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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7,180건

  • 오늘의 인사 종합
  • [이데일리 편집부] [국가보훈처] ◇전보 <과장급>▲규제개혁법무담당관 황원채 ▲보상관리과장 박노진 ▲나라사랑정책과장 이승우 ▲복지정책과장 박행병 ▲생활안정과장 구남신 ▲제대군인취업과장 오경준 ▲수원보훈지청장 이성준 ▲강릉보훈지청장 한상윤 ▲울산보훈지청장 김종규 ▲홍성보훈지청장 이종경 ▲경주보훈지청장 정원미 [국회 사무처] ◇승진 <부이사관>▲국토해양위원회 입법조사관 이복우 ▲의사국 의회경호과장 장종완 ▲의사국 의정기록1과장 이경식 ▲국회운영위원회 입법조사관 정순임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입법조사관 정운경 ▲법제실 법제총괄과장 박재유 <서기관>▲감사관실 감사담당관실 양종석 ▲홍보기획관실 홍보담당관실 황충연 ▲법제실 국토해양법제과 법제관 이지연 ▲법제실 복지여성법제과 법제관 정종철 ▲법제실 복지여성법제과 법제관 조승래 ▲관리국 관리과 정진철 ▲인사과 박지현 ▲법제사법위원회 입법조사관 김준기 ▲농림수산식품위원회 입법조사관 윤정식 ▲정무위원회 입법조사관 홍정아 ▲기획재정위원회 입법조사관 김용우 ▲국토해양위원회 입법조사관 장태성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입법조사관 이욱희 ▲의사국 의회방호과 임동석 ▲국제국 유럽·아프리카과 제민 ▲기획조정실 기획예산담당관실 남궁인철 ◇전보 <부이사관>▲관리국 시설관리심의관 안성억 ▲국토해양위원회 입법심의관 정주성 ▲국토해양위원회 입법조사관 박희석 ▲법제실 국토해양법제과장 박창현 ▲의정종합지원센터장 최시억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입법조사관 박찬수 ▲홍보기획관실 홍보담당관 이상규 ▲의정연수원 의정연수과장 이주성 <서기관>▲법제실 복지여성법제과장 전원배 ▲의정연수원 교육훈련과장 김수옥 ▲국제국 의전과장 정홍진 ▲법제실 행정법제과장 김용규 ▲기획조정실 입법정보화담당관 박규찬 ▲홍보기획관실 미디어담당관 김원모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입법조사관 심정희 ▲기획조정실 행정법무담당관 박철호 ▲농림수산식품위원회 입법조사관 박종희 ▲법제사법위원회 입법조사관 조대현 ▲국제국 아시아·태평양과장 홍성현 ▲감사관실 감사담당관 곽흥식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입법조사관 이윤국 ▲환경노동위원회 입법조사관 김정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입법조사관 정석배 ▲행정안전위원회 입법조사관 박혜진 ▲법제실 산업경제법제과 법제관 민경국 ▲정무위원회 입법조사관 김현중 ◇전입 <부이사관>▲예산결산특별위원회 입법조사관 임석순 <서기관>▲법제실 법제총괄과 법제관 김태균 ▲농림수산식품위원회 입법조사관 박병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입법조사관 김승현 ▲국토해양위원회 입법조사관 원종욱 ◇파견 <부이사관>▲한국건설기술연수원 윤형섭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이재우 ▲한국법제연구원 유세환 ▲한국국방연구원 홍진성 <서기관>▲통일연구원 권영찬 ▲전라남도 김종화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신종숙 ▲제주특별자치도 이상규 ▲전라북도 이재철 ▲대전광역시 임춘환 ▲국토연구원 장태백 ▲법제처 조신국 ▲부산광역시 진필근 ▲강원도 최병혁 ▲국립국어원 유회연 ◇파견복귀 <서기관>▲윤리특별위원회 입법조사관 강대출 ▲법제실 산업경제법제과장 강정식 ▲의사국 의정기록2과장 손재옥 ▲법제실 교육문화법제과장 배영덕 [국회 예산정책처] ◇승진 <부이사관>▲기획관리관실 총무팀장 김학배 ▲예산분석실 행정예산분석팀장 정문종 <서기관>▲기획관리관실 기획협력팀 장석립 ▲예산분석실 경제예산분석팀 최철민 ▲기획관리관실 총무팀 윤영준 ▲예산분석실 산업예산분석팀 예산분석관 배아형 ◇전보 <부이사관 > ▲예산분석실 법안비용추계2팀장 박선춘 <서기관> ▲기획관리관실 기획협력팀장 임재봉 ▲예산분석실 경제예산분석팀장 김경호 ▲사업평가국 경제사업평가팀 사업평가관 이세진 ◇전입 <부이사관> ▲예산분석실 법안비용추계1팀장 정영진 <서기관>▲경제분석실 세제분석팀장 신항진 ▲예산분석실 사회예산분석팀 예산분석관 박재문 [농림수산식품부] ◇승진 <실장>▲식품산업정책 여인홍 ◇전보 <실장>▲기획조정 이양호 <국장급>▲원양협력관 강준석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 축산물안전부장 권재한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 인천공항검역검사소장 홍성재 ▲외교안보연구원 파견 정일정 ▲국방대 파견 라인철 ▲중앙공무원교육원 파견 김덕호 <과장급>▲세종연구소 파견 최영섭 ▲통일교육원 파견 김동욱 [도로교통공단] ◇전보 <위원>▲한국교통방송울산본부장(겸무) 김태년 <1급>▲교통사고종합분석센터장 박길수 ▲안전기획처장 강동수 ▲방송지원국장 노희대 ▲교통정보국장 박윤호 ▲면허기획처장 서의영 ▲부산지부장 이종석 ▲전북지부장 노희철 ▲도봉운전면허시험장장 김영준 ▲대전교통방송편성제작국장 이준용 ▲강원교통방송지원심의국장 최동호 <2급>▲신호운영처장 변은아 ▲단속장비처장 한만식 ▲안전개선처장 김용석 ▲교육교재처장 김경녀 ▲홍보처장 기경문 ▲고객상담처장 양청문 ▲대외협력팀장 한영섭 ▲태백시험장장 김홍산 ▲면허정보처장 신기범 ▲서울운영지원부장 김재완 ▲인천운영지원부장 송중용 ▲충북운영지원부장 문정식 ▲대구교육홍보부장 정재욱▲경기교육홍보부장 이의수 ▲강원교육홍보부장 최두환 ▲인천안전시설부장 김진우 ▲제주안전시설부장 김영남 ▲강원조사검사부장 김종갑 ▲부산방송편성제작국장 곽영은 ▲대구방송편성제작국장 이혜숙▲인천방송편성제작국장 김석송 ▲인천방송지원심의국장 김동수 ▲강남시험장면허시험부장 임호만 ▲강서시험장부장 김선호 ▲강서시험장부장 최창운 ▲안산시험장부장 최용삼 ▲안산시험장부장 문춘경 ▲대구시험장민원부장 김광년 [동국대의료원] <병원장>▲일산 채석래 ▲경주 심재철 <한방병원장>▲일산 김동일 ▲분당 김장현 <행정처장>▲일산 김민호 [머니투데이방송] <보도본부>▲경제증권부장 여한구 ▲건설부동산부장 이승제 [보건복지부] ◇전보(2월 6일자) <과장급 이상>▲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국립인천공항검역소장 김덕중 ▲사회복지정책실 나눔정책추진단(단장) 지원 박금렬 ▲인사과장 김헌주 ▲운영지원과장 손진우 ▲감사관실 감사담당관 이상인 ▲사회정책선진화기획관실 사회정책분석담당관 권병기 ▲기획조정실 규제개혁법무담당관 김충환 ▲기획조정실 행정관리담당관 김문식 ▲기획조정실 보건복지콜센터장 한상래 ▲보험급여과장 배경택 ▲사회복지정책실 민생안전과장 황택상 ▲사회복지정책실 기초생활보장과장 임호근 ▲사회복지정책실 기초의료보장과장 맹호영 ▲사회복지정책실 기초노령연금과장 신준호 ▲사회복지정책실 사회서비스자원과장 노정훈 ▲장애인정책국 장애인자립기반과장 백은자 ▲저출산고령사회정책실 아동권리과장 최종희 ▲저출산고령사회정책실 보육사업기획과장 최홍석 [산림청] ◇승진 <고위공무원>▲기획조정관 이규태 [식약청] <국장>▲기획조정관 장병원 ▲의약품안전국장 조기원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 왕진호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 전은숙 ▲중앙공무원교육원 교육파견 강기후 <과장>▲외교안보연구원 교육파견 김영균 ▲위해예방정책국 위해예방정책과장 우기봉 ▲위해예방정책국 임상제도과장 설효찬 ▲식품안전국 식중독예방관리과장 윤형주 ▲식품안전국 해외실사과장 박일규 ▲식품안전국 주류안전관리과장 최승덕 ▲의약품안전국 의약품안전정책과장 김성호 ▲의약품안전국 의약품관리과장 이동희 ▲의약품안전국 의약품안전정보팀장 최돈웅 ▲의약품안전국 의약품품질과장 김상봉 ▲의약품안전국 마약류관리과장 김성진 ▲의약품안전국 순환계약품과장 손수정 ▲의약품안전국 약효동등성과장 서경원 ▲바이오생약국 바이오의약품품질관리과장 신준수 ▲바이오생약국 화장품정책과장 김영옥 ▲바이오생약국 유전자재조합의약품과장 최영주 ▲바이오생약국 세포유전자치료제과장 박윤주 ▲의료기기안전국 심혈관기기과장 정희교 ▲의료기기안전국 정형재활기기과장 조양하 ▲의료기기안전국 첨단의료기기과장 박기정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연구기획조정과장 한의식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영양기능연구팀장 강태석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식품감시과학팀장 한상배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의료기기연구과장 김혁주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융합기기팀장 오현주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독성연구과장 정자영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특수독성과장 최기환 ▲서울지방청 의료제품안전과장 이승훈 ▲부산지방청 고객지원과장 박정훈 ▲부산지방청 식품안전관리과장 이윤동 ▲경인지방청 의료제품안전과장 김명정 ▲광주지방청 고객지원과장 김명호 [식품의약품안전청] <국장급>▲기획조정관 장병원 ▲의약품안전국장 조기원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 왕진호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 전은숙 ▲중앙공무원교육원 교육파견 강기후 <과장급>▲외교안보연구원 교육파견 김영균 ▲위해예방정책국 위해예방정책과장 우기봉 ▲위해예방정책국 임상제도과장 설효찬 ▲식품안전국 식중독예방관리과장 윤형주 ▲식품안전국 해외실사과장 박일규 ▲식품안전국 주류안전관리과장 최승덕 ▲의약품안전국 의약품안전정책과장 김성호 ▲의약품안전국 의약품관리과장 이동희 ▲의약품안전국 의약품안전정보팀장 최돈웅 ▲의약품안전국 의약품품질과장 김상봉 ▲의약품안전국 마약류관리과장 김성진 ▲의약품안전국 순환계약품과장 손수정 ▲의약품안전국 약효동등성과장 서경원 ▲바이오생약국 바이오의약품품질관리과장 신준수 ▲바이오생약국 화장품정책과장 김영옥 ▲바이오생약국 유전자재조합의약품과장 최영주 ▲바이오생약국 세포유전자치료제과장 박윤주 ▲의료기기안전국 심혈관기기과장 정희교 ▲의료기기안전국 정형재활기기과장 조양하 ▲의료기기안전국 첨단의료기기과장 박기정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연구기획조정과장 한의식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영양기능연구팀장 강태석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식품감시과학팀장 한상배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의료기기연구과장 김혁주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융합기기팀장 오현주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독성연구과장 정자영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특수독성과장 최기환 ▲서울지방청 의료제품안전과장 이승훈 ▲부산지방청 고객지원과장 박정훈 ▲부산지방청 식품안전관리과장 이윤동 ▲경인지방청 의료제품안전과장 김명정 ▲광주지방청 고객지원과장 김명호 [외교통상부] ▲조정기획관 노규덕 [인천국제공항공사] ▲상임이사 최홍열 [조달청] ◇승진 <고위공무원>▲품질관리단장 남병덕 <부이사관>▲시설사업국 시설기획과장 최용철 <서기관>▲전자조달국 고객지원팀 오건수 ◇전보 <과장>▲시설사업국 토목환경과장 박시 [행정안전부] ◇승진 <부이사관>▲행정안전부 박순종 김찬선 ◇전보 <고위공무원>▲윤리복무관 김석진▲행정선진화기획관 정종제 <담당관>▲복무 정연명▲공무원단체 김우연▲법무 김항섭 <과장>▲조직진단 정선용▲사회조직 마용현▲고위공무원정책 윤병일▲연금복지 이정렬▲균형인사정보 서주현▲개인정보보호 한순기▲재정정책 이용철▲재정관리 이상길▲교부세 안병윤▲지방세정책 김광용 [환경부] ◇승진(2012.02.02일자) <국장급>▲환경부 나정균 ◇교육파견(2012.02.06일자) <국장급>▲중앙공무원교육원 송형근 [KT&G] ◇보직/전보 ▲해외생산관리부장 단영배 ▲해외운영지원부장 서문수 ▲해외원료부장 정성윤 ▲인도네시아 원료지사장 홍성호 ▲주력시장부장 현길홍 ▲아태부장 김진술 ▲미국법인 부법인장 이동원 ▲러시아법인 물류팀장 정덕재 ▲사업운영부장 유성신 ▲e-Learning부장 최재영 ▲인사부장 겸 노무부장 김진민 ▲HR혁신부장 김진한 ▲문화혁신부장 김겸환 ▲IT운영2부장 박영조 ▲윤리경영부장 박의상 ▲강서지점장 안상환 ▲북서울본부 영업부장 강덕원 ▲고양지점장 최충헌 ▲인제지점장 팽주호 ▲상주지점장 강정희 ▲신탄진공장 공장운영팀장 정락훈 ▲신탄진공장 품질보증팀장 송동옥 ▲신탄진공장 원료가공팀장 정강옥 ▲신탄진공장 제품1팀장 박진우 ▲신탄진공장 녹색경영팀장 백세흠 ▲신탄진공장 MAC팀장 이호기 ▲영주공장 지원실장 이윤희 ▲천안공장 인쇄실장 박영배 ▲천안공장 지원팀장 강호익 ▲김천공장 가공부장 계동식 ▲김천공장 STS부장 선병순 ▲김천공장 지원부장 강준환 김천공장 중부원료사업소장 김기식
2012.02.03 I 편집부 기자
  • 법정으로 가는 `리베이트` 약값 인하..쟁점은?
