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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공동전기료가 0원?..비결은 햇빛발전소
  • 아파트 공동전기료가 0원?..비결은 햇빛발전소
  • 신일해피트리 아파트 전경. 서울시 제공.[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기록적인 무더위가 기승을 부렸던 올해 여름, 전기요금 누진 부담을 느꼈던 여느 아파트와는 달리 서대문구 신일해피트리 아파트의 8월분 공동전기료는 ‘0원’이었다. “우리 아파트 외관을 보시면 그 비결을 알 수 있는데요, 바로 곳곳에 설치한 태양광 발전소 덕분입니다. 2년 전 구청 직원의 미니태양광 홍보로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고, 공동전기료 ‘0원’ 달성을 목표로 아파트 옥상, 방음벽에 태양광을 설치했습니다. 그 결과 월 평균 100만 원 이상 나오던 공동전기료가 대폭 줄게 됐죠.” 신일해피트리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장 손권수 씨의 말이다.서울시 제공.서울시는 북가좌 신일해피트리 아파트(111세대)의 옥상 및 방음벽에 총 54.18㎾ 급의 태양광 발전시설이 가동 중이며, 직접 친환경 햇빛에너지를 생산하고 있다. 작년 11월 아파트 옥상에 20.16kW의 태양광을 설치한 데 이어 올 7월 방음벽에 34.02kW를 설치하는 등 도심 내 자투리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태양광 시설은 한국에너지공단의 ‘태양광 대여사업’과 서울시의 ‘건물형 태양광 미니발전소 사업’의 지원을 받아 설치했다. 대여사업이란 대여사업자가 주택에 태양광을 직접 설치하고 일정기간 동안 설비의 유지·보수를 이행하는 조건으로 주택 소유자에게 대여료를 징수하는 방식이다. 서울시에서는 태양광 설치 공동주택에 보조금을 지원해 주민들의 대여료 부담을 대폭 낮추고 있다.신일해피트리의 경우, 대여사업자와 15년 간 약정을 맺어 사업비 1억1659만원(kW당 215만원) 중 서울시 보조금과 업체 지원금을 제외한 7406만원의 대여료만 납부했다. 그 결과, 전기요금 누진단계가 낮아지면서 올해 8월에는 공동전기료가 ‘0원’이 부과됐다. 지난해 같은달 부과된 152만(세대별 약 1만3000원) 대비 100% 감소했다. 월 대여료 50만원(세대별 약 5000원)을 납부하더라도 전기요금 절감액이 더 크기 때문에 경제적으로 훨씬 이득이다. 매월 101만원, 연간 1219만원의 순이익이 창출되는 셈이다.이처럼 공용전기료도 아끼고 친환경 에너지 생산에 동참하려는 아파트는 서울시와 한국에너지공단의 지원을 받아 대여사업형 태양광을 설치할 수 있다. 올해 신청은 11월 30일까지 선착순이며, 예산소진 시 조기마감 될 수 있다. 단, 세대별 월평균 전력사용량 400kWh 이하여야 한다.한국에너지공단에서 선정한 대여사업자 중 서울시에서 지정한 사업자를 통해 설치상담 및 신청이 가능하며, 설치 후 서울시에 보조금 지원 요청을 하면 된다. 지원금은 kW당 50만원이다. 특히 26일 서울시와 한국에너지공단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에너지 취약계층이 다수 거주하는 공공임대주택에도 태양광 대여사업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권민 서울시 녹색에너지과장은 “개별 세대가 미니태양광으로 효과를 본 후에 공용부문 전기료 절감에도 관심을 가지게 된 아파트들의 사업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신일해피트리 아파트의 사례처럼 공동주택 베란다, 옥상, 방음벽 등 자투리 공간을 최대한 활용해 에너지 자립을 이룰 수 있도록 태양광 보급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 22일 '해피선샤인 태양광 창업스쿨' 개교☞ 신성솔라에너지, 구미에 6MW 규모 태양광 발전시설 공급키로☞ 경기도, 태양광 디자인 스쿨 11월 개교☞ ‘태양광 비행 지구일주’ 솔라 임펄스 “이번엔 무인 드론”☞ 누진제 폭탄 맞을라..전기사용 줄이고 태양광 늘리고☞ 신성솔라에너지, 55세대 전원주택단지에 태양광 설치 계약 체결☞ [특징주]OCI, 말레이시아 태양광 공장 인수소식에 강세
2016.10.25 I 정태선 기자
아파트 분양 성수기 도래, `평택 지제역 동문굿모닝힐 맘시티` 분양가 평균보다 저렴
  • 아파트 분양 성수기 도래, `평택 지제역 동문굿모닝힐 맘시티` 분양가 평균보다 저렴
  • (사진=‘평택 지제역 동문굿모닝힐 맘시티’)[이데일리 e뉴스 유수정 기자] 올 하반기 전국에서 21만여가구가 분양 예정을 앞두고 있는 등 열띤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업계 전문가들은 많은 물량이 쏟아지는 만큼 입지·분양가 등을 면밀히 따져 옥석을 고르는 것이 필수라고 조언한다.옥석을 가려내기 위한 방법 중 따져 봐야 할 조건으로는 아파트의 상품성도 중요하지만 분양가와 입지가 우선되어야 한다.먼저 무리한 분양가 인상이 된 단지는 아닌지 가격을 우선으로 살펴야 한다. 단지 주변의 아파트를 참고해 입주시기를 고려한 뒤 실 거래가와 현 분양가를 비교해 봐야 한다. 해당 지역에서 최근 분양이 된 현장을 보며, 매매가 변동이 있었는지에 대해 잘 판단해 골라야 한다.입지와 미래가치 또한 잘 따져봐야 한다. 기본적으로 주변 상업지역과의 거리는 물론이며, 개발 가능한 상업용지를 잘 파악해 두는 것이 좋다. 또한, 해당지역 내 대형 개발호재가 있는지 봐야 하며, 이는 추후 가격상승요인으로 작용될 것으로 보인다.이러한 상황에 입지, 분양가, 미래가치를 두루 갖추고 있는 단지가 평택시 신촌지구 내 분양하고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평택 지제역 동문굿모닝힐 맘시티’가 그 주인공이다. 이 단지의 평균 분양가는 3.3㎡당 886만원으로 주변 아파트 시세보다 저렴하게 책정됐으며, 계약금 500만원(1차분), 중도금 무이자 혜택도 제공해 가격적으로 장점을 보이고 있다. 입지도 훌륭하다. ‘평택 지제역 동문굿모닝힐 맘시티’는 가 위치한 신촌지구 내 초·중교(예정), 공공청사(예정) 및 홈플러스, 롯데마트, CGV, 병원 등이 단지 인근에 위치해 있어 각종 생활 인프라를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이와 더불어 쌍용자동차 공장과 평택 종합물류단지, 안성원곡산업단지, 송탄산업단지 등에 인접해 있다. 앞으로 삼성반도체 산업단지 등 대기업들의 산업단지 조성이 본격화될 경우 직주근접 배후 주거지로 더욱 가치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다양한 개발호재로 인해 미래가치도 주목할 만하다. 입주 시기 즈음에는 SRT 평택 지제역(올해 12월 개통 예정)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직접적인 수혜가 기대된다. 단지에서 SRT 평택 지제역까지는 차로 5분이면 접근이 가능하다.또한, 평택시에는 삼성전자 평택 반도체 단지, LG전자 산업단지 확장, 미군기지 이전, 고덕국제신도시 개발을 비롯해 삼성브레인시티까지 대규모 개발 호재가 산재해 있다. 이 같은 이유로 인구 유입 역시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내부 설계도 뛰어나다. 실수요자들에게 선호도 높은 남향 위주 판상형 설계를 중심으로 구성돼 주거 쾌적성이 뛰어나다. 면적과 타입에 따라 다양한 특화 설계도 적용돼 실제 입주 시 만족도를 높이도록 계획했다.한편, ‘평택 지제역 동문굿모닝힐 맘시티’는 경기 평택시 신촌지구 총 5개 블록에서 4567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공급하며 전 가구가 실수요층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된다.이번 공급 물량은 3개 블록에서 지하 1층~지상 27층 전용면적 59~84㎡, 총 2803가구로 이뤄졌다.견본주택은 경기도 안성시 공도읍 진사리 일대에 위치하며, 현재 미계약 가구에 대해 선착순 동호지정 계약을 진행하고 있다.
