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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79건

에코프로, 시각장애인 위한 점자교구재 제작 기증
  • 에코프로, 시각장애인 위한 점자교구재 제작 기증
  •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에코프로 임직원들이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교구재를 제작해 기증했다.에코프로는 20일과 27일 양일간 오창 본사에서 임직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촉각교구를 제작해 청주맹학교에 기증했다고 밝혔다.비영리재단인 굿네이버스와 공동기획으로 진행된 ‘점자 촉각교구 지원사업 손끝’ 프로그램은 임직원들의 손끝에서 만든 교구가 시각장애인들의 손끝으로 전달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손끝’은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에코프로의 첫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 시각장애아동의 학습권 제고와 놀 권리 향상을 위해 추진하게 됐다. 이날 행사에는 에코프로 가족사 임직원 총 50명이 참여 촉각인형, 날씨놀이 점자책 등 시각장애아동들의 학습에 도움이 되는 교재들을 제작했다. 특히, 폐페트병을 재활용한 원단을 사용해 그 의미가 배가 되었으며, 이번에 제작된 교구는 청주맹학교의 시각장애아동들에게 기증할 예정이다. 점자교구재 제작에 참여한 에코프로 가족사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최형익 에코프로 CSR추진팀 이사는 “임직원이 제작한 교구들로 시각장애아동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 시각장애인의 학습 환경 개선을 위해 여러가지 지원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에코프로는 2000년대 초 오창과학산업단지에 자리를 잡은 이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왔다. 사무직 신입사원의 경우 연간 봉사활동 6시간을 의무화하고 있으며, 전 직원을 대상으로 11월 급여의 1%를 기부하고 회사도 동일한 금액을 내놓는 매칭그랜트를 진행하고 있다. 에코프로는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체육발전을 위해 2019년 2월 충북지역 최초로 장애인 스포츠단인 ‘온누리 스포츠단’을 창단한 바 있으며, 이외에 대학생 봉사단 ‘에코브릿지’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에코프로는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9년부터 4년째 지역사회공헌인정기업에 선정됐다.
2023.07.27 I 하지나 기자
에코브릿지, 품절남 대열 합류…내달 13일 결혼
  • 에코브릿지, 품절남 대열 합류…내달 13일 결혼
  • 에코브릿지(사진=누플레이)[이데일리 스타in 조태영 인턴기자] 작곡가 겸 프로듀서이자 레이블 누플레이의 수장 에코브릿지가 결혼한다.에코브릿지는 내달 13일 서울 모처에서 1살 연하의 비연예인 여성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두 사람은 지난 2021년 지인의 소개로 만나 사랑을 키워왔고, 서로 배려하고 아끼는 마음을 담아 결혼을 약속했다.에코브릿지는 정엽의 ‘낫띵 베터’(Nothing Better), 나얼의 ‘첫째 날’, 최백호의 ‘부산에 가면’ 등의 곡을 탄생시킨 작곡가 겸 프로듀서다. 지난해에는 엑소 찬열 주연의 영화 ‘더 박스’(The Box)의 음악감독을 맡는 등 착실히 활동 반경을 넓혀왔다. 특히 나얼과의 멜론 스테이션 ‘디깅 온 에어’ DJ 활동을 통해 음악에 관한 흥미진진한 이야기들을 풀어놓기도 했다.아울러 에코브릿지는 최근 박기영과 함께한 ‘안부’, 김필과의 ‘그대가 부네요’, 권진아와 호흡을 맞춘 ‘밤의 한계’ 등 여러 아티스트들과 협업해 신곡을 선보였다. 이외에도 레이블 누플레이를 통해 주형진, 디미너, 용주, 취미(CHIMMI) 등 개성 넘치는 아티스트들의 제작에도 힘쓰고 있으며, 음악 퍼블리싱 회사 뮤직컴바인의 대표를 맡아 다양한 비즈니스에 도전하는 등 다방면으로 활동 중이다.에코브릿지는 내달 10일 서울숲에서 진행하는 ‘OST For Rest in 서울숲’의 메인 무대 ‘Delight from OST’와 ‘그 해 우리는 OST 콘서트’의 연출을 맡아 관객들을 만난다.
