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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게 먹는 한국인'' 짬뽕 한그릇도 WHO 나트륨 권장량의 2배
  • ''짜게 먹는 한국인'' 짬뽕 한그릇도 WHO 나트륨 권장량의 2배
  • [조선일보 제공] 지난 30일 기자의 하루 식단은 도시 직장인들이 흔히 먹는 것과 대동소이했다. 아침에 인스턴트 3분 카레를 먹고 출근해, 점심은 된장찌개와 갈치조림을, 저녁은 친구와 만나 중국 음식점에서 짬뽕을 먹었다. 이날 하루 동안 기자가 섭취한 나트륨은 얼마나 될까. 대구광역시 건강증진사업단 '싱겁게 먹기 센터'의 자료 도움을 받아 계산해보니 7000㎎이 넘었다. 세계보건기구(WHO)의 권장 섭취량(2000㎎)을 세 배 이상 웃도는 섭취량이었다. 특히 인스턴트 음식이나 조미료가 많이 들어가는 외식 메뉴는 말 그대로 '나트륨 덩어리'였다. 짬뽕 한 그릇만 먹어도 WHO 권장량의 두 배에 달하는 3920㎎의 나트륨이 체내로 들어온다. 한국인의 식단이 짜고 맵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하지만 일상생활의 흔한 음식들을 실제로 조사해보니 나트륨 문제는 생각보다 훨씬 위험했다. 보건복지가족부의 2005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성인의 하루 평균 나트륨 섭취량은 5200㎎에 달했다. 나트륨은 살아가는 데 필요한 필수 영양요소지만 과다 섭취하면 고혈압과 부종(浮腫) 등의 성인병을 일으킬 수 있다. 서울아산병원 김순배 교수는 "심장병·신장병이나 간질환이 있는 경우, 나트륨을 많이 먹으면 혈압이 올라가고 배에 물이 차거나, 신부전증이 생기는 등 상태가 악화될 수 있다"고 말했다. 나름대로 영양을 고려해서 짠 학교 급식조차 '나트륨 안전지대'는 아니다. 식약청의 지난 2월 발표에 따르면, 초·중·고교 1회 급식의 나트륨 함유량이 평균 928㎎이나 됐다. 같은 음식이라도 조리법을 달리하면 나트륨을 줄일 수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전문가 의견을 토대로 '나트륨을 줄인 건강메뉴 123종'을 개발, 31일 조리법을 홈페이지(http://nutrition.kfda.go.kr)에 게재했다. 메뉴는 곡류 22종, 채소 및 버섯류(26종), 두류·유제품(18종), 육류(21종), 생선·어패류(21종) 등으로 다양하다. 이 메뉴들은 나트륨을 대체하면서 짠맛을 내는 조미료를 이용했다. 예를 들어 '나트륨을 줄인 고등어구이'는 소금 간 대신 약간의 간장(1g)과 올리브오일·발사믹식초·꿀 같은 소스를 이용해 1인분(98g) 나트륨 함량을 원래 나트륨 수치(696㎎)의 7분의 1에 가까운 105㎎ 수준으로 줄일 수 있다. 잡채 역시 설탕이나 식초를 간장(1g)과 적절하게 배합해 만들면 한 그릇(122g 기준)에 800㎎ 들어가는 나트륨을 3분의 1인 255㎎ 수준으로 줄일 수 있다. 또 같은 음식이라도 외식이나 인스턴트 제품을 피하는 것이 좋다. '싱겁게 먹기 센터'에 따르면, 구내식당의 순두부찌개 한 그릇(325g)엔 평균 1300㎎의 나트륨이 들어가는 반면, 일반 음식점 순두부찌개엔 한 그릇(445g)에 1548㎎씩 들어간다. 외식이 음식량이 많고, 조미료도 많이 넣기 때문이다.
  • "크레딧시장 정상화, 韓에 수혜…블루칩 사라"-CS
  • [이데일리 이정훈기자] 크레디트스위스(CS)는 글로벌 크레딧시장의 정상화가 한국 증시에 가장 큰 수혜가 될 것이라며 한국의 블루칩을 매집할 것을 권고했다. CS는 23일자 보고서에서 "세계 주요국가의 중앙은행들이 최근 들어 양적완화 기조를 더욱 확대하고 있다"며 "이는 크레딧시장을 되살리는데 의미있고 긍정적인 조치로 받아들여진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이같은 조치로 미국의 크레딧 스프레드가 축소되면서 원화와 코스피지수는 가장 긍정적인 레버리지를 일으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특히 원화는 과도한 절하 수준을 보이고 있고 달러-원환율은 역사적으로 미국 회사채 스프레드에 높은 민감도를 보여왔다"고 말했다. CS는 "이런 점 때문에 우리는 투자자들에게 한국시장을 다시 볼 것을 지속적으로 권고해왔다"며 "상반기중 기술주과 일부 금융주 및 소비주 등 핵심 블루칩을 매집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아울러 원화환율과 미국 크레딧 스프레드간 상관관계를 감안할 때 가장 레버리지가 큰 CJ제일제당(097950), 롯데쇼핑(023530), 삼성카드(029780), 하나금융지주(086790), 맥쿼리인프라(088980)를 선호종목으로 추천했다.▶ 관련기사 ◀☞CJ그룹, 잡셰어링 동참 `1650명 선발`☞"우리가 남이가".. CJ, 협력사와 상생협약☞(새로 나왔어요)CJ제일제당 `바지락 순두부 찌개` 외
2009.03.23 I 이정훈 기자
  • CJ그룹, 잡셰어링 동참 `1650명 선발`
  • [이데일리 이성재기자] CJ그룹이 청년 실업 해소를 위해 `잡셰어링(일자리나누기)`에 동참한다.CJ그룹은 19일 CJ푸드빌, CJ CGV, CJ올리브영 3개 계열사를 통해 연간 1650명의 인원을 선발하는 `액티비티 인턴십 제도`를 운영한다고 발표했다. CJ그룹은 불안정한 환율 시장 등 경영 불확실성으로 인해 올해 채용 규모를 최종적으로 확정짓지 못했지만, 적극적인 일자리 창출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기 위해 이번 제도를 도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이를 위해 CJ그룹은 필요한 재원 마련을 위해 1만7000여명 전임직원의 연봉을 동결하기로 했다. 또 올해 채용할 예정인 신입사원도 지난해 대졸 초임 수준으로 동결할 방침이다. 기존 직원의 임금 삭감이나 반납이 아닌 동결로 일자리 나누기 운동에 동참할 예정이다.`액티비티 인턴십`은 종합 생활문화기업인 CJ그룹의 강점을 살려 외식업인 CJ푸드빌과 극장운영업 CJ CGV, 유통업 CJ올리브영에서 모집 직무를 각각 선정했다. 고객과 만나는 현장에서 활동적인(activity) 직무를 통해 인턴 생활을 경험 할 수 있도록 한 것.근무기간은 최소 2달 이상으로, 인턴 개인 평가에 따라 근무기간은 연장 될 수 있다. CJ그룹은 액티비티 인턴 수행 시 근무 성과가 우수한 인턴 사원은 추후 정규직으로 채용할 계획이다. 인턴 활동 평가 결과를 환산해 정규사원 채용시험 때 가산점을 부여한다. 특히 CJ CGV와 CJ올리브영은 액티비티 인턴십 참가자들만이 향후 정규사원에 지원할 수 있는 자격을 둬, 인턴 참가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제도로 운영할 예정이다. 액티비티 인턴십 지원자격은 초대졸 이상 학력소지자는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CJ푸드빌과 CJ올리브영은 CJ그룹 채용 홈페이지(http://recruit.cj.net)에서, CJ CGV 액티비티 인턴은 CJ CGV 홈페이지(http://www.cgv.co.kr)에서 지원하면 된다. 지원서 마감은 오는 31일까지이다. 이성욱 CJ그룹 인사팀 부장은 “글로벌 경기침체로 어려워진 경영환경 속에서 CJ가 기업의 일자리 창출이란 책임을 다하기 위해 이번 제도를 도입하게 됐다”고 말했다.한편, CJ그룹은 올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 및 대졸 인턴 공채 전형도 현재 진행 중이다. 모집 계열사는 ▲CJ제일제당(097950) ▲CJ프레시웨이 ▲엠넷미디어(056200) ▲CJ인터넷(037150) ▲CJ헬로비전 ▲CJ홈쇼핑(035760) ▲CJ GLS ▲CJ올리브영 등 총 8개사로, 오는 24일까지 서류접수를 마감하고 4단계에 걸쳐 최종 170여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 관련기사 ◀☞"우리가 남이가".. CJ, 협력사와 상생협약☞(새로 나왔어요)CJ제일제당 `바지락 순두부 찌개` 외☞CJ그룹, 상반기 170명 신입사원 모집
2009.03.19 I 이성재 기자
"우리가 남이가".. CJ, 협력사와 상생협약
  • "우리가 남이가".. CJ, 협력사와 상생협약
  • [이데일리 이성재기자]CJ그룹이 극심한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협력사들을 위한 지원방안을 발표했다.CJ그룹은 17일 서울 중구 필동 CJ인재원에서 손경식 CJ그룹 회장 및 김진수 CJ제일제당(097950) 대표, CJ GLS 민병규 대표 등 10개 계열사 대표와 80개 협력사 대표, 백용호 공정거래위원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CJ그룹 상생협약 및 공정거래 선포식`을 가졌다.이 자리에서 CJ그룹은 금융기관과 연계해 협력사들을 위한 580억원의 `네트워크론`을 도입, 현금(성) 결제를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현재 CJ그룹은 협력사와 거래시, 500만원 이하는 현금결제를 500만원 이상은 60일 기업구매카드로 결제하고 있다. 기업 구매카드의 경우 60일 이후에는 언제든지 현금으로 지급되지만 이전에 돈이 필요한 업체는 CJ그룹이 지정한 은행에서 은행수수료를 내면 미리 돈을 찾을수 있다. 또한 공정위의 하도급 `상생협약 3대 가이드라인`을 전면 도입하는 한편, 협력사 지원을 위한 상생협약 기금 100억원을 조성해 우수업체에 자금을 대여해 주기로 했다.손경식 CJ그룹 회장은 이날 행사에서 “요즘처럼 경제가 어렵고 힘든 시기에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존중과 신뢰를 기반으로 힘을 합친다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면서 “비전과 가치를 공유하는 신뢰의 파트너쉽으로 국내 최고 기업은 물론 글로벌 일류 기업으로 함께 도약, 발전하자”고 강조했다.계열사별 구체적인 협력 방안도 발표됐다. 주력 계열사인 CJ제일제당의 경우 순수 현금결제 비율을 현재 28.25%에서 33.25%로 5%P 높여 연간 175억원 가량의 선(先)결제 효과가 기대된다. CJ푸드빌은 협력사가 긴급 자금을 필요로 할 때 거래 대금의 선지급을 확대하는 한편, 협력사에서 아이디어를 제안해 상품화할 경우, 그 이익을 협력사와 공유하기로 했다. 우수 협력사의 경우, 구입물량을 확대하고 물량을 우선 배정하는 인센티브 제도도 새롭게 도입했다. CJ GLS는 물류장비를 공동개발하고 특허를 공동 출원하는 등 기술개발을 지원할 계획이다. 관련 수익은 해당 협력사와 똑같이 배분하기로 했다. CJ건설은 1차 협력사의 부도에 따른 2차 협력사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부도 대응 사전 모니터링을 강화할 예정이다.                 ▶ 관련기사 ◀☞(새로 나왔어요)CJ제일제당 `바지락 순두부 찌개` 외☞CJ그룹, 상반기 170명 신입사원 모집☞CJ제일제당, 설탕값 인상철회 수익성 개선 지연-현대
2009.03.17 I 이성재 기자
(새로 나왔어요)CJ제일제당 `바지락 순두부 찌개` 외
