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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국제강, 매출 2.3조 사상 최대 전망(상보)
- [edaily 지영한기자]동국제강(대표 전경두사장)은 14일 올해 매출이 전년대비 15% 정도 늘어난 2조3000억원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동국제강은 이에 앞서 11월14일 연간 매출 2조원을 돌파, 창사이래 최대 경영실적을 예고하고 있다.
동국제강(001230)의 이번 매출 2조원 돌파는 54년 회사 창립이래 처음이다. 또 지난 95년 매출 1조원을 달성한지 8년만에 매출 2조원을 넘어섰으며 국내철강업체로는 세 번째 기록이다.
올해 1월부터 지난 11월14일까지 누적 제품별 매출실적(추정)은 주력제품인 후판은 9230억원, 철근 6728억원, 형강외 4098억등 총2조56억원을 기록했다.
또한 누적 제품별 생산량(추정)은 후판 213만톤, 철근 181만톤, 형강 96만톤으로 총 490만톤이다. 후판제품 213만톤은 20만톤급 초대형유조선(VLCC) 92척을 건조할 수 있는 물량이며 철근제품 181만톤은 25평 아파트 33만가구를 건설할 수 있는 양이다.
동국제강은 90년대말부터 추진해온 사업구조 재편결과, 기존 철근등 전기로부문이 축소되고 후판등 판재류 중심으로 사업구조로 전환된 것이 매출증대에 가장 큰 영향을 미쳤다.
또한 주력공장인 포항제강소의 설비최적화 및 인천 제강공장의 조업지표 향상에 따라 생산량이 크게 늘어난 것이 매출로 직결된 것도 주요 요인중의 하나다.
한편 동국제강은 이미 올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5.8%늘어난 1조6,623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같은기간대비 14.4%증가한 1,676억원을 기록하여 사상최대 경영실적을 올렸다.
이러한 최대경영실적의 달성은 슬래브 장기공급계약에 따른 안정적인 원재료 조달과 수요산업인 국내 조선 및 건설경기의 활황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동국제강은 "올해 매출이 전년대비 약 15%늘어난 2조3천억원으로 사상 최대 매출달성이 확실시된다"고 밝혔다.
- (분양소식)대백종건, 대구서변 432가구..고려개발도
- [edaily 이진철기자] ○‥대백종합건설과 한라는 대구시 북구 서변동 일대에 '동서변 리벤빌'24평~45평형 432가구를 분양한다고 20일 밝혔다.
동서변 리벤빌은 대구유니버시아드대회 선수촌 아파트가 있어 도시기반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다.
교통여건은 신천대로, 신천북로, 북대구IC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단지옆 10차선대로를 이용, 극우터널 통과시 칠곡으로 바로 이어진다고 회사측이 설명했다.
생활편의시설은 대구종합유통단지를 비롯, 공용청사, 행정업무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인근 12개의 초중고교 신설과 경북대, 영진전문대 등의 교육시설이 위치해 있다.
단지설계는 전가구 남향배치와 215%의 용적율을 적용했다.
분양가는 24평형 1억950만원대, 33평형 1억4850만원대, 45평형 2억950만원대이며, 입주는 2005년 10월 예정이다. 분양문의 053)767-6768
○‥대림산업 계열사인 고려개발(004200)은 부천시 춘의동에 지하 1층, 지상 15층 규모의 아파트형 공장 '부천 춘의 테크노파크'를 분양한다고 20일 밝혔다.
부천 춘의 테크노파크는 2개동 195개 업체가 입주할 수 있으며, 입주기업은 취득세, 등록세 전액 감면과 재산세, 종합토지세 향후 5년간 50% 감면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각종 지원금과 중도금무이자 등의 금융혜택도 주어진다.
