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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만원 할인서 육백만원 유류비 지원까지…車업계 판촉전 치열
- [이데일리 김보리 기자] 가정의 달을 맞아 자동차 업계의 판촉전이 뜨겁다. 계절의 여왕 5월 답게 나들이 차량 구매도 많아져 업체들은 스마트폰 할부금 지원부터 최대 600만원 유류비 지원 등 고객잡기에 나섰다. 고유가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현금 할인 대신에 기름값 지원폭을 대폭 늘린 것이 주요 특징이다. ◇ 현대·기아차, 호국보훈의 달 맞아 추가 20만원 할인그랜저 효과로 내수시장에서 승승장구하고 있는 현대차(005380)는 전달과 비슷한 조건을 내걸었다. 아반떼 하이브리드는 쏘나타 하이브리드가 출시됨에 따라 전달 290만원에서 200만원 인하로 할인폭을 줄였다. 싼타페 더 스타일은 80만원의 할금 할인이나 LED TV 또는 에어컨 중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호국보훈과 스승의 날 등을 맞아 경찰과 군인, 소방 공무원과 교사에게 그랜저HG·제네시스·에쿠스를 제외한 차종에 대해 추가로 20만원을 할인해 준다. 기아차(000270)는 5월 중 구입 고객에게 갤럭시S2 ·아이폰4 할부금과 차량구입비용 10만원을 지원한다. ▲ 기아차 쏘울쏘울의 수출 1000만대 달성을 기념해, 5월 중 쏘울 구매고객에게 1년간 전국 유명 콘도와 호텔에서 5박이 가능한 회원권을 증정한다. 이 달 중 기아차 영업소를 찾는 고객에겐 100% 경품 당첨 기회도 주어진다. 1등에게는 쏘울을, 2등 10명에게는 경주 현대호텔 2박3일 숙박권을 준다.현대차와 마찬가지로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 고엽제 피해자와 경찰, 군인에게 20만원을 할인해 준다. ◇ 알페온·SM5, 할인혜택 '뜸뿍' 한국GM은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쉐보레 도입 효과를 더욱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한국GM은 에어컨 관련 수리와 쉐보레 배지 교환 시 40%를 할인해 주는 '쉐비케어 CU AGAIN 2011'을 다음달 말까지 실시한다. 또 캠페인 기간동안 한국GM 정비 서비스센터에 차량을 접수한 모든 고객을 대)으로 추첨을 통해 준대형 세단 알페온(1명), 정비할인권 5만원권 (1000명) 등을 증정한다. 한국GM은 또 소형차 아베오를 삼성·롯데카드로 구입시 5개월 간 리터 당 1000원을 지원한다. ▲ 알페온그랜저의 공세를 의식한 듯 기존 스파크(마티즈 크리에이티브)에만 해왔던 유예할부를 알페온에도 적용했다. 선수금 10%만 나면 금액의 50%만 3년 할부로 내고 나머지 50%는 3년 뒤에 내도록 해 초기부담금을 확 줄였다. 알페온에는 또 36개월의 4.5% 저리 할부가 적용된다. 르노삼성은 선루프 무상 제공을 내걸었다. 5월에 SM3·SM5·QM5를 구매하면 선루프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만약 선루프를 원하지 않으면 최대 90만원 상당의 현금할인을 제공한다. 특히 SM5를 구매 고객에게는 선루프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선루프를 희망하지 않을 경우 62만원 상당의 내비게이션 칩을 추가한 90만원 상당의 갤럭시탭을 증정한다. 르노삼성은 또 SM3나 SM5 구매시 할부 기간에 따라 최저 1% 금리를 적용하는 `1-2-3% 할부 프로젝트`를 계속 실시한다. 기존 할부 금리가 7.5%∼8.5%였던 것을 감안하면, 할부 조건이 파격적으로 낮아진 셈이다. 쌍용차는 이달 렉스턴과 카이런, 액티언스포츠를 구매하면 6개월 동안 매월 10만원 한도 내에서 유류비를 지원하며, 코란도C를 구입하면 3개월간 동일 조건의 유류비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쌍용·롯데 오토플러스카드나 신한카드 이용자가 5월부터 전국의 모든 주유소에서 기름값을 결제하면 ℓ당 1000원(100ℓ 결제시 10만원)을 개별 통장으로 돌려 받을 수 있다. ◇ 수입차, 1000만원 현금 할인에서 600만원 유류비 지원까지최대 600만원 유류비 지원에서 1000만원 할인까지 수입차들의 행보도 빨라졌다. 캐딜락은 36개월 무이자 할부와 최대 600만원의 유류비 지원 등 파격적인 할인 조건을 선보였다. 5월에 캐딜락 STS 구매고객은 최대 600만원의 유류비를 지원과 36개월 무이자 할부 중 한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캐딜락의 베스트셀링 차량인 CTS차량도 최대 300만원의 유류비가 지원된다. 또 기존에 캐딜락 이나 사브 보유 고객과 그 직계가족이 캐딜락 차량을 재구매 할 경우, 차량 가격의 4%를 할인해 준다. 일본 수입차들도 마음이 급해졌다. 렉서스는 한국 출시 10주년을 기념, LS460 스포츠 모델과 고성능 모델 IS F 모델을 구매할 경우 특별 지원금 1000만원을 제공한다. 1억2980인 LS 스포츠와 7800만원인 IS F는 각각 1000만원 할인된 가격에 살 수 있다. ▲ 렉서스 CT200hES350, CT200h도 각각 380만원, 100만원 할인된다. 혼다는 한 달 간 어코드 구매고객에게 3D 네비게이션과 후방카메라 무상 장착 혜택을 제공한다. 