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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9,840건

  • (표)투신권 수익증권 자금동향 (1/26)
  • ◆투신권 수익증권 자금 동향단위:십억원 당     일 (2005.1.26)전일대비증감 (2005.1.25)전월말대비증감 (2004.12.31)투자신탁투자회사계투자신탁투자회사투자신탁투자회사주  식  형7,583 1,109 8,692 ▼-16 ▲2 ▲129 ▲12 혼합주식형7,368 975 8,342 ▲4  0 ▼-243 ▼-41 혼합채권형23,783 2,833 26,617 ▼-73 ▼-5 ▲691  0 채권형(장기)29,043 153 29,196 ▲25 ▼-10 ▲70 ▼-8 채권형(단기)44,130 1,138 45,268 ▼-266  0 ▼-1,480 ▼-5 단기금융(mmf)59,906 0 59,906 ▲197  0 ▲1,188  0 소계(증권·단기)171,813 6,208 178,021 ▼-130 ▼-13 ▲356 ▼-42 파생상품4,927 424 5,350 ▼-32  0 ▲638 ▼-14 부동산928 0 928  0  0 ▲67  0 재간접2,573 0 2,573 ▲11  0 ▲350  0 특별자산411 5 416  0  0 ▲22 ▲5 합 계180,652 6,637 187,288 ▼-150 ▼-14 ▲1,433 ▼-51 ※자료:자산운용협회
2005.01.27 I 증권부 기자
  • 해외펀드도 인기몰이
  • [edaily 조진형기자] 최근 펀드 상품이 각광을 받고 있는 가운데 해외펀드 상품에 대한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다. 도이치투자신탁운용은 `도이치 글로벌 토털 리턴 펀드 오브 펀드`를 출시한지 2주만에 1200억원이 몰렸다고 27일 밝혔다. 도이치투신은 해외채권형펀드에 투자하는 이 펀드를 CJ투자증권을 통해 투자자를 모집하고 있다. 이 펀드는 시장방향과 투자자들의 위험허용도, 펀드투자의 목표 아래 최대 수익을 창출하기 위한 계량적 분석을 사용하는 것이 특징. 절대수익추구형, 전환사채, 인플레이션연계채권형, 이머징국가채권형, 유럽채권형 및 고수익채권형 등 6개 섹터에 분산투자하고 있다. 김정호 CJ투자증권 상품개발팀장은 "올해에도 마이너스 실세금리, 부동산 시장의 침체 등에 따른 안정적인 투자처를 찾는 자금의 이동이 활발할 것"이라며 "더 이상 국내시장에서 채권형 펀드의 대안을 찾기는 힘들며 국제적인 분산투자가 절실히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도이치투신 신용일 사장은 "운용사들을 선택할때 성과기록과 펀드 크기, 펀드 등급, 투자 프로세스 등 철저한 분석을 통해 채택한 다음 고수익채권형이든 이머징국가채권형 펀드든 투자를 결정한다"며 "이번에 출시된 펀드 또한 세계 최고의 펀드매니저들이 운용하는 다양한 펀드섹터에 투자해 수익을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2005.01.27 I 조진형 기자
  • (표)투신권 수익증권 자금동향 (1/25)
  • ◆투신권 수익증권 자금 동향단위:십억원 당     일 (2005.1.25)전일대비증감 (2005.1.24)전월말대비증감 (2004.12.31)투자신탁투자회사계투자신탁투자회사투자신탁투자회사주  식  형7,599 1,107 8,706 ▲41 ▲4 ▲145 ▲10 혼합주식형7,364 975 8,339 ▼-29 ▼-4 ▼-247 ▼-41 혼합채권형23,856 2,838 26,694 ▼-10 ▼-3 ▲764 ▲5 채권형(장기)29,018 163 29,181 ▲53  0 ▲45 ▲2 채권형(단기)44,366 1,138 45,505 ▼-112  0 ▼-1,244 ▼-5 단기금융(mmf)59,709 0 59,709 ▼-1,381  0 ▲991  0 소계(증권·단기)171,913 6,221 178,134 ▼-1,437 ▼-2 ▲456 ▼-29 파생상품4,959 424 5,383 ▲14  0 ▲670 ▼-14 부동산928 0 928 ▲40  0 ▲67  0 재간접2,562 0 2,562 ▲16  0 ▲339  0 특별자산411 5 416  0  0 ▲22 ▲5 합 계180,772 6,651 187,423 ▼-1,368 ▼-1 ▲1,553 ▼-37 ※자료:자산운용협회
2005.01.26 I 증권부 기자
  • (황창규의 실전 돈굴리기)채권금리 급등에 따른 펀드투자 전략
  • [edaily] 새해 들어서도 좀체 회복의 기미를 보이지 않는 소비심리와 내수경기에다 국제유가 급등과 환율하락 등은 개인 투자자들이 어디다 투자해야 할지 고민되는 현실인 것 같다. 지난 13일부터 채권 금리가 급등락을 거듭하고 있어 채권 투자자들이 불안해 하고 있는데, 채권 금리가 급등하고 있는 원인은 정부의 8조원 규모의 국고채를 1월중에 발행키로 했다는 발표가 한 원인이 될 수 있겠으나 채권시장 전문가들은 지난 해 연말 기관 투자자들이 많이 편입했던 장기채를 쏟아내면서 나타난 현상으로 보고 있다. 거기다가 한국은행 박 승 총재의 장기 실질금리 마이너스에 따른 자산 가격 거품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면서 대안으로 금리를 올릴 수도 있다는 코멘트에 자극받아 기관투자자들의 추가 손절매가 이어져 결국 금리의 급등을 가져온 것이다. 결국 정부가 채권 공급을 늘린다면 채권 투자의 수요가 감소할 수 밖에 없고 주식시장도 1월 첫 주 들어 종합주가지수 900선을 넘어서면서 주식시장을 떠났던 일반 투자자들을 끌어들이는 모습이지만, 채권금리의 상승은 경기부양을 목적으로 한 기존의 저금리 기조와는 서로 상충되는 것이 아니냐라는 의견도 있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한국은행 총재의 의견은 이미 시장 전문가들은 누구나 예상할 수 있었던 코멘트임에도 불구하고 너무 과잉 반응을 보이고 있는 것이 아닌가 주장하고 있으며, 정부에서도 올해 1분기중 구체화되는 종합투자계획에 맞춰 한국은행은 오히려 콜금리를 0.25% 정도 추가 인하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아무튼 과거와는 달리 예전과 같은 수준의 금리인하는 어렵고 금리의 소폭 상승후 안정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금리의 소폭 상승 가능성 정부의 고용정책, 가계신용불량 증가 그리고 부동산 시장의 침체 등으로 내수 부진이 지속될 것으로 보이고 수출 환경에 대한 불확실성도 커지고 있어 이러한 점이 급격한 금리의 인상을 어렵게 한다는 점이다. 아울러 앞서 언급한 것처럼 최근 단기간에 채권금리 급등을 부른 기관 투자자들의 손절매 매물을 장기채권 투자자들이 사들이고 있어 시장은 조만간 안정세를 되찾을 것 같다. 이미 채권형 수익증권에 투자한 투자자들은 어떤 대책이 필요하나? 