  • (새로 나왔어요)CJ제일제당 `바지락 순두부 찌개` 외
  • [이데일리 안준형기자] ◇CJ제일제당(097950)의 두부 브랜드 '행복한 콩'은 '바지락 순두부 찌개'를 출시했다. 이번 제품은 '행복한 콩 순두부'와 '다담 찌개양념'이 하나의 패키지로 묶였다. 순두부와 바지락 순두부 찌개 양념을 한번에 담아내 간단하게 순두부 찌개 요리를 만들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 1~2인이 먹기 적당하게 소량 포장된 게 특징. 가격은 할인점 기준으로 1950원. ▲ CJ제일제당 "바지락 순두부 찌개"◇빙그레(005180)는 커피 원두의 고유한 맛을 살린 '아카페라 아메리카노'와 '아카페라 카라멜마끼아또'를 내놨다. 새 제품은 커피 고유의 신선함을 살린 정통 아메리칸 커피 '아메리카노'와 이탈리안 스타일의 달콤한 맛이 특징인 '카라멜마끼아또' 2종류이다. 엄선된 아라비카 원두만 사용해 감칠맛이 뛰어나며, 향이 풍부해 커피 본연의 맛을 제대로 즐길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 커피 빈을 분쇄하면 고유의 맛과 향이 줄어드는 점을 고려해 생산 직전에 원두를 갈아 내 신선함을 유지한 게 특징. 가격은 1500원(270㎖). ◇애경그룹 계열사인 네오팜(092730)은 목전용 팩 'MLE 센스티브 스키뉴얼 넥 마스크'를 선보였다. 이번 제품은 네오팜의 독자기술인 'MLE'를 이용해 민감한 피부 개선과 건강한 피부 보호막형성에 효과적인 목전용 마스크다. 제품 내 '글리세린' 성분이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시켜주며, 'K5' 성분은 피부가 늙는 것을 막아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 쉬트 안쪽의 미용 성분은 빨리 흡수 시키고 바깥쪽의 외부공기는 차단시켜주는 '패브릭 쉬트' 기능이 특징. 가격은 2만6000원(10mlx4).▲ 빙그레 "아카페라" 시리즈▶ 관련기사 ◀☞CJ그룹, 상반기 170명 신입사원 모집☞CJ제일제당, 설탕값 인상철회 수익성 개선 지연-현대☞CJ제일제당, 설탕값 인상 유보(상보)
2009.03.16 I 안준형 기자
  • 박시연 "섹시한 이미지? 다 만들어진 것"(인터뷰)
  • ▲ 박시연 (사진=한대욱 기자)[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 1979년생 박시연은 늦깎이다. 박시연은 삼십대에 접어든 여느 여자배우들처럼 출연작이 많지는 않다. 2000년 미스코리아 미스 서울 미로 선발된 게 시작이었다. 하지만 박시연이 본격적으로 연기에 투신한 건 그로부터 수년이 흐른 뒤였다. "부모님의 반대가 컸어요. 한국에서 얼굴 팔아 사는 것은 절대 못 보겠으니 정 하고 싶으면 중국 가서 연예인 해라 하시더군요.” 박시연이 2004년 중국 CCTV의 ‘봉구황’이란 드라마로 데뷔를 하게 된 것은 바로 그 때문이다. 박시연은 미스코리아 이후 CF 모델로서 이름을 날렸지만 하고 싶었던 것은 연기였다. 연기활동을 반대하던 부모는 홀홀단신 중국으로 건너가 중국 국영 CCTV의 역사드라마 오디션을 당당히 통과하고 여자주인공 자리를 거머쥔 딸의 노력에 두 손을 들었다. 그리고 이후 부모는 가장 적극적인 박시연의 후원자가 됐다는 게 그녀의 말이다. 지난 5일 개봉해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한 ‘마린보이’(감독 윤종석, 제작 리얼라이즈픽쳐스)는 박시연이 2004년 중국에서 연기자로 데뷔 한 이후 다섯 번째 출연 영화다. 박시연은 ‘마린보이’에서 조폭 강사장(조재현 분)의 보호를 받고 자란 유리로 분해 조사장과 주인공 천수(김강우 분)의 갈등을 유발하는 역할을 했다. 일종의 팜므파탈 캐릭터였다. 박시연은 데뷔작인 ‘구미호 가족’에서도 남자를 밝히는 구미호 가족의 첫째 딸로 출연했다. 전작인 류승완 감독의 ‘다찌마와 리-악인이여 지옥행 급행열차를 타라’에서는 한국형 본드걸(?)을 연기했다. 2008년 방영된 MBC 드라마 ‘달콤한 인생’에서 그녀가 맡은 캐릭터는 유부남을 외도로 이끄는 홍다애 역. 박시연은 또한 각종 시상식장에서 파격적인 드레스로 섹시한 이미지를 이어갔다. 박시연 하면 '섹시'라는 단어가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도 바로 그래서다. 그렇다면 본인은 자신의 섹시 이미지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갖고 있을까. "사실 배우 박시연의 섹시한 이미지는 하나부터 열까지 다 만들어진 거예요. 그렇게 보여지는 것일 뿐, 실제 모습과는 상당히 거리가 있죠. 가끔은 제가 제 사진을 보면서도 어색할 때가 있어요. 하지만 그렇다고 섹시한 이미지가 싫은 건 아니구요. '대중들이 나에게 이런 모습을 바란다' 싶으니까 좀 더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게 되더군요." ▲ 박시연 (사진=한대욱 기자)박시연은 이국적인 이미지도 사실과 다르다며 손사래를 쳤다. 미국 유학시절에도 가장 참기 힘들었던 건 외로움이 아닌 바로 음식이었다는 것. "저랑 식당에 같이 가는 분들이 깜짝 놀랄 때가 많아요. 시키는 음식이 순 토속적인 것들 뿐이라구요.” 박시연은 유학시절 김치와 순두부, 된장찌개를 손수 만들어 먹는 것이 낙이었다고 한다. 또 우리 음식을 즐겨먹는 것이 미모 유지의 한 비결이라며 우리의 토속음식을 적극 권하기도 했다. ‘마린보이’ 이후 박시연은 영화를 함께 찍은 김강우, 박용하와 함께 드라마 ‘남자 이야기’에 잇따라 캐스팅, 곧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이제 삼십대에 접어든 소감과 함께 앞으로의 계획을 물었다. “사실 지금까지는 초보운전이었어요. 아무 것도 모른 채 열정 하나만을 가지고 앞만 보고 달렸죠. 그러다보니 사고도 나고 스크래치도 나고 많은 경험을 쌓을 수 있었습니다. 뒤돌아보니 아찔했던 순간도 많았지만 이제는 조심운전을 할 줄 알게 됐다고나 할까요? 앞으로도 박시연이라는 배우가 인기나 스포트라이트를 받기보단 지금처럼 연기를 하고 싶어 하는 배우로 대중에 기억되었으면 합니다.” ▶ 관련기사 ◀☞박시연, '마린보이'·'남자이야기' 위해 뉴욕 컬렉션 초청 고사☞'마린보이'·'작전', 예상 뒤엎는 등급판정으로 희비교차☞김강우 "'마린보이' 베드신 굉장히 힘들었다"☞김강우 '영화 '마린보이', 박태환 일대기 아니다"☞박용하-박시연, KBS '남자이야기'서 첫 연인 호흡
2009.02.17 I 김용운 기자
점심시간, 매장활용도에 따라 매출 달라진다
  • 점심시간, 매장활용도에 따라 매출 달라진다
  • [이데일리 EFN 강동완기자] 점심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매출전략에 중요한 포인트다. 피부관리전문점 피부천사는 점심시간을 이용해 방문하는 고객을 위해 50분케어시스템을 실행하고 있다. 치킨전문점이나 고깃집의 경우 점심시간, 빈 매장 활용도는 매출실적과 직결된다. 따라서 이처럼 기존 시스템을 유지하면서도 고객이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도록 메뉴개발, 서비스 유연화 등을 적용하는 업체들이 늘고 있다. 참숯화로구이전문점 ‘화로연’(www.hwaroyeon.co.kr)은 황토구이기를 이용해 초벌구이를 한 돼지고기를 다시 참숯화로에 구워먹는 구이전문점이다. 원적외선을 방출하는 황토구이기를 통해 부드럽고 기름기 빠진, 담백한 고기 맛을 제공한다. 화로연은 점심고객의 내방을 위한 메뉴를 차별있게 준비했다. 45년 전통의 소공동 뚝배기집과 제휴를 통해 순두부, 콩비지, 김치찌개 등의 메뉴를 개발해 냈다. 이를 통해 점심에는 식사가 가능한 뚝배기로, 저녁에는 차별화된 고기 메뉴로 매출 다각화가 가능해진 것이다. 다이어트 웰빙 치킨 전문점 닭잡는 파로(www.paro.co.kr)도 운영효율성을 극대화 하기위해 메뉴와 가격대를 이원화하면서 시너지 효과를 보고 있다. 점심시간에는 닭쌈, 닭쌈밥, 고추장바비큐 등으로 식사를 원하는 10대 20대 고객을 맞는다. 또 저녁시간에는 양념치킨 후라이드치킨 등으로 호프를 원하는 직장인 및 젊은이들을 타깃으로 운영한다. 주머니사정이 넉넉지 못한 10대 20대 젊은이들도 들릴 수 있도록 닭쌈 1인분에 4,200원이다. 또 저녁시간대에는 메뉴별로 1만2천원에서 1만6천원이다. 이런 운영방법으로 지난해 조류독감(AI)이 국내 치킨업계에 큰 영향을 미쳤을 때에도 닭잡는파로의 전체 매출은 10%미만의 소폭 감소에 그쳤다. ‘해린 옹기미가’는 점심메뉴와 저녁 요리메뉴의 조합이 잘 되어 있는 낙지 해물요리전문점으로 점심과 저녁매출을 통해 안정적인 매출이 가능한 장점을 가지고 있다. 6년 간의 운영을 통해 소비자들의 맛에 대한 검증도 받은 상태 그리고 기존의 가맹점들도 대부분 리모델링 창업으로 초기 투자비용을 최소화 하는 전략을 펴고 있다. 옹기미가의 점심메뉴는 낙지비빔밥, 낙지 수제비, 알밥, 굴밥 그리고 저녁메뉴는 낙지찜, 해물찜, 해신탕 등으로 해물요리이기 때문에 기존 메뉴와의 조화에도 큰 문제는 없었다. 이에 한국창업경영연구소(www.icanbiz.co.kr) 이상헌 소장은 “기업경영 디자인 등 모든 부분에 실효성과 효율성이 더욱 중요하게 부각되고 있는 시점이다”며 “점심과 저녁, 매장을 시간대별로 운영하는 업체들의 이모작 운영이 불황을 건너가는 디딤돌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2009.01.29 I 강동완 기자
병목골 깊은 계곡에서 만난 순교자-수리산성지
  • 병목골 깊은 계곡에서 만난 순교자-수리산성지