2022.09.27 I 조태영 기자
첼리스트 홍진호, 두 번째 앨범 '모던첼로' 28일 발매
  • 첼리스트 홍진호, 두 번째 앨범 '모던첼로' 28일 발매
  •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첼리스트 홍진호가 두 번째 앨범 ‘모던 첼로’를 오는 28일 유니버설 뮤질 레이블을 통해 발매한다고 소속사 크레디아가 21일 밝혔다.첼리스트 홍진호 두 번째 앨범 ‘모던 첼로’ 커버. (사진=유니버설뮤직)이번 앨범은 홍진호가 지난해 발매한 공연실황 앨범 ‘퓨리파이’(Purify)에 이은 두 번째 앨범이자 첫 스튜디오 레코딩 앨범이다. 자작곡을 포함해 총 10곡을 수록했다. 대중음악가인 노영심, 권태은, 에코브릿지, 이진아의 곡과 함께 찰리 채플린의 ‘스마일’, 동시대 작곡가 루도비코 에이나우디, 올라퍼 아르날즈의 네오클래식 곡을 커버했다.타이틀 곡은 자작곡 ‘그때는 우리가’다. 가수 선우정아가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최근 인기리에 방영 중인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음악감독 노영심은 휴식을 위한 송가인 ‘힘 포레스트’(Hymn Forest)를 제공했다. 홍진호의 음악적 파트너인 재즈 피아니스트 조윤성이 앨범 프로듀싱을 맡았다.홍진호는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협업으로 이뤄진 ‘모던 첼로’는 그들의 영감의 원천이 얼마나 다른가를 단번에 느낄 수 있을 만큼 개성이 강한 곡들로 구성돼 있다”며 “이러한 다양함이 이질감보다는 우리가 살면서 경험하고 느끼는 수많은 기억의 조각들을 모아 놓은 듯한 공감을 이끌어 줄 것 같다”고 말했다.홍진호는 서울대 음대를 졸업하고 독일 뷔르츠부르크 국립음대에서 석사 및 최고 연주자과정를 졸업한 뒤 솔리스트와 실내악 주자로 활동하고 있다. 2019년 JTBC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밴드’에서 우승하면서 대중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한편 홍진호는 다음달 6일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앨범 발매 기념 콘서트를 개최한다. 앨범에 참여한 싱어송라이터 이진아, 피아니스트 조윤성, 그리고 크로스오버 아티스트 박현수가 함께 무대에 오른다.
2022.07.21 I 장병호 기자
공짜·반값·특집 콘텐츠 풍성…선물 보따리 푼 플랫폼들
  • 공짜·반값·특집 콘텐츠 풍성…선물 보따리 푼 플랫폼들
  • [이데일리 이대호 기자] 오는 주말부터 닷새에 달하는 설 연휴에 어떤 콘텐츠를 즐겨볼까. 연휴 기념 무료나 반값 콘텐츠로 눈을 돌려보자. 연휴를 겨냥한 특집도 있다. 콘텐츠 미디어 플랫폼들이 대거 선물 보따리를 풀었다.네이버 시리즈온이 이번 연휴에도 국내외 인기 영화를 무료 제공한다. △영주 △미나리 △미스터트롯: 더 무비 △엉덩이탐정 등 다양한 장르 영화를 무료 감상할 수 있으며 △모가디슈 △오! 문희 △유체이탈자 등 약 150편의 영화를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볼 수 있다. 오는 29일부터 2월 2일까지 네이버 시리즈온 회원을 대상으로 최소 200캐시부터 최대 1만캐시까지 당첨금을 지급하는 ‘100% 당첨 룰렛 이벤트’를 진행한다.네이버웹툰 앱에서는 2월 3일까지 ‘지금 우리 학교는’, ‘지옥’, ‘스위트홈’ 등 드라마 원작 웹툰 3개 작품에 대해 24시간마다 무료 대여권 총 5장을 지급하는 ‘두둥삼대장 추천완결 무료 이용권’ 이벤트를 진행한다. 네이버 시리즈 앱 노블 카테고리에선 2월 2일까지 ‘중증외상센터 골든 아워’, ‘성좌들이 내 제자’, ‘국세청 망나니’ 등 판타지·현대판타지·무협 장르 인기 웹소설 총 10개 작품에 대해 전체 회차의 50%를 무료로 제공하는 ‘슈퍼위크 절반무료’ 이벤트를 진행한다.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뮤직플랫폼 멜론(Melon)에서 특집 콘텐츠를 준비했다. 오디오 콘텐츠 서비스 ‘멜론 스테이션’의 간판 프로그램들에서 설날 특집 방송이 진행된다. 싱어송라이터 나얼과 프로듀서 겸 가수 에코브릿지가 함께 진행하는 ‘디깅 온 에어(Diggin’ On Air)’에서는 명절의 막히는 도로 위에서 들으면 좋은 곡을 주제로 하는 방송을 29일 저녁 7시에 공개할 예정이다.멜론 앱 메인화면에서는 가족 간 만남과 명절에 맞춘 다양한 추천곡(플레이리스트)을 노출한다. 부모님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추억의 팝송 명곡’, 전통국악에 현대적 요소를 가미한 ‘신나는 퓨전국악’, 모든 연령대가 좋아할 ‘올하트 트롯열전’, ‘외출 준비하며 듣는 팝’ 등의 플레이리스트를 제공한다.원스토어는 오는 31일까지 원스토리 엄선 추천작과 인기작을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쿠폰을 제공한다. 독점 공개했던 자카예프 작가의 인기 판타지 소설 ‘천직이 프로파일러’의 전편을 설 당일인 2월 1일까지 무료로 공개하며 작품 공개를 기념해 이달 말까지 자카예프의 판타지 소설 단행본 50% 할인 쿠폰도 증정한다. 오는 2월 8일까지 디시인사이드 ‘원스토리 이벤트 갤러리’에 천직이 프로파일러 감상평 혹은 추천글을 작성한 이들에게 선물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우수 리뷰로 선정된 총 70명에는 문화상품권과 원스토리 포인트를 증정한다.