급등한 여파가 당분간 지속될 것 같으므로 펀드 만기가 지났거나 1~2개월 정도 남았다면, 환매를 고려해 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반면에 최근 3개월 사이에 투자하였다거나, 펀드 만기가 6개월 이상 남아있는 경우, 여유를 갖고 좀 더 관망해 볼 필요가 있다. 왜냐하면 지금처럼 금리가 상승하더라도 결국 앞서 언급한 경제 환경때문에 완만한 모습일 것이고, 채권 자체의 이자 소득도 있으므로, 국공채나 금융채 중심의 중기채권 펀드인 경우 장기 투자로 전환한다면 콜금리 인하가 없더라도 연 4% 정도의 수익은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기 때문이다. 분산투자 차원에서의 채권형 펀드 투자 채권형펀드는 우리가 자산 배분을 하는 하나의 수단이다. 사실 지난 해는 저금리 기조와 안전형 자산 선호도 증가에 힘입어 채권 가격 강세로 채권이나 채권형 펀드 투자자들은 정기예금 비해 높은 수익을 올렸다. 하지만, 올해 들어서는 상황이 달라질 것 같다. 특히 올 2 분기 이후에는 국내 연기금의 주식투자 증가, 적립식주식형펀드의 폭발적인 증가에 힘 입어 국내 주식시장도 과거처럼 급등락이 아닌 완만한 상승세를 탈 것이라는 점이다. 이런 점을 감안한다면 적립식펀드(대략 투자 기간은 3년 이내로 잡고)와 미국, 유럽은 물론 이머징 마켓의 주식과 채권에 투자되는 펀드 재투자펀드 투자(Fund of Funds)도 대안투자 차원에서 고려해 볼 필요가 있을 것이다. 금융계에서는 ‘예상수익률은 과거의 기록이자 허수다. 반대 면을 살펴라.’라는 격언 아닌 격언이 있다. 일반적으로 은행 예금이나 확정금리형에 익숙한 보수적인 투자자들은 상품설명서의 내용을 자세히 보기보다는 금융회사 직원이 가장 좋다고 투자하라고 내민 신청서에 사인해 가입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그런데 가입할 때 보는 이른바 수익률이라는 것도 과거의 행적에 불과하고, 예상 수익률이라는 것도 기대한다는 의미 그 이상도 아니다. 결국 최종 선택은 투자자가 진다는 것에 유의하여야 겠다. (황창규 노원역 하나은행 PB팀장)
2005.01.26 I 황창규 기자
  • (표)투신권 수익증권 자금동향 (1/24)
  • ◆투신권 수익증권 자금 동향단위:십억원 당     일 (2005.1.24)전일대비증감 (2005.1.21)전월말대비증감 (2004.12.31)투자신탁투자회사계투자신탁투자회사투자신탁투자회사주  식  형7,558 1,103 8,661 ▲11 ▲6 ▲104 ▲6 혼합주식형7,393 979 8,372 ▼-82  0 ▼-218 ▼-37 혼합채권형23,866 2,841 26,707 ▲68  0 ▲774 ▲8 채권형(장기)28,965 163 29,127 ▼-164 ▲2 ▼-8 ▲2 채권형(단기)44,478 1,138 45,616 ▼-139  0 ▼-1,132 ▼-5 단기금융(mmf)61,090 0 61,090 ▼-2,523  0 ▲2,372  0 소계(증권·단기)173,350 6,223 179,573 ▼-2,828 ▲7 ▲1,893 ▼-27 파생상품4,945 424 5,369 ▲54  0 ▲656 ▼-14 부동산888 0 888  0  0 ▲27  0 재간접2,546 0 2,546 ▲60  0 ▲323  0 특별자산411 5 416  0  0 ▲22 ▲5 합 계182,140 6,652 188,793 ▼-2,714 ▲7 ▲2,921 ▼-36 ※자료:자산운용협회
2005.01.25 I 증권부 기자
  • (채권전망)①시장달래기는 속도조절에 불과-본드웹
  • [edaily 이학선기자] 본드웹은 한국은행의 1조원 직매입과 당국의 속도조절용 발언으로 금리 하락시도가 나타나겠지만, 되돌림폭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본드웹은 "정책의 궁극적 목적은 경기회복이며, 금리하락을 유도할 뚜렷한 정책 수단도 제한적임을 간과해서는 안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본드웹은 종목별 전망과 관련 "장기물은 단기 딜링 세력의 비중이 크게 약화되는 가운데 점진적으로 기대 실질 금리와 기대 인플레에 기초한 적정 명목금리 수준에 대한 고민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 "단기물의 경우 한은의 1조원 직매입과 함께 당국의 시장 안정 대책이 강구될 것으로 보여져 금리 상승압력은 다소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며 "그러나 향후 금리 상승압력이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는 점과 증시 초강세로 인한 주식형 펀드의 수익률 증가로 인해 일정 부분의 환매는 불가피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본드웹 = 악재에 민감한 채권시장 금리 급등세가 쉽게 진정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투자 패턴을 살펴보면 여전히 호재보다는 악재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으며, 금리가 내려갈 경우 단기 차익실현으로 대응하고 있어 불안심리가 쉽게 완화되지 못하고 있다. 이는 최근 금리 급등과정에서 매물 소화가 어느정도 이뤄졌음에도 불구하고 절대금리 수준에 대한 메리트를 제외하고는 강세 모멘텀이 없다는 점에서 비롯된 것으로 작년과는 달리 펀더멘탈, 수급, 정책의 3박자가 금리 비우호적으로 작용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정책당국의 시장 달래기 `속도조절`에 불과 금주들어 금리 급등세가 다소 진정되는 듯 했으나 2005년 통화정책 방향이 재부각되며 금리인하 기대감이 퇴색되고 과학기술 국채 및 통안채 물량 증대 소식으로 수급 부담이 한 층 강화되는 등 금리 급등세가 지속됨에 따라 정책 차원에서의 시장 달래기가 본격화되고 있다. 한은과 재경부 수장들의 금리 속도 조절용 립서비스가 재개된 가운데 내주에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주초 한은의 추가 1조원 직매입도 금리 하락에 일조할 것으로 보여진다. 그러나, 정책의 궁극적 목적은 경기회복이라는 점과 금리하락을 유도할 뚜렷한 정책 수단이 제한적임을 간과해서는 안될 것이다. 경기회복이 구체화되기까지는 경기 부양을 위한 저금리 기조 지속을 원하더라도 궁극적으로는 주식시장 등 실물 경제로의 자금 이동을 추구하는 가운데 경기회복과 함께 점진적 금리 상승을 유도할 것이다. 한편, 금리 정책에 있어서도 한은의 금리인하 부정적 스탠스가 강화되고 있으며, 정책조합 차원에서의 한차례 금리인하가 단행되더라도 마지막이라는 시그널이 부각될 것으로 보여 금리하락을 유도하기는 역부족일 것으로 판단된다. 즉, 정책 당국의 시장 달래기는 단기 급등 이후의 속도조절 차원에서 접근해야할 것으로 정책에 기댄 금리하락은 어려운 시점으로 보여진다. 