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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 중기에 '스마트 팩토리' 구축사업 실시
  • 미래부, 중기에 '스마트 팩토리' 구축사업 실시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정부가 창조 비타민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중소기업을 위한 ‘스마트 팩토리’ 구축사업을 시범적으로 실시한다.스마트 팩토리는 작업자의 경험과 수기에 의존했던 작업공정 모니터링과 기록작업 등을 각종 스마트 센서와 소프트웨어(SW)를 이용해 자동화하는 지능화된 공장을 뜻한다.스마트 팩토리에선 생산원자재 입고시점부터 완제품 출고까지 공정 진행과정마다 생산정보를 모니터링 및 분석해 최적의 기계 가동상태를 유지하도록 표준 플랫폼과 스마트 디바이스, 정보수집 미들웨어 등을 개발한다. 미래부는 대기업에 비해 생산성과 정보화 수준이 현저히 낮은 중소기업들에 스마트 팩토리가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스마트 팩토리를 통해 생산설비의 작동중지로 인한 작업중단 문제를 30% 이상 개선하고 설비설치 뒤 유지관리 비용도 10% 이상 절감할 수 있기 때문이다.미래부는 스마트 팩토리 시범 구축을 위해 내년 3월말까지 정부출연금 10억원과 민간부담 3억원 등 모두 13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미래부는 이와 관련, 30일 경기 시화산단의 주조공장인 상문에서 사업착수 보고회를 열었다. 이 업체는 스마트 팩토리 시범모델 구축 성과를 유사업종으로 확산하는 전진기지가 될 전망이다.강성주 미래부 정보화전략국장은 이 자리에서 “이번 시범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면 향후 확산의 중요한 참고사례로서 2020년까지 1만개의 스마트공장 건설을 목표로 하는 ‘제조업 혁신 3.0’ 전략의 의미있는 마중물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스마트 팩토리’ 지원 플랫폼 개념도. 미래창조과학부 제공
2014.09.30 I 이승현 기자
"별에서 온 그대 특별기획전"에서 천송이-도민준을 3D로 생생하게!
  • "별에서 온 그대 특별기획전"에서 천송이-도민준을 3D로 생생하게!
  • [e-비즈니스팀] 국내를 비롯해 해외에서도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를 3D로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찾아왔다. 3D 전문기업 쓰리디팩토리가 5일부터 1년간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SBS가 주관해 진행하는 ‘별에서 온 그대 특별기획전’의 3D 체험관과 가상현실 체험관을 운영,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준비를 마친 것. 먼저 3D 체험관에서는 ‘별그대’ 하이라이트 부분을 3D로 변환하고 여기에 3D K-POP 콘텐츠를 추가한 영상을 상영해, 관람객들이 콘텐츠를 보다 생생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 가상현실(Virtual Reality) 체험관의 경우, 국내 최초로 ‘360도 뷰’ 3D 콘텐츠를 상용화해 공급한다. 관계자에 따르면, 쓰리디팩토리는 세계 최고 수준의 3D 변환기술을 이용해 ‘360도 뷰’ 2D 영상을 3D 영상으로 완벽하게 변환하는데 성공했다. 기존 기술로는 2D 영상을 3D로 변환시킬 때 영상들의 접합 부분이 실밥자국처럼 보이는 현상 때문에 완벽한 3D 구현이 어려웠다. 그러나 이번 전시에서 쓰리디팩토리는 최첨단 3D 변환기술, 구글 카드보드 HMD와 자체 개발한 소프트웨어를 사용해 이 점을 완벽하게 보완했다. ‘360도 뷰’ 3D 콘텐츠를 구동하기 위해 사용된 구글 카드보드 HMD의 경우 2만원대의 저렴한 가격이지만 초고화질 QHD(2560 x1440) 스마트폰을 사용하면 오큘러스VR 제품보다 더 선명하고 생생한 가상현실 체험이 가능하다. 오큘러스 VR 제품은 FHD(1920x1080) 해상도의 가상현실 기기다. 쓰리디팩토리의 송창환 PD는 “‘별에서 온 그대’ 라는 킬러 콘텐츠와 세계최고 수준의 ‘3D 360도 뷰’ 콘텐츠 제작 기술을 결합한 이번 전시회는 가상현실 대중화에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하며, “SBS와의 협의를 통해 조만간 시장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는 ‘삼성 기어 VR’과 ‘소니 모피어스 VR’ 기기도 전시회에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360도 가상현실 영상을 3D로 구현해 업계의 이목을 끌고 있는 쓰리디팩토리는 무안경 3D 시스템을 국내에 최초로 상용화했으며, 안경방식 3D 콘텐츠를 SBS 방송에 제공하고 있는 3D 전문기업이다. 쓰리디팩토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3df.co.kr)를 참조하면 된다.
