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80건

이승기, 10월 가수 컴백..`아송페` 참가
  • 이승기, 10월 가수 컴백..`아송페` 참가
  • ▲ 이승기[이데일리 스타in 조우영 기자] 이승기가 아시아 최대 음악축제인 `2011 아시아송페스티벌`(이하 `아송페`)을 기점으로 가수 활동을 재개한다. 23일 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이사장 김영훈)에 따르면 이승기는 10월15일 대구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아송페`에 참가한다. 드라마와 예능 MC 등 여러 방면에서 다재다능한 끼를 선보이며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이승기는 `아송페`가 열릴 때 즈음 약 2년 만에 정규앨범을 발표하고 가수로 복귀할 예정이다. 한 가요계 관계자는 지난 8월 말 이데일리 스타in에 그의 컴백을 예고한 바 있다. 브라운아이드소울 정엽과 에코브릿지가 함께 하는 프로듀싱팀 허니듀오가 이승기의 앨범에 참여해 음악적 완성도를 높였다. 허니듀오가 이승기를 위해 작사·작곡한 곡은 `나는 나쁜 남자다`(혹은 `나쁜 남자`)이다. 또 다른 한 곡과 타이틀곡 경합을 벌이고 있는 이 노래는 그간 건실하고 반듯한 청년 이미지로 대표돼 온 이승기의 변신을 예고하는 곡이다. 이승기는 일본 및 해외에 본격적인 진출을 하지 않았음에도 전 세계에서 그의 새로운 활동에 주목하고 있다. 이승기가 주연을 맡은 드라마 `찬란한 유산`이 전 세계 81개국에서 인기리에 방영돼 이미 새로운 한류스타로 자리매김한 것. 특히 일본 내에서 TV 동시간대 1위를 기록하는 등 `찬란한 유산`이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키며 일본 내 이승기의 인지도와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다. 최근 이승기는 일본에서 1년여 만에 팬미팅을 갖고 2천 500여 명 팬들 앞에서 자신의 히트곡을 열창, 가수로서의 건재함을 과시하기도 했다. 가창력과 연기력을 겸비한 차세대 한류스타로서 꾸준히 성장해 온 이승기는 아이돌과 걸그룹들의 치열한 전쟁 속에서도 만능 엔터테이너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올해 아송페` 출연진 중에는 가수와 배우로서 활약하고 있는 아티스트들이 대거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끈다. 이승기를 비롯해 슈퍼주니어 최시원, 소녀시대 윤아, 일본 그룹 트리플에이(AAA)의 니시지마 타카히로, 대만 배우 하윤동(허룬동), 홍콩 `국민가수` 고거기(구쥐지) 등이 대표적이다. 지난 2004년부터 시작된 `아송페`는 케이팝(K-POP)을 세계에 알리고 아시아 각국의 대중문화 장르를 아우르는 문화 콘텐츠의 장으로 성장하고 있다.▶ 관련기사 ◀☞강호동 빠진 `강심장` 이승기 잠정 단독 MC☞장근석, `무릎팍 도사` 만나 "이승기와 친해지고 싶다"☞이승기, 가수 컴백 임박..`나쁜 남자` 변신?☞차승원‧이승기 `최사` 인연 그대로..CF촬영서 첫 만남
2011.09.23 I 조우영 기자
여풍 vs 남풍, 가요계 가을바람 누가 더 셀까?
  • 여풍 vs 남풍, 가요계 가을바람 누가 더 셀까?
  • [이데일리 스타in 조우영 기자] 올가을 가요계는 여름보다 더 뜨거울 전망이다. 카라, 소녀시대, 원더걸스, 브라운아이드걸스 등 대형 걸그룹을 비롯해 신구 `국민 여동생` 아이유, 메이비 등도 돌아온다. 일단 여풍(女風)이 거세다. 하지만 남풍(男風) 역시 못지않다. 감성 보컬 가수들이 가을밤을 수놓을 예정이다. `슈퍼스타K2` 우승 이후 내공을 다져온 허각부터 성시경, 휘성, 이승기, 브라운아이드소울, 스윗소로우, 소울스타 등 달곰한 목소리의 주인공들이 여심을 뒤흔들 작정이다. ★ 카라·브아걸 vs 성시경·허각·소울스타 첫 포문은 카라가 열었다. 지난 6일 정규앨범 3집 `스텝`(STEP)을 발표, 각 음원차트를 휩쓸며 야심 차게 돌아온 카라는 지난 14일 쇼케이스를 열고 본격적인 방송활동에 나섰다. 브라운아이드걸스는 16일 선공개 곡으로 카라에 승부수를 던진 뒤 23일 4집 음반으로 맞불을 놓는다. 무려 2년 만에 컴백인데다 쟁쟁한 경쟁자들이 속속 컴백을 앞둔 상황에서 브아걸은 이들과 정면 승부를 겨루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자신감을 표했다. 성기경과 허각은 이들을 견제할 대항마로 꼽히고 있다. `발라드 왕자` 성시경은 15일 3년 만에 정규 앨범 `처음`으로 가을 여심을 녹일 예정이다. 앞서 7일 그는 앨범 수록곡 중 `오 나의 여신님`을 선공개, 음원차트를 올킬한 바 있다. 허각은 16일 첫 미니앨범 `퍼스트 스토리`를 발표하고 자신의 시대를 알린다. 원조 R&B그룹 소울스타도 4년 만에 가요계에 컴백한다. 정통 R&B 창법을 구사해 많은 마니아 팬을 거느리고 있는 소울스타는 오는 22일 새 앨범을 발표한다. ★ 소녀시대·시크릿·아이유 vs 휘성·정엽·이승기 공식적으로 확정되지 않았지만 10월 초엔 소녀시대가 군웅할거 시기를 맞은 걸그룹 평정에 나선다. 아시아 지역을 휩쓸고 돌아온 이들은 그야말로 `금의환향'이다. 약 1년 만에 발표하는 소녀시대의 새 앨범은 소위 `아리랑`을 들고 나와도 1위할 태세라는 우스갯소리까지 나올 지경이다. 10월 중순 이후로 시크릿, 티아라도 복귀한다. 걸그룹 태풍이 휩쓸고 간 뒤에는 `열 걸그룹 안 부러운` 아이유가 버티고 있다. 아이유는 10월 말 컴백을 목표로 현재 극비리에 녹음 중이다. 11월께에는 원더걸스도 돌아온다. 이때는 입대를 앞둔 휘성이 마지막 혼신의 힘을 다해 남풍을 이끌 전망이다. 그런 만큼 남녀 가수들의 경쟁이 더 치열해 지는 것은 불가피하다. 휘성은 10월 초 컴백을 목표로 녹음에 한창이다. 다음은 브라운아이드소울의 리더 정엽이 무대 위에 선다. 정엽은 특유의 로맨틱한 보이스를 앞세워 여심 공략에 나선다. `황태자` 이승기도 오랜만에 정규 앨범을 들고 11월께 가수로 돌아온다. 브라운아이드소울 정엽과 에코브릿지(본명 이종명)가 함께 하는 프로듀싱팀 허니듀오는 이승기를 위해 `나는 나쁜 남자다`(가제)라는 곡을 준비했다. 반듯한 청년 이미지로 대표돼 온 이승기의 변신을 예고하는 곡이다.
