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80건

실력파 뮤지션 발굴 위한 `무소속프로젝트2016` 파이널 경연 개최
  • 실력파 뮤지션 발굴 위한 `무소속프로젝트2016` 파이널 경연 개최
  •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실력있는 뮤지션 발굴을 위한 ‘무소속프로젝트’가 오는 12월 17일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최종 우승팀을 가리는 결선 공연을 갖는다.올해로 2회째를 맞는 무소속프로젝트는 소속 없이 독립적으로 음악 활동을 이어가는 실력파 뮤지션들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프로젝트로 (사)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의 미분배 보상금을 활용, 뮤지스땅스가 주관하고 있다. 지난 8월 참가팀 모집을 시작으로 1차 음원 및 영상 심사와 2차 실연 심사를 거친 이 대회는 최종 10팀이 결선에 진출한 상태. 레이브릭스, 리스트리오, 문댄서즈, 스모킹구스, 신설희밴드, 여유, 치누크, 트위드, 펀시티, 홍범서 등 10개팀이 약 37: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뚫고 TOP10으로 선발됐다.TOP10에게는 컴필레이션 앨범 제작의 혜택이 주어졌다. 각 분야 전문가로 이루어진 자문위원단이 적극적으로 코칭, 앨범의 완성도를 한층 높였다는 후문이다. 자문위원단은 총음악감독을 맡은 뮤지션 이한철을 비롯해 에코브릿지, 하림, 밴드 크라잉넛의 한경록, 붕가붕가레코드 대표 고건혁, CJ E&M 음악사업부 온라인유통팀 김성중 팀장, 해피로봇레코드 레이블 디렉터 이창의, 네이버뮤직 이현기 차장 등으로 구성되어 각 팀들을 위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최종 결선까지 강도 높은 트레이닝을 거듭하고 있는 TOP10의 마지막 경연무대는 내달 17일 공개된다. 뮤지션 최백호와 이한철이 진행하는 이 무대에는 선배 뮤지션인 전인권밴드와 작년 우승팀인 컨트리공방이 축하공연을 맡아 축제 분위기를 한층 더 북돋을 예정이다. 최종 결선을 통해 1등을 수상한 팀에게는 상금 500만원, 2등 팀에게는 300만원, 3등 팀에게는 200만원이 지급되며 온라인 투표와 현장투표를 통해 뽑힌 인기상 1팀에게는 1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무소속프로젝트 최종 결선 무대는 전석 무료 초대로 이뤄지며, 관람 신청은 네이버 뮤직스페셜 페이지와 뮤지스땅스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하면 된다.한편 제2회 무소속프로젝트는 (사)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가 주최하고, (사)한국음악발전소와 뮤지스땅스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다. (사)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는 저작인접권 집중관리단체로 음악실연자의 복지와 지위향상에 노력하고 있다. 서울 마포구 아현동에 위치한 서울음악창작소 뮤지스땅스는 독립음악인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으로 녹음실, 공연장, 작업실 등이 마련돼 있다. (사)한국음악발전소가 운영하고 있는 뮤지스땅스는 ‘무소속프로젝트’ 기간 동안 공간을 전액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2016.11.18 I 박지혜 기자
미사강변도시 '리버에비뉴', 수변 상가 임대 접수 중
  • 미사강변도시 '리버에비뉴', 수변 상가 임대 접수 중
  •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최근에는 상가에도 조망권 바람이 불고 있다. 특히 신도시에 수변공원을 끼고 상가가 구성되는 경우 상가 자체 고객뿐 아니라 수변공원을 이용하는 타지역 이용객들까지 자연스럽게 유입되는 효과가 있다. 때문에 수변공원 인근으로 중심상권이 형성되고 있다.하남시 미사지구에서 망월천과 수변공원을 바라보는 수변 상가들을 임대 중이다. 망월천 인근 수변공원의 경우 그린 조망권과 블루 조망권이 함께 보장 되면서, 마치 유럽의 테라스 상가들을 연상시켜 이용객들을 만족 시킬 예정이다.하남미사의 대표적인 수변 상가로는 하남시 미사지구 근상3 C5-1BL에 있는 ‘리버에비뉴’가 있다. 이 상가는 연면적 6,815.33㎡, 대지면적 2,285.00㎡, 지하 2층~지상 3층, 58개 점포로 구성되어 있다. ‘리버에비뉴’는 주변 아파트 32단지 총 3만 7648세대 96,318명을 배후수요로 하며 중심상업구역과 붙어 있다. 폭23m 보행자전용 통행로를 끼고 전체 통강화유리 시공으로 조망을 위한 시야를 확보했으며, 수변과 공원을 조망하는 최적의 입지를 가진다. 현재 분양 완료 후 임대 모집 중이며 즉시 입주 가능하다. 또한 하남시 미사지구 근상4-3에 있는 ‘리버테라스’는 연면적 4,196.44㎡, 대지면적 1275.00㎡, 전용면적 2291.46㎡로 지하 2층~지상 3층, 44개 점포로 구성되어 있다. 이달 말경 준공 예정이다.수변공원을 바라보며 3면 개방형 스트리트형 상가로 사거리 코너에 위치하였으며, 3층은 복층으로 광폭 테라스가 있다. 추천업종으로는 1층 편의점, 분식, 제과점, 브런치 카페, 커피 전문점, 2층 전문식당가, 미용실, 3층 패밀리 레스토랑, 레스토랑, 와인바 등이다.하남시 미사지구 근상2-1에 있는 ‘에코브릿지’는 연면적 5695.30㎡, 대지면적 1839.00㎡ 지하 2층~지상 3층, 46개 점포로 구성되며, 3층은 복층으로 테라스가 있다. 12월 준공 예정이다.‘에코브릿지’는 망월천 근린공원에서 상업지구로 넘어오는 육교 바로 앞에 자리했다. 추천업종으로는 1층 커피전문점, 제과점, 아이스크림, 패스트푸드점, 2층 전문식당가, 디저트 카페, 키즈 카페가 있다. 복층으로 테라스가 있는 3층에는 패밀리 레스토랑, 전문음식점(한정식, 일식), BAR 등을 추천한다.하남시 미사지구 근상1 C5-1BL에 있는 ‘센트럴파크1,2’는 연면적 3394.82㎡, 대지면적 2171㎡, 지하 2층~지상 3층, 약 61점포로 구성되어 있다.1층과 3층에는 테라스를 제공하는 특화 설계가 도입됐다. 추천업종으로는 1층에는 커피전문점, 제과점, 아이스크림, 파스타 전문점. 2층은 화장품, 패스트푸드점, 디저트 카페, 치킨 전문점. 그리고 3층엔 한정식, 일식전문점, 해물 요리전문점 등이다.‘에코브릿지’, ‘리버테라스’, ‘리버에비뉴’, ‘센트럴파크1,2’. 이들 상가의 경우 5호선, 9호선 연장이 확정됨에 따라 중심상업구역에 만들어 지는 미사역에 인접해 역세권에 해당한다. 커피빈, 스타벅스 등 유명 커피 프랜차이즈와 외국계 레스토랑의 문의가 끊이질 않고 있으며, 현재 입점 접수 중이다.
