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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애설' 왜 이리 많을까...쏟아지는 스타들 핑크빛 소문
- ▲ 최근 열애설에 휘말린 스타들. 김희철 아이비 려원 조승우(위 왼쪽부터 시계방향)[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최근 들어 스타들의 열애설이 부쩍 늘었다. 열애설이 터지고, 이어 당사자나 소속사의 부인으로 끝나는 상황이 요즘 들어 반복되고 있다. 전에도 스타 열애설은 연예 뉴스의 단골 손님이었지만, 근래 들어 양적으로 크게 증가했다. 가장 최근인 22일에는 슈퍼주니어의 멤버 김희철과 아이비의 열애설이 있었고, 바로 전날인 21일에는 블랙비트 출신 장진영과 구혜선, 14일에는 조승우와 정려원 열애설로 연예계가 떠들석헀다. 이밖에도 조영구와 쇼핑 호스트 신재은씨, 안영홍과 조정웅 감독, 이동건과 한지혜, 이서진과 김정은 등 많은 열애설이 올해 상반기 연예계 뉴스의 메인 페이지를 장식했다. 이중 김희철과 아이비, 장진영과 구혜선, 조승우와 정려원은 당사자나 소속사가 강력하게 반발하며 열애설을 부인했다. 그런가 하면 조영구와 신재은처럼 열애설을 인정하고 당당히 교제하는 커플도 있다. 거의 하루가 멀다하고 터지는게 열애설, 왜 이렇게 많이 등장할까. ◇ 열애설과 인기는 별개...스타들의 '오픈 마인드'(?)먼저 거론되는 것이 스타들의 생각 변화이다. 연예기획사 관계자 A씨는 "열애설에 대한 연예인이나 기획사의 마인드가 많이 변하고 있다"고 밝혔다. 과거에는 열애설이 나면 스타의 이미지나 인기에 타격을 받을 만큼 인식이 나빴지만 요즘 열애설은 '솔직함' '당당함' 등 긍정적으로 보는 경우가 많다는 것. 그래서 소속사나 해당 연예인들도 사실일 경우는 물론이고, 과장되거나 잘못 알려졌다고 해도 전과 달리 민감하게 반응하는 경우가 줄었다고 한다. 열애설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던 팬들도 사실로 확인되면 오히려 축하해주고 응원해주는 경우가 많다. 한 걸음 더 나아가 열애설을 아예 스타의 홍보나 마케팅 이용하는 경우도 있다. A씨는 "열애설이 대중들에게 큰 이슈가 되는 사실을 이용해 신인 연예인의 지명도를 높이기 위해 전략적으로 이용하는 경우도 없지 않다"고 말했다. ◇ 네티즌이 더 빨라...스타 작은 일상도 곧바로 인터넷에 노출인터넷의 발달과 매체의 증가라는 환경적 요인도 무시할 수 없다. 연예기획사에서 톱스타를 담당하고 있는 매니저 B씨는 "인터넷이 발달하면서 매체가 증가하다 보니 전에 비해스타의 자잘한 일상까지 모두 노출된다"고 지적했다. 특히 인터넷과 휴대전화의 디지털 카메라, 각종 블로그와 카페의 발달로 뉴스가 더 이상 기자나 이들과 관계하는 취재원들에게서만 나오질 않는다. 최근에 등장한 일부 열애설의 경우는 오히려 네티즌이 기자보다 먼저 파악해 인터넷에 올려 알려지기도 했다. 그래서 이름붙여진 게 '네티즌 수사대'. 인터넷은 불특정 다수의 사람들을 네트워킹시키는 힘이 있다. 인터넷에 의해 불특정한 사람들이 기자가 되고 취재원이 된다. 매니저 B씨는 "연예계도 어차피 사람 사는 동네다. 과거에도 지금처럼 열애설이 많았다. 다만 밝혀지지 않았을 뿐이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KBS 2TV '뮤직뱅크'의 김시규 CP는 "과거와 현재의 트렌드가 많이 변했다"면서 " '열애설'에 대한 시선이 많이 관대해졌다. 소속사도 팬들도 스타의 앨애설을 무조건적으로 반대하지 않는다"고 요즘 분위기를 평가했다. 대중의 관심은 여전하고, 인식은 긍정적으로 바뀌고, 네티즌은 뉴스 수용자에서 생산자로 적극적으로 나서고.... 이래 저래 '열애설'이 양적으로 늘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 관련기사 ◀☞무시,반박,면역...연예인 열애설 대응 전략☞"희철씨 팬이 나에게 실망할까 걱정" 아이비 열애설 공식 부인☞조승우 정려원 열애설 미스터리☞조영구 열애 신재은, "나이 차요? 오빠 젊어보이잖아요."☞안연홍 결혼 전제 열애 "내게 행복을 주는 사람. 사랑해"☞'열애설' 김희선 귀국, 사실 여부 질문엔 미소로 대답