  • [이데일리 천승현 기자] 정부가 불법 리베이트 근절을 위해 도입한 약가제도의 위헌 여부가 법정에서 가려진다. &nbsp;"리베이트 비율에 따른 약가인하는 정당하다"는 정부의 입장과 "일부 영업사원의 행위를 회사 전체로 확대하는 것은 지나친 처분이다"는 제약사의 시각이 첨예하고 맞서고 있어 치열한 공방이 예상된다. ◇리베이트 적발로 동아·종근당 등 매출 손실 예고 서울행정법원은 지난 28일 동아제약(000640),&nbsp;종근당(001630), 한미약품(128940) 등이 복지부를 상대로 제기한 약가인하 효력정지 가처분신청을 인용해 오는 10월로 예정된 리베이트 약가인하 처분이 연기됐다. 이에 따라 본안소송에서 관련 규정의 위헌 여부가 가려지게 됐다. 복지부는 지난 2009년 '리베이트 적발 의약품 약가 최대 20% 인하' 제도를 도입했다. 이 제도의 첫 사례로 동아제약, 종근당, 한미약품, 일동제약, 영풍제약, 구주제약, 한국휴텍스 등 7개사 130개 품목의 약가를 0.6~20% 인하하기로 결정했다. 이중 종근당은 지난해 말 복지부와 식약청의 기획조사로 적발됐으며 나머지 업체들은 지난해 경찰이 철원 보건소의 공중보건의에 리베이트를 제공한 사건을 적발하고 이 사건이 복지부로 이관된 사례다. ◇제약사 "일부 영업사원의 행위를 전체로 확대하는 것은 무리" 제약사들이 문제삼고 있는 부분은 리베이트 적발 품목의 약가인하율이다. 복지부가 지난해 9월 고시한 '약제의 결정 및 조정기준'의 '유통질서 문란 약제의 상한금액 조정기준'에 따르면, '유통질서 문란 약제의 상한금액 인하율은 요양기관의 결정금액 총액 대비 부당금액 총액 비율로 조정하되 인하율은 상한금액의 20% 이내로 한다'고 명시됐다. 리베이트 의약품의 매출액 대비 리베이트 금액을 근거로 약가를 깎는다는 얘기다.제약사가 자사제품의 처방 증대를 위해 특정 거래처에 20만원의 금품을 제공하고 100만원의 처방을 얻었다면 처방금액의 20%를 리베이트로 제공했기 때문에 해당 의약품의 약가는 20% 인하한다는&nbsp;의미다.&nbsp;제약사가 통상적으로 회사 차원에서 전국적으로 리베이트를 제공하는 것으로 간주하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제약사들은 "무리한 행정남용"이라고 반발하고 있다.&nbsp;&nbsp;철원보건소 사건으로 적발된 동아제약은&nbsp;"스티렌의&nbsp;10만원 미만의 처방이 나왔는데 리베이트 비율이 20%가 넘었다는 이유로 약가가 20% 깎이게 됐다"고 주장하고 있다.&nbsp;지난해 877억원의 매출을 올린 제품이 2만원의 리베이트를 제공했다는 이유로 200억원에 육박하는 매출손실을 감수하라는 것은 합당하지 않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2006년 제약사들이 전국 수십개 의료기관에 4년 동안 제공한 리베이트 행위를 토대로 과징금을 부과한 바 있다. 대법원은 제약사들이 제기한 불복 소송에서 "회사 차원에서 전국적으로 리베이트가 제공됐다"고 결론내렸다.&nbsp;그러나&nbsp;단 1개의 의료기관에 제공한 리베이트를 근거로 약가를 일괄적으로 깎는 것은 문제가 있다는 게 제약사들의 공통된 입장이다.실제로 제약사들은 약가인하 처분 취소 소송에서 "리베이트 약가인하 규정이 명확하지 않고 구체성이 없다.&nbsp;또 대표성도 없기 때문에 재량권일탈남용이다"며 관련 규정의 위법성을 제기했다. ◇복지부 "리베이트 약가인하 법적 문제 없어" 이에 대해 복지부는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복지부는 서울행정법원의 가처분 인용에 대해 항고를 제기한 상태다. 류양지 복지부 보험약제과장은 "모든 의료기관을 조사할 수 없는 현실에서 드러난 행위만으로 약가인하 처분을 내리는 것은 문제가 없다"면서 "제약사는 직원들의 관리 책임 의무가 있기 때문에 일부 영업사원의 행위라고 주장하는 것은&nbsp;인정되지 않는다"고 말했다.&nbsp;류 과장은 "리베이트를 금지하기 위해서 만든 규정을 근거로 처분을 내렸는데 리베이트를 제공하고 이제와서 지나치다고 문제제기하는 것은 정당하지 않다"고 꼬집었다.
2011.09.30 I 천승현 기자
백두산 청정지역 광동 옥수수농장을 가보니
  • [르포]백두산 청정지역 광동 옥수수농장을 가보니
  • [투먼(중국)=이데일리 천승현 기자] 북한 접경지역인 중국 길림성 투먼(圖們)시. 시내에서&nbsp;차로 한 시간 정도 달리다보면 옥수수밭이 끝없이 펼쳐진다. 이곳은 한반도 동북쪽 끝단으로 광동제약(009290)의 옥수수수염차의 원료가 70% 생산되고 있다.&nbsp;옥수수밭을 따라 흐르는 두만강 너머로 북한 땅이 선명하게 보인다. 북한이 얼마 전부터 두만강 바닥에 쌓인 철광을 파내는 공사를 하고 있어 두만강은 흙탕물로 변해 있었지만 오는 9월 수확기를 앞둔 3300만㎡(1000만평) 규모의 옥수수 농장은 거대한 노란 물결로 출렁거렸다. ▲ 백두산 인근지역의 옥수수 농장. 광동제약은 광동옥수수수염차 원료의 70%를 이 농장에서 공급받고 있다.투먼시는 광동제약이 수개월간에 그쳐 중국 전역을 돌아다니며 찾아 낸 최고의 청정지역이다.&nbsp;지난 2006년부터 선보인 광동옥수수수염차는 당초 국내에서 재배되는 옥수수만을 사용했다. &nbsp;이후 옥수수수염차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판매량이 급증하자 국내 옥수수 재배량으로는 수요를 감당할 수 없게 됐다. 옥수수수염차는 지난해에만 9597만병, 462억원 어치 팔렸다. 광동제약은 국내에서 생산되는 옥수수의 40% 가량을 소비해 왔지만 더 이상 원료 공급 수급이 쉽지 않았다. &nbsp;최수부 광동제약 회장은 새로운 공급처를&nbsp;물색하라고 지시했고, 투먼시도 광동제약에 옥수수의 계약재배와 원료가공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시하면서 본격적으로이뤄졌다.광동제약은 옥수수밭을 소유한 재중동포인 남홍준 회장과 5대 5 합작법인 연변광동제약유한회사를 설립, 본격적으로 옥수수수염차의 원료를 생산했다.김현식 광동제약 부사장은 "당초 한방제제의 생산처로 눈여겨 봤던 백두산 인근 지역을 새로운 옥수수 공급처로 결정했다"며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는 청정지역이어서 이 곳에서 생산되는 옥수수는 국내 제품보다 품질이 훨씬 우수하다"고 설명했다. &nbsp;그는 이어 "백두산이란 지역적인 이미지가 `중국산`이란 왜곡된 고정관념을 불식시켜주기에 충분해 이곳으로 재배지역을 정했다"라고 말했다.&nbsp;실제로 이곳에서 자라는 옥수수는 성인남성 키의 두배 정도인 3~4m로 국산 품종보다도 평균 1.5배 크다. 광동제약은 옥수수 농장에서 농약과 비료를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재배를 통해 원액을 만들고 이 원액을 엄격한 검사를 통해 들여와 완제품을 생산한다. 또 옥수수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원재료 관리 과정에서도 철저한 감시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최근에는 중국 투먼시와 해당지역 식품약품감독관리국과 원료의 안정적인 공급과 안전성 확보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기도 했다. 의약품이나 건강식품 등 원재료 확보과정에서 양해각서를 맺는 것은 일반적인 일이지만 식품이나 약품의 검열·검수를 책임지는 식품약품감독관리국까지 MOU에 참여한 것은 이례적이다. 중국 보건당국과 손 잡고 원료생산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원천 차단하고 GMO 차단 등 안전점검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취지다. 회사 측은 "국내의 경우 날씨영향과 재배면적 축소 등으로 필요한 만큼의 옥수수수염차 원재료 물량확보에 어려움이 많다"면서 "원자재를 보다 철저하고 투명하게 관리하기 위해 중국 식약당국에 MOU 참여를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옥수수 농장 인근에 위치한 광동제약 현지공장은 지난 2009년 9월 한약재 부문 중국 GMP(우수의약품제조관리기준) 인증을 받았으며 지난 7월 한국 식약청으로부터 현지 방문실사를 마쳤다. ▲ 연변광동제약유한공사(옥수수농장) 위치광동제약은 옥수수를 무농약으로 재배하는 현재의 수준을 최고 단계로 끌어올리고,&nbsp;직접 파종하고 재배하는 농장은 5년 이내 유기농 인증을 목표로 생산등급을 상향할 방침이다. 옥수수수염차에 대한 연구개발도 활발하게 진행중이다. &nbsp;광동제약은 국내 농촌진흥청과 옥수수수염에 대한 공동 연구를 진행, 항산화·항암성이 강한 물질로 알려진 `메이신`의 다량 추출법을 특허 출원한 바 있다.&nbsp;&nbsp;이 방법이 활성화되면 국내 옥수수 재배 농가의 소득증대는 물론 신약개발 분야에 응용, 세계시장 진출도 가능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김현식 부사장은 "광동옥수수수염차는 지난 2007년 국내 최초로 PET병 무균충전시스템을 도입하면서 기존 생산방식에 비해 안전성을 최고 단계로 높인 제품이다"면서 "앞으로도 소비자 안전성 제고 부문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11.08.29 I 천승현 기자
