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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동산5大결산)①집값급락·거래두절
  • [이데일리 김자영기자] "집값은 계속 떨어지고, 팔려는 집은 안 나가고…"  올초만 해도 부동산규제 완화 공약을 앞세운 이명박 정부의 등장으로 시장 회생에 대한 기대감이 컸지만 시장 상황은 악화일로를 걷고 있다. 정부가 줄기차게 내놓은 규제완화에도 불구하고 작년 초부터 시작된 주택가격 하락세는 올들어 더욱 심화됐다. 여기에 국제적 경기침체라는 불안요소까지 겹치자 주택 매수세도 크게 줄어 집값 하락을 더욱 부추겼다. 특히 지난 2006년까지 높은 집값 상승률을 보였던 서울 강남3구 등 이른바 `버블세븐`지역은 주택가격 하락과 거래 두절 현상이 두드러졌다. ◇ 버블세븐 3.3㎡당 매매가 `2107만원→1913만원`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서울 강남·송파·서초·양천 및 경기 분당·용인·평촌 등 버블세븐지역의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작년말 3.3㎡ 2107만원에서 12월 현재(12일기준) 1913만원으로 떨어졌다. 3.3㎡당 평균 194만원, 9.2%가 하락한 것이다.이들 지역 가운데서도 분당과 용인은 각각 14.0%, 13.6%로 높은 하락률을 기록했다. 이들 지역은 지난 2006년 판교신도시 동시분양을 거치며 신도시 개발에 따른 후광효과로 급등했던 곳이다.송파구와 강남구의 하락세도 눈에 띄었다. 송파구는 1만8000여가구나 몰린 `입주 폭탄` 영향까지 받아 아파트가격이 10.6% 떨어졌다. 작년 말 3.3㎡당 2530만원이던 평균 매매가는 현재 2263만원까지 하락했다. 강남구 역시 작년말 3503만원이던 3.3㎡당 매매가격은 현재까지 350만원 가까이 떨어져 3168만원에 머물러 있다.이밖에 목동 신시가지가 있는 양천구는 9.6%, 평촌신도시는 8.6%, 서초구는 6.3%씩 떨어져 비버블세븐 지역에 비해 가격 하락폭이 컸다.특히 버블세븐 지역은 지난 10월 미국발 금융위기 영향을 받으며 가장 큰 하락폭을 기록, 향후 경기양상에 따라 추가 하락할 가능성도 크다는 게 전문가들 지적이다. 10월 한달 간 송파구는 -3.23%로 가장 높은 하락률 보였고 이어 용인(-2.52%), 강남(-2.42%), 분당(-2.41%) 등지도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실제로 이들 지역의 주요 아파트 가격은 고점대비 30~40%까지 떨어졌다.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101㎡형은 2006년말 10억2500만원을 호가했지만 현재 7억5000만원선에도 급매물이 나오고 있다. 개포동 주공1단지 35㎡형도 최고 6억5000만원에서 최근 4억4000만~4억5000만원까지 내려앉았다. ◇ "집 살 이유 없다"..거래 실종 이 같은 집값 하락 속에서도 집을 사겠다는 사람은 도무지 찾을 수가 없는 실정이다. `이 만큼 떨어졌으니 집을 사도 되겠다`는 판단보다 `더 떨어질 것`이라는 예상이 우세하기 때문이다.  매매시장 성수기인 매해 10월의 거래량 변화를 보면 매매시장 침체 양상이 뚜렷하다. 국토해양부가 집계한 강남·송파·서초 3개구의 아파트 거래건수는 2006년 10월 3703건을 기록했다. 그러나 이듬해 같은 달에는 620건으로 전년보다 83.3% 줄어들었고 올해 10월에는 156건으로 다시 74.9% 줄었다. 2년전에 비해서는 20분의 1도 안된다.                                      연간 강남 3구의 거래량은 2006년 1만9841건에서 작년 6164건으로 줄었으며, 올해는 10월까지 5600건을 기록하고 있다. 전국 아파트 거래량은 지난 2006년 57만7424만건에서 작년 42만6125건으로 줄었고 올해는 10월까지 33만6106가구로 작년보다 더 감소할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이 같은 거래 위축에 대해 박합수 국민은행 PB 부동산팀장은 "매수심리가 위축된 데다 매도자와의 호가 차이도 커져 거래부진이 이어졌다"고 말했다.강남구 대치동 베스트공인 정명진 대표는 "강남에서는 매수세가 거의 끊기다시피 한 상태가 약 1년 반가량 지속돼 왔다"며 "올 하반기들어 상황이 더욱 심각해졌는데 내년에는 더 어렵다는 얘기가 많아 걱정"이라고 말했다. ◇ 거품 붕괴인가, 일시 조정인가 전문가들은 내년 상반기까지는 올해처럼 가격이 떨어지고 거래가 안될 것으로 보고 있다. 김규정 부동산114 차장은 "경기 침체라는 외부 여건상 고가주택이나 중대형아파트 시장은 좀처럼 살아나기 어렵다"며 "경기가 어느 정도 살아나야 양도세 완화책 등 규제완화 효과도 나타나고 거래도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합수 팀장은 "버블세븐 지역의 아파트가격 하락의 기본적인 원인은 단기간 폭등에 대한 조정"이라며 "여기에 글로벌 경기 위축으로 매수자들의 비관론이 대두됐고 내년 경기상황에 대한 전망도 불투명해 매수세가 쉽게 회복되진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일선 중개업소에서는 집값이 많이 빠진 만큼 `지금이 바닥`일 수 있다는 기대감 섞인 분석도 내놨다.  부동산114 대치공인 대표는 "지금 일어나는 투매현상을 보면 바닥에 어느정도 가까웠다고 볼 수 있다"며 "주택가격은 조금 더 하락할 수 있겠지만 거래는 점차 살아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2008.12.15 I 김자영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오바마 1조弗 경기부양 추진
  • [이데일리 윤도진기자] 다음은 12월15일자 경제신문 가판 주요기사. ◇매일경제신문  ▲1면 - 대국굴기 상징 상하이항도 신음- 1조원대 금융 다단계 사기- "내년까지 기다리지말고 예산 미리미리 집행하라"- 오바마 1조달러 경기부양책 추진 ▲종합 - 日 미술품컬렉터가 몰려온다- 한은 금리 파격인하 약발 미미했다- 대출금리 줄줄이 인하- 中개혁개방 30년..新차이나쇼크- 연봉 4천만원 회사원 소득세 54만원 줄어- 금융안정에 3조9천억 투입▲국제 - 유럽 자동차 구제방안은 순항할까- 도요타도 실적쇼크- 캐나다, 美 차 빅3 조건부 지원 ▲금융·재테크 - 내년 원화값 향방 여전히 헷갈리네- 우리은행 부행장 대폭 교체- 금호생명 입찰에 7~8곳 참여▲기업과 증권 - 환헤지 거부당한 수출기업들 애탄다- 한전, 고위직책 파괴- LCD업계도 서바이벌 게임- STX 내년 매출 30조 목표- 모피옷 가격은 판매원 맘대로- `빅3` 후속조치·美 금리가 변수- 그래도 미래에셋?- 보너스 시즌 앞두고 20% 감원 삭풍- 말많은 대한통운·금호렌터카 합병- 신규펀드 71%가 순자산 10억 미만 ▲부동산 - 개발호재 많은 용산·마포·인천도 뚝- 강일동 장기전세 1701가구 청약  ◇서울경제신문  ▲1면 - 한국경제 `퀀텀 점프` 전략 세워라- 오바마, 1조弗 경기부양- "내년 1월까지 中企대출 늘려라" ▲종합 - `PF-건설사-대주단` 총괄대책 검토- 신용대출 최저금리 5%대로 떨어져- 한·중·일 정상 "금융위기·북핵 긴밀 협력"- 감세등 감안 적자국책 19兆로 늘려- 수출품 공인비용 최대 80% 절감- "내년 상반기 넘기면 경제호전" 기대- 시중銀 우회적 자본확충 시동- `新 뉴딜정책` 대규모 보강 예고- 국내 금융사 1400억 물려 ▲금융 - 은행임원 세대교체 폭풍 몰아친다- 저축은행 업계 판도 달라진다- 생보·손보 공동표준약관 연내도입 무산 ▲국제 - 엔화가치 달러대비 13년만에 최고- 中부동산시장 해빙기 진입 논란- 美 신용카드업계 규제강화 눈앞에 ▲산업 - 내년엔 `소형차 대전`- STX그룹 "내년 매출 30조"- "T옴니아 잘나가는 이유 있었네"- LG파워콤, 대대적 혁신 나선다- 호주산 매출 줄고 한우는 늘어- 통조림 제품 대명사 `펭귄종합식품` 부도 ▲증권 - `펀더멘털 리스크` 최악국면 벗어나나- 똘똘한 ELS엔 돈 몰린다- CEO 교체 잦으면 "투자 주의"- 수급여건 개선속 재상승 타진할듯- "공사비, 미분양 아파트로 받으라니.."▲부동산 - 서울 장기전세 1701가구 공급- 재개발지역 소송 다시 불붙나 ◇한국경제신문  ▲1면 - 외환거래 등 회계기준 바꿔 기업재무구조 개선- 국책은행에 3조4000억 현금 출자..기업대출 늘린다- 中企 도산해도 경영권은 유지 ▲종합 - `백수+半백수` 317만명..1년새 17만명 증가- 송년회 1차까지만 `업무의 연장`- DDA협상 무산..자유무역 `좌초` 위기- 오바마 최대 1조달러 경기부양- SOC예산 26%늘려 경기부양 `올인`- 재정건전성 악화 우려- 노조의 경제학..`노동비용`이 기업 살리고 죽인다- 은행 대대적 `임원 물갈이` 막 올랐다- 국민은, 2003년 발행 하이브리드債 상환 ▲국제 - 에콰도르, 금융위기후 첫 디폴트 선언- 美·日 이번주 추가 금리인하할 듯- 캐나다, 美 자동차 `빅3`에 33억弗 긴급지원- 도요타도 `적자 늪` 빠지나- 中, 下放경제·세계 경영으로 2차개혁- 월가 `다단계 금융사기` 일파만파 ▲산업 - 4세대 이통 표준 전쟁..`선봉장`은 코리아- 車값 할인 마지노선은…- 구본무 회장 "해고 않고 투자·사회공헌 안줄여"- 080 요금절감 서비스는 불법?- 헉! 특급호텔 日食 1인분에 30만원- 수건도 이젠 돈주고 사서 쓴다? ▲부동산 - PF 안된다고? 은평뉴타운은 `남 얘기`- 공동택지 전매 `0`..건설사 유동성 지원 겉돌아- `오세훈 아파트` 1701가구 쏟아진다- 지방 임대주택사업 양도세가 `발목` ▲증권 - 불안한 증시 `효자종목` 올라타려면- 상장사 현금성 자산 `들쭉날쭉`- 상장사 연말 자본잠식 해소 `비상 걸렸다`