주식으로의 자금이동 조짐 내수부진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원화 강세에 따른 수출 둔화가 우려되는 등 경기회복은 여전히 미비한 수준에 그치고 있으나 국내증시에는 정부 차원의 경기부양책 강화로 하반기 중 기업 투자가 활기를 되찾고 내수 역시 완만한 회복세로 돌아설 것으로 예상되는 등 향후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부각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한편, 올 하반기 이후부터는 연금법 변경에 따른 증시로의 자금유입이 강화될 것이란 점도 긍정적 증시 전망에 힘을 실어주고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특히, 정부의 부동산 가격안정 정책으로 부동산으로의 자금 유입이 제한되는 상황에서 연초 주식시장이 초강세를 나타내고 있는 반면 금리는 연일 급등세를 나타냄에 따라 주식으로의 자금이동 본격화가 다소 앞당겨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을 것으로 보여진다. 실제로 연초 채권형 펀드로부터 주식 및 혼합형 등으로 자금이동이 감지되고 있으며, MMF 괴리율이 마이너스로 돌아서는 등 투신 펀드 수익률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환매 우려와 함께 주식으로 일부 자금 이동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장기채 적정 수준 찾기 지속 연초들어 국고10년은 85bp 가량 급등 과정에서 단기딜링 세력의 급매물이 어느정도 소화됨에 따라 장기투자기관들만의 영역을 형성하며 어느정도 수급 정상화가 이뤄지고 있으나 불안심리가 쉽게 해소되지 못하고 있다. 이는 최근 시장 주변여건 변화를 계기로 과거 장기 불황 가능성 및 물량 부족, 금리인하 정책 등에 기댄 10년물 금리 낙폭이 다소 과도했다는 점에서 원인을 찾아야할 것으로, 향후 경기회복 조짐이 감지될 경우 추가적인 금리 상승이 불가피하다는 점에서 단기 급등에 따른 반락시도는 제한될 것으로 전망된다. 즉, 장기채 영역에 있어서는 단기 딜링 세력의 비중이 크게 약화되는 가운데 점진적으로 기대 실질 금리와 기대 인플레에 기초한 적정 명목금리 수준에 대한 고민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불안한 단기자금 영역 최근 MMF로의 자금유입이 지속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자 호가가 실종되며 거래가 급감하는 등 투신권을 중심으로 단기자금 시장의 불안감이 팽배해지고 있다. 이는 금리 급등 지속으로 MMF 괴리율이 마이너스로 돌아서는 등 수익률 감소에 기초하고 있으며, 환매 가능성 등을 열어두며 기관들의 현금비중이 증대됨에 따라 단기 시장은 더욱 얇아지고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금주 한은의 1조원 직매입과 함께 당국의 시장 안정 대책이 강구될 것으로 보여져 금리 상승압력은 다소 완화될 것으로 보여지나 향후 금리 상승압력이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는 점과 증시 초강세로 인한 주식형 펀드의 수익률 증가로 인해 일정 부분의 환매는 불가피할 것으로 판단된다. 특히, 금주는 월말로 접어들며 세수 요인까지 가세해 MMF로부터의 자금인출이 시작되며 환매관련 불안감이 한 층 강화될 것으로 판단된다.
2005.01.23 I 이학선 기자
  • (표)투신권 수익증권 자금동향 (1/20)
  • ◆투신권 수익증권 자금 동향단위:십억원 당     일 (2005.1.20)전일대비증감 (2005.1.19)전월말대비증감 (2004.12.31)투자신탁투자회사계투자신탁투자회사투자신탁투자회사주  식  형7,486 1,097 8,583 ▼-17 ▼-8 ▲32  0 혼합주식형7,444 979 8,422 ▼-36  0 ▼-167 ▼-37 혼합채권형23,733 2,839 26,572 ▲66 ▲13 ▲641 ▲6 채권형(장기)29,048 161 29,209 ▼-97  0 ▲75  0 채권형(단기)44,558 1,138 45,696 ▼-101  0 ▼-1,052 ▼-5 단기금융(mmf)63,676 0 63,676 ▼-459  0 ▲4,958  0 소계(증권·단기)175,944 6,214 182,158 ▼-645 ▲5 ▲4,487 ▼-36 파생상품4,833 423 5,256 ▲17 ▼-11 ▲544 ▼-15 부동산888 0 888  0  0 ▲27  0 재간접2,366 0 2,366 ▲6  0 ▲143  0 특별자산411 5 416 ▲14  0 ▲22 ▲5 합 계184,441 6,643 191,084 ▼-608 ▼-5 ▲5,222 ▼-45 ※자료:자산운용협회
2005.01.21 I 증권부 기자
  • 수원~천안 전철개통.. 역세권아파트 ´관심집중´
  • [edaily 이진철기자] 수원과 천안을 잇는 수도권 전철이 개통됨에 따라 신설역세권 주변 아파트가 관심을 끌고 있다. 21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수원 병점역과 충남 천안간 수도권 전철이 지난 20일부터 본격적으로 운행을 개시함에 따라 서울에서 천안까지 전철을 이용해 1시간19분이면 출퇴근이 가능해졌다. 이에 따라 평택과 오산, 천안·아산 등의 역세권 아파트가 교통여건 개선으로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부동산전문가들은 수도권과 연결되는 전철개통으로 역세권 주변의 부동산투자와 상가개발 등이 활기를 띨 전망이라며, 입주예정 분양권이나 신규 분양물량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하고 있다. 김규정 부동산114 과장은 "최근 주택시장의 침체가 지속돼 당분간은 가격의 큰 변동이 없을 것" 이라며 "다만, 실수요자들은 미군기지 이전지인 평택, 오산IC가 인접한 오산역 운암지구 일대, 새 아파트가 많은 천안 두정역 등의 주변아파트를 공략한다면 향후 수익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오산역= 운암지구 단지들과 원동주공, 오산동 주공 등이 역세권아파트로 관심을 끌고 있다. 운암지구에서는 운암주공5단지가 도보 전철역을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대단지로 꼽힌다. 입주예정 아파트로는 오는 8월 입주하는 원동 ´대우푸르지오´ 32평형 단일 839가구와 내년 입주하는 원동 ´대림e-편한세상´ 1, 2단지 총 2300여가구가 대단지다. 이밖에 오산동 ´한솔솔파크´ 32평형 680가구도 내년 8월 입주할 예정이다. 신규분양 아파트로는 갈곶동 대주(305가구), 금강(750가구) 등이 올 3월과 하반기에 각각 선보일 예정이다. ◇송탄·서정리·평택역= 송탄역은 지산동 일대 삼익, 동부, 쌍용, 대림, 미주 등의 단지들이 눈에 띈다. 