게 낫다. ◇어떻게 찾을까지역을 정했다면 구체적인 물건 검색에 들어가야 한다. 원하는 지역에 어떤 아파트들이 경매 물건으로 나왔는지 살피는 게 급선무다. 원하는 지역에서 원하는 물건만 효율적으로 골라내는 방법은 ‘조건 검색’이다. 신혼부부들이 원하는 20~30평형대 아파트를 찾을 때는 감정가와 최저가를 검색을 활용하면 된다. 처음 아파트의 가격을 매긴 감정가 조건을 2억~5억원으로 설정한다. 그다음으로 유찰 횟수에 따라 달라지는 최저가를 2억~5억 원으로 한다. 마지막으로 물건의 종류에 ‘주거용’만 해당되도록 체크하면 물건 수가 눈에 띄게 줄어든다. 실제로 28일 현재 용인시 기흥구에 해당 조건을 만족시키는 물건은 아파트가 11건, 주택 1건, 다세대 2건이다. △무료로 경매정보를 검색할 수 있는 ‘아모스옥션(http://www.amosauction.com)’에서 용인시 기흥구 지역에 나온 물건들을 검색해 봤다. 감정가 5억원 미만, 최저가 2억원 이상 주거용 물건들만 조건 검색했다.◇유치권·위장임차인 등 특수물건 주의검색을 통해 물건을 찾았다면 일일이 권리 관계를 확인해야 한다. 경매 초보인 신혼부부들은 전문가들이 하는 권리관계가 복잡한 특수 물건은 피하는 게 좋다. 일반인들에게 추천하는 물건은 낙찰 후 세입자를 내보내는 작업인 ‘명도’가 쉬운 것이다. 이를 위해선 세입자의 ‘대항력’이 없어야 하고 조금이라도 배당을 받아야 한다. 예를들어 오는 6월 16일 경매 예정인 용인시 기흥구 마북동 용화마을태영데시앙아파트(2014타경38660)는 현재 거주 중인 세입자의 대항력이 없고 배당을 신청한 상태다. 오 대표는 “최근 중소형 물건들의 낙찰가율이 워낙 높아 오히려 일반 매매가 나을 수도 있다”며 “현장 시세 조사 후 일반 매매보다 높은 가격을 쓰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오는 6월 16일 경매가 진행되는 용인 기흥구 마북동 용화마을태영데시앙아파트(14타경38660)는 세입자의 대항력이 없고 지난해 9월에 배당을 요구해 놓은 상태다. 명도시에는 대항력이 없고 배당요구한 물건이 유리하다.
2015.05.28 I 성선화 기자
강남 진입 '바늘구멍'...신규분양 3년내 최대 가뭄
  • 강남 진입 '바늘구멍'...신규분양 3년내 최대 가뭄
  • [이데일리 박종오 기자] 서울 강남구 일원동에서 전세살이하는 직장인 김정필(34)씨. 그는 최근 분양시장이 살아나자 강남권에서 새로 분양하는 아파트 청약 기회를 살피다가 마음을 접었다. 당첨 경쟁이 만만치 않을 것 같았기 때문이다. 주거 선호도가 높은 서울 강남4구(강남·강동·서초·송파구)의 올해 아파트 분양이 다음 달부터 본격적으로 개시된다. 그러나 강남 입성을 노리는 수요자라면 청약 전략을 신중하게 짜야 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분양 물량이 많이 줄어들어서다.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다음 달 서울 강남구 대치동 대치국제아파트를 재건축하는 ‘대치국제 SK뷰’(240가구)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강남4구에서 8개 단지, 1만 3096가구가 연이어 쏟아진다. △올해 서울 강남권 아파트 분양 물량이 크게 줄면서 강남 지역 신규 진입 문턱이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지난해 9월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서 개관한 ‘아크로리버파크 2차’ 아파트 모델하우스에서 방문객들이 단지 모형도 등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대림산업]◇연내 일반분양 물량 2551가구에 그쳐모두 재건축 단지라는 점이 특징이다. 전체 가구 수는 오는 8월 송파구 가락동에서 분양할 예정인 가락시영 재건축 단지가 9510가구로 가장 많다. 강동구 상일동 고덕4단지 아이파크(687가구), 서초구 서초동 서초우성 2차(593가구), 반포동 삼호가든 4차(751가구), 잠원동 반포한양자이(606가구)와 한신5차(595가구) 등도 500가구가 넘는다. 문제는 일반에 분양하는 물량은 다섯 채 중 한 채꼴인 2551가구에 불과하다는 점이다. 부동산114 집계를 보면 이는 2012년(2328가구) 이후 3년 만에 가장 적은 규모다. 2013년과 2014년에는 각각 8512가구와 3192가구가 공급됐다. 김은진 부동산114 리서치팀장은 “강남권에 더는 신규 택지 공급이 이뤄지지 않는 상황에서 보금자리주택 분양이 지난해로 모두 마무리됐다”며 “신규 주택 공급을 재건축에만 의존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서울 강남4구의 연도별 주택 수급 전망 [자료=서울시]주택 순수 공급 물량도 말라붙은 상태다. 서울시에 따르면 올해 강남4구 내 아파트를 포함한 주택 멸실 물량은 준공·입주 물량보다 6534가구나 많을 전망이다. 내년에도 재건축 단지가 늘면서 멸실 물량이 6823가구를 초과한다. 이는 2013년과 지난해에 준공·입주 물량이 멸실 주택보다 1만 5557가구, 1만 368가구 많았던 것과 상반된 것이다. 당장 들어가 살 수 있는 집의 절대 수가 줄어들고 있다는 의미다. 