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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그룹 "3개사 합병 검토 진행…대상·시기·방법 등 미확정"
  • 셀트리온그룹 "3개사 합병 검토 진행…대상·시기·방법 등 미확정"
  • [이데일리 신민준 기자] 셀트리온그룹이 셀트리온과 셀트리온제약(068760),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등 상장 3개사의 합병과 관련해 주관사를 선정하고 합병에 대한 검토를 진행하고 있다.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 (사진=셀트리온)셀트리온그룹 상장 3개사는 13일 조회 공시 답변에서 “현재 합병 주관사를 선정 완료하고 사업회사간 합병에 대한 검토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다만 상장 3개사는 “현재까지 구체적인 합병 대상, 시기, 방법, 형태에 대해 최종 확정된 사항이 없다”고 밝혔다. 한국거래소는 전날 셀트리온그룹 합병 절차 본격 돌입 보도에 대해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셀트리온그룹은 합병을 위해 미래에셋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은 지난 3월 열린 주주총회에서 3개사 합병에 대한 생각은 변함없고 올해 7월 모든 행정적인 절차가 마무리 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서정진 회장은 금융시장 환경이 관건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당시 서 회장은 “주주들이 합병을 원하기 때문에 3사 합병에 대한 내 생각은 변함이 없다”며 “금융시장이 언제 안정될지는 좀 더 지켜봐야한다”며 “합병하려고 주가를 떨어뜨리는 것은 상식적이지 않다. 회사가 주가를 올리지도 못하지만 떨어뜨리지도 못한다”고 강조했다.
2023.07.13 I 신민준 기자
코스닥, 개인 사자…840선 회복하며 출발
  • 코스닥, 개인 사자…840선 회복하며 출발
  • [이데일리 김보겸 기자] 코스닥이 18일 개인 매수세에 상승 출발하며 840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6분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보다 6.11포인트(0.73%) 오른 840.30에서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부터 개인이 386억원을 담고 있다. 외국인은 387억원을 내놓으며 팔자 전환했다. 기관은 3억원을 담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는 상승했다. 17일(현지시간)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24% 상승한 3만3420.77에 마감했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1.19% 오른 4158.77에 거래를 마쳤다.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 지수는 1.28% 뛴 1만2500.57을 기록했다. 이외에 중소형주 위주의 러셀 2000 지수는 2.21% 오른 1774.50을 나타냈다.3대 지수는 장 초반부터 반등했다. 부채 한도 협상에 대한 기대감 덕이다. 대부분 업종이 오르는 가운데 금속과 일반전기전자가 1.48%, 1.21% 상승하고 있다. 금융도 1.84%, 반도체는 1.22% 상승세다. 이외에도 IT부품, 정보기기, 통신장비, 소프트웨어,디지털컨텐츠, 기타제조, 의료 및 정밀기기, 화학, 제약, 비금속 등도 1% 미만 강세다. 반면 음식료 및 담배는 1.03% 하락하고 있으며 섬유의류, 오락문화도 소폭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선 2차전지주가 강세다. 에코프로비엠(247540)이 1.72% 에코프로(086520)가 2.64% 엘앤에프(066970)가 1.16% 상승하고 있다. ‘서학개미 원픽’ 테슬라가 4% 넘게 급등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주주총회에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올해 안에 사이버트럭을 인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재차 강조하면서 테슬라 주가는 4.41% 올랐다. 셀트리온(068270) 그룹주도 상승세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는 0.14% 오른 7만360원에, 셀트리온제약(068760)은 0.60% 오른 8만3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외에 오스템임플란트(048260) 알테오젠(196170) 케어젠(214370) 등도 소폭 강세다. 반면 HLB(028300) JYP엔터테인먼트는 각각 2% , 1% 넘게 하락하고 있다. 에스엠(041510)도 1.41% 하락 중이다.
2023.05.18 I 김보겸 기자
삼천당제약이 꼽은 아일리아 시밀러 핵심경쟁력...업계는 ‘갸우뚱’
  • 삼천당제약이 꼽은 아일리아 시밀러 핵심경쟁력...업계는 ‘갸우뚱’
  • [이데일리 송영두 기자] 삼천당제약이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SCD411’의 경쟁력으로 프리필드시린지(PFS) 제형을 강조하고 있다. 오리지널 의약품이 프리필드시린지로 변경되는 추세라는 점을 들어 핵심 경쟁력으로 꼽고 있지만, 업계는 차별점을 인정하기 어렵다는 평가다.12일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삼천당제약(000250)은 최근 주주총회를 통해 자사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의 핵심 경쟁력으로 △프리필드시린지 제형 △낮은 생산단가 △연내 허가 진행 등을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이 프리필드시린지 제형이다. 회사는 프리필드시린지 방식으로 개발하기 위해 임상을 진행했고, 최근 임상 3상 보고서까지 수령한 상태다.프리필드시린지는 바이알이 아닌 주사기에 적정 용량의 약물이 충전된 제형이다. 의료진이 환자에게 투약하기 위해 바이알에서 주사기로 약물을 충전하는 과정을 거치지 않아도 돼 편의성 측면에서 뛰어나다는 평가다. 업계 관계자는 “프리필드시린지는 충전 과정 등에서 발생하는 오염을 방지할 수 있다. 또 과충전을 예방해 바이알 제형에 비해 높은 경제성을 확보할 수 있다”며 “현재 오리지널 의약품은 프리필드시린지 위주로 재편 중”이라고 말했다.◇프리필드시린지, 대세라지만...핵심은 용법-용량 전략삼천당제약 주총에서 경쟁 기업 중 프리필드시린지로 개발 중인 기업은 거의 없는 것으로 언급되면서, 주주들 사이에서도 프리필드시린지에 대한 이슈가 확산되고 있다. 특히 바이알 형태로 출시됐던 아일리아가 프리필드시린지를 출시, PFS 처방 비율이 약 75~80%까지 올라간 것으로 알려지면서 주목받고 있다.하지만 관련 업계는 아일리아는 제형 이슈보다 용법 및 용량 이슈가 더 크다고 설명한다. 바이오시밀러 업계 관계자는 “현재 아일리아 주요 이슈는 고농축, 고용량 버전 개발과 투약기간을 기존 8주에서 12주로 늘리는 전략”이라며 “아일리아 개발사 리제네론과 바이엘이 고용량 제제 임상에서 성공함에 따라 용량, 용법 전략이 더욱 중요하게 작용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제형 차이가 있다고는 하지만 결국에는 같은 물질이기 때문에 큰 파급력은 기대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아일리아 개발사 바이엘 역시 비슷한 의견을 내놨다. 바이엘 코리아 관계자는 “아일리아는 출시 이후 지금까지 매년 두 자릿수 성장으로 해왔다. 바이알 형태로 먼저 개발해 출시했고, 이후 프리필드시린지를 출시했지만, 아일리아의 성장은 T&E 요법 등이 원인”이라며 “결국 프리필드시린지 출시에 따른 성장이 아닌 용법과 용량 전략이 아일리아 성장에 기여하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T&E(Treat and Extend) 요법은 투약 주기를 4주에서 16주까지 환자에 맞게 유연하게 조절할 수 있는 방식이다.특히 프리필드시린지 형태로 개발 중인 기업도 여러 곳이다. 셀트리온(068270)은 아일리아 시밀러를 프리필드시린지와 바이알 형태 모두 개발하고 있다. 아일리아 시밀러를 개발 중인 알테오젠(196170)은 프리필드시린지 특허까지 확보한 상태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아일리아가 바이알과 프리필드시린지 두 가지 제품을 출시한 만큼 자사도 두 가지 버전 임상을 모두 진행하고 있다. 연내 허가 신청을 스텝을 밟을 것”이라며 “향후 고용량 아일리아 시밀러 개발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알테오젠 측은 “아일리아 시밀러는 먼저 바이알 형태로 개발 중이고, 프리필드시린지 임상도 추진할 예정이다. 프리필드시린지의 경우 간단한 임상만 하면 되기 때문에 시간이 그리 오래 걸리지 않을 것으로 판단한다”고 설명했다.◇낮은 생산단가는 장점, 의약품 등재 리스트가 중요다만 삼천당제약이 또 다른 경쟁력으로 내세운 낮은 생산 단가는 의미가 있다는 분석이다. 낮은 생산단가는 곧 가격 경쟁력과 직결되는 문제다. 가격 경쟁력을 통해 처방률을 높이고, 관련 실적을 끌어올릴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풀이된다. 업계 관계자는 “미국 시장의 경우 가격경쟁력이라는 것이 무조건 가격이 저렴한 것과 관련이 있다고 보기 어렵다. 리베이트를 통한 사보험 등재 리스트에 올라야 하므로 최적의 리베이트가와 처방가액을 설정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실제로 휴미라 바이오시밀러로 첫 허가를 받아 2월 출시한 암제비타를 출시한 암젠은 전략적으로 두 가지 가격(5% 인하, 55% 인하)으로 내놨다. 퍼스트무버로서의 기대치도 컸지만, 3월 미국 처방 데이터에 따르면 암제비타는 575명에게 처방되는데 그쳤다. 반면 휴미라는 28만9004명에게 처방됐다.업계 관계자는 “바이오시밀러는 시장 및 경쟁 상황을 잘 파악하고, 오리지널의약품 가격 변동 등을 고려해서 가격 선을 정해야 한다. 적절한 가격 전략을 가지고 보험사들과 협상을 잘해 의약품 등재 리스트에 올리는 기업이 결국 관련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는 것”이라며 “생산 단가가 낮다는 것은 가격 설정에 있어 그만큼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어 장점이라고 할 수 있다. 다만 실제로 낮은 생산단가가 가능한지, 어떤 방식으로 생산단가를 낮출 수 있는 것인지 검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이와 관련 이데일리는 삼천당제약에 △프리필드시린지가 삼천당제약의 핵심 경쟁력인지 △고농도 또는 투약 기간과 관련된 임상 계획 여부 △낮은 생산단가가 가능한 이유 등을 문의했지만 구체적인 답변을 들을 수 없었다. 회사 측은 “특허 전략 및 시장 진입 전략과 관련돼 있어 해당 사항은 파트너사와만 공유하게 돼 있다”며 “사업 전략인 만큼 외부에 공유가 어렵다”고 말했다.