서정리역은 서정동 주공이나 이충동 일대 단지들과 더불어 장당지구 아파트들이 역세권 아파트로 꼽힌다. 평택역의 경우 합정 주공, 평택 주공 등이 역세권의 기존 아파트들이다. 이밖에도 전철역과 거리는 다소 떨어져 있지만 평택항, 포승단지 등의 배후수요가 기대되는 안중지구와 송화지구 아파트들도 관심대상이다. 입주예정 아파트로는 서정리역 인근 장단지구에서는 우미이노스빌(919가구)이 오는 7월 입주할 예정이고, 한국아델리움(331가구)은 3월초 입주할 예정이다. 평택역 배후 안중지구에서는 현대홈타운3차(418가구)가 지난 연말 입주를 시작했고 연내 건영캐스빌(670가구), 우림루미아트(734가구) 등이 입주할 예정이다. ◇두정·천안역= 두정역 인근은 천안지역에 개통되는 4개 전철역 중에서 가장 주목을 받고 있는 곳이다. 최근 개발된 두정지구와 인접해 신규 아파트단지도 풍부한 편이다. 두정지구에서는 대림e-편한세상(466가구)과 한성필하우스(832가구)가 최근 입주한 것을 비롯해 작년에만 계룡리슈빌(386가구), 대아아이투빌(458가구), 대우푸르지오5차(392가구) 서해그랑블(320가구) 등이 새로 입주한 아파트 물량이다. 천안역 주변에는 노후단지들이 일부 있고 새아파트는 다소 거리가 있는 편이다. 원성1,2동 일대 기존 단지들과 쌍용동 일대까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 백석동에서는 내년 상반기 벽산블루밍 1차(382가구)와 2차(298가구)가 각각 1월과 5월에 입주할 예정이고, 이수브라운스톤(901가구)도 최근 분양을 마치고 내년 5월 입주할 예정이다. 연내 분양물량으로는 백석동에서 벽산블루밍 3, 4차가 올 상반기와 하반기에 각각 공급할 예정이고, 직산읍 세광(975가구), 쌍용동 동일하이빌(1100가구) 등도 대단지로 꼽힌다. 이밖에 5월에는 용곡동 한라비발디(1274가구)를 비롯해 신부동 아남과 청당동 벽산 등도 상반기중 분양이 예정돼 있다. ◇수원~천안간 전철역 주변 올해 분양예정 아파트 *분양일정은 건설업체 사정에 따라 변동될 수 있음.(자료: 부동산114)
2005.01.21 I 이진철 기자
  • (고령화시대)①재테크전략은
  • [edaily 김춘동기자] 저출산·고령화의 파급효과는 엄청나다. 보이지 않는 재앙이라고 불릴 정도다. 저출산·고령화는 국가의 재정과 금융시장, 연금, 개인들의 저축에도 무시 못할 변화를 초해한다. 특히 경제적 위험도가 급속도로 높아진다. 이런 이유 때문에 문형표 한국개발연구원(KDI)재정 공공투자 연구부장은 "국가적인 조속 대비책을 마련하는 일이 시급하다"고 강조한다. 개인들도 마찬가지다. 고령화시대 개인들의 경제적 위험 대비는 필수적이다. 기업들에게는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다. 세계에서 유례가 없을 정도의 속도로 진행되고 있는 저출산·고령화 시대의 개인 제테크 전략과 주식·채권시장의 판도 변화, 실버 비즈니스의 부상등을 시리즈로 살펴본다.우리보다 앞서 고령화의 파편을 맞고 있는 복지대국 유럽과 미국의 사례도 알아본다(편집자주) 고령화 추세가 빠른 속도로 진행되면서 재테크 전략도 변화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 예금형 상품이 투자형으로 대체되고 있고, 단기투자보다는 장기투자가 각광 받고 있다. 투자대상도 부동산이나 선박, 실물자산, 영화와 음반 등으로 다양화되고 있다. 특히 저금리 기조가 고착되면서 적립형 펀드를 중심으로 투자형 상품의 비중이 높아지고, 연기금의 주식투자 제한도 풀릴 예정이어서 주식시장의 기반은 더욱 탄탄해질 전망이다. ◇고령화 속도 세계최고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2018년 고령사회에, 2026년에는 초노령사회로 진입하는 등 세계에서 유래가 없을 정도로 빠른 고령화 추세를 보이고 있다. 평균수명도 2005년 77.9세 이후 계속 높아져 2030년에는 81.9세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반면 `사오정`과 `오륙도` 등의 조어처럼 조기퇴직이 만연하면서 노후불안감은 더욱 증폭되고 있다. 실제 삼성경제연구소의 2004년 4분기 소비자태도조사에 따르면 10가구 중 9가구가 노후를 위해 현재의 소비를 줄이고 있다고 응답했다. 월평균 소득의 10%이상을 노후대비에 사용하는 가구가 전체의 25%에 달했으며, 노후대비 지출이 30%가 넘는다고 응답한 가구도 3.2%나 됐다. 통계청의 `2003년 사회통계조사`에서도 조사대상 가구의 68.2%가 노후대비를 위해 저축을 하고 있다고 응답해 99년 조사에 비해 8%포인트가량 상승했다. ◇고령화·저금리 기조..투자패턴 변화 보유세가 강화되고, 부동산 시장마저 시들해지면서 집 한 채 사서 임대수익을 얻는 것과 같은 고전적 수단에만 노후를 맡기기 불안하다는 얘기다. 여기에다 지난해부터 저금리 기조가 본격화되면서 투자패턴에 큰 변화의 바람을 몰고 오고 있다. 은행예금 중심의 예금형 상품의 인기는 시들해지고, 주식투자 중심의 투자형 상품의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 투자기간으로 볼 때도 1년미만의 단기투자에서 3년이나 5년, 10년이상의 장기투자가 많아지고 있다. 김영표 신한은행 PB사업부장은 "과거에는 주로 절세상품이 인기가 많았지만 최근에는 펀드나 주가연동상품(ELS)이 많이 판매되고 있다"며 "생계형 등 일부를 제외하곤 비과세, 분리과세 상품들은 갈수록 인기가 떨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또 "저금리로 절세의 의미가 없어지면서 세전수익률을 높이는 방향으로 투자팬턴이 바뀌고 있다"며 "다만 원금보전을 추구하는 보수적인 성향으로 지수연동예금이나 펀드를 통한 간접투자가 각광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선박·SOC 등 투자대상 다양화 투자대상도 크게 다양화되고 있다. 주식, 채권은 물론 부동산이나 선박, 실물펀드, 사모투자펀드 등이 대안투자로 각광 받고 있다. 특히 사모펀드가 본격화되고, 정부의 종합투자계획이 시행될 경우 SOC투자도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국내에서 투자처를 찾지 못한 부동자금들은 해외자산이나 해외펀드에 투자하는 펀드오브펀드 등으로 눈길을 돌리고 있다. 