  • ▲ 안양팔경 중 제1경인 망해암 일몰<사진제공:안양시청>&nbsp;[조선일보 제공] 병목골 깊숙한 곳에 자리잡은 수리산성지는 박해를 피해 신자들이 피난와 살았던 교우촌이자 최경환 성인의 유해를 모신 천주교 성지다. 김대건 신부에 이어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로 신부가 된 최양업 신부의 아버지이기도 한 최경환 성인은 아내 이성례와 함께 수리산 아래 담배촌에 정착해 교우촌을 이루며 천주신앙을 전파했다. 신자들이 이곳에서 담배농사를 짓고 옹기를 구워 생활했기 때문에 ‘담배촌’이라고 불렸다. 1839년 기해박해가 일어났을 때 최경환은 천주교 신자들이 무수히 죽임을 당하자 한양을 오가며 순교자들의 유해를 거두어 안장하고, 불안해하는 신자들을 위로하고 격려하며 돌보던 중 서울에서 내려 온 포졸들에 의해 체포되었다. 배교하라는 고문과 회유 속에서도 최경환은 신앙을 고수하며 모진 형벌을 받다가 35세의 나이로 장렬히 순교하였고, 부인 이성례 역시 당고개에서 참수되고 만다. 1984년, 한국 천주교 200주년 기념을 위해 방한했던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에 의해 최경환은 성인(聖人)의 반열에 오르게 된다. ▲ 순교자 최경환 성인의 반신상 (좌) / 성당을 겸하고 있는 최경환성인의 생가(우)순례자성당 앞에는 최경환성인의 반신상이 서 있으며, 기념관에는 최경환 성인의 생애와 담배골의 역사를 볼 수 있다. 맞은편 이성례 마리아집은 현재 식당과 피정의 집으로 사용되고 있다. 성당으로 사용되고 있는 최경환 생가는 위에서 내려다 볼 때 초가가 십자가 모양을 하고 있다. 벽면은 황토벽으로 꾸며져 토속적이며 아늑하다. 생가 안 성당에서는 한꺼번에 300명의 신자가 미사를 드릴 수 있는데, 2층 다락방에 앉으면 제단을 훤히 내려다 볼 수 있다. 제단 한 가운데는 최경환 성인의 유해(팔뼈)가 모셔져 있다. 벽면은 토굴처럼 바위가 돌출되어 있으며 촉감 좋은 마루에 앉아 조용히 기도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최경환성인 묘역 가는 길은 돌계단이 놓여 있어 산책코스로 그만이다. 가장 위쪽에는 최경환 성인의 묘소와 기념비가 서 있다. 솔숲으로 둘러싸인 야외 미사터는 조용히 사색하기에 그만이다. 골짜기의 생김새가 병목처럼 잘록하게 좁아서 ‘병목골’이라고 불리었는데 병목안 삼거리에서 수리산 계곡을 따라 성지까지 가는 길이 호젓하며, 가까이에 있는 수리산삼림욕장에 들러 머리를 식혀도 좋다. ▲ 고요한 수리산 성지에서 기도하는 모습(좌) - 솔숲으로 둘러싸인 야외미사터(우)수리산은 경기도 안양시와 시흥시, 군포시와 화성군과 경계에 있는 산으로 높이는 500m도 안되는 나지막한 산이지만 ‘X’자 형태로 뻗은 능선을 따라 다양한 산행코스를 가지고 있는데 특히 서쪽 능선의 수암봉에 올라 내려다보는 경치가 일품이다. 수리산 산림욕장-병목탑-태을봉-수리산 성지까지 대략 2시간이 소요된다. ▲ 큼직한 옹기작품을 전시하고 있는 1층전시관한때 옹기촌이었던 수리산 성지에서 시내 쪽으로 내려오면 돌석 김석환 선생의 50년 도예작품을 전시한 돌석도예전시관이 나온다. 여성도예가의 손길이 닿아서 그런지 작품이 아기자기하고 소탈한 것이 특징이다. 1층은 비교적 큼직한 옹기작품 90여점이 전시되어 있으며 가죽신, 버선, 소줏고리 등 아기자기한 소품 도자기가 가득하다. 옹기작품 80편이 전시된 2층은 근사한 카페로 꾸며졌다. 테라스 쪽 창가에 앉아 전통차를 음미하며 도예작품을 감상하도록 꾸며졌다. 따사로운 볕을 쬐면서 독서 할 수 있는 북카페이다. 3층은 작은 도자기가 많은데 통유리 너머로 펼쳐진 수리산 자락과 도자기의 어울림이 좋다. 야외에는 대형항아리가 전시되어 있어 작품사이를 거니는 맛이 쏠쏠하다. 도자기 장승, 도자기 초가집 등 토속적인 작품도 눈에 들어온다. 지하 도예체험관에서는 석고틀을 이용해 콜라병, 주스병 등 생활에 필요한 도자기를 만들 수 있으며, 초벌기물에 그림 그리기체험을 할 수 있다. 4인 가족을 위한 체험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 독일작가의 작품인 숲속의 쉼터인 리볼버(좌) - 비토 아콘치의 작품인 선으로 된 나무위의 집(우)안양예술공원은 안양유원지의 새로운 명칭이다. 80년대 들어서 시설이 낙후되고 인근에 놀이공원과 동물원이 생기면서 안양유원지는 쇠퇴의 길을 걸었다. 2003년부터 상가시설을 정비하고 상류에 저수지까지 만들어 물이 맑아졌으며, 국내저명작가는 물론 일본, 벨기에, 포르투갈 등 각 나라의 대표급 디자이너 예술작품 50여점을 설치해 놓아 명실상부한 예술 공간으로 거듭나게 되었다. ▲ 안양전망대 오르는 길처음 간 사람들은 서울근교에 이런 멋진 공간이 있음에 감탄할 정도로 분위기가 좋다. 공원 주차장부터 작품이 시작되는데 한국건축의 기본단위인 1평을 모티브로 지어진 ‘1평 타워’가 하늘 높이 솟아 있다. 계곡과 산줄기를 따라 작품이 끊임없이 이어지는데 수려한 경관 속에서 ‘각목분수’, ‘신기루’ 등 흥미로운 작품을 감상하는데 시간가는 줄 모른다. 삼성산 중턱에 있는 16.6m 높이의 ‘안양전망대’는 안양예술공원의 하이라이트다. 산속에 다시 산이 솟은 형상으로 삼성산과 안양일대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해질 무렵 일몰도 좋고 야경 또한 볼만하다. 단순히 눈으로 보는 작품이 아니라 작품 위에 올라가기도 하고, 작품 안으로 들어가 놀 수 있는 참여형 공간으로, 체험을 통해 작품을 이해하도록 꾸며졌다. ‘공중을 가로지르는 산책로’ 작품은 투명한 터널을 산책하면서 자연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갖게끔 해준다. 10명이상 단체일 경우 사전예약 시 작품 설명을 들을 수 있다.(1~3시간 소요 031-389-5550) 관악산과 삼성산으로 이어진 등산로가 잘 정비되어 있어 산행과 함께 일정을 짜면 좋다. ▲ 망해암 용화전의 석조미륵불신라 때 원효대사가 창건한 망해암은 조선 영조 때 신경준이 지은 ‘가람고’에도 기록이 있을 정도로 유서 깊은 사찰이며, 정조임금의 모친인 홍대비가 중건했다는 기록이 남아있다. 중심건물인 용화전에는 석조미륵불이 모셔져 있으며 보개를 쓰고 도톰한 코와 입, 길게 늘어진 귓불을 가지고 있으며 굵은 U자형의 옷자락선이 세밀하게 표현되어 있어 조선시대의 불상의 유형을 파악하는데 도움이 된다. ‘바다를 볼 수 있는 암자’라는 의미를 가진 망해암에 오르면 관악산의 기암괴석과 안양시가지가 한 눈에 펼쳐진다. 특히 해질 무렵 일몰은 한 폭의 그림을 보는 듯한 느낌이 들 정도로 풍광이 빼어나 안양팔경 중에서 제 1경으로 손꼽힌다. ::: 여행정보 ○ 웹사이트 주소 - 수리산성지 홈페이지 : www.surisan.org - 안양시청 홈페이지 : www.anyang.go.kr - 돌석도예전시관 : www.dolsukmuseum.net - 안양공공예술재단 홈페이지 : http://apap.anyang.go.kr ○ 문의전화 - 수리산성지 031)449-2842 - 안양시청 문화예술과 031)892-2064 - 돌석도예전시관 031)464-7735 - 안양예술공원 031)389-5550 ○ 대중교통 정보 [기차/버스] - 1호선 안양역 하차. 버스(10, 15, 15-2, 11-3) 병목안 삼거리 하차. 산림욕장 방향으로 도보 25분. [자가운전] - 서울-1번국도-안양역 앞에서 우회전-안양예고-병목안 삼거리에서 좌측방향-수리산성지 - 경부고속도로-판교JC-서울외곽순환도로-평촌IC-안양시청방향-중앙사거리에서 좌회전-병목안 삼거리 좌측방향-수리산성지 - 과천-47번국도-인덕원-관악고-비산대교 건너 우회전(서울방향)-안양 CGV-안양예교-병목안 삼거리 좌측방향-수리산성지 ○ 숙박정보 - 호텔소그노 : 안양시 만안구 안양6동 395-1번지, 031)444-6600 - 삼원프라지관광호텔 : 안양시 만안구 안양 1동 674-251, 031)448-6671 - 블루몬테 유스호스텔 : 안양시 석수동 241-43, 031)471-8111 - 쉴모텔 : 안양시 안양 6동 504, 031)448-6084 - 카프리모텔 :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 1502, 031)422-0070 ○ 식당정보 - 은행나무집 : 오리,닭요리, 수리산성지 입구, 031)442-1915 - 오작교 : 고추장삼겹살, 수리산성지 입구, 031)466-1212 - 두미원 : 해물순두부백반, 수리산성지 입구, 031)441-4494 - 갤러리 카페 작은박물관 : 볶음요리, 안양예술공원, 031)471-2020 - 두부사랑 : 두부요리, 안양예술공원, 031)474-5712 - 정오식당 : 해물모듬찌개, 남부시장, 031)449-9334 - 오성갈비 : 돼지갈비, 인덕원사거리, 031)421-9292 ○ 이색체험 정보 - 돌석도예전시관: 도자기 만들기 체험 031)464-7735 www.dolsukmuseum.net &nbsp;○ 주변 볼거리 안양사, 삼막사, 삼막천만안교, 병목안산림욕장, 평촌중앙공원 ▶ 관련기사 ◀☞"한겨울을 나는 역동적 여행"☞[목포] 수퍼 버스를 소개합니다☞[춘천] 수퍼 버스를 소개합니다
창업시장 아이템 ‘삼형제’
  • 창업시장 아이템 ‘삼형제’
  • [이데일리 EFN 강동완기자] 창업이란 하나의 상품(아이템이나 업종)을 선택하기 정에 그 상품이 소비자에게 인기가 있을지, 잘 팔리지를 예측한 후 아이템과 업종을 결정 한다. 하루가 다르게 변모하는 소비시장에서는 더더욱 아이템 선정이 중요하다. 해마다 새롭게 등장하여 그해 창업시장의 주역이 되는 ‘리딩아이템’들이 그 것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리딩아이템들은 소이말해 ‘반짝아이템’으로 끝나는 경우가 비일비재 하다. 이러한 창업시장의 흐름에는 아랑곳 하지 않고 십, 수년가 성장해온 아이템을 들자면 역시 고기전문점, 치킨전문점, 주류전문점이라 할 수 있다. 올해 창업시장은 경기불황에 따른 관망세로 저조한 실적을 보인 바 있다. 고기전문점은 저가 소고기를 비롯해 돼지고기전문점, 샤브샤브전문점, 한우고기전문점, 보쌈전문점들이 대표적인 아이템이다. 치킨전문점도 브랜드별로 판촉강화 및 메뉴의 차별화, 먹는 방식의 차별화를 통한 매출 상승을 꾀하고 있으며 주류전문점은 소비자의 기호에 맞춰 고급화, 다양화하며 가장 활발하게 경쟁을 전개하고 있다. 반면 창업시장의 인기 아이템은 아니라 하더라도 유행에 민감하거나 고객의 니즈를 적극 반영한 아이템들도 급부상하고 있다. 한국창업경영연구소 이상헌소장은 “창업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아이템이라 할지라고 지역상권에 맞는 아이템을 선정하고 또한 고객만족 전략을 전개하는 가에 따라 성패가 달라질 수 있으므로 세심한 계획을 세우고 실행에 옮기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고기전문점 ‘믿음과 신뢰 경영 화로연’ 참숯화로구이전문점 ‘화로연’(www.hwaroyeon.co.kr)은 신뢰할 수 있는 품질과 황토구이기를 이용한 초벌구이 등을 통해 믿을 수 있는 먹거리를 제공하는 외식 브랜드로 알려져 있다. 화로연은 외식업계 최초로 축산물생산이력표시제를 실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제품 생산단계에서 가공, 유통, 소비 단계에 이르는 전 과정을 투명하고 일관되게 관리가 가능하다. 또 다른 특징은 초벌구이에 있다. 동종 업종과는 다르게 황토구이기를 이용한다. 소비자는 초벌구이된 돼지고기를 다시 참숯화로에 구워먹는다. 원적외선을 방출하는 황토구이기를 통해 부드럽고 기름기 빠진, 담백한 고기 맛을 느낄 수 있다. 낮 고객을 위한 점심 메뉴도 경쟁력이 뛰어나다는 평이다. 45년 전통의 소공동뚝배기집과 제휴를 통해&nbsp;순두부, 콩비지, 김치찌개 등의 메뉴를 개발해 냈다. 이를 통해 점심에는 식사가 가능한 뚝배기로 알찬 경영을 하고 있다. 화로연은 현재 직접적이 가맹사업은 안하며 본사와 공동투자형태로 운영 중이다. ◇ 치킨전문점 ‘고객만족 경영 티바두마리치킨’ 최근 부산지역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치킨 브랜드가 ‘티바두마리치킨’(www.tiba.co.kr)이다. 한 마리 가격에 두 마리를 구입할 수 있다 보니 요즘 같은 불경기에 주머니 사정이 넉넉하지 못한 사람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 안일 수 없다. 저렴한 가격이라 맛이 없을 거라고 생각 한다면 큰 오해이다. 이유인 즉 티바두마리치킨의 원 플러스 원 시스템은 10여년 동안 프랜차이즈업계에서 쌓아온 물류 공급 등의 노하우와 공급자 직거래를 통한 단가 대폭 감소 등의 결과물이다. 이에 따라 후라이드 2마리에 14,800원이라는 파격가 제공이 가능해졌다. 차별화된 맛을 위한 연구 개발도 남달랐다. 티바는 자체 개발한 첨단 염지공법으로 속살까지 양념의 맛이 배이도록 했다. 또한 닭고기는 가장 맛있다는 33~35일된 100% 국내산 닭만을 사용한다. 