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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1,512건

  • "인터넷 역기능 잡겠다"..종합대책 강력 추진
  • [이데일리 박호식기자] 최근 대규모 해킹과 개인정보 유출, 유해정보 확산 등 인터넷 역기능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자 정부가 '역기능 방지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강력하게 추진키로 했다.방송통신위원회는 22일 "인터넷 역기능 증가로 인한 국민불안이 가중됨에 따라 행정안전부, 국정원, 지식경제부 등과 함께 인터넷 정보보호 종합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올 정기국회에서 정보통신망법을 개정해 즉시 시행키로 했다.종합대책은 ▲침해사고 예방 및 대응능력 제고 ▲개인정보관리 및 피해구제체계 정비 ▲건전한 인터넷 이용질서 확립 ▲정보보호 기반조성 등 4개 전략하에 추진된다. 이를 위해 50개 세부대책도 마련해 로드맵을 갖고 진행한다.◇인터넷 침해 대응능력 높인다인터넷 침해사고를 예방하고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해 정부의 IT 예산에서 정보보호 예산이 차지하는 비중을 2012년까지 선진국 수준으로 확대키로 했다. 현재 정보보호예산은 4.3%, 1400억원인데 미국은 9.2% 6조원 수준이다. 2012년 9% 수준까지 높이기로 했다. 또 기업이 정보보호시스템 설비에 투자할때 투자자금에 대해 세금을 감면해주는 대상 기업과 공제율을 확대한다. 또한 일정규모 이상 기업에는 정보보호 관련 의사결정을 하는 정보보호최고책임자(CSO)를 두도록 의무화된다. 특히 CSO가 투자계획을 정기적으로 이사회에 보고하도록 제도화하고, 신용평가회사가 이를 기업평가에 활용토록 유도키로 했다.이와 함께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인증업체는 국가조달 참여시 가산점을 부여하고, 배상책임보험 가입시 할인혜택 등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또 이용자가 악성코드를 유포하는 웹사이트(업체)에 대해 삭제조치를 요청할 수 있는 '악성코드 삭제 요청권 제도가 도입된다. 또한 방통위가 침해사고 발생시 관련 시스템을 점검할 수 있도록 '시스템 접근 요청권'을 신설한다. 이밖에도 주요 정보통신서비스제공업체의 연동망 구간에 DDoS(분산서비스 거부) 탐지·제거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키로 했다. ◇개인정보 함부로 이용하면 처벌강화인터넷상 개인정보 수집을 최소화 하도록 체제를 정비한다.이를 위해 주민등록번호 등을 사용하는 대상을 줄이고, 법으로 정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수집·저장·유통하지 못하도록 강화한다. 휴대폰인증, 공인인증서, 아이핀 등 대체수단 이용을 활성화한다. 또 인터넷을 장기간 사용하지 못하는 사용자가 손쉽게 탈퇴할 수 있도록 한다. 이와 함께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IPTV 등 방송사업자도 정보통신망법 대상에 포함시켜 정보보호 의무를 부과한다.개인정보가 대량으로 유출 또는 노출됐는데 운영자가 누구인지 알 수 없거나 연락이 두절되면 피해확산 방지를 위해 접속을 차단한다. 정보통신망법을 개정해 초고속인터넷사업자들이 접속차단을 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한다.또 개인정보가 유출될 경우 사업자는 그 내용을 이용자에게 통지하도록 법으로 의무화한다. 또 회원가입시 수집과 이용, 제3자 제공, 취급위탁 등을 포괄적으로 동의받지 못하며 각 단계별로 동의절차를 거쳐야 한다. ◇포털 사회적 책임을 강화한다포털, P2P사업자 등에게 모니터링 의무를 부과하고 위반시 처벌하는 규정을 신설한다. 즉 명예훼손 등 피해자가 정보삭제 요청시 임시조치 등을 취하지 않으면 처벌을 강화한다. 악성댓글 등 익명성에 따른 역기능 예방을 위해 '제한적 본인확인제'를 추진한다. 또 광고 사전수신동의에서 예외되는 사업자에서 통신판매사업자(여행사, 학습지 등)를 예외해주지 않는다. 이밖에도 불법스팸 전송자뿐 아니라 광고주에 대해서도 형사처벌이 가능하도록 법적근거를 마련하고, 특별사법경찰권에 따른 현장조사를 강화한다. 정부는 이같은 대책과 함께 국민들의 정보보호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대규모 캠페인 ▲해킹방어 전문인력 양성 ▲해킹방어 기술개발 ▲방통위-KISA-통신 및 포털사업자간 핫라인 구성 등의 조치를 추진한다. 정부는 이같은 종합대책을 통해 ▲보안서버 보급률 2007년 세계 49위서 2012년 5위로 ▲국가 사이버 공격 근원지 10위서 15위로 ▲악성코드 재감염률 39.3%에서 25%로 축소 ▲주민번호 수집률 62.2%에서 30%로 축소 ▲휴대폰 스팸수신량 0.57통에서 0.4통으로 감소토록 하기로 했다.
2008.07.22 I 박호식 기자
  • 세중나모여행, 일반여행사업부문 물적분할(상보)
  • [이데일리 박기용기자] 세중나모여행(039310)은 일반여행사업부문을 분할해 신설법인인 가칭 `투어몰여행`을 설립하는 물적분할을 결정했다고 14일 공시했다.회사측은 신설되는 법인의 상호를 `투어몰`(가칭)로 정하고, 다양한 소비계층을 겨냥한 중저가 여행상품을 취급하는 패키지 여행사업에 집중키로 했다.상장법인으로 남는 존속법인 세중나모여행은 기존의 상용출장업무 및 물류사업과 VIP소비계층을 겨냥한 개별자유여행(FIT), 특수전문여행(SIT) 등 고부가가치 여행상품에 집중할 방침이다.신설회사의 발행주식은 세중나모여행이 100% 취득해 자회사로 편입하게 되며, 다음달 28일 분할계획을 승인하기 위한 임시주주총회를 연 뒤 오는 9월2일 분할등기할 예정이다. 항공권 대매수수료가 폐지된 여행 선진국들의 경우 기업고객을 대상으로 한 상용여행사는 일반관리 수수료(Management Fee)를 받는 체제로, 개별 고객들의 항공예약 및 발권은 건당 세부내역(Transaction)에 따른 서비스 수수료(Service Fee)를 받는 체제로 변화해 왔다.회사측은 이번 물적분할이 이러한 선진 여행 트렌드에 진입하기 위한 시도라고 자평했다.세중나모여행 관계자는 "유가·환율 인상과 항공권 대매수수료 폐지 등으로 여행업계가 불황인 것은 사실이지만 이는 일시적인 상황"이라며 "이번 물적분할을 계기로 상용여행사로서의 강점과 새로운 형태의 패키지 사업을 접목해 업계를 선도하는 여행사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세중나모여행, 일반여행사업부문 물적분할 결정
2008.07.14 I 박기용 기자
  • 여름휴가지, 아직도 못 정하셨다고요?