2023.04.18 I 송영두 기자
K바이오 '메기'로 나선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 K바이오 '메기'로 나선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류성의 제약국부론]
  • [이데일리 류성 바이오플랫폼 센터장]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이 2년만에 경영에 전격 복귀하면서 주목을 받고있다. 지난 28일 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은 주주총회와 이사회에서 서 회장을 사내이사 겸 이사회 공동의장으로 공식 선임했다. 글로벌 경영환경이 급박하게 돌아가면서, 신속하고 과감한 오너의 경영판단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진 상황이기에 서회장의 복귀는 시의적절하다고 본다. 특히 서회장이 경영에 복귀하면서 대내외에 천명한 셀트리온 도약전략은 K바이오 업계 전체에도 시시하는 바가 크다는 평가다.서회장이 셀트리온(068270)의 퀀텀점프를 위해 내놓은 방안은 ‘신약개발 집중과 적극적 인수합병(M&A)’으로 압축된다. 이 두가지는 공교롭게도 제약강국으로의 도약을 노리는 K바이오가 절대적으로 필요로 하는 양대 성장동력이다. 역으로 생각하면 이 두가지 취약점이 K바이오 성장을 가로막는 결정적인 장애물이기도 하다.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셀트리온 제공실제 K바이오는 여태껏 손쉬운 제네릭 개발에만 집중하고, 다국적 제약사의 의약품을 위탁판매해오면서 정작 신약개발은 소홀히 해왔다. 그러다보니 아직까지 매출이 1조원을 넘어서는 글로벌 블록버스터 신약 하나 확보하지 못하고 있는 초라한 형편이다. 뿌린만큼 거둔다는 속담이 신약개발 분야만큼 꼭 들어맞는 곳도 찾아보기 힘들 것이다.여기에 K바이오는 지난 100여년간 미국, 일본, 유럽의 제약사들이 활발한 M&A 전략으로 글로벌 제약사로 도약하는 것을 강건너 불구경하듯 지켜만 볼 정도로 인수합병을 금기시해왔다. 그야말로 국내 제약업계는 M&A의 무풍지대 그 자체였다. 여기에는 대부분 제약사마다 비슷한 제네릭을 주력 제품군으로 하고 있어 합병효과가 미미하다는 요인도 크게 작용했다.K바이오의 국가대표인 셀트리온의 서회장이 이번에 신약개발과 M&A를 주축으로 글로벌 톱티어 종합 제약사로 거듭 나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명하면서 K바이오에도 어떤 식으로든 상당한 파급효과를 가져올수도 있을 것이다. 시장 선점을 위한 신약개발 경쟁이 더욱 뜨거워지는 것은 물론 업체간 합종연횡 트렌드가 정착되는 계기가 될수도 있다.이번에 서회장은 경영복귀 미션 가운데 첫번째로 셀트리온을 신약개발 회사로 변모시키는 것을 꼽았다. 앞으로는 셀트리온을 신약개발 회사로 봐달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램시마SC는 오는 10월 미국에서 신약으로 허가받을 예정이다. 신약을 출시하는 회사가 된다”면서 “2024년에는 이중항체 신약 6개, 항암제 4개 등 10개 신약 임상이 개시된다”는 내용을 언급하며 신약 파이프라인을 소개했다. 2030년까지 매출의 40%를 신약에서 창출하겠다는 것이 서회장의 목표다. M&A 관련해서는 4조~5조원을 투자해 글로벌하게 저평가된 우량 바이오기업들을 적극 인수한다는 것이 서회장의 구상이다. 올해 상반기내 대상기업을 10개로 압축하고 하반기에 인수에 본격 나선다는 것. 특히 서회장은 “하나의 신약을 가지고 있는 기업보다는 플랫폼 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을 의미있게 보고 있다”면서 인수대상 기업선정 작업이 상당부분 진척됐다는 것을 암시했다.서회장은 이번에 경영에 복귀하면서 셀트리온 성장전략으로 신약개발 집중과 M&A를 제시하면서 본인이 의도했든, 하지 않았든 K바이오에 변혁을 촉구하는 ‘메기’가 됐다. 그가 내놓은 성장전략이 K바이오에게 신약개발 및 M&A 바람을 강력하게 일으키는 메기효과를 가져왔으면 하는 바람이다.
2023.03.31 I 류성 기자
新사업 직접 챙긴다는 서정진...핵심 키워드는 “신약·원격진료·의약외품”
  • 新사업 직접 챙긴다는 서정진...핵심 키워드는 “신약·원격진료·의약외품”
  • [이데일리 송영두 기자] “2년 정도면 가시적인 성과를 낼수 있도록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 그룹이 갖고있는 시너지를 극대화해 지금과는 완전히 다른 회사가 될 것이다. 올해 매출은 약 25% 확대되고, 2024년에는 더욱 큰 폭으로 성장할 것이다. 절대 그냥 돌아가지 않을 것이다. 웬만한 파도에도 흔들리지 않는 기업을 만들어 놓고 떠나겠다.”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공식적으로 경영일선에 복귀한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이 2년간의 임기동안 위기에 흔들리지 않고, 큰 폭의 매출 성장이 가능한 새로운 셀트리온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전날 셀트리온그룹 내 상장 3사는(셀트리온(068270),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셀트리온제약(068760)) 주주총회와 이사회에서 서 회장을 사내이사 겸 이사회 공동의장으로 공식 선임했다. 서 회장은 임기 2년 동안 직접 셀트리온그룹 사업을 진두지휘할 계획이다.29일 오전 온라인으로 진행된 셀트리온 기자간담회에서 서 회장은 복귀 소감을 밝히면서 바이오시밀러 전문기업이 아닌 종합바이오제약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다양한 플랜을 제시했다. 서 회장은 “세계 불확실성은 내년까지 지속될 것이다. 위기 속에서는 오너가 책임감을 느끼고 의사결정을 신속하게 하는 것이 좋겠다고 판단했다”며 “후배 경영진들과 제가 나서 위기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기회는 최대한 캐치해 (셀트리온그룹이) 도약하고 발전하는데 기여하기 위해 회장직에 복귀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종합바이오제약 기업 도약을 목표로 하는 서 회장은 이날 구체적인 계획도 내놨는데 △신약개발 △인수합병(M&A)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헬스케어 △의약외품 시장 진출 등을 선언했다.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이 29일 오전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발표하고 있다.(사진=셀트리온)◇M&A, 신약 플랫폼 기업 찾는다...4~5조 투자 예고이날 서 회장은 “셀트리온을 바이오시밀러 전문기업으로 오해하고 있는데, 램시마SC는 오는 10월 미국에서 신약으로 허가받을 예정이다. 따라서 신약을 출시하는 회사가 된다”며 “2024년에는 이중항체 신약 6개, 항암제 4개 등 10개 신약 임상이 개시된다”며 본격적인 신약개발에 나설 것을 천명했다. 이들 신약개발을 위해 연구개발비 확대를 예고한 그는 “10개 신약 파이프라인 중 셀트리온이 직접 개발하는 것도 있지만, 개발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다국적 기업들과 공동개발 및 임상 1/2상 단계 기술이전 전략도 고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특히 플랫폼 기술 확보를 강조했다. 최근 불거진 M&A도 신약개발 플랫폼과 연관된 기업들을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 회장은 “신약 기업으로 가기 위해서는 플랫폼이 중요하다. 우리가 확보하려는 플랫폼은 mRNA와 ADC, 이중항체”라며 “mRNA 플랫폼은 한두달 차이는 있겠지만 내부적으로 6월말까지 구축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M&A 관련해서는 하나의 신약을 가지고 있는 기업보다는 플랫폼 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을 의미있게 보고 있다”며 “우리에게 없는 플랫폼 기술과 그 플랫폼으로 신약후보 물질을 많이 발굴할 수 있는지 등을 고려하고 있다”고 했다.서 회장은 M&A를 위한 큰 투자도 예고했다. 그는 “(기업들의) 가치가 저평가돼 있을 때 우리의 잉여자산으로 대규모 M&A를 하기 위해 작년부터 준비해 왔다. 美 월가 파트너와 함께 같이 살펴보고 있다. 상반기 내 대상 기업이 10개로 압축될 것”이라며 “3·4분기에는 현금과 현금성 자산, 채권, 개인적으로 보유한 주식들을 활용해 4~5조원 정도를 투자할 것이다. 필요하다면 그 규모는 확대될 수 있다”고 말했다.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이 29일 오전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발표하고 있다.(사진=셀트리온)◇디지털헬스케어연구소 구축-의약외품 시장 진출서 회장은 신약개발과 함께 디지털헬스케어 진출을 위한 준비도 해왔다며, 시장 진출을 위해 플랫폼을 확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그동안 원격진료에 대한 준비를 많이 하고 있었다. 관련해 AI를 기반으로 한 디지털헬스케어 연구 캐파를 더욱 키울 것”이라며 “시대의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플랫폼을 자체적으로 확보하려고 한다”고 말했다.특히 AI 디지털헬스케어연구소 구축을 시사했다. 서 회장은 “서진석 의장이 중심이 돼 계속 연구하고 있는 분야다. 흩어져 있는 데이터를 빅데이터로 통합해야 하고, 가정에서 검사를 할수 있는 진단장비가 구축돼야 한다. AI 기술을 활용했을 때 빅데이터 구축이 좀더 용이하다”며 “현재 기초연구가 된 상황이다. 인력을 확충해서 별도 연구소를 구축할 계획이다. 디지털헬스케어 사업이 진행되면 이는 시기상 합병된 회사가 진행하게 될 것이다. 디지털헬스케어 분야에서도 필요하다면 M&A를 검토할 것”이라고 설명했다.셀트리온은 바이오시밀러, 신약, 디지털헬스케어에 이어 의약외품 시장에도 도전한다. 서 회장은 의약외품 시장에서도 셀트리온이 충분한 경쟁력을 갖출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코로나 사태 이후 의약외품이 일회용으로 바뀌고 있다. J&J 등 글로벌 기업들도 자회사를 통해 의약외품 사업을 하고 있다. 가능한 이유는 세계 직판망이 구축됐기 때문이다. 우리도 직판망을 다 구축했고, 브랜드 파워도 있기 때문에 의약외품 시장 진출은 매출과 이익을 증대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미국과 유럽 의약외품 시장은 약 3조 가량으로 추산되고, 국내 의약외품 시장은 수천억원대로 알려져 있다.이러한 전략이 성공적으로 진행되면 매출과 실적이 급성장할 것이라는 게 서 회장의 주장이다. 당장 올해 셀트리온 매출은 지난해 대비 25% 증가한 약 2조800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서 회장은 “주주총회와 이사회에서 공식 승인된 만큼 2년간 현업에 복귀해 그룹의 미래 비전 확보를 위한 노력을 다할 예정”이라며 “급변하고 있는 글로벌 경제 위기 상황에서 3사 대표이사들은 내부 오퍼레이션에 집중하고, 이사회 공동의장으로서 위기를 기회로 전환할 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3.29 I 송영두 기자
