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검색결과 1,135건
- “보는 야구에서 즐기는 야구로”…LG U+ 스포키, 나만의 게임 출시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의 스포츠 플랫폼 ‘스포키’가 프로야구 시즌을 맞아 야구팬들에게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전용 게임과 라이브 스트리밍를 선보인다.우선 스포키는 고객이 직접 가상의 팀을 만들고 경기 결과에 따라 점수를 받는 시뮬레이션 게임인 ‘내맘대로 프로야구’를 선보인다. 이는 현실에 없는 팀을 직접 만든다는 점에서 ‘판타지리그’로 불리며, 해외에서는 야구·축구·농구 등 다양한 스포츠에 적용돼 다수의 마니아층이 즐기고 있다.사진은 LG유플러스 임직원이 스포키의 신규 서비스인 ‘내맘대로 프로야구’를 소개하는 모습. 사진=LG유플러스 ‘내맘대로 프로야구’는 별도 비용 없어23일부터 스포키 이용 고객은 누구나 별도의 비용 없이 ‘내맘대로 프로야구’를 즐길 수 있다. 게임을 처음 시작하는 고객은 올해 KBO에 등록된 선수들 중 내가 원하는 선수들로 가상의 나만의 팀을 구성해야 한다. 내가 선발한 선수들이 실제 경기에서 보여준 기록에 따라 자동으로 포인트가 부여되고, 경기 종료 시까지 모은 포인트가 나만의 팀의 총점이 된다. 이를 통해 다른 고객이 구성한 가상의 팀과 순위 경쟁을 하며 프로야구 경기에 대한 몰입감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스포키는 높은 포인트를 기록한 고객을 선정해 매주 20명에게 치킨 기프티콘을 선물한다. 프로야구 시즌 전체가 종료된 후 우수한 포인트를 기록한 고객에게는 백화점상품(100만원, 10명)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회사는 ‘내맘대로 프로야구’ 출시를 맞아 4월 말까지 추첨을 통해 선정된 고객 100명에게 스타벅스 커피 쿠폰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입중계’도 진행한다. 경기 일정에 맞춰 실시간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진행되는 ‘입중계’는 각 구단별 전담 BJ가 담당하는 구단에 편파적인 해설을 제공하는 콘텐츠다. 실시간 콘텐츠로, 야구팬은 경기와 함께 입중계를 시청하면서 보다 즐거운 경기 중계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경기 중 스포키 이용 고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OX 예측 퀴즈’도 진행할 예정이다. ‘OX 예측 퀴즈’는 경기 별 전 이닝의 득점 여부를 맞추는 미니게임으로, 경기마다 진행되는 총 9이닝 18회의 경기 결과를 예상하는 방식이다. 스포키 이용고객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LG유플러스는 경기 결과를 모두 맞힌 고객에게 최대 50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선물하는 등 다양한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이밖에도 LG유플러스는 야구 팬들이 KBO선수와 구단들의 역대 모든 기록을 살펴볼 수 있도록 ‘기록실’ 서비스를 전문가 수준으로 높이고, 자체 개발한 AI인 ‘익시(ixi)’ 기반의 ‘승부 예측’ 서비스의 정확도를 고도화해 프로야구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을 높일 계획이다.티빙 중계권 열리면 가장 먼저 무료 중계할 것향후 LG유플러스는 스포키 이용 고객의 목소리를 반영해 자체 제작하는 스포츠 예능 콘텐츠를 확대하고, 게임 요소를 추가하는 등 서비스를 업데이트할 방침이다. AI 등 LG유플러스의 핵심 기술을 활용해 고객들이 즐겁게 스포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선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 고광호 스포츠플랫폼 담당은 “고객들이 생중계 외에도 다양한 방법으로 프로야구를 즐길 수 있도록 게임과 입중계 등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했다”며 며 “티빙의 중계권 재판매가 열리는 시점에는 가장 먼저 무료로 중계 를 제공할 계획이며, 익시 기반의 AI 등 기술을 활용해 서비스를 고도화해 프로야구를 넘어 스포츠 팬이라면 누구나 찾는 통합 스포츠 플랫폼으로 거듭날 것” 이라고 말했다.