- (미리보는 경제신문)OECD 한국 부동산 대책 비판
- [이데일리 정원석기자] 다음은 21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가나다順)◇매일경제신문 ▲1면 -기업銀 신설증권사 IPO·M&A 전문으로 -OECD 한국 부동산대책 비판 -금융산업 빅뱅 필요..윤증현 금융감독위원장 -가정도 인터넷 전화 시대 ▲종합 -6자회담前 7월초 비공식회담 열릴 듯 -대기업 정규직 전환..인건비 늘지만 분규 줄어들어 도움판단 -중기, 상속·증여세 감면 검토 ▲정치·외교안보 -대운하 정부보고서 진실게임 -문희상·DJ 속마음 손학규에 전달? -청와대, 주내 헌법소원 ▲국제 -美 공화당 대선후보 톰슨 떴다 -日 노동생산성 5년간 50% ↑ ▲금융·재테크 -주가 따라 춤추는 원화값 -예금고객에 대출이자 우대 -ATM으로 24시간 해외송금 ▲기업·증권 -LG데이콤 가정용 인터넷전화 진출 -HP, 터치형 PC 내놨다 -하반기 신차 키워드는 디젤 -은행, 증권업 확대로 승부건다 -외국인 조선·화학주 집중매도 -가치주ETF 내달말 첫 상장한다 ▲부동산 -아산신도시..수원 IC서 1시간···수도권 편입은 무리 -재건축단지 소형평형 몸값 높아질 듯 -부적격 당첨주택 예비당첨자 몫으로 배정 -보상금 채권수령 땐 양도세 20% 감면 ◇서울경제신문 ▲1면 -홈쇼핑 `도덕불감증` 걸렸나 -원가공개등 부동산 규제 OECD, 단계완화 권고 -코스피 1800·코스닥 800 붕괴 -美 대형 헤지펀드 2개 파산위기 내몰렸다 ▲종합 -부산저축銀 프놈펜 신도시 건설주도 -하이닉스 이천공장 구리공정 전환 허용 -"금속노조 정치파업 철회하라" -"부적격 당첨주택 예비당첨자들 몫" ▲해설 -"외환보유액 추가 축적 불필요" -공공택지 용적률 확대 토공만 배불리나 ▲종합 -빚있는 5가구중 1가구 집 안팔면 원금 상환 불가능 -"장기 상승국면 돌입" -"中企 펀드 1兆 추가 조성" -道公, 두 계단 뛰어 1위 -개성공단 분양 무더기 해약 ▲금융 -현장점검 대상 기업 확대 추진 -주가 오르니 `펀드담보대출` 뜬다 -손보 `車부품 자기인증제`에 사활 ▲기획 -美 `車빅3` 추락은 "강상노조의 자업자득" -도산위기 경험 바탕 노사 상생문화 구축 ▲정치 -선관위 결정관련 靑, 주내 헌소제기 -비공식 6자회담 내달초 개최 ▲국제 -주택시장 침체로 채권값 급락 `직격탄` -글로발 금융시장 투자 "위험" 경고목소리 커져 -베트남 주석 월가서 첫 訪美 일정 ▲산업 -동국제강 브라질공장 건설 진통 -포스코 `베트남 프로젝트` 순항 -삼성·LG 최신 디스플레이 선봬 -통신요금 인하경쟁 불붙었다 -"모바일검색서 구글 따라잡자" -워킹맘 도우미 상품·서비스 `불티` ▲증권 -"큰 조정 없이 재상승 할 것;' -증권주 `신규 허용` 직격탄 -미래에셋 펀드시장 독주 심화 -하반기 PVC업체에 투자해볼까 -통신株 햇살 비치나 ▲사회 -강남북 재정불균형 해소될지 주목 -"대우 세탁기 18개 모델 판매금지" -서울대 `제2전공` 의무화 ▲부동산 -커뮤니티 시설 잘 갖춘 단지 주목 -우림, 김포 양촌 공공택지 수주 ◇한국경제신문 ▲1면 -"이젠 어디로 가야하나..." 동탄 620여 공장 `비상` -코스피 1800·코스닥 800선 `동반 붕괴` -가업승계 상속·증여세 줄인다 -서울 재산세 절반 市稅로 ▲종합 -상품 산 사람도 세금계산서 발행 -"`美 의회, 한미FTA 결국 승인할 것" -가계 대출자 20% "영원히 빚 못갚을 수도" ▲정치 -지지율 신경전..진실은? -靑, 이번주중 헌법소원 내기로 ▲국제 -라토 IMF총재도 글로벌 금융시장 경고 -이라크, 석유산업 재건 中에 SOS ▲사회 -`사면초가` 빠진 현대차 노조 ▲산업 -"오일뱅크 인수 관심 폼 아니다" -포스코 베트남에 냉연공장 -마다가스카르 니켈광산 투자 대박 -"기아차 1등 할 수 있다" -집전화 시장 판도 바뀌나 -개성공단 분양받은 4社 `입주 포기` -커피빈 코리아 매물로 나왔다 ▲부동산 -송파 신도시, 청약 `헷갈리네` ▲금융 -ELD 가입자 급등장에 한숨 -시퍼렇게 멍든 증권株 -"7월 조정".."추세 상승"