서정진 회장 공식 복귀...“신규 시밀러 3.5조 매출, M&A 본격화”(종합)
  • 서정진 회장 공식 복귀...“신규 시밀러 3.5조 매출, M&A 본격화”(종합)
  • [이데일리 송영두 기자]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이 주주총회를 통해 2년만에 사내이사로 경영 일선에 복귀했다. 서 회장은 이날 신규 바이오시밀러 출시에 따른 매출 확대 전략, 인수합병(M&A), 3사 합병에 관련된 계획을 발표했다.28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 셀트리온(068270) 제32기 정기주주총회에서는 상정된 의결사항 △제32기 재무제표 승인의 건 △이사 선임의 건(사내이사 서정진, 기우성, 이혁재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주식매수선택권 부여 승인의 건 모두 의결됐다. 이날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셀트리온제약(068760)도 사내이사 선임 안건이 원안대로 의결돼 서 회장은 3사 사내이사로 선임됐다.서 회장은 주총 이후에는 이사회 승인을 거쳐 서진석 셀트리온 및 셀트리온제약 이사회 의장, 서준석 셀트리온헬스케어 이사회 의장과 함께 공동의장으로도 복귀한다. 서 회장은 이날 주주들 앞에 서서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이면서 실적으로 주가를 끌어올릴 것이라고 천명했다. 그는 “매일 아침 모니터를 통해 주주분들의 의견을 듣고 있다. 직원들의 불만사항도 다 듣고 있다”며 “회사는 경영을 잘해서 직원들이 보람을 느껴야 하고, 주주들은 손해를 보지 않아야 한다. 하지만 어려운 금융시장 때문에 (주가하락 등) 입이 열 개라도 할말이 없다”고 말했다.특히 서 회장은 위기이자 기회인 올해 일시적으로 다시 선장으로 돌아온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태풍이 불 때는 경험 많은 선장이 나서야 한다. 상황이 안정되면 다시 돌아갈 것”이라며 “주주총회 이후부터는 실적을 통해 주가를 끌어올리기 위해 총수로서 경영진에게 강력한 지침을 주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이날 서 회장은 미국과 유럽에서 신규 론칭되는 바이오시밀러 매출, 3사 합병, 셀트리온 및 셀트리온헬스케어 실적 목표와 그에 따른 전략을 주주들에게 설명하는 데 긴 시간을 할애했다.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이 28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 셀트리온 정기주주총회에 참석해 주주들과 대화를 하고 있다.(사진=셀트리온)◇램시마SC·베그젤마·유플라이마, 3조 5000억 매출 목표셀트리온은 올해 미국과 유럽에서 신규 바이오시밀러를 대거 내놓는다. 올해 4월 미국에서 아바스틴 바이오시밀러 ‘베그젤마’를 론칭한다. 10월에는 미국에서 램시마SC가 신약으로 허가받을 전망이다. 유럽에서는 바이오베터로 처방된다. 7월에는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유플라이마’가 론칭된다. 특히 셀트리온이 올해 3월 미국과 캐나다에서 직접판매 시스템을 구축한 만큼 상당한 경쟁력을 갖게 될 것으로 보인다.서 회장은 “램시마SC는 유럽에서 환자 10만명에게 처방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미국에서는 15만명 환자를 목표로 하고 있다. 램시마SC는 신약으로 출시돼 허가로 보호받게 된다. 사실상 경쟁이 없다”며 “베그젤마는 4월 론칭하는데, 초기부터 수익률을 30~40%를 목표로 하고 있다. 유럽에서는 현재 휴미라 바이오시밀러가 가장 빠른 속도로 커가고 있다. 유플라이마는 기존 제품들과 같은 40mm가 아닌 80mm 제품으로 시장에 출시할 것이다. 40mm 제품은 환자가 주사를 두 번 맞아야 하는 만큼 80mm인 유플라이마는 경쟁력을 갖출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셀트리온USA를 통해 램시마SC는 2조원, 유플라이마는 1조원, 베그젤마는 5000억원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2~3년 내 이들 바이오시밀러로 총 3조5000억원 이상을 바라보고 있다”고 말했다.◇바이오시밀러-신약 매출 비율 6:4 목표, M&A도 본격화서 회장은 바이오시밀러는 캐시카우를 창출하는 분야라며 신약을 통한 매출 확대도 약속했다. 그는 “우리가 하려고 하는 것은 바이오시밀러 매출 60%, 신약 매출 40%를 가져갈 것이다. 바이오시밀러는 캐시카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일차적으로 램시마SC가 신약으로 허가받고, 신약 개발을 위해 mRNA 같은 플랫폼 기술을 상반기 안에 내재화할 것”이라고 말했다.현재 셀트리온은 ADC 신약을 개발 중인 영국 익수다 지분을 확보하고 있고, 관련 파이프라인이 6개 이상이다. 서 회장에 따르면 이중항체 신약은 곧 개발이 끝난다. 특히 주사제가 아닌 혁신적인 경구용 항체 신약을 개발하고 있다. 서 회장은 “신약 물질을 개발하는 것은 과거 방식이다. 우리는 플랫폼으로 갈 것이다. 관련 신규 플랫폼은 내재화했거나 기술을 도입한 상태”라고 했다.또한 박스터 등 인수합병(M&A) 관련해서는 올해 연말 본격적으로 움직일 것을 시사했다. 서 명예회장은 “우리같이 현금의 여유가 있는 회사는 인수합병(M&A)는 당연한 경영 전략 중 하나”라면서 “현금 및 현금성 자산으로 저평가된 우량기업을 적극 M&A를 추진할 것이다. 필요하다면 제가 가지고 있는 셀트리온헬스케어 주식도 활용할 것이다. 상반기에는 (M&A)를 위해 주로 관찰하는 시기다.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하는 건 연말쯤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현재 셀트리온은 박스터뿐만 아니라 다양한 매물을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3사 합병, 7월 행정절차 마무리...금융시장 환경이 관건서 회장은 3사 합병에 대해서도 찬성에 대한 생각이 변함없다고 강조하면서 “올해 7월이면 행정적인 절차가 완료된다. 준비는 다 된 상태다. 금융시장이 안정되면 빠르게 안정되면 올해 연말에 합병에 들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서 회장은 마지막으로 현장에서 직접 뛰겠다고 주주들에게 약속했다. 그는 “관리형 회장은 하지 않겠다. 같이 현장에서 뛰겠다. 모든 국가를 일주일에 한 번씩 점검하고, 분기에 한번 직접 가서 챙기겠다”며 “서진석 의장은 나와 제품개발 및 M&A 관련된 것을 긴밀하게 추진할 것이다. 내가 함께하면서 시너지를 내려고 한다. 실적으로 주가를 끌어올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3.28 I 송영두 기자
서정진 명예회장 “3사 합병 7월 행정적 절차 끝...금융시장 환경이 관건”
  • 서정진 명예회장 “3사 합병 7월 행정적 절차 끝...금융시장 환경이 관건”
  •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명예회장이 28일 인천 송도에서 열린 셀트리온 정기주주총회에서 기자실에 들러 기자들과 질의응답을 하고 있다.(사진=송영두 기자)[이데일리 송영두 기자] 서정진 셀트리온 명예회장이 3사 합병에 대한 생각은 변함없다며, 올해 7월 모든 행정적인 절차가 마무리 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금융시장 환경이 관건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28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 셀트리온(068270) 제32기 정기주주총회에 등장한 서 명예회장은 총회 시작전 주주들에게 인사를 마친 후 곧장 기자실에 들러 3사 합병에 대해 언급했다.서 명예회장은 3사 합병계획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우리가 금융감독원에 올해 7월 마지막 리포트를 내면 행정적 절차가 끝난다”며 “그 다음에는 이제 금융시장의 환경과 관련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특히 그는 “주주들이 합병을 원하기 때문에 3사 합병에 대한 내 생각은 변함이 없다”며 “금융시장이 언제 안정될지는 좀 더 지켜봐야한다”며 “합병하려고 주가를 떨어뜨리는 것은 상식적이지 않다. 회사가 주가를 올리지도 못하지만 떨어뜨리지도 못한다”고 강조했다.또한 박스터 등 인수합병(M&A) 관련해서는 올해 연말 본격적으로 움직일 것을 시사했다. 서 명예회장은 “우리같이 현금의 여유가 있는 회사는 인수합병(M&A)는 당연한 경영 전략 중 하나”라면서 “상반기에는 (M&A)를 위해 주로 관찰을 하는 시기다.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하는 건 연말쯤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최근 셀트리온은 박스터 바이오파마솔루션 사업부문 인수설이 제기됐고, 지난 21일 공시를 통해 “(박스터 바이오파마솔루션) 인수 관련 검토한 바 있지만 확정된 바 없다”고 밝힌 바 있다. 셀트리온은 박스터 인수를 위해서는 글로벌 의료기기 제조기업 써모피셔와 사모펀드 KKR&C, 칼리일 그룹과 경쟁을 해야 한다.서 명예회장은 차남인 서준석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이사 실종 해프닝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술 먹고 신경안정제를 먹고 잠이 들었다. 휴대폰 밧데리도 방전되는 바람에 그런 일이 발생했다”며 “어제 기사났다는 것을 보고 받았는데 할말이 없었다. 다음부터 술을 먹지 말라고 했다”고 말했다.경영복귀에 대해서도 서 명예회장은 “불확실한 시대가 내년까지는 갈 것 같다. 그룹 총수들은 영업 현장으로 나가야 한다. 위기와 기회는 같이 있다”며 “위기는 앞으로 열심히 일해서 극복해야 한다. 우리 그룹은 빚이 많지지 않고, 현금이 많다. 여기서 시너지를 낼수 있는 것은 신속하게 결정을 해야 된다. 제가 지휘하면서 즉각 결정하기 위해 왔다”고 배경을 밝혔다.이어 그는 “제가 은퇴를 한 것은 우리 그룹은 65세가 임원 정년이다. 그리고 저는 셀러리맨 출신이기 때문에 내가 싫었던 것은 다 반대로 하고 있다”며 “나도 임원이기 때문에 은퇴한 건데 지금은 전 세계가 어렵다. 그래서 일시적으로 다시 선장으로 돌아온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이날 셀트리온 정기 주주총회에 상정된 의결사항은 △제32기 재무제표 승인의 건 △이사 선임의 건(사내이사 서정진, 기우성, 이혁재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주식매수선택권 부여 승인의 건이다.
