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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기관 주간 보도계획(3.11~16)
- [이데일리 좌동욱기자]◇11일(일)▲산자부-무역위, 아르헨티나, 브라질, 미국산 대두유 덤핑 및 국내산업피해유무 예비판정(06:00)-수출동향 점검 및 대책회의(11:00, 회의 14:30)-회의공개-한-러시아 사하공화국 광물자원협력증대(11:00)-해외 한인무역인 네트워킹 추진(11:00)▲농림부-농기계 수출(11:00)-동경식품박람회 참관(11:00)▲복지부-2007사회복지시설 평가실시(11:00)-2007 중앙아동보호기관 위탁공모 사전예고(11:00)▲공정위-방판법 위반 사업자에 대한 시정(12:00)▲한국은행-주력성장산업으로서 IT산업에 대한 평가와 시사점(12:00)◇12일(월)▲재경부-물가연동국체 인수단 선정결과(16:00)▲농림부-농림 R&D 연구성과 홍보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11:00)▲복지부-희귀난치성 질환자 의료비 지원사업 홍보(11:00)▲공정위-신문3사 및 지국사업자의 불공정거래행위 건(12:00, 브리핑 10:00)▲예산처-총괄분야 공개토론회(06:00)-균형발전 및 지방재정분야 공개토론회(12:00)▲국세청-대학생 대상 객원마케터 모집 및 UCC 공모전 개최(12:00)◇13일(화)▲산자부--대구 국제섬유박람회 개최(06:00)-하이브리드차 등 개발현황 점검(11:00)-클릭! 에생모, 에너지정책의 주인이 되십시오(11:00)-전략물자 수출통제 강화위한 대외무역법령 개정사항 지방 순회교육 실시(11:00)▲농림부-제8차 한·미 FTA 협상 결과 브리핑(11:00)-친환경 농업 바우처 교육 신청(11:00)-2007년 고품질 브랜드 쌀 생산·유통 대책 추진본부 개소식(11:00)▲복지부-희망의 전화 129’ 사랑의 밥퍼 행사(11:00)▲공정위-한국석회석가공협동조합의 사업자단체금지행위 건(12:00)▲예산처-산업&8228;중소기업분야 공개토론회(06:00)-환경보호분야 공개토론회(12:00)▲한국은행-2007. 2월중 거주자 외화예금 동향(06:00)-한은 금요강좌 `우리나라의 통화신용정책, 금리결정방법` (12:00)-유로지역 고령화의 영향과 정책대응(배포시)▲국세청-분양권 불법거래 차단 등을 위한 세무대책(12:00, 브리핑 10:30)◇14일(수)▲재경부-2007년 2월 고용동향(13:30)-대외경제협력기금의 경쟁입찰 원칙 강화 및 중소기업용 소액차관제도 도입(12:00)- fn Hub Korea 영문 홈페이지 개설(12:00)▲산자부-‘07년 2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동향(06:00)-오존층파괴물질 사용대체 지원 확대(11:00)-국산 축산분뇨 바이오가스 열병합발전설비 상용보급(11:00)▲농림부-도시초등학생대상 친환경농업교육 실시(11:00)▲복지부-불가리아 보건차관, 보건의료 정보화사업 탐방(06:00)-암,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다(11:00)-‘07년 여성결혼이민자 무료검진 시범사업설명회(11:00)-의료법 전부개정 법률안 공청회 개최(11:00)▲공정위-한국전력공사의 거래상지위남용행위 건(12:00)▲예산처-사회복지분야 공개토론회(06:00)-노동&8228;육아분야 공개토론회(12:00)▲한국은행-2007년 2월 수출입물가 동향(12:00)▲국세청-전직 선배공무원을 활용한 명예교수단 운영 (12:00)◇15일(목)▲재경부-정례브리핑(11:00)▲산자부-광물(니켈)개발 1호 펀드 출시(11:00)-로봇 1등국가 위한 ‘로봇산업정책포럼’ 개최(11:00)-바이오 대&8228;중소 상생협력방안 모색(11:00)▲농림부-정례브리핑, 에너지 생산과 농업(11:00)-2007 봄철 전국 농업기계 