입지여건은 국철 부천역을 이용할 수 있으며 향후 지하철 7호선 연장구간인 춘의역이 개통될 예정이다. 도로여건은 남부순환도로, 서울외곽순환도로, 영종도 국제공항고속도로와의 접근성도 양호해 서울과 수도권 등지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설계는 입주업체들의 안락한 휴식공간을 위해 옥상공원, 광장, 분수대, 산책로 등을 조성했으며, 접견실과 미팅룸으로 활용할 수 있는 공동 휴게공간을 마련했다. 지하 1층과 지상 1, 2층은 은행, 약국, 편의점, 식당 등 각종 생활편의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공장 분양가는 층별에 따라 평당 315만~330만원이며, 입주는 2006년 12월 예정이다.
분양문의: 032)611-7700
- 상가분양 시기 `골조공사 완료후`로 변경 추진
- [edaily 양효석기자] 굿모닝시티 사건과 같은 상가분양 사기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대형건축물에 대한 분양시기를 건축심의 전후에서 건축물의 골조공사를 완료한 후 실시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또 분양신고 직전까지 사업부지 전체의 소유권 확보를 의무화하는 방안도 병행 추진된다.
건설교통부는 23일 국토연구원 주최로 `상가 등 대형건축물 분양제도 개선방안에 관한 공청회`를 개최, 각계 의견을 수렴하고 올 정기국회내 관련법 개정을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국토연구원이 발표한 개선방안에 따르면 현재 관행적으로 건축심의 전후에 분양하고 있는 분양시기가 건축물 골조공사를 완료한 후 분양하는 것으로 변경된다.
다만 신탁업법에 따라 토지소유권 보호를 위한 처분신탁계약과 분양자금 관리를 위한 대리사무계약를 체결하는 경우나 분양보증을 체결하는 경우에는 착공신고후 분양이 허용된다.
건축허가 신청시 토지소유자 등의 조지사용승락서를 확보할 수 있도록 양해하며, 분양신고 직전까지는 사업부지 소유권을 확보하도록 하는 것이 의무화된다. 이과정에서 분양과 관련된 허위사실을 제공하는 등 분양받는 자를 오도하는 경우 공정거래법 및 표시광고법이 적용된다.
또 분양광고를 낼 경우 건축허가여부, 대지소유권 확보여부, 책임시공회사, 신탁계약시 신탁내용, 분양보증 가입시 보증내용 등을 포함시키는 방안도 추진된다.
이번 개선방안의 적용대상은 3000㎡이상의 오피스텔, 대형상가, 소호오피스텔, 아파트형공장, 전원주택, 팬션, 콘도미니엄 등이다.
한편 국토연구원은 전국적으로 지난 8월말부터 분양광고중인 대형건축물 51건에 대한 분양실태를 조사한 결과, 대부분 사업계획조차 확정되지 않은 건축심의전 단계나 건축심의 직후 분양하고 있었고 51건 모두 분양시점에서 대지소유권을 확보했는지 여부를 확인할 수 없는 등의 문제점이 있다고 밝혔다.
조사결과에서는 또 건축허가를 받았거나 받았을 것으로 추정되는 경우가 28%에 불과하고 나머지 76%는 건축허가 유무에 대한 확인조차 불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연구원 정희남 박사는 "대부분 대형건축물을 부지매입전에 분양하기 때문에 굿모닝시티 사건과 같이 토지를 매수 또는 사용승낙 받지 못해 건축허가를 신청하지 못할 경우 다수의 피해자가 발생할 수 있다"며 "관련법규 개정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라고 말했다.
- (기업탐방)텔슨정보,`글로벌 제품 만들겠다`
- [edaily 김기성기자] "하나의 제품이라도 세계시장에 내다팔 수 있는 글로벌 프로덕트(global product)를 만들어야 합니다"
지난 2년여 동안의 과감한 구조조정을 통해 생활무전기업체에서 초고속디지털가입자회선(VDSL) 장비업체로 변신하며 상반기 흑자전환에 성공한 텔슨정보통신(18180)의 김지일사장이 제시한 회사 비전이다.
하지만 이같은 비전은 `미래에 대한 낙관`보다는 `향후 생존을 위한 절심함`에서 출발한다. 국내외 주변여건상 국내 네트워크장비업계의 성장 발전이 녹록치 않은 만큼 `보편적인 세계시장에 팔 수 있는 특화된 제품이 꼭 필요하다`는 게 김사장의 현실인식이다.