2023.03.28 I 송영두 기자
주총장 모습 드러낸 서정진 명예회장, “주주분들께 사죄드린다”
  • 주총장 모습 드러낸 서정진 명예회장, “주주분들께 사죄드린다”
  • 서정진 셀트리온 명예회장.(사진=셀트리온)[이데일리 송영두 기자] 최근 경영 일선 복귀를 선언한 서정진 셀트리온 명예회장이 정기주주총회에 모습을 드러냈다. 28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 셀트리온(068270) 제32기 정기주주총회에 서정진 셀트리온 명예회장이 전격적으로 등장했다. 본격 개회에 앞서 연단에 오른 서 명예회장은 “주주총회에 명예회장 자격으로 인사드리러, 사과하러 나왔다”고 말했다.이날 서 명예회장은 수차례 주주들을 향해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그는 “매일 아침마다 모니터를 통해 주주분들의 의견을 듣고 있다. 직원들의 불만사항도 다 듣고 있다”며 “회사는 경영을 잘해서 직원들이 보람을 느껴야 하고, 주주들은 손해를 보지 않아야 한다. 하지만 어려운 금융시장 때문에 (주가하락 등) 입이 열 개라도 할말이 없다”고 했다.특히 서 명예회장은 “최근 사업 점검차 유럽을 다녀왔다. 27개국을 방문해 업무점검을 했다. 위탁생산(CMO) 사이트를 점검했고, 미국 및 캐나다 직접판매망도 점검했다”며 “지금까지는 격려를 했다면, 주주총회 이후부터는 총수로서 경영진을 강하게 질책하겠다”고 강조했다.또한 그는 “우리 회사는 모든 주식이 내이름으로 돼 있다. 와이프와 자식들 앞으로 된 자회사도 없다. 주식을 한번도 팔아본 적이 없고, 경영권을 행사할 이유도 없다”며 “여러분들의 심정을 충분히 알고 있고, 그룹과 경영진을 대표해 주주분들게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2023.03.28 I 송영두 기자
코스피로 옮겨도 신통찮은데…큰물만 찾는 상장사들
  • 코스피로 옮겨도 신통찮은데…큰물만 찾는 상장사들
  • [이데일리 원다연 김인경 기자] 코스닥 상장사들이 연초부터 코스피를 향하고 있다. 올 들어 이미 3곳이 코스피 이전 상장을 추진하는 가운데 시장에서는 조심스럽게 대장주 에코프로비엠(247540)의 이탈까지 점치고 있다. 코스닥에 나란히 상장돼 있는 에코프로 3개사(에코프로비엠, 에코프로, 에코프에이치엔)로의 시가총액이 35조원까지 급증하면서 원활한 투자자금 유입을 위해 코스닥 시가총액 1위인 에코프로비엠와 2위인 에코프로 중 하나가 코스피로 옮겨갈 수 있단 관측이다. 코스닥 상위 기업들의 코스피행이 지속하면서 코스닥 시장은 더욱 소외되는 악순환이 이어질 수 있단 우려도 나온다. (그래픽=김일환 기자)◇“코스닥 1·2위 에코프로그룹, 셀트리온과 겹쳐”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000년 이후 코스닥 시장에서 코스피 시장으로 이전 상장한 기업은 모두 49곳이다. 코스닥 시총 1위였던 네이버가 2008년, 셀트리온이 2018년에 코스닥에서 코스피로 넘어갔다. 코스닥 시총 2위였던 카카오(2017년), LG유플러스(2008년), 강원랜드(2003년), 기업은행(2003년)도 코스피로 옮겼다. 이전 상장은 추가 공모 과정 없이 기존 주식의 거래 시장을 옮기는 절차를 말한다. 다만 거래소의 코스피 시장 상장 심사를 받는 과정은 신규 상장과 동일한 절차를 거친다. 상장 적정성 등에 대한 심사를 받고 거래소의 승인 뒤 코스닥 상장 폐지 절차 등을 거친 이후 코스피 시장에서 거래를 개시할 수 있다. 지난해 코스닥에서 코스피로 옮겨간 기업은 LX세미콘 한 곳에 그쳤지만, 올해는 연초부터 NICE평가정보, 비에이치, 에스케이오션플랜트가 코스피 이전상장 절차를 밟고 있다. 이 가운데 시장에서는 특히 코스닥의 기둥인 에코프로 그룹의 코스피 이전 상장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는 2차전지 양극재 생산업체인 에코프로비엠과 지주사인 에코프로가 나란히 시총 1, 2위를 차지하고 있다. 두 기업의 시가총액은 34조5515억원(24일 기준)에 달해 코스닥 전체의 8.93% 수준을 차지한다. 역시 에코프로 그룹주로 환경 사업을 전개하는 에코프로에이치엔도 코스닥 시장에 상장해 시총 35위에 올라 있다. 에코프로 그룹의 상황은 지난 2018년 코스닥으로 이전한 셀트리온과 유사하다,2017년 9월 당시 코스닥 시총 1위이던 셀트리온은 주주총회에서 이전상장을 결정했다. 당시 공매도 비중이 너무 높은데다, 코스피 시장의 주가 흐름이 상대적으로 안정적이라는 주주들의 요구가 끊이지 않았기 때문이다. 게다가 코스닥 시총 상위 2위에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있어 같은 그룹 내 계열사끼리 코스닥 투자자금을 두고 경쟁하는 상황도 기업으로서는 달갑지 않았다. 결국 셀트리온은 2018년 2월 9일 코스피 시장으로 자리를 옮겨 23일 현재 코스피 시가총액 13위(21조6298억원)에 자리잡고 있다. 에코프로 그룹 측은 “시장에서 이야기가 도는 것은 알고 있다”면서도 “현재 내부에서 코스피 이전상장에 대해 검토하고 이는 것은 아직 없다”라고 선을 그은 상태다. 다만 시장에서는 에코프로비엠이나 에코프로가 코스피 시장에서도 시가총액 30위 안에 들어가면서 코스피200 지수편입까지 넘볼 수 있는 만큼 두 상장사 중 한 곳, 특히 지주사 성격의 에코프로가 머지않아 코스피로 이전상장할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을 내놓고 있다. (그래픽=김일환 기자)◇외국인·기관 유입에 수급 및 이미지 개선효과도물론 이전상장을 한다고 해서 주가가 반드시 오르는 것은 아니다. 셀트리온(068270)은 코스피 이전 상장 이후 한 달 동안 30.39% 오르며 같은 기간 코스피의 상승률(1.06%)을 압도했지만 흔한 경우는 결코 아니다. 2016년부터 총 10곳의 코스닥 상장사가 코스피로 이전한 가운데, 이전 직후 한 달간 주가 추이를 보면 4개사는 코스피 지수보다 부진한 수익률을 거뒀고 2개사는 코스피와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다만 이전상장한 기업들은 코스피로 이동하면 분명한 수급 효과가 있다고 주장한다. 코스피의 경우, 시가총액에서 외국인이 보유한 비중은 31.3%이지만 코스닥은 각각 8.81%에 불과하다. 외국인과 기관이 비교적 장기투자를 하는 성향이 있는 만큼 이들의 비중이 높은 코스피에서 주가 변동성이 낮다는 것이다. 실제 거래대금을 시가총액으로 나눈 값인 시가총액 회전율은 이달 기준 코스닥은 55.50%이지만 코스피는 7.69%에 불과하다. 회전율이 낮다는 것은 그만큼 손바뀜이 적다는 뜻이다.한 자산운용사 최고운용역은 “우량 코스닥 개별 종목을 사는 외국계 자본은 꽤 있겠지만 코스닥150이나 코스닥50 같은 지수를 담는 경우는 크지 않다”면서 “글로벌 증시 전체적으로 상장지수펀드(ETF)에 대한 수요로 외국계 패시브펀드의 비중이 커지는 상황이라 경쟁력이 있는 코스닥기업은 코스피로 이전하려는 욕구가 커질 수 있다”라고 분석했다. 전문가들은 상장사들의 잦은 이전상장은 코스닥시장에 대한 대외 이미지 악화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한다. 미국 나스닥처럼 ‘기술주 중심 시장’이자 동등한 거래의 장을 추구하고 있지만 현실적으로 마이너리그 같은 부정적 꼬리표가 붙을 수 있다는 얘기다. 실제 코스피 이전을 택한 기업들도 ‘상장시장 효과’가 분명히 있다고 평가한다.황세운 자본시장연구원 자본시장실장은 “코스닥 시장의 이전상장 분위기를 막기는 힘들다”면서 “새로운 대장주를 키워내기 용이하게 코스닥시장 환경을 조성해 나가는 노력이 더 중요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2023.03.27 I 김인경 기자
돌아온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명예회장
  • 돌아온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명예회장 [화제의 바이오人]
  • [이데일리 김새미 기자]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명예회장이 경영에서 손을 뗀 지 2년 만에 복귀했다. 그에게 주어진 시간은 시간은 2년이다. 바이오업계에선 돌아온 서 명예회장이 셀트리온그룹에서 무슨 일을 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서정진 셀트리온그룹 명예회장 (사진=셀트리온)셀트리온그룹 지주사인 셀트리온홀딩스와 셀트리온(068270),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셀트리온제약(068760) 등은 3일 이사회를 열어 서 명예회장 사내이사 선임 안건을 통과시켰다. 서 명예회장은 오는 28일 열리는 3사의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공동 이사회 의장에 오르게 된다. 임기는 2년이다.서 명예회장이 이번에 복귀한 데에는 회사 경영에 급격한 변화가 생겼다고 판단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서 명예회장은 2021년 3월 은퇴하면서 회사 경영에 급격한 변화가 생길 경우 구원투수로 돌아오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셀트리온그룹 측도 “최근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가운데 셀트리온그룹의 현 경영진이 창업주인 서 명예회장의 한시적 경영 복귀를 강력히 요청했다”며 “서 명예회장의 리더십이 셀트리온그룹의 지속 가능한 미래 성장 발판을 마련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귀띔했다.서 명예회장이 풀어갈 현안은 많다. 그 중에서도 가장 먼저 손꼽히는 과제는 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 등 3사 합병이다. 3사 합병은 2020년 1월부터 거론됐던 셀트리온그룹의 숙원 중 하나다.그러나 ‘신속히 추진하겠다’던 3사 합병은 아직까지도 이뤄지지 않았다. 분식회계 논란이 불거진 탓이 컸지만 회사 내부의 추진력이 부족했던 것 아니냐는 게 업계 진단이다. 지난해 3월 증권선물위원회가 분식회계 혐의에 고의성이 없다는 결론을 내린 후에도 회사 측은 ‘내부 검토를 지속 중’이라는 입장만 유지했었다.3사 합병이 이뤄질 경우 시가총액 32조8010억원(3일 기준)으로 코스피 시가총액 10위로 도약하게 된다. 다만 이는 3사의 시총을 단순 합산한 것이기 때문에 실제로도 이러한 시총이 될지 장담하긴 어렵다. 시장에서는 3사 합병 시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간 거래로 인해 발생했던 중복 매출이 사라지면서 합산 시총이 줄어들 것이라는 우려도 많다.현재 셀트리온의 매출 중 70% 이상은 셀트리온헬스케어에 대한 바이오의약품 판매·용역 매출을 통해 발생하고 있다. 셀트리온의 매출에서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차지하는 비중은 2019년 76.4%, 2020년 80.1%, 2021년 70.1%으로 집계됐다. 