- (창업라운지)''소호포럼2007'' 29일 개최
- [이데일리 강동완기자] 300만 소호사업자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사)한국소호진흥협회(회장 박광회, http://www.sohokorea.or.kr)과 Knowledge Wide이 공동주관하고, 중소기업청과 서울산업통상진흥원이 후원하는 ‘소호포럼(SOHO FORUM) 2007'이 오는 29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다. '소호포럼2007'에서는 소호사업자의 경쟁력 강화와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한 각종지식, 정보, 네트워킹의 기회가 제공된다. 올해 포럼에서는 한국싸이버대학교 곽동수 교수가 ‘소호의 재발견; 21세기 뉴 비즈니스 전략’ 주제로 기조연설을 하는 것을 비롯, 일본소호협회 카와나시 야스오 부 이사장과 크레덴 그룹 백기락 회장, 김영문 대구계명대 교수 등이 발표자로 나선다. 이번 포럼을 주관하는 Knowledge Wide의 임성수 대표는 “포럼 참여대상자로는 소호사업자, 프리랜서, 소상공인, 자영업자, 프랜차이즈 사업자 및 가맹점 대표등이 예상된다”며 “세계적 소호 전문가의 강연을 통해 한국은 물론 전 세계 소호 비즈니스의 최신 흐름과 정보를 한자리에서 습득할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기대했다.
- LG전자, ''프리미엄'' 이미지 굳힌다
- [이데일리 이학선기자] LG전자(066570)가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커뮤닉아시아2007 (Communic Asia 2007)'에서 프라다폰과 3D 촉감방송 DMB 폰 등의 제품을 선보이며 아시아 휴대폰 시장에서 프리미엄 이미지를 강화한다. LG전자는 18일 '커뮤닉아시아2007'에서 '새로운 휴대전화의 영웅(The Hero of New Mobile Device)'이라는 주제로 97평 규모의 전시부스를 마련, 샤인 패밀리, 프라다폰, 모바일 TV폰과 3G폰 등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LG전자는 특히 전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프라다폰'의 별도의 부스를 마련해 전시하기로 했다. 현재 프라다폰은 유럽 휴대폰 시장에 이어 홍콩, 대만, 싱가폴 등 아시아 시장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이번 전시회에서 LG전자는 세계 최초의 3D 촉감 방송 DMB폰(LG-LB6300), DVB-H폰(LG-U960), 미디어 플로폰(LG-VX9400) 등 다양한 모바일 TV제품을 대거 출품한다. 또, 구글맵, 구글메일, 구글검색 등 구글의 3대 모바일 서비스를 세계 최초로 탑재한 HSDPA 스마트폰(LG-KS10)을 아시아 시장에 처음으로 소개한다. 배재훈 LG전자 MC사업본부 해외마케팅담당 부사장은 "아시아 휴대폰 시장은 매년 두 자릿수 이상의 성장율을 보이고 있는 중요한 시장"이라며 "아시아 소비자들에게 휴대폰 시장을 선도하는 프리미엄 모바일 브랜드로 이미지를 굳혀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18회째를 맞고 있는 이번 전시회는 60여개국에서 1500여개의 업체가 참가할 예정이다. 차세대 휴대폰은 물론, 통신, 위성, 네트워킹 등의 첨단 기기와 신기술이 소개된다.