2011.09.15 I 조우영 기자
이승기, 가수 컴백 임박..`나쁜 남자` 변신?
  • 이승기, 가수 컴백 임박..`나쁜 남자` 변신?
  • ▲ 이승기[이데일리 스타in 조우영 기자] 이승기가 오랜만에 정규 앨범을 들고 곧 가수로 돌아온다. 2009년 9월 4집 `쉐도우`(Shadow) 이후 약 2년 만이다 28일 가요계 관계자에 따르면 이승기는 최근 앨범 녹음 작업에 한창이다. 이승기의 새 앨범에는 총 9~10곡 정도가 담길 것으로 예상되며 현재 절반가량인 5곡의 녹음을 끝낸 것으로 알려졌다. 브라운아이드소울 정엽과 에코브릿지(본명 이종명)가 함께 하는 프로듀싱팀 허니듀오도 이승기의 앨범에 참여해 음악적 완성도를 높인다. 허니듀오가 이승기를 위해 작사·작곡한 곡은 `나는 나쁜 남자다`(혹은 `나쁜 남자`)이다. 또 다른 한 곡과 타이틀곡 경합을 벌이고 있는 이 노래는 그간 건실하고 반듯한 청년 이미지로 대표돼 온 이승기의 변신을 예고하는 곡이다. 한 관계자는 "그간 착한 남자였던 이승기의 기존 이미지가 아닌 그의 섹시하면서도 묘한 마성을 밖으로 끄집어 내려 노력했다"고 설명했다.다만 이승기 소속사 측은 "늦어도 올해 안에는 꼭 정규앨범을 발표할 예정"이라면서도 "아직 일정이나 타이틀곡, 앨범 콘셉트 등이 구체적으로 결정된 것은 없다"고 말을 아꼈다. 가수라는 본업과 함께 드라마와 예능 등에서 전방위적인 활약을 펴고 있는 이승기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이 높아만 가고 있다.
2011.08.29 I 조우영 기자
'여의나루 가요제' 28일 결선..텍멧&지거vs낯가리스vs야야
  • '여의나루 가요제' 28일 결선..텍멧&지거vs낯가리스vs야야
  • ▲ 정엽[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여의나루 가요제`가 28일 1위를 가린다. MBC FM4U `푸른밤 정엽입니다`에서 진행하는 `여의나루 가요제`는 이날 경연을 통해 우승팀을 선정한다. `여의나루 가요제`는 `푸른밤 정엽입니다` 출연진이 팀을 이뤄 참가했으며 경쟁곡은 청취자들의 사연을 받아 만들어졌다. 브라운아이드소울의 영준과 `슈퍼스타K`의 장재인이 팀을 이뤄 `텍사스 멧돼지&지리산 거북이`를 줄인 `텍멧&지거`를 팀명으로 `월급은 통장을 스치고`를 불렀다. 화요비, 박휘순과 편곡의 귀재 에코브릿지는 `낯가리스`를 결성해 `아직도 난`을 선보였으며 정엽은 인디 스타 듀오 옥상달빛과 짝을 이룬 `야야`로 `그녀가 너무 어려서`를 불렀다. `여의나루 가요제`는 참가자들의 뛰어난 가창력과 작곡 실력으로 그동안 기대 이상의 호응을 이끌어 냈으며 청취자들로부터 음원을 공개하라는 요청도 쇄도하고 있다. 지난 25~27일 `푸른밤 정엽입니다`를 통해 곡 만드는 과정을 공개한 `여의나루 가요제`는 이제 마지막 순서만 남겨두고 있다. ▶ 관련기사 ◀☞정엽, 김하늘에 감탄 "예쁜게 다가 아냐"☞윤소이 "몰래 정엽 팔로우해"☞[포토]정엽 `이렇게 비오는데 행사 계속 해요?`☞[포토]정엽 `날씨 좋죠?`☞[포토]정엽 `비오는날 어울리는 패션`
2011.07.28 I 김은구 기자
정엽이 키운 여자 브아솔 `아이 투 아이`, "숨은 고수" 호평
  • 정엽이 키운 여자 브아솔 `아이 투 아이`, "숨은 고수" 호평
  • ▲ 아이 투 아이[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여자 브아솔로 불리며 데뷔 전부터 기대감을 모았던 신예 `아이 투 아이`(Eye To Eye)의 데뷔 앨범이 공개됐다. 7일 0시 공개된 아이 투 아이의 데뷔 앨범은 짧은 인트로곡 `아이 투 아이`를 포함해 `남자답게`, `그리고 그려요`, `데이 바이 데이`(Day By Day), `기억해줘`까지 다섯곡으로 모두 실시간 음원 차트에 번갈아 등장하며 이들에 대한 관심을 대변하고 있다. 특히 정엽과 에코브릿지가 작곡한 타이틀곡 `남자답게`는 낯선 신인의 노래임에도 MBC `나는 가수다`의 화제의 음원들과 경쟁하며 차트 중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네티즌들은 댓글을 통해 “얘들 뭐야? 