2016.09.26 I 김민정 기자
수요, 교통, 생활 인프라 등 삼박자 갖춘 미사강변도시지구 에코브릿지 주목
  • 수요, 교통, 생활 인프라 등 삼박자 갖춘 미사강변도시지구 에코브릿지 주목
  • [온라인부] 풍부한 생활 인프라와 배후 수요, 편리한 교통 환경, 안정적인 수익을 가져다 줄 훌륭한 입지 조건 등을 두루 갖춘 수익형부동산 상가 건물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하남 미사강변도시지구 수변상가 "하남 에코브릿지"가 바로 그 주인공. 하남에코브릿지는 대표적인 수변상가로 수익형부동산 투자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에코브릿지는수변상가라는이점 뿐 아니라 풍부한 배후 수요 장점을 등에 업고 뜨거운 분양 열기를 나타내고 있다. 하남 미사강변도시지구 에코브릿지는 4면 전면 개방형 사거리코너 수변테라스상가를 표방하고 있다.하남에코브릿지는 미사강변도시지구 직접적 배후 세대 1만5393세대 뿐 아니라 강동첨단업무단지, 엔지니어링복합단지, 하남 유니온스퀘어, 고덕상업업무 복합단지 등을 감안할 경우 8만여명의 배후 수요도 기대할 수 있어 안정적인 수익 창출이 가능하다.하남시 미사지구 근생2 C5-1BL에 위치한 에코브릿지는 지하 2층, 지상 3층, 건축 면적 1103㎡, 연면적 5635㎡의 규모를 갖추고 있다. 특히 에코브릿지는수변상가 형태로 수변에브릿지를연결함으로서접근성을 높이고 있다.하남 미사강변도시지구의 경우 수변근생 용지가 전체 대비 0.2~0.3%에 불과하다고 알려져 있다. 에코브릿지는수변에 맞닿아 있는 수변상가로 희소 가치가 상당히 높다.에코브릿지는 수영장, 분수대, 음악분수대 등의 문화 시설을 갖추고 있을 뿐 아니라 광폭테라스 설계, 층고 확충 등으로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에코브릿지는 중심상업지역상권, 역세권상권, 업무밀집지역상권의 3박자를 모두 갖춤으로써 대중화상권, 전국구상권 가치를 나타내고 있다.훌륭한 교통 환경 또한 하남 에코브릿지의 장점이다. 지구 내 연장 예정인 지하철 5호선 미사역 덕분에 강남, 판교, 정자 상권이 이어지는 신분당선 골드라인 종착역을 보유하고 있는 것. 특히 에코브릿지는 향후 개통될 미사역초역세권 프리미엄 가치를 등에 업을 것이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울러 에코브릿지는 올림픽대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에 의한 서울 진입이 수월할 뿐 아니라 천호~하남 간 간선급행버스 개통으로 대중교통 이용 또한 편리하다.에코브릿지 분양 관계자는 "지구 내 편의시설이 풍부하고 사업지구 인근에 공연장과 전시장을 갖춘 하남문화예술회관도 있어 배후 수요 유입이 용이하다."면서 "특히 미사와 팔당대교에 이르는 그린웨이를 통해 다양한 문화, 레저 생활을 누릴 수 있어 에코브릿지 유입도 기대되는 상황"이라고 전했다.한편, 하남 에코브릿지 분양 문의는 전화(031-796-0327)로 가능하다.
삼성전자 화성캠퍼스, 층고 3.8M 복층·테라스 신개념 “동탄테라스뷰” 오피스텔 특별분양
  • 삼성전자 화성캠퍼스, 층고 3.8M 복층·테라스 신개념 “동탄테라스뷰” 오피스텔 특별분양
  • [온라인부] 가을철 부동산 시장의 거래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 가운데 임차수요자와 투자자들은 특히 저금리가 지속되면서 시중자금이 금융상품 대비 높은 수익이 가능한 부동산으로 발 빠르게 이동 중이다. 그 중에서 수익형 부동산인 상가와 오피스텔의 경우, 지난해 금융상품 수익률의 2~3배까지 높아 나타나면서 투자자들이 몰리고 있다.부동산 전문가들은 “올 상반기 택지개발촉진법 폐지 여부로 신도시 품귀현상이 일어나 광교와 미사, 동탄2신도시, 위례, 판교 등 수도권 신도시가 투자열기로 가득하다”라며 “이런 흐름은 하반기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여 각종 개발호재가 풍부한 동탄신도시에 투자자들이 몰리고 있다”라고 강조했다.삼성그룹의 34조원 천문학적 투자로 15만명이 넘는 탄탄한 임대수요층을 형성하고 있는 동탄신도시 삼성전자 정문 옆에 복층과 테라스를 갖춘 신개념 오피스텔 '동탄테라스뷰'가 10월 본격 분양을 앞두고 선착순 동·호수 지정 사전예약을 실시한다. ◆기존의 비좁고 단순한 오피스텔과 전혀 차원이 다른 쾌적하고 시원한 복층 주거공간전용면적 16.34~19.30㎡로 총 377실이며, 분양가는 9천만 원대이다. 동탄 최저 분양가를 채택한 동탄테라스뷰는 기존 오피스텔과의 확실한 차별화를 시도했다. 전 호 실이 복층형(층고 3.8M)이며, 이 중 절반은 테라스형으로 꾸몄다. 복층에도수납장과 화장대, 여유로운 침실 공간까지 제공하는 획기적인 풀옵션 마감을 도입해 선풍적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또한, 아파트스타일의 로이 이중창 마감도 매력적이다. ◆광활한 삼성전자 주변 유일의 복층+테라스 오피스텔 분양 화제동탄신도시는기업도시답게 수도권 최고의 임대수요를 자랑한다. 삼성나노시티, 삼성디지털시티, 삼성DSR타워, 삼성전자 협력업체, 동탄 IT기업단지 등 약 17만명의 젊은 직장인이 종사하고 있다. 특히 삼성반도체 라인 추가 조성중에 있어 임대수요 규모는 상상을 초월한다.복층+테라스 오피스텔이라는 입소문으로 입주 시 주변 오피스텔 입주자들의 치열한 입주경쟁이 예상될 정도로 벌써부터 관심이 뜨겁다. 모델하우스는 반드시 사전예약 후에 관람할 수 있으며, 계약금 10%, 중도금 60%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9월부터 선착순 동 호 지정 사전예약할 수 있다.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삼성전자역(2020년 예정), KTX동탄역, GTX동탄역 인접해 교통 최적지동탄테라스뷰 오피스텔은 입주 후 최적의 교통수혜까지 누릴 수 있다. 도보 5분거리에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삼성전자역(2020년)이 예정되어 있고, KTX 동탄역 (2016년 개통)과 GTX 동탄역(2020년 예정)이 인접해 있다. 분양 관계자는동탄테라스뷰가 현재 분양 중인 에코브릿지동탄, 우성KTX타워, 영통아이파크, 영통클래시아, 광교오피스텔, 광교중흥S클래스, 광교파크자이더테라스, 광교e편한세상테라스, 동탄역리치안, 동탄테라스뷰, 동탄우미린, 동탄아이팰리스, 광교 힐스테이트레이크, 위례우남역퍼스트푸르지오시티, 등에 비해 입지가 탄탄하고 앞으로의 미래 가치가 뛰어나다고 판단하였다. 또 수도권 미분양 부동산으로는 “수원 아이파크시티2차, 인천 검단 우방아이유쉘, 일산요진와이시티, 파주운정롯데캐슬, 일산위시티블루밍, 일산두산위브더제니스, 일산위시티자이, 일산하이파크시티, 일산아이파크, 신동백롯데캐슬 에코, 인천SK스카이뷰, 인천 송도 캐슬앤해모로, 성복힐스테이트, 성복자이, 이수자이, 부천 약대 아이파크, 화성남양 대우이안, 강서 힐스테이트” 등이 있는데 이들과 비교해‘동탄테라스뷰’가 입지조건이 우수하고 대기수요 및 기대가치가 높아 마감이 빨리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실투자금 2천만원대에 연 10%대의 안정적 임대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고 2017년 10월 입주 예정이다.분양을 받으시려면 문의 대표전화 031-720-9444를 통하여 우선 신청금 100만원을 무궁화신탁 계좌로 입금한 뒤 동, 호수를 배정 받은 후 방문 계약을 체결하시면 된다. (미계약시자동해지 환불처리)마지막 물량을 잡으려는 수요자들과 투자자들이 일시에 몰리는 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무작정 방문하시기 보다는 호실을 미리 확보하고 혼선을 막기 위해 반드시 대표전화를 이용하는 것이 최선책이다. 문의 031-720-9444