동아제약이 아직도 박카스회사?..`자체신약이 3개!`
  • 동아제약이 아직도 박카스회사?..`자체신약이 3개!`
  • [이데일리 천승현 기자] 동아제약(000640)이 자체개발 신약 3개를 배출하면서 과거 `박카스 제약사`에서 `신약 개발 제약사`로 성공적으로 체질개선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제네릭, 바이오의약품 등 고른 분야에서 차별화된 파이프라인을 갖춘 점도 동아제약의 달라진 면모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동아제약은 국산 천연물신약 5호이자 자체개발신약 3호인 `모티리톤`이 식약청으로부터 시판허가를 받았다. 이로써 동아제약은 국내제약사중 가장 많은 3개의 자체개발 신약을 보유하게 됐다. 앞서 동아제약은 지난 2003년 위염치료 천연물신약 `스티렌`, 2005년 발기부전치료 신약 `자이데나`를 허가받은 바 있다.&nbsp; 동아제약 측은 스티렌, 자이데나와 마찬가지로 모티리톤도 성공적으로 시장에 정착할 것으로 자신하는 분위기다.&nbsp;모티리톤이 스티렌과 동시에 처방할 수 있는 약물이어서&nbsp;기존에 스티렌을 통해 확보한 영업망을 이용하면 3~4년내 연 매출 500억원대 달성이 가능하다는 계산이다. &nbsp;첫 천연물신약인 스티렌이 시장에서 높은 신뢰도를 쌓았다는 점도&nbsp;모티리톤의 성공을 낙관하는 배경이다.&nbsp; 업계에서는 동아제약이 세번째 자체개발신약을 배출한 것에 대해 제약 환경 변화에 따른&nbsp;성공적인 체질 개선으로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동아제약은 10년 전 박카스 한 품목이 회사 전체 매출의 40.2%를 차지할 정도로 일반약 의존도가 높은 대표적인 제약사였다. 하지만 의약분업 이후 의약품 소비 패턴이 처방약 위주로 전환되자 자체개발신약인 스티렌, 자이데나 등을 속속 내놓으며&nbsp;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기 시작했다.&nbsp;성과도 좋았다. 스티렌과 자이데나는 각각 연간 800억원, 200억원대의 매출을&nbsp;올리며 국산신약의 체면을 살렸다. 국내제약사가 내놓은 대부분의 신약들이 시장에서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는 것과는 대조적이다. 동아제약은 항혈전제 `플라빅스`의 제네릭인 `플라비톨`과 고지혈증약 `리피토`의 제네릭인 `리피논`이 각각 연간 400억원대의 매출을 올리며 제네릭 시장에서도 성과를 내고 있다. 수입신약, 개량신약 등에서도 다양한 제품을 보유하고 있다.최근에는 바이오업체 메디포스트로부터 줄기세포치료제도 도입했으며 바이오시밀러 역시 바이오업체와의 제휴를 통해 기술을 넘겨받았다. 리베이트 감시에 따른 영업환경 위축, 연이은 약가 인하 등 외부환경 악재를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파이프라인을 구축하고 있는 셈이다. 일반의약품 분야도 지속적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박카스가 지난 1분기 전년동기대비 15.7% 성장세를 기록했으며, 박카스를 제외한 일반약의 매출은 전년대비 4.5% 증가할 정도로 꾸준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정부의 리베이트 감시 강화 등으로 의약품 시장이&nbsp;위축돼 있지만 자체개발신약을 비롯해 다양한 분야에서 차별화된 제품을 내놓으면서 위기를 극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동아제약, 천연물신약 `모티리톤` 품목 허가 (상보)☞동아제약, 천연물신약 `모티리톤` 품목 허가☞`매출 1000억 돌파할 전문의약품 없소?`
2011.05.17 I 천승현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빈라덴 사망..주가급등
  •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다음은 5월 3일자 경제신문 주요 기사다.(순서는 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 -다주택자 중과세 시스템 뜯어고쳐라 -김치본브 펀법발행 포착..일본계銀 국내지점 조사 -'9.11 배후' 빈라덴 사살..美 각국 대사관 테러비상 -한국 1인가구 행복지수 日 제쳐 ▲종합 -4년 걸친 추적.."은신처 찾았다"..40분의 총격전.."머리 관통했다" -소득 관계없이 유치원 무상교육..연 1조안팎 재정 추가 부담 -쌍둥이도 모두 지원..영어유치원은 혜택 없어 -주택세제 문제점..다주택자 세부담 높아 전셋값 상승 '풍선효과' -1가구 1주택 세제대못 뽑히나..징벌과세 없애야 거래 숨통 -4월 소비자 물가 한풀 꺾여..도시가스료 4.8% 기습인상 -아시아 국가 위기전 CMIM 자금 지원 ▲국제 -보스 'MIT 신화' 만들다 -빈라덴 잡는데 美 430조원 지출 -美국민 환호! 오바마 재선 청신호 -영 롤스로이스 100년 자존심 깨나 -호주달러, 미달러 1.1배 돌파 -은값 하루 10% 폭락 ▲금융.재테크 -지점장에 잘 보이면 대출이자 덜 낸다 -신용5등급 밑으론 은행대출 힘드네 ▲기업과증권 -한.일, D램 반도체 20나노급 전쟁 -'잊힐 권리' 만든다 -두산인프라 "이젠 타도 고마쓰" -에버랜드 전간부 롤러코스터 타봐라 ▲기업.경영 -구본무 "R&D 내가 직접 챙긴다" -한국GM 쉐보레 효과..4월 나홀로 내수↑ ▲중소기업.벤처 -세라믹 코팅으로 매출 10배..네오플램 -미 스마트 네트워크시장 공략..다산네트웍스 -"독일판 키코사건 중기가 승소" 금융법학회 ▲과학기술.의료 -불합리한 건강보험료 대수술 -한국형 디지털병원 수출길 열린다 ▲유통 -신세계, 킴스클럽마트 우선협상자로 -5월은 할인의 달 -새우깡 가격도 7.7% 올라 -유통기한 넘긴 마트 반찬 ▲기업과증권 -"3년전 한번 적자라고 우량기업서 빼다니.." -작은 고추가 맵다..중소운용사 성적 굿 -빈 라덴장세? 코스피 또 사상최고 -버핏의 끝없는 포스코사랑 "매수기회" -해외25개법인 투자덕에 모비스 영업이익 6.5%↑ -"재스민혁명 걱정안해요" 중동.아프리카 주요펀드 3개월 수익률 5.2% -15돌맞은 한국 파생상품시장 '세계 1위'라지만..현물시장보다 비대..외국인 놀이터 될라 -중소건설사 "PF만기연장 반갑다" ▲부동산 -"양도차익도 없는데..더 지켜보다" -층수제한 사라진 가락시영.둔촌주공 관심 -뉴타운 출구대책 내달 나온다 ◇서울경제 ▲1면 -빈 라덴 사망..亞증시 동반 급등 -선거 끝나자 가격인상 봇물 -"선택에 대한 믿음·자신감 가져야" -내년부터 만5세 무상교육 ▲종합 -금감원 '포괄적 계좌추적권' 갖는다 -부산저축銀 회장 등 10명 구속 기소 -서울∼부산 왕복 가능한 2차전지 개발한다 -6개 그룹 계열사 부당 내부거래 조사 -물가 네달째 4%대 행진 -SSM 입점 거리제한 강화될 듯 ▲5·11대책 이후 부동산 시장 -강남·분당 등 "집값 더 떨어지기 전에 털자" 매도 문의만 -완화 전제로 게획 짜.."실효성 없다" ▲빈 라덴 사망 -"미국이 이겼다" 거리 메운 시민들 성조기 흔들며 환호 -'테러와의 전쟁 10년' 최대 성과..오바마 정치력에 '날개' -9·11 등 각종 테러 주도..美 '공적 1호' ▲기획 -"생각을 바꾸면 인생 달라져..세상을 부정적으로 보지 말아야" -삼성·LG '고성능 신무기' 앞세워 아이패드 아성 허문다 ▲정치 -친박 "주류 퇴진" VS 친이 "화합 우선" -"재정장관 누구 쓸까" 고심중 -정몽준-홍준표, 대권-당권 분리 싸고 입씨름 ▲금융 -은행 금리경쟁 불 지핀다 -DTI부활에도 주택대출 되레 늘어 ▲국제 -와타나베 부인들 '법인' 탈 쓰고 투기 -개인 재산 기부가 어리석은 행위다? -濠달러 가치 사상 첫 1.1弗 돌파 ▲산업 -현대위아 "2015년 공작기계 세계 톱5 도약" -신형 그랜저 선전..현대차 4월 판매도 순항 -조선업계 컨선 무더기 수주 -스마트워크 시장 들썩인다 -모바일 앱 해외로 눈돌려 "경영난 타개" -1분기 벤처투자 89% 급증 -물가도 양극화 -이마트, 킴스클럽마트 인수한다 ▲증권 -주도株 범위 갈수록 넓어진다 -오사마 빈 라덴 사망 항공·여행주 웃고 -'차세대 성장엔진' 낙점株 이름값 ▲부동산 -리모델링 수직증축 규제 수위 촉각 -용산역세권개발 유상증자 추진 ◇한국경제 ▲1면 -미, 빈라덴 사살..주가 급등.국제유가 급락 -日엘피다, 삼성 앞서 25나노 D램 양산 -'만5세 무상교육' 과잉복지 논란 -부산저축銀 8조대 불법 -환율 1060원대 하락..2년8개월만에 최저 ▲종합 -해외 나가면 달라지는 박근혜 패션 -아이디어에 투자 '소셜펀드' 육성 -대통령실장에 '제3의 인물'..통일 류우익.법무 권재진 유력 -삼성, 노사협의회에 힘 실어줘..포스코, 직원에 경영현황 공개 ▲경제·금융 -호주달러 1년새 150원 올라 '기러기 아빠' 괴롭다 -물가 넉달째 4%대 '고공' -검, 농협전산망 北소행 잠정 결론 -이달부터 가스요금 4.8% 인상 ▲국제 -美제조업 부활..