2016.10.24 I 유수정 기자
  • 광명·시흥시 일대 대형 첨단단지 2022년 입주..경기도 1.7조 투입
  • [수원=이데일리 허준 기자] 오는 2022년까지 경기도 광명시 가학동, 시흥시 논곡동과 무지내동 등 3개 동 일원에 205만 7000㎡ 규모의 대형 첨단단지가 조성된다.경기도는 20일 총 1조7524억원을 투입해 산업제조단지 물류유통단지 주거단지를 조성하기로 하고 21일 오전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양기대 광명시장, 류호열 시흥부시장, 박상우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 최금식 경기도시공사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가칭)광명시흥 테크노밸리 조성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205만 7천㎡ 부지에 1조 7524억 원을 투입해 조성되는 가칭 광명시흥테크노밸리는 판교테크노밸리에 버금가는 첨단 R&D단지와 이를 뒷받침할 산업제조단지, 물류유통단지, 주거단지까지 함께 들어설 예정이다. 경기도는 광명시흥테크노밸리 조성으로 남부 판교테크노밸리와, 경기북부에 추진 중인 일산테크노밸리에 이어 서부권에도 첨단단지를 갖추게 된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광명시흥 지역은 국내 교통의 허브이자 대중국 전략 특구로 지리적 위치가 뛰어남에도 불구하고 오랜 규제와 국책사업 취소로 지역침체가 지속됐다”며 “이제 이 지역은 양질의 일자리가 넘쳐 청년들이 모여드는 대한민국 경제의 심장으로 거듭나 경기도 리빌딩의 새로운 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광명시흥테크노밸리는 경기도시공사가 개발을 맡은 첨단R&D단지(49만4000㎡)와 주거문화단지(28만6000㎡), LH가 개발을 맡은 일반산업단지(98만8000㎡)와 물류유통단지(28만9000㎡) 등 4개 구역으로 조성된다. 경기도는 2022년까지 광명시흥테크노밸리를 제조업과 정보통신산업이 융합된 제조업 혁신 R&D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친환경 자동차 연구단지와 레포츠 산업 등 지역여건에 적합한 미래형 유망산업은 물론 기계, 자동차 부품 등 지역기반산업 등이 유치 대상이다. 도는 또 광명시흥테크노밸리를 한·중 R&D 공동협력창구로 특화한다는 계획도 갖고 있다. 배후단지인 주거문화단지는 주거와 일자리가 연계된 스마트시티 단지로 2023년까지 개발된다. 도는 휴식과 문화, 엔터테인먼트 등의 지원시설은 물론 단지 내에 트램(노면전차)같은 친환경 교통수단을 설치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LH가 조성할 예정인 일반산업단지는 2022년까지 첨단R&D단지와 연계해 히든 챔피언을 발굴하는 강소기업 육성단지로 조성된다. 현재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 해제지역 내에는 2500여 개 중소 제조시설이 있는데 이 가운데 80%가 불법, 무허가 시설이다. LH는 이 기업들의 이전 편의와 경쟁력 제고를 위해 대상 부지의 일부를 장기임대 산업시설용지와 아파트형 공장 등 입주유형을 다양화해 공급할 계획이다. 물류유통단지는 외곽순환도로 등 7개 고속도로와 KTX 광명역과 신안산선 등 3개 철도를 갖춘 광명·시흥지역의 교통 환경을 활용할 수 있어 성장이 기대된다. 경기도와 LH는 이곳에 중소업체 지원을 위한 공공물류유통센터, 온라인 유통 위주의 물류시설, 고객 체험형 고품질 생활용품단지 등을 도입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첨단 R&D단지와 산업단지는 ‘산업입지법’에 따라 2017년 12월 사업승인, 2022년 입주를 목표로 추진된다. 도는 올해 말까지 타당성 검토와 경영투자심의 등 내부절차를 거친 후 2017년에 설계용역과 산업단지 계획 승인 등의 절차를 거쳐 이르면 2018년 상반기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주거단지와 물류유통단지는 ‘도시개발법’ 적용을 받기 때문에 지구지정 개발계획과 실시계획 절차가 추가돼 2019년 착공될 예정이다.경기도는 광명시흥테크노밸리 조성으로 약 2200개 기업 유치를 통한 9만6497개의 일자리 창출과 생산유발 3조 739억 원, 1조 820억 원의 부가가치 유발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다.
2016.10.20 I 허준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형형색색 女리더의 삶 내 인생에 물들이세요
  • [이데일리 유현욱 기자] 다음은 10월 19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이틀새 3천만원 뚝…강남 재건축 이상기류-현대차 ‘中 1000만대 시대’ 디딤돌 놨다-막말 폭로, 모르쇠 답변 ‘쇼쇼쇼’…솔루션 국감 절실-‘형형색색’ 女리더의 삶 내 인생에 물들이세요△2면 제5회 세계여성경제포럼 오늘 개막-[줌인] 공감·협력…여성성은 시대가 원하는 리더십-탁 트인 강·하늘 바라보며…가을밤 선율에 취해보세요△3면(종합)-무차별 대출 옥죄기에…돈줄 막힌 부동산 실수요자 비명-“다 됐던 계약, 정부 발표 후 깨져” 불안감에 호가 낮추는 집주인도△4~5면 20대 국회 첫 국정감사 ‘낙제점’-국감비용 하루에 1억…증인 10명 중 6명 입 한번 못 떼고 집으로-최순실 증인채택 불발 교문위 파행 백남기 부검 공방에 법사위 신경전-일주일씩 2~4회 나눠 실시하거나 소위원회 구성해 상시국감 열어야-野 “반기문 문제 없나” 與 “문재인 자격 있나”-“국감기간 20일→30일로 늘리고 화상 해외 국감해야”△6면(정치&)-식을줄 모르는 ‘회고록 파문’…국정 블랙홀 빠지나-‘논란 휩쓸리지 않겠다’ 진천 혁신도시 방문…“정권교체 땐 ‘혁신도시 시즌2’ 추진”-색깔론 경계 ‘마이웨이’ 서울디지텍고 방문…4차산업 혁명·교육개혁 등 언급-당정, ‘핵잠’ 도입 검토 방위전력 구축 앞당겨-“文, 대통령돼도 뒤로 숨을텐가”-“이승철부터 전경련 물러나야”-“정부, 적자국채 발행 방치 못해”△8면(경제)-전력기금 여윳돈 4조원 넘는데…산업부 “징수율 인하 없다”-정부가 부동산 과열에도 선뜻 못나서는 3가지 이유-8월 폭염에…강치·고등어 어획량 뚝△9면(금융)-“인터넷銀, IT기업이 주도해야…사금고화 막는 장치 마련”-수협은행 12월 출범 신용분리 법안 마무리-‘나 죽고 나면 우리 해피 어쩌지…’ 국내서도 펫신탁 시장 열렸다△10면(산업&기업)-SUV·친환경·젊은층…MK, 중국 맞춤 3색 전략 편다-‘갤노트7 쇼크’ 만회 기어S3 내달 출격-삼성TV 화면으로 LG세탁기 작동 확인한다-조현범 사장 “금호타이어 욕심 안 나”-SK, 전기차 배터리 공장 2차 증설…‘넘버2’ 삼성 SDI 턱빝 추격△12면(소비자생활)-성능 그대로, 가격은 반값…‘리퍼브’ 상품이 뜬다-수제버거 배달시장 특급호텔도 가세-롯데면세점, 中 국경절 ‘바이두 지수’ 1위에-신세계, 올 세 번째 ‘상생채용박람회’ 25일 대구서 지역 中金 20개사 참여△13면(중소기업·바이오)-이케아 ‘어린이 사망 서랍장’ 인터파크·11번가서 버젓이 팔려-셀트리온 ‘램시마’ 내달 美 출시…해외공략 가속-고혈압약 ‘3 in 1복합제’ 개발이 대세△14면(IR라운지)-‘B2B·전기차부품’ 앞세워 미래로…럭셔리 ‘시그니처’ 앞세워 세계로-“가전·TV 가치 감안하면 LG전자 주가 저평가돼”-내전 앓는 케냐에 10년째 의수족 지원…시각장애우에 ‘책 읽어주는 폰’ 나눔도△16면(증권&마켓)-힘 못쓰는 새내기株…IPO 풋백옵션 주의보-中 교복시장 진출 본격화 형지엘리프 주가, 22.5%↑-위로금 최대 2억 7800만원…NH 투자증권 2년 만에 또 희망퇴직-기관 4.4 兆 매물 폭탄 코스닥, 개미무덤 되나△17면(마켓in)-보바스병원, 호텔롯데 품으로-서울 오피스빌딩 3곳 묶어 판다-‘걸스데이’ 소속사 드림티엔터, 싱가포르서 IPO 추진△18면(글로벌마켓)-‘중국=창업천국’…하루 1만5000개 기업 탄생-‘인공지능 밀리면 죽는다’ IT공룡들 치열한 AI전쟁-‘트럼프 방송국’ 차리나-日투자자들, 자국으로 유턴-내수살리기 나선 일본 ‘프리미엄금요일’ 추진△20면(Book)-쇼핑몰·카지노는 어떻게 우리 지갑을 터나-이야기꾼 성석제가 본 8가지 대한민국 민낯-내년 대선서 ‘한국판 트럼프’ 나온다고?-도시와 집, 욕심을 버리다△21면(스포츠)-고진영 GO, 넘버원 GO-NC ‘이번에는’ vs LG ‘이번에도’…2년 만에 가을야구 리턴매치-김진욱 신임감독 “선수 인성이 첫번째”-정몽규 “슈틸리케 감독에 힘 실어줘야”-타이거 우즈 시즌 개막전 불참은 새 사업 때문?△22면(People&)-4구 ‘200’…포켓은 딸이 더 잘쳐 사교스포츠로 성장 첫큐는 ‘금연’-떠난 자리 나눔의 香 남기고…1억원 기부한 故 윤병철 회장-아시아서 부진…골드만삭스 슈워츠 亞·太 회장 물러난다-“가족과 더 많은 시간 보낼 것” 찰리 샤프 비자 CEO 사임-‘실명 퇴치 힘 모으자’ SC제일은행 나눔 비자‘-박은수 주무관, 인사처 ‘근무혁신 수기 공모전’ 최우수상-현오석 전 부총리, 오늘 AIIB 국제자문단 회의 참석-이영성 한국보건의료연구원장-이데일리 강경훈 기자 10월 ‘과학기자상’ 수상△24면(오피니언)-당신은 ‘아재’입니까 ‘꼰대’입니까-산은 ‘출자전환 기업 관리체계’ 정비를-中 ‘우군 다지기’에 쏠린 눈△25면(부동산)-조합 대신 신탁방식으로…여의도 재건축 속도 낸다-수익형 부동산 오피스텔 가격 저금리 덕…7분기 연속 올라-서울 아파트 셋중 1가구, 전세가율 80% 넘어-지하철 의왕역 걸어서 10분…서울·수도권 접근 편리△26면(사회)-말뿐인 ‘국방개혁’…10년간 장군 수는 고작 5명 줄어-난임치료 휴가 3일…워킹맘 “현실성 떨어져” 반발-서울역 고가 보행로 새 이름 <서울로2017>-男 육아휴직 5398명 1년새 53% 늘었다△27면(사회)-신동빈 결국 불구속 기소…‘빈수레 롯데수사’-술취해 사소한 시비로 주먹질 외국인 범죄 강·폭력 ‘최다’-檢 ‘스폰서 검사’ 김형준 해임 건의-양심적 병역거부자, 항소심서 첫 무죄
2016.10.18 I 유현욱 기자
생활시설·교통 등 자족기능 갖춰진 '산업단지 인근' 아파트 인기
  • 생활시설·교통 등 자족기능 갖춰진 '산업단지 인근' 아파트 인기
  •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경기도 평택시는 삼성고덕산업단지와 송탄산업단지, 송산산업단지, 석문국가산업단지 등 다양한 산업단지가 조성되고 있다.그 중 삼성고덕산업단지는 395만㎡ 부지 규모에 삼성전자가 100조원 이상을 투자해 차세대 반도체 및 바이오, 의료기기 업종과 관련된 생산라인으로 고용인력만 약 4만5000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이렇듯 산업단지 조성으로 풍부한 배후수요가 예상되는 평택시에 ‘평택 지제역 동문굿모닝힐 맘시티’가 분양 중에 있다. 아파트가 위치한 평택시 신촌지구는 평택일반산업단지를 비롯해 쌍용자동차공장, 송탄산업단지, 장당산업단지 등 산업단지가 주변에 몰려 있다.반경 4km 내 위치에 고덕산업단지가 있다. 여기에 삼성전자 외에 오는 2017년까지 LG전자가 평택 진위2산업단지에서 99만여㎡ 규모의 산업단지를 조성할 예정이라 개발 후 약 2만5000여 명의 상주인력이 발생한다.단지는 산업단지 외에도 수서발 고속전철(SRT)이 개통이라는 수혜도 기대된다. 이 고속전철은 서울 강남 수서역에서 출발해 화성 동탄역, 평택 지제역을 거쳐 부산, 광주와 전남 목포시로 향한다.SRT가 개통되면 지제역에서 수서역까지 거리가 20분대로 단축되며, 무정차로 달리면 수서역∼부산 2시간 10분대, 수서역∼목포 1시간 50분대로 예상된다.단지는 지구 내에 강남 대치동의 학원을 옮겨오는 ‘대치동 명문학원 타운’을 조성한다. 현직 강사진의 커리큘럼으로 수업이 진행될 예정이고, 지구 내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신설될 예정이다.이 밖에 단지 내에 맘스아카데미, 맘스사우나, 맘스카페 등을 조성했다. ‘맘스아카데미’에서는 여성들의 자기개발과 취미생활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전문강좌를 제공할 예정이다. ‘맘스카페’는 어린 자녀를 둔 여성 입주자들의 친목과 커뮤니케이션 활성화를 도모하는 공간으로 조성되며, ‘맘스사우나’는 육아와 가사로 인한 피로를 덜기 위한 여성들의 사우나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평균 분양가는 3.3㎡당 평균 886만원대로 책정됐다. 최근 평택 내 동삭지구, 세교지구, 용죽지구 등에서 신규 분양한 단지들이 900만원 중 후반으로 공급된 것과 비교해 저렴하다.단지는 지하 1층~지상 27층, 전용면적 59㎡~84㎡, 총 2803가구로 이뤄졌으며, 1, 2차에 걸쳐 총 4567가구의 중소형 대단지가 형성될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안성시 공도읍진사리 10-2번지에 위치한다. 방문고객에게는 사은품이 제공된다.