또 하이브리드 모델인 인사이트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등록세·취득세·공채(할인기준)에 대한 등록비용을 전액 지원한다. 지역에 따라 조금씩 다른 것을 감안할 때 서울을 기준으로 이 금액은 70만원 정도. 한국닛산 또한 지난달에 이어 5월에도 기름값 지원을 이어간다. 이달 닛산 브랜드의 대표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무라노를 현금으로 구매하면 주유권 400만원을, 뉴 알티마 플러스 3.5는 300만원(2.5모델 200만원)을 각각 지원해준다. 스바루코리아는 이달 중형세단인 '레거시'와 CUV인 '아웃백'을 구매하는 여성고객 중 메리츠화재의 '올리브온라인자동차보험' 가입 고객에게 특약 보험료를 지원한다. ▶ 관련기사 ◀☞[특징주]현대차 3인방, 외국계 매도에 `급락`☞현대차 '對이란 전략물자' 수출 중단, 파장은?☞`너무 급했나?`..코스피, 약보합 출발
- 車업계, 르노삼성 빠진자리 한국GM·쌍용차 들어갔다
- [이데일리 원정희 기자] 지난달 국내 자동차업계의 내수시장은 전월과 마찬가지로 쌍용자동차(003620)와 한국GM의 성장세와 함께 르노삼성의 부진이 눈에 띄었다.아울러 현대·기아차를 포함한 국내 완성차업체들은 해외에서 꾸준한 인기를 얻으며 국내외 판매세 두자릿수대를 유지했다. (아래 표 참조)2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국내 완성차 5개사의 지난달 총 판매실적은 64만4189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6% 늘어났다. 내수판매의 경우 12만6270대로 전년보다 2.7% 늘어나는데 그친 반면 수출은 51만7919대로 12.8%나 증가했다.◇현대·기아차 전월대비 내수 나란히 감소현대차(005380)는 지난 4월 전년보다 9.7% 늘어난 34만647대를 팔았다. 내수(6만73대)와 해외(28만574대)판매 각각 전년보다 8.6%, 10% 늘어났다.국내시장에선 그랜저(1만1265대)가 3개월 연속 월 1만대를 넘기면서 내수를 견인했다. 지난 3월 전체 판매 1위였던 아반떼(1만189대)를 제치고, 내수판매 1위에 오른점도 눈에 띈다. 전달과 비교해선 내수판매가 3% 줄어들었지만 지난 3월 신차효과 등으로 판매가 크게 늘어났던 점이나 다른 완성차업체들의 감소폭과 비교하면 큰 폭의 감소세는 아닌것으로 분석된다.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 늘어났다. 기아차(000270)는 모닝, K5, 스포티지R 등 최근 출시된 신차들이 국내·외에서 꾸준한 인기를 얻으며 전년보다 17.8% 늘어난 20만5603대를 팔았다. 내수와 수출은 전년보다 각각 10.4%, 19.9% 증가했다. 그러나 전월과 비교하면 내수가 8.5%나 감소했다. 프라이드, 오피러스, 카니발 등을 생산하는 소하리공장이 프라이드 후속모델인 소형 신차 'UB'를 생산하기 위해 설비공사 등을 진행하면서 프라이드 생산이 다소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이달부터는 정상적으로 생산이 이뤄진다. 경차 모닝은 9358대 판매돼 내수실적을 견인했고, 인기차종인 중형세단 K5도 7613대 팔렸다. 수출에선 포르테(3만1580대)와 스포티지R(2만2028대), 쏘렌토R(1만7863대) 등이 1만~3만대 이상 팔리며 실적을 이끌었다.◇쌍용·한국GM 선방, 르노삼성 `우울`한국GM은 지난달 7만1608대를 팔아 지난 3월 쉐보레 브랜드 도입 효과를 이어가고 있었다. 내수에서 전년동기대비 19.4% 성장하면서 전체적으로 8.5%의 판매세를 보였다.내수판매는 지난 3월보다도 6%나 증가했다. 쉐보레 스파크(마티즈 크리에이티브)와 7인승 다목적차량 올란도가 각각 5634대, 1567대 팔리며 전월보다 각각 16.1%, 2.7% 늘어났다. 쌍용차는 코란도C의 해외판매 호조로 두달 연속 1만대 넘게 판매했다. 지난달 내수 3980대, 수출(CKD포함) 6363대 등 총 1만343대를 팔았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7% 늘어났고, 전월보다는 다소(0.5%) 줄어든 규모다. 특히 내수판매의 경우 전년보다 무려 50.4%나 증가한 큰 폭의 성장세를 보였다.코란도C가 국내외 시장에서 월 4000대 이상 팔리고 있고, 전체 수출실적 역시 지난 2007년 4월 이후 처음으로 월 6000대를 넘어선 영향이 컸다.반면 올 들어 신차가 전혀 없었던 르노삼성은 초라한 성적표를 내놨다. 지난 4월 1만5988대를 팔아 전년보다 33.3%나 감소했다. 내수는 한국GM 등 여타 완성차업체들의 공격적인 영업으로 이보다 더 큰 56.6%나 쪼그라들었다. 다만, 수출에서 9% 늘어 체면은 살렸다. ▶ 관련기사 ◀☞쌍용차 4월에도 1만대 팔았다..두달연속 돌파☞쌍용차 4월 판매 1만343대..두달 연속 1만대 돌파☞쌍용차, RV차량 사면 최대 60만원 유류비 지원
- 車업계, 르노삼성 빠진자리 한국GM·쌍용차 들어갔다