숨은 고수가 나셨네”, “신인인데 노래 너무 잘 부fms다”, “브아솔 공연 때 소름 끼치는 가창력에 감탄했는데 드디어 나왔네요” 등 노래로 승부하는 신인 뮤지션의 등장에 찬사를 보내고 있다. 수혜, 진선, 나래로 구성된 3인조 여성 보컬 그룹 아이 투 아이는 인기 뮤지션 정엽이 발굴했으며 이번 앨범에 정엽과 에코브릿지가 프로듀서로 참여하고 브라운아이드소울 멤버들이 작사, 작곡에 참여해 화제를 모아왔다. 한편 정엽이 카메오로 참여해 코믹 연기를 선보인 `남자답게`의 뮤직비디오는 7일 오후 공개된다. ▶ 관련기사 ◀☞정엽·에코브릿지, `나가수` 이후 다시 뭉쳤다☞정엽, 3년 만에 수염 깎은 이유 물어보니..☞양희은·김경호·정엽, `위탄` TOP3와 합동 공연☞정엽 "`나가수` 탈락 충격이었다"☞`아름다운 꼴찌` 정엽, 24일 LG vs 기아 전 애국가 제창
2011.06.07 I 김은구 기자
`나가수` 신정수 PD "임재범 부재가 긴장감 떨어뜨렸다"
  • `나가수` 신정수 PD "임재범 부재가 긴장감 떨어뜨렸다"
  • ▲ (사진=MBC 캡처)[이데일리 스타in 김영환 기자] "큰 스타의 존재감이 있다." MBC 예능 프로그램 `우리들의 일밤-서바이벌 나는 가수다` 신정수 PD가 지난달 29일 방송된 `나는 가수다`가 "긴장감이 떨어졌다"는 평가에 대해 해명했다. 신정수 PD는 3일 오후 서울 신촌 소통홀에서 열린 `나는 PD다` 토크 콘서트에 참석해 MC 김어준으로부터 "긴장도가 덜 하더라"라는 지적을 받고 "연출이나 편집에서 긴장도가 떨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신 PD는 이어 "인식하지 못하지만 큰 스타의 존재감이 있다"며 "임재범이 프로그램의 중심이고 이야기의 중심이었는데 큰 산이 없어졌을 때 그 존재감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나는 가수다`는 지난 방송에서 임재범이 건강상의 이유로 하차를 결심하며 무대를 선보이지 못했다. 임재범은 이날 방송에서 "배에 힘이 들어가지 못해 노래를 할 수 없다"고 청중 평가단의 양해를 구하기도 했다. 신 PD는 "트렌드를 이끌고 있는 뜨거운 스타인 임재범의 부재가 컸다"고 재차 강조했다.▶ 관련기사 ◀☞신정수 PD "`나가수`, `1박2일`과 맞붙을 수도"☞`나가수` 신정수 PD "편집 조작 논란, 제작진의 실수"☞배철수, 성시경에게 "'나가수' 나가지 말았으면"☞정엽·에코브릿지, `나가수` 이후 다시 뭉쳤다
2011.06.03 I 김영환 기자
`나가수` 신정수 PD "편집 조작 논란, 제작진의 실수"
  • `나가수` 신정수 PD "편집 조작 논란, 제작진의 실수"
  • ▲ 신정수 PD[이데일리 스타in 김영환 기자] "편집 논란, 뜨끔했다." MBC 예능 프로그램 `우리들의 일밤-서바이벌 나는 가수다` 신정수 PD가 최근 불거진 청중 평가단 편집 논란에 대해 잘못을 시인했다. 신정수 PD는 3일 오후 서울 신촌 소통홀에서 열린 `나는 PD다` 토크 콘서트에 참석해 "관객 반응을 편집으로 조작해 감정을 조작한다는 지적을 받았는데 제작진의 실수가 맞다"며 "다른 예능 PD들은 그런 실수를 할 수도 있다고 위로해주는데 변명 없이 잘못을 인정한다"고 말했다. `나는 가수다`는 각각 다른 가수의 무대에 같은 청중의 반응을 거듭 삽입하는 편집으로 논란을 일으켰다. 이는 일부 출연자에 대한 특혜 논란까지 번지며 거센 비판 의견을 받았다. 신 PD는 "앞으로 같은 실수가 생기지 않도록 하겠다"며 "제작진도 마음을 다잡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신 PD는 아울러 시즌2를 아이돌로 구상한다는 보도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신 PD는 지난달 24일 MBC 표준FM `김어준의 색다른 상담소`에 출연해 "시즌2를 한다면 모든 멤버들을 엎을 생각"이라며 "아이돌 구상은 여러 선택지 중 하나"라고 밝힌 바 있다. 