2016.10.18 I 정시내 기자
호반건설 '울산 송정 호반베르디움' 498가구 분양
  • 호반건설 '울산 송정 호반베르디움' 498가구 분양
  • △ 호반건설은 이달 중 울산광역시 북구 송정택지개발지구 B1블록에 ‘울산 송정 호반베르디움’ 아파트를 분양한다. 울산 송정 호반베르디움 조감도 [자료=호반건설][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호반건설은 오는 20일 울산광역시 북구 송정택지개발지구 B1블록에 ‘울산 송정 호반베르디움’ 아파트를 분양한다고 18일 밝혔다. 울산 송정 호반베르디움은 지하 1층~지상 25층짜리 아파트 6개 동에 총 498가구로 구성된다. 주택형(전용면적)별로 △75㎡ 82가구 △84㎡A 326가구 △84㎡B 45가구 △84㎡C 45가구로 이뤄졌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1000만원대 중반에 책정될 전망이다. 송정지구는 울산광역시 북구 송정동 일대 143만 8000㎡ 부지에 총 7821가구(수용인구 1만 9595명)로 조성되는 울산광역시 도심 내 마지막 택지지구다. 단지 서쪽으로 국도 7호선이 인접해있고 동쪽으로 현대자동차 울산공장과 연결되는 오토밸리로(2017년 개통예정)가 있어 울산 업무지역으로 출·퇴근이 수월하다. KTX울산 역세권 개발과 동해남부선(부산~울산~포항) 복선전철(2018년 개통예정), 송정역사 등의 개발 호재도 갖췄다. 단지 서쪽으로 박상진 의사 역사공원, 남쪽으로 하천 및 수변공원이 조성돼 있고 단지 주변 중심상업지구와 롯데마트, 코스트코 등을 이용할 수 있다.단지는 전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판상형 설계로 일조권과 통풍을 확보했다. 평면은 4베이 위주(84㎡C 타입은 5베이)로 설계했고 가변형 벽체를 적용해 소비자가 원하는 공간 구성이 가능하다. 주부의 동선한 주방가구 배치와 드레스룸, 팬트리, 다목적실 등 다양한 수납공간도 제공된다. 공동체 시설로는 피트니스 클럽, 골프 연습장, 키즈 클럽, 북 카페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울산시 북구 진장동 228-1에 마련될 예정이다. 입주 예정일은 2018년 12월이다.
2016.10.18 I 김성훈 기자
신개념 복합도시 페이퍼코리아의 `디오션시티` 내 상업용지 공급
  • 신개념 복합도시 페이퍼코리아의 `디오션시티` 내 상업용지 공급
  • [이데일리 e뉴스 김병준 기자] 페이퍼코리아의 ‘디오션시티’ 내 롯데아울렛에 인접한 상업 용지가 곧 분양될 예정이다.디오션시티는 기존 도심에 위치했던 페이퍼코리아의 군산 공장이 군산2국가산업단지로 이전하면서 생긴 기존 59만6163㎡의 공장부지에 조성되는 복합도시다.2020년까지 2단계에 걸쳐 조성될 도시는 1만7323명이 거주할 수 있는 6416가구 규모 공동주택과 대형쇼핑몰 등 상업시설을 비롯해 교육, 문화, 주거시설 등이 두루 갖춰질 전망이다.페이퍼코리아는 오는 24일 디오션시티의 1차 조성 상업용지 8594㎡(2600평)에 대한 매각공고를 시작으로 투자의향서 접수 및 우선협상자 선정절차에 들어갈 예정이다.분양되는 상업용지는 일반 상업지역으로 복합쇼핑몰 ‘롯데아울렛 군산점’ 예정지와 폭 18.5m 도로를 사이에 두고 있는 4개 구역이다. 총 59만6163㎡(18만평)으로 디오션시티 내에서 가장 핵심적인 입지로 분석되고 있다.영국에 본사를 둔 글로벌부동산그룹 ‘세빌스’의 주관 아래 공개매각 방식으로 진행되는 상업용지 매각절차는 11월 말 계약체결을 마친다.디오션시티 내 대우건설 ‘푸르지오’와 대림컨소시엄 ‘e편한세상’ 등 이어진 아파트 공급 소식은 지난달 건축허가가 승인된 ‘롯데아울렛 군산점’과 더불어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1차 상업용지는 판매시설과 영화관 등이 자리 잡으며 지하 1층, 지상 7층, 총면적 9만3152㎡ 규모의 ‘롯데아울렛 군산점’과 함께 군산 경제 활성화의 큰 축을 담당할 전망이다. 이로써 본격적인 복합쇼핑몰이 갖춰진 군산의 ‘원스톱 라이프’ 시대를 기대하는 관계자가 많다.여기에 1차 상업용지 분양을 시작으로 향후 유럽형 스트리트몰까지 조성된다면 디오션시티는 주거, 문화, 교육 등 환경을 모두 갖춘, 복합쇼핑문화 선도 랜드마크가 될 가능성이 높다.군산 지역 부동산 관계자는 “디오션시티에 공급된 아파트에 이어 이번 상업용지 분양에 대한 수요자의 관심이 매우 높다”면서 “군산의 중심지인 수송지구 등 거래 사례와 아울렛 입점에 따른 광역상권 형성 및 집객 효과 등을 고려하면 이번 상업용지의 분양가는 3.3㎡당 1000만원대의 가격대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2016.10.17 I 김병준 기자
산업단지 주변 신규 아파트 분양에 수요 몰려
  • 산업단지 주변 신규 아파트 분양에 수요 몰려
  •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산업단지 인근 아파트가 요즘 분양 시장의 흥행코드다. 산업단지 인근 지역은 산업단지 종사자들로 인해 수요가 탄탄할 뿐만 아니라 교통과 생활 등 개발에 따른 시세 상승 효과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특히 공기업과 대기업 입주가 활발한 산업단지의 경우 관련 협력업체 근로자들까지 유입돼 더욱 탄탄한 배후수요를 확보할 수 있다.경기도 평택시 칠원동 신촌지구에 들어서는 ‘평택 지제역 동문굿모닝힐 맘시티’는 총 5개 블록에서 4567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공급되며, 단지 전체가 실수요층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만 구성된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7층, 전용면적 59㎡~84㎡, 총 2803가구로 이뤄졌으며, 1, 2차에 걸쳐 총 4567가구의 중소형 대단지가 형성될 예정이다.이 아파트는 풍부한 배후수요로 이미 투자자들 사이에서 핫플레이스로 꼽힌다. 이 아파트가 위치한 평택시 신촌지구는 평택일반산업단지를 비롯해 쌍용자동차공장, 송탄산업단지, 장당산업단지, 칠괴산업단지, 평택종합물류단지 등 산업단지가 주변에 몰려있어 끊이지 않는 배후수요를 자랑한다.또한 반경 4km 내 위치에 고덕산업단지가 있으며, 여기에 삼성전자 외에도 오는 2017년까지 LG전자가 평택 진위2산업단지에서 99만여㎡ 규모의 산업단지를 조성할 예정으로, 평택의 중심도시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아 투자가치는 더욱 상승할 전망이다.탁월한 교통망도 장점이다. 올해 12월 개통 예정인 SRT 평택 지제역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단지 인근으로는 평택~제천 간 고속도로 송탄IC도 위치해 있어 서울과 인천 등 수도권 주요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이 밖에도 평택 최초로 지구 내에 강남 대치동의 명문학원을 옮겨와 ‘대치동 명문학원 타운’을 유치했다. 현직 강사진의 커리큘럼으로 수업이 진행되기 때문에 보다 수준 높은 교육을 받을 수 있다. 단지 내에 맘스아카데미, 맘스사우나, 맘스카페 등을 조성했다. ‘맘스아카데미’에서는 여성들의 자기개발과 취미생활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전문강좌를 제공할 예정이다. ‘맘스카페’는 어린 자녀를 둔 여성 입주자들의 친목과 커뮤니케이션 활성화를 도모하는 공간으로 조성되며, ‘맘스사우나’는 육아와 가사로 인한 피로를 덜기 위한 여성들의 사우나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분양가도 합리적으로 책정했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평균 886만원대로 책정됐으며 이는 최근 평택 내 동삭지구, 세교지구, 용죽지구 등에서 신규 분양한 단지들이 900만원 중 후반으로 공급된 것과 비교하면 상당히 저렴한 편이다. 한편, ‘평택 지제역 동문굿모닝힐 맘시티’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안성시 공도읍 진사리 10-2번지에 위치한다. 방문고객에게는 다양한 상품이 준비돼 있다.