- [이데일리 원정희 기자] 지난달 국내 자동차업계의 내수시장은 전월과 마찬가지로 쌍용자동차(003620)와 한국GM의 성장세와 함께 르노삼성의 부진이 눈에 띄었다.아울러 현대·기아차를 포함한 국내 완성차업체들은 해외에서 꾸준한 인기를 얻으며 국내외 판매세 두자릿수대를 유지했다. (아래 표 참조)2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국내 완성차 5개사의 지난달 총 판매실적은 64만4189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6% 늘어났다. 내수판매의 경우 12만6270대로 전년보다 2.7% 늘어나는데 그친 반면 수출은 51만7919대로 12.8%나 증가했다.◇현대·기아차 전월대비 내수 나란히 감소현대차(005380)는 지난 4월 전년보다 9.7% 늘어난 34만647대를 팔았다. 내수(6만73대)와 해외(28만574대)판매 각각 전년보다 8.6%, 10% 늘어났다.국내시장에선 그랜저(1만1265대)가 3개월 연속 월 1만대를 넘기면서 내수를 견인했다. 지난 3월 전체 판매 1위였던 아반떼(1만189대)를 제치고, 내수판매 1위에 오른점도 눈에 띈다. 전달과 비교해선 내수판매가 3% 줄어들었지만 지난 3월 신차효과 등으로 판매가 크게 늘어났던 점이나 다른 완성차업체들의 감소폭과 비교하면 큰 폭의 감소세는 아닌것으로 분석된다.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 늘어났다. 기아차(000270)는 모닝, K5, 스포티지R 등 최근 출시된 신차들이 국내·외에서 꾸준한 인기를 얻으며 전년보다 17.8% 늘어난 20만5603대를 팔았다. 내수와 수출은 전년보다 각각 10.4%, 19.9% 증가했다. 그러나 전월과 비교하면 내수가 8.5%나 감소했다. 프라이드, 오피러스, 카니발 등을 생산하는 소하리공장이 프라이드 후속모델인 소형 신차 'UB'를 생산하기 위해 설비공사 등을 진행하면서 프라이드 생산이 다소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이달부터는 정상적으로 생산이 이뤄진다. 경차 모닝은 9358대 판매돼 내수실적을 견인했고, 인기차종인 중형세단 K5도 7613대 팔렸다. 수출에선 포르테(3만1580대)와 스포티지R(2만2028대), 쏘렌토R(1만7863대) 등이 1만~3만대 이상 팔리며 실적을 이끌었다.◇쌍용·한국GM 선방, 르노삼성 `우울`한국GM은 지난달 7만1608대를 팔아 지난 3월 쉐보레 브랜드 도입 효과를 이어가고 있었다. 내수에서 전년동기대비 19.4% 성장하면서 전체적으로 8.5%의 판매세를 보였다.내수판매는 지난 3월보다도 6%나 증가했다. 쉐보레 스파크(마티즈 크리에이티브)와 7인승 다목적차량 올란도가 각각 5634대, 1567대 팔리며 전월보다 각각 16.1%, 2.7% 늘어났다. 쌍용차는 코란도C의 해외판매 호조로 두달 연속 1만대 넘게 판매했다. 지난달 내수 3980대, 수출(CKD포함) 6363대 등 총 1만343대를 팔았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7% 늘어났고, 전월보다는 다소(0.5%) 줄어든 규모다. 특히 내수판매의 경우 전년보다 무려 50.4%나 증가한 큰 폭의 성장세를 보였다.코란도C가 국내외 시장에서 월 4000대 이상 팔리고 있고, 전체 수출실적 역시 지난 2007년 4월 이후 처음으로 월 6000대를 넘어선 영향이 컸다.반면 올 들어 신차가 전혀 없었던 르노삼성은 초라한 성적표를 내놨다. 지난 4월 1만5988대를 팔아 전년보다 33.3%나 감소했다. 내수는 한국GM 등 여타 완성차업체들의 공격적인 영업으로 이보다 더 큰 56.6%나 쪼그라들었다. 다만, 수출에서 9% 늘어 체면은 살렸다. ▶ 관련기사 ◀☞쌍용차 4월에도 1만대 팔았다..두달연속 돌파☞쌍용차 4월 판매 1만343대..두달 연속 1만대 돌파☞쌍용차, RV차량 사면 최대 60만원 유류비 지원
- 한국GM, 4월 판매 7만1608대..전년비 8.5%↑(상보)
- [이데일리 김보리 기자] 한국GM의 지난 4월 판매실적이 전년동기대비 내수와 수출 모두 소폭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쉐보레 브랜드의 국내 도입에 따른 효과로 풀이된다.한국GM은 지난 4월 한달간 내수 1만3006대, 수출 5만8602대 등 7만1608대를 팔아 판매량이 전년동기 대비 8.5% 증가했다고 2일 밝혔다.내수판매는 쉐보레 스파크(마티즈 크리에이티브)와 7인승 다목적차량 올란도의 판매 호조로 전년 동월 대비 19.4% 증가했다. 스파크는 지난달보다 11.3% 늘어난 5634대가 판매됐고, 올란도 역시 전월보다 2.7% 늘어난 1567대가 팔렸다.수출은 총 5만8602대를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6.3% 늘어났다. CKD수출은 10만1272대를 기록, 전년비 3.0% 감소했다.안쿠시 오로라 한국GM 판매·A/S·마케팅담당 부사장은 "쉐보레 브랜드를 도입해 판매가 시작된 지난 3월 이후 두 달 동안 내수 및 수출에서 좋은 판매실적을 달성했다"고 말했다.이어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과 혁신적인 쉐비 케어 캠페인 및 5월부터 시작한 쉐비 케어 CU AGAIN 2011 캠페인 등 고객 중심의 애프터 서비스 캠페인으로 판매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한편, 한국GM의 2011년 1~4월 누계 판매실적은 총 26만2482대를 기록, 전년 동기 대비 13.1% 증가했다. 내수판매 실적은 총 4만2907대를 기록, 전년동기 대비 4.3% 증가했다. 같은 기간 수출은 총 21만9575대를 기록, 지난해 같은 4월 대비 12.9% 늘어났다.▶ 관련기사 ◀☞한국GM, ''日부품수급 어쩌나'' 크루즈 일부 모델 계약 중단☞한국GM "무상점검도 받고, 알페온도 추첨하고"☞쉐보레 볼트, 美서 `가장 안전한 차` 선정