이는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셀트리온 제품의 독점 글로벌 판매권을 갖고 있기 때문에 발생한 현상이다. 현재까지는 셀트리온이 셀트리온헬스케어에 물량을 넘기는 것만으로도 매출이 인식되고 있다.또한 각 회사별 주주들의 이해관계가 상이하기 때문에 이를 설득하기도 쉽지 않을 수 있다. 3사 합병은 주주총회에서 출석 주주의 3분의 2 이상 찬성을 받아야 하는 사안이다. 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의 소액주주 비율은 지난해 말 기준으로 각각 67.49%, 55.5%, 45.07%에 달한다. 반대가 극심할 경우 반대주주 주식 매수에도 상당한 비용이 들 것으로 예상된다.셀트리온그룹의 신성장동력인 신약 개발에도 더욱 박차를 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셀트리온은 항체약물접합체(ADC), 이중항체, 마이크로바이옴 등의 분야에 기술 투자를 지속하고 기술도입 계약 규모를 확대해 바이오신약 개발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2024년부터 매년 1개 이상의 항체 신약 임상 개시를 목표로 항체 신약도 자체 개발 중이다. 신약 개발 사업을 위한 인수합병(M&A)도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된다.이 같은 신약개발사로의 체질 전환은 본업인 바이오시밀러 사업이 수익성 한계에 직면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셀트리온은 지난해 역대 최대 매출인 2조2840억원을 기록했음에도 영업이익은 6472억원으로 13.03% 줄어들었다. 램시마IV(정맥주사 제형)의 매출 비중이 증가한 것이 수익성 측면에서는 발목을 잡았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낮은 램시마IV의 매출 비중 증가로 인해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서 회장이 직접 경영에 나서면서 얼마나 주가를 끌어올릴지도 관전포인트다. 소액주주들로서는 서 회장이 주가를 얼마나 회복시킬 수 있을지에 가장 촉각을 곤두세울 것으로 보인다. 서 회장이 떠나기 전까지만 해도 셀트리온의 주가는 고공행진했지만, 2021년부터 주가 하락이 이어지면서 강성주주로 꼽히던 소액주주들이 등을 돌리기 시작했다. 셀트리온의 3일 종가는 15만600원으로 2020년 12월 7일 사상 최고가(37만4620원)에 비하면 59.8% 떨어진 상태다.바이오업계 관계자는 “서정진 명예회장 특유의 카리스마로 해결해야 할 현안이 산적했기 때문에 직접 경영 일선으로 복귀한 것 아니겠나”라며 “아무래도 3사 합병 작업을 본격화하는 문제가 우선순위에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소액주주들은 서 명예회장이 복귀하면서 주가를 얼마나 끌어올릴지에 가장 관심이 많을 것”이라고 덧붙였다.◇서정진 셀트리온그룹 명예회장△1957년 충청북도 청주 출생△1990년 건국대학교 산업대학원 산업공학 석사△1986~1991년 한국생산성본부 전문위원△1992~1999년 대우자동차 상임고문△2002~2021년 셀트리온그룹 회장△2021년~현재 셀트리온그룹 명예회장
2023.03.04 I 김새미 기자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명예회장, 2년만에 경영 일선 복귀
  •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명예회장, 2년만에 경영 일선 복귀
  •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명예회장.(사진=뉴시스)[이데일리 송영두 기자]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명예회장이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지 2년만에 다시 복귀한다.3일 셀트리온그룹은 각 사별 이사회를 개최해 서정진 명예회장을 2년 임기로 셀트리온홀딩스를 비롯해 셀트리온그룹 내 상장 3사인 셀트리온(068270),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셀트리온제약(068760)의 사내이사 겸 이사회 공동의장 후보자로 추천하는 선임 안건을 의결했다.이번에 의결된 서 명예회장의 사내이사 겸 이사회 공동의장 선임 추천안은 최근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가운데, 위기 극복과 미래 전략 재정비를 추진중인 현 경영진이 그룹의 창업주인 서 명예회장의 한시적 경영 복귀를 강력히 요청함에 따라 상정됐다. 서 명예회장의 각 사 사내이사 겸 이사회 공동의장 선임은 오는 3월 28일 열리는 각 사 주주총회 및 이사회의 승인을 받아 최종 확정된다. 서 명예회장은 지난 2021년 3월, 경영 일선에서 스스로 물러나면서 그룹을 둘러싼 환경에 급격한 변화가 생길 경우 ‘소방수’ 역할로 다시 현직으로 돌아올 것을 약속한 바 있다.셀트리온그룹이 서 명예회장의 경영 복귀를 추진한 배경에는 글로벌 경제 위기가 당초 예상보다 더 심각한 양상을 보이고 있는데다 2023년이 셀트리온그룹의 글로벌 점유율 확장에 중요한 기점이라는 점이 크게 작용했다. 특히 셀트리온그룹은 세계 최대의 의약품 시장인 미국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동력을 만드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상황에서, 서 명예회장이 공동의장으로서 주요 제품을 미국에 신속히 출시하고 현지 유통망의 전열을 가다듬는데 필요한 핵심 사안들의 의사결정을 적극적으로 이끌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미 유럽에서는 출시가 완료된 베그젤마(CT-P16), 유플라이마(CT-P17) 등의 후속 바이오시밀러 제품들이 미국 승인 및 출시를 앞두고 있고, 셀트리온헬스케어의 미국 현지 직판 체계도 본격 가동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차세대 전략 제품인 램시마SC가 지난 2022년 12월 미국 식품의약국(FDA) 품목 허가 신청을 거쳐 올해 말 승인을 예상하고 있는 점 등을 감안할 때, 서 명예회장의 카리스마 있는 리더십이 셀트리온그룹이 미국에서 성장 발판을 확보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현 경영진은 판단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2023년을 항체기반 신약 파이프라인 및 신규 제형 확보를 통해 신약 개발 회사로서 면모를 갖춰 나가는 원년으로 삼는다는 목표다. 셀트리온은 최근 신규 항체치료제, ADC 항암제, 이중항체, 마이크로바이옴, 경구형 항체치료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내외 기업과 오픈이노베이션을 진행하는 등 제품 개발 플랫폼 및 파이프라인을 확보하는데 보폭을 크게 넓혀가고 있다. 이를 위해 상반기 중 글로벌생명공학연구센터를 준공해 신약 연구 개발 역량에 집중하고 파이프라인 확장을 위한 신성장동력 확보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셀트리온헬스케어도 최근 암젠, 화이자 등에서 바이오시밀러 사업 성공 경험이 풍부한 토마스 누스비켈을 미국 법인 최고사업책임자(CCO)로 선임하고 글로벌제약사 출신의 임원급 현지 인력들을 대거 영입해 현지 법인 규모를 50여명 수준으로 확충하는 등 미국 내 직판체제 구축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고 있다.셀트리온그룹 관계자는 “경제위기뿐 아니라 전략제품 승인 및 출시, 신약 파이프라인 확보, 계열사 합병 등 굵직한 현안이 산적한 상황에서, 서 명예회장의 빠른 판단과 의사 결정이 절실히 필요해 이번 이사회에서 일시 경영 복귀를 적극 추진한 것”이라면서 “주주총회 및 이사회의 승인을 받아 이번 선임안이 최종 확정되면 서 명예회장 특유의 리더십이 전 세계적인 경제 위기상황을 극복하고 더 나아가 위기를 기회로 지속 가능한 미래 성장 발판을 마련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3.03 I 송영두 기자
  • [재송] 29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전선형 기자] 29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씨에스윈드(112610)=씨에스윈드는 577억원 규모의 윈드 타워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휴마시스(205470)=휴마시스는 셀트리온이 코로나19 항원진단 홈키트 공급 계약 해지를 통보했다 공시.△현대미포조선(010620)=현대미포조선은 올해 수주액이 38억달러로 전년(약 48억달러) 대비 20.67% 감소했다고 공시.△제넥신(095700)제넥신은 GX-188E와 키트루다 병용 제1b/2상 임상시험 결과를 공시. 임상 시험 제목은 진행성, 비절제성, HPV type 16 및/또는 18 양성 자궁경부암 환자에서 GX-188E 백신과 Pembrolizumab 병용치료의 다기관, 공개, 제Ib-II상 임상시험.△PI첨단소재(178920)=첨단소재는 방열시트용 PI필름 공급계약을 상대방의 계약이행 불가능에 따라 해지한다고 공시. △포천파워=포천파워는 경영 효율성 제고를 위해 의결권없는 우선주 140만3047주를 주당 5000원에 취득후 즉시 소각한다고 공시.△KT서브마린(060370)=KT서브마린은 2023년 1월 17일 오전 10시에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송정광어골로 42 kt 송정타워 7층 대강당에서 주주총회를 소집한다고 공시. △에스엘(005850)에스바이오=에스엘에스바이오는 팜이데일리가 보도한 에스엘에스바이오, 신속이전상장트랙 내년초 코스닥 진입과 관련한 해명공시를 재공시. △케이알티산업=케이알티산업은 SM그룹의 계열회사인 우방으로부터 66억900만원을 단기차입한다고 공시. △웨이브일렉트로(095270)=웨이브일렉트로는 170억원 상당의 유도무기GEU.MISSILE 사업용 부품 공급계약을 LIG넥스원과 체결했다고 공시.△피에이치씨(057880)=피에이치씨는 최인환, 김규환 각자 대표 체제에서 최 대표의 사임으로 김규환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했다고 공시.△LIG넥스원(079550)=LIG넥스원은 국방과학연구소에 476억원 상당의 장공지 체계통합부 시제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동부건설(005960)=동부건설은 873억원 상당 삼신8차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수주했다고 공시.△일진전기(103590)=일진전기는 821억원 규모의 방글라데시 전력청 HV(고압)케이블 공급 및 설치공사를 수주했다고 공시.