- LG U+, 8.5만 요금제서 갤S24 공시지원금 50만원으로 상향
- [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LG유플러스(032640)는 삼성전자(005930) 최신 전략스마트폰 갤럭시S24 구매 혜택을 강화하기 위해 공시지원금을 인상했다고 15일 밝혔다. 기존에는 5G 프리미어 슈퍼(월 11만5000원) 이상 요금제를 사용하는 고객만 최대 50만원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었지만, 이달 15일부터는 5G 프리미어 에센셜(월 8만5000원)도 최고 수준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5G 스탠다드(월 7만5000원) 요금제의 공시지원금도 44만2000원 , 5G 라이트+(월 5만5000원)는 32만6,000원으로, 각각 8만5,000원, 5만7,000원 상향했다.LG유플러스가 15일부터 ‘갤럭시 AI’ 스마트폰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사진은 LG유플러스 직원들이 갤럭시 AI 업데이트 대상 스마트폰 구매 혜택을 소개하고 있는 모습.LG유프러스는 이달 말 예정된 갤럭시 AI 업데이트를 앞두고 대상 스마트폰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3만원권 ‘배달의 민족’ 상품권(선착순 1000명)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공식 온라인몰 유플러스닷컴에서 △갤럭시S24 시리즈 △갤럭시S23 시리즈 △갤럭시S23 FE △갤럭시Z 플립·폴드5를 구입하는 고객이 대상이다. 유플러스닷컴 이벤트페이지에서 삼성전자의 모바일 인공지능 플랫폼 ‘갤럭시 AI’와 관련된 퀴즈에 참여한 후, 상담 신청을 통해 개통을 완료하면 자동 응모된다.상품권을 받은 고객은 삼성전자가 진행하는 ‘갤럭시 AI 프로모션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AI 업데이트 대상 스마트폰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스마트폰을 통해 위치 추적이 가능한 액세서리 ‘갤럭시 스마트태그2’를 증정한다. 스마트태그2를 가방이나 자전거, 반려동물에 부착하면 실시간으로 위치를 추적해 분실의 위험을 낮춰준다.삼성전자는 이달 말부터 △갤럭시S23 시리즈 △갤럭시 S23 FE △갤럭시Z 플립5·Z 폴드5 △갤럭시 탭S9 시리즈를 대상으로 One UI 6.1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배포해 ‘갤럭시 AI’ 지원을 확대한다. 사용자들은 해당 모델에서도 △실시간 통역 △채팅 어시스트 △서클 투 서치 △노트 어시스트 △생성형 편집 등 ‘갤럭시 AI’의 혁신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 '눈물의 여왕' 이어 '유퀴즈'까지 섭렵…또 김수현 시대
- 김수현[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김수현이 드라마 ‘눈물의 여왕’에 이어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까지 섭렵했다.김수현은 지난 13일 방송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해를 품은 달’, ‘도둑들’, ‘별에서 온 그대’, ‘눈물의 여왕’ 등 연기 활동과 군복무 시절 에피소드, 한류스타로 떠오르며 생긴 고민과 속마음을 전하며 유쾌하고 진솔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만났다.드라마의 캐릭터가 아닌 예능을 통해 자신을 보여주는 것을 낯설어 했지만 그동안 들을 수 없었던 이야기들은 물론 갑작스러운 요들송 부탁에 쑥쓰러워 하면서도 여전한 실력을 발휘하며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김수현은 울려야 제 맛’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김수현은 작품에서 눈물 연기로 많은 명장면들을 탄생시킨 바 있다. 