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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897건

  • (특징주)시큐어소프트 현대디지탈텍 프로칩스
  • [edaily] ◇시큐어소프트(5540원,↑590원)= 코스닥 거래 이틀째인 16일 1주만 거래되면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시큐어소프트는 지난 14일 첫 거래를 시작해 기세상한가를 기록한 데 이어 이날도 오전 9시8분 단 1주만 거래가 체결된 채 이틀 연속 상한가를 이어갔다. 특히 등록주식 807만주의 37.5%에 달하는 303만주가 상한가 매수주문 잔량으로 남아 눈길을 끌었다. 반면 같은 보안업체인 장미디어(-4.52%), 싸이버텍(-3.27%), 한국정보공학(-2.23%), 퓨쳐시스템(-1.02%)은 이날 약세를 면치 못해 대조를 이뤘다. SK증권 장근준 선임연구원은 "분산요건을 이미 충족한 상태에서 코스닥시장에 등록됐다"며 "장외에서 더 높은 가격에 거래됐고 공모가 산정시 프리미엄이 붙은 것도 아니어서 추가상승할 여력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현대디지탈텍(4360원,+0.93%)= 238억원 셋톱박스 공급 소식으로 한 때 강세를 보였지만 차익매물이 대거 쏟아지며 강보합으로 마감했다. 이날 53만6283주가 거래돼 직전 거래량 19만3121주의 2.77배에 달했다. 현대디지탈텍은 이날 오전 한국디지탈위성방송에 지난해 연 매출액의 47.33%에 해당하는 238억4250만원 규모의 셋톱박스 15만대를 공급키로 했다고 공시했다. 이 소식이 알려지면서 약세권에 머물던 주가는 상승으로 반전됐고 5.1%까지 올랐다. 그러나 이후 차익매물이 쏟아지며 한 때 약세를 반전하기도 하는 등 불안한 모습을 보이다가 결국 강보합으로 거래를 마쳤다. 한편 지난 10일 한국디지털위성방송은 경제형 위성방송 수신기 공급업체로 현대디지탈텍, 휴맥스, 삼성전자 3개 업체를 최종 선정했으며 이때 현대디지탈텍이 15만대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프로칩스(720원,↑70원)= 투자유의해제를 재료로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그러나 기업 위험 자체가 사라진 것은 아니어서 투자에 주의를 해야한다는 지적이다. 프로칩스는 전일 올해 상반기 보고서를 제출, 투자유의종목에서 해제됐다. 투자유의해제를 재료로 상승출발했고 장 개시후 얼마 안돼 상한가에 진입한 후 장 마감까지 상한가를 굳건히 지켰다. 반기보고서 제출을 재료로 상한가에 오르긴 했지만 막상 실적은 좋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매출액은 98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 502억9100만원보다 80.4% 감소했고 영업이익, 경상이익, 순이익이 줄줄이 적자로 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상반기 39억8200만원 흑자에서 76억9000만원 적자로 돌아섰고 333억3100만원의 순손실을 기록, 지난해 35억8600만원 흑자에서 적자로 전환했다.
2001.08.16 I 김세형 기자
  • SBS 추정이익 하향/SKT 2분기 예상 등 삼성모닝미팅
  • [edaily] 다음은 3일 삼성증권의 모닝미팅 뉴스속보 내용입니다. [수익추정 변경] *SBS : 2001년, 2002년 EPS 24%, 12% 하향조정 - SBS에 대한 2001년 평균 TV 광고판매율 가정치를 93%에서 89%로 하향조정하며, 2001년 및 2002년 EPS 전망치를 각각 23.8%와 11.8% 하향조정함. 이는 동사의 2/4분기 순이익이 121억원으로 당사 예상치인 159억원을 24.0% 하회한데 따른 것임. 투자의견 Mkt Perf 유지. - 한편, 당사는 SBS에 대한 수익추정 하향조정과 함께, 지분법평가이익 감소가 예상되는 태영에 대해서도 2001년 EPS 전망치를 약 9% 하향조정할 계획임. 정확한 하향조정 폭은 태영의 실적 발표 후 확정 예정. [뉴스코멘트] *S&P 국가신용평가팀 월말내한, 등급조정가능성 낮음 국제신용평가기관인 Standard & Poors사의 국가신용등급 평가팀이 이 달 27일부터 30일까지 내한함. 국가신용등급에 대한 실사를 목적으로 하는 방문기간 동안 재경부, 한국은행 등 정책기관을 방문해 거시경제정책과 구조조정성과 등을 점검할 것으로 알려졌음. 그러나 외환보유고의 증가 등 지표호조에도 불구하고 국가신용등급의 상향과 관련한 주된 관심사항인 기업구조조정이 1/4분기 이후 특별히 진전되지 못한 상황이어서 당사는 이번 S&P의 방문실사로 국가신용등급이 상향될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판단함. *8월 한은 콜금리인하 가능성 높음 경기회복 예상시점이 늦춰지는 상황에서 7월중 제반지표는 한국은행의 추가적인 콜금리 인하가능성을 높이고 있음. 채권시장에서는 3/4분기중 추가적인 콜금리 인하를 예상하고 있으며 상당부분 현재 시장수익률에 반영되고 있음. 당사는 한국은행의 추가적인 콜금리가 8월중 있을 것으로 예상함.7월말 발표된 산업활동 동향이 부진을 지속한 것과 함께 당초 예상인 5.2%를 하회하는 5.0%에 그친 7월중 소비자물가통계도 한국은행이 보다 조기에 콜금리를 인하할 요인으로 보임. 