쇠락한 공업지역 '러스트 벨트'도 일자리 훈풍 -단타족 놀이터 된 도쿄전력 -하이브리드 채권으로 아시아 머니 몰린다 -'블랙소비파워' 아프리카 중산층 3억명 -버핏, 후계자로 아지트 자인 낙점? ▲해외산업 -"일본식 JIT 끝났다"..美기업, 부품 재고 확대 -64조 시장 '트렌드 예측 산업' 뜬다 -美 자동차 빅3 "이젠 중국서 붙어보자" -호텔업계, 政情 불안에도 '중동 베팅' ▲산업 -리터당 1000원..쌍용차 사면 유류비 지원 -포스코가 방만경영?..버핏 "사업 다각화 문제 없다" -현대차 '그랜저' 타고 씽씽 -세아특수강 "해외시장 뚫어 3년내 매출 1조" -"중국.인도 차업체와 자동화설비 수출 협상" 현대위아 -한국타이어 "BMW에 7월부터 공급" ▲IT.모바일 -아이패드2 뜯어보니..감각적 디자인 위해 나사.모듈.공학적 효율도 버렸다 -"통신비 인하 불똥 튈라"..이통사의 호실적 고민 ▲중소기업.벤처 -절삭공구.바이오 대표가 머리 맞댄 이유는 -현대기술, 적자내던 LED투자 5년만에 수익 10배 이상 대박 -중기 3곳중1곳 "R&D인력 부족" ▲생활경제 -이마트, 킴스클럽마트 인수..SSM시장 빅4체제로 재편 -"추억을 드세요"..식품업계 '7080마케팅' 확산 -체리부로 "닭고기 온라인몰 열겠다" ▲부동산 -"대전 노은 상가.세종시 아파트 투자 유망" -대단지 아파트 신규분양 노려볼까 -"이 참에 팔아볼까" 강남.분당 매도문의만 잇따라 -고덕주공 4단지 재건축 사업승인 -군인공제회, 하노이 아파트 개발에 400억 투자 -지난달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 멈춰 ▲증권 -대장주 삼성전자의 귀환..5월 화끈한 출발 -현대모비스 '트리플' 서프라이즈 -넥센타이어 1351%..금융위기 이후 최고 많이 올랐다 -투자주의 14개 하한가..코스닥 차별화 시작 -美 크라우드 컴퓨팅주 뜨는데..국내 수혜주는? -1600개 상장사는 1분기 연결재무 제출안해 -5.1정책 약발..건설주 일제히 급등 -"현대차 등 실적 돋보여..한국 저력 있다" 다이먼 JP모건체이스 회장 -중국펀드 수익률은 바닥인데 돈은 들어오네
2011.05.02 I 최정희 기자
  • [부음기사 종합]오정현씨 별세外
  • [이데일리 편집부] ▲김정한(전한국은행계리부장)씨 별세, 영한(사업)씨 형님상, 박승남(재미사업)·강정일(순천향대교수)·김병재(재미사업)0·한유동(재료연구소책임연구원)·권혁문(연세대교수)·박성기(재미)씨 장인상-일시: 12일 오전 7시-빈소: 강남세브란스병원-발인: 14일 오전 8시 -연락처: 02-2019-4003▲김태윤(전송유관공사이사)씨 별세, 윤상 씨 부친상-일시: 12일 오후 8시 -빈소: 일산백병원-발인: 15일 오전 7시 -연락처: 031-910-7444▲이시영(제이케이씨대표)·도영씨 부친상-일시: 12일 오후 1시55분-빈소: 서울아산병원-발인: 14일 오전 6시-연락처: 02-3010-2233▲김재우(전교보생명사장)·재하(전남과학고교사)·재덕(전남곡성죽곡초교교감)씨 모친상, 이송열(군인공제회문학개발관리본부장)씨 장모상-일시: 12일 오전 11시30분-빈소: 삼성서울병원-발인: 14일 오전 6시-연락처: 02-3410-6914▲조은섭(환경운동실천협의회사무총장)·은철(미래에셋이사)씨 모친상, 이강동(전현대자동차이사)·김창도(사업)씨 장모상-일시: 12일 오전 11시30분-빈소: 서울아산병원 -발인: 14일 오전 6시-연락처: 02-3010-2230▲이수화(서울세무사회 부회장)·수광(에스엘 부사장)·수봉(삼성코닝정밀소재 상무)·규남(대구시청 사무관)씨 부친상, 김기훈(에이플러스애셋 대구본부장)씨 장인상-일시: 12일 오전 10시 -빈소: 대구 경북대병원-발인: 14일 오전 10시-연락처: 010-5026-2181▲오정현(전 한국산업은행 부총재)씨 별세, 오순신(미국 식약청 근무)씨 부친상, 이윤영(외교통상부 FTA교섭국장)씨 장인상-일시: 11일 오후 11시 -빈소: 삼성서울병원 -발인: 14일 오전 10시-연락처: 02-3410-6903
2011.04.13 I 편집부 기자
  • (부음기사 종합)조재룡씨 모친상外
  • [이데일리 편집부] ▲김택선(전한국통신국장)씨 별세, 봉균(SK네트웍스차장)·봉은(고신대영문과교수)·정은경(남교육청장학사)씨 부친상, 최종준(대한체육회사무총장)·박성수(부경대공업화학과교수)·오현호(입시학원규장각대표)씨 장인상, 양은희(대교교육연구소전임연구원)씨 시부상-일시: 10일 오후 11시20분-빈소: 서울아산병원-발인: 14일 오전 9시-연락처: 02-3010-2291▲이효근(에스크베리타스자산운용명예회장)씨 별세, 혁진(에스크베리타스자산운용대표)·정수(UBAF은행부장)씨 부친상, 김상우(국회예산정책처사업평가관)씨 장인상-일시: 10일 오후 4시28분-빈소: 강남세브란스병원-발인: 12일 오전 7시-연락처: 2-2019-4003▲유영석(세진데이터산업대표)씨 부친상, 송성철(시마스부사장)씨 장인상-일시: 10일 오후 1시48분-빈소: 서울아산병원-발인: 12일 오전 12시-연락처: 02-3010-2294▲한창길(JW중외제약의약사업본부차장)씨 장인상-일시: 10일 오후 1시30분-빈소: 광주 송정장례식장-발인: 12일 9시30분-연락처: 062-941-7103▲이효근(에스크베리타스 자산운용 명예회장)씨 별세, 이혁진(에스크베리타스 자산운용 대표)·정수(UBAF은행 부장)씨 부친상, 김상우(국회예산정책처 사업평가관)씨 장인상-일시: 10일 오후 4시-빈소: 강남세브란스병원-발인: 12일-연락처: 02-2019-4003▲김연수(우리투자증권 투자금융팀장)·택수(한국생산성본부 근무)씨 부친상-일시: 10일 오후 5시-빈소: 광주무등장례식장-발인: 12일 오전 8시-연락처: 062-515-4488▲조재룡(삼성물산 부사장)·영순(동부화재 PA)씨 모친상, 김용표(국영해운 대표)씨 장모상-일시: 10일 오전 12시-빈소: 삼성서울병원-발인: 12일 오전 8시-연락처: 02-3410-6919▲차영화(프로야구 KIA타이거즈 코치)씨 모친상-일시: 10일 오후 1시-빈소: 광주 한국병원-발인: 12일 오전 10시-연락처: 062-380-3444
2011.02.11 I 편집부 기자
동아제약, 줄기세포 카드 잡았는데..`약일까 독일까`
  • 동아제약, 줄기세포 카드 잡았는데..`약일까 독일까`
  • [이데일리 천승현 기자] 동아제약(000640)이 바이오업체와 협력, 줄기세포치료제 시장에 뛰어들었다. 동아제약은 경쟁력을 갖춘 새로운 무기를&nbsp;장착했다는 점에서 장밋빛 희망을 그리고 있다. &nbsp;이에 반해 막대한 금액을 지출하며 미지의 영역에 뛰어들었다는 이유로 성공여부에 물음표를 제기하는 시각도 있다. 동아제약은 30일 메디포스트의 관절연골 재상 치료제 `카티스템`의 국내 판권을 넘겨받는 계약을 체결했다. 카티스템은 제대혈 유래 줄기세포를 원료로 하는 제품으로, 무릎연골 손상 치료 효과 검증을 위한 임상3상시험을 진행중이다. 이르면 내년 시판허가가 가능하다. 업계에서는 이번 계약이 신제품이 절실한 동아제약과 영업력이 절실한 메디포스트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졌다는 평가다. 동아제약의 경우 다른 제약사와 마찬가지로 대형 신제품에 목마른 상황이다. `스티렌`, `자이데나` 등 자체개발신약이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했지만 성장을 이끌어갈 대형 품목의 등장은 현실적으로 쉽지 않은 게 사실이다. 제네릭(복제약) 시장도 국내사간 과열경쟁에 포화상태에 이른지 오래다. 이런 상황에서 `꿈의 치료제`라고도 평가받는 줄기세포치료제는 충분히 매력적인 상품이라고 판단, 시판허가 전에 판권을 인수한 것이다. 그동안 대외활동을 자제하던 강신호 동아제약 회장까지 판권 계약식에 참석할 정도로&nbsp;카티스템에 대한 큰 기대를 나타냈다.메디포스트는 카티스템의 시판허가가 가시화되자 동아제약을 판매 파트너로 선택, 국내 판매망에 대한 고민을 단숨에 해결했다는 평가다. 동아제약의 영업력이 국내에 소재한 대부분의 의료기관을 거래처로 확보하고 있기 때문에 시장 안착을 위해서는 동아제약이 최적임자라고 판단한 셈이다.이에 반해 동아제약의 선택에 물음표를 던지는 시각도 있다. 투자비용대비 감수해야 할 위험요인이 적지 않다는 이유에서다.메디포스트는 이번 계약 체결로 판권료와 단계별 목표 달성 기술료(마일스톤) 및 실적에 따른 경상 기술료를 동아제약으로부터 받기로 했다. 메디포스트 측은 기술료 등 구체적인 계약 금액은 공개하지 않으면서도 지금까지 국내에서 맺어진 제약 판권 계약 중 가장 높은 수준이라고 밝혔다.실제로 메디포스트는 동아제약 이외에도 대형제약사 4~5곳과도 카티스템의 판권 계약을 추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과정에서 메디포스트는 판권료로 수십억원을 제안했으며 3상임상완료 및 시판허가에 따른 마일스톤도 각각 수십억원대를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카티스템의 판매에 돌입하기도 전에 많게는 100억원에 육박하는 금액을 지출해야 한다는 점이 다른 업체들에게는 부담이 될 수밖에 없었다는 지적이다. 