유재석이 “이번엔 제목부터 대놓고 ‘눈물의 여왕’, 어떻습니까? 대놓고 여기서 수현씨 많이 우나요?”라고 궁금해하자 김수현은 “예, 많이 웁니다. 거의 매회마다 우는게 아닌가. 기뻐서도 울고, 슬퍼서도 울고, 아파서도 울고, 서러워서 울고”라고 말해 어떤 눈물 연기를 보여줄지 기대를 높였다.김수현이 출연하고 있는 tvN 토일 드라마 ‘눈물의 여왕’은 퀸즈 그룹 재벌 3세이자 백화점의 여왕 홍해인과 용두리 슈퍼마켓 왕자 백현우, 3년 차 부부의 아찔한 위기와 기적처럼 다시 시작되는 사랑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 김수현과 김지원이 각 백현우, 홍해인 역을 맡았다.‘눈물의 여왕’은 지난 9일 첫 방송 후 높은 시청률과 독보적인 화제성을 기록하며 기대에 부응했다. tvN, 티빙, 넷플릭스를 통해 방영되는 ‘눈물의 여왕’은 각종 지표에서 상위권을 기록하고 있는데 특히 방영 이틀 만에 넷플릭스 글로벌 TOP10 시리즈(비영어) 랭킹(3월 4일~3월 10일 기준) 7위에 오르는 성과를 나타냈다.김수현은 홍해인과 뜨겁게 연애하고 결혼했지만 처가살이에 시달려 결혼 3년차에 변화를 꿈꾸는 백현우를 연기하며 호평을 얻고 있다. 몰입도를 높이는 비주얼과 연기력으로 극을 이끌며, K-콘텐츠 경쟁력 조사 전문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의 펀덱스(FUNdex)에서 발표한 3월 1주차 TV-OTT 통합 출연자 화제성에서 1위를 기록했다.
- '유퀴즈' 김수현, '별그대' 전지현→4수생 심경고백 글 밝힌다
- ‘유퀴즈온더블럭’[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마이 데스티니’ 특집이 펼쳐진다.13일 방송되는 ‘유 퀴즈 온 더 블럭(연출 이기연, 작가 이언주)’ 235회에는 넷플릭스 아시아 태평양 콘텐츠 김민영 총괄, 20년 간 따뜻한 한 끼를 선물한 ‘사랑의 밥차’ 이사장이자 배우 공효진의 어머니인 김옥란 자기님, 배우 김수현이 출연한다.전 세계 190개국 2억6천만 가구가 구독 중인 넷플릭스 아시아 태평양 콘텐츠 김민영 총괄이 ‘유 퀴즈’를 방문한다. 2016년 넷플릭스에 입사, 올해 9년 차인 자기님은 한국 콘텐츠를 세계 시장에 알리기 위해 남다른 결단력과 추진력으로 고군분투하는 일상을 들려준다. 흥행작을 골라내는 선구안을 지닌 자기님이 전하는 ‘킹덤’, ‘오징어게임’ 제작 비화, 한국 콘텐츠가 세계인들의 사랑을 받는 이유, 넷플릭스 CEO와 1:1 면담 에피소드 등 풍성한 이야기들이 이목을 사로잡을 전망이다.20년간 따뜻한 한 끼로 많은 이들에게 포만감을 선물해준 ‘사랑의 밥차’ 이사장 김옥란 자기님과 대화를 이어간다. 봉사를 시작하게 된 계기, 수십 명에서 많게는 수천 명의 한 끼를 위해 밤을 새워 준비하는 사연, 따뜻함이 가득한 봉사 현장까지, “봉사는 중독이다. 정말 뿌듯하다”라는 자기님의 고백이 잔잔한 울림을 선사한다. 뿐만 아니라 딸 공효진 자기님과 함께한 봉사 활동 일화, 사위 케빈 오를 향한 속마음도 공개할 예정으로 궁금증을 높인다.마지막으로, 배우 김수현을 알아가는 시간이 마련된다. 드라마 ‘눈물의 여왕’에서 열연을 펼치고 있는 자기님은 세 번째 협업인 박지은 작가가 건넨 특별한 부탁, 입체적인 캐릭터를 연기하며 ‘천송이’ 역의 전지현을 대단한 배우라고 느낀 배경을 밝힌다. ‘눈물의 여왕’ 카메오로 등장을 예고한 조세호는 자기님을 둘러싼 이야기들을 깨알 같이 공유해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고. 드라마 ‘해를 품은 달’에서 가장 좋아했던 대사, 기라성 같은 선배들과 함께 한 ‘도둑들’ 촬영장 비하인드, ‘별에서 온 그대’ 등으로 흥행 가도를 달리던 때의 연기 고민, 배우로서 재충전의 시간이 된 군복무 시절 이야기도 소개한다. 뿐만 아니라 내성적인 어린 시절 스스로에게 별명을 지어준 사연, 4수생 시절 심경고백 글을 올린 이유, 독학으로 배운 요들송 실력 발휘까지, ‘유 퀴즈’에서 모두 확인할 수 있다.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 김원희, 린브랜딩과 전속계약…MC·배우 본격 행보