7월 '문화가 있는 날' 휴가지에서 즐긴다
  • 7월 '문화가 있는 날' 휴가지에서 즐긴다
  • [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매달 마지막 수요일은 일상에서 문화를 더욱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와 문화융성위원회(위원장 김동호)가 지정한 ‘문화가 있는 날’이다. 7월 문화가 있는 날은 여름휴가철을 맞아 국내 주요 휴가지 인근 문화시설에서 피서객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예술프로그램이 제공된다. 또 휴가를 미처 떠나지 못한 이들을 위해 도심 속에서 문화 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문화예술프로그램도 마련된다.우선 대표적인 국내 여행지인 부산에서는 감천마을, 광안리해수욕장 등 주요 관광객 밀집 장소에 젊은 층을 겨냥한 공연들이 열린다. 이국적인 정경과 다양한 즐길 거리로 내외국인 관광객이 즐겨 찾는 제주도에서는 공연뿐만 아니라 민간 박물관들이 대거 ‘문화가 있는 날’에 참여, 방문객들이 더 저렴한 가격으로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전국 5개의 국립자연휴양림에서는 재즈 연주나 인디밴드의 공연 등이 자연과 어우러져 피서객들에게 뜻있는 여름휴가를 선사할 예정이다. 북한강 야외공연장 등 인근 주민들이 많이 모일 수 있는 수변 공간 및 야외 공연장에도 찾아가는 공연을 지원한다. 전북 무주 전통문화의 집에서는 박광태 감독과 지역주민이 함께 진행하는 ‘애니깽’ 독회 공연도 펼쳐진다.이밖에도 ‘제27회 거창국제연극제’ ‘2015 밀양여름공연예술축제’ ‘제23회 아시테지국제여름축제’ 등 예술축제도 ‘문화가 있는 날’과 연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밖에 도심 속에서 문화행사를 즐길 수 있는 행사들도 풍성하게 준비됐다.‘문화가 있는 날’의 대표프로그램 중 하나인 7월 ‘집들이 콘서트’는 서울 마포구 뮤지스땅스에서 최백호, 스윗소로우, 에코브릿지가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 국립국악원 우면당은 차와 이야기가 있는 오전의 국악콘서트 ‘다담’공연을 50% 특별 할인된 가격으로, 예술의전당은 ‘예술의전당 아티스트 라운지’를 전석 1만원에 각각 제공한다. 자녀가 있는 가정이라면 서울시 종로구, 경기도 파주시, 강원도 영월군 등에 위치한 민간 박물관들이 제공하는 무료 또는 할인 혜택을 경험할 수 있다. 김종덕 문체부 장관은 “7∼8월에는 휴가나 방학으로 몸이 쉬는 때인 만큼 좋은 공연과 전시로 마음도 풍요롭게 하는 달이 되도록 지자체 및 문화예술계가 함께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 관련기사 ◀☞ 숙대·계명대·고대..'문화가 있는 날' 대학가로 확산☞ '문화가 있는 날' 고려대 동아리가 나선다☞ '문화가 있는 날' 지역주민 곁으로 더 가까이☞ 국립현대미술관 '7월 문화가 있는 날' 행사 풍성☞ [포토]2015 세계문화예술교육 주간 ‘문화가 있는 날’ 특별기획 공연-7
2015.07.27 I 김성곤 기자
  • 스윗소로우·최백호·에코브릿지 '집콘'으로 뭉친다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달콤한 음색의 그룹 스윗소로우와 싱어송라이터 에코브릿지, 아티스트 최백호의 특별한 콜라보 무대가 마련된다. 29일 음악인의 집 뮤지스땅스에서 열리는 ‘집콘(집들이 콘서트)’를 통해서다. ‘집콘’은 누구나 일상 공간 가까이에서 문화를 즐길 수 있다는 의미를 전파하고자 기획된 캠페인으로 지난 3월부터 시행됐으며 홀수달은 음악 콘서트로, 짝수달은 렉처 콘서트로 오는 12월까지 계속된다. 매달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만나볼 수 있다. 뮤지스땅스는 독립음악인들의 창작 지원을 위한 공간으로, 노숙자로 붐비던 지하보도를 개조해 2014년 12월 마포구에 새롭게 문을 열었다. 5개의 개인 작업실과 2개의 밴드 작업실, 녹음실 및 소규모 공연장을 갖추고 있다. 최백호 한국음악발전소장이 뮤지스땅스 운영하고 있으며 음악가를 꿈꾸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선 프로듀서이자 싱어송라이터 에코브릿지의 무대를 시작으로 최백호가 ‘부산에 가면’을 생생한 라이브로 선사한다. 이어 스윗소로우가 집에서 즐기는 달콤한 휴식같은 편안하고 부드러운 음악을 들려 줄 예정. 당일 저녁 8시부터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실시간으로 생중계되며 모바일과 웹을 통해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네이버에서 ‘집콘’을 검색 후 ‘네이버 포스트’를 통해 응모하면 된다.
2015.07.21 I 이윤정 기자
윤종신, 음악 페스티벌도 성공적..'멜포캠' 티켓 1천장 매진
  • 윤종신, 음악 페스티벌도 성공적..'멜포캠' 티켓 1천장 매진
  • 윤종신 멜포캠 매진[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가수 윤종신이 이끄는 미스틱엔터테인먼트가 제작한 음악 페스티벌 ‘멜로디포레스트캠프(이하 멜포캠)’의 미스터리(블라인드) 티켓이 오픈 1분 만에 매진됐다. 미스틱엔터테인먼트 측은 3일 “라인업 발표 전 할인된 금액으로 판매한 미스터리(블라인드) 티켓 1000장이 1분 만에 모두 판매되었다“”며 “올해 2회째 맞는 신생 페스티벌임에도 뜨거운 관심을 보여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한다”고 전했다. 이어 “멜포캠을 믿고 기다리시는 분들을 위해 풍성한 라인업과 볼거리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2회 멜포캠은 오는 9월 19~20일 경기도 가평군 자라섬에서 열린다. 멜포캠은 ‘자연 속에서 누구나 쉽고 편하게 즐길 수 있는 국내 유일의 대중음악 페스티벌’이라는 슬로건으로 내걸고 지난해 첫 발을 내딛었다. 첫 회부터 김범수, 박정현, 윤종신, 아이유, 김예림, 박지윤, 정엽, 박주원, 최백호, 에코브릿지, 라디, 플라이투더스카이, 하림, 에디킴 등 국내 최정상급 아티스트들이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대중음악 페스티벌, 원스테이지 공연, 자연 속 음악 감상 등 기존 페스티벌과는 차별점을 선보인 멜포캠은 첫 회임에도 불구하고 1만 5000여명의 관객들이 몰리며 대성황을 이뤘다. 멜포캠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https://www.facebook.com/MelodyForestCamp)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관련기사 ◀☞ '썰전' 강용석, 이민호-수지 열애에 MB정부 묻혀.."음모론 제기"☞ '해투' 유승옥, 성형 고백.."쌍꺼풀 수술, 허벅지 지방흡입까지"☞ '나홀로 연애중' 유리, "연하남과 사귄 경험 있다"☞ '나홀로 연애중' 한혜진, "성시경 때문에 前 남친이 싫어했다"☞ '해피투게더' 수지, "상처 받아도 악플 다 본다..변태인가?"