  • [조선일보 제공] 닷새만 지나면 벌써 7월. '피서'라는 말 그대로 더위를 피해 달아나고 싶은 사람, 문화와 역사를 즐기고 싶은 사람, 리조트에서 푹 쉬고 싶은 사람을 위한 여행상품을 유형별로 소개한다. case1. 더운 건 딱 질색… 시원한 곳 없을까 ■바이칼 호수|시베리아의 여름은 기온이 30도가 넘고 햇볕도 강하지만, 그늘에만 들어가면 시원하다. 세계에서 가장 큰 담수호인 바이칼호, 자작나무 울창한 시베리아 대평원의 풍광은 유명하다. 한진관광은 '한민족의 시원 알혼섬과 바이칼 6일' 여행상품을 대한항공 직항 전세기로 운항한다. 가격은 5일 179만원부터, 6일 199만원부터. 1566-1155, www.kaltour.com ■호카이도|일본 열도 최북단 호카이도(北海道)는 평균기온이 7월 20.3도, 8월 21.8도로 서늘하다. 대게, 미소라멘, 고소한 맥주, 신선한 우유와 버터와 치즈, 양고기와 말고기까지 먹거리가 풍성하다. 온천은 기본. KRT는 삿포로와 오타루 도야, 노보리베츠 등을 둘러보는 4일짜리 상품을 내놨다. 가격은 날짜에 따라 129만~179만원. (02)2124-5555, www.krt.co.kr ■캐나다 록키|캐나다 앨버타주 5개 국립공원을 흔히 '캐네디언 록키(Canadian Rocky)'라고 부르는데, 여름에도 평균 기온이 20도로 서늘하다. 웅장한 산에서 등산과 트레킹, 600여 개의 호수에서 낚시와 카누 등 다양한 야외활동을 즐길 수 있다. 코오롱세계일주에서 '캐나다 록키 일주 7일' 상품을 199만원부터 선보인다. (02)2031-9123, www.hikolon.comcase2. 휴가라도 문화·역사가 빠지면 섭섭 ■닛코국립공원·도쿄·하코네·요코하마|도쿄에서 2시간 거리인 닛코(日光)에는 화려한 사당인 도쇼구(東照宮), 일본 3대 폭포 중 하나로 꼽히는 게곤노(華嚴の)폭포가 있다. 롯데관광은 닛코국립공원과 하코네, 도쿄, 요코하마를 관광하는 '도쿄 닛코 하코네' 상품(5일)을 선보인다. 자유시간도 하루 있다. 7월 4일~8월 22일 매주 금요일 아시아나 전세기 출발. 89만9000원부터(가이드기사팁 불포함). 후쿠시마 공항을 이용, 요금을 낮췄다. 69만9000원부터인 4일 상품은 매주 화요일 출발한다. 1577-3000, www.lottetour.com ■상트페테르부르크·스칸디나비아|상트페테르부르크는 표트르 대제의 여름궁전, 세계 최대 박물관으로 꼽히는 에르미타주 박물관 등 문화유산이 많은 도시. 투어2000에서 내놓은 '러시아/북유럽+베르겐 12일' 상품은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시작, 모스크바를 거쳐 스웨덴 전함이 전시된 '바사박물관', 노르웨이 게이랑에르 피요르드, 덴마크 '아말리엔보그성'등을 관광한다. 유류할증료 포함 369만원부터. (02)2021-2272, www.tour2000.co.kr ■부모·아이 외국문화 체험 교육상품|하나투어는 '썸머홀릭 우리아이 여름방학'을 판매한다. 태국 카오야이 촉차이농장에서 우유짜기, 숯불구이 스테이크, 무에타이 교육, 태국 전통춤 '람옹' 등을 부모와 아이가 함께 체험하는 여행이다. 싱가포르, 필리핀, 캄보디아, 발리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도 있다. 가격 69만9000원부터. 1577-1212, www.hanatour.comcase3. 뭐니 뭐니 해도 푹 쉬는 게 최고! ■한·중·일 크루즈|짧은 기간, 부담 없는 가격이 강점. 레드캡투어의 '한·중·일 아시아 크루즈'는 비행기로 중국 상하이로 이동, 상하이에서 '코스타 알레그라(Costa Allegra)' 크루즈 여객선으로 제주도와 일본 후쿠오카와 가고시마를 거쳐 상하이로 돌아온다. 가격 6일 188만원. (02)2001-4701, www.redcaptour.com ■발리|자유투어에서는 '신들의 섬 발리 5/6일' 상품을 내놓았다. 예술인들이 모여 사는 우붓 마을 리조트호텔에 머물면서 원숭이숲에서 야생 원숭이 먹이 주기, 울루와뚜 절벽사원 관람, 마사지 등을 즐기는 패키지이다. 가격은 5일 상품 59만9000원부터, 6일 상품 64만9000원부터. (02)3455-0005, www.jautour.com ■세부|필리핀 세부섬 '샹그리아 리조트'에서는 휴양객을 위한 '치(氣)스파'를 운영한다. 열대과일 추출 재료를 쓰는 '트로피컬 리넨 & 리프 랩' '히말라야 힐링 스톤 마사지' 등 다양한 테라피가 준비됐다. 현대드림투어는 '세부 샹그릴라+치스파' 4일 상품을 134만9000원부터, 5일 상품은 149만9000원부터 판매한다. (02)3014-2352~7, www.hyundaidreamtour.com
  • 여전히 못믿을 여행상품 광고..추가비용 쏙 빼
  • [이데일리 김수연기자] 여행업체들이 여행상품 가격을 실제보다 깎아 광고하는 행태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선택 관광을 필수로 강요하는 경우도 많았다. 22일 한국소비자원이 상위 20개 여행업체의 해외여행상품 가격 실태를 조사한 결과, 예외없이 신문이나 인터넷 등에 광고한 상품가격과 실제 여행경비가 달랐다. 조사대상 20개사 중 14개(70%)는 구체적 근거 없이 표시가격의 최소 7%(하나투어)에서 최고 88%(롯데관광)까지 추가비용을 부담시켰다. 조건이 같은데 업체마다 표시가격과 추가경비가 제각각이었다. 소비자원이 필리핀 세부에 대해 동일조건으로 13개 업체의 상품을 비교하니 표시가격은 `온라인투어`와 `노랑풍선`이 각각 36만9000원과 62만9000원으로 가장 쌌다. 하지만 추가부담을 포함해 실제 드는 비용을 비교하니 값이 가장 싼 곳은 넥스투어와 모두투어(54만9000원)이었다. 또 조사대상 중 12개 업체가 이른바 `옵션관광`을 필수로 했다. 소비자원은 이번 실태조사 결과를 토대로 여행상품 가격 표시 방식을 고치도록 관련부처에 건의할 계획이다. 연중 변동이 거의 없는 공항세 등은 표시가격에 모두 포함시키는 것이 합리적이란 의견이다. 또 현재 매월 바뀌는 유류할증료 변동주기를 격월 또는 분기별로 바꿔, 미리 예약한 소비자와 여행사측의 분쟁을 줄이는 방안도 건의키로 했다.
2008.05.22 I 김수연 기자
(핫클릭)만삭의 안젤리나 졸리
  • (핫클릭)만삭의 안젤리나 졸리
  • ▲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이데일리 피용익기자] 16일 오전 주요 포털사이트에서는 헐리우드 스타 안젤리나 졸리의 만삭 몸매가 화제다. 안젤리나 졸리는 전일 칸영화제에서 열린 영화 `쿵푸 팬더` 프리미어 시사회에 남편 브래드 피트와 참석해 만삭의 몸매를 드러냈다. 졸리는 현재 쌍둥이를 임신한 상태로 올 여름 출산을 앞두고 있다. 드라마 `조강지처클럽`에 출연중인 탤런트 고미영과 `로비스트`에 출연했던 탤런트 성창훈의 결혼 소식도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SBS 공채 7기인 고미영과 6기인 성창훈은 선후배로 알고 지내다 지난해 6월부터 결혼을 전제로 교제를 시작, 오는 6월20일 서울 강남 청담웨딩홀에서 백년가약을 맺게 됐다. SBS 공채 탤런트 첫 커플이란 점 외에도 신부 고미영이 신랑 성창훈보다 다섯살 연상이란 점도 화제가 되고 있다. 이들은 결혼 후 필리핀 세부로 신혼여행을 떠날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발표된 삼성전자 임원 승진 인사도 검색어 상위권에 올랐다. 삼성전자는 부사장 5명을 포함해 총 117명의 정기 임원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상무와 상무보 직위를 통합하면서 상무 승진이 없었던 점을 감안하면 실질적으로 예년과 동일한 수준으로 평가된다. 또 최초로 디자이너 출신 부사장, 여성 고위 임원이 탄생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해외로 나가게 되는 이재용 전무는 승진대상에서 제외됐다.