순회수리봉사 실시 (11:00)-소 브루셀라병 공제 시행(11:00)-식물검역 발전방안 토론회 개최(11:00)▲복지부-편의증진법 시행령&8228;시행규칙 일부 개정&8228;공포 (11:00)▲공정위-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다단계판매 업체 시정조치 건(12:00, 브리핑 10:00)▲예산처-교육분야 공개토론회(06:00)-R&D분야 공개토론회(12:00)▲한국은행-2006년말 국제투자현황(12:00)-해외경제포커스(배포시)▲국세청-중개업소 사업자등록 표본점검 실시(12:00)◇16일(금)▲재경부- ASEM 재무차관회의 개최지 선정(06:00)- 경제정책조정회의 개최 결과(10:00)▲예산처-농림&8228;해양수산분야 공개토론회(06:00)▲한국은행-2006년중 은행수신동향(06:00)-금융협의회 개최결과(배포시)
- 철강협회, 세계 철강업계 구도변화 적극 대응
- [이데일리 박기수기자] 철강협회는 27일 서울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이구택 포스코 회장 겸 철강협회장 등 회원사 대표 2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07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확정했다. 철강협회는 올해 사업추진 기본목표를 '철강산업의 지속발전을 위한 인프라 확충과 네트워킹 강화'로 하고, 세계 철강업계의 구도변화에 대응한 국제협력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협회는 이를 위해 중국, 일본과 상호 협력을 위한 공동 발전을 도모하고,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철강협상에 적극 참여해 우리나라의 입장을 알리는 동시에, 아세안 주요국 등 신규시장 국가와도 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협회는 이날 총회에서 임기만료된 비상근 부회장에 동부제강 이수일 사장, 이운형 세아제강 회장을 재선임하고, 안종명 상무이사 후임에 최종빈 전 POS-NPC 법인장을 상무이사로 선임했다. 최 상무는 수원고와 명지대를 나와, 지난 1979년 포스코에 입사해 지난 2004년까지 근무한 뒤, 2005년부터 POS-NPC 법인장으로 일해왔다.
- 삼성전자, 아시아판 유투브 만들었다
- [이데일리 양효석기자] 삼성전자가 동남아지역 소비자들을 위한 아시아판 유투브를 만들었다. 삼성전자(005930)는 23일 디지털 시대의 인터넷 사용자가 요구하는 통합 멀티 미디어 플랫폼인 위버미(Überme)를 런칭했다고 밝혔다. 독일어로 `Super Me`라는 뜻을 가진 위버미(Überme)는 현 시대의 빠르게 변하는 트렌드와 스타일, 사회적 네트워킹을 중시하는 사용자들을 위한 포탈 사이트다. 삼성전자는 위버미 사이트에서 4가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블로그, 사진, 일기 등 개인적인 자료를 보관해 주는 것을 비롯해 ▲사회적 네트워킹 서비스, 사진 및 동영상 공유 기능 ▲온라인 상에서의 새로운 친구 만나기, 커뮤니티 활동 ▲휴대폰 사용자가 좀 더 쉽게 위버미에 접속할 수 있도록 제공하는 위버미모바일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현재 위버미는 아시아 8개국(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홍콩, 타이완, 태국, 인도네시아, 인도, 필리핀)에서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현재는 영어와 중국어 서비스만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 안에 언어 서비스를 확대 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세계 전자업계에 새로운 마케팅 사례를 제시한 위버미는 앞으로 소비자들과 가장 가까운 하드웨어인 컴퓨터와 핸드폰를 통해 라이프 스타일과 하드웨어를 연결시키는 역할을 맡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녹십자생명, 퇴직보험 가입자 전직지원 서비스 실시