"코어(core·핵심)가 아닌 인티그레이션(integration·조립) 기술에 의존하고 있는 국내 네트워크업계의 미래는 장미빛이 아닙니다. 국내시장은 규모도 작은 데다 척박해 이윤을 제대로 내기 힘든 구조거든요. 일본과 중국시장에 대한 낙관적인 기대도 나오고 있지만 냉철해져야 합니다"
`일본의 경우, 업체 선정에 깐깐할 뿐 아니라 ADSL기술에 바탕을 둔 추세로 볼 때 신규아파트를 제외하고 VDSL시장이 형성되기 어렵고, 중국은 현지업체의 저가 물량공세가 예상되는 쉽지 않은 시장이다. 대만 등 경쟁국보다 한국업체의 기술이 나은 것은 사실이지만 그래도 지나친 기대는 금물이다` 김사장의 부연 설명이다.
이런 생각 때문일까. 김사장은 `텔슨정보통신이 VDSL 장비업체로 변신에 성공했다`는 외부 평가에 대해 "운이 좋았고 이제 데뷰한 정도"라며 자세를 낮췄다.
그러나 김사장의 겸손에도 불구하고 텔슨정보통신은 국내 초고속인터넷장비부문의 선두권업체임에는 틀림없다. 지난 2000년 네트워크장비업체로 방향을 돌린 이후 작년 5월부터 지금까지 KT에 13Mbps와 20Mbps VDSL 장비 100만회선 가량을 공급했다는 게 이를 입증한다.
또 최근 VDSL업계 관심의 초점이 되고 있는 KT 50Mbps VDSL 장비입찰에 인피니온칩을 탑재한 QAM부문에 참여, BMT를 통과해 다산네트웍스 미리넷 코어세스 삼성전자 등 7개업체와 함께 최종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이같은 변신에는 무엇보다 창립 이후 10여년간의 주력사업이었던 생활무전기사업이 중국제품의 저가공세에 밀려 적자에 허덕이자 과감하게 접는 등 지난 2년동안 실시한 대폭적인 구조조정이 뒤를 받쳤다. 생산공장을 비롯해 투자유가증권 등 돈되는 유무형 고정자산을 모두 팔아 재무구조도 개선했다.
매출의 20% 정도를 차지하는 무선모뎀(PCMCIA)을 제외하고 장비생산은 임대공장의 아웃소싱방식으로 조달하고 있다. 이를 통해 텔슨정보통신은 업계에서 유일하게 VDSL을 `무재고`라는 효율적인 방식으로 생산하고 있다. 연초 289명이었던 직원수도 이제 134명으로 줄었다.
텔슨정보통신은 이런 대대적인 구조조정과 신사업 호조 덕택에 올 상반기 매출 359억원에 영업이익 19.7억원, 경상이익 20.1억원, 순이익 18.6억원을 달성했다. 2001년 198억원, 2002년 404억원이라는 2년 연속의 대규모 적자터널에서 벗어난 것이다.
김사장은 "줄일 수 있는 것은 모두 줄였기 때문에 더이상 나빠질 것은 없다"며 "하반기에도 흑자 기조가 유지되면서 상반기 보다 나은 실적을 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델슨정보통신은 또 `글로벌 프로덕트`라는 비전 아래 VDSL에 기반을 둔 L2/L3 스위치(switch)와 사이버아파트솔루션인 AIU(Adaptive Interface Unit)를 일본 유럽 등 해외에 수출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신축 사이버아파트를 위한 새로운 개념의 세대 단자함솔루션으로 전화와 LAN을 함께 꽂아 사용할 수 있는 AIU에 기대를 걸고 있다.