2015.04.03 I 강민정 기자
'춤추는 베토벤' 이광석 무대로
  • '춤추는 베토벤' 이광석 무대로
  • 무용극 ‘대한민국 NO.1 댄서 이광석’의 한 장면(사진=와이즈발레단).[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와이즈발레단이 창단 1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 NO.1 댄서 이광석_춤추는 베토벤’을 28일 서울 상일동 강동아트센터 대극장 한강 무대에 올린다. 10주년 기념으로 한국무용계 최고의 중견 무용수를 초청해 작품을 선보인다. 선정 무용수의 인생·춤에 대한 열정과 에너지를 녹여내는 무대다. 지난해 ‘대한민국 NO.1 댄서 이광석_쿰바카’라는 제목으로 무대에 올라 관객과 평단의 호평을 받았다. 이번 공연에선 이광석을 수식하는 별칭인 ‘춤추는 베토벤’으로 공연 제목을 수정했다. 이광석은 1968년생 무용수다. 스트리트 댄서 출신으로 서울예술대에서 무용을 전공했다. 이후 1992년 홍콩공연예술아카데미를 수료하고, 홍콩시립현대무용단에 소속돼 무대에 올랐다. 한국인 최초로 요코하마 콩쿠르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나가노무용콩쿠르, 홍콩국제콩쿠르 등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현대무용·발레·힙합 등이 조화를 이루는 장르 개척에 앞장선 무용인이다. 안무는 초연에 이어 안무가 유선식이 맡았다. 남유란 무용수와 와이즈발레단의 단원들이 아름다운 군무를 보여줄 예정. 음악은 낭만적인 선율의 비발디 음악과 에코브릿지의 ‘부산에 가면’ 등이 사용된다. 공연은 크라우드 펀딩과 감동후불제로 진행된다. 02-440-0500.
2015.03.02 I 이윤정 기자
'K팝스타4', 톱10 휩쓴 '女風'..올해는 차원이 다르다
  • 'K팝스타4', 톱10 휩쓴 '女風'..올해는 차원이 다르다
  • K팝스타4 톱10[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올해는 차원이 다른 ‘여풍(女風)’이다. SBS ‘K팝스타4’가 생방송 무대에 진출할 ‘톱10’을 확정한 가운데 지존의 존추와 ‘갓승환’이라 불리는 정승환을 제외한 참가자들이 모두 여자다.‘K팝스타’ 지난 시즌 우승자들을 비롯해 화제가 됐던 이들은 유독 여자가 많았다. 이하이, 박지민, 백아연, 악동뮤지션의 수현 등을 비롯해 이번 시즌에서는 그 힘이 더욱 강렬했다. 타 오디션 프로그램의 패턴과 비교해도 여자 참자가들의 강세가 두드러진 특색을 보여줬던 ‘K팝스타’는 이번 시즌 그 꽃을 피웠다. ‘파워 보컬’로 표현되는 참가자들은 물론 특색있는 성향을 지닌 그룹 참가자, 싱어송라이터로 자기만의 음악 색을 어필하고 있는 참가자까지. 어느때보다 높은 차원, 다채로운 개성의 무대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지난 22일 방송된 ‘K팝스타4’ 14회에서는 심사위원들의 평가조차 엇갈리는 가운데 마지막 ‘배틀 오디션’ 5, 6조의 경합과 치열한 2위 재대결이 치러져 시청자들의 손에 땀을 쥐게 했다. 역대 시즌 최다 인원인 9팀이 몰린 2위 재대결이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단지 1시간의 준비시간을 갖고 치러진 재대결 무대에서 참가자들은 녹록치 않은 실력을 증명하는 ‘반전무대’로 안방극장에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첫 주자였던 ‘지존’은 유재하의 ‘지난날’을 선곡, 박진영으로부터 “모 아니면 도다”라는 평을 받았던 상태. 하지만 무대 위에 올라선 지존은 모든 걸 내려놓은 완벽한 호흡을 선보였고, 결국 양현석, 박진영, 유희열 세 명 심사위원들의 특급 칭찬을 받았다. 지존의 장미지는 박진영에게 “오늘은 장미지 양이 완전 살렸네요. 왜 갑자기 이렇게 잘했어요?”라는 평을 들은 후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릴리M은 준비한 곡이 없는 위기 상황에서, 평소 자신이 즐겨듣던 노래 중 케이티 페리의 ‘Roar’를 즉석에서 선곡, 불러내 심사위원들을 놀라게 했다. 지난 배틀 오디션에서 불렀던 켈리 클락슨의 ‘Since you‘ve been gone’보다 훨씬 편안하게 리듬을 타는 표정과 모션까지 선보여 심사위원들로 하여금 “이게 릴리지”라는 탄성을 자아내게 했던 것. 에코브릿지의 ‘첫째날’을 부른 정승환은 짙은 남자의 감성이 다시 돌아왔다는 극찬을 받았고, 그레이스신과 에스더김도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그런가하면 남은 1팀은 기습 배틀에서 합격권을 획득한 양현석의 권한으로 케이티김이 극적으로 선발됐다. 박혜수와 케이티김을 놓고 한참을 고민하던 양현석이 “제가 드릴 수 있는 마지막 선물이자 마지막 기회입니다”라며 케이티김을 호명했던 것. 케이티김은 재대결 무대에서 “슬럼프가 왔나. 힘이 없다”라는 아쉬운 평가를 받았음에도 불구, 짙은 감성과 가능성에 높은 점수를 받고, 톱10에 합류하게 됐다.서예안-스파클링걸스-박윤하-이진아-릴리M-지존-정승환-에스더김-그레이스신-케이티김 등이 ‘영광의 톱10’ 진출자가 됐다. 생방송 무대에 서게 되는 8팀을 가르는 다음 경합은 오는 3월 1일 오후 4시 50분 펼쳐진다.▶ 관련기사 ◀☞ ''조선명탐정'', 300만 관객 돌파..''킹스맨''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 JTBC, 설연휴 안방극장 ''수확甲''..대폭 개편 효과 通했다☞ 이영돈PD, 역시 발로 뛰는 탐사계의 1인자..시청률 2배 ''껑충''☞ ''파랑새의 집'', 첫주 시청률 연속 상승..''가족끼리'' 여운 달랬다☞ ''속사정쌀롱'' 장동민, "유재석은 내 인생을 바꿔준 사람" 눈물 고백
2015.02.23 I 강민정 기자
윤종신發, 음악페스티벌 'MFC'..비주류 대중음악을 노래하다