이를 통해 육질이 부드러울 뿐만 아니라 깊은 맛을 내고 있다. 어떠한 부위를 먹어도 뻑뻑하지 않다는 것이 업체측의 설명이다. 현제 티바두마리치킨은 부산, 경남, 대전지역을 중심으로 130여개의 가맹점들이 실속 경영을 하고 있다. ◇ 맥주전문점 ‘변화와 가치 경영 가르텐비어’ &nbsp;맥주 전문점 가르텐비어(www.garten.co.kr)는 특허를 획득한 냉각테이블로 모방할 수 없는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각 테이블에 설치된 둥근 냉각 홀더가 -10℃로 이미 냉각된 상태이기 때문에 맥주잔을 꽂아 놓으면 처음 온도를 그대로 유지하게 돼 맥주 맛이 변하지 않는다는 원리다. 여기에 감각적인 여성과 젊은 층을 겨냥하기 위해 스위스 퐁듀, 피자돈가스 및 계절 과일 등을 다양하게 맛볼 수 있도록 맛의 수준을 한껏 끌어올렸다. 마지막 한 방울까지 시원한 맥주 맛에, 게다가 안주메뉴 또한 ‘퓨전떡볶이’와 샐러드 메뉴, ‘또띠아 롤’ 등 일품요리로도 손색없는 다양한 퓨전요리를 갖추고 있어 단골고객도 많다. 맛뿐만 아니라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하는 것도 가르텐비어의 매력포인트. 가르텐비어는 일명 ‘펀(fun)마케팅’으로 불리는 여러 가지 문화이벤트 등을 진행하고 있다. 단기적인 판촉개념의 마케팅이 아닌 고객의 오감을 자극하고, 감동을 주겠다는 것이 이 펀마케팅의 기본취지. 맥주 빨리 마시기 대회, 생일 원샷 이벤트를 펼치면서 고객몰이를 하고 있다. 가르텐비어는 폐점율 0%를 자랑하며 현재 170여개의 가맹점들이 전국 각처에서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2008.12.19 I 강동완 기자
상권의 틈새를 파고드는 서비스메뉴의 위력
  • 상권의 틈새를 파고드는 서비스메뉴의 위력
  • [이데일리 EFN 김준성 객원기자] 서울 강남구 신사동 도산대로로 이어지는 압구정로를 끼고 한양아파트 단지와 도산공원 사이에 위치하고 있는 '화전민'은 현재 위치에서만 4~5년 된 콩요리 전문점이다. ◇ 다양해보이지만, 결코 다양하지 않은 압구정상권 젊은이들로 붐비는 로데오거리가 근처에 자리 잡고 있어 유동인구가 많은 듯 하지만 외진 골목에 입지해있는 탓에 고객들의 눈에 쉽게 띄는 곳은 아니다. 그러나 로데오거리를 주축으로 한 압구정동 상권은 얼핏 외식업태가 다양해 보이기는 하지 만 정작‘밥 될 만한 것’을 먹으려면 찾기가 무척 힘든 곳. 쇼핑고객을 대상으로 한 패션몰과 커피숍, 저녁 술손님을 대상으로 한 주점, 그리고 높은 객단가의 브런치 또는 스테이크 전문점이 늘어서 있을 뿐이다. 또한 ‘압구정’이라는 지역의 특성상 거주인구보다는 외부에서 유입되는 인구가 훨씬 많아 외부에서의 유입인구가 60%, 지역 내에 상주하며 소비하는 인구가 40% 선이다. 콩요리 전문점 '화전민'은 ‘밥 될 만한 것’을 필요로 하는 지역 내 상주인구에서부터 외부에서의 유입인구에 이르기까지 인터넷과 입소문을 통해 고객들의 재 방문을 유도하고 있다. 20~4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고객층을 보유하고 있으며 단골고객 비율이 높은 편이기는 하나 신규고객도 하루 10팀 정도에 이른다. ◇ 점심시간 제공되는 두 가지 서비스메뉴 '화전민'이 고객들의 재 방문을 유도하고 있는 요소 중 하나는 서비스메뉴. 제육볶음을 주문하면 원하는 종류의 찌개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오후 1시부터 3시까지는 부침개를 서비스로 내고 있다. 즉, 오후 1시에서 3시 사이에 '화전민'을 방문하게 되면 제육볶음 일인분 가격에 원하는 찌개와 부침개를 마음껏 먹을 수 있다는 말이다. 객단가가 높게 형성되어 있는 압구정동 지역에서 점심시간, 두 가지 서비스 메뉴를 받을 수 있다는 점은 지역상권 내 다른 음식점들과 비교했을 때 단골고객을 끌어들일 수 있는 충분한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화전민'의 주 메뉴는 식사메뉴인 청국장과 순두부, 콩비지, 고등어구이, 제육볶음, 카레순두부, 하얀순두부, 여름에만 제공되는 계절메뉴인 열무비빔밥과 검정콩국수(이상 6000원), 왕갈비정식(1만5000원), 고추장삼겹철판구이(7000원) 등이 있다. 안주메뉴로는 정통소갈비찜(800g 3만원)과 매운소갈비찜(800g 3만원), 홍어삼합(3만원), 홍어회(2만원), 고등어통구이(1만2000원), 생굴보쌈(2만5000원), 황태탕(1만원), 도토리묵(1만원), 생굴순두부(1만원) 등이 있다. 이 외에도 '화전민'을 유명하게 만든 대표적인 전 요리로는 빈대떡과 고추, 생선, 깻잎, 호박, 두부, 동그랑땡 등이 함께 나오는 모둠전(1만5000원), 해물파전(1만2000원), 감자전(7000원), 해물김치전(1만원), 녹두빈대떡(5000원) 등이 있으며 계절메뉴로 제공되는 생굴전(1만5000원)과 새조개전(1만5000원) 등의 반응도 좋은 편이다. 특히 모둠전은 전 요리 전체매출의 70%를 차지하고 있다. ◇ 점심시간동안만 사용하는 계란 수 200여개 안주메뉴보다 식사메뉴가 더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점심시간 때에는 밥 위에 계란프라이를 얹어 낸다. 직장인들은 ‘어디서나 쉽게 해먹을 수는 있지만 정작 해먹기에는 귀찮은’ 계란말이나 계란프라이 등의 반찬을 선호하고 있기 때문이다. '화전민'은 직장인들의 이러한 니즈를 정확하게 간파하여 충분히 만족시켜주고 있다. 또 한 가지 주목해야할 점은 계란프라이의 준비. 일반 음식점들이 점심시간 준비과정의 번거로움을 피하기 위해 계란프라이를 미리 부쳐서 내고 있는데 비해 '화전민'은 점심시간동안 한 사람이 계란프라이 부치는 과정을 전담으로 맡아 언제든지 갓 부쳐낸 계란프라이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고슬고슬한 밥 위에 올려진 갓 부쳐낸 계란프라이 한 장이 점심식사를 위해 음식점을 찾은 고객들에게는 서비스메뉴, 그 이상의 효과를 주고 있는 것이다. '화전민'에서 점심시간동안만 사용되는 계란 수는 200여개 내외. 아무래도 점심시간인 경우에는 외부에서 유입되는 젊은층보다 주변 직장인들의 방문율이 높다. 때문에 점심식사에 대한 기대치가 높지 않은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가격 대비 만족도를 높일 필요가 있다.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부침개를 서비스한다거나 밥 위에 계란프라이를 올려내는 것 등은 점심시간 주 고객을 대상으로 한 타깃마케팅의 적용사례라 할 수 있을 것이다. ◇ 점심과 저녁매출 동시에 꾀하는 메뉴구성 청국장, 황태탕 등 '화전민'에서 내는 대부분의 음식은 사골육수로 기본 맛을 내고 있으며 특히 전요리는 미니화로와 함께 제공돼 오랜시간 두어도 전요리 그대로의 맛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청국장과 콩비지 등 콩요리를 중심으로 한 식사메뉴와 전 요리를 중심으로 한 안주메뉴가 고르게 분포되어 있어 점심과 저녁매출을 동시에 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매장내부를 오픈주방형식으로 설계, 전 요리과정을 매장외부에서도 볼 수 있도록 해 비주얼적인 효과까지 얻고 있다. 매장규모는 132.2m2(40평)에 좌석 수는 48석, 직원 수는 8명이다. 영업시간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저녁 11시까지. 메뉴가격은 추후 부분적으로 올릴 계획이다. Point 압구정상권의 틈새를 파고든 다양한 서비스메뉴 If...... 전 요리와 식사메뉴를 세트로 구성해보면 어떨까? □ 상호/업종 화전민 □ 매장의 기본 콘셉트 콩요리 전문점 □ 규모 132.2m2(40평) / 48석 □ 종업원수 8명 □ 객단가 6000~7000원 □ 회전율 3~4회전 □ 벤치마킹 중점요소 고객마음 사로잡는 서비스메뉴 □ 벤치마킹 세부사항 압구정상권 틈새시장을 정확하게 파악하다. □ 특이사항 부근에 똑같은 상호의 고기음식점이 있다. □ 주요 고객 연령층 20~40대 □ 고객반응체크 저렴한 가격, 다양한 서비스메뉴에 대한 호응도가 높다. □ 상권분석 유동인구 많은 압구정 상권. 그러나 골목에 있어 쉽게 눈에 띄지 않는다. □ 주요메뉴 청국장, 순두부, 콩비지(이상 6000원), 모둠전(1만5000원) □ 영업시간 10:30~23:00 □ DATA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643-21 (02)3444-3022 [ 도움말 : 월간 외식경영 ]
2008.12.04 I 객원 기자
  • 노건평 씨 검찰 소환…10시간 넘게 강도높은 조사
  • [노컷뉴스 제공] 세종증권 인수 비리 의혹과 관련해 금품수수 혐의를 받고 있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친형 건평씨가 검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고 있다.1일 오전 피의자 신분으로 대검찰청에 소환된 노씨는 이 시간 현재까지 11시간 가량 강도높은 조사를 받고 있다.노씨는 세종증권 인수 비리 의혹과 관련해 정대근 전 농협 회장을 소개시켜준 대가로 정화삼씨 형제가 세종측으로부터 받은 30억 원 가운데 일부를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검찰은 노씨가 정씨 형제로부터 수억 원의 뭉칫돈을 받은 정황과 함께 김해 상가 오락실 수익금을 매달 정기적으로 받았다는 단서를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검찰은 이에따라 노씨가 정대근 전 회장을 소개시켜 준 경위와 구체적인 청탁 방법 등을 집중 추궁하고 있다.노씨는 검찰의 질문에 조카사위인 정재성 변호사의 조언을 얻어 협조적으로 답변하고 있지만 혐의 내용에 대해서는 부인으로 일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검찰은 또 세종캐피탈 홍기옥 대표, 홍씨와 노씨를 연결해준 정화삼씨 동생 정광용씨, 정대근 전 회장 등도 불러 조사를 벌이면서 노씨의 진술과 비교 분석하고 있다.검찰 관계자는 그러나 "아직까지 이들을 상대로 대질조사는 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검찰은 일단 이날 자정을 넘기기 전, 노씨를 귀가 조치하고 수일 내에 한 차례 더 소환해 조사를 벌인 뒤 사법처리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노씨가 전 대통령의 친형임을 고려해 조사 전 중수부장과 차 마시는 시간을 갖도록 하고 조사실 가운데 가장 큰 방을 배정하는 등 예우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노씨는 점심과 저녁 식사로 제공된 김치찌개와 순두부찌개를 대부분 비우는 등 비교적 편안하게 조사에 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한편 검찰은 "정화삼씨 형제가 받은 30억 원의 자금관리를 맡았던 정씨의 사위 이 모씨가 며칠째 소재 파악이 안돼 체포영장을 받아 추적에 나섰다"고 밝혔다.