더욱이 아직 상용화되지 않아 시장성을 장담할 수 없어 다른 업체들은&nbsp;카티스템의 판권 인수를 주저한 것으로 전해졌다.&nbsp;여기에 메디포스트로부터 공급받게 될 카티스템 1바이엘의 원가도 수백만원에 달해 마진폭이 크지 않다는 점도&nbsp;카티스템 판권 인수를&nbsp;부정적으로 판단한 요인이었다는&nbsp;지적이다.&nbsp;&nbsp;&nbsp;그럼에도 동아제약은 카티스템의 상품성을 높게 평가, 줄기세포치료제 시장에 과감하게 도전장을 내민 셈이다.최종경 HMC 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2011년 국내에서 처음으로 시판되는 성체줄기세포 유래 퇴행성 관절염 치료제에 대한 판매계약으로 인해 동아제약은 신약파이프라인을 더욱 확대하는 효과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동아제약 관계자는 "인공무릎관절 시장이 연간 2000억원 규모에 달할 정도로 시장성이 높다"면서 "줄기세포치료제 도입으로 제품다양화를 통해 부가가치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동아제약과 메디포스트의 `카티스템` 판권 인수 계약식에 강신호 동아제약 회장(사진 가운데)이 직접 참석했다▶ 관련기사 ◀☞동아제약, 메디포스트와 줄기세포치료제 판권 계약☞국내제약, 올해 신약 1개 배출..`믿을건 복제약뿐`☞동아제약, 리베이트 과징금 불복소송 `패소`
2010.12.30 I 천승현 기자
  • 동아제약, 리베이트 과징금 불복소송 `패소`
  • [이데일리 천승현 기자] 동아제약(000640)이 공정거래위원회와의 리베이트 과징금 취소소송에서 패소했다. 대법원은 23일 동아제약이 공정위를 상대로 제기한 불법 리베이트 관련 시정명령 및 과징금 납부명령 취소소송에서 기각 판결을 내렸다.앞서 공정위는 지난 2007년 동아제약에&nbsp;대해 부당고객유인행위, 재판매가격유지 등의 혐의로 45억3100만원의 과징금 처분과 시정명령을 통보했다. 공정위는 동아제약이 본사 차원에서 처방 증대 등의 목적으로 현금 및 물품을 거래처에 제공했고, 도매상과 판매계약을 체결할 때 재판매 가격을 지정한 점을 위법행위로 판단했다.&nbsp;이에 대해 동아제약은&nbsp;관련 행위가 리베이트가 아닌 정상적인 판촉활동이며&nbsp;적발된 의약품의 전체 매출을 근거로&nbsp;산정한 과징금도 잘못 계산됐다며 이의를 제기했다. 하지만 서울고등법원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2년여에 걸친 상고심에서도 대법원은 원심과 같은 이유로 공정위의 손을 들어줬다.재판부는 "동아제약의 의약품 판촉계획과 그에 따른 의료기관 등에 대한 구체적인 지원행위를&nbsp;부당고객유인행위로 보는 것이 적법하다"고 결론내렸다.동아제약이 3년 9개월 동안&nbsp;1000억원 이상의 현금 및 물품을 의료기관 등에 제공한 것은 본사 차원의 판촉계획에 따른 불법 리베이트로 인정된다는 설명이다.&nbsp;같은 이유로&nbsp;리베이트로 적발된 의약품의 전체 매출을 근거로 한 과징금 산정 방식도 정당하다는게 재판부의 판단이다.재판매가격유지행위에 대해서도 재판부는 "동아제약이 도매상과 판매계약을 체결하면서 특정 가격 이하로 판매할 때 계약을 해지할 수 있도록 약정한 것은 위탁판매계약으로 볼 수 없다"며 동아제약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부는 "제약산업 특성상 정보제공과 판촉활동이 불가피한 측면이 있다"면서도 "거래 상대방이 의료전문 종사자며 생명관련 사업이라는 특성을 감안하면 다른 업종보다 높은 규범성이 요구된다"고 덧붙였다.▶ 관련기사 ◀☞동아제약, 결막염치료제 `타리온점안액` 독점 계약☞10개 시장에 900개 품목 `복제약 많긴 많네`☞식약청, 천연물신약 활성화 나섰는데 `할일이 태산`
2010.12.23 I 천승현 기자
  • (톡톡골프)동반자 열 받게 하는 법
  • [이데일리 김진영 칼럼니스트] 같이 플레이하는 골퍼 약 올리고 열 받게 하는 방법은 가지가지다. 드라이버, 세컨 샷 짱짱 날려서 2온 성공했지만 3퍼팅으로 보기하는 동반자 앞에서 3온 1퍼팅으로 기가 막히게 딱딱 파를 기록하는 것, 버디 기회 잡고 잔뜩 희망에 부푼 파트너 제치고 어프로치 샷으로 버디 낚는 것, 슬라이스 내서 OB낼 확률 50%로 공 날려놓은 앞 사람에게 페어웨이 오른쪽으로 약간 치우쳤다고 드라이버 샷 망가졌다 투덜대는 것 등이 있다. 내기해서 돈을 따는 방법 중에는 한 15번 홀까지 졌다 이겼다를 반복하다가 마지막 3개홀에서 줄 버디(이건 좀 어렵겠다) 혹은 줄 파를 기록하며 싸악 긁어 가 버리는 것, 평판에서는 풀썩거리다가 배판만 만나면 훨훨 날아서 돈을 두 배로 챙겨가는 것 등이 있겠다. 아, 내기해서 딴 돈으로 클럽하우스 들어오자 마자 프로샵으로 직행해 가지고 싶던 물건을 사서는 돈 잃은 사람들 앞에서 ‘참 좋지 않냐?’고 자랑하는 것도 있다. 하지만 이런 방법으로 동반자 약을 올리려면 일단 골프 실력이 출중해야 할 터, 아무나 이런 방법을 쓸 수는 없는 일이다. 여기, 실력으로는 달리지만 얼마든지 동반자 열 받게 하는 방법이 있다. 우선 좀 하수인 방법부터 보자면 무조건 느긋해지는 것이다. ‘샷은 천천히, 걸음은 빨리!’라는 선배님들 말씀은 싹 잊어 버리고 뒤 팀이 추격해 오든 말든 캐디가 재촉을 하든 말든 내가 쓰고 싶은 시간 천천히 다 써가면서 두 번, 세 번 클럽도 바꾸는 여유를 부리는 것이다. 이것이 하수인 이유는 매너 없는 행동이 너무 티 나기 때문이다. 동반자의 심기를 거슬리고 뒤 팀을 계속 기다리게 하면서 플레이를 지연시키면 마샬 카트가 등장하고 캐디는 종종거리는 상황이 발생한다. 공식 경기라면 벌타 받고, 벌타 누적되면 실격도 될 수 있다.그것보다 약간 단수 높은 방법은 따지자면 에티켓에 어긋나지만 굳이 따지고 들기에는 좀 뭣한 행동을 하는 것이다. 샷할 때 바로 뒤에 서 있는다거나 퍼팅할 때 옆쪽에서 움직인다거나 그림자를 길게 퍼팅 라인에 드리웠다가 역시 움직인다거나 하는 방법 등이 있다. 샷할 때 왜 뒤에 있냐 물으면 워낙 샷이 좋으니 한수 배우려고 했다 답하면 은근슬쩍 넘어갈 수도 있다. 그 반대도 방법이다. 샷할 때 뒤나 옆, 심지어 절대 신경 쓰이지 않을 만한 곳에 있더라도 ‘죄송하지만’이라는 말을 꼭 붙여서 정중하게 옆으로 좀 옮겨 달라고 부탁 하는 것이다. 매번, 샷 할 때마다 요청을 하면 듣는 사람들 확 열 받게 된다. 제 퍼팅 라인 다 밟고 계시네요, 그림자가 퍼팅라인에 드리워서 좀 신경 쓰이는데요, 저는 샷 하는 동안은 움직이지 않는 것이 예의라고 배웠습니다 등등 공손하고 깍듯하게, 그러나 나는 이렇게 잘 아는데 너는 왜 모르냐는 뉘앙스를 가득 담은 멘트를 가끔씩 날려주는 것도 같이 플레이하는 골퍼들을 뚜껑 열리게 할 수 있다. 두고두고 생각하면 할수록 열 받게 하는 것은 ‘그것도 모르냐’는 식의 비아냥을 아주 공손하게 날리는 것이다. 예의를 갖췄으니 시비를 걸 수 없고, 그 뜻이 그런 거냐 물을 수도 없는 아주 복장 터지는 상황인 것이다. 일부러 그렇게 해도, 모르고 그렇게 해도 동반자들 열 받게 하는 것은 똑 같은 일들이다. 누군가 약 올리고 싶은 동반자가 있으면 참고하시길.그러나 그 전에 자신도 모르게 이렇게 남 속 터지게 하는 일들을 하고 있지는 않은지 한번쯤 돌아볼 수 있으면 좋겠다. 오늘 김 사장이 순진하고 착한 웃음 허허 흘리면서 온갖 열 받는 일들을 다 했던 거래처 정 이사와 라운드하면서 했던 생각이다.
2010.11.09 I 김진영 기자
  • `중국산 배추 안심하고 먹어도 될까?`
  • [이데일리 천승현 기자] 정부가 배추값 급등으로 중국으로부터 배추 100톤을 수입키로 결정하자 중국산 배추의 안전성에 대한 의문이 고개를 들고 있다. 이에 대해 보건당국은 "안전하다"고 결론내렸다.6일 식품의약품안전청에 따르면 중국산 배추는 통관단계에서 식약청의 안전성 검사를 통과한 물량만 국내 반입이 허용된다. 중국산 배추 수입량은 2008년 34톤, 지난해 147톤, 올해 8월까지 321톤으로 급증하는 추세다. 중국산 수입배추가 들어오는 과정은 수입업체가 관세청에 중국산 배추 수입건을 신고하면 관세청은 식약청에 안전성 검사를 의뢰한다.해당 지방식약청에서 수입식품의 신고서, 제조 가공업자, 제품명 등이 기재된 수입신고서를 검사한 이후 수입 배추의 안전성 검증에 나선다.식약청 조사관이 수입 배추가 보관중인 창고에 방문, 눈으로 배추의 변질 등을 파악하는 `관능검사`를 실시하고, 2차로 수입 배추의 일부를 실험실로 가져가서 정밀검사를 진행한다.정밀검사에서는 농약의 잔류 여부 및 납·카드뮴 등 중금속 검출 여부를 점검한다. 정밀검사를 통해 최종적으로 적합 판정이 나오면 수입이 허용되며 부적합 판정을 받는 배추는 수입처로 되돌려 보내거나 폐기 처분을 한다. 실험결과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채취하는 배추는 여러 곳에서 추출하도록 관련 규정에 명시됐다. 예를 들어 배추 수입량이 1만kg일 경우 서로 다른 3개 이상의 박스에서 실험용 배추를 채취해야 한다.수입업체가 배추 수입을 신고하고 적합 판정을 받을 때까지는 총 5일 정도 소요된다.오금순 식약청 수입식품과 연구관은 "국내에 들여오는 배추는 모두 식약청으로부터 안전성 검사를 통과한 제품이기 때문에 안심하고 먹어도 된다"고 말했다.