신 PD는 "프로그램이 오래 돼 시즌2, 시즌3, 시즌4까지 발전하면 (지금과는) 다른 방편으로 구상했던 것"이라며 "당신 인디 밴드에 대한 이야기도 했었는데 관심이 아이돌에 쏟아지다보니 지나치게 부각돼 기사화된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비판 여론이 많아 반성한 부분도 많다"며 "시청자의 요구를 알았고 시청자와 소통을 통해 프로그램을 진화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관련기사 ◀☞`나가수` 신정수 PD "임재범 부재가 긴장감 떨어뜨렸다"☞신정수 PD "`나가수`, `1박2일`과 맞붙을 수도"☞배철수, 성시경에게 "'나가수' 나가지 말았으면"☞정엽·에코브릿지, `나가수` 이후 다시 뭉쳤다
2011.06.03 I 김영환 기자
정엽·에코브릿지, `나가수` 이후 다시 뭉쳤다
  • 정엽·에코브릿지, `나가수` 이후 다시 뭉쳤다
  • ▲ (위)정엽과 에코브릿지, (아래)아이 투 아이[이데일리 스타in 조우영 기자] MBC `우리들의 일밤`의 `나는 가수다`에서 감각적인 편곡 능력을 뽐내며 뮤직 디렉터로서의 실력을 검증받은 정엽과 에코브릿지가 프로듀싱 팀 `허니듀오`로 다시 한번 뭉쳤다. 정엽과 에코브릿지가 힘을 합친 이유는 `여자 브아솔`로 불리는 신인 여성 보컬 그룹 `아이 투 아이`(Eye To Eye) 때문이다. 두 사람은 소속사 후배 가수들의 데뷔를 책임지라는 특명을 받았고 이들의 첫 앨범 프로듀서를 맡았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아이 투 아이`의 멤버 3명은 모두 정엽이 직접 캐스팅 했으며 에코브릿지와도 7~8년 전부터 함께 음악을 해 온 후배들이다.두 사람은 이번 `아이 투 아이`의 데뷔 앨범에 본인들의 평소 스타일과 다른 그루브가 강조된 곡 `남자답게`를 작사·작곡해 선물했고 결국 이 곡은 `아이 투 아이`의 데뷔 타이틀곡으로 낙점됐다. 정엽과 에코브릿지는 그 파트너십이 끈끈하기로 유명하다. 군악대 복무 시절부터 `슈가 두 허니`라는 이름을 만들고 함께 곡 작업을 해 온 두 사람은 이후 끊임없이 음악적으로 교류하며 많은 수작들을 만들어 왔다. 대표적인 그들의 합작품은 `낫싱 배터`(Nothing Better). 이 곡 외에도 두 사람의 대부분 곡은 이승기, 김범수, 샤이니 등 인기 가수들이나 유명 영화 및 드라마에 OST로 사용된 곡들이다. 정엽과 에코브릿지는 최근 `허니듀오`라는 팀 이름을 한국음악저작권협회 등에 정식으로 등록시켰다. 작사·작곡 파트너로서 급부상하고 있는 두 사람이 프로듀서로 나선 `아이 투 아이`의 성공 여부가 주목된다.
2011.06.02 I 조우영 기자
“대세는 정엽” 여심에 불을 지폈다
  • “대세는 정엽” 여심에 불을 지폈다
  • &nbsp;[경향닷컴 제공] 서바이벌 프로그램 <나는 가수다>를 통해 정엽이 얻은 것은 “대세는 정엽”이라는 대중적 인지도와 실력에 대한 인정뿐만이 아니다. 깨끗하게 승복할 줄 아는 쿨한 매력, 스타일리시한 패션감각, 섹시한 카리스마까지 그가 가진 음악 외적 요소들 역시 대중들을 사로잡았다. 우리나이로 올해 서른 다섯. “이런 가수가 어디 숨어 있었느냐”고 할 만큼 그는 경력에 비해 뒤늦게 대중들에게 발견됐다. 2003년 브라운아이드소울로 가요계에 데뷔한 뒤 20~30대 탄탄한 마니아층을 구축했던 그는 이번 방송을 통해 전 세대로 공감대를 확산시켰고, 특히 여심에 불을 지폈다. 최근 며칠간 소속사 사무실로는 “정엽씨 노래 정말 잘 들었고 진짜 멋지다는 말을 전하고 싶은데 컴퓨터를 할 줄 몰라 걸었다”는 50~60대 여성들의 전화가 쇄도하기도 했다. “저도 신기하고 감사해요. 식당이나 백화점처럼 사람들이 많은 곳을 가면 연세 지긋하신 분들까지 저를 알아보시면서 노래 잘 들었다고 칭찬해 주시거든요.” 그가 음악에 처음 눈을 뜬 건 초등학교 4학년 때 형이 듣던 라디오 프로그램 <원종배의 영팝스>를 통해서다. 빌보드차트를 주루룩 꿰며 팝 음악만을 섭렵하다가 6학년 때 유재하의 유작앨범을 접하면서 가요와 다른 장르에도 관심을 갖게 됐다. 고교에 진학할 때까지는 남 앞에서 노래 한 번 부른 적이 없을 정도로 소극적이었다. “고등학교 시절 친구들과 우연히 노래방에 가서 노래를 부른 적이 있어요. 