한편 IMF 이사회 역시 1일 열린 한국에 대한 Post- Program Monitoring 협의에서 추가적인 금리인하에 대해 지지의사를 표명했다는 점도 조기 금리인하에 긍정적인 뉴스임. *인텔사장, PC경기 최악의 상황지나 회복세 예상 - 인텔 크래그 배럿사장은 PC 경기가 최악의 상황 통과국면이지만 완전한 회복세는 세계경제의 상황개선에 달려있다고 함. 또한 금년 하반기에는 신학기, 할러데이 시즌,윈도XP 출시에 힙입어 PC의 수요상황이 상당부분 개선되나기조적이라기보다 계절적 요인에 의할 것이라고 함. - 당사 리서치는 하반기 PC 시장은 상기 요인으로 일부 호전국면이 이어지나 1) 99년이후 IT경기의 계절적 효과 약화, 2)수요 증가시 업체의 충분한 공급능력, 3) 02년 1/4분기 재악화 요인등을 고려할 때 PC경기의 기조적 회복 추세는 아직 이른 것으로 판단됨. *독일 인피니온의 D램사업 철수설 : Spin Off 가능 예상, D램 공급과잉 축소 기여에는 한계 예상 - 전일 닛게이 비즈니스에 의하면 인피니온이 D램사업 철수를 검토중이라고 발표함. 이와 관련하여 정보를 취합한 결과는 다음과 같음. - 인피니온 내부적으로 D램 사업의 지속 영위 가능성에 대하여 내부정리가 아직은 안되고 있는 듯함. D 램 기술력은 있으나 수익성은 불투명한 것에 대한 딜레마에 있는 듯함. CEO인 슈마허 및 지멘스(인피니온 지분 51% 보유) 경영진은 D램과 같이 변동성이 심하고 삼성전자,마이크론과 같은 강력한 경쟁자가 있는 사업을 장기적으로 끌고 가야 되느냐에 대해서 회의적인 시각으로 보여짐.(인피니온 내부 시각은 공급과잉 국면이 2002년말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음) 그러나 한편 인피니온의 256M D램 기술력, 12"라인 조기 운영 가능성 등으로 보아 충분히 생존가능한 면이 있기 때문에구태여 철수할 필요가 있느냐는 내부적 시각도 있음. 인피니온은 중장기적 사업방향을 1) Wireless 사업(단말기 사업) 철수, 2) Wire line (network,기지국,auto IC,smart card) 집중, 3) D램사업 Spin- off의 3대 방향으로 역량를 재배치할 것으로 보임. - 당사 리서치는 인피니온이 D램사업을 철수가 아닌 Spin off형태(신규 Cash 유입, 12"라인 가동) 하면서 오히려 D램사업에서 승부를 걸고 도시바와 연합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함(D램 기술의 동일 계열(Trench 방식)인 도시바와의 연합설도 업계 내부에서 제기되고 있음). D램 수급자체는 중기차원에서 별 영향이 없을 것으로 보이며 장기차원에서 D램 영위업체 수가 축소되면서 공급과잉 지속시 통합적으로 감산 실행력 효과 등이 있을 것으로 판단함. 당분간(2~3개월간) 반도체, D램 등 업계 뉴스는 구조조정 차원과 같은 Case가 제기되면서 삼성전자 등 IT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임. (그러나 10월 중순이후 4/4분기 계절적 효과 미발생, 업계 구조조정 지연, 02년 1/4분기 수요 악화 지속 예상이 되는 시나리오도 전혀 배제할 수 없는 상황임) *7월 국내 단말기시장 전월대비 18% 감소 : 내수경기 침체의 의미는 아님 - 삼성전자가 자체조사한 7월 국내 이동통신단말기시장 분석결과에 따르면, 7월 단말기 공급대수는 112만 3천대로 전월 136만 8천대 대비 17.9% 감소했음(전년동기대비로는 132% 증가). 그러나 이는 5월과 6월 시장규모가유사보조금 지급으로 1회성으로 급증했었던 데 따른 것으로, 유사보조금이 철폐되면서 수치가 다시 정상 궤도로 돌아온 것으로 해석해야 함. 당사는 하반기에 국내시장이 월평균전월대비 1.2%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음. - 한편 시장점유율을 보면, 삼성전자가 54%로 상반기 43% 대비 11%포인트 증가했으며, LG전자는 24%로 상반기 26% 대비 소폭 감소했음. 7월부터 국내시장에 진입한 세계시장 1위 업체 노키아는 7월중 2만1,000대를 팔아 2%의 시장점유율로 저조한 실적을 보여, 하반기 국내시장에 강한 영향력을 주지 못할 것으로 예상됨. 따라서 노키아의 내수 물량을 전담 생산하는텔슨전자에 부정적이며 동사에 대해 투자의견 Mkt Perf 유지. *시스코 코리아, 매출액 전년대비 24% 감소로 추산됨 전자신문은 7월 결산법인인 시스코시스템즈 코리아의 2001 회계연도 매출실적은 4억2천만달러로 전년 5억5천만달러 대비 24% 감소한 것으로 추산된다고 발표했음. 이는 회계연초 경영계획상의 7억달러에 비해 크게 부진한 것으로, 원인으로는 국내 IT 경기 침체 외에 국내외 신생업체들의강력한 약진에 따른 것으로 판단됨. 이는 다산인터네트, 한아시스템 등의 국내 LAN장비 업체들에 긍정적임. *SK텔레콤, 2/4분기 예상 실적 - 금일 오후 SK텔레콤의 2/4분기 실적 발표가 있을 예정인데, 아래 표와 같이 최종 수치는 당사 예상치를 소폭 상회할 것으로 전망됨. 당사에서는 2/4분기 매출이 0.4% 감소할 것으로 추정했으나, 줄어든 가입자 기반에도 불구하고 높은 가입자당 매출액에 힘입어 2/4분기 매출액은 4% 증가할 것으로 보임. 2/4분기 가입자당 단순 매출액 평균은 전분기대비 6.8% 증가한 45,627원을 기록했으며 이는 대략 2% 축소된 가입자 기반(6월 말에 다시 소폭 증가)에 따른 매출감소 효과를 상쇄하고도 남기에 충분함. - 이에 따라 2/4분기 매출액은 전분기대비 4% 증가한 1조 4,800여억원대로 추정되나, 감가상각비의 증가와 변동비의 상승으로 EBITDA 마진이 1/4분기의57%보다 낮은 53%를 기록할 것이라는 기존의 전망을 유지함. 2/4분기 실적에 대한 시장의 기대치가 높기 때문에, EBITDA 마진이 당사 예상치와 일치할 경우 약간의 실망이 있을 수 있음. 