- 쉐보레 말리부, 부평공장에서 세계 최초 생산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GM의 중형차 '쉐보레 말리부'가 부평공장에서 세계 최초로 생산된다. '쉐보레 말리부'는 중국, 미국, 유럽 등 100여개 판매국 중 올해 하반기 한국시장에서 최초로 출시될 예정이다. 한국GM은 쉐보레(Chevrolet)의 첫 글로벌 중형차 '말리부(Malibu)'를 전세계 최초로 부평공장에서 올해 3분기부터 생산하고, 하반기에 국내 고객을 대상으로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로서 부평1공장은 소형차 아베오를, 부평2공장은 중형차 말리부와 준대형차 알페온, SUV 캡티바를 생산하게 된다. 군산공장에서는 준중형차 크루즈 및 ALV 올란도를, 창원공장에선 경차인 스파크, 다마스, 라보를 생산하게 된다. 이번 말리부의 부평공장 생산은 GM의 글로벌 1위 탈환 전략의 일환으로 한국이 중국 시장의 중간다리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되고 있다. 지난 해 쉐보레 글로벌 판매대수가 410만대로 이 중 170만대가 한국GM에서 생산된 것으로 알려지는 등 GM의 글로벌 1등 전략에 있어 한국GM의 역할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GM은 올 해 20여개 이상의 신차나 부분변경모델을 중국에서 내놓고 대지진으로 휘청이는 도요타를 확실히 꺽어 글로벌 1위를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 쉐보레 말리부 한국GM 마이크 아카몬(Mike Arcamone) 사장은 "말리부는 국내 자동차 시장의 최대 격전지인 중형차 세그먼트에서 쉐보레 브랜드의 입지를 확고히 하며, 시장의 판도를 바꾸어놓을 중요한 차량"이라며, "쉐보레 브랜드의 첫 글로벌 중형차가 한국시장에서 데뷔한다는 것은 글로벌 GM 내 전략적 거점으로서 한국GM의 위상과 중요성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차세대 중형차 말리부는 이번 달 열린 ‘2011 상하이 모터쇼(Auto Shanghai 2011)’와 ‘뉴욕 오토쇼(New York Auto Show)’에서 공개된 바 있으며, 한국을 필두로 중국과 미국, 유럽을 포함한 전 세계100여개 국가에서 판매된다. 특히, 중형 세단 시장의 규모가 큰 한국시장에서는 출시 전부터 말리부 관련, 동호회 가입자 수가 3만여 명에 이르는 등 출시를 앞두고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차세대 말리부는 스포츠카 카마로와 콜벳에서 영감을 얻은 매력적인 외관과 여유롭고 정숙한 실내공간에 고효율 고성능의 4기통 에코텍(Ecotec) 엔진 및 차세대 6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해 중형 세단의 품격과 성능을 동시에 만족시킨다. 또한 말리부는 고급 스포츠 세단의 정교한 주행 성능 뿐만 아니라 최첨단 에어백 시스템과 지능형 안전장치를 통한 최고 수준의 안전성 실현으로 글로벌 중형차로서의 경쟁력을 한층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쉐보레 말리부 인테리어
- 롯데슈퍼, 서민 생필품 특가 할인판매전 실시
-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창립 11주년을 기념해 롯데슈퍼가 고등어, 콩나물, 두부, 햄, 세제 등 서민 생필품을 반값 수준으로 할인 판매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날부터 5월3일까지 일주일 간 진행된다. 650g 이상의 킹사이즈 크기의 노르웨이 자반고등어는 2마리 3990원에 판매한다. 650g 이상의 크기는 국내산은 어획량이 매우 적어 구매이 쉽지 않은 상황. 롯데슈퍼는 이런점을 감안해 노르웨이에서 킹 사이즈 고등어 20톤을 직소싱해왔다. 또 단돈 1000원짜리 대용량 두부와 콩나물 신제품도 출시한다. 실속 콩나물 400g, 실속 두부 600g을 두 품목으로 기존 200g 내외의 콩나물과 300g 수준의 두부에 비해 각각 두배 많은 용량이지만 가격은 동일한 수준이다. 실속 콩나물와 두부는 점포에 입고된 하루만 판매한다. 남양주, 포천 지역의 롯데슈퍼 전용농장에서 재배한 열무, 얼갈이도 각각 990원에 판매한다. 준비 물량은 각각 5만단이다. 햇 배추도 한 포기 1660원에 판매한다. 롯데슈퍼가 해외로 수출하며 화제가 됐던 `안심쌀`도 행사에 들어간다. 지난 1월 호주로 수출됐던 안심쌀을 10kg 한 포에 2만7900원에 판매하며 구매고객에게는 신라면 5입을 증정한다. 한국, 독일, 미국 3개국의 삼겹살 100톤도 행사에 들어간다. 국내산을 선호하는 고객을 위해 국내산 냉장 삼겹살을 100g 1690원에 40톤을 준비했고, 저렴한 삼겹살을 찾는 소비자를 위해 독일산 냉동 대패 삼겹살을 100g 690원에 판매한다. 또 미국산 냉장 삼겹살은 100g 1080원에 판매한다. 독일산과 미국산은 각각 30톤씩 판매한다. 롯데슈퍼는 지난주 100대 생필품을 1+1으로 판매한 데 이어 이번주에는 핵심 20품목을 1+1으로 판매한다. 롯데비엔나 325g은 6480원, 애경 스파크 3kg은 8900원, 롯데 콜드 제주감귤 950ml은 3280원 등 총 20품목을 하나 사면 동일 품목을 하나 더 증정하는 행사를 한다. 5월3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행사 기간 동안 롯데카드로 7만원, 12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파사바체 언더락 글라스 4P, 미용티슈 6입 등의 사은품을 증정한다. 또 구매와 관계없이 매장을 방문한 모든 고객은 지중해 13박15일 등의 명품 크루즈 여행 경품에 응모할 수 있다.
