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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코브릿지, 베스트 앨범 LP로 제작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음악 프로듀서 에코브릿지가 베스트 앨범을 선보인다. 소속사 누플레이는 “에코브릿지가 오는 11일 LP로 제작한 베스트 앨범을 발매한다”고 4일 밝혔다. 이에 앞서 에코브릿지는 5~6일 양일간 열리는 ‘제11회 서울레코드페어’에서 베스트 앨범을 처음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에코브릿지는 그간 브라운아이드소울, 정엽, 최백호, 김범수, 이승기, 슈퍼주니어, 샤이니, 데이식스 등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들과 협업했다. 자신의 이름을 내걸고 음악 활동을 펼치며 2장의 정규 앨범을 냈고, 2015년에는 음악 레이블 누플레이를 설립했다. 올해는 권진아가 가창한 ‘밤의 한계’, 김필이 부른 ‘그대가 부네요’ 등을 싱글로 발매했다. 에코브릿지는 “에코브릿지라는 이름을 만든 지 벌써 15년이 넘었다. 지금의 저에게 에코브릿지는 오랫동안 써온 큰 그릇 같다”며 “적지 않은 시간 동안 작업하고 앨범을 발매했던 곡들을 추려서 기록했고, 여러 앨범에 있던 곡들을 새로 배치해 LP라는 매개체에 담아냈다”고 전했다.
- 에코브릿지, 품절남 대열 합류…내달 13일 결혼
- 에코브릿지(사진=누플레이)[이데일리 스타in 조태영 인턴기자] 작곡가 겸 프로듀서이자 레이블 누플레이의 수장 에코브릿지가 결혼한다.에코브릿지는 내달 13일 서울 모처에서 1살 연하의 비연예인 여성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두 사람은 지난 2021년 지인의 소개로 만나 사랑을 키워왔고, 서로 배려하고 아끼는 마음을 담아 결혼을 약속했다.에코브릿지는 정엽의 ‘낫띵 베터’(Nothing Better), 나얼의 ‘첫째 날’, 최백호의 ‘부산에 가면’ 등의 곡을 탄생시킨 작곡가 겸 프로듀서다. 지난해에는 엑소 찬열 주연의 영화 ‘더 박스’(The Box)의 음악감독을 맡는 등 착실히 활동 반경을 넓혀왔다. 특히 나얼과의 멜론 스테이션 ‘디깅 온 에어’ DJ 활동을 통해 음악에 관한 흥미진진한 이야기들을 풀어놓기도 했다.아울러 에코브릿지는 최근 박기영과 함께한 ‘안부’, 김필과의 ‘그대가 부네요’, 권진아와 호흡을 맞춘 ‘밤의 한계’ 등 여러 아티스트들과 협업해 신곡을 선보였다. 이외에도 레이블 누플레이를 통해 주형진, 디미너, 용주, 취미(CHIMMI) 등 개성 넘치는 아티스트들의 제작에도 힘쓰고 있으며, 음악 퍼블리싱 회사 뮤직컴바인의 대표를 맡아 다양한 비즈니스에 도전하는 등 다방면으로 활동 중이다.에코브릿지는 내달 10일 서울숲에서 진행하는 ‘OST For Rest in 서울숲’의 메인 무대 ‘Delight from OST’와 ‘그 해 우리는 OST 콘서트’의 연출을 맡아 관객들을 만난다.