그러나 이는 미미할 것으로 보이며, 신주 발행 없는 신세기통신과의 합병에 따라 향상된 valuation 지표와 경영진의 주가 부양 노력에 힘입어 동사에 대한 투자 심리는지속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됨. 목표주가 260,000원 및 투자의견 BUY 유지. *엔씨소프트, 월요일 발표 예정인 동사의 상반기 실적은 - 당사의 예상치와 일치할 전망이며 단기적인 매수기회 동사가 월요일 반기실적을 발표할 예정인데 당사의 전망치인 매출액 521억원, 영업손실 133억원, 경상손실 111억원과 일치할 전망임. 현재 시장은 예상되는 동사의 손실규모가 확정되기를 바라고 있어 월요일 실적발표 이후 주가가 본격적으로 상승할 가능성이 있어 단기적인 매수기회라고 파악됨. - 한편, 9월부터 시작될 일본내 유료서비스 관련하여 현재 시장내에서 조인트벤쳐 파트너로 야후재팬 또는 소니가 거론되고 있으나 동사와 규모차를 감안시 다소 실현 가능성이 낮은 루머로 판단됨. 그러나, 동사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일본내 유수의 게임업체와 접촉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본계약이 체결되면 성공적인 일본 진출도 예상됨. 투자의견 BUY 및 이익전망 유지. *삼성전자와 소니의 사업제휴는 장기적으로 미디어/엔터테인먼트 부문으로 전개될 가능성이 있어 국내 엔터테인먼트 업체들에게는 부정적 언론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소니가 메모리카드 사업을 위해 전략적 제휴를 체결할 것으로 알려짐. 단기적으로는 가전제품용 메모리카드 사업부문에 국한됨. 그러나, 1) 소니가 PlayStation2을 통한 게임시장 및 음반시장에 진출하고 있으며, 2) 향후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고,3)삼성전자도 기존의 국내 PC게임시장 5위의 기반을 갖고 있어 향후 삼성전자가 (비디오)게임시장 등 엔터테인먼트(컨텐츠) 시장으로의 진출도 충분히 예상할 수 있음. 이 경우 삼성전자에 비해 규모와 네트워크가 영세한 국내 엔터테인먼트 관련 기업들에게는 상당히 부정적일 것임. *삼성화재, 1/4분기 실적 당사 추정치 상회 : 이익추정치 10~20% 가량 상향조정 예정 경과보험료는 1조 55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8.4%증가, 수정순이익은 802억원으로 47.2% 증가했음. 손해율과 사업비율이 각각 75.1%와 24.8%로 전년동기대비 2.7%p, 0.2%p 개선되어서 영업손실이 68.8% 감소. 투자이익은 26.6% 증가했음. 주가는 최근 1개월간 종합주가지수 대비 5% 낮은 수익률을 기록했고, 2002년 3월기 수정P/B 대비 0.8배에, 2003년 3월기 수정P/E대비 8.5배에 거래되어 저평가되어 있음. 투자의견BUY 및 목표주가 51,000원 유지. *대한재보험, 1/4분기 실적 당사 추정치 크게 상회 : 이익추정치 큰 폭 상향조정 예정 현재 20,000원인 목표주가도 상향조정할 가능성이 높음. 경과보험료는 2,59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9.0% 증가하였고 수정순이익은 278억원으로 102.9% 증가했음. BEP 달성을 목표로 하는 동사의 보험영업이익과 손해율이 각각 181억원과 64.9%로 기록되어서 목표 BEP 손해율을 15% 이상 초과 달성했고동 보험이익은 동사 총영업이익의 55% 수준으로 보험사들 중 최고의 수익성을 기록. 한편, 투자이익도 전년동기대비 139.3% 증가. 주가는 최근 1개월간 종합주가지수 대비 8% 하회하는 수익률을 기록했고 아직도 4대 보험사 평균 대비 크게 저평가되어 있음. 투자의견 BUY 유지. *현대해상, 1/4분기 실적 당사 추정치 상회 : 이익추정치 상향조정 예정 - 경과보험료는 5,17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0.9% 증가, 수정순이익은 443억원으로 395.8% 증가했음. 보험영업이익과 투자영업이익은 각각 43%, 126.2% 증가했음. 전체손해율은 전년동기대비 3.2% p개선된 76.9% 기록. 사업비율은 0.8%p 높아졌음. 투자영업이익은 774억원으로 총영업이익에 크게 기여했음. - 2001년 6월말 현재, 현대그룹에 대한 투.융자 규모는 1,507억과 기타계열에 대한 규모는 1090억원으로 총자산의 8%에 이름. 이중 문제 그룹에 대한 투.융자는 811억원. 당사는 동사가 아직도 현대그룹 계열사와 관련된 우려에서 자유롭지 못하다고 판단, 하이닉스와 석유화학, 상선에 대해서 시중은행들의 평균충당금 적립비율인 40%,25%,25%를 적용하는 것이 적당하다고 판단함. 이러한 대손충당금의 추가증가로, 재산관리비 항목이 증가되어서 하반기에는 수익의 momentum이 감소될 것으로 전망함.그러나, 향후에 문제의 현대계열사에 대한 재무적인 안정성이 개선되면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을 상향조정할 수 있음. 현 투자의견 Mkt Perf. *신동아화재, 대한생명과 분리해 매각될 예정 : 동사에 매우 긍정적 전일 예금보험공사는 동사를 모회사인 대한생명과 분리해 매각키로 결정했다고 밝혔음. 공적자금을 최대한 회수한다는 취지에서, 매각의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의도임. 예보는 공적자금관리위원회의 최종승인을 얻은 후에 신동아화재 매각공고를 내고, 올 연말까지 매각을 끝낼 방침임. 