- 팀리 GM사장 "말리부, 쏘나타와 1대 1 경쟁 자신있다"
- [상하이=이데일리 원정희 기자] "이번 상하이모터쇼에서 소개된 쉐보레의 신형 말리부는 현대차의 쏘나타와 1대 1로 경쟁할 모델입니다. 말리부를 한번 시승해 본다면 바로 살 수밖에 없을 겁니다" 제너럴모터스(GM)에서 북미와 유럽지역을 뺀 나머지 전 지역을 총괄하는 팀 리 GMIO(해외사업총괄·사진) 사장은 지난 19일(현지시간) 상하이모터쇼에서 이데일리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상하이모터쇼가 열리는 신국제박람센터 내 뷰익 전시관에서 만난 팀 리 사장은 "쉐보레 포트폴리오는 현대·기아차를 포함한 어떤 자동차회사와 비교해도 자신있다"며 한국을 포함한 전세계 시장에서의 쉐보레 브랜드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특히 현대·기아차가 70%이상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독과점 구조의 한국시장이지만 차량의 품질이나 성능면에서는 뒤쳐지지 않고 오히려 경쟁 우위를 지니고 있음을 강조한 것. ◇ "말리부는 쏘나타와 1대 1로 경쟁할 車"리 사장은 "한국시장에 쉐보레 브랜드 도입 이후 지난 3월 판매성과가 매우 좋았고, 4월 현재까지도 판매추세는 견고하다"며 "한국GM 직원들이 자랑스럽다"고도 말했다.한국 시장에서의 시장점유율 확대에 대해선 "우리 목표는 시장점유율을 높이는 것이 아니라 지속가능한 성공을 할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이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는 것"이라며 "그렇게 하면 시장점유율은 자연스럽게 따라올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아베오, 올란도, 크루즈 등의 신차가 나왔고 최근엔 캡티바도 새로 출시했다"며 "많은 신차를 무기로 내수시장에서 경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아울러 "한국GM은 수출 브랜드로서 글로벌 비즈니스에도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며 "한국GM의 CKD(반조립부품) 수출은 200만대로 매우 큰 규모"라고 평했다.팀 리 사장은 한국GM의 연국개발(R&D) 분야 경쟁력에 대해서도 호의적인 평가를 내렸다. 그는 "경차(스파크)와 소형차(아베오)의 아키텍처팀(홈룸)이 한국에 있다"며 "이 제품의 세계적인 성공은 한국의 기술경쟁력을 방증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아키텍처의 추가 확대 계획에 대해선 "현재 차세대 제품을 개발하는데 집중하고 있고, 지금 하고 있는 것만으로도 바쁘며, 현재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면서 "추가 확대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 "장거리 전기차·배터리 기반차 모두 포트폴리오에 포함"팀 리 사장은 전날 중국 기자단과의 간담회에서 발표한 상하이차(SAIC)와의 차세대 배터리 차량 개발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중국과 함께 중국 시장을 겨냥해 개발하는 것"이라며 "볼트와 같은 장거리 전기차, EV와는 다른 제품군으로 도시형 차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그는 "아직까지는 배터리 기반의 전기차에 대한 글로벌 전략은 발표되지 않았지만 우리 포트폴리오에는 두가지 타입(볼트, 배터리 기반)이 모두 포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이와함께 "작년말 미국 미시건에서 생산한 볼트는 모두 팔렸다"며 "현재 배터리 연료전지의 공장역량에 따라 생산에 제한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LG화학이 미시건 공장에서 배터리 생산을 늘릴 예정이고, 이렇게 되면 비용도 내려가고 차값도 다소 내려갈 것"이라고 예상했다.일본 대지진에 따른 부품공급 차질여부와 관련해서는 "상하이, 디트로이트 등 각 지역에서 24시간 협력업체의 부품공급 상황을 모니터링 하고 있다"며 "모든 이슈가 완벽히 해결된 것은 아니지만 전반적인 부품공급엔 영향이 없다"고 강조했다.다만 "일본에서 오는 부품은 아주 극소수이지만 2, 3차 협력업체에서 들어오는 부품들에 대해선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관련기사 ◀☞노동부 "타임오프 쟁의는 불법"..`원칙 대응` 주목☞말리키 이라크 총리, 27~30일 공식 방한☞현대차 "김연아 선수, 에쿠스 타고 모스크바 간다"
- [와글와글 클릭]車 `통큰·착한할인` 1300만원 할인.."기회는 지금"