- 김원희(사진=린브랜딩)[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방송인 김원희가 린브랜딩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종합 엔터테인먼트사 린브랜딩은 12일 “명실상부 국내를 대표하는 여성 MC이자 출중한 연기력을 지닌 배우 김원희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앞으로 김원희가 ‘최정상 아티스트’로서 예능, 연기 등 다방면에서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김원희(사진=린브랜딩)지난 1992년 MBC 공채 탤런트 21기로 데뷔한 김원희는 ‘공감토크쇼 놀러와’, ‘헤이헤이헤이’, ‘자기야 백년손님’, ‘우리 이혼했어요’ 등 인기 예능 프로그램에서 스타 MC로 활약했다.또 ‘한지붕 세가족’, ‘서울의 달’, ‘가문의 위기’, ‘가문의 부활’ 등 다수 드라마, 영화에 출연하며 배우로서도 입지를 굳힌 바 있다.최근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절친 유재석과 여전한 케미를 자랑하기도 했다. 김원희는 린브랜딩과 함께 톱 MC 겸 배우로서 본격적인 행보를 이어간다.린브랜딩에는 이민우, 임서원, 김빈우, 황우림, 서현진, 이세은, 이은율 등이 소속돼 있다.
- 강부자, 남편 이묵원과 '회장님네' 출연…국회의원 된 인생사 공개
- ‘회장님네 사람들’[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74화에서는 강부자와 함께 그의 평생 동반자인 남편 배우 이묵원이 출연해 추억여행을 떠난다.11일 방송되는 ‘회장님네 사람들’에는 전원 마을에 특별한 손님, 연기 인생 62년의 원로 배우 강부자가 찾아온다. 남편 이묵원도 함께 양촌리를 들러 반가움이 배가 된다. 두 사람 모두와 친분이 두터운 김수미는 포옹으로 반가운 인사를 나누는 한편, 강부자는 오랜만에 만나는 김수미에게 “많이 변했지. 전혀 강부자를 생각하지도 않아, 요새”라고 투덜거려 김수미가 진땀을 뺀다. 들꽃과 시를 담은 편지를 선물할 만큼 정성스러웠던 김수미가 급변한 이유는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기름집 나들이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 김수미는 김용건에게 전화해 오늘의 게스트 퀴즈를 낸다. 김용건은 청담동이라는 키워드 하나로 단박에 “거기는 부자 동네야”라고 하며 알아맞힌다. 이렇듯 지금은 ‘청담동’ 한 마디면 떠오르는 강부자이지만, 자신도 6·25전쟁 시절 어려움을 겪었다며 털어놓는다. 격동하는 한국사의 한복판에서 기름집 다섯째 소녀부터 국회의원, 국민 배우까지의 파란만장한 인생사를 회상한다. 그러던 중 이계인에게 학수고대하던 현 문화체육부 장관 유인촌의 전화가 걸려 온다. 서로 전화로나마 짧은 안부를 묻다가 김용건은 반가운 마음에 ‘회장님네’ 방문에 대한 러브콜을 보내는데, 유 장관의 대답에 관심이 집중된다.반가웠던 유인촌과의 통화를 뒤로하고, 한층 들뜬 분위기에 강부자도 연기 인생의 방대한 에피소드를 대방출한다. 24살에 45살의 배우 故 김동원의 어머니 역을 맡는 등 노역도 가리지 않고 어떤 역할에도 최선을 다한 연기 인생을 회고하면서, 지금도 자신은 삼각관계 로맨스 작품에 출연하고 싶다는 의사를 내비친다. 상대는 누가 좋겠느냐는 질문에 “용건 씨” 이라고 답해 폭소탄을 터뜨린다. 또한 50% 이상의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목욕탕집 남자들’에서, 목욕탕 씬의 촬영 비밀을 공개해 출연진을 놀라게 한다. 