이에 따라 손해보험업계 진출에 관심을 보여왔던 SK, 제일제당과 JP모건 등이 자동차보험 시장점유율 4.5%를 보유하며, 규모에 비해 탄탄한 브랜드네임을 가진 동사의 인수전에 뛰어들 가능성이 높음. 인수측이 손해보험사 경영능력을 갖춘 국제적인 금융기관이 될 수 있다는 점과, 인수처 확정이 다른 조건이 유사하다면 제시가격에 크게 의존될 경우 동사의 주가가 상승할 여력이 크므로 동 뉴스는 동사에 매우 긍정적임. 동사에 대해 목표주가 7,500원을 상향조정할 가능성이 있음. 투자의견 BUY 유지. *재건축시장 : 정부 정책 절충 예상 예상되던 바와 같이, 지난 주 정부가 소형아파트 30% 보급 의무제 도입안을 발표함에 따라 재건축 수요가 급격히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보임. 주택 건설업체들은 수익성 악화를 우려하여 이미 예정되어 있던 재건축 물량의 일부를 연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대부분의 관련조합 및 건설업체들이 정부의 안에 크게 반발하고 있어, 정부는 수 개월 내에 이들과의 절충을 시도할 것으로 판단됨. 그러나 정부의 발표 이후 동 뉴스가 건설업체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거의 없었음. *코오롱, 무교동 사옥 모건스탠리에 600억~800억원선에 매각 추진 : 동사에 긍정적 2일 장종료후 한국일보의 보도에 따르면, 동사가 무교동에 위치한 코오롱 그룹 사옥을 다국적 부동산투자회사인 모건스탠리에 매각된다고 함. 동사와 모건스탠리측은 최근 매매가격에 상당한 의견을 접근, 빠르면 이달중 매매 양해각서를 체결할 예정이며 매매가격은 600억~800억원선으로 알려지고 있음. 동 건물의 지분율은 동사 60%, 코오롱상사 40%이며 장부가격은 500억원선이어서 매각으로 동사에 유입될 현금은 약 360억원~480억원, 매각이익은 60억원~180억원이 될 것으로 전망됨. 현재 동 건물에는 코오롱상사 등 일부 계열사가 입주해 있으며 건물 매각이 마무리되는 대로 올 9월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중인 과천 코오롱타워옆 제 2사옥으로 이전할 계획이라고 함. 동사는 동 매각대금의 상당부분을 차입금 상환에 사용할 예정이어서 동 뉴스는 동사에 긍정적인 것으로 판단됨. 투자의견 BUY 유지. *중국, 한국산 폴리에스터 Chip과 원면 덤핑조사 실시 : 폴리에스터업계에 부정적 - 중국 국무원 대외무역경제합작부는 2일 화학섬유와 페트병 등의 원료로 쓰이는 한국산 폴리에스테르 칩과 폴리에스테르 원면(스테이블 파이버)에 대해 3일부터 덤핑 조사에 들어간다고 밝혔음. 폴리에스터 칩은 폴리에스터 원사와 Bottle용 Chip을 생산하는 원료로 사용되는데, 국내 대부분의 폴리에스터업체가 생산하고 있으며 폴리에스터 원면은 휴비스, 대한화섬, 새한, 고합이 생산하고 있음. - 중국측이 주장하는 덤핑률은 폴리에스테르 Chip 52.9%, 폴리에스테르 원면 48.4%이며 덤핑 예비판결에 최소 1~2개월, 최종 판결에는 6개월 이상 소요될 것으로 전망되고 중국이 폴리에스터 제품 수출의 40% 이상을 차지하는 최대시장이라는 점을 감안할때 국내 폴리에스터업계에 부정적인 영향이 예상됨. 참고로 지난해 대중국 수출규모는 폴리에스테르 칩 1억 2,670만달러, 폴리에스테르 원면 3억 1,950만달러였음. [금일 Spot] *SBS : 투자의견 Mkt Perf *미국 NAPM 지수의 시사점 - 7월중 제조업 NAPM 지수의 하락은 IT부문의 신규주문 감소에 크게 기인한 것이며, 향후에도 IT부문의 부진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나 IT를 제외한 여타 제조업의 경우 상대적으로 둔화정도가 심하지 않음. - 7월중 제조업 NAPM 지수는 겉보기와는 달리 인플레이션, 생산, 재고, 고용 등의 면에서 긍정적인 모습이 많이 내포되어 있음. - 지금까지의 비제조업 부문의 차별성 지속여부는 미국의 경기부양책 효과에 크게 좌우될 전망.
2001.08.03 I 김희석 기자
  • 투신사, 상반기 매도..5%이상 대량보유주식 13%줄어
  • [edaily] 투신사들이 지난해에 이어 올 상반기에도 증시에서 매도공세를 이어가며 5% 이상 대량보유주식수를 전년말대비 13.4%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말 현재 투신운용과 투신증권을 포함한 국내 투신사들의 5% 이상 대량보유법인은 44개사로 전년대비 6.42% 줄었고 보유주식수도 8388만주로 13.4% 감소했다. 지난 24일 종가 기준으로 환산한 보유금액은 4776억원으로 전년대비 7.2% 줄어 들었다. 특히 보통주만 기준으로 할 경우 투신사가 5% 이상 대량보유하고 있는 법인수는 36개사에 불과하며 잠재주식수(전환사채나 신주인수권부사채)가 31.2% 증가한 반면 보유 보통주는 27.6% 줄었다. 거래소측은 "투신사들이 올 상반기 3681억원 어치 순매도로 대량보유법인과 주식수를 줄였고 장내 보유주식을 매도하면서 기업 구조조정 과정에서 전환사채 등을 인수한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투신사별로는 대투증권이 2475억원으로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고 현대투신운용이 720억원, 대투운용이 425억원, 한투운용이 382억원 등으로 그 뒤를 이었다. 종목별로는 새한미디어를 대투증권과 삼성 주은 한빛 한화투신운용 등 5개 투신사가 중복 보유하고 있고 금호산업 삼환까뮤 제일모직 풍산 등도 투신사들이 중복 보유 중이다.