2016.10.14 I 정시내 기자
접이식 문 '폴딩도어', 시공 시 유의할 점은?
  • 접이식 문 '폴딩도어', 시공 시 유의할 점은?
  • [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최근 감각스러운 인테리어와 높은 실용성을 중시하는 이들이 늘면서 일반적인 도어 대신 ‘폴딩도어’를 선택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과거에는 음식점이나 카페, 상가 등 손님을 유치하기 위해 내부를 개방하는 곳들에서만 폴딩도어를 설치했다면 최근에는 아파트나 주택, 사무실 등에서도 폴딩도어 설치 문의가 증가하는 추세다.폴딩도어란 내부가 전면으로 공개되는 커튼형 접이식 문을 일컫는다. 아파트나 주택의 경우 설치 시 풍부한 채광 효과와 방풍, 환기, 인테리어 기능 등의 장점이 있다. 단열 효과가 있는 폴딩도어를 설치할 경우 난방비 절감 효과도 얻을 수 있다. 공장이나 컨테이너, 사무실, 카센터와 같은 작업 환경에 폴딩도어를 설치할 경우 방음과 방진, 방수 등 작업에 유리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으며 부드러운 개폐로 편리한 출입이 가능하다.폴딩도어 시공 시에는 장소에 맞는 적절한 도어 선택이 필요하다. 이와 관련해 부산 폴딩도어 전문업체 ㈜탑존은 원하는 품질과 납기일 지정이 가능한 주문제작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해당 업체는 전국 지사 체제로 각 처에 제작 공장을 운영하고 있어 고품질의 폴딩도어 시공이 가능하다. 특히 현재 시공 중인 ‘공간 확장용 접이식 도어’는 하부레일 양 끝에 홈을 내 부드러운 굴림과 높은 기능성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탑존폴딩도어 관계자는 “폴딩도어 시공 시 도어가 기울거나 알루미늄이 얇아 뒤틀리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며 “고품질의 자재를 사용하고, 다양한 시공 사례를 통해 최적화된 시공 기술을 보유한 업체를 선택해야 만족스러운 시공이 가능하실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탑존폴딩도어는 블로그를 통해 다양한 폴딩도어 시공 사례를 공개하고 있다. 시공 및 견적 문의는 대표 번호를 통해 하면 된다.
2016.10.13 I 정시내 기자
호반건설 '울산 송정 호반베르디움' 이달 분양
  • 호반건설 '울산 송정 호반베르디움' 이달 분양
  • △ 호반건설은 이달 중 울산광역시 북구 송정택지개발지구 B1블록에 ‘울산 송정 호반베르디움’ 아파트를 분양한다. 울산 송정 호반베르디움 조감도 [자료=호반건설][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호반건설은 이달 중 울산광역시 북구 송정택지개발지구 B1블록에 ‘울산 송정 호반베르디움’ 아파트를 분양한다고 12일 밝혔다. 울산 송정 호반베르디움은 지하 1층~지상 25층짜리 아파트 6개 동에 총 498가구로 구성된다. 주택형(전용면적)별로 △75㎡ 82가구 △84㎡A 326가구 △84㎡B 45가구 △84㎡C 45가구로 이뤄졌다.송정지구는 울산광역시 북구 송정동 일대 143만 8000㎡ 부지에 총 7821가구(수용인구 1만 9595명)로 조성되는 울산광역시 도심 내 마지막 택지지구다. 단지 서쪽으로 국도 7호선이 인접해있고 동쪽으로 현대자동차 울산공장과 연결되는 오토밸리로(2017년 개통예정)가 있어 울산 업무지역으로 출·퇴근이 수월하다. KTX울산 역세권 개발과 동해남부선(부산~울산~포항) 복선전철(2018년 개통예정), 송정역사 등의 개발 호재도 갖췄다. 단지 서쪽으로 박상진 의사 역사공원, 남쪽으로 하천 및 수변공원이 조성돼 있고 단지 주변 중심상업지구와 롯데마트, 코스트코 등을 이용할 수 있다.단지는 전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판상형 설계로 일조권과 통풍을 확보했다. 평면은 4베이 위주(84㎡C 타입은 5베이)로 설계했고 가변형 벽체를 적용해 소비자가 원하는 공간 구성이 가능하다. 주부의 동선한 주방가구 배치와 드레스룸, 팬트리, 다목적실 등 다양한 수납공간도 제공된다. 공동체 시설로는 피트니스 클럽, 골프 연습장, 키즈 클럽, 북 카페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울산시 북구 진장동 228-1에 마련될 예정이다. 입주 예정일은 2018년 12월이다.
2016.10.12 I 김성훈 기자
‘영종 한신더휴 스카이파크’ 전용 59㎡ 구성에 눈길
  • [모델하우스 탐방]‘영종 한신더휴 스카이파크’ 전용 59㎡ 구성에 눈길
  • △한신공영은 인천 영종하늘도시 A-59블록에 전용면적 59㎡로만 구성된 ‘영종 한신더휴 스카이파크’ 아파트(562가구)를 분양하고 있다. 전용 59㎡B타입은 거실을 2면 개방으로 설계해 개방감을 높였다.[사진=한신공영][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한신공영이 인천시 영종도에서 소형 평면으로 구성해 분양한 아파트에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까지 몰렸다.한신공영은 인천 영종하늘도시 A-59블록에 짓는 ‘영종 한신더휴 스카이파크’ 아파트의 모델하우스를 지난달 30일 개관하고 분양 중이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짜리 4개동 총 562가구(전용면적 59㎡)로 이뤄진다. 특히 전용 59㎡ 단일면적으로 구성된다. 모델하우스 개관 이틀째인 지난 1일 현장에는 가족단위 방문객들의 행렬이 이어졌다. 특히 초등학생 이하 어린 자녀를 둔 30대 부부들을 자주 목격할 수 있었다. 특히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확장공사가 확장되고 반도체공장인 스태츠칩팩코리아, 카지노리조트인 파라다이스시티 등의 공사가 가시화되면서 유입인구가 늘면서 수요도 덩달아 늘고 있다는 게 업계 관계자들의 얘기다.남향위주로 배치된 이 단지는 소형으로만 구성했음에도 다양한 특화설계를 적용했다. 우선 판상형은 4베이(거실 및 방3개 전면배치)로, 타워형은 거실 2면 개방형으로 꾸몄다.전용 59㎡A·C 타입은 판상형 구조로 3.7m에 달하는 넓은 거실을 제공한다. 자녀방 2개를 터서 하나의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 타워형인 전용 59㎡B 타입은 2면 개방형 설계를 적용해 채광과 통풍을 보완했다. 주방과 보조주방 공간을 넓혔고 각종 수납공간도 마련했다.1층에 도입되는 테라스 타입은 약 22~37㎡에 이르는 넓은 테라스 공간을 제공한다. 또 각 동 최상층에 설계되는 펜트하우스 타입은 다락과 테라스를 별도로 마련했다. 전용 59㎡AP 타입은 길이 약 12m, 면적 29~30㎡에 이르는 넓은 테라스 공간과 약 30㎡ 면적의 다락을 별도로 제공한다. 특히 다락은 성인남성이 서서 생활할 수 있게 천장고를 높게 설계했다.분양가는 3.3㎡당 900만원 중후반대로 인근에서 분양한 다른 단지들(1000만~1100만원대)보다 저렴하다. 모델하우스는 인천시 중구 운서동 3086-3(공항철도 운서역 2번 출구 앞)마련된다.분양 관계자는 “영종하늘도시는 전체 아파트 공급물량 중 전용 60㎡이하 소형 아파트 비율이 23% 수준에 불과해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많다”며 “개발호재도 많아 이 지역 상근인구가 늘고 있는 데다 분양가도 저렴해 투자자들의 문의도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2016.10.02 I 박태진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돈 되는 바이오에 벤처자금 몰렸다