- [이데일리 문승관기자] 녹십자생명은 퇴직보험에 가입한 근로자들에게 부가서비스로 전직지원 서비스를 제공키로했다고 22일 밝혔다. 녹십자생명은 퇴직보험에 가입한 근로자들에게 `노사공동재취업지원센터`의 재취업 및 창업을 위한 전직지원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사공동재취업지원센타`와 협약을 체결했다. `노사공동재취업지원센타`는 한국경영자총협회와 한국노총이 공동으로 설립하고 노동부가 지원하는 비영리법인이다. 전직지원서비스는 기업에서 퇴직하거나 퇴직할 예정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재취업 및 창업준비 등 원하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전직과정의 모든 서비스를 개인 맞춤식으로 제공한다. 전직지원서비스는 재취업 컨설팅과 창업컨설팅으로 나눠진다. 재취업 컨설팅은 재취업 능력향상을 위한 1대 1 개별상담과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개인별 목표설정과 역량강화, 이력서, 자기소개서, 네트워킹, 면접 및 연봉협상 전략 등을 교육받게 된다. 창업컨설팅은 개인의 창업적성 및 가용자산 파악 후 1대 1 개별상담 및 교육을 진행한다. 창업시장의 이행, 창업자금, 아이템선정, 사업계획서 작성, 입지선정, 상권조사방법, 세무신고, 성공 실패 사례 등이 교육내용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녹십자생명 퇴직보험 가입자는 녹십자생명 또는 노사공동재취업센타에 전직지원서비스를 신청하면 된다.
- 宋외교 "6자합의, 남북정상회담 충분조건 아니다"
- [마드리드= 이데일리 문주용기자] 6자회담 타결에도 불구, 남북간 정상회담이 당장 추진될 가능성은 많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쌀, 비료등 대북 인도적 지원은 신속하게 재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노무현 대통령의 스페인 순방을 수행중인 송민순 외교부장관은 6자회담 타결과 관련, 현지에서 기자들과 인터뷰를 가진 자리에서 "이번 합의는 정부가 기대했던 것보다는 합의수준이 높아졌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또 송 장관은 "지난 94년 북미간 제네바 합의와는 달리, 이번 합의는 6자가 참가해 귀속력이 높고, 핵 폐기단계가 셧다운, 감사감독관 배치, 불능화 상태에 이어 에너지 지원 등을 명시하고 있는 등 명료하게 규정하는 등 제네바 합의보다 진전된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나 이번 합의는 남북 관계 진전과는 별도라고 강조했다. 송 장관은 "6자회담의 가시적 진전은 남북관계 진전에도 중요한 요건이 된다"고 전제하면서도 "그러나 이것이 남북 정상회담을 위한 충분조건이 되는지에 대해서는 좀 판단하기 빠르다. 조건중의 하나는 충족시키지만 충분조건을 만족시켰다고 판단하기엔 빠르다"며 남북 정상회담 조기 개최에 유보적 입장을 보였다. 반면 대북 인도적 지원에서는 전기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송 장관은 "남북관계는 별도의 차원에서 검토할 것"이라며 "노 대통령께서 신속하고 원만하고 필요한 조치를 즉각 시행토록 하라고 말한 것은 다각적 이행조치를 강구하란 뜻"이라고 말했다. 