2008.12.14 I 윤도진 기자
  • 다주택자 양도세 감면..단기 `악재`
  • [이데일리 박성호기자] 정부가 다주택자 양도세 감면 방안을 발표했지만 시장은 냉담하다. 급매물 가격이 오히려 더 떨어지고 있는 것. 다만 매수 문의가 조금씩 늘어나는 등 한동안 얼어붙은 매수 심리는 누그러지는 모습이다. 전문가들은 양도세 완화로 인해 단기적으로는 집값이 더 떨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반면 장기적으로는 거래 활성화 등 시장에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14일 강남지역 부동산중개업계에 따르면 강남구 개포동 개포주공1단지 49㎡는 최근 6억2000만원에 매물이 나왔다. 전주에 비해서도 2000만원 가량 떨어졌다.  송파구 잠실주공5단지 119㎡ 역시 최근 9억원까지 가격이 떨어졌다. 이 아파트의 최고가격은 지난 2006년 12월께 16억500만원선이었다. 약 7억500만원(43%)이 떨어진 셈이다. 같은 단지 115㎡는 8억5000만원, 112㎡는 7억8000만원으로 각각 최고점 대비 6억5500만원, 5억2500만원 하락했다. 내년부터 2주택자에 대한 양도세가 감면되면서 가격이 재조정 받고 있다는 것이 인근 중개업소 관계자의 설명이다. 급매물로 내놓은 사람들이 양도세 감면분을 추가로 깎아주고 있다는 것. 잠실주공5단지 J공인 관계자는 "양도세 완화 발표 후 급매물 가격이 한차례 더 조정되고 있다"며 "내년 초 팔아야 하는 급매물들이 연말을 기점으로 쏟아져 나올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매수세 실종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에서는 양도세 감면이 거래활성화보다는 단기적인 집값 급락을 불러올 수도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박원갑 스피드뱅크 부동산연구소장은 "현재 거래부진의 원인이 매물이 적기 때문이 아니라 거시경제 침체, 금융 위기 등 외부적인 요소 때문"이라며 "양도세 감면안이 시장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는 것은 잘못"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중장기적으로는 호재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김선덕 건설산업전략연구소장은 "양도세 감면 조치는 집값이 반등할 때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며 "내년 하반기부터는 주택에 대한 투자수요도 살아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2008.12.14 I 박성호 기자
  • (주간부동산)서울 재건축 5년만에 하락폭 최대
  • [이데일리 김자영기자] 서울지역 재건축 아파트값이 5년만에 가장 크게 하락했다. 다주택자 양도세 완화 소식에 매물 증가가 예상되면서 아파트 가격이 큰 폭으로 떨어진 것이다. 14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 12월 둘째주(12일 기준) 서울 아파트 가격은 한주전보다 0.34% 떨어졌다. 신도시와 수도권도 각각 -0.23%, -0.13%를 기록하며 하락세를 이어갔다. 서울지역 재건축아파트도 한주전보다 가격이 더 떨어져 -1.14%를 기록했다. 서울 강동구는 서울시가 고덕지구 가이드라인을 마련했음에도 불구하고 매매가 변동률이 -1.24%를 기록했다. 강남(-0.55%). 송파(-0.49%) 등도 재건축 시장이 약세를 나타냈다.   ◇ 매매시장 서울은 강동(-1.24%), 강북(-1.16%), 광진(-0.59%), 서초(-0.59%) 지역의 하락폭이 두드러졌다. 그 뒤를 이어 강남(-0.55%), 송파(-0.49%), 종로(-0.39%), 마포(-0.3%), 양천(-0.3%), 노원(-0.12%) 순으로 떨어졌다. 올해 초 집값이 소폭 올랐던 구로(-0.04%), 금천(-0.04%), 중랑(-0.05%) 등도 하락세로 돌아섰다. 강북구 미아동 SK북한산시티 111㎡형 매매가는 지난주보다 2000만원 떨어진 3억5000만원의 시세를 기록하고 있다. 서초구 서초동 진흥 142㎡형은 1억원 가까이 빠져 14억원에 매물이 나왔다. 신도시에서는 판교 입주 영향으로 분당 지역의 하락세가 컸다. 분당(-0.33%), 일산(-0.13%), 평촌(-0.23%), 산본(-0.17%), 중동(-0.04%)순으로 하락했다. 수도권에선 입주물량이 많은 과천(-0.49%)을 중심으로 하남(-0.44%), 성남(-0.35%), 동두천(-0.34%), 용인(-0.31%), 광명(-0.25%), 부천(-0.2%), 시흥(-0.19%), 의왕(-0.19%), 화성(-0.18%), 구리(-0.17%) 등의 아파트 가격이 하락했다.  ◇ 전세시장 -0.44%를 기록한 서울지역 전세는 입주 물량이 많은 송파와 서초 전세가격 하락이 인근지역으로 확산되는 모습을  나타냈다.  관악(-1.11%), 중구(-0.9%), 서초(-0.88%), 광진(-0.8%), 강동(-0.74%), 성북(-0.65%), 성동(-0.57%), 송파(-0.52%), 강남(-0.51%), 동대문(-0.47%) 등이 하락했다. 관악구 봉천동 벽산블루밍 150㎡형은 한주전 대비 1000만~2000만원 가량 낮아진 2억4000만원에 전세매물이 나와있다. 신도시에서는 판교입주 영향으로 분당(-0.62%)의 전세가격이 가장 많이 떨어졌다. 분당 수내동 양지청구 81㎡는 1억1000만원으로 전세가격이 2000만원가량 하락했다. 그밖에 평촌(-0.3%), 산본(-0.13%), 일산(-0.03%) 등이 떨어지고 중동은 보합세를 나타냈다. 수도권에선 하남(-0.59%), 과천(-0.54%), 용인(-0.48%), 구리(-0.42%), 이천(-0.39%), 남양주(-0.3%), 성남(-0.25%), 화성(-0.25%), 고양(-0.24%), 안양(-0.23%), 시흥(-0.22%)순으로 하락세를 나타냈다.
2008.12.14 I 김자영 기자
  • 다주택자 양도세완화 재테크 전략
  • [이데일리 김자영기자] 다주택자에 대해 2년간 한시적으로 양도소득세가 완화되면서 향후 부동산 재테크 전략도 궤도수정이 불가피해졌다. 매도자는 가격이 오를 때 파는 게 유리하고, 매수자는 바닥에서 사는 게 유리하다. 특히 매도자의 경우는 시세차익이 적은 주택부터 처분하는 게 수익률을 높이는 방법이다. ◇ 판다면..내년 하반기 이후가 유리 자금 사정이 급하지 않은 다주택자라면 가격 반등이후로 매도 시기를 늦춰야 한다. 내년 상반기까지는 급매물이 나오면서 가격 하락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손경지 하나은행 부동산PB(프라이빗 뱅킹) 팀장은 "매수세력이 지금이 저점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만큼 내년 상반기까지는 집을 팔기도 힘들 뿐 아니라 추가 가격하락이 예상된다"며 "급한 사정이 없다면 내년 하반기 이후 경기상황과 부동산시장이 다소 회복기미를 보일 때까지 시장을 주시하는 것이 매도자의 최선책"이라고 조언했다.  매도 우선순위와 관련해 박상언 유앤알컨설팅 대표는 "양도차익이 적은 것부터 팔고 나머지 시세차익이 큰 물건은 비과세 요건을 갖추는 게 유리하다"고 말했다. 1주택자의 경우 서울과 신도시, 과천은 3년 보유, 2년 거주 요건을 갖춰야 비과세 된다. ◇ 산다면..내년 상반기가 호기 전문가들은 매수 타이밍으로 내년 상반기를 노리라고 조언한다. 내년 상반기쯤 지금보다 10%정도 집값이 더 빠졌을 때 저점 매수를 하라는 것. 양지영 내집마련정보사 팀장은 "현재 부동산시장에 대한 전망은 대체로 내년 상반기에 가격이 더 떨어진 뒤 하반기부터는 회복될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라고 말했다. 양 팀장은 "매수시점으로는 3~4월 정도가 안정적"이라고 덧붙였다. 다주택자의 매수전략과 관련해 함영진 부동산써브 팀장은 "강남권이 많이 빠졌으므로 강남, 송파, 서초구 등 알짜지역이 1순위"라고 말했다.아울러 하나은행 손경지 팀장은 "아직은 금융시장이 불안정한 만큼 매수시점을 정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금리나 대출금액 등 자금계획을 위해 꾸준히 금융시장을 살펴야 한다"고 주문했다.