홍성룡 한투증권 상품기획부장은 "저금리·고령화로 인해 앞으로 투자형 장기상품의 비중이 높아지고 투자대상도 보다 다양화될 것으로 보인다"며 "해외자산에 대한 투자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이승철 삼성생명 대리는 "고령화가 진전되면서 건강보험과 연금보험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저금리 기조에 따라 투자형 상품인 변액보험이 인기를 모으고 있다"고 전했다. ◇주식시장 수요기반 탄탄해질 듯 투자형 상품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는 반면 노후를 대비해 안전자산을 선호하는 경향이 강해지면서 주식투자 특히 장기간접투자상품에 대한 수요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특히 조만간 연기금의 주식투자 제한이 풀릴 경우 주식시장의 가장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우리 주식시장도 과거와 같이 급격한 변동성에서 벗어나 비교적 안정적이고, 견고한 흐름을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섞인 분석이 나오고 있다. 우리 기업들의 경영여건이 어느 때보다 호조를 보이고 있다는 점도 고무적이다. 김동호 국민은행 압구정PB센터 팀장은 "최근 위험을 회피하면서 어느 정도의 고수익을 올릴 수 있는 투자방식으로 적립형 펀드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며 "적립식 펀드가 조단위로 주식시장으로 유입되면서 주식시장도 과거와는 달리 보다 탄탄한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재테크전문가들은 특히 재테크는 가급적 빨리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2005.01.20 I 김춘동 기자
  • (표)투신권 수익증권 자금동향 (1/17)
  • ◆투신권 수익증권 자금 동향단위:십억원 당     일 (2005.1.17)전일대비증감 (2005.1.14)전월말대비증감 (2004.12.31)투자신탁투자회사계투자신탁투자회사투자신탁투자회사주  식  형9,173 1,107 10,279 ▲1,633 ▲3 ▲1,719 ▲10 혼합주식형7,537 980 8,517 ▲2  0 ▼-74 ▼-36 혼합채권형24,007 2,771 26,779 ▲588 ▼-17 ▲915 ▼-62 채권형(장기)29,150 161 29,311 ▼-2  0 ▲177  0 채권형(단기)45,095 1,139 46,233 ▲72  0 ▼-515 ▼-4 단기금융(mmf)63,808 0 63,808 ▲148  0 ▲5,090  0 소계(증권·단기)178,770 6,157 184,928 ▲2,440 ▼-15 ▲7,313 ▼-93 파생상품4,785 437 5,222 ▲36  0 ▲496 ▼-1 부동산862 0 862  0  0 ▲1  0 재간접2,341 0 2,341 ▲10  0 ▲118  0 특별자산390 5 395 ▲1  0 ▲1 ▲5 합 계187,148 6,599 193,747 ▲2,487 ▼-15 ▲7,929 ▼-89 ※자료:자산운용협회
2005.01.18 I 증권부 기자
  • (따져보는 부동산)판교 과연 놓칠수 없는 대박인가?
  • [안명숙] 올해 부동산 시장 최대의 화두를 꼽으라면 뭐니뭐니해도 판교신도시입니다. 로또를 기다리는 심정으로 한번 넣어나 보겠다고 청약통장의 아껴두고 있는 대기자가 서울 수도권에만 줄잡아 2백만명이 넘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판교는 가히 온국민의 관심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지난해 용산 시티파크의 청약증거금이 7조원에 달한다고 하지만, 청약증거금과 계약금을 치를 수 있는 중상위 계층에 한정된 얘기였다면 판교는 청약통장을 가지고 있는 대다수 국민의 관심사이기 때문에 좀 과장한다면 월드컵 이후 최대의 관심사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판교 어떻게 개발되나? 판교신도시는 2001년 12월 택지개발예정지구로 지정돼 비로소 올해 시범단지 첫분양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판교의 경쟁력은 입지와 투자가치 두가지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우선 입지는 분당보다 서울에 더 인접해 강남 대체주거지로 손색이 없다는 점입니다. 또한 녹지율은 34%로 성남시 분당(27%)과 고양시 일산(24%)보다 월등히 높습니다. 판교 중앙에는 30만평 규모의 공원(가칭 금토산 공원)이 들어선다. 이는 분당 중앙공원(13만평)보다 배 이상 큰 규모. 남쪽엔 중앙공원만한 신촌공원이 자리하게 될 전망입니다. 신도시내 도시지원시설 20만여 평에는 벤처단지와 ‘에듀파크’(Education Park)가 들어섭니다. 에듀파크에는 산(産)&8226;학(學)&8226;연(硏)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IT 대학원과 IT 특성화 고교 등 연구&8226;교육기관과 도서관 등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쾌적성이 주택의 가치에 더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상황에서 판교의 친환경적 개발계획은 입주후 부가가치를 더욱 높여줄 잠재력이라고 판단됩니다. 판교에 들어서는 주택은 모두 2만9700가구로 이 중 단독주택 2,726가구를 제외하면 공동주택은 2만6,974가구이지요. 평형별로는 △소형(18평 이하) 9500가구(국민임대아파트 6000가구 포함) △중소형(18∼25.7평) 1만100가구 △중대형(25.7∼40.8평) 5100가구 △대형(40.8평 초과) 2274가구 등 입니다. 당첨확률 얼마나되나? 공급세대중 30%는 성남시민에게 우선 분양됩니다. 특히 국민임대아파트 입주는 성남시민에게 100% 우선권이 있어 성남시민의 몫은 공동주택 전체 가구 수의 46%인 1만2,292가구에 이릅니다. 우선 공급에서 탈락하더라도 다시 청약이 가능하기 때문에 성남시민은 절대적으로 유리한 셈입니다. 지난해 30일 건교부에서 관련법을 개정하여 전용면적 25.7평이하는 40세이상이면서 무주택기간 10년이상인 1순위자에게 공급가구수의 40%를 우선적으로 공급하고 기존의 무주택우선공급 대상자였던 무주택 기간이 5년 이상인 만 35세 이상 무주택 세대주에게 35%를 공급하도록 하였습니다. 40세이상 무주택기간 10년이상의 1순위자들은 당첨이 거의 확실시되지만 실제 이 같은 대기수요자들이 많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결국 건교부의 이 같은 법 개정은 대부분의 청약통장소유 1순위자들이 판교만을 기다리고 다른 지역의 청약을 미루고 있어 전반적인 미분양 사태가 심각해질 것을 우려해 짜낸 고육지책이라고 보여집니다. 따라서 기존 35세이상이면서 5년이상 무주택자격을 유지했던 우선 청약대상자들은 다소 경쟁률이 높아졌긴 하지만 예전에 비해 그렇게 절망적인 수준은 아닙니다. 과연 경쟁률이 어느 정도나 될까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직접 계산해보았습니다. 