  • 공정위, 가맹본부 정보공개서 추가등록명단 (11월10일기준)
  • [이데일리 EFN 강동완기자] 공정거래위원회 가맹유통과가 지난 10월10일이후 추가로 정보공개서를 등록한 136개 브랜드를 공개했다. 이에따라 가맹사업법 개정된 지난 8월4일이후 총 1129개 브랜드가 정보공개서 등록을 마쳤다. ◇ 다음은 추가 공개된 브랜드 명단이다. 순서 / 상호 / 브랜드 / 등록번호 / 접수일 / 등록일 / 기관 1 / 인화이트 / 화이트 운동화 & 빨래방 / 20080100597 / 20080925 / 20081013 / 본부 2 / (주)확인학습 / 확인영어 자기주도학습센터 / 20080100598 / 20080923 / 20081013 / 본부 3 / (주)호동 에프앤씨 / 강호동의 다소곰 감자탕 / 20080100599 / 20080904 / 20081013 / 본부 4 / (주)동원에프앤비 / 천지인 / 20080100600 / 20080825 / 20081013 / 본부 5 / (주)두산동아 / 동아스쿨 / 20080100601 / 20080822 / 20081013 / 본부 6 / (주)두산동아 / 브레이니 / 20080100602 / 20080822 / 20081013 / 본부 7 / 주식회사 후스타일 / 요거베리 / 20080100603 / 20080731 / 20081013 / 본부 8 / (주)창의와 탐구 / 와이즈만영재교육 / 20080100604 / 20080807 / 20081013 / 본부 9 / (주)버즈커피 / 버즈커피 / 20080100605 / 20080804 / 20081013 / 본부 10 / 미가프랜차이즈 / 신사동뽈살구이 / 20080100606 / 20080715 / 20081013 / 본부 11 / 칠공공비어(주) / 700beer / 20080100607 / 20081009 / 20081017 / 본부 12 / (주)바이모윅 / 바이모 / 20080100608 / 20081007 / 20081017 / 본부 13 / (주)한솔교육 / 한글지사 / 20080100609 / 20080926 / 20081017 / 본부 14 / (주)한솔교육 / 플라톤 지사 / 20080100610 / 20080926 / 20081017 / 본부 15 / (주)한솔교육 / 영어지사 / 20080100611 / 20080926 / 20081017 / 본부 16 / (주)한솔교육 / 수학지사 / 20080100612 / 20080926 / 20081017 / 본부 17 / (주)한솔교육 / 한자지사 / 20080100613 / 20080925 / 20081017 / 본부 18 / (주)차오름 참치애스시락 / 차오름 참치애스시락 / 20080100614 / 20080925 / 20081017 / 본부 19 / 생태명가 / 생태명가 / 20080100615 / 20080923 / 20081017 / 본부 20 / (주)개념원리 / 개념원리수학교실 / 20080100616 / 20080922 / 20081017 / 본부 21 / (주)이루미스쿨 / 이루미독서논술 / 20080100617 / 20080922 / 20081017 / 본부 22 / CJ푸드빌(주) / 투썸플레이스 / 20080100618 / 20080922 / 20081017 / 본부 23 / 디자인 현 / 더술탄 / 20080100619 / 20080922 / 20081017 / 본부 24 / 주식회사 인터파크에이치엠 / 인터파크에이치엠 / 20080100620 / 20080919 / 20081017 / 본부 25 / 주식회사 스타키코리아 / 소리샘보청기 / 20080100621 / 20080919 / 20081017 / 본부 26 / (주)정성본 / 정성본 / 20080100622 / 20080916 / 20081017 / 본부 27 / (주)코아링커스 / 윙스딩스 / 20080100623 / 20080908 / 20081017 / 본부 28 / (주)홍초원 / 홍초오븐치킨 / 20080100624 / 20080827 / 20081017 / 본부 29 / 가가호호창업(주) / 김밥나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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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21일기준)☞공정위, 정보공개서 추가등록 8월31일기준 발표☞정보공개서 2차 추가명단 161개, 8월14일 기준☞공정위, 가맹본부 정보공개서 추가등록 161개 브랜드 발표☞공정위, 정보공개서 1차 등록업체 366개 발표☞정보공개서 등록업체, 366개 브랜드 발표 (지방181개) (2)☞정보공개서 등록업체, 366개 브랜드 발표 (서울 185개) (1)
2008.11.12 I 강동완 기자
  • 가을 등산, 에어로빅, 테니스보다 운동 효과 높다
  • [노컷뉴스 제공] 가을 등산은 운동 효과뿐만 아니라 화려하게 물든 단풍으로 기분까지 좋게 한다. 등산의 장점은 불규칙한 걸음걸이를 통해 평소 잘 사용하지 않는 근육을 쓸 수 있게 하고, 근력이나 지구력, 심폐력 등을 강화시켜주는데 있다. 등산이 테니스나 에어로빅보다 열량 소모가 높아 다이어트에도 매우 좋다. 운동시 소비되는 에너지는 체중에 비례하게 되는데 등산은 체중 당 한시간 운동시 7.26(kcal/hr)를 소비한다. 즉 60kg의 사람이 한시간 당 등산을 통해 소비하는 에너지는 435.6kcal가 된다. ◈ 에너지 소모량, 등산>테니스>자전거>스키>골프>배구>에어로빅>탁구 순 이는 탁구(4.18 kcal/hr)나 에어로빅(4.5 kcal/hr), 배구(4.84 kcal/hr), 골프(5.06 kcal/hr), 스키(5.72 kcal/hr), 자전거(5.94 kcal/hr), 테니스(6.38 kcal/hr)보다 더 높은 소모량이다. 60kg의 사람이 한시간 운동했을 때 탁구는 250 kcal/hr, 배구는 290 kcal/hr, 골프 304 kcal/hr, 스키 345 kcal/hr, 356 kcal/hr, 테니스는 383 kcal/hr에 비해 등산의 에너지 소모량은 훨씬 높다. 채규희 365mc비만클리닉 원장은 "신체 무리없이 운동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등산 전 충분한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등산할 때 충분히 물을 마시고, 과일, 야채 등으로 당분이나 비타민을 보충하는 것도 좋다"고 말했다. 하지만 등산 후 음주나 과식은 운동효과를 감소시키는 것은 물론 다이어트에도 방해가 된다. ◈ 등산 후에는 도토리묵이나 두부김치가 적격 따라서 등산 후 즐겨찾는 파전과 동동주, 혹은 삼겹살과 소주 등을 섭취한다면 오히려 소모된 에너지보다 더 열량을 섭취하게 된다. 소주1잔(50cc)는 90kcal, 과실주(50cc) 138Kcal, 맥주 1잔(200cc) 100Kcal, 막걸리 1사발(200cc) 110Kcal에 이른다. 삼겹살 1인분에(200g) 670 kcal, 파전은 1소접시(150g) 260 kcal인데 반해, 도토리묵은 1소접시(200g)에 90kcal, 도토리묵 무침 1소접시(150g)은 85kcal, 두부김치 1소접시(200g)은 130kcal에 불과하다. 채 원장은 "등산 후에는 전이나 찌개, 삼겹살보다는 묵이나 두부김치 등을 먹는 것이 좋다"면서 "과식을 피하기 위해서는 등산 도중 오이나 과일을 먹고, 김밥이나 소량의 초코바, 사탕류 등 간식류를 준비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등산보다 에너지 소모가 높은 운동으로는 수영(7.70 kcal/hr)과 축구(8.14 kcal/hr), 농구(8.28 kcal/hr), 줄넘기(8.36 kcal/hr), 조깅(9.24 kcal/hr), 스쿼시(12.72 kcal/hr) 등이 있다.▶ 관련기사 ◀☞철 없는 모기들… 가을에도 극성☞흰머리 당신도 조지 클루니가 될 수 있다☞정말 사과는 몸에 좋고 햄버거는 나쁠까
  • 공정위, 가맹본부 정보공개서 추가등록명단 (10월10일기준)
  • [이데일리 EFN 강동완기자] 지난 8월4일 가맹사업법 발효이후 정보공개서 등록이 10월10일기준으로 993개 브랜드가 등록됐다.&nbsp;가맹본부 본사별로 다수 브랜드를 등록한 경우를 포함한 것으로 가맹본부(본사)기준으로 약900여 본사가가 등록된것으로 분석됐다.&nbsp;☞ 2008년 10월10일 기준, 993개 브랜드 명단보기◇ 순서/상호/브랜드명/접수번호/접수일/등록일/기관및지역1 / 썬앳푸드 / 스파게띠아 / 20080100502 / 20080812 / 20080922 / 본부 2 / (주)벌집 / 맛으로여는세상 벌집세상 / 20080100503 / 20080808 / 20080922 / 본부 3 / (주)현경이십사시 / 현경이십사시 / 20080100504 / 20080804 / 20080922 / 본부 4 / 예스스터디(주) / 예스셈 / 20080100505 / 20080807 / 20080922 / 본부 5 / (주)한여름 / 화로사랑 / 20080100506 / 20080806 / 20080922 / 본부 6 / (주)빵굼터 / 빵굼터 / 20080100507 / 20080709 / 20080922 / 본부 7 / (주)시사주니어 / 아이와미래 / 20080100508 / 20080901 / 20080924 / 본부 8 / (주)햄프리코리아 / 햄프리웰빙관 / 20080100509 / 20080828 / 20080924 / 본부 9 / (주)지오드림체인마스터 / 막창골돈순대 / 20080100510 / 20080827 / 20080924 / 본부 10 / 네오푸드시스템 / 케리홈치킨 / 20080100511 / 20080826 / 20080924 / 본부 11 / 두현 / 통큰딱따구리 / 20080100512 / 20080814 / 20080924 / 본부 12 / (주)인프라링커스 / 하루애 / 20080100513 / 20080807 / 20080924 / 본부 13 / 홍일 / 색연필 / 20080100514 / 20080805 / 20080924 / 본부 14 / (주)구매로 / 오피스 구매로 / 20080100515 / 20080804 / 20080924 / 본부 15 / (주)구매로 / 산업용재 구매로 / 20080100516 / 20080804 / 20080924 / 본부 16 / LUSSOSOF&B / LUSSOSO / 20080100517 / 20080716 / 20080924 / 본부 17 / 르호봇 / 프라임 비즈니스센터 / 20080100518 / 20080627 / 20080924 / 본부 18 / (주)맥페이앤어소시에이트 / 라리에또 / 20080100519 / 20080922 / 20080930 / 본부 19 / (주)핫요가코리아 / 핫요가코리아 / 20080100520 / 20080905 / 20080930 / 본부 20 / 메리디움 / 메리디움 / 20080100521 / 20080905 / 20080930 / 본부 21 / (주)베리앤모어 / 킨더뮤직 / 20080100522 / 20080902 / 20080930 / 본부 22 / 킨더슐레 주식회사 / 킨더뮤직 / 20080100523 / 20080902 / 20080930 / 본부 23 / (주)베리앤모어 / 쿠쿠짐 / 20080100524 / 20080902 / 20080930 / 본부 24 / 킨더슐레 주식회사 / 쿠쿠짐 / 20080100525 / 20080902 / 20080930 / 본부 25 / 킨더슐레 주식회사 / 킨더슐레 / 20080100526 / 20080902 / 20080930 / 본부 26 / (주)베리앤모어 / 킨더슐레 / 20080100527 / 20080902 / 20080930 / 본부 27 / (주)미래케이아이지 / 홍가네 해물떡찜 / 20080100528 / 20080901 / 20080930 / 본부 28 / (주)미래케이아이지 / 신안동찜닭 / 20080100529 / 20080901 / 20080930 / 본부 29 / (주)유지승헤어그룹 / 모터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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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0.13 I 강동완 기자
와인의 ''음식 사랑'' 국경이 없다
  • 와인의 ''음식 사랑'' 국경이 없다
  • [조선일보 제공] 와인에게 한국음식은, '애타게 구애(求愛)하고 구애하지만 여전히 냉담한 당신' 같은 존재 아닐까. 한국에서 와인을 마신 역사가 짧기도 하지만, 한식은 와인과 궁합을 맞추기 여간 까다로운 요리가 아니다.&nbsp;&nbsp;▲ 된장찌개와 어울리는 와인이 있을까? 미국 소믈리에 이반 골드스타인씨가 찾았다.&nbsp;&nbsp;&nbsp; /조선일보 제공■ 와인은 음식과 사랑에 빠져 눈 먼 존재 미국 소믈리에(sommelier) 이반 골드스타인(Evan Goldstein·47·사진)은 이메일 인터뷰에서 "와인은 사랑에 빠진 사람처럼 눈 먼 존재"라고 말했다. 상대의 국적이 어디든 가리지 않는다는 것이다. 골드스타인은 26살이던 지난 1987년 '마스터 소믈리에' 시험에 최연소 기록을 세우며 합격했다. 마스터 소믈리에는 세계적으로 100여 명에 불과하다. 한국인 마스터 소믈리에는 아직 없다. "한식은 마늘과 고추가 많이 들어가고, 간장·된장·고추장·참기름 등 기본양념 가짓수가 복잡하고, 발효음식이 다양해 와인과 매칭하기 부담스러운 건 사실이에요. 하지만 그래서 오히려 도전의식이 생기기도 하죠." 골드스타인이 한식을 처음 맛본 건 10년 전, 한국을 처음 방문했을 때다. 그는 "맵고 자극적인 김치부터 섬세하고 순수한 냉면까지 다양성에 놀랐다"고 말했다. 이후 그는 자신이 사는 샌프란시스코 한식당을 다니면서 한식을 자주 접했다. "한식을 직접 만들어 먹지는 않지만, 냉장고에 김치를 항상 넣어두고 꺼내먹을 정도가 됐지요." 이후 골드스타인은 한식을 먹으면서 어울리는 와인을 찾아내고 확인하는 작업을 계속했다. 이 작업의 결과물이 '캘리포니아산 와인과 한국요리 매칭 가이드북'이다. 이 책자는 최근 캘리포니아와인협회 한국지사에서 한글로 번역해 국내에 배포했다. ■ 와인과 음식 매칭의 기본은 '유사성'과 '상반성' 찾기 ▲ 캘리포니아 와인협회 제공골드스타인은 "사랑에 빠진 연인은 상대와 자신의 공통점에 열광하면서, 동시에 자신과 반대되는 면에 매력을 느끼죠. 와인도 마찬가집니다. 한식이건, 다른 어떤 음식이건 와인과 궁합 맞추는 기본 원칙은 같다"고 했다. "와인과 음식 매칭은 유사성 또는 상반성을 찾는 데 바탕을 둡니다. 소비뇽블랑(sauvignon blanc)과 생선튀김은 서로 상반되는 매력의 매칭입니다. 소비뇽블랑의 산미(acidity)가 튀김옷과 생선 고유의 기름기를 반감시켜 입을 산뜻하게 합니다. 반면 단맛이 약간 있는(off dry) 리슬링(riesling)이나 슈냉블랑(chenin blanc)의 단맛은 대부분 아시아 음식에서 느껴지는 단맛과 유사성을 띠며 서로 조화를 이루죠." 그는 "음식과 와인을 구성하는 'DNA'를 알면 유사성과 상반성을 찾아내 궁합을 맞추는 데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 "음식과 와인 매칭은 핵심적인 맛 특징을 찾아내 맞춰주는 것입니다. 음식의 'DNA'는 주 재료와 요리방법, 소스 또는 고명(garnish)이라는 세 요소로 구성됩니다. 와인의 'DNA'는 신맛, 단맛(혹은 그 부재), 알코올 도수에서 느껴지는 바디(body)감, 오크통 숙성에서 오는 풍미, 탄닌이죠." ■ 된장찌개에 어울리는 와인? 냉면에 곁들이는 와인? 골드스타인에게 한식으로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달라고 부탁했다. 그는 순두부찌개를 들었다. 흔히 국물 흥건한 음식은 와인과 어울리지 않는다고 한다. 게다가 맵디 매운 순두부찌개에 와인이라니? "순두부찌개는 아주 맵죠. 그래서 알코올 도수가 낮아야 속이 쓰리지 않아요. 동시에 단맛이 있으면 매운맛을 순화시키면서 두부의 감칠맛을 살려줍니다. 리슬링, 쉬냉블랑, 비오니에(viognier), 샤르도네(chardonnay) 포도 품종으로 만든 화이트와인이나 로제(ros&#65533;)와인이 어울려요. 된장찌개는 발효한 콩의 구수함과 짠맛이 치즈 같은데요, 강한 효모의 맛과 염도에 눌리지 않는 개성 강한 와인이 어울립니다. 소비뇽블랑이나 샤르도네(chardonnay) 화이트와인이나 피노누아(pinot noir), 메를로(merlot)로 만든 레드와인이 어울려요." 골드스타인은 찌개는 물론 냉면도 얼마든지 와인과 함께 즐길 수 있다고 했다. "차가운 육수와 조화를 이룰 수 있는 섬세한 와인이 좋습니다. 담백한 면과 쇠고기 편육은 향(aroma) 강하지 않은 와인과 잘 어울리죠. 소비뇽블랑, 비오니에(viognier), 샤르도네(chardonnay) 등의 포도 품종으로 만든 화이트와인이나 로제와인, 피노누아(pinot noir)로 만든 레드와인을 추천합니다." 골드스타인이 추천하는 한식과 와인 매칭은 아래 표 참조. 문의 캘리포니아와인협회 한국지사 (02)543-9380, www.wineinstitute.co.kr
강릉선 곤드레밥·이천선 이천쌀밥… "여긴 밥맛이 다르네!"