후배 양성에도 힘썼던 강부자는 일반인 시절 스치듯 지나친 사미자의 스타성을 한눈에 알아봐 연예계 진출을 추천하고, 신인 시절의 이미숙을 위해 출장 연기 지도까지 나간 인연을 밝힌다. 또한 긴 경력만큼 쌓인 넓은 인맥 중, 노래까지 발표하게 해 준 특별한 인연의 깜짝 전화 통화까지 이어진다.K사 공채 2기 동기로 만나 백년가약을 맺은 남편 이묵원과의 달콤 살벌한 러브스토리를 공개해 눈길을 끈다. ‘각방이란 없다!’는 굳은 신념 아래 사랑으로 이해하고 살아온 60년의 세월이지만, 은 숟가락이 휘도록 싸우고 드라이브 도중 거리에 덜렁 내렸던 달콤 살벌한 연애담을 전한다. 더불어 1972년 드라마 ‘상록수’에서 아들과 어머니로 출연한 이래 강부자의 결사반대 아래, 한 작품에서는 볼 수 없었던 웃픈 사연을 공개한다.‘회장님네 사람들’ 74화는 3월 11일 오후 8시 20분 tvN STORY에서 방영된다.
- '패스트 라이브즈' 유태오·셀린송, '유퀴즈'→'파이아키아' 열혈 홍보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CJ ENM과 미국 할리우드 스튜디오 A24가 공동으로 투자배급하는 영화 ‘패스트 라이브즈’(감독 셀린 송, PAST LIVES)의 배우 유태오와 셀린 송 감독이 각각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과 유튜브 채널 ‘B tv 이동진의 파이아키아’에 출연해 열혈 홍보를 이어간다.전 세계를 사로잡은 글로벌 화제작 ‘패스트 라이브즈’는 서울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첫사랑 나영(그레타 리 분)과 해성(유태오 분)이 24년 만에 뉴욕에서 다시 만나 끊어질 듯 이어져온 그들의 인연을 돌아보는 이틀간의 운명적인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지난 2월 28일과 29일, 양일간 국내 언론과 매체, 관객들과 만나며 뜨거운 화제를 모았던 셀린 송 감독과 배우 유태오가 열혈 홍보를 이어간다. 먼저, 배우 유태오가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다. 한국 배우 최초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남우주연상 노미네이트에 빛나는 유태오가 솔직 담백한 매력으로 MC 유재석, 조세호와 특별한 케미를 발산하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유태오를 응원하기 위해 직접 나선 셀린 송 감독의 깜짝 출연도 예정되어 있어 궁금증을 더한다. 유태오의 진솔한 입담과 ‘패스트 라이브즈’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통해 웃음과 감동을 모두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오는 3월 6일(수)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이어, 셀린 송 감독이 유튜브 채널 ‘B tv 이동진의 파이아키아’에 출연한다. 앞서 이동진 평론가가 2024년 영화 기대작 TOP 12에 ‘패스트 라이브즈’를 꼽아 국내 영화 팬들 사이에서 큰 화제를 모은 바, 두 사람의 특별한 만남이 기대를 모은다. 셀린 송 감독은 이동진 평론가와 함께 ‘패스트 라이브즈’에 대한 깊이 있는 해석, 연출 의도, 촬영 에피소드 등 다채로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라 예비 관객들의 많은 관심을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 셀린 송 감독이 출연하는 ‘B tv 이동진의 파이아키아’는 3월 5일(화) 공개될 예정이다.제96회 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과 각본상 노미네이트에 빛나는 ‘패스트 라이브즈’는 바로 내일 3월 6일(수) 국내 개봉한다.