2008.05.16 I 피용익 기자
이윤석 "결혼식 주례는 이경규 선배님, 사회는 서경석"
  • 이윤석 "결혼식 주례는 이경규 선배님, 사회는 서경석"
  • ▲ 이윤석(사진=한대욱기자)[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5살 연하의 한의사와 결혼을 발표한 이윤석이 주례 및 사회 등 결혼식 관련 세부적인 사항들을 결정하고 거의 모든 결혼 준비를 일찌감치 마쳤다. 이윤석은 25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결혼발표 기자회견을 갖고 “주례는 이경규 선배님, 사회는 서경석씨, 그리고 축가는 유리상자가 맡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혼수만 남겨놓고 결혼과 관련된 거의 모든 준비를 끝냈다는 말도 덧붙였다.이윤석은 “결혼한다는 사실을 서경석씨에게 가장 먼저 알렸고 이후에 이경규 선배님에게 말씀드렸다”며 “김구라씨는 인간 청첩장이나 마찬가지여서 알리지 않았는데 이경규 선배님이 김구라씨에게도 말씀드렸더라”고 전했다. 이어 이윤석은 “주변에서 너무 축하해주신다”며 “이경규 선배님은 축복해주시면서 주례를 자청하셨고 서경석씨는 ‘내가 너한테 의학서비스를 빼놓고 모든 걸 해줬는데 그 부분을 책임져줄 사람이 생겨서 기쁘다’는 얘기를 해줬다”고 전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이윤석의 예비신부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이윤석은 “예비신부가 연예인이 아닌 일반인이다 보니 많이 조심스럽고 부담스러워한다”고 “예비신부에 대해서 공개하지 못하게 된 점에 대해서는 이해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윤석은 6월15일 서울 여의도 63빌딩 국제회의장에서 결혼식을 올리며 신혼여행은 발리로 떠날 예정이다. 신접살림은 서울 대방동에 마련한다.▶ 관련기사 ◀☞이윤석 "예비신부는 내가 권상우보다 섹시하고 유재석보다 웃기대요"☞[포토]예비신랑 이윤석 '이제는 국민강골이에요'☞[포토]한의사 신부 얻는 이윤석 '국민약골, 이제 바이~바이~'☞[포토]'국민강골' 이윤석 '신 음료도 한번에 마셔요~'☞[포토]예비신랑 이윤석 '혼수는 아직, 첫 날밤은 발리에서~'
2008.04.25 I 박미애 기자
SK증권 `온라인펀드 가입하고 해외여행갈까`
  • SK증권 `온라인펀드 가입하고 해외여행갈까`
  • [이데일리 임일곤기자] SK증권(001510)은 펀드투자자를 대상으로 여행· 쇼핑· 캐쉬백 등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이달 18일부터 5월23일까지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SK증권의 온라인펀드몰인 펀드다이렉트(www.funddirect.co.kr)를 통해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펀드에 가입하면 가입금액에 따라 마카오 베네치아· 일본 료칸온천· 세부 힐튼리조트· 쿠알라룸프르 골프여행 등 다양한 여행을 직접 골라 다녀올 수 있다. 쇼핑백 이벤트는 적립식 펀드가입금액 10만원당 1만원, 임의식 펀드가입금액 100만원당 1만원에 해당하는 홈쇼핑적립금(GS홈쇼핑)과 15%할인쿠폰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적립금으로 GS이숍과 홈쇼핑을 이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SK증권은 지난해 11월부터 임의식 가입금액의 1%까지 현금으로 돌려주는 캐쉬백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SK증권 펀드다이렉트는 수수료가 저렴한 온라인 전용상품과 미래에셋운용을 비롯한 다양한 운용사의 펀드를 판매하고 있다. 초보자도 편리하게 매매할 수 있도록 단계별 매매화면을 새롭게 개편해 제공 중이다.자세한 사항은 가까운 SK증권 고객행복센터(1599/1588-8245)를 이용하거나 펀드다이렉트 홈페이지(www.funddirect.co.kr)을 참조하면 된다.▶ 관련기사 ◀☞SK증권, 07회계연도 영업익 414억..전년비 42%↑
2008.04.21 I 임일곤 기자
(교육이 살아야 경제가 산다)ⓛ무너지는 가계.."소비여력이 없다"
  • (교육이 살아야 경제가 산다)ⓛ무너지는 가계.."소비여력이 없다"
  • [이데일리 양미영기자]&nbsp;사교육 열풍이 온나라를 휩쓸고 있다.&nbsp;학원들은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고, 학부모들은&nbsp;교육비 부담에 허리가 휠 지경이다.&nbsp;사교육 열풍은 곧바로&nbsp; 경제문제로 직결된다. 노후대책, 출산저하, 성장률 둔화 등 당면한&nbsp;현안들이 교육시스템과 연결되어 있다.&nbsp;사교육 열풍이 경제에 미치는 파급과&nbsp;개선방안을&nbsp;5회의&nbsp;기획시리즈로&nbsp;진단해 본다. <편집자주>&nbsp;자식 교육에 가계 살림이 무너지고 있다. 소득의 상당부분이 사교육에 쏟아 부어지고, 가뜩이나 오르는 물가에 더해 교육비 상승률은 가히 살인적이다.&nbsp;한국 교육사회는&nbsp;이른바 '사교육 공화국'으로 대변된다. 자식 교육에 올인하는&nbsp;한국의 교육풍토로 부모들은&nbsp;자신의 몸이 타는 줄 알면서도 불나방처럼 사교육 열풍에 뛰어든다.&nbsp;그러나 가계 소득이 기형적으로 교육비에 집중되면서 한국 경제도 알게 모르게 곪아가고 있다. 소비 위축은 물론 경제 성장에도 마이너스 요인으로 작용하면서&nbsp;생산적인&nbsp;처방과 대안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nbsp;◇ 사교육비 "끝이 없다"..가계살림 압박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연간 가계수지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2인 이상의 도시근로자가구의 가구당 월평균 교육비 지출은 전년대비 10.1%가 늘었다. 월평균 소비지출 증가율인 5.8%의 두배에 가까운 증가 규모다.&nbsp;&nbsp;이들 도시근로자 가구는 한달에 235만원 가량을 지출했고, 이 가운데 교육비에 해당하는 금액은 무려 28만원이 넘었다. &nbsp;세부항목별로 살펴보면 사교육비 부담 증가가 두드러진다. 사립대학 등록금 등 납입금 지출 증가율도 10%를 웃돌았지만 보충교육, 특히 학원과 개인교습에 이용되는 교육비 지출 증가율은 13% 증가에 달했다. 이미 지난해 3분기부터 증가율은 10%대 중후반으로 높아진 상태다. &nbsp; 이처럼 교육비 지출이 늘어난 것은 대학등록금 인상과 함께 전반적인 사교육비 상승 영향이 크다.&nbsp;&nbsp;2007년 한 해 동안 교육물가상승률은 6.0%로 소비자물가 상승률인 2.5%의 2배가 넘었다. 교육물가 상승률이 6%대까지 높아진 것은 지난 2003년 이후 처음있는 일이다.&nbsp;특히 지난 2005년을 기점으로 연간 교육물가지수 상승세가 소비자물가 상승세를 앞지르기 시작했다.◇ 연간 20조 시장.."거대한 블랙홀" 최근 통계청의 사교육비 실태조사 결과, 지난해 실질적인 사교육비는 월평균 22만원선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전체 사교육비 규모만 20조400억원에 달한다. 전체 학생 가운데 10명중 8명이 사교육을 받고 있으며, 참여시간도 주당 7.8시간으로 8시간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nbsp; 그러나 실질적인 사교육비는 통계청 수치를 크게 웃돌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해 현대경제연구소의 표본조사에 따르면 유치원~중학교&nbsp;사이에 매월 부담하는 사교육 금액은 20~40만원에 달했고 고등학생은 40~60만원 사이였다. 그러나 월 100만원을 초과하는 비율도 고등학생의 경우 20% 비중에 육박했다. 특히 한국은행 금융경제연구원이 추산한 우리나라의 국내총생산(GDP) 대비 민간교육비 지출은 2003년 현재 2.9%로 OECD 국가 중에 최고 수준이다. OECD 국가 평균이 0.7%에 불과한 것과 대조적이다.&nbsp;&nbsp;▲ 자료:한국은행 금융경제연구원&nbsp;GDP에서 차지하는 총교육비 비중도 7.5%로 미국을 넘어섰다.&nbsp;민간교육비에 개인과외비용이 포함되지 않는 것을 감안하면 GDP에서 교육비가 차지하는 비중은 더욱 크다. 지난 2006년 명목GDP와 학생수 등을 근거로 현대경제연구소가 추정한 국내 사교육시장 규모는 이미 30조원을 넘어섰으며, 최대명목 GDP의 3.95%에 달했다. ◇ 사교육에 멍드는 경제..