  • 中스마트폰 국내 안방 진출 임박..'황사바람' 부나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중국산 스마트폰이 국내 안방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화웨이가 국내 진출을 준비중이고, 샤오미폰이 해외 직접구매를 통해 제품 구매가 이뤄지면서 국내 스마트폰시장에 중국 스마트폰이 소리없이 스며들고 있다. 1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중국 휴대폰 제조사들은 국내 진출을 타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세계 3위 스마트폰 제조사인 화웨이는 LG유플러스를 통해 ‘아너6’의 네트워크 안정화 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망 안정화 테스트는 국내 시장 진출을 하기 위한 선제조치다. 화웨이는 이르면 올해 안에 신제품을 내놓고 시장 공략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짝퉁 애플로 불리며 급부상중인 샤오미도 측면 진출을 먼저 시작했다. 전국통신소비자협동조합이 리퍼비쉬팩토리와 공동구매 방식으로 오픈 마켓에서 미3, 홍미노트, 홍미 등을 판매하고 있는 것. 지난달 31일 100대 한정으로 시작한 공동구매는 하루에 7~8개씩 꾸준히 판매되면서 거의 소진됐다. 전국통신소비자협동조합은 2차로 MI4를 추가로 준비중이다. 앞서 ZTE는 이미 지난해 ‘Z폰’과 ‘미(ME)폰’ 등 2종을 내놓고 알뜰폰 시장에 진출했고, 모토로라를 인수한 레노버 역시 늦어도 내년 상반기께 국내 시장에 진출할 것으로 알려졌다. 시장에서는 지난 2분기 중국시장에서 삼성전자를 제치고 1위에 올라선 샤오미와 화웨이가 국내 시장에 진출할 경우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토종업체들의 입지가 더욱 약화될 것으로 본다. 이들 제품이 프리미엄 스마트폰급 성능을 갖추고 있으면서 가격은 절반 가까이 저렴해 빠른 속도로 시장을 장악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화웨이의 아너6는 아이폰을 겨냥한 폰으로 5인치 풀 HD 디스플레이와 안드로이드 4.4.2 킷캣, 자체 옥타코어 AP를 탑재해 광대역 LTE-A에도 적합하다. 3GB 램, 전면 1300만 화소, 후면500만 화소 카메라를 탑재했다. 샤오미의 ‘Mi4’는 삼성전자의 갤럭시S5를 겨냥한 프리미엄폰으로, 5.5인치 대형 디스플레이에 2.5GHz급 퀄컴 쿼드코어 ‘스냅드래곤 801’ 프로세서, 3GB 램, 1300만 화소 후면 카메라, 800만 화소 전면 카메라를 탑재했다.이들 제품의 가격은 30만대로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프리미엄급 스마트폰의 절반 가격이다. 특히 MI4와 함께 출시된 웨어러블 기기 MI 밴드는 1만3000원 가량의 파격적인 가격에 출시돼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는 10만원대에서 판매되고 있는 경쟁사 제품의 10분의 1가격이기 때문이다. 시장에서는 한국 시장이 테스트마켓으로도 의미있는 시장이기 때문에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진출하려는 움직임은 계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중국 기업들에게 한국시장은 상징적인 시장이다”라며 “하반기 단말기유통법이 시행되면 그동안 외산 기업들의 걸림돌이 돼왔던 보조금이 줄어들고 예전처럼 중국폰에 대한 인식이 많이 달라졌기 때문에 국내 기업들에 위협적으로 다가올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그동안 국내 시장이 외산 기업들의 무덤으로 불린 만큼 성공적으로 안착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지적도 있다. 또 다른 업계관계자는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급성장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실상을 보면 중국 내수시장이나 인도 등의 시장에서도 중저가폰에 치우쳐있다”며 “국내 시장에 진출해도 의미있는 영향을 미치지는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4.08.10 I 오희나 기자
트렉 자전거에 삼성 스마트 기기 접목
  • 트렉 자전거에 삼성 스마트 기기 접목
  •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세계적인 고기능 자전거 ‘트렉’ 제품에 삼성전자의 스마트 기기가 접목된다.삼성전자(005930)는 3일(현지시각) 영국 리즈에서 세계적인 고기능 자전거 제조사 트렉(Trek)과 글로벌 제휴를 발표하고 스마트 기기를 통한 즐거운 스포츠 경험과 건강한 생활방식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이번 협력을 통해 삼성전자는 2015년까지 트렉의 사이클링 팀인 ‘트렉 팩토리 레이싱’의 파트너가 돼 훈련 과정에 삼성 스마트 기기를 접목시키고 선수들의 사용기를 후속 기기 개발에 반영할 계획이다.특히 최신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 S5의 심박센서와 방수·방진 기능, 삼성 기어 2와 기어 핏의 실시간 피트니스 코칭을 통해 선수들의 훈련을 스마트하게 관리하고, 삼성 태블릿도 경로 분석과 전략 수립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이영희 무선사업부 마케팅팀장(부사장)은 “이번 제휴를 통해 전문적인 선수부터 취미로 자전거를 즐기는 이용자까지 다양한 소비자들에게 더욱 풍부한 경험을 제공하고 모바일 기기의 스포츠 특화 기능을 향상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삼성전자는 트렉과의 협력을 통해 갤럭시 제품의 피트니스 관련 기능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고, 고기능 자전거에 첨단 모바일 기술을 결합하는 방안도 공동 모색할 예정이다.삼성전자는 3일(현지시각) 영국 리즈에서 세계적인 고기능 자전거 제조사 트렉(Trek)과 글로벌 제휴를 발표했다. 트렉의 사이클링 팀인 ‘트렉 팩토리 레이싱’ 소속 옌스 보이트(Jens Voigt) 선수가 갤럭시S5와 삼성 기어 핏으로 S헬스 기능을 사용해보는 모습. 삼성전자 제공▶ 관련기사 ◀☞삼성 커브드 UHD TV에 히말라야 14좌 담았다☞코스피, 미국發 훈풍 타고 하루 만에 반등☞삼성전자, 하반기 실적 개선 기대-NH
2014.07.04 I 박철근 기자
이제는 콘텐츠 유료시대! 고품격 콘텐츠를 위한 첫걸음
  • 이제는 콘텐츠 유료시대! 고품격 콘텐츠를 위한 첫걸음