서울시 관계자는 “정부의 재건축 규제 완화 등으로 시장 전망이 밝아지면서 강남구 개포주공 등 대단지 아파트들이 줄줄이 재건축 사업에 속도를 낸 영향”이라며 “이 아파트들이 대거 입주하는 2017년부터 다시 공급 우위로 돌아설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강남 입성 쉽지 않네”…세입자 부담도 늘 듯전문가들은 당분간 강남권 신규 진입 문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분양시장의 과열 경쟁과 전·월세시장 불안정 등이 예상돼서다. 신규 분양은 4530가구 규모의 강남구 개포지구 내 주공2·3단지와 시영아파트 등이 주민 이주를 마치고 착공 및 분양에 나서는 내년에나 수급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전망된다. 이남수 신한은행 부동산팀장은 “분양가 상한제가 풀리면서 서초구 반포한양 등 주요 지역 재건축 아파트 분양가가 3.3㎡당 4000만원까지 오를 수 있다는 말이 나오고 있다”며 “실수요자가 강남에 진입하기 부담스러운 형국”이라고 말했다. 전·월세 사는 세입자 부담도 만만치 않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한강 이남 지역 11개구의 주택 월셋값은 0.2% 올랐다. 2011년 10월(0.2%) 이후 가장 큰 상승 폭이다. 강남4구 재건축 아파트 이주 여파로 월세 수요가 늘어난 영향이다. 국토연구원이 최근 발표한 보고서를 보면 지난해 강남구에 신규 진입한 가구의 월세 계약 비중은 전체 전·월세 거래의 48%로 계속 거주한 집(35%)보다 10%포인트 이상 높았다. 자녀 학군 등을 위해 부득이하게 강남 진입을 택하는 임차가구의 월세 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이야기다. 이 팀장은 “강남 메인 지역을 노리기보다 위례신도시 등 아파트 분양이 꾸준한 곳에 신규 청약을 하는 주변부 전략도 한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서울 강남4구 분양 단지 [자료=닥터아파트·부동산114·재건축 조합 취합]
2015.05.28 I 박종오 기자
아파트 월세비중 '3건중 1건'..4년새 2배 뛰었다
  • 아파트 월세비중 '3건중 1건'..4년새 2배 뛰었다
  • △ 서울지역 아파트 임대차 시장의 무게 중심이 전세에서 월세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다. 서울 성북구 종암동에 들어선 SK아파트 전경. [사진=김성훈 기자][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서울 아파트 임대차시장이 빠른 속도로 전세에서 월세로 바뀌고 있다. 임대차 거래 중 월세 비중이 이달 들어 32.9%에 달했다. 역대 최대치다. 저금리 기조로 집주인들의 월세 선호현상이 뚜렷해진 때문이다. 27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이달 들어 27일까지 서울 아파트 전·월세 거래량은 총 1만 1131건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월세(보증부 월세 포함) 비중은 32.9%(3723건)로 전·월세 거래량 조사를 시작한 2011년 이후 가장 높았다.서울 아파트 월세 비율은 2011년 1월 15.4%에서 4년 4개월 만에 2배(114%) 이상 급증하면서 전체 전·월세 거래의 3분의 1 수준까지 늘었다. 올해 1월(27.7%)과 비교하면 넉 달 만에 5.2%포인트 증가했다. 자치구 별로는 중구가 48.3%로 월세 비중이 가장 높았다. 이어 관악(45.7%)·동작(38%)·종로(39.3%)·서초(37.7%)·강남(37.4%)·마포(37.4%)·동대문구(35.9%)가 뒤를 이었다.월세 거래가 늘면서 월셋값도 오름세로 돌아섰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서울지역 주택 월세 가격은 한 달 전보다 0.1% 올랐다. 올해 들어 3월까지 움직임이 없었지만 월세 거래 비중이 30%를 넘어서면서 지난달부터 오름세를 타기 시작했다. 한강 이북 지역은 보합(0%)이었지만 한강 이남 지역이 0.2% 상승했다. 서울 강동구 암사동 프라이어 팰리스 전용면적 59.99㎡형은 지난 3월 보증금 6000만원에 월세 115~120만원에 실거래됐지만 이달 현재 130만원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암사동 N공인중개사 관계자는 “전셋집을 찾지 못한 세입자들이 월세 수요로 돌아서면서 이 일대 월 임대료가 10만원 정도 올랐다”고 전했다.함영진 부동산114 리서치 본부장은 “월세 거래 비중은 계절적인 영향을 받아 월별로 차이가 있을 수 있다”면서도 “전세난과 재건축 이주수요 ,집주인들의 월세 선호 현상 등을 고려할 때 월셋집 증가 추세는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지역 전·월세 거래 중 월세 비율 추이[자료=서울시]
2015.05.27 I 김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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