소비 위축에 성장률도 갉아먹어 문제는 이같은 사교육비의 과도한 지출이 경제 전반에 부담을 주고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사교육비가 월평균 소득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0%에 육박하고, 사교육비 충당을 위해 부업을 하는 가구도 26%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현대경제연구소, 2006년 기준) 특히 고령화 사회로 노후대비 필요성이 더욱 절실해지고 있지만 사교육비 부담으로 노후자금 마련은 꿈도 꾸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조기퇴직 바람으로 은퇴시 만들 수 있는 노후대비용 종잣돈이 턱없이 부족한데&nbsp;교육비는 여기에 이중고로 작용하고 있다. 한국의 경우 자녀가 중학교와 고등학교에 다니는 40대의 교육비지출이 제일 높고,&nbsp;가장 적극적으로 저축해야 할 30~40대가 지고 있는 과다한 교육비 부담으로 노후설계에 상당한 지장을 초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노동연구원) &nbsp;또하나의 아이러니는 고령화를 유발하는 저출산 역시 사교육비 등 양육비 부담 문제로 출산을 기피하는 부부가 늘어나는 데서도 기인한다는 것이다. &nbsp;결국&nbsp;교육비 비중이 증가할 수록 저축은 줄 수밖에 없고, 소비도 위축된다. 한국은행 금융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금융자산 규모는 미국이나 일본 등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은데 이는 저축율 하락에서 기인한 것으로 분석됐다. 실제로 교육비가 1% 늘면 저축률은 0.02~0.04%가 떨어지면서 가계 소비 역시 위축시킨다.&nbsp;과도한 교육비 가 생산적인 재화나 서비스 지출을 줄여 가계소득의 효율적 배분을 저해하는 것이다.&nbsp;이밖에 사교육이 만들어낸 지하경제&nbsp;규모도 상당히 클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현대경제연구소의 조사에 따르면 사교육비 지불 방법의 경우 전체 가구의 70%가 현금지불이었다. 이 가운데 현금영수증을 받는 곳이 7%도 안되는 점을 감안하면&nbsp;약 44% 정도의 사교육비가 지하경제를 형성할 가능성이 농후하다는 관측이다. ▲ 자료:현대경제연구소&nbsp;현대경제연구소의 추정대로 명목GDP의 3.95%가 전체 사교육시장 규모라면 이 가운데 절반 가량인 1.74%, 약 14조7000억의 사교육비가 지하경제화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눈에 띈다. ◇&nbsp;사교육비가&nbsp;생산부문에 투입될 수 있다면..사교육의 특성상 전체 시장의 양성화는 거의 불가능하다. 사교육시장 자체를 맹목적으로 축소시키는 것도 시장 논리에는 어긋난다. &nbsp;그러나 엄청난 규모의 사교육비 일부가 여타 다른 생산적인 부분에 투입된다면 이에 따른 경제파급 효과는 상당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철선 현대경제연구소 연구위원은 "사교육비가 여타 생산부문에 투입됐을 때 발생하는&nbsp;경제성장 효과를 수치화하는 것은 쉽지 않지만 그 영향이 긍정적일 것은&nbsp;당연하다"며 "저축을 통해 기업성장에 도움을 줄 수 있고, 내재 관련 산업의 파급효과도 상당히 크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의 서브프라임 사태처럼 자금 흐름이 끊기면서 소비지출이 줄어버린 경로를 정반대로 보면 이해하기 쉬울 것"이라며 "사교육비가 외식이나 여가, 여행 등의 여타 경로로 전달된다면 효과가 더욱 커지게 된다"고 판단했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모든 사교육비가 생산부문에 투자되는 것을 가정하기는 힘들지만 반도체 등 특정산업 부문으로 2~3%만 투입되도 생산파급 효과가 상당히 크다"며 "다만, 사교육비가 비용으로 분류되고 있지만 인력양성이란 점에서 투자의 측면도 있다는 점은 고려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교육이 살아야 경제가 산다)④비대해진 학원산업..부작용 속출☞(교육이 살아야 경제가 산다)③노후준비? 꿈도못꿔!.."미래가 없다"☞(교육이 살아야 경제가 산다)②교육기회 차별..빈부격차 세습 `악순환`
2008.03.03 I 양미영 기자
  • [매니저 국가공인제②]기획사들 "취지 좋지만 맹목적 미국 방식 문제"
  • [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연예인 매니저들은 ‘공인 연예인관리자의 업무 등에 관한 법률안’ 제정에 대해 취지에는 동의한다면서도 세부 사항은 현업 관계자들과 협의해 결정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대형 매니지먼트사 관계자들은 이 법률안에 대해 “연예산업 진흥과 올바른 상도덕 정착을 위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이들은 이 같은 법률안의 제정 논의 자체가 연예 산업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는 방증이며 연예인과 매니지먼트, 방송사 또는 영화, 드라마 제작사 간의 형평성 있는 계약 기준 정착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했다. 그러나 세부 항목에 대해서는 “과연 현실을 얼마나 파악하고 반영한 것인가”라고 의문을 달았다. 법률안 세부항목들이 업계 현실을 감안하지 않고, 탁상공론에서 나온 것 아니냐는 것이다. 대부분은 공인연예인관리자 자격시험을 실시해 연예인 매니저의 국가공인 자격증 제도를 도입한다고 했는데 그 기준은 누가 어떻게 정할 것이며, 또 기존 매니지먼트 사업자 및 매니저들에 대해서는 자격 부여를 어떻게 할 것인지를 궁금해 했다. 대형 매니지먼트사 A사 대표는 “매니저의 가장 중요한 능력은 연기자가 출연할 작품에 대한 선별력과 캐스팅을 위한 인간관계라고 할 수 있다”며 “그걸 어떻게 수치화할지 평가하는 사람들도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연예기획업자가 영화 및 드라마 등의 제작을 겸업할 수 없고 소속 연예인의 영화, 드라마, 광고 등의 출연을 통한 수입의 20%를 초과해 대행 수수료를 받을 수 없도록 한다고 했는데 이 역시 현실성이 부족하다는 지적이다. 대형 매니지먼트사 B사의 한 이사는 “미국에서는 매니지먼트사가 제작을 겸하지 못하지만 아시아권인 일본, 홍콩, 중국은 그렇지 않다”며 “이는 미국의 경우 세계 시장을 좌지우지하며 움직이지만 아시아권 국가는 그렇지 못하기 때문이다. 우리 시장이 일본, 홍콩, 중국보다 클 게 없는데 미국 방식을 도입하는 것은 무리가 따른다”고 했다. 또 다른 매니지먼트사 C사 대표는 “연기자의 출연료가 천차만별이고, 출연이 결정됐다 하더라도 촬영 현장까지 운전하는 매니저와 코디네이터 등 대동하는 스태프의 임금, 차량 운행비, 부식비 등 들어가는 비용이 적지 않다”며 “대행 수수료를 수입의 20%로 제한하는 것은 매니지먼트사의 업무를 에이전트 적인 부분으로 한정시키는 것으로 현실을 반영하지 않은 것”이라고 말했다. C사 대표는 또 “신인의 경우에는 일을 할 수 있을 때까지 연기연습, 필요하다면 성형수술까지 투자가 있어야 한다”며 “그런 상황에서 수입의 20%로 대행 수수료 제한을 둔다면 신인 발굴이 어려워질 수 있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 관련기사 ◀☞[매니저 국가공인제ⓛ]고진화 의원 “엔터 산업의 보호와 통제 위해 법안 발의”☞[매니저 국가공인제③]득과 실은 무엇? '법적공방 감소 기대, 빈익빈 부익부 우려'&nbsp;▶ 주요기사 ◀☞[엔터테인 파워 리더ⓛ]조동원 제이튠 대표 "가수 비가 '복권'이다"☞[엔터테인 파워 리더③]비, 그리고 제이튠의 2008 글로벌 프로젝트☞'데스노트 엘' 마츠야마 켄이치, 2월 내한 확정☞이순재, “쪽대본 작품 망치는 지름길...연기자는 로봇이 아니다”☞김호진-김지호 부부 여행안내서 선주문 폭주
2008.01.15 I 김은구 기자
따끈하게 온천욕 즐기고 다양한 여행 테마 체험
  • 따끈하게 온천욕 즐기고 다양한 여행 테마 체험