김사장은 "틈새시장을 노리고 있는 이들 제품에 대한 해외시장의 반응은 괜찮은 편이다"라며 "하반기 전체 수출목표는 100만달러로 잡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연구개발(R&D)의 효율극대화를 위해 자체 50, 외부업체 50 정도의 비율로 협력하고 있는데, 성공적인 협력이 이뤄지면 향후 외부업체의 M&A까지 고려해 기술력을 더욱 보완해 나갈 방침"이라며 "현재는 2개업체와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액주주 정책과 관련해서는 "지난 2년동안 적자로 인해 배당도 못한 점에 대해 죄송하게 생각한다"며 "무엇보다 펀더멘탈을 개선해 나가는 건실한 기업의 모습을 보이는 데 최우선의 목표를 두고 있고, 이런 추세라면 내년부터는 배당도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자본금이 완전 잠식된 투자관계사 텔슨상호저축은행에 대해서는 "텔슨상호저축은행이 작년 12월 금감원과 경영정상화를 위한 경영개선협약을 체결한 뒤 경영이 개선되고 있어 감액손실 처리는 하지 않았다"며 "앞으로 회계법인의 판단에 따를 것"이라고 밝혔다. 텔슨정보통신은 텔슨상호저축은행에 63.1억원을 투자, 19.13%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김지일사장(53)은 홍익대 도시공학과, 헬싱키대학 MBA 출신으로 데이콤 행전전산망 사업부장(87~91), 데이콤인터내셔말 총괄이사(94~98), 시스코코리아부사장(98~01)을 거쳐 2001년8월부터 텔슨정보통신의 사령탑을 맡아 회사의 턴어라운드를 주도하고 있다.
- (가판분석)8월20일 조간신문 주요기사
- [edaily 조용만기자] ◇헤드라인
- 경향 : 노 `유감표명`..북 `대회참가 통보`
- 동아: 노 대통령 "인공기 훼손 유감"..북 사과요구 사실상 수용
- 조선: 盧 `인공기 소각` 유감 표명..北 "대구 U대회 참가하겠다"
- 한겨레: 북한 `대구 U대회 참가"..대통령 유감표명 수용
- 한국 : 盧, "인공기 소각 유감"..북, 선수단 파견
- 매경: 세계 증시 일제히 최고가..한국주가 외국인 3천억 매수에 740 회복
- 서경: 세계증시 동반랠리..다우 14개월만에 9400돌파·닛케이도 강세 지속
- 한경: 아파트 재산세 시가로 부과..내년부터
◇주요기사
- `남북협력시대 부적절행위 인식`..유감표명 배경(한겨레)
- 인공기 훼손 `유감`..여론수렴도없이 결정 보-혁 갈등 증폭(동아)
- 여권일각, "대통령 유감표명 납득못해"(동아)
- "못마땅해도 대구 생각해서 이쯤에서"..한나라, 유감표명에 조심스런 반응(한겨레)
- 남북교류 지속 의지 `현실적 선택`(한국)
- 盧 `유감`지시에 丁통일 `유의`표명..혼선(한국)
- 공정위 `계좌추적권 5년 재연장`..법 개정안 입법예고(한겨레 등)
- 공정위·재계, 계좌추적권 `충돌`(동아)
- 계좌추적 연장..재계·野 반대, 논란예상(경향)
- 출자총액 공개거부는 부당..참여연대 공정위에 승소(경향 등)
- 힘빠지는 공정위..출자제한 예외축소 연내입법 무산(한국)
- 주 5일제 도입 `막판진통`(경향 등)
- 주5일 처리 월말께나 가능(한국)
- `주5일` 추가협상 안해..정부안 이달 입법안되면 재개 공동대응(서경)
- 화물연대 `오늘부터 집단행동`..제2 물류대란 우려 고조(한국)