  • [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다음은 26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뉴스다.△1면-돈 되는 바이오에 벤처 자금 몰렸다-역시나…20대 첫 국감도 파행-기부 생색만 낸 KT&G…3178억 챙기고 808억 사회환원-한반도 땅 밑 아무도 모른다△줌인-[사설]여야 오기정치 버리고 국감 정상화하라-[사설]담배업체 주머니 불려주려 세금 올렸나-“미르·K스포츠재단 전경련이 맡고, 이름 변경 검토”-국방부, 사드 부지 이번주 발표…롯데 성주골프장 사실상 낙점-ICT 산업 정체 속 바이오기업 쾌거 잇달아…‘미래 먹거리’로 각광-KT&G ‘불로소득’ 환수 규정 없어 미국·일본 법 만들어 국고에 귀속△이슈&이슈-활성단층 수백개 있는데…원전 다 지은 후 뒷북 조사한 정부-일본은 20km 간격 고감도 지진 관측망 설치…내진설계 의무화로 아파트·공공시설 90% 보강공사-돈에 밀린 안전…전국 주택 내진설계율 겨우 7%-‘언제 또 지진 날지 몰라’…72시간 생존배낭 불티-경북 ‘공공시설 내진설계율 70%로’…서울 도시철도 53.2km 보강공사-“7.0 이상 지진에 취약 기존 원전 보강 시급”△정치&-與野, 강대강 대치…초유의 ‘野만 국감’ 현실화 되나-朴, 김재수 해임안 거부…사실상 ‘협치 종식’-외교 공식 행사, 김영란법 적용 안 받는다-통합경선, 3지대론, 潘-安 단일화…野, 인물난 방증…대선 시나리오 난무△경제-백산엘앤티·삼정인버터·홈플러스 LED 스탠드, KS기준에 못 미쳐-한진해운 ‘구원투수’ 된 매출채권, 회수에 문제없나-‘GDP 산출은 내 몫’…한은 vs 통계청 신경전△금융-팍팍해진 가계 살림에…보험약관대출 50조 훌쩍-BC카드, O2O 기업과 ‘릴레이 할인 이벤트’-18개사 매수 희망 지분, 매각 물량의 4배 인수의지 강한 SI, 치열한 가격경쟁 예고-우리카드 모바일장터 ‘위비마켓’ 주목△산업&기업-세계 3곳만 보유…검은 ‘뭉칫돈’ 유혹에 털릴 뻔-한국 자동차 생산량 ‘글로벌 빅 5’서 탈락-최태원 SK회장 ‘中 현장경영’ 가속-‘함께 타요’ 車 업계 카 셰어링 마케팅 붐△산업-“1등 성공신화 만드는 첫걸음은 즐거운 직장이죠”-강남 대표 호텔 벨레상스, 이달 말 28년 역사 마감한다-진화하는 전통주 시장…먹걸리에 크림치즈 맛 증류식 소주는 클럽 마케팅-배추 1포기 7643원, 작년 3배…포장김치로 수요 몰려△중소기업·바이오-암세포만 골라 죽이는 혁신기술 개발…항암제 시장 석권 노려-“日 도쿄돔에도 이 노뎁 VMS들어있죠”-경동나비엔, 베이징에 보일러·온수기 새 공장 건설△제 10회 그린리본마라톤-‘실종아동 무사 귀환’ 한마음…연둣빛 유니폼, 여의도 물들여-아이돌 스타 몸짓에 관객 열광…‘미아 찾기’희망 메시지-‘미아방지’ 3만명 가슴에 되새겨 장관 표창, 경찰청장 감사장 받아△구멍난 아동안전-어린이 안전사고 4년새 40% 급증…장기 실종도 4배나 늘어-어린이 안전사고 내버려 둘 땐 1년 이하 징역, 벌금 1000만원-“죽기 전에 얼굴 한번 봤으면”…평생 죄책감에 시달려△증권&마켓-갤노트7 리콜, 한진發 물류대란…실적 눈높이 낮춘 증시-현대증권-국민은행 종합 자산관리 선봬-환매 러시 속 돈 몰리는 펀드, 왜-“수수료 수익 2배 해외 IPO 주력…수익증대 결실”-칼라일, 韓·中·홍콩 맥도날드 새 주인 되나-아시타·신라젠…기술특례 바이오기업 출격 준비-500억원 수요예측 성공에 SK해운, 회사채 발행 추진△글로벌마켓-창업 10년 만에 세계 최고…드론계 애플 DJI-아베 이어 리커창도 쿠바에 열렬한 구애-“클린턴 내연녀 TV토론회 초청”…트럼프 또 막말-일본車, 美시장 공략법 ‘하이브리드보다 대형차’△문화-사회 이끄는 과학, 인문학의 바통 이어받다-마임, 몸짓의 향연-떼어낼 수 없는 母子…100세까지 그 사랑 그릴 것△스포츠-손샤인 뜨니…감독 2명이 웃는다-‘세번의 연장’ 승부 끝 미소 무명 양채린, 생애 첫 우승-짧고 허무였던 ‘최진철 호’ 무엇이 문제였나-‘맏언니’ 이지희, 신지애 꺾고 JLPGA 투어 21승 달성△대학·교육-성공회대 등 21개 대학 수시모집 미달 ‘비상’-교육투자 늘린다더니…곳간만 채운 ‘부실대학’-막 오른 자사고 입시…토익점수 쓰면 ‘0점’△People &-‘불법 간장’ 의혹 때 공장 개방…신뢰로 ‘국민간장’ 담근 박승복 회장-“美 보호무역 안돼” -수묵화 같은 한옥 담으려…눈 따라 전국 누볐죠-푸틴의 세대교체 신호탄 52세 볼로딘 하원의장에 -“성장 한계 여신 금융업, 신사업 걸림돌 없애는데 힘쓸 것”-[목멱칼럼]독일에서 배우는 ‘위기 대응법’-정형돈 ‘무도 하차’ 욕먹을 일인가-지진에 휘청한 문화재 정책 △부동산“보상금 더 달라”…아파트 재건축 발목잡는 ‘상가 알박기’-부엌·출입문 함께쓰는 가구 ‘버팀목 전세 자금대출’ 가능-위례·과천·부산 아파트값, 강남보다 더 올라-청량산·서해바다 ‘배산임수’…인근에 국제학교△사회-신동빈 구속영장 청구 놓고…檢 ‘진퇴양난’-“강만수 사익추구형 부패사범” 검찰, 구속영장 재청구 방침-건보 20조 흑자에도 의료비 부담 3.5조나 늘어-학교비리 내부고발 교수 법원 통해 ‘복직 길’ 열려-‘청담동 주식부자’ 이희진 재판 회부-“우리 병원 안돼” 응급환자 재이송 2년새 2배-경찰 물대포에 쓰러진 백남기 농민 끝내 숨져
2016.09.25 I 임성영 기자
'천안아산 캠스베일리' 도심형 가든하우스 주목
  • '천안아산 캠스베일리' 도심형 가든하우스 주목
  • [이데일리] 내 집 마련을 고민하고 있는 주택 수요자들 사이에서 친환경적인 주거환경과 편리한 교통환경을 갖춘 단지들이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복잡한 서울생활에서 벗어나 자연환경을 벗 삼아 여유로운 전원생활을 즐기고 싶은 수요자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이유로 강, 산, 공원, 호수 등의 ‘에코 프리미엄’을 갖춘 단지들은 분양시장에서 단연 청약 1순위로 꼽히고 있다. 특히, 운동 및 산책 등 여가를 즐길 수 있는 녹지공간이 마련된 경우 수요자들의 더 큰 호응을 얻는다.실제 지난 8월, 경기도 화성 동탄2신도시에 공급되는 도심형 가든하우스 ‘동탄레이크자이 더 테라스’는 청약접수 결과 전체 363가구 모집에 9565가구가 몰려 평균 26.3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로 전 주택형 마감에 성공했다. 이러한 인기의 이유로 전문가들은 KTX동탄역 등 교통이 편리해 접근성이 높다는 점 뿐만 아니라 동탄호수공원의 자연환경도 인기요소로 꼽는다. 동탄2신도시의 대표적인 명소인 동탄호수공원과 주거문화복합시설, 수변상업시설, 공공시설 등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최근 충청남도 아산시 아산 배방지구 5-2블록에 들어서는 ‘천안아산 캠스베일리’가 이러한 도심형 가든하우스 인기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단지는 아산 배방지구 대규모 타운하우스 촌에 위치하며 아파트와 전원주택의 장점만을 접목시킨 신주거지로 여유로운 전원생활과 아산신도시의 편리한 도심생활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단지는 다양한 특화설계와 상품구성으로 기존 아파트에서 누릴 수 없었던 쾌적함과 여유를 갖춰 눈길을 끈다. 우선 대규모 단독주택에서만 볼 수 있는 가구별 앞마당이 조성되며, 다락방을 배치해 아이들에게 특별한 이색공간을 연출하기에도 충분하다.이와 함께 개성적인 공간연출이 가능한 수직적 공간설계로 층간소음 걱정이 없는 가족들의 프라이빗 공간구성이 눈길을 끈다. 또한 가구별로 전용 주차공간을 제공해 일반적으로 아파트에 거주할 때 생기는 이웃 간의 불편함을 모두 없앴다.또한 경사면을 이용한 설계로 다른 타운하우스와 차별화된 탁월한 조망을 누릴 수 있으며 사생활 보호까지 가능해 정온하고 자유로운 생활이 가능하다.분양 관계자는 “지하철 1호선 아산역과 KTX 천안아산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교통 요충지에 위치해 있다”며 “아산역을 이용하면 천안 곳곳은 물론 서울과 수도권으로의 출퇴근이 편리하며, KTX 천안아산역을 통해 서울 약 30분, 대전과는 약 20분 내외로 이동할 수 있다”고 말했다.단지 주변으로 아산탕정 디스플레이시티1?2산업단지와 삼성 디스플레이 아산캠퍼스, 현대자동차 아산공장 등 첨단산업체를 비롯해 천안 제2?3?4산업단지, 아산탕정 농공단지 그리고 14개 대학이 밀집돼 탄탄한 배후수요를 자랑한다. 더불어 ‘아산 제2테크노밸리’(2016년 하반기 예정)와 ‘LG생활건강 퓨쳐일반산업단지’(2017년 착공목표)조성이 완료되는 시점에는 배후수요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견본주택은 사업지 현장과 동일한 충청남도 아산시 아산 배방지구 5-2블록에 마련될 예정이다.