- "K예능, 시청률 보장"… 베트남 현지 방영 이어 리메이크 활발 [글로벌 엔터PICK]
- 베트남판 런닝맨 ‘짜이디쩌찌’ 포스터[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베트남이 K예능 전진기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한국의 인기 예능 프로그램의 현지 방영은 물론 리메이크도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한국콘텐츠진흥원이 발표한 ‘2023년 베트남 한류소비자 심층분석’ 자료에 따르면 응답자 1025명 중 95.3%(997명)가 K콘텐츠를 선호한다고 답했다. 가장 선호하는 K콘텐츠는 드라마, 영화와 함께 예능이 톱3에 꼽혔다. 예능은 각기 다른 문화와 웃음 코드로 인해 현지 공략이 쉽지 않은데, 베트남은 이례적으로 K예능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베트남 현지 사정에 정통한 한 방송관계자는 “베트남은 한국어 교육기관인 세종학당의 수가 세계 1위(23개소, 2023년 6월 기준)로, 한국어 인기가 전 세계에서 가장 뜨거운 나라”라며 “한국 문화와 한국어의 매력을 동시에 접할 수 있는 K예능은 베트남에서 믿고 본다는 인식이 있어 방영하기만 하면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다”고 귀띔했다.베트남에서 가장 인기 있는 K예능은 ‘런닝맨’이다. ‘런닝맨’은 베트남에서 첫 방영 이후 10년 넘게 사랑받는 스테디셀러다. ‘1박 2일’, ‘슈퍼맨이 돌아왔다’, ‘주간 아이돌’과 더불어 ‘우리 결혼했어요’, ‘패밀리가 떴다’, ‘정글의 법칙’ 등도 인기다. 신작과 함께 오래된 예능도 여전히 관심을 받고 있는 점은 K예능에 대한 관심도가 남다름을 엿볼 수 있다.현지 리메이크도 활발하다. 2019년에는 ‘런닝맨’ 베트남 버전인 ‘짜이디쩌찌’(Chay di cho chi)가 제작돼 HTV7에서 방영 중이다. ‘짜이디쩌찌’는 방송 15주 만에 2억뷰, 130만 구독자 수를 기록하는 등 유의미한 성과를 거뒀다. ‘짜이디쩌찌’는 새 에피소드가 나올 때마다 유튜브 트렌딩 1위를 차지하는 등 지속적인 영향력을 보여주고 있다.tvN을 대표하는 장수 예능 ‘놀라운 토요일’은 지난해 10월부터 베트남 국영방송 VTV3를 통해 리메이크돼 방영 중이다. ‘유 퀴즈 온 더 블럭’ 역시 베트남 VTV9에서 리메이크돼 지난해 11월 첫 방송됐다. 첫 방송은 호찌민 시티 기준 리얼리티쇼 톱5에 랭크되며 K예능의 저력을 드러냈다.K팝 인기에 힘입어 Mnet 댄스 서바이벌 ‘스트릿 우먼 파이터’도 베트남 버전이 제작돼 올 상반기 방영을 앞두고 있다. 제작진은 베트남에 춤을 잘 추는 사람이 많은 만큼 새로운 스타 발굴을 목표로 ‘스트릿 우먼 파이터’ 베트남 버전을 제작하게 됐다고 밝혀 현지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