  • &nbsp;[조선일보 제공] ::: 위 치 : 경북 문경시 문경읍 경북 문경시는 백두대간을 병풍 삼아서 남동쪽에 편안하게 자리잡고 있다. 한국의 100대 명산 가운데 4개를 품고 있기도 하다. 산세가 수려하니 당연히 물이 좋은 고장인데다가 온천수까지 솟아나고 있어서 겨울철에도 여행객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다. 중부내륙고속도로 문경새재나들목으로 나가면 문경온천지구로 쉽게 접근할 수 있다. 먼저 문경관광진흥공단에서 운영하는 ‘고급기능성문경온천’을 들어가보자. 애초 이 자리에는 1998년 11월 문을 연 문경온천이 있었다. 여러 해를 지나면서 시설이 노후화되자 문경시에서는 전면적인 개수작업을 벌였고 2006년 3월 16일 지금의 모습으로 재개장했다. 온천분수가 콸콸 쏟아져내리는 기능성 온천욕조가 중심 시설이다. 벽면에는 다음과 같은 안내문이 커다랗게 붙어 있다. ‘이 기능성 온천욕조는 헬스풀 또는 바데풀이라고도 하며 동양의학과 서양의 전통욕법을 결합시켜 탄생시킨 건강 증진형 온천욕조이다. 수심 약 1.1m, 수온 섭씨 약 34도에서 물이 갖는 물리, 화학적 특성을 인간의 생리적 조건에 결합시켜 심신을 편안하게 하고 근육이완, 다이어트, 피로회복, 건강증진, 원기촉진을 위한 현대인 특유의 스트레스 해소와 웰빙에 적합한 온천욕조이다. 기존의 온천욕 개념은 온천수에 몸을 담구어 달래는 수동적 개념이었으나 기능성 온천욕조는 물의 수압을 이용하여 지압 효과, 혈행 촉진을 극대화하고 물 속에서 다양한 운동을 병행하면서 알칼리성 온천수의 효능까지 체험할 수 있으며 세부시설로는 플로팅, 드림배스, 벤치젯, 하이드로젯, 기둥분수 등이 있다.’ 백문불여일욕(百聞不如一浴)이니 대형 욕탕 안에 들어가서 한 30분 정도 몸을 담그고 나면 한결 몸이 가뿐해짐을 느낄 수 있다. 이 대형 기능성 온천욕조는 일명 대왕세종탕이라고 한다. 그 주변으로 대조영탕(물빛이 붉은 탄산탕), 왕건탕(알칼리온탕), 이제마탕(냉탕)이 있어 한 번씩은 들락날락거리면서 온천수의 효능을 점검해봐도 즐겁다. 사우나를 좋아하면 보석사우나(건식), 옥돌사우나(습식)도 이용해본다. 고급기능성문경온천의 영업시간은 오전 5시30분부터 오후 8시까지이고 입욕료는 대인 7천원, 소인 5천원이다. 한편 고급기능성문경온천 남쪽에는 문경종합온천이 자리잡고 있다. 2001년 3월에 문을 연 이곳 역시 욕장 안으로 들어가면 두 종류의 탕이 설치돼 있고 대형안내판이 눈길을 끈다. 하나는 칼슘중탄산온천수에 대한 설명이고 다른 하나는 알칼리성온천수에 대한 설명이다. 각각의 효능에 대해 온천측의 설명을 들어보면 칼슘중탄산온천수는 만성질환, 류머티즘, 만성피부염, 알레르기성 피부염, 심장병에 좋다고 하고 알칼리성온천수는 만성질환, 신경통, 상처회복, 호흡작용 촉진, 병후회복, 불면증 등에 좋다고 한다. 문경종합온천에는 자그마한 규모의 노천탕도 설치돼 있어 겨울 하늘을 올려다보면서, 차가운 겨울 바람을 맞으면서 온천욕을 즐길 수 있다. 문경종합온천의 영업시간은 오전 5시30분부터 오후 8시(토, 일요일과 공휴일에는 8시30분)까지이고 입욕료는 대인 6천원, 소인 5천원이다. 문경온천지구에서 가까운 여행 명소는 문경새재! 고려 태조 때 처음 열린 새재는 조선시대 때에는 영남과 한양을 잇는 큰 길인 영남대로였다. 한양으로 과거를 보러가던 영남의 선비들과 장터를 찾아가던 백성들이 이 고갯길을 넘었다. 길 중간 중간에는 드라마촬영장, 조령원터 등의 문화유적지, 조곡폭포 등이 있어 조금도 지루하지가 않다. 제3관문 가까운 곳을 제외하고는 전 구간이 완만한 경사를 이뤄 어린이나 노약자도 어렵지 않게 걷기를 즐길 수 있다. 제1관문(주흘관)에서 제2관문(조곡관)까지는 약 3km이고 제2관문에서 제3관문(조령관)까지는 약 3.5km, 이를 합하면 6.5km에 이른다. 각자의 시간형편과 체력에 따라 제3관문까지 왕복을 해도 좋고 제2관문까지만 다녀와도 좋다. 또는 제3관문에서 출발, 줄곧 내리막길을 걸어 제1관문에서 트레킹을 마치는 방법도 있다. ▲ 주흘관(좌) / 조곡관(중앙) / 조령관(우) / 출처=출처:사진작가 유연태2007년 말 현재, KBS드라마 촬영장은 2008년 방영될 ‘대왕세종’의 세트장을 새로 짓느라 부산하다. 과거의 세트장은 모두 철거되고 그 자리에는 조선시대의 궁궐, 양반가, 평민주택 등이 들어서게 된다. 초등학교에 다니는 아이들과 함께 하는 문경겨울여행이라면 문경새재도립공원 매표소 인근의 오미자체험관, 공원 초입의 문경도자기전시관과 문경유교문화관 등을 들어가본다. 오미자체험관은 문경의 특산물 가운데 하나인 오미자에 대해서 이모저모를 알아보고 가공품도 판매하는 공간이다. 도자기전신관에서는 문경도자기의 역사와 제작 과정 등을 배우고 자기만의 도자기도 만들어볼 수 있다. 도자기전시관 바로 옆의 유교문화관은 남성의 선비문화, 여성의 규방문화, 문경의 유교문화, 문경의 풍류문화 등을 이해할 수 있는 공간이다. 또 호계면의 전통문화마을 성보촌에 가면 근대사박물관 관람 외에 승마, 도예, 염색, 다도, 한지공예, 토피어리(식물장식품)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해볼 수 있다. 가은읍의 석탄박물관도 문경의 대표적 교육여행지이다. 그 이름에 석탄이라는 말이 들어가긴 했지만 석탄 외에도 지구의 형성, 여러 가지 광물자원과 화석 등에 대해서 두루두루 배울 수 있는 곳이다. 은성탄광이라는 회사가 문을 닫기 직전까지 사용하던 실제 갱도도 여행객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전시 공간으로 꾸며졌다. 석탄박물관 바로 옆에는 드라마 ‘연개소문’ 등을 촬영한 가은세트장이 조성되어 있다. 제1세트장은 고구려궁과 신라궁, 제2세트장은 안시성, 제3세트장은 요동성으로 꾸며졌다. 매표소에서부터 제1촬영장까지 330m 구간에 설치된 모노레일카를 타면 촬영장에 어렵지 않게 오른다. 이 모노레일카를 타면 석탄박물관 전경은 물론 멀리 문경의 명산인 대야산까지 시원하게 조망할 수 있다. 진남역과 가은역에서 출발하는 철로자전거도 문경의 명물이다. 1코스는 진남역-구랑리역 방향 2km, 2코스는 진남역-불정역 방향 2km, 3코스는 가은역-구랑리역 방향 2km. 철로자전거 1대당 2명 승차가 원칙이며 이용료는 1만원이다. 문의 진남역 054)553-8300, 가은읍 농공단지 앞 054)571-4200. 시간적 여유가 넉넉하다면 고모산성, 김룡사, 대승사 등의 문화유적지도 들러본다. 고모산성은 군사 방어용 목적으로 삼국시대에 축조된 산성이며 둘레가 1.3km 정도 된다. 고모산성의 진입로 구실을 하는 진남루의 동남쪽에는 토끼벼리라는 옛길의 흔적이 남아있다. 영강 강변 비탈에 토끼 한 마리 겨우 지나갈 정도로 만들어져 있는 이 길은 영남대로 중에서 가장 험한 길로 왕건이 견훤의 군사를 피해 달아날 때 이 길을 탔다. 문경에는 새재 말고도 하늘재라는 옛길이 더 있다. 문경읍 관음리와 충주시 상모면 미륵리 사이에 놓인 하늘재는 우리나라 문헌 상 가장 먼저 뚫린 고갯길이다. 신라 아달라이사금 3년(156)에 개통됐으니 1800여년의 역사를 자랑한다. ::: 여행 정보 ○ 관련 웹사이트 - 문경시청 : www.gbmg.go.kr ○ 문의전화 - 문경시청 문화관광과 : 054)550-6395 - 문경새재도립공원 : 054)571-0709 - 고급기능성문경온천 : 054)572-3333 - 문경종합온천 : 054)571-2002 - 문경석탄박물관 : 054)571-2475 - 전통문화마을 성보촌 : 054)554-7001 - 문경관광사격장 : 054)552-6673 - 불정자연휴양림 : 054)552-9443 ○ 대중교통 - 문경읍 버스정류장 : 054)571-0343 - 가은읍 버스정류장 : 054)571-0096 - 점촌 시외버스정류장 : 054)553-2232 - 점촌역 : 054)552-7788 - 동서울터미널-점촌 | 첫차 06:00, 막차 23:00, 30분 간격 운행 - 대구북부터미널-점촌 | 첫차 06:35, 막차 20:20, 15분 간격 운행 - 대전시외버스터미널-점촌 | 첫차 06:55, 막차 17:40, 30분 간격 운행 ○ 자가운전 정보 (1)서울 출발 | 영동고속도로-중부내륙고속도로-문경새재나들목-문경새재도립공원 또는 문경온천 (2)대전 출발 | 4번 국도-옥천-37번 국도-보은-25번 국도-상주시-3번 국도-문경시 (3)부산 출발 | 경부고속도로-아포분기점-중부내륙고속도로-문경시 (4)대구 출발 | 경부고속도로-김천분기점-중부내륙고속도로-문경시 ○ 숙박정보 <문경읍> - 문경새재유스호스텔 : 054)571-5533 - 문경관광호텔 : 054)571-8001 - 썬모텔 : 054)571-0235 - 동화장 : 054)571-1655 - 중앙장 : 054)571-0502 - 예인과샘터펜션 : 054)571-1961 - 이둔펜션 : 054)572-3340 <마성면> - 강이있는풍경펜션 : 054)572-3375 <가은읍> - 대야산장모텔 : 054)572-0033 - 신라장여관 : 054)571-3800 ○ 식당정보 <문경읍> - 새재할매집(산채정식) : 054)571-5600 - 깊은산속화로구이(활성탄돼지참숯구이) : 054)571-7978 - 소문난식당(청포묵조밥) : 054)572-2255 - 목련가든(순두부전골) : 054)572-1940 - 새재토속두부마을(두부전골) : 054)571-9672 <마성면> - 진남매운탕(민물매운탕) : 054)552-7777 <모전동> - 약돌돼지샤브샤브(약돌돼지샤브샤브) : 054)556-7192 <점촌동> - 문경상황버섯삼계탕(삼계탕) : 054)552-5982 - 서울만두(웰빙오미자만두) : 054)555-3838 <산북면> - 거송가든(송어회) : 054)553-1362 ○ 축제 및 행사정보 - 문경한국전통찻사발축제, 문경마운틴페스티벌, 문경오미자축제, 문경사과축제, 과거길달빛사랑여행 ○ 주변 볼거리 - 김룡사, 대승사, 운강이강년기념관, 문경관광사격장, 문경활공랜드, 대야산 용추계곡, 산북면 운달계곡, 농암면 쌍룡계곡, 가은읍 선유동계곡, 경천호, 사계절썰매장
  • CJ그룹 여행업 진출..하나투어와 합작