  • [e-비즈니스팀] 다양한 스마트 기기의 등장으로 바쁜 일상 속에서도 간편하게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게 됐다. 스마트폰 하나면 커피숍이나 버스, 지하철 어디에서든 영화나 드라마, 웹툰, 웹소설 등의 풍성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어 디지털 콘텐츠를 이용하는 사람들은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다양해지고 있는 콘텐츠 시장과는 반대로 ‘디지털 콘텐츠’는 ‘무료’라는 인식이 지배적이다. 무료로 제공되는 콘텐츠가 넘쳐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콘텐츠에 대한 유료이용의 인식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최근에는 이에 대한 인식변화에 대한 움직임이 일고 있어 무료로만 인식되던 콘텐츠 시장에도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유료서비스에 대한 성공사례들이 등장하며, 저작권 보호와 함께 디지털 콘텐츠 유료화 시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이러한 가운데 개발사 ‘아카이브 팩토리’가 오는 7월 프리미엄 웹툰&웹소설 연재서비스 허니앤파이(www.honeynpie.com)를 통해 콘텐츠 유료화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새로운 콘텐츠 서비스를 통해 오랫동안 해결되지 못했던 콘텐츠 제작자와 판매자간의 문제를 해결하고,다양한 콘텐츠를 배출해 낼 수 있도록 아낌 없는 지원과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독자들에게는 고급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아갈 계획이다. 현재, ‘허니앤파이’에서는 지난 6월 18일 티저 사이트 오픈과 동시에 사전이벤트가 진행되고 있다. 사전 회원 가입 기간 중 10만 명 회원 가입을 달성하면 사전 가입 회원 모두에게 결제 금액의 100%를 돌려주는 파격적인 이벤트를 마련했다. 한편, 허니앤파이 서비스를 준비중인 아카이브 팩토리는 올 상반기에 비주얼 노벨 ‘오버 더 클라우드:로스트 플래닛’과 ‘검은 든 소녀의 왕자님’을 선보이며 국내에서는 서브컬쳐로 불리며 매니악한 장르로 분류되던 비주얼노벨 장르를 대중적으로 이끌어 내는데 기여한 디지털 콘텐츠 제작 전문회사이다. 이러한 기술력을 기반으로 지난 6월 18일부터 22일까지 코엑스에서 진행된 ‘서울국제도서전’에 참가하여 기존 출시작들과 허니앤파이를 관람객들에게 선보여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사람과 사물의 연결
  • [애널리스트의 눈]사람과 사물의 연결
  • 박승영 KDB대우증권 투자분석부 수석연구원[ 박승영 KDB대우증권 투자분석부 수석연구원] 외출을 나왔는데 집에 가스 불을 켜놓고 왔는지 기억나지 않는 난감한 경험이 한번쯤 있을 것이다. 그런데 만약 집에 미국 회사 벨킨(belkin)이 만든 스위치 위모(WeMo)가 달려 있다면 스마트폰을 켜서 가스 불이 켜져 있는지 확인하고 끄면 된다. 스마트폰과 스위치가 ‘연결’돼 있기 때문이다. 요즘 사물 인터넷이 주식시장의 화제다. 사물인터넷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연결에 부가가치가 있다는 점이다. 벨킨은 위모 스위치 한 개를 49.99달러에 판매한다. 위모는 전기제품을 꼽는 돼지코 모양의 코드다. 동네 수퍼에서 천원이면 살 수 있는 걸 5만원 넘게 팔 수 있는 배경은 이 스위치가 나와 연결돼 있기 때문이다. 이렇게 사물 인터넷의 부가가치는 제품이 아니라 솔루션에 있다. 그리고 그 솔루션은 대단한 것이 아니라 소소한 귀찮음을 덜어주는 것이다. 이 연결들은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이어주는 것이다. 온라인으로 들어온 시간과 공간은 효율적으로 활용되고 배치될 것으로 전망된다. 사물인터넷은 생산성을 높여주는 도구다. 꼭 집 안에 있는 가전제품에만 붙어야 될 이유는 없다. 사물 인터넷이 소비재에 국한된 이슈로 인식되고 있지만 가장 영향을 많이 미칠 분야는 제조업이다. 독일에서는 이미 ‘인더스트리(Industry) 4.0’이라는 캐치 프레이즈로 오래 전부터 진행돼 왔다. 한국과 독일의 제조업 비중이 크다는 사실을 감안하면 우리도 제조업의 관점에서 사물 인터넷 접목 분야를 이해해야 한다. 조금만 바꾸면 된다. 구글이 인수한 네스트랩을 실내에서 쓰지 않고 제지 공장에서 쓰면 적정 온도와 압력이 자동으로 조절되고 생산성이 개선된다. 독일의 스마트 팩토리에는 여러 센서들이 작동하고 있다. 생산 일자와 출하 일자가 입력돼 있는가 하면 로봇의 작동을 돕기 위해 위치 센서, 감지 센서 등이 부착돼 있다. 농업은 가장 생산성이 떨어지는 분야였지만 사물 인터넷의 힘을 빌어 도약 중이다. 미국의 반도체 회사 브로드컴은 ‘Droplet Robotic Sprinker’라는 시스템을 개발했다. 이 로봇을 사용하면 물을 90% 절약할 수 있다. 로봇은 사람보다 더 넓은 범위를 감지하고 미세한 차이를 잡아내기 때문에 농업 생산성이 크게 개선될 수 있다. 점점 어려워지고 있는 한국의 제조업이 살길은 정보통신(IT)의 힘을 빌리는 것이다. 사물 인터넷은 위기에 빠진 제조업을 구해낼 게임 체인저다.
2014.06.16 I 오희나 기자
어비팩토리-아시아경제신문, 사물인터넷 사업 협력
  • 어비팩토리-아시아경제신문, 사물인터넷 사업 협력
  •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IT전문기업인 어비팩토리가 아시아경제신문과 사물인터넷(IoT) 서비스 대중화를 위한 업무협약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사물인터넷 서비스의 전국 단위 확대를 위한 제품 개발과 홍보, 마케팅 등 전반적인 활동을 공동으로 진행할 예정이다.어비팩토리는 최근 사물인터넷을 활용한 ‘어비콘을 개발해 서비스하고 있다. 어비콘은 블루투스 4.0을 기반으로 하는 아이비콘(iBeacon) 프로토콜을 통해 신호를 송수신하는 것으로 스마트폰 이용자는 전용 앱을 통해 수신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송신기를 건물에 설치하면 화재와 같은 재난 발생 시 앱에 건물 탈출로와 상황별 대처법이 나타나며 중앙통제실에서는 실시간으로 이용자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어 재난에 빠르고 정확한 대응을 할 수 있다. 송태민 어비팩토리 대표는 “이번 MOU를 통해 사물인터넷의 대중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활용한 다양한 제품 개발을 통해 사물인터넷 서비스를 선도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송태민 어비팩토리 대표(오른쪽)와 이세정 아시아경제신문 대표. 어비팩토리 제공
2014.05.15 I 김관용 기자
  • 에너지기술 혁신 17大 과제..로드맵 수립 착수