- [이데일리 김민화 리포터] 2011 서울모터쇼 행사에서 신차를 대거 선보였던 자동차 업체들이 봄 성수기를 맞아 통큰 현금 할인과 초저리 수수료 판매 등 공격적인 마케팅에 나섰다. ▲ 한국GM의 `스파크`와 `크루즈국내 업체 중 한국 지엠은 쉐보레 브랜드 전 차종에 대해 올 연말까지 차량 구매자에게 보증기간을 5년, 10만km까지 제공한다. 기존 국내업체 보증기간은 2년에 5만km까지가 보통이다. 또 3년간 4회 엔진오일·필터, 에어클리너 무상교환, 출고시점부터 7년간 24시간 연중무휴 무상긴급출동 서비스도 지원하고 있다. 르노삼성차는 `SM7`과 `SM5` 구매자에게 삼성전자 태블릿PC `갤럭시탭`을 증정하고, 재구매자에게는 최대 50만 원까지 할인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관련기사 ☞ 르노삼성 "SM5·7 구입시 운전자용 갤럭시 탭 드려요">▲ 쌍용차 `코란도 C`3년 만에 신차를 출시한 쌍용차는 현금할인과 유류비 지원, 저리 할부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대형승용차 `체어맨 W`와 `체어맨 H` 구매고객에게 400만 원, SUV 구매 고객에게는 차종별로 최대 50만 원을 지원한다. ▲ 쌍용차의 "뉴체어맨H"수입차 업체를 살펴보면 렉서스는 최대 1300만원 할인이라는 파격적인 조건을 내세워 승부수를 띄웠다. ▲ 렉서스 ES350대형승용차 `LS`와 프리미엄 승용차 `GS`, 스포츠카 `IS-F`를 구매하면 1000만 원, 기존 렉서스 구매자가 재구매하면 300만 원을 추가로 할인해 최대 1300만 원을 할인해주는 행사를 진행한다. <관련기사 ☞ 도요타·렉서스 "4월에 車 사시면 할인혜택이 가득"> ▲ 도요타의 "캠리"도요타는 하이브리드카 `프리우스`와 `캠리 하이브리드` 구매자에 차량 등록 시 필요한 비용(등록세, 취득세, 공채 매입비)을 전액 지원하며, 3년 후 중고차 가치를 최고 52%까지 보장받을 수 있는 중고차 가치 보장 프로그램도 실시한다. ▲ 혼다 어코드혼다코리아도 이달 전 모델 구매자에게 특별 금융 프로그램과 취·등록세를 지원하고 있다. 어코드 구매 시 국내 출시 7주년을 기념해 3D 내비게이션과 후방카메라 장착, 취득세 2% 지원 혜택을 제공한다. 시빅 2.0은 400만 원 상당 주유상품권도 증정한다. <관련기사 ☞ 혼다 "4월 어코드 사면 취득세 76만원 지원해드려요"> 한국닛산도 중형승용차 `알티마 플러스`를 구매하면 36개월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을, SUV `무라노`를 현금으로 구매하면 400만 원 상당 주유권을 증정한다. <관련기사 ☞ 닛산 "月 15만원에 뉴 알티마 플러스 2.5 사세요"> 자동차 업체들이 공식적으로 발표한 할인 정보 외에 각 매장과 자동차 온라인 동호회의 차량 할인 정보를 참고하면 비용 절감에 더 도움을 받을 수 있다. ▶ 관련기사 ◀☞[와글와글 클릭]여고생이 교사 머리채 잡고 폭행..`충격`☞[포토]외계 생명체? 희한하게 생겼네~☞[포토]날개 달린 천사 물고기?
- 고유가라도 중고차 시장, ''그랜저'' 검색 1위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사상 최대의 유가 폭등에도 불구하고, 소비자들이 중고차를 사려할 때는 그랜저 등 대형차에 큰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5일 중고차 전문기업 SK엔카에 따르면 자사 홈페이지의 3월 자동차 검색 순위를 살펴본 결과 사상 최대의 유가 폭등으로 대형차의 인기가 시들해진 가운데서도 그랜저, 알페온 등 대형차가 상위권을 차지했다.이는 신형 모닝과 쉐보레 스파크(마티즈 크리에이티브)의 인기에 힘입어, 올 1분기 경차 판매 비중이 승용차 중 20%에 육박한 사실과 대비된다.소비자들이 신차를 살 때는 유지비가 적게 드는 경차를, 중고차를 살 때는 그랜저나 알페온 같은 준대형차를 택하는 걸까?SK엔카 홈페이지 검색율 1위를 차지한 현대차(005380) 그랜저는 기름값이 오르면서 차를 파려는 사람들과 시세가 떨어진 그랜저를 구입하려는 사람들이 함께 증가하면서 검색순위가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 1월 출시된 신형 그랜저의 영향으로 관심이 더욱 높아진 것도 1위를 차지한 이유 중 하나다. 중고차 시장에서 거래되고 있는 2011년식 그랜저HG는 3590만~3880만원, 2010년식 그랜저TG는 2320만~2600만원이다.2위를 차지한 한국GM의 쉐보레 알페온은 중고차 시장에 나오는 매물은 아직 적은 편이지만 검색어 순위 2위에 오를 만큼 소비자들의 관심이 많다. 2010년식 알페온은 신차가보다 10%정도 저렴한 3500만원, 2011년식 알페온은 2860만~3600만원 대에서 거래가 된다.3,4위는 기아차(000270) 모닝과 현대차 아반떼가 각각 차지했다. 모닝은 연비가 뛰어나고 유지비가 낮아 고유가에 인기가 더욱 높아졌으며 특히 신차 출시 영향으로 검색량이 더욱 많았던 것으로 보인다. 아반떼는 새내기 직장인들 사이에서 생애 첫차인 엔트리카로 인기가 높아 3월에 특히 검색량이 많고 영원한 베스트셀링카로 불릴 만큼 중고차 시장에서 인기가 높다.이외에도 K5, 스포티지, 포르테 등 기아차의 모델들이 탑10 순위에 들었으며, K5의 경우 2010년식 모델의 감가율이 불과 4.6%에 미치는 등 가장 낮은 감가율을 보이며 중고차 시장에서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반면 수입차는 인기 검색어 순위에 오르지 못했다. 수입차 시장은 대형 세단의 수요가 저조한 편이며 BMW, 벤츠 등 인기 모델도 전년 동기대비 수요가 감소하는 추세다.SK엔카 인터넷사업본부 박홍규 이사는 "중고차 시장은 경기 흐름에 민감하기 반응하기 때문에 인기 검색어의 순위도 시시각각 달라지는 편"이라며 "고유가 여파로 중고차 시장에서 경차가 선전을 보이고 있으나 대형차의 약세 속에서도 그랜저, 알페온, K5 등의 인기차종의 검색은 꾸준한 편"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현대차, 환경운동가와 친환경 캠페인 나서☞수입차 `인기 질주`..신규등록 月 최초 1만대 돌파☞中, 희토류 채굴 규제 강화.."안정적 공급원 확보해야"