지난해 11월 성남시와 서울 및 수도권 1순위자를 기준으로 계산해보면(1순위자가 모두 청약한다고 가정할 경우) 원가연동제가 적용되는 전용면적 25.7평이하는 성남시 1순위가 66.7대 1, 서울 1순위는 533대 1에 달할 것으로 보입니다. 택지에 대한 채권입찰제가 적용되는 25.7평 초과는 성남1순위가 51대 1, 서울 및 수도권이 189대 1 정도에 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어디까지나 1순위자들이 모두 판교에 청약한다고 가정할 때이고 무주택우선 자격이 되는 1순위 청약자들에 대한 정확한 통계가 없어 경쟁률 추산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나름대로의 추산입니다. 물론 평형에 따라 여러 타입별로 구분 신청을 받기 때문에 인기있는 업체의 인기평면은 수요자가 몰릴 경우 몇천대 1까지도 충분히 갈 수 있습니다. 판교 당첨되면 얼마나 수익을 남길수 있을까? 판교 인기의 의미이며 많은 사람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점은 역시 얼마나 수익을 기대할 수 있을까 하는 점입니다. 기대대로 원가연동제가 적용되는 첫 사례로 분양가가 인근 시세보다 저렴하게 책정되어 분당 등 신도시에서 경험했던 것처럼 당첨자에게 적지않은 수익을 실현시켜줄 것으로 보입니다. 원가연동제가 적용되는 전용면적 25.7평(분양평형 33평)이하는 평당 분양가가 900만원선에 이를 전망이라 전매제한 기간 5년후 팔때의 양도차익을 추산해보면 아주 보수적으로 계산해서 판교의 입주시점인 2008년 시세가 현재 분당의 평당가 수준인 1200만원 정도라고 볼 때 분양가가 3억수준인 33평은 입주시점에는 4억 정도가 될 것이라고 보여집니다. 입주후 2년은 팔지 못하기 때문에 양도 가능시기인 2010년까지 시세가 연간 3% 상승한다고 가정할 경우 양도시점 가격은 4억2,000만원 정도가 될 전망입니다. 분양가에 비해 아무리 보수적으로 평가한다고 해도 5년만에 단순 차익은 1억2,000만원이 됩니다. 수익률을 계산해볼까요? 양도가능 시점인 2010년의 4억2,000만원 가치를 할인율 4%로 현가화하여 평가하면 2010년에는 3억4,000만원이 되고 결국 투자액 대비 2010년 양도시 가격으로 따진 수익률은 16%로 계산됩니다. 물론 판교의 시세는 분당을 능가하여 강남에 버금가는 수준까지 상승할 것으로 보는 것이 더욱 현실적인 분석입니다. 그렇다면 결국 입주시점인 2008년 시세가 평당 1500만원, 즉 33평 시세가 5억원 정도에 달한다고 가정하여 연간 3%씩 올라 양도시점인 2010년 시세가 5억2,000만원이 된다면 5년간 단순 상승액만도 2억2,000만원이 됩니다. 그러나 같은 방법으로 4%의 할인율로 현가화하여 계산하면 2010년 수익률은 45%가 됩니다. 아파트 분양받아 5년만에 2억원 이상 가격이 올랐다고 한다면 분명 누구나 탐낼만한 일입니다. 그러나 5년이라는 짧지 않은 시간을 투자하여 45%의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는 투자상품은 판교이외에서도 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가됩니다. 물론 판교는 안정적인 수익률이 보장된다는 아주 매력적인 이유가 있긴 하지만요. 판교를 내집마련 또는 투자의 수단으로 막연하게 기다리는 사람은 심하게 표현하자면 로또 복권을 재테크 수단으로 삼는 것과 크게 다르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이제는 내집마련 계획도 다시 점검하는 것이 더 현실적이고 합리적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더욱이 판교에 당첨되면 앞으로 10년간은 다른 아파트 청약도 받지 못할테니까요. 판교는 하나의 기회일 뿐이지, 최종 목표는 아닙니다.
2005.01.18 I 안명숙 기자
  • (표)투신권 수익증권 자금동향 (1/14)
  • ◆투신권 수익증권 자금 동향단위:십억원 당     일 (2005.1.14)전일대비증감 (2005.1.13)전월말대비증감 (2004.12.31)투자신탁투자회사계투자신탁투자회사투자신탁투자회사주  식  형7,540 1,104 8,644 ▲14  0 ▲86 ▲7 혼합주식형7,535 980 8,516 ▲1 ▼-7 ▼-76 ▼-36 혼합채권형23,419 2,788 26,207 ▼-26 ▼-5 ▲327 ▼-45 채권형(장기)29,152 161 29,313 ▼-28  0 ▲179  0 채권형(단기)45,023 1,139 46,162 ▲24 ▼-2 ▼-587 ▼-4 단기금융(mmf)63,660 0 63,660 ▼-235  0 ▲4,942  0 소계(증권·단기)176,330 6,172 182,502 ▼-250 ▼-13 ▲4,873 ▼-78 파생상품4,749 437 5,186 ▲96  0 ▲460 ▼-1 부동산862 0 862  0  0 ▲1  0 재간접2,331 0 2,331 ▲8  0 ▲108  0 특별자산389 5 394  0  0  0 ▲5 합 계184,661 6,614 191,275 ▼-145 ▼-14 ▲5,442 ▼-74 ※자료:자산운용협회
2005.01.17 I 증권부 기자
  • 인천 삼산지구 역세권상가 `미라쥬`분양
  • [edaily 윤진섭기자] 부동산개발업체인 신길종합건설이 인천삼산택지지구내에 테마상가인 `미라쥬타워` 80개 점포를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분양하는 `미라쥬타워`는 지하3층 지상 10층에 연면적이 5300여평 규모로 입점 예정일은 오는 5월이다. 분양가는 평당 450만~2800만원 선이며 분양 평형은 고객 맞춤형으로 22평~500평까지 가능하다. 층별 권장 업종으로 1층은 통신업체와 약국, 편의점, 은행 등이며 2~3층은 전문식당가와 생활 편의시설, 4~7층은 메디컬센터와 학원 점포를 분양 중에 있다. 특히 8,9,10층에는 2000여평규모의 사우나 및 수영장의 입점이 확정됐다고 신길종건측은 밝혔다. 미라쥬타워 분양팀 관계자는 "지난 8월부터 9300여가구의 입주가 시작된 인천삼산 1지구는 부천 상동, 중동, 인천계산 등 주변이 택지지구로 유동·고정고객만 10만명에 육박한다"며 "특히 삼산지구의 경우 상가 투자안전기준인 인구 대비 점포수 비율이 10%미만 보다 훨씬 낮은 3~4%로 타 택지지구상가에 비해 높은 수익률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경인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도로 중동IC와는 500m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오는 2010년 개통 예정인 지하철 7호선 연장선이 상가 앞을 통과한다. 문의 (032)527-6300
2005.01.16 I 윤진섭 기자
  • 삼성전자 기지개..수혜볼 IT 부품주는?