2022.01.28 I 이대호 기자
2500평 대지에 새긴 `대한민국 금빛승리`…오비맥주 필드아트
  • 2500평 대지에 새긴 `대한민국 금빛승리`…오비맥주 필드아트
  • [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오비맥주는 ‘대한민국 대표라거 프로젝트’ 한맥을 통해 대한민국의 금빛 승리를 기원하며 조성한 초대형 필드아트의 무르익은 모습을 21일 공개했다.한맥은 사회적 거리두기와 무더운 열기가 계속되는 여름을 맞아 국민들에게 긍정의 기운을 전하고자 이번 필드아트를 제작했다.필드아트는 한맥의 주요 재료 중 하나이자 대한민국 국민들의 주식으로써 일상 속 활력을 상징하는 ‘쌀’을 활용해 만들었다.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충청북도 제천에 약 2500평의 대규모로 조성된 한맥의 필드아트는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낸다.필드아트는 다양한 색을 가진 유색 벼를 활용해 금색의 한맥 로고와 함께 ‘대한민국 금빛 승리 프로젝트’라는 메시지를 형상화했다.가을에 가까워질수록 더욱 선명한 금빛을 띄는 필드아트는 충북 제천시가 최근 삼한의 초록길에 설치한 대형 전망 육교 ‘에코브릿지’에서 감상할 수 있다.‘한맥, 대한민국 금빛 승리 프로젝트’ 메시지는 덥고 어려운 시기에 각 분야의 대한민국 국가대표들이 세계 무대에서 뛰어난 역량을 마음껏 뽐내길 바라는 염원을 담았다.한맥은 한국적인 맛을 위해 우리 국민의 주식이자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쌀’을 함유, 상쾌한 풍미가 특징이다. 특히 최상의 맛과 품질을 유지하고자 100% 국내산 고품질 쌀만을 사용한다. 알코올 도수는 4.6도이다.한맥은 최근 벨기에 국제식음료품평원(International Taste Institute)가 주최한 ‘2021 iTi 국제식음료품평회’에서 ‘국제 우수 미각상(Superior Taste Award)’을 수상해 탁월한 품질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2021.07.21 I 전재욱 기자
경기도 600억 정책공모 본선진출 11개 시군 결정
  • 경기도 600억 정책공모 본선진출 11개 시군 결정
  • [수원=이데일리 김미희 기자] 경기도가 600억원 특별조정교부금을 걸고 진행하는 ‘새로운 경기 정책공모 2020, 경기 퍼스트(First)’ 본선에 진출할 11개 시군을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새로운 경기 정책공모는 경기도지사가 시·군에 지원하는 특별조정교부금을 공개경쟁을 통해 결정하는 사업이다. 시군과 소통해 가장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지역 현안에 예산을 집중하기 위해 시행하는 공모사업으로 도는 본 심사를 통해 시·군에서 제안한 우수 정책에 대해 최대 100억원까지, 모두 11개 정책에 600억원 규모의 도지사 특별조정교부금을 지원한다.도는 지난달 24~25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예비심사를 진행, 접수된 27건의 사업 중 대규모사업 최고 100억원, 일반사업 최고 60억원 사업비를 지원받을 주인공을 가리는 본 심사에 진출할 대규모사업 4건과 일반규모사업 7건을 선정했다. 본선 진출 11개 사업 중 대규모사업 4개는 △청소년과 도민의 힐링이음터 경기 서해랑 궁평 유스호스텔 조성(화성시) △사람과 자연이 예술로 이어지는 ‘경기 수변생태공원 재생사업’(파주시) △공유와 나눔 생활애(愛)ㆍ소(疏)ㆍ시(始)(SOC)경기(하남시) △과거를 건너 미래로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공도 시민청 in 경기’ 조성사업(안성시)이다.일반규모 사업 7개는 △수원 화성이 품은 경기한옥마을 조성 사업(수원시) △경기 밤도깨비 안심셔틀 도시 조성(안양시) △‘경기 에코-브릿지 파크(ECO-Bridge PARK)@평택’ 조성사업(평택시) △모두가 꿈꾸는 공정한 세상 추동근린공원 무장애 행복길 조성사업(의정부시) △부곡동 종합사회복지관 ‘희망통 돌봄센터’(군포시) △모두가 누리는 차별없는 생활건강 ‘경기 모두누리짐’(양주시) △땅으로 치유하는 경기 마음건강 케어팜 사업(이천시)이다. 본 심사는 이달 말 열릴 예정으로 △사업의 적정성 및 참신성 △실현 및 지속가능성 △지역 연계성 및 협력도 △조기성과 도출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주민 수혜도 등 6개 항목을 평가한 후 예비심사 점수와 본 심사 점수 등을 종합해 순위를 결정하고 시상한다.