  • 강릉선 곤드레밥·이천선 이천쌀밥… "여긴 밥맛이 다르네!"
  • [조선일보 제공] ::: 웰빙음식 휴게소 ▲ 순두부백반 - 조선일보 제공서해안 고속도로 화성휴게소(목포방향)에선 파주 특산물로 유명한 장단콩(국산 대두)으로 조리한 '순두부백반'(5000원·왼쪽 사진)을 판매한다. "지방에선 특산품을 먹어줘야 한다는 인식 덕분인지 장단콩 메뉴가 인기가 많아서 휴게소에서 한 해에만 22t가량의 장단콩을 쓴다"는 것이 허재홍 조리실장의 말. 두부를 넣은 맑은 국물이 담백하고 고소하다. 한때 해물순두부백반, 김치순두부백반, 순두부청국장 등 각종 메뉴를 판매했으나 최근 메뉴를 간소화하고, 장단콩순두부백반 판매에 주력하고 있다고. "다양한 메뉴를 파는 것보다 제대로 된 한 가지 맛을 내는 데 주력하기 위해서"라는 것이 조리실장의 설명이다. 직원들이 직접 음식을 갖다 주는 '카터(carter) 서비스'는 최근 인력이 부족한 관계로 중단했다. 대신 공깃밥·김치·단무지·오이김치 등을 무료로 가져다 먹을 수 있는 '서비스바'를 아침 7시~저녁 7시에 운영, 라면이나 우동을 주문해도 공깃밥을 따로 주문할 필요가 없이 공짜로 밥을 갖다 먹을 수 있다. ▲ 곤드레돌솥밥 - 조선일보 제공(곤드레는 '고려엉겅퀴'의 강원도 사투리. 국화과 여러해살이 풀로, 섬유질이 풍부해 변비에 좋은 데다 구수한 맛이 그만이다. 강릉휴게소(영동선 인천방향)는 지역 특산물인 곤드레를 넣고 지은 '곤드레돌솥밥'(6000원·오른쪽 사진)과 '곤드레돌솥비빔밥'(6000원)을 별미로 내놨다. ) 2년 전 이곳을 찾았을 때, 곤드레돌솥밥이 나올 때까지 한참 기다렸다. 이번엔 금세 나왔다. 그런데 맛이 떨어졌다. 곤드레 밥은 지어 바로 먹어야 구수한 향기가 그윽하고, 기름이 자르르하다. 하지만 이곳은 밥을 미리 지어 놓은 듯하다. 풍미가 떨어진다. '황태국밥'(5000원)이나 '봉평메밀막국수'(5000원), '감자칼국수'(4000원)가 더 나을 듯하다. 원주휴게소(중앙선 부산 방향)에서는 지난 1일부터 '곤드레감자밥'(6000원)을 팔고 있다. ::: 밥맛좋은 휴게소 영동고속도로 덕평자연휴게소(서울방향)에선 '이천돌솥쌀밥정식'(7000원)을 판다. ▲ 이천돌솥쌀밥정식 - 조선일보 제공다른 메뉴 음식들은 좀더 저렴한 국내산 쌀로 만드는 반면, '이천돌솥쌀밥정식'만 이천쌀로 밥을 짓는다. 관리소장은 "뜸을 오래 들여서 짓기 때문에 급히 식사하고 가야 하는 손님에겐 권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창고로 가서 직접 재료를 확인해 봤다. '임금님표 이천쌀' 상표가 붙은 쌀 포대가 창고 한 편에 쌓여 있었다. 계산대에서 주문을 했더니 "17분 정도 기다려야 하는데 괜찮겠느냐"고 물었다. 실제로 기다린 시간은 22분. 돌솥밥과 된장찌개·오징어젓갈·계란말이·김치·김·호박무침·조기 등 7가지 반찬이 함께 나왔다. 정갈하고 담백한 맛이다. 돌솥에서 밥을 긁어먹은 뒤 숭늉을 만들어 먹으라고 주전자에 물을 따로 담아준다. 단체손님 예약 따로 받는다. ::: 물맛 좋은 휴게소 경부선 천안휴게소(부산방향)에 도착하니 빈 생수통을 들고 걸어가는 운전기사들이 눈에 띄었다. "물통 들고 어디 가세요?" "물 뜨러 가지. 여기선 사람들이 물 안 사먹잖아." 천안휴게소가 자랑하는 지하 207m 천연암반수 약수터. 겉보기엔 그저 수도꼭지 하나 달아놓은 것같이 생겼는데, 사람들에겐 세종대왕이 피부병을 치유했던 물이라고 소문이 났다. 한때 천막을 쳐놓고 빨간 바가지 몇 개를 놔두었던 초라한 약수터를 2004년에 개·보수, 식수대를 설치했다. 수질 검사 항목 46개에서 모두 음용하기에 '가장 적합하다'는 판정을 받은 물이라고. 실제로 물을 받아 먹어 보니 수돗물에서 나는 특유의 냄새가 거의 없고 희미한 돌맛, 미네랄 성분 맛만 느껴진다. 생수보단 쌉쌀한 느낌이지만, 나쁘진 않은 물맛. '공짜'라는 사실 때문인지 사람들이 줄을 서서 물통에 받아간다. ▶ 관련기사 ◀☞고속도로 휴게소 인기메뉴 Best 8☞귀향길, 휴게소에서 스테이크로 럭셔리한 점심을!☞귀성길은 고생길…건강한 추석나기 노하우
  • 공정위, 정보공개서 추가등록 8월31일기준 발표
  • [이데일리 EFN 강동완기자] 공정위 가맹유통과가 지난 8월31일기준으로 175개 브랜드 추가등록명단을 발표했다. 지난 8월4일 366개, 8월14일 161개 이후 3차 발표명단이다. 이로인해서 최종 2008년 8월 31일 현재 702개 브랜드의 정보공개서가 등록됐다. 순서/상호명/브랜드명/등록번호/접수일자/등록일/담당기관 1/(주)다인스/주니어준코/20080100316/20080725/20080818/본부 2/(주)다인스/준코노래타운/20080100317/20080725/20080818/본부 3/(주)다인스/준코레카소/20080100318/20080725/20080818/본부 4/㈜이원건강의료기/이원건강의료기/20080100319/20080724/20080818/본부 5/한국창업경제연구소/짬장정육상회/20080100320/20080717/20080818/본부 6/㈜엘케이푸드피아/조치조치/20080100321/20080718/20080818/본부 7/㈜엘케이푸드피아/치킨조치HOF/20080100322/20080718/20080818/본부 8/㈜엘케이푸드피아/쌈샤브조치/20080100323/20080718/20080818/본부 9/(주)제이비에스디/LA북창동순두부/20080100324/20080716/20080818/본부 10/(주)맛조은/코만도kommando/20080100325/20080715/20080818/본부 11/(주)나무그늘과사람들/나무그늘/20080100326/20080707/20080818/본부 12/(주)대호가/삼삼국밥과비빔밥/20080100327/20080711/20080818/본부 13/(주)대호가/죽이야기/20080100328/20080711/20080818/본부 14/(주)한솔교육/브레인스쿨/20080100329/20080707/20080818/본부 15/(주)한솔교육/쥬니어랩스쿨/20080100330/20080707/20080818/본부 16/(주)오엠아이컨설팅/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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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9.08 I 강동완 기자
  • ''냉면 2000원'' 음식값 인하의 영업비밀
  • [조선일보 제공] 냉면 2000원, 갈비탕 3000원, 김치국밥 2000원…. 10일 오후 7시 서울 종로 3가 탑골공원 앞 '선비옥'. 테이블 8개 작은 식당의 자리는 발 디딜 틈 없이 꽉 차있다. "거기 문밖에 서있는 분들 여기 와서 같이 먹어요." 냉면을 먹던 한 40대 남성이 자리가 없어 기다리는 두 손님에게 손짓을 했다. 기다리던 한 단골손님은 배종수(47) 사장에게 "자리 생길 때까지 동네 한 바퀴 돌고 올게"라며 자리를 떴다. 손님들은 기다리는 사람들에게 자리를 내주기 위해 물도 자리에서 일어나 마셨다.배 사장은 "원가를 아끼려고 가스레인지 위에 뚝배기를 2~3단으로 쌓아놓고, 조리하면서 생기는 열로 뚝배기를 따뜻하게 만든다"며 "500원이 모자라 밥 못 먹는 사람도 있는데 가격을 함부로 올릴 수 없다"고 말했다.초(超) 고물가 시대, 음식 값들이 줄줄이 오르고 있다. 하지만 올 들어 한 달에 900곳씩 음식점이 문을 닫는 한계 상황에서도, 수십 년째 값을 올리지 않거나 도리어 내리는 곳도 있다. 이들 '가격 파괴' 식당의 놀라운 경쟁력의 비밀은 무얼까. 치열한 원가(原價) 절감 노력, 그리고 단골 고객을 배반하지 않겠다는 음식점 주인들의 정(情)과 의리였다.◆"단골 배신 못해요… 우리가 아껴야죠"탑골공원 근처 '부자촌 왕뼈 수제비 감자탕'은 올해 초 냉면 값을 3000원에서 2000원으로, 콩국수 값을 2000원에서 1000원으로 내렸다. 전영길(61)사장은 "불황 때 물가를 따라 음식 값을 올리면 손님들이 안 오신다. 값을 내리니 손님이 1.5배 이상 늘었다"고 말했다.콩국수와 냉면은 음식이 나온 뒤 보통 5분 만에 먹고 일어나기 때문에 테이블 회전이 빠르다. 가격을 내려도 손님이 더 찾으면 승산이 있다는 계산이었다.'선비옥'도 올 초 갈비탕 값을 5000원에서 3000원으로 냉면 값은 4000원에서 2000원으로 내렸다. 배 사장은 "가격을 내리니 손님이 2배 이상 늘었다"고 말했다.인근의 '초원식당'은 콩국수 가격을 1500원에서 1000원으로 낮췄다. 냉면은 2000원을 유지하기 위해서 면발을 싼 제품으로 바꾸고, 계란을 뺐다. 이기복 사장은 "원래 3000원짜리 메뉴가 많았지만, 1000원짜리 드시는 분들이 자존심 상할까봐 하나만 빼고 다 없앴다"고 말했다.◆더 싼 재료 찾아 경매시장으로서울 동대문의 '짱가짜장'은 자장면이 1500원이다. 이 식당은 면을 삶고 씻은 물을 그릇 설거지에 쓴다. 한 종업원은 "면을 삶을 때 쓴 물은 뜨거워서 설거지가 잘 된다. 세제와 물을 동시에 아낄 수 있다."고 말했다. 재료비를 아끼려 양배추 등은 구리농수산물시장에서 경매를 받아오고, 기름 값 들어가는 배달 주문은 안받는다. 이 식당에선 모든 것이 셀프 서비스다. 종로3가 '황태식당'의 황태해장국과 우거지탕은 2000원이다. 김순임(62) 사장은 "2000원 없어서 굶는 사람을 보고 있으면 값을 올릴 수가 없다"고 말했다. 이 식당은 수입을 보충하기 위해 다른 식당이 문을 열기 전인 오전 5~10시 사이에 문을 열어 아침 손님을 받는다. 탑골공원 인근의 '고향집' 식당에선 선지해장국과 순두부가 2000원이다. 노인들이 끼니를 거를까 싶어 값을 올리지 못했다. 박제환(39) 사장은 "최근에 방앗간을 옮겨 원래 2만원 하던 들깻가루를 1만6000원에 들여온다"며 "작년에는 에어컨을 틀었지만 올해에는 틀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정과 의리로 영업종로3가 '유진식당'의 문용춘(82) 사장은 "20~30년간 한 거래처와 현금으로만 거래하면서 생긴 의리로 녹두·메밀·야채 등 주요 재료는 옛날 가격 그대로 공급받고 있다"며 "다 어려울 때 서로 돕고 살아왔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라고 말했다. 이 집의 설렁탕과 국밥 값은 2500원에 고정돼 있다. 인근 '소문난해장국'의 우거지얼큰탕 값은 여전히 1500원이다. 권영희 사장은 "가게가 내 집이라 임대료를 안 낸다"며 "꾸준히 찾는 단골손님이 워낙 많아 낮은 가격에도 장사를 계속할 수 있다"고 말했다.가격을 올려도 학생과 군인에게는 할인해주는 곳이 있다. 남대문시장의 '한순자 칼국수'는 3개월 전에 각 메뉴의 가격을 500원씩 올렸다. 한순자 사장은 "재료 값이 너무 올라 어쩔 수 없이 올렸지만, 학생·군인·전경에게는 여전히 일반 판매가보다 싼 3000원만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 집은 칼국수를 먹든, 보리밥을 먹든 냉면을 공짜로 끼워 주는 것으로 유명하다. 광화문 '송백부대찌개'는 최근 1인분에 5000원하던 부대찌개 값을 10년 만에 6000원으로 올렸다. 이 집은 라면과 밥이 무제한 서비스되는 집이다. 양국자(57) 사장은 "촛불집회 때 시위 막으러 온 전경에게는 5000원만 받았다"며 "배고픈 전경들이 밥 2공기에, 라면 3개씩을 먹었다"고 말했다.