2008.12.12 I 김자영 기자
기본적인 회계장부 서류는 볼줄 알아야
  • 기본적인 회계장부 서류는 볼줄 알아야
  • [이데일리 EFN 강동완기자] "개인사업자가 순이익이 8800만원일 경우 법인사업자로 전환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세무법인 노정민 세무사는 지난 6일, 성균관대 프랜차이즈 전문과정 강의를 통해 이같이 말하고, "개인사업자는 설립의 자유로움과 높은 세율 8~35%를 받는 반면, 법인사업자는 1억미만일 경우 13%의 세율로 적용받는다."고 소개했다. 또 개인사업자의 경우, 무한책임이라는 점도 강조했다. 법인사업자에 대한 장단점에 대해 노 세무사는 "법인사업자의 경우 대외적인 신임도가 높은 반면, 까다로운 설립요건과 자금인출의 불편함이 있다고 말했다."며 "법인설립시 주주유한책임제로 과점주주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법인통장의 인출에 대해 "대표자가 직위를 남용해 무단 또는 이유없는 인출할 경우, '가지급금'항목으로 인정해 인정이자가 발생한다.며 "가지금급이 쌓이는 경우, 향후 기업대출이나 신용평가에서 낮은 점수를 받거나 법인의 헤체등에 제약을 받는다."고 조언했다. 과점주주란, 주주와 대통령령이 정하는 친족 기타 특수관계에 있는 자들의 소유주식의 합계가 당해 법인의 발행주식총수 또는 출자총액의 100분의 50이상인 자이다. ◇ 대차대조표와 손익계산서, 거래표원장등을 볼줄 알아야 법인 대표나 가맹점주가 된다면 회계의 전반적인 내용이해가 필요하다는 노 세무사는 "법인의 대표가 된다면, 대차대조표와 손익계산서, 거래표 원장등을 볼줄 알아야 한다."며 "이를 통해 경리및 회계에 대한 관리가 가능해진다."고 말했다. 손익계산서의 중요성에 대해 노 세무사는 "매출. 매출원가 등을 분석하는 자료이다."라며 "이를 통해 향후 사업의 방향, 누수되는 비용을 줄일수 있다."고 소개했다. 대차대조표에 대해선 "자본과 부채, 자산등을 분석하는 자료로 받을돈, 지급해야할 돈등을 정리하는 자료이다."고 덧붙였다. 이를 위해 노 세무사는 "시중 도서에 회계에 관련된 간단한 교재를 구입해서 보는 것이 좋다."고 소개했다. 사업자통장에 대한 내용에 대해 노 세무사는 "사업자통장은 외식업은 1억5천, 도소매업은 3억까지 가능하며, 은행에 개설이후 세무서에 신고해야 한다.며 "인건비, 임대료, 기타 온라인 거래등이 사업자통장을 통해 활용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개인사업자에서 법인사업자로 전환하는 포괄양도의 경우는 일부 세금부담이 발생할수 있다는 것. 법인설립절차에 대해 노 세무사는 "법인설립은 최대 10일정도 소요가 된다."며 "1차적으로 상호를 결정하고 인터넷등기소(www.iros.go.kr)에서 확인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법인설립 주의사항에 대해 "자본금과 주주, 이사 및 감사, 대표이사 선임시에는 국세체납자 또는 미성년자는 피하는 것이 좋다."며 "등기부등본상의 사업목적을 면밀히 조사한이후 등록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강조했다. 사업목적이 불분명한 경우, 추가시 변리사를 통한 별도의 비용이 추가되는 경우도 있다는 것. 이외에도 "사업자등록증시 세무서의 현지확인 대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 세금계산서 반드시 발부해야 세금계산서 교부의 경우, "원칙적으로 잔금이 남아 있어서 세금계산서를 끊어주어야 한다."며 "일부 유통과정상 백마진의 경우도 세금계산서를 끊는것이 좋다."고 말했다. 또한 가맹점주와 관계에서 "반드시 세금계산서 발부시 부가세가 별도임을 강조해야 한다."며 "일부 부가세 조기환급 등에 대한 오해가 발생할 경우 사업상에 어려움이 발생할수 있다."고 조언했다. 또한 세금계산서 발행시 꼭 항목을 기재할것을 당부했다. 일례로 '가맹비외' 항목으로 전체를 끊는 것보다 '가맹비','교육비'의 경우 경비로 구분되는 반면에 '인테리어비용', '주방집기비'등은 감가상각 부분이 별도로 책정된다는 것. 이외에도 물류보증금에 대해서도 부채항목으로 인정되어야 하며, 구분이 되지 않는 경우 '가지급금'으로 구분되어 필요없는 세제불이익을 받을수 있다. 업종변경의 경우, 별도 입증이 가능한 문서를 구분해야 한다. 이밖에 처음 사업시작시 세무사를 지정해서 운영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가맹점주에 대한 세무교육의 필요성에 대해 노 세무사는 "가맹점주의 조기환급, 부가세신고 및 종합소득세 신고, 세금계산서 발부등 문제가 있을 경우, 가맹본부 본사에 피해가 오는 경우도 있다.며 이를 위해서 가맹점주에 대한 세금교육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08.12.11 I 강동완 기자
 부부 공동 명의 하면 세금 부담 적어지나?
  • [절세의 달인] 부부 공동 명의 하면 세금 부담 적어지나?
  • [조선일보 제공] Q : 종합부동산세를 2년째 납부해온 A씨는 집 샀을 때 배우자와 공동 명의로 주택 등기를 하지 않은 것을 땅을 치며 후회하고 있다. 종부세 부담을 줄이기 위해 지금이라도 지분 증여를 통해 공동 명의로 전환해야 하는지 궁금하다. A : 일반적으로 부부 공동 명의를 하면 세금을 줄일 수 있다. 납세의무자인 개인이 소유하는 지분을 단위로 해서 세액이 계산되므로, 명의를 분산하면 과세 표준이 줄어들고 낮은 누진세율이 적용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취득세와 등록세처럼 단일 세율로 과세하는 거래세나 단일세율로 중과(50~60%)되는 양도소득세는 사람별로 각자 과세되더라도 절세 효과가 없다. 같은 주택을 보유했을 때 내야 하는 세금인 재산세도 부부 공유로 했다고 세금이 줄어들지는 않는다. 예컨대 올해 재산세 546만원, 종부세 1281만원을 부담한 사람의 경우(공시지가 20억원 아파트 기준), 단독 명의로 되어 있으면 내년 재산세가 598만원, 종부세가 234만원 정도로 예상된다. 만약 부부가 절반씩 지분을 나눠 보유했으면, 인별 과세하는 종부세는 각자 44만원씩 부부 합산 88만원으로 부담이 크게 줄어든다. 반면 재산세는 각각 299만원으로, 1인 보유시와 세액 차이가 없다. 내년에 종부세 부담이 크게 줄어들면, 소유자 수와 상관없이 동일한 세액이 부과되는 재산세 비중이 상대적으로 커진다. 이 경우, 부부 간 증여를 통해 부부 공동 소유로 전환하더라도 세금이 줄어드는 효과는 별로 없다. 더구나 앞으로 보유세에서 차지하는 재산세 비중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부부 공동 명의로 인한 효과도 그만큼 줄어들게 된다. 굳이 보유세를 줄이기 위해 부부 간 지분을 증여한다면 증여 시 발생되는 취득·등록세(약 4%)와 변경되는 보유세 부담을 보고 결정하는 게 좋다. 보유세의 과세기준일이 매년 6월 1일인 점을 감안하면 확정법안이 시행되는 내년 초에 증여 유무를 고민해도 늦지 않을 듯하다.