잘한다는 칭찬을 받은 건 아니었는데 몰랐던 재미가 느껴지면서 노래하는 게 정말 재미있고 좋더라구요. 저희 학교 옆에 폐교된 중학교 건물이 있었는데 야간자율학습을 빼먹고 혼자 기타 메고 가서 노래를 불렀어요. 컴컴한 데서 밤만 되면 노랫소리가 나오니까, 귀신 나온다는 소문이 한참 돌았죠.” 대학 진학(대진대 미국학과)도 자유롭게 노래를 하고 싶어서였다. 여러 기획사의 문을 두드렸지만 가수가 되는 길은 생각보다 쉽지 않았다. 재능과 자질에 대한 무참한 질타와 모욕도 수없이 받았고, 데뷔 직전에 엎어지는 좌절도 여러차례 맛봤다. 영장이 나온 뒤 모색한 길은 해군홍보단. 기왕 군복무를 하게 된다면 음악에서 멀어지지 않는 방법을 택하고 싶었다. 유희열, 김건모, 봄여름가을겨울 등이 거쳐간 이 부대에 지원해 높은 경쟁률의 오디션을 통과했다. <나는 가수다>에서 그의 곡을 편곡해줬던 작곡가이자 그와 함께 작곡팀 ‘허니듀오’를 이루고 있는 음악적 동지 에코브릿지는 군복무시절 만난 그의 후임이었다. 당시 에코브릿지는 건반을 쳤고 그는 노래를 불렀다. “나중에 각자의 자리에서 자리를 잡으면 함께 뭔가를 해보자고 이야기했어요. 돌이켜보면 그때의 소박한 꿈이 이루어져가고 있는 것 같아서 행복하죠.” 브라운아이드소울로 데뷔한 것은 전역을 하고나서다. 병장시절 노래방 마이크로 녹음해 만들었던 데모음반이 전 소속사 대표의 눈에 우연히 띄면서 모든 것이 일사천리로 진행됐다. 뛰어난 가창력을 가진 4멤버로 구성된 팀. 이미 유명세를 얻고 있던 멤버 나얼 덕분에 시작부터 주목받았다. 그러나 1집 발표 뒤 소속사와 문제가 생겼다. 데뷔 8년차임에도 얼마 전에야 3집 앨범이 나온 것은 지난 4~5년간 소송 등으로 팀 활동에 제동이 걸려 있었기 때문이다. “그동안 브라운아이드소울은 공연 외에는 방송출연 등 대중적인 접촉을 많이 피해왔어요. 나얼은 공개적인 자리에 부담감을 많이 느끼는 편이라, 처음부터 저희들은 1명이라도 반대하는 공식행사나 일정은 참여하지 않았죠. 그래서 대중들과 가까워질 기회는 많지 않았어요. 대신 서로의 개별활동에 대해서는 인정하고 존중해주죠. 덕분에 저 역시 솔로음반도 내고 라디오 DJ(MBC <푸른밤 정엽입니다> 진행)도 하게 됐어요.” 같은 팀에서 활동하면서 나얼과는 본의 아니게 대중들에 의해 비교되는 경우도 많았다. 이에 대해 그는 “나얼은 최고의 테크니션이고 재능이 정말 뛰어나다”면서 “그렇지만 나만의 감정과 경험을 담아 대중의 공감을 얻어내는 감성적 부분에서 본다면 (내가) 처진다고 생각한 적은 없다”고 말했다. 실제로 그의 음색과 섬세한 감성은 사람들의 마음을 집중시키며 끌어당기는 힘이 탁월하다. 가수는 사랑과 이별의 추억, 아픔을 누구나 공감할 수 있도록 불러일으켜 줄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 그의 생각이다. “2년 전에 여자친구와 헤어진 뒤 지금까지 혼자예요. 제가 고 3때 이후로 여자친구가 없었던 적이 없거든요. 그래서 처음엔 주말에 한가한 게 적응이 안됐는데 다행히 요즘은 일에 묻히다보니 솔로인 것도 괜찮네요.(웃음)” 오는 9월 정규 솔로 2집, 10월에는 단독콘서트를 준비하고 있는 그는 R&B뿐만 아니라 포크, 록, 일렉트로닉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들려주고 싶다. 송창식, 최백호 등 선배가수들 음악을 리메이크하는 것도 계획 중이다. 들으면 들을수록 서정성과 진정성이 풍부하게 넘쳐나는 포크음악이야말로 대중음악의 원류라는 생각이 들어서다. 이 때문에 브라운아이드소울이 발매한 지난 3집에서 그는 송창식의 ‘담배가게 아가씨’를 자신의 감성으로 재해석해 부르기도 했다. “음악 말고는 영화나 인테리어, 패션에도 관심이 많아요. 방 꾸미는 소품 사는 것도 즐기는 편이고…. 무엇보다 친구나 후배들과 함께 어울려 술 마시는 게 인생의 낙이에요. 전에 배철수 선배님이 왜 음악하느냐고 물어보신 적이 있는데 좋아하는 사람들과 만나 함께 맛있는 것 먹고 마시고 싶어서라고 한 적이 있어요. 앞으로도 음악 하면서 그렇게 살 수 있다면 더 바랄 게 없을 것 같아요.”