  • 윤종신發, 음악페스티벌 'MFC'..비주류 대중음악을 노래하다
  • 멜로디 포레스트 캠프.(사진=미스틱89)[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새로운 음악 페스티벌, 대중음악을 위한 ‘음악 캠프’가 순조로운 첫 출발을 알렸다.작곡가 겸 프로듀서 윤종신이 수장으로 있는 미스틱89의 대중음악 페스티벌 ‘멜로디 포레스트 캠프’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지난 20,21일 양일간 경기도 가평군 자라섬에서 개최된 ‘멜로디 포레스트 캠프’는 주류 음악으로 통하지만 캠프형 음악 페스티벌에서는 오히려 소외됐던 ‘대중음악’을 위한 팬들과의 소통 창구로 입지를 다졌다.뜨거웠던 무대 현장.(사진=미스틱89 제공)하루 6팀씩 이틀간 12팀으로 구성된 공연은 30분의 간격을 두고 한 시간 단위로 진행됐다. 페스티벌 첫째 날은 미스틱89의 소속 아티스트인 에디킴과 김예림, 윤종신을 비롯해 김광진, 박정현, 김범수로 라인업이 채워졌다. 두번째 날 역시 미스틱89 소속 아티스트인 박지윤과 하림을 포함해 플라이투더스카이와 아이유의 무대에 이어 정엽과 박주원, 최백호와 에코브릿지의 콜라보레이션 무대까지 펼쳐졌다. 라인업 공개 시 많은 화제를 모았던 만큼 대중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12팀 모두 가장 유명한 곡부터 미공개 신곡까지 다양한 구성의 무대를 선보였다.관객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무대가 설치된 자라섬 본섬을 가득 메운 1만 5000여명(이틀 기준)의 관객들은 무대 위의 가수와 함께 호흡하며 이틀간 자라섬을 음악과 감동으로 채웠다. 특히 21일 마지막 무대를 장식한 아이유는 예정에 없던 앙코르만 30분 넘게 소화하는 등 관객들의 반응에 화답했다.멜로디 포레스트 캠프의 ‘캠핑족’들.(사진=미스틱89 제공)이번 멜로디 포레스트 캠프의 특징 중 하나는 페스티벌이 처음인 관객이 많다는 점이다. 음악 페스티벌은 젊은이들만 즐기는 것이라는 고정관념과 달리 남녀노소 함께 힐링하며 즐길 수 있는 느낌의 페스티벌이라는 기대평이 많았고,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아이들을 데리고 가족 단위로 페스티벌을 찾았다. 이에 무대 뿐 아니라 페스티벌 곳곳 열기구 체험, 소원등 달기, 누워서 쉴 수 있는 대형 해먹 등 곳곳에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이벤트존이 설치돼 좋은 반응을 얻었다.미스틱89가 주최하는 첫 번째 페스티벌로 시작 전부터 화제를 모았던 멜로디 포레스트 캠프는 라인업 공개 전 파격적인 가격으로 판매한 ‘미스터리 티켓’이 10초 만에, 릴레이 라인업 발표 뒤 판매한 사전 할인 티켓인 ‘리미티드 티켓’이 10분 만에 4000장 이상 팔려 나가며 한 시간 만에 전량 매진을 기록해 첫 회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랑을 받았음을 증명한 바 있다. 가수 겸 제작자에서 공연 기획자로의 변신까지 성공적으로 치른 윤종신은 미스틱89의 첫 페스티벌 성공사례를 바탕으로 이러한 페스티벌을 연례행사로 만들어 갈 계획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2014.09.22 I 강민정 기자
재건축 추가분담금 2년새 1억 '껑충'…원인은 '고무줄 공사비'
  • 재건축 추가분담금 2년새 1억 '껑충'…원인은 '고무줄 공사비'
  • [이데일리 박종오 기자] 서울 강남의 대표 재건축 추진 단지인 강남구 개포동 주공2단지 주민 이모씨는 요즘 재건축 사업만 생각하면 속이 쓰리다. 전용면적 47㎡형 아파트를 보유한 그가 재건축 뒤 전용 84㎡형 새 아파트를 분양받기 위해 내야 하는 비용(추가분담금)이 과거 1억1913만원에서 지금은 2억1543만원으로 1억원 가까이 늘어나서다.문제는 불과 1년 반 사이 눈덩이처럼 불어버린 공사비에 있었다. 시공사 본계약을 앞두고 재건축 공사 단가가 3.3㎡당 404만7000원에서 450만원으로, 11.2%(45만3000원)나 오른 것이다. 지난해 물가상승률(1.3%)의 9배에 이른다. 이처럼 최근 재개발·재건축사업장의 갈등을 낳는 ‘추가분담금 폭탄’의 배경에 고무줄처럼 늘어나는 공사비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러한 문제를 방치한 채 도심 재건축사업을 활성화하겠다고 나선 정부 방침이 무분별한 개발과 주민 간 분쟁 등 사회적 진통을 야기할 수 있다는 우려가 일고 있다. △정부가 최근 9·1 부동산 대책을 통해 재건축시장 활성화 방안을 내놓은 가운데 ‘추가분담금 폭탄’ 등 재개발·재건축 사업의 불확실성을 줄이기 위해 공사비 검증 제도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서울 강남구 개포동과 대치동 일대에 아파트 단지가 빼곡히 들어서 있다. (사진=뉴시스)◇‘억’ 소리 나는 추가분담금… 왜?18일 이데일리가 입수한 강남구청의 ‘개포 저층 3개 단지 추가분담금 분석’ 자료에 따르면 개포시영아파트와 개포주공2·3단지 등 개포지구 내 3개 사업장의 재건축 공사비가 채 2년도 못 돼 10% 가까이 급등했다. 이들 3개 단지는 최근 조합원 분양 신청 및 시공사 본 계약을 앞두고 추가분담금이 조합 설립 때보다 적게는 수천만원에서 많게는 1억원 이상 올라 몸살을 앓았던 곳이다. 실제로 개포주공3단지는 지난해 1월 재건축 조합 설립 시 3.3㎡당 393만6000원에 불과했던 공사비가 분양 신청을 앞둔 지난 6월에 3.3㎡당 445만7000원으로 13.2%(52만1000원) 상승했다. 이에 따라 전체 공사비도 2775억원에서 3139억원으로 무려 364억원이 증가했다. 조합원 1인당 부담금이 3000만원 이상 늘어난 셈이다. 