2020.10.06 I 김미희 기자
'데뷔 19주년' 플라이투더스카이, 오늘(13일) 신보 'I' 발표
  • '데뷔 19주년' 플라이투더스카이, 오늘(13일) 신보 'I' 발표
  • 플라이투더스카이[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데뷔 19주년을 맞이한 플라이투더스카이가 새 앨범을 발표한다. 플라이투더스카이는 13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세 번째 미니앨범 ‘아이(I)’를 공개한다. 플라이투더스카이의 새 앨범 타이틀곡은 ‘헤어질 시간이 정해진...’으로, 사랑과 이별의 아픔을 가진 수많은 이들의 마음을 위로해줄 감성 발라드곡이다. 헤어짐의 시간을 받아들여야 했을 때의 아픔과 슬픔, 헤어짐을 받아들여야 하는 감정을 무게감 있는 피아노와 웅장한 스케일의 오케스트라 그리고 두 남자의 애절한 보이스로 표현해냈다. 그룹 트랙스의 기타리스트 겸 작곡가 김정모와 작곡가 겸 키보디스트 해롭왕의 새로운 작곡팀 빠나나퐁듀의 첫 작품이기도 하다.이 외에도 금기와 변화, 사랑에 관한 이야기를 함축시켜 가사로 풀어낸 ‘Come Thru(컴 스루)’, 에코브릿지의 감성적인 건반 연주를 더한 정통 팝 발라드곡 ‘이별,하루 전’, R&B의 황금기라 불렸던 90년대의 감성을 작,편곡적으로 구현한 서정적인 R&B곡 ‘우리 모르던 그때로’에 ‘헤어질 시간이 정해진...’과 ‘이별, 하루 전’ 인스트루먼트 버전까지 전곡이 타이틀곡이라고 해도 손색없는 총 6곡이 수록돼 있다. 한편, 플라이투더스카이는 세 번째 미니앨범 발매를 기념해 오는 17일, 18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에서 ‘2018 플라이투더스카이 콘서트 ’를 개최한다. 특히 이번 콘서트에서 타이틀곡 무대를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2018.11.13 I 정시내 기자
브라운아이드소울 정엽, 신곡 '없구나' 발표
  • 브라운아이드소울 정엽, 신곡 '없구나' 발표
  • 정엽 신곡 ‘없구나’ 발표.[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그룹 브라운아이드소울의 정엽이 신곡 ‘없구나’를 발표했다. 2일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정엽의 ‘없구나’는 2015년 정규 3집 ‘메리 고 라운드(Merry Go Round)’ 이후 3년 만에 선보이는 싱글이다. ‘나씽 베터(Nothing Better)’, ‘유 아 마이 레이디(You Are My Lady)’ 등 정엽의 히트곡을 함께 작업했던 작곡가 겸 프로듀서인 에코브릿지와 그가 이끄는 누플레이(NuPlay) 작가들이 협업해 정엽만의 섬세한 감성을 담아냈다.특히 서정적인 스트링 사운드와 슬픈 피아노 선율이 돋보이며, 정엽이 가진 가사를 풀어내는 섬세한 호흡과 슬픈 감성이 귀를 사로잡는다. 가사에는 이별의 상심을 담았다. ‘사랑한 시간조차 없구나 내안에’라는 일반적인 상심의 문구가 정엽의 차가운 슬픔으로 인해 더 강하고 아프게 다가온다.한편, 전국투어 콘서트를 앞두고 브라운아이드소울 멤버들의 솔로 활동이 이어지면서 5월에 열리는 공연에 대한 관심도 뜨거워지고 있다.브라운아이드소울은 오는 5월 5일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대전, 대구, 수원, 광주, 부산까지 전 멤버가 함께하는 전국투어 콘서트 ‘SOUL WALK(소울 워크)’ 공연을 준비 중이다. 브라운아이드소울이 2년 만에 선보이는 전국투어 콘서트를 통해 어떤 화음과 가창력을 선사할지 기대가 모아진다.
2018.05.02 I 정시내 기자
'래미안 강남포레스트' 최고 경쟁률 234대1...이어지는 '로또 청약'
  • '래미안 강남포레스트' 최고 경쟁률 234대1...이어지는 '로또 청약'
  • [이데일리 뉴스속보팀] 역시 시세차익의 힘은 컸다. 시세보다 낮은 분양가로 ’로또 청약‘이란 말이 나오는 서울 강남권 아파트 분양시장에서 기록행진이 이어지고 있다. 당첨될 경우 2억원 가까운 시세 차익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금융결제원은 14일 서울 강남구 개포동 개포시영 재건축 ‘래미안 강남포레스트’의 1순위 청약접수 결과 185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7544명이 접수했다고 밝혔다. 평균 경쟁률은 40대 1이다. 전 타입이 1순위 마감됐다. 전용면적 59㎡ 타입은 23가구 모집에 5381명이 몰렸다. 경쟁률이 무려 234대 1이다. 이번 분양에서 유일한 중소 평형이다.전용면적 96A㎡ 은 21대 1, 96B㎡ 은 20대 1, 112B㎡은 10대 1, 136㎡은 8대 1, 102A㎡은 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앞서 서초구 잠원동 한신6차 재건축 ‘신반포센트럴자이’도 특별공급 10대 1, 1순위 청약 평균 168대 1의 경쟁률을 나타낸 바 있다. 래미안 강남포레스트 조감도. 삼성물산 제공.◇‘래미안 강남포레스트’는? 개포시영아파트를 재건축해 짓는 단지로 지하 3층~지상 35층 31개 동에 총 2296가구(전용면적 59~136㎡) 규모다. 이 가운데 208가구를 일반에 분양한 것이다.단지는 지하철 3호선 매봉역과 분당선 구룡역 등을 이용하기 쉽고 양재IC와 남부순환로 접근성도 좋다. 지난해 개통한 SRT 수서역을 통해 전국으로 이동하기도 편리하다. 교육 인프라도 풍부하다. 구룡초·개원초·개포중·개포고·경기여고 등이 가깝고 대치동 학원가를 이용하기 쉽다. 생활편의시설로는 강남세브란스병원, 롯데백화점 강남점 등이 있다. 주거 환경도 쾌적하다. 단지 남서쪽으로 약 23만㎡ 규모의 달터공원이 있다.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달터공원과 대모산을 잇는 에코브릿지가 완공되면 단지 내에서 ‘강남그린웨이(양재천~달터공원~대모산)’ 녹지를 즐길 수 있다. 단지는 삼성물산이 개포지구에서 선보이는 세번째 단지로 래미안만의 IoT(사물인터넷) 기술, 미세먼지 제거 시스템 등 특화기술이 적용될 예정이다. 단지 최상층에는 스카이 전망카페가 들어서고 게스트하우스 등 차별화된 커뮤니티 시설이 마련된다. 래미안 강남포레스트는 2020년 9월 입주 예정이다.