- '데뷔 19주년' 플라이투더스카이, 오늘(13일) 신보 'I' 발표
- 플라이투더스카이[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데뷔 19주년을 맞이한 플라이투더스카이가 새 앨범을 발표한다. 플라이투더스카이는 13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세 번째 미니앨범 ‘아이(I)’를 공개한다. 플라이투더스카이의 새 앨범 타이틀곡은 ‘헤어질 시간이 정해진...’으로, 사랑과 이별의 아픔을 가진 수많은 이들의 마음을 위로해줄 감성 발라드곡이다. 헤어짐의 시간을 받아들여야 했을 때의 아픔과 슬픔, 헤어짐을 받아들여야 하는 감정을 무게감 있는 피아노와 웅장한 스케일의 오케스트라 그리고 두 남자의 애절한 보이스로 표현해냈다. 그룹 트랙스의 기타리스트 겸 작곡가 김정모와 작곡가 겸 키보디스트 해롭왕의 새로운 작곡팀 빠나나퐁듀의 첫 작품이기도 하다.이 외에도 금기와 변화, 사랑에 관한 이야기를 함축시켜 가사로 풀어낸 ‘Come Thru(컴 스루)’, 에코브릿지의 감성적인 건반 연주를 더한 정통 팝 발라드곡 ‘이별,하루 전’, R&B의 황금기라 불렸던 90년대의 감성을 작,편곡적으로 구현한 서정적인 R&B곡 ‘우리 모르던 그때로’에 ‘헤어질 시간이 정해진...’과 ‘이별, 하루 전’ 인스트루먼트 버전까지 전곡이 타이틀곡이라고 해도 손색없는 총 6곡이 수록돼 있다. 한편, 플라이투더스카이는 세 번째 미니앨범 발매를 기념해 오는 17일, 18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에서 ‘2018 플라이투더스카이 콘서트 ’를 개최한다. 특히 이번 콘서트에서 타이틀곡 무대를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 주택시장 침체 우려 속 강남 연내 3000여가구 분양
-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8·2 부동산 대책으로 강남권 일대 급매물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구)에서 연내 3000여 가구가 분양한다. 대어급으로 분류되는 강남 분양 아파트 청약 결과에 따라 앞으로 강남 집값은 물론 서울과 수도권 일대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돼 귀추가 주목된다.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이달부터 연말까지 강남 3구 7곳에서 3164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지역별로 서초구 3곳 655가구, 강남구 3곳 2131가구, 송파구 1곳 378가구 등이다.업계 관계자는 “다음달 도시 및 주거환경 정비법 개정으로 재건축 조합원 지위 양도가 제한되기 때문에 강남 일대 새 아파트에 거주하려면 아파트를 분양 받는 방법밖에 없다”며 “내년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도 시행되면 사업부진이 공급물량 감소로 이어져 올해 분양아파트가 오히려 희소가치가 부각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GS건설은 다음달 초 서초구 신반포6차 아파트를 헐고 ‘신반포센트럴자이’를 9월 초 분양할 예정이다. 전체 757가구(전용면적 59~114㎡) 중 145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지하철 3?7?9호선 등 3개 지하철 노선이 지나는 고속터미널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으며, 고속터미널역이 가장 가까운 동(棟)은 도보 1분 거리이다. GS건설 관계자는 “반원초, 계성초, 경원중, 신반포중, 반포중, 세화고, 반포고 등 단지 주변으로 내로라하는 명문 초, 중, 고교가 많고 반포한강공원 등 주변에 공원이 많아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같은 달 현대산업개발도 서초구 서초동 1582-3번지 일대에 ‘서초 센트럴 아이파크’를 선보인다. 이 아파트는 전용면적 80㎡ 318가구 규모다. 대법원과 예술의 전당, 서울교육대학이 인근에 있으며 2호선 서초역과 3호선 남부터미널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강남구에서는 삼성물산이 개포시영아파트를 재건축으로 ‘래미안 강남포레스트’를 9월 중 선보인다. 전용면적 59~136㎡, 총 2296가구 규모로 지어지며 208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단지 남서쪽에 위치한 달터공원이 가깝고 달터공원과 대모산을 연결하는 에코브릿지(생태육교) 공사도 진행 중이다. 연말에는 현대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 GS건설이 컨소시엄을 이뤄 강남구 일원동 개포8단지 공무원 아파트 재건축으로 분양에 나설 계획이다. 총 1975가구 규모로 1766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이 아파트는 그 동안 공무원연금공단이 공무원 임대아파트로 운영해왔기 때문에 조합원 없어 임대아파트를 제외한 전 가구가 분양된다. 지하철 분당선 대모산입구역, 지하철 3호선 대청역이 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