  • [이데일리&nbsp;이태호 양이랑기자] CJ그룹 계열 CJ홈쇼핑(035760)이 국내 여행업계 1위 기업인 하나투어와 손잡고 여행사업 진출을 준비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최근 롯데가 일본 최대 여행업체 JTB와 손잡고 시장에 뛰어든 데 이어 CJ그룹까지 가세함에 따라, 중소업체 중심 여행업계에 큰 파장이 예상된다.30일 업계 관계자는 "CJ홈쇼핑이 하나투어와 51 대 49 지분율로 합작회사를 설립하고, 여행사업에 진출하기 위한 준비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이 관계자는 "현재 양사가 함께 태스크포스팀(TFT)을 구성하고, 사업 계획을 논의 중"이라면서 "새로 설립되는 합작회사의 대표이사로는 대한항공 지점장 출신인 신승철씨가 낙점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nbsp;이어 "본래 연내 사업 출범을 계획했지만, 세부적인 논의가 길어지면서 현재 내년 중 정식 출범을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CJ홈쇼핑의 이번 여행사업 진출은 최근 TV홈쇼핑 시장의 성장세가 둔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신규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차원으로 풀이된다.CJ홈쇼핑&nbsp;관계자는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가기 위한 차원에서 하나투어와 합작회사 설립 협상을 진행 중"이라면서 "하나투어의 노하우를 통해 다양한 여행상품을 개발, 판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nbsp;그는&nbsp;이어 "기존에 CJ몰 등을 통해 여행상품을 판매해온 만큼, 기존 고객들과 그룹 내 출장 물량 등을 감안할 때 상당한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nbsp;한편 롯데그룹은 연 매출 10조원 규모의 일본 최대 여행사 JTB와&nbsp;롯데-JTB를 설립,&nbsp;지난 7월부터 본격적으로 여행 사업에 진출했다. 이번에 CJ가 국내 선두업체인 하나투어와 힘을 합치게 되면 양사의 경쟁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관련기사 ◀☞TU미디어, CJ홈쇼핑과 내비게이션 시장 공략
2007.11.30 I 양이랑 기자
'12월의 신부' 성현아, "촬영 때문에 바빠 데이트 거의 못해"
  • '12월의 신부' 성현아, "촬영 때문에 바빠 데이트 거의 못해"
  • [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결혼을 앞둔 성현아가 남자친구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성현아는 14일 경기도 용인 MBC 문화동산의 '이산' 세트장에서 취재진과 만나 '데이트를 어떻게 하느냐'는 질문에 "촬영 때문에 바빠서 (데이트를) 거의 못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성현아는 '이산'에서 이산(이서진 분)을 괴롭히는 화완옹주 역을 맡아 악역 연기를 실감나게 펼치고 있다. '이산' 촬영이 용인 세트장을 비롯해 주로 지방에서 있는 터라 결혼을 앞둔 다른 연인들처럼 많은 시간을 함께하기가 어려운 상황. 하지만&nbsp;성현아는 "결혼은 결혼이고, 연기는 연기다"라며 연기자로서 프로다운 면모를 과시해 보였다. &nbsp;성현아는 "촬영이 새벽에 끝나면 남자친구가 그때까지 잠을 자지 않고 기다렸다가 집에 데려다주곤 한다"며&nbsp;남자친구에 대한 넘치는 애정도 과시했다. 뿐만 아니라 성현아는 최근 시어머니로부터 홍삼을 선물 받은 사실도 전했다. 빠듯한 촬영 일정에 예비 며느리의 건강이 염려스러웠던 시어머니의 따뜻한 배려였다.&nbsp;성현아는 "남자친구가 아닌 시어머니가 준 선물이어서 더욱 각별하게 생각됐고, 감동도 컸다"고 말했다. 성현아는 12월9일 한 살 연하의 남자친구 허은교씨와 결혼한다. 결혼식은 남자친구의 고향인 부산에서 치를 예정이며 신혼여행이나 신접살림, 결혼식에 관한 세부적인 사항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성현아는 "결혼을 한다 생각하니&nbsp;마음이 많이 안정되는 것 같다"면서 "이래서 사람들이&nbsp;결혼을 하는가 보다"고 예비신부로의 행복한 심경을 전했다.▶ 관련기사 ◀☞이서진 "'다모' 때보다 '이산'의 정조가 더 매력적"☞이순재, 정치권에 쓴소리 "국민을 위한 대통령 나오길 바란다"☞성현아 결혼 발표 "새로운 가족 생긴 기분, 200점짜리 엄마될래"☞[포토]기자회견 도중 어머니 생각에 눈물 글썽이는 성현아☞[포토]성현아, '첫키스는 3주만에...부끄러워요'&nbsp;▶ 주요기사 ◀☞유승준, 중국 공략 이어 일본 진출 모색 중☞에릭, 12월 일본 첫 단독 팬미팅 가져☞서태지 데뷔 15주년 기념공연 불참...영상 인사 가능성도 적어☞아이비, 전 애인 유모씨와 대질심문...유씨 곧 기소될 듯☞마지막 황손 이석, 순종 등장 '식객' 특별 관람
2007.11.15 I 박미애 기자
  • 조류인플루엔자 의심농가 신고시 100만원 포상금
  • [이데일리 이정훈기자] 정부가 다음달부터 겨울철 조류 인플루엔자(AI) 확산 방지를 위해 현지 점검을 실시하고 예방대책을 강구하기로 했다. 정부는 우선 축사면적이 300제곱미터 이상인 닭, 오리, 칠면조 사육농가 5000호를 중심으로 농장입구 차량소독시설 및 축사입구 발판소독조 설치여부 등을 현지 점검을 실시한다.또 현지 점검시 AI 특별방역대책에 관한 홍보물들과 농가에 AI 유입을 막기 위한 세부적인 방안(AI 차단방역 SOP)을 제공하고 점검 결과 소독시설을 설치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된 농가는 가축전염병예방법령에 의거 1차 위반시 행정지도 후 2차 위반부터는 5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아울러 국제적으로 가장 위험한 AI 전파요인으로 지목된 철새 등 AI 유입경로에 대한 예찰을 강화하기로 했다.또 소독설비 일제점검시 소독 미실시 농가에서 AI가 발생할 경우 살처분보상금이 차등 지급(40~80%)할 것임을 충분히 계도하고 AI가 의심되는 경우 농가의 신속한 신고를 유도하기 위해 최대 100만원 신고포상금을 적극 지급하기로 했다.뿐만 아니라 전국 공항 항만에 검역관을 증원 배치하고 AI 발생국 위주로 해외여행객의 휴대품 검색을 강화하고 중국등에서 밀수입되는 애완조류에 대해 해양경찰청&#8231;관세청등과 합동으로 단속을 실시한다.
2007.10.15 I 이정훈 기자
"추석연휴, 음주 후 카드 꼭 챙기세요"
  • "추석연휴, 음주 후 카드 꼭 챙기세요"
  • [이데일리 김수미기자] 추석 연휴가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신나는 명절 분위기에 휩쓸려 신용카드를 분실하지 않도록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특히 20~30대 남성의 경우, 명절 술자리 혹은 음주후 귀가시 분실 도난 사고를 많이 겪는 것으로 나타나 특히 세심한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삼성카드(029780)가 지난 5년간 설날과 추석 등 명절연휴의 카드 도난·분실사고를 분석한 결과(분실신고 건 중 사고매출 발생건), 20~30대 남성이 전체의 37.1%를 차지해 카드를 가장 많이 분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 연령대 별로는 ▲20대 32% ▲30대 36.2% ▲40대 24.5% ▲50대 13.3% ▲60대 3.5%로 각각 집계됐다. 사고 발생 상황별로는 `술자리 등 음주 상태에서 지갑째 분실한 경우`가 59.4%로 가장 많아, 음주시 특히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집을 비운 사이 빈집털이범에 자택에 보관 중인 신용카드를 도난 당한 경우`도 11.9%로 그 뒤를 이었다. `기차역·고속도로휴게소 등 명절이동으로 사람이 모인 곳에서 발생하는 경우`와 명절 차례준비로 백화점 및 할인점 등 쇼핑시 분실하는 경우가 각각 11,3%와 10.6%를 기록, 추석 연휴 동안 특히 카드 관리에 세심한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명절연휴에는 평소보다 사람이 많은 장소에 가게 될 확률이 높아지는 데다 음주 기회도 늘어나 카드 도난 사고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집에 보관 중인 장기 미사용카드의 경우 사용정지 또는 폐기를 통해 피해를 예방하고, 기존에 사용하던 카드에 이상이 생겼을 경우에는 연휴기간 중이라도 즉시 해당 카드사로 연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밖에 평소 소비습관에 맞는 범위의 카드한도를 유지하고, 사용내역을 핸드폰으로 전송해주는 SMS 문자서비스 신청 등도 추석 연휴 카드 사고 방지를 위한 방안으로 꼽혔다. 연휴 동안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을 경우 귀국후 본인 신용카드의 해외사용을 제한할 수 있는 `해외안심서비스` 등도 유용한 방안으로 제시됐다.