2017.09.14 I 김화균 기자
삼성물산, 9월 강남·가재울서 래미안 분양 나선다
  • 삼성물산, 9월 강남·가재울서 래미안 분양 나선다
  • △래미안 강남포레스트 조감도. 삼성물산 제공.[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삼성물산(028260)이 다음달 서울 강남과 가재울뉴타운에서 잇따라 분양에 나선다.강남구 개포동 656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래미안 강남포레스트(개포시영 재건축 단지)’는 올 하반기 최대 관심 분양단지다. 지하 3층~지상 35층짜리 31개동에 전용면적 59~136㎡ 총 2296가구 중 208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이 단지는 강남에서도 손꼽히는 조망권과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췄다. 인근 달터공원과 대모산을 연결하는 에코브릿지(생태육교) 공사가 끝나면 단지 내에서 강남그린웨이(양재천~달터공원~대모산) 녹지를 즐길 수 있다.대부분의 세대가 판상형과 남향 위주로 설계된 것도 장점이다. 지하철 3호선 매봉역과 분당선 구룡역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양재IC(나들목)와 남부순환로 등 이용도 편리하다. 단지 인근에 구룡초·개원초·개포중·개포고·경기여고 등이 있다. 2020년 9월 입주 예정이다.삼성물산이 내달 분양 예정인 ‘래미안 DMC 루센티아’는 서대문구 남가좌동 175 일원에 전용 59~114㎡ 총 99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가운데 517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도보권 통학이 가능한 연가초·연희중·가재울중·가재울고가 있다. 명지대·연세대 등도 가깝다. 경의중앙선 가좌역과 6호선 디지털미디어시티역, 21개의 버스노선과 성산대교도 가까워 도심 및 여의도 업무지구 접근성이 뛰어난 편이다.래미안 DMC 루센티아는 서대문구 가재울 미래로2 DMC파크뷰자이 102동 상가 101호에서 사전홍보관인 웰컴라운지를 운영 중이다.△‘ 래미안 DMC 루센티아’ 아파트 조감도. 삼성물산 제공.
2017.08.30 I 성문재 기자
겹겹규제 속… 연내 서울 재건축·재개발 1만2000가구 분양
  • 겹겹규제 속… 연내 서울 재건축·재개발 1만2000가구 분양
  •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올 연말까지 서울 재건축·재개발 단지에서 1만2000여가구가 분양된다. 재건축 조합원 지위 양도 금지 등 각종 고강도 규제로 주택시장이 얼어붙고 있는 상황에서 훌륭한 입지 여건을 갖춘 주택정비사업 단지가 잇따라 공급될 예정이어서 청약 흥행 여부에 관심을 쏠린다. 업계에 따르면 서울에서 재건축·재개발을 통해 올 연말까지 29개 단지에서 1만2608가구가 일반에 분양될 예정이다. 올 들어 서울 아파트 공급 물량 대부분은 재건축·재개발 사업을 통해 이뤄졌다. 실제 올 들어 8월까지 서울에서 분양된 1만547가구 중 재건축·재개발을 통한 일반분양분은 8321가구로 전체 물량의 78%를 차지했다. 이들 분양 단지는 공급 물량 부족 속에 희소성이 부각되며 큰 인기를 끌며 흥행했다. 하지만 새 정부가 내놓은 8·2 부동산 대책으로 거래 절벽 등 시장 침체 우려가 높아진 상황이다. 특히 연내 관리처분계획 인가 신청을 못한 재건축 단지는 내년부터 최대 50% 세금을 환수하는 초과이익 환수제 적용을 받는다. 재개발 단지도 임대주택 공급 비율이 9월 중 정비사업의 임대주택 건설 비율 고시 개정으로 현행 0~15%에서 10~15%로 늘어날 예정이다. 또 다음달 중 ‘도시 및 주거환경 정비법’ 개정안이 발의되면 재개발 조합원 입주권 전매도 전면 금지된다. 업계 관계자는 “내년 초과이익환수제 부활과 8 ·2 대책의 영향으로 서울 분양 물량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재개발 ·재건축 공급 물량이 내년부터 더 줄어들 것”이라며 “따라서 연내 재개발 ·재건축 일반분양을 노리는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런 상황에서 우수한 교통망과 입지 조건을 갖춘 알짜 분양 단지가 속속 공급돼 수요자들의 눈길을 끈다. GS건설은 서초구 신반포6차 아파트를 헐고 ‘신반포센트럴자이’를 9월 초 분양할 예정이다. 총 757가구로 전용면적 59~114㎡ 142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지하철 3·7·9호선 등 3개 지하철 노선이 지나는 고속터미널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고속터미널역도 가깝다.같은 달 강남구에서는 삼성물산이 개포시영 아파트를 재건축한 ‘래미안 강남포레스트’를 선보인다. 전체 2296가구 중 208가구(전용면적 59~136㎡)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단지 주변에서는 달터공원과 대모산을 연결하는 에코브릿지(생태육교) 공사가 진행 중이다. 삼성물산은 서대문구 가재울뉴타운 5구역을 재개발하는 ‘래미안 DMC 루센티아’를 9월 중 선보일 예정이다. 전용면적 59~114㎡ 총 997가구 규모로 517가구를 일반분양한다. 경의중앙선 가좌역과 6호선 디지털미디어시티역, 21개의 버스노선과 성산대교와도 가까워 우수한 교통망을 갖췄다.