2001.07.25 I 이정훈 기자
  • 에스넷, 아이투소프트와 제휴..IPv6 솔루션 공동개발
  • [edaily] 에스넷시스템은 최근 차세대 인터넷 기반기술 전문업체인 아이투소프트와 차세대 인터넷 주소체계인 IPv6 솔루션의 공동개발 및 사업추진을 위한 전략적 사업제휴를 맺었다고 19일 밝혔다. IPv6(IP version 6)는 128비트의 어드레스 구조를 가진 차세대 어드레스 표준으로 인터넷 사용자의 폭발적인 증가로 인해 발생하는 현 IPv4 기반의 여러 문제점인 IP 어드레스 수용한계, 멀티미디어 실시간 처리 및 보안 대처능력에 대한 한계 등을 극복한 새로운 IP 버전이다. 에스넷시스템은 이번 사업제휴를 통해 아이투소프트社와 공동 개발에 들어감으로써 IPv6 관련 신기술을 확보, 곧 닥쳐올 IPv6 환경의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을 보유할 계획이다. 또한 아이투소프트社는 에스넷시스템이 갖고 있는 네트워크 시장에서의 영업력과 마케팅 능력을 십분 활용하여 IPv6 관련 솔루션의 적극적인 시장개척에 나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에스넷시스템 박효대 사장은 "우리나라가 일본에 이어 세계 두번째로 IPv6 주소체계를 올해부터 적용할 것으로 보인다"며 "기존의 인터넷 환경과는 다른 많은 변화에 대한 대처방안으로서 네트워크 사업과 관련된 IPv6어플리케이션을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 아이투소프트社는 국내 처음으로 차세대 인터넷 기반기술을 개발한 업체로 지난해 정보통신부 선도기반기술개발사업 차세대 인터넷 분야의 국책사업자로 선정된 바 있다. 한편, 정보통신정책연구원 자료에 따르면 오는 2005년까지 국내 IPv6 관련 시장규모는 1조800억원에 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2001.06.19 I 문병언 기자
  • 한투-edaily, 탤런트 한고은 등 참여 "스타트레이딩대회"개최
  • [edaily] 한국투신증권은 인터넷 경제통신사인 edaily와 함께 다음달 1일부터 한달간 한국투신증권 고객인 탤런트 한고은, 김정은, 김상경씨가 각각 3000만원씩 9000만원을 투자하는 "스타트레이딩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한투증권 리서치센터가 매일 10종목을 추천해 홈페이지(www.hantutams.com)에 올리면 일반인들이 이 가운데 유망하다고 생각하는 2종목을 투표로 선정하고 최다 득표를 얻은 종목을 스타 3인이 매입해 다음날 매각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여기에서 발생하는 매일매일의 시세차익 50%는 결식아동돕기 성금으로 적립돼 후원업체 후원금과 함께 전달되며 나머지 50%는 온라인투표에 참여한 일반인중 최다득표종목과 일치하는 참가자들에게 배당금으로 나눠준다. 투표참가는 한투증권 위탁계좌 개설여부와 관계없이 한투 홈페이지 회원에 가입하면 된다. 이 대회는 edaily, etomato투자자문이 함께 진행하고 ECOIN, 에어미디어, WISEFN등 11개업체가 결식아동돕기 후원업체로 참여한다. 또한 결식아동돕기와 투표참여자 배당금과는 별도로 한고은 상, 김정은 상, 김상경 상이 추가돼 어린이캠프 참가권 등 다양한 경품이 지급되며 희망고객에게는 신형PDA도 무료 지급된다. 이와 관련 탤런트 한고은씨는 "좋은 종목을 많이 알려줄수록 많은 결식아동을 도울 수 있다"며 많은 참여를 희망했다.