청와대는 이번 합의와 관련, 오늘 내일중 노무현대통령과 부시 미대통령간의 전화통화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음은 송장관과의 기자회견 일문일답이다. -협상과정에서 우리가 중심적 역할을 했다는데, 구체적인 내용은▲앞으로 2개월내에 구체적인 행동을 약속해야 하는 상황이기에 행동계획을 합의하는데 있어 어려움이 있었다. 우리가 이 문제에서 한미간 공동의 포괄적 접근방향에서 협상했는데 이번 현장에서 중요 내용들에 대한 수치, 기간, 나머지 다섯나라 북에 제공을 약속하는 에너지 규모와 분담방식 등에서 한국이 조정하는 중심적 역할을 했다. 그것이 협상타결의 핵심적 요인이었다. -쌀, 비료등 대북 인도적 지원은 어떻게 할 거냐.▲에너지 인도지원 등은 시행하게 돼 있다. 그러한 맥락에서 남북관계는 별도의 차원에서 검토할 것이다. 대통령께서 `이번 합의사항의 신속하고 원만한 이행을 위해서 필요한 조치를 강구하라`고 말씀하신 것은, 6자회담의 다자적 경로와 남북한 경로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이런 것들을 검토하라는 말씀이다.-경제·에너지 워킹그룹 의장을 한국이 맡았는데, 우리가 덤터기 쓸 수 있지 않나.▲북한에 대한 경제에너지지원 원칙은 `균등하고 공평한 부담의 원칙에 의해서 5개국이 지원한다`이다. 지금은 4국이고 일본은 `북일간 교섭에 의해 참여한다`는 것이다. 이번엔 다섯나라의 합의에 별도 문서로 명시됐다. 우리가 불균형적으로 많이 부담하는 우려는 가지지 않아도 된다.-정동영 통일부장관 시절 지원은 별개로 지원하나.▲경수로는 한국 혼자하는 게 아니다. 전력지원도 한국이 지원한다는 것을 9.19에서 재차 확인한 것이다. 전력부분도 6자가 함께 논의할 사항이다. 어느 한쪽이 우리가 불균형적으로 지원할 그런 상황은 안올 것이다. 그 부분은 상황진척을 봐서 공개적으로 논의할 상항이다. 우려하는 이중적인 부담은 없다. 명시적으로 이번에는 그까지 가지 않았다. -불능화는 폐기와는 어떻게 다르냐. 불능화의 시한은.▲핵폐기는 완전히 못쓰게 하는 것이고, 불능화는 현장에 있으면서도 능력을 발휘하지 못하게 한다는 것이다. 불능화시한은, 합의문에 들어있는 것처럼 불능화과정에 따라서 경제적 지원하게 되어 있다. 연동이 되어 있다. 내재되어 있는 규제장치가 들어가있다는 것이다. 셧다운은 셔트 내려 가동안한다는건데, 불능화는 셔트를 내리고 작용을 못하게 한다는 뜻이다. -기존 핵무기에 대한 언급이 없는데. ▲북핵무기 폐기는 9.19 성명 1항에 들어가있다. 이를 상기시켰다. 북한의 핵무기와 핵계획을 포기하는 틀내에서 이것을 합의한다는 것을 분명히 해놨다. 명시한 것은 1,3항을 강조하기 위한 것이다. 남북지원은, 경제, 에너지, 인도적 지원 합의했는데, 우리만이 인도적 지원하는 게 아니고 다른나라 사회도 인도적 지원하는 걸 염두에 두고 한 것이다. 인도적 지원 재개와 관련한 남북관계는 이번 6자회담과는 관계없이 기존의 남북관계 메카니즘에 따라 진행될 것이다. -6자회담에서 가시적 진전이 있어야 남북정상회담 가능할 것이라고 노대통령이 얘기했는데, 이런 선제조건이 진전된 것이냐.▲가시적 진전은 남북관계 진전에 중요한 요건이 된다. 그러나 그것이 정상회담을 위한 충분조건이 되는지에 대해서는 좀 판단하기 빠르다. 조건중의 하나는 충족시키지만 충분조건을 만족시키에는 빠르다. -지난 9일 얘기로는, 타결일보 직전까지 갔다고 했는데, 그때와 유사한가. 부시 대통령과 통화를 할 거냐. ▲지난9일 타결 직전까지 간 내용과 지금 내용은 유사하지 않은 것이다. 이번보다는 낮은 수준이었다. 북측이 좀더 많은 요구가 있어서 북측 취해야할 조치도 올렸다. 이 과정에서 시간이 걸렸다. 통화는 그사이에 라이스 장관과 내가 통화했다. 몇가지 원칙에 대해 교류하고 라이스와 원칙의 틀을 보내줬다. 협상을 진행했다.-한미간 세러모니 같은게 있을 것인가.