- [새로 나왔어요]컬럼비아 `인섹트블로커` 외
-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 아웃도어 브랜드 컬럼비아는 야외 활동이 늘어나는 계절을 맞아 해충 방지 제품 `인섹트블로커(Insect Blocker)` 라인업을 새롭게 선보이고 의류, 모자 등 관련 제품들을 출시했다. `인섹트블로커`는 국화류 꽃에서 추출한 천연 방충 성분을 의류 소재에 합성한 것이다. 모기·파리·진드기·개미 등 각종 해충의 움직임을 둔하게 만들고 옷 근처에 오지 못하게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 셔츠·바지·모자 등 제품이 성인 및 아동용으로 다양하게 출시됐으며, 다양한 환경에서 70회 이상 세탁해 본 테스트 결과 인섹트블로커 효과가 그대로 남아 있어 반 영구적이라 할 수 있다. 또 천연 성분이라 인체에 무해하고 흡수되지 않아 피부가 민감한 영유아는 물론 임산부까지 마음 놓고 입을 수 있다. 회사 측은 "사람과 환경에 악영향을 주지 않는 소재로 미국환경보호국(EPA)의 인증을 받았다"고 전했다. 대표적인 제품은 `인섹트블로커 버그쉴드 셔츠`(9만8000원)이다. 인섹트블로커 기능은 기본이고, 자외선 차단 및 흡습속건 기능을 모두 갖추고 있는 제품이다. 또 소매 롤업 기능으로 긴 소매와 짧은 소매로 모두 활용이 가능하며, 여성 제품의 경우 가슴 앞 쪽의 포켓과 허리라인으로 날씬한 실루엣이 연출된다. ◇ 오뚜기는 가정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핫케이크 믹스` 2종(녹차·단호박)을 출시했다.`녹차 핫케이크 믹스는 국내산 녹차 분말을 사용해 녹차 특유의 깔끔하면서 고소한 향과 맛을 즐길 수 있으며, 양질의 단백질과 비타민이 들어있는 클로렐라를 첨가해 성장기 어린이 영양간식으로 좋다.`단호박 핫케이크 믹스`는 국내산 단호박 분말을 사용해 단호박 특유의 달콤하고 부드러운 맛을 즐길 수 있는 제품으로,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한 단호박이 들어있어 어린이와 젊은 여성들의 여성간식으로 추천하는 제품이다.◇ 세탁세제의 NO.1 브랜드 비트는 고농축 세제 `파워비트`를 새롭게 선보였다. 파워비트는 세제 본연의 기능인 우수한 세척력과 헹굼성을 유지하면서도 세제 사용량을 절반 이하로 줄여 환경보호를 비롯해 세제 구매부터 폐기까지의 전 과정을 변화시킨 제품이다. 파워비트는 분말형태의 `반만 쓰는 파워비트`와 액체타입의 `3분의 1만 쓰는 파워비트` 두 종류로 각각 일반세탁기용과 드럼 세탁기용으로 선보이고 있다. `반만쓰는 파워비트`는 2배 농축 세정성분과 데오자임 효소를 배합해 기존의 2분의 1 사용량으로도 높은 세정력을 발휘한다. 고농축 시스템 UCS 기술로 단백질 때를 분해하는 `데오자임효소`를 배합해 섬유 올 미세한 부분에 남아있는 오염과 냄새까지 깔끔하게 제거한다. `3분의 1만 사용하는 액체 파워비트`은 고농축 시스템 UCS 기술에 의한 3배 농축세정성분과 하이테크효소를 배합해 기존의 3분의 1 사용량으로도 섬유 올의 오염과 냄새까지 깔끔하게 제거해 준다. 또 일본 LION사의 용기 설계 기술로 리필이 편리한 넓은 입구와 손에 잡기 쉬어 소량을 계량하는 고농축제품에 적합한 디자인을 적용했다. 파워비트 분말 일반용의 가격은 1만3900원(1.5kg)이고, 액체 일반용은 1만900원(800ml)이다.◇ 애경은 세제를 적게 써도 되는 초고농축 강력세척 기능의 `스파크 미니`를 선보였다. 신제품은 나노 세탁시스템 기술로 사용량은 절반으로 줄이고 세척력은 2배 강화한 초고농축 세탁세제다. 초고농축 세정성분과 천연발효 입자가 섬유 속 깊은 찌든 때까지 강력하게 제거하고, 얼룩제거와 재오염 방지기능이 있는 셀루크린 성분으로 여러번 세탁해도 항상 새 옷처럼 느껴지게 한다. 스파크 미니 드럼세탁기용의 가격은 1만2900원(1.4kg)이고, 스파크 미니 일반세탁기용은 1만900원(1.4kg)이다. ◇ 동서식품은 프리미엄 아이스티 티오의 RTD(음료) 타입을 새롭게 내놨다. 지난해 티오 파우더 타입을 선보인 데 이어, 아이스티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높이기 위해 티오 음료 타입을 출시했다. 파우더 타입 제품이 가정과 사무실 등에서 즐길 수 있도록 했다면, 이번 음료 타입은 야외 활동 중 쉽게 아이스티를 즐길 수 있게 했다. 티오는 올리고당과 자일리톨을 첨가해 홍차 특유의 텁텁함 맛을 없애 깔끔한 뒷맛의 아이스티다. 또 시원하게 즐길수록 과일 본래의 향미가 살아나는 결정과당을 사용해 온도가 낮을수록 복숭아 맛 아이스티의 풍부한 맛과 향을 더해준다. 티오 아이스티 음료제품은 캔과 페트 두 종류로 구성됐고, 예상 소비자 가격(편의점 기준)은 캔 800원(240ml), 페트 1200원(350ml)이다.