2001.05.31 I 박호식 기자
  • IPO기업소개(시그마컴)
  • [edaily] 시그마컴은 지난 98년 8월 설립된 컴퓨터 멀티미디어 보드 전문업체로 디지털 전문기업을 지향하고 있다. 한때 국내 멀티미디어 보드시장을 주도했던 가산전자 출신이 모여 만든 이 회사는 지난해 국내 컴퓨터 그래픽 카드(VGA)시장의 40%, TV 수신카드시장의 50%를 점유하는 등 창업 2년만에 멀티미디어 대표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그마컴은 지난해 매출 595억원과 순이익 32억원을 달성, 전년대비 각각 400%와 370%의 높은 성장을 일궈냈다. 이 같은 성장의 밑바탕에는 다양한 경험을 갖춘 엔지니어를 주축으로 보드 설계 기술 등 뛰어난 멀티미어어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이 깔려있다. 주광현 사장은 대우통신 삼보컴퓨터에서 그래픽 관련 개발을 주도하며 멀티미디어로 엔지니어로 명성을 얻었고 가산전자 연구소장으로 재직할 당시에는 장영실상과 멀티미디어 기술대상을 받기도 했다. 시그마컴이 지난해 해외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한 것도 눈에 띄는 부분이다. 지난해 7월 일본 AIL사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 11월부터 VGA, 통합 VGA, TV수신카드 등 멀티미디어 전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지난 2월에는 러시아 PROS사와 공급 계약을 맺고 러시아 시장에도 새롭게 진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시그마컴은 앞으로 이 같은 해외진출에 박차를 가해 중국 캐나다 미국 유럽시장 진출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주력 제품은 그래픽, 멀티미디어, 무선 멀티미디어 등 3가지 부문으로 구분할 수 있다. 그래픽 부문의 경우 일반 컴퓨터용 그래픽카드가 현재 시장을 선점하고 있고 TFT-LCD 보드 , TFT-LCD 모니터 및 워크스테이션용 그래픽 카드 등은 개발중이다. TV수신카드 중심의 멀티미디어 부문에서는 PVR 셋톱박스, 위성 수신카드, MPEG2 인코더 보드(보안시스템) 등 개발, 향후 디지털방송시대에 대비해 나갈 계획이다. 또 올 하반기 블루투스 제품과 무선단말기 등을 출시, 무선 멀티미디어 분야에도 진출할 예정이다. 주요 거래처는 삼성전자 삼보컴퓨터 현주컴퓨터 주연테크 현대멀티캡 등으로 매출의 80% 이상이 주문자상표부착(OEM)방식에 의한 공급이 차지하고 있다. 시그마컴은 내부적으로 올해 매출 1300억원과 순이익 10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본격적인 해외시장 진출과 OEM에 비해 낮은 유통시장 점유율 확대를 중점 추진 사항으로 설정했다. 자본금은 37억8250억원이며 주요주주는 주광현 사장 19.63%, 심현도 부사장 11.47%, 산업은행 9.91%, Most제2호 6.61%, 신보창투 3.84%, 기은캐피탈 2.64% 등으로 구성돼 있다. 투자유의사항으로는 전방산업인 PC 경기에 따라 기업 실적에 영향을 크게 받을 수 있다는 점이 꼽혔다. 해외시장 판로개척 및 다양한 응용제품으로의 적용이 이뤄지지 안는다면 국내 경기하락과 PC산업의 성장둔화의 여파로 뚜렷한 성장을 이뤄내기 힘들 수 있다는 지적이다. 또 그래픽 카드의 핵심부품인 그래픽 칩을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공급자와 원화환율 변동에 따른 위험도 상존하고 있다. 이밖에 ▲대체기술의 등장에 의한 위험 ▲주요 판매처에 대한 편중 등도 투자에 유의할 사항이라고 주간사인 한국투자신탁증권은 밝혔다. 시그마컴은 오는 30~31일 이틀간 공모주 청약을 받는다. 공모가는 본질가치인 2623원보다 높은 3500원으로 결정됐다. 이번 공모가 완료되면 시그마컴의 자본금은 38억8250만원에서 47억8300만원으로 늘어난다. <주요 재무제표, 2000년 기준> 매출액 595억 2900만원 영업이익 50억8000만원 경상이익 38억2000만원 당기순이익 32억500만원 주간사 한국투자신탁증권
2001.05.26 I 김기성 기자
  • IPO기업소개(드림원)
  • [edaily] 지난 96년 인터넷 광고 서비스업체로 출발한 드림원은 인터넷 미디어 마케팅을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e-마케팅 업체를 지향하고 있다. 드림원의 주력사업은 웹사이트 구축 및 운영(웹SI), 인터넷 광고 프로모션(Interactive AD), e-마케팅 솔루션 등 세가지로 나눌 수 있다. 웹 사이트 구축 및 운영 서비스는 e-비즈니스 전략에 맞는 웹사이트를 기존 기간 정보시스템과 연동해 구축하는 것을 말한다. 또 구축된 웹사이트와 e-비즈니스 전략을 고객들에게 전달하는 서비스가 인터넷 광고 프로모션이다. 드림원은 디지털 크리에티브와 인터넷 기술을 기반으로 온라인 매체를 통한 광고프로모션과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드림원은 이러한 웹사이트 구축 및 운영서비스, 인터넷 광고 프로모션 등과 연관성을 갖고 있는 e-마케팅 솔루션을 또다른 주력사업으로 삼고 있다. 고객기업의 기간정보시스템에 개발된 e-마케팅 솔루션을 통합해 제공하는 서비스다. 드림원은 지난해 웹에이전시, 온라인 광고, e마케팅 분야에서 모두 66억4000만원의 매출과 7억10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거뒀다. 특히 지난해 일본 인터넷 물류업체인 비즈니스뱅크인터내셔널사에 5억5000만원 상당의 인터넷 관련 솔루션을 판매하기도 했다. 현재 주요 고객은 한국코카콜라, 월트디즈니, 맥도날드 등 다국적 기업과 기아자동차, 외환은행, 대우증권, 삼성물산 등 국내 대기업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드림원의 대주주는 황지윤 사장(56.6%)을 포함해 7인으로 총 72.6%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이들의 지분은 등록일로부터 2년간 증권예탁원에 보호예수되며 1년이 경과한 뒤로부터 1년동안 매월 최초보유주식의 5%에 해당하는 부분을 팔 수 있다. 우리기술투자(5.0%), CDIB벤처캐피탈(2.5%), MIC우리투자조합4호(2.0%) 등이 갖고 있는 주식도 등록일로부터 6개월간 보호 예수된다. 투자유의사항은 드림원의 사업영역중 웹사이트 구축 등의 진입장벽이 높지 않아 경쟁사의 신규 진입이 쉽고 해외업체의 국내 진입이 진행되고 있어 사업의 차별성을 확보하지 못할 경우 영업성과에 악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 꼽혔다. 또 드림원이 투자한 애드스퀘어와 대표이사가 최대주주로 있는 버디버디가 지난해 각각 2억4000만원과 5억5000만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 자본잠식 상태에 빠진 것도 부정적인 요인으로 지적됐다. 드림원의 공모가는 주당 본질가치인 2223원을 소폭 웃도는 2300원(액면가 500원)으로 확정됐다. 공모주식수는 130만주이며 주간사는 신영증권이다.