▲시간을 맞춰서 연락을 해서..후속조치 이행을 위해 협력의 일환으로 이뤄질 것이다. -정부가 기대했던 수준에 비교하면 어떤가.▲임박했었던 당시 수준은 낮았으나 기대가 올라가면서 높아졌다. 중점된 부분을 명시한다든지해서 합의수준을 높게 만들었다.-북일관계 정상화는.▲북일 사이의 문제다. 이 합의에 참여하지 않고의 문제는 해당 국가에서 판단할 문제다. 다섯개의 워킹 그룹이 구성이 되어 이끌어가는 나라들이 정해져 있으니까, 북일관계는 양측이 판단해서 서로 이익에 맞게 할 것이다.-중유 제공은 우리가 먼저하는데, 직접 지원이냐 제3국에 의한 지원이냐.▲워킹그룹에서 기술적인 문제를 정할 것이다. 우리가 제일 먼저 하는것이 제일 많이 한다는 것은 아니다. -경제부담에서 일본이 제외된 이유는.▲일본은 납치문제에 대해 진전되지 않으면 에너지 지원, 경제지원에 참여할 수 없다고 주장해서, 그러면 좀 빠져있으라 했다. -핵폐기니까 제네바합의보다 진전된 것이라고 했는데, 제네바합의보다 어떤 의미에서 더 진전이 있는거냐.▲제네바 합의는 북미 양자간에 합의라 귀속력이 떨어졌다. 지금은 6자에 의해 귀속력을 갖고 있다. 지금은 핵 폐기단계가 분명히 명시되어 있다. 셧다운, 감시감독관 배치, 불능화 상태로 만들고, 그 다음 에너지 지원한다고 되어 있다. 60일 명시되어있다. 핵시설 신고, 불능화과정도 에너지지원과 연계되어 있다. 귀속력과 시간 변동상황의 적성 등이 명료하게 되어 있다. 질적으로나 양적으로 제너바 합의와 다른 것으로 판단한다. 제네바합의와 6자합의가 다를지는 시간이 지나면서 확인될 것이다. -남북간의 대화는 언제 진행되나.▲이 6자 회담과 관계없이 기존 남북 관계 패턴에 따라 통일부에서 검토해서 할 것이다.
- 시나비전, `망치맨` CJ뮤직과 독점 유통계약
- [이데일리 이진철기자] 시나비전(038500)은 대중문화 포털사이트 시나와닷컴(www.sinawa.com)을 통해 선보이고 있는 세태 풍자 개그 사용자 제작 콘텐츠(UCC)인 `망치맨`에 대해 국내 최대의 음원 유통사인 CJ뮤직과 유통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시나비전은 "`망치맨`을 전문 개그 시나리오 작가인 장덕균·심봉기씨를 영입해 순수창작 UCC로 차별화를 했다"면서 "`망치맨` 배경음악은 가수 이정봉씨와 타이거JK(드렁큰타이거)가 함께 부른 `데드 맨 워킹(Dead man walking)`이 네티즌들 사이에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시나비전측은 "최근 공중파 방송에서 시사풍자 UCC로 망치맨이 소개된 이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망치맨 배경음악 `데드 맨 워킹`이 CJ뮤직 유통망을 통해 멜론, 벅스뮤직, 맥스MP3 등 국내외 대형 음악 및 모바일 시장 등으로 오는 16일이후 서비스가 개시된다"고 설명했다.시나비전 관계자는 "기존 음원의 경우 판매를 목적으로 전문가에 의해서 제작됐지만 이번 계약은 잘 만들어진 순수 창작 UCC가 판매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수익모델을 최초로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이 관계자는 "이는 기존의 UCC, 즉 카피 동영상 컨텐츠가 안고 있는 저작권문제, 수익배분 문제, 수익모델 부재등의 문제를 해결하며 UCC가 나아가야 할 사업의 방향을 제시하는 모델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한편, 시나비전은 "망치맨 이외에도 사회, 풍자, 사건, 사고 등 다양한 소재의 100% 순수 창작 동영상을 제작하고 있다"며 "참여자들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망치맨` UCC와 배경음악인 `데드 맨 워킹`은 시나와닷컴 홈페이지를 통해 볼 수 있다.