2016.09.21 I 최성근 기자
군산 '디오션시티 푸르지오' 분양마감 임박
  • 군산 '디오션시티 푸르지오' 분양마감 임박
  • [이데일리 e뉴스 최성근 기자] 군산 ‘디오션시티 푸르지오’가 분양 마감을 앞두고 있다. ‘디오션시티 푸르지오’ 관계자는 20일 이같이 밝히며 “대우건설이 전북 군산시 디오션시티 A2BL에서 분양 중인 이 아파트는 자녀양육에 최적의 조건에 해당하는 단지로 부상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디오션시티 푸르지오’가 위치한 디오션시티는 페이퍼코리아 공장 이전부지에 조성되는 주거·교육·문화·상업의 복합단지로, 전북 최초의 대규모 복합 도시이다. 개발부지 총면적이 59만6163㎡에 달하며, 주거시설뿐만 아니라 지구 내에 녹지, 공원, 교육시설, 문화시설용지, 공공청사, 상업시설 등도 함께 마련된다. ‘디오션시티 푸르지오’는 주변에 유치원을 비롯해 초·중학교가 밀집해 있어 최상의 교육여건을 갖췄다는 평이다. 또, 단지 바로 옆에 대규모근린공원이 조성되므로 어린 자녀가 마음껏 뛰어놀 수 있게 된다. 이 단지는 동측으로 초등학교와 중학교 등 학교 3개소와 유치원 2개소가 단지와 마주해 있다. 업체 관계자는 “아파트 주변에 학교나 학원, 도서관 등이 가깝고 청소년유해시설이 없는 곳이 군산 맹모들에게는 최적의 주거지로 평가받고 있다”고 했다.‘디오션시티 푸르지오’는 녹지공간 및 조경시설을 최대한 확보했다. 단지 중앙에는 입주민들이 모여 여유를 즐길 수 있는 다목적 휴식공간 푸르지오가든이 조성되고, 자연친화형 친수공간으로 꾸며져 시원함을 더해주는 아쿠아가든, 산책로와 연계된 친숙한 녹음공간 힐링포리스트, 4계절 꽃이 활개 해 있는 플라워가든 등도 마련된다.입주민들이 아파트 밖으로 나가지 않고도 각종 편의를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이 갖춰진다. 지하 1층에는 입주민들의 건강한 활동을 위해 휘트니스클럽과 GX룸, 스크린골프장 등이 세워진다. 자녀를 위해 남·녀독서실, 푸른도서관, 어린이집과 키즈카페 등도 마련된다. 군산디오션시티 푸르지오의 3.3㎡당 분양가는 최저 640만원대부터 시작하며 평균 분양가는 3.3㎡당 680만원 대다. 계약자들의 초기비용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계약금 5%에 중도금 무이자 대출혜택이 제공된다. 분양홍보관은 월명로 180 도곡빌딩 3층에 있다
2016.09.20 I 최성근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알짜 빌딩을 잡아라… 기관투자가 ‘쩐의 전쟁’
  •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다음은 12일자 이데일리신문 주요 뉴스다.△1면- 알짜 빌딩을 잡아라… 기관투자가 ‘쩐의 전쟁’- 한진해운 미주 ‘황금항로’ 글로벌 선사에 헌납할 판- 美·韓이어 加·印 갤노트7 사용중지- 北核 해법찾기… 박 대통령-여야 3당대표 긴급 회동- 美·日 6자회담 대표 도쿄 회동△줌인- [줌인]‘北 민생·인권은 안중에 없다’..경제 쥐어짜 핵무기 전력화- [사설]여야 영수회담 북핵·민생해법 도출하길- [사설]대기업 노조, 기아차 멕시코 공장서 배워야- 국민연금, 국내 중소형 빌딩에 3000억 투자 △한진해운 공백 파고드는 글로벌 해운사- 물류대란 급한불 껐지만…‘해운공룡’ 2M 먹잇감 전락 우려 커져- 한진해운 美 하역 시작에도… 추가 자금 마련 등 ‘산넘어 산’△北 5차 핵실험- 63개국 규탄 성명… 국제사회 ‘실효적 제재안 찾기’ 머리 맞대- 北 감쌀 명문 없어졌지만… 中, 제재강도 높일지 불투명 - 남북관계 개선 ‘실낱희망’ 마저 날린 핵실험△北 5차 핵실험- ‘제재만으론 역부족’… 다시 고개드는 핵무장론- ‘노동당 창건일’ 전후로 北 추가 핵실험 가능성- 북핵 실전배치 초읽기에… 軍 “핵공격 징후시 김정은 직접 타격”- 북한 주요 기념일과 올해 도발 일지△정치&- 고강도 대북제재 위한 내부결속 다진다- 朴대통령, 북핵 도발 대응 “習 주석과 통화 계획 없어”- 여야 지도부, 추석 민심잡기 ‘강행군’- [현장에서]‘맹탕’ 비판에도 국책은행 역할 재정비 이끌어내 - 정세균 의장, 오늘 3당 원내대표와 방미- [여의도 톡톡]“공직자 취업심사제 유명무실”△경제- 시금치 161%·한우값 34%↑… 조상님 차례상에 뭘 올리나- 8월 회사채 순발행 2조 2000억원 감소.. 경기 불확실성 커지자 기업들 투자 꺼려- ‘한진해운 피해’ 중소 운송업체에 4000억 금융지원 △금융- 잇단 포퓰리즘 법안에 카드업계 뿔났다- 대출빙자 보이스피싱 상반기 69%… 크게 증가- [금융인사이드]어르신 창구 늘리고, 대학생 겨냥 앱 출시- DGB 금융, 라오스 軍할부금융 시장 ‘연내 진출’△산업&기업- 37초에 모듈 하나 ‘뚝딱’… 전용레일로 현대차 직송- 삼성, 美 ‘테이코’ 인수… “북미서 영향력 높일 것”- 현대重, 유럽 미니굴착기시장 공략- 유산균·편의성 다 잡았다.. LG ‘디오스 김치톡톡’- 현대글로비스 ‘DJSI’ 편입..국내업계 최초 2년 연속- 대기업 붙으려면 “자소서에 직무경험 잘 녹여라”△산업- 닮아도 너무 닮은 ‘킨더조이’와 ‘해태 꼬마볼’- 가입자 43만명 대여폰 교체 작전- ‘최고 70%’ 롯데백화점 추석맞이 할인전- 홍보 달인이 풀어놓는 ‘SNS 시대 노하우’△중소기업·바이오- ‘어린이 사망 서랍장’ 강제 리콜에… 소비자 탓하는 이케아- ‘조선기자재 연구마을’ 부·울·경, 전남에 선다- 대화제약 먹는 항암제 ‘리포락셀’… 식약처 허가 받아- 제약협회→제약바이오협회로 개명한 까닭△증권&마켓- 북핵·ECB 단지 악재… 美 FOMC 앞두고 ‘탐색전’- 10년 패쇄 베트남 펀드 모집액 700억원 달해 스타매니저 존리 ‘선방’- 金펀드 9% 껑충… 해외주식펀드로 1.5% 올라△마켓in- 서별관 회의 청문회로 본 구조조정 시스템 문제와 대안- 분식회계 검증에 1년… 자본시장 ‘워치도그’ 눈감고 정부는 깜깜이 지원- ‘갑을관계’ 때문에… 고장난 나침반 된 실사보고서- 서별관회의, 투명성·전문성 부족 해결이 과제△글로벌마켓- 中농민 6억명… 쑤닝 ‘농업금융’으로 새판짜기- 천정부지 원두가격- 애플, 자율주행차 사업 접나- 벌써 15년… 9·11테러 행사서 묵념하는 美하원의원들- ‘삼성 따라 잡자’… 中, 2020년까지 반도체 54조 투자- 폭스바겐 엔지니어, 美서 조작혐의 인정△문화&스포츠- 붓이 지나간 길 따라… 경극 펼쳐지고, 이태백이 시를 짓네- 비올리스트 김규리, 브람스국제콩쿠르 1위- 스테인리스 덩어리에 비친, 뒤틀린 나의 내면 △스포츠- 3차 연장접전 끝… 배선우 ‘메이저퀸이라 불러주세요’ - ‘한국오픈 사나이’ 이경훈 2년 연속 우승… 3억 ‘잭팟’- 손흥민 2골 1도움… “그저 발만 갖다 댔을 뿐”- 가을야구 티켓 잡아라… SK·KIA·LG 선발 싸움- 獨안젤리크 케르버 女테니스 지존 등극△화통토크- “‘제네시스’처럼 명품가치 만들어야 소비 늘고 청년 일자리도 생길 것”- “1년에 1%씩 만이라도 임금인상분 조정해 신입직원들에게 주자”- 박 회장은… △대학·교육- 월급 받으면 학점 따고… ‘취업률 85%’ 맞춤형 산업인재 키워- 대입 수시, 지나치게 하향지원은 금물- 2017학년도 수능 지원자 수 작년보다 2만5000명 줄어△People&- 손가락질 받는 사람의 억울함도 공감할 구석이 있더군요- “메마른 DDP에 사람의 향기 채웠어요”- 국내 첫 어린이재활병원에 나방공사, 7650만원 쾌척 - 美 억만장자 슈워츠먼, 中 칭와대에 4억 달러 기부- 우리은행, 청년일자리 창출 나서- 시작장애인과 함께 달려요- ‘자라’ 창업자 오르테가 세계 최고 부자에 올라- 강성천 무역위 상임위원 산업부 산업정책실장에- 인사가 만사- 명복을 빕니다△오피니언- [목멱칼럼]부도되는 법 배우기- [데스크의 눈]‘주택공유’ 빗장 이제 풀어야- [기지수첩]‘마음’ 못 읽는 정책당국- [e갤러리]우종일 ‘조선왕조시리즈 왕후 5’△부동산- 서울 전세가율 첫 하락..“전세시장 안정화 신호” “매매가 상승따른 일시현상”- 8월에 ‘17대 1’… ‘철’이 없는 아파트 청약- [클릭 이 단지]‘고덕역 갑을명가시티’ 5호선 고덕역 1분…한영외고·배재고 인접△사회- ‘1천억 금연프로그램’… 치료약 처방이 전부- 보호 못하는 ‘어린이 보호구역’- 인터넷 강의, 언제든 환불 가능해진다△사회- 스폰서 검사-계좌대여 변호사 사건 관련 ‘추가 뒷거래’ 수사- “학생들 이미 승리 총장 사퇴는 안돼”- “핵실험 김정은 OUT”- 타워팰리스에 가짜 투자사 차려놓고… 1400억 빼돌려- 회식 후 집에 가다 실족사.. 업무상 재해로 인정 받아
2016.09.11 I 박태진 기자
오산 역세권 원동 `더피나클 141`, 성황리 분양 중
  • 오산 역세권 원동 `더피나클 141`, 성황리 분양 중
  • [이데일리 e뉴스 김병준 기자] 저금리 시대를 맞아 노후대비 및 추가 소득을 위한 투자처로 수익형 부동산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그중에서도 배후 수요가 풍부한 지역의 오피스텔은 아파트나 상가보다 초기 자본에 대한 부담이 적으면서도 꾸준한 임대 수익이 가능해 효자 투자처로 손꼽히고 있다.최근 분양을 시작한 오산 오피스텔 ‘더피나클 141’도 실수요자와 부동산 투자자에게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물량 중 하나다. 워낙 문의가 많아 분양 관계자들이 조기마감을 예상하고 있다.역세권인 오산시 원동 883번지 일원에 들어설 예정인 더피나클 141은 지하 3층 지상 12층 규모로, 총 141세대를 수용할 수 있다.구성은 전용면적 기준 △20.16㎡ A타입 △25.23㎡ B타입 △25.76㎡ C타입 △35.80㎡의 D타입 등 총 4가지 형태로 다양하다. 자주식 주차설계, 혁신적 스마트 시스템, 풀빌트인 인테리어 등 최신 설계를 적극 도입해 입주자의 편의를 고려했다.사실 남부 개발 중심지인 이 지역은 그동안 오피스텔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해 신규 오피스텔에 대한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됐던 곳이라 인근 부동산 관계자의 전망도 긍정적이다.주변에 대규모 산업단지(LG 디지털 파크, LG 이노텍 공장, 동탄일반산단, 진위일반산단)가 밀집해 있어 수요층이 두터운데다 오산역 환승센터 건립, 오산천 복원 프로젝트, 롯데 복합 쇼핑몰 건립 등 미래 개발 호재를 통한 프리미엄까지 기대해 볼 수 있다.생활 편의를 위한 각종 인프라가 탄탄하게 구축돼 있다는 것도 원동 오피스텔 더파나클 141의 장점 중 하나다.더파나클 141 인근에는 대형마트, 병원, 관공서, 영화관 등이 위치해 있으며, 지역 교통의 중심인 오산역, 오산시외버스터미널이 가깝다. 오산 나들목(IC)과 용서 고속도로와도 인접해 있어 수도권 및 지방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김도엽 엔케이디벨로프 대표이사는 “영어로 정점이라는 뜻을 가진 더피나클은 엔케이디벨로프만의 독창적인 주거 브랜드다. 이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면서 “기존에는 볼 수 없던 실용성과 디테일을 갖춘 주거시설을 만들기 위해 새로운 시도와 개발에 지속적인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더피나클 분양 문의는 전화로도 가능하다. 하지만 샘플하우스(오산시 원동로6 파크스퀘어 109호)를 방문하면 더욱 자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2016.09.06 I 김병준 기자