  •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앞으로 국가 분산전원망 기본프레임이 구축될 전망이다. 북극 자원 탐사개발을 위한 기술 발굴도 시작된다.산업통상자원부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에너지기술 혁신 로드맵 수립을 위해 본 작업에 착수했다고 28일 밝혔다.에너지기술 혁신 로드맵(Energy Technology Innovation·ETI)은 지난 1월에 수립된 ‘제2차 국가에너지기본계획’의 후속조치다. 에너지 연구개발(R&D)분야 정부·연구소·학계·기업의 전문가 150여명을 에너지공급·수요관리·융합혁신 분야 17개 분과로 구성해, 앞으로 2024년까지의 에너지기술 개발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청정·안전한 국민친화형 6대 에너지공급기술 프로그램으로는 △극한지 및 전략광물 개발 △고효율 청정화력발전 △국민안심 원자력 발전 △신재생에너지 하이브리드 발전 △차세대 청정연료 △차세대 송배전 등이 포함됐다.고효율 사회 구현을 위한 정보통신기술(ICT)기반 6대 에너지 수요관리 기술 프로그램으로는 △스마트 홈빌딩(H·B&EMS) △스마트 팩토리(F&EMS) △분산전원 네트워크 △에너지 네가와트 시스템 △수요대응형 ESS △CCUS 등이 다뤄진다.신규시장 창출을 위한 융·복합 중심 5대 에너지혁신기술 프로그램으로는 △미래형 에너지발전 △무선전력송수신 △고효율 화학적 에너지변환·저장 △에너지분야 최신 제조공정기술(3-D 프린팅 등) △에너지 IoT + Big Data 플랫폼 등이 있다.산업부 관계자는 “8월 말 공청회 개최를 거쳐 11월에 로드맵을 발표할 계획”이라며 “에너지기술 R&D 기획의 기준으로 활용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2014.04.28 I 이지현 기자
이승환 '너반응' 짤방 이벤트, 강풀·윤태호 등 웹툰 작가군단 지원사격
  • 이승환 '너반응' 짤방 이벤트, 강풀·윤태호 등 웹툰 작가군단 지원사격
  • 이승환[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이승환 신곡 ‘너에게만 반응해’ 발매 기념 특별 이벤트에 국내 최고의 웹툰 작가들이 대거 지원사격에 나섰다.이승환은 1일부터 ‘너에게만 반응해’라는 노래 제목에 맞춰 ‘짤방’ 만들기 이벤트를 드림팩토리 공식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DreamFactoryClub)을 통해 시작했다. 짤방은 짤림방지의 준말로 인터넷 게시판 사용자들이 재미로 올린 사진이나 그림들에서 유래된 말이다. 단순히 재미있는 사진으로 관심을 끌다가 최근 스마트폰 모바일 매신저가 보편화 되면서 대화를 주고받을 때 자신의 감정 상태를 표현하는 수단으로 짤방을 사용하며 유행하고 있는 새로운 콘텐츠다.눈길을 끄는 것은 강풀, 윤태호, 강형규, 김석현(루드비코) 등 국내 최고의 웹툰 작가들이 ‘너에게만 반응해’ 짤방을 만들어 공개함으로써 적극적인 지원에 나선 것.‘너에게만 반응해’라는 주제에 대해 강풀은 앙증맞은 하트를 날리고 있는 자신의 캐릭터를 그려 올렸고, 윤태호와 김석현은 ‘돈’을 유머러스하게 표현해 웃음을 주고 있다. 강형규는 요즘 날씨와 어울리는 봄과 평소 자신이 좋아하는 음식인 치킨에 반응하는 모습을 사랑스럽게 표현했다.강풀은 자타공인 국내 최고의 웹툰 작가로 ‘아파트’ ‘바보’ ‘순정만화’ ‘26년’ 등 다수의 히트작을 낸 작가다. 윤태호는 ‘야후’ ‘이끼’ 등 선 굵은 작품들을 선보여 왔으며, 강형규는 ‘장화림’을 통해 대한민국만화대상 신인상을 수상한 바 있다. 김석현(루드비코)은 상식을 깨는 독특하고 놀라운 시선들의 작품으로 큰 사랑을 받는 웹툰 작가다.드림팩토리는 “대한민국 누리꾼들의 유쾌한 상상력과 번뜩이는 아이디어들을 한 곳에 모아 볼 수 있는 재미있는 이벤트가 될 것 같다”며 “누구나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으며 응모된 모든 짤방 작품들은 모든 누리꾼들이 제한 없이 사용이 가능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이승환은 최근 정규 11집 ‘폴 투 플라이’(fall to fly-前) 앨범을 발표하고 타이틀곡 ‘너에게만 반응해’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승환은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4월 5일 수원, 4월 12일 성남에서 전국투어를 이어간다.웹툰 작가들의 ‘짤방’ 모음
2014.04.01 I 박미애 기자
LG CNS "2020년 매출 절반 해외서..글로벌 사업 가속화"
  • [창조가 미래다]LG CNS "2020년 매출 절반 해외서..글로벌 사업 가속화"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LG CNS는 최근 그리스 아테네에서 2000억원 규모의 교통카드 사업인 ‘e-티케팅’ 사업을 수주하는 데 성공했다. 우리나라 기업이 유럽 교통카드 사업에 진출한 첫 사례이다. LG CNS는 여세를 몰아 지난해 영국 교육국이 발주한 1조6000억 원 규모의 교통카드 사업(스마트 대중교통 요금지불 시스템)도 따내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LG CNS는 현재 이 사업에서 적합성 심사를 통과했으며 올해 말 최종 선정을 앞두고 미국과 독일 업체들을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아울러 러시아에서도 2020년까지 1조8000억원 규모의 500MW 급 태양광 발전소 건설 사업을 현지업체와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LG CNS가 가열차게 해외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이러한 전략은 지난 2010년 7월 ‘스마트 기술시대를 선도하는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포한 ‘비전 2020’ 선포 이후 본격화 됐다. ‘비전 2020’은 오는 2020년 총 매출 10조를 달성하고 이 중 절반인 5조원을 해외사업에서 거두겠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선 지난 2012년 기준 전체 매출의 약 15%수준인 해외사업 비중을 2020년까지 50%대로 끌어올려야 한다. 글로벌 경영의 가속화는 필수적이다.지난해부터 공공부문 소프트웨어(SW) 사업에 대기업 참여가 원칙적으로 제한되는 점도 LG CNS가 해외진출에 적극 나서야 하는 중요한 이유이다.LG CNS는 창의적 융합혁신(Convergence Innovation) 역량을 기반으로 고객가치 차별화에 주력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스마트 그린 △스마트 교통 △빅데이터 △스마트 팩토리 등의 분야에서 차별화된 솔루션의 완성도를 더욱 높여가 해외사업을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LG CNS의 교통카드 시스템이 구축된 콜롬비아 수도 보고타의 한 역을 시민들이 이용하고 있다. LG CNS 제공이러한 전략은 실제 가시적인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 LG CNS는 지난 2011년 3000억 원 규모의 콜롬비아 보고타 교통카드 사업을 수주했다. 2012년에는 바레인의 법인등록 및 인허가 시스템과 불가리아의 태양광 발전소 구축,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도시철도 통신시스템 사업 등을 연이어 수주했다.이뿐만이 아니다. 2013년 4월에는 우편물류 솔루션 분야에서는 국내 처음으로 말레이시아 우정공사에 ‘비바포스트(VIVAPOST)’를 수출했다. 비바포스트는 우편 흐름에 따라 발생하는 물류정보를 추적·통제하기 위한 솔루션이다. 당해 11월에는 쿠웨이트의 90여개 유치원과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조명과 냉방 장치, 수도시설 상태 등을 중앙에서 통제하고 원격제어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전력수요 관리’ 사업을 따냈다. 