분당에 `반토막` 아파트 등장
  • 분당에 `반토막` 아파트 등장
  • [이데일리 김자영기자] 분당에 집값이 `반토막`난 매물이 등장했다. 강남권 집값도 고점대비 30~40% 떨어졌다. 내년부터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세 완화조치가 시행되면 집값은 더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11일 부동산중개업계에 따르면 성남시 분당구 이매동 아름건영 162㎡형은 2006년말 최고 13억원에 거래됐다. 하지만 2년이 지난 지금 6억7000만~6억8000만원에 매도의사를 밝힌 집주인이 등장했다. 최고가 대비 48%나 빠진 가격이다. 이 아파트의 집주인은 다른 곳으로 입주를 앞두고 있지만 잔금을 마련하지 못해 여느 급매물보다 더 낮은 값에 집을 내놨다는 게 인근 중개업소 관계자의 설명이다.  강남권 아파트 역시 집값 `반토막` 시대를 눈앞에 두고 있다. 10억원 이상 가격이 올랐던 강남권 100㎡대 아파트들은 많게는 40%가 넘게 가격이 하락했다.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아파트 112㎡는 현재 5억7000만~5억8000만원선. 2007년 1월 최고가였던 10억원에 비해 42%가량 하락했다.  강남구 대치동 쌍용아파트 1차 104㎡는 2006년 12월 11억7500만원에 거래됐지만 현재는 7억3000만원선으로 매매가격이 40% 가량 떨어졌다.  인근 G공인 대표는 "요즘 매수자 찾기가 모래밭에서 바늘 찾기보다 어렵다보니 집주인들이 적극적인 매수자가 나타나면 1000만~2000만원을 더 빼주는 상황"이라며 "가격이 반토막 나도 안팔리니 중개업소들도 한숨만 나온다"고 말했다. 강남구와 송파구보다는 뒤늦게 하락세가 확산된 서초구 역시 매매가격이 30~40%가량 빠지고 있다. 강남구 반포동 S공인에 따르면 반포동 미도아파트 1차 112㎡형은 2년 전 10억원대에 거래됐지만 지금은 6억5000만~6억7000만원에도 매수자들이 꿈쩍 않고 있다.  채훈식 부동산써브 리서치팀장은 "해를 넘기면 재건축단지를 중심으로 2006년말이나 2007년초 고점가격에 샀던 투자자들이 대출로 인한 자금압박으로 매물을 쏟아낼 것"이라며 "강남권을 필두로 분당지역 등에서 추가가격 하락이 예상돼 반토막 아파트 양상은 더욱 심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2008.12.11 I 김자영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내년 1분기가 점점 두려워진다
  • [이데일리 박상희기자] 다음은 12월11일자 경제신문 가판 주요기사.(가나다순) ◇매일경제신문▲1면-내년 1분기가 점점 두려워진다-원화값 한달만에 1300원대로 -삼성 "인위적 구조조정 없다"▲종합-짐싸는 중국 동포들 -"달러기근 해소 기대···내년초 1350원 간다"▲실물경제 긴급진단-조선사 빅3마저 지난달 2척 수주 그쳐▲경제종합-"4대강 정비는 한국판 뉴딜"▲국제-기름값도 못내···날개꺾인 中항공사-1만6천명 줄이는 소니 부활할까▲금융·재테크-기업 "대출 왜 안하나" vs 은행 "우리도 돈 묶여"▲기업·경영-불황에도 태양전지 투자는 늘린다 -아이폰 내년4월 국내 출시 -LG텔레콤, "4G로 SKT 추월하겠다"-모비스·오토넷 합병 예정대로 ▲유통-2008년 한국유통대상··대통령상 마산대우백화점 ▲기업과 증권-외환손실 큰 기업 옥석가려야 -현대차그룹 ETF 나온다 -자사주 사들이는 4가지 이유-역외펀드 도입 더 쉬워진다 -외국인·프로그램 쌍끌이 매수 ▲부동산-다주택자가 양도세부담 줄이려면···차익 작은 집부터 팔아라-4대문안 한옥 보수에 1억 지원한다 ◇서울경제신문 ▲1면 -여야 합의 갑세법안 `누더기` 논란-신규취업 5년來 최악 -현대차 노사 `전환배치`합의 ▲종합 -3대 경제단체장 연임 촉각 -정부·정치권 줄다리기에 "죽도 밥도 아니게···"-내년 재정수지 적자 25兆원 넘어설 듯 -환율 한달여만에 1300원대로 급락..최악의 고비는 넘긴 듯 ▲말라붙은 자금시장 -CP 고금리 주더라도 "발행만 하면 다행"-은행권 몸사리기 극심, 기업대출 절반이상 `뚝`▲금융 -저축銀, 독자적 구조조정 추진 -저축성 변액보험료 사용내역 공개 ▲국제 -美 국채 `제로금리 시대` 진입 -英 경제 1990년 이후 최악···`백약이 무효`▲산업 -4대 그룹 "인위적 감원 않겠다"-현대차 "믿었던 印시장 마저···"-현대모비스 "오토넷과 합병 일정대로 추진"-LGT "4G 서비스는 우리가 먼저"-LS 산전 수솔 기중차단기 1만대 생산 돌파-음식점들 "손님 더 줄텐데···" 울상 ▲증권 -"베어마켓 랠리 당분간 지속" 기대감 -테마주 `묻지마식 투자`로 급등락-"반도체 업종, 내년 1분기가 변곡점"▲부동산-대형 건설사 "내년 알짜 PF사업 잡아라"-지분값 30%급락·거래도 `실종` ◇한국경제신문▲1면-외국인 매도 진정···주가급등·환율 1300원대로 -고령자 주택 공동명의땐 불리▲종합-연매출 1500억원 넘으면 中企서 `강제 졸업`-"이번 글로벌 경제위기는 구조조정의 마지막 기회다"-방만경영 공기업 16곳 `대수술`▲금융-은행권 `몸집 줄이기` 나섰다▲국제-원자재 `슈퍼 사이클` 시대 마감하나 ▲산업-"글로벌시장, 기업생태계간 경쟁시대로 변화"-현대모비스 "오토넷 합병 시너지 5900억"-WIPI 탑재 의무화폐지···애플·노키아 휴대폰 공습 예고 ▲부동산-지방 주택 사면 종부세 빼준다더니···-GS·대림·벽산건설 "어려울땐 오너 힘으로···"▲증권-외국인 `컴백`···코스피 `깜짝상승` 행진-올해 공모주 투자 `재미 못봤다` ▲펀드·증권-국내 주식형 펀드 `반토막` 오명 벗나
2008.12.10 I 박상희 기자
  • "박연차 회장 차명거래 통한 수십억 세금포탈 혐의 시인"
  • [노컷뉴스 제공] 10일 오전 8시쯤 대검찰청에 출석한 박연차 회장은 10시간 넘게 강도높은 조사를 받고 있다.검찰은 소득세 포탈과 휴켐스 헐값 인수, 미공개 정보를 이용한 세종증권 주식 거래 혐의 등을 집중 추궁하고 있다.박 회장은 이 가운데 세종증권 차명거래로 얻은 시세차익 200여억 원에 대한 양도소득세 수십억 원을 포탈한 혐의를 시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이는 박 회장이 앞서 언론사들과의 인터뷰에서 "차명거래를 통한 세금 포탈은 내가 책임지겠다"고 말한 것과 같은 맥락이다.박 회장은 그러나 미공개정보 이용 주식거래 혐의와 200억 원대의 소득세 포탈 혐의에 대해서는 함께 출석한 서울중앙지검 특수부 출신 윤 모 변호사의 도움을 얻어 적극 해명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검찰은 그러나 국세청이 고발한 소득세 탈루 혐의와 관련해 충분한 자료와 관계자 진술을 확보하고 있어 나머지 혐의 부분들을 규명하는 데에 힘을 쏟고 있다. 검찰은 특히 박 회장이 정대근 전 농협중앙회장에게 건넨 20억 원이 휴켐스 헐값 인수나 남해화학 인수 추진과 연관이 있는 지, 또 위장 건설 시행사를 차려 돈을 빼돌렸는 지 등을 캐묻고 있다.검찰은 이날 밤 늦게까지 조사를 벌인 뒤 박 회장의 체포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가능성은 반반이지만 만일 박 회장이 이날 밤 귀가할 경우, 검찰은 하루 이틀 뒤 구속영장을 청구할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검찰은 농협의 세종증권 인수와 휴켐스 헐값 매각 등과 관련한 로비 의혹을 규명하기 위해 당시 농림부 담당 국장이던 정모 본부장과 농협 오모 상무, 신모 팀장 등을 불러 조사했다.