공사비 인상액 중 조합이 지자체에 공공 기여 목적으로 내놓은 에코브릿지 조성비 및 학교시설부담금(134억원)보다 순수 시공비 상승분이 차지하는 몫이 1.7배가량 컸다.주공2단지와 시영아파트의 3.3㎡당 공사 단가도 11.2%(404만7000원→450만원), 9.5%(397만4000원→435만원) 각각 상승했다. 불과 18~21개월 사이 벌어진 일이다. 재건축 총 시공비는 주공2단지가 4597억원, 시영아파트가 5788억원으로 예전보다 각각 635억원, 544억원 늘었다. 이 단지들 역시 지자체 인허가 과정에서 발생한 공공 기여 부담금과 태양열전지 설치비 등 추가 비용은 모두 165억원을 밑돌았다. 공사 단가가 오른 것이 사업비 증액의 주요 원인이라는 뜻이다. 주공2단지는 지하층 공사 면적이 1개 층 늘어난 것도 공사비 증가에 한몫했다. 시공사 관계자는 “공사 가계약을 맺은 이후의 물가 상승률과 특화 설계 등이 반영돼 추가 공사비가 발생한 것”이라고 말했다. ◇지자체 검증시스템 부실 논란 문제는 이 같은 공사비 상승 과정에서 지자체의 검증 시스템이 전혀 작동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서울시는 2011년 6월부터 재개발·재건축 추진위원회가 조합 설립 동의를 받기 전에 개략적인 사업비를 반영한 추정분담금을 의무적으로 공개하도록 하고 있다. 사업성을 부풀려 묻지마식 개발을 벌이는 관행을 없애기 위한 것이다. 각 구청의 공공관리 대상인 사업장의 경우 사업시행인가 총회 개최 전과 분양 신청 통지 단계에서도 조합원 분담금을 알려야 한다. 이를 위해 서울시는 자체 검증시스템과 자치구 검증위원회까지 마련한 상태다. 하지만 추정분담금 산출의 핵심인 공사비 적절성 여부는 제대로 검증받지 못했다. 애초 개포지구 3개 단지가 조합 설립 시 제시한 공사 단가는 3.3㎡당 400만원 내외로, 인근에서 착공한 신반포1차(3.3㎡당 457만원)나 서초우성3차(3.3㎡당 400만원 대 초중반)보다 크게 낮았다. 향후 공사비가 오를 가능성이 높은데도 검증 단계에서 전혀 문제 삼지 않았던 것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당시 재건축 시공비는 공공 관리 대상인 5개 정비사업장의 평균 공사 계약 단가(3.3㎡당 380만원)를 기준으로 검증했다”며 “최근 시장 상황에 비춰보면 기준이 된 금액이 낮았던 것이 사실”이라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제도 보완 없이는 비슷한 사례가 계속 늘어날 수밖에 없다고 예상한다. 조합과 시공사가 일단 낮은 공사비를 제시해 조합 설립 동의부터 받고 향후 시공비와 조합원 분담금을 높이는 폐단을 막기 어렵다는 것이다. 예컨대 최근 최고 50층 재건축 계획안을 토대로 추가분담금을 공개한 송파구 잠실주공5단지의 경우 지난해 12월 조합 설립 당시 적용한 공사 단가가 3.3㎡당 420만원이었다. 고층 건물일수록 공사비가 비싸다는 점을 감안하면 추가분담금이 또다시 증액될 여지가 있는 셈이다. 정비업계 관계자는 “공사비 검증 기준을 현실화하고, 근본적으로는 소수의 1군 건설사가 공사 비용에 관한 정보와 협상력을 반독점한 것과 마찬가지인 재개발·재건축 수주 시장의 구조가 개선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개포지구 내 재건축 단지 3곳의 3.3㎡당 공사 단가 (단위:만원)
2014.09.19 I 박종오 기자
정엽X샘킴, 푸드콘서트 개최..수익금 전액 기부 '훈훈한 절친'
  • 정엽X샘킴, 푸드콘서트 개최..수익금 전액 기부 '훈훈한 절친'
  • 정엽 샘킴[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친분이 두터운 사이로 잘 알려진 가수 정엽과 스타 셰프 샘 킴이 5일 음악과 요리가 결합된 푸드 콘서트 ‘소울푸드’로 훈훈한 행보에 나선다.서울 강남 신사동에 위치한 보나세라에서 열리는 ‘소울푸드’ 콘서트는 드라마 ‘파스타’의 실제 모델인 셰프 샘 킴과 감미로운 목소리의 대명사인 정엽이 기획한 이색 기부콘서트다. 콘서트를 통해 얻어진 수익금 전액은 난치병 어린이 돕기를 위해 사용된다. 라디오를 통해 각별한 친분을 만들게 된 두 사람은 새로운 형태의 콘서트를 함께 만들자는 데 뜻을 모았고, 요리를 매개로 관객들과 소통하는 특별한 콘서트를 만들어 낼 수 있었다.소울푸드 콘서트는 오후 7시 30분 부터 2시간 동안 ‘가까운 사람들이 만들어 내는 음식과 음악’이라는 콘셉트로 진행된다. 솔로들의 음식 미네스트로네(이탈리아식 채소 스프), 샘 킴의 소울푸드, 농장 재배 스토리에 대해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관객들과 소통하며 음식에 대한 관객들의 에피소드를 직접 들어보는 시간, 현장 추첨을 통해 샘 킴이 직접 요리한 소울푸드를 체험해 보는 시간 등 일반 콘서트에서 경험할 수 없는 다채로운 이벤트들이 마련돼 있다. 콘서트의 주인공인 정엽의 공연은 물론 박주원과 집시밴드, 에코브릿지, 신기남 등 실력파 뮤지션들의 공연도 함께 마련되어 콘서트의 재미를 더하며, 이를 통해 요리, 노래, 이야기가 하나 되는 신개념 콘서트를 만들 예정이다.이번 콘서트를 통해 샘 킴과 정엽은 단순한 금전적 기부가 아닌 공감과 소통을 바탕으로 한 새로운 기부문화 만들기를 제안하고 있다. 이에 대해 소울푸드 관계자는 “이번 콘서트를 통해 젊은 사람들 사이에서 공감과 소통이 바탕이 되는 새로운 기부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는 말을 전했다. 공연의 수익금은 전액 ‘한국 Make a Wish (메이크 어 위시) 재단’을 통해 난치병 어린이 돕기에 사용된다. 소울푸드 콘서트 티켓예매는 샘 킴 페이스북 (www.facebook.com/chefsamkim)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보나세라 홈페이지 (http://www.buonasera.co.kr/news/ 또는 전화(070-4337-1146)로 확인할 수 있다.