2001.04.28 I 김기성 기자
  • 증권전산 전산장애 관련 일문일답-박철희 실장
  • 증권전산 미디어사업실 박철희 실장은 9일 오후 3시30분 증권거래소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네트워크에 순간적인 과부하가 걸려 HTS시스템으로 장애가 전이됐다"며 "오후 2시5분부터 일부 복구돼 거래가 됐고, 나머지는 오늘 중으로 복구를 마무리해 내일부터 거래에 이상이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음은 박 실장과의 일문일답. - 장애가 발생한 시각과 경위는. ▲처음 장애가 발생했음을 파악한 시점은 낮 12시경이다. 이 때 그냥 놔두면 장애가 더 커질 것으로 보고 시스템을 중단시켰다. 장애의 출발은 인터넷망을 연결하는 네트워크 부분에 과부하가 걸려 시세조회와 주문을 내는 HTS시스템으로 문제가 옮겨졌다. - 현재 상황은 어떠한가. ▲오후 2시5분부터 문제가 생긴 HTS시스템 장비 100개 중에서 일부를 복구했다. 이 때문에 (증권사별이 아니라) 사용자별로 일부는 매매가 가능하고 일부는 불가능한 상황이 마감 때까지 이어졌다. 현재 초기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 오늘 중으로 복구가 가능한가. ▲그렇게 본다. 얘기했듯이 현재 초기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오늘 중으로 복구가 이뤄질 수 있다. - 몇 명 정도의 사용자가 거래를 못했다고 보나. ▲증권전산 시스템을 사용하는 14개 증권사에서 평균적으로 하루에 1만3500명 정도가 접속해서 시스템을 사용한다. 오늘은 오전에 1만4500명 정도가 접속했던 것으로 파악된다. - 증권전산 시스템을 사용하는 증권사는. ▲문제가 생긴 증권사는 14개사다. 크게 증권전산에 100% 의존하는 증권사가 11개고, 자체 시스템과 병행하는 증권사가 3개다. 전자는 리젠트, 유화, 한양, 건설, 하나, 코리아RB, 리딩투자, 현투, 한투, 대투, 동양오리온투신증권 등이다. 후자는 메리츠, 제일투신, 세종증권 등이다. - 피해 보상은 어떻게 되며, 과거에는 어떠했나. ▲과거에도 이같은 문제는 가끔씩 있었지만, 피해 보상 사례는 없었다. 증권전산측은 원인 제공자이긴 하지만, 고객이 피해보상을 요청하는 쪽은 증권사이다. 현재 전산에서도 피해보상을 검토하고 있긴 하지만, 자체적으로 별도의 장치를 마련하고 있지는 않다.
2000.11.09 I 이정훈 기자
  • 한통프리텔 등 "코스닥50" 구성종목 확정
  • 올 연말쯤 도입될 코스닥 지수선물의 기준 지수 역할을 담당할 "코스닥50" 구성 종목과 관리 기준이 확정됐다. 코스닥증권시장은 지난 5일 제1차 코스닥지수위원회를 열고 한통프리텔 한통엠닷컴 등 50개 종목을 "코스닥50" 구성 종목으로 최종 결정했다고 8일 밝혔다. 이들 종목은 지난 2월~7월중 평균 시가총액 상위 50개 종목에 해당하는 것으로 한통프리텔 한통엠닷컴 등 절반을 넘어서는 29개 종목이 새롭게 편입됐다. 코스닥증권은 지수선물 도입과 상관없이 지난해부터 매년 두차례씩 "코스닥50" 종목을 선정해왔다. 신규 편입종목의 이같은 증가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올초사이에 코스닥시장에 시가총액이 큰 종목들이 대거 등록된 데 따른 것이다. 이들 29개 종목중 리타워텍 우영 M플러스텍 씨엔아이 등 4개 종목은 시가총액 증가로 새롭게 선정됐고 나머지 24개 종목은 지난해 8월 이후 신규 등록된 것들이다. 특히 장미디어는 동특의 투자유의종목 지정에 따라 코스닥50에 편입되는 행운을 얻었다. 그러나 등록 이후 6개월은 경과하지 않았지만 3개월 이상된 종목중 시가총액 상위 10위내 종목을 편입하는 특례기준을 충족하는 종목은 없었다. 코스닥증권은 "쌍용정보통신 등 몇몇 종목에 대해 특례기준의 충족여부를 검토했지만 해당종목이 없었다"고 설명했다. 코스닥증권은 또 "코스닥50" 구성종목 변경에 대해서는 정기변경, 중간변경, 특별변경 등 3가지로 구분해 관리키로 했다. 정기변경은 매년 3월과 9월 두번째 목요일의 다음 거래일에 이뤄진다. 3월 정기변경의 경우 전년 8월에서 당해연도 1월까지를, 9월 정기변경은 2월에서 7월까지의 기간을 대상으로 구성 종목을 선정한다. 중간변경은 특례기준과 동일한 기준을 적용, 매년 6월과 12월 두번째 목요일의 다음 거래일에 실시키로 했다. 특별변경의 경우 등록취소, 투자유의종목지정, 관리종목지정, 피흡수합병 등 특별변경사유가 발생할 때 즉시 변경하는 기준이다. 코스닥증권은 이를 위해 예비종목을 선정해 특별변경 사유가 발생할 때 시가총액 순서대로 교체키로 했다. 이번 예비 종목에는 시공테크 동진쎄미켐 등 47개 종목이 포함됐다. 코스닥증권은 오는 11월중 "코스닥50" 구성종목을 적용한 실시간지수를 산출, 공표할 계획이다. 또 연말을 목표로 코스닥지수 선물을 부산 한국선물거래소에 상장한다는 방침이다. "코스닥 50" 종목은 한통프리텔 한통엠닷컴 하나로통신 새롬기술 한통하이텔 다음 SBS 로커스 드림라인 한글과컴퓨터 핸디소프트 주성엔지니어링 한국정보통신 LG홈쇼핑 대양이앤씨 아시아나항공 리타워텍 오피콤 기술투자 심텍 쌍이버텍 한아시스템 버추얼텍 터보테크 CJ39쇼핑 휴맥스 인성정보 코리아링크 텔슨전자 디지틀조선 TG벤처 우영 자네트시스템 메디다스 나리지온 삼지전자 세원텔레콤 서울이동통신 넷스텔 제이씨현 비트컴퓨터 텔슨정보 정문정보 삼우통신 프로칩스 웰링크 기산텔레콤 M플러스텍 씨엔아이 장미디어 등으로 구성됐다.