포스코그룹, 베트남서 시너지 극대화..사회공헌도 으뜸
  • 포스코그룹, 베트남서 시너지 극대화..사회공헌도 으뜸
  • [하노이(베트남)=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포스코(005490)가 베트남에서 그룹사간 시너지를 극대화하며 투자 성공 사례를 만들어나가고 있다. 베트남 내에서 그룹 이미지를 개선하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도 활발하게 추진중이다.김선원 포스코베트남홀딩스(POSCO Vietnam Holdings) 대표법인장은 지난 1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포스코는 우리나라와 베트남 정부간 공식 외교관계가 수립되기 1년 전인 1991년 베트남에 하노이 사무소를 설립했다”며 “지금까지 베트남 현지에 약 20억달러(약 2조2320억원)를 투자해 철강 및 건설, 무역, IT 사업으로 이어지는 밸류체인을 완성했다”고 말했다.포스코그룹은 지난 1992년 4월 호치민에 최초의 합작법인인 포스비나(POSVINA)를 시작으로 현재 12개 법인과 2개 사무소를 베트남에서 운영중이다. 대표법인인 포스코베트남홀딩스를 중심으로 철강 6개사(생산법인 4개, 가공센터 2개)와 건설 2개사(포스코건설, 포스코A&C), 무역(포스코대우), 에너지(포스코에너지), ICT(포스코ICT) 각각 1개사가 있다. 사무소로는 포스코건설 하노이 사무소와 포스코A&C 하노이 사무소를 두고 있다. 김 대표법인장은 “태국과 말레이시아 등지에서 활동해오던 삼성전자(005930), LG전자(066570) 등이 베트남쪽으로 활동무대를 확장하면서 산업의 쌀인 철강과 건설 분야에서 포스코가 서비스를 제공할 기회가 많아졌다”고 설명했다.포스코베트남홀딩스는 베트남에 자리잡은 그룹사간의 시너지를 체계적으로 제고하고 베트남과의 협력 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5월 세워졌다. 베트남 내 대외업무는 물론이고 지역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 지원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포스코그룹은 주력인 철강사업 이외에도 안카잉 스플랜도라 신도시 개발, 하노이시 광역도시계획 수립, 항만·도로 건설 등 각종 건설사업, 베트남 최초의 외자 IPP(Independent Power Plant)사업인 몽즈엉Ⅱ(Mong DuongⅡ) 석탄화력발전소 건설 등 에너지, 무역 분야까지 다양한 사업을 베트남 현지에서 전개하고 있다. 포스코그룹 베트남 진출현황(자료: 포스코)◇철강·건설·에너지 사업 필두로 승승장구포스코는 1995년부터 베트남 북부 하이퐁에 철근·선재 생산법인 VPS를 설립해 현지 철강 사업을 시작했다. 2000년대 들어 베트남의 경제발전이 가속화하고 제조업 육성정책이 잇따르면서 건설·자동차·가전·조선 등에서 고급 철강 수요가 증가했고 포스코의 베트남 철강사업도 빠른 속도로 성장했다. 현재 연산 300만t 규모의 생산 및 가공능력을 보유하고 있다.현재 진행중인 베트남 사업 가운데 가장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것은 베트남 최초 자립형 신도시 ‘스플랜도라’다. 포스코건설이 지난 2006년부터 베트남 최대 국영건설사 비나코넥스와 함께 만들고 있는 스플랜도라는 하노이 신흥주거지역으로 주목받고 있다. 부지면적 264만㎡에 2029년까지 5단계에 걸쳐 총 22억달러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포스코건설 관계자는 “5단계 중 1단계로 2013년에 1049세대가 준공됐다”며 “분양 당시 ㎡당 2000~2300달러의 비교적 높은 가격에도 분양이 조기 완료됐고 현재는 35% 이상의 프리미엄이 붙었다”고 설명했다.현재 981세대 규모 2단계 사업 개발이 진행중이며 3단계 이후에는 60층 2개동의 랜드마크 빌딩, 아파트 3084세대, 주상복합 1082세대 등이 조성된다. 앞서 포스코건설은 2008년 640만달러에 수주한 ‘하노이시 광역도시계획’을 2011년 성공적으로 완수한 바 있다.포스코에너지는 지난해 10월 베트남 북부 꽝닌주에 몽즈엉Ⅱ 석탄화력발전소를 준공하고 글로벌 종합에너지회사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미국 AES 등과 함께 총 사업비 18억5000만달러를 투입해 향후 25년간 공동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이 사업에는 국내 업체 중 두산중공업이 EPC(설계·조달·시공) 사업자로 참여했고 한국수출입은행과 한국무역보험공사가 금융지원을 했다. 포스코에너지는 몽즈엉의 성과를 바탕으로 지난 2월 두번째 석탄화력발전사업 추진 양해각서(MOU)를 응에안성 지방정부와 체결하고 뀐랍II 석탄화력발전 사업개발을 추진중이다. 포스코건설이 베트남 국영건설사 비나코넥스와 함께 건설중인 신도시 ‘스플랜도라’ 전경. 포스코 제공.◇장학사업과 주거지원 통해 그룹 이미지 높여포스코그룹은 베트남에서 사회공헌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2005년 포스코 청암재단의 ‘포스코 아시아 펠로우십(POSCO Asia Fellowship)’이 물꼬를 텄다. 미래 지도자를 양성하는 차원에서 현지 우수 학부생에 장학금을 지급하고 한국 유학 학비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현재까지 600여명을 지원했다.2011년부터 베트남 저소득층의 노후한 주택 43세대를 개보수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고 이후 2014년 하반기부터는 아예 주거지가 없는 도시빈민을 위한 주거단지를 조성하는 ‘포스코 스틸빌리지(POSCO Steel Village)’ 건설 사업을 추진했다. 포스코와 포스코1%나눔재단이 건축비 전액을 후원하고 붕따우성 떤딴현 지역정부가 부지와 상하수도, 전기 등 기반을 제공해 104세대의 주택을 신축하는 사업으로 현재 85채를 완공했다. 내년 상반기까지 104세대 건축이 모두 마무리될 예정이다.김선원 포스코베트남홀딩스 대표법인장은 “보건과 의료 분야에서도 활발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며 “포스코의 베트남 진출과 투자는 영리목적도 있었지만 한국의 국가적 동반자로서 함께 성장해 나가기 위한 것”이라고 전했다.▶ 관련기사 ◀☞[르포]北베트남 철강 가공 포스코VNPC "LG전자 新공장 수요도 잡는다"☞[르포]포스코 태국 CGL 가보니.."車·가전용 얼마든지 만들어요"☞권오준 포스코 회장, '車강판 세계 1위 꿈' 태국서 꽃피운다(종합)
2016.09.05 I 성문재 기자
편의점·화장품·시니어타운…건설사는 부업中
  • 편의점·화장품·시니어타운…건설사는 부업中
  • △ 국내에서 주택사업에 집중하던 건설사들이 사업 다각화를 통한 안정적인 수익원 마련에 나서고 있다. GS건설이 내달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중동 일대에 선보일 시니어 주택 ‘스프링 카운티 자이’ 조감도. [자료=GS건설][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자이’라는 아파트 브랜드를 앞세워 올해 총 2조 1745억원 규모의 아파트 신축 공사를 수주한 GS건설(006360)이 최근 들어 신사업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내달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중동 일대에 선보이는 시니어 주택인 ‘스프링 카운티 자이’(전용면적 74㎡ 1345가구)가 그 주인공이다. 종전까지 병원이나 종교·학교재단 등이 소규모로 운영하는 시니어 주택은 있었지만 대형 건설사가 1000가구 이상의 매머드급 시니어타운 조성에 나선 것은 GS건설이 처음이다. GS건설 관계자는 “국내 베이비붐 세대(1955년~1963년 출생자)가 700만명을 넘어선 상황에서 시니어 주택 수요가 늘고 있지만 부대·의료시설 등을 제대로 갖춘 단지는 많지 않다”며 “시니어 주택을 직접 시공하고 운영·관리까지 맡아 차별화된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국내에서 주택사업에 집중하던 건설사들이 새 먹거리 찾기에 분주한 모습이다. 최근 2년간 활황세를 보이던 국내 주택시장이 공급 과잉 우려에 휩싸인데다 정부의 잇따른 부동산 억제 정책으로 시장 열기를 더 이상 장담할 수 없어서다. 과거 식을 줄 모르던 부동산 상승장 뒤 찾아온 불황을 경험한 건설사들이 주택사업 외에 안정적인 수익을 낼 수 있는 새 영역 확장에 속속 나서고 있는 것이다. △ 대림산업이 지난해 9월 제주 그랜드 호텔을 리모델링해 문을 연 ‘메종 글래드 제주’ 호텔(513실) [자료=대림산업]◇대림산업 ‘호텔산업’ 큰 손으로…서희건설 ‘편의점’ 사업 두각올해 시공능력평가에서 8조 763억원을 수주하며 ‘빅5’ 건설사에 이름을 올린 대림산업(000210)은 내달 지하철9호선 언주역 인근에 210실 규모의 ‘글래드(GLAD) 라이브’ 호텔 개관을 앞두고 있다. 내년에도 서울 마포구 ‘글래드 공덕’(378실)과 ‘글래드 강남’(282실) 등을 차례로 선보일 계획이다. 대림산업은 2014년 12월 첫 문을 연 여의도 ‘글래드 호텔’(319실)에 이어 지난해 9월 제주 그랜드 호텔을 리모델링한 ‘메종 글래드 제주’ 호텔(513실)을 선보이며 호텔업계에서 큰손으로 떠올랐다. 