2017.08.29 I 김기덕 기자
주택시장 침체 우려 속 강남 연내 3000여가구 분양
  • 주택시장 침체 우려 속 강남 연내 3000여가구 분양
  •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8·2 부동산 대책으로 강남권 일대 급매물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구)에서 연내 3000여 가구가 분양한다. 대어급으로 분류되는 강남 분양 아파트 청약 결과에 따라 앞으로 강남 집값은 물론 서울과 수도권 일대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돼 귀추가 주목된다.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이달부터 연말까지 강남 3구 7곳에서 3164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지역별로 서초구 3곳 655가구, 강남구 3곳 2131가구, 송파구 1곳 378가구 등이다.업계 관계자는 “다음달 도시 및 주거환경 정비법 개정으로 재건축 조합원 지위 양도가 제한되기 때문에 강남 일대 새 아파트에 거주하려면 아파트를 분양 받는 방법밖에 없다”며 “내년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도 시행되면 사업부진이 공급물량 감소로 이어져 올해 분양아파트가 오히려 희소가치가 부각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GS건설은 다음달 초 서초구 신반포6차 아파트를 헐고 ‘신반포센트럴자이’를 9월 초 분양할 예정이다. 전체 757가구(전용면적 59~114㎡) 중 145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지하철 3?7?9호선 등 3개 지하철 노선이 지나는 고속터미널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으며, 고속터미널역이 가장 가까운 동(棟)은 도보 1분 거리이다. GS건설 관계자는 “반원초, 계성초, 경원중, 신반포중, 반포중, 세화고, 반포고 등 단지 주변으로 내로라하는 명문 초, 중, 고교가 많고 반포한강공원 등 주변에 공원이 많아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같은 달 현대산업개발도 서초구 서초동 1582-3번지 일대에 ‘서초 센트럴 아이파크’를 선보인다. 이 아파트는 전용면적 80㎡ 318가구 규모다. 대법원과 예술의 전당, 서울교육대학이 인근에 있으며 2호선 서초역과 3호선 남부터미널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강남구에서는 삼성물산이 개포시영아파트를 재건축으로 ‘래미안 강남포레스트’를 9월 중 선보인다. 전용면적 59~136㎡, 총 2296가구 규모로 지어지며 208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단지 남서쪽에 위치한 달터공원이 가깝고 달터공원과 대모산을 연결하는 에코브릿지(생태육교) 공사도 진행 중이다. 연말에는 현대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 GS건설이 컨소시엄을 이뤄 강남구 일원동 개포8단지 공무원 아파트 재건축으로 분양에 나설 계획이다. 총 1975가구 규모로 1766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이 아파트는 그 동안 공무원연금공단이 공무원 임대아파트로 운영해왔기 때문에 조합원 없어 임대아파트를 제외한 전 가구가 분양된다. 지하철 분당선 대모산입구역, 지하철 3호선 대청역이 가깝다.