올해 1월에는 3500만달러 규모의 ‘콜롬비아 정보통신기술(ICT) 교육역량 강화 사업’을 수주했다. LG CNS는 콜롬비아 현지에서 이미 최대 시스템통합(SI) 프로젝트였던 ‘보고타 교통카드시스템 구축사업’과 우바떼 지역의 ‘한국형 첨단교육서비스 해외진출 지원사업’을 성공시켜 높은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LG CNS는 이에 따라 콜롬비아를 발판으로 라틴 아메리카 지역에서 다양한 ICT 사업을 수주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G CNS는 그러나 그간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채찍질을 계속할 방침이다. LG CNS는 시장선도를 위한 변화를 가속화해 올해를 ‘비전2020’ 달성의 가시적 성과를 내는 한 해로 선언했다. LG CNS 관계자는 “스마트 기술 분야의 자체 솔루션을 기반으로 글로벌 파트너들과 함께 해외사업 확대를 더욱 가속화할 전략”이라며 “아울러 다양한 사업경험과 앞선 기술, 높은 품질 수준 등을 바탕으로 전통적인 IT서비스 강자로서의 명성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LG CNS가 불가리아에 구축한 태양광발전소 현장의 모습. LG CNS 제공
2014.03.27 I 이승현 기자
LG CNS, 2000억 규모 그리스 교통카드 사업 수주
  • LG CNS, 2000억 규모 그리스 교통카드 사업 수주
  • [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LG CNS가 국내 최초로 콜롬비아, 뉴질랜드에 이어 유럽 교통카드사업 진출에도 성공했다. LG CNS는 그리스 테르나에너지와 컨소시엄을 구성, 1억3790만 유로(한화 약 2054억 원) 규모의 ‘아테네 e-티켓팅 사업’을 수주했다고 19일 밝혔다. 아테네의 모든 대중교통수단에 ‘자동운임징수시스템(AFC)’을 구축, 운영하는 이 사업에서 LG CNS가 담당하는 IT분야 예산은 1000억 원을 상회한다.이번 수주는 미국과 프랑스 등 선진국 기업의 텃밭인 유럽에서 이뤄낸 성과로 국내 IT기술력이 유럽의 진입장벽을 넘었다는데 의미가 크다. 그리스 교통부 산하의 ‘아테네도시교통공사(OASA)’가 발주하는 이번 사업은 총 사업기간이 12년이다. 2년 동안 아테네의 버스, 트롤리 버스, 지하철, 국철, 노면 전철인 트램 등 모든 대중교통수단에 교통카드 단말기, 게이트 및 자동승차권발매기를 설치하고 교통운임 정산을 위한 센터시스템도 구축한다. 구축 완료 후 10년 간 교통카드 인프라와 센터시스템을 운영한다. 사업자로 선정된 ‘LG CNS-테르나에너지 컨소시엄’은 교통카드 발급 및 정산을 담당하는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하고 향후 12년간 사업을 수행한다. LG CNS는 이번 사업 수주를 유럽 진출의 교두보로 삼아 자체개발 솔루션인 ‘스마트 그린시티’, ‘스마트 팩토리’ 등으로 사업영역을 다각화하고 유럽의 다른 국가 진출도 적극 모색한다는 전략이다. 김대훈 LG CNS 사장은 “청와대, 외교부, 주 그리스 한국대사관, 한국수출입은행, 서울시 등이 협력해 만들어낸 대한민국 창조경제와 세일즈 외교의 결정체”라며 “LG CNS는 국내외에서 검증된 자체 솔루션과 기술력으로 성공적으로 사업을 수행해 대한민국 IT의 유럽 진출을 계속 이끌겠다”고 말했다.한편 LG CNS는 올해 말 사업자 선정이 예상되는 1조 6000억원 규모의 영국 런던 ‘스마트 대중교통 요금지불 시스템’ 제안에도 참가하고 있으며 향후 유럽 교통시장 진출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LG CNS는 그리스 아테네에서 지하철 3개 노선, 버스, 트롤리버스, 트램 등에 교통카드단말기, 게이트 및 자동승차권발매기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사진은 그리스 아테네 지하철역. LG CNS 제공
2014.03.19 I 이유미 기자
테슬라·파나소닉, 초대형 배터리공장 설립..업계판도 흔들듯
  • 테슬라·파나소닉, 초대형 배터리공장 설립..업계판도 흔들듯
  • [이데일리 김태현 기자] 세계 최대 전기자동차(EV) 제조업체인 미국의 테슬라모터스가 리튬이온전지 시장에 본격 뛰어든다. 글로벌 전지시장에도 큰 영향을 줄 전망이다. 테슬라와 전통적인 협력사인 일본 파나소닉이 미국에 대규모 리튬이온전지 공장을 설립하기로 하고 이에 대한 세부사항을 조정하고 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26일 보도했다. 총 투자액은 20억달러(약 2조1500억원)이며 파나소닉이 그 중 절반인 10억달러 정도를 투자한다.이 공장에서는 연간 30GW(기가와트)의 배터리를 생산할 수 있으며 이는 현재 전세계 모든 리튬이온전지 생산업체가 생산하고 있는 전력량을 뛰어넘는 수준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이 때문에 엘론 머스크 테슬라 창업주는 이 공장을 거대 공장이라는 의미로 `기가 팩토리(giga factory)`라는 애칭으로 부르고 있다. 출처=SNE리서치테슬라와 파나소닉은 재료에서부터 전지의 심장부에 해당하는 셀 조립까지 가능한 ‘전지 콤비나트(생산 합리화를 위해 관련 기업의 공장 설비를 한 곳에 모으는 것)’형 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다. 오는 2017년 가동을 목표로 미국 뉴멕시코주(州)에 세워질 이 공장은 리튬이온전지 공장으로는 세계 최대 규모다.테슬라 측은 공장에서 생산한 전지를 자사 EV에 탑재하는 한편 도요타자동차 등 다른 자동차 회사에 공급할 계획이다. 또한 테슬라 공동창업주인 엘론 머스크가 회장으로 있는 태양열 패널업체 솔라시티에도 전지를 공급해 시너지 효과를 노린다.특히 2017년에 완공될 이 공장에서 생산되는 배터리는 킬로와트/시간당 200달러 미만의 비용이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이는 현재 평균 500달러인 기존 배터리의 반값도 안된다. 이를 통해 테슬라는 현재 7만1000달러 이상인 ‘모델S’의 후속 모델인 3세대 전기차를 최저 3만5000달러에 판매해 시장 점유율을 2배 이상 높인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이 경우 일반 가솔린 차량과의 가격경쟁에서도 경쟁력을 갖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협력은 파나소닉에게도 활력소가 될 전망이다. 2012 회계연도(2012년4월~2013년3월)까지 2년 연속 7500억엔 이상의 최종 적자를 기록한 파나소닉은 스마트폰 사업에서 철수하는 등 구조 개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한편 이번 협력으로 삼성SDI(006400)와 LG화학(051910) 등 한국 전지업체들은 리튬이온전지 시장 ‘대어’로 떠오른 테슬라에 전지를 공급하기 더욱 어려워졌다.제프리 에반슨 테슬라 IR 책임자는 지난해 11월 한국을 방문해 “한국 전지 업체들로부터 공급받을 수도 있지만 이들 업체가 테슬라로부터 공급자 자격을 얻기 위해서는 앞으로 몇 년 정도 더 걸릴 것”이라고 밝혔다. ▶ 관련기사 ◀☞[우리회사 키워드]삼성SDI "전기차 배터리로 제2 도약"☞삼성SDI, 1분기 흑자전환 전망..목표가↑-현대☞[힐링스탁] 시청자들을 위한 종목고민 해결사!