2000.10.08 I 김기성 기자
  • 3시장,코스닥침체로 설상가상(마감)
  • 3시장이 약세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수급불안정이 개선되지 않는데다 코스닥시장의 연일 하락세 영향도 투자심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18일 3시장은 전날의 약세 분위기가 이어지면서 무기력한 장세를 연출했다. 한때 수정주가평균이 4.0% 이상 하락했으나 최근 급락에 따른 중저가 위주의 반발매수세가 유입됐다. 오후들어 반등을 시도했으나 후속매수세가 따라주지 못해 되밀렸다. 결국 수정주가평균은 전날보다 44원 하락한 1만4337원으로 마감했다. 주가가 오른 종목은 38개였고 하락종목은 44개다. 6개는 보합을 유지했다. 거래량은 65만2000주로 전일보다 13만주 증가했으나 거래대금은 5억3300만원으로 1000만원감소했다. 매기는 훈넷, 한국웹티브이 아리수인터넷 등 저가주를 중심으로 형성됐다. 특히 이날 거래정지가 해제된 꼬까방이 15만주, 비더블유텍이 사흘연속 3만주에 이르는 등 퇴출 예정종목들의 거래가 활발했다. 성언정보통신은 전날보다 1190원(상승률 195.08%) 상승한 1800원으로 마감했다. 거래량은 10주에 불과했다. 이외에 네트라인플러(93.85%) 이티즌(79.33%) 하이월드(61.22%) 코스모이엔지(47.84%) 케이코몰(43.86%) 씨플랜트(35.5%) 베스트인터넷(32.08%) 등도 30%이상 큰 폭으로 올랐다. 그러나 꼬까방은 전날보다 400원(하락률 68.97%)하락한 180원으로 떨어졌다. 닉스(50.50%) 인투컴(49.49%) 오라이언시스(45.71%) 네오텍(40.29%) 동양엔터프라(40.21%)) 심플렉스인터넷(26.72%)) 스톡씨닷컴(23.22%) 보라네트(21.05%) 등도 20% 이상의 주가하락률을 기록했다. 거래가 가장 활발한 종목은 꼬까방으로 14만8000주를 기록했고 훈넷도 11만4000주가 거래됐다. 아리수인터넷(6.8만주) 한국웹티브이(4.4만주) 티앤티월드콤(2.8만주) 바이스톡(2.4만주) 비더블유텍(2.3만주) 한국정보중개(2.1만주) 케이코몰(2만주) 현대야광안전(1.9만주) 이니시스(1.2만주) 코리아인터넷(1.1만주) 한국미디어(1만주) 사이버타운(1만주) 등도 1만주 이상의 거래량을 나타냈다. 반면 케이엔디티 지스 하나텔 코윈 두전네트 아진비젼 마이크로통신 컴슨통신 필리아텔레콤 재우 애드넷 비비앤씨 코프마 다크호스1 산업정보기술 씨아이정보 센트럴시티 동신특강 대신석유 임광토건 등 20개 종목은 호가차가 커 거래가 한주도 성사되지 못했다.
2000.08.18 I 김희석 기자
  • 3시장,초반 상승세 불발..약보합(마감)
  • 3시장이 장초반 상승세를 유지하지 못하고 내림세로 마감했다. 16일 3시장의 수정주가평균은 지난주 월요일보다 266원(-1.74%) 하락한 1만4991원을 기록했다. 이날 3시장은 거래소와 코스닥시장 상승과 함께 오름세로 출발했지만 매매 분위기가 관망세로 돌아서면서 시간이 지날수록 상승폭을 줄여 나갔다. 결국 장중반 이후 보합권내에서 등락을 거듭하다가 전일보다 소폭 하락한 약보합세로 거래를 마쳤다. 거래는 지난 월요일보다 늘어났다. 거래량은 7000주 증가한 52만3000주, 거래대금은 1억2000만원 늘어난 5억8000만원을 기록했다. 스톡씨닷컴, 벤처채널, 네오아트텍 등 19개사는 거래가 이뤄지지 않았다. 특히 재우는 연 17일째 한주도 거래되지 않았다. 주가가 오른 종목수가 내린 종목수를 소폭 앞질렀다. 인투컴(496%), 네트라인플러스(421%), 소프트랜드(313%), 지존인터미디어(238%), 지스(175%) 등 45개 종목은 오른 반면 하이월드(-70%) 등 41개 종목은 내렸다. 3개 종목은 보합세를 나타냈다. 고려정보통신은 4일 연속, 코스모이앤지는 5일 연속 상승세를 이었다. 부도로 인해 오는 28일 퇴출을 앞두고 정리매매중인 비더블유텍은 3만8000주를 넘는 활발한 거래를 보이며 지난주 월요일보다 20원 상승했다. 비더블유텍은 이날 거래량 상위 5위를 기록했다. 거래량은 한국정보중개(7만7152주), 한국웹티브이(6만9608주), 훈넷(6만2184주), 아리수인터넷(4만1805주), 비더블유텍(3만7809주) 등의 순으로 많았다.
2000.08.16 I 김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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