2010.10.06 I 천승현 기자
  • 동아제약, `日 과민성 대장증후군 치료제` 공동 프로모션
  • [이데일리 문정태 기자] 동아제약이 일본 제약사와 과민성 대장증후군 치료제의 공동 프로모션을 시작한다.동아제약(000640)은 한국아스텔라스제약과 남성의 설사형 과민성 대장증후군 치료제 `이리보(성분명:라모세트론)`의 국내의원 및 보건소(제주도 제외)에 대한 코프로모션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이날 동아제약 본사에서 열린 계약식에는 동아제약 강신호 회장, 김원배 사장과 한국아스텔라스제약 후지이 마츠타로 대표 등이 참석했다.`이리보`는 장의 감각과 운동성을 조절하는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 수용체 길항제다. 이 약은&nbsp;스트레스에 의한 대장 수송능항진 및 대장 수분수송 이상을 개선해, 배변 횟수 증가나 설사를 억제한다. `이리보`는 일본에서는 2008년 10월에 발매된 세계 최초의 설사형 과민성 대장증후군 전문의약품이다. 1일 1회 경구투여로 편리하며, 중추신경계에 부작용이 없는 안전성이 특징인 제품이다.설사형 과민성 대장증후군은 과음, 불규칙한 식사, 정신적 스트레스, 세균성 장염 등에 의해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대장암·궤양성대장염 등 다른 장 질환이 없으면서 복통·복부 불쾌감·잦은 설사 등의 대장 기능 이상 징후를 나타내는 질환이다.국내 설사형 과민성 대장증후군 남성 환자수는 약 50만명으로 예상되며 국내 설사형 과민성 대장증후군 치료제 시장규모는 200억~300억원으로 추산된다. 김원배 동아제약 사장은 "이번 설사형 과민성 대장증후군 치료제 코프로모션 계약으로 자체개발 신약인 급·만성 위염치료제 `스티렌` 및 소화성궤양치료제 `가스터`와의 시너지 효과를 통해 소화기내과 영역에서 입지가 더욱 확대될 것"이라며"아스텔라스와의 파트너쉽 강화로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동아제약, 일반약으로 1위?..`처방약도 1위 등극`
2010.09.17 I 문정태 기자
  • 대웅제약, `고지혈증약 허가취소` 불복소송서 승소
  • [이데일리 천승현 기자] 대웅제약(069620)이 식약청을 상대로 `고지혈증약에 대한 약효 부적합 판정에 따른 허가취소 처분`을 취소할 것을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해 승소했다. &nbsp;이로써 대웅제약뿐만 아니라 대웅제약에 위탁 생산하다 허가가 취소된 10여개 제품도 `효능 없는 약`의 불명예를 씻게 됐다. 인천지방법원은 최근 대웅제약이 식약청을 상대로 제기한 `의약품제조품목허가취소처분` 취소 소송에서 대웅제약의 손을 들어줬다.식약청이 대웅제약의 고지혈증약 `대웅심바스타틴`의 약효 재검증 자료가 부적합하다는 이유로 이 제품을 비롯해 같은 공장에서 생산된 10여개 제품의 허가를 취소했지만 법원은 이 처분이 불합리하다고 판단한 것이다. 판결문에 따르면 식약청은 지난 2007년 생동재평가 대상에 대웅심바스타틴을 포함시키고 오리지널 의약품과 동등성을 입증한 생동성자료를 제출할 것을 요구했다.식약청은 지난 2006년 생동성자료 조작 파문 이후 2007년부터 유통중인 제네릭 의약품의 약효 재검증을 위해 단계적으로 생동재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생동성시험은 오리지널약과의 동등성을 입증하기 위해 실시하는 임상시험으로 제네릭의약품의 시장 진입 필수 요건이다. 대웅제약은 최초 30명을 대상으로 생동시험을 실시했지만 기준치를 충족하지 못했다. 이에 대웅제약은 제조번호가 다른 약을 이용, 또 다시 생동시험을 진행했지만 오리지널과 동등성이 입증되지 않았다.대웅제약은 3차로 피험자 수를 54명으로 늘려 다시 생동시험을 진행했으며 적합 데이터가 나오자 1, 2, 3차 생동성 시험보고서를 모두 식약청에 제출했다. 하지만 식약청은 부적합이 나온 1차 시험결과만을 토대로 해당 제품에 대해 허가취소 및 회수·폐기를 명령했다.이에 대해 대웅제약은 생동성시험 횟수를 제한하는 규정이 없는 상황에서 3차 시험 또는 2, 3차 시험결과를 종합하면 생동성이 입증되기 때문에 식약청의 처분이 부당하다고 이의를 제기했다. 반면 식약청은 당시에는 생동성시험은 1회만 허용되기 때문에 적법한 절차를 거쳐 진행한 1차시험을 근거로 허가취소 처분을 내린 것은 적법하다고 주장했다. 식약청은 2008년 7월부터 생동성시험을 진행한 제품에 대해 1회에 한해 추가시험을 허용토록 관련 규정 개정을 개정한 바 있다. 법원은 식약청의 허가취소 처분이 부당하다고 대웅제약의 손을 들어줬다.법원은 1차 생동성시험이 진행된 시점이 생동시험의 추가시험을 인정하지 않던 2008년 7월 이전에 실시됐음을 감안하면 임의대로 2, 3차 시험결과를 통해 생동성이 입증됐다는 대웅제약의 주장은 인정하지 않았다. 다만 식약청의 허가취소 처분의 근거가 부족한다는 판단이다.대웅제약은 당시 1차 생동시험의 보고서에서 "이 자료는 해당 약물학적 특성을 고려하지 못한 피험자수로 실행한 시험의 결과이므로 생동성 적합 여부를 판단하기는 어렵다. 피험자 수를 확대, 재시험을 진행함으로써 생동성 동등성을 판단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출한 바 있다. 법원은 대웅제약의 이 같은 의견이 타당하다고 판단, "식약청이 직권조사 등 다른 방법을 통해 충분한 피험자 수를 확보, 시험을 실시하는 등 추가 방법을 강구하지 않고, 1차 시험만으로 이 약물이 효능이 없다고 판단하는 것은 위법하다"고 결론내렸다.이로써 대웅심바스타틴뿐만 아니라 당시 대웅제약에 위탁, 생산하다 허가가 취소된 광동제약(009290), 드림파마, 일양약품(007570) 등 10여개사의 제품도 기사회생 가능성이 높아졌다.▶ 관련기사 ◀☞대웅제약, 처방약시장 1위..동아·종근당 `약진`☞`사실상 같은 약도 허가는 따로`규제 연장..제약사 희비☞다이이찌산쿄 `세비카` 24시간 혈압강하 효과
2010.09.06 I 천승현 기자
  • 식약청·중기청, `중소기업 지원` 손 잡는다
  • [이데일리 천승현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청과 중소기업청이 식품·의약품 등 분야 중소기업 육성을 위해 손을 잡는다.식품의약품안전청은 식의약 분야 연구개발과 사업화 촉진을 위해 중소기업청과 `식품·의약품·의료기기 분야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오는 3일 체결한다고 2일 밝혔다.양 기관은 `식의약분야 중소기업 육성지원단`을 구성하고 25개 맞춤형 협력과제 추진을 통해 오는 2012년까지 식의약분야 명품 중소기업 100개를 육성하겠다는 복안이다. 지원단은 양 기관의 차장이 단장을 맡게 된다.식·의약 분야가 건강에 대한 관심증가 등으로 새로운 성장동력산업으로 대두되고 있음에도 지원체계 부족과 낮은 기술력으로 인해 수입의존도는 점차 심화되고 있어 경쟁력을 갖춘 기업을 키우겠다는 취지다.지원단은 식·의약 분야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계획을 확립한다. 지원단내 규제개선지원팀, 연구개발지원팀, 금융지원팀, 창업지원팀, 판로지원팀 등 5개팀이 구성돼 실행계획을 지속적으로 점검한다. 업무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안전·품질관련 규제의 합리적인 개선 및 운영을 위해 협력체계를 구성하고 문제점의 신속한 해결을 위한 별도의 절차를 마련한다.오는 2012년까지 신기술·신소재 분야 명품 중소기업 100개를 육성하기 위해 R&D를 중점지원하고 그 결과에 따라해 맞춤형 품질인증체계를 구축한다.식약청 이전 예정지인 오송지역을 바이오 벤처 창업의 산실로 육성하기 위해 중소기업청은 의료분야 특화 BI설립과 이전 기업들의 입지난 해소방안을 마련한다. 식약청은 입주기업들에 품질·안전성 인증 서비스체계를 지원한다.식약청의 안전성 및 품질을 인증받은 기업에 대한 정책자금 지원을 위해 별도의 평가모형을 개발, 품질·안전성과 연계한 금융지원체계도 구축된다. 중소기업에 대한 벤처캐피탈의 투자 촉진을 위한 공동 노력도 추진된다.식품·화장품 등에 대한 공동브랜드·판매망과 이를 위한 별도 인증체계를 지원하고 전통시장 및 소규모 판매처의 안전관리 수준 향상을 꾀할 방침이다. 노연홍 식약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안전한 기업일수록 기업하기 좋은 환경이 구축돼 관련 분야 중소기업들의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0.09.02 I 천승현 기자
  • (기업생존전략)세가지 독이 든 술잔 `투자유치`
  • [이데일리 이광수 칼럼니스트] 기업이 성장하기 위해서는 그 시기에 필요한 인적, 물적 설비에 대한 투자를 적절하게 집행해야 한다. 따라서 기업가는 인적, 물적 설비 투자에 필요한 재원을 어떻게 조달할 것인지에 대한 고려를 항상 해야한다. 투자재원의 조달 방법으로는 기업 내부에 유보된 재원을 활용하는 게 가장 바람직하다. 하지만 대부분의 기업은 외부조달의 방법을 사용하고 있다. 이 경우는 금융기관으로부터 차입을 하는 방법과 자본을 늘리는 방식으로 투자받는 방법이 있다.전자는 기업이 이자를 부담하게 돼 금융비용 부담이 가중되는 측면이 있어 기업가들은 금융비용 부담이 적은 후자의 방법을 선호하고 있다. 그러나 기업이 자본 증가 방식(소위 ‘Equty 투자’)으로 외부투자자의 투자를 받기 전에 반드시 고려해야 할 것이 있다. 필자는 기업이 소위 투자유치에만 집중한 나머지 투자유치의 위험요소를 간과하는 바람에 휴유증이 심하게 발생해 해당 기업이 존망의 기로에 서는 경우를 여러번 목격했다. 필자가 ‘투자유치’를 ‘세 가지 독이 든 술잔’이라고 자주 비유하는 이유다. 투자유치라는 술잔에 든 첫 번째 독은 ‘경영권에 대한 위험’이다. 일반적으로 기업은 투자를 받는 경우에 경영권 안정과 관련해 투자 당시의 투자가격(1주당 유상증자 가격, 또는 전환가격, 행사가격)에만 관심을 가지고, 투자자가 고려하고 있는 투자자금의 회수와 관련한 조건(Option)에 대해서는 안이하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투자자는 투자자금의 안전한 회수를 위해 피투자회사 및 그 경영진(투자 관련 계약서에 ‘이해관계인’이라고 표현되는 자)에 대하여 ▲일정기간 내(대부분 3년 이내임)에 피투자회사가 상장할 것 ▲투자자의 매수청구권(Put option) ▲이해관계자에 대한 매수청구권(Put Back Option) ▲피투자회사에 대한 상환청구권 등의 조건을 제시한다. 