(2008 음식점 성공키워드) <2>  그냥 거기 갈까?
  • (2008 음식점 성공키워드) <2> 그냥 거기 갈까?
  • [이데일리 EFN 김준성 객원기자] 고급스러운 분위기의 음식점이라고 해서 많은 고객들이 찾아오는 것은 아니다. 대부분의 고객들은 비록 깔끔하지는 못하더라도 부담 없이 찾아갈 수 있고 편안하게 먹을 수 있는 음식점을 원한다. 최근, 다양한 콘셉트와 테마를 지닌 음식점들이 생겨난다고 해서 ‘우리 음식점도 어떤 콘셉트를 가져야만 하는 것은 아닐까’라는 강박관념을 가질 필요도 없다. 고객들은 ‘어디에 가서 먹을까?’라는 고민을 수없이 하다가 결국에는 부담 없고 편안한 음식점을 찾아가기 때문이다. 음식점에서 알게 모르게 느껴지는 편안함, 그것은 고객을 습관적으로 찾아오게 만드는 최고의 전략이다. ◇ 감자탕 전문점 <숏다리> - 직장인 입맛 잡는 ‘밑반찬의 변신’ PM 12:00 신사역 부근 주 고객유형 나이 : 29세 성별 : 여 직업 : 회사원 방문횟수 : 월 평균 6~7회 월 소득 : 200만원 내외 자가 이동수단 : 미 보유 “뭘 먹지? 회사주변에는 먹을 게 없네” 드디어 오전일과가 끝나고 점심시간이다. 오늘은 무엇을 먹지? 매일 반복되는 고민 중 하나다. 신사역 주변에는 먹자골목도 있고 맛 집들도 몰려있다고 하는데 다 어디에 박혀 숨어 있는지 내 눈으로는 영 찾아볼 수가 없다. &nbsp;늘 김과장 때문에 끌려가던 음식점을 오늘도 가야 하나? 시무룩해진다. 하루 일과 중에서 먹는 재미는 절대 무시하지 못할 것인데 이건 뭐, 사료 배급받는 것도 아니고 점심시간마다 고역이다. &nbsp;점심약속이 있다고 얘기하고는 직장동료와 함께 새로운 음식점을 찾아보기로 했다. 신사역 먹자골목 방향으로 한참을 걸어가던 중 특이한 간판을 발견하고는 잠시 멈춰 섰다. 숏다리. 피식 웃음이 난다. 감자탕 집 이름이 무슨... 숏다리래? 특이한 상호명에 이끌려 매장 문을 열고 들어갔다. “특색 있는 밑반찬이 좋아” 음식점 내부는 크지 않았지만 나름 편안하게 먹을 수 있는 분위기였다. 자리를 잡고 앉아 점심메뉴를 살펴봤다. &nbsp;꽁치묵은지찌개와 도시락제육정식, 뼈 해장국, 차돌된장찌개(이상 5000원), 김치쌈밥, 오삼정식(이상 6000원), 그리고 갈치조림(7000원) 등이었다. &nbsp;회사에서의 점심메뉴는 간단히 끼니를 때우는 느낌이어서 5000원의 가격대가 넘어가는 점심메뉴는 조금 부담이 됐다. 5000원대의 메뉴 중에서 가장 괜찮을 것 같은 꽁치묵은지찌개와 도시락제육정식을 주문했다. 얼마 후 테이블 위에는 밑반찬들이 놓여졌다. &nbsp;그런데 누룽지와 자장, 카레, 떡볶이, 계란프라이가 나오는 것이 아닌가. 비록 값비싼 반찬은 아니지만 내가 가장 좋아하는 것들이었다. 게다가 밥은 도시락그릇에 담겨 나와 어린 시절의 향수를 떠올리게 했다. 음식 맛이 뛰어나거나 한 것은 아니었지만 오랜만에 회사 주변에서 괜찮은 음식점을 발견한 듯 했다. 주소 서울시 서초구 잠원동 22-13 전화번호 (02)515-0444 ◆ WOW! <숏다리>성공 포인트! <숏다리>에서는 밑반찬으로 누룽지와 자장, 카레, 떡볶이, 그리고 계란프라이가 나온다. 잡채는 밑반찬으로 일주일에 두 번씩 제공된다. 직장인들은 이 밑반찬을 먹기 위해 <숏다리>를 찾는다. 물론 질적으로 우수하거나 특별히 맛있는 것은 아니다. &nbsp;하지만 오피스상권에서의 음식점들이 일반적으로 그렇듯이 편안한 분위기와 무난한 맛으로 승부를 걸고 있는 것이다. 직장인들은 음식을 제 때 챙겨먹는 경우가 거의 없으며 최근에는 아침을 거르는 때도 많다. &nbsp;때문에 점심식사로 설렁탕이나 순댓국과 같이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단품메뉴를 선택하는 경우도 많지만 다양한 밑반찬을 맛볼 수 있는 백반종류를 선호하는 고객층도 상당하다. &nbsp;어린 시절, 어머니가 만들어주면 좋아라했던 밑반찬들. 이처럼 직장인들을 타깃으로 한 밑반찬 구성이 <숏다리>의 성공요인인 셈이다. 자장, 카레 등의 밑반찬에는 하루 2만원, 월 60만원 내외의 비용이 투자되고 있다. ◇&nbsp; 생선구이 전문점 <구이대학> 직장인들의 가격저항선을 고려한 가정식백반 주 고객유형 나이 : 29세 성별 : 남 직업 : 웹 디자이너 방문횟수 : 월 평균 6~7회 월 소득 : 200만원 내외 자가 이동수단 : 미 보유 “허겁지겁 먹는 점심식사, 5000원 이상을 쓰기는 싫다” 민대리는 점심시간 때마다 <구이대학>을 찾는다. 회사 주변에 특별하게 찾아갈 만큼 맛있는 음식점이 있는 것도 아닐뿐더러 매번 ‘어디에 가서 무엇을 먹을까’라는 고민을 하기도 귀찮기 때문이다. <구이대학>은 생선구이 전문점. 연탄을 사용해 노릇한 생선을 구워낸다. 밑반찬들도 모두 무난한 편이어서 자주 찾는 편이다. 민대리는 회사 근처에서 먹는 점심식사에 큰 기대를 하지 않는다. 한 시간이라는 시간동안 찾아갈 수 있는 거리도 한정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5000원 이상의 돈을 쓰기에는 아깝다는 생각이 먼저 들기 때문이다. &nbsp;5000원대 이상의 점심을 허겁지겁 먹느니 차라리 그 돈을 추가해 퇴근 후, 여유롭게 술 한 잔 하는 것이 더 낫다고 생각한다. 회사 부근에 있는 음식점들이 모두 그렇듯이 <구이대학> 또한 매장 규모가 크지 않다. &nbsp;그저 8개의 테이블이 놓여져 있을 뿐이다. 하지만 저렴한 가격대에 다양한 생선구이를 먹을 수 있어 ‘괜찮은 음식점이네’라는 느낌을 가지게 한다. &nbsp;또한 생선구이와 함께 먹을 수 있는 찌개메뉴도 모두 5000원대의 가격이어서 두 명이 생선구이 하나, 찌개 하나를 주문하면 딱 1만원이다. 정말 마음에 드는 점심식사 가격이 아닐 수 없다. 서비스로 나오는 계란말이는 <구이대학>을 찾는 또 다른 이유 중 하나다. ◆ WOW! <구이대학> 성공 포인트! <구이대학> 대부분의 메뉴들은 직장인들의 가격저항선으로 알려져 있는 5000원을 넘지 않는다. 삼치구이와 고등어구이, 김치찌개, 된장찌개, 꽁치김치찌개, 청국장, 해물순두부, 오징어볶음, 그리고 계란찜 등이 모두 5000원이다. &nbsp;일반적으로 두 명이 온다고 가정했을 때 생선구이메뉴 하나, 찌개메뉴 하나를 주문하면 딱 1만원이 되도록 가격대를 설정했다. 이는 <구이대학>의 주 방문고객인 직장인들의 점심가격부담을 덜어줄 뿐만 아니라 거스름돈 없이 계산하기에도 편리해 음식점 입장에서나 고객입장에서도 효율적이다. &nbsp;뿐만 아니라 <구이대학>에서는 밑반찬도 매일 다르게 나온다. 요즘 직장인들이 집에서 밥해먹기는 어려운 일. 여러 가지 반찬을 먹고 싶은 것은 당연하다. <구이대학>은 매일 다른 밑반찬이 나오기 때문에 직장인들이 더 좋아할 수밖에 없다. &nbsp;밑반찬 접시가 비게 되면 직원들이 알아서 채워주기까지 하니 ‘이보다 더 좋을 수’는 없는 것이다. 이 외에도 서비스로 제공되는 계란말이는 고객으로 하여금 ‘푸짐한 서비스’를 받았다는 느낌을 가지도록 한다. 서비스 계란말이에 사용하는 계란의 양은 30개 들이 하루 5판, 한 달이면 150판 정도를 사용한다. 계란값이 많이 올라 현재, 30개들이 계란 한 판에 3500원이라고 가정했을 때 한 달 평균 52만원 정도가 고객들의 계란말이 서비스로 지출되고 있는 셈이다. * 고객들의 흐름 파악하기 : 신사동 먹자골목 상권 신사역은 강남대로를 중심으로 압구정 쪽 상권과 잠원동 쪽 상권으로 크게 나뉘어 진다. 그 중에서도 잠원동 쪽 상권에는 신사동 먹자골목이 중심에 자리 잡고 있는데 간장게장과 아구찜 전문점들이 밀집하여 들어서 있는 곳이다. &nbsp;더 안 쪽으로 들어가면 크고 작은 회사들과 음식점들이 곳곳에 위치해 있으며 일부 오피스상권의 특성을 지니고 있다. 대도로변과 인접한 상권이 아니라 골목을 끼고 형성된 오피스상권이어서 점심시간, 회사원들의 이동시간이 의외로 많이 소요된다. 때문에 곳곳에 자리를 잡은 음식점들 외에는 직장인들이 선택할만한 음식점들의 수가 적은 편이다. &nbsp;점심시간에는 먹자골목에서 더 들어간 오피스상권 쪽의 매출이 높은 편이며 저녁시간에는 먹자골목을 중심으로 늘어서있는 음식점들의 매출이 높다. 퇴근시간 이후, 골목 곳곳에 위치한 회사에서 강남대로 방향으로 직장인들이 쏟아져 나오는 이유 때문이기도 하다. ◇ 높은 가격대의 한우전문점에서도 편안한 서비스가 가능하다! - 한우 전문점 <버드나무집> 양재역과 강남역 사이 뱅뱅사거리 부근에 위치한 <버드나무집>은 이 곳에서만 30년 된 정통한우전문점. 매장 입구에서부터 와인저장고와 정육실이 마련되어있어 고객들에게 ‘한우전문점’이라는 인식을 강하게 심어준다. 무엇보다 <버드나무집>의 최대 강점은 직원들의 편안한 서비스. 일반적으로 비싼 가격의 한우전문점들은 격식 있는 서비스 또는 거만한 태도로 고객들을 불편하게 하는데 비해 <버드나무집>은 격식과 편안함을 동시에 느낄 수가 있다. &nbsp;이 곳에서만 10년 넘게 일해 온 직원들이 많기 때문인지 나름의 여유로움도 느껴지고 이러한 분위기는 다시 고객들에게 전달된다. 