정엽 "`나가수` 무대에 만족…쿨하게 떠난다"
  • 정엽 "`나가수` 무대에 만족…쿨하게 떠난다"
  • ▲ 정엽[이데일리 SPN 김은구 기자] “무대에 만족했으니 쿨하게 떠난다.” 27일 방송된 MBC `우리들의 일밤`의 `서바이벌 나는 가수다`(이하 `나는 가수다`) 코너에서 출연 가수 7명 중 7위로 발표된 정엽이 이 같이 밝혔다. 정엽은 28일 소속사 산타뮤직을 통해 “노래나 편곡이 아쉬웠다면 떠나는 자리가 조금은 아쉬웠을 텐데 모두 만족스러웠다”고 전하며 `나는 가수다` 하차를 흔쾌히 받아들였다. 소속사 측은 “녹화 당일 정엽과 편곡을 한 에코브릿지, 소속사 식구들이 사무실 옆 통닭집에서 늦은 시간이었지만 회식을 했다”며 “다만 정엽이 가음에 걸리는 것이 있다면 `5주간 고생한 소속사 식구들`이라며 우리를 걱정해줬다”고 전했다. 또 “정엽이 그동안 매니저 역으로 함께한 김신영과 헤어지는 것도 아쉬워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정엽이 방송에서 얘기한 것처럼 쿨하게 `모두가 예술이었던 무대`라 아쉬움 없이 떠나며 이제 시청자 입장에서 프로그램을 응원하겠다고 한다. 올해 준비 중인 정규 2집과 지금 하고 있는 라디오 DJ에 충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7인의 가수에 속한 것만으로도 영광이며 그 7인에 뽑아준 `나는 가수다` 제작진에 감사드린다는 게 정엽의 마음”이라며 “모처럼 가수들이 심혈을 기울여 만들 수 있는 무대가 마련됐는데 하루 빨리 잘 정리돼서 진짜 시청자로서 감동을 받고 싶다고 한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회사 입장에서도 `나는 가수다`를 통해 얻은 것이 너무 많다”며 “좋은 무대는 음악과 진정성이 만든다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7위를 해도 창피하지 않은 가수를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 관련기사 ◀☞"떨리는 손" 김건모 '나가수' 마지막 무대 '절절'☞"폐지하면 MBC 폭파"..'나가수' 비난에서 응원으로☞'나가수' 7위 정엽 "내심 쾌재..부담서 해방"☞정엽 '나가수' 두 번째 미션 7위..김범수 1위☞이소라 1위·정엽 7위..'나가수' 중간결과 발표
2011.03.28 I 김은구 기자
김범수, 2년 2개월만에 컴백..`솔리스타` 발표
  • 김범수, 2년 2개월만에 컴백..`솔리스타` 발표
  • ▲ 김범수(사진=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SPN 박은별 기자] 가수 김범수가 2년 2개월만에 팬들 앞에&nbsp;다시 선다. &nbsp;29일 소속사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범수는 이날 오전 정규 7집 앨범 `솔리스타`(SOLISTA : Part.1)를 전격 발표했다. 7집 앨범의 콘셉트이자 앨범명인 `솔리스타`는 최고의 `독주자`, `독창자`를 일컫는 말.&nbsp;음반 타이틀처럼 이번 앨범은 진정한 `한국판 솔리스타`들이 총출동한 것이 특징이다. 아시아의 대표 프로듀서 박진을 비롯해 이승철과 브라운 아이드 소울의 정엽, 그리고 히트메이커 작곡가 윤일상, 홍진영, 황찬희, 에코브릿지 등이 앨범 작업에 참여했다. 먼저 박진영과 김범수의 만남으로 이미 화제가 된 타이틀곡 `지나간다`는 박진영이 직접 작사&#8729;작곡을 하고 전 JYP 수석 프로듀서 권태은이 편곡해 김범수의 대표곡 `보고싶다`를 잇는 명품 발라드곡의 탄생으로&nbsp;기대를 모은다. 또한 이승철과 김범수의 듀엣곡 `언젠가는`(작사&#8729;작곡 홍진영)은 둘의 부드러운 하모니가 돋보이는 곡으로 듣는 이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nbsp;보인다. &nbsp;소속사 관계자는 "김범수의 이번 7집 앨범은 일렉트릭 사운드를 최대한 배제하고 리얼 소스 위주의 어쿠스틱을 지향, 김범수 특유의 애절한 음색을 가장 잘 살릴 수 있는 다양한 노래와 소리, 음악들을 담으려고 노력했다"고 전했다.
2010.09.29 I 박은별 기자
청량리 집창촌에 54층 랜드마크 들어선다
  • 청량리 집창촌에 54층 랜드마크 들어선다
  • [이데일리 박철응 기자] 서울의 대표적 집창촌이었던 청량리 일대가 54층 규모의 랜드마크타워와 2000가구 규모의 주거단지 등으로 탈바꿈한다. 서울시는 청량리 재정비촉진구역에 주거복합단지를 건축하는 것을 골자로 한 재정비촉진계획 변경 결정을 오는 30일 고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서울시는 2003년 청량리 지역을 균형발전촉진지구로 지정하고, 수년에 걸친 집창촌 및 노점상 밀집지역 주민들과의 이해관계 조정 끝에 재정비촉진계획을 변경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청량리 일대는 ▲민자역사와 연계한 복합시설 ▲장기전세주택 등 2036가구 주거단지 ▲공원, 광장 등 휴게공간과 문화명소 등으로 조성된다. 또 에코브릿지 등 보행자 중심 보행동선을 만들고, 2014년까지 청량리 주변 도로개선을 완료해 동북생활권의 중심지로 조성한다는 게 서울시의 설명이다. 우선 지난달 준공된 청량리 민자역사와 연계한 최고 높이 200m 이하, 54층 규모의 랜드마크타워를 짓는다. 이 곳에는 저층부에 민자역사와 연결되는 판매시설 특화단지, 295실 규모의 호텔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랜드마크타워 주변으로는 5개 동, 2036가구 규모의 주거타워를 조성한다. 