- (미리보는 경제신문)아파트 부적격 당첨 무더기 적발
- [이데일리 이진우기자] ◇매일경제 ▲ 1면 -아파트 부적격 당첨 무더기 적발-부동산대출 부실증가 세계경제 경착륙 우려-역외펀드 비과세 없다▲종합 -사면 복권 기업인들 할일 많다 -청약관리 부실..아파트 당첨 안된 이유 따로 있었네 ▲ 정치·외교안보 -로스쿨 사학법 이달처리 최선 -북핵 2개월내 폐쇄 추진 -한나라 후보검증 또 폭풍조짐▲ 국제 -머독, 올 가을 경제TV 선보이겠다-미국, 기후변화 법안 마련 착수 -미국 의회 엔화약세 시정 압력 ▲ 금융·재테크 -공적보증 역모기지 7월 첫선-골드만삭스, 중소형주 투자 확대▲ 기업·경영 - IT기업이 프린터 노리는 까닭은 - 롯데 유통전문가 전진배치▲ 부동산- 일부지방 투기과열지구 풀릴듯- 청약저축 가입자도 기다리자 ◇서울경제 ▲ 1면 - 부동산대책 사후관리 구멍..미분양분 빼돌리기 - 박용성 전 두산회장 등 경제인 160명 사면- 강대표 "국정에 전념을" 노대통령 "모욕이다" 반박▲ 종합 -6자회담 5개 워킹그룹 설치 -역외펀드 양도차익 과세 -개발부담금 산정 검토기관 이원화 ▲ 금융 -직장인 재테크도 도와드려요 -카드사 영토확장 경쟁 후끈-우리금융, 최대 금융그룹 부상 ▲ 국제 -미국, 주택대출 부실 "현실로"-미국 유럽 에센 대결투 시작됐다. ▲ 산업 - 롯데그룹이 더 젊어진다 - 현대모비스, 중국에 제2 모듈공장- 삼성, JFK 공항 관문마케팅 호평 ▲증권 - 실적부진 탈피 예상주 주목 - 오너 사면 기업 주가 약세- 한화그룹주 사옥매입 부담 약세로 ◇한국경제▲ 1면 -인력감축까지 경영진에 위임-기업들 설 선물도 구조조정-역외펀드 비과세 혜택 없다 ▲ 종합 -불법시위 시민단체에 창원, 첫 예산지원 중단-재경부처 차관인사..재경 경기고, 산자 서울고 석권 -저금리 시대 5년은 더간다-도요타, 가상세계에 신차 출시▲ 국제 -프랑크푸르트, 금융변방 추락..경직된 규제 등으로 -日기업, 채용 늘리고 임금은 억제 -中 과열증시 진정책 끝나나..뮤추얼펀드 판매 다시 허용 ▲ 산업 -황금돼지해 여직원 출산휴가 급증-롯데그룹, 임원 118명 인사-인센티브에 개성공단 분위기 '활짝' ▲ 부동산 - 속초 노학동 일대 관광휴양도시 개발- 개발부담금 산출 깐깐해진다 ▲ 증권 -은행 깜짝배당 놓고 엇갈린 시각-SK(주) 시총 10조 돌파-중국기업 3NOD 코스닥 상장
- "정경유착 고리 거의 끊어졌다"
- [이데일리 박기수기자] 외환위기 발생 10년이 경과한 현 시점에서 기업관행은 얼마나 달라졌을까? 대한상공회의소가 지난 1997년 이전에 설립된 300개 기업을 대상으로 최근 실시한 '외환위기 10년 기업관행의 변화와 정책시사점' 조사에 따르면 정경유착 등의 관행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우리 기업들의 기업관행이 '이미 선진국 수준에까지 도달했다'고 응답한 비중이 전체의 11.1%, '상당히 개선됐다'가 86%, '일부 개선됐다'는 2.9%로,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모두 개선됐다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특히 부문별 기업관행과 관련, 정부와 정치권 로비 등 정경유착 부문의 개선도가 96.2%에 달해, 사실상 정경유착의 연결고리가 거의 끊어졌다는 평가를 내렸다. 