삼호가 시공하고 오라관광이 운영과 서비스를 맡는 등 계열사를 적극 활용하는 전략으로 시공능력 평가 숙박시설 부문에서 총 3109억원을 수주해 1위에 오르기도 했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외국인 관광객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호텔사업을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고 있다”며 “앞으로 국내에서 4000객실 이상을 보유한 호텔 개발·시공·운영 그룹사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코오롱글로벌(003070)은 한류 열풍이 불고 있는 이란에서 화장품 사업을 시작했다. 이 회사는 지난 5월 화장품 연구·개발업체인 코스온과 지분 51%를 투자하고 이란 현지 무역투자전문 회사인 JBP Co가 49%를 각각 투자하는 등 총 1000만 달러 규모의 한국 화장품 유통법인을 만들고 제조공장 설립을 추진 중이다. 코오롱글로벌 관계자는 “이란의 수도에 테헤란에 들어서는 한류문화복합 공간인 ‘케이타워’에 입점해 이란 내 뷰티산업과 유통업 진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희 스타힐스’란 아파트로 알려진 서희건설은 편의점 사업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서희그룹은 지난해 9월 전국에 ‘로그인’(LOG IN)이란 편의점을 인수하고 ‘독립형 편의점’이란 형태로 시장에 첫발을 내디뎠다. 독립형 편의점이란 가맹점주에게 권한을 위임한 매장으로 기존 기업형 편의점에서 시행하던 24시간·휴무일 운영도 가맹점주의 선택에 맡긴다.자율성이 보장된 사업구조가 입소문을 타며 매장 수도 껑충 뛰었다. 사업 진출 당시 96개로 시작한 가맹점 수는 이달 현재 160개로 1년 만에 66%(64개)나 증가했다. 물류비용을 대폭 낮추고 가맹수수료 없이 수익을 고스란히 점주에게 돌아갈 수 있게 한 사업 방침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는 게 서희건설 측 설명이다.△ 국내 대표 디벨로퍼인 엠디엠(MDM)은 2014년 판교신도시 푸르지오 월드마크 내 상가시설인 ‘판교 월드스퀘어’에 ‘홀썸치킨’을 개장한 데 이어 올해 ‘광교 푸르지오 월드마크’ 상가에 홀썸치킨 2호점(광교 홀썸치킨)을 열었다.◇‘요리하는 디벨로퍼’… 부동산 개발업체 외식업 진출 ‘눈길’ 외식업에 뛰어든 부동산 개발업체(디벨로퍼)도 적지 않다. 상가 분양에서 한 단계 나아가 직접 상가를 운영하며 노하우도 쌓고 상가 내 업종 다각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서다. 국내 대표 디벨로퍼사인 엠디엠(MDM)은 2014년 판교신도시 푸르지오 월드마크 내 상가시설인 ‘판교 월드스퀘어’에 ‘홀썸치킨’을 개장한 데 이어 올해 ‘광교 푸르지오 월드마크’ 상가에 홀썸치킨 2호점(광교 홀썸치킨)을 열었다. 네오밸류도 지난해 콘텐츠 개발 전담 자회사 ‘어반 라이프’를 설립하고 성수동에 있는 유명 제과점인 ‘밀도’를 인수했다. 올해도 분당 정자동과 강남 대치동, 신사동 가로수길, 위례 등에 추가로 문을 열 예정이다.이남수 신한금융투자 투자 자문부 팀장은 “주택 경기가 당장 내년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에서 건설사들이 저마다 사업 다각화를 통한 안정적인 수익원 마련에 나서고 있다”며 “사업에 뛰어드는 곳마다 경쟁이 치열한 만큼 신중한 사전 조사와 투자, 그리고 기존 업체와의 차별화 등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살아남기 어려울 수도 있다”고 말했다. ▶ 관련기사 ◀☞GS건설 ‘명륜자이’ 모델하우스에 4만명 몰렸다☞GS건설, 내년 영업익 140% 증가…주가 여전히 저렴-미래☞GS건설 부산서 분양흥행 이어갈까..‘명륜자이’ 모델하우스 2일 개관
2016.09.05 I 김성훈 기자
충북 보은, 대단지 아파트 '보은 신한 헤센' 들어선다
  • 충북 보은, 대단지 아파트 '보은 신한 헤센' 들어선다
  •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충북 보은 지역은 지난 최근 한화 군수공장 이전 및 지난 2007년 청원-상주 고속도로 개통 이후 인구수가 점차 증가하기 시작하며 약 3만 5000명을 유지하고 있다. 현재 동부산업단지가 입주해 있고 보은첨단산업단지 조성이 예정되어 인구수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그에 비해 보은군의 아파트 공급량은 지난 2006년 이후 거의 없는 상태이고, 현재 있는 아파트는 대부분 단동 규모이다. 아파트 비율도 전체 주거시설 중 13%에 불과, 수요에 비해 공급량이 턱없이 부족하다. 이 가운데 충청북도 보은군 보은읍 장신리에 ‘보은 신한 헤센’은 지역 내 최대규모 단지로 들어설 예정이어서 아파트 공급량이 부족한 보은 지역 잠재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전망된다.한국자산신탁이 시행하고 신한종합건설이 시공하는 ‘보은 신한 헤센’은 보은 지역 내에서는 가장 큰 규모인 492가구로 지어질 예정으로, 9월 분양을 앞두고 있다. ‘보은 신한 헤센’은 지하1층 지상18층 총 8개 동, 74~84㎡로 전 타입이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면적이다. 전용면적 별로는 △74㎡ 350가구, △84㎡ 142가구 총 492가구로 구성되어 있다.‘보은 신한 헤센’은 전 가구 남향배치 및 4베이 설계로 채광, 통풍이 우수하고 발코니확장형 구조로 체감면적은 훨씬 넓어 보인다.드레스룸, 파우더룸, ㄷ자형 주방 등 공간 곳곳이 최신 평면 구조로 설계되었고, 오픈형 서재, 아이 놀이방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알파룸을 제공한다. 단지 내에는 주민 운동 시설, 어린이놀이터, 자연쉼터, 미술품 설치 공간 등이 있어 입주민의 건강과 휴식을 배려하고, 최신 홈 네트워크 시스템을 적용해 편리함과 편안함, 안전함까지 두루 갖춘 명품 아파트로서의 가치를 선보인다.‘보은 신한 헤센’은 청원-상주고속도로 및 보은시외버스터미널과 인접해 서울, 부산 등을 비롯 전국 2시간대 이동이 가능한 편리한 교통망을 갖추고 있다. 메인 간선도로에 접하고, 대중교통 역시 용이하다.동광초, 삼산초, 보은중, 자영고, 보은여고 등의 교육시설을 다수 갖추고 있으며, 경찰서, 동사무소, 지방법원, 보건소, 중앙 시장 등 주요 관공서 및 상업시설과도 인접, 뛰어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뿐만 아니라 뱃들공원, 공설운동장, 보은삼년산성, 속리산, 항건천 등 천혜의 자연을 누릴 수 있는 쾌적한 주거 환경을 제공한다. 견본주택은 충청북도 보은군 보은읍 교사리 27에 마련돼 있다.
2016.09.01 I 정시내 기자
'양산 월드메르디앙 에뜨젠', 잔여물량 선착순 분양
  • '양산 월드메르디앙 에뜨젠', 잔여물량 선착순 분양
  •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대한토지신탁이 시행하고 월드건설산업 새미래건설이 시공하는 ‘양산 월드메르디앙 에뜨젠’이 정당계약 부적격자 잔여물량에 대해 선착순 분양 중이이라고 24일 밝혔다.‘양산 월드메르디앙 에뜨젠’은 지난달 청약 접수를 시작으로 총 279가구 모집(특별공급제외) 중에 544건이 접수돼 성황리에 정당분양을 마쳤으며, 부적격 등으로 발생한 잔여물량에 대해 분양 진행하고 있다.이번 양산 월드메르디앙 에뜨젠은 양산시 교동 일대에 10년 동안 신규공급이 전무했던 만큼 지역 주민들의 대한 기대감이 높았으며 인근 양산 신도시 대비 3.3㎡당 100만원가량 저렴한 착한 분양가로 인근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었다는 평가다.이 단지는 인근에 산업단지가 조성된 직주근접형 아파트로 양산일반산업단지, 어곡산업단지를 비롯 코카콜라, 넥센타이어 등 대규모 공장이 다수 위치해 있다. 어곡 제2산업단지, 석계제2산업단지도 조성 중으로 산업단지 종사자들의 풍부한 배후수요가 기대된다.주거쾌적성도 좋다. 단지 주변에 양산을 대표하는 양산천과 오봉산이 위치해 있어 배산임수의 입지를 자랑하며 양산워터파크, 춘추공원(예정) 등 풍부한 여가·문화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인근에 위치한 양산역을 중심으로 반경 1.4km 내에 롯데시네마, 이마트, 시외버스터미널 등이 위치해 있어 편리한 생활여건도 갖췄다. 교통으로는 부산지하철 2호선 양산역과 부산지하철 1호선 종합운동장역(예정)을 이용할 수 있는 더블역세권을 비롯 경부고속도로, 중앙고속지선, 35번 국도 등 사통팔달 광역 교통망을 갖추고 있다.부산지하철 1호선 양산선(2020년 완공예정)이 개통될 경우 부산(1호선 노포역)에서 양산종합 운동장까지 약 20분 내외 진입이 가능하다. 여기에 국지도 60호선이 올해 말 개통예정으로 부산광역권의 순환도로망 체계로 기장 ~ 양산 간 통행 거리 및 이동시간이 더욱 단축될 예정이다.경남 양산시 교동 일대에 대한토지신탁이 시행하고 새미래건설이 시공하는 ‘양산 월드메르디앙 에뜨젠’은 총 288가구 규모로 1단지는 지하 2층~지상 20층·2개동, 2단지는 지하 3층~지상 18층·2개동으로 구성된다. 전용면적은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59, 72㎡로 구성된다. 분양관계자는 “부산지역 집값이 급등하며 상대적으로 합리적인 분양가를 갖춘 양산지역이 대체 주거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며 “특히 이 단지는 양산신도시 대비 100여만원 가량 저렴한 분양가로 신도시의 생활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어 잔여물량 소진도 무리 없이 마무리될 전망”이라고 말했다.‘양산 월드메르디앙 에뜨젠’은 3.3㎡당 평균 690만원대의 경쟁력 있는 분양가를 갖춰 인근 양산신도시에 분양한 아파트보다 100여만원 저렴하다. 여기에 발코니확장 무상 제공, 중도금 무이자 등의 분양혜택으로 수요자들의 자금 부담을 더욱 줄였다. 견본주택은 양산시 물금읍 범어리 2715-2에 위치한다.
2016.08.24 I 김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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