이 중에는 장기전세주택 147가구가 포함되며 85㎡ 국민주택 규모 이하를 전체의 55%인 1126가구 공급한다. 청량리 로터리 주변으로는 연면적 1만3500㎡의 문화시설을 설치한다. `참여+즐길거리+먹을거리+소비`의 원스톱 생활이 가능한 서울의 대표적 문화명소가 될 것이란 설명이다. 또 청량리 구역 내 공원 4개와 광장 1개를 배치해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한다. 서울시는 청량리 지구 사업을 촉진하고 열악한 도로 등 기반시설을 개선하기 위해 102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할 예정이다. 집창촌을 관통하는 10m 폭의 답십리길~롯데백화점 도로를 32m(6차로)로 확장하는 공사를 시행 중인데 250억 원을 투자해 내년 5월 완료 예정이다. 답십리 굴다리&nbsp;개선사업에는 325억원을 투자해 2014년까지 굴다리 폭과 높이 등을 개선할 계획이다. 배봉로와 답십리길 연결 고가도로인 전농동 588~배봉로간 고가도로와 답십리길 연결고가도로에는 445억원을 투자해 2014년까지 완료 예정이다.&nbsp;▲ 청량리 재정비촉진구역 조감도
2010.09.29 I 박철응 기자
(핫!분양)신동백 롯데캐슬 에코 "테라스가 돋보이는 아파트"
  • (핫!분양)신동백 롯데캐슬 에코 "테라스가 돋보이는 아파트"
  • [이데일리 박성호기자]&nbsp;테라스하우스와 같은 뛰어난 개방감을 맛볼 수 있는 고층 아파트가 선보인다. 롯데건설이 분양하는 용인 신동백 `롯데캐슬&nbsp;에코`가 바로 그 주인공. &nbsp;신동백 `롯데캐슬 에코`는 아파트 3개층마다 테라스를 설치하는 등 획기적인&nbsp;아파트 외관 디자인을 선보이면서 시장의 관심을 끌고 있다.&nbsp;&nbsp;롯데건설은 테라스 이외에도 조경이나 커뮤니티시설에서도 `롯데캐슬 에코`만의 상상력을&nbsp;반영해 다양한 특화시설을 설치했다. &nbsp;◇&nbsp;3개 층마다 테라스 도입 신동백 `롯데캐슬 에코`에서 가장 눈에 띄는 점은 단지 중앙에 우뚝 솟은 40층 높이의 랜드마크타워 4개동이다. 높기만 한 것이 아니라 외관을 특별하게 꾸며 가치를 더욱 높였다. &nbsp;▲`롯데캐슬 에코` 랜드마크타워에 적용되는 테라스랜드마크타워의 가장 큰 특징은 3개 층마다 설치돼 있는 `테라스`다. 랜드마크타워에는 테라스타입의 주택형 299가구가 들어선다. 발코니와 별도의 서비스 공간으로 입주민들에게 또 다른 휴식공간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건물 뿐만아니다. 조경면적이 단지 전체 면적의 40%를 차지할만큼 아파트 조경에도 신경을 썼다. 단지 중앙에는 에코플라자라는 축구장 1.5배(약 1만㎡)에 달하는 광장이 조성되며 이를 중심으로 야외공연장과 길이 200m에 이르는 작은 물길이 조성된다. 조경시설 중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 만한 것은 단연 미니 골프장이다. 단지 전면부에 파3, 6개홀 규모의 골프코스를 조성해 입주민들이 단지 내에서도 실제 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배려했다. 이외에도 1단지와 2단지를 연결하는 에코브릿지, 근린공원과 연결되는 에코터널 등을 설치해 입주민들이 자연과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아파트 단지로 만들 예정이다.&nbsp;&nbsp;▲아이들을 위한 `롯데캐슬 에코`의 리틀짐(Little Gym)◇ 세대별 특화 커뮤니티시설총 면적 9000㎡에 이르는 커뮤니티 시설은 `신동백 롯데캐슬 에코`의 또 다른 자랑거리다. 에코센터로 이름지어진 이 커뮤니티시설은 규모만 큰 것이 아니다. 세대별로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하고 전문화된 커뮤니티시설을 설치해&nbsp;질적으로도 기존 커뮤니티와는 차별된다. 아이들을 위해서는 하프 농구 코트 등을 이용할 수 있는 실내운동장인 ` Little Gym(리틀 짐)`, 학생들을 위해서는 SDA 삼육외국어학원에서 직접 운영하는 영어도서관이 설치된다. 어른들을 위해서 18개 타석과 대형 퍼팅그린이 설치돼 있는 골프연습장과 25m, 4개 레인의 수영장이 들어선다. 에코센터는 또 냉난방을 위해 지열시스템을 적용해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게 했다. 하루 10시간 동안 운전할 경우 일반 냉난방 에어컨보다 연간 3500만원 가량을 절약할 수 있다는 것이 롯데건설의 설명이다. ■ 신동백 `롯데캐슬 에코`는&nbsp;&nbsp;▲`롯데캐슬 에코` 골프장 조감도&nbsp;신동백 `롯데캐슬 에코`는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중동 650번지 일원에 공급되며 지상 17~40층 26개동 규모, 84~199㎡형 2770가구로 구성돼 있다.수요가 가장 많은 99㎡이하 아파트가 1878가구로 전체 공급 가구수의 67.8%에 이른다. 용인 경전철이 오는 6월 개통될 예정이며 어정역까지 도보 이용이 가능하다. 또 향후 분당선 연장선 및 신분당선이 개통되면 서울 접근성도 상당히 개선될 전망이다. 단지 인근 동백지구 및 신갈·구갈지구가 있어 기존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고 이마트, 동백 쥬네브, 용인 문화복지 행정타운, 한국민속촌, 에버랜드 등의 이용도 편리하다. 분양문의: 031-717-2770
2010.01.12 I 박성호 기자