유동성 증가세 둔화 여전..돈 푸는 한은 `무색`
  • 유동성 증가세 둔화 여전..돈 푸는 한은 `무색`
  • [이데일리 최한나기자] 한국은행이 금리를 내리고 유동성을 공급하는 등 통화완화 정책을 계속 펴고 있지만, 시중에 돈이 풀리는 속도는 갈수록 둔해지고 있다. 외국인의 국내 주식매도가 계속되면서 시중통화가 환수된 탓이 가장 컸지만, 은행들이 대출에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면서 통화창출 효과가 미약했던 영향도 작용했다. 한국은행은 은행권 대출증가세가 둔해지고 있는 데다 외국인의 주식 매도가 멈추지 않고 있어 유동성 증가속도가 더욱 느려질 것으로 전망했다. 10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10월중 통화 및 유동성 지표 동향`에 따르면 지난 10월중 광의의 유동성(L)은 전달보다 16조2000억원 증가한 2249조원으로 집계됐다(말잔 기준). ▲ 통화 및 유동성증가율(%)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한 증가율은 11.5%로, 작년 12월(11.5%) 이후 처음으로 11%대로 떨어졌다. 올들어 L 증가율은 4월중 14.6%까지 오르면서 가파른 속도를 보여왔다. 그러다가 이후 12~13%대를 오가며 차츰 둔해지는 추세를 그려왔다. 은행채 발행여건이 나빠지면서 은행들이 대거 채권상환에 나섰다. 은행채가 포함된 `2년이상 장기금융상품` 항목은 8조3000억원 감소하며 5조7000억원 증가했던 전월에서 큰 폭 마이너스 전환했다. 반면 기업들의 자금조달이 단기화되면서 기업어음(CP) 발행규모가 증가했고, CP 순발행 규모는 전월 1조3000억원 감소에서 3조7000억원 증가로 돌아섰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한은에서 본원통화를 풀면 은행 등 금융기관의 대출활동을 거쳐 통화량이 파생된다"며 "10월중 통화량 증가속도가 느려진 데는 외국인의 주식매도 영향이 가장 컸지만, 은행들이 대출에 적극 나서지 않은 요인도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광의의 통화(M2) 증가속도 역시 둔화세를 이어갔다. M2는 전월보다 8조3000억원 늘어난 1404조원을 기록했다(평잔 기준). 이는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14.2% 증가한 것으로, M2 증가율은 지난 5월 이후 다섯달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주식펀드를 헤지하고 대신 은행예금을 찾는 사람이 많아지면서 예적금과 수익증권 사이에 명암이 엇갈렸다. 2년미만 정기예적금 규모가 한달새 22조원 급증한 반면 기타수익증권 항목은 7조2000억원 감소하면서 석달째 마이너스를 면치 못했다. 아울러 채권 발행이 여의치 않은 은행들이 양도성예금증서(CD) 발행에 주력하면서 CD를 포함한 시장형상품 규모는 4조2000억원 늘어났다. 한국은행은 11월 통화증가율이 더욱 낮아졌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은은 "은행대출 등 민간신용 증가세가 둔화된 데다 국외부문에서 환수가 지속되고 있어 M2 증가율이 14% 내외로 소폭 하락했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2008.12.10 I 최한나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거꾸로 가는 시중금리
  • [이데일리 김자영기자] 다음은 12월10일자 경제신문 가판 주요기사.(가나다순) ◇매일경제신문▲1면-거꾸로 가는 시중금리-자금난 대기업 지원-美 `북한 핵보유국` 명기 파문▲트렌드-서울대·연대·고대 로스쿨 합격자 평균 `스펙`은 LEET 130점·학점4점대·토익950점-정·재계 사자성어 열풍-타임이 선정한 올 10대뉴스는▲종합-신뢰상실·부실공포에 금리메커니즘 마비-기준금리 2%대까지 가나-부실·퇴출 결정 민간자율로-호주·터키 등과 내년 FTA 추진-취학·질병 이유로 2주택자 양도세 감면-韓銀 지준율 내려 시중에 돈 풀어야▲국제-"오바마, 인터넷신문고에 푹 빠져"-저소득층 의료지원에 중점 도로등 인프라투자도 많아-美단기국채 수익률 사상 최저-러시아 신용등급 9년만에 강등-日 올해 마이너스 성장 확실시-中 "철강석값 82% 내려라"-경기침체에 美 언론사들 줄도산▲금융·재테크-"보험 지급결제 허용방안 공개해라-자본확충펀드로 은행 지원한다-저축銀 5천만원 초과 예금 우선변제 안돼-국민銀, 60여개 점포 통폐합▲기업과 증권-삼성전자 "경쟁사와 기술격차 더 벌릴 것"-선박 발주 취소 속출 전세계 올들어 382척-"소형차에 힘 쏟을 때"-ETF, 펀드에 실망한 투자자에 인기-ELW, 증거금 적어 단타족 투자 늘어-ELS, 원금손실 늘어 미운오리새끼로-하이닉스 4분기 쇼크오나-헤지펀드 매도 내년초까지 이어질 듯-적립식펀드 횡보장서 기회있다-인덱스펀드, 현물 사들일 듯-한성엘컴텍 LED 기대로 강세-JP모건 보고서 약발 별로네-많이 오른 중국펀드 지금 환매해볼까-너도나도 오바마株 어떤 종목이 진짜?-한신평도 21개 건설사 신용등급 낮춰-MMF잔액 85조 `사상최고`▲기업·경영-GM대우 어렵지만 매각·감원 없다-네이트-엠파스 통합-영화 한편이 1분만에 휴대폰 속으로 -KT사장 후보에 이석채씨 추천, 합병 ·조직슬림화 등 구조조정 빨라질 듯▲유통-유통사 판촉에 고객기쁨 두배-천년약속 출고가 77원 내린다 ▲부동산-부부간 상속땐 보유기간 합산-상업용지·택지도 계약해지 속출-앙코르와트에 대형리조트 세운다◇서울경제신문 ▲1면 -은행권, 중견기업 구조조정 착수 -은행 동일인 여신한도 완화 -LG전자, 4G 이동통신 핵심기술 세계 첫개발 ▲종합 -車책임보험료 내달부터 내린다 -`영유아 가정` 50% 보육료 전액 지원받는다 -재개발·재건축 절차 간소화 ▲해설 -은행권 중견기업 구조조정 착수 "더 시간 끌면 부실만 커진다"...결국 칼 뽑아 -동일인 여신한도 완화 어떻게 `일률완화`보단 `은행별 승인` 하익닉스 등 신규지원 나설듯 ▲종합 -온기 도는 증시…단기 바닥론 솔솔 -국책기관 최대7조 자본증액 직접출자·펀드조성 등 검토 -`4세대 이통시장 선점` 유리한 고지 점령 -신재생에너지 산업화 본격추진 -국세청 간부 대규모 명퇴 추진 -러 서캄차카 유전개발 재시동 -취학·요양 등 불가피하게 2주택 경우도 양도세 중과 대상서 제외 -"농협회장 권한집중등 바꿀것" ▲금융 -채안펀드, 3년만기 중도환매 못한다 -은행권 `군살빼기` 본격화 -신용보장보험 `인기` -에이앤피파이낸셜 자산 1조 돌파 ▲국제 -美 車 빅3 `공적 워크아웃` -車산업 `기침`에 연관사 `독감` -日 경기 후퇴 예상보다 심각 -`오바마 전쟁 특사`로 활동? -"中 경제 내년 2분기 바닥 찍을 것" -경기 침체 한파 전분야로 확산 ▲산업 -"세계車시장 빅뱅 이후를 준비하라" -한화 "내년 비상경영" -삼성 "세계 휴대폰 점유율 20% 도전" -SKT, 전용폰 늘려 시장공세 강화 -KT "와이브로 음성서비스 하겠다" -엠파스, 네이트닷컴 품으로 -LS전선, 해저케이블 시장진출 `눈앞` -"온라인 인재채용 도와드립니다" -농산물값 큰차이 왜? -가격낮춘 천년약속 "백세주와 정면승부" ▲증권 -"잘나가는 경기부양주 옥석 가릴때" -"철강주 내년 상반기까지는 고전" -코스닥시장 살리기 나섰다 -외국인, 대체에너지주 집중매입 -범현대사 증권사, 침체 불구 공격경영 `눈길` -일제때 경성서 날리던 `주식왕`은 조선인 조준호씨 -교보증권 "中企 IB로 특화, 틈새시장서 활로" ▲사회 -젊은 개인파산자 늘었다 -종근당家 내분? -세종證 거액 시세차익 10명 압축 -작년 출생아 기대수명 79.6세 ▲부동산 -"집 좀 팔아주세요" -`재촉지구 의제` 포함된 서울 12개뉴타운 울어야 할지…웃어야 할지… -50층이상 건물 `중간 대피층 의무화 -키워드로 본 2008부동산 강남·송파·분당 등 20~30% 폭락 -10년 민간임대 아파트 `찬밥신세` -신도림~구로역 경인로변 스카이라인 크게 높아진다 ◇한국경제신문▲1면-BTL 올스톱…신축예정 학교 한곳도 착공못해-금융위, 은행에 증자 압박-D램 `D의 공포`…1기가급 고정家 1달러 붕괴 ▲종합-45세 앞으로 더 살 날은…男33년女39년-지하철역으로 간 `기초질서`-불황 땐 역시…경제신문 잘 팔린다-2명중 