2017.08.25 I 김기덕 기자
삼성물산, '래미안 강남포레스트' 8월 분양
  • 삼성물산, '래미안 강남포레스트' 8월 분양
  • △‘래미안 강남 포레스트’ 아파트 조감도. [이미지=삼성물산][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삼성물산은 내달 서울 강남구 개포동에서 ‘래미안 강남포레스트’ 아파트를 분양한다. 개포시영아파트를 재건축해 짓는 단지로 지하 3층~지상 35층 31개 동에 총 2296가구(전용면적 59~136㎡) 규모다. 이 가운데 208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철 3호선 매봉역과 분당선 구룡역 등을 이용하기 쉽고 양재IC와 남부순환로 접근성도 좋다. 지난해 개통한 SRT 수서역을 통해 전국으로 이동하기도 편리하다. 교육 인프라도 풍부하다. 구룡초·개원초·개포중·개포고·경기여고 등이 가깝고 대치동 학원가를 이용하기 쉽다. 생활편의시설로는 강남세브란스병원, 롯데백화점 강남점 등이 있다. 주거 환경도 쾌적하다. 단지 남서쪽으로 약 23만㎡ 규모의 달터공원이 있다.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달터공원과 대모산을 잇는 에코브릿지가 완공되면 단지 내에서 ‘강남그린웨이(양재천~달터공원~대모산)’ 녹지를 즐길 수 있다. 단지는 삼성물산이 개포지구에서 선보이는 세번째 단지로 래미안만의 IoT(사물인터넷) 기술, 미세먼지 제거 시스템 등 특화기술이 적용될 예정이다. 단지 최상층에는 스카이 전망카페가 들어서고 게스트하우스 등 차별화된 커뮤니티 시설이 마련된다. 래미안 강남포레스트는 2020년 9월 입주 예정이다.
2017.07.28 I 원다연 기자
어반자카파, 서태지 ‘모아이’ 리메이크 오늘(11일) 공개
  • 어반자카파, 서태지 ‘모아이’ 리메이크 오늘(11일) 공개
  • [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그룹 어반자카파가 서태지 데뷔 25주년을 맞아 곡 ‘모아이’(Moai)를 리메이크한다.어반자카파는 11일 오후 6시 서태지의 곡 ‘모아이’를 재해석해 발표한다. 2008년 서태지가 발표한 곡으로 어반자카파에 의해 9년 만에 처음 리메이크했다.어반자카파의 ‘모아이’는 원곡과 전혀 다른 분위기다. 어반자카파는 ‘모아이’를 자신들만의 강점인 멜로디와 보이스로 소화했다. 느린 템포와 그루브를 강조한 아날로그 사운드 편곡으로 오리지널 곡의 아름다움을 강조했다. 어반자카파 멤버 세 사람의 만들어내는 독보적인 화음과 목소리가 가진 매력은 곡의 이야기와 감성을 선명하게 전달하며 원곡의 아름다움을 새롭게 발견하게 한다.서태지컴퍼니는 “원곡이 시대를 앞서간 실험적인 사운드로 탄생한 곡이라면, 어반자카파의 ‘모아이’는 리스너들을 눈앞에 아련히 그려지는 듯한 낯선 풍경에 자연스럽게 스며들게 하는 서정적인 곡”이라며 “리메이크의 의미를 완벽하게 담아낸 어반자카파에게 특별한 고마움을 전한다”고 밝혔다.어반자카파의 ‘모아이’는 여행이라는 노래의 테마와 정서를 고스란히 표현한다. 이번 리메이크의 편곡에는 작곡가 겸 프로듀서 에코브릿지가 참여했다.어반자카파의 ‘모아이’는 서태지 데뷔 25주년 기념 리메이크 프로젝트 ‘타임:트래블러’(TIME : TRAVELER)의 두 번째 곡이다. ‘타임:트래블러’는 미래에서 온 선물이라는 주제로 서태지의 명곡들을 후배 뮤지션들이 리메이크 하는 프로젝트다. 이후 후배들의 리메이크는 매주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2017.07.11 I 이정현 기자
삼성물산, 개포시영재건축 '래미안강남포레스트' 사전홍보관 6월 개관
  • 삼성물산, 개포시영재건축 '래미안강남포레스트' 사전홍보관 6월 개관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삼성물산(028260)이 서울 강남 개포택지개발지구 개포시영아파트를 재건축해 짓는 ‘래미안 강남포레스트’ 사전홍보관을 다음 달부터 운영한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물산은 서울 강남 코엑스 2층 비즈니스센터에 ‘웰컴라운지’를 열고 6월부터 래미안 강남포레스트 설명회에 나선다. 래미안 강남포레스트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29개 동으로 구성된다. 전용면적은 59~136㎡로 총 2296가구다. 이 중 조합원 분을 제외한 208가구가 일반 분양될 예정이다. 삼성물산은 분양을 앞두고 예약자에 한해 하루 3회의 소규모 사업설명회가 진행될 예정이며 예약은 전화 접수를 통해서만 가능하다. 방문한 고객들에게는 전문 상담사가 배치되어 분양 및 청약에 관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래미안 강남포레스트는 삼성물산이 개포택지개발지구에 앞서 공급한 ‘래미안 블레스티지’, ‘래미안 루체하임’ 등에 이어 3번째로 짓는 재건축 아파트다. 개포지구 첫 분양단지였던 ‘래미안 블레스티지’는 평균 33.6대 1, 최고 78.1대 1의 청약경쟁률로 계약 7일 만에 완판됐다. 