2007.09.20 I 김수미 기자
여름의 끝자락 잡고 실속파 당신, 지금 떠나라
  • 여름의 끝자락 잡고 실속파 당신, 지금 떠나라
  • [한국일보 제공] 아직 태양은 뜨겁고 여름은 끝나지 않았다. 늦여름, 진정한&nbsp; 마니아라면 지금을 기다려왔을 것이다. 성수기의 북적거림을 피할 수 있고 비용을 훨씬 덜 들이고도 제대로 된 휴가를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올여름엔 피크 때 폭우 속에 숨어있던 폭염이 뒤늦게 기승을 부리며 일상에서의 탈출을 재촉한다. &nbsp;더위를 피해 호젓하게 떠날 수 있는 늦여름의 휴가지와 휴가 상품을 소개한다. ■ 가을 함께 맛보는 국내여행 휘닉스파크는 10월 31일까지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로하스ㆍ아쿠아 패키지를 내놓았다. 객실(콘도 혹은 호텔) 1박에 조식 2인이 주중에는 10만4,000원(로하스 패키지)이다. 조식 대신 수영장 또는 사우나를 이용할 수 있는 아쿠아 패키지는 10만2,000원.9월 7~16일에는 봉평에서 제9회 효석문화제가 열려 ‘소금을 뿌려놓은 것 같다’는 메밀꽃의장관에 취할 수 있다. (02)508-3400 용평리조트는 용평의 산림욕 코스와 함께 마지막 여름휴가를 즐길 수 있는 쿨프라이 패키지를 선보였다. 타워콘도 1박에 조식 2인 포함이 6만6,000원. 용평 산림욕로는 발왕산 정상의 드래곤피크에서 1,458m 정상의 봉우리를 돌아오는 20분 거리의 정상코스와 버치힐콘도 단지 뒤에서 골드슬로프 능선 계곡으로 연결되는 왕복 60분 거리의 버치힐코스 2가지로 준비되어 있다. 주변 농장인 대관령 바람마을로 떠나는 웰빙 테마 패키지는 송어잡기 또는 감자캐기 체험이 포함된 주말 상품. 가격은 8만원이다. 1588-0009 (www.yongpyong.co.kr) 답사 전문 승우여행사(www.swtour.co.kr)에서는 가을꽃인 꽃무릇 구경을 떠난다. 함평 용천사와 영광 불갑사까지 꽃무릇 붉게 피어난 고갯길을 걷는 일정이다.&nbsp; 9월 2, 8, 9, 15 16일 출발한다. 어른 3만8,000원, 어린이 3만5,000원.(02)720-8311 웹투어(www.webtour.com)는 충남 천안으로 떠나는 입장거봉포도축제(31일~9월 2일)를 제안한다.&nbsp;&nbsp;마음껏 거봉포도를 맛보고 포도 2kg 정도를 가져갈 수 있다.&nbsp; 인근 외암리 민속마을을 함께 둘러보는 일정으로 비용은 4만5,000원(어린이 4만3,000원). (02)2222-2544&nbsp;투어익스프레스는 ‘탱글탱글 포도따기, 동학사 계곡 물놀이, 허브농장’ 여행상품을 출시했다. 논산 포도농장에서의 포도따기 체험과 상수허브랜드의 아로마테라피가 포함됐다. 성인 4만2,000원, 어린이 3만7,000원이다. (02)2222-6605&nbsp;&nbsp;■ 성수기 피한 저렴한 해외여행 클럽메드는 10~11월 2인이 200만원에 4박5일간 빈탄, 발리, 푸켓, 체러팅 등의 리조트를 즐길 수 있는 ‘플러스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아동 고객은 4~11세 77만원부터, 2~3세 55만원부터 특별한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www.clubmed.co.kr (02)3452-0123 자유투어는 필리핀 세부 4일(호핑투어, 마사지, 바나나보트 포함) 패키지 상품(수, 목요일 출발)을 64만원부터 내놓았다. 또 홍콩 자유여행에 호주 시드니를 구경하는 6일 상품을 109만9,000원(화, 수요일 출발)에 출시했다. 캐나다 로키 세계유산 탐방 6일 상품(일요일 출발)은 179만원부터다. 넥스투어(www.nextour.co.kr)는 ‘39만원 사이판 상품’을 내놓았다. 9월 1일부터 시작한다. 파우파우 비치에 있는 플루메리아 리조트에 머물며 발마사지, 사이판 시내관광, 마나가하섬 유람선 관광이 포함됐다. 유류할증료 공항세 가이드팁 등 불포함 가격. (02)2222-6620 투어익스프레스(www.tourexpress.com)는 태국 푸켓ㆍ피피섬 일급 리조트 3박 5일과, 중국 상해 항주 소주 4일을 49만9,000원부터의 가격에 내놓았다. (02)2022-6442, 6448 롯데관광(www.lottetour.com)은 초특가 알뜰 유럽 상품 ‘프렌즈’를 출시했다. 모스크바를 경유해 런던 파리 몽블랑 로마를 돌아보는 ‘타워브리지와 몽블랑 유럽 4개국 9일’ 상품은 199만원. 롯데관광은 또 9월 22일부터 시작되는 황금의 추석연휴 해외여행으로 대만 4일(22, 23일 출발, 64만9,000원), 중국 상해 항주 소주 4일(22, 23일 출발, 79만9,000원부터), 러시아 일주 6일(22일 출발, 299만원), 호주 완전일주 7일(23일 출발, 229만원) 등을 추천했다. (02)2075-3006 ■ 특급호텔 늦여름 할인 패키지제주와 부산 등의 특급호텔들도 늦여름 할인 패키지 상품을 선보였다. ▲제주신라호텔은 9월말까지 2인 조식 무료 이용은 기본, 렌터카 65% 할인(24시간 이용 시), 다양한 프로그램의 키즈 클럽 등을 무료로 즐길 수 있도록 배려했다. 22만~32만원. 1588-1142 ▲하얏트 리젠시 제주는 26~30일 15만5,000원에 호텔에 투숙할 수 있는 '아듀 서머 2007 이벤트'를 진행한다. 실내외 수영장과 휘트니스 센터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064)733-1234 ▲파라다이스호텔 부산은 31일까지 '레이지 서머(Lazy Suumer)' 패키지를 마련했다. 디럭스 객실에서의 1박과 옥외수영장, 노천온천, 휘트니스 센터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도심측 전경 객실 기준(해변 측면은 3만원, 해변 정면은 5만원 추가)으로 150,000원이며 2인 조식을 추가할 경우 190,000원. 금ㆍ토요일에는 4만원이 추가된다. (051)749-2111 &nbsp;
  • 항공권 카드결제 덕분에 1억 보험금 `눈길`
  • [이데일리 김수미기자]&nbsp; 지난&nbsp;6월&nbsp;캄보디아 여객기 사고로 숨진 희생자가 카드사로부터 거액의 보험금을 받게 돼 눈길을 끌고있다.비씨카드는 캄보디아 여객기 추락사고로 숨진 13명 가운데 1명이 항공권을 신용카드로 결제해 유족들이 1억원 상당의 사망보험금을 받게 됐다고 24일 밝혔다. 이 희생자는 비씨카드로 캄보디아행 항공권을 결제해 자동으로 여행기간중 항공기 사고에 대해 보장 받을 수 있는 보험에 가입됐다. 비씨카드 관계자는 "세부상품에 관계없이 일단 카드로 항공권을 결제하면 자동으로 여행자보험에 가입된다"며 "카드등급이 플래티늄이나 인피니트일 경우나 여행, 마일리지 특화카드일 경우에는 보장혜택이 더 늘어난다"고 설명했다. 플래티늄이나 인피니트의 경우 여행기간 동안 항공기 탑승중 사고나 비행장 구내에서의 사고에 한해 보상받을 수 있는 일반 카드와 달리 출국일로부터 90일 이내의 상해사고나 여행중 물품의 도난 사고까지도 보상받을 수 있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대부분의 카드사들은 항공권 결제시 무료 해외여행 보험 가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미리 이 같은 서비스를 인지한다면 더욱 편안한 여행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여행자 보험 가입 안내는 카드결제 당시에는 별도로 고지되지 않지만 결제전후 해당 카드사 콜센터에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2007.08.24 I 김수미 기자
골프!골프!..필리핀·태국서 긁은 카드액 급증
  • 골프!골프!..필리핀·태국서 긁은 카드액 급증
  • [이데일리 문영재기자] 골프 관광 등의 영향으로 필리핀과 태국 등 동남아시아 지역에서의 신용카드 사용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관세청은 지난해 원화강세와 해외 여행자 증가로&nbsp;해외에서&nbsp;연간 2만 달러 이상의 고액을 신용카드로 결제한&nbsp;법인과 개인이 총 3만311명으로 전년대비 23% 증가했다고 21일 밝혔다.▲ 해외 신용카드 금액별 사용실적(단위 : 명, 백만달러 자료 : 관세청)전체 사용건수는&nbsp;525만4000건에 달해 전년대비 41% 늘었고 사용금액도 15억6900만 달러로 전년대비 54%나 증가했다. 사용규모를 금액 단위별로 보면 연간 5만 달러 이상 사용자 수는 전체의 19%인 5679명에 불과했으나 이들이 쓴 금액은 전체의 55%인 8억7000만 달러에 달했다. 연간 10만 달러 이상 고액 사용자 수도 개인이 831명, 법인 941명이었다. 국가별 사용규모를 금액기준으로 보면 미국이 전체의 32%인 5억900만 달러로 가장 많았다. 이어 필리핀(1억4600만 달러), 일본(1억2200만 달러), 중국(1억1700만 달러) 순이었다. ▲ 해외 신용카드 국가별 사용실적(단위 : 천건, 백만달러 자료 : 관세청)법인의 경우 미국, 일본, 중국, 영국 등 주요 교역대상국의 사용액이 많은 반면 개인의 경우에는 골프관광과 영어권 유학지역인 필리핀, 태국, 캐나다에서의 사용액이 높았다. 법인카드의 주요 용도는 호텔·음식점·교통·병원·렌터카 비용 등 여행성 경비였고 개인카드는 물품구매와 현금서비스로 주로 사용됐다. 특히 현금서비스 세부 이용규모를 금액단위별로 보면 100만 달러 이상 사용자가 37명에 달하는 등 전년도에 비해 현금서비스 이용규모가 크게 증가했다.▲ 해외 신용카드 용도별 사용규모(단위 : 천건, 백만달러 자료 : 관세청)