- 뉴욕 증시 혼조..S&P500 한때 `사상최고`
- [뉴욕=이데일리 김기성특파원] 21일(현지시간) 뉴욕 주식시장이 혼조세로 마감했다. 미국 5위 무선통신업체인 올텔의 피인수 등 대형 인수합병(M&A) 재료가 또다시 부각되면서 한때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가 7년여만에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블루칩 중심의 다우 지수가 이틀 연속 사상 최고 기록을 갈아치우기도 했다. 그러나 최근 주요 지수 급등에 따른 경계 및 차익 실현 욕구 증가로 오후장 후반 뒤로 밀리며 혼조세로 마쳤다. 이날은 뉴욕 주식시장에 영향을 미칠 만한 주요 경제지표나 기업 실적 발표가 없었다. 다우 지수는 1만3542.88로 전거래일대비 13.65포인트(0.10%) 하락했다. 다우 구성종목중 알코아(-1.9%), 듀퐁(-0.6%), 하니웰(-0.7%), 월마트(-1.3%) 등의 하락세가 컸다.반면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0.34포인트(0.80%) 상승한 2578.79로 마쳤다.장중 한때 7년여만에 사상 최고치를 돌파하기도 했던 S&P500 지수는 1525.10으로 전거래일대비 2.35포인트(0.15%) 올랐다. 이는 지난 2000년 3월24일 세운 사상 최고치인 1527.46에 2.36포인트 모자라는 수준이다.한편 미국의 정유시설이 여름철 드라이빙 시즌의 휘발유 수요를 맞추기 위해 가동률을 높이면서 국제 유가가 배럴당 66달러를 넘어섰다. 나이지리아 정정 불안과 이스라엘의 레바논 공습 등도 한몫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6월물 인도분 가격은 전일대비 배럴당 1.33달러(2.1%) 상승한 66.27달러로 마쳤다.◇골드만+TPG, 올텔 275억달러 인수미국 5위 무선통신업체인 올텔(AT)은 피인수를 재료로 6.7% 상승했다. TPG캐피탈(옛 텍사스퍼시픽그룹)과 골드만삭스 사모펀드(PEF) 사업부는 올텔을 275억달러(주당 71.50달러)에 인수키로 합의했다. 이는 무선통신업계 M&A 사상 최대 규모다. 이에 따라 그동안 사모펀드(PEF)의 표적이 되지 않아 왔던 무선 통신업계도 사정권으로 진입한 것으로 분석돼 주목된다.◇GE, 플라스틱사업부 사우디 베이직에 매각..116억달러제너럴일렉트릭(GE)은 플라스틱 사업부를 사우디 베이직 인더스트리즈에 116억달러를 받고 매각키로 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사우디 베이직 인더스트리즈는 시가총액 기준 세계 최대 화학회사다. 이번 매각 금액은 월가의 예상치인 80억~100억달러를 넘어서는 수준이다. GE는 세후 기준으로 90억달러를 받을 것으로 보이며, 이 자금은 현재 진행중인 자사주 매입에 주로 투입될 예정이다. GE는 0.4% 올랐다. ◇사이틱 `급등`..야후, 로우스 `하락`여성 헬스 서비스업체인 홀로직(HOLX)은 같은 업종의 사이틱(CYTC)을 62억달러에 인수키로 했다는 보도에 6.3% 떨어졌다. 그러나 사이틱은 22.7% 급등했다. 야후(YHOO)는 영국의 선두 소셜네트워킹사이트인 베보를 10억달러에 사들일 것이라는 영국 현지 언론의 보도로 1.3% 밀렸다. 미국 2위 건축자재 유통업체인 로우스(LOW)는 1분기 실적 부진 여파로 2.5% 뒷걸음질쳤다. 로우스의 1분기 순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2% 감소한 7억3900만달러(주당 48센트)에 그쳤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21억7000만달러를 기록, 전년동기대비 2% 늘어났다. 이는 톰슨파이낸셜이 집계한 월가 전망치인 주당순이익 49센트, 매출액 124억1000만달러에 못미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