단골고객의 비중이 높은 것은 바로 이 때문이다. ‘높은 가격대의 한우 전문점은 왠지 부담스럽고 불편하다’는 인식을 완전히 깨버리는 음식점 중 하나다. <버드나무집>의 주 메뉴는 주물럭(150g 4만2000원)과 생등심(150g 4만5000원), 본갈비(250g 4만2000원), 안창살(150g 5만원), 제비추리(150g 4만5000원), 육회(150g 4만5000원) 간장게장(3만5000원) 등이며 점심메뉴로는 갈비정식(160g 2만7000원)과 주물럭정식(100g 2만7000원) 등이 있다.&nbsp;1A+한우만을 들여와 구리석쇠와 숯을 사용하여 구워내기 때문에 특유의 훈제향을 즐길 수도 있다. 4층 높이의 매장은 1123.972m2(340평)에 400석 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주소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1340-5 전화번호 (02)3473-4167 tip. 직장인고객을 대상으로 한 메뉴 구성전략 * 탕류를 포함한 단품메뉴보다는 다양한 밑반찬과 서비스의 백반메뉴가 효과적 직장인들은 대부분 회사에서 500m, 10분내외의 거리에서 음식점을 결정한다. 한 시간이라는 한정된 시간동안 멀리 갈 수도 없을뿐더러 최근에는 식사 후, 여유시간을 즐기려 하는 직장인들이 많기 때문이다. &nbsp;회사 주변 음식점들의 수는 한정되어 있고 고정적인 고객수요는 늘 존재한다. 때문에 음식점까지 이동하는 시간과 음식을 기다리는 시간, 음식값을 계산하는 시간, 식사 후 여유시간 등을 제외하면 정작 직장인들이 식사할 수 있는 시간은 20분 내외다. &nbsp;이처럼 그냥 무난한 음식을 허겁지겁 먹어야하는 점심식사에 5000원 이상을 지출하지 않으려 하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이다. 직장인 고객들을 대상으로 설렁탕이나 순댓국처럼 간단하고 편하게 먹을 수 있는 단품메뉴도 좋지만 다양한 밑반찬들과 서비스메뉴를 제공할 수 있는 백반메뉴도 고정고객들을 우리 음식점으로 끌어들이는데 효과적인 방법이다. * 직장인들이 좋아하는 음식점의 조건 1. 회사에서 500m, 10분 내외의 거리 2. 점심식사비용은 5000원 내외 3. 다양한 밑반찬과 서비스가 있는 백반메뉴 [ 도움말 : 월간 외식경영 ]
2008.07.04 I 객원 기자
(창업기획) 고객입맛 사로잡는 김치찌개의 중독성
  • (창업기획) 고객입맛 사로잡는 김치찌개의 중독성
  • [이데일리 EFN 송우영 객원기자] 사무실이 밀집되어 있는 오피스상권에는 김치찌개가 맛있기로 소문난 음식점 한두 군데는 있기 마련이다. 언뜻 보기에 외식산업 속에서 김치찌개를 팔 수 있는 시장의 규모는 넓고 두터워 보인다. 그러나 주변 음식점들을 둘러보자. 백반집에는 으레 된장찌개와 호응을 이루어 김치찌개 메뉴가 있다. 고기음식점에서도 점심특선으로 꽁치나 참치, 또는 돼지고기 김치찌개메뉴를 내고 있다. 점점 포화상태가 되어 가는 김치찌개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 '새벽집' 김치찌개는 24시간 새로운 모습으로 변신한다! 24시간 영업을 하는 이곳은 질 좋은 고기로 유명한 고기음식점이다. 그러나 단골들 사이에서는 고기 못지않게 김치찌개가 입소문이 나 있다.&nbsp;메뉴판에는 김치찌개라고만 명시되어 있지만 돼지고기 김치찌개와 멸치김치찌개 두 가지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nbsp;실제 판매도 두 가지가 비슷하다고 하지만 입소문이 더 많이 나 있는 것은 굵은 국내기용 멸치를 듬뿍 넣어서 만든 멸치김치찌개다. &nbsp;뚝배기에 김치가 통째로 푸짐하게 들어 있고 느타리버섯과 파를 뭉텅뭉텅 크게 썰어 넣었다. 같이 나오는 찬으로 기름을 바르지 않은 김과 깨간장도 반응이 좋다. 간간하게 무친 나물이 칼칼한 김치찌개와 어울린다. 마늘이 많이 들어있어 칼칼해 고기를 먹고 난 후나 아침 식사나 해장용으로도 멸치김치찌개 인기를 끌고 있다. 주소 서울시 강남구 청담1동 129-10 (02)546-5739 &nbsp;&nbsp;◇ '김북순 큰남비집' 식사와 안주, 모두를 만족하는 김치찌개 목살김치찌개와 참치김치찌개, 해물순두부찌개, 황태찌개 등 4가지 식사메뉴와 3가지 안주가 '김북순 큰남비집' 메뉴의 전부다. &nbsp;6년째 찌개전문점을 운영하고 있는 한미성 대표는 어느 음식점에서 발견한, 지금 김치찌개에 사용하고 있는 김치를 알아내기 위해 당시 그 업소 대표를 매일 따라다녔다. &nbsp;힘들게 알게 된 그 김치를 직접 전라도에서 매일 60~90kg씩 받는다. 이곳은 49.587㎡(15평)에 40석이 전부다. 점심시간동안만 4~5회전한다. 그 중 70%가 목살김치찌개를 주문한다. &nbsp;혼자 먹으러 오는 고객도 많고 상권특성상 점심피크 때가 아니라도 손님이 끊이지 않는다. 단골 고객 중에는 연예인들도 많고 고객 중 일본인들도 5% 이상이다. 둘 이상 오면 목살김치찌개(5000원)와 초란뚝배기탕(6000원)을 하나씩 시켜 먹는다. &nbsp;오징어, 날치알 등의 해물을 넣고 만든 초란뚝배기탕은 김치찌개 매운맛을 상쇄시켜주는 역할을 해 혀 위에서 부드럽게 넘어가게 하는 맛의 시너지 효과가 있다. 목살김치찌개는 저녁 술안주로도 인기가 있다. 식사메뉴인 목살김치찌개에 반주를 하는 고객도 있고 여럿이 오면 초란뚝배기탕(6000원), 황태구이(8000원), 목살듬뿍찌개(1만원)를 하나로 묶은 모둠안주(2만원)를 가장 많이 주문한다. 한 대표는 “김치찌개는 가장 대중적인 메뉴인 것 같다. 부담이 없고 친근감을 준다”며 돼지사골로 국물 맛을 진하게 낸 다음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돼지고기 목살을 미리 양념해 볶은 뒤 무, 양파, 생강 등등의 채소를 추가해서 낸 사골 육수로 끓인 깔끔하고 담백한 맛은 고객들이 이곳을 꾸준히 찾는 가장 큰 비결이라고 한다.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536-8 우림빌딩 1층 (02)543-9024 ◇ '이순임김치찌개(舊 엄마손김치찌개)' ‘무한리필 김치찌개’로 고객만족도 극대화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에 있는 '이순임김치찌개'는 유명 연예인들 사이에서도 맛집으로 소문이 나있다. 1인분에 5500원이면 김치와 고기를 무한대로 리필해준다. &nbsp;입구에는 ‘김치찌개 드실 때에 내용물(김치, 고기)이 부족시 말씀하시면 추가로 드립니다’라는 문구가 붙어있다. 그 문구에서 드러나는 이순임 대표의 후덕한 인심은 고객 만족도를 높인다. &nbsp;맛도 맛이지만 이런 것이 개업 15년 이래 매출이 한번도 떨어진 적이 없고 IMF때는 매출이 오히려 늘었다는 비결이 아닐까. 뚝배기에 큼직막하게 들어가는 숙성된 돼지고기는 가위로 잘라먹는 재미가 있고 아삭한 김치는 1년 이상은 숙성하지 않는다. 회전율은 하루 평균 4~5번. 전국에서 모여든 손님들로 항상 북적거린다.&nbsp;&nbsp;이 대표는 항상 같은 맛과 더 좋은 서비스를 위하여 항상 주방에서 모든 음식을 일일이 관리 하고 가장 중요한 김치는 직접 담근다. 1년에 두 번 총 2천만포기의 김치를 담근다. &nbsp;그 김치는 전국에 퍼져있는 매장에 보내지고 고객 테이블에 푸짐하게 서빙된다. 밥도 한번에 60인분씩만 해 밥의 질을 높였다. &nbsp;이 대표는 “이익보다 우선 음식을 아끼지 않으며 내 가족처럼 고객을 우선적으로 생각하면 매출은 저절로 따라오기 마련”이라며 그것이 이곳 김치찌개가 맛있는 비결이라고 한다. 주소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 1가 619-8 (063)222-5946 ◇ '굴다리식당' 큼지막한 계란말이와 생선조림이 최고 인기 서울 마포구 공덕동 기찻길 옆에 위치했던 이곳은 지금의 자리로 옮겼지만 1975년부터 김치찌개로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 잡은 지 30년이 넘었다. '굴다리식당'의 인기는 보통 업소들 보다 푸짐하고 빠른 서빙에 있다. &nbsp;하루에 나갈 분량을 아침부터 솥에 끓여 주문이 들어오면 스테인리스 대접에 담아낸다. 바쁜 점심시간에는 커다란 쟁반에 미리 반찬을 세팅해 두었다가 찌개만 즉석에서 대접에 담아 상에 차리기 때문에 들어와서 첫 수저를 뜨는 데까지 1분도 채 걸리지 않는다.&nbsp;&nbsp;주문과 동시에 큼지막한 계란말이와 생선조림, 시금치나물이나 무침류 등등의 반찬도 사람들이 좋아할만한 메뉴다. 특히 김과 계란말이는 점심 때 최고 인기메뉴. 김치찌개 속에 뭉텅뭉텅 썰어 넣은 돼지고기의 양도 푸짐하다. &nbsp;이북출신의 대표는 김치찌개를 끓일 때 김치와 돼지고기 이외에 일절 다른 양념을 넣지 않는다. 타 업소에서 오래 숙성한 김치로 찌개를 끓여내는 것에 비해 이곳에는 담근 지 1주일된 김치로 찌개를 끓인다. 찌개 맛은 강하지 않고 부드럽다. 주소 서울시 마포구 신공덕동 63-10 (02) 712-0066
2008.07.01 I 객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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