- 화물연대 "오늘 파업" 예고..제2물류대란 우려 고조(서경)
- 세계증시 상승세(한겨레 등)
- 삼성전자 장중 사상최고가(한국)
- 증권사 공모주 `시장조성의무` 폐지(한국)
- 공모주 투자수익률 낮아진다(한경 등)
- 공모주 개인배정 늘린다(매경)
- 주식 공모가 올라갈 듯..주간사 시장조성의무 폐지(한겨레)
- 현대엘리베이터 매집 외국인 GMO펀드로 밝혀져(한경)
- 현대엘리베이터 `안도의 한숨`..주식매집세력은 미국 일반 펀드(동아)
- 미 GM0펀드, 헤지펀드 여부 관심증폭(경향)
- 금리 인하로는 경기 회복 어려워..한은 간담회(조선)
- 경제전문가들 금리 인상론 제기(서경)
- 올 설비투자 21.3% 늘듯(서경 등)
- 주식형펀드 다시 10조원 돌파(매경)
- 추석물가 20% 오른다(한경)
- 3월법인 1분기 순익 37% 늘어(한경)
- 은행 상반기 실적 급속 악화(한겨레 등)
-`경기불안 탓`에 기업 현금보유 급증..상장사 511곳, 상반기중 3조 늘어(경향 등)
- "투자할 곳 없어" 기업들 현찰 쥐고만 있다(조선)
- 외국인기업 순이익률 국내기업의 수십배(조선 등)
- 7월 부도 508곳..30개월만에 최다(전조간)
- 작년 국민1인당 세금부담액 350만원(동아)
- 국민부담률 GDP의 28%..1인당 350만원 작년 사상최고(전조간)
- 고소득 전문직 등 10만명 소득 축소신고 점검(동아)
- 강남집값 한달새 최고 1억 상승..투기대책 `콧방귀`(한겨레)
- 학원에 부가세 부과(매경)
- "차라리 부은 돈 다 찾고 싶어"..국민연금 불만폭발(한겨레)
- 연금개선안 반발 증폭..노동·시민단체 `입법저지`(한국)
- 노동·재계 "국민연금 개정 반대"(조선 등)
- 공무원연금도 더 걷고 덜 준다(서경)
- `국민연금법` 연내처리 어려울듯(서경)
- 한진重 울산공장 직장폐쇄(전조간)
- 통일重 조업중단 차업계 피해확산(서경)
- 대우버스, 통일重에 손배청구(매경)
- "기아차도 수출기반 무너질 지경"..파업 16일째(조선)
- 반도체 긍정적 전망 잇달아..일부 `낙관 이르다` 반론도(동아)
- 공기업 하반기 투자 늘린다(한경)
- KCC, 현대상선 지분도 사들여(한경)
- 수입차 지방판매 확 늘었다(매경)
- 중국 투자유치단 방한 러시..하루 1~2건 설명회(경향)
- KT, 두루넷 인수 뛰어드나(매경)
- 초고속인터넷 시장 유선방송업체 `약진`(한겨레)
- 바이러스 백신 유료화..하우리, 수익성 악화 타개책(경향)
- 총선때 기업서 2억 받았다..박범진 전의원 고백(동아)
- 검사가 `몰카` 제작의뢰..용역회사에 부탁 시인(경향 등)
- 발기부전 치료제 `3파전`..레비트라 수입허가 얻어(경향 등)
- (가판분석)8월13일자 조간신문 주요기사
- [edaily 홍정민기자] ◇헤드라인
-매경 : "투자부진 성장잠재력 훼손"..재경부 경고
-한경 : 대학생, 취업포기 창업으로
-서경 : 세계경제 회복조짐 보인다
-조선 : "권노갑씨 받은 돈 100억대"..이익치씨가 전달
-동아 : "권노갑씨 100억이상 받아"..현대 자금지원 금융권에 청탁
-경향 : "權씨 청탁대가 100억 받아"..검찰, 오늘 영장
-한국 : "현대 100억 제의 DJ도 알아"..이훈평 의원 "權씨 보고받고 거절 지시"
-한겨레 : 검찰 "김영완씨 100억 전달 시인"..권씨쪽 "총선때 10억 빌렸을 뿐"
◇주요기사
- 소비자 체감경기 최악행진..7월 평가지수 62.1(공통)