2014.09.01 I 강민정 기자
라디, 김광진 공석 달랜다..'윤종신표 음악 페스티벌' 출연 확정
  • 라디, 김광진 공석 달랜다..'윤종신표 음악 페스티벌' 출연 확정
  • 라디[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미스틱89가 주최하는 대중음악 페스티벌 ‘멜로디 포레스트 캠프’ 최종 라인업에 가수 ‘라디’가 합류했다. 28일 멜로디 포레스트 캠프 주최 측인 미스틱89는 멜로디 포레스트 캠프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http://www.facebook.com/MelodyForestCamp)와 공식 홈페이지(http://www.melodyforestcamp.com)를 통해 가수 ‘라디’의 합류를 전했다. 이로써 앞서 공개된 김범수, 박정현, 윤종신, 아이유, 박지윤, 김예림, 정엽 x 박주원, 최백호 x 에코브릿지, 플라이투더스카이, 하림, 에디킴 까지 제1회 멜로디 포레스트 캠프를 만들 12팀의 초호화 라인업이 완성됐다. 깔끔한 비트와 로맨틱한 목소리가 환상적인 조화를 이루는 라디는 올해로 12년차 가수다. 그는 대중성과 음악성을 동시에 잡은 R&B 아티스트로 평가받는다. 최고의 사랑노래로 꼽히는 ‘I’m in love(Piano RMX)’, 진심어린 가사로 많은 공감을 산 ‘엄마’ 등 앨범을 발표할 때마다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아온 라디는 올해 7월 세 번째 정규앨범 [Soundz]를 발표했다. 공연에서는 만나기 쉽지 않았던 그이기에 <멜로디 포레스트 캠프>는 그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흔치 않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멜로디 포레스트 캠프 측은 앞서 가수 김광진의 아쉬운 하차 소식을 알린 바 있다. 그러나 새로운 라인업 발표와 함께 12팀의 라인업을 유지하게 됐다. 자타공인 국내 최정상급 뮤지션들이 출연하는 멜로디 포레스트 캠프의 화려한 라인업에 많은 음악팬들이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기존에 없었던 첫 번째 ‘대중음악 페스티벌’이라는 점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만큼 이 관심은 축제가 시작되는 20일 까지 쉽게 식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9월 20, 21일 양일간 가평군 자라섬에서 개최되는 멜로디 포레스트 캠프 티켓 예매는 인터파크 (http://ticket.interpark.com/Ticket/Goods/GoodsInfo.asp?GoodsCode=14008591)에서 가능하다. ▶ 관련기사 ◀☞ ''명량'' 권율, "최민식 선배의 정서와 감정에 집중했다"☞ ''운널사'' 장혁·장나라, 해피엔딩 청신호..자체 최고시청률 찍었다☞ 박은지, 블랙재킷 속 은밀한 노출..아찔한 변신 ''시선 강탈''☞ ''드디어, D-DAY''..슈퍼주니어 ''마마시타'', ''뮤뱅''으로 컴백 포문
2014.08.29 I 강민정 기자
윤종신 파워, 페스티벌에서도 通했다..리미티드 티켓 '매진'
  • 윤종신 파워, 페스티벌에서도 通했다..리미티드 티켓 '매진'
  • MFC[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윤종신 파워가 통했다.그가 수장으로 있는 미스틱89가 주최한 페스티벌 ‘멜로디 포레스트 캠프’의 리미티드 티켓이 오픈 한 시간 만에 전량 매진되는 기염을 토했다.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릴레이로 12팀의 라인업을 발표한 멜로디 포레스트 캠프는 최종 라인업을 발표한 7일 목요일 저녁 8시부터 양일권 99,000원 2차 사전할인 티켓인 ‘리미티드 티켓’ 판매를 시작했다. 당초 11일 까지 판매할 예정이었으나 리미티드 티켓은 오픈 10분 만에 4000매가 팔려 나가며 한 시간도 채 안 되어 전량이 매진됐다. 티켓 오픈과 함께 ‘멜로디 포레스트 캠프’는 다음 검색어 1위, 네이버 공연 실시간 검색어에서 상위권에 오르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미스틱89의 한 관계자는 “리미티드 티켓 분량을 넉넉히 준비했음에도 예상을 훌쩍 뛰어넘는 반응에 깜짝 놀랐다”며 “멜로디 포레스트 캠프를 향한 많은 분들의 응원이라고 생각하며 더욱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미스틱89의 첫 번째 페스티벌이자 국내 최정상급 대중가요 가수들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첫 번째 대중음악 페스티벌이라는 점에서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는 멜로디 포레스트 캠프는 오는 12일 일반티켓인 ‘멜로디 티켓’ 예매를 시작한다. 캠핑존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캠프티켓’ 패키지 또한 일반 티켓이 판매되는 12일부터 구매할 수 있다. 멜로디 포레스트 캠프는 9월 20, 21일 양일간 가평군 자라섬에서 개최되며 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멜로디 포레스트 캠프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http://www.facebook.com/MelodyForestCamp)와 공식 홈페이지(http://www.melodyforestcamp.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박정현과 김범수가 모던 클래식의 라인업으로, 아이유와 김예림, 박지윤이 ‘그녀(HER)’의 라인업으로, 최백호와 에코브릿지, 정엽과 박주원, 김광진과 김예림의 콜라보레이션 라인업으로, 플라이 투 더 스카이와 에디킴, 하림이 ‘그(HOMME)’의 라인업으로 페스티벌을 채운다.
2014.08.08 I 강민정 기자
박정현·아이유·최백호·플투스, 윤종신 페스티벌 '라인업 완성'
  • 박정현·아이유·최백호·플투스, 윤종신 페스티벌 '라인업 완성'
  • 윤종신 뮤직 페스티벌[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보컬의 신과 콜라보레이션까지. 윤종신 표 음악 페스티벌은 오묘한 조합의 연장선으로 4번째 라인업까지 모두 구성을 완료했다.윤종신이 수장으로 있는 미스틱89의 첫 번째 음악 페스티벌 ‘멜로디 포레스트 캠프’가 7일 오후 2시 마지막 라인업을 공개했다. 플라이 투 더 스카이와 하림, 에디킴이다.윤종신은 1차 라인업에서 박정현과 김범수를 공개했다. 2차 라인업에서는 아이유와 김예림, 박지윤을 소개했다. 3차 라인업에서는 정엽과 박주원, 최백호와 에코브릿지, 김광진과 김예림의 콜라보레이션을 예고했다.1차부터 4차까지 공개된 윤종신의 뮤직페스티벌 구성을 보면 다채로움을 느낄 수 있다. 대중적인 인지도와 함께 누구나 인정하는 ‘보컬의 왕’인 박정현과 김범수부터 흔히 볼 수 없는 최백호와 에코브릿지의 조합까지, 한 무대에서 들을 수 있게 했다. 미스틱89 소속 아티스트인 김예림, 박지윤, 에디킴 등을 활용하면서도 대중과 마니어의 경계를 허문 아티스트 섭외로 조화를 이뤘다. 자연 속에서 남녀노소 모두 쉽고 편하게 즐길 수 있는 국내 유일의 대중음악 페스티벌이라는 정의가 꼭 맞는 라인업 구성이다.오는 9월 20일과 21일 양일간 자라섬에서 열린다.