- 어떤 차 살까?..국내 車 , 4월 프로모션 총정리
- [이데일리 이창균 기자] 꽃샘 추위도 한풀 꺾인 4월을 맞아 현대차와 기아차, 르노삼성, 한국GM, 쌍용차 등 국내 주요 완성차 업체들이 할인 혜택 등 각종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4월에 차를 구매하려는 소비자라면 각사 홈페이지나 가까운 영업점, 고객센터 등을 통해 프로모션 내용을 꼼꼼히 따져볼 만하다.◇ 현대차 i30·cw 구매시 50만원↓..기아차 '포르테 3총사' 혜택 크네 현대차(005380)는 4월 한 달간 i30와 i30cw 구매시 각각 50만원을 할인해준다. 지난달 30만원에 비해 할인폭을 크게 높인 것. 이달중 투싼ix를 구입하는 고객은 30만원의 할인 혜택을 새로 받을 수 있다. ▲ 현대차 i30쏘나타 구매 고객에게는 지난달에 이어 20만원 할인 또는 5.9% 저금리 혜택을 준다. 아반떼 하이브리드 고객은 290만원 할인 또는 1.0% 저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싼타페 더 스타일 구입시는 현금 80만원 또는 LED TV를 받는다.각종 이벤트도 마련됐다. 다음달 스승의 날을 맞아 교사와 교직원 고객에게는 추가로 20만원씩 할인해준다(그랜저HG, 제네시스, 에쿠스, 포터 제외). 현대차를 최초 등록일 기준 5년 이상 보유한 고객에게는 본인 명의 최종 등록일이 지난달 31일 이전인 경우에 한해 50만원(쏘나타NF, 쏘나타YF) 또는 30만원(베라크루즈, 싼타페, 투싼ix) 할인 혜택을 준다. 기아차(000270)는 쏘울 등 일부 차종에서 지난달보다 할인폭을 크게 높였다. 이달중 쏘울을 구입하면 A/T 무상장착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비용 환산시 할인금액은 135만원으로 전월대비 35만원 더 싸게 살 수 있다. 또 프라이드 구입시 기본 할인에 동승석 에어백을 더해 총 75만원을 아끼게 된다. K5, K7 구매 고객은 5.9% 특별금리로 36개월 저금리 할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포르테 3총사'의 할인폭도 만만찮다. 이달중 포르테 GDI와 포르테 쿱을 사면 기본 할인금에 유류비 지원금액을 더해 각각 70만원씩 할인받게 된다. 역시 전월대비 20만원 더 싸게 살 수 있는 것. 포르테 HEV는 지난달과 마찬가지로 290만원의 기본 할인이 적용됐다. 특히 이달중 포르테 출고 고객에 한해 '중고차 가격 보장&재구매 지원 이벤트(쿱, 하이브리드 제외)'와 'STOP&GO 특별 할부 프로그램'이 마련되니, 구매시 꼼꼼히 살펴보는 것이 좋다. ▲ 기아차 포르테이달중 택시와 버스를 제외한 모든 차종을 구입한 기아차 고객에게는 '스마트카*스마트폰 1+1 페스티벌' 혜택이 적용된다. 구매 고객은 아이폰4 등 SK텔레콤(017670) 최신 스마트폰 할부금을 지원받는 동시에 10만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 SM7 구매시 유류비 130만원 지원..'쉐보레 멤버'면 특별 할인까지 르노삼성은 SM3, SM5, QM5, SM7을 구입하는 고객에게 각각 유류비를 지원한다. SM3와 QM5는 50만원, SM5는 70만원(택시 제외), SM7은 130만원까지 유류비가 지원된다. 삼성카드를 소지한 고객은 '선 포인트 서비스'를 활용해 30~50만원씩 미리 할인받을 수 있다. 추후 삼성카드를 사용해 할인금을 상환하면 된다. 모든 차종 대상으로는 할부 기간에 따라 최저 1% 금리를 적용하는 '1-2-3% 할부 프로젝트' 상품을 제공한다. 할부기간에 따라 3~12개월 선택시 연 1%, 13~24개월 선택시 연 2%, 25~36개월 선택시 연 3%의 금리를 각각 적용한다. ▲ 르노삼성 SM5한 달간 SM5, SM7 차량을 구입하는 고객(택시, 렌트 등 제외)에게는 삼성전자(005930)와의 공동 마케팅 일환으로 70만원 상당 아이나비 내비게이션과 블랙박스가 내장된 갤럭시 탭, 차량용 액세서리(Micro SD카드+차량용 거치대+차량용 충전기)를 사은품으로 준다. 한국GM은 `쉐보레 멤버스`에 가입한 회원을 대상으로 특별 할인을 적용한다. 가입 회원으로 지난 1993년 이후 한국GM 신차 구입 이력이 있는 고객은 재구매 대수에 따라 10~40만원(스파크, 다마스, 라보), 기타 차종은 20~50만원까지 추가 로열티 할인을 제공받게 된다. ▲ 한국GM 스파크이달중 쉐보레 스파크를 구입하면 내비게이션 또는 하이패스 내장형 블랙박스를 제공한다. 아베오 고객에게는 내비게이션을, 토스카 고객에게는 구매 금액의 12% 할인 혜택을 각각 준다. `쉐보레 삼성 오토카드` 또는 `쉐보레 오토 롯데카드`로 구매시 차종별로 20~30만원의 선 포인트 할인이 적용되거나 최대 200만원 상당의 적립 포인트 할인이 적용된다. 쌍용차(003620)는 코란도 C 출시를 기념해 추가로 신차 구입비 지원 혜택을 마련했다. 체어맨 W와 체어맨 H 구매 고객은 400만원(체어맨 W V8 5000 및 리무진은 추가로 200만원 할인), 로디우스 고객은 300만원, 렉스턴·카이런 고객은 50만원, 액티언스포츠 고객은 30만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또 체어맨 H 고객의 경우 120만원 상당의 AM 내비게이션 또는 유류비 70만원이 추가 지원된다. ▲ 쌍용차 체어맨 W신차 구입비 지원을 원하지 않는 고객은 대신 할부 프로그램을 적용받을 수 있다. 체어맨 H 고객은 ▲선수율 20% 이상 납입시 무이자 48개월 할부 ▲차량 가격의 10% 할인, 차량가격의 90%는 선수율 20% 이상 납입하고 무이자 36개월 할부에 나머지 할부금 유예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아울러 `쌍용-롯데 오토플러스 카드` 신규 발급 고객에게는 10만원 추가 할인과 인도금 6개월 무이자(최고 1200만원) 혜택이 추가로 제공된다.▶ 관련기사 ◀☞현대엠코, '통 큰 배당'…순익 74% 지급[TV]☞오늘의 메뉴..실적 'Good' 자동차株 올라탈까? [TV]☞현대차 "투싼ix·싼타페 고객, 오토캠핑 초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