- 은행 예금금리 또 인하..이달 0.1~0.2%포인트(공통)
- 수출물가, 4개월째 내림세..기업 수출 채산성 악화 심각(공통)
- 요구불 예금 두달새 9조 이탈..지난달 MMDA 3조 인출(한경)
- 환노위, 주5일제 조정안 마련..시행시기·연월차 노입장 수용(한국 등)
- 경총, "주5일 추가협상 없다"..여야 19~20일 관련법안 국회 의결키로(공통)
- 중공업 "노조 경영참여" 확산..금속노조 5곳도 일부 경영참여보장 합의(한국)
- "한국경제는 전투적 노조의 제물"..블룸버그 진단(공통)
- 다국적기업 지역본주 유치..홍콩 44건·한국 7건(조선)
- 15만1122명 사면복권·가석방..광복절특사 확정(공통)
- 북핵 6자회담 27~29일 북경개최 확정(경향 등)
- 또 바이러스 대란.."MS블래스터" 급속확산(공통)
- 日 경제 회복국면 진입..2분기 GDP증가율 예상밖 호조(한경 등)
-기아차, 中·유럽공장 세운다.."2~3년후 내수포화" 해외 눈돌려(매경 등)
- LG, 생명과학 공개매수 불발..410만주 대상 신청 1건도 없어..자회사 편입 차질(한경)
- 현대엘리베이터 "제2의 SK(주)" 되나(한국등)
- KT, KTF주식 1000억 매입 시동(한경)
- 이트로닉스 매각 재추진(매경)
- LG정유 노사협상 타결(한경)
- 중소기업 어음할인 전용보험 시행..내달부터, 영세업체 소액어음보험 한도로 확대(서경)
- 무선인터넷망 개방 차질..검증기관 확정안돼 사전준비작업 구멍(서경)
- "세녹스 품질불량"..산자부, 휘발유보다 연료장치 부식 심해(공통)
- 국회도 신행정수도로 이전해야..연구단 보고(공통)
- 올들어 보험해약도 늘었다..경기침체 영향(공통)
- 생보도 단종보험 설립 가능..연금·건강보험 전문적 취급(한경)
- 금융사 부실 고객 떠넘기기(동아)
- 日, 미국형 MD 2006년 배치..내년 1조4000억원 들여 패트리어트 등 구입(공통)
- HP, 디지털 가전사로 간다.."소비자시장 공략이 살길" 변신 가속화(서경)
- 中, 시장경제 확대..개헌검토(조선)
- 라이베리아 내전 14년만에 "끝"(조선)
- 日, 히로히토 기념관 세운다..군국주의에 대한 향수 갈수록 커져(조선)
- 정몽헌씨 가혹행위 의혹..국회 진상조사특휘 추진(한겨레)
- "정몽헌 회장 강압수사 없었다"(동아 등)
- 5급이상 공무원 선발..기술직 50% 이상 채용(동아)
- 공무원연금 등 특수연금 국민연금과 연계추진(공통)
- 한나라, 金행자 해임건의안 금명 제출(동아)
- 강남 집값 상승폭 강북의 11배..7월중 평균 1.1% 올라(경향)
- 한국 100대 수출품 중 55개 中·日과 겹쳐(한겨레 등)
- 바닷가 아파트 "공동구매" 붐(한경)
- "전세금 갈등 소송으로 해결" 86%(한경)
- 63억대 농산물 밀수 적발…국내 최대규모(한경)
- (증시조망대)`20일선 곡예`..외국인 매매 주목
- [edaily 한형훈기자] 21일 주식시장은 20일이평선을 분기점으로 `추세 반전`과 `극적인 반등`을 결정짓는 시험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주말 미국시장의 상승으로 국내시장은 일단 20일선 지지에 대한 가능성을 열어 두게 됐다. 전문가들은 비중조절 차원의 이익실현 물량이 지난주 후반 국내시장의 급락을 만들었다는 판단아래 기존 상승추세의 훼손을 점치는 것은 시기상조라는데 의견을 모았다.