2014.02.26 I 김태현 기자
김대훈 LG CNS 사장 "2014년, 비전 2020 달성을 위한 해"
  • [신년사]김대훈 LG CNS 사장 "2014년, 비전 2020 달성을 위한 해"
  • [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지금까지 한발 앞선 준비로 어려움을 견뎌 왔듯이 변화 가속화를 위한 노력을 보다 철저하게 실행해간다면 2014년은 ‘비전 2020 달성의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하는 해’가 될 것입니다”김대훈 LG CNS 사장은 2일 서울 여의도 사옥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올해에는 자체 솔루션 고도화, 성장사업 확대, 해외사업 본격 성장의 3대 과제를 지속적으로 추진해야 한다”며 “차별화된 솔루션을 바탕으로 성장 및 해외사업에서 반복 가능한 사업모델과 탄탄한 고객기반을 마련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갈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어서 기반사업의 경쟁력 혁신을 강조했다. 김 사장은 “기반사업은 여전히 회사의 근간으로 사업환경이 어려울수록 기본으로 돌아가 고객에게 최고의 가치를 제공해야 한다”며 “최고의 기술력과 품질을 근간으로 새로운 방식을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철저히 실행해 고객의 기대를 뛰어넘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사장은 ‘CNS 3.0 DNA’를 내재화와 4대 핵심역량 강화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CNS 3.0 DNA의 7가지 구성요소는 △고객우선 △변화선도 △최고지향 △학습 △커뮤니케이션 △결속 △정정당당이며 4대 핵심역량은 △혁신(Innovation) △전문성(Domain Expertise) △스마트 기술(Smart Technologhy) △글로벌 파트너링(Global Partnering)이라고 말했다. 김 사장은 마지막으로 “기업은 협력회사와 함께 성장하고 더 나은 일자리 창출을 통해 사회와 더불어 발전해야 한다”며 “다시 한번 위기의식으로 재무장하고 고객가치 차별화를 향한 열정과 실행력으로 시장을 선도해 나간다면 의미있는 도약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LG CNS는 지난 2010년 7월 ‘스마트 기술 시대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비전 2020’을 선포했다. LG CNS는 △스마트 그린 △스마트 교통 △빅데이터 △스마트 팩토리 등의 분야를 중심으로 차별화된 자체 솔루션의 완성도를 높여 해외사업을 확대해나갈 전략이다. 이 전략에 따라 현재 전체 매출의 약 15%수준(2012년 수준)인 해외사업 비중을 2020년에는 50%까지 확대할 계획이다.IT서비스기업 LG CNS가 2일 여의도 사옥에서 2014년 시무식을 가졌다. LG CNS 김대훈 사장이 신년사를 하고 있다. LG CNS 제공
2014.01.02 I 이유미 기자
조이시티, '두근두근 하늘사랑' 새해 이벤트 실시
  • 조이시티, '두근두근 하늘사랑' 새해 이벤트 실시
  • [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조이시티(067000)는 갑오년 새해를 맞아 자사 모바일 소셜네트워크게임(SNG) ‘두근두근 하늘사랑 for Kakao’ 새해 이벤트를 31일부터 실시한다.새해 첫날 게임에 접속한 모든 이용자에게 ‘황금열쇠’ 5개를 증정한다. 31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약 일주일간 오후 9시에서 11시 사이에 게임에 접속한 이용자 전원에게 새롭게 오픈하는 빙고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는 ‘빙고권’을 지급한다. 또 ‘눈마을 오두막’ 등의 신규 건물과 고레벨 건물이 대거 포함돼 있는 ‘하늘빛 보물상자 시즌2’를 선보이며 이를 기념해 다음달 7일까지 ‘하늘빛 보물상자’에서 건물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는 확률을 2배로 높여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같은 기간 동안 ‘보물상자’ 개봉에 필요한 ‘황금열쇠’도 인하해 판매한다.자신의 섬에 1월의 알짜 건물로 지정된 ‘눈마을 오두막’이나 ‘스노우 팩토리’를 설치하면 2배의 골드와 경험치 혜택을 얻을 수 있다. ‘두근두근 하늘사랑 for Kakao’는 스마트폰 이용자라면 누구나 구글플레이 또는 애플 국내 앱스토어를 통해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http://love.joycity.com)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2013.12.31 I 이유미 기자
동서석유화학·동원테크 "알짜 중견기업에 오세요"
  • [채용정보]동서석유화학·동원테크 "알짜 중견기업에 오세요"
  • [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하반기 공채가 마무리 국면에 접어든 가운데 동서석유화학과 동원테크 등 알짜 중견기업을 중심으로 막바지 공채가 이어지고 있다. 7일 고용정보원 취업포털사이트 워크넷에 따르면 석유화학계 기초화학물질 제조 기업 동서석유화학이 대졸 신입직원을 공개 채용한다. 모집부문은 총무와 기술·생산이다. 영어와 일본어 등 외국어 능통자를 우대한다. 대졸 신입 연봉은 작년 기준으로 약 3600만~4000원 수준이며, 일본 등 해외 파견 연수 기회를 준다. 근무지는 울산이다. 자동차 인테리어 부품 생산업체 동원테크는 대졸 신입과 경력사원을 각각 모집 중이다. 모집분야는 설계, 개발, 원가, 품질관리, 생산기술 등이다. 영어 및 일본어 능통자와 모집부문 관련 자격증 소지자는 우대한다. 경력직의 경우 모집분야별 자격 조건이 달라 지원 전 확인해야 한다. 근무지는 경남 김해다. LG CNS는 채용연계형 스마트IT 대졸 인턴사원을 모집하고 있다. 모집분야는 임베디드 S/W, 스마트팩토리, 스마트교통, 스마트그린시티, AA(Advanced Analytics), IT서비스, 금융자동화 등이며, 모집분야별 지원자격과 근무지 등이 달라 확인이 필요하다. 모집전형은 서류→필기→면접(1차)→인턴근무→임원면접→입사 순으로 진행된다. 공인 어학성적 미보유자도 지원 가능하며, 인턴 기간은 내년 1월 중순부터 2월 말까지다.이밖에 크라운제과(005740)는 영업직 신입과 경력사원을 공개 채용 중이며, SK하이닉스(000660)는 분야별 경력직원을 모집하고 있다.