△HDC(012630)랩스=HDC랩스는 안동병원 건물종합관리 용역을 제공하는 2년단위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SKC(011790)=SKC는 법무법인 광장의 오현주 변호사를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했다고 공시.△SLIG넥스원=SLIG넥스원은 Grandrich Corporation Pte Ltd.에 444억원의 선급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태영건설(009410)=태영건설은 브리스코제일차가 흥국저축은행, 티와이유천제일차 등 채권자로부터 빌린 채무 400억원에 대해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공시.△태영건설(009410)=태영건설은 7115억원 규모의 구미 꽃동산공원 민간공원조성사업 공동주택 신축공사를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유니켐(011330)=유니켐은 안산시의 토지와 건물 4필지에 대해 삼창감정평가법인으로부터 자산재평가를 받는다고 공시.△NHN(181710)=NHN은 종속회사인 NHN클라우드가 2022년 10월 6일자 한국경제의 기사에 대한 해명 공시(미확정) 후 재공시.△신영증권(001720)=신영증권은 자기주식 5만주를 주당 5만6942억원에 총 28억원 규모로 취득했다고 공시.△셀트리온(068270)=셀트리온은 3161억원 규모의 바이오시밀러 항체의약품(램시마IV, 램시마SC, 트룩시마, 허쥬마, 베그젤마,유플라이마)을 계열회사인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에 공급한다고 공시.△효성중공업(298040)은 841억원 규모의 종로구 숭인동 주상복합 신축공사 건설공사를 수주했다고 29일 공시했다.△한세실업(105630)=한세실업은 김익환, 조희선, 김경 각자 대표이사 체제에서 조희선 대표가 사임했다고 공시△DL이앤씨(375500)=DL이앤씨는 송산그린시티 서측지구 1단계 제1공구 조성공사에 낙찰자로 선정됐다고 공시.△GS(078930)=GS는 8월 17일 한국경제에서 보도된 “GS 메디트 인수 추진‘에 대한 해명 공시에 대한 재공시.△포스코케미칼(003670)=포스코케미칼은 포스코와 3494억원 규모의 생석회/석회석/백운석류 판매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2022.12.30 I 전선형 기자
  • 29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전선형 기자] 29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씨에스윈드(112610)=씨에스윈드는 577억원 규모의 윈드 타워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휴마시스(205470)=휴마시스는 셀트리온이 코로나19 항원진단 홈키트 공급 계약 해지를 통보했다 공시.△현대미포조선(010620)=현대미포조선은 올해 수주액이 38억달러로 전년(약 48억달러) 대비 20.67% 감소했다고 공시.△제넥신(095700)제넥신은 GX-188E와 키트루다 병용 제1b/2상 임상시험 결과를 공시. 임상 시험 제목은 진행성, 비절제성, HPV type 16 및/또는 18 양성 자궁경부암 환자에서 GX-188E 백신과 Pembrolizumab 병용치료의 다기관, 공개, 제Ib-II상 임상시험.△PI첨단소재(178920)=첨단소재는 방열시트용 PI필름 공급계약을 상대방의 계약이행 불가능에 따라 해지한다고 공시. △포천파워=포천파워는 경영 효율성 제고를 위해 의결권없는 우선주 140만3047주를 주당 5000원에 취득후 즉시 소각한다고 공시.△KT서브마린(060370)=KT서브마린은 2023년 1월 17일 오전 10시에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송정광어골로 42 kt 송정타워 7층 대강당에서 주주총회를 소집한다고 공시. △에스엘(005850)에스바이오=에스엘에스바이오는 팜이데일리가 보도한 에스엘에스바이오, 신속이전상장트랙 내년초 코스닥 진입과 관련한 해명공시를 재공시. △케이알티산업=케이알티산업은 SM그룹의 계열회사인 우방으로부터 66억900만원을 단기차입한다고 공시. △웨이브일렉트로(095270)=웨이브일렉트로는 170억원 상당의 유도무기GEU.MISSILE 사업용 부품 공급계약을 LIG넥스원과 체결했다고 공시.△피에이치씨(057880)=피에이치씨는 최인환, 김규환 각자 대표 체제에서 최 대표의 사임으로 김규환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했다고 공시.△LIG넥스원(079550)=LIG넥스원은 국방과학연구소에 476억원 상당의 장공지 체계통합부 시제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동부건설(005960)=동부건설은 873억원 상당 삼신8차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수주했다고 공시.△일진전기(103590)=일진전기는 821억원 규모의 방글라데시 전력청 HV(고압)케이블 공급 및 설치공사를 수주했다고 공시.△HDC(012630)랩스=HDC랩스는 안동병원 건물종합관리 용역을 제공하는 2년단위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SKC(011790)=SKC는 법무법인 광장의 오현주 변호사를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했다고 공시.△SLIG넥스원=SLIG넥스원은 Grandrich Corporation Pte Ltd.에 444억원의 선급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태영건설(009410)=태영건설은 브리스코제일차가 흥국저축은행, 티와이유천제일차 등 채권자로부터 빌린 채무 400억원에 대해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공시.△태영건설(009410)=태영건설은 7115억원 규모의 구미 꽃동산공원 민간공원조성사업 공동주택 신축공사를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유니켐(011330)=유니켐은 안산시의 토지와 건물 4필지에 대해 삼창감정평가법인으로부터 자산재평가를 받는다고 공시.△NHN(181710)=NHN은 종속회사인 NHN클라우드가 2022년 10월 6일자 한국경제의 기사에 대한 해명 공시(미확정) 후 재공시.△신영증권(001720)=신영증권은 자기주식 5만주를 주당 5만6942억원에 총 28억원 규모로 취득했다고 공시.△셀트리온(068270)=셀트리온은 3161억원 규모의 바이오시밀러 항체의약품(램시마IV, 램시마SC, 트룩시마, 허쥬마, 베그젤마,유플라이마)을 계열회사인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에 공급한다고 공시.△효성중공업(298040)은 841억원 규모의 종로구 숭인동 주상복합 신축공사 건설공사를 수주했다고 29일 공시했다.△한세실업(105630)=한세실업은 김익환, 조희선, 김경 각자 대표이사 체제에서 조희선 대표가 사임했다고 공시△DL이앤씨(375500)=DL이앤씨는 송산그린시티 서측지구 1단계 제1공구 조성공사에 낙찰자로 선정됐다고 공시.△GS(078930)=GS는 8월 17일 한국경제에서 보도된 “GS 메디트 인수 추진‘에 대한 해명 공시에 대한 재공시.△포스코케미칼(003670)=포스코케미칼은 포스코와 3494억원 규모의 생석회/석회석/백운석류 판매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2022.12.29 I 전선형 기자
  • [재송]16일 장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다음은 지난 16일 장 마감 이후 주요 종목 뉴스다.△제이아이테크(417500)=OLED 유기재료 제조생산라인 신설 및 반도체 프리커서 증설을 통한 생산 CAPA 확보를 위해 250억원 규모 신규시설투자를 결정. △홈센타홀딩스(060560)=자회사 보광산업이 보통주 1주당 150원의 결산 현금배당을 결의.△파인테크닉스(106240)=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토지와 화성시 팔탄면 토지를 재평가 받는다고 공시.△미래나노텍(095500)=보통주 1주당 60원의 현금 결산배당을 결의.△성우테크론(045300)=보통주 1주당 0.02주를 배당하는 주식배당을 결정.△세경하이테크(148150)=기존 이동욱 사외이사가 일신상의 이유로 사임하며 이상욱, 범진욱 사외이사를 신규 선임.△이엠코리아(095190)=국방기술진흥연구소의 무기체계 부품 국산화 개발 국책과제 주관기업으로 선정.△나스미디어(089600)=보통주 1주당 0.1주를 배당하기로 결정. 배당 주식 총 수는 102만8201주△티사이언티픽(057680)=시스템 소프트웨어 개발업체 아이티노매즈의 지분 100% (30만주)를 210억원에 사들인다고 공시.△두산(000150)퓨어셀=약 19메가와트급 연료전지 시스템 공급 계약을 체결.△영보화학(014440)=현금·현물배당을 위한 주주명부폐쇄를 결정.△HSD엔진(082740)=‘한국조선해양·HSD엔진, STX중공업 인수전 참여’라는 제목의 언론 보도에 대해 “HSD엔진의 STX중공업 인수 참여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해명.△미원화학(134380)=보통주 4576주를 처분하기로 결정. 처분 대상 주식가격은 6만8200원, 처분예정금액은 3억1208만원.△한솔테크닉스(004710)=유경준 대표이사를 신규 선임.△현대건설(000720)=계열회사인 현대엔지니어링과 힐스테이트 브랜드 사용과 관련한 수의계약을 체결.△계양전기(012200)=임시주주총회 결과 분할합병계약서를 원안대로 승인.△케이사인(192250)의 종속회사 샌즈랩=운영자금과 시설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264억원 일반 공모 증자에 나선다고 공시.△이녹스첨단소재(272290)=10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을 해지.△멜파스(096640)=정보석씨 외 2명으로부터 신주발행금지 가처분 소송이 제기됐다고 공시.△서울전자통신(027040)=지니틱스(303030)의 지분 600만5046주(201억원)을 양도키로했던 결정을 철회.△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보통주 1주당 130원의 현금 결산배당을 결의.△셀트리온제약(068760)=보통주 1주당 0.05주를 배당키로 했다고 공시.△셀트리온(068270)=보통주 1주당 375원의 현금과 0.04주의 주식배당을 결정.△KG ETS(151860)=보통주 1주당 150원의 현금결산배당을 결의.△에이티세미콘(089530)=이학영씨가 더에이치테크에 발행한 액면 500원의 보통주 631만679주에 대한 신주발행 무효의 소를 수원지바법원 여주지원에 제출.△라이온켐텍(171120)=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 및 경영권 양수도 계약이 계약금 및 중도금 미납으로 해지됐다고 공시.△이노시스(056090)=이원재 경영지배인이 일신상의 이유로 사임.