특히 수급의 키를 쥔 외국인은 추가적인 매물보다는 단기 전략으로 비중조절에 들어갈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하다. 다만 국내 투자가의 수급기반 취약으로 적은 금액의 외국인 매물에 급등락 장세가 펼쳐질 가능성은 배제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전문가들은 이번주 초에는 20일선을 앞에 두고 기존 상승추세를 인정하는 기간조정과 본격적인 조정을 저울질하는 치열한 공방전이 펼쳐질 것으로 전망했다.
교보증권 박석현 연구원은 "지난주 후반 국내외 조정은 단기적 관점에서 봐라봐야 할 것"이라며 "기업실적 모멘텀과 하반기 경기회복 기대 등이 살아있어 본격적인 조정우려를 높일 시점은 아니다"라고 판단했다.
대우증권 김성주 연구원은 "미국증시 흐름과 외국인의 여건을 감안할 경우 추세반전을 논할 시기는 아닌 것 같다"며 "다만 양대축의 견인력이 다소 약화될 수 있다는 점에서 랠리 복귀보다는 횡보장세를 대비하는 전략이 필요할 것"으로 분석했다.
[증권사 데일리]
-LG투자 : 현실과 기대간의 괴리를 줄이는 시장 흐름 예상
-우리 : 추가 하락에 초점을 맞추되 기술적 반등도 고려
-교보 : 조정 우려감을 지나치게 높일 필요는 없다
-동부 : 5일과 20일 사이
-한양 : 조정은 있으나 추세변환은 없다
-서울 : 주초 반등 후 방향성 탐색 과정
-대우 : 추세 반전을 논하기 보다는 단기적 변곡점에 대비
-굿모닝신한 : 기술적 조정의 연장 가능성 대비
-대신 : 기간조정 예상되나 상승추세는 여전히 유효
-대투 : 일차적으로 20일선에서의 지지를 기대
-브릿지 : 추가적인 가격조정 보다는 기간조정 성격의 장세
-동원 : 기간조정 지속
-동양종금 : 금리 상승이 증시에 주는 시사점
[뉴욕 증시]4일만에 반등..다우 9200 육박,나스닥 1700 회복
"매수세는 살아있다" 뉴욕증시가 4일만에 반등하며 다우지수가 9200선에 육박했다.나스닥도 1700선을 회복했다. 맥도널드와 에릭슨이 지수 상승의 촉매역할을 했다.
전일에 이어 여전히 차익매물이 흘러나왔지만 지수가 하락한 틈을 타 주식을 매수하려는 저가매수세도 꾸준히 유입됐다. 장초반은 치열한 방향모색과정을 거쳤고 오후장 들어선 숏 커버링과 기관투자가들의 프로그램 매수가 가세하며 지수의 상승폭이 커졌다.
다우지수는 전일 대비 137.33포인트(1.52%) 오른 9188.15포인트를 기록하며 9200선에 육박했다.다우지수는 4일만에 큰 폭으로 반등했다.나스닥은 10.48포인트(0.62%) 오른 1708.50포인트로 마감하며 1700선을 회복했다.대형주위주의 S&P500지수는 11.59포인트(1.18%)오른 993.32포인트로 마감했다.
주간기준으로 3대 지수는 등락이 엇갈렸다.나스닥과 S&P500지수는 각각 1.5%와 0.5% 하락한 반면 다우지수는 0.8% 올랐다.
개장직후 발표된 미시간대학의 7월 소비자신뢰지수는 90.3으로 지난달의 89.7에 비해선 개선됐지만 예상치(91.0)에는 못미쳤다.
뉴욕증권거래소의 거래량은 13억7000만주,나스닥의 거래량은 15억9000만주로 주말인 점을 감안하면 평균 수준이었다.뉴욕증권거래소의 상승대 하락종목은 2160대 1089로 상승종목이 두배 가까이 많았다.나스닥의 상승대 하락종목도 1809대 1306으로 상승종목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증시 주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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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경: "노대통령 신뢰" 33% "불신" 27%.."직무 잘 못한다" 63%
- 서경: 금리정책-시장 따로 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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