이밖에 회계분식 및 비자금조성(95.8%), 계열사 부당지원(94.4%), 회사자산의 오너 개인용도 사용(93.1%) 분야의 개선도 높게 평가됐다. 상의는 이같은 결과에 대해 "지난 2004년 대선자금 수사와 함께 정치자금법이 개정돼 기업의 정치자금 제공이 원천금지됐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정치자금 제공을 요청받을 경우 어떻게 하겠느냐'는 설문에 대해서는 '법으로 금지된 점을 들어 거절하겠다'는 응답(52.1%)이 다수였으나, '어떻게 할지 판단이 서지 않는다'는 응답(41.3%)도 높게 나타났다. 이와 함께 '현재 불법인 기업의 정치자금 제공을 허용할 필요가 있느냐'는 설문에 대해 '계속 금지해야 한다'(61.2%)는 응답이 가장 높았고, '한도를 설정해 허용해야 한다'(26.4%)와 '좀더 시일이 경과한 후에 논의해야 한다'(12.4%)도 적지 않았다.기업들은 선진적인 기업관행의 완전정착을 위한 과제로 ▲인맥과 네크워킹을 중시하는 사회풍토 개선(46.7%) ▲주주 등 시장에 의한 경영감시기능 강화(30.6%) ▲기업내부 지배구조개선(21.1%) 등이 중요하다고 응답했다.
- 송 외교"해외 진출기업 삼각협력 체제로 도울 것"
- [이데일리 문영재기자] 송민순 외교통상부 장관은 2일 해외 진출 기업들을 돕기 위해 기업-정부-주한재외공관의 삼각협력체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송 장관은 이날 오후 서울 도렴동 외교부청사 리셉션홀에서 열린 주한 아세안 10개국 대사 초청 오찬에서 "서유럽이나 북미 같은 곳은 이미 기업들의 활동이 제도화돼 돌아가고 있는데 소외지역이 있어 정부가 도울 필요가 있겠다"며 이같이 밝혔다.송 장관은 "공관들도 현지에 나가있는 기업들에 더 관심을 갖게 된다"며 "이런 행사를 통해 기업들의 해외사업을 위한 `선순환 네트워킹`이 이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삼각협력 체제를 만들면 객관적이고 정확한 정보 교환에 도움이 된다는 취지"라며 "아세안으로 시작해 중동, 유럽 등으로 지역별로 계속 하려한다"고 설명했다.이날 행사에는 우리 기업에서 김종인 대림산업(000210) 사장, 이중재 한국수력원자력 사장, 최재국 현대자동차 사장, 이연구 금호건설 사장, 대우인터내셔널 강영원 사장, 이남두 두산중공업 사장, 박풍언 한국의류산업협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외교부에선 송 장관을 비롯해 심윤조 차관보, 최종현 지역통상국장, 조태용 장관특보 등이 참석했으며 주한재외공관 인사로는 필리핀, 인도네시아, 브루나이, 캄보디아, 싱가포르, 라오스, 베트남, 말레이시아, 태국, 미얀마 대사 등이 참석했다.