2013.12.07 I 유재희 기자
"ICT 활용해 택시정보 전송·프로포폴 판매 관리..이런게 창조비타민"
  • "ICT 활용해 택시정보 전송·프로포폴 판매 관리..이런게 창조비타민"
  • [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올 연말부터 수도권에 거주하는 시민들은 택시에 탑승한 뒤 현재 위치를 가족이나 지인에게 전송할 수 있는 근거리무선통신(NFC) 안심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유명 연예인과 일반인들의 상습 투약으로 문제가 됐던 프로포폴 등 마약류 관리에는 무선주파수인식(RFID) 기술이 적용된다.미래창조과학부가 12일 NFC 택시 안심서비스, RFID 기반 마약류 관리, 스마트폰 기반 건강관리, 스마트팜 팩토리 등 15개 과제를 ‘창조 비타민 프로젝트’ 시범사업으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택시 내 NFC 태그에 스마트폰을 터치하는 모습(미래부 제공)NFC 택시 안심서비스는 NFC 기능이 탑재된 스마트폰 사용자를 대상으로 다음 달부터 실시된다. NFC 탑재 스마트폰 이용자가 서울과 인천, 경기도 내에서 택시를 이용할 때 좌석에 부착된 NFC 태그에 스마트폰을 갖다대면 애플리케이션이 자동으로 구동돼 지인들에게 문자로 택시회사와 차량번호, 연락처 등 택시 운행정보가 전송되는 서비스다.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선 스마트폰에 애플리케이션을 먼저 설치해야 하며, 문자서비스를 받는 사람은 그 자리에서 지정할 수 있다. NFC 기능은 지난 2011년 말 이후 출시된 스마트폰이면 대부분 탑재돼 있다. 기종별로는 삼성 ‘갤럭시S2’, LG ‘옵티머스 LTE’, 팬택 ‘베가 LTE’ 제품부터 이 기능이 탑재돼 있으며, 애플은 현재까지 해당 기능을 제공하지 않고 있다.스마트폰 사용자 10명 중 8명이 NFC 기능 탑재 스마트폰을 보유한 것으로 추산된다. NFC 택시 안심서비스는 수도권 택시 가운데 26%인 3만 대에 우선 적용되며, 내년 3월부터 수도권 전체 택시로 확대된다.RFID 기반 마약류 관리 시범사업은 프로포폴 등 마약류 판매와 사용 전 과정에 RFID 등 ICT 신기술을 적용하는 것이다. 미래부와 식의약품안전처는 지난 10월 심의위원회를 열고 환인제약(동국제약, 명문제약, 분당서울대병원)과 비씨월드제약(명인제약, 한국화이자, 티제이팜, 서울대병원), 하나제약(건양대병원, 우신팜) 등 3개 컨소시엄에 26억8000만원을 지원하기로 하고 사업을 추진해왔다.앞서 식약처는 시범사업 추진을 위해 프로포폴과 펜타닌을 포함한 RFID 우선적용 마약류 24종을 선정했으며, 3개 컨소시엄은 12종 300만 개에 대해 RFID를 적용하기로 했다. RFID 태그는 소박스(카톤)와 병 등 마약류 외부 포장 뿐 아니라 앰플과 바이알 등 주사제 용기에도 부착되며, 제약사나 병원, 도매상은 해당 의약품을 생산하거나 판매, 사용할 때 식약처 전산시스템에 보고하게 된다.RFID 기반 마약류관리 진행 절차(미래부 제공)RFID 기반 마약류관리 시범사업은 이번 달부터 내년 3월 말까지 추진되며 시범사업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에 식약처가 마약류관리법 등 관련 법 개정을 검토하기로 했다.소상공인을 위한 협업형 스마트워크 서비스도 13일부터 성남시 중앙시장 및 인근점포에서 시범 실시된다. 소상공인들이 스마트폰 앱으로 마케팅이나 홍보, 법무 등의 인력을 확보할 수 있고 필요로 하는 상품이나 원재료를 공동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다.이밖에 기업형 농어업 지원을 위한 스마트팜 팩토리와 스마트폰 기반 원격건강관리, 유해화학물 실시간 관제 등도 올해 선도사업에 포함됐다. 최성호 미래부 정보화기획과장은 “창조 비타민 프로젝트는 미래부에서 그동안 계획해 온 C코리아나 사회문제해결형 연구개발(R&D) 계획 등을 총괄적으로 모두 포함하는 것”이라며 “이번 계획은 부처간 협업을 토대로 한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라고 설명했다.<용어설명> 창조 비타민 프로젝트 : 피로회복에 도움이 되고 몸에 활력을 주는 비타민처럼 각 부처 현안사업에 과학·ICT의 지원을 받아 문제를 해결하고, 해당산업의 고도화 등에 기여하기 위한 정책 브랜드.▶ 관련기사 ◀☞ 미래부, 과학·ICT 활용한 창조 비타민 프로젝트 본격 가동
2013.11.12 I 김혜미 기자
  • 미래부, 과학·ICT 활용한 창조 비타민 프로젝트 본격 가동
  • [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의료나 농업, 문화 등 기존 산업에 과학과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 사회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창조비타민 프로젝트’가 본격 가동된다.미래창조과학부는 12일 농축수산식품과 문화관광, 보건의료, 주력·전통산업, 교육학습, 소상공업창업, 재난안전 사회간접자본(SOC) 등 7대 중점분야를 선정하고 부처간 협업을 통해 경제 전반의 활력과 경쟁력을 높인다는 내용의 창조 비타민 프로젝트 추진계획을 발표했다.이는 우리나라의 ICT 인프라가 세계 최고 수준임에도 불구, 제조나 판매, 교육 등 주요 부문에서 과학과 ICT의 활용이 저조하다는 데 따른 것이다. ‘창조 비타민 프로젝트’ 명칭은 피로회복에 도움이 되고 몸에 활력을 주는 비타민처럼 각 부처 현안사업에 과학·ICT의 지원을 받아 문제를 해결하자는 의미로 붙여졌다.미래부는 이번 발표에 앞서 올해 창조 비타민 프로젝트 시범사업으로 15개 과제를 선정, 추진해왔다. 15개 과제로는 스마트팜 팩토리와 유해화학물 실시간 관제, 근거리 무선통신(NFC) 택시안심서비스, 마약류 안전유통, 개인맞춤형건강관리 등이 포함됐으며 올해 종료되는 일부 과제를 제외하고는 장기적으로 추진된다.내년 사업은 부처 수요조사와 국민 아이디어 공모 등을 통해 조기발굴 및 기획을 완료, 내년 초부터 시행한다는 계획이다.비타민 프로젝트 사업은 올해 약 200억원 규모로 추진됐으며 내년부터는 연간 1000억원 규모로 확대된다.미래부는 7대 중점분야 가운데 원격진료 등 현행 법규상 추진하기 어려운 과제의 경우 관계부처와 국회 등의 협조를 통해 법규 개정까지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박재문 정보화전략국장은 “비타민 프로젝트를 통해 개별 부처나 연구기관의 아이디어가 과학기술·ICT와 유기적으로 연결되면 그동안 상상하지 못했던 창조적인 제품이나 서비스는 물론 일자리 증대 등의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3.11.12 I 김혜미 기자