1명 "생활비 줄였다"-현실에 눈감은 경제학이 `미네르바` 키웠다-내일 금통위 앞두고 `지준율 인하` 다시 도마위로 ▲종합해설-美·日·유럽 경기부양 `미래 성장`에 초점-아파트 계약금 5%->20%늘리고 브랜드보다 재무상태 따져보고 청약-美자동차 `빅3`부분 국유화-정부 `기본자본` 기준 갑자기 높여…은행 초비상-"채권단이 기업 구조조정 제대로 못하면 관여하겠다" ▲금융-보험사기 조사때 질병정보 활용 무산-"보험업 재무건전성 규제완화 없다"-정부, 3개 국책은행에 1조6500억원 현물출자-국민銀, 내년 1월 점포 60곳 통폐합 ▲국제-중국, 유럽산 식품 전격 통관 보류-"中, 2010년 日 제치고 세계 경제규모 넘버2"-오바마-부시 `협조와 갈등 사이`-러시아 신용등급 강등 수모-獨 중소기업, 금융위기에 강한 이유는-인플레·디플레 이어 `에코플레이션` 시대온다-경기침체로 재활용품 시장도 붕괴-日, 가업승계 中企 주식 상속세 80% 감면 ▲산업-중동 유화증설 경쟁 `주춤`…국내업계 햇살 드나-삼성 휴대폰 내년 `20-20`에 도전-SK컨즈, 네이트 엠파스 통합 ▲부동산-"2천만원 깎아줄테니 잔금 내년에 주세요"-"정부 말 믿다 수수료 3천만원만 날렸다"-세종시·수도권 택지지구로 토지거래허가 풀린다-"래미안 너 마저…" 삼성도 분ㄴ양 연기-공사 70%하고도 돈 한푼도 못받아-잘 나가던 인천, 청약률 `0` 등장 ▲증권-철강·조선·기계 등 중국관련주 힘낸다-외국인 비중 `뚝`…이달 14%그쳐 5년만에 최저-외국인 실적개선株부터 사들인다-올 배당株투자 `개별종목 각개전투` 바람직-`황소`는 반등장…`곰`은 하락장…`양`은 개인…유래는?-NHN마저 코스닥 떠나자 `위기감`  ▲펀드·증권-담보주식 반대매매 쏟아진다-쪼그라든 펀드시장…4개중 1개는 `자투리`-채권형펀드 규모 90년대초 수준으로 회귀
2008.12.09 I 김자영 기자
  • 재정부 "신용카드·의료비 중복공제 허용"(상보)
  • [이데일리 오상용기자] 신용카드로 의료비를 결제한 경우 올해 연말정산부터 다시 의료비 공제와 신용카드 공제를 중복해서 받을 수 있게 된다. 취학과 병 요양을 위해 일시적으로 2주택자가 된 사람도 양도소득세 중과대상에서 제외된다.기획재정부는 9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소득세법 시행령과 조세특례제한법 시행령 개정안을 발표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우선 1년만에 다시 신용카드와 의료비 중복공제가 허용된다. 이에 따라 의료비를 신용카드로 결제할 경우 총 급여액의 3%를 초과하는 의료비 전액에 대한 의료비 공제와 총급여액의 20%를 초과하는 신용카드 사용액의 20%에 대한 소득공제를 중복해서 받을 수 있게 된다. 재정부는 "지난해부터 의료비 공제와 신용카드 공제의 중복적용을 배제토록 했지만 의료비의 경우 현금결제분이 섞여 있어 구분이 어렵고 계산방식이 복잡하다는 민원이 빈번해 올해분 연말정산부터 다시 중복공제를 허용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와함께 양도소득세 중과대상에서 제외되는 `실수요 2주택자`의 범위도 확대된다. 현행 시행령에서는 근무상 형편으로 인해 주택을 취득해 2주택이 된 사람 가운데 1년이상 거주하고 해당 사유가 해소된 날로부터 3년이내 양도한 때만 양도소득세 중과대상에서 제외됐다. 재정부는 여기에다 `취학과 질병요양` 목적으로 2주택이 된 경우도 거주 및 양도일 요건을 충족할 경우 중과 대상에서 제외시켜 주기로 했다. 다만 투기수단으로 악용되는 것을 막기 위해 취득가액이 3억원 이하인 주택에 대해서만 양도세 중과 대상에서 제외해주는 요건을 신설했다. 임시투자세액공제의 일몰시한도 내년말까지로 1년 연장되고 공제율도 지역에 따라 조정됐다. 재정부는 수도권과밀억제권역의 경우 세액공제률을 투자금액의 5%에서 3%로 축소한 반면 수도권과밀억제권역이 아닌 곳은 공제률을 7%에서 10%로 확대했다. 이밖에 비사업용 토지에 대해 양도소득세 60%를 중과하던 제도도 개선했다. 8년이상 시골에 머물며 자경한 직계존속으로부터 농지와 임야 목장용지를 상속·증여 받은 경우에는 이를 팔때 중과대상에서 제외해 주기로 했다. 또 `공익사업용으로 수용된 토지`는 5년이상만 보유한 뒤 팔아도 중과하지 않고 일반 과세하기로 했다. 지금은 10년이상 보유해야 가능했다. 이와함께 도시지역내 8년이상 자경한 농지가 주거지역 등에 편입될 경우 `양도당시의 기준시가`를 기준으로 양도세 감면액을 산정하던 것을 `보상가액 산정시 기준시가`로 고쳤다. 양도시점에 따라 감면세액이 달라지는 문제를 보완하기 위한 조치라고 재정부는 설명했다.
2008.12.09 I 오상용 기자
2주택자 양도세완화 `급소 체크`
  • 2주택자 양도세완화 `급소 체크`
  • [이데일리 박성호기자] 내년부터 2년간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세율이 일반세율로 낮아진다. 하지만 2년이내에 처분할 경우 현행대로 높은 단기양도세율이 부과된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지난 5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를 통과한 양도세 감세안은 1가구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세 중과를 2년간(2009년, 2010년) 한시적으로 완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2주택자의 경우 현재는 양도세율 50%(단일세율)가 적용되고 있지만 내년부터는 일반세율(6~35%, 단 2010년에는 6~33%)이 적용된다.  기존 2주택자가 이 기간내 주택을 팔면 중과에서 제외되며, 내년부터 2010년까지 취득한 주택은 언제 팔아도 일반세율 적용을 받는다. 3주택자 이상의 다주택자가 2010년까지 취득하거나 양도한 주택은 현행 60%에서 45%로 중과 규정이 완화된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새로 구입한 주택을 2년안에 팔 경우 완화된 세율이 아닌 단기양도 세율이 적용된다는 점이다. 예컨데 내년 1월1일에 주택을 사서 2010년 1월1일이 되기 전에 주택을 팔게 되면(보유기간 1년 미만) 50%의 단기양도세율이 적용된다. 2011년 1월1일 이전(보유기간 2년 미만)에 주택을 매도할 경우에는 40%의 세율이 부과된다. 3주택자 역시 1년 미만 보유하다 주택을 양도하면 50%, 1~2년 보유하다 팔면 45% 세율이 적용된다. 기획재정부는 3주택자는 투기 성향이 있다고 판단해 보유기간이 1~2년인 경우 2주택자보다 세율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2008.12.09 I 박성호 기자
  • (재송)8일 장마감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조태현기자] 다음은 8일 주식시장 마감 후 나온 주요 종목뉴스다▲신명B&F(073780)= 회사측은 오는 22일에 있을 임시주주총회를 위해 주주명부를 폐쇄한 후 확인한 결과 최대주주가 에스엠마트에서 제이엔아이로 변경된 것을 확인했다고 공시했다. 제이엔아이는 회사 주식 1200만주(지분율 14.51%)를 보유 중이다.▲대림산업(000210)= 한신정평가는 대림산업, GS건설(006360), 대우건설(047040), 삼호(001880), 중앙건설(015110), 현대산업(012630), 풍림산업(001310), 벽산건설(002530) 등 15개 건설사의 장단기 신용등급이나 등급전망 등을 하향조정했다고 밝혔다.▲대우증권(006800)= 팜스웰바이오(043090) 주식 1만2161주(0.06%)를 장내 매도했다고 공시했다. 처분 후 보유주식은 196만456주(10.33%)에서 194만8295주(10.27%)로 감소했다. ▲위트콤(050640)= 여행 콘텐츠 제공 사업과 전국 펜션 예약 대행사업을 하는 '휴가로'를 계열사로 추가한다고 공시했다. 휴가로는 자본금 1억7000만원 규모의 신설 법인이다.▲한틀시스템(058420)= 사명을 오는 10일부터 셀런에스엔으로 변경한다고 공시했다.▲메이드(002540)= 선양, 윤기훈씨가 이사 해임 목적의 임시주주총회 소집 허가를 신청했다고 공시했다. 이들은 또 이사해임청구 사건의 본안판결 선고시까지 설기원 대표, 홍기곤 이사에 대한 직무집행 정지 가처분을 신청했다.