2007.08.21 I 문영재 기자
  • (주간전망대)경제지표 호조세 이어질까
  • [이데일리 이정훈기자] 이번주에는 산업활동동향과 서비스업활동동향, 수출입동향 등 굵직굵직한 경기지표들이 잇따라 발표된다. 경기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는 이들 지표들이 이번에도 호조세를 이어갈지 주목된다. 특히 한국은행의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을 엿볼 수 있고 폭락하는 주식시장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여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정부가 야심차게 준비한 2단계 서비스업 경쟁력 강화 종합대책이 이번주초 공개된다. 이미 알려진대로 골프장 등 레저스포츠와 정보기술(IT) 활용 활성화 등이 담길 것으로 예상된다. 이르면 이번주중 이뤄진 재정경제부의 후속 인사에 관심이 쏠리고 있고 폴슨 미국 재무장관의 중국 방문, 미국 의회에서의 한국인 비자면제 법안 처리 여부 등도 주목해야할 부분이다. ◆2단계 서비스업 대책 어떤 내용?정부는 30일 오전 10시 권오규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과 주재로 경제정책조정회의를 열고 범부처적으로 마련한 `2단계 서비스업 경쟁력 강화 종합대책`을 확정, 발표한다. 이번 대책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부분은, 권오규 부총리의 제주도 발언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골프장에 대한 규제 완화와 세금부담 경감. 어떤 골프장까지, 어느 정도의 혜택이 주어질지 벌써부터 눈길을 끌고 있다. 이밖에도 각종 고급 레저스포츠 확산, 서비스업의 정보기술 활용 활성화, 법률과 방송 통신 등 지식기반서비스업 활성화 등이 대책에 담길 것으로 알려져 있는 만큼 그 세부 내용을 지켜봐야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주 한국은행이 발표한 경상수지 실적에 따르면 상반기중 우리나라의 서비스업 수지 적자규모는 이미 100억달러를 넘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바 있다. ◆경제지표 호조세 이어질까?이번주에는 주요 경제지표들이 줄줄이 발표돼 우리의 경제 회복 수준을 가늠해볼 수 있을 전망이다. 30일에는 6월 산업활동동향, 31일에는 6월 서비스업활동동향, 다음달 1일에는 7월중 수출입동향 결과와 7월 소비자물가동향이 각각 발표된다. 무엇보다 관심을 끄는 부분은 30일 발표되는 6월 산업활동동향. 시장 전문가들은 지난달 산업생산이 주력업종의 수출 증가와 내수경기 회복세에 힘입어 큰 폭의 증가율을 기록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실제 이데일리가 27일 국내외 경제전문가 1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6월 산업생산 증가율 예상치는 전월대비 1.4%, 전년동월대비로는 7.5%로 각각 집계됐다. 이 정도 수치라면 시장에는 긍정적인 서프라이즈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수출도 여전히 두 자릿수 증가세와 큰 무역수지 흑자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정삼용 한국은행 국제수지팀장은 최근 "7월 수출도 현재까지 실적으로 봤을 때 상당히 좋다"며 "이에 따라 상품수지 흑자가 여행수지 적자를 메우고도 남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재경부 후속인사 윤곽 드러날듯임영록 정책홍보관리실장이 제2차관으로 승진하고 김성진 국제업무정책관(차관보)이 조달청장으로 떠나면서 재정경제부는 이르면 이번주 중으로 후속 인사를 단행할 예정이다. 이번 인사로 공석이 된 국제업무정책관에는 행정고시 22회인 허경욱 현 국제금융국장이 가장 유력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허 국장은 외환정책과 국제통상업무 등 전문성 높은 업무를 관장해왔다. 허 국장 후임으로는 과거 국제금융국에서 심의관을 담당했던 김영과 장관 비서실장이 거론되고 있다. 이 경우 국제금융 라인은 `임영록 제2차관-허경욱 국제업무정책관-김영과 국제금융국장` 체제로 구축된다. 외환시장에서는 새로운 국제금융 라인에 대해 어떤 평가를 내릴지 주목된다. 아울러 임영록 2차관 내정자 후임으로 정책홍보와 대국회 업무를 담당하게 될 정책홍보관리실장에는 1급인 김성배 제주특별자치도지원단 부단장(행시 21회)이 중용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23회인 노대래 정책조정국장도 경합을 벌이고 있다. ◆폴슨 美재무 중국행 `뭘 할까`폴슨 미국 재무장관이 이번주 중국을 방문한다. 불과 2개월전 방중했던 만큼 이번 그의 중국행에서는 어떤 얘기들이 나올지 과심을 끌고 있다. 알려진 바로는 폴슨 장관의 일차적 관심사는 중국의 미국 국채 매각 문제인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달 로버트 키밋 재무차관이 지난달 중국과 러시아를 방문해 이 문제를 논의했다. `중국의 미국 국채 매각이 결국 중국에게 부메랑이 될 것`이라는 경고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중국 방문 시 위안화 환율과 중국산 제품 안전성에 대한 우려를 제기할 것으로 보인다.이와 관련, 앨런 홀머 미 재무부 중국담당 특사는 지난주 "중국에 좀 더 유연하고 시장본위적인 환율을 채택할 것을 설득하고 있다"며 "중국이 좀 더 빨리 움직일 필요가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폴슨 장관은 오는 31일 후진타오 국가주석, 우이 부총리 등과 양국간 경제 현안 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한국인 무비자 미국방문 길 열릴듯이번주중으로 한국인의 무비자 미국 방문을 허용하는 법안이 미국 의회를 통과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경우 이르면 내년 7월부터 무비자 미국 방문 길이 열리게 된다.주미 대사관에 따르면 미국 상-하원이 26일 합동 조정위원회를 열어 비자면제 프로그램(VWP)을 확대하는 내용의 9.11 위원회 권고사항 이행 법안 최종안에 합의했고 이번주초 상-하원을 통과하고 조지 W 부시 대통령도 곧바로 서명할 것으로 보인다.이처럼 한국이 미국의 비자면제 대상국이 되면 관광이나 사업 목적으로 미국을 여행하는 한국 국민은 무비자로 미국에 입국해 90일까지 체류할 수 있게 된다. 다만 미국 국토안보부는 2008년 말 생체인식 시스템을 갖추면 한국인들은 무비자로 미국을 방문하더라도 출국 땐 지문 등 생체정보를 미국에 제공해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 ◆휘발유 실제판매가 얼마일까?지난주 전국 평균 휘발유가격이 또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가운데 오는 30일 산자부가 석유제품 실제판매가격 조사 결과를 처음으로 발표한다. 그동안에는 정유사들의 도매가와 주유소에서 신고하는 가격으로만 알려졌던 만큼 이번 조사 결과에 따라 정유사들과 주유소들이 얼마 만큼의 마진을 남기는지 확인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31일에는 국회 한미자유무역협정(FTA) 대책특위가 재경부, 문광부, 정통부 등을 불러 한미FTA 서비스분야에 대한 정부대책을 보고받고 이에 대해 논의한다. 한편 국내 첫 상장 외국기업이 될 것으로 보이는 중국 업체 쓰리노드(3NOD)디지털그룹이 다음달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공모를 거쳐 17일 코스닥시장에 입성한다.쓰리노드디지털그룹은 기관 배정 960만주와 개인 배정 물량 240만주 등 모두 1200만주를 공모할 예정이며,희망 공모가는 주당 1800~2200원이다. 신영증권이 단독 주간사를 맡았다.
2007.07.29 I 이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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