피투자회사 및 그 경영진은 자신의 회사에 대한 확신이 강해 투자계약상의 소위 ‘상장기간’내에 상장되는 것을 너무나 당연시 하고 있다. 그러나 현행법상의 상장요건이 상당히 까다롭고, 상장을 위한 준비기간은 최소한 2년 이상 필요하며, 기업의 경영환경이 빠른 속도로 변화하고 있다는 사실을 간과하는 경우가 많다. 계약서에 명시된 상장기간내에 상장을 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투자자는 당연히 자금회수를 위해 자신의 권리를 행사할 수 밖에 없고, 그 경우 피투자회사 및 그 경영진은 투자금을 상환할 능력이 없어 결국 기업을 제3자에게 매각하거나 경영권을 투자자에게 넘기는 방법을 택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기업이 외부투자를 받을 때에는 항상 경영권을 위협받을 수 있다는 점을 인식하고 그에 대한 준비를 철저히 해야한다. 두 번째 독은 ‘기업가 정신 또는 임직원의 정신자세를 미혹하게 것’이다. 대부분의 피투자회사는 전 임직원이 목표를 공유하고 회사의 발전을 위해 희생하면서 회사를 성장시켜 온 경우이고, 이런 임직원의 모습이 투자자의 투자결정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필자는 투자유치를 받은 이후 회사의 경영진과 직원들이 ‘외부로부터의 투자’ 그 자체를 자신과 회사의 성공으로 인식하고 그 이전에 공유했던 목표를 잃고, 자신의 희생 대신에 그 과실의 분배를 성급하게 요구하는 경우를 많이 봐왔다. 경영진은 투자가 오로지 자신의 역량에 의해 이뤄졌고, 다른 임직원은 자신이 설정한 목표만 따르면 된다는 식의 인식을 하는 경향이 생기고, 다른 임직원은 회사의 발전을 위한 희생, 헌신은 접어두고 자신의 이익만을 주장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이렇게 되면 ‘투자유치’는 회사의 물적설비의 성장을 가져왔으나 경영진과 직원들의 신뢰관계를 해치고 기업가 정신을 망각시켜 허우대만 멀쩡한 회사로 만드는 결과를 초래한다. 필자는 투자유치를 진행중이거나 받은 회사의 경영진과 임직원들에게 당부하고 싶다. ‘투자유치’는 성공이 아니라 성공을 위해 가는 전단계임을 명확하게 인식해야 하고, 투자를 받기 전에 가졌던 자세를 유지해야 ‘투자유치’라는 술잔에 든 두 번째 독에 희생되는 결과를 피할 수 있다는 사실을 말이다. ‘투자유치’라는 술잔에 든 세 번째 독은 ‘수요처, 경영환경 변화 등과 관련한 거래 위험’이다. 투자를 받은 피투자회사는 그 투자금으로 대부분 생산설비에 대한 투자를 진행한다. 생산설비에 대한 투자는 생산능력을 향상시키고, 이와 관련해 대량의 원자재 구입을 할 수 있어 원자재 구입단가를 낮출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시장지배력을 강화하는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온다. 반면 재무측면에선 고정비용의 상승과 감가상각비용의 증가라는 부담을 가져오고, 이에 수반해 운전자금이 증가하게 된다. 또 설비의 증설은 시장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적응하는 것을 힘들게 만들거나 특히 최종 소비재를 생산하는 업종이 아닌 경우에는 납품업체로부터의 단가인하 압력에 대응하기 어려워 고정비용 등을 감당하기 위해 원가 이하로 납품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을 초래하는 경우가 있다. 필자의 경험으로는 이같은 잘못된 결과는 경영진의 수요예측 오류와 납품업체 임직원들의 발주물량 구두 약속을 과신하는 것에서 비롯된 측면이 많다. 따라서 ‘투자유치’에 앞서 산업동향에 대한 면밀한 분석이 필요하고, 투자규모를 필요한 범위의 최소한으로 제한하는 합리적 판단이 중요함을 인식하는 게 필요하다.독이 든 술잔의 유혹은 강력하다. 그리고 이 세 가지 독은 항상 상호 상승작용을 일으키며 좋은 방향으로든 나쁜 방향으로든 같이 움직인다. 옛말에 진정한 명의는 독을 잘 다스려(用毒) 약으로 사용한다고 한다. 필자는 투자유치를 받으려고 준비중이거나 받은 회사의 경영진이 그 안에 든 세 가지 독을 명심하고 이를 잘 다스리는 명의가 되길 바란다. 그리고 이 세 가지 독을 다스리는 방법은 경영판단을 함에 있어 시류에 휩쓸리지 않는 냉정함과 초심을 잊지 않는 겸손함이라는 것을 첨언한다.
2010.08.27 I 이광수 기자
한미 개량신약 `아모잘탄`, 1년만에 다국적社 경쟁제품 위협
  • 한미 개량신약 `아모잘탄`, 1년만에 다국적社 경쟁제품 위협
  • [이데일리 천승현 기자] 한미약품(008930)이 지난해 출시한 고혈압약 복합제 `아모잘탄`이 출시 1년만에 대형제품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특히 다국적제약사 노바티스가 먼저 개발한 경쟁제품보다 처방량에서 추월하며 국산 개량신약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다. 25일 의약품 조사 기관 유비스트 자료에 따르면, 한미약품의 아모잘탄은 공동판촉 제휴로 MSD가 판매중인 쌍둥이 제품 `코자엑스큐`를 포함, 올 상반기에 249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 추세라면 출시 2년째에&nbsp;매출 500억원 돌파도 가능하다. 국내제약사가 자체 개발한 의약품중 연 매출 500억원 이상 올린 제품은 동아제약의 `스티렌`과 `박카스`, 한미약품의 `아모디핀` 등 손에 꼽힐 정도다. ▲ 아모잘탄·엑스포지 월별 처방액(단위: 백만원)아모잘탄은 CCB계열 고혈압약 `아모디핀`(성분명 캄실산암로디핀)과 ARB계열 고혈압약 `코자`(성분명 로살탄칼륨)를 복합한 제품으로 식약청에 등록된 `국산 개량신약 1호`다. 과거 한미약품의 아모디핀, 종근당의 애니디핀 등 오리지널 제품의 염을 변경한 개량신약도 출시됐지만, 이들 제품은 시장 조기 진입을 위해 오리지널의 특허를 회피한 제품으로 개량신약으로 분류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식약청은 지난 2008년 개량신약이라는 단어를 공식으로 도입하면서 `이미 허가된 의약품에 비해 안전성·유효성·유용성 등이 개량됐거나 의약기술의 진보성이 있는 의약품`을 개량신약으로 규정했다. 이듬해 아모잘탄이 최초의 개량신약으로 등록됐다. 특히 아모잘탄은 다국적제약사가 기존에 내놓은 경쟁 제품과의 맞대결에서도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어 국내 제약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노바티스가 지난 2007년 출시한 `엑스포지`는 아모잘탄과 똑같은 CCB계열과 ARB계열 고혈압약의 조합이다. 엑스포지의 구성 제품은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팔린 고혈압약인 `노바스크`와 `디오반`의 조합이라는 점에서 출시 당시부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아모잘탄은 엑스포지보다 2년 늦게 시장에 진입했음에도 올해 상반기에는 매출 격차를 30억원 정도로 좁히는데 성공했다. ▲ 아모잘탄·엑스포지 월별 처방량(단위: 개)엑스포지(1253원)보다 약값이 308원 싼 아모잘탄(945원)은 처방량에서는 이미&nbsp;올해초 엑스포지를 추월했다. 올해 상반기 아모잘탄의 처방량은 2867만개, 엑스포지의 처방량은 2496만개다. 한미약품은 아모잘탄의 현재 상승세를 바탕으로 초대형 품목으로 육성하겠다는 복안이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경쟁제품보다 낮은 약가, 높은 복약순응도, 다국적제약사와의 공동마케팅 등 장점으로 시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면서 "최근 중등도 고혈압환자의 초기치료 적응증을 획득하는 등 호재가 이어지고 있어 3년내 연 매출 1000억원도 가능하다"고 포부를 밝혔다.▶ 관련기사 ◀☞한미약품 등 38社, 비만약 판매가능 `휴~`..그러나☞안전성 논란 시부트라민 비만약 "팔아도 된다"☞`시부트라민 비만약` 퇴출여부 오늘 결정
2010.07.26 I 천승현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성남시 모라토리엄 선언
  •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다음은 7월13자 경제신문 주요뉴스다. (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세계 車시장 이상기류…수요 내리막 -성남시 모라토리엄 선언-MMF대체 단기채권지수 나온다 ▲트랜드-거미줄 패스` 지구촌 홀리다-세종시 `9부2처2청35개기관" 이전 확정▲종합-부자 성남시 빚 갚을 돈 정말 없나?-한국은 정부서 지원 파산까진 안가▲IMF 아시아 컨퍼런스-각국 부양국 약발다해 세계 더블딥 올수도-원아시아 위해 亞통화기금 만들자 ▲경제종합-매장 안에 식물공장 "상추 키워 팔아요"-올해 성장률 높여잡고 내년 전망은 낮췄다▲정치·외교안보-11人의 마지막 혈투..내일 당권 결판-첫 사회통합수석 박인주 유력▲국제-여당참패, 日경제개혁 발목잡나?-그리스 지킴이 獨·佛의 `위선`-中 "우리도 국가신용등급 매기겠다"-"구글이 검색조차.." 의혹 잇달아 -일본 부동산시장 바닥쳤나▲금융·재테크-구조조정때 中企 숨통은 트워준다-"라응찬 회장 실명제 위반여부 조사"▲기업과 증권-제일모직 포트폴리오 바뀌었다 -구본무회장 인내·격려 車 배터리 사업 살려내-쌍용차 인수전 1개월 연장될듯 ▲기업·경영-중국 6월 판매증가율 14개월래 최저 -KT `3不`로 中企와 동반성장▲중소기업·벤처-뛰는 원자재값에 공장 돌릴수록 적자-돌침대, 웰빙붐타고 황금침대로▲과학기술-"옴부즈맨 도입해 식약행정 검증"-"제약업체 리베이트 꼼짝마"▲유통-이마트 가격인하 6개월 `절반의 성공`-伊 디아도라, 국내시장 재도전▲기업과 증권-MMF보다 수익률 年0.5% 높아 인기끌듯-그린·신소재기업 M&A에 2천억 쏠수있다-애널리스트 사칭까지..