▲신세계건설(034300)= 신세계 의정부PJT 신축공사와 관련, 1934억4600만원 규모의 추가공사 계약을 계열사인 신세계의정부역사와 맺었다고 공시했다. 의정부PJT 설계변경에 따른 추가계약이며 계약 종료일은 2011년 12월31일이다.▲대우부품(009320)=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지난 달 14일 수원지방법원으로부터 회생절차 개시결정을 받고 현재 관리인이 선임돼 회생절차를 진행 중"이라며 "재무구조개선을 위한 무상감자 여부는 향후 회생계획안 제출 및 법원의 회생계획 인가에 따라 결정될 예정"이라고 공시했다.▲위즈위드(069920)= 정정공시를 통해 당초 매출액 225억3000만원, 영업이익 33억8000만원이었던 올해 실적 전망치를 매출액 150억9000만원, 영업손실 9억6000만원으로 수정한다고 밝혔다. 당기순이익은 당초 35억9000만원이었던 것을 16억4000만원 손실로 정정했다. 회사측은 국내외 경기악화와 수입 대행시장의 경쟁심화, 지분법 손실 등으로 실적 전망치를 수정한다고 밝혔다. ▲유아이디(069330)= 충북 오창 연마유리 공장의 생산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유아이디는 지난 9월 구미공장의 기존 연마설비를 충북 오창으로 이전하면서 지금까지 STN연마사업부의 생산을 중단한 바 있다.▲디아이세미콘(037240)=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일반 공모 방식으로 19억9999만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키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아이오셀(066850)= 재무건전성 확보를 위해 미광콘택트렌즈 지분 200만주 전량을 52억원에 처분키로 했다고 공시했다.▲에스피코프(048130)=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19억99900만원 규모의 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넥서스투자(019430)= 최대주주인 KOPEF등이 보유 주식 1175만여주(지분율 14.3%)와 경영권을 선우중공업(068770)에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모라리소스(018890)= 대전지방법원으로 부터 무한투자주식회사가 제기한 임시주총 소집신청을 허가한다는 판결을 받았다고 공시했다. 무한투자주식회사가 신청한 임시주총의 내용은 "이사 이상현, 임현재, 김혜숙, 여상민의 해임 및 후임 이사의 선임, 감사 신병동의 해임 및 후임 감사의 선임이 목적"이다.▲네오쏠라(036610)= 유연식 대표가 일신상의 이유로 사임함에 따라 김병준 단독대표 체제로 변경한다고 밝혔다.▲네오리소스(058550)=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액면가 500원의 보통주 20주를 동일 액면의 1주로 병합하는 95% 감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아티스(101140)= 황병용 전 대표이사에 대한 회사자금 210억원 규모의 횡령 혐의가 발생했다고 공시했다.▶ 관련기사 ◀☞신명B&F "명부 확인결과 최대주주 변경"☞신명B&F, 30대 1 감자 실시
2008.12.09 I 조태현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통합 민간구조조정기구 곧 설립
  • [이데일리 조태현기자] 다음은 12월9일자 경제신문 가판 주요기사. (가나다순) ◇매일경제신문 ▲1면 - 통합 민간구조조정기구 곧 설립 - 코스피 한달만에 1100 회복 - 오바마, 車빅3 경영진 퇴진 압박 - 불황때 공격적 마케팅 기업 성공신화 만든다 - 금감원, 은행에 11조 자기자본 확충 권고 ▲트렌드 - 청와대 조직개편 3대쟁점 - 불황기 `현금 만능의 시대` - 세계 기업들 내년 줄도산 공포 - 기업 86% "내년도 사업계획 확정못해" ▲종합 - `先채권단-後정부개입` 구조조정 로드맵 바련 - 구조조정 10년전과 지금은 - "내년 한국 성장률 1.2%" - `농협개혁` 정부가 직접 손본다 - 원유보다 싼 휘발유값 왜? - 연금기금으로 복지부 직원 해외연수 - 금융투자협회 회장 황건호씨 - 울산·김제·포항·평택 자유무역지역 신규지정 - 이윤호 장관 "하이닉스 정부지원 없다" ▲기획 - `우물안 개구리` 韓銀 글로벌위기 못넘는다 - 韓銀 국제정보 교류에도 소극적 ▲정치·외교안보 - 이천 참사에 정치는 없었다 - 도전받는 `만사兄통` - 강기갑 `떼쓰기`에 무산된 예산안 서명식 - 김형오 의장 "예산안 12일엔 무조건 통과" - 여야 세금논쟁 `2라운드` - 역사관 평향 입대자 많다 이상희 국방장관 우려 ▲국제 - GM맨 왜고너회장 부실책임 퇴진 불가피 - IHT 직격탄 "이익만 집착 무디스 경비견 아닌 애완견" - 美 명성 되찾는게 최대 과제 - 빅 뉴스에 가려 놓친 국제이슈 10選 - 도이체 뵈르제-NYSE 유로넥스트 합병 끝내 무산 - 日 아소총리 조기퇴임설 급부상 - 中경제공작회의 획기적 성장책 고심 - 인도 6조원 풀어 경기부향 - 북경-상해 고속鐵 개통 눈앞 - 달라이 라마, 중국에 일침 ▲금융·재테크 - 절세형 금융상품 가입 서두르세요 - 건설사 27곳 대주단 가입 승인 - 은행 자본확충 대책마련 안간힘 - 생보사에 비상경영 주문 이우철 신임 생보협회장 - 보험사 15개 지급여력 악화 ▲기업과 증권 - 철강·조선 영업이익률 뚝뚝 - 기아車 잔업 안해도 잔업수당 꼬박꼬박 - 日 광고비 10% 늘린 기업 시장점유율 6.7% 높아져 - KT, 부문별 사장제 도입 검토 - GS칼텍스 제4경유 탈황시설 완공 ▲기업·경영 - 포털 공공의 적인가 - 올해 성과급은 - 현대차가 만든 `타우엔진` 세계 10대 엔진에 뽑혔다 - SK경영기법 위키피디아에 등재 - 두산인프라, 중국에 휠로더공장 ▲유통 - 백화점 떠나는 국내 패션업체들 - 유자 가격 왜 이러나 - 라면·내복등 21개 생필품 옥션, 20년 전 가격에 판매 - `다이옥신 돼지고기` 국내 유입 - 백화점 송년세일 실적 기대 이하 ▲과학기술 - 첨단의료단지 유치전 뜨겁다 - "한국 간암치료 기술은 세계최고" - 과학 올림피아드 개막…한국 우승 노려 ▲기업과 증권 - 프로그램덕에 오른 주가 상승지속은 `글쎄` - 개미들이 증시 좌우할땐 증권·의료정밀株 주목 - 소디프신소재 경영권 분쟁 법정行 - 11일 네 마녀의 날…심술 세지않을듯 - 코스닥 대장株 태웅 원전용 단조 매출 30%로 확대 - 태광 발전 플랜트로 위기 극복 - 성광벤드 JGC 납품물량 되찾겠다 - STX, 대한통운 `딜레마` - 선물시장 증거금 통합관리 - 상장사들 땅 팔아 현금확보 나섰다 - 애널리스트 실적전망 뒷북 많아 - 증권사 객장서 女高동창회를 - 내년 상장사 영업익 평균 10% 줄어들것 - 기계·건설·조선 10%이상 껑충 ▲부동산 - 아내명의 주택 2년 넘어야 양도세 줄어 - 아파트거래 2년새 87%급감 - 건설폐기물 재활용 기술 개발 - 부동산 혹한기 투자공식 - 내년 2기 신도시 1만2천가구 분양 - 포스코건설 고강도 콘크리트 개발 - 나홀로 아파트가 불황에 더 강하다 - "주택 구입자금 출처 묻지 말아야" ▲사회 - `태안` 재발방지 아직도 연구중 - "아내 자살오명 벗겨주오" - 대졸자 취업까지 평균 8개월 - 60세 이상 최저임금 감액 추진 - 50代 사무직 김씨가 전봇대 타는 사연 - 4·19 혁명이 데모라고? - 노건평씨 10억원 횡령 조사 - 주말마다 왜 춥나 - 재건축비리 끝이 안보이네 - 학원비 초과징수 854개 학원 적발 ◇서울경제신문 ▲1면 - 3000만원이하 연체자 구제한다 - "내년 8%성장 사수" 中, 종합처방전 마련 - 폴 크루그먼 교수 "美 자동차 빅3 곧 사라질 것" - 아시아 증시 일제히 급등 - 삼성전자·전기·SDI 연말 최장 10일 휴무 - 李지경 "하이닉스 직접 지원 안한다" ▲종합 - 부동산펀드 `환매불능` 내몰리나 - 농협회장 인사권 대폭 축소 - 김숙 "남북관계 개선 6자회담 진전에 중요" - 초대 금융투자협회장 황건호씨 사실상 확정 ▲해설 - `3차 배드뱅크` 어떻게 운영하나 - 외화부채 회계 개선 모든 업종 확대 검토 ▲종합 - 투자심리 