2022.12.19 I 윤종성 기자
  • 16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재송]
  •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다음은 16일 장 마감 이후 주요 종목 뉴스다.△제이아이테크(417500)=OLED 유기재료 제조생산라인 신설 및 반도체 프리커서 증설을 통한 생산 CAPA 확보를 위해 250억원 규모 신규시설투자를 결정했다고 16일 공시△홈센타홀딩스(060560)=자회사 보광산업이 보통주 1주당 150원의 결산 현금배당을 결의했다고 16일 공시△파인테크닉스(106240)=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토지와 화성시 팔탄면 토지의 재평가를 받을 계획이라고 16일 공시△미래나노텍(095500)=보통주 1주당 60원의 현금 결산배당을 결의했다고 16일 공시△성우테크론(045300)=보통주 1주당 0.02주를 배당하는 주식배당을 결정했다고 16일 공시△세경하이테크(148150)=기존 이동욱 사외이사가 일신상의 이유로 사임하며 이상욱, 범진욱 사외이사를 신규 선임했다고 16일 공시△이엠코리아(095190)=국방기술진흥연구소의 무기체계 부품 국산화 개발 국책과제 주관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6일 공시△나스미디어(089600)=보통주 1주당 0.1주를 배당하기로 했다고 16일 공시. 배당 주식 총 수는 102만8201주△티사이언티픽(057680)=시스템 소프트웨어 개발업체 아이티노매즈의 지분 100% (30만주)를 210억원에 사들이기로 했다고 16일 공시△두산(000150)퓨어셀=약 19메가와트급 연료전지 시스템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공시△영보화학(014440)=현금·현물배당을 위한 주주명부폐쇄를 결정했다고 16일 공시△HSD엔진(082740)=‘한국조선해양·HSD엔진, STX중공업 인수전 참여’라는 제목의 언론 보도에 대해 “HSD엔진의 STX중공업 인수 참여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16일 해명 공시△미원화학(134380)=보통주 4576주를 처분하기로 결정했다고 16일 공시. 처분 대상 주식가격은 6만8200원, 처분예정금액은 3억1208만원.△한솔테크닉스(004710)=유경준 대표이사가 신규 선임됐다고 16일 공시△현대건설(000720)=계열회사인 현대엔지니어링과 힐스테이트 브랜드 사용과 관련한 수의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공시△계양전기(012200)=임시주주총회 결과 분할합병계약서를 원안대로 승인했다고 16일 공시△케이사인(192250)의 종속회사 샌즈랩=운영자금과 시설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264억원 일반 공모 증자에 나선다고 16일 공시△이녹스첨단소재(272290)=10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을 해지키로 했다고 16일 공시△멜파스(096640)=정보석씨 외 2명으로부터 신주발행금지 가처분 소송이 제기됐다고 16일 공시△서울전자통신(027040)=지니틱스(303030)의 지분 600만5046주(201억원)을 양도키로했던 결정을 철회한다고 16일 공시△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보통주 1주당 130원의 현금 결산배당을 결의했다고 16일 공시△셀트리온제약(068760)=보통주 1주당 0.05주를 배당키로 했다고 16일 공시△셀트리온(068270)=보통주 1주당 375원의 현금과 0.04주의 주식배당을 결정했다고 16일 공시△KG ETS(151860)=보통주 1주당 150원의 현금결산배당을 결의했다고 16일 공시△에이티세미콘(089530)=이학영씨가 더에이치테크에 발행한 액면 500원의 보통주 631만679주에 대한 신주발행 무효의 소를 수원지바법원 여주지원에 제출했다고 16일 공시△라이온켐텍(171120)=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 및 경영권 양수도 계약이 계약금 및 중도금 미납으로 인해 해지됐다고 16일 공시△이노시스(056090)=이원재 경영지배인이 일신상의 이유로 사임키로 했다고 16일 공시
2022.12.17 I 이용성 기자
  • 16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다음은 16일 장 마감 이후 주요 종목 뉴스다.△제이아이테크(417500)=OLED 유기재료 제조생산라인 신설 및 반도체 프리커서 증설을 통한 생산 CAPA 확보를 위해 250억원 규모 신규시설투자를 결정했다고 16일 공시△홈센타홀딩스(060560)=자회사 보광산업이 보통주 1주당 150원의 결산 현금배당을 결의했다고 16일 공시△파인테크닉스(106240)=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토지와 화성시 팔탄면 토지의 재평가를 받을 계획이라고 16일 공시△미래나노텍(095500)=보통주 1주당 60원의 현금 결산배당을 결의했다고 16일 공시△성우테크론(045300)=보통주 1주당 0.02주를 배당하는 주식배당을 결정했다고 16일 공시△세경하이테크(148150)=기존 이동욱 사외이사가 일신상의 이유로 사임하며 이상욱, 범진욱 사외이사를 신규 선임했다고 16일 공시△이엠코리아(095190)=국방기술진흥연구소의 무기체계 부품 국산화 개발 국책과제 주관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6일 공시△나스미디어(089600)=보통주 1주당 0.1주를 배당하기로 했다고 16일 공시. 배당 주식 총 수는 102만8201주△티사이언티픽(057680)=시스템 소프트웨어 개발업체 아이티노매즈의 지분 100% (30만주)를 210억원에 사들이기로 했다고 16일 공시△두산(000150)퓨어셀=약 19메가와트급 연료전지 시스템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공시△영보화학(014440)=현금·현물배당을 위한 주주명부폐쇄를 결정했다고 16일 공시△HSD엔진(082740)=‘한국조선해양·HSD엔진, STX중공업 인수전 참여’라는 제목의 언론 보도에 대해 “HSD엔진의 STX중공업 인수 참여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16일 해명 공시△미원화학(134380)=보통주 4576주를 처분하기로 결정했다고 16일 공시. 처분 대상 주식가격은 6만8200원, 처분예정금액은 3억1208만원.△한솔테크닉스(004710)=유경준 대표이사가 신규 선임됐다고 16일 공시△현대건설(000720)=계열회사인 현대엔지니어링과 힐스테이트 브랜드 사용과 관련한 수의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공시△계양전기(012200)=임시주주총회 결과 분할합병계약서를 원안대로 승인했다고 16일 공시△케이사인(192250)의 종속회사 샌즈랩=운영자금과 시설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264억원 일반 공모 증자에 나선다고 16일 공시△이녹스첨단소재(272290)=10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을 해지키로 했다고 16일 공시△멜파스(096640)=정보석씨 외 2명으로부터 신주발행금지 가처분 소송이 제기됐다고 16일 공시△서울전자통신(027040)=지니틱스(303030)의 지분 600만5046주(201억원)을 양도키로했던 결정을 철회한다고 16일 공시△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보통주 1주당 130원의 현금 결산배당을 결의했다고 16일 공시△셀트리온제약(068760)=보통주 1주당 0.05주를 배당키로 했다고 16일 공시△셀트리온(068270)=보통주 1주당 375원의 현금과 0.04주의 주식배당을 결정했다고 16일 공시△KG ETS(151860)=보통주 1주당 150원의 현금결산배당을 결의했다고 16일 공시△에이티세미콘(089530)=이학영씨가 더에이치테크에 발행한 액면 500원의 보통주 631만679주에 대한 신주발행 무효의 소를 수원지바법원 여주지원에 제출했다고 16일 공시△라이온켐텍(171120)=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 및 경영권 양수도 계약이 계약금 및 중도금 미납으로 인해 해지됐다고 16일 공시△이노시스(056090)=이원재 경영지배인이 일신상의 이유로 사임키로 했다고 16일 공시
2022.12.16 I 이용성 기자
매출 ‘1조 클럽’ 기업 사내이사 215명, 내년 상반기 임기 만료
  • 매출 ‘1조 클럽’ 기업 사내이사 215명, 내년 상반기 임기 만료
  • [이데일리 김응열 기자] 매출 ‘1조 클럽’ 국내 기업 중 내년 상반기 내에 임기가 끝나는 최고경영진급 사내이사가 215명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1조원 이상의 매출을 내는 기업 전체 사내이사 중 30%를 넘는 수준이다. 10일 한국CXO연구소 분석 결과 지난해 매출 1조원 이상을 기록한 기업 230곳의 전체 사내이사는 669명으로 집계됐다. 그중 32.1%에 해당하는 215명이 내년 상반기 중에 임기를 마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CEO(최고경영자)를 포함해 COO(최고운영책임자), CFO(최고재무관리자) 등 CXO(최고경영진)급에 해당하는 사내이사 10명 중 3명 정도는 재선임이나 승진, 이동, 퇴진의 갈림길에 놓인 셈이다. 내년 상반기 중 임기 만료를 앞둔 사내이사들의 평균 연령은 59.5세였다. 1964년생이 24명으로 가장 많았고, 1962년생 23명, 1961년생 20명, 1963년생 17명 순으로 이어졌다. 1964년생 중 오너 경영자로는 정몽열 KCC건설 회장과 윤석민 태영건설(009410) 회장이 포함됐다. 전문경영인 중에서는 구현모 KT(030200) 사장, 허상희 동부건설(005960) 부회장, 박홍진 현대그린푸드(005440) 사장 등의 사회 잔류 여부가 판가름 난다. 최연장자는 1939년생인 강병중 넥센(005720) 회장이고 최연소는 서정진 셀트리온(068270) 명예회장의 차남 서준석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이사회 의장으로 확인됐다. 서 의장은 1987년생이다. 강 회장의 사내이사 임기는 내년 3월 23일에, 서 의장은 같은 달 26일에 끝난다. 국내 10대 주요 그룹 중에서 임기 만료를 앞둔 사내이사가 가장 많은 곳은 삼성과 롯데로 나타났다. 삼성과 롯데에서는 계열사를 포함해 각 12명의 사내이사가 내년 상반기에 임기를 마친다. 삼성에서는 한종희 삼성전자(005930) 부회장을 비롯해 이부진 호텔신라(008770) 사장을 비롯해 전영현 삼성SDI(006400) 부회장, 전영묵 삼성생명(032830) 사장, 김대환 삼성카드(029780) 사장, 존 림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사장 등이 내년 3월 임기를 마친다. 롯데에서는 롯데케미칼(011170) 사내이사로 있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을 포함해 김교현 롯데케미칼 부회장과 황진구 롯데케미칼 부사장이 내년 3월 23일 임기 종료를 앞뒀다. 황영근 롯데하이마트(071840) 대표와 박윤기 롯데칠성음료(005300) 대표, 강성현 롯데쇼핑(023530) 부사장 등도 내년 3월 임기를 마친다.이외에 현대차(005380)그룹에서는 현대모비스(012330) 대표이사를 겸직하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내년 3월 17일 등기임원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있다. 서강현 현대차 부사장과 주우정 기아(000270) 부사장, 박종철 현대제철(004020) 부사장, 이용배 현대로템(064350) 사장도 내년 3월 임기가 끝날 예정이다.오일선 한국CXO연구소 소장은 “통상적으로 임기 만료를 앞둔 CEO급 경영진의 사내이사 재선임 혹은 퇴진은 후속으로 단행될 일반 임원의 인사에도 영향을 미친다”며 “등기이사의 재선임 여부는 올해 경영 실적과 나이, 조직 관리, 미래 비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사회에서 의결하고 차후 주주총회에서 주주들의 투표에서 결정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2022.11.10 I 김응열 기자