2014.08.07 I 강민정 기자
'8년 만의 컴백' 버즈, 이름 사용 전 소속사와 '아름다운 합의'
  • '8년 만의 컴백' 버즈, 이름 사용 전 소속사와 '아름다운 합의'
  • 버즈(사진=산타뮤직)[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8년 만에 완전체 컴백을 앞두고 있는 밴드 버즈(민경훈, 손성희, 신준기, 윤우현, 김예준)가 자신들의 이름 ‘버즈(BUZZ)’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지난 2007년 멤버들의 군입대와 함께 해체됐던 버즈는 2014년 다섯 멤버가 모두 모여 재결합을 선언했지만 이름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였다. 멤버들은 브라운아이드소울, 에코브릿지 등이 소속된 산타뮤직에 새 둥지를 틀었지만 ‘버즈’라는 이름의 권한을 전 소속사가 갖고 있었기 때문이다. 원년 멤버들이 ‘완전체’로 다시 모였지만 ‘버즈’가 아닌 다른 이름으로 활동을 재개할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하지만 멤버들과 팬들은 버즈라는 이름이 그대로 사용되기를 바랐다. 7월 초 있었던 팬미팅에서 팬들이 버즈의 ‘약속’을 합창하며 ‘지켜줄게 버즈’라는 문구가 적힌 종이를 들기도 했다.전 소속사에서는 멤버들과 팬들의 바람을 받아들였다. 산타뮤직은 버즈의 전 소속사와 버즈 첫 번째 공연부터 마지막 공연까지 함께 만들며 오랜 기간 인연이 있던 회사다. 자연스럽게 ‘버즈’ 이름에 대한 맴버들과 팬들의 요청이 전달 됐고 전 소속사에서 이를 수락했다.산타뮤직 한 관계자는 “양측이 아름다운 합의를 이루어 냈다”며 “버즈의 이번 케이스는 앞으로 그룹 뮤지션들의 재결합과 컴백에도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 걸스데이 소속사, 민아-손흥민 열애설 부인 "호감은 있지만…"☞ [포토]프랑스인들 탄성 자아낸 고혹적인 소이현-인교진 커플☞ [포토]소이현, 예비신랑 인교진 이마에 '키스'☞ [포토]'웃음 가득' 소이현-인교진 '행복한 예비 부부'☞ [포토]소이현, '10월의 신부'의 우아한 자태
2014.07.29 I 김은구 기자
브아솔 소속사 산타뮤직, 광고 보면 음원 받는 서비스 예고
  • 브아솔 소속사 산타뮤직, 광고 보면 음원 받는 서비스 예고
  • 소리바다와 산타뮤직, ET[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브라운아이드소울, 버즈, 에코브릿지 등이 소속된 산타뮤직은 음원서비스 전문 기업 소리바다와 새로운 방식의 음원 제공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소비자가 현금을 주고 음원을 구입하는 대신 어플리케이션 상의 광고를 실행한 뒤 그 보상으로 음원을 구입하는 방식이다. 소비자는 광고를 터치하는 것만으로도 정식 음원을 얻을 수 있고, 제작자는 정당한 보상을 받고 음원을 판매할 수 있다.이른바 리워드 앱과 엔터테인먼트를 결합한 이번 서비스는 CPI 특허를 소유하고 있는 나우마케팅과 종합 엔터테인먼트 회사 인넥스트트렌드(음악본부 레이블명 산타뮤직)가 공동 운영 계약을 체결하면서 현실화됐다. CPI(Cost Per Install) 특허란 애플리케이션의 다운로드와 설치 대가로 게임머니, 게임아이템, 현금 등을 지급하는 기술이다. 나우마케팅에서 국내 유일의 특허를 갖고 있다. 산타뮤직의 새로운 시도는 6월 초 안드로이드를 통해 엔터테인먼트 리워드 앱 ‘ET(Entertainment Tree)’가 오픈되는 시점부터 본격화 된다. ‘ET’는 나우마케팅과 인넥스트트렌드가 엔터테인먼트 상품을 전문적으로 리워드 지급하는 앱이다.산타뮤직 측은 “게임 머니 위주였던 기존 리워드 앱의 한정적 상품에서 벗어나 음원, 영화, 방송, 스트리밍, 다운로드, e북, 웹툰, 공연티켓 등 엔터테인먼트 전반의 실용적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소장 가치가 높은 엔터테인먼트 상품을 경품으로 제공하고, 사용자들의 직접적인 커뮤니티 활동을 통해 새로운 콘텐츠를 만들어 내는 창조적인 엔터테인먼트 공간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설명했다.‘ET’ 오픈과 동시에 다양한 이벤트도 전개된다. 소리바다 1개월 이용권, 스타 사인 CD, 공연 초대, ET 캐시, 문화상품권 등 다양한 선물을 365일 제공한다.산타뮤직은 ET를 통해 소리바다의 음원을 제공할 뿐 아니라 광고를 실행하고 구매할 수 있는 저가 상품 개발과 마케팅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영화, 방송, 도서, 웹툰, 게임 등 다양한 문화장르 업체와도 계약을 준비 중이다. 문화 욕구가 가장 크지만 경제적 여유가 없는 청소년들과 대학생들이 금전 지출 없이 손가락 터치만으로 문화를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굿다운로드’ 캠페인 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 관련기사 ◀☞ 지창욱, 팬사인회로 인기 실감..매장 앞 '구름떼 인파'☞ 태양 솔로 신곡 '눈,코,입' 뮤비, 타이머 작동..자정 공개☞ 이승철 '사랑하나봐', '너포위' OST 인기 방점 찍을까?☞ '룸메이트' 나나 "서강준과 성격 맞으면 사귈 수 있다"☞ '닥터이방인', 당황 이종석 VS 다급 박해진..끝나지 않은 대결 '긴장감 UP'
2014.06.02 I 김은구 기자
버즈 재결합 공식화..브아솔 소속사와 전속계약
  • 버즈 재결합 공식화..브아솔 소속사와 전속계약
  • (사진=버즈카페 캡처)[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밴드 아이돌의 대명사 버즈가 전격 재결합을 선언했다. 버즈의 리더 김예준은 10일 버즈의 팬카페를 통해 버즈의 재결합을 공식화 하며 새로운 소속사 산타뮤직과 계약했다고 밝혔다. 산타뮤직과 계약으로 브라운아이드소울, 에코브릿지 등과 한 소속사 식구가 됐다. 산타뮤직은 버즈의 데뷔 때부터 해체 전까지 콘서트를 진행하며 인연을 이어온 바 있다.버즈의 재결합설은 지난 6일 버즈의 베이시스트 신준기의 결혼식에 즈음해 불거져 나왔다. 민경훈은 2일 자신의 팬카페인 ‘노래하는 경훈이’ 게시판에 신준기의 결혼 소식과 더불어 ‘ㅈㄱㅎ’이라는 의미심장한 이니셜을 적었고, 7일엔 결혼식장에서 과거 멤버들이 모두 모여 축가를 부른 사진까지 공개되며 이들의 재결합을 예상케 했다. 버즈 멤버들은 지난 12월 민경훈의 제대 이후 자주 만나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고, 모두 모여 다시 밴드를 시작해보자는 데 뜻을 모았다. 산타뮤직에 따르면 아직 활동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은 잡히지 않은 상태. 이들이 ‘버즈’라는 이름으로 활동할지 새로운 이름으로 활동할지, 음악 색은 과거와 어떻게 차별화 될지, 새 음원이 언제 나올지 등 구체적인 사안들은 멤버들과의 협의를 통해 결정될 예정이다. 산타뮤직은 “누구보다 버즈를 오래 보아 왔고 이들의 음악적 고민에 대해서도 잘 알고 있다. 이들의 색깔을 살려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는 뜻을 밝혔고, 버즈 멤버들 역시 “좋아하는 사람들과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 좋은 음악으로 빨리 찾아 뵐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의지를 다졌다. 버즈는 지난 2003년 아이돌 밴드로 데뷔해 ‘어쩌면’, ‘모놀로그’, ‘겁쟁이’, ‘가시’, ‘나에게로 떠나는 여행’, ‘남자를 몰라’, ‘사랑은 가슴이 시킨다’, ‘레츠고 투게더’ 등 2007년까지 3장의 앨범을 내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2007년 멤버들이 팀을 탈퇴하며 기타 윤우현과 새 멤버 민대홍으로 2인밴드로 활동했었다. 지난해 두 멤버마저 소속사와 계약이 종료되며 사실상 해체했다.▶ 관련기사 ◀☞ 버즈 새 보컬, 시트콤 '엄마가 뭐길래'로 첫 공개☞ '럼블' 최진이, 버즈 윤우현과 2년 만에 열애 인정…결혼예고?☞ '럼블' 최진이, 버즈 윤우현과 곡작업…열애 '기정사실'☞ 버즈 새 보컬은 누구? 신곡 `가슴이 운다` 호평 속 궁금증 증폭☞ 버즈, 1년6개월 만의 컴백 앞두고 음원 사전 유출 `당혹`
2014.04.10 I 박미애 기자
1 2 3 4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