해빙조짐…추가상승 기대 - 금감원 "은행 기본자본 11兆 늘려라" - "하이브리드債 발행한도 확대를" - 中 대대적 내수 확대 국내기업, 기회 활용해야 - 中 `下放운동` 되살아나 - 서울 3.3㎡당 4000만원도 "끝" -서울 부동산 거래건수 `반토막` - 내년 성장률 1% 그칠듯 - 한은, 내년 경제전망 발표 돌연 연기 왜? - 지난달 생산자물가 45년만에 최대폭 하락 ▲정치 - 여야, 경제-이념법안 `빅딜` 모색 - 남북, 6자회담 수석대표 회동 - 국회 `예산안 처리` 속도 높인다 - 교육교부세율 상향 추진 한나라, 교육세는 폐지 - 여야, 쌀 직불금 국조 증인채택 신경전 - 박승환 前한나라당 의원 "대운하 정공법으로 가야" ▲금융 - 저축은행 금리 다시 `뜀박질` - 대출 수요 보험사로 몰린다 - 만기 주택대출, 보금자리론 전환 가능 - 이우철 생보협회장 "생보사, 자본확충 통해 재무건전성 개선해야" - 절세·금리우대 예금상품 출시 잇달아 ▲국제 - 오바마 "美 경기부양책 즉각 시행하겠다" - "美 車 빅3 CEO 물러나야" - 선진국 기업 부도 도미노 가능성 - 연방정부에 구제자금 지원 촉구위해 美 대도시 시장들 워싱턴 집결 - 비디오 게임 `나홀로 호황`- UBS 4500명 추가 감원할 듯 - 소말리아, 왜 해적 천국 됐나 ▲산업 - 中, 국내 유화업계에 `반덤핑 최후통첩`? - 현대·기아차 개발 대형 승용차 타우엔진 `美 10대 엔진 ` 선정 - 국내기업 86% "내년 사업계획 아직 못잡아" - 두산인프라 中건설장비 시장 공략 - 조남홍 자동차공업협회장 "내수·수출 감소 등 위기 계기로 車업계 노사 동반자 관계 구축을" - 현대·기아차, 인턴 300명 모집 - 손길승 전SK회장 SKT 명예회장 추대 - 한진重 1300억원 차세대 고속정 수주 - "한국 온라인게임 기술력 확보하라" - 이통사, 가입자당 매출 줄어 `냉가슴` - LG휴대폰, 파키스탄 `국민 브랜드` 됐다 - 소니코리아, 핸디캠 판매 50만대 돌파 - 게임빌, 구글 안드로이드폰용 게임 출시 - IPTV 전국 실시간 재송신 KT-지역MBC 합의 - 조석래 전경련 회장이 찾은 광주 산업단지 - 농공단지에 희망을 건다 - 정부 농공단지 지원자금 `쥐꼬리` - 의료용 대형살균세척기 국내 공급 - 불황에 `너도나도 경품응모` - 백화점 송년세일 실적 부진 - 화장품서 조명이 `반짝반짝` - 주부들 "장보러 편의점 가요" - 백화점 "20대를 모셔라" ▲증권 - 투신권, 연말 수익률 관리 나서나 - 해운·항공주 상승날개 폈다 - ELS시장도 `부진의 늪` - "내년 기업 영업익-순익 격차 커질 것" - "감자·신주발행 결정으로 주주가치 훼손" 소액주주들 원천무효 소송 잇달아 - 메가스터디 `고공행진` 17만원대 회복 - 약세장속 새내기 스타일펀드 수익률 `눈길` - SK증권 기업분석팀장 "내년 기업 실적악화·투자축소 불가피 - 가수 김태욱 운영 웨딩업체 2010년 코스닥상장 추진 - 동양종금證, 캄보디아 공기업상장 자문 MOU - 은행주 반등세 불구 곳곳 가시밭길 - 신세계, 소비침체속 실적 "돋보이네" - LCD부품 업황 악화에도 에이스디지텍 `꿋꿋` - 강원랜드, 카지노 세율 완화로 수익성 증가 전망 ▲사회 - 60세이상 고령자 최저임금 내린다 - 돈 챙길 목적 무속행위에 속았어도 법원 "피해자도 40% 책임" - 진해 아파트 부지 고가 매각 박연차회장 비자금 조성 의혹 - 어느 내부고발자의 비애 - `규정위반` 학원 854곳 적발 - 인천항 적체화물 `산더미` - "복지부, 국민연금으로 직원 해외연수" - 경찰·소방공무원 정년 60세로 통일한다 ▲부동산 - 목동·용인 "급급매도 안팔려요" - 경매 낙찰자 포기사례 급증 - 경기도시公 주상복합 용지분양 `딜레마` - 건설업계 "주택구입 자금출처 조사 면제를" - 토공, 울산혁신도시 공동주택용지 공급 ◇한국경제신문 ▲1면 - 상장기업·은행들 연말결산 `高환율 공포` - 금융투자協회장 황건호씨 선정 - 글로벌증시 `新뉴딜 효과` - 둔촌 주공 등 공시가격 밑도는 아파트 속출 ▲종합 - 1주택자 "多주택자보다 양도세 더 내라니…" - 코스닥 CEO는 괴로워…올 3곳중 1곳 `물갈이` - 국민연금으로 복지부 공무원 해외연수 - 한은 내년 경제전망 발표 돌연 연기 - 중앙선관위 사무총장에 이기선 사무차장 임명 - 대한항공 이대로가면 외화 환산손실만 2조 - 특례조치 필요는 한데…금융당국도 고민 - 1인당 소득 2만달러 밑으로 국가자산 3분의 1 날아가 - 커지는 정부 부처 `재수술論` 경제팀 등 통폐합 부작용 심각 - 농협 25개 계열사→16개로 통폐합 - 대대적 조직 진단…컨설팅 업체만 신났다 - 이창용 금융위 부위원장 "채권단이 기업 구조조정 주도해야" - 신고 않고 납부한 종부세도 환급 받는다 - "中企지원·대주단 협약 활성화" - 이우철 신임 생명보험협회장 "생보사, 비상경영체제 강화해야" ▲금융 - 위기 때 팔 걷어붙인 공기업 사장님들 - 시중은행 1조 출연 신용회복기금 만든다 - 신용 낮은 사람에 카드발급 늘었다 - 국민은행 `미분양펀드` 좌초위기 ▲정치 - 靑, 조직개편·개각 검토한적 없다지만… - 지경위 때아닌 밥그릇 싸움 - 정몽준 "美는 상처입은 라이언 킹" - 6자회담 남북 회동…`MB정부 진정성 설명`에 北경청 - 박근혜, 백봉신사상 대상 2년연속 수상 ▲국제 - 오바마 "강력한 월가 규제시트 내놓겠다" - 中 `바오바`는 사수하라 - 中정부, 치루이에 2조원 지원 - "무디스, 경비견에서 애완견으로 전락" - 아소 지지율 20%대 초반 급락 - WTO 도하라운드 협상 조만간 재개될 듯 - "지속가능 비즈모델에 주목하라" - 美대기업, 이미지 회복나서 GE 등 17곳 윤리경영 천명 - 불황아 반갑다! 비디오 게임업계 신바람 - 뉴질랜드 주책가격 하락 지속 11월 전년보다 6.8%떨어져 - 내년 세계 기업파산 사상 최대 이를듯 - 中마오타이酒생산 크게 늘린다 ▲사회 - 검찰 "박연차 200억 탈세…계좌 추적중" - 학원비 초과징수 `솜방망이` 처벌 - `사교육 조장` 경시대회 교육감賞 안준다 - 다복회 5억이상 피해자 18명 - 근로자 동의땐 최저임금 삭감 가능 ▲산업 - 2008년12월 CEO로 산다는 건… - 현대·기아차 가솔린 타우엔진 사상 최초 `美 10대 엔진` 선정 - GS칼텍스, 여수공장 제4경유 탈황시설 가동 - 현대·기아차 하반기 인턴 300명 채용 - LG전자, 차세대 조명시장 진출 - IPTV, 이번엔 스포츠중계권 `마찰` - 삼성SDI 천안공장 단계별 가동 중단 - SK텔레콤 손길승 명예회장 추대 "있는 듯 없는 듯 SK발전 위해 노력할것" ▲중기·과학 - 책 70만부 오차없이 배포 `출판유통 혁명` - 中企 해외전시회 참가지원 50억 늘려 - 웅진코웨이, 보습력 높인 `룰루 연수기` 출시 - 일동제약, 제넥신과 손잡고 당뇨병치료제 개발키로 ▲생활경제 - 생필품 "20년전 가격` 행사의 비밀 - 아일랜드산 돼지고기서 다이옥신…판매 중단 - 백화점 송년세일 부진…명품·아웃도어는 호조 - 보쌈맞수 놀부 vs 원할머니 부대찌개 시장서도 `한판` ▲산업 전국 - 골프용품도 `세트`로…똘똘 뭉치니 매출 `쑥쑥` - 울산 등 4곳 자유무역지역 지정 - 경북 영천에 기업 맞춤형 산업단지 건설 ▲부동산 - "억지로 팔길 잘했지" 부동산 `새옹지마` - 광교신도시 6개 테마형 호수공원 - 판교 등 신도시 내년 1만2000가구 공급 - 울산 혁신도시 아파트용지 공급 토지공사, 3필지 787가구분 - 건설업계 "유동성 지원 등 부양책 마련을" - 중견 건설사 내년 아파트 공급 늘리는 까닭은 - 공공임대 아파트 분양전환가 오를 듯 - 200억이상 공사만 `책임감리` 의무화 - 개발제한구역 내 창고 10곳 중 9곳은 불법시설 ▲증권 - `신뉴딜 정책` 수례주 수직이륙 - 변동성 큰장선 기관종목 올라타라 - 지난달 ELS발행 사실상 사상 최저 - LG화학·LG 올 `순익 1조 클럽` 신규회원 예약 - `최대주주 변경→CEO자동교체` 많아 - 조선주, 외국계證 긍정분석에 동반급등 `뱃고동` - 개인비중 커질 땐 증권·의료정밀 등 주목 ▲펀드·증권 - 외국계 투자자 `파산선고 신청` 주의보 - 홍콩H 장중 800회복…상하이도 2100근접 - 세부담 완화된 카지노株 동반 급등 - 건설사 신용등급 하락에 건설채권펀드 `불똥`
2008.12.08 I 조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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