  • [edaily 이진우기자] 이번주는 거래소와 코스닥이 모두 중요한 숙제를 안고 있다. 거래소에 부여된 과제는 탈환한 900선을 지키는 것. 코스닥은 430선에 걸쳐진 저항선을 뚫어내는 것이다. 증권사들의 이번주 추천종목을 보면 거래소 종목들은 자회사 실적호전이나 자산 매각 등을 통해 재무구조가 좋아질 회사들로 집중됐고, 코스닥에서는 삼성전자나 LG필립스, LG전자 등 대형 IT업체들의 실적 회복을 전제로 반도체 LCD 휴대폰 관련 부품주들로 초점이 모아졌다. ◇삼성전자 살아난다..우량 부품주 공략 SK증권이 추천한 태양기전(072520)은 휴대폰 윈도우 전문업체로 삼성전자를 최대 거래처로 LG전자, 팬택 등으로 매출처 다양화를 이루고 있어 성장성이 부각되고 있다. 메이저 셋트업체들의 휴대폰 영업이익율이 회복될 것으로 기대됨에 따라 수익성 호조가 이어질 전망이다. 반도체와 TFT-LCD 세정 가스인 NF3 전문업체인 소디프신소재(036490)는 역시 반도체와 LCD산업의 경기 회복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으며 거래선 다변화로 고성장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대우증권은 코스닥에서 엠텍비젼(074000)을 추천했다. 카메라폰의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전망이며 모토롤라, LG전자 등의 신규 거래선의 확보로 성장성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대우증권은 또 핸드셋의 호조로 고유 영업부문이 부각되며 주가의 재평가가 진행중인 LG전자를 추천종목으로 제시했다. 현대증권은 삼성전자와 하이닉스를 추천했고 코스닥에서는 주성엔지니어(036930)링이 LG필립스LCD 7세대LCD라인의최대 수헤업체로 하이닉스 300mm라인 투자의 수혜도 예상된다고 밝혔다. 특히 외형신장세를 꾸준히 이어나가면서 제반 원가율 개선과 고정성 경비 부담완화로 수익성 개선추세가 지속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컴퓨터 HDD용 부품 생산업체인 이앤택은 대형 신규 거래처 확보와 삼성전자로의 납품물량 증가 등으로 실적이 크게 호전될 것이라고 굿모닝신한증권이 추천했다. 레인콤(060570)은 기존 제품에서의 성공적인 시장기반을 바탕으로 신제품인 PMP, 하드디스크형 등 다양한 제품포트폴리오 확보로 큰 폭의 외형신장세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유엔젤(072130)은 국내 이통사는 물론 아시아 통신사업자들에게 멀티메시지 서비스 솔루션 제공하는 무선인터넷 솔루션업체로 소외된 면이 있어 가격 매력이 부각될 것으로 전망됐다. ◇재무구조 개선 종목도 관심 SK증권은 신한지주(055550)가 자회사인 조흥은행의 실적 개선이 두드러진 가운데 카드, 보험, 증권 등 금융부문 전반적인 호조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가계 연체율 하락과 함께 내수경기도 점차 회복세를 띌 전망이어 영업실적 호전도 기대했다. 대우증권도 신한지주에 대해 "규모의 경제와 범위의 경제효과가 가시화되면서 그룹내 시너지가 점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진중공업은 원재료가격 상승세가 둔화되고 있는 가운데 과거에 싼 값에 수주했던 물량이 상당부분 이미 실적에 반영되어 앞으로의 수익성 개선 폭은 클 것으로 예상된다. 또 건설부문의 흑자전환과 함께 보유 부동산 개발 가능성 등 자산가치도 높다고 분석했다. 대신증권이 추천한 SK케미칼(006120)도 SK지분과 수원 공장부지 매각 등 구조조정을 통해 재무 안정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됐다. 또 SK제약과의 합병으로 생명과학 분야에 대한 성장이 기대된다. 최근 주식시장의 호조에 따라 거래대금이 증가하고 있고 자산관리 및 수익증권 판매의 호조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는 이유로 삼성증권도 추천리스트에 올랐다. 대신증권은 정부의 증권산업 규제 완화 조치로 삼성증권의 업무 영역도 확대되고 있다고 전했다. 굿모닝신한증권도 " 증권산업 규제완화를 계기로 증권업계는 자산관리 중심, 기업금융 중심으로 전면 재편 될 것으로 예상되며, 삼성증권은 3년전부터 자산관리 중심의 영업정책을 도입하여 어느 증권사보다 자산관리 영업에 적합하도록 이미 조직개편이 상당부문 진행된 상태"라고 추천 이유를 밝혔다. 굿모닝신한증권이 추천한 종근당도 계열사 지분 매각 대금 유입으로 차입금을 상환함에 따라 재무구조의 꾸준한 개선이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2005.01.16 I 이진우 기자
  • (표)투신권 수익증권 자금동향 (1/12)
  • ◆투신권 수익증권 자금 동향단위:십억원 당     일 (2005.1.12)전일대비증감 (2005.1.11)전월말대비증감 (2004.12.31)투자신탁투자회사계투자신탁투자회사투자신탁투자회사주  식  형7,463 1,106 8,569 ▲41 ▼-5 ▲9 ▲9 혼합주식형7,516 987 8,503 ▼-52  0 ▼-95 ▼-29 혼합채권형23,503 2,797 26,300 ▲123 ▼-1 ▲411 ▼-36 채권형(장기)29,192 161 29,353 ▲32  0 ▲219  0 채권형(단기)45,046 1,142 46,187 ▼-196  0 ▼-564 ▼-1 단기금융(mmf)63,087 0 63,087 ▲65  0 ▲4,369  0 소계(증권·단기)175,806 6,193 181,998 ▲13 ▼-5 ▲4,349 ▼-57 파생상품4,658 437 5,095 ▲155  0 ▲369 ▼-1 부동산862 0 862  0  0 ▲1  0 재간접2,312 0 2,312 ▲10  0 ▲89  0 특별자산389 5 394  0  0  0 ▲5 합 계184,026 6,635 190,662 ▲176 ▼-5 ▲4,807 ▼-53 ※자료:자산운용협회
2005.01.13 I 증권부 기자
  • (표)투신권 수익증권 자금동향 (1/11)
  • ◆투신권 수익증권 자금 동향단위:십억원 당     일 (2005.1.11)전일대비증감 (2005.1.10)전월말대비증감 (2004.12.31)투자신탁투자회사계투자신탁투자회사투자신탁투자회사주  식  형7,422 1,111 8,533 ▲16 ▼-3 ▼-32 ▲14 혼합주식형7,568 987 8,555 ▲2 ▲1 ▼-43 ▼-29 혼합채권형23,380 2,798 26,178 ▲64 ▼-4 ▲288 ▼-35 채권형(장기)29,160 161 29,321 ▲6  0 ▲187  0 채권형(단기)45,242 1,142 46,384 ▼-15  0 ▼-368 ▼-1 단기금융(mmf)63,022 0 63,022 ▲351  0 ▲4,304  0 소계(증권·단기)175,793 6,198 181,992 ▲422 ▼-7 ▲4,336 ▼-52 파생상품4,503 437 4,940 ▲38  0 ▲214 ▼-1 부동산862 0 862  0  0 ▲1  0 실물0 5 5 0 0 0 ▲5 재간접2,302 0 2,302 ▲9  0 ▲79  0 특별자산389 0 389  0  0  0  0 합 계183,850 6,640 190,490 ▲469 ▼-6 ▲4,631 ▼-48 ※자료:자산운용협회