연이어 공급한 ‘래미안 루체하임’은 평균 45대 1, 최고 81.8대 1의 경쟁률로 지난해 서울에서 분양한 단지들 중 가장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삼성물산이 올해 선보이는 ‘래미안 강남포레스트’는 강남에서도 손꼽히는 입지를 갖춰 주목받고 있다. 단지 남서쪽으로 약 23만㎡ 크기의 달터공원이 있다. ‘래미안 강남포레스트’ 재건축과 함께 달터공원 리노베이션 사업이 진행 예정으로 입주 후엔 한층 업그레이드된 달터공원을 내 집 앞마당처럼 쓸 수 있다. 단지 내 공원과 달터공원이 연계되어 주거 쾌적성 및 조망권이 우수하다. 달터공원과 대모산을 연결하는 에코브릿지(생태육교) 공사도 진행 중이다. 오는 10월 에코브릿지가 완공되면 단지 내에서 강남그린웨이(양재천~달터공원~대모산)녹지를 즐길 수 있다.또 개포택지개발지구 내 저층 재건축 단지 중 유일하게 평지에 지어지는데다 대부분의 세대가 판상형, 남향 위주로 설계되어 주거 쾌적성이 뛰어나다. 아울러 래미안만의 사물인터넷(IoT)기술, 미세먼지 제거 시스템 등 특화기술이 대거 적용된다.삼성물산 관계자는 “‘래미안 강남포레스트’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겁다”며 “상담전화가 쇄도하고 있어 사전홍보관을 운영해 분양 전 관심 있는 수요자들에게 미리 정보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말했다.한편 래미안 강남포레스트의 분양은 7월 예정이며 입주는 오는 2020년 9월이다.래미안 강남포레스트 조감도 [삼성물산 제공]
2017.05.25 I 김인경 기자
최백호 "40주년 앨범에 '불혹'의 경지 위한 의지 담았다"
  • 최백호 "40주년 앨범에 '불혹'의 경지 위한 의지 담았다"
  • 최백호(사진=신태현 기자)[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40년입니다. 사람으로 치면 불혹인데 인간으로서 불혹의 경지를 위해 노력을 해야겠다는 의지를 제목에 담았어요.”40주년 기념 앨범 ‘불혹’으로 돌아온 가수 최백호(67)의 설명이다. 최백호는 9일 서울 마포구 ‘뮤지스땅스’에서 열린 신보 음감회에서 앨범 타이틀에 대해 이 같이 밝혔다. 최백호는 앨범 재킷에도 “과연 지금의 나는 가수로서 불혹의 경지인가? 좀 돌아봐야겠다”라고 적었다.‘불혹(不惑)’. 미혹되지 않는다는 의미로 사람의 나이 40세를 이르는 말이다. 유혹을 이겨내는 게 쉬운 일은 아니다. 최백호는 “40년 가수 생활을 하면서 앨범을 20장 정도 냈는데 15장 정도는 실패했고 5장 정도가 조금 알려졌다”며 “가수로서 욕심이 더는 없다. 내가 가진 재능 이상으로 가수로서 성공을 했다”고 타이틀을 ‘불혹’이라고 지은 이유를 이야기했다.앨범에 수록된 노래에도 ‘불혹’의 의지가 담겼다. 선공개곡 ‘바다 끝’의 ‘저 바다 끝보다 까마득한 그곳에 태양처럼 뜨겁던 내 사랑을 두고 오자’ ‘만남도 이별도 의미 없는 그곳에 구름처럼 무심한 네 맘을 놓아주자’는 가사가 그랬다.또 다른 수록곡 ‘하루 종일’은 열정적으로 인생을 살았던 분에게 요양원에 들어가기로 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만든 곡이라고 했다. 최백호는 “내 노래는 주로 나이 든 남자의 소회”라며 “사랑 이야기는 힘들 것 같다”며 웃었다.그렇다고 음악적인 욕심까지 버린 것은 아니었다. 자신이 데뷔하던 해(1977년)에 태어난 에코브릿지가 이번 앨범의 프로듀싱을 맡았다. 트렌디한 음악으로 신구세대의 조화를 이뤘다. 최백호는 “우리 세대에도 요즘 트렌드와 비슷한 형태의 음악이 있어 노래를 맞추기가 낯설지 않았다”며 “특히 ‘하루 종일’의 경우 가사가 음울한데 트로트 리듬을 붙였다면 엄청 청승맞았을 것이고 메이저로 담담하게 불렀다면 굉장히 슬프게 들렸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에코브릿지만의 묘한 세계에 빠져들어 지금까지와 다른 형태의 시도가 가능했다고 덧붙였다.이번 앨범에는 신곡과 과거 히트곡의 리메이크곡 등 12곡이 수록됐다. 타이들곡은 ‘바다 끝’과 ‘내 마음 갈 곳 잃어’ 두곡이다. ‘내 마음 갈 곳 잃어’는 ‘가을에 떠나지 말아요’로 시작하는 그의 대표곡을 리메이크한 곡이다. 최백호는 “20살에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가수가 되려는 꿈도 안꿨던 시절 노트에 적어놨던 노래다.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 아쉬움을 담아 40년 전에 불렀는데 세월이 지나 새로 앨범을 만들면서 부르니 그 노래의 대상이 내가 되고 있는 느낌”이라고 설명했다. 그렇게 최백호는 이번 앨범에 자신의 인생을 담았다.한편 최백호는 데뷔 40주년을 맞아 오는 11일과 12일 서울 강남구 LG아트센터에서 열리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부산, 대구, 경기 등으로 이어가는 전국 투어 콘서트를 가질 예정이다.
2017.03.09 I 김은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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