주식 불공정거래 심하네-대우증권 8개 부문서 `베스트` 선두 굳히기▲부동산-강남 집값은 떨어지는데 재산세 2배로 뛴 까닭은?-판교 일대 새 부촌으로 뜨나▲사회-버스터미널 현위치서 재개발-`일제고사 대체프로그램` 결국 충돌하나 ◇서울경제▲1면-성남시, 지자체 첫 모라토리엄 선언-대형 국책사업 예비 타당성 조사 `하나마나`-`무늬만 중소기업` 처벌 강화한다▲종합-세종시 이전 기관·시기 "원안대로"-日 경제개혁 표류 가능성-"남성이 인터넷 쇼핑 더 적극"▲해설-지방으로 갈수록 재정 더 열악..`부도 도미노` 가능성도▲IMF 아시아 컨퍼런스-"아시아의 시대가 마침내 왔다.. 한국이 亞 성장 선도"-"한은 금리인상 예상했던 조치"..스트로스칸 IMF 총재▲종합-"경기 일시 둔화후 내년까지 쾌속순항"자신-기준금리 인상결정 만장일치 아니었다-中企는 삼중고에 `비명`-정기위원회 정책·규제기능 강화▲정치-후보들 네거티브 폭로전 가열(한나라 대선 D-1)-정부 대북 강경조치 방침 변화기류-`민간인 사찰` 의혹 추가공개▲창간 50돌 기획 -"한국경제 한단계 업그레이드하려면 기술관료 중용해야"..오원철 -"하면된다" 50년 초고속 압축성장..한국식 산업혁명 일궈▲금융-시중銀 건전성 확보 올인-`고무줄 예금금리` 도마에▲국제-유럽 은행들 "유로 회복 독자 기금 조성"-中 "경기위축 우려" 부동산 규제 완화 가능성-고성장으로 위상 높아진 터키, 국제무대 목소리 커진다 ▲산업-현대종합상사 `부활의 날개` 편다-車 업계 亞 최고 CEO 정몽구 회장-항공업계, 휴가철 할인 이벤트 `봇물`-"아이폰4 물량부족" 국내 출시 지연 시사-LG전자 `스마트폰 고객 끌어안기`-LG유플러스 "中企와 상생경영 박차"-정책틀 `보호`서 `선택과 집중`으로 -아모레퍼시픽 `려` `한율` 매출 1000억 눈앞-백화점 "지금만 같아라" 올 상반기 매출 사상 최고▲증권-연기금·외국인 `쌍끌이`..증시 탄력-"정부서 15兆원 투자" 2차전지株 `훨훨`-`박스권 장세` ELS 시장 활기-"GICS 도입은 했지만 효과는 없다"-원예공구 생산업체 中웨이포트, 내일 공모주 청약 -SDN, 태양광 시장 성장세로 최대실적 예상▲사회-세방등 26社 타임오프 한도 위반-`의약품 리베이트` 일제 단속 -서울시 노인 일자리 10만개 늘린다 ▲부동산-아스테리움 용산 "계약률 어떨까" 촉각-용인에 미니신도시 또 탄생-서울 오피스 빈 사무실 더 늘었다 ◇한국경제▲1면-성남시 "판교 조성비 5200억원 당장 못 갚겠다"-포스코, 10억弗 글로벌본드 추진-靑 사회통합수석 박인주씨 유력▲종합-세종시에 9부2처2청25개 기관 내려간다-"입찰 담합땐 사업비 10% 강제배상"-한은 "금리인상 충격없다" 민간硏 "경기둔화 우려 커져"-"글로벌 경제 탄탄한 회복..한국도 견조한 성장세 이어갈 것"▲성남시 `지급유예` 선언-`재정자립도 74% 중앙정부 교부금조차 안받던 부자市가..`-"現 시장 공약 이행에만 1조 들어"..前 시장과 분명한 선긋기▲한국 `복지병 수렁`에 빠지나-국가 미래보단 `票의 논리 급급..선거때마다 선심공약 남발`▲경제·금융-"IMF 처방, 덜 고통스런 방법 있는 줄 몰랐다"-대출금리 올릴때만 재빠른 은행 ▲명품시장 5조원 시대 -기업에 `프리미엄 경영` 싹 트웠지만 소비자엔 `허영` 부추겨-토종 명품의 반란..`이브생로랑` 밀어내고 롯데명품관 1층에 `MCM존`▲국제-중국이 매긴 국가 신용등급.."미국은 中보다 한 수 아래"-日 식물국회 재연되나..재정개혁 `증세` 표류 위기▲해외산업-끝나지 않은 `도요타 리콜` 소송..400여건 진행▲정치-정두언-박영준 싸움, 2년전과 닮은 꼴-與 전대, 얽히고 설킨 `악연의 場`-민주 영포특위, 강정원 행장 면담 불발▲사회-예산군 `통근 결정`..모두 기피하는 주물업체 유치▲산업-한국차, 중국·인도 車 추격에 신흥시장 점유율 `주춤`-"앱 시장 5%만 차지해도 KT 능가 모바일 벤처 될 수 있다"-CEO들, 월드컵서 `소통·융화`를 배우다-정몽구 회장 `차업계 亞 최고 CEO`-포스코, 대우인터 인수 투자자금 확보 나서-포털 이후는 `소셜허브` 시대..페이스북이 경쟁 불지펴-스마트폰 열풍타고 `앱 마케팅` 후끈▲중기·제약산업-정부 `리베이트` 고강도 조사 착수 제약업계 "5년전 일까지 처벌하면.."▲중기·지방산업-젠켐, 日製보다 70% 싼 `친환경 접착수지` 국산화-자금난 심화되나..개성공단 부지 첫 경매▲생활경제-CJ, 신안 천일염 공장 가동 "佛 명품소금과 경쟁"-롯데주류, 서울탁주와 손잡고 日에 막걸리 수출▲부동산-85㎡ 부럽지 않네.. 실속형 60㎡ 전성시대- 없는 강일지구 "슈퍼 한곳없어 원정 쇼핑"▲증권-"잘못된 관행 근절" vs "현실 무시한 접근" 논란-자회사 뛰는데..저평가 지주사 시선집중-"한국, 금리인상 적절..만약의 사태 `총알` 마련한 셈"-`꼴뚜기 테마주` 투자주의보-"KEBI, 자본시장 인프라 구축 큰 진전"-주식선물의 재발견..기아 車·하이닉스·우리금융이 주도
2010.07.12 I 함정선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이대통령 "체계적으로 단호히 대응"
  • [이데일리 문정태 기자] 다음은 22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다.(순서는 가나다순) ◇ 매일경제 ▲1면 -이대통령 "체계적으로 단호히 대응" -유럽불안 확산..美·日 주가 급락 -대학 융·복합 경쟁 불붙었다 -재테크 공부열기 연휴에도 후끈 ▲뉴스포커스 -글로벌 도박시장 다시 뜬다 -금무역 환란때와 닮은 꼴..18개월 연속 흑자행진 ▲종합 -유럽 자중지란에 더블딥 우려 커진다 -원화값 가파른 하락 ▲천안함 -김태영 국방 "반드시 응분의 대가를 치르게 할 것" -공격당한 한국, 자위권 행사 가능할까 -개성공단 `딜레마`에 빠진 정부 ▲국제 -EU분열 땐 스페인·포르투갈 국채 곧 폭락 -亞 중산층 10년내 9억-> 20억명 -유가 보름새 22% 폭락 -인공세포 합성한 첫 생명체 탄생 ▲기업과 증권 -LG디스플레이 "임원 스트레스 줄여라" -하반기 신차 20종 쏟아진다 -삼성 복제약 공장 수도권에 들어설듯 -1분기 성적표 잘 뜯어보면 보약 -청약 괜히 했네..올해 신규상장 30사중 21곳 공모가격에도 미달 ▲부동산 -미뤘던 민간분양 1만7829가구 나온다 -상가거래 연초이후 꾸준히 증가 -다시 고개드는 `깜깜이 분양` -그린벨트 등 6882 제곱킬로미터 거래허가 1년 연장 -뉴타운 입주에 강북집값 하락폭 커져 ▲사회 -교원퇴출·무상급식 포퓰리즘 논란 -전국사찰 2만곳 봉축법요식 -거래처와 회식중 사망땐 업무상 재해 -서울대 언론정보+컴퓨터공학 융합전공 ▲교육 -LEET 성적좋으면 충남·경희·부산대..면접에 자신있다면 서울·고려·충북대 -의·치학전문대학원 수시합격 예측 서비스 -성균관대학원-인디아나대, JD·MBA 복수학위체결 ▲건강 -하루 소변 10번 넘으면 전립선 비대증 의심 -예방접종 받고 응원가세요 -코막힘, 비염으로 속단마세요 -콜라 마신 직후 양치질은 독 ◇서울경제 ▲1면 -"북도발, 유엔헌장·정전협정 위반" -美이어 亞증시도 급락 -`한식 조리명인` 선정, 세계화 본격 추진 ▲종합 -토지거래허가구역 1년 더 묶는다 -`구글 TV`가울께 출시 ▲천안함 -김국방 "대가 츠리게 할 것" -북·中은 공조 움직임 가속화 -개성공단 체류인원 내부단속 강화 -재정부, `경제적 후폭룽` 차단도 적극 나선다 -"中도 결국 국제사회 대북제재 거부하기 힘들어 질 것" ▲종합 -국유지 관리권 재정부로 통합하낟 -영국 이코노미스트, 노조 가입률 감소 등 변화상 조명 -돈선거 신고자에 포상금 7430만원 -플랜트 신흥시장 러·CIS 공략 가속 ▲국제 -美 등 `유로화 폭락` 저지 나설듯 -美 금융규제법안 상원 통과 -中, 통합 금융감독기관 만든다 -영국·프랑스 "글로벌 금융규제 긴밀 협력 -日, 첫 금성 탐사위성 발사 성공 ▲산업 -조선업계, 수주확대 `장밋빛 기대` -제네시스·투산ix 美고객만족도 1위 -LG전자 `그린 물류` 본격 도입 -GM대우 자동변속기 글로벌 생산 100만대 돌파 ▲증권 -공모주 시장 열기 가라앉나 -원화 약세에 환노출펀드 `선전` -외국인 "5월은 KT&G 사는 달" -증시 올빼미족 늘어나는 까닭은? -외국인 서울반도체 `러브콜` -LG화학 실적모멘텀에 잇단 매수 추천 ▲사회 -`U헬스` 신성장 동력 시동 꺼지나 -"교촌 `핫골드윙` 상표권 침해 아니다" -전국 교육감 후보 10명중 9명 "무상급식 전면 시행 찬성" ◇ 한국경제 ▲1면 -유로화 급락 후폭풍..亞 수출타격불가피 -경제·금융 대책반 구성..천안함 파장 최소화 ▲종합 -원화, 위기때마다 `과민`..붕괴설 유로보다 가치 더 떨어져 -서울아산병원 매출 1조..단일병원으론 국내 처음 ▲천안함 -김정일 비자금 동결..무기수출차단..북한 `피마르게` 만든다 -美의회, 규탄 결의안 발의..中 "조사결과 평가중" -북 "현 사태 전쟁국면 간주" -"안보리 통해 추가제재" ▲정치 -대북감시 `워치콘` 격상 검토 -"어차피 모르니.." 묻지마 `로또선거` 우려 -북한 대화국면서 공격 왜.. -야 "안보장사 중단하라"..여 "북풍 정치적 악용말라" ▲경제 -"폐쇄적 `한은 DNA` 확 뜯어고치겠다" -한국 도박시장 30조~40조 -눈부신 국채시장 성장..中 "한수 배우고 싶다" -엷어지는 중산층..소득 점유율도 하락 ▲국제 -월가 80년만의 대수술..대형금융사 순익 20% 줄듯 -다시 규제의 시대로..투자은행 육성하는 한국과 상충 -오바마, 의보개혁 이어 `2연승` -두바이월드 채무조정 합의 ▲사회 -"천안함 사고, 정부 자작극"..끝없는 음모론 -공장신축 동국제강 100억대 속앓이 -황금윤휴..고속도 `거북이 운행` ▲산업 -구글·소니·인텔 `최강동맹`..`TV+PC` 신대륙 연다 -안드로이드 새 OS 구글 `프로요` 공개 ▲산업종합 -中 `창의산업단지` 디자인 혁명 이끈다 -제네시스·투산, 美고객만족도 1위 -삼성전자·식약청 `신사업 협의체`구성 ▲부동산 -전원주택 신트렌드..으리으리 대신 아기자기! -강남재건축-일반아파트값 격차 줄어 -"같은 동네인데..분양가 4년전보다 훨씬 싸네" ▲증권 -코스피 급락 와중에..신고가 종목 눈에 띄네 -"지금이 기회" 주식형펀드로 이달 8천억 유입 -공모가밑 허덕 삼성생맹..공모주 투자자들 "기대 컸는데"
2010.05.21 I 문정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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