라이언, "데뷔 후 5년간 연습생…지금부터 진짜 시작"
  • 라이언, "데뷔 후 5년간 연습생…지금부터 진짜 시작"
  • ▲ 라이언[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라이언이 파란이 아닌 라이언이라는 이름으로 첫 솔로음반을 냈다. 데뷔 5년 만의 일이다. 그는 최근 인터뷰에서 "지난 5년간 아무 생각없이 활동해왔던 것 같다. 그 시간은 내게 연습생 시절과 다름 없었다. 지금부터 진짜 라이언의 목소리를 내고 라이언의 색깔을 낼 것"이라고 밝혔다. 라이언은 지난 2005년 5인조 남성보컬그룹 파란의 리더로 데뷔했다. 파란은 데뷔 초 뛰어난 라이브 실력으로 '첫사랑', '내 가슴엔 니 심장이 뛰나봐', '다섯 걸음', '그녀와 난', '돈 크라이' 등의 곡들이 많은 사랑을 받았다. 라이언은 파란 멤버들 중에서도 욕심이 많아, 그룹으로 음반활동을 하면서도 드라마와 뮤지컬에 모습을 비추며 개인활동을 해왔다. 라이언은 그 시간들이 지금의 자신을 만든 자양분이 됐다고 얘기하면서도 "아무것도 배운적이 없고 준비돼있지 않은 상태에서 찾아온 기회들을 많이 놓친 것은 아닌지 아쉬움도 있다"고 털어놨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싱글은 자기만의 스타일을 찾아가는 '시작'과 다름없기 때문에 라이언에겐 중요한 작업이다. 라이언은 "이번 음반은 두 곡 밖에 실리지 않아 내 색깔을 보여주기에는 무리가 있다. 하지만 타이틀곡 선정에 내 목소리를 강하게 냈고 이번 음반을 작업하면서 내가 하고 싶은 음악을 찾은 만큼 의미가 있는 음반"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트렌디한 음악보다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사람들에게 공감을 얻을 수 있는 따뜻한 음악을 하고 싶다"며 "아날로그 감성이 짙은 가수가 되고 싶다"고 강조했다. 라이언이 많은 애정을 갖고 있는 타이틀곡 '자랑해'는 가수 겸 프로듀서 정엽(브라운아이드소울)과 에코브릿지가 공동 작업한 R&B 발라드곡이다. 라이언이 추구하고자 하는 아날로그 감성이 묻어나 있는 곡이라고 할 수 있다. 그는 "이번 음반을 준비하면서 정엽 형의 영향을 많이 받은 것 같다. 그는 참 사람 냄새 나는 사람이다. 그의 인간적인 모습이 너무 좋다. 나 또한 그런 모습을 담고 싶고 음악으로도 표현하고 싶다"고 밝혔다.
2009.09.19 I 박미애 기자
  • 서울마천·부천범박 등 국민임대 예정지구 지정
  • [edaily 이진철기자] 건설교통부는 4일 개발제한구역 해제예정지역인 서울 마천, 부천범박 및 진해자은3지구 등 3곳 41만2000평을 전체 주택의 50%이상을 국민임대주택으로 건설하는 국민임대주택단지 예정지구로 오는 7일 지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들 지구는 올 하반기 실시계획 승인을 거쳐 연말 국민임대주택 4973가구를 포함해 총 8407가구의 주택에 대한 사업승인후 오는 2007년 상반기에는 일반에게 주택이 분양될 예정이다. 서울 마천지구는 송파구 마천동 일원의 6만6000평 규모로 국민임대 1088가구를 포함해 총 1633가구의 주택이 들어선다. 입지여건은 지구북측 1.6km 지점에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서하남IC, 서측 0.3km 지점에는 지하철 5호선 마천역이 위치해 있다. 또한, 지구 인근에 천마산근린공원, 청량산, 남한산성 등산로가 위치하는 등 자연환경도 쾌적해 이 지역 무주택 서민들의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건교부는 주변 녹지축과 연계된 공원·녹지 계획, 옥상정원 조성, 옹벽녹화, 생태하천 조성 등을 통해 인공환경을 녹지공간화하는 등 친보행·친생태공간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부천범박지구는 부천시 소사구 범박동 일원으로 14만1000평 규모로 국민임대 1475가구를 포함해 총 2574가구가 건립될 예정이다. 입지여건은 구로구, 시흥시 등과 인접하고 동남우회도로 및 계수대로가 지구내를 횡단하도록 개설중에 있다. 또한, 지구북측 약 0.6㎞ 지점에 경인선 전철 역곡역 및 경인로가 위치해 있다. 건교부는 기존 녹지축을 최대한 유지하고, 도로 등으로 단절되는 녹지축의 연속성과 생물종의 이동통로를 확보하기 위한 에코 브릿지를 조성하는 등 쾌적한 생태경관 도시로 개발할 계획이다. 진해자은3지구는 경남 진해시 자은동 일원 20만5000평 규모로 국민임대 2410가구를 포함해 총 4200가구의 주택을 건립할 계획이다. 건교부는 "진해국가산업단지가 남측 약 4km에 위치하고 있어 진해시 무주택 저소득 근로자들의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며 "경사도가 평균 9~14%인 지구내 구릉지형 자연을 그대로 살리기 위한 테라스주택을 도입하고, 저층·고층주택을 주변경관에 어울리도록 조화롭게 배치하는 등 구릉지형 생태마을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건교부는 관계자는 "이번에 지정된 3곳의 국민임대예정지구는 기존 도심과 인접해 서민용 국민임대주택단지로 적합하다"며 "개발제한구역 해제예정지임을 감안해 공원·녹지율을 25~31% 확보하는 등 친환경적으로 개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05.05.04 I 이진철 기자
1 2 3 4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