다음, 검색·모바일 광고 성장에 매출 증가
  • 다음, 검색·모바일 광고 성장에 매출 증가
  • [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다음커뮤니케이션(035720)은 검색광고 자체 플랫폼 전환 효과에 따른 검색광고 매출 확대와 모바일 광고 성장에 힘입어 3분기 매출이 증가했다. 다음은 3분기 영업이익이 20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8% 감소했다고 8일 밝혔다. 매출액은 1297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5%, 당기순이익은 236억 원으로 22.9% 증가했다.3분기 검색광고 매출은 네트워크 사업 매출 증가, 모바일 검색 광고 성장에 힘입어 43.8% 늘어난 641억원을 기록했다. 디스플레이 광고 매출은 경기침체와 올림픽 등 대형 이벤트의 부재에도 불구하고 모바일 디스플레이 광고 플랫폼 ‘아담’의 성장과 이번 분기부터 연결 매출로 반영되는 TNK팩토리 매출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한 555억 원으로 집계 됐다. 게임 매출은 채널링 및 퍼블리싱 매출 확대에 기반해 85억 원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11.3% 증가했다.올 1월부터 독자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검색광고 플랫폼은 등록광고주수가 22만명(10월말 기준)을 넘어섰으며 광고주 ROI(Return On Investment·투자 대비 수익율)는 지난해 오버추어 플랫폼 대비 50% 이상 개선돼 플랫폼 독자 전환 효과가 뚜렷하게 가시화 됐다. 모바일 검색광고 RPS(Revenue Per Search·검색쿼리당 매출)는 지난해 4분기 대비 75% 이상 높아졌고 모바일 디스플레이 광고 매출 역시 전년동기 대비 70% 이상 크게 늘었다.또한 모바일 포털 강화와 이용자 증가를 위해 모바일에 최적화된 콘텐츠를 선보였다. 모바일 프리미엄 콘텐츠 ‘스토리볼’은 다음앱을 통해 80여편의 모바일 콘텐츠를 제공해 좋은 반응을 얻으며 일 순방문자 수 70만명, 누적 추천 수도 55만을 기록했다. 10월말부터는 일부 연재를 유료화해 이틀 만에 유료 판매 1만건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외에 주요 스마트폰 제조사와 제휴를 통해 각 스마트폰에 최적화된 콘텐츠를 제공해 이용자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이와 함께 글로벌 이용자 확대를 위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런처인 ‘버즈런처’의 마케팅을 강화하고 글로벌 유틸리티 애플리케이션 브랜드인 ‘쏠(Sol)’을 선보였다. 현재 14개국 언어로 서비스 중인 버즈런처는 해외 가입자의 비중이 60% 이상을 차지하며 해외서 인기를 끌고 있다.게임부문은 지난달 첫 비공개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검은사막’을 비롯해 온네트의 개발작인 골프게임 ‘위닝펏’, 소니온라인엔터테인먼트의 1인칭 슈팅 게임 ‘플래닛사이드2’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PC, 모바일 게임을 준비하고 있다.다음커뮤니케이션 3분기 실적.▶ 관련기사 ◀☞다음, 3Q 영업익 207억..전년比 14%↓☞다음, '지스타 2013'서 신작게임 '검은사막' 등 3종 공개☞다음, 모바일 사업 영향력 확대 필요-아이엠
2013.11.08 I 이유미 기자
  • 다음, 런처개발사 버즈피아 인수..모바일 사업 강화
  • [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다음커뮤니케이션(035720)은 스마트폰 런처(스마트폰 화면 꾸미기) 개발사 버즈피아를 인수하면서 모바일 사업 강화를 위한 공격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다음은 버즈피아와 경영권 인수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다음은 스마트폰 런처 분야에서 차별화된 기술력을 가진 버즈피아 인수로 다음의 다양한 서비스와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버즈피아는 이번 피인수로 다양한 제휴와 마케팅을 통해 국내외 선도적인 모바일 런처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버즈피아는 삼성, LG, 화웨이, 샤프 등 국내외 주요 스마트폰 제조사와 함께 일해온 인력이 지난 2012년 8월 설립한 벤처회사다. 기술력과 경험을 인정받아 지난 3월 다음의 지분투자와 함께 전략적 제휴를 체결한 바 있다.버즈피아가 개발한 ‘버즈런처’는 스마트폰 화면을 다른 사람과 공유할 수 있는 신개념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런처서비스다. 버즈런처는 지난 9일기준으로 구글플레이 데코레이션 앱부문 1위를 차지했다.다음은 최근 모바일 이용자 확보와 모바일 비즈니스 플랫폼 강화를 위해 공격적인 투자 및 인수 행보를 보이고 있다. 지난 7월 모바일광고 플랫폼 ‘캐시슬라이드’ 개발사인 NBT파트너스에 대한 지분투자를 하고 크로스 프로모션 플랫폼 ‘애즐’ 개발사 TNK팩토리의 경영권 인수도 진행했다. 이외에도 사내 벤처 시스템인 ‘넥스트 인큐베이션 스튜디오(NIS)’를 운영하고 있다.김주리 다음 전략투자담당 이사는 “다음은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벤처기업에 대한 공격적인 투자 인수를 통해 시너지를 창출하고 이용자들에게 더욱 완성도 높은 모바일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다음지도앱, 2500만 다운로드 기록☞다음커뮤니케이션 메일, 모바일에서도 1위
2013.09.10 I 이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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