- 미국판 싸이월드 `마이스페이스` 中 진출
- [이데일리 김윤경기자] 미국판 `싸이월드`라 할 수 있는 뉴스코퍼레이션 소유의 소셜 네트워킹(social networking) 사이트 마이스페이스(http://www.myspace.com)가 중국 시장에 곧 진출할 것으로 보인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마이스페이스가 중국 진출을 위해 제휴 협상중이며, 루퍼트 머독 뉴스코프 회장이 합작법인 이사회 이사로 참여, 막후 지휘를 할 것이라고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마이스페이스는 이를 위해 지난 해 12월까지 마이크로소프트(MS)의 중국내 MSN온라인 서비스를 담당한 임원이었던 루오 촨(38)과 협의를 해 왔다고 신문은 전했다. 얼마 전 자신의 회사를 차린 촨은 마이스페이스와의 제휴 협상중이며 인터내셔널 데이타 그룹(IDG)의 중국 자회사, 차이나네트콤의 최고경영자(CEO) 출신으로 현재 차이나 브로드밴드 캐피탈 파트너스란 투자회사를 이끌고 있는 에드워드 티안과도 추가 제휴를 논의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머독 회장은 지난 해 10월 마이스페이스의 중국 진출을 꾀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전세계 TV 시장을 장악하려는 야심을 갖고 있는 머독 회장은 중국 미디어 시장에도 진출하기 위해 갖은 노력을 해 왔으나 중국의 규제 장벽에 부딪쳐 실패했었다.WSJ은 일단 마이스페이스와 중국은 `찰떡궁합(a great match)`이라고 분석했다. 중국의 인터넷 인구는 1억3700만명으로 대부분이 30대이고, 마이스페이스는 젊은 사람, 특히 웹을 통해 돈을 벌고자 하는 사람들이 주로 필요로 하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그러나 성공을 점치기엔 아직 걸림돌이 적지 않다. 컨설팅업체 CI의 CEO인 샘 플레밍은 "마이스페이스는 미국인들이 선호하는 음악과 사진, 비디오를 공유하며 개인 퍼스낼리티를 드러내면서 성공했지만, 중국인들은 익명성이 강하다"고 언급했다. 하지만 중국엔 이미 마이스페이스와 유사한 업체가 100여개나 있고, 유튜브를 따라하는 업체도 200여개에 달하는 등 관련 문화가 발달한 것도 사실이다. WSJ은 이와 함께 앞서 중국에 진출한 해외 인터넷 기업들은 그다지 성공적이진 못했다는 점을 상기했다. 경영, 규제에서 장벽이 있었고, 경쟁도 심각했기 때문에 야후와 이베이는 고전하다 중국 사업부를 현지 업체에 넘겼고, 구글은 바이두(www.baidu.com)에 아직 밀리고 있는 편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최근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이 `인터넷 정화`를 지시하면서 인터넷 검열과 관련 규제가 강화될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것도 유념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 ''꽃미남 6인방'' 축구 선수 모델로 변신, 수원 새 유니폼 패션쇼
- [노컷뉴스 제공] 이관우, 김남일, 백지훈, 안정환, 송종국, 배기종. 이만하면 꽃미남 군단이라 할만하다. 꽃미남이 운집한 수원 삼성이 새 유니폼 패키지를 선보이는 행사를 마련했다. 수원은 31일 서울 중구 밀레니엄 힐튼 호텔에서 아디다스 코리아와 향후 3년간 현금 및 용품 협찬에 관한 스폰서쉽 조인식을 갖고 이번 시즌부터 새롭게 선보이게 될 유니폼과 트레이닝복등을 소개했다. 푸른색의 홈 유니폼과 황금색을 가미한 원정 유니폼을 직접 입고 나선 것은 수원을 대표하는 선수들. 이번 시즌 주장 완장을 달게 된 이관우를 비롯해 지난해 주장 김남일, 이번 시즌 새롭게 팀에 합류한 안정환, 배기종, 그리고 백지훈, 송종국이 이날 모델로 나섰다. 바뀐 유니폼도 산뜻한 디자인과 과감한 색으로 눈길을 끌었지만 관계자들의 탄성을 자아낸 것은 역시 선수들. 최근 안정환이 새로 입단하면서 '미남'으로 소문난 축구선수들이 대거 모여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았던 수원은 이날 처음으로 '꽃미남 6인방'이 공식 행사장에 동시에 모습을 드러냈다. 유니폼을 입고 나선 수원의 주전급 선수 여섯명이 모두 훤칠한 모습으로 유니폼을 소화해 모델 못지 않은 모습을 뽐냈다. 이들 중에는 실제로 패션쇼에 모델로 나선 선수들도 있을 정도. 모델로 나선 김남일은 다소 쑥스러운 듯한 미소를 보이기도 했지만 모델로 나선 여섯명의 선수는 모두 여유있는 모습으로 '워킹'을 해 사진기자들의 손놀림을 바쁘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