2005.01.12 I 증권부 기자
  • (펀드대상상품)삼성증권 `웰스플랜펀드`
  • [edaily 김희석기자] 이데일리-제로인 펀드마케팅 대상 우수상(주식부문)을 수상한 삼성증권(016360)의 `삼성웰스플랜펀드`의 특징은 투자초기에는 수익성을 중시하여 주식투자비율이 높은 펀드에 투자하고 자금이 필요한 시점, 즉 만기가 다가올수록 주식투자비율이 낮은 펀드로 자동으로 옮겨가는 선진형 위험관리 상품이라는 점이다. 또 적립식펀드로 매월 10만원 정도의 적은 돈으로 꾸준한 투자를 통해 미래의 목돈을 만들 수 있다. 은행 적금보다 고수익을 얻을 수 있고 정해진 금액을 일시불로 투자하는 일반펀드보다 투자위험을 줄일 수 있는 장점도 있다. 삼성웰스플랜펀드는 주식투자비율이 20%, 30%, 35%, 50%, 65% 80%인 펀드 6개와 채권형 펀드 1개 등 총 7개 펀드로 구성돼 있다. 주식투자비율이 80%인 펀드에서 출발하여 1년마다 편입비가 낮은 펀드로 한단계씩 옮겨가는 것이 기본 설계이고, 투자자의 기호에 따라 편입비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도 있다. 최근에는 세대별 투자목적을 고려한 `세대별 Plan`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세대별 Plan은 경제적 발판 마련, 본격적 재산증식, 경제적 안정성 확보 등 세대별로 재테크 목적이 뚜렷이 구분된다는 점에 착안한 펀드 운용방법이다. 예를들어 경제적 발판을 마련할 시기인 30대는 가입후 3년까지 주식편입 비중이 80%인 펀드로 유지한 뒤 점차 65%(3년), 50%(2년), 35%(2년)로 주식 비중을 줄여 운용된다. 본격적인 재산증식 시기인 40대는 주식편입비중 65%로 출발해 주식비중 20%로 마치게 되고, 50대의 경우는 주식비중 50%에서 시작해 마지막 2년동안 채권형 펀드로 운용된다. 또한 일정기간 이상 적립한 고객을 대상으로 재테크, 부동산, 절세 등 관심사에 대한 투자설명회를 개최해 목돈 마련 이후의 체계적인 관리방법까지 제공하는 부가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웰스플랜펀드는 삼성투신운용에서 운영하며 투자대상 종목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과 핵심 우량주 위주다. 90일이내 환매시 이익금의 70%를 환매수수료로 물어야 하지만 저축계약일로부터 1년 경과시에는 환매수수료가 면제되기 때문에 장기 투자자에게 더 유리하다. 2002년 11월11일에 설정된 삼성적립식펀드 웰스플랜은 현재 1325억원이 팔렸으며, 주식을 80%까지 편입하는 삼성웰스플랜 80펀드의 경우 누적수익률이 67.5%(1월5일 기준)에 달하고 있다. 삼성증권 상품기획팀 권인섭 팀장은 "투자 대상과 시기 모두 분산할 수 있는 적립식 펀드는 계란을 한 바구니에 담지 말라는 투자격언에 가장 충실한 투자 방법이다"며 "특히 지수에 단순히 연동되는 적립식 상품보다는 웰스플랜처럼 전략을 가진 적립식 펀드에 투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2005.01.12 I 김희석 기자
  • 해외 펀드오브펀드 `인기 식지 않는다`
  • [edaily 이정훈기자] 작년 한 해 높은 인기를 구가하던 해외 펀드오브펀드가 연초부터 잇따라 출시되며 식지 않는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삼성증권과 CJ투자증권을 비롯해 농협CA투신운용 등이 신상품을 내놓고 있고, 한국씨티은행도 첫 적립식 펀드를 해외 펀드오브펀드 상품으로 출시키로 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12일 삼성증권(016360)은 전세계 유수의 펀드에 분산 투자함으로써 수익률과 안정성을 극대화한 `삼성 글로벌베스트펀드`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삼성 글로벌베스트 펀드`는 미국 유럽 일본 등 선진시장에서 운용되는 주식·채권형 펀드 중 우수한 성과를 지속적으로 달성한 7~8개 내외의 펀드에 투자하는 펀드오브펀드로, 채권형 펀드에 60%, 주식형펀드에 30%이하를 투자하는 혼합형 펀드다. 전세계 시장에 대한 분산투자 효과 뿐만 아니라, 장내통화선물 계약을 통해 해외투자에 따른 환리스크를 제거한 것도 장점이다. 농협CA투신운용도 해외펀드에 투자하는 `농협CA 메르시 글로벌 재간접투자신탁 2-2호`를 출시했다. 이 펀드는 해외 채권형 펀드에 투자되는 재간접 투자신탁으로, 세계금융시장 동조화로 인한 지역별 분산효과가 감소하는 추세이기 때문에 투자 전략 및 위험별 분산투자로 금융시장의 상관관계를 줄여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펀드다. 이 상품에는 절대수익추구형펀드, 전환사채펀드, 인플레이션연계채권펀드 및 유럽 및 아시아 지역에 투자하는 다양한 펀드들이 투자된다. 이 중, 절대수익추구형 펀드인 VaR8은 Value at Risk 기법을 활용해 사전적인 리스크 범위를 정의하고 손실위험을 최소화하는 동시에 절대수익을 추구한다. 또 인플레이션 연계채권은 각국의 인플레이션에 연동돼 수익이 변동하는 채권형펀드로써 금리 상승기에 꾸준한 수익을 낼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선물환을 통해서 환위험도 최소화한다. 투자기간은 2년이며 오는 24일까지 농협중앙회와 한국투자증권 전 지점을 통해 모집중이다. 한국씨티은행도 `글로벌베스트` 적립식 펀드를 출시할 예정이다. 적립식 형태로 해외 주식과 채권형 상품에 투자하는 펀드오브펀드 상품이다. 고객 성향에 따라 주식과 채권 투자비중을 3:7, 5:5, 7:3 등으로 조절해주는 것이 특징. 앞서 CJ투자증권은 미국 국채금리 상승 및 전세계적인 주식시장 상승 추세에 고수익을 추가하는 `도이치 Golbal Total Return Fund of Funds`을 7일부터 모집하고 있다. 이 펀드의 특징은 주식을 제외한 다양한 섹터에 분산 투자하여 금리 상승기에도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운용전략을 가지고 있다. 절대수익추구형, 전환사채, 인플레이션연계채권형, 이머징국가채권형, 유럽채권형 및 고수익채권형 등 6개 섹터로 구성된다. 특히 이 펀드는 운용능력이 검증된 핌코, 모건스텐리 등 9개 해외운용사를 선정한 후 투자섹터별 운용펀드 중 우수한 성과를 기록한 펀드에 대해서 뉴욕에 위치한 도이치 Portfolio Choice팀이 계량적 분석을 통해 편입펀드의 자산배분을 실시한다. CJ투자증권 김정호 상품개발팀장은 "올해도 마이너스 실세금리, 부동산시장의 침체 등에 따른 안정적인 투자처를 찾는 자금의 이동이 활발할 것"이라며 "더 이상 국내시장에서 채권형펀드의 대안을 찾기는 힘들며 국제적인 분산투자가 절실히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2005.01.12 I 이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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