  • [재송]30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서대웅 기자] 다음은 30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STX(011810)=폴라리스쉬핑 지분 및 신주인수권을 매매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폴라리스오션 기업재무안정사모투자전문회사의 폴라리스쉬핑 지분 2077만 1700주(22.17%)가 대상. 파로스 기업재무안정사모투자전문회사가 보유한 신주인수권 592만 6000주와 폴라리스쉬핑 최대 주주 지분이 담보인 질권 등 권리 일체도 포함.△우리이앤엘(153490)=차기현, 박길수 대표이사 체제에서 박길수 대표이사 사임으로 차기현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된다고 공시.△EMW(079190)=케스피온으로 상호를 변경한다고 공시. 상호 변경 사유는 기업 이미지 제고.△나노스(151910)=상호를 에스비더블유생명과학으로 변경한다고 공시. 상호 변경 사유는 사업다각화와 기업 이미지 제고.△우리조명(037400)=우리엔터프라이즈로 상호를 변경한다고 공시. 변경 사유는 사업 다각화와 기업 이미지 제고.△한신공영(004960)=장항선 개량 2단계 제1공구 노반신설 기타공사를 수주했다고 공시. 계약금액은 1173억 8630만 8600원으로 지난해 매출액의 8.9% 규모.△덕산하이메탈(077360)=보통주 1주당 신주 1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신주 배정 기준일은 오는 4월15일. 신주 상장 예정일은 오는 5월4일. 새로 발행되는 주식은 보통주 2271만8501주.△헬릭스미스(084990)=변 모씨 외 10인이 회사를 상대로 서울남부지방법원에 제기한 검사인 선임 소송에 대해 “신청인들이 제출한 자료만으로 정기주주총회를 위한 검사인을 추가로 선임할 필요성이 소명됐다고 보기 어렵기 때문에 검사인 선임은 기각됐다”고 3공시.△이미지스(115610)=임직원 격려금 지급을 위해 2270만원 규모의 자사주 9980주를 처분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처분예정기간은 오는 4월4일부터 4월30일까지.△빅텍(065450)=한화시스템과 61억8000만원 규모의 전술정보통신체계(TICN) 물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이는 최근 매출액 대비 9.18%에 해당하는 규모. 계약기간은 지난 29일부터 오는 2024년 10월10일까지.△지더블유바이텍(036180)=운영자금 조달과 타법인 증권 취득을 위해 60억원 규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 표면이자율은 1.0%, 만기이자율은 6.0%. 만기일은 오는 2025년 3월31일까지. 전환가액은 주당 2251원. 전환청구기간은 2023년 3월31일부터 2025년 2월28일까지. 전환에 따라 주식총수 대비 7.06%에 해당하는 266만5482주가 새로 발행 가능.△펄어비스(263750)=정경인 대표이사 임기 만료에 따라 허진영 대표이사를 신규 선임했다고 공시.△셀트리온(068270)=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와 2700억원 규모의 단일판매·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셀트리온의 바이오시밀러 항체의약품(램시마IV, 트룩시마, 허쥬마, CT-P16)이 대상. 계약금액은 2735억원으로 셀트리온 2020년 매출액의 14.79% 수준.△코나아이(052400)=주가안정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하나은행과 200억원 규모 자기주식 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계약기간은 공시 당일부터 오는 9월30일까지.△에코프로(086520)=조직구조 개편을 통해 이동채 대표이사 체제에서 김병훈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했다고 공시.△해태제과식품(101530)=이상진 전 광주공장장을 신규 대표로 선임했다고 공시. 기존 신정훈 대표와 이 신임 대표, 2명의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HDC(012630)=정경구 전 HDC자산운용 대표를 신임 대표로 선임했다고 공시. 정몽규 회장과 정 신임 대표, 2명의 각자대표 체제로 변경
2022.03.31 I 서대웅 기자
  • 30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서대웅 기자] 다음은 30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STX(011810)=폴라리스쉬핑 지분 및 신주인수권을 매매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폴라리스오션 기업재무안정사모투자전문회사의 폴라리스쉬핑 지분 2077만 1700주(22.17%)가 대상. 파로스 기업재무안정사모투자전문회사가 보유한 신주인수권 592만 6000주와 폴라리스쉬핑 최대 주주 지분이 담보인 질권 등 권리 일체도 포함.△우리이앤엘(153490)=차기현, 박길수 대표이사 체제에서 박길수 대표이사 사임으로 차기현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된다고 공시.△EMW(079190)=케스피온으로 상호를 변경한다고 공시. 상호 변경 사유는 기업 이미지 제고.△나노스(151910)=상호를 에스비더블유생명과학으로 변경한다고 공시. 상호 변경 사유는 사업다각화와 기업 이미지 제고.△우리조명(037400)=우리엔터프라이즈로 상호를 변경한다고 공시. 변경 사유는 사업 다각화와 기업 이미지 제고.△한신공영(004960)=장항선 개량 2단계 제1공구 노반신설 기타공사를 수주했다고 공시. 계약금액은 1173억 8630만 8600원으로 지난해 매출액의 8.9% 규모.△덕산하이메탈(077360)=보통주 1주당 신주 1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신주 배정 기준일은 오는 4월15일. 신주 상장 예정일은 오는 5월4일. 새로 발행되는 주식은 보통주 2271만8501주.△헬릭스미스(084990)=변 모씨 외 10인이 회사를 상대로 서울남부지방법원에 제기한 검사인 선임 소송에 대해 “신청인들이 제출한 자료만으로 정기주주총회를 위한 검사인을 추가로 선임할 필요성이 소명됐다고 보기 어렵기 때문에 검사인 선임은 기각됐다”고 3공시.△이미지스(115610)=임직원 격려금 지급을 위해 2270만원 규모의 자사주 9980주를 처분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처분예정기간은 오는 4월4일부터 4월30일까지.△빅텍(065450)=한화시스템과 61억8000만원 규모의 전술정보통신체계(TICN) 물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이는 최근 매출액 대비 9.18%에 해당하는 규모. 계약기간은 지난 29일부터 오는 2024년 10월10일까지.△지더블유바이텍(036180)=운영자금 조달과 타법인 증권 취득을 위해 60억원 규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 표면이자율은 1.0%, 만기이자율은 6.0%. 만기일은 오는 2025년 3월31일까지. 전환가액은 주당 2251원. 전환청구기간은 2023년 3월31일부터 2025년 2월28일까지. 전환에 따라 주식총수 대비 7.06%에 해당하는 266만5482주가 새로 발행 가능.△펄어비스(263750)=정경인 대표이사 임기 만료에 따라 허진영 대표이사를 신규 선임했다고 공시.△셀트리온(068270)=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와 2700억원 규모의 단일판매·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셀트리온의 바이오시밀러 항체의약품(램시마IV, 트룩시마, 허쥬마, CT-P16)이 대상. 계약금액은 2735억원으로 셀트리온 2020년 매출액의 14.79% 수준.△코나아이(052400)=주가안정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하나은행과 200억원 규모 자기주식 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계약기간은 공시 당일부터 오는 9월30일까지.△에코프로(086520)=조직구조 개편을 통해 이동채 대표이사 체제에서 김병훈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했다고 공시.△해태제과식품(101530)=이상진 전 광주공장장을 신규 대표로 선임했다고 공시. 기존 신정훈 대표와 이 신임 대표, 2명의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HDC(012630)=정경구 전 HDC자산운용 대표를 신임 대표로 선임했다고 공시